[(Netflix영화영어 Part X) 마음에 팍 꽂히는 생동감 만점 수준급영어표현(Vikings시리즈)]

 

 

<영어 항해/Sailing to the Sea of English/Vikings 10>

 

1)  What’s the point of living, if you lose? (네가 실패하고 나면,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2)  Be yourself(자신을 잃지 마)

3)  You are not like anybody else (당신은 어느 누구도 필적할 수 없을 만큼 달라)

4)  Stone wept, wind wept, water wept, metal wept, trees wept, everything wept (돌도 울고, 물도 울고, 금속도 울고, 나무도 울고, 모든 것이 울었다)

5)  Farming community (농사 짓는 공동체)

6)  Now the table is turned (이제 상황이 바뀌었다)

7)  Empty ship, empty boat, empty vessel (빈 배만 남았다)

8)  Humans, all humans are mortal/No mortal is immortal (인간, 모든 인간은 죽기 마련이지)

9)  Sunny places (양지-햇볕이 드는 곳)

10) The only thing you truly care for is yourself (당신이 진정으로 관심과 애정을 보이는 유일한 것은 바로 당신 자신 뿐이야)

11) None of my concern (내가 상관할 바 아니지)

12) My fate is too urgent(내 코가 석자)

13) I’m a simple fellow(난 평범한 놈이요)

14) Where are you going to sail to? (어디로 항해하시려나?)

15) The work no longer interests me (일이 더 이상 손에 잡히지 않네)

16) *No one/no mortal is without sins(모두가 죄인이다)

17) Hear my prayer (내 기도를 들으소서)

18) Only tactical (전략상일뿐이야)

19) People do things for love (사람들은 사랑을 위해서 뭔가를 하지)

20) Desires of vengeance (복수심)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1. 5. 10. 11:58

[윤강로 스포츠외교관 에피소드 5(한국스포츠외교의 중상모략과 고질적 병폐)]

 

 

필자가 1982년 대한체육회/대한올림픽위원회 입사 이래 대한체육회/대한올림픽위원회(KOC) 명예퇴직 씨까지 국제 업무만 22년간 전념했었다. 그리고 각종 국제 스포츠행사, 총회, 대회 등에 빠짐없이 줄곧 KOC 대표로 참석해 활동하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필자 나이에 걸맞지 않게 국제회의 「원로」, 「터줏대감」, 「베테랑」, 「붙박이 선수단장」, 「총회꾼」,  「외교통」, 「국제통」,「마피아」, 「해결사」, 「올림픽백과사전」등의 다양한 질시 어린 칭호도 받게 되었다.

 

스포츠외교관 활동 제2막인 평창동계올림픽유치 3수 과정 10여년 간에도 줄곧 IOC-국제연맹-NOCs-외신기자들과의 관계도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IOC 집행위 연석회의, ANOC 총회, 각국 단장 회의, OCA 총회, EAGA 총회 등에 KOC 대표로 참석하면, 필자는 국제 실무와 현장 경험을 두루 꿰고 축적한 연유로 그 어느 타국 대표들보다 회의 내용 숙지도나 흐름, 전개방향 및 양상 그리고 문제점과 전망 등에 있어 질문이나 문제제기 등에 군계일학(?)이 될 수밖에 없는 태생적 특성과 특기를 발휘해 왔다.

 

 

 (1982년 대한체육회 특채입사부터 2021년 현재까지 3명의 IOC위원장과도 줄곧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리고 영어와 불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었던 덕에 코리아의 「Rocky Yoon」이란 명성을 IOC 위원장, ANOC 회장, OCA 회장은 물론 국제경기연맹회장, 각국 NOC 위원장, 사무총장, 동·하계 올림픽 대회 참가 각국 선수단장, 각국 스포츠 관계자 실무진, 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전 세계 스포츠 계에 시쳇말로 四海에 떨치게 되었다.

 

자연히 끈끈하고 친화력 있는 인맥 형성도 깊고, 폭넓게 되고 그러다 보니 아시아의 보배(?)란 소리도 많이 들었다.

 

 

(부산2002아시안게임 당시 아시아 IOC위원들과의 KOC위원장 주최 오찬에서 필자가 모두발언<冒頭發言>을 하고 있다/부산 롯데호텔 연회장/좌로부터: 박용성 IOC위원-C.K Wu대만 IOC위원-이연택 KOC위원장-필자-Elizalde 필리핀 IOC위원-Tamas Ajan 헝가리 IOC위원 겸 IWF회장-김영환 KOC명에총무-Timothy Fok홍콩 IOC위원-Okano일본 IOC위원-Magvan몽골IOC위원-Zhenlinag HE 중국 IOC부위원장 등)

 

 

한편, 「잘 나갈 때 조심하라」, 「튀면 죽는다」,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라는 말들이 있는데 이것은 실제로 한국인의 DNA 속에 각인되어 있는 것을 근거로 나온 말인지도 모르겠다.

 

필자가 동양인으로는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변태적, 돌연변이적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휘날리며, 각종 스포츠 관련 총회 및 회의석상을 휘저으며 석권할 때, 같이 참석했던 KOC 대표들과 한국 측 관계자 중에는 「눈꼴 사나운」맹활약상이 아니꼽고, 배 아프고, 시기 질투심이 나고, 인정하고 싶지도 않은 심리에서 국내로 돌아와 필자의 활약상에 대하여 칭찬은커녕 배 아픈 마음에서 소인배들과 작당하여 「너무 튄다」, 「잘난 척 한다」,「너무 앞서 간다」,「혼자만 설친다」,「건방지다」,「천방지축이다」,「경망스럽다」,「말이 많다」,「경솔하다」,「가볍다」,「진중하지 못하다」,「독불장군이다」,「혼자 말아 먹는다」,「안하무인이다」,「위험스럽다」등의 독설과 중상모략을 근거 없이 그리고 끊임없이 퍼뜨리면서 「앞으로 조심하고 경계해야 할 놈」이라고 깎아내리는데 혈안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필자의 활약상과 능력, 외국어 구사력, 지식과 경륜, 대인관계, 외교력, 친화력, 인맥관리 등에 대하여 정확하고 있는 그대로 칭찬해 주고 인정해 주시는 분들이 국내외에 훨씬 더 많이 존재하다 보니 필자가 그 40년간의 스포츠 외교 활동 중 존재할 수 있게 된 것이리라.

 

왜냐하면, 여러 가지 다양한 독설과 중상모략에도 불구하고 IOC 위원장을 포함한 외국 인사들이 객관적인 필자의 실력과 경력을 대안이 없을 정도로 탁월하게 인정하다 보니 지금까지 죽지 않고 생존해 온 것이 아닌가 한다.

 

특히, 1993년 초부터 2002년 초까지 9년간은 국제 스포츠계를 좌지우지했던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GAISF 회장, WTF 총재, IOC TV 분과위원장 겸임)이 대한체육회장 겸 KOC 위원장 직을 맡고 있는 동안에는 필자의 능력과 국제 업무 및 외교활동을 높이 사고 있던 김운용 회장이었던 터라 필자는 「일취월장」발전할 수 있었고 동시에 국내 시기, 질투, 모사꾼들의 소위 「작업」으로부터도 피할 수 있었다.

 

 

(김운용 KOC위원장 겸 IOC부위원장과의 스포츠외교활동 이모저모 현장 일부)

 

그러나 김운용 회장이 Salt Lake City2002동계올림픽대회 이후 권좌에서 물러나자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모사전문」작업 꾼들에 의해 필자도 함께 매도되기 시작했고, 심지어 모 주간지에서는 필자를 「김운용의 최측근」이라고 단정적으로 호칭하기도 했다.

 

필자가 국제 업무를 김운용 회장의 지침과 기대에 부응할 정도로 거의 모든 국제 관련 업무들을 원만히 해결해 나가다 보니, 「실세」, 「황태자」라는 칭호까지 덤으로 따라다녔다.

 

이를 듣게 된 김회장은 공식석상에서 「실세란 일 잘하는 사람을 말하는 거지, 측근에서 아첨과 아양을 떠는 X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실세」의 정의까지 내려 준 바 있다.

 

그 후 격변의 시간을 맞이하게 된 필자는 대의명분과 국제적 실리 그리고 외교적 위상강화보다는 국제 스포츠계의 흐름과 동향 그리고 맥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목전의 이익이나 안일함을 추구하는 몇몇 소수의 중상과 모략 그리고 부추김에 의한 대세판단에 일관하는 당시 분위기가 싫어져서 2004 4, 22년간 근무했던 대한체육회/대한올림픽위원회에서 국제 사무차장(1)직을 끝으로 명예퇴직하고 나와서 독자적으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비영리법인격 단체)을 설립하여 활동하게 되었다.

 

 

(평창동계올림픽유치 3수 기간 내내 생사고락-동고동락했던 당시 3선김진선강원도지사 겸 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겸 평창2018동계올림픽 초대 조직위원장과 함께)

 

칭기즈칸을 굳이 들추지 않더라도 「적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내부에 도사리고 있다」는 경험적 철학이 적나라하게 펼쳐진 것은 2003 1월 쿠웨이트에서 있었던 OCA 총회 때라고 뼈저리게 기억된다.

 

국내 모 주간지에는 「밖에 나가 집안싸움 체육계 ‘국제 망신’」이란 제목으로 현장사실과 전혀 다른 이야기가 유포된 바 있다. 필자는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는 기사를 읽다 보니,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당시 KOC 위원장께 쿠웨이트 OCA 총회 참가 시 발생했던 일련의 사안에 대해 시간대별, 항목별, 관련 인사별, 관련 사안별로 6하 원칙에 의거, 조목조목 상세히 경위를 밝혀 문서로 제출한 바 있다.

 

또한 해당 모 주간지 편집장에게는 현지 증빙 문건과 함께 해당기사 반론 및 정정보도 요청 문건까지 준비하여 발송할 작정이었으나, 그전에 필자가 해당기사를 작성한 기자를 개인적으로 만나 기사작성 경위 등에 대한 자초지종을 듣고 실제 현장이야기를 사실과 정황과 관련문건 등을 제시하며 정확히 설명하였다.

 

그러자 그 기자는 한쪽 이야기만 듣고 기사화 했던 것이 잘못된 것 같다는 사과와 함께 필자의 사실에 근거한 내용을 다시 기사화 해주겠다고 제안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필자는 해원상생하자는 취지에서 시시비비를 더 이상 확대하지 않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대승적 차원에서 판단하여 몰이해와 판단착오로 인한 해프닝으로 귀결하여 일단락 짓고 마무리한 적도 있었다.  

 

문제가 된 2003년 쿠웨이트 개최 OCA 임원선거 총회 참가에 따른 진상과 전말은 다음과 같다.

 

122

 

공로명 유치위원장, 최만립 KOC 고문, 필자, 김남수 유치위 국제부장 일행 대한항공편으로 방콕 경유, 쿠웨이트항공 편으로

123

 

아침 쿠웨이트 현지 도착(장주호 KOC 부위원장 동행).

 

※숙소:Marriott 호텔

 

※공항 VIP 라운지 대기 중 20분 후 KOC 명예총무, KOC 국제팀장 출영 차 도착 이후 체육회 사무차장 공항 도착 후 VIP 라운지로 등장.

 

10:30~12:00

 

Crown Plaza 호텔 회의장(Marriott 호텔에서 20분 거리)에서 OCA 회원국 NOC 사무총장 회의 참관(KOC 명예총무 참석).

 

14:00

 

OCA 본부 방문(OCA총회 참가자 대상) OCA 부속 건물 기공식 참석(故 조상남 북한 NOC 서기장 및 고철호 NOC 서기 등과 조우).

 

14:30

 

OCA 회장 단독 면담-한국 IOC 위원(김운용, 이건희, 박용성 위원) 문의

 

※면담 내용: 필자의 협조에 감사(OCA 사무총장 후보 철회 내용을 시사하는 느낌을 받음).

 

평창 유치 강력 지원 표명(기자회견 및 공식 지원 표명 계획은 언급도 없었음).

필자의 국제스포츠 경험, 지식, 언어 능력 등을 높이 평가하며 OCA 발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구체적 장치를 곧 시행하겠다는 언질을 줌.

 

15:00

 

예정된 OCA 집행위원회 참석(주재)관계로 OCA 회장과 함께 차량 동승하여 회의장이 있는 본부 호텔로 출발 및 도착.

 

20:00

 

OCA 회장 주최 환영 만찬행사 참석(쿠웨이트 외무장관 관할의 Hunting Club).

 

22:00

 

숙소 Marriott 호텔 도착.

 

22:20 호텔 로비에서 Randhir Singh OCA 사무총장(인도 IOC 위원) Timothy FOK 홍콩 IOC 위원 겸 NOC 위원장 겸 OCA 동아시아 부회장이 대화 나누는 모습 목격하고 공로명 위원장은 필자와 최만립 KOC 고문에게 상기 2 IOC 위원과 악수나 하자고 하면서 그쪽으로 접근함.

 

 

선거 전날 밤, 평창 유치위 실무진에 의하면 Marriott 호텔 비즈니스센터에서 KOC 실무팀장이 당초 불출마라고 시종일관 주장해 왔던 OCA 부회장 피선을 확실히 예상한 듯, OCA 부회장 선출에 대한 연설문으로 추정되는 인쇄물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고 함.

 

- Singh 인도 IOC 위원이 FOK 홍콩 IOC 위원에게 계속 어떤 내용을 이야기하고 FOK 위원은 심각한 표정으로 경청 중이었음.

 

- 공로명 위원장이 먼저 “Hello” 하자, FOK 위원은 시큰둥한 표정으로 다시 Singh 위원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경청함.

 

- 필자가 앞에 나서자 Singh 위원 및 FOK 위원은 대화를 중단하고 필자와 어색한 인사 나누자, 공로명 위원장 및 최만립 고문도 합석하여 인사 나눔.

 

- 심각한 표정에 대하여 무슨 일인가 묻자 약간 망설이다가 KOC 위원장이 OCA 동아시아지역 부회장직에 출마하여 FOK 홍콩 IOC 위원 자신에게 도전했다고 내뱉듯이 말하면서 불쾌하고 심드렁한 심정을 드러냄.

 

 

(Timothy Fok홍콩 IOC위원겸 OCA 동아시아 부회장 겸 NOC위원장과 함께)

 

 

- 공로명 위원장, 최만립 고문 및 필자는 이구동성으로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고 부인하면서 KOC 위원장은 그런 자리에 연연하는 분이 결코 아니며, 이미 지난번 멕시코 ICO 총회에서 그런 소문이 있었을 때 출마한 사실이 없노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으므로 절대 사실과 다르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당일 오후 KOC 명예총무도 필자에게 불출마 사실을 재확인해 준 바 있다고 첨언하면서 증거가 있냐고 강력 부인함.

 

- 그럼에도 불구하고 FOK 홍콩 IOC 위원은 증거를 제시하겠노라고 하면서 본인 객실로 함께 가자고 제의하였고 이에 최만립 고문과 필자가 객실로 함께 가서 첨부된 입후보자 명단을 입수하게 된 바, 동 문건은 당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된 OCA 집행위 회의록 일부였음.

 

- 공위원장은 동 문건을 확인하고 믿을 수 없다고 KOC명예총무를 찾았으나, KOC 부위원장이 마침 호텔 로비에 있다가 공위원장과 언쟁이 있었음.

 

- 공위원장은 KOC가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서울로 연락을 취할 수밖에 없다고 하자, KOC 부위원장은 큰소리로 전화하시라고 대응하였음.

 

- 필자는 공위원장에게 KOC 위원장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을지 모르니까 KOC 위원장과 먼저 통화를 하고 경위를 알아보자고 하였으나 현지 시간을 확인한 결과 이미 KOC 위원장은 한국을 떠나 방콕을 경유 쿠웨이트로 오는 중이라는 결론이 내려져 전화통화시도는 무위로 그침.

 

- 공위원장 객실에서 최만립 고문, 김남수 부장이 대책회의를 하고 있는 동안 밤 11 50분경 KOC 명예총무 등이 공위원장 객실로 찾아와, OCA 부회장 건은 이미 OCA 측과 조율이 끝났고 FOK 홍콩 IOC 위원 자신도 당일 오후까지 Happy한 상태였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항변하면서, KOC 위원장이 부산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온갖 정성을 들여놓았으며 OCA 부회장이 되어야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이는 관점의 차이라고 설명하고 KOC 측에서는 KOC 위원장이 OCA 부회장이 되면 OCA 측과 협조, 아시아 지역 IOC 위원 21명이 평창을 지지한다는 공식 기자회견이 있을 것이라고 부언하자, 공위원장은 견강부회(牽强附會) 격이라고 하면서 말이 되지 않는 소리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하였고, 최만립 고문도 FOK 홍콩 IOC 위원 당사자가 심히 불쾌히 생각하고, 중국 IOC 위원도 가세해서 흥분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중국 2, 홍콩 1표 도합 3표를 잃게 되고 결과적으로 6표의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며 역시 반박하였으며 필자는 KOC 위원장을 잘 모시려면 우선 행정적으로 잘 챙겨 드려야 하는데 그러려면 KOC 위원장께서 현재까지 OCA 부회장직 출마신청서를 제출한 바 없다고 천명하러 왔기 때문에, 출마신청 없이도 OCA 부회장에 당선될 수 있다는 논리를 개발해 놓아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자, KOC 측에서는 내부 문제를 밖에서 누가 알겠느냐고 반박하였고 필자는 더 이상의 충돌을 방지하고자 더 이상의 언급을 회피하였음.

 

이후 서울과의 교신을 통해 문광부 장관 명의의 문서가 최조영 주 쿠웨이트 대사를 경유(또는, 호텔 FAX를 통해) KOC 위원장에게 전달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고

 

- 동문서의 사본은 KOC 총무가 1 24일 아침 OCA 총회회의 중 필자 자리로 와서 보여준 바 있음.

 

- 이어서 KOC 총무는 공위원장에게 OCA 측과 함께 협의 회의에 참석해 줄 것을 요구하였으며, 필자는 자리를 지켰고 공위원장과 주 쿠웨이트 대사가 동 협의에 임한 것으로 알고 있음.

 

- 그러는 사이 OCA Muttaleb 사무국장이 필자 자리로 와서 “Peace"라는 말을 전달하였음.

 

           (OCA 실세 사무국장 Abdul Muttaleb와 함께)

 

 

- 이어, 평창 유치위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이 시작되었고(KOC 회의 대표 모두 동시에 자리 옮김), 그 후 OCA 임원 선거를 위한 자리정돈과 휴식 시간이 주어졌으며, NOC 회의대표가 아닌 필자를 포함한 나머지 참가자들은 OCA가 요청한 대로 회의장 밖으로 나가 대기 중, 부산 아시안게임 조직위 국제팀장이 OCA에서 KOC 회의대표(특히 KOC 명예총무)를 찾는다고 하였으나, 투표장에는 이미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추후 전해 들었음.

 

- 투표결과는 1 24일 당일 공항으로 출발직전 Milkako Sugiura OCA 선수분과위원장(일본)으로부터 전해 들었으며 당초 KOC 총무가 KOC 출마자가 너무 많아, 희생하는 마음으로 OCA 규정위원 출마포기서를 OCA에 제출했다는 내용과는 달리, OCA 규정 위원에 KOC 총무가 궐석 당선되었다는 결과도 알게 되었음(또다른 KOC 후보) OCA 정보, 통계위원회에 동반 궐석 당선되었다고 함)

 

※ 이상은 본인이 쿠웨이트에 머무는 동안 보고, 듣고, 파악한 내용의 전부임.

 

KOC 위원장이 전해 듣고 알고 있는 내용에 대하여:

 

1) 필자는 123 14 30분경 OCA 본부에서 Sheikh Ahmad OCA 회장과 단독 면담을 가진바, 상기 보고에 포함된 내용의 요지에 대해 이야기하였고 만일, KOC 위원장이 믿고 있는 대로 “임기 두 달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OCA 부회장직은 부적합하다.”라는 터무니없는 말을 본인이 했다고 가정하면, 어떻게 OCA 집행위 서류에 인쇄되었던 OCA 동아시아 부회장 2명 후보 명단이 당일 밤, 익일 아침 OCA 총회 배포용 회의 자료에 정식 출마자인 FOK 홍콩 IOC 위원 명단은 삭제되고 KOC 위원장이 OCA 동아시아 부회장 단일 후보로 인쇄(첨부)되어 투표 직전 OCA 회원국 NOC 회의 대표에게 자료가 배포될 수 있는지, 앞뒤 논리가 전혀 맞지 않으며,

 

          (Sheikh Ahmad OCA회장과 함께)

 

 

2) 더구나 KOC 총무는 당일 오후, 필자가 OCA 회장과 단독 면담할 것이라고 말하자,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고 옆에 붙어 있으면서, 앞으로 모든 것은 역사가 말해 줄 것이라면서 KOC 총무는 필자와 예전처럼 형, 아우로 마음 터놓고 허물없이 서로 감싸주고 도와주자고 읍소하면서도 결과적으로는 진실을 가장한 거짓으로 본인을 대한 셈이었고, 이에 KOC 총무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 진정으로 잘해보자고 하면서, 지난 멕시코 IOC 총회 시 공위원장께서 KOC 위원장 OCA 부회장 출마사실 여부 문의 시 어정쩡하게 답변함으로써 어딘지 석연치 않은 느낌을 받았으나 KOC 위원장이 멕시코 공항으로 출발 직전, 공 위원장 및 필자에게 출마사실이 없다는 불출마 사실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고 하자. KOC 총무는 공 위원장이 추궁하는 태도가 기분 나빴고 실제로도 출마한 사실이 결코 없노라고 재삼 확인해 주었으므로, 당일 밤, FOK 홍콩 IOC 위원에게 상기내용대로 강력하게 KOC 위원장의 출마사실이 전혀 없노라고 오히려 반박하였으나, OCA 집행위 문건(첨부)을 확인한 후 인간의 믿음에 대한 배신감 내지 실망감을 금할 수 없었음.

 

 

(좌로부터 필자-공로명 평창2010유치위원장<외무부장관 역임/가운데>-문동욱 유치위 국제팀장/IOC본부 앞에서)

 

 

3) 만일, KOC 총무나 누구든지 OCA와의 협상내용에 대해 최소한 필자에게 언질만 해주었어도 중국측(IOC 위원, NOC 사무총장, OCA 스포츠위원장)과 원만히 사전 숙의하고, FOK 홍콩 IOC 위원의 무마책도 함께 마련할 수도 있었을 것임.

 

필자는 당시 KOC 위원장의 참모이자 부하직원이고 또 OCA의 생리를 22년 동안 보아왔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원만히 슬기롭게 매끈하게 처리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이 떠나지 않는 것이 사실임.

 

4) 노련한 OCA 측 전략을 어떻게 KOC 부위원장이나 KOC 총무가 OCA 무대를 언제부터 알았다고 상대하고 마음대로 요리할 수 있겠는지 의구심이 생김(결국에는 이용만 당하게 되어있음)

 

5) 필자가 OCA 사무총장직 후보출마신청서를 제출하자, OCA 본부에서는 필자의 후보직 출마를 철회토록 해주면, KOC의 요구사항에 부응하겠다는 제안과 실제로 KOC 총무에 대해서는 OCA 규정위원 후보출마만 하면 당선을 사전에 보장하였고, OCA 추천지분인 ANOC 경기장 분과 위원직도 10 22일 경 이미 약속한 바 있음.(KOC에 동건 문서 접수하였고, 필자도 KOC 위원장에게도 보고 드린바 있음)

 

6) OCA에서는 말레이시아 NOC 위원장인 Prince Imran (변호사 겸 OCA 개혁표방 인사) OCA 규정위원장 후보 출마를 사전 봉쇄키 위해, OCA 동아시아 부회장에는 한국이, 기존 OCA 동아시아 부회장인 FOK 홍콩 IOC 위원에게는 Singh OCA 사무총장으로 하여금 당일 밤 통보케 하여 OCA 규정위원장 후보출마를 기정사실화하려 했으나 FOK 홍콩 IOC 위원이 당일 밤 강력 저항하였으므로, 당초 OCA 시나리오대로 제대로 가동되지 않은 듯한 느낌을 받았음.

 

 

          (OCA규정위원장 O’Sales<홍콩>OCA규정위원회에서 함께)

 

 

7) 또한, 필자는 KOC 위원장의 OCA 부회장 출마사실을 기정사실로 철석같이 믿고 있었는바 어떻게 FOK 홍콩 IOC 위원을 충동질할 수 있겠는지 앞뒤가 맞지 않은 시나리오로 중상모략을 펼친 것이 자명하였음.

 

당일 밤에도 공위원장, 최만립 고문, 필자가 동시에 현장에서 출마사실 무근임을 강조하였는데,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이 전혀 가지 않고 당사자들이 스스로의 면책을 위해 여러 사람 망신 주는 3류급 행위를 어설프게 전개했다고 볼 수밖에 없음.

 

8) 당시 2010 동계올림픽대회 평창유치와 국제스포츠계에서의 한국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한 KOC 관련인사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절차가 시급히 요구되었지만 당시, KOC 측은 이를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자체적으로 은폐한 채 일단락하였음.

 

필자가 추정해 볼 때 당초 OCA 부회장 경선 출마의사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시종일관 주장했던 당시 KOC 위원장은 OCA 측이 OCA 운영에 글로벌스탠다드 적용을 평소 지론으로 삼던 필자가 OCA 최고 핵심임원인 OCA 사무총장자리에 출마하는 것이 기정사실화되자 KOC 부위원장 및 명예총무 등의 협조 하에 필자의 OCA 사무총장 출마를 사전 봉쇄하는 조건으로 나머지 KOC 측 출마자 해당 OCA 임원직은 물론 출마신청서 제출조차 하지 않았던 부회장직까지 사전 보장한 것으로 유추 해석되었다.

 

Posted by 윤강로

[(Netflix영화영어 Part IX) 마음에 팍 꽂히는 생동감 만점 수준급영어표현(Vikings시리즈)]

 

 

<영어 항해/Sailing to the Sea of English/Vikings 9>

 

1)  Once a betrayer, always a betrayer(한번 배신자는 영원한 배신자라네)

2)  Don’t ever get influenced by anyone (누가 뭐라하든 흔들리지 마시게)

3)  Better sooner than later (나중 보다는 빠른 시간이 더 낫지)

4)  Sooner rather than later (나중보다 더 빠른 시간에)

5)  Tiresome (지겹구먼)

6)  I don’t want to be imprecise (부정확한 건 질색 이야)

7)  He manipulated me and humiliated me (그는 나를 가지고 놀고 굴욕을 주었지)

8)  I am so unsure (그렇게 확실하지는 않아)

9)  I trust you completely (널 전적으로 믿는다)

10) It is the honest way (그것이 정직한 길이야)

11) More confused everyday (나날이 점점 더 혼동되고 있다네)

12) Something important left to me to do (내게 남겨진 해야 할 중요한 그 어떤 것)

13) Of highest importance (최고로 중요한 것)

14) Strength and brilliance of your mind (네 마음의 힘과 총명함)

15) Fear nothing (두려워할 것 없단다)

16) How have you suddenly become wise? (어떻게 갑자기 똑똑해 진거야?)

17) I knew nothing of it (그것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어)

18) Trust me one last time (마지막으로 한번 만 나를 믿어줘)

19) Love is everything (사랑이 가장 중요한 모든 것이야)

20) *The greatest virtue of all Christians is humility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큰 덕목은 겸손일세)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정보2021. 5. 8. 11:25

[Tokyo2020올림픽대회취소청원 확대일로-Bach IOC위원장訪日(517일과 18)어려울 듯]

 

202157Bloomberg지의 보도에 따르면Tokyo2020올림픽취소청원(a petition calling to cancel the Tokyo Olympics)이 지지세력을 결집하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일본정부가 Tokyo 등지에 바이러스확산통제를 위해 긴급사태를 연장할 태세에 돌입함(government prepared to extend the state of emergency in the city and beyond to control the spread of the virus)으로 촉발되었다.

 

“A Change.org”청원사이트에는 57일 늦은 오후까지 20만 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우리 생명 보호를 위해 Tokyo올림픽을 취소하라” (Cancel the Tokyo Olympics to protect our lives)라는 제목의 청원에 지지의사를 보내왔다고 한다

 

 

다음은 어제 오후 지인인 한 일본 기자가 필자에게 보내온 메시지 내용이다:

일본 국내를 대상으로 한 긴급사태선언이 이번달말까지 연장될 것이 결정했습니다. 날이 갈수록 올림픽에 대한 일반국민의 감정이 나빠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하씨모토(Hashimoto Seiko)OC회장(Tokyo2020조직위원장)은 오늘 정례회견에서 Bach회장의 일본방문(517,18일예정)은 매우 어려운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References:

-Bloomberg

Posted by 윤강로

[(Netflix영화영어 Part VIII) 마음에 팍 꽂히는 생동감 만점 수준급영어표현(Vikings시리즈)]

 

 

<영어 항해/Sailing to the Sea of English/Vikings 8>

 

1)  More wisdom(지혜의 지경을 넓히게)

2)  Vexation of spirit (정신 산란. 마음의 고민)

3)  There is no escape(피할 곳이 없다)

4)  You have my words(약속 하겠소)

5)  Sworn friends(문경 지우/ 도원결의 친구)

6)  It is far more important than you stay alive (귀하가 살아있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라네)

7)  If you use your anger intelligently, that would serve you well (네가 화내는 것을 지능적으로 활용하면, 쓸모가 있을 거야)

8)  Happiness is nothing (행복이란 아무짝에도 쓸모 없지)

9)  Words lead to actions (말은 행동으로 이어지게 되어 있지)

10) No power to change, so words don’t help (바꿀 힘이 없다면 말은 무용지물이지)

11) You have no choice (선택의 여지가 없다네)

12) He will make it a big spectacle (그 친구는 그것을 가지고 대형사고 칠 거야)

13) This word will comfort you (미 말이 귀하에게 위로가 될 걸세)

14) How so? (어째서 그렇지?)

15) I am still alive to witness this day (아직 살아서 이런 날을 보게 되다니)

16) You will atone for your sins against my countrymen (내 나라사람들에게 저질렀던 네 죄를 속죄하게 될 거야)

17) No better man than you (귀하가 최적격 일세)

18) I’m home again (다시 집에 왔군)

19) What kind of son are you? (이 따위 아들이 어디 있어?)

20) You’ll be damned for all eternity (영원히 저주 받을 거야)

 

Posted by 윤강로

[윤강로의 스포츠 학(Sportology)및 올림픽 학(Olympicology) IOC에 공식기부한 진화된 새로운 올림픽 표어(More V.I.P.)제안 실화 3편]

 

421IOC집행위원회는 화상회의를 통해 현재 기존의 올림픽 표어(Motto)로 지속되어 온 라틴어 ‘CITIUS, ALTIUS, FORTIUS’(Faster/더 빠르게, Higher/더 높게, Stronger/더 강하게) ‘COMMUNIS’(Together/함께)를 추가하는 제안을 승인한다고 발표하였다.

 

       (421일개최 IOC 집행위원회 화상회의/출처: IOC)

 

IOC 집행위원회는 화상회의를 통하여 많은 의제들 중 기존의 올림픽 표어(Motto) ‘CITIUS, ALTIUS, FORTIUS’(Faster/더 빠르게, Higher/더 높게, Stronger/더 강하게)에 하이픈(-)과 함께 ‘COMMUNIS’(Together/함께)를 추가하는 새로운 올림픽 표어(Motto)변경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지지할 것임을 발표하였다.

 

*언어별 올림픽 표어(Motto/Devise/Lema) 변경 후 5개 언어 표현

1) 라틴어: “Citius, Altius, Fortius – Communis”
2)
영어: “Faster, Higher, Stronger – Together”
3)
프랑스어: “Plus Vite, Plus Haut, Plus Fort – Ensemble”

4) 스페인어: “Mas Rapido, Mas Alto, Mas Fuerte-Junto”
4)
독일어: “Schneller, Höher, Stärker – Gemeinsam”

 

올림픽표어(Motto) 변경 안은 지난3월 개최된 제137 IOC총회에서 제안된 바 있으며, 이와 관련 국제 피에르 드 쿠베르탱 위원회(CIPC: International Pierre de Coubertin Committee)를 포함하여 다수의 지지를 받아온 바 있다.

 

421일 열린 IOC집행위원회가 올림픽표어(Olympic Motto) 변경 안을 공식승인함에 따라, 이 변경 안은 오는 720Tokyo에서 개최될 재138 IOC총회에서 정식 의제(Agenda)로 상정되어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윤강로가 2002년에 공식 제안한 새로운 올림픽 표어(Olympic Motto) “More V.I.P” 실화 및 현황

 

근대올림픽을 부활시킨 주역인 쿠베르탱 남작이 주창하여 Faster or Swifter, Higher, Stronger<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힘차게>)에 대하여 스포츠외교현장에서 공식적으로 수정 제안한 새로운 올림픽표어(Olympic Motto))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한다.

 

2002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개최 ANOC(세계국가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 총회에 KOC 공식 회의대표 자격으로 참가하여 총회 4일째 IOC 집행위와의 연석회의(Joint Meeting Between IOC EB and NOCs) , 2001년도에 새로 선출된 Jacques Rogge IOC 위원장으로부터 발언권을 부여 받은 필자가 올림픽표어(Olympic Motto)에 대하여 질문 겸 건의 발언을 하였다.

 

필자의 건의내용은 기존 "Citius, Altius, Fortius"는 쿠베르탱 남작이 근대올림픽(1896년 제1회 아테네올림픽대회 정식 종목은 육상, 사이클, 펜싱, 체조, 사격, 수영, 테니스, 역도, 레슬링 등 9개였음) 6회 대회인 1924년 파리올림픽 당시 처음 도입하여 사용되어 왔으나, 스포츠의 진화(evolution)와 올림픽정식종목의 다양화 및 다변화에 따라 올림픽표어(Olympic Motto) 내용도 상응하는 조율(Fine-Tuning)이 필요한 시기가 도래한 것 같다고 전제하였다.

 

“More V.I.P.”에 대한 예시 설명으로서 정교함, 정확성, 생동감이 부각되어 우승자를 가리는 사격이나 양궁, 피겨스케이팅 그리고 리듬체조 등에 “Citius, Altius, Fortius”를 그대로 적용할 경우 올림픽표어(Olympic Motto)가 지향하는 메시지와 부합되지 않고 있음으로 해서 기존의 것은 살리되, 새로운 올림픽표어(Motto)의 출현이 보완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하자, 당시 Rogge IOC 위원장은 필자의 새로운 올림픽표어(Motto)제안내용을 제시하지 않겠느냐고 자못 궁금해했다.

 

 

필자는 평소 생각해 왔던 ‘More V .I. P.’론을 꺼냈다: More Vividly, Impressively, Precisely(보다 명확하게, 보다 인상 깊게, 보다 정교하게)

 

이 새로운 올림픽표어(Motto)를 경청하고 난 뒤 Rogge IOC 위원장은 “귀하가 이 새로운 안에 대한 지적 재산권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IOC는 검토할 용의가 있노라”(Unless you claim any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the IOC will consider it)고 답변한 바 있다.

 

하지만 19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IOC는 필자가 제안하여 공식적으로 재능 기부한 “More V.I.P.”라는 신 개념의 올림픽 표어(Motto) 채택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IOC의 채택(?) 時까지 필자가 2004년 개설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ISDI: International Sport Diplomacy Institute)의 공식 표어(Official Motto)로 사용해 오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1. 5. 6. 10:28

[윤강로 스포츠외교관 에피소드 2편(外大동시통역대학원입학과 전방 군복무 그리고 대한체육회 특채입사)]

 

 

필자가 1979년 말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졸업반 시절, 故 박정희 대통령의 한국의 세계화 및 국제화를 위해 외국어 능통자에 대한 우대 정책을 도입하고자 외대에 동시통역대학원(지금은 외대 통·번역 대학원) 설립을 추진하였다.

 

(외대 영어과 졸업식에서 USO CEO가 보내온 공로 표창장 및 외대 영어수필대회 가작상장 등)

 

당시 통역대학원 입학생들 중 병역 미필한 남학생들에게는 당시 KAIST(Korea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 과학기술연구원)의 경우와 같이 군 복무 대신 해당 전공분야 관련기관 근무로 병역을 대신해주는 병역특례법과 비슷한 법안을 국회에 상정해 놓은 상태였다.

 

그래서 外大 영어과(현 영어대학) 졸업반이던 필자는 대학원 진학, 병역문제 해결 및 미래 구상을 위한 교두보 마련 등 3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필사적으로 공부하여, 영·불 동시통역과 입학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

 

영어는 전공 과목이었지만 불어는 2학년 때부터 시작한 부 전공이라서 아무래도 부실하였지만 그야말로 미친 듯이 광야에서 설파하듯 모든 일상 대화를 동아리들과 불어로만 지껄여 대기도 했다.

 

「지성이면 감천 = Heaven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Sincerity moves the heaven」이라 했다. 필기시험(Written Exam)을 마치고, 구술시험(Oral Test)을 보았다.

 

먼저 영어 구술시험장에는 학부시절 평소 어머니처럼 모셨던 박순함 교수님과 다른 외국인 교수님 2명 등 모두 세 분이 시험관이었는데, 필자가 평소 「USO(United Services Organization; 서울 남영동에 소재한 미군 및 미국인 봉사단체)」에서 유급 자원봉사자(Paid Volunteer) 3년간 활동해온 터라, 영어로 대화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자신만만하게 구술시험에 임했다.

 

(외재 재학시절 및 군대 휴가기간 중 USO Volunteer활동 시 미군관련 행사인 Six-Star Salute행사장에서)

 

외국인 교수와의 질의응답(Questions and Answers)은 순조롭게 끝냈는데, 그다음 순간 박순함 교수께서 한국어 조간신문(조선일보)을 꺼내더니 여러 장을 넘기시다가, 문화 면에 소개한 「미국 인디언 문화(American Indian Culture)」 기사내용을 우리말로 읽고 나서 필자에게 지금 동시 통역장에서 통역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들은 바를 영어로 옮겨 보라고 주문했다.

 

아찔하면서도(dizzy) 짜릿한(tingly) 순간이었다. 왜냐하면, 그날 아침 조반을 먹고 시간 여유가 있어서 조선일보를 뒤적이다가 평소 관심이 많던 미국 인디언 기사가 눈에 띄기에 일독(Reading through once)한 기사였기 때문이었다.

 

이미 기사내용(Article contents)을 알고 있었으므로, 느긋하고(pleased) 자신 있게(self-assuredly) 영어로 통역을 했다. 감독 교수님들의 평(comments)이 내 귓전을 울렸다. 「영어가 생활화되어 있구먼!

 

이렇게 영어 구술시험을 무사히 끝냈지만, 불어 구술시험이 걱정되었다.

다시 옆에서 같이 시험에 응시하던 「윤정은」(이후 Freelancer로 영·불 통역사 활동 중)과 불어로 떠들면서 준비운동(warming up)에 돌입하였고, 필자 차례가 되어 불어 구술 시험장에 들어갔다.

 

프랑스 카톨릭 신부 출신인 여동찬(Roger Leverrier) 교수와 다른 2명의 프랑스인 교수가 앉아 있었다.

 

몇 마디 불어로 질의응답(Questions and Answers)이 끝나자, 평소 한국말을 한국인보다 더 정확하게 구사하던 여동찬 교수께서 필자에게 「너 참 딱 걸렸어! 지금부터 내가 읊조리는 내용을 우리말로 뜻풀이 해봐!」하는 것이었다.

 

(외대 부전공과목으로 시작한 불어가 동시통역대학원을 거쳐 대한체육회 국제통으로 IOC평가위원 활동 시 Jacque Chirac프랑스 대통령에게 칭찬 받을 만큼 일취월장한 불어를 구사하게 되었다)

 

자못 긴장이 되고, 귓구멍이 크게 열리는 순간이었다. 빠른 속도의 불어로 읽어 내리는 내용은 조선시대 영·정조 시대의 역사 내용과 더불어 정조의 수원으로의 한양 천도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필자는 감았던 눈을 뜨고, 들은 내용의 일부를 우리말로 해석하면서 정조의 한양 천도 계획을 요약해서 답변하였다. 여동찬 교수는 「아쭈, 감 잡았는데!」라고 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 주었다.

 

이렇게 외대 동시통역대학원 영·불과 2기로 합격하고 입학하였다. 1, 2기가 동시에 시험을 본 관계로 필자는 수업도 1980년에 시작되어야 할 2기생이었지만 1기와 함께 1979년도 가을학기 수업에 같이 임하였다.

 

그러나 뒤이어 10·26사태가 발생하여 박정희 대통령께서 최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 의해 비명횡사하신 후 12·12사태가 뒤를 잇고, 대한민국은 무정부상태가 되었다.

 

필자를 포함한 영·불과 2기생은 모두 10명이었는데 8명이 여학생들이었고, 필자와 류구현(외대 영어과 동기생; 삼부토건회장 비서실장 역임)만 남학생인 관계로 학기 중에 병역특례법 국회상정이 물거품이 되었으므로 프랑스 또는 벨기에에서의 위탁교육 2년을 마치기 위해선 우선 병역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그 당시 1980년도 초반 모든 대학이 휴강상태여서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리 동시통역대학원은 스터디 그룹(Study Group)을 결성하는 등 열심히 공부에 임했지만, 필자는 대한민국 남아인 관계로 부득불 학기 중간에 휴학 계를 제출하고 곧바로 군 복무에 들어갔다.

 

당시 논산훈련소에서 신병훈련 4주간을 마치고 배치된 곳은 103(1군사령부 소재 강원도에 위치)였고 양구를 통해 인제·원통에 위치한 육군 제 OO사단 보충대에 최종 배속이 되었다.

 

내 전공과는 전혀 생소한 군대 생활의 시작이었다.

 

                (군복무 기간 중 유격훈련 장면)

 

운 좋게도 당시 사단장이셨던 김신배 소장과 연결이 되어, 영어와 관련된 업무도 수행하고, 남들과 같이 힘든 유격훈련, 사격훈련, 천리행군 등을 소화해내면서 27개월 군 복무를 마치고, 육군병장으로 만기 제대하였다. 제대 후 동시통역대학원 신학기 복학까지는 9개월간의 공백이 있었으므로 대학시절, 아르바이트 겸 자원봉사를 하던 USO(United Services Organization)로 임시복귀(?)하여 부산에 정박한 미 항공모함 선실까지 들어가서 미 해군장병 부산체재에 따른 관광 브리핑도 하고, 진짜 오리지널 미국 음식 뷔페도 시식하고, 아르바이트로 관광 가이드를 맡은 부산 외대 여학생들에게 임무 분담시키고, 각종 프로그램도 편성하는 등 바쁘고, 부담 없는 세월을 보냈다.

 

(12사단 군 복무 기간 중 사진과 Glysteen당시 주한 미국대사 및 미8군사령관 워컴 대장과 함께)

 

그러던 중, 1980 930일 당시 서독 바덴바덴(Baden-Baden)에서는 대한민국의 서울이 일본의 나고야를 예상 밖으로 52:27로 누르고 1988년 제24회 올림픽대회(The Games of the 24th Olympiad 1988) 개최도시로 선정되는 쾌거 이후, 한국에서는 서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SLOOC)와 함께 이를 지원할 정부조직으로 체육부(Ministry of Sports) 1982년 초 창설되었다.

 

서울올림픽 유치 창구 역할을 한 KOC(대한올림픽위원회; Korean Olympic Committee)도 국제업무 강화를 위해, 국제 과장을 맡고 있다가 체육부 해외협력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오지철 前 문화관광부 차관(현 종합유선 TV방송협회 회장 및 TV조선 사장 역임/현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장) 후임으로 국제업무를 전담할 사람을 찾고 있던 중 USO 활동 시 알게 되었고 당시 KOC 명예 총무를 맡고 있던 최만립 부위원장(IANOC APOSA 회장 역임)의 추천으로 필자는 KOC 국제부에 5(참사보)으로 특채되었다.

 

(대한체육회 국제통으로 활동한 사진 일부<좌로부터 이원경 제2대 체육뷰장관에게 방한한 모로코 IOC위원 Mohammed Benjelloun을 불어로 통역하고 있는 필자-사마란치 IOC위원장의 KOC정부영위원장 면담 시 통역장면 등>)

 

 

결과적으로 최만립 회장의 발탁에 힘입어 오늘날의 필자가 국제 스포츠계에서 한국을 대표하고, 아시아도 대표하는 스포츠 외교관으로서 이름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이번에 지면을 빌어 최회장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최만립<좌측> 당시 KOC부위원장 겸 명예총무와 평창동계올림픽유치 활동 차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개최 EOC총회 참석 중 함께)

Posted by 윤강로

[(Netflix영화영어 Part VII) 마음에 팍 꽂히는 생동감 만점 수준급영어표현(Vikings시리즈)]

 

 

<영어 항해/Sailing to the Sea of English/Vikings 7>

 

1)  I never forget that(그걸 잊을 리가 없지)

2)  That’s why I needed to say(그래서 이야기 할 필요가 있는 것이야)

3)  All my life you’ve suffocated me(일평생 당신은 나를 숨막히게 조여 왔어)

4)  I refuse to be alarmed (경계하게 하는 것을 거부하네)

5)  Not in spite of that, but because of that (그것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그것 때문이라네)

6)  Too much credit to~(~을 너무 편중해주네 그려)

7)  I would have killed my children before killing myself (내 자신을 죽이는 것에 앞서 내 아이들을 먼저 죽였을 것이네)

8)  You witch them. (그들을 홀리고 있네 그려)

9)  Now I renounce everything (이제 모든 것을 포기한다네)

10) That’s the chance I was prepared to take (준비하고 노려왔던 기회 일세)

11) Small squabbling kingdoms (잔챙이 소국들)

12) It was a right decision but at a wrong time (옳은 결정이긴 하지만, 타이밍이 안 맞군)

13) You have quite the reputation (평판이 자자하더구만)

14) Not entirely (전적은 아니고)

15) highly unlikely (아주 가능성이 희박하지)

16) Destiny will take you (운명에 맡기기로 하지)

17) Nothing has meaning, if no God exists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무의미 하겠지)

18) I want to change the way of your looks (당신 표정 짓는 모양새를 바꿨으면 하네)

19) Increase the knowledge (지식을 쌓게)

20) Increase the sorrow (슬픔을 더하게)

 

 

Posted by 윤강로

[(Netflix영화영어 Part VI) 마음에 팍 꽂히는 생동감 만점 수준급영어표현(Vikings시리즈)]

 

 

<영어 항해/Sailing to the Sea of English/Vikings 6>

 

1)  God will give you comfort (하나님이 네게 위안을 주실거야)

2)  So much for the gratitude (배은망덕 같으니라구)

3)  Iron fist (철퇴)

4)  I took advantage(내가 이용했지)

5)  Successful outcome(성공적인 성과)

6)  I will be forever in your debts(난 평생 당신 신세 잊지 않을 걸세)

7)  As long as there’s breath in my body, I will protect you(내 숨이 붙어있는 한, 당신을 지켜줄게)

8)  I have my feelings of duty(해야한다는 의무감이 있다네)

9)  Less worry about, more be patient(걱정은 줄이고 인내심을 늘이게)

10) I praise your attitude(당싱 태도가 맘에 드네)

11) let me, in return, toast to~(답례로 ~에 건배하지)

12) I am saddened to see you depart(당신이 떠난다니 서글퍼지네)

13) I aspired to~(~하기를 갈망하네)

14) I resented you(당신에게 분노를 느겼다네/자네를 원망했네)

15) Come to me, and I’ll put an end to your sufferings, and heal you to make you free(내게 오시게, 그럼 당신의 고통 따위는 멈춰주고 자유함을 갖도록 치유해 줌세)

16) We shall prevail(우리가 우세하게 될 걸세)

17) Does that surprise you? (놀랐나?)

18) Your death is on its way(당신에게 죽음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다네)

19) Who could stay away from you? (누가 당신을 벗어날 수 있을까?)

20) One to breed with (아이를 낳을 누군가 상대)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1. 5. 5. 10:48

[세계태권도(WT)총재 포함 임원선출임기과 연령제한 및 양성균형 등 지배구조개혁단행(2021420)]

 

420일 열린 세계태권도(WT)이사회가 임원임기 및 연령제한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혁안을 승인하였다고 한다

 

연령제한(age limits)과 양성균형(gender balance)내용을 포함하고 있고 이날 승인된 개혁안에 따르면 선출 직 WT임원의 경우 어떤 직위라도 3연속 임기 동안만 재직할 수 있다(set to only be able to serve three consecutive terms in any role)라는 것이다

 

 

물론 새로운 규칙들은 전자투표로(via an electronic vote) 실시될 WT총회인준이 아직 필요하긴 하지만 예상대로 승인되면 오는 10월 실시되는 WT총재 및 이사회 임원선거부터 효력을 발생할 것이다.

 

하지만 개혁안이 생성되기 전에 재직했던 임기는 후보자 제한규정에 가산되지 않을 것(Terms served before the reforms were made will not count towards a candidate's limit)이어서 조정원총재의 경우 재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해석이다  

 

조정원총재는 현재 4번째 임기 중에 있다

개정된 규정에 의하면 3회 임기에 재직한 임원들의 경우 4년 인터벌 후(after a break of hour year)선거에 출마가 가능하지만 역시 다시 3번 연속 재임만 가능하다.

 

새로운 후보자들은 선거일 기준 70세이하(younger than 70 on the day of an election)여야 하며, 재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경우에는 80세 이상은 출마할 수 없다(those standing for re-election cannot be 80 or older)

 

WT이사회는 아직 37명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4명이 추가로 선출될 것이라고 한다

5대륙 별 각 1명씩의 여성이사 선출이 의무적이며 부회장 중 한명은 반드시 여성부회장이어야 한다는 의무조항이 생겼다.

 

 Chungwon Choue is presently serving a fourth term as World Taekwondo President ©World Taekwondo

 

 

동 개혁안은 WT법사위원회(Juridical Committee) 및 청렴윤리위원회(Integrity Committee)ASOIF(Association of Summer Olympic International Federations)로부터 권고 받은 최우선 모범사례(recommended best practices)를 근거로 작성되고 개발된 것이다.

 

개정된 개혁안 하에서 대륙 별 관장 기구들은 해당 대륙 별 기구 이사회 구성 시 최소 2/3에 해당하는 이사들은 총회에서 선출되어야 하며, WT는 모델 법규(model statutes)를 대륙 별 기구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WT대륙 별 기구는 금년 1011WT선거총회에 앞서 79일까지 현 대륙 별 법규를 개정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WT선거총회에서 투표를 관리 감독할(to oversee the voting) 특별 선거위원회(an ad-hoc Elections Committee)위원장으로 WT 부총재인 Aicha Garad Ali가 지명되었다.

 

2021년도 WT총회는 중국 Wuxi개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시 전에 열릴 예정이다.

 

*분석 및 향후 전망:

 

WT총재(74세)공백을 살리기 위해 신임후보자들의 연령한도는 70세 이하로 규정하면서 재선 후보들의 경우 80세로 연령을 10년 연장한 것은 필요한 조치라고 사료된다.

 

또한 개혁안 제정 전 다선(multiple terms elections)경력을 산정하지 않은 것도 과도기에 필요한 조치라고 판단된다

 

4연속 연임한 조정원WT총재(74)의 경우 다시 새롭게 4년씩 3(12) 연임(2021~2033)이 가능하다는 산술적 해석이 나오지만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80세가 넘을 경우 재출마가 어려워질 공산이 크다.

 

조총재(1947.12.10)가 현재 74세이므로 재임(2021~2025/78) 및 또 다시 연임(2025~2029)까지는 재선 출마 할 시기의 나이가 78세로 가능할 수 있지만 또 다시 3선출마(82/실제로 7)은 규정 상 불가할 전망이다.

 

이제 한국은 태권도 종주국으로 조정원 총재 후임WT총재 발굴에 지금부터 나설 때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