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21. 3. 10. 12:08

[IOC2032년올림픽 호주 Brisbane 선호 개최지 발표 후 인도와 카타르의 대반격 그리고 불투명한 새로운 유치 과정의 문제점과 대책]

 

*목차:

. 인도 2032년 올림픽 대신 2048년 올림픽유치후보로 방향 전환

. 카타르 Doha 2032년 올림픽 유치 Brisbane2032에게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 IOC FHCBrisbane2032의 비교우위 장점 관련 불 투명성 논란

. 서울-평양2032 올림픽 공동 유치의 향후 취해야 할 자세

 

*내용:

 

1.   인도 2032년 올림픽 대신 2048년 올림픽유치후보로 방향 전환

 

IOC집행위원회가 호주의 Brisbane2032를 사실상 선호올림픽개최지(preferred host)로 지명 발표(224)하자 39일 인도 역시 발 빠른 후속조치를 단행하였다.

인도 델리(Delhi)유치후보는 이제 2032년 올림픽후보군에서 사실 상 탈락된(virtually eliminated) 것으로 일찌감치 판단하고 2032년 대신 27년 후인 2048년올림픽 유치 후보로 노선을 재조정한 것이다. 

 

 

Delhi Deputy Chief Minister Manish Sisodia (인도 델리 지방 수석 부장관 Manish Sisodia/Twitter Photo)

 

 

Sisodia델리수석 부장관은 2024-2028-2032 등 향후 3개 올림픽개최지가 결정되었으니 델리 정부는 이제 스포츠 시설과 분위기를 쇄신하여 2048년 열릴 제39회 올림픽개최를 위해 지금부터 재정비하고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그 일환으로 2021년부터 새로운 스포츠 대학(Sports University)를 설립하고 발전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년 간 인도 스포츠 관계자들은 국제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 왔었다. (1)청소년 올림픽2026-(2)아시안게임2030-(3)올림픽2032 등을 목표로 매진하였다. 하지만 국제스포츠 계 정세는 녹록치 않았다.

 

2020OCA는 최종 유치경쟁 2개 도시였던 카타르의 Doha에게 2030, 사우디의 Riyadh에게 2034년 아시안게임 개최권을 동시에 부여해 버렸다. 더구나 노렸던 2026년 청소년올림픽은 아프리카 세네갈의 Dakar2022년대회를 2026년으로 4년 연기개최하도록 IOC가 승인하자 인도로서는 2032년올림픽을 포함하여 그동안 계획했던 것 모두가 물거품이 되어 버린 셈이다.

 

지난 224IOC집행위원회가 호주 Brisbane2032를 선호 올림픽개최지(preferred host)로 천명하면서 기회가 달아난 것(the missed opportunity)을 직감한 인도올림픽위원회(IOA: Indian Olympic Association)내부에서는 자괴감 섞인 비판(criticism)과 손가락질(finger-pointing)이 난무했다고 한다. 

Arvind Kejriwal 델리 지방 수석장관은 예산 설명회 후 인도 중앙정부와의 조율을 통해 향후 예산에 2048년 올림픽이 반드시 델리에서 개최되도록 하는 비전이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인도는 단 한 차례도 올림픽을 개최한 적이 없으며 1951년 및 1982년 아시안게임 그리고 2010년 영연방 대회(the Commonwealth Games)를 개최한 바 있다.

 

 

2.   카타르 Doha 2032년 올림픽 유치 Brisbane2032에게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IOC집행위원회의 호주 Brisbane2032에 대한 올림픽 선호개최지사전발표에도 불구하고 2032년 올림픽 유치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절대사수하고자(Doha digs in its heels) 매달리고 있다.

 

카타르 올림픽위원회(QOC)관계자들은 Brisbane2032IOC선호유치후보(preferred bidder)발표 후에도 계속해서 Doha2032유치 기회를 잡기 위해 최종결정이 나기 전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구할 것임을 다짐(vowed to continue pursuing a chance to host the 2032 Olympic Games)하였다.

 

      (Image: Doha 2030 Asian Games)

 

Sheikh Joaan Bin Hamad Bin Khalifa Al-Thani 카타르올림픽위원회(QOC)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하여 향후 IOC의 미래올림픽개최지위원회(FHC)와 대화를 계속 추진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we are looking forward to continuing our dialogue with the Future Host Commission)라고 하면서 앞으로 11년 남은 2032년 올림픽을 위하여 FHC와 우리의 계획에 대하여 논의 하고 유치 계획을 더 발전시키위한 기회가 부여될 것임을 희망하고 있다” (With the Games 11 years away, we hope to have the opportunity to discuss our plans with the Commission and develop our bid further, before a final decision is taken)라고 결사항전의지를 밝히고 있다.

 

Doha의 경우 지난 2016년 및 2020년 올림픽유치 경쟁이 뛰어 들었었지만 IOC규정 상 필수적 올림픽개최시기인 7~8(IOC rules mandate the Games be held in July or August)인 카타르의 여름철 폭염 기후로 인해 결선후보리스트에도 번번히 포함되지 못한 바 있다.

 

Kristin Kloster Aasen IOC FHC위원장은 지난 달 2월 호주를 향후 최종 선정을 위한 유일한 기회 부여 파트너로 지정하기 전(before offering Australia the sole opportunity to move forward)  지속적 대화’(continuous dialogue)에 관련된 유치대상자들과 비밀 회의를 개최하였던 것(held secret meetings in February with bidders involved in the continuous dialogue before offering Australia the sole opportunity to move forward)으로 알려졌다.

 

카타르올림픽위원회(QOC)관계자들은 Kloster Aasen위원장과 FHC팀과 더불어 23Doha2032유치가 부르짖는 IOC의 요구사항에 훌륭하게 부합된다고 주장하는 유치계획검토를 위해(to review plans that Doha 2032 claim to be an excellent fit for the IOC’s needs) 회동을 가진 바 있다.

 

 

3.   IOC FHCBrisbane2032의 비교우위 장점 관련 불 투명성 논란

 

호주가 카타르2032유치나 독일-헝가리/Budapest2032-인도네시아/Jakarta2032-한반도/Seoul-Pyongyang203-중국2032-인도2032 및 다른 잠재적 유치후보지들을 포함한 다른 나머지 익명의 유치 후보들에 대한 비교우위 장점(what advantages Australia had over the other unnamed interested candidates)이 무엇인지 IOC는 명확히 규명하지 않았다(The IOC did not make clear)

 

IOC의 새로운 올림픽유치선정과정은 투명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폭넓게 비판 받아 오고 있는데(widely criticized for lacking transparency) Thomas Bach IOC위원장은 3월 첫 주 IOC의 의도가 해당관심대상 후보들과의 논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그들의 제안사항들은 비공개로 두는 것임(the IOC’s intention was to keep discussions with interested candidates and the details of their proposals private)과 해당국 일반대중들과의 소통은 해당유치후보들의 판단에 달려 있다(it was up to the candidates themselves to communicate with the public)고 언급하였다. 

 

Bach IOC위원장은 IOC가 새롭게 강조하는 비공개 원칙(the IOC’s new emphasis on privacy)에 대하여 비즈니스 세계나 다른 스포츠 행사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의 관계에서의 사례들을 피차 알고 있을 터인데 이 부분은 내가 더 낫다, 내가 더 낫다 그리고 내가 최고다라고 어떤 한 유치 후보가 다른 후보를 공격하는 이러한 종류의 상황을 회피하고 있는 사례도 역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you know there are also examples are from the business world or other sports events organizers where you avoid this kind of situation where one candidate is attacking another and ‘I’m better here and I’m better here and I’m the best) “이러한 사태는 최선의 절차가 아니며 이는 올림픽의 미래나 IOC의 평판을 위해서 그렇다”(This was not the best procedure and neither for the future of the Games nor for the reputation of the IOC)라고 언급하였다고 한다.

 

 

4.   서울-평양2032 올림픽 공동 유치의 향후 취해야 할 자세

 

이러한 막바지 상황에서도 카타르의 Doha2032IOC가 요구하는 계획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claiming they can deliver what the IOC needs) 올림픽유치를 결코 포기하고 있지 않는(refused to give up) 상황이다.

 

남북한 2032 올림픽공동유치도 이대로 조용히 처세해서는 원하는 것을 결코 쟁취할 수 없다.

 

 

카타르처럼 2032년올림픽 한반도 개최의 당위성과 비교우위 포인트를 IOC에 적극 개진하면서 올림픽의 최고 지향점인 올림픽을 통한 평화 정착 사명 완수를 위해 한반도가 최적지임을 국내외 미디어를 통해 IOC위원장과 FHC위원장에게도 적극홍보하면서 물밑 스포츠외교작전도 동시에 병행해야 기회가 찾아올 수 있는 것이다.

 

이러 저리 눈치 보는 작전은 국제사회에서 결코 통하지 않음을 명심해야 한다.

자세한 2032년올림픽유치후보지 막판 뒤집기 전략은 보안 상 생략한다.

 

 

*References:

-GamesBids.com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1. 3. 9. 12:12

[KTV방송 출연(남북단일팀과 Tokyo2020올림픽 및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공동유치 Issue Telling OST(Our Story Telling)]

 

<대한 뉴스가 K(Korea)TV국민방송의 원조>

 

지난 주 33일 저녁 무렵 313() 320() 저년 8:30분부터 방영될 ()마크프로그램 2회분 녹화방송 출연 차 디저털미디어센터(DMC)역 인근 국악방송/콘텐츠진흥원 빌딩 2층에 위치한 KTV녹화장을 찾았습니다.

 

김희진 KTV담당 방송작가분이 2008 Beijing ANOC총회 개회식에서 한국 최초로 수여 받은 ANOC공로훈장을 지참하고 오라고 해서 본의 아니게 국제스포츠외교훈장을 잠시 목에 걸고 206개 전세계국가올림픽위원회 회장이 수여한 배경도 곁들여 어색하지만 짧게 자랑질(?)소개한 바 있습니다.

 

 

 

진행 MC로 임형주 팝페라 테너 겸 로마시립대학 성악과 석좌교수 그리고 김정 MC와 함께 요즘 핫 이슈인 "남북 단일팀-Tokyo2020올림픽전망-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 유치 이모저모와 전망 등에 대해 딱딱하지 않고 도란도란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 새로웠습니다.



지정출연자를 "이슈 텔러"라고 지칭하는 것 또한 이채로웠습니다. 오는 313() 320() 20:30부터 2회에 걸쳐 방영 예정(이슈텔링 112 113)이라고 합니다.

 

차제에 새롭게 알게 된 KTV에 대하여 소개해 봅니다

 

 

“KTV 국민방송은 <대한 늬우스>를 만들던 ‘국립영화제작소’가 현대에 맞게 진화하고 발전한 정부정책방송기관(한국정책방송원)입니다. KTV 국민방송은 정부 정책을 ‘수혜자인 국민에 널리 확산시키고,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우리 생활과 직결되는 정부 정책과 공공 정보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러한 프로그램을 모두 모아 보관하고 관리함으로써 우리가 남긴 영상기록물들을 지금은 물론 후대에도 편리하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이 제작하고 방송하는 프로그램은 의무 전송되는 국내 모든 케이블TV, 아이피 티브이(IPTV), 위성방송 채널과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대부분의 뉴 미디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을 만나면 언제나 유익합니다.” (출처: KTV 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1. 3. 8. 09:14

[IOC의 진실게임-2032년 올림픽 선호 개최지(Preferred Host) Brisbane2032 결정과정은 虛를 찌른 기습 발표 집중 분석]

 

“Finders Keepers”(먼저 본 자가 임자다)

 

*목차:

. IOC 미래올림픽개최지 선별 위원회(FHC)위원장 발표내용의 虛와 實

. Brisbane2032 발표 후 반응과 올림픽유치경쟁의 새로운 양상

. 호주의 주도 면밀한 2032년올림픽 최종후보 낙점 선점 천둥번개작전(Thunder-Bolt Operation)

. 향후 전망

 

 

*내용:

 

 

1.   IOC 미래올림픽개최지 선별 위원회(FHC)위원장 발표내용의 虛와 實

 

224IOC집행위원회가 발표한 호주 QueenslandBrisbane2032의 올림픽 개최지 간택 과정에 의문이 사라지지 않는다.

 

Kristin Kloster Aasen 노르웨이 IOC위원 겸 미래(하계)올림픽개최지선별위원회(FHC: Future Host Commission)위원장은 224Thomas Bach IOC위원장이 주도한 기자회견 중 Bach IOC위원장의 요청에 의해 Brisbane2032의 올림픽개최지 간택 배경과 과정에 대해 온라인 기자회견에 참석한 세계기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202012, 우리는 2032년 올림픽에 관심을 표명한 (서울-평양2032 공동유치당사자/대한체육회-서울시)포함 모든 해당 관련당사자들에게 유치 준비 총 현황을 요청하였으며 그들과 논의를 가졌다. FHC지속 대화’(Continuous Dialogue)단계에 있는 관심당사자들에게 프레젠테이션 및 논의 기회를 부여하였다. 그리하여 금년 23, 8일 및 9일에 각각 관련 미팅을 가졌다. FHC는 지금단계에서 지속 대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NOCs들과도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In December, we asked the interested parties for a full update on their status and had discussions with all of them. The Commission gave the opportunity of a presentation and discussion to the interested parties that were in continuous dialogue and this resulted in meetings on the 3rd, the 8th and 9th of February this year. The Commission has also engaged with those NOCs which have chosen not to be in continuous dialogue at this stage)

 

이 대목에서 서너 가지 의문점과 함께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진실은 밝혀지기 마련이다.

 

(출처: IOC website)

 

 

2.   Brisbane2032 발표 후 반응과 올림픽유치경쟁의 새로운 양상

 

Brisnane2032가 올림픽개최지 선출 일보직전이라는 IOC의 발표로 나머지 여러 국가의 2032년 올림픽 잠재후보도시들은 자다가 허를 찔린 듯한(caught flat-footed by Brisbane2032 selection) 망연자실함이 엄습하였으리라

 

Rhine-Ruhr 지역을 2032년 올림픽 독일후보지로 준비하였던 독일 스포츠 계 역시 황당하다는 평가다.

 

Queensland-Brisbane2032가 걸어가고 있는 동안 나머지 국가들의 잠재적 후보지들은 이야기 중이었다(they talked while Queensland walked)는 표현이 실감난다.

 

전광석화와 같은 간택 과정이 논란이 되고 있는 듯하다. 독일 뿐만 아니라 나머지 국가들의 잠재적 유치후보지들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The Sports Examiner지는 호주 Queensland-Briabane2032가 깨어 움직일 때 나머지 모두는 잠을 자고 있었다(They were asleep while Queensland was awake)고 평가하였다.

 

Kristin Kloster Aasen IOC FHC위원장은 지난 2월 호주 Brisbane과 비밀회담이 진행되었으며 모멘텀을 잡을 시간이 도래하였고 호주의 올림픽 개최 관심을 담아 고정시킬 때가 되었다’(secret talks were held with the Brisbane bid during February and it was resolved that the time had come to seize the momentum and lock in Australia’s interest in hosting the Games)라고 언급하였다는 것이다.

 

2019년 실행된 새로운 IOC규칙에 따라 FHC적당한 때라고 느껴지는 언제든지(whenever they feel timing is right) 타깃 협상 대상 후보지()을 발탁할 권한을 부여(the authority to single out candidates for targeted negotiation)받았다.

 

이는 과거 올림픽유치경쟁은 엄격하게 계획되고(strictly scheduled)‘격렬한 난투극’(battle royal)을 편성하는 듯한 양상(regimented ‘battle royal’ style)과는 극명하게 대조(a stark contrast)된다.

 

3.   호주의 주도 면밀한 2032년올림픽 최종후보 낙점 선점 천둥번개작전(Thunder-Bolt Operation)

 

당초 2028년 올림픽유치 목표 중이었던 호주 Queensland-Brisbane2017IOC총회에서 미국 LA2028Paris2024와 함께 동시에 올림픽개최지로 선정되자 실망을 금치 못하였다.

 

하지만 Queensland-Brisbane은 이에 대해 IOC에 볼멘소리를 하지 않고 대신 차기 대회인 2032년올림픽유치성공을 위해 조용히 움직였다(Queensland didn’t whine, they got on with trying to win for 2032).

 

John Coates IOC부위원장 겸 호주NOC위원장을 구심점으로 하여 절치부심하며 2년 동안 2032년 올림픽유치로 방향을 선회하여 세심한 유치파일작성 기본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호주는 2019년 일찌감치 2032년 올림픽유치를 향한 유치 파일을 세심하게 조율하였다.

 

Coates IOC부위원장은 IOC의 향후 올림픽개최지 선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개진하면서 미래올림픽유치과정에 대한 밑그림을 기획하고 자문한 주역으로 활동하였다.

 

올림픽 역시 비즈니스임에는 틀림 없다. 먼저 움직이는 사람이 유리한 혜택을 얻게 된다(The first mover has the advantage) 하지만 믿을만한 신뢰도가 담보되어야 한다(but has to be credible)

 

나머지 잠재적 유치후보지들이 말로 주고 받을 때 호주Queensland는 먼저 움직였다(Queensland did that while others talked about it) 그것이 올림픽유치의 미래다(That’s the future)

 

4.   향후 전망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이라면 Thomas Bach IOC위원장의 발언내용이다:

“Brisbane2032발표는 다른 후보지들을 제쳐버린 결정이 아니며 하나의 특정 후보를 선호한다는 결정일뿐이다”(It is not a decision against the other candidates, it is a decision in favour of a candidacy)

 

만일 IOC가 예정대로 Brisbane2032IOC총회에서 단독 상정하여 대회 개최지로 전격 선출할 경우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 유치는 2032년 대신 2036년을 목표로 두고 IOC와 적극적이고 전 방위적인 스포츠외교를 펼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전개 될 것이다.

 

 

*References:

-The Sports Examiner

-IOC website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세상2021. 3. 6. 11:11

[Tokyo2020올림픽 미스터리(Mystery): 코로나 속 대회 8만 명 자원봉사자 우찌할꼬?]

 

Tokyo2020올림픽 해외 관람객(foreign spectators) 유입이 불허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 3월 중순 경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이지만 불투명하다.

 

 

Mori 前 조직위원장의 성차별 발언으로 1,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을 포기하였다고 한다.

 

Tokyo2020대회를 위해 8만 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를 선발하고 교육을 끝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 관람객의 일본 입국이 전면 금지되면 사상 초유의 일본인들로만 관중이 채워지게 된다. 그리 되면 외국어 특기의 자원봉사자들은 무용지물(?)로 전락된다. 또 다른 억지춘향 격 임무와 역할이 주어지겠지만

 

2018년 자원봉사자 지원 신청 당시 Tokyo2020조직위원회에 의하면, 자원봉사자 신청자들 중 63%가 여성 지원자들이며 연령대는 10대에서 80대까지 분포(with ages ranging from teenagers to those in their 80’s)한다고 발표된 바 있다

 

일본 내국인 지원자 비율 역시 63%에 달하며 나머지 37%는 외국인 신청자(37 percent of the applicants are non-Japanese)라고 발표되었다.

 

가장 비싼 입장권으로 대회 수입금의 알토란 행사인 올림픽 개 폐회식은 물론 각종 진기 명기의 경기장면이 펼쳐질 모든 올림픽 경기장에도 일본 국내인들로만 채워질 것이 명약관화하다. 그래서 자칫 일본전국체전격 올림픽 및 패럴림픽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Tokyo2020조직위원회 대변인은 34일 약 8만 명의 대회 자원봉사자들이 활약할 것이라고 확인하였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그 동안 엄선되고 해당 교육을 받고 배치될 자원봉사자들에 대하여 코로나 대유행 동안 맡겨질 올림픽 기능을 어떻게 안전하게 수행하도록 배치하고 운영할 것인지 대하여 거의 아무것도 말해 주는 것이 없단다(Organizers have said almost nothing, however, about how they will safely incorporate those volunteers into Olympic functions during the pandemic)

 

Tokyo2020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선수들과 종목 임원들 및 방송관계자들 간에 COVID-19감염확산 경감을 위한 계획을 알리는(on how they plan to mitigate Covid-19 spread among athletes, sports officials and broadcasters) 세분화된 “playbooks”을 배포한 바 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대회 관련 모든 그룹과 연관되어 소통 및 교류하는(interact)대회 자원봉사자 용 별도의 “playbook”발행 및 배포는 없다(issued no playbook for volunteers).

 

그렇다고 이제 자원봉사자 용 ‘playbook’발행 계획 조차도 없다(no plans to publish a COVID playbook for Games volunteers)고 조직위원회 대변인은 언급하였다고 한다

 

Wall Street Journal이 관련 사항에 대하여 문의한 이 메일 질의에 대한 답변으로, Tokyo2020조직위원회 대변인은 왈(), “우리는 COVID-19확산방지 대책을 꾸준히 연구할 것이며, 대회 자원봉사자들에게 e-learning활동 및 다양한 교육 세션을 통하여 여러 가지 방법을 알려 줄 것임”(We will continue to study countermeasures against the spread of Covid-19 and inform Games volunteers in various ways, such as through e-learning activities and a variety of training sessions)이라고 두리뭉실하게 언급하였다고 한다.

 

한편 Tokyo에서 건강관리 직종 근무자(healthcare worker)로 대회 여성자원봉사자가 된 Kazuko Watanabe(46) Tokyo2020조직위원회 대회 경기장 및 선수촌 근무 자원봉사자들(“field cast”란 닉네임으로 명명됨) 담당부서로부터 32() 한통의 이메일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해당 이메일을 통하여 상세한 COVID-19 대책이라는 것이 자원봉사자들은 관객들로부터 1m거리두기를 해야 한다(volunteers should stay one meter away from spectators)는 것이라는 것 등이라는 것이다.

 

사진촬영 부탁이 생길 경우 자원봉사자들은 관람객의 카메라를 만지기 전 후에 일회용 장갑(disposable gloves)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해야 한다(disinfect their hands before and after touching the spectator’s camera)라는 내용도 있다고 하였다.

 

또한, 동 이메일에는 자원봉사자들은 심지어 식사 중에도(even during a meal)항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지시하고 있는데 음식 한입을 먹자마자 다시 마스크를 도로 착용하도록 되어 있다(and to put it back on as soon as she/he takes a bite of food)고 상기하고 있었다고 한다

 

올림픽 및 패럴림픽 자원봉사자는 대회의 핵심이며 민간외교관이다.

대회 성공의 3대 요소는 (1)선수-(2)자원봉사자-(3)관중으로 꼽고 있다.

 

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은 COVID-19로 인해 해외 관중이 실종될 가운데 선수들과 제한된 자원봉사자들과 개최국 관중들로만 꾸려가야 하는 을씨년스러운 대회가 될 공산이 크다.

 

*References:

- The Wall Street Journal (3/4/21)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1. 3. 5. 11:33

[Bach IOC위원장 IOC집행위원회 후 기자회견(News Conference) 하이라이트 요약과 향후 전망 및 분석(2021224)후기]

 

*목차:

 

가. IOC FHC 및 집행위원회가 타당성 평가를 통하여 2032년올림픽 타깃 대화 우선협상 상대로 Brisbane2032를 선정 및 제안하는 주요 이유 11가지

나. Kristine Kloster Aasen하계 올림픽 FHC위원장의 견해

다. Brisbane2032 개최지 결정 향후 시간대(Timeline)전망

라. Tokyo 2020 최근 준비상황 보고에 따른 Bach IOC위원장의 관점과 전망

마. 문제의 국제역도연맹(IWF)에 대한 Bach IOC위원장의 평가

바. IOC위원장 기자회견 모니터링 느낌과 후기

 

 

*내용:

 

이제 5개월도 채 남지 않은 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를 앞둔 지난 224(Lausanne현지시간) 열린 IOC집행위원회 후 Thomas Bach IOC위원장은 기자회견을 가졌는데 화제는 온통 Brisane2032유치가 유일한 대회 개최지 타깃 대상이라는 결정에 몰입(dominated by the news)되었다.

 

 

(224일 오후<스위스 현지시간> IOC집행위원회 후 기자회견 중인 Thomas Bach IOC위원장)

 

 

하지만 Bach IOC위원장은 국제역도연맹(IWF)의 불행한 상황에 대하여서도 중대한 논의가 있었음을 주목하여 언급하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Brisbane2032이슈가 압권이었다.

 

IOC의 새로운 선출과정(new selection process)에 힘입어 Brisbane2032유치위원회가 미래올림픽개최지 선별 위원회(FHC)에 의해 복수의 가능성 있는 개최지 후보들과의 지속적 대화’(continuous dialogue)단계의 굴레에서 졸업하여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간 목표 대회’(targeted dialogue)단계로 진화하여 꿈 실현을 향한 홀가분한 진군을 하게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긴 하다.

 

1.   IOC FHC 및 집행위원회가 타당성 평가(feasibility assessment)를 통하여 2032년올림픽 타깃 대화 우선협상 상대로 Brisbane2032를 선정 및 제안하는 주요 이유 11가지(The main reasons why Brisbane 2032 was proposed for the targeted dialogue)

 

1) 80%~90% 기존 또는 임시 경기장을 활용하는 등 올림픽 어젠더 2020와 완벽하게 연계된 상당히 진보된 올림픽대회 컨셉(The very advanced Games concept, which is fully aligned with Olympic Agenda 2020 and using 80 to 90 per cent existing or temporary venues).

2) 해당 국제경기연맹들 및 IPC와 지속적으로 논의되어 완성된 베뉴 마스터플랜(The venue masterplan, which has already been discussed with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 and the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3) 주요 국에 스포츠 이벤트 개최를 통해 축적된 양질의 고성능 경험도(The high level of experience in hosting major international sports events)

4) 기후변화로 인해 제기된 현 글로벌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7월 및 8월에 선수들에게 최적화된 우호적인 기후 조건(The favourable climate conditions for athletes in July and August, despite the current global challenges caused by climate change)

5) 지역 교통만 인프라 개선과 인구학적 변동 흡수 및 경제성장 촉진을 추구하는 Queensland 주의 남동부에 전개되는 장기 전략에 근거하여 제안된 올림픽대회 연계성(The alignment of the proposed Games with South-East Queensland’s long-term strategy (“SEQ City Deal”, February 2019) to improve local transport infrastructure, absorb demographic change and promote economic growth)

6) 근대올림픽역사를 통해 조명된 호주의 스포츠적 업적(Australia’s sporting success throughout modern Olympic history) 오세아니아 대륙에서 가장 최근 개최된 올림픽이 Sydney2000으로 32년 만에 동 대륙으로 올림픽이 회귀하는 인터벌(The last Games in Oceania were Sydney 2000, which would mean the Games returning to the continent 32 years later)

7) 올림픽대회의 수요를 적절히 충족할 수 있으며 2018년 영 연방대회 개최를 통해 성공적으로 실행된 바 있는 기존 및 계획 중인 교통 수송 인프라 및 교통/수송 관리 경험(The existing and planned transport infrastructure and experience in traffic management, which can adequately meet the demands of the Olympic Games and were successfully implemented for the Commonwealth Games in 2018)

8) 올림픽대회 요구를 이미 충족하는 기존 호텔 숙박시설 가동 재고 수량(The existing hotel accommodation inventory, which already meets Games requirements)

9) Brisbane도시-Queensland주 남동부 지역 여러 개 시 시장 단 이사회-Queensland주 정부-호주 연방정부 최 고위 대표들로부터 여러 차례 확인된 3단계 각계 정부로부터의 강력한 총괄 지지도(Strong support from all three levels of government, as confirmed on several occasions by highest-level representatives from the City of Brisbane, the Southeast Queensland Council of Mayors, the State of Queensland and the federal government)

10) 강력한 대중적 지지도 및 민간부문 지지도(The strong public support and that of the private sector)

11) 호주의 국가적 인간 개발 지수, 특히 UN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달성을 향한 괄목할만한 진척도에 대한 고가 평점(Australia’s high scores on human development indices, in particular its great progress towards achieving the United Nation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2. Kristine Kloster Aasen하계 올림픽 FHC위원장의 견해

Kristine Kloster Aasen하계 올림픽 관련 미래올림픽개최지 선별 위원회(FHC)위원장은 자신의 견해를 다음과 같이 표명하였다:

1)   우리는 IOC집행위원회가 FHC의 권고안인 Brisbane2032에 대한 타깃 대화 상대 제안에 대하여 동의해 주어 기쁜 마음 임(We are delighted the IOC Executive Board agreed with the Commission’s recommendation to invite Brisbane 2032 to targeted dialogue)

2)  IOC집행위원회와 FHCBrisbane2032가 만들어낸 훌륭한 진척도와 제반 제안 내용의 뚝심 및 올림픽 운동에 제공하고자 하는 제반 전략적 기회 등에 대하여 주목하였음”(The IOC EB and the Commission noted the excellent progress that it has made, the strength of its proposition and the strategic opportunities it affords to the Olympic Movement. It meets all the criteria to be invited to move into the next stage)

 

3. Brisbane2032 개최지 결정 향후 시간대(Timeline)전망

 

 

 

 

Brisbane2032를 최종 선택하기 위해 마련된 시간대(timeline)은 아직 없지만 조심스럽게 가다듬은 코멘트(the carefully-worded comments)를 잘 살펴보면 다음 단계가 ‘2032년 올림픽개최도시 협약서’(Host City Contract for 2032)에 대한 협상(to negotiate)에 이어 대회개최 10년 앞선 2022년까지는(not later than 2022) 올림픽대회를 해당개최지에 부여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한 가지 확실한 전망은 앞으로 여러 달 동안 호주 QueenslandBrisbane2032에 올림픽 개최권 부여 여부에 대한 논쟁(debate)이 뜨거운 이슈로 부각될 것(about whether it can afford to host the 2032 Games will be a hot topic for the next several months)이라는 사실이다.

 

4. Tokyo 2020 최근 준비상황 보고에 따른 Bach IOC위원장의 관점과 전망

 

IOC집행위원회는 새로운 사령탑으로 여성 조직위원장 Hashimoto Seiko가 지휘하는Tokyo2020조직위원회의 보고를 받고 Bach IOC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주목하며 언급하였다:

1)  “Hashimoto 신임 조직위원장은 그녀의 전략적인 최우선순위 목록을 강조하였는데. 그 중심 사안으로 안전과 양성 평등 및 유산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한 점을 미루어 볼 때 이것은 잘 아시다시피 모든 사람들을 위한 안전하고 안정된 대회 개최의 비전과 전적으로 연계되어 있음”(She highlighted her strategic priorities, which will focus on safety, on gender equality and legacy and this is, as you know, fully aligned with the vision of delivered safe and secure Games for everybody)

 

2)  “Tokyo2020대회과 관련 우리는 IOC 난민 팀에 대하여서도 논의 하였는바, IOC올림픽 솔리다리티 프로그램을 통하여 현재 13개국 출신 55명에 달하는 유망한 정예 난민선수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5대륙 21개국 NOCs들이 지원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고 12개 종목 스포츠를 망라하여 진행되고 있음. Rio2016올림픽대회 이래, 올림픽 솔리다리티 프로그램을 통하여 US$2백만불(24억원)에 해당하는 난민선수대상 장학금을 투자하여 대호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고 있음”(Related to Tokyo 2020, we have also discussed the IOC Refugee Olympic Team. There, Olympic Solidarity is currently supporting 55 promising refugee athletes, originating from 13 countries and being hosted by 21 NOCs across all five continents and representing 12 sports. Since the Olympic Games Rio 2016, Olympic Solidarity has invested more than two million U.S. dollars in support for refugee Olympic scholarship holders, preparing for the Olympic Games)

 

3)  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참관 외국 관람객 허용 가능성에 대하여 Bach IOC위원장은 IOC와 조직위원회가 결정 내리기 전 가능한 오랫동안 기다릴 것(will wait as long as possible before a decision is taken)이라고 하면서 아마도 4월 중순 또는 5월 초순 정도(likely in mid-to-late April or possibly early May)로 예상한다고 언급하였다.

 

5. 문제의 국제역도연맹(IWF)에 대한 Bach IOC위원장의 평가

 

1)   “We then had to turn again, unfortunately, to the International Weightlifting Federation, whose situation, as I mentioned, is becoming more and more grave. The EB expressed its extreme concern, particularly by the lack of significant changes, with regard to the management and the culture there in IWF. We acknowledged that one change in the IWF anti-doping rules has been reversed after the intervention of the Executive Board, but we had also to note that many other requested changes and advice from the IOC, from the ITA, and from external experts, have been ignored by IWF despite all the warnings we have issued. (국제역도연맹 상황이 악화일로를 치닿고 있음-IOC집행위원회는 극도의 우려를 표명하였음-반 도핑 규칙 변경 한가지를 제외하고는 IWF의 운영과 내부 문화에 대한 중차대한 자체 변신 노력이 결여 되어 있음-많은 다른 변화를 위한 해당 전문기구들의 요구사항들은 무시되고 있음)

 

2)  “So there, the EB wants to be very clear by saying that if these concerns are not addressed in a satisfactory and timely way, the IOC EB will have to review the place of weightlifting on the program of the Olympic Games Paris 2024, and future Olympic Games.” (IOC집행위원회는 이러한 다양한 우려 점들이 기한 내 만족스럽게 해소되지 않는 한 향후 Paris2024를 포함한 향후 올림픽대회 정식종목에 역도 종목의 거취에 대해 검증해야 할 것임)

 

국제역도연맹(IWF)226~27일 임원선출 총회를 치르기로 되어 있었으며, 반면 새로운 IWF정관규정 개정에 대한 투표는 4월 별도로 예정되어 있다.

 

6. IOC위원장 기자회견 모니터링 느낌과 후기

 

224(스위스 현지시간) IOC집행위원회의 Brisbane2032 타깃 대화(targeted Dialogue)대상 결정 발표 후 가진 Thomas Bach IOC위원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였다.

 

여러 외신 매체 베테랑 담당기자들이 질문을 했는데 당장 임박한 Tokyo2020올림픽 관련 사안은 주로 일본 기자들이 개진한 반면 대다수의 질문은 한결 같이 Brisbane2032선정과 관련된 질문들이 주를 이루었다.

 

사안이 예민하다는 판단 아래 Thomas Bach IOC위원장은 관련 질문들에 대하여 한결 같이 FHC위원장인 노르웨이 IOC위원 Kristin Kloster Aasen이 답변하도록 하였으며 기술직이고 심층적인 콘텐츠는 FHC위원장이 Christophe Dubi IOC올림픽 수석국장에게 바톤을 넘기기도 하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니터링 한 결과 Brisbane2032에 대한 목표 대화(targeted Dialogue)대상 선정은 한 가지 의문점을 갖게 하였다.

 

Brisbane2032유치 준비 내용만 가지고 심층 분석 및 평가를 하고 서울-평양2032 등 나머지 유치후보군에 대하여서는 유치 파일 제출 기회와 화상회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예상보다 일찍 Brisbane2032만을 선호 도시(preferred city)로 조기 결정 하였는지에 대한 석연치 않은 이유였는데 질문에 참여한 외신기자들 중 그 누구도 이러한 점을 지적하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References:

-The Sports Examiner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정보2021. 3. 4. 10:43

[바람직한 양성균형(Gender Balance)실천은 혼성국제회의대표구성이 답이다(ASOIF 선도)]

 

세계 스포츠 국제연맹연합체인 SportAccord의 파격적 변신이 눈에 기대된다.

 

그 첫 선두 주자로 올림픽하계종목관장 국제연맹 연합회인 ASOIF(Association of Summer Olympic International Federations)이사회는 양성 균형(gender balance)개선을 목적으로 정관 규정 개정(statute amendments) 제안에 합의하였다고 한다.

 

                                   

 

정관규정개정안골자(draft wording)ASOIF 회원 단체인 해당국제연맹(IF)ASOIF총회에 최대 3명의 회의 대표를 파견하고자 할 경우 공히 남성-여성 대표가 반드시 함께 포함되어야 한다(if any member federation intends to send the maximum number of three delegates to the ASOIF General Assembly, then both genders must be represented)는 것으로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다.

 

한국 스포츠 계도 이를 벤치마킹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럴 경우 대한체육회(KSOC)가 참석하는 ANOC총회-OCA총회, 가맹경기단체가 참석하는 해당국제연맹 총회 등에 최소 여성대표 1명씩 포함시키는 방안이 검토되어 관련 법규나 규정 개정이 조속히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금년 예정되었던 SportAccord 세계 스포츠 및 비즈니스 서밋(World Sport and Business Summit)은 당초 러시아의 Yekaterinburg에서 2021 5월이었는데 10월로 연기될 것이며 SportAccord조직의 주축 단체인 ASOIF32일자로 연례총회를 화상회의 방식(a virtual format)으로 열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6월에 열린다.

 

 

ASOIF총회는 전통적으로 SportAccord행사와 맞물려 개최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으로 인해 5월에서 10월로 일정이 연기되는 수순을 밟고(being penciled in) 있다.

 

금년 첫 ASOIF이사회 개최 후 발표된 성명서에 따르면 ASOIF총회는 68일 화상회의로(virtually)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6월 화상총회에서는 3명의 ASOIF이사 선출이 주요 핵심안건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ASOIF이사회가 양성 균형 개선을 목적으로 제안한 정관규정개정 제안내용을 합의한 것으로 향후 ASOIF총회에 회원국제연맹은 최대3명의 회의대표구성에 있어서 반드시 여성 대표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밖에 IF지배구조 4차 검토에 따른 배열(arrangements)와 국제연맹 내 조직문화(organizational culture within IFs) 파일럿 연구 개시를 비롯하여 Tokyo2020올림픽에서 국제연맹들관련 COVID-19대책 Playbooks지침서 논의 및 대회출전자격부여 과정에 있어서 공평하고 실제적인 해결책 모색 노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고 한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1. 3. 3. 12:04

2008년 올림픽 유치 열망이 최고조에 달했던 중국정부는 혼신의 힘을 다해 Beijing2008올림픽 유치에 열을 올렸다.

 

필자는 한국 최초로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으로 IOC집행위원회에서 임명되어 활동하였습니다.

 

올림픽유치 경쟁 최종결선에 오른 5개 후보도시였던 Beijing-Osaka-Toronto-Istanbul-Paris를 번갈아 방문하며 이들의 올림픽 개최 역량을 현지에서 회의 및 현장시설 방문을 통해 평가하였습니다.

 

 

오죽하면 당시 강택민(장쩌민)국가 주석이 주석궁에 IOC평가위원 전체를 초대하여 환대하였을까?  아마도 한국 민간인 신분으로 중국국가주석의 초대를 받아 주석궁에서의 면담기회를 가진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 같습니다.

 

이후 IOC본부 회의실에서 가진 올림픽유치후보도시 최종보고서 작성시 대다수의 IOC평가위원들이 중국의 인권문제(Human Rights issue)를 보고서에 담고자 하는 움직임을 "올림픽 기술적 보고서에 정치 이슈 불포함"(We are not supposed to touch upon the political issue)란 주장이 당시 IOC평가위원장(Hein Verbruggen)및 IOC위원장(Juan Antonio Samaranch)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져 인권이슈 조항이 삭제된 바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올림픽 개최준비기간 중 인권문제가 개선되도록 올림픽 순풍을 불어 넣는 것이 이솝우화에 나오는 "나그네와 바람" 효과로 발전할 수 있다는 필자의 생각이었습니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필자는 2005년~2008년 중국 3대 명문대학교 중 한 곳인 인민대학교(렌민따쉐)객좌교수 겸 Beijing2008관련 다양한 자문을 위해 초청 받아 성공적 개최에 나름 일조한 것을 생각나게하는 추억의 사진 한장입니다.

 

 

중국이 Beijing2022동계올림픽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를 소망해 봅니다.

 

(Beijing2022 둥계올림픽 성화봉/출처: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1. 3. 3. 11:47

 

 

2032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는 아직 희망이 있다[SS시선집중]

    • 입력2021-03-01 09:58
    • 수정2021-03-01 09:5

       

 

(지난달 7일 오후 강원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평창평화포럼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영상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021.2.7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2032 서울-평양올림픽공동개최의 꿈은 완전히 깨진 것일까?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달 24일 호주 브리즈번을 2032년 여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우선 협상도시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추진하던 2032년 남북 올림픽 공동 개최가 사실상 무산됐다는 관측이 있었다.

그러나 2032하계올림픽 개최도시 결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가 정답이다.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은 1일 2032년 올림픽 서울- 평양 유치 현 상황과 대책에 대해 “아직 희망이 있다”고 했다. 윤원장은 “유치 규정 상 선호 도시(preferred city) 내지는 타깃 대화 도시(Targeted Dialogue Stage)로 분류 되며, 향후 1개 또는 2~3개(one or more)가 추후 선정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바흐 IOC 위윈장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지금 단계에서 선호후보도시는 호주 Brisbane(Queensland)2032” 라고 설명했다. 윤강로원장은 “이것은 IOC가 최종적으로 내린 결론이 아니다”는 것이다.

윤강로원장은 “우리가 가만히 있지 않고 VIP 친서 발송, 바흐위원장 면담 추진 등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면서 “북한과 대화를 통해 우선적으로 유치는 남북2032로 하되, 실제로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유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 도쿄올림픽 개최를 결정했던 IOC 총회 모습[IOC제공]


문제는 정부에 올림픽 전문가가 없다는 것이다.

올림픽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서울시장이 유고상태다. 유치도시의 장이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뛰어야 하는데 지난해 7월9일 고 박원순 전 시장 사망 이후 8개월째 지휘자가 없다.

서울시는 지난해 2032하계올림픽유치를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했으나 유치위원회 조차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 올림픽은 유치도시의 장과 유치위원장이 함께 뛰면서 IOC와 대화 및 협상을 해야 한다. 그런데 한국은 대통령의 선언 이후 2년여 동안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IOC는 최근 올림픽 개최도시 결정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 때만 해도 7년 전 총회에서 최종 결정을 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한꺼번에 2개 대회를 결정하기도 하고 예년보다 더 일찍 개최도시를 결정하고 있다. 2032년 대회이니 2025년에 결정할 것이라는 예상을 해서는 안된다.

IOC는 미래유치위원회에서 해당 도시와 오랫동안 조율을 거쳐 집행위원회에 우선 협상도시를 추천하고 있다.개최도시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브리즈번은 올림픽 시설의 80% 이상을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시설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과거 국제대회를 여러 번 유치한 경험도 인정받고 있다.그런 점에서 한국의 서울은 더욱 경쟁력이 있다. 88서울올림픽의 시설이 그대로 있고 대중교통 시설이나 국제대회 유치 실적도 뒤지지 않는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Posted by 윤강로
말씀과 마음씀2021. 3. 2. 05:12

[우리들교회 2021228일 주일예배 말씀 요약(에베소서 5: 32~6:1~4 /교회의 비밀 /김성우 목사)]

 

 

<에베소서/Ephesus 5: 32~ 6:1~4>

 

32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9 This is a profound mystery--but I am talking about Christ and the church)

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However, each one of you also must love his wife as he loves himself, and the wife must respect her husband)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Children, obey your parents in the Lord, for this is right)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Honor your father and mother"--which is the first commandment with a promise-)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that it may go well with you and that you may enjoy long life on the earth.")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Fathers, do not exasperate your children; instead, bring them up in the training and instruction of the Lord)

 

<Prologue>

[김양재 담임목사님]

여러분들 저 때문에 힘드셨는데 쉬워서 방학한 것 같다고. 방학을 드리려고 합니다힐링(healing)도 하시고 저는 이제 올해는 그렇게 생각합니다평생의 안식년을 해본 적이 없어요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데 억지로라도 이제 내 맘대로 쉬려고 합니다기도하겠습니다하나님 아버지 에베소서(Ephesus)말씀 앞에 온 교회에 앞에 섰습니다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듣게 나이다 아멘.

 

 

안녕하세요날마다 설교하는 남자 김성우 목사입니다목사님이 설교를 다해 주셔서요. 목사의 역할은 설교죠다른 목사님들도 역할에 순종에서 기쁨을 나누었으면 합니다오늘 큐티 다들 안 하셨더라고요 전 오늘 큐티 하면서 너무 감동을 받았어요 왜냐하면 등장하는 첫 단어가 끝으로인데 아이고 너무 감동을 받아서 이 하나에 은혜를 받았습니다저희 이것도 끝날 줄 믿습니다우리가 묵상하고 있는 본문이 에베소서 입니다에베소서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넌 센스죠. ‘아이가 없는 사람 애배소서입니다죄송합니다끝이 났어요오늘 끝나기 전에 그러면 애베소서가 어떤 곳인지 알지 못하잖아요눈으로 보면 이해하기 때문에 한 번 준비했습니다에베소는 유명한 사도들이 사역했던 곳입니다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분들 여기서 사역했습니다. (1)사도 요한이 사역하면서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를 모셨던 지역입니다. (2)의사 누가의 무덤이 있고 (3)유명한 감독들이 섬겼던 곳입니다부유한 도시였습니다아시아에서 제일 큰 항구를 가지고 있고 항구에서 많은 물과 물질들이 오갔던 곳입니다사진을 준비했습니다애베소가 보이시나요여기가 쿠레테스 거리라고 바닥이 대리석으로 깔려있습니다대리석 밑에는 수로가 있습니다.

 

청동 상들이 깔려있고 저기를 달려가면 아고라(agora/시장//광장)도 나오고 목이 잘린 상인 의사 에베소의 유명한 여자 의사 동상입니다이곳이 뭐냐 하면 마리우스 목욕탕(냉탕-열탕-온탕)인데 굉장히 발달되어 있어요. 많은 신들 중에 니케(Nike) 여신 상이라고 여기서 나이키가 나옵니다.

 

이곳은 주상복합 아파트 입니다밑에는 상점이 있고 위에는 아파트가 있어요 아파트가 굉장히 열풍이어서 유명한 아파트 촌이 있는데 대리석들의 색이 달라요 굉장히 화려해요. 저 때 당시에도 아파트가 있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쎌수스 도서관이라는 곳인데 기독교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유명했고 고대 근동 지방 3대 도서관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는데 사도바울이 여기서 2년동안 설교도 했습니다사도바울이 2년동안 매일 설교를 했다고 합니다에베소서의 시초가 되는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퀴즈 나가겠습니다퀴즈를 맞히면 마이쭈를 줬는데 어디일까요? 화장실입니다.  저희 시골에 있는 화장실(좌변기)보다 좋습니다앞에 물이 흘러서 손을 씻고 이렇게 바로 청결을 유지하는 화장실 시설이 발달되어 있습니다마지막으로 보여 드리면 이것은 광고판인데 발 모양보다 큰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고 하트모양은 이곳에 들어가서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표식입니다구멍은 동전을 내는 것으로 사랑을 나눌 때 돈을 내야 한다이런 여자가 기다리고 있다. 네모 모양이 있는 데 카드도 가능합니다어음이라고 합니다그때 당시에도 음란했습니다아데미 신전을 숭배했고 정말 우상이 발달했습니다. 2 5천명을 수용하는 에베소 원형경기장이 있습니다. 에베소까지 같고 두란노 서원에서 참 앳띤 20대 초 시절)니다자 넘겨주세요. 참 넘겨주시고 보기만 해도 부유 찬란하고 화려한 도시였습니다그런데 富가 쌓이고 돈이 생기면 음란하게 되고 음란하게 되면 가정이 깨집니다죄가 들어왔을 때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곳이 바로 가정입니다에베소의 마지막이 가정으로 가고 있습니다세상을 움직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으로 가라고 합니다교회에서 시작되어 말씀했던 것이 가정으로 끝 매듭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최종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가정입니다놀랍지 않습니까 이것이 비밀입니다가정이 내가 있어야 할 자리, 역할이라는 것입니다.

 

<말씀 요약>

 

32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가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교회와 그리스도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가정에 대해 말하고 있는 교회와 그리스도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교회와 그리스도의 큰 비밀, 이 놀라운 비밀이 바로 우리의 가정에 있고 역할에 있다는 것입니다구원받을 교회를 통해서 해석을 받을 그리고 회복을 받을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땅끝도 맞지만, 선교도 맞지만 가정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교회의 비밀은,

 

1.   자녀들아입니다.

1절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교회의 비밀은 상처받고 연약한 자녀들아 이들을 다시 가정으로 보내는 것입니다관계가 어떻게 회복되냐 하면 회복되기 위해서는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가 적용해야 한다고 합니다요셉이 적용 해야지 요셉을 팔아 넘긴 형들이 적용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상처를 받은 자가 관계를 회복시킬 수 있는 자가 회복시킬 수 있는 놀라운 특권을 갖고 있습니다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킬 수 있는 놀라운 특권을 가지고 있습니다자녀가 아닌 분은 아무도 없어요 우리 모두 자녀입니다우리는 약자였고 부모가 기억하지 못하는 상처를 가지고 있고 상처와 미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깨어진 아픔에 많음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입니다보통 상처받으면 떠나죠. 교회의 비밀은 너희 가야 할 곳이 가정이라고 합니다그 한마디로 가정이 회복되고 그 적용 하나가 창조의 형상대로 모습대로 되돌리는 마법의 주문입니다.

 

사도바울은 부모들이 아닌 약자였고 어렸던 자녀들에 우리들에게 자녀들이라고 말합니다저는 몰랐습니다대학 때 눈물을 흘리고 은혜를 받으면 선교를 가야지 하면서 선교를 가려고 했어요 내가 갈 곳이 가정이 아닌 선교지였습니다가정은 내가 그냥 상처를 지나왔던 곳이지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어느 누구도 돌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해 주지 않았습니다바로 결혼하자 선교를 떠나려고 했습니다.

 

우리는 결혼하자마자 선교를 갈려고 했지만 못 갔어요 왜냐 하면 스파게티 가게를 하고 있어서 못 갔어요 이걸 정리하는 게 어려웠어요 가게를 묶어 나서 일에 하다 보니 못 갔어요 권찰은 홍콩 영주권을 가지고 있어요 계속 유지하고 있는데 영주권자라는 말을 들으면 대단하는데 영어도 중국어도 아닌 한국말만 합니다한인 선교를 할 거기 때문입니다가정을 회복시킬 수 있는 열쇠가 나에게 있는 것입니다피해의식과 분노가 있었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아픔과 한없이 피해자였고 제가 회복시킬 수 있는 사명을 다하였는데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가정을 회복시킬 수 있었는데 그렇게 회복시키지 못했습니다어머니가 마지막까지 빌었다고 합니다이혼이 안 되었었어요아버지는 쫓아내고 어머니는 안 계시고 술이 깨실 때면 묻습니다엄마는 어떻게 지내냐 잘 지내냐 뭐 하고 지내냐 그 말을 들으면 화가 나서 당신이 쫓아내는데 왜 물어보느냐 다 망쳐 놓지 않느냐 그러면 술을 마십니다경매를 당한 저희 집에 가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우리가 살았다 그곳에서 엄마를 욕합니다연락이 오면 아버지를 들춰 매고 낡은 저희 집으로 오면 아버지가 엄마 욕을 합니다마지막까지 엄마를 아버지가 보고 싶어 했습니다한번 말씀드렸는데 끝내 오지 않으셨고 장례식장에도 오지 않으셨습니다. 제가 아버지를 설득하면 이혼하지 않으셨는데 제가 힘이 생기자 아버지를 설득하고 설득해서 제가 아버지에게 이혼 도장을 찍게 했습니다이혼할 마음이 없었습니다제가 이 비밀을 알았다면 지킬 수 있었는데 제가 이것이 두 분을 위한 일이라며 이혼에 앞장섰습니다그리스도를 생각해 보길 원합니다세상을 창조할 때 하나님은 부모의 모습으로 창조했습니다그런데 이제 예수님이 오실 때에는 자녀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연약한 모습으로 창조주이신 그분이 점으로 오셨습니다이사야 선지자는 말합니다. 창조주이신 그분이 어떤 모습으로 오셨습니까? 연약한 모습으로 오셨기 때문에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중재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자녀들아, 자녀들아, 자녀들의 모습인 우리가 피해를 입은 피해자인 우리들이 이 가정을 살릴 수 있는 중개자가 될 수 있고 우리의 사명입니다우리는 의도하지 않는 아픔으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나 상처 받았어, 위로해 줘!’가 아닌 예수님처럼 여겨줘서 우리 가정으로 보낸 사명자로 여기는 특권입니다버림받은 상처받은 자녀들아 다시 우리를 가정으로 보내십니다이것이 교회의 비밀입니다우리 모두는 자녀 약자 피해자이며 사랑도 받았지만 아픔도 받은 자들입니다우리의 가정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 데로 가정을 변화시킬 수 있는 특권이 우리에게 있습니다이전 목장의 집사님이 계신데 가정을 폭행해서 쫓겨났습니다결국 이혼을 당했는데 어떻게 지내다 보니 여자친구가 생겼어요 여자친구분이 일본에서 살고 있는데 몸만 오라는 거예요 저도 같이 뵀는데 이분이 그래서 결혼을 하려고 했는데 결정적인 게 불신인 거예요. 너무 목자로서 고민이 되었어요직업도 없고 아픈 데다 책임져 주겠다는데 고민이 되었습니다혼인신고를 보여주고 도장만 찍어주면 되겠는데 결혼반지를 만들기 위해 종로에 갔어요 불신이라는 것을 듣고 놀라서 안 된다고 하면서 지금이 제 도장만 찍으면 되는데 먹고 사는 거 책임져주겠다는데 물려도 된다 책임지겠다 만들었는데 불신은 안 된다 말은 안 된다집사님이 돌아가야 할 곳은 아내와 아이들이다이 집사님이 큰 울림이 되어 우셨다고 합니다우리가 가야 할 곳 그런데 이 집사님은 그 집에 돌아갈 수가 없어요. 가해자이기 때문에 바로 자녀들아 부르는 우리들입니다.

 

(적용#1)

 

-여러분은 가해자입니까 피해자입니까나는 어떤 자녀입니까 자녀들아다시 나를 가정으로 보내시는 이 교회의 비밀을 깨닫고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부모 아비의 모습으로 오지 않았습니다.

 

2.   순종하라입니다.

 

1절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우리가 가정으로 가서 해야 할 일은 대단한 그런 게 아니에요순종입니다이 땅의 예수님께서 이 땅을 구원하기 위해 하신 것은 순종입니다질서에 순종하고 부모에게 순종하고 순종함으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본문에 보면 너희 부모에게 하고 적혀 있습니다너무 힘들었습니다. ‘이런 아버지에게 어떻게 순종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나쁜이라는 수식어가 없습니다훨씬 강한 의미입니다부모에 대한 순종이 하나님에 대한 순종입니다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는 것보다 강한 의미입니다이상한 부모가 많습니다안되는 게 많습니다그러는게 가정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라고 거룩이라는 것입니다순종할 수 없는데 순종하는 것이 가정에서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은 가정을 먼저 만드셨어요.

 

이 가정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부부를 창조하시고 부부의 결과로 자식이 태어나고 가정이 이루어집니다하나님이 만드신 질서이기 때문에 생명을 준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은 당연합니다우리는 “휘파쿠오” 순종해야 합니다하나님께 직결되어 있습니다하나님은 질서를 통해 가정을 회복해 주십니다이게 죄를 거슬러 올라가 창조의 질서 대로 회복하는 것입니다해리 포터처럼 악을 물리치고 이런 게 아니라 순종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질서는 가정에서 시작하고 하나님의 나라로 이어집니다하나님은 질서로 창조하셨어요.

 

질서를 누구에게 줬냐면 사람에게 주셨습니다사람이 죄를 지어서 죄 지은 사람에게 질서를 못 맡기잖아요그래서 시간이라는 질서에 순종하게 되었어요그런데 죄가 들어오니 못 맡기잖아요어떻게 맡겨요 그래서 천하 만물을 사람의 법보다 한 단계 낮은 자연법에 놓아두셨어요시간 안에서 흘러가고 변하고 질서가 있는 한 하나님은 소망이 있어요 다시 천하 만물을 자식에게 주고 싶은 만물 통치하는 권세를 자녀에게 주고픈 거예요 그래서 가정에 질서를 두셨어요

 

가정의 질서를 보고 놀라운 것을 주십니다바울은 이 순종이 주안에서 옳은 거라고 했어요. 디카이온이라고 하는데 너희가 그렇게 찾았던 의로움이 가정의 질서에 순종하는 겁니다. 군대에서 나쁜 일병 좋은 일병에게 순종합니까 일병이라는 이유로 이등병은 순종합니다순종을 함으로 전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혈과 육의 싸움입니다어둠의 권세자들과 싸워야 하는데 질서 순종이 이래서 중요합니다군대에서 순종하듯이 명령하십니다.

 

이것이 주 안에서 옳은 일 그리고 이 질서에 순종하는 너에게 보시면서 너희를 회복시키고 당신의 아들들에게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시는 거예요위대한 출발이 어디에서부터 가정에서부터 아내가 남편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누구가상처받고 연약한 자녀가 이것이 비밀입니다돌이켜보면 휘파쿠오는 외적인 질서 순종을 말합니다. 아버지에게 다하지 못했지만 먹고 살 만큼 2만원씩 드렸는데 이걸 보고 은혜를 베푸신 것 같습니다아들이 나를 위하는구나 라는 것을 느끼고 들어주었던 것 같습니다미워하며 울부짖는 것이 아닌 그 특권으로 순종할 때 이것이 죄를 거슬러 올라갑니다어떻게 순종하는지 가정에서 배웁니다.

 

(적용#2)

 

-자녀들아내가 가정의 질서에서 직장의 질서에서 해야 할 외적인 순종은 무엇입니까?

 

3.   공경하라 입니다.

 

2절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공경하라!’, ‘순종하라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군대가 보면 속으로 욕하지만 그래도 해요 외적인 순종은 할 수 있는데 사도바울은 한 단계 더 나아갑니다공경하라고 이것은 마음이 담겨있는 내적 순종입니다참 이게 힘이 듭니다내 마음의 중심에서부터 힘든 부모를 존경해야 하고 사랑해야 하기 때문에 자격이 없는 부모에게는 참 힘이 듭니다이번주 설교를 준비하면서 담임목사님 말씀이 생각났는데 지난 주 새벽설교 주일설교 수요설교를 한다고 미루어 놓았는데 목사님 말씀에 도전이 되는 거에요 목사님 따라하다가 가랑이 찢어질 뻔 했습니다저희 권찰이 산부인과 갔는데 태워 줘야지. 집사님 가서 입원시켜 드리고 성남에 심방을 다녀오고 심방을 갔는데 초원님이 목사님이 힘들어요 그냥 하시면 안 됩니까그냥 말 잘하길래 잘하시는 줄 알았습니다그러고 부부 목장도 하게 되고 어떤 정신으로 준비했는지 모릅니다가서는 제가 은혜를 받았습니다기억나는 심방이 성남지역 심방인데 언덕인데 그곳에 사시는 집사님이 왜 요청했냐 하면 아버지가 밉다고 합니다. 60이 다 되신 집사님인데 밉다는 겁니다아버지가 미워서 용서를 할 수 없다는 거예요 60이 다 된 그분이 아버지는 80이 넘으셨는데 용서가 안돼서 어린 목사 앞에서 우시는 거예요마음이 찢어졌어요. 새 가족이라서 거부할 수 없어서 작년 11월에 오셨어요 처음 오자마자 펑펑 우신 거예요. 우락부락하게 생기셨는데 너무 아이 같은 거예요 자녀 같은 거예요 힘든 부모에게 순종하라뇨? 어떻게 합니까 공경은 힘이 듭니다집사님에게 이야기했습니다 한 번에 하려고 하지 마시라 너무 오래 걸린다 나누고, 또 나누고, 듣고 하면 죄인이라는 것이 깨달아지면 아버지도 이해가 되실 거다그때 용서가 됩니다아버지 때문에 예수 믿었다는 것이 인정된다 천천히 가시라고 너무 힘든 것을 알기에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라고 합니다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실 때 십계명을 주셨잖아요. 5계명이 부모를 공경하라는데 약속이었어요 그리하면 십계명 중에 어떤 계명도 그리하면 이는 보상이 없어요 오직 공경하라는 계명만 있어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그리하면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고 합니다. 3절에 어떻습니까?

 

3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그런데 이거는 잘 먹고 잘 살자는 의미입니다깊은 의미가 있습니다구원과 연결되어 있어요 깊이 살펴보면 공경하라는 단어는 '카베드'라는 히브리어 단어입니다오직 하나님에게 쓰이는 단어인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단어입니다사람에게 쓰는 대상이 부모에요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의미와 동일합니다. ‘Open the inside door’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입니다즉 우리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영광과 임재로 열고 들어가는 것인데 구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가나안 땅은 하나님의 천국을 보여주는 지표였습니다부모 공경과 연관되어 있습니다이 땅 뿐만 아니라 구원 받은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임재와 영광, 영광 가운데 들어가는 거죠. 제가 대학부 때 내수동에 있는 대학부에서 수련회를 했는데 방언 수련회를 했어요 방언을 받을 수 있는 수련회였는데 이틀 삼 일이 지나니 방언을 하는 게 유일하게 못하는 것이 저였습니다. 자신만만했어요 지금도 유명한 분이었는데 저만 못했어요 그분이 마음에 풀지 못한 게 있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분을 용서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사랑한다라고 말하니 방언을 했어요 물론 외적인 방언을 이야기하는 것 아니에요우리 안에 있는 매여있는 매듭이 풀릴 때 영광의 임재 가운데 들어갈 수 있는 거예요. 인생 최고의 목적이 말씀이 들리는데 그때 저를 담임목사님이 심문했잖아요 저는 우리들교회를 왔을 때 아버지를 미워했어요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때는 몰랐기 때문에 그 아버지를 용서하게 되고 구원에 대해에 쓰다 보니 창조의 모습대로 인도하게 됩니다.

 

'카베드'는 무게를 말합니다고대는 지금처럼 돈이 없었기 때문에 중량이 화폐의 가치가 되었습니다그래서 금은 몇 달란트 중량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더 풍성한 생명과 구원을 누리게 되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누리고 싶어요 알게 해주세요"가 아닌 부모를 공경하고 네 자리에 있는 것이 그 하나님을 누리게 되는 비밀이라는 것이죠. 우리는 가정에서 부모를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하게 되고 자녀들이 배우게 됩니다아버지와 거제도를 갔는데 자연산 회를 사주면 우리 형편에 먹을 수 없다고 화를 내시고 결국 밥은 대전에 가서 먹었습니다자연산 회 간판 봐도 마음이 아픕니다아버지 보아 돈을 가치 있게 여긴 것이 인정됩니다.

 

(적용#3)

 

-부모의 구원보다 내가 더 무겁고 가치 있게 여기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 부모가 이해가 되고 용서가 되고 공경이 됩니까

-나는 지금 어느 단계에 있습니까

-최고의 공경인 구원을 부모에게 전하려고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부모의 구원을 위해 드릴 수도 있고 거절할 수 있고 거절 안 할 수 있는데 적용하는 것이 공경입니다거절하는 게 더 힘들었습니다저는 오 천원 짜리 커피를 먹는데 아버지가 회 먹는다고 돈 달라는데 술 마시는 걸 알고 돈을 드리지 못했습니다담임목사님께서 장례식 때 아버지가 포기하지 않은 것만 해도 감사해야 한다고 하는데 아버지 때문에 내가 예수를 믿었다면 최고의 부모가 그걸 떠나서 생명을 준 하나의 사실만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로 들어가는 비밀입니다.

 

4.   아비들아 입니다.

 

4절입니다.

 

4절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자녀들아 우리들이 어느 순간 아비가 되었습니다돌아보면 옛날에는 아버지 어머니가 커 보였는데 어느 순간 제가 그렇게 되었어요 그 어머니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늘 맞고 욕설을 들었는데 숨겼거든요어머니가 이해가 됩니다어느덧 아비가 어느덧 아비가 되었어요 힘이 생겼어요 아비가 되니 순종과 공경을 넘어 노엽게 하지 않는 것 힘이 있는 자들의 적용입니다아이들이 연약하고 실수를 많이 합니다한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한 실험 과정입니다자신의 실수와 엉뚱함이 이해 받을 때 안정감을 느낍니다대부분 연약하고 미숙하기 때문에 화를 돋웁니다그때 우리는 화를 내면 안됩니다. 자녀가 느끼는 아픔은 전쟁의 고통과 비슷하다고 합니다심방 갔던 성남의 집사님도 목자님도 같이 가셨는데 힘든 아버지를 겪다가 분노가 폭발했을 때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렸을 때 분노가 폭발해서 아버지를 때렸다고 합니다우리는 이때 분노하게 됩니다절대 부부 싸움은 두 분이 하시고 자녀들에게 노엽게 하는 현장을 많이 피해야 합니다우리가 지금은 코로나라서 할 수 없는데 체육대회를 하는데 아이가 울고 있는 거예요 울고 있으면 왜 울어?’라고 물으면 장난감을 잃어버렸다고 달래 주면서 같이 찾아보자고 하니까 제가 눈물이 났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 욕을 하고 어머니는 아버지 욕을 했어요 집을 나간 이후 아버지는 어머니 욕을 하고 어머니는 아버지를 욕했고 제가 듣고 싶었던 한마디는 엄마가 미안하다 아빠가 미안하다 어쩔 수 없었다그 한마디 듣고 싶었습니다자녀는 그 한마디면 마음이 녹아져요 군대 가기 전에 어머니를 찾아갔는데 힘들게 일하고 있는데 그때 일한 돈으로 저에게 잠바를 사주셨습니다한동안 그것만 입고 다녔습니다. ‘미안하다그 한마디가 창조의 형상으로 가정을 만들어갑니다그 가정에서 어떻게 교회가 용서하고 용납하는지 배우게 됩니다가정을 통해서 교회가 어떻게 순종하게 되는지 공경하게 되는지 그리스도가 교회를 어떻게 용서하고 품으시는지 배우게 됩니다가족은 구원을 위해 묶어놓은 공동체입니다가정은 교회의 비밀이며 우리가 가야 할 땅끝입니다.

 

(적용#4)

 

-자녀 앞에서 아내 욕 남편 욕을 하고 있나요

-자녀에게 미안하다 한 마디 말을 한 적은 언제인가요

-자녀를 가장 노엽게 하는 이혼을 결심하고 있지는 않나요?

 

말라기(Malchi)의 선지자는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맨 마지막 끝절에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데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우리가 이 시간 자녀 된 자로, 부모 된 자로, 아비 된 자로, 교회의 비밀을 깨닫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땅끝이 어딘지 기도하겠습니다.

 

<Epilogue> 

1)  富가 쌓이고 돈이 생기면 음란하게 되고 음란하게 되면 가정이 깨지게 된다

2)  죄가 들어왔을 때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곳이 바로 가정이다

3)  에베소의 마지막이 가정으로 가고 있다

4)  세상을 움직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으로 가라고 한다

5)  교회에서 시작되어 말씀했던 것이 가정으로 끝 매듭을 하고 있다.

6)  교회가 최종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가정이며 이것이 비밀인 것인데 가정이 내가 있어야 할 자리, 역할이라는 것이다.

7)  교회와 그리스도의 큰 비밀, 이 놀라운 비밀이 바로 우리의 가정에 있고 역할에 있다는 것이다

8)  구원받을 교회를 통해서 해석을 받을 그리고 회복을 받을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땅끝도 맞지만, 선교도 맞지만 가정이라는 것이다

9)  교회의 비밀은 상처받고 연약한 자녀들아 이들을 다시 가정으로 보내는 것이다

10) 관계가 어떻게 회복되냐 하면 회복되기 위해서는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가 적용해야 한다고 한다

11) 요셉이 적용 해야지 요셉을 팔아 넘긴 형들이 적용하면 안 된다고 한다

12) 상처를 받은 자가 관계를 회복시킬 수 있는 자가 회복시킬 수 있는 놀라운 특권을 갖고 있다

13) 상차를 받은 자가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킬 수 있는 놀라운 특권을 가지고 있다

14) 교회의 비밀은 너희가 가야 할 곳이 가정이라고 한다

15) 미안하다라는 그 한마디로 가정이 회복되고 그 적용 하나가 창조의 형상대로 모습대로 되돌리는 마법의 주문이다.

16) 자녀들의 모습인 우리가, 피해를 입은 피해자인 우리들이 이 가정을 살릴 수 있는 중개자가 될 수 있고 우리의 사명이다

17) 우리는 의도하지 않는 아픔으로 피해를 입었는데 ‘나 상처 받았어, 위로해 줘!’가 아닌 예수님처럼 여겨줘서 우리 가정으로 보낸 사명자로 여기는 것이 특권이다

18) 버림받고 상처받은 자녀들아 다시 우리를 가정으로 보내시는 이것이 교회의 비밀이다

19) 우리 모두는 자녀 약자 피해자이며 사랑도 받았지만 아픔도 받은 자들인데 우리의 가정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 데로 가정을 변화시킬 수 있는 특권이 우리에게 있다

20)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부모 아비의 모습으로 오지 않았다.

21) 우리가 가정으로 가서 해야 할 일은 대단한 그런 게 아니라 순종이다

22) 이 땅의 예수님께서 이 땅을 구원하기 위해 하신 것은 순종이다

23) 질서에 순종하고 부모에게 순종하고 순종함으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본문에 보면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적혀 있다

24) 부모에 대한 순종이 하나님에 대한 순종이다

25)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는 것보다 강한 의미다

26) 이상한 부모가 많고 안되는 게 많은데 순종을 통해 가정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라고 거룩이라는 것이다

27) 순종할 수 없는데 순종하는 것이 가정에서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인데 하나님은 가정을 먼저 만드셨다

28) 이 가정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부부를 창조하시고 부부의 결과로 자식이 태어나고 가정이 이루어지는 것인데 하나님이 만드신 질서이기 때문에 생명을 준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29) 우리는 “휘파쿠오” 순종해야 하는데 이 순종이 하나님께 직결되어 있다

30) 하나님은 질서를 통해 가정을 회복해 주신다

31) 이게 죄를 거슬러 올라가 창조의 질서 대로 회복되는 것이다

32) 하나님의 질서는 가정에서 시작하고 하나님의 나라로 이어지는데 하나님은 질서로 가정을 창조하셨다

33) 질서를 누구에게 줬냐면 사람에게 주셨는데 사람이 죄를 지었으니 죄 지은 사람에게 질서를 못 맡기시는 것으로 그래서 시간이라는 질서에 순종하게 되었다 

34) 그런데 죄가 들어오니 못 맡기게 되고 그래서 천하 만물을 사람의 법보다 한 단계 낮은 자연법에 놓아두셨다 

35) 시간 안에서 흘러가고 변하고 질서가 있는 한 하나님은 소망을 지니고 계신다

36) 다시 천하 만물을 자식에게 주고 싶으시고 만물 통치하는 권세를 자녀에게 주고픈 것으로 그래서 가정에 질서를 두셨다

37) 가정의 질서를 보고 놀라운 것을 주시는데 바울은 이 순종이 주안에서 옳은 거라고 했다. 

38) 디카이온이라고 하는데 너희가 그렇게 찾았던 의로움이 가정의 질서에 순종하는 것이다. 

39) 이것이 주 안에서 옳은 일 그리고 이 질서에 순종하는 너에게 보시면서 너희를 회복시키고 당신의 아들들에게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시는 것이다 

40) 위대한 출발이 어디에서부터? 가정에서부터 인데 아내가 남편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누군가 상처받고 연약한 자녀가 함께 하는 이것이 비밀이다

41) 휘파쿠오는 외적인 질서 순종을 말하는데 미워하며 울부짖는 것이 아닌 그 특권으로 순종할 때 이것이 죄를 거슬러 올라가게 되며 어떻게 순종하는지 가정에서 배운다.(‘휘파토스는 군사용어로 더 강한 의미로 복종을 뜻함)

42) 공경하라고 이것은 마음이 담겨있는 내적 순종인데 참 이게 힘이 든다

43) 내 마음의 중심에서부터 힘든 부모를 존경해야 하고 사랑해야 하기 때문에 자격이 없는 부모에게는 참 힘이 드는 것이다

44) 우리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영광과 임재로 열고 들어가는 것인데 구원과 연결되어 있다

45) 가나안 땅은 하나님의 천국을 보여주는 지표였으며 부모 공경과 연관되어 있다

46) 이 땅 뿐만 아니라 구원 받은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임재와 영광, 영광 가운데 들어가는 것이다

47) 우리 안에 매여있는 매듭이 풀릴 때 영광의 임재 가운데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48) 아버지를 누군가를 용서하게 되고 구원에 대해에 쓰다 보니 창조의 모습대로 인도하게 되는 것이다.

49) 하나님을 누리고 싶어요 알게 해주세요가 아닌 부모를 공경하고 네 자리에 있는 것이 그 하나님을 누리게 되는 비밀이라는 것이다 

50) 우리는 가정에서 부모를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하게 되고 자녀들이 배우게 된다

51) 우리는 부모의 구원을 위해 드릴 수도 있고 거절할 수 있고 거절 안 할 수 있는데 적용하는 것이 공경이다

52) 아버지 때문에 내가 예수를 믿었다면 최고의 부모가 그걸 떠나서 생명을 준 하나의 사실만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로 들어가는 비밀이다.

53) 아비가 되니 순종과 공경을 넘어 노엽게 하지 않는 것 힘이 있는 자들의 적용인 것이다

54) 아이들이 연약하고 실수를 많이 하는 법인데 한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한 실험 과정으로 자신의 실수와 엉뚱함이 이해 받을 때 안정감을 느께게 되는 것이다

55) 아이들이 대부분 연약하고 미숙하기 때문에 화를 돋우는 것인데 그때 우리는 화를 내면 안되는 것이다.

56) 부모의 분노를 겪으면서 자녀가 느끼는 아픔은 전쟁의 고통과 비슷하다고 한다

57) 절대 부부 싸움은 두 분이 하시고 자녀들에게 노엽게 하는 현장을 많이 피해야 한다

58) 미안하다그 한마디가 창조의 형상으로 가정을 만들어가는 것이며 그 가정에서 어떻게 교회가 용서하고 용납하는지 배우게 된다

59) 가정을 통해서 교회가 어떻게 순종하게 되는지 공경하게 되는지 그리스도가 교회를 어떻게 용서하고 품으시는지 배우게 된다

60) 가족은 구원을 위해 묶어놓은 공동체이며 가정은 교회의 비밀이고 우리가 가야 할 땅끝이다.

61) 우리가 이 시간 자녀 된 자로, 부모 된 자로, 아비 된 자로, 교회의 비밀을 깨닫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땅끝이 어딘지 기도해야 한다

62) 역할이 아니라 능력위주로 하면 지옥이고 제거의 대상이 된다

63) 우리를 가정으로 보내는 것이 교회의 비밀이다

64) 예수님도 질서에 순종함으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질서와 역할에 순종하셨다

65) 그래서 가정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라 거룩인 것이다

66) 하나님은 세상을 질서(생육 번성하라!)로 창조하셨다

67) 사람에게 죄가 들어오니 천하 만물을 맡기지 않으신 것이다

68) 마음에 매듭이 있으니 방언이 안 터지는 것인데 용서하면 터지게 된다

69) 구원을 위해 드리기도하고 안 드리기도 하는 것이 공경이자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1. 3. 1. 10:14

(특집)IOC집행위원회는 왜 호주 Brisbane20322032년올림픽개최지 우선협상대상후보로 선정하고 있으며(분석) 그 대책은?

 

*목차:

 

가. IOCBribane2032 타깃 대화 상대 선정 결정 배경

나. Brisbane2032측과의 타깃 대화가 순탄치 않을 경우의 상황에 대한 가능성 및 개연성

다. IOC FHC 및 집행위원회가 타당성 평가(feasibility assessment)를 통하여 2032년올림픽 타깃 대화 우선협상 상대로 Brisbane2032를 선정 및 제안하는 주요 이유 11가지(The main reasons why Brisbane 2032 was proposed for the targeted dialogue)

라. Bach IOC위원장의 Brisbane2032후보에 대한 심층 논의 기회 부여 결정 타당성 언급 내용 4가지 맥락

마. Kristine Kloster Aasen하계 올림픽 FHC위원장의 견해

바. IOC집행위원회의 Brisbane2032 최우선협상대상 후보 지목 및 발 빠른 행보에 대한 배경 및 자체 분석 및 대책 요약

사. Bach IOC위원장의 속내와 불투명하지만 가늠되는 향후 전망

 

 

*내용:

 

IOC집행위원회는 224일 화상으로 열린 회의에서 IOC미래올림픽개최지 선별 위원회(FHC: Future Host Commission)가 제안한 2032년 올림픽 타깃 대화(targeted dialogue) 상대에 대한 권고안을 따르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1.   IOCBribane2032 타깃 대화 상대 선정 결정 배경

 

IOC는 이제 Brisbane2032 및 호주올림픽위원회(AOC)를 상대로 2032년 올림픽개최 잠재적 역량에 대하여(about their potential to host the Olympic Games 2032) 보다 상세한 논의(more detailed discussions)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IOC의 새롭고, 또한 미래 올림픽개최지 선출에 대한 보다 목표 지향적이고 신축성 있는 접근 방식 하에서, 동 하계 FHC는 영구적 상설 창구로써(permanently open) 향후 올림픽개최에 관심이 있는 대상들 및 해당 NOCs들과 그들의 미래 올림픽개최 포부(ambitions to host future Games)에 대하여 예비 답사 적(exploratory)이며, 언질을 주지 않는(non-committal) 상태의 지속적 대화 채널이다.

 

FHC는 지난 23, 8일 및 9일 관심 표명 지속 대화 당사자들(interested parties in the continuous dialogue)에게 프레젠테이션 및 논의 기회를 부여한 바 있다(gave the opportunity)고 언급하고 있지만 사실상 한반도 주체적 당사자인 서울시 측의 IOC와의 관련 화상회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아직 구체적 논의나 프레젠테이션 기회가 주어지 않고 있는 상황인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발표는 부분적 실체일 뿐이다. FHC는 또한 이 단계에서 지속 대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선택한 NOCs와도 연계적 관계를 맺고 있다(The Commission has also engaged with those NOCs that have chosen not to be in the continuous dialogue at this stage) 고 언급하고 있다.

 

이 세계가 직면하고 하고 불확실성을 고려해 볼 때 COVID-19 건강 위기 후조차 불확실성 지속 생태가 예상되고 있는(This uncertainty is expected to continue even after the COVID-19 health crisis is over) 국면이며 따라서 이러한 결정은 당면한 세계적 위기 상황 하에서 이러한 특별한 순간에 올림픽개최지 선정과정을 앞당기기위해 취해진(The decision to advance the process was taken at this particular moment, given the uncertainty the world is facing right now) 조치다.

 

이러한 상황에서 IOCBrisbane2032 AOC측의 올림픽과 선수들과 올림픽 운동 전체에 대한 안정성을 담보하는(bringing stability to the Olympic Games, athletes, the IOC and the whole Olympic Movement) 훌륭한 프로젝트를 통하여 제공된 모멘텀 포착을 계기로 삼아 고려 중(considering seizing the momentum)이다.

 

2.   Brisbane2032측과의 타깃 대화가 순탄치 않을 경우의 상황에 대한 가능성 및 개연성

 

FHC는 이제 Brisbane2032 AOC측과의 타깃 대화(targeted dialogue)를 시작할 것이며, 대화에 따른 논의 결과 및 분석 내용을 적절하게 IOC집행위원회에 결과보고를 할 것이다.

모든 요구사항과 조건들이 충족될 경우, IOC집행위원회는 2032년올림픽 개최지 선출 제안을 IOC총회에 상정할 수 있다. 하지만 Brisbane2032와의 관련 논의 결과가 성공적으로 순탄한 결론 도출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If the discussions are not successfully concluded), Brisbane2032는 다시 마이너리그 격인 지속 대화 단계로 강등되어 복귀될(Brisbane 2032 will rejoin the continuous dialogue) 것이다. 

동시에 FHC는 또한 2032년 올림픽에 관하여 Brisbane2032 AOC와의 목표 지향적 대화가 순탄하지 않을 경우(if the Targeted Dialogue with Brisbane 2032 and the AOC is not successful)에는 타깃 대화 당사자 외 주체들과 그들이 지니고 있는 훌륭하고 전도 양양한 프로젝트에 대하여 한층 더 발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in order to further develop their excellent and promising projects) 나머지 2032올림픽개최관심 당사자들과도 2032 혹은 2036 및 기타 미래 올림픽대회 개최를 위하여(or for the Olympic Games 2036 and other future Olympic events) 지속 대화 관계를 유지할(will also maintain the continuous dialogue with the other interested parties) 것이다.

3.   IOC FHC 및 집행위원회가 타당성 평가(feasibility assessment)를 통하여 2032년올림픽 타깃 대화 우선협상 상대로 Brisbane2032를 선정 및 제안하는 주요 이유 11가지(The main reasons why Brisbane 2032 was proposed for the targeted dialogue)

1) 80%~90% 기존 또는 임시 경기장을 활용하는 등 올림픽 어젠더 2020와 완벽하게 연계된 상당히 진보된 올림픽대회 컨셉(The very advanced Games concept, which is fully aligned with Olympic Agenda 2020 and using 80 to 90 per cent existing or temporary venues).

2) 해당 국제경기연맹들 및 IPC와 지속적으로 논의되어 완성된 베뉴 마스터플랜(The venue masterplan, which has already been discussed with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 and the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3) 주요 국에 스포츠 이벤트 개최를 통해 축적된 양질의 고성능 경험도(The high level of experience in hosting major international sports events)

 

 

4) 기후변화로 인해 제기된 현 글로벌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7월 및 8월에 선수들에게 최적화된 우호적인 기후 조건(The favourable climate conditions for athletes in July and August, despite the current global challenges caused by climate change)

5) 지역 교통만 인프라 개선과 인구학적 변동 흡수 및 경제성장 촉진을 추구하는 Queensland 주의 남동부에 전개되는 장기 전략에 근거하여 제안된 올림픽대회 연계성(The alignment of the proposed Games with South-East Queensland’s long-term strategy (“SEQ City Deal”, February 2019) to improve local transport infrastructure, absorb demographic change and promote economic growth)

6) 근대올림픽역사를 통해 조명된 호주의 스포츠적 업적(Australia’s sporting success throughout modern Olympic history) 오세아니아 대륙에서 가장 최근 개최된 올림픽이 Sydney2000으로 32년 만에 동 대륙으로 올림픽이 회귀하는 인터벌(The last Games in Oceania were Sydney 2000, which would mean the Games returning to the continent 32 years later)

7) 올림픽대회의 수요를 적절히 충족할 수 있으며 2018년 영 연방대회 개최를 통해 성공적으로 실행된 바 있는 기존 및 계획 중인 교통 수송 인프라 및 교통/수송 관리 경험(The existing and planned transport infrastructure and experience in traffic management, which can adequately meet the demands of the Olympic Games and were successfully implemented for the Commonwealth Games in 2018)

8) 올림픽대회 요구를 이미 충족하는 기존 호텔 숙박시설 가동 재고 수량(The existing hotel accommodation inventory, which already meets Games requirements)

9) Brisbane도시-Queensland주 남동부 지역 여러 개 시 시장 단 이사회-Queensland주 정부-호주 연방정부 최 고위 대표들로부터 여러 차례 확인된 3단계 각계 정부로부터의 강력한 총괄 지지도(Strong support from all three levels of government, as confirmed on several occasions by highest-level representatives from the City of Brisbane, the Southeast Queensland Council of Mayors, the State of Queensland and the federal government)

10) 강력한 대중적 지지도 및 민간부문 지지도(The strong public support and that of the private sector)

11) 호주의 국가적 인간 개발 지수, 특히 UN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달성을 향한 괄목할만한 진척도에 대한 고가 평점(Australia’s high scores on human development indices, in particular its great progress towards achieving the United Nation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Brisbane2032제안서 평가를 하면서 IOC는 세계은행(WB), 국제노동기구(ILO),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UN개발프로그램(UNDP)를 포함하여 다양하고 다수의 UN기구들을 포함한 독자적 제3자 소식통으로부터 취득한 세부 정보를 참작하였다고 한다.

 

4.   Bach IOC위원장의 Brisbane2032후보에 대한 심층 논의 기회 부여 결정 타당성 언급 내용 4가지 맥락

 

1)  “FHC의 명명백백한 보고내용에 의하여, Brisbane2032 프로젝트는 올림픽 어젠더 2020 및 최근 추가 보완된 올림픽 어젠더 2020+5의 새로운 권고내용들을 완벽하게 연계되어 녹아 있다.”(According to the clear report of the Future Host Commission, the Brisbane 2032 project is fully aligned with Olympic Agenda 2020 and the new recommendations of Olympic Agenda 2020+5)  

2)  Brisbane2032프로젝트는 해당 지역의 장기전략 및 최우선적으로 기존 및 임시 시설로 된 경기장들을 활용하는 계획과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올림픽 대회를 제안하고 있다(It proposes sustainable Games in line with the region’s long-term strategy and using primarily existing and temporary venues)

3)  호주 및 오세아니아 대륙의 올림픽종목 스포츠에 대한 확약 도는 환상적인 Sydney2000올림픽대회 이래로 괄목할만하게 성장해 왔으며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강력한 대중적 지지도의 표상이다 (The commitment of Australia and Oceania to Olympic sports has grown remarkably since the fantastic Olympic Games Sydney 2000. This is why we see such strong public support)

4)  따라서 우리는 32년 만에 회귀하는 올림픽에 대하여 다음 단계에서 심층 논의를 진행하고자하는 기회를 잡기로 결정하였다. 이러한 방식으로 우리는 지난 수십년에 걸쳐 호주 팀과 오세아니아 대륙을 아우르는 다른 선수들의 저력을 또한 인정하기에 이르렀다”(We decided to seize an opportunity to take to the next stage our discussions about returning 32 years later. In this way, we are also acknowledging the strength of the Australian team and other athletes from across the continent of Oceania at the Olympic Games over the past decades)

 

5.   Kristine Kloster Aasen하계 올림픽 FHC위원장의 견해

 

Kristine Kloster Aasen하계 올림픽 관련 미래올림픽개최지 선별 위원회(FHC)위원장은 자신의 견해를 다음과 같이 표명하였다:

 

1)   우리는 IOC집행위원회가 FHC의 권고안인 Brisbane2032에 대한 타깃 대화 상대 제안에 대하여 동의해 주어 기쁜 마음 임(We are delighted the IOC Executive Board agreed with the Commission’s recommendation to invite Brisbane 2032 to targeted dialogue)

2)  IOC집행위원회와 FHCBrisbane2032가 만들어낸 훌륭한 진척도와 제반 제안 내용의 뚝심 및 올림픽 운동에 제공하고자 하는 제반 전략적 기회 등에 대하여 주목하였음”(The IOC EB and the Commission noted the excellent progress that it has made, the strength of its proposition and the strategic opportunities it affords to the Olympic Movement. It meets all the criteria to be invited to move into the next stage)

 

6.   IOC집행위원회의 Brisbane2032 최우선협상대상 후보 지목 및 발 빠른 행보에 대한 배경 및 자체 분석 및 대책 요약

 

1) IOC의 새로운 유치절차규정 상 선호 도시(preferred city) 내지 타깃 대화 단계(Targeted Dialogue Stage)진입 대상 도시는 1개 또는 2~3(one or more)로 추후 선정 가능

2) Bach IOC 위원장도 다른 후보 도시들에 대한 무시가 아니라 현 시점에서의 선호후보도시가 호주 Brisbane(Queensland)2032 라고 설명

3) 따라서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니라고 사료됨

4) 이는 우선 만일 3월 중 Tokyo2020 개최가 어려울 경우 외신에서 보도한 바 와 같이 일본측이 보상 방안으로 2032 올림픽 개최권 예상 요구에 대한 사전 봉쇄 포석으로도 볼 수 있겠음.

5) 한반도 포함 나머지 국가들로부터의 항의와 반발 무마를 위해 금년 내 성급한 결정강행시도는 다소 무리할 것으로 예측됨

6) VIP 친서 작성과 발송 또는 및 적절한 아국 특사의 Bach IOC위원장 면담 추진이 급선무로 판단됨

7) 북측과 교신하여 명의는 남북2032로 하되 실제로는 우선 남측 단독 유치 추진 방향과 방침 통보로 사전 양해 필요

8) 정부의 2032관련 강력한 의지 표명과 IOC상호협조 로드맵 제시

9) 남측유치위원회 구성 및 IOC 통보

10) 향후 전략 관련 소수 전문가 그룹의 2032년 올림픽유치추진 상설 대책위원회 구성 및 긴급 가동이 절실함

 

7.   Bach IOC위원장의 속내와 불투명하지만 가늠되는 향후 전망

 

2020 514 IOC집행위원회 후 원격전화기자회견에서 행한 Bach IOC위원장의 발언대로 2020년은 2032년 올림픽을 12년 앞두고 있으며 짐작하는 대로 IOC Olympic Agenda 2020개혁실행의 결과와 특히 Paris2024-LA2028올림픽개최지 동시 선정이 얼마나 선견지명 적 판단이었는지에 대하여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고 일갈 하였다.

 

그는 또한 그러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우리(IOC)는 지금쯤 이러한 위기 가운데 2028년올림픽개최후보지 선정절차를 시작해야 했었을 시점이며 외교적으로 말하자면, 이것은 이러한 후보지선정절차진행의 최적 기가 되기는 어려운 상황일 것이라고 가슴을 쓸어 내리며 스스로 자신의 선견지명에 대해 자랑스러워할 만하다.

 

이러한 Bach IOC위원장의 발언을 놓고 외신은 2032년올림픽개최지 결정이 2021년에 내려질 수 있는 암시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었는데 외신은 호주의 Queensland/Brisbane2032가 현재 확실한 선두 선호 주자 (the clear early favorite)라고 지칭하고 있지만 Bach IOC위원장은 이에 대하여 “내일 일은 아무도 모른다”(Nobody knows what the world look like tomorrow)고 발언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그의 발언의 행간을 읽어 보면 서울-평양2032올림픽유치 쪽에도 무게를 두는 듯한 암시로 해석되었다. Bach IOC위원장 입장에서 보면 분명히 동계 보다는 하계올림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판단되었으며 어쩌면 이번에는 Paris2024-LA2028의 연장선 상에서 자신의 IOC위원장 4년 재선 취임이라는 변곡점 적 시점인 2021년은 다소 무리수가 따르는 면이 있어서 시기 상조이겠지만 경우에 따라 2022 IOC총회에서 어쩌면 회심의 2032-2036하계올림픽개최지 동시 선정 카드를 만지고 있을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


*References: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