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보2021. 2. 17. 13:57

[Tokyo2020올림픽 개최에 앞선 최근 각종 여론조사 징후 간단치 않다]

 

215일 한 인터넷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기업군 중 50%이상이 Tokyo2020대회 개최가 연기되거나 취소를 선호하고 있는 것(More than 50 per cent of Japanese firms in favour of Tokyo 2020 postponement or cancellation)으로 알려져 IOC나 조직위원회에 근심거리가 되고 있다.

 

Tokyo Shoko 리서치 싱크탱크(think talk) 여론조사(survey)에 따르면 일본기업(Japanese firms)50%이상이 Tokyo2020대회가 연기되거나 취소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Reuters)보도에 의하면 동 조사는 21~8일 실시되었으며 설문조사대상 기업 수는 11,000개가 넘는다.

 

여론조사대상 기업군의 56.0%Tokyo2020대회가 연기되거나 취소되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싱크탱크에 따르면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지난 8월 실시했던 비율인 53,6%를 뛰어 넘는 결과라고 한다.

 

Tokyo 20202020COVID-19 펜데믹으로 인해 이미 연기되어 올림픽은 2021723~88, 패럴림픽은 824~95일 열릴 예정이다.

 

7.7%에 해당하는 일본 기업군 만이 Tokyo2020대회가 제대로(in full form)열려야 한다고 응답하였는데 이 비율 역시 이전 조사 결과에서는 22.5%로써 대폭 감소한 것이다.

 

조사대상 70%이상이 대회 연기나 취소하는 것이 기업들의 벌이에 별로 영향을 미치 않을 것(little impact on their earnings)이라고 주장하였다고 한다.

 

대략 20%에 해당하는 일본 기업군은 대회 자체가 제한된 관중만 허용해야 한다고 한 반면 17%의 기업들은 아예 무 관중으로 치러야 한다고 논박하였다고 한다

 

 

Public support for the Tokyo 2020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is waning in Japan ©Getty Images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일본 대중적 지지가 시들어가고 있다/출처: insidethegames)

 

 

Tokyo2020대회에 대한 관중허용여부 결정은 다음달 3월에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Tokyo Shoko 리서치 조사(Research survey)Yoshirō Mori(83) Tokyo2020조직위원장이 최근 성차별 발언에 따른 사퇴(212)이전에 실시되었다.  

여성비하발언 폭풍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대회가 취소되어야 한다는 제의 와중에 대회에 대한 대중적 지지도가 시들해 지고 있는 국면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Tokyo2020조직위원회 관계자들에게는 또 다른 가장 최근의 위기 요인(악재)인 셈이다.

Tokyo를 포함한 일본 일부 지역이 코로나바이러스 발생건수(coronavirus case numbers)로 인해 국가비상사태 하에(under a state of emergency)이 놓여있는 상황이다.

 

Tokyo2020대회 야구-소프트볼 경기장이 소재하여 있고 올림픽성화봉송 시작 지점인 후쿠시마에서 최근 발생한 지진 여파도 만만치 않다.

 

Kyodo 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일본국민 80%Tokyo2020대회가 취소되거나 연기 되어야 한다고 하였으며 45%애 해당하는 사람들은 다시 한번 대회 개최 연기에 대해 논쟁 중(arguing for another postponement)이라고 한다.

 

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인기도가 쇠퇴 일로로 치 닿고 있고 COVID-19의 위협에도 불구하고Tokyo2020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대회가 금년에 개최될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견지하고(remained adamant) 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Kyodo News

-Reuters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