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마음씀2021. 2. 8. 12:48

[우리들교회 202127일 주일 예배 말씀 요약(사도행전 15: 36~ 41/ 성령의 견고함)]

 

<사도행전 15:36~41>

 

(35.바울바나바안디옥에서 유하며 수다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하니라(But Paul and Barnabas remained in Antioch, where they and many others taught and preached the word of the Lord)

36며칠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고 (Some time later Paul said to Barnabas, "Let us go back and visit the brothers in all the towns where we preached the word of the Lord and see how they are doing)

37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Barnabas wanted to take John, also called Mark, with them)

38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but Paul did not think it wise to take him, because he had deserted them in Pamphylia and had not continued with them in the work)

39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They had such a sharp disagreement that they parted company. Barnabas took Mark and sailed for Cyprus)

40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but Paul chose Silas and left, commended by the brothers to the grace of the Lord)

41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니라 (He went through Syria and Cilicia, strengthening the churches)

 

<Prologue>

주님 우리가 참 견고 하기를 원하는 데 견고 하기가 어렵습니다믿음도 견고하고 모든 삶이 견고 하기를 원합니다성령의 견고 함에 듣고자 하니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유대인 교회와 이방인 교회로 쪼개질 뻔했지만 위기를 넘겼습니다이제 결정을 했으니 룰루랄라했으면 좋겠으나 그렇지 않네요. 가장 큰 갈등 상황이 기다리고 있습니다갈등 충만은 성령 충만입니다깊은 바다로 들어갈수록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요동함이 없게 됩니다성령의 견고 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말씀 요약>

 

1.   끊임없는 형제의식의 돌봄이다(35~36)

 

35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유하며 수다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하니라.

*견고-흔들리는 것을 움직이기 않게 고정시키고 튼튼한 지대에 딱 붙임(딱 풀)

말씀이 들리면 마구 흔들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요동치 않고 중심을 잡을 수 있다.

 

36 며칠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고

며칠 후에-두세 달 밖에 안 되는 기간이지만 개인적인 일이 아닌 하나님의 일에 매진하였음을 보여주는 의미다

말씀이 들리면 요동치 않고 중심을 잡을 수 있다.

말씀을 제대로 들릴 때 나타나는 현상은 형제의식이다.

자신이 전도한 형제들을 다시 돌아 보자는 소박한 생각으로 떠난 것이 2차 전도여행이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 것은 어려운 것이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가장 요동한다.

성령의 결정을 하면 주시는 축복이 성령의 견고 함이다.

성령의 결정으로 관계가 편안해지는 것이고 성령의 결정을 하면 주시는 가장 큰 축복은 형제의식이다.

바울에게 있는 형제 의식은 유대인, 이방인, 전도한 자도 모두 형제이며 진정한 형제의식이다

성도를 직접 방문하고 싶은 것을 편지에서 표현했다. (로마서, 데살로니가전서 등)

공격이 시작된 안디옥(Antioch), 루스드라(Lystra), 이고니온(Iconium) 교회에 빨리 편지를 전달하고 싶었다.

사도 바울은 완전히 안정된 인정받는 위치가 되었지만 다 내려놓고 떠나고자 했는데 이것이 견고 함이다.

15:14에서의 영혼을 돌보기 위한 심방을 한다고 하는 것과 같은 단어이다.

부정과거는 단 번에 결심을 한 것이라는 뜻이며 파카드, 결정에 따르기를 결정하고 단번에 돌이킴을 강조한다.

바울의 관심은 항상 구원에 맞춰져 있는데 형제 의식이 없으면 돌봐도 무섭고 자기 의가 된다.

목장이 축복의 근원이므로 하나님은 여러분의 섬김을 손톱만한 것도 다 기억하신다. 생색은 금물이다.

 

(적용#1)

-거친 파도가 와도 나를 견고케 하는 것이 형제의식이란 것이 얼마나 인정이 되나?

-목장에서 어떤 목자이고 어떤 목원인지?

-나는 끊임없이 돌보고 있나? 돌봄을 받고 있나?

 

나눔에 공감이 안 된다는 것은 애통함이 없는 것이다

 

칭찬을 안 하면 내가 불편 하구나생각하는 목자는 불안한 것인데 아무 얘기도 편하게 할 수 있어야 성령의 견고 함이다.

 

2.   사람을 의지하지 못하게 하신다(37)

 

37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마가 요한은 예루살렘 출신이고 영적 육적으로 다이아몬드 수저이다.

바나바의 생질(사촌동생)로 헬라어를 잘하고 어머니 마리아도 집을 기도 처소로 내놓기도 했다.

1차 여행 때도 같이 갔지만 돌아갔다. 바나바는 마가의 수치를 씻어줄 기회라고 생각했으나 바울이 반대하였다

38 바울은 밤빌리아(Pamphylia)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마가의 중도 포기는 자신들을 버리고 이방 선교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여 바울의 가차 없는 거절과 바나바의 맹목적인 애정이 충돌한 것이다

바울에게 지속적으로 요청하면서 바나바는 마가를 데려가자고 생각했는데 전도여행을 끝까지 할 사람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사촌동생에게 기회한 번 더 주자는 것에 관심이 있었다.

바나바는 과거, 바울은 현재 부정법으로 묘사하였는데 한 번 데리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다니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 것이다.

바나바는 마가를 단지 한 번 데리고 가는 정도의 별스럽지 않은 문제로 생각했고 마가보다는 자기의 체면이 더 중요했다.

바울에게는 마가를 데리고 가는 것은 끝까지 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신뢰감이 없는 사람과 지속적, 반복적으로 부딪힐 것을 염려하여 절대로 안 된다고 확고하게 생각한 것이다

바나바의 원함과 바울의 판단의 충돌은 바나바는 감성으로 바울은 이성으로 판단한 것인데 각각 정과 구원의 다른 시선으로 마가와는 같이 동행 할 수 없었다.

 

39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Mark)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Cyprus0로 가고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은 이미 (2: 11, 13, 20)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갈등에서부터 시작됐다.

바울이 베드로를 공개적으로 책망하였는데 그것은 믿음과 주님의 사랑이 있어서 베드로를 책망할 수 있었던 것이다.

바울은 베드로나 바나바를 인본적으로 책망한 것이 아니다.

두 사람의 결별이 기복적인 가치관으로는 도저히 해석이 안 된다.

구속사적 가치관으로 보면 바울에게 반드시 있어야 할 사건이다.

바울이 사람을 의지하지 않도록 하는데 유대민족에 대한 자부심과 유대교에 대한 열심이 있었던 사람이 바울이다.

유대인이 바울을 돌로 죽이려고 했고 바나바가 있었기에 1차 선교 전도 여행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의 구원 사역을 통해서 가치관의 차이가 드러났다.

외식 사건이 일어났고 마가 사건에서 인본적인 태도를 보이는 실수를 바나바가 자꾸 하니(성품 적 한계) 돌이키는 계기가 되었고 갈라섰다.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게 하셨다.

사람을 의지하지 않게 하는 것이 성령의 견고 함이다.

10: 24’처럼 사랑과 선행을 강하게 일으키는 것으로 다툼이 사랑과 선행의 자극제가 되었다는 뜻이다.

의도치 않은 갈등으로 바나바는 바울보다는 마가를 선택하고 바나바의 고향 구브로(Cyprus)로 떠나고 사도행전의 무대에서 퇴장하였는데 혈육과 고향을(지역감정)을 택한 것이다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를 견고케 하는 일에도 쓰임을 받았지만 마지막에 고향과 혈육이 있는 성품의 한계를 보인 것이다

 

(적용#2)

-바나바처럼, 바울처럼 절대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

-여러분의 기준은 감정인가? 이성인가? 구원인가? 정인가?

 

3.   주의 은혜에 맡기는 것이다(40)

 

40 바울은 실라(Silas)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41 수리아(Syria)와 길리기아(Cilicia)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니라 " 

견고란 단어가 신약에서 4 32, 41절 두 번씩 나온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는 것인데 이 다툼이 세계적인 견고함이 되어서 세계적인 선교로 나아가게 되었다.

바나바와 갈라서자 마자 실라를 데리고 떠났다. 실라(Silas)도 로마시민인데 34-실라는 그들과 함께 거하기를 작정하고. 일정을 변경해서 육로로 가는 여정으로 여러 교회들을 심방 했다.

바나바가 계속 감정적으로 움직인 것이 보인다. 바울이 오지 못하도록 한 것인데 바울을 돕는 은사가 여기까지 쓰였다.

 

(적용#3)

-의지했던 사람과의 심한 다툼이 우리를 견고하게 한 일이 있나?

-바울과 바나바도 다투는데 내 다툼을 합리화하고 있지는 않은가?

 

구원의 일과 인본적인 일이 늘 대립한다.

바나바(Barnabas)가 일당 천이었는데 드디어 바나바도 떠난다.

복음을 전하는 일이 참 외로운 일이다.

이렇게 (바나바가) 떠났기 때문에 2차 전도 여행의 열매가 생겼다.

 

 

<Epilogue>

 

1)  갈등 충만=성령 충만이며 성도를 견고하게 한다

2)  성령의 견고함은 끊임없는 형제 의식의 돌봄이 있어야 한다

3)  성령의 견고 함은 사람을 의지하지 못하게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으며 그래서 주의 은혜에 맡기는 것이다

4)  말씀이 들리면 마구 흔들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요동치 않고 중심을 잡을 수 있다.

5)  말씀을 제대로 들릴 때 나타나는 현상은 형제의식이다.

6)  자신이 전도한 형제들을 다시 돌아 보자는 소박한 생각으로 떠난 것이 2차 전도여행이다.

7)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 것은 어려운 것이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8)  사람과의 관계에서 가장 요동한다.

9)  성령의 결정을 하면 주시는 축복이 성령의 견고 함이다.

10) 성령의 결정으로 관계가 편안해지는 것이고 성령의 결정을 하면 주시는 가장 큰 축복은 형제의식이다.

11) 바울에게 있는 형제 의식은 유대인, 이방인, 전도한 자도 모두 형제이며 진정한 형제의식이다

12) 사도 바울은 완전히 안정된 인정받는 위치가 되었지만 다 내려놓고 떠나고자 했는데 이것이 견고 함이다.

13) 바울의 관심은 항상 구원에 맞춰져 있는데 형제 의식이 없으면 돌봐도 무섭고 자기 의가 된다.

14) 목장이 축복의 근원이므로 하나님은 여러분의 섬김을 손톱만한 것도 다 기억하신다. 생색은 금물이다.

15) 나눔에 공감이 안 된다는 것은 애통함이 없는 것이다

16) 칭찬을 안 하면 내가 불편 하구나생각하는 목자는 불안한 것인데 아무 얘기도 편하게 할 수 있어야 성령의 견고 함이다.

17) 바나바(Barnabas)의 원함과 바울(Paul)의 판단의 충돌은 바나바는 감성으로 바울은 이성으로 판단한 것인데 각각 정과 구원의 다른 시선으로 마가(Mark)와는 같이 동행 할 수 없었다.

18) 바울이 베드로를 공개적으로 책망하였는데 그것은 믿음과 주님의 사랑이 있어서 베드로를 책망할 수 있었던 것이다.

19) 사람을 의지하지 않게 하는 것이 성령의 견고 함이다.

20) 바나바는 안디옥(Antioch) 교회를 견고케 하는 일에도 쓰임을 받았지만 마지막에 고향과 혈육이 있는 성품의 한계를 보인 것이다  

21) 비 온 뒤에 땅이 굳는 것인데 이 다툼이 세계적인 견고함이 되어서 세계적인 선교로 나아가게 되었다.

22) 구원의 일과 인본적인 일이 늘 대립한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