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9. 11. 6. 22:08

[대한민국스포츠외교실록-올림픽표어(Motto) Upgrade제안이야기 및 오륜기(Olympic Flag)이야기실록(31)]

 

 

 

<올림픽 표어(Olympic Motto) Upgrade제안 이야기>

 

 

 

필자는 2006 4 27~29일 대명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된 KOC 주최 제18기 올림픽아카데미 정규과정이 있었다.

 

 

당시 홍양자 KOC 부위원장 겸 KOC 올림픽아카데미위원회 위원장의 초청을 받아 첫날 한승수 2014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강연1연사: 동계올림픽과 지역사회발전) 및 장주호 한국올림픽아카데미 회장(강연2연사: 올림피즘 교육)에 이어 강연3연사/발표자로서 참여한 바 있었다

 

 

필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전략과 국제스포츠외교에 대하여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겸 2014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 자격으로 강연을 하고 돌아왔다.

 

 

당시 18년째를 맞이한 KOC 올림픽아카데미 정규과정은 당시 김정길 KOC위원장이 축사내용에 소개한 대로 올림픽이 그 동안 사회, 문화, 교육, 철학 등 전 분야에 걸쳐 얼마나 인류발전에 기여해 왔는가를 강의와 토론을 통해 재조명하는 뜻 깊은 올림픽운동이론 및 현장교육 그리고 고찰시간을 갖게 하는 유익한 행사이기도 했다.

 

 

필자는 1986년 그리스, 올림피아(고대 올림픽발상지: 올림픽성화가 점화되는 곳)에서 개최된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5명으로 구성된 한국대표단장 격으로 참가하여 전 세계에서 모인 젊은 올림픽 학도들과 2주간 걸친 올림픽운동의 지혜와 국제친선토론의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한 바 있다.

 

 

필자는 2014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당위성과 2010 유치 당시 비화 등 알려지지 않았던 따끈따끈한 현장이야기를 비롯하여 2007 7 4일 제119 IOC 총회에서 평창의 성공적 동계올림픽 유치를 달성키 위한 「과테말라 대첩」필승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근대올림픽역사에 대하여 간략한 요약형식으로 되짚고 총괄적으로 재조명하는 유익한 시간을, 전국에서 참가 등록한 130명의 수강생(체육전공 대학생, 대학원생, 체육교사, 가맹경기단체 실무직원 등)들과, 함께 나누기도 했다.

 

 

근대올림픽을 부활시킨 주역인 쿠베르탱 남작이 주창하여 Faster or Swifter, Higher, Stronger<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힘차게>)에 대한 필자의 생생한 스포츠외교현장 체험이야기도 함께 나누었다.

 

 

2002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개최 ANOC(국가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 총회에 KOC 공식 회의대표 자격으로 참가하여 총회 4일째 IOC 집행위원회와의 연석회의(Joint Meeting Between IOC EB and NOCs) , 2001년도에 새로 선출된 자크 로게 IOC 위원장으로부터 발언권을 부여 받은 필자가 올림픽표어에 대하여 질문 겸 건의발언을 하였다.

 

 

필자의 건의내용은 기존 "Citius, Altius, Fortius"는 쿠베르탱 남작이 근대올림픽(1896년 제1회 아테네올림픽대회 정식종목은 육상, 사이클, 펜싱, 체조, 사격, 수영, 테니스, 역도, 레슬링 등 9개였음) 6회 대회인 1924년 파리올림픽 당시 처음 도입하여 사용되어 왔으나, 스포츠의 진화(evolution)와 올림픽정식종목의 다양화 및 다변화에 따라 올림픽표어 내용도 상응하는 조율(Fine-Tuning)이 필요한 시기가 도래한 것 같다고 전제하였다.

 

 

이에 대한 예시 설명으로서 정교함, 정확성, 생동감이 부각되어 우승자를 가리는 사격이나 양궁, 피겨스케이팅 그리고 리듬체조 등에 “Citius, Altius, Fortius”를 그대로 적용할 경우 올림픽표어가 지향하는 메시지와 부합되지 않고 있음을 우선 적시하였다

 

 

따라서 기존의 표어는 살리되, 새로운 올림픽표어의 출현이 보완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하자, 당시 Jacques Rogge IOC 위원장은 필자의 새로운 올림픽표어 내용을 제시하지 않겠느냐고 자못 궁금해했다.

 

 

필자는 평소 생각해 왔던 ‘V .I. P.’론을 꺼냈다: More Vividly, Impressively, Precisely(보다 명확하게, 보다 인상 깊게, 보다 정교하게)

 

 

이 새로운 올림픽표어()를 경청하고 난 뒤 Rogge IOC 위원장은 “귀하가 이 새로운 안에 대한 지적 재산권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IOC는 검토할 용의가 있노라”(Unless you claim any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the IOC will consider it)고 답변한 바 있다.

 

 

 

 

 

동 회의가 모두 끝난 후 故 Mario Vazquez Rana ANOC 회장은 필자에게  Courbertin in the 21st Century(21세기 쿠베르탱)”이 탄생했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는 요지의 현장이야기를 포함한, 제한된 시간에 여러 가지 스포츠외교 현장이야기 겸 강의를 끝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되었다.

 

 

수강생들의 수준 높은 질문이 서너 차례 있었고, 시간이 이미 초과한 필자의 강연을 마무리할 시점에서 수강생 자격으로 강연을 청취하던 모 대학의 저명한 교수 한 분이 끝으로 질문을 추가하였는데, 그분은 자신이 교육자로서 그릇된 지식을 학생들에게 주입하는 것은 도저히 교육적 양심상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문제라서 그 진실을 밝히겠노라고 열변을 토하셨다.

 

 

그 내용인즉 “Citius, Altius, Fortius”가 단순히 「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라는 경기 중 경쟁적 특성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통해서 「두뇌의 보다 빠른 회전으로 인한 지적 능력 향상, 보다 높은 이상을 갖게 되는 덕성함양, 그리고 보다 강건한 체력 달성」이므로 이는 전인교육의 표상인 「지·덕·체」의 완성지향 표어라는 요지의 항변이 있었다.

 

 

강연자로서 강단에 섰던 필자로서는 지난 24년간 수많은 각종 스포츠관련 IOC등 국제회의, 세미나를 비롯하여 10개 동·하계올림픽대회 참가 및 현장경험과 지식축적과정 등을 통해 각인하고 인식하고 체험하고 습득했던 정통 올림픽 이론을 그분이 「지·덕·체」란 교육표어에 접목시켜 기발한 발상으로 새로운(?) 학설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바람에 정말 난감했다.

그렇다고 그 자리에서 논쟁을 벌일 상황은 아니어서, 그 학설도 일리가 있으나, IOC 위원장을 포함한 전 세계 스포츠지도자, 행정가, 교수들이 운집한 가운데 이루어졌던 필자의 V. I. P.론 관련 발언임을 고려할 때, “다소 다른 이론이지만 그 취지는 100% 이해하겠고, 또 다른 쿠베르탱이 계시는군요.”라고 하면서 역시 논어 수리 편에 나오는 「三人行必有師」라, 스승 역할 하시는 분이 반드시 계시기 마련입니다."라고 사태를 수습하고 강연을 마무리했다.

 

 

<올림픽신조(Olympic Creed) 이야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올림픽대회의 참가의의는 승리하는데 있지 않고 참가하는데 있다”라는 올림픽 신조(Olympic Creed)를 곧잘 인용하여, 대회 참가성적 결과에 관계없이 참가 그 자체를 미덕으로 삼는 예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올림픽헌장내용에 올림픽 신조(Olympic Creed)조항이 삭제되어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올림픽 신조가 어떻게 도입되었었는지는 다음내용을 보면 근원과 취지를 알게 될 것이다.

Pierre de Coubertin got the idea for this phrase from a speech given by Bishop Ethelbert Talbot at a service for Olympic Champions during the 1908 London Olympic Games. The Olympic Creed reads: "The most important thing in the Olympic Games in not to win but to take part, just as the most important thing in life is not the triumph but the struggle. The essential in not to have conquered but to have fought well.

(쿠베르탱 남작은 1908년 런던올림픽대회 시 올림픽 챔피언들을 위한 미사에서 Ethelbert Talbot 주교가 사용한 어구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내용이다. 올림픽 신조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승리가 아니고 각고의 노력이듯이 올림픽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하는 것이 아니고 참가하는 것이다. 필수불가결한 사항은 정복하는 것보다는 잘 싸우는 것이다.)

The creed and motto are meant to spur the athletes to embrace the Olympic Spirit and perform to the best of their abilities. (신조와 표어는 선수들이 올림픽정신을 포용해서 자신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토록 박차를 가하는데 그 취지가 있는 것이다.)

 

 

 

올림픽모토인 “Citius, Altius, Fortius/Faster, Higher, Stronger/ 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와 필자가 자크 로게 IOC 위원장에게 2002년 콸라룸푸르 개최 ANOC 총회 시 새롭게 공식적으로 현 올림픽모토를 조율하는 차원에서 제안한 바 있는 “More Vividly, Impressively, Precisely(보다 생동감 있게, 인상적으로, 정확/정교하게) V. I. P.」도 가까운 장래에 올림픽운동의 또 다른 표어로 활용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오륜기(Olympic Flag) 이야기>

 

 

평화 시 인류 최대 제전(The Greatest Festival of Mankind in Peacetime)인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Olympic Flag)는 이제 「지구촌 통합 깃발 / Unified Global Flag」이나 다름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오륜기는 존재 가치가 상종가를 치고 있다.

 

만일 IOC를 세계 주식시장에 상장시킬 수 있다면 항시 최고 우량주식으로 증권계를 평정할 수 있을 만큼 최고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존재(Entity)임에는 틀림없다.

흰 바탕에 청----녹색의 5개 고리가 그려진 엠블럼(Emblem/휘장)이 아로새겨진 오륜기는 근대 올림픽의 부활, 창시자(Renovator)인 쿠베르탱 남작의 작품이다.

 

1914년 디자인되어 같은 해 파리에서 개최된 올림픽 콩그레스(Olympic Congress)에서 처음 제안되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경기장(Stadium)에 게양된 것은 1920Antwerp 올림픽 대회 때부터다.

공식 규격은 가로 3m×세로 2m이며 고리지름은 60cm이나 필요에 따라 축소 또는 확대되어 사용된다.

오륜기의 5색 고리가 무엇을 상징하는가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지속하였다.

당연히 청색은 유럽대륙(Europe), 황색은 아시아 대륙(Asia), 흑색은 아프리카 대륙(Africa0, 홍색은 미주 대륙(America), 녹색은 대양 주(Oceania)라는 해석이 지배적이었지만 IOC는 이를 인정치 아니하였다.

 

IOC가 최근 발간한 「올림픽대회에 관한 상식」책자에 의하면 5개 고리는 5대륙을 대표하고, 흰색을 포함한 6가지 색은 전 세계 국가 국기 색깔 중 1가지 이상의 색이 모두 공통으로 사용되는 이유라고 설명한다.

 

이같이 모든 국기에 가장 많이 포함된 5색은 「참여하는 올림픽」의 이상을 잘 대변해 준다고 볼 수 있다.

 

쿠베르탱 남작의 선견지명이었을까?

이 다섯 고리는 1970년 이후 전 세계 유명 기업들이 올림픽 마크를 부착하기 위해 천정부지의 후원금을 지불해가면서까지 IOC의 문을 노크할 만큼 지상 최고의 현대판 「도깨비 방망이」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Posted by 윤강로
말씀과 마음씀2019. 11. 6. 16:05

[우리들교회 2019 113일 주일말씀요약(사도행전4:32~ 37/성령의 은혜)]

 

 

 

 

 

<사도행전 4:32~37>

 

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34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Joseph, a Levite from Cyprus, whom the apostles called Barnabas (which means Son of Encouragement)

37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Prologue>

 

성령의 기도는 성령의 은혜를 맛보게 하신다.

은혜는 자격이 없는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다.

성령의 설교를 듣고 여러 단계를 거쳐 이제 마지막 단계가 은혜라고 한다.

기독교인은 늘 은혜 받았다고 한다.

그렇게 은혜가 늘 가장 흔히 쓰이는 단어인데 이렇게 가장 결론이고 가장 쉬운 것이고 또 가장 어려운 것이 은혜라는 것이다.

 

<말씀 요약>

 

오늘은 특별히 성령의 은혜, 은혜의 공동체에 대해 나눠보겠다

 

1.   재물의 가치관이 바뀐다.

 

32

우리가 가장 마지막에 돈이 있다고 한다

어떻게 재물을 내려놓을 수 있을까?

돈은 치사스러운 것이고 사람의 인심도 광에서 난다고 한다

큐티엠 때부터 우리들교회까지 힘든 사람이 많이 모여서 서로 자기 죄를 보면서 묵상 하다 보니까 그래도 재물 때문에 치사스러웠던 적은 비교적 없었던 것 같다.  

우리가 딱히 믿음이 좋아서 그랬던 것이 아니라 부자가 별로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

서로 통용한다 하며 같은 교회 다녀도 타워 팰리스에 사는 이가 있고 또 달동네에 사는 사람이 있으면 통용하기(to share everything)가 참 어렵다.

도곡동쓰레기와 달동네는 쓰레기는 차원이 다르다고 한다

도곡동 쓰레기는 우리 집에서 다 갖다 써도 될 것들이라고 한다

그래서 거기 쓰레기는 서로 앞 다투어 가져오려고 한다

통용의 의미가 무엇일까?

통용은 점검을 거쳐야 하는데, 이런 구절 보고 통용이라고 무조건 내놓으라는 것이 아니다.

초대교회처럼 핍박이 오고 성령이 충만할 때에는 재물에 대한 소유권을 하나님께 드리기가 쉬운 것이다

다 가난하니까 훨씬 더 쉬웠다

또 그 때에 진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실제로 오셔서 죽으셨기에 인류 최대의 위기였기 때문에 또 인류 최고의 아름다운 공동체를 허락하셨다

우리가 여명이 밝아 오면 새벽이 오는 것이다

그러면 어찌하면 재물에 대한 가치관이 바뀔까?

돈은 똥이라고 누가 그러던데, 지난 주에 동류가 되어 성령의 기도를 할 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기도를 했다.

위협에서도 피하게 해 달라는 기도가 아니고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해 달라는 기도를 했다

동류가 기도를 하니 성령이 충만해서 오늘 첫 구절인 믿는 무리가 되었다

이 믿는 무리가 참 중요하다

믿는 무리의 특징이 한 마음 한 뜻(one in heart and mind)이 되었다고 한다.

광화문과 서초동 집회가 있는데 그곳에서도 다들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이기를 힘쓰고 있다.

예수님 당시도 이스라엘 사람들이 한마음이 되어 바라바를 버리고 예수를 죽이라고 했다.

누가 맞을까?

그러니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분별이다

가장 어렵고도 욕심을 버리면 쉬운 것이 분별이다

제자들이 예수님 당시에는 삼 년을 따라다녀도 분별을 못하였다

성령이 임하니까 갑자기 구약을 줄줄 꿰면서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설교를 하니까 천하에 구원 얻을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사도들이 설교를 하고 그 말을 듣는 백성 중에서도 구원을 얻는 자가 많아지게 된 것이다

완전히 새 사람이 되었다

목사님도 4대째 모태신앙이지만 구원을 받으니까 새사람이 되어서 설교를 하고 있는 것이다

믿는 무리는 구원 얻은 무리이고 한 마음 한 뜻이 되는 무리이고 바로 31절처럼 성령 충만한 무리가 믿는 무리인 것이다

이렇게 한 마음 한 뜻이 되는 것은 눈만 찡끗해도 서로 딱 통하는 것으로 익하면 칙하는것이다

 

(적용)

-여러분의 재물의 가치관은 돈이면 다 인가? 돈이 똥인가? 가치중립인가?

 

그러나 실제 초대교회에서 조차도 이런 믿음의 공동체가 계속 지속되지는 않았다. 왜 그럴까?

 

2.   큰 권능의 부활의 증언이 계속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도 행전 2장에 성령의 설교 이후에, 42절에서 47절까지 모든 물건을 통용했다고 하고, 또 오늘 본문에서는 성령의 기도 후에 통용했다고 한다.

즉 통용하려면 설교와 기도가 중요하다.

33

큰 은혜로 증언하니 큰 권능을 받았다

재물의 가치관이 바뀌려면 큰 권능으로 부활을 증언해야 하는데 지도자는 느헤미야 12 44절처럼 재물을 나누게 하려면 지도자, 대 제사장은 삶이 따르고 회개하며 즐겁게 해 주는 지도자가 십일조를 하게 한다고 했디

지도자한테 절대적인 책임이 있는 것이다

신약의 베드로도 회개하고 통곡하였다

회개해서 큰 권능의 새사람이 되었다

이런 사람의 큰 권능으로 예수의 부활을 증언을 해야 큰 은혜를 받아 재물을 나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33절을 빼고 보면 32절에서 37절까지는 구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32절에 들어가야 할 통용이란 구절이 왜 33절에 나오냐 하면, 통용하고 나누다가도 말씀을 들어야 또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들어간 것이다.

그래서 33절이 참 중요한 것이다

물질을 나누다가도 큰 권능의 설교와 증언을 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의 의로 구제하고 안심하게 된다

나의 의로 구제하면 다른 종교와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설교로 큐티로 공동체에서 끊임 없이 내가 죽인 예수가 부활하셨다고 듣고 나눠야 한다 

큰 권능으로 증언해야 큰 은혜를 받는다.

이런 부활의 설교가 선포될 때 은혜공동체가 되어 재물의 가치관이 바뀐다

베드로의 설교는 2 36절에 보면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라고 결론을 내렸더니 다를 찔려서 어찌할꼬?’ 했다 

쇠로 만든 말발굽이 내 가슴을 찔렀던 것이다

찔려서 어찌할꼬?’ 하는 설교가 어떻게 감동의 설교겠는가?

성령의 설교는 회개케 하는 설교이고 은혜의 설교다

그것이 큰 은혜다.

감동수준이 아니다.

나 같은 죄인을 살려주시고 용서해 주시고 값을 치르시어 속량해 주시고 나를 자녀 삼아 주신 은혜와 자격 없는 나를 구원해주신 게 너무 기적이고 감사함으로 큰 은혜다.

죄인을 사해준 정도가 아니라 어떻게 나를 자녀로까지 삼아주시냔 말이다.

내 것이 하나님 것인데 내 것 조금 드리는 것이 죄송할 따름이다

주님의 것이 내 것이란 엄청난 사실인데 하나님 것을 내 맘대로 쓸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재물이 자기 것이라고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며 그것이 즉 신앙고백이 다

내 것이 하나님 것이며 하나님 것이 내 것이니 이 같은 마음으로 믿는 무리는 이 같은 신앙고백으로 한 마음이 될 수 밖에 없다.

은혜는 구제가 아니다.

헌금도 시주하는 것처럼 자기 의로 옳음으로 남는 돈으로 생각하면 공동체에서도 한 마음 되기가 어렵다.

십일조헌금을 안 하면 목장공동체에서 인본적 얘기만 할 수 밖에 없다.

같은 마음으로 십자가 지는 적용이고 그것은 큰 은혜로만 가능하다.

받은 은혜는 측량할 수 없는 은혜이기에, 차별 없이 대할 수 있다.

한편, 부자는 바늘 귀로 낙타가 들어가는 수준이기에 성경에 그 이름이 없다.

성령의 은혜가 임해야 한다.

세상은 이런 부분을 전혀 모른다.

주일 마다 이 성령의 큰 권능을 선포해야 한다.

증언하는 일로 베드로는 갚고 있었다.

사도행전 저자인 누가는 복음전파는 고마운 일이 아니라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었던 것이다.

지혜 있는 자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복음에 빚진 자 라고 했다.

복음전파에 빚진 자는 예수님의 사망과 부활, 죽음과 사망으로부터의 구원을 믿기 때문이다.

즉 사랑의 빚을 진 사람이기 때문에 큰 권능으로 부활을 증거하게 한다.

이렇게 큰 은혜를 받아야 나눔이 되는 것이다.

내가 십자가에 예수를 못 박았다라는 고백 없이는 재물의 나눔은 시주와 똑같다.

예수님이 죽으신 큰 은혜를 받아야 재물 나눔이 이루어진다가 핵심이다

 

(적용)

-나 같은 죄인 살려주심이 감사해서, 큰 권능의 간증을 날마다 합나? 한 번 하고 마나? 아직도 못하나?

 

3.   가난한 사람이 없게 하신다.

 

34-35

교회도 가난한 사람이 너무 많은데. 하나님은 어떻게 자신하실까?

가난을 저주로 여기고 계속 동정만하고 구제만 하면, 동정 하는 자, 받는 자 그 곳은 은혜공동체가 아니라 사회 단체와 같은 구제 공동체가 된다.

그것은 오래가지 못하게 되며 우린 영혼구원이 우선이다.

33

말씀을 또 들으니 땅을 파는 적용을 하게 된다.

말씀은 너무 중요한 것이다

죄인임의 고백이 점점 깊어지니 땅을 파는 적용을 한다.

오늘 본문 신명기 15:4~5를 보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하면 복 받으리라,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와 같이 약속의 성취를 말씀하신다

은혜 공동체 안에서 왜 가난한 사람이 없겠나?

왜 아픈 자, 병든 자가 없겠나?

근데 없다고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

구속사로 해석해 봤을 때, 하나님은 가난으로 훈련 받기 원하시는 원대한 뜻을 깨닫게 되도록 하신다

그 가난을 축복으로 여기는, 훈련의 통로로 여기는 시각이 있어야 한다.

가난을 훈련의 통로로 여길 때, 가난한 자를 나보다 낫게 여길 때, 은혜 공동체에서 믿는 무리가 되어 한 마음 한 뜻이 된다.

부유한데 기도가 나오는 사람은 없지만 가난한 사람은 저절로 기도가 나온다.

가난한, 힘든 사람이기도 하지만 그 사람을 존경해야 한다.

가난하기에 저절로 눈물로 기도가 나오는데 그래서 그 교회를 지켜주시는 것이다

말씀의 시각에서 나오는 오늘 시사점은, 그 명령을 지키기만 하면 반드시 복 받는다고 약속하신다.

그 한 사람 때문에 교회를 지키신다.

복된 공동체가 되는 게 눈물 흘리는 공동체다.

가난한 사람은 동정의 대상이 아니다.

성령을 받지 못하면 가난한 사람이 무시가 된다

초대교회는 모두 성령의 은혜를 받은 특별한 공동체였고 가시적으로 보여야 하나님 나라도 증명되었기에 이처럼 하나님나라를 가시적으로 보여주신다

현재의 고난은 잠깐이고 장차 나타날 영광은 족히 비교할 수가 없는 것이다

구제받으면 열등감이 드러나고, 동정하는 사람은 무시한다.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는 것으로 통용은 구제차원이 아니다.

진정한 교제는 위로부터의 선물을 은혜로 받을 줄 아는 것이다.

하나님 명령과 규례와 말씀을 지키면 가난한 자가 없게 된다

가난해도 큐티 열심히 하고 목장 지키고, 듣고 가르쳐 지켜 행하는 것은 신명기에서처럼 가난하지만 가난한 자가 없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존 감을 주시니, 도곡과 달동네 차이가 비교적 없었나 싶다.

크나큰 하나님의 은혜다.

있는 자 없는 자 모여도 믿음만 있으면 대접받는 원칙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왔다.

가난하지만 가난하지 않고 병자지만 아프지 않게 하신다

우리들교회에서 십자가뿐만 아니라 부활의 증거가 계속 일어나길 바란다.

와서 다들 하나님의 시간 생각 방법에 순종하여 승리했다는 간증이 계속되었지만 마르지 않기를 기도한다.

가난하나 가난하지 않고 빚을 갚는 초대교회시절처럼 되기를 바란다

 

#사례간증;

 

일만 달란트 빚진 것처럼 인간적으로 평생 못 갚을 빚이 있었다.

법적으로 3억은 해결되었지만, 5억은 해결이 안 되는 상태였다. S대출신 남편, 중등교사였던 집사님. 그런데 남편은 첩만 여럿이었던 것. 남편이 망하고 간통으로 고소했으나 졌고, 헤어진 후 8억 빚이 넘어온 것. 배신감에 원통해서 괴로웠을 때 목사님을 만났다. 자살을 계속 하려고 했는데, 재수생 큐티모임에 오게 해서, 돌봤다. 초기 우리들교회 초기에는 이런 것을 다 봐줬다. 1-2년 넘게 빚이 계속 안 없어졌고 계속 왔다. 전도해서 다들 왔다. 그 빚이 안 없어지니 계속 왔다. 이 고마운 빚으로 우리들교회에 오게 되었다. 바로 해결되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소송으로 1억은 건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빚은커녕 밑바닥을 제대로 쳤다. 그때 중보기도 첫 사역으로 무지 기도했다. 변호사님은 패소할게 뻔하니, 채권자를 만나 탕감해달라는 방법 밖에 없다고. 그날 기적적으로 만나졌다. 얘기를 했다. 월급이 차압 되었고, 7천만원 밖에 없다고. 이걸로 탕감해주면 안되겠냐고 호소했다. 그랬는데, 그 이야기를 100번 천 번 해도 모임이 성사가 안되었는데, 이 채권자가 기적적으로 다 모여 탕감서류에 도장을 찍어줬다. 우리가 모두 동류/동료가 되어 아침저녁으로 기도했다. 우리들교회가 진짜냐 가짜냐 하는 단두대에 올라간 것처럼. 이 변호사께서 적법한지를 또 세시 반에 와서 검토해주고 제출에 성공했고 탕감됐다. 월급이 차압 되고 쥐꼬리로 살았으나 그때부턴 절대로 빚지지 않았다. 적용이 너무 중요하다. 하나님은 진정 성을 보시며 역사하신다.빚이 있을 때, 어떤 적용을 해야 하는 지 정말 알아야 한다. 우리 교회는 돈으로 돕지 않았고 말씀으로 도왔다. 목장에서 진정 성 있게 하니까 3억 탕감했었고, 이제 5억은 말씀으로, 동료로, 역사로 하니, 당장은 아니었으나 말씀을 지켜 행하니 복된 공동체가 되어 가난하지 않게 되었다. 신앙고백이 되니,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시고 아무도 생색낼 수 없게 해주셨다. 지나고 보면 여선생님은 얼마나 의가 많고, 또 불신결혼이기에 인본주의가 얼마나 강한지 모른다. 돌이켜보면 너무 필요한 알맞은 고난으로 다루어주셨다. 편한 사람보다 비판이 강하고 센 사람이 선교사가 되었다. 하나님은 어떻게 저런 사람이 목사가 되었지? 하는 게 하나님 역사다. 성격이 못 되도 믿음이 있어야 살 수 있다. 진정한 복음이 증거 될 때 큰 권능이 따르듯, 그 선생님이 집 돈 있었으면 만족했겠나? 어떤 것도 도울 방법이 못 됐고, 복음을 주었기에 살아났고 복음이기에 시간이 걸렸다. 갚을 길 없는 은혜가 임해 부활을 증언할 수 있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이 이제 이 간증을 듣는 것이다.

너와 나는 죄인이라는 신앙고백이 말씀 공동체가 있었기에 1만 달란트 빚을 탕감 받는 것이다

하나님은 알맞은 고난으로 훈련시키신다

성격보다 믿음으로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기를 바란다

복음을 주어서 감사한 것이다

갚은 길 없는 은혜를 증언해야 한다

 

(적용)

-가난하지만 가난하지 않은 간증이 있나?

-가난을 훈련을 주셔서 감사하는 간증이 있나?

 

그렇게 힘들게 왔는데, 큰 은혜를 받았는데 또 들로 산으로, 다른 여자를 쫓고 여자를 만나고 도피처를 찾지 말자.

 

4.   성령의 은혜는 자기를 나타내지 않는다.

 

36-37

교제는 서로 통용하는 것을 말한다.

*Coinonia가진 것을 아낌 없이 나눠주며 죽을 때까지 함께하는 관계를 뜻하는 헬라어(그리스어)로 결코 떨어질 수 없는 돈독한 사이를 의미한다

Coinonia와 같은 말로 하나님은 바나바(Barnabas=Son of Encouragement)를 기억하시고 높이셨다.

특별히 오늘 본문에 레위족이라는 언급이 있다.

예수님을 죽인 대제사장 사두개인들은 레위족이다.

그들이 예수를 죽인 것을 생각할 때 바나바같은 레위인(a Levite)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부러 언급하지 않았을까?

또 이 레위인들 중에는 땅 가진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원칙적으로 레위족은 사유 땅이 없어야 하는데, 포로기에는 율법이 사문화되어 잘 지켜지지 않아 법적 제약을 받지 않아 많이 물러진 관행에 사유지를 가진 것 같다.

바나바가 원래부터 믿음이 출중하다기 보다 이런 저런 이유로 그 땅을 내 것이라고 끼고 있다가 성령의 설교를 듣고 특권을 내려 놓고 성령의 은혜를 받은 것인데 그것만으로 택자라고 생각한다.

그는 레위로서 밭을 가지는 것이 맘에 걸렸다.

때가 차서, 필요할 때 많은 사람이 모여 이때라~’ 할 때에 십자가=지혜=타이밍에 아낌없이 주련다하고 적용했다.

땅을 던진 것인데 그것을 팔아서 그 돈을 '사도들 발 앞에 두니라'(Joseph, a Levite from Cyprus, whom the apostles called Barnabas(which means Son of Encouragement, sold a field he owned and brought the money and put it at the apostles feet)인데 주저함 없는 신앙의 실천이었다.

그 값을 가지고, 땅 판 돈에서 일원도 안 갖고,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 눈 앞이 아니라 발 앞에 두었다고 한다.

그것으로, 19,000명 걸인을 부양했다고 한다.

그 당시 자발적 헌금자가 엄청 많았다.

환란 당하고 빚지고 원통한자가 모였을 때, 우리 모두가 자발적으로 한다.

그래서 항상 하나님은 부족하게 하지 않으셨다.

초대교회는 자기이름을 내 걸지 않고 믿고 발 아래에 두었다

위로자라는 별명을 바나바가 얻게 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사도행전(Acts/11:21에 바나바는 착하고 성령 충만하다라고 한다.

바나바는 이렇게 착한 사람으로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데, 바울을 소개하고 모두가바울을 살인자라고 배격했는데 그 때 바울을 소개한 사람이 바나바다

자기가 훨씬 레위족으로서 출중한데 그는 사람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었고 자신은 빠지는 이런 자세를 보니 위로자가 맞다

그래서 사도들이 위로자라고 별명을 붙여 주었다.

사도들의 위로 자이니 대단한 사람이다

그는 (1)착하고 성령이 충만한 자 (2)위로자 (3) 나눠주는 자 (4) 권고하는 자이다

천국가면 다윗보다 훌륭한 여겨지는 요나단이 있다

여호수아보다 훌륭한 갈렙이 있다

그런데 바울보다 훌륭하다고 여기지는 바나바가 있다

자신을 나타내지 않기가 참 어려운데 시도들이 전해주는 복음을 신뢰하고 사도들을 신뢰하여 그 밭 판 값을 발 앞에 두었다

사도들의 눈 앞에 두지 않고 발 앞에 두었다. 즉 하나님 앞에 두었다.

32절에 성도들도 발 아래 뒀다.

바나바도 발 아래 두었다고 하는 것처럼 초대교회는 자기이름을 내 주지 않아도 모두 사도들을 믿고 사도들의 눈도 안 마주치고 발 아래 가져다 두었다

35

필요를 따라라는 것은 그들의 필요를 따라 필요한 만큼만 공급했다는 뜻과 같다.

헌금이 많다고 차등이 있는 게 아니라, 정확하게 어김 없이 그러나 필요한 만큼 반복적으로 구제가 이루어졌다라는 것이다

누구는 한꺼번에 헌금 딱하고 산으로 들어가면 믿음이 좋아 보이지만 이것을 때마다 나누기는 너무 어려운데 그게 가능한 것은 사도들이 잘 했다라는 것이다

맨 처음 예수를 믿으면 이것을 내 맘대로 나눠주다가 상처를 주고 받게 된다

나눠주는 것도 얼마나 성숙해야 하는 지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를 통해서 나눠주는 것이다

우리들교회 목자들이 말씀으로 훈련을 받아서 분별로 도울 자, 또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 지와 타이밍을 분별한다.

왼손이 하는 것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는 것인데 내가 직접 돕고 도움 받으면 100% 문제가 생긴다.

인간이 신앙고백이 없으면 생색을 내려고 한다

받는 자도 믿음이 없으면 받았다가 다 시험 들어 떠난다.

그래서 내 맘대로 돕는 것 경계해야 한다.

바나바가 바울의 (1)동역자, (2)나눠주는 자, (30위로하는 자, (4)권고하는 자와 같이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초대교회에서 솔선 수범을 하였다

바나바는 솔선수범 그 자체다.

출 애굽 시에도 광야에서 가난했지만, 성막을 지을 때 자원하여 가져온 헌물이 넘쳤다고 했다.

다윗은 너무 비축하여 솔로몬에게 넘겨줬는데도 그때는 넘쳤다는 표현이 없다.

우리가 잘 살고 못살고는 돈이 있고 없는데 달린 것이 아니다

성령 충만 할 때 모든 것이 넘치는 인생이 된다

서로 가난한 사람이 없고 우리의 고난을 통용하고 내 놓을 때 이것이 억만 금을 내 놓는 것보다 위로와 안식과 치유가 된다.

다른 사람 고난을 날마다 오픈할 때 우리가 날마다 성경을 보니까 오픈을 다 소화해 내는 것이다.

그러면서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니까 저절로 아까운 것이 없어지는 것이 바로 초대교회의 역사다.

이렇게 되기까지 있으면 먹고 없으면 굶고 굶어서 천국 가자라는 모토로 살다가여기까지 왔다.

이렇게 나눠주려면 빚을 안 지려고 죽음에 이르는 각오를 해야 한다

내가 빚 안지는 것이 남을 도와주는 비결이다

그래서 나부터 잘 살아야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구절을 문자적으로 이용해서 사도들에게 한 것처럼 땅 팔아 내 발 앞에 가져오라고 하면 그게 공산주의이고 이단이다.

문제는 항상 40-50평에 살아도 나눔을 생각하는 이가 있고, 바라는 것만 30평 바라는 사람이 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회를 하는 것이다

부자는 상대적이다.

부자는 자기만 바라고 내 것만 바란다

집을 물질로만 보는 가치관이 유물론이다

고난 중에 있을 때 1평 반에서 해도 처음엔 너무 좋았는데, 다들 뭐 먹고 사나 얼마가 있어야 하나 하는 분들이 자꾸 많다. 어떤 이는 너무 좋아 집을 오픈을 못하고 어떤 이는 너무 초라해서 오픈을 못하고. 초대교회처럼 왕성하게 사람을 살려야 하는데, 아직도 세상가치관에 젖어서 어렵다. 내 것이 하나님소유이기에 함부로, 어떤 것 하나 마음대로 할 수가 없었다. 집에서 큐티모임을 했었는데, 부자도 가난한자도 드나드니 냉장고를 사려해도 누군가 실족할까 봐 내 돈으로 뭘 어떻게 할지 몰랐다. 병원 하면서 가난한 산모를 참 많이 봤다. 입원비가 없어 아이를 낳자마자 퇴원하겠다 한다. 입원비 없어 그 귀한 아들을 두고 퇴원한다고 한다,그 사태를 8년쯤 보고는 극히 가난한 자들이 드나드는 곳은 계속 회전이 되었고, 목회에 그 경험이 많이 돌아봤다. 하나님의 소유라서 결정하기가 어렵다. 아낌 없이 모임을 통해 수많은 사람이 오고 살아났는데, 30년간 그랬다. 무엇을 살 수도 없고 안 살수도 없다. 아낌없이 집이 쓰임 받았다. 큐티를 시작하고 나서는 나같은 죄인 살리신 것 때문에 믿음의 분량만큼 생각해왔다. 교회 개척 이후에도 똑같이 적용하게 하신다.

 

다들 집을 열어 나누는 연습을 목장을 통해 하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

다들 목장에서 자손대대로 가난한 자가 없도록 합시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님을 생각한다

 

(적용)

-헌금을 알아주기 원해서 하나? 신앙고백으로 하나?

 

<Epilogue>

 

성령이 임하니까 갑자기 구약을 줄줄 꿰면서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설교를 하니까 천하에 구원 얻을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사도들이 설교를 하고 그 말을 듣는 백성 중에서도 구원을 얻는 자가 많아지게 된 것이다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바뀌었다.

큰 권능으로 부활을 증언해야 한다

설교와 큐티와 말씀으로 듣고 나눠야 차이점이 생긴다

너와 나는 죄인이라는 신앙고백이 말씀 공동체가 있었기에 1만 달란트 빚을 탕감 받는 것이다

인간이 신앙고백이 없다면 헌금을 하면서 생색이 올라오는 것이다

바나바가 바울의 (1)동역자, (2)나눠주는 자, (30위로하는 자, (4)권고하는 자와 같이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초대교회에서 솔선 수범을 하였다

은혜는 자격 없는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다

예수님이 죽으신 큰 은혜를 받아야 재물 나눔이 이루어진다가 핵심이다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정보2019. 11. 6. 08:15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 평창대신 강원도(Gangwon) 유치신청 및 유치전망 스케치]

 

 

평창2018 동계올림픽에 이어 2024년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Winter Youth Olympic Games이 평창이란 이름대신 강원(Gangwon)이란 명칭으로 유치신청 대상 리스트에 등재되었습니다.

 

강원도는 1999년 제4회 동계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습니다.

 

 

2010년 제1회 하계청소년올림픽(Youth Olympic Games)대회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이래 2012년에는 오스트리아 Innsbruck(1964년 및 1976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에서 제1회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렸습니다.

 

2016년 제2회 동계청소년올림픽은 1994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인 노르웨이의 Lillehammer에서 개최된 바 있습니다.

 

이어서 2020년 제3회 동계청소년올림픽은 IOC본부 소재지이며 올림픽수도인 스위스 Lausanne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24년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은 5개국 5개 도시가 유치신청 후보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치신청 및 후보도시는 모두 5개도시로써 알파벳 순서로 루마니아의 (1)Brasov, 스페인의 (2)Granada, 러시아의 (3)Sochi/2014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 불가리아의 (4)Sofia, 및 대한민국의 (5)강원(Gangwon)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개최지 결정은 2020년 제3회 동계청소년올림픽개최도시인 스위스 Lausanne에서 1월에 예정된 제 135 IOC총회에서 선출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공식 정보에 따르면 직전 동계올림픽개최지인 평창2018이 위치한 강원도가 타 후보도시에 비해 유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Summer Youth Olympics bids

Games

Year

Candidate cities

Non-candidate
applicant cities
[note 1]

IOC Session

Host city

Others

I

2010
details

Singapore

 Moscow

Athens
Bangkok
Debrecen
Guatemala City
Kuala Lumpur
Poznań
Turin

postal vote
(2008-02-21)

II

2014
details

 Nanjing

 Poznań
 Guadalajara

 Jakarta

122nd
Vancouver
(2010-02-10)

III

2018
details

 Buenos Aires

 Glasgow
 Medellín

Guadalajara
Poznań
Rotterdam
Monterrey]

Extraordinary IOC Session
Lausanne
(2013-07-04)

IV

2022
details

 Dakar

 Abuja
 Gaborone
 Tunis

133rd
Buenos Aires
(2018-10-08)

 

Winter Youth Olympics bids

Games

Year

Candidate cities

Non-candidate
applicant cities
[note 1]

IOC Session

Host city

Others

I

2012
details

 Innsbruck

 Kuopio

 Harbin
 Lillehammer

postal vote
(2008-12-12)

II

2016
details

 Lillehammer

postal vote
(2011-12-07)

III

2020
details

 Lausanne

 Brasov

128th
Kuala Lumpur
(2015-07-31)

IV

2024

Brasov

Granada
Sochi
Sofia
Gangwon

135th
Lausanne
(2020-01)

(자료출처: Wikipedia)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9. 11. 5. 08:28

[대한민국스포츠외교실록-21세기올림픽유치경쟁 총성 없는 전쟁현장실록(30)]

 

 

 

<21세기 올림픽유치경쟁 총성 없는 전쟁현장실록>

 

 

1회 근대올림픽은 고대올림픽 부활의 상징적 의미로서 1896년 아테네에서 개최되었다. 2회 대회는 1900년 근대올림픽 창시자인 쿠베르탱 남작의 고향인 파리에서, 1904년 제3회 세인트루이스(Saint Lewis) 대회부터 1980년 제22회 모스크바 대회까지 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간 경쟁이 보편화되지 않았다.

 

 

오히려 집단 불참, 상업적 매력 감소 등으로 오히려 IOC가 올림픽 개최 희망도시를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예를 들면 1980년 동계올림픽의 경우 미국의 Lake Placid 만 유일하게 시설 등에서 준비된 도시였다.

 

 

1978년 제80차 아테네 IOC 총회 시 1984년 올림픽 개최도시 선정 시에도 이란의 수도 테헤

란이 개최신청은 했지만 팔레비 왕정의 붕괴로 포기하고 말았다.

 

 

따라서 이 여파로 올림픽 개최희망도시가 없어져 버리자 미국의 LA는 거꾸로 IOC에 유리한 협상조건을 제시하고 거드름을 피울 정도였다.

 

 

그러나 IOC로서는 경쟁도시가 없는 한 뾰족한 대책이 없었다.

 

 

1981 9 30일 제84 IOC 총회에서는 1988 올림픽 개최도시를 선정하기로 되어있었는데 일본의 나고야만이 공식 신청을 한 상태에서 뒤늦게 당시 개발도상국이었던 대한민국의 서울이 두 번째로 유치신청을 하자 신청서류가 미비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감지덕지 받아들일 정도였다.

 

 

서울이 당초 예상을 완전히 뒤엎고 52:27로 나고야를 물리치고 개발도상국으로는 30년 전인 1968년 멕시코시티 다음인 두 번째로 1988년 제24회 올림픽개최지로 선정되었다.

 

 

1984 LA올림픽의 재정적 흑자와 1988 서울올림픽의 재정적 흑자는 물론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드디어 전세계 국가들이 올림픽대회 유치를 통해 국가 경제 활성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달려들기 시작했다.

 

 

1992년 올림픽대회 유치경쟁부터는 적게는 4개부터 많게는 8개 국가 유치도시들이 올림픽 유치를 향해 쇄도하게 되어 IOC는 쾌재를 불렀고 올림픽 운동사에 있어서 상승국면의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러한 인기와 열기에 힘입어 테러위험의 먹구름도 유독 올림픽대회만은 비켜 갈 정도로 반석 위에 자리매김한 것이다.

 

 

1992년 올림픽 개최도시는 Jacques Chirac 프랑스 대통령이 주도한 파리와 막강한 파워로 올림픽 군주로 지칭되던 사마란치 IOC 위원장의 고향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2파전이었다.

용의주도하고 치밀한 득표 작전이 먹혀 들었던 바르셀로나가 승자가 되었고 선전에도 불구하고 교란 작전에 말려 파리는 분루를 삼켜야 했다.

 

이에 동정심리가 작용하여 프랑스는 동·하계올림픽 개최도시를 한 총회에서 동시에 선정하는 규정에 따라 프랑스의 알베르빌(Albertville) 1992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 결정되는데 만족해야 했다.

 

 

차기 동·하계올림픽대회는 1996년에 개최되어야 했으나 IOC의 올림픽 마케팅 신 재정창출정책(New Sources of Financing) 기조 및 올림픽운동의 활성화 방안 추진을 위한 IOC 헌장규정 개정이 있었다.

 

이러한 기조 하에서 1996년 대신 2년 앞당긴 1994년에 동계올림픽을 분리 개최키로 하여 동·하계올림픽이 2년 간격으로 4년마다 별도로 각기 다른 해에 분업형태로 조직되기 시작했다.

 

 

따라서 1994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는 7년 전 IOC 헌장규정이 예외적으로 적용되어 6년 전인 1988년 서울올림픽에 앞서 신라호텔에서 개최되었던 제94 IOC 총회에서 기라성 같은 세계적 유치경쟁도시들(스웨덴 OestersundAre, 미국 알래스카 주의 Anchorage, 불가리아의 Sofia)을 물리친 노르웨이의 릴레함메르(Lillehammer)가 선정되었다.

 

이는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 당시의 다크호스였던 평창의 선전과 비슷한 정황이었다.

 

 

1996년 올림픽 개최도시는 주 UN 미국대사로 명성을 떨친 Andrew Young 시장이 열정적으로 주도한 미국의 애틀랜타가 당초 근대올림픽 100주년을 맞이하여 근대올림픽 발상지로 100년만의 귀향이란 기치와 명분을 내세워 유치하려던 그리스의 아테네(Athens)의 야심만만함에 찬물을 끼얹고 영광스런 100주년 올림픽(Centennial Olympics) 개최도시로 선정되었다.

 

 

(Andrew Young 애틀랜타 시장과 함께)

 

 

 

1998년 동계올림픽은 10년 전 선두주자였던 나고야의 1981년 서독 Baden-Baden IOC총회에서의 패배에서 교훈을 얻어 절치부심한 일본이 한때 부동산 등으로 세계최고의 갑부대열에 올랐던 세이부 그룹 회장인 「스즈미 요시야끼」 전 일본 올림픽위원회(JOC) 위원장의 절대적인 후원과 용의주도한 전 방위 득표로비작전에 힘입어 스즈미 회장의 고향이기도 한 나가노(Naggano)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동계올림픽시설 인프라나 개최능력, 엄청난 미국 내 TV 방영권료, 올림픽 스폰서 등으로 완벽한 역대 최강 유치후보도시 0순위였던 미국의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를 격침시킨 것이다.

 

 

이를 두고 제2의 진주만공습을 성공시켰다고 말하기도 한다.

 

 

더불어 스즈미 회장과 JOC는 이변창출의 선구자가 되었다.

와신상담, 절치부심으로 일본 나가노에 참패한 솔트레이크시티도 전 방위득표작전을 벤치마킹(Bench Marking) 4년 후 200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동양적 로비문화의 심오한 경지와 뒷수습에서 약점을 여실히 드러내며 근대올림픽운동사상 최대 유치 스캔들의 단초를 제공하였고 IOC는 이에 대해 강력한 개혁(Reform)을 단행하게 되고 스캔들에 관련된 몇몇 IOC 위원들은 결국 가슴 아픈 귀향을 하게 되었다. IOC 윤리규정(IOC Ethical Code)은 이렇게 탄생하였다.

 

 

이에 앞서 1993년 모나코에서 개최된 제101 IOC 총회에서는 승리를 장담하여 전세기를 동원해 천안문 광장에 현지 실황 중계용 대형 스크린까지 설치했던 베이징이 호주의 시드니(Sydney)에 간발의 차이로 어이없이 덜미를 잡혔다.

 

 

2004년 올림픽은 1996 100주년 귀향올림픽 유치에 분루를 삼켰던 그리스 아테네가 필자와 갑장이며(1956년 원숭이 띠) 미모와 저돌적 성격의 Angelopoulos 여성유치위원장을 앞세워 IOC 위원들을 상대로 치밀하고 집요한 유치 캠페인을 전개하여 「재수생 합격」식의 올림픽 유치에 성공하는 개가를 올렸다.

 

 

Angelopoulos 아테네 유치위원장은 결국 2004년 아테네올림픽 조직위원장까지 석권하였다.

2006년 동계올림픽은 필자가 실무총괄 기획, 운영하고 조직했던 1999년 제109차 서울총회에서 salt lake City 유치 스캔들 건을 언론에 발표함으로써 IOC 명성과 평판에 커다란 흠집을 내는데 일조한 故 Marc Holder(국제스키연맹회장 역임) IOC 위원의 고국인 스위스의 시온(Sion)이 우세한 제반 여건 등에도 불구하고 IOC 위원들의 반대여론에 밀려 이탈리아의 토리노(Torino) 2006년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내주고 말았다.

 

 

(Marc Hodler 당시 FIS회장 겸 IOC집행위원과 함께)

 

 

 

필자가 IOC 평가위원으로 활약했던 2008년 올림픽유치경쟁은 중국의 베이징과 함께 프랑스 파리와 캐나다 토론토가 3파전을 벌이는 양상이었지만 결국 질풍노도 같은 13억 인구를 가진 21세기 떠오르는 태양이자 욱일승천 하는 베이징을 추월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평창2010유치현장과 역전패 현장>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경쟁에서는 그때까지 무명 도시였던 평창이 대한민국의 응집된 민족적 정기와 강원도의 힘으로 전 세계가 놀랄만한 드라마를 펼쳐 올림픽 유치경쟁사에 길이 기억되었다.

 

 

평창(PyeongChang)보다는 평양(PyeongYang) 발음에 길들여진 외국 언론들에게 유치경쟁 초기에 발음상의 혼동과 착각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2003년 격전지였던 체코 프라하 개최 제115 IOC 총회 장에서의 군계일학의 탁월하고 감동적이었던 평창 프레젠테이션은 IOC 위원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외신들에게도 신선한 충격과 더불어 아쉬운 감탄사를 금치 못하게 했던 최상의 감동 드라마의 백미 그 자체였다.

 

 

필자도 「프라하 평창 드라마」프레젠테이션 주역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부여 받음에 감사하고 그날의 프레젠테이션을 가슴 벅찬 긍지로 간직하고 있다.

 

 

 

 

 

 

당초 필자가 작성한 IOC 위원들 평창지지 투표 성향 분석의 추정치는 52표에서 62표 사이였다.

 

 

1차 투표에서 평창이 51, 밴쿠버가 40, 잘쯔부르크가 16표로서 규정에 의거 잘쯔부르크가 탈락했다.

 

 

107명의 IOC 위원들이 참여한 투표수의 단순 과반수 즉, 3표만 더 얻어 54표가 됐더라면 1차 투표에서 평창이 2010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정되는 짜릿한 경천동지의 승전보를 얻었으리라.

 

 

밴쿠버와 맞붙은 2차 투표에서 평창은 1차 투표에서보다 겨우 2표 증가한 53표를 얻은데 반해 밴쿠버는 무려 잘쯔부르크의 16표를 흡수해 최종 56표를 얻어 53:56 박빙으로 밴쿠버가 선정되었다.

 

 

여기서 2표만 더 얻어서 55표가 됐다면 55:54로 대한민국을 흥분과 환희의 도가니로, 세계를 경악과 충격으로 빠뜨릴 드라마가 연출할 뻔 했다.

 

두 번째로 도전한 평창2014의 또 한번의 결전은 2007 7 4일 오후 7시 「과테말라」로 약정되어 있었지만 이번에는 러시아 Sochi2014에 사활을 건 Putin 대통령의 파워에 두 번째로 석패할 수 밖에 없었고 삼세번 도전이었던 평창2018유치가 드디어 2010-2014유치노력의 기름진 거름 위에서 남아공 더반 대첩을 이룩할 수 있었다.

 

 

2012년 올림픽 유치경쟁도 한편의 감동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00년과 2008년 올림픽 유치 도전에 이어 「삼수생」인 프랑스가 파리를 앞세워 유치경쟁 초반부터 투표가 임박했을 때까지 줄곧 흔들리지 않는 부동의 선두주자였다.

 

 

라이벌 도시였던 영국의 런던은 개최도시 결정 1년 전 영국 BBC가 파노라마 프로그램에서 「몰래 카메라(Hidden Camera)」를 이용해 폭로한 IOC위원 매표 가상 시나리오의 공개로 인해 치명상을 입고 있던 터였다.

 

 

2005년 초에는 Elizabeth 여왕조차 런던이 파리의 효과적이고 짜임새 있는 유치 캠페인에 훨씬 뒤져 있다는 비공식적 비판을 했다고 외신은 흘렸다.

 

 

그러나 2005 7월 싱가포르 개최 제117 IOC 총회장 주변에서는 서서히 반전드라마가 시작되는 느낌이 감지되었다.

 

 

Jacques Chirac 프랑스 대통령의 싱가포르 현지 지원 계획(회의 참석 및 마지막 유치 캠페인 주도)이 결정된 상태였지만 당시 스코틀랜드 글렌이글에서 예정된 2005 G-8 정상회담 호스트(Host)격인 Tony Blair 영국 수상의 경우 싱가포르 회의 참석이 불투명한 상태였다.

 

 

「가장 바쁜 사람이 가장 시간을 잘 만든다.」는 말처럼 Tony Blair 당시 영국 수상은 싱가포르 방문 3개월 전부터 부동표를 중심으로 해당 IOC 위원들에게 진심을 한껏 우려낸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물론 싱가포르 현지에서 개인적으로 꼭 만나고 싶다는 내용도 잊지 않았다.

 

세계적인 지도자가 성심 성의껏 작성한 개인편지는 받은 많은 부동 층 IOC 위원들의 마음을 부지불식간에 움직이게 했다.

 

 

단 이틀 동안의 짧은 체류기간이었지만 Tony Blair 영국수상은 캐주얼 차림의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면서 해당 IOC 위원들을 정중히 초청하여 친히 손을 부여잡으면서 진정 어린 마음을 전달하였다.

 

 

반면, Jacques Chirac 프랑스 대통령은 Paris2012 유치위원회가 사전에 마련한 공식 리셉션 등에 참석하여 득의만만하고 안정된 얼굴로 IOC 위원들과 만남을 가졌다.

 

그러나 공식석상이기에 Tony Blair식의 친근감을 전달하는 분위기는 만들지 못했던 것 같다.

 

사실상 효과는 Tony Blair 식의 만남이 훨씬 컸으리라 생각된다.

 

투표 당일 London2012의 프레젠테이션은 어린 세대의 감동적인 장면 표출 등으로 어필하면서 미래의 희망이란 메시지 전달에 성공하였다.

 

Paris2012의 경우 완벽함과 전문성 그리고 안정성과 편안함을 효과적으로 표출해 내었으나 감동적인 측면에서 IOC 위원들을 크게 압도하지 못했다.

 

Madrid2012, New York2012, Moscow2012 등 나머지 3개 후보도시들도 각각의 특성을 강조하는 메시지 전달에는 성공하였다.

 

프레젠테이션이 끝나고 투표에 들어갔다.

 

이날은 제117차 싱가포르 IOC 총회 첫날인 7 6일이었다.

 

이날 2년여 동안 선두주자(Front Runner) 자리를 고수해왔던 프랑스 파리를 영국 런던이 4차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race) 끝에 2012년 올림픽 개최도시로 등극하여 그 순간의 감격과 희열을 만끽하였다. 

 

 

117 IOC 총회 개회식날인 7 5일 오후 7 30분에는 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가 총회 개회사에서 5개 유치도시를 거명하면서 “London, Madrid, Moscow, New York and Paris"라고 순위를 매겼다.

 

 

물론 영어 알파벳순이라고 토를 달아 긴박한 순간을 공유하고 있던 IOC 위원들을 포함한 모든 유치 도시 관계자들의 웃음을 자아낸 긴장해소용 청량제 노릇을 하기도 했지만 말이 씨가 된 셈이 되었다.

 

 

결국 이 총리의 예언(?)대로 최초의 런던과 최후의 파리가 최종라운드에서 격돌을 벌여 런던이 승리의 월계관을 차지하였으니 말이다.

 

 

 

런던의 승리는 스코틀랜드에서의 G-8 정상회담 주최자이기 때문에 시간에 쫓겨 가면서도 싱가포르 현지까지 날아와 소탈하고 정감 넘치는 세일즈 외교를 펼친 Tony Blair 영국 수상과 투표 당일까지 포기하지 않고 IOC 위원들의 표심 공략에 맹진한 Sebastian Coe London2012유치위원장과 Keith Mills 유치위원회 국제위원장 겸 사무총장 등의 정성 어린 감동마케팅, 그리고 투표 직전의 런던 프레젠테이션 내용에 담겨있는 진한 감동의 메시지 등이 승리의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선두주자였던 Paris2012 유치위원회는 Jacques Chirac 대통령의 싱가포르 총회 참석 및 외형적인 현지 로비활동에도 불구하고 “魔의 D-3일”부터 투표 전략에서 「공격 보다는 현상 유지」에 치우친 인상을 남겨 최후까지 노력하는 자만이 미소 지을 수 있다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다시금 확인시켜 준 경우가 되고 말았다.

 

 

한편, 백전노장의 사마란치 前 IOC 위원장 등이 막후 로비 활동을 주도한 Madrid2012 유치위원회는 다크호스(Dark Horse)답게 투표 2차전에서 32표를 획득, 런던(27), 파리(25), 뉴욕(16)을 제치고 1등을 하였으나, 결국 3차전에서 런던(39), 파리(33)에 이어 31표를 획득하는데 그쳐 통한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2012년 올림픽 개최도시 결정투표 4라운드 중 3라운드에서 런던(39), 파리(33), 마드리드(31)의 순으로 표를 획득하여 마지막 고개를 마드리드가 못 넘고 말았는데 필자도 현장에서 투표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의 3라운드가 끝나고 유럽의 한 IOC 위원이 Jacques Rogge IOC 위원장에게 발언권을 요청하였다.

 

그리고 투표에 실수가 있었다고 토로하면서 재투표를 제안하는 발언을 하였다.

 

Rogge IOC 위원장은 투표가 종료되었으며 주어진 투표박스(box given) 103표가 이상 없이 등록되었다면서 문제가 없기 때문에 유효한 투표라고 선언하였다.

 

결국 재투표는 없는 이야기가 되었다.

 

몇 개월이 지난 후, 또 다른 유럽계 IOC 위원이 언론에 비슷한 이야기를 하여 한때 혼란을 야기하기도 했지만 IOC의 정확한 통계수치에 근거한 설명으로 이 논쟁은 일단락되었다.

 

, 그렇다면 이렇게 정황을 재구성해보면 상당히 재미있어지는 추리가 가능하다.

재투표를 제안한 한 IOC 위원의 실수가 만일 3라운드에서 마드리드를 생각하면서 전자투표함에서 잘못하여 파리를 누른 것이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래서 만약 파리로 잘못 누르지 않고 제대로 마드리드를 눌렀다면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3라운드 결과는 런던(39) 1, 그리고 파리(32)와 마드리드(32)가 동률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파리와 마드리드가 결선진출 최종투표를 하게 되었을 것이고, 이 과정에서 파리를 더 어려운 상대로 생각하는 런던지지자들은 투표 전략 상 마드리드를 선택하지 않았을까?

 

결국 마드리드가 런던과 맞서서 마지막 경쟁을 하게 되었을 것이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또 한번의 추리가 가능하다.

 

파리 지지자들은 마지막에 런던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면 마드리드를 선택했을 거라는 이야기다.

2012년 하계올림픽은 마드리드올림픽이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면서 내 놓은 가상시나리오다.  

 

물론 가상은 가상이고 현실은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올림픽 개최지 결정 현장 실록>

 

 

*2012 하계올림픽:

 

 

2005 7 6일 싱가포르, IOC 위원들의 비밀투표에 의해 선정

 

●총 116명의 위원 중 99 1차 투표 참가

 

 

*1차 투표에 참가하지 않는 위원 명단(17)

 

 

IOC 위원장 -1

 

프랑스(2) - Jean Claude Killy

            - Henri Serandour

 

미국(3)   - Antia L.DeFrantz

            - James L. Easton

            - Robert Ctvrtlik

 

러시아(3)  -Vitaly Smirnov

             - Shamil Tarpischev

             - Alexander Popov

 

영국(3)   - HRH The Princess Royal

            - Craig Reedie

            - Phil Craven

 

스페인(2)  - HRH The Princess Royal

             - Juan Antonio Samaranch Jr.

 

불가리아 (1): 자격정지 및 익일 투표에서 퇴출

 

프랑스 Guy Drut, 그리스 Nikos Filaretos 는 불참 통보

 

 

IOC 집행위원회 결정(2005 7 5) - 2012 개최도시 발표 7 6

 

-IOC 집행위원회는 2012 후보도시 최종리스트를 승인함

       파리 09:00          뉴욕 10:30          모스크바 12:00    

       런던 14:30          마드리드 16:00

       (※프레젠테이션 순서)

 

 

-오후 5 15분에 IOC 조사평가위원회 위원장 Nawal el Moutawakel 평가보고서 발표 후 IOC 위원의 투표 실시

 

 

-발표 식은 오후 7 30분에 시작함, IOC 위원장이 발표

 

 

 

*117차 싱가포르 IOC 총회 - 2012 후보도시 관련 이모저모:

 

 

BBC에 의하면 2012 유치후보도시인 런던, 마드리드, 뉴욕이 단결하여 1차 투표에서 파리를 희생시키는 빅딜(Big Deal)설을 비밀리에 협의했다고 전함.

 

Craig Reedie 영국 IOC 위원은 그런 제안을 해본 적도 없으며, 단순히 사람들과 단결하여 누구를 뽑고 누구를 뽑지 않는다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면 강하게 부정함.

 

Sportingling.com에 의하면 몇몇의 IOC 관계자들이 노골적으로 파리를 지지하고 있으며, 또 다른 의견으로는 유럽지역의 위원들이 2016년의 기회를 노리기 위해 미대륙으로 방향을 돌려 뉴욕이 유치획득에 성공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함.

 

●영국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 겸 IOC 위원인 Craig Reedie 2012 런던유치위원장 Sebastian Coe는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2~30명 내외의 IOC 위원들이 아직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했으며,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이 그들의 표를 굳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

 

●의심의 여지 없이 파리가 유치경주의 첫 번째 주자로서 고지를 향해 다리고 있다고 전함. 그러나 Kevan Gosper 호주 IOC 위원은 런던이 파리 뒤를 바로 쫒고 있다며, 두 후보도시는 막상막하여서 결과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고 전함. 또 다른 IOC 위원도 파리가 우세한 것은 사실이지만 다소 자만하는 태도가 반감을 사고 있는 반면, 런던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 도착한 이후 매우 적극적이고 조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어, 매우 강한 인상을 주었다고 전함.

 

Gardian은 영국의 토니 블레어 수상이 일요일 싱가포르에 도착해 3일간 IOC 위원들을 만나고 있는 반면, 프랑스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화요일까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면서 IOC 위원들은 블레어 수상이 런던에 대해 잠재적으로 가진 최고의 자산(best asset)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함.

 

●뉴욕의 올림픽 경기장 문제가 그들의 유치에 영향을 미치게 될지는 미정이지만 2012 뉴욕 유치위 직원들은 각각 제안되었던 올림픽 입지 전후의 모습을 실은 “View-Masters with 30"이라는 홍보물을 제작, 손으로 직접 쓴 편지와 함께 IOC 위원들에게 전달함.

 

●전 IOC 위원장 사마란치가 2012 마드리드 하계올림픽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나섬. 마드리드는 선수들을 위한 최고의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다면서 그는 현재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지만, 아직도 투표권이 있는 많은 IOC 위원들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함.

 

●모스크바 부시장 Valery Shantsev는 싱가포르에 도착한 다음날 모스크바 대표단들의 최종 프레젠테이션 준비과정을 지켜보면서 모스크바의 차별화된 전략인 올림픽 강() 계획(Olympic River Plan) IOC를 설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유치 성공에 강한 자신감을 보임.

 

 

◎ 싱가포르 이모저모

 

 

●제117차 싱가포르 IOc 총회 개회식장에 참석한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은 모든 2012 하계올림픽 유치후보도시들이 올림픽을 치를만한 훌륭한 자산과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유치를 성공하지 못하게 되는 후보도시들에게 2016년 재도적해보라는 메시지를 전함.

 

 

2012 하계올림픽유치후보도시 선전 투표 몇 시간을 앞두고 IOC의 선택은 현재 런던과 파리로 향해 있다고 AFP 통신이 보도. 한 고위 IOC 위원에 의하면 대부분의 IOC 위원들이 마음의 결정을 내렸으며 그 결정은 파리나 런던이 될 것이라고 덧붙임.

 

 

●러시아 Vladimir Putin 대통령은 공식석상의 자리에서는 처음으로 2012 모스크바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한 영문 연설문을 낭독. Putin 대통령은 “러시아의 대통령으로서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이상적인 2012 올림픽 유치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면 힘찬 어조로 낭독했다고 보도. Putin의 비디오 메시지가 담긴 테이프는 모스크바의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에서 선보일 예정.

 

 

●런던에서는 2012 유치도시 투표과정을 수요일 12시부터 2시까지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대형스크린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 몇몇 영국 신문사들의 편집장들이 “International Herald Tribune" 2012 런던 유치를 염원하는 광고를 게재.

 

 

●투표결과: 2012 런던

 

 

-Jacques Rogge IOC 위원장은 제 117차 싱가포르 IOC 총회에서 총 4회의 투표 끝에 런던이 2012 30회 하계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정되었음을 발표.

 

-IOC 위원들은 7 6일 있었던 프레젠테이션 뿐 아니라 IOC 조사평가위원회의 파리, 뉴욕, 모스크바, 런던, 마드리드의 상세한 보고사항을 기준으로 결정.

 

 

*1라운드:

 

        런던 22

        파리 21

        마드리드 20

        뉴욕 19

        모스크바 15

 

 

*2라운드:

 

        마드리드 32

        런던 27

        파리 25

        뉴욕 16

 

 

*3라운드:

 

        런던 39

        파리 33

        마드리드 31

 

*4라운드:

 

        런던 54

        파리 50

 

 

●싱가포르 2005: 런던 30회 하계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정

 

-2005 7 6

 

-제117차 싱가포르 IOC 총회에서 4회에 걸친 치열한 접전 끝에 런던이 총 104표 중 54표를 획득하여 제30회 하계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정됨.

 

 

4개의 주제

 

2012년 런던올림픽의 비전은 4개의 주제를 근거로 함.

 

 

(1) 선수에게 일생일대의 경험 제공

(2) 스포츠 유산 남김

(3) 재건을 통한 지역사회이익 창출

(4) IOC와 올림픽운동을지지

 

 

    ●일생일대의 경험

 

2012년 런던올림픽은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선수들 중 30%만 경기장으로부터 20분 거리에 주거하는 반면, 50%는 올림픽 공원의 보안을 벗어날 필요 없이 경기장에서 몇 분 거리에 머물 예정.

 

●스포츠유산

 

런던올림픽 후 국내외 행사를 개최하기 위한 훌륭한 스포츠 시설을 보유하게 되며, 이는 London Olympic Institute의 설립으로 이어져, 엘리트 선수들을 위해 시설 및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올림픽 종료 후 스포츠 참여의 장려를 가능케 함.

 

●재건

 

Lower Lea Valley에 만들어질 올림픽 공원은 전 지역사회 재건에 기여 - 이곳에 사는 모든 이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주어짐. 런던 동부의 허브로서 지역사회를 한데 모으고 사회 경제 변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임. 또한 사회통합, 교육기회 창출, 문화 기술의 발전과 런던 및 영국의 고용기회에 기여할 예정.

 

●올림픽운동지지

 

London2012는 세계 언론과 마케팅의 중심이라는 입지를 이용하여 2012년 런던올림픽은 경제적 성공을 보장할 뿐 아니라 역대 최다 관중들에게 올림픽 경기의 흥미와 볼거리를 전해줄 수 있음.

 

●세계일류

 

London2012올림픽은 올림픽 공원의 신설 경기장, 기존의 세계 일류 시설 및 기타 유적지에서 개최될 예정. 런던은 “낭비 없는 최상 추구”에 근거하여 대회 후 사용된다는 명백한 유산의 요구가 있을 경우에만 신설 경기장을 건설할 계획.

 

 

2012 개최도시 선전관련 IOC 위원 및 각계 반응

 

 

●많은 IOC 위원들이 싱가포르에서 Blair 총리의 48시간 로비 총력전과 Coe 위원장의 수요일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의 열정적인 호소고 매우 중요했다고 언급.

 

Paris2012 2년간의 유치 경쟁에서 대체적으로 선두주자로 간주됐으나, 그 점 때문에 부담이 컸으며 조심스러운 캠페인을 벌임. 반대로, 런던은 눈에 띄고 적극적인 전략 추구 및 Coe 위원장의 리더십과 블레어 총리의 전폭적인 정치적 지원에 힘입어 확고한 여세를 몰아감.

 

Paris2012의 유치 전 접근 방식이 “선택 1순위(favourite)"로서의 이미지를 방어하는 입장 취함

 

●많은 위원들은 프레젠테이션 동안 2012 올림픽을 통해 청소년에게 미칠 영향에 대한 Coe 위원장의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연설에 감동받았다고 언급.

 

●미국 James Easton IOC 부위원장 응 몇몇 위원들은 New York2012의 올림픽 경기장 부지 막판변경 및 최근 미국의 올림픽 개최가 유치 실패의 요인이라고 언급.

 

Madrid2012는 사마란치 IOC 前위원장의 후광으로 선전.

 

 

<1992년 동 하계올림픽부터 2032년 올림픽유치후보도시/개최도시총괄실록>

 

 

1992년 동계올림픽 7개 유치후보도시(Candidate Cities) 리스트:

 

(1)  Albertville(알베르 빌) / 프랑스 -à개최도시로 결정(7년 전)

(2)  Anchorage(앵커리지) / 미국

(3)  Berchtesgaden(베르슈테스가덴) / 독일

(4)  Cortina d'Ampezzo(코르티나 담베쪼) / 이탈리아

(5)  Lillehammer(릴레함메르) / 노르웨이

(6)  Falun(팔룬) / 스웨덴

(7)  Sofia(소피아) / 불가리아

 

 

 

1992년 올림픽 6개 유치후보도시 리스트:

 

(1) Barcelona(바르셀로나) / 스페인--à개최도시로 결정(7년 전)

(2) Amsterdam(암스테르담) / 네덜란드

(3) Belgrade(베오그라드) / 유고

(4) Birmingham(버밍햄) / 영국

(5) Brisbane(브리즈베인) / 호주

(6) Paris(파리) / 프랑스

 

 

1994년 동계올림픽 4개 유치후보도시 리스트:

 

(1) Lillehammer(릴레함메르) / 노르웨이--à 개최도시로 결정(7년 전)

(2) Anchorage(앵커리지) / 미국

(3) Oestersund/Are(웨스터 순드/아레) / 스웨덴

(4)) Sofia(소피아) / 불가리아

 

 

1996년 올림픽 6개 유치후보도시 리스트:

 

(1) Atlanta(애틀란타) / 미국---à 개최도시로 결정(7년 전)

(2) Athens(아테네) / 그리스

(3) Belgrade(베오그라드) / 유고

(4) Manchester(맨체스터) / 영국

(5) Melbourne(멜버른) / 호주

(6) Toronto(토론토) / 캐나다

 

 

1998년 동계올림픽 5개 유치후보도시 리스트:

 

(1) Nagano(나가노) / 일본---à 개최도시로 결정(7년 전)

(2) Aoste(아오스떼) / 이탈리아

(3) Jaca(하카) / 스페인

(4) Oestersund(웨스터 순드) / 스웨덴

(5) Salt Lake city(솔트레이크시티) / 미국

 

 

 

2000년 올림픽 5개 유치후보도시 리스트:

 

(1) Sydney(시드니) / 호주 ----à 개최도시로 결정(7년 전)

(2) Beijing(베이징) / 중국

(3) Berlin(베를린) / 독일

(4) Istanbul(이스탄불) / 터키

(5) Manchester(맨체스터) / 영국

 

*예선/중도탈락신청도시(3): Milan-Brasilia-Tashkent

 


2002년 동계올림픽 4개 유치후보도시 리스트:

 

(1)  Salt Lake city(솔트레이크시티) / 미국 --à 개최도시로 결정(7년 전)

(2)  Oestersund(웨스터 순드) / 스웨덴

(3)  Quebec City(퀘벡) / 캐나다

(4)  Sion(시온) / 스위스

 

*예선/중도탈락신청도시(5): Graz-jaca-Poprad/Tatry-Sochi-Tarvisio

 

 

 

2004년 올림픽 5개 유치후보도시 리스트:

 

(1) Athens(아테네) / 그리스 ---à 개최도시로 결정(7년 전)

(2) Buenos Aires(부에노스아이레스) / 아르헨티나

(3) Cape Town(케이프 타운) / 남아공

(4) Rome(로마) / 이탈리아

(5) Stockholm(스톡홀름) / 스웨덴

 

*예선/중도탈락신청도시(5): Istanbul-Lille-Rio de Janeiro- Saint Petersburg-San Juan-Seville


 

2006년 동계올림픽 유치 후보 2개 도시 리스트:

 

(1) Torino(토리노) / 이탈리아 ---à개최도시로 결정(7년 전)

(2) Sion

 

*중도탈락유치신청도시(4): Helsinki-Klagenfurt-Poprad.Tatry-Zakopane

 

 

2008년 올림픽 5개 유치후보도시 리스트:

 

(1) Beijing(베이징) / 중국---à개최도시로 결정(7년 전)

(2) Istanbul(이스탄불) / 터키

(3) Osaka(오사카) / 일본

(4) Paris(파리) / 프랑스

(5) Toronto(토론토) / 캐나다

*예선/중도탈락신청도시(5): Bangkok-Cairo-Havana-Kuala Lumpur-Seville

 

 

2010 동계올림픽 8개 유치후보도시 리스트:

 

(1) Vancouver(밴쿠버) / 캐나다---à개최도시로 결정(7년 전)

(2) PyeongChang(평창) / 대한민국

(3) Salzburg(잘츠부르그) / 오스트리아

 

*예선/중도탈락 신청도시(5): Bern(중도철회)-Harvin-Jaca-Sarajevo-Andora la Vella

 

 

2012년 올림픽 5개 유치후보도시 리스트:

 

(1)  London(런던) / 영국---à 개최도시로 결정(7년 전)

(2)  Paris(파리) / 프랑스  

(3)  Madrid(마드리드) / 스페인

(4)  New York(뉴욕) / 미국

(5)  Moscow(모스크바) / 러시아

 

*예선/중도탈락신청도시들: Havana-Istanbul-Leipzig-Rio de Janeiro

 

 

2014년 동계올림픽 7개 유치신청 및 후보도시 리스트:

 

(1) Sochi(소치) / 러시아----à개최도시로 결정(7년 전)

(2) PyeongChang(평창) / 대한민국

(3) Salzburg(잘쯔부르그) / 오스트리아

 

*예선/중도탈락신청도시들: Almaty-Jaca-Sofia-Borzomi

 

 

 

2016년 하계올림픽 4개 유치후보도시

 

(1) Rio de Janeiro---à개최도시로 선출(7년 전)

(2) Chicago

(3) Madrid

(4) Tokyo

 

*예선/중도 탈락: Baku-Doha-Prague-Dubai<유치서류 미 제출>

 

 

2018년 동계올림픽

 

(1) 평창------à개최도시로 선출(7년 전)

(2) Munich

(3) Annecy

 

*예선/중도탈락신청도시: 없음

 

 

2020년 하계올림픽

 

(1) Tokyo------à개최도시로 선출(7년 전)

(2) Istanbul

(3) Madrid

 

*예선/중도탈락 신청도시: Rome-Baku-Doha

 

 

2022년 동계올림픽

 

(4) Beijing------à개최도시로 선출(7년 전)

(2)Almaty

 

*중도유치철회신청도시(4): Oslo-Krakow-Lviv-Stockholm

 

 

 

2024년 하계올림픽

 

(5) Paris(유일무이한 후보도시)-------à개최도시로 선출(7년 전)

(6) Los Angeles (2028년 올림픽개최도시 선출전제요건으로 2017 731일 유치철회)

 

*중도유치철회신청도시(4): Hamburg-Rome-Budapest-Boston<당초 USOC가 미국유치신청도시로 선출되었으나 LA로 최종변경)

 

 

2026년 동계올림픽

 

(1) Milan-Cortina d’Ampezzo-----à개최도시로 선출(7년 전)

(2) Stockholm-Åre

 

*중도유치철회신청도시(5): Calgary-Erzurum-Sapporo-Graz-Sion

 

 

2028년 하계올림픽

 

(1) Los Angeles(유일한 유치후보도시)------à개최도시로 선출(11년 전 Paris2024와 동시선출)

 

 

2030년 동계올림픽

 

(1)Sapporo 등 예상------à개최도시 7년 전 선출규정 올림픽헌장에서 삭제

 

2032년 하계올림픽(개최도시 선출시기 IOC집행위원회가 유연하게 결정)

 

(1) 서울-평양공동유치 진행 중

(2) Brisbane 등 호주Queensland Gold coast지역 다수도시 예상

(3) India

(4) Indonesia

(5) Shanghai

(6) 독일 다수도시연합 등

 

*Brisbane 1992년 하계올림픽유치신청도시로 도전 실패경험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유치도시(Winter Youth Olympics Bids) 리스트>

 

(1) Brasov(루마니아)

(2) Granada(스페인)

(3) Sochi(러시아/2014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

(4) Sofia(불가리아)

(5) Gangwon(대한민국/1999년 동계아시안게임개최지/2018년 동계올림픽개최지<평창-강릉-정선>)

 

*개최도시 결정은 2020 1월 스위스 Lausanne개최 예정인 제 135 IOC총회

 

Posted by 윤강로
말씀과 마음씀2019. 11. 4. 23:10

[우리들교회 큐티(신명기 16:1~17)기억하고 지켜야 할 3대 절기]

 

 

 

2019 114() 큐티는 신명기(Deuteronomy/16:1~17절 말씀이었습니다.

출애급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억하고 지켜야 할 3대 절기를 알려주셨습니다.

 

1.   유월절(Feast of Passover)

 

그 첫 번째 절기가 유월절(Feast of Passover)인데 무교절(Feast of Unleavened bread)이라고 합니다

 

신명기 16:1절에 아빕월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을 행하라(Observe the month of Abib and celebrate the Passover of the LORD your God) 이는 아빕월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유월절(Passover)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탈출한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누룩 없는 떡(무교병: unleavened bread)을 먹는 무교 절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두 절기는 상호 교호적으로 지칭된다고 합니다.

 

무교병은 애굽의 40년 노예생활을 상기하게 해주는 고난의 떡이었다고 합니다.

 

공동체와 함께 유월절 어린양이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먹고 고난의 떡인 각자의 아픔고 수치를 나눌 때, 우리는 각자의 애굽 땅에서 나온 구원의 은혜를 평생 기억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무교절인 4~5월은 보리추수(룻기 1;22)하는 절기라고 합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을 의미하는 중대한 경축일이요 실질적인 이스라엘 건국일로서, 하나님 은혜의 영원한 표징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이 절기는 니산월(태양력 3-4) 10일에 처음 난 어린 양을 골라 두었다가14일 밤에 그것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고기는 구워서 유월절 음식으로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튿날인 15일부터 한 주간은 누룩 없는 떡을 먹는 "무교 절"로 지켰다고 합니다.

 

유월절 어린 양(the Lamb of God)은 인류를 죄에서 구원한 그리스도의 모형으로서 주의 만찬의 원형이 되었다고 합니다.

 

 

2.   맥추절(칠칠절<Feast of <7> Weeks>/오순절)

 

맥추절은 밀, 보리를 거두어 들인 후에 지키는 수확감사 절기라고 합니다.

 

칠칠절은 곡식에서 낫을 대는 첫날부터 곡물수확기간인 7주를 세어 그 이튿날에 지켜졌다고 합니다.

 

여호와께서 복을 주셨기에 수확할 수 있음을 알고 자원하여 예물을 드린 것이라고 하십니다.

 

태양력으로는 5월말~ 6월초에 해당되며, 유월절 후 49일만에 지켜진다고

해서 "칠칠절" 혹은 "오순절"(50)이라고도 하는데 출애굽기 23:16에서는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두어 이 절기를 지키라는 말씀이 있다고 합니다.

 

*맥추절은 6~7월에 밀 추수하는 절기라고 합니다.

 

 

3.   초막절(Feast of Tabernacles/장막절/수장절)

 

신명기 16:13 “너희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거두어 들인 후에 이레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Celebrate the Feast of Tabernacles for seven days after you have gathered the produce of your threshing floor and your winepress.)

 

장막절이라고도 하며 연말의 추수감사 절기라고 합니다.

 

초막절이란 명칭은 절기 기간 동안 밭에 초막을 세우며 지낸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초막을 짓는 이유는 이 세상이 임시적인 초막에 지나지 않음을 상기하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초막절은 추수한 것을 모두 거두어들여 저장하는 절기인데 모세는 이 절기를 자녀와 노비와 레위인, 고아와 과부와 함께 지키며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내게 주신 소출로 가족을 부양하며 직원을 고용하고 목회자를 섬기며 힘 없는 이웃을 돌보라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선행과 정의와 사랑의 질기를 지키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초막절 절기 중에 회당에서는 말씀(율법)이 낭독되었고 티시리월(태양력 9-10)15일경부터 8일간 연일 성대한 희생 제사를 드렸다고 합니다. 한편 마지막 날에는 비를 바라는 기도가 드려졌고, 실로암에 물을 길어 제단에 붓는 특이한 행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가족과 이웃을 여호와께로 인돠는 전도와 하나님의 축복을 그들과 나누는 섬김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고 하십니다

 

*수장절은  9~10월의 과일, 올리브, 포도 등을 거두는 절기라고 합니다

 

종합하면 (1)무교절은 하나님의 구원을, (2)오순절인 칠칠절은 교회의 탄생을, (3)초막절은 광야시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념하는 절기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구원과 공동체로 인도하심에 감사하여 하나님께 드리고 이웃에게 줄 것만 있는 인생은 범사에 복을 받는다고 하십니다. 할렐루야~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9. 11. 1. 11:56

[대한민국스포츠외교실록-국제스포츠기구본부 대한민국유치과제 및 스포츠외교관행동강령(Code of Conduct) (29)]

 

 

<국제스포츠기구의 본부를 대한민국에 유치해야>

 

앞서 언급한 스포츠외교인력 양성 외에도 중요한 것이 또 있는데, 그것은 국제스포츠기구의 본부를 우리나라에 유치하는 것이다.

 

국제스포츠기구의 본부가 가장 많이 자리매김한 곳은 스위스의 로잔느, 취리히,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등이다.

 

아시아에는 OCA본부가 있는 쿠웨이트와 한참 전에 부산광역시가 유치신청을 냈다가 실패한 국제배드민턴연맹(IBF) 본부가 새롭게 이전한 말레이시아의 콸라룸푸르 등이다.

 

물론 우리 한민족의 우수성이 찬란히 간직되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자리매김한 태권도(WT: World Taekwondo)연맹(WTF-àWT로 개칭)의 세계본부가 서울에 있다.

 

한편 국내에서 국제기구를 법인화 할 경우 법인설립절차가 복잡하여 아일랜드 비영리법인자격으로 본부를 전임 회장 거주지역인 서울에 둔 바 있었던 국제유도연맹(IJF)의 본부가 한동안 존치했었다.

 

그러나 현행 국내법상 국제스포츠기구가 현지 법인화하여 대한민국 내에 본부를 두고 둥지를 틀기에는 정비하고 개정·보완해야 할 제반 관련 규정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외공동사무총장을 맡았던 필자와 공로명 유치위원장, 김진선 강원도지사(집행위원장) 등 몇몇 유치위원회 인사들이 지난 2003년에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출사표를 제출하고 개최도시가 결정될 제115 IOC총회 참석차 프라하로 출발하기 앞서 청와대에서 초대한 당시 한국 IOC위원, KOC위원장, 유치위원회 핵심임원 등을 위한 격려오찬이 있었다.

 

당시에 참석자 전원에게 발언권이 주어졌는데, 필자는 맨 끝 순서로 발언권을 부여받아 故 노무현 대통령에게 국제스포츠기구의 본부를 대한민국 내에 유치할 것을 건의를 드린 바 있었다.

 

(2003년 평창2010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외공동사무총장자격으로 청와대 오찬 장에서 故 노무현대통령과 함께)

 

 

故 노 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필자의 건의에 대해상당히 중요하고 주목할 만한 사안이라고 규정하시면서 당시 이창동 문화관광부장관과 함께 각종 관련법령의 개정 및 완화방안을 마련해 보라고 지시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시일이 다소 걸리더라도 관련법령 등의 개정을 통하여 국제스포츠기구가 하나 둘씩 대한민국 내에 그 둥지를 트는 날, 국가인지도 상승과 관광진흥, 해당 국제회의 개최 등 한류 스포츠-관광 접목 파급효과와 더불어 우리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의 위상은 물론 영향력도 그만큼 지대해질 것이다.

 

지난 주 2019 826일 중국 Taizhou에서 열린 국제정구연맹(ISTF)총회에서 회원국대표들과 故 박상하 ISTF회장추모를 겸하여 특별상임고문(Special Standing Advisor)자격으로 총회회의까지 주재해 주고 돌아왔다.

 

다행히 ISTF본부는 20년 가까이 대구광역시에 존치하여 왔었는데 2019 25일 지병으로 별세한 박상하 ISTF회장이후 국제정구연맹(ISTF)본부의 향방은 아직 불분명한 상태다.

 

<스포츠외교관 행동강령/Code of Conduct>

 

대한민국 스포츠 계는 지금부터라도 학연, 지연, 혈연, 파벌 등 구태의연한 구습을 과감히 타파하고 우리나라의 스포츠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고, 뛰어난 친화력과 경쟁력으로 국제스포츠외교 계에서 활동할 능력을 가진 스포츠인재들을 과감히 발탁 기용하여야 한다.

 

스포츠외교의 지속 가능한 일취월장을 위하여 철저히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글로벌 스포츠정책 차원의 탕평책 성 인사등용을 제안한다.

 

경기인, 메달리스트, 체육행정가, 국제심판, 체육기자, 체육교수, 스포츠외교관 등의 뛰어난 식견·경험·지식·인맥을 총동원하여 스포츠‘Thinktank를 만들어 운영해야한다.

 

스포츠 계 기라성 같은 후배들을 위한미래 스포츠외교 글로벌 꿈나무 일백 명 양성계획을 통하여 이 모든 소중한 가치가 담긴 스포츠외교 유산이 전달 및 전수 되도록총체적 스포츠지식 및 인맥 전수 프로그램을 제도화하여야 한다.

 

“Think globally, Act locally!”

 

우리나라 스포츠외교관 (경기분야, 선수분야, 국제심판분야, 체육기자분야, 체육학분야, 체육행정분야, 스포츠외교분야 등)들 중에는 개인적 경륜과 인맥이 출중한 기라성 같은 분들이 많다.

 

그러나 제도적 지원체제미비로 인하여스포츠문화재적 국제 외교인맥자산이 방치되어 그러한 분들의 탁월한 외교인맥과 경험과 지식이 후배들에게 전수되지 못한 채 대가 끊긴 예도 비일비재하다.

 

『섬김으로 성공한 기업경영(데이비드 L. 스튜어트 & 로버트 L. 슈크 지음/ 전상돈 옮김)』이란 책 내용의 일부를 다음에 소개한다.

 

다양한 노동력·인력이 회사·단체를 강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마치 미국이 다양한 인종을 갖고 있는 역동성으로 세계 최강국이 된 것처럼 회사·단체도 문화적 배경과 사고의 다양성을 갖고 있는 사람, 즉 인 재들을 고용·발탁함으로써 힘을 모아야 한다. 그러면 서로 다른 색깔과 무늬가 새겨진 다양한 크기의 천으로 만든 정교한 이불처럼 전체적으로 아주 아름다운 모습을 띠게 될 것이다.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조직에서는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접근방법이 제시될 수 있다. 좋은 리더 주변에 는 좋은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회사·단체의 발전을 위해 가능한 가장 우수한 사원/인재들, 자신보다 더욱 우수한 사원/인재들을 끌어 모은다. 반대로 허약한 리더들은 자신의 위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우수한 인재를 불러들이는 것을 주저하며, 혹시 자신보다 더욱 빛이 나면 자신의 위치가 흔들릴 것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결코 이런 식이 되어서는 안 된다. 조직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속 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영입해야 한다. 잠언 13 20절에는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고 나와 있다. 좋은 리더는 항상 우수한 사람들과 함께할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충분히 권한을 위임해서 그들이 회사·단체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도록 돕는다. 그들을 통제하면 회사·단체는 발전하지 못한다. 그들을 믿는 믿음과 신뢰의 분량만큼 돌려받는 것이다.” <후략>

 

그렇다. 좀더 요약해서 표현하면믿음은 충신을 낳고, 의심은 배신을 잉태하는 법이다.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ISDI)은 국내스포츠단체장 선출과 IOC위원장 선출, 2016년 하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과 2016년 올림픽정식종목(태권도 정식종목 포함 확정적) 결정(121차 코펜하겐 IOC총회) 15년만에 개최되어 글로벌 올림픽운동의 방향을 새로 설정하는 근간이 되는 전세계스포츠 가족의 대 토론회 격인 제13차 올림픽 콩그레스(2009 10월 초 코펜하겐)가 열린 2009년을스포츠와 올림픽운동의 해로 정한 바 있었다.

 

2019 1030일 국회본청 귀빈식당 3호실에서 열린 남북 공동올림픽유치 2차 토론회에서 “2032년 남북 공동올림픽유치 현실과 전략이란 명제를 놓고 “2032년 올림픽유치 로드맵(Roadmap)과 전망 및 스포츠외교란 제목의 발제를 발표하였다.  

 

발표와 함께 제안사항으로 한반도 국제정세 및 IOC의 올림픽개최지 선정 로드맵의긴박한 흐름 등을 감안하여 2032년 올림픽 남북공동유치 대신 先 서울단독유치, 後 서울-평양공동개최카드를 제시한 바 있다.

 

같은 날 밤 한체대 대학원 김경호 담당교수의 초빙으로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 야간 심화과정강의에도 임하였는데 강의에 앞서 허진석교수(미디어 본부장 겸직)와도 교수실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으며 강의내용도 "2032년 올림픽유치 로드맵(Roadmap)과 전망 및 스포츠외교란 제목으로 소수정예 수강생들의 열띤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진행하였다.

 

 

(한국체육대학교 허진석 교수<미디어본부장 겸임>과 함께)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