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마음씀2021. 3. 17. 22:23

우리들교회 2021314일 주일예배 말씀 요약(사도행전 16:11~ 15/ 성령의 직행<直行/Going Straight>)

 

<사도행전 16:11~15>

 

11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From Troas we put out to sea and sailed straight for Samothrace, and the next day on to Neapolis)

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From there we traveled to Philippi, a Roman colony and the leading city of that district of Macedonia. And we stayed there several days)

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On the Sabbath we went outside the city gate to the river, where we expected to find a place of prayer. We sat down and began to speak to the women who had gathered there)

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One of those listening was a woman named Lydia, a dealer in purple cloth from the city of Thyatira, who was a worshiper of God. The Lord opened her heart to respond to Paul's message)

15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When she and the members of her household were baptized, she invited us to her home. "If you consider me a believer in the Lord," she said, "come and stay at my house." And she persuaded us)

 

<Prologue>

 

지난주 잘 거절당했는가? 바울이 당한 거절은 생각할수록 기가 막힌다. 바울은 항상 한 영혼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이 일을 구원을 위해서 생각을 한다. 이 때 한 사람 디모데를 배려하고 베드로를 인정하는 이런 강한 깨달음이 와서 회개가 되니까 자발적인 떠남이 되었다. 그러니까 내가 깨닫는 것은 천지가 놀랄 일이 맞다. 바울의 이 이타적인 깨달음으로 유럽이 복을 받고 온 세계가 복을 받았으니 바울 한 사람 살아나는 것보다 이게 얼마나 더 큰 열매인가? 그래서 자기 죄를 보는 것은 죽은 자를 일으키는 것보다 위대한 것이라는 말이 맞다. 그런데 마게도냐의 한 영혼의 외침에 한 마음이 되고 바울과 우리가 아시아(드로아)를 떠났다. 떠났는데 그러니까 이번에는 직행하게 하신다. 지난주에는 막고 허락하지 않고 못하게 하고 거절해보고 이러시더니 이번주에는 직행의 복을 주신다. 위로가 좀 되는가? 그러면 이 직행이 어떻게 어디로 향하는지 오늘 본문을 통해 성령의 직행에 대해서 생각해보겠다

 

 

<말씀 요약>

 

1.   순풍도 허락하십니다.

11) 지도에 에게해에 북부에 드로아(Troas)에서 사모드라게(Samothrace), 사모드라게에서 네압볼리(Neapolis)에서 빌립보(Philppi)로 가는 여정이 오늘 설교 본문에 나온다.

 

 

드로아(Troas) 한 가운데 사모드라게(Samothrace) 섬이 딱 떠있다. 그리고 네압볼리(Neapolis)로 도착해서 거기서 도보로 빌립보(Philippi)까지 하는 여정이 오늘의 본문이다.

드로아(Troas)에서 마게도냐(Macedonia)로 가장 빨리 가려면 배로 건너야 했는데 최단 항로는 드로아(Troa)에서 네압볼리(Neapolis)로 가는 것이다.

 

(사도바울의 1~4차 선교 여정 지도)

 

당시에 배는 순전히 바람을 이용한 돛단배였기 때문에 바람이 가장 중요했다. ‘역풍이냐 순풍이냐?’에 모든 것이 달려 있는데 그런데 에게해(Aegean Sea)북부는 1년 내내 배가 자꾸 먼 바다 쪽으로 밀리는 북동풍인 역풍이 우세했다고 한다. 거리가 불과 240km 남짓 대구 정도 거리가 될까? 그런데 20장에 보면 돌아오는 길이 닷새가 걸리는 항로인 것을 보게 된다. 그런데 이번 항해는 드로아(Troas)에서 네압볼리(Neapolis)까지 남동풍의 순풍을 허락하셔서 이틀 걸렸다는 것인데 이것은 있을 수 없는 기적이다. 그래서 누가(Luke)는 이것을 직행했다고 한다. 직행은 뱃길을 통해 이리저리 돌지 않고 곧장 똑바로 달려갔다는 단어이다.

 

사명을 향해 나아간다면 우리 모든 인생의 과정이 가지치기하게 되어서 직행하게 된다는 뜻이다. 직행이라는 단어는 신약에서 사도행전에서만 단 2번 쓰인 아주 드문 단어인데 일반 문헌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단어이다.

 

바울에게 미안한 삼위 하나님이 총 출동해서 특별히 남동풍의 순풍으로 직행을 하셨다는 건데 또 생각을 해봤다. 신자는 인내가 믿음의 결론인데 그만큼 직행이라는 단어는 조심스럽게 써야 되기 때문이 아닌가 해서 2번밖에 사용이 안 된 것 같다.

 

불신자에게는 그런 십자가의 직행은 아예 모르기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은 것 같다 그렇게 생각을 한다. 그러니까 우리 생각으로 거칠고 싫고 이 거친 역풍 너무 싫다. 순풍은 좋다. 내 인생에는 순풍만 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멋진 항구로 거침없이 직행하고 싶다.

 

하지만 우리가 가고 싶은 돈의 항구, 성공의 항구, 쾌락의 항구, 건강의 항구를 향해서는 우리가 참 남동풍이 불면 좋겠지만 거기는 남동풍이 불면 안 되는 것이다. 거긴 역풍이 와야 되는 것으로 거긴 순풍이 순풍이 아닌 것이다. 그러니까 그런 행복의 항구로 직행하게 하는 순풍은 구원의 관점에서 보면 거절 받는 역풍이 오히려 순풍이다.

 

오해하지 말라고 직행이라는 단어가 2번밖에 안 쓰였구나. 그러니까 이 순풍에 돛단배라는 뜻인데 직행이란 단어는 바울 같은 상황에서만 쓰일 수 있는 특별 대접인 단어이다.

우린 늘 고난이 축복이다. 십자가 없는 영광은 없다고 하는데 질그릇이 깨어져야 보배라고 하는데 내가 사명의 돛을 달아야 순풍이 온다는 것이다. 가치관이 달라져야 하는 것인데 그러므로 이 순풍에도 세상에서 매력적인 곳들은 지나쳐야 한다.

 

순풍에 지나쳐야 할 곳 오늘 세 지명을 저희들이 살펴보고 바울은 이 곳들을 다 지나쳤다는 것이다. 떠난 곳들의 대표적인 특징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드로아(Troas)하면 먼저 우리가 트로이 목마(Trojan Horse)로 유명하다. 트로이(Troy)가 드로아(Troas). 총각인 트로이와 눈이 맞은 유부녀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나 때문에 스파르타 왕이 그리스 연합군을 동원해서 트로이를 침략한다. 그런데 글쎄 이 전쟁이 10년이나 계속되어서 이 전쟁에서 마지막에 그리스연합군이 거대한 목마에 특공대를 숨겨서 위장 전술로 트로이 진입해서 그리스군이 승리한다.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와 오디세이가 이 전쟁의 이야기이다.

 

오늘날 트로이 목마는 외부에서 들어온 유인에 의하여 내부가 무너지는 것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이는데 그러나 제가 생각했을 때 트로이 전쟁에 가장 중요한 건 남의 가정사가 세계 대전의 이유가 되는구나. 그러니까 우리들교회 가정회복 말씀묵상이 얼마나 나라를 살린다는 것을 아셔야 한다. 한 나라의 왕이 이 딴 생각을 하면 이 세계 대전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유부녀 왕비를 총각 왕이 납치를 해갔으니까나도 그렇게 한 번 살아봤으면 좋겠네다들 그런 환상을 갖고 있는데 지나쳐야 된다는 것이다.

 

(Trojan Horse/트로이 목마)

 

그러므로 순풍에 직행을 하면서도 그런 여자 이런 것을 안 쳐다보고 지나쳐야 될 것이 된다. 그래서 사모드라게(Samothrace)로 직행을 한다. 아시아와 유럽을 이어주는 에게해(Aegean Sea) 북동쪽에 위치한 사모드라게(Samothrace)는 바다의 이정표가 되는 1600m의 높은 산이 있고 12개의 위대한 신들의 사원이 있었다. 그래서 바다 한 가운데 서있는 신비의 섬으로 불려지던 곳이다. 그것만 생각해도 참 환상이다. 그래서 이 사모드라게의 니케(Nike) 즉 승리의 여신상은 얼굴도 두 팔도 없는데 비너스와 더불어 가장 아름다운 여신상이라고 루브르(Louvre) 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유명한 작품인데 사모드라게(Samothrace) 의 승리의 여신은 얼굴도 없고 팔도 없고 날개가 달렸는데 근데 저게 그렇게 아름다운 여신상이라고 한다. 승리하려고 다들 이 신상에 절을 한다는 것이다.

 

 

(니케/Nike 여신상)

 

그래서 여기서는 약간 하룻밤을 기약하고 그러나 역시 떠난다. 이틀 만에 네압볼리(Neapolis)로 간다. 네압볼리는 네아 폴리스(Nea Polis)로서 새로운 도시라는 뜻인데 당시 빌립보(Philippi)시를 위한 항구 도시였는데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의 로마의 길 에그나티아 가도’(Via Egnatia)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선교팀에게는 길이 좋으니까 얼마나 좋아 보였겠는가? 하지만 바울 일행은 이곳에도 머물지 않는다. 1차 선교여행 때 아름다운 실루기아(Seleucia)를 그냥 지나쳤듯이 네압볼리를 지나간다. 바울은 늘 아름다운 항구 도시를 지나가는 걸 보게 된다. 대사도바울께서 이 아름다운 곳을 다 지나쳤다는 것은 참 슬픈 일인데 그러나 내가 아름다워서 바울사도를 지나치게 하는 이런 드로아(Troas), 사모드라게(Samothrace), 네압볼리(Neapolis)는 아닌가 생각을 해보라. 그래서 유럽에 가면 네압볼리에 바울이 도착해서 바울 도착 기념 교회인 성 니콜라스(St. Nicolas) 교회에 성령의 환상 그림이 성화가 딱 있는 것이다.

 

 

(마게도냐인 환상, 알렉산더 대왕이 가운데 있고, 바울이 환상을 보고 유럽, 네압볼리에 도착을 했다는 것이다. 바울이 뭘 들고 있나? 성경 한 권만 들고 제패를 했다는 그림)

 

바울 사도가 성령의 환상인 마게도냐(Macedonia) 알렉산더 대왕(Alexander the Great)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성경 한 권 끝났고 이 드로아(Troas)에서 네압볼리로 지금 유럽으로 가는데 지금 이렇게 트로이(Troy)니 수많은 전쟁이 있고 유럽으로 들어갔는데 바울은 성경 한 권 가지고 들어가서 제패를 했다. 그런 뜻의 그림이 거기에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이 얼마나 모든 인생의 역사를 모두 해석할 수 있고 제패할 수 있는 무기라는 걸 보여주시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정하신 목적지가 마게도냐(Macedonia)임을 잊지 않았다. 순풍으로 밀어 주셔서 직행하게 하신 곳이 사모드라게(Samothrace)도 네압볼리(Neapolis)도 아님을 생각했다. 마게도냐의 첫 선이 빌립보(Philippi)이기에 빌립보에 도착할 때까지 직행을 멈추지 않는다.

 

다들 이렇게 돌고 돌아 드로아(Troas)에 불륜을 꿈꾸며 사모드라게(Samothrace)에서는 하룻밤 머무르면서 신비한 이정표 같이 우뚝 선 무엇인가를 사모하기도 했을 것이다. 제 인생도 생각하면 이런 꿈들이 있었겠지만 이 모든 것을 직행하게 하셔서 다 지나치게 하셨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명의 돛을 달아야 우리 시간도 거기에 알맞게 쓸 수가 있는 것이다.

 

이튿날처럼 네압볼리(Neapolis)의 짧은 시간 동안 저에게도 남편이 간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도 거기서 머무를 수 있었다. 그런데 하룻밤 머물렀고 하나님은 저로 하여금 간병으로 시간을 며칠 쓰게 하지도 않으셨다. 그래서 그 짧은 시간 동안 남편을 섬기며 구원의 선물을 허락하셨다. 남편이 하루 아침에 가도 깨닫게 하시고 아이들이 대학에 떨어져도 깨닫게 하시고 위로도 주시고 회개도 하시고 젊은 나이에 과부도 되게 하시고 여자라는 이유 하나로 많은 거절도 맛보게 하셨다. 이런 거절들이 모이고 모여서 이 나이에 적어도 겉으로 보기에는 상상도 못할 주님이 밀어 주시는 순풍을 주셔서 직행하게 하셨다. 물론 지금도 끝없이 거절은 계속 되고 있다. 순풍에 돛 단 듯 직행하려면 이렇게 지나쳐야 할 곳이 탁탁 분별이 되어야 한다. 성령의 거절을 많이 맛보아야 떠날 곳 있을 곳이 분별이 된다. 좋아 보이는 명분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설 수 없다. 열심과 노력이 순종을 능가해서도 안 된다. 말씀을 앞세워 순종할 때 성령의 직행을 할 수 있다. 이것은 오직 오로지 우리가 같이 떠났기 때문이다. 우리 공동체가 이 일을 해줄 수 있는 것이다. 혼자서 아무리 잘 났어도 우리가 물어봐야 되는 것이다. 항상 우리가 너무 중요하다.

 

(적용#1)

 

-순풍에 돛 단 듯 직행하고 싶은 인생의 목적지는 사명의 마게도냐입니까? 불륜의 드로아? 높은 이정표 같은 사모드라게? 로마로 통하는 네압볼리입니까?

 

(15억 벌어서 유럽여행 간다는 이야기) 그럼 우리가 전부 다 나도 그래야겠다. 목적이 돈이고, 투자고, 여행이고. 이게 그냥 우리는 성경을 보면 해석이 딱 되는데 우리가 있으니까 이런 걸 해석을 하지 너무 똑똑하고 잘난 사람 같다 지금 그 사람이. 우리 전부 투자해라 주식 해라 여행 가라 지금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지난주 설교를 듣고 어떤 목자님이 본인의 환상은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한달 떠나고 하와이의 푸른 바다를 즐기며 스위스 스키장에서 스키를 즐기는 환상에 젖어 있다고 그러니까 초원님이 일단 돈이 필요하겠네요 이렇게 끊어 준다. 우리의 목적은 아무리 이러고 있어도 맨날 이러는데 목장에서 얘기를 하면 딱 초를 쳐준다. 그래서 목장에서 이딴 얘기를 하면서 즐거워하면서 가는 것이다

 

2.   정해주신 사명의 자리에 수일을 유해야 합니다.

 

12) 네압볼리에서 빌립보까지는 16km 정도 되는데 걸어서 에그나티아 도로(Via Egnatia)를 걸어서 4시간 정도 가면 도착한다. 누가(Luke)는 빌립보가 그 성의 첫 성이자 로마의 식민지라고 소개를 한다. 주전 42년에 빌립보의 한 계곡에서 그 유명한 옥타비아누스가 이끄는 삼두체제(Triumvirate)가 브루투스(Brutus)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했다. 그래서 옥타비아누스(Octavianus)가 자기가 황제 아우구스투스(Augustus/‘존엄한 자’)가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빌립보에서 전쟁을 했기 때문에 빌립보를 특별한 로마 시로 승격을 시켜줬다. 그래서 리틀 로마라고 하는 것이다. 로마식의 행정 사법 입법부가 다 들어가고 완전히 로마인 것이다. 그 동안 비시디아 안디옥(Pisidia Antioch) 루스드라(Lystra) 심지어 누가(Luke)가 합류한 드로아(Troas)도 로마의 식민지지만 누가는 오직 빌립보만 로마의 식민지라고 이렇게 소개한 것을 보면 이제 바울이 자기도 길리기아 지방 다소(Tarsus in Cilicia)시 출신이었기 때문에 로마의 식민지에서 살았지만 지금까지 보던 것하고는 완전 다른 문화를 느낀 여긴 로마구나. 당시 로마는 세상의 중심지였다. 세상의 다스리는 황제의 궁궐이 있는 곳. 그러니 하나님으로부터 가장 멀리 있는 그야말로 권력의 가장 상층부가 땅끝이다. 이 로마를 가장 충성스럽게 대표하고 있는 빌립보(Philippi)에 와서 보니까 이 로마 권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자기 눈으로 확인을 하니까 내가 가서 전도할 곳은 로마구나. 이것을 아마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래서 이 곳에서 복음을 전했다는 기록은 없이 수일을 유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제 전도를 하려면 이곳을 연구해야 하지 않겠는가? 본래 다소(Tarsus)성에서 자랐지만 자기가 아는 것하고 와서 보니까 너무 다른 것이다. 그래서 연구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전도할 때 다른 문화권을 만난다면 그 사람을 이해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어떤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예수님도 우리의 삶 속으로 들어오셔서 우리와 함께 울고 웃고 고통 당하고 우리를 이해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들리듯이 너무 다른 문화권에서는 수일을 유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저도 시댁에 문화권이 너무 달라서 수일을 유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거기서 유했기 때문에 지금 여러분들을 돕는다. 가난해서 돕지만 정말 힘들었던 것은 시댁이니까 이것이 훨씬 여러분들을 많이 돕는다. 제가 고학해서 대학 들어갔다는 건 별로 여러분에게 도움이 안 된다. 그런데 내가 시댁의 문화에서 너무 힘든 걸 느꼈기 때문에 체휼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문화가 다른 것은 수일을 유하면서 연구를 한다. 제가 얼마나 유하면서 연구를 했겠는가. 유하다가 바로 계속 여러분 들었던 디아트리보(diatribo)인 것이다. 유하면서 앉은 자리에서 윤이 나도록 반짝반짝 닦아서 비비고 문지르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자리든 주께서 맡기신 자리는 떠나지 않고 잘 지키는 것이다. 대단한 전도 양육을 하지 못해도 주님이 만나게 해주실 한 사람 기다리면서 묻고 기다리고 하는 것도 디아트리보 하는 것이다. 왜 이런 곳에 보내셨나? 할 때가 있어도 하나님이 보내신 자리다. 하나님 음성 듣고 가는 것. 그러니까 아까 박상아 집사가 간증했듯이 제일 적용한 것이 설거지하고 청소하고 밥하고 빨래하고 이거 지금 잘하는 것인데 이걸 목장에서 처방해줘서 잘 닦고 비비고 문지르면서 이것을 적용을 하니까 진정성이 느껴진다. 나가서 돈도 없는데 배우 하라고 해도 요즘에는 화제성이 있는 사람이니까 그거 안 한다. 요즘에 밥하고 빨래 하는게 주된 임무가 되었다. 이렇게 도리어 잘 유하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직행의 비결이 되는 것. (어떤 집사님 부부 딸 믿지 않는 예비 사위 이야기) 가장 먼저 가정에서 아빠의 자리 남편의 자리를 잘 지키면서 윤이 나게 닦으셔야 하겠다. 그것이 멀게 만 보여도 가장 본질적인 일이고 가족 구원을 위해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성령의 직행이다.

 

(적용#2)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지만 목장에서 직장에서 수일을 유하며 그 사람을 그 문화를 이해하려고 비비고 문지르고 있습니까?

-나와 문화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고 뒷담화하면서 욕만 하고 있습니까?

 

3.   기도하니까 말씀이 들리는 한 사람의 마음을 열어 주십니다

 

13) 바울은 무엇보다도 간절히 기도하고 싶었을 것 같다. 알렉산더처럼 보이는 마게도냐(Macedonia) 사람이 우리를 도우라고 했는데 빌립보(Philippi)에 와보니 로마의 권세만 밝히 보인다. 아무도 못 만나고 있다. 기도를 자기들도 하지만 수일을 유하면서 공동체와 함께 기도하고 싶은 것이다. 우리도 큐티 기도회가 그렇다. 나도 기도하지만 그래서 바울은 늘 기도할 너희와 우리를. 수일을 기다리면서 연구를 해보니 빌립보(Philippi)에는 유대인이 많지 않아서 회당이 없었다. 우리가 얼마 전에 읽었다. 헤롯 아그립바(Herod Agrippa)가 죽은 후에 로마와 유대인의 관계가 악화되어서 로마 황제가 유대인 추방 명령을 내렸기 때문에 리틀 로마(Little Rome) 직할 도시였던 빌립보에는 남자 유대인이 거의 없는 상태였다. 회당을 세우려면 유대인 남자 10명이 필요하기에. 회당 설립이 불가능한 곳에서는 손을 씻고 정결하게 하기 위해서 강가에 마련해서 모이는 것이다. 마침 그곳에 여인 몇 사람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었다. 그들에게 처음으로 바울은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한다. '근데 이게 뭔가?' 처음으로 성문 밖으로 나가서 환상에서 본 알렉산더처럼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되는데 강가에서 예배 드리는 소수 여자들에게 만난 것이다. 여자로 화려한 모습으로 시내 있는 사람이 아니고 시골 강가에 있는 기도하는 여자들이다.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하기까지 수일을 유하면서 이 문화와 상황을 이해했기 때문에 그들의 눈높이와 언어 그리고 그의 귀에 들리도록 복음을 전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모가 없는 고아에게 부모의 사랑을 주제로 복음을 전해서는 안 될 것이다. 자녀를 잃어 슬픔에 빠진 사람에게 자신의 자녀를 예로 들어 복음을 전하는 것은 처음에는 피해야 될 것들이다.

 

구원을 생각하면 이런 지혜가 따닥 생각이 나는 것이다. 이 사람의 문화와 환경을 수일을 유하면서 이해했다면 그 사람의 언어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 이 때 우리의 약재료가 빛을 발하는 것이다. 그냥 입을 열어 말했다가 아니고 지금까지 살아온 바울의 인생을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다. 어떻게 전했을까? 저도 이제 30대 때 60넘은 과부에게 내가 과부다 하니까 한 마디로 제압이 되었듯이 바울도 중심에 자기는 스데반(Stephen)을 죽인 살인자임을 알고 죄인 중에 괴수임을 전하면서 자신이 어떻게 예수를 만나게 되었는지 간증을 했을 때 마음이 열리고 교회가 세워지는데 바울은 자기 간증에 더해서 여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니까 아마도 아내와 선교사역에 영육으로 같이 할 수 없는 아픔을 전했을 것 같다. 산헤드린(Sanhedrin)공회원이였으면 있었겠는데 자기집 얘길 하지 않는다. 여자들이니까 그 얘기를 했을 것 같다. 루디아(Lydia)도 과부니까. 그래서 바울은 자기의 연약함과 죄패를 간증했을 것이다. 이런 얘기도 아내 얘기니까 이런 덴 안 나온다. 전혀 바울의 사역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아픔이 저는 생각이 나는 것. 왜 루디아(Lydia)가 잘 들었을까? 정말 눈물을 겪은 자만이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가 있고 그래서 이제 마음을 열었다고 한다. 아웃리치(outreach) 갔을 때 아픔을 간증하면 문화가 달라도 아프리카 교도소에서도 놀라서 들었다. 그러니까 고난에는 장벽이 없다. 문화가 달라도 우리의 약재료와 아픔을 십자가 앞에서 해석하고 전할 때 주께서 다른 문화권인 한 사람의 마음을 여신다. 나라의 문화만 다른 게 아니다. 집집마다 문화가 다르고 교회가 문화가 다르고 회사가 문화가 다르고 그렇다.

 

(적용#3)

 

-말 못하는 내 아픔과 연약함으로 말씀을 전하지 못하지는 않습니까?

-내가 연약함과 아픔을 내놓지 못해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지는 않습니까?

 

14) 바울이 전하는 말씀을 루디아(Lydia)가 미완료로 듣고 또 듣고 들었다는 것. 다른 여자들도 강가에서 다 들었지만 바로 이 루디아(Lydia) 한 사람이 성령의 직행의 종착점이다. 이 한 사람을 만나게 하시려고 이 아시아를 다 지나고, 지나고, 또 지나고 여기 도착한 것이다. 환경이 안 좋다고 다 들리는 것도 아니다. 다른 여자들에게는 안 들렸기 때문에 그래서 또 믿음은 선물이다. 그래서 순풍으로 시작했다고 첫 번째 사역지가 빌립보였다고 엄청난 사역의 열매가 생기는 게 성령의 직행이 아니다. 잘 들어야 한다. 그러니까 이 만난 사람이 화려한 군인도 귀부인도 아닌 그 당시 숫제 치지도 않았던 여인, 게다가 이방인, 게다가 과부. 그리고 낯선 땅에 돈 벌러 온 두아디라 시(the city of Thyatira)의 자색 옷감 장사(a dealer in purple cloth)인 것이다. 이 여인은 어떻게 만났나? 여전한 방식으로 안식일에 예배 드리러 나온 여자인 것이다. 이방인이고 과부가 되어서 만난 게 아니고 여전한 방식이 항상 중요하다. 그녀는 돈은 벌었지만 이방인 과부로서 비단 치마 속에 넝마 같은 인생이 아니지 않았을까? 경건하지만 주님은 만나지 못한 고넬료(Cornelius) 같은 그런 상태였다. 그니까 바울이 자기 얘기를 해주고 랄랄랄라. ‘우상쟁이 아브라함에 돈 좋아하고 여자 좋아하는 야곱 얘기 에다가 결정적으로 사울이 다윗을 죽여 가지고 그 사울의 후손이다 내가라는 그 얘기를 하면서 그런데 나는 우리 와이프가 믿음 전하는 걸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1 2차 혼자 당기면서 돌에 맞아 이런 얘기를 하니까 루디아(Lydia).. 이렇게 전하는 것. “예수를 믿으세요, 복을 받습니다이러면 되겠는가? 요새는 그렇게 해서 안되는 것이다. 말씀이 꽂히니까 그의 마음이 열렸다. 저는 진짜 여기서 누가 복인가 바울이 복인가 루디아가 복인가 서로가 복이다. 말씀이 들리니까 마음이 열렸다. 마음이 열리면 그 말을 따르게 된다. 정말 생각지 못한 한 사람이다. 루스드라(Lystra)에서도 전혀 생각지 못한 어린 혼혈인 디모데(Timothy)를 만났다. 한 사람은 이런 사람들인 것이다. 제 옆에 많은 사람이 있었고 화려한 사람도 많았지만 우리들교회를 세우기 위한 사람들은 망하고 힘들고 다 자식 때문에 힘든 사람들이었다. 환경이 남들만 못하다고 그들의 열매가 많은데도 외적인 것만 보고 무시하는 것 제가 정말 참을 수 없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을 찾아가는 것이다.

 

(적용#4)

 

-내가 마음에 문을 닫고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말씀이 안 들려서 입니까? 사람이 싫어서 입니까?

-여러분은 누구의 마음이 열리기를 가장 고대하시나요?

그러러면 바울처럼 자기 얘기를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인데 구원 때문에 그렇다

 

4.   동역자를 허락하십니다.

 

15) 여기서 유하라는 거하다는 디아트리보(diatribo)와 다르다. 마음이 열린 루디아(Lydia)는 그 집 또한 활짝 연다. 그 집에 속한 모든 사람들이 루디아로 인해 세례를 받고 구원을 받게 한다. 여리고(Jericho) 기생 라합(Rahab) 한 사람의 결단과 믿음으로 빨간 줄을 내린 그 집의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았듯이 루디아 한 사람으로 인해 그 집의 모두가 세례를 받고 그 집이 열려서 이제 빌립보 교회가 된다. 그러니까 집이 예배의 처소로 열린 것으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이 열려 있음을 확인할 수가 있다. 내 집이 열리는 것이 내 마음이 열리는 것이다. 그런데 아직 목장 예배 처소가 너무 내놓기가 힘들고 이러면 여러분 마음이 닫혀있는 것이다. 그건 말씀이 안 들리는 것이다. 집안 식구 전체가 믿으니 이제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루디아는 바울 일행을 자기 집에 머물도록 강권한다. 선교사들의 숙소로 들이는 것이다. 빌립보에서 사역하는 동안 생계를 책임지겠다. 이제 바울 일행이 강하게 거부하는데 계속 부탁하고 설득해서 강권한다고 한다. 빌립보는 유일하게 재정 지원을 받은 곳이다. 늘 텐트 메이커인데 우리 바울이 빌립보를 굉장히 신뢰하는 것 같다. 루디아 때문에. 강권하는 것이 중요한데 만일 나는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고 한다. 바울과 함께 주 믿는 자가 되었기 때문에 바울이 한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복음 전하는 사명에 함께 참여하는 동역자가 되겠다는 결단을 지금 하는 것이다. 사실 타지에서 온 남자 4명을 자기 집에 들이는 것은 여자인 루디아 입장에서는 너무 어려운 일 아니겠는가? 굳이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부탁을 받아도 피할 일이었다. 그런데 부탁 받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강하게 거부하는데도 거절할 수 없을 정도로 그만큼 마음이 열린 것이다. 바울의 마음속에 들어갔다 왔다. 고난이 맞았다. 루디아 고난과 바울 고난이 딱 합쳐졌다. 이처럼 성령의 직행은 곤고한 한 영혼이 마음이 열리고 집이 열려서 말씀의 동역자로 세워지는데 까지 나아간다. 성령의 역사가 여기까지 계속되어 우리들교회도 세워진 것이고 목장마다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목장 보고서 이야기) 성령의 직행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참 여기서 놀라운 것은 사도바울이 그렇게 가고 싶어 했던 아시아의 살던 루디아를 지금 유럽에서 만났다. 거절하심에 순종을 하니까 구원을 위해 십자가를 지고 가다 보면 이렇게 만날 사람을 다 만나게 하신다. 너무 가고 싶은 아시아였는데 하나님이 막았다. 복음을 위해 직행하면서 나아가니까 글쎄 아시아에서 살던 루디아(Lydia)를 유럽에서 만나게 하시는 것이다. 내 자녀 내 가족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 달려갈 때 내 자녀의 심령과 그 가정에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게 될 줄 믿는다. 천국에서 꼭 보고픈 얼굴들을 만날 것이라는 하늘 소망이 확실해지는 것이다. 이 땅에서도 만나게 되지만 내가 남의 자식 구원 위해서 애쓰고 힘쓰면 결국 영원한 집 천국에서 다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빌립보서 1:5) 첫날은 루디아가 마음을 열고 지을 열었던 그날이고 이제까지는 3차 여행이 끝나고 빌립보 감옥에서 편지 쓸 때고 1:6) 먼 이방 땅에 와서 장사를 하며 온갖 고난을 겪다 인생을 마칠 그 집이 복음으로 인해 성령의 그 집이 되어서 바울과 함께 이 위대한 사명을 이룬 빌립보 교회가 되었고 이 일을 예수께서 끝까지 이루실 것이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

 

이제 목장으로 예배 처소로 말씀이 들려 우리집을 열고 성도들을 맞이하면 우리집이 가나안의 길목을 여는, 유럽의 포문을 여는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는 교회가 되고 빌립보 교회가 되며 이 가정에 속한 모든 이들이 세례를 받고 구원의 기쁨에 들어간다고 오늘 말씀을 하신다. 그리고 아시아에서 만나지 못한 그 보고 싶은 사람 또한 이 집에서 만나게 하시는데 이것이 바로 교회이고 공동체인 것이다. 영원한 만남이 허락돼 있다. 내 눈앞에서 다 변화되기를 원하지만 그걸 잠시 내려놓고 정말 우리가 목장처럼 애쓰고 힘들면 영원한 집에서 다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시간은 하나님께 맡겨 드려야 하는 것이다. 바다에서의 순풍에 이어 만남에서의 순풍을 허락하셨다. 바울에게. 반드시 주의 일을 위한 만남은 반드시 허락하신다. 내가 주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 일을 할 사람을 만남의 순풍으로 인도해주시는 줄 믿는다.

 

(적용#5)

 

-우리집은 예배의 처소로 첫날부터 지금까지 활짝 열려 있나요?

-여러분은 교회의 동역자인가요? 방관자인가요? 훼방자인가요?

-복음의 동역자로서 도와야 할 지체는 누구입니까?

 

<Epilogue>

 

1)  성령의 직행은 바다의 순풍도 허락하신다.

2)  또 정해주신 사명의 자리에 수일을 유해야 한다.

3)  기도할 때 말씀이 들리게 하시고 말씀이 들리니 마음이 들리고 집이 열린다.

4)  동역자를 허락하신다.

5)  우리의 집들이 다 영원한 집 성전이 되게 하신다.

6)  만남의 순풍도 허락하신다.

7)  자기 죄를 보는 것은 죽은 자를 일으키는 것보다 위대한 것이라는 말이 맞다

8)  사명을 향해 나아간다면 우리 모든 인생의 과정이 가지치기하게 되어서 직행하게 된다는 뜻이다.

9)  우리가 가고 싶은 돈의 항구, 성공의 항구, 쾌락의 항구, 건강의 항구를 향해서는 우리가 참 남동풍이 불면 좋겠지만 거기는 남동풍이 불면 안 되는 것이다.

10) 거긴 역풍이 와야 되는 것으로 거긴 순풍이 순풍이 아닌 것이다.

11) 그러니까 그런 행복의 항구로 직행하게 하는 순풍은 구원의 관점에서 보면 거절 받는 역풍이 오히려 순풍이다.

12) 우린 늘 고난이 축복이다. 십자가 없는 영광은 없다고 하는데 질그릇이 깨어져야 보배라고 하는데 내가 사명의 돛을 달아야 순풍이 온다는 것이다.

13) 가치관이 달라져야 하는 것인데 그러므로 이 순풍에도 세상에서 매력적인 곳들은 지나쳐야 한다.

14) 성경이 얼마나 모든 인생의 역사를 모두 해석할 수 있고 제패할 수 있는 무기라는 걸 보여주시는 것이다.

15) 순풍에 돛 단 듯(smooth sailing) 직행하려면 이렇게 지나쳐야 할 곳이 탁탁 분별이 되어야 한다.

16) 성령의 거절을 많이 맛보아야 떠날 곳 있을 곳이 분별이 된다.

17) 좋아 보이는 명분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설 수 없다.

18) 열심과 노력이 순종을 능가해서도 안 된다.

19) 말씀을 앞세워 순종할 때 성령의 직행을 할 수 있다.

20) 디아트리보(diatribo)란 유하면서 앉은 자리에서 윤이 나도록 반짝반짝 닦아서 비비고 문지르는 것이다.

21) 그래서 어떤 자리든 주께서 맡기신 자리는 떠나지 않고 잘 지키는 것이다.

22) 대단한 전도 양육을 하지 못해도 주님이 만나게 해주실 한 사람 기다리면서 묻고 기다리고 하는 것도 디아트리보(diatribo) 하는 것이다.

23) 왜 이런 곳에 보내셨나?’ 할 때가 있어도 하나님이 보내신 자리로 하나님 음성 듣고 가는 것이다

24) 부모가 없는 고아에게 부모의 사랑을 주제로 복음을 전해서는 안 될 것이다.

25) 자녀를 잃어 슬픔에 빠진 사람에게 자신의 자녀를 예로 들어 복음을 전하는 것은 처음에는 피해야 될 것들이다.

26) 구원을 생각하면 이런 지혜가 따닥 생각이 나는 것이다.

27) 이 사람의 문화와 환경을 수일을 유하면서 이해했다면 그 사람의 언어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

28) 이 때 우리의 약재료가 빛을 발하는 것이다.

29) 그냥 입을 열어 말했다가 아니고 지금까지 살아온 바울의 인생을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다.

30) 고난에는 장벽이 없다. 문화가 달라도 우리의 약재료와 아픔을 십자가 앞에서 해석하고 전할 때 주께서 다른 문화권인 한 사람의 마음을 여신다.

31) 나라의 문화만 다른 게 아니다. 집집마다 문화가 다르고 교회가 문화가 다르고 회사가 문화가 다르고 그렇다.

32) 말씀이 들리니까 마음이 열렸다. 마음이 열리면 그 말을 따르게 된다

33) 성령의 직행은 곤고한 한 영혼이 마음이 열리고 집이 열려서 말씀의 동역자로 세워지는데 까지 나아간다.

34) 거절하심에 순종을 하니까 구원을 위해 십자가를 지고 가다 보면 이렇게 만날 사람을 다 만나게 하신다.

35) 이제 목장으로 예배 처소로 말씀이 들려 우리 집을 열고 성도들을 맞이하면 우리 집이 가나안의 길목을 여는, 유럽의 포문을 여는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는 교회가 되고 빌립보(Philippi) 교회가 되며 이 가정에 속한 모든 이들이 세례를 받고 구원의 기쁨에 들어간다고 오늘 말씀을 하신다.

36) 내 눈앞에서 다 변화되기를 원하지만 그걸 잠시 내려놓고 정말 우리가 목장처럼 애쓰고 힘들면 영원한 집에서 다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37) 시간은 하나님께 맡겨 드려야 하는 것이다.

38) 반드시 주의 일을 위한 만남은 반드시 허락하신다.

39) 내가 주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 일을 할 사람을 만남의 순풍으로 인도해주시는 줄 믿는다.

40) 내가 깨달으면 천지에 놀랄 일이 많다

41)  자기 죄를 모는 것이 죽은 자를 일으켜 세우는 것보다 위대하다

42) 사명 감당을 위해 삼위의 하나님이 총 출동하시어 순풍(남동풍)으로 직행하게 하신다

43) 초신자에게는 십자가의 직행은 쓰이지 않는다

44) 쾌락의 항구와 행복의 항구를 향하면 거절 받는 역풍이 순풍이 되는 것이다

45) 질그릇이 깨어져야 비로서 보배가 보인다

46) 사명의 돛을 달아야 순풍이 분다

47) 세상에서는 매력적인 것은 그냥 지나쳐야 한다

48) 성령의 거절을 맛보아야 떠날 곳과 거절하는 곳을 지내쳐 성령의 직행을 할 수가 있다

49) 권력의 최고 상층부가 말씀을 전하는 땅끝인 격이다

50) 하나님이 보내신 자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리이다

51) 구원을 생각하면 지혜가 생각난다

52) 그 사람의 문화를 헤아려 말씀을 전해야 한다

53) 눈물을 격은 자만이 아픔을 알 수가 있다

54) 그래서 고난에는 장벽이 없는 것이다

55) 사역의 열매가 생기는 것이 성령의 직행이 아닌 것이다

56) 말씀이 들리니 마음이 열리고 따르게 된다

57) 내 집이 열리는 것이 내 마음이 열리는 것이다

58) 구원을 위해 십자가를 지고 가니까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만나게 하신다

59) 복음을 위해 직행을 하고 나니 보고픈 사람도 만나게 된다

60) 주의 일을 위한 만남은 반드시 만남의 순풍으로 인도하신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