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보2021. 3. 4. 10:43

[바람직한 양성균형(Gender Balance)실천은 혼성국제회의대표구성이 답이다(ASOIF 선도)]

 

세계 스포츠 국제연맹연합체인 SportAccord의 파격적 변신이 눈에 기대된다.

 

그 첫 선두 주자로 올림픽하계종목관장 국제연맹 연합회인 ASOIF(Association of Summer Olympic International Federations)이사회는 양성 균형(gender balance)개선을 목적으로 정관 규정 개정(statute amendments) 제안에 합의하였다고 한다.

 

                                   

 

정관규정개정안골자(draft wording)ASOIF 회원 단체인 해당국제연맹(IF)ASOIF총회에 최대 3명의 회의 대표를 파견하고자 할 경우 공히 남성-여성 대표가 반드시 함께 포함되어야 한다(if any member federation intends to send the maximum number of three delegates to the ASOIF General Assembly, then both genders must be represented)는 것으로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다.

 

한국 스포츠 계도 이를 벤치마킹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럴 경우 대한체육회(KSOC)가 참석하는 ANOC총회-OCA총회, 가맹경기단체가 참석하는 해당국제연맹 총회 등에 최소 여성대표 1명씩 포함시키는 방안이 검토되어 관련 법규나 규정 개정이 조속히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금년 예정되었던 SportAccord 세계 스포츠 및 비즈니스 서밋(World Sport and Business Summit)은 당초 러시아의 Yekaterinburg에서 2021 5월이었는데 10월로 연기될 것이며 SportAccord조직의 주축 단체인 ASOIF32일자로 연례총회를 화상회의 방식(a virtual format)으로 열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6월에 열린다.

 

 

ASOIF총회는 전통적으로 SportAccord행사와 맞물려 개최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으로 인해 5월에서 10월로 일정이 연기되는 수순을 밟고(being penciled in) 있다.

 

금년 첫 ASOIF이사회 개최 후 발표된 성명서에 따르면 ASOIF총회는 68일 화상회의로(virtually)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6월 화상총회에서는 3명의 ASOIF이사 선출이 주요 핵심안건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ASOIF이사회가 양성 균형 개선을 목적으로 제안한 정관규정개정 제안내용을 합의한 것으로 향후 ASOIF총회에 회원국제연맹은 최대3명의 회의대표구성에 있어서 반드시 여성 대표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밖에 IF지배구조 4차 검토에 따른 배열(arrangements)와 국제연맹 내 조직문화(organizational culture within IFs) 파일럿 연구 개시를 비롯하여 Tokyo2020올림픽에서 국제연맹들관련 COVID-19대책 Playbooks지침서 논의 및 대회출전자격부여 과정에 있어서 공평하고 실제적인 해결책 모색 노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고 한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