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9. 11. 13. 22:05

[대한민국스포츠외교실록-Athens2004올림픽현지생생현장스포츠외교실화실록(37)]

 

 

2004년 아테네올림픽!

 

 

스포츠 외교는 단순히 올림픽 대회 및 국제스포츠기구총회 유치나 국제기구 임원피선을 위한 로비활동에만 국한되어 행해지는 것이 아니다.

 

 

 

필자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대회(2004 813~829)에 자크 로게(Jacques Rogge) IOC 위원장의 특별 게스트(IOC Distinguished guest)자격으로 정식 초청받아 힐튼 호텔에 설치된 IOC 본부 호텔에 체류하면서 VIP ID 카드(Gi)를 발급받고, 차량도 신청만 하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혜택(T3)을 누리면서 IOC 총회 및 올림픽 대회 기간 동안 지속적인 한국스포츠외교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IOC 본부 호텔에 숙박하다 보니 매일 IOC 위원장을 포함한 전 세계 IOC 위원들, 국제경기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s :IFs)회장들, 전 세계 스포츠 지도자들과 번갈아 가면서 만나고 자연스럽게 조찬도 같이 하고, 경기장도 같이 가고, 저녁식사도 함께 하고 늦은 저녁 무렵에는 칵테일도 한잔하면서 각종 정보와 근황 및 동향에 대하여 귀중하고도 신빙성 있는 교감을 갖는 기회를 많이 맞이하게 되었다.

 

 

아테네 공항에 도착하여 ID 카드 발급을 위하여 IOC 본부 호텔인 아테네 힐튼호텔에 가보니 테러경계태세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IOC 위원장 초청장 사본을 보여 주고 나서야 힐튼호텔 뒤편 지하 1층에 위치한 등록 센터로 안내되었다.

 

 

그곳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ID 카드 발급을 위하여 대기하고 있었다. 마침 30분 후에 IOC 총회 개회식이 예정되어 있어, 그곳 책임자에게 IOC 위원장 초청장 서한을 제시하자 곧바로 IOC 위원장 집무실 책임자에게 확인하더니 IOC 총회 개회식에서 IOC 위원장이 필자를 기다린다는 전갈이 왔다고 했다.

 

 

통상적으로는 인터폴(Interpol) 등에 문의하는 등 안전 확인절차를 위해서 최소 3일 간의 대기시간이 소요되지만 예외 경우(exceptional case)로 분류하여 10여 분만에 그야말로 초고속 수속절차를 거쳐 그것도 애초 배정예정카드보다 격상된(upgraded: IOC 위원장의 특별 지시라고 함) Gi’ 카테고리(IOC 특별 게스트)로 발급받게 되었다.

 

 

아무튼 서둘러 힐튼호텔 건너편에 위치한 IOC 총회 개회식장으로 향했다.

 

 

IOC 위원들조차도 정식초청장을 지참하여야 출입이 가능했으나 Athens2004조직위원회 의전요원에게 IOC 위원장 초청장 서한을 보여 주자 워키토키(Walkie Talkie)로 누군가와의 교신을 한 후, 필자를 직접 에스코트(escort)까지 하면서 총회 개회식장 2층 좌석으로 안내했다.

 

 

마침 올림픽찬가(Olympic Hymn)가 울려 퍼지면서, 개회식이 시작되고 있었다.

 

 

주최국 그리스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정부요인들과 IOC 위원들, 및 국제 스포츠 계 거물들이 모두 총 집결되어 있는 이곳은 그야말로 “세계 스포츠정상회담”(World Sports Summit)장을 방불케 하였다.

 

 

개회식 직후 베풀어진 리셉션(Reception) 장에서 많은 IOC 위원들과의 해후가 이루어졌다.

 

 

북한의 장웅 IOC 위원은 큰 키에 국제매너가 세련된 북한의 국제 스포츠외교통이다.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Athens2004올림픽 당시 장웅 북한 IOC위원과 함께)

 

 

 

 

그 사이 Jacques Rogge IOC 위원장이 리셉션 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마침 필자가 제일 먼저 맞이하게 되었다.

 

 

 

 

(Jacques Rogge IOC위원장과 함께/Torino2006동계올림픽 당시)

 

 

 

 

"Mr. President, thank you most awfully for your kind invitation and for upgrading my accreditation!"(위원장님, 초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본인 ID 카드를 VIP급으로 격상시켜주신 배려에 정말 감사 드립니다.)

 

 

 

필자가 이렇게 말을 건네자, IOC 위원장은 간단하게 한마디로 압축해서 응답하였다.

Rocky, you are always our friend!"(로키, 귀하는 늘 우리의 동지일세!)

 

 

<양태영 체조 금메달 받을 수도 있었을 현장 스포츠외교>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기간 중 가장 안타까웠던 일은 체조의 양태영 선수 금메달 유감 사건이었다.

 

 

필자는 당시 로게 IOC 위원장 특별 게스트 자격으로 초청받아 IOC 위원들 및 그들 가족에 준하는 대우를 받고 있었지만 처음으로 한국 선수단과는 무관한 신분이었던 관계로 직접 개입은 불가능했다.

 

 

마침 1988년 서울올림픽을 전후로 개인적 친분이 두터웠던 구소련(러시아) 출신 유리 티토프(Yuri Titov) 전 국제체조연맹(FIG) 회장(20여 년간 장기집권) 겸 前 IOC위원과 만나 서울올림픽 당시 즐거웠던 회고담 등을 나눈 다음날 「양태영 선수 사건」이 터진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 IOC 본부 호텔에 투숙하고 있던 필자와 Titov 前 회장은 조찬장에서 다시 조우했다.

 

 

Titov FIG회장 겸 前 IOCC위원은 필자에게 해줄 말이 있다며 조찬장 한쪽 구석으로 가서 “양태영 선수의 금메달을 찾을 수 있으니, 내가 말해주는 방법을 시도해봐라.”고 조언해 주었다.

 

 

 

(4년 뒤인 2008 Beijing올림픽에서 재회한 Yuri Titov 전임 FIG회장)

 

 

 

 

 

2004년 당시 “국제체조연맹(FIG) 규정에는 ‘심판 판정 결과 번복 불가’란 항목이 수년 전부터 삭제되어 있으니 얼마든지 번복이 가능하다.”고 전제하면서, “우선 IOC FIG를 국제적으로 흔들어 놔야 한다. 그러려면 내일 당사자인 미국의 폴 햄(Paul Hamm) 선수의 시합이 있으니 관중석에서 한국 측 응원단이 금메달을 돌려 달라(Return Gold Medal to Korea!)는 현수막을 들고 흔들어대면 전 세계 TV 및 취재 보도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되고, 그리하면 외신 기사로 다루어지게 될 것이며, 그러면 IOC FIG는 아테네 올림픽의 공정성과 대회 개최의 성공을 위해 타협점을 찾게 될 것이므로, 양태영 선수 금메달 건에 힘을 받게 되어 금메달을 되돌려 받든지 추가 금메달을 받든지 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미국 비자 신청 시 문제점이 생길지 모르니 본인의 이름은 거명하지 말아달라고 필자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부탁하면서 그야말로 위험을 무릅쓴 자문을 해 주었다.

 

 

 

필자는 KOC 관계자가 아닌 관계로 이러한 전략을 IOC 본부 호텔에서 만난 KOC 고위 임원을 통해 KOC 위원장 및 한국 선수단장에게 전달해 주었다.

 

 

이에 따른 후속 조치는 시의 적절하게 취해지지 않았다.

 

 

필자가 생각건대, 관중석에서 한국 응원단이 자발적으로 하는 평화적인 시위행위는 KOC도 한국선수단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밑져야 본전」이었는데, 안타깝기 그지없었다.

 

 

순간의 선택이 영원을 좌우하는가 보다.

 

 

 

 

(좌로부터 Athens2004올림픽 남자체조 개인종합 은메달리스트 김대은 선수, 떳떳하지 못한 표정의 Paul Hamm미국 금메달리스트, 양태영 동메달리스트)

 

 

 

 

그 이후 내외신 기자들이 양태영 금메달 사건을 연일 앞다투어 보도하고, 한국 내 여론도 네티즌을 중심으로 「양태영 금메달 되찾기」 쪽으로 가열되자, 대책회의를 열고 값비싼 수임료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한국 내 유수한 법률사무소(Law Firm)를 경유하여 영국 법률사무소소속 전문 변호사를 선임하고 스포츠 중재재판소에 정식으로 제소했다.

 

 

그러나 IOC 스포츠 중재재판소(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s)에 제소했던 양태영 선수 금메달 되찾기 소송은 예견된 결과이기도 했지만 결국 패소하고 말았다.

 

 

억울하지만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노릇이리라.

 

 

이제부터라도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Locking the stable door after the horse is stolen)를 해야 한다고 지면을 통해 자문하기도 하였다

 

 

그래야 Beijing2008을 포함한 향후 올림픽 등 앞으로 국제 대회에서 제2, 3의 양태영이 나오지 않을 테니까.

 

 

그러면 향후 이러한 억울한 경우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처방은 뭐가 있고 어떻게 하면 될까? 

 

 

필자는 다음과 같이 간단하고 쉬운 대비책을 제시하고 간접적으로 자문한 바 있었다.

 

 

유창한 영어나 불어도 필요 없다.

 

 

각 해당국제연맹(IFs)종목별 규정 집을 보면 판정 결과가 틀렸다고 판단될 경우 소청(appeal)할 수 있는 규정과 함께 각 연맹 별 영문 소청 양식이 별도로 구비되어 있다.

 

 

회원국 연맹은 누구라도 이러한 영문 소청 양식 사본을 얼마든지 사전에 취득, 지참할 수 있다.

 

 

국제연맹마다 소청 양식이 약간씩 다르겠지만 소청 신청 금(대개 20불미만)과 함께 소청 양식에 해당 종목과 해당 경기 참가 선수 명, 코치 명 및 서명, 그리고 날짜를 기입 필 한 후 해당 종목 경기장에서 그냥 감독관에게 제출하면 된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2부씩 영어로 무조건 경기 시작 전에 해당 종목과 관련된 소청 양식을 사전 대비용으로 작성해 가지고 몸에 지니고 있다가 소청의 경우가 발생할 경우 미리 작성 준비된 소청 양식 1부를 그 자리에서 제출하고 나머지 1부에는 제출 받은 감독관의 접수확인 서명 등을 받아 지참하고 있으면, 모든 소청 절차가 끝나게 되고 상응하는 결과를 떳떳하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양태영 선수의 경우도, 만일 이러한 사전 준비가 있었더라면, 손쉽고 당당하게 점수가 수정되고, 당연히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을 것이다.

 

 

지나간 일에 대하여 누구를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것은 생산적이 아니다.

 

 

양태영 금메달 유감 사건을 거울삼아 앞으로는 이러한 눈뜨고 코 베이는 억울한 사태는 유비무환 정신으로 철저히 대비해 나가기를 소망한다.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IOC위원)겸 당시 대한카누협회 회장 현지 스포츠외교지원 실화실록>

 

 

당시 Jacques Rogge IOC위원장 특별 게스트(Gi) 자격으로 초청받아 AD카드를 비롯하여 공식차량서비스를 포함 Athens2004올림픽 IOC위원 전용본부호텔인 아테네 힐튼호텔에서 준 IOC위원 대우를 받아가며 체제하면서 IOC위원들과 날마다 스포츠외교활동을 전개할 시절이었다.

 

 

대회 기간 어느 날 KOC부위원장 겸 명예총무를 역임한 최만립 당시 IANOS-APOSA국제생활체육연합회 회장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통화요점은 아테네올림픽 한국대표선수단 임원으로 현지에 온 당신 이기흥 대한카누연맹회장에 대한 스포츠외교지원 요청이었다.

 

 

사연인 즉, 국제카누연맹(ICF: International Canoe Federation)회장 및 사무총장과 만나려고 이 메일과 전화통화 시도를 반복했지만 답신(feed-back)이 종무소식이니 이기흥회장이 이들을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해 달라는 이야기였다.

 

 

필자는 쾌히 승낙하고 이기흥회장이 필자투숙 힐튼호텔로 오면 즉시 만남을 주선하겠노라고 하였다.

 

 

그 다음날 당시 이기흥 대한카누협회장은 힐튼호텔로 방문하였으며 한국선수단 임원차량을 가지고 왔으므로 필자가 별도로 올림픽패밀리 배정차량을 요청할 필요가 없어 이회장 차량으로 즉시 올림픽 카누경기가 열리고 있는 카누경기장으로 향했다.

 

 

사전에 ICF회장 및 사무총장에게 별도의 연락을 취하지 않은 까닭은 올림픽 기간 중 그들의 핵심일상업무가 올림픽카누종목 경기운영 총괄지휘감독이기 때문에 그들은 무조건 카누경기장 임원실에 상주하고 있음을 익히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ICF회장 및 사무총장은 김운용 IOC부위원장이 GAISF(Glob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Federations: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회장시절 항상 보좌했던 필자를 카누경기장 임원실로 이기흥회장과 함께 들어서자 먼저 필자를 알아보고 반갑게 맞아 주었다.

 

 

 

 

(좌로부터 Jose Perurena Lopez 당시 ICF사무총장, 이기흥 당시 대한카누협회회장/현 대한체육회장 겸 IOC위원, 당시 독일출신 ICF회장, 필자)

 

 

 

 

필자는 이기흥회장을 이들에게 소개하면서 돈독한 협조관계유치를 요청하였으며 Athens2004올림픽 직후인 2004년 가을에 한국에 초청토록 이기흥회장에게 제안하도록 자문하고 통역도 겸하였다.

 

 

 

대한카누협회입장으로는 국제연맹회장 및 사무총장이 방한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카누 스포츠외교에 도움이 되는 프리미엄 급 국제스포츠외교활동이 되기 때문이었다.

 

 

 

 

 

 

 

당시 ICF회장은 독일 출신이었으며 사무총장은 스페인 출신 Jose Perurena Lopez(1945.4.4일생)였는데 동 사무총장은 뒤이어 ICF후임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10년 뒤인 2011 IOC위원이 되어 4년 뒤 2015년에는 70IOC위원정년에 이르렀지만 2014년 국제월드게임협회(IWGA: International World Games Association)회장에 당선됨으로 2015년 올림픽헌장 신 규정(Olympic Agenda2020)에 힘 입어 Thomas Bach IOC위원장의 후광으로 IOC위원임기가 4년 연장되었다.

 

 

 

그는 2019 IOC위원임기는 끝내지만 ICF IWGA회장 직은 유지하고 있다.

 

 

 

(좌로부터 Jose Perurena Lopez ICF IWGA회장 겸 스페인 IOC위원, 필자, Mariso Casado 국제트라이애슬론 연맹회장 겨 스페인 IOC위원)

 

 

 

 

 

Posted by 윤강로
말씀과 마음씀2019. 11. 13. 15:32

[우리들교회 2019 1110일 주일말씀요약(사도행전 5:1~ 11/성령의 두려움)]

 

 

 

<사도행전 5:1~11>

1 <
아나니아와 삽비라>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5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6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7 세 시간쯤 지나 그의 아내가 그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8 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뿐이라 하더라

9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10 곧 그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장사하니
1
1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Prologue>

 

결혼 전부터 우리들교회를 다니고 그래서 역기능 가정에 대하여 해석이 되었다.

그래서 남편을 우리들교회에서 잘 만나서 결혼을 하고 보니까 초대교회의 마음이 싹 사라졌다고 한다.

변하지 않는 환경 가운데 주님 만난 것은 감사하지만 그 변하지 않는 환경이 지겹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십일조도 안 한다고 한다

요즘 초대교회를 넘어 중대교회와 말대 교회로 가는 분도 있다.


성령의 공동체는 은혜가 있지만 이 땅은 공중권세 잡은 자와의 싸움이기에 그 은혜로 영적 전쟁을 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하나님이 전적으로 보호하셨지만 사랑의 하나님만 알면 안 되고 공의 의 하나님도 알아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두려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이도 쥐 새끼도 못 잡아 돼지가 되고 나면 그 다음엔 못 잡게 된다.

그래서 교회가 시작되는 이 때에 하나님이 무서운 분이라는 것도 알려 주셔야 영적 질서가 잡히기 때문에 성령의 두려움을 오늘 알려주신다

 

<말씀요약>

 

그래서 성령의 두려움은,

1.   성령을 속이고 감춘 것을 드러내게 하신다


1
(<아나니아와 삽비라>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아나니아(Ananias)와 삽비라(Sapphira)가 왜 땅을 팔았는데 그 동기가 중요하다

성령의 은혜공동체의 중심에 바나바(요셉)가 있었다.

사도들은 밭을 팔아 가져온 바나바를 위로의 아들이라 불렀고 나중에 보면 안디옥에서 큰 무리를 가르치면서 대단한 권위자가 되는 보게 된다

그는 백성들을 위로하기 위해 자신의 소유를 팔아 나누고 회개하고 돌이킨 지체에 믿음을 돕고자 함이었는데 이 공동체에 바나바가 소화가 안 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아나니아는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다’, 삽비라는 청옥, 아름답다는 뜻을 지닌다.

이들은 겉으로는 믿음이 있어 보이는 선남선녀였는데 바나바가 너무 존경을 받으니까 바나바에 대한 경쟁심으로 헌금을 했다.

이것도 훌륭한 일이다. 맹렬한 질투로 땅을 팔아 헌금을 하기로 한 것까지는 좋았고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교회와 구제를 위해서 땅 팔고 집 팔아 본 적이 있나?

그러니 이 사람들은 나쁘게 볼 필요가 없다

이들은 또 나아가서 맹렬한 질투로 인해서 존경도 받아 보려고 땅이 있으니까 팔자라는 것까지 좋았다


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문제는 결단한 뒤에 그 판 값에서 얼마를 감추었다라고 하는 것이다

돈을 보니까 마음이 달라진 것인데 그래서 아내와 함께 둘 다 마음의 기쁨이 없어지게 되었다.

이들은 기쁨이 없는 것은 하나님이 하지 말라는 계시라고 하면서 얼마를 감추었는데 누가 알겠냐고 하면서 갖다 바쳤다

3(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이 사실을 성령 충만한 베드로가 분별을 했다.

베드로는 성령 충만함으로 헌금하러 온 사람에게 사탄이 임했음을 도사처럼 감지한다

예수 믿고 받은 가장 큰 은혜는 하나님을 속일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여기서 가득하다충만하다와 같은 단어이다.

초대교회에서도 사탄이 역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초대 교회 시절에는 성령도 사탄도 역사하였다

진리의 성령께서 우위에 있으면 성령 충만하지만 이것이 약화되면 사탄이 충만하여 역사하는 것이다.

그 땅을 팔 때까지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았지만 돈을 보면서 사탄이 성령을 물리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가롯 유다와 같은 케이스다

그래서 자기 안에 있는 성령님을 무시하고 자기 맘대로 결단을 변경한 것이다.

하나님은 아나니아의 땅과 그 값에는 관심이 없으시고 그 땅을 팔라고 하지도 않으셨다

4(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베드로는 아나니아에게 그 땅에 대한 권리가 있는 것에 대해 되묻는다.

팔기 전에도 그 땅이 당신 것이었고 판 뒤에도 그 돈을 임의로 할 수
있었는데 왜 하나님을 속이는가?

그 땅은 하나님의 소유인데 왜 하나님이 달라고 하시겠나?

이들은 하나님에 대해 잘 몰랐다

이들은 하나님의 기적과 은혜만 알고 거짓으로 행하면 무섭게 다루신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나니아의 땅이 아니라 그의 영혼에 대한 관심이 있음을 몰랐다

아나니아도 사람의 영혼에는 관심이 없으면서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거짓되게 하는 것이다

탐심은 우상숭배이다.

자녀 때문에, (명예 때문에, 자랑 때문에) 돕는 대상이 우상이 되어 나의 결정을 돕는 것이다.

사탄은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경건의 모양이 있어서 그럴 득해 보이지만 그 안에 사랑이 없어서 오래가지 못 하는 것이다

노력도 하니 속기가 쉬운 것이다.

악을 행하기에 담대해 지는 것은 목적과 결과가 좋으면 된다는 것이다.

바나바는 고향 구브로(Cyprus)의 땅을 팔아서 다 바쳤다.

아나니아는 소유를 바쳤지만 소유의 일부인 조그만 밭을 팔아 그 중에서도 일부만 바친 것이다.

처음부터 진심으로 자친 것이 아니다

일부를 드리면서 전부를 드렸다고 거짓말하고 속인 것이 나쁜 것이다

액수가 아니라 중심이 중요한데 속인 것이 문제였다.

아나니아가 사전에 베드로에게 가서 미리 사정을 고했다면 뭐라고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아간(Achan/봉헌 물을 훔친 범죄자)이 온전히 바친 물건(외투)으로 범죄한 사실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셨다(여호수아 7:1)

그는 제비 뽑기에 의해 범죄 사실이 밝혀져 돌에 맞아 죽었다(여호수아 7:16~22, 25)

여리고(Jericho)함락 후에 아이(Ai) 성을 염탐하라고 하셨는데 막상 이기고 보니 자만심이 생겨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우습게 여기고 삼천 명을 내보냈는데 36명이 죽었다.

가장 위험한 때가 승리한 때이다

성도들에게 사소한 전쟁은 없는 것이다.

예수님의 은혜가 아니면 어떤 작은 유혹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 안에는 선한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내가 노력한 것 같아서 내가 하고 싶은 부분이 생긴다.

결혼만 되면, 건강만 되면 감추고 취하고 자랑하고 싶은 부분이 생긴다

감추고 생색내고 가고 싶은 곳이 많게 되는 것이다

 

주의 일에 많은 것을 봉사했고 열심히 바쳤다고 하면서 이제 가고 싶은 곳도 많으니 목자 직분도 내려놓고 싶다고 한다.

겉으로는 내가 여태껏 헌신했으니 좀 쉬어도 된다고 합리화하는 것이다.

5(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아나니아는 사탄에게 내어 줌으로 거짓으로 속인다

엎드러져(망하게 되어) 혼이 떠나니 심판을 받은 것이다.

베드로의 말이 선포되자 마자(듣고, 듣자마자) 아나니아는 곧바로 죽은 것이다.

혼이 떠나는 것은 심판에 따른 형벌로 표현한 단어이다.

이 사건을 통해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심판임을 인정하면서 성령의 두려움이 생겼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속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다 서원기도를 자발적으로 하고는 감추면서 지지부진하며 시간을 끄는 것이다.

본문 설교가 기분 나쁘더라도 본문 따라 설교하는 것이니 기분 나빠하지 말기 바란다

6(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일반적 장례절차도 없이 묻었는데 동정의 여지도 없다는 것이다.

비참 그 자체다


7
(세 시간쯤 지나 그의 아내가 그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아내도 알지 못하는 장례를 치렀다

(적용 1)

-우리는 성령을 속이고 감추면서 가고 싶고 놀고 싶고 자랑하고 싶을 때 하나님을 경외하여 성령의 두려움이 임한 적이 있는가?

2. 외식을 드러나게 하신다.

1.2절에 보면 아내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찰떡궁합인 아내인 삽비라(Sapphira)가 조력자가 된 것이다.

부인으로서 알고 있어야 할 것이 무엇인가?

모르드개(Mordecai)를 죽이려는 간신 하만(Haman)이 부인 세레스(Zeresh)와 찰떡궁합이었다.

그들이 모의하여 모르드개를 죽이려 했다.

이세벨(Jezebel)과 아합(Ahab)이 찰떡궁합으로 나라를 우상숭배천국으로 만들었다

진정한 믿음 안에서의 찰떡궁합은 서로 신앙을 격려해 주어야 하고 하나님 앞에서 두려움을 알려 주어야 했는데 이들 부부는 둘 다 마음이 같아서 외식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것에 마음이 같았다.

배우자 중 한 사람이라고 성령의 두려움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외식한 것이다

바리새인도 추앙을 받다 보니 외식 하게 된다

외식함으로 인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것이다.

그들이 기도시간을 철저히 지키고 헌금도 충실하게 내는 것이다.

문제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외식하는 것이 더 무서운 것임을 오늘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들교회도 밖에서 외식할까? 안에서 외식할까?

교양이 있어서 없는 곳에서 할 것이다.

아는 것이 많아 안 해야 한다고 알면서도 한다.

배울수록 외식도 많아진다.

외식하는 자들이 가는 곳의 결론은 예수님을 죽이는 것이다.

삭개오(Zacchaeus)처럼 무식하면 외식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것이다

바리새인들처럼 율법박사를 자처하면서 아는 것이 많아 외식을 하는 것이다

물질이 없으면 외식 하지 않는데 물질이 생기니 감추게 된다.

물질이 있는 것이 사탄의 밥이다.

물질을 관리하며 경건하게 산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다.

예수님께서 오신 것은 화평이 아니라 검을 주러 왔다. 예수 잘 믿기 위해서는 말씀의 검을 대야 한다.

너무 세상적으로 사이가 좋은 것도, 문제가 없는 것도 문제이다

남편과 아내 중 말씀의 검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

나중엔 땅끝까지 가야 하는데 성령 충만 하다고 순종을 우상 삼아서 맨날 기다린다고 하며 시간만 보내는 것은 문제이다.

10, 20, 30년이 되어도 계속 기다리기만 할 것인가?

교회같이 외식과 가증함이 드러나는 쉬운 곳이 없다.

종교인들이 교회에 모여 있으면 염증이 나고 끊임없이 문제가 일어난다.

큐티로 매일 점검하니 문제가 매일 일어나도 매일 회개하기에 문제가 저절로 풀어지고 넘어가는 것이다.

누구도 특별한 자는 없으며 죄 많은 것이 특별한 것이다

별 인생 없으니 자만할 사람이 없다.

교회 다닌다고 다 믿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십자가 믿음으로 함께 가지 않으면 결론이 비참한 것이다.

다윗이 외식의 끝판왕인 미갈을 책망했다.

사울왕의 딸이기도 한 미갈이 교양으로 다윗을 보면서 바지가 내려갈 정도로 다윗이 춤추는 것을 교양 없고 천박하다 정죄했다.

아비가일은 반면 부자 남편 때문에 애통해 했다.

진리의 그릇인 우리의 태도가 아름다워야 하기에 본질에 충실하며 진리가운데 서야 한다.

진리를 전하기 위해 예쁜 태도를 보여야 하는 것이다.

 


(목장나눔)

 

재혼한 부부가 하나되지 못하고 십일조를 각각하고 있었다. 가정의 머리가 남편이니 한 이름으로 하라니 부인이 힘이 빠지고 허전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는 것이다. ‘내 것은 내 것이라는 마음이 깨달아졌다.욕심 많은 부목자의 나눔, 예전부터 아내와 풀 뜯어 먹는 곳’(목장공동체모임)에서 너무 쓸데없이 많은 말을 한다고 뭐라 했다. 목자가 부목자님이 10년간 부동산과 분양권 이야기만 하며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고 했다. 믿음의 기준이 뭐냐 남편이 부목자고 아내가 목자인 것이 베스트. 이것이 거꾸로 되는 것은 늘 불안하다. 권찰의 믿음이 더 좋아야 한다는 것이 안일한 것이다. 내가 수고하는 것이 낫지 아내가 수고하면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을 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십 년을 꾸준히 목장에 나온다. 이분에게 성령의 두려움이 나오고 약 처방도 받기 바란다.


(
적용 2)

-부부간에 찰떡궁합이라 모든 것을 같이 공모하는가?

-믿음의 가치관이 달라 성령의 두려움 때문에 매사에 갈등이 있는가? 그 갈등은 몇%인가? (높은 것이 좋은 것이다.)

-우리의 외식은 몇 점인가? (자기. 타인의 평가)

3. 주의 영을 시험한 것을 드러내신다.

7절에 삽비라가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들어왔다고 한다.

대문자로 단락을 구분하여 표현하였다.

그 정도로 중요한 것이다.

우리 인생이 세시간 뒤를 모르니 악을 행하기에 담대한 것이다.

120년간 방주를 짓는데 조선소가 물가에 있으나 노아는 산에서 방주을 짓는 것은 홍수를 대비한 것이다

노아가 한결같이 되는 것도 없이 120년을 보여주는 것이 없으니 자기 식구밖에 들어가는 이들이 없었다.

세시간 뒤를 몰라 악을 행하기에 담대한 것이다.

8(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뿐이라 하더라)


아나니아는 사실을 말할 기회도 없이 죽었다.

그런데 아내 삽비라에게는 한번 회개할 기회를 주었는데 거짓말을 했으니 삽비라가 더 악했던 것이다.

9(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죄는 주의 영을 시험한 것이었다.

이는 하나님이 대한 근본적인 불신과 패역을 가지고 말하는 것이다.

성령을 속인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즉각적인 심판을 하신 것은 초대교회시절 성령을 속이는 것을 얼마나 미워하시는 지를 보여주신 것이다.

너무도 성령님의 역사가 강력하니 바로 심판이 이뤄졌다.


10
(곧 그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장사하니)

삽비라 역시 즉사했다.

엎드려져(먼저 망하고) 혼이 떠난다

심판이 즉각적으로 집행된 것이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불행은 단순히 즉사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누구의 애도도 받지 못하는 비참한 죽음이었다는 것이다.

3시간 만에 이것이 심판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대제사장 아론의 아들인 나답과 아비후가 다른 불로 분향하다 여호와 불로 불태워져 죽었다.

가나안 광야생활의 시작이었는데 머리 풀고 옷 찢고 슬퍼하지 말고 여호와께서
치신 불로 슬퍼하라고 하였다.

죄짓고 죽은 아들 때문에 슬퍼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불순종한 것을 애통하라는 것이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하나님의 두려움을 알려주는 수고를 했다

11(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으로 인해 큰 두려움이 임했다.

이것으로 다 크게 두려워하게 되었고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을 강조한 것이다

두려움과 찔림을 통한 일벌백계로 이 두 사람의 죽음이 필요했던 것이다.

요즘에 이런 세례와 성찬과 치리가 다 사라진 이 땅에서 우리들교회가 처음부터 치리를 했기에 성령의 두려움이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아간(Achan)의 반역으로 아골 골짜기가 만들어 졌고 아이(Ai)성 전투의 징계도 죽은 이들을 위해 슬퍼하지 말고 200만을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성령이 두려움이 있었다.

이는 하나님이 수고하신 사건이다

서원하고는 감춘 것이 우리에게도 얼마나 많은가?

내 죄를 보고 이 본문을 보며 회개해야 한다.

그냥 기복적으로 헌금 안 해서 죽었다고 해석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달라고 하지도 않으시지만 우리는 감춘 것이 많은 것이다

우리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인생인데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내 대신 죽었구나라고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의 소유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내 것으로 드리니 생색나고 아까우며 하나님과 거래를 하고자 하는 것이다.

여전히 헌금 떼어먹고도 불평한다

이 사건 이후로 동일한 심판은 이뤄지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아시면서도 참고 또 참으시며 마지막 심판 날에 이 모든 것을 심판하실 것을 예고하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헌금을 하는지 알고 계신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미리 role model로 보여 주시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도 성령의 두려움을 갖고 정직하게 행해야 한다.

성령의 두려움을 가지라고 주신 본문이라고 생각된다


(
적용 3)

-타인의 심판을 보고 성령의 두려움을 가지고 내가 회개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성령의 두려움은 결국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아나니아 삽비라 부부처럼 주의 영도 속이고 외식도 하지만 공동체에 붙어가며 하나씩 가지치기를 하니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신다고 한다.

(암송구절)
*
신명기 20:1 (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백성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Epilogue>

 

성령의 두려움은 성령을 속이고 감춘 것을 드러내시고 외식을 드러내고 주의 영을 시험한 것을 드러내신다.

성령의 두려움을 느끼면 세상의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성령의 두려움을 가질 때 이 땅에서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을 줄 믿는다.

예수 믿고 받은 가장 큰 은혜는 하나님을 속일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진리의 성령께서 우위에 있으면 성령 충만하지만 이것이 약화되면 사탄이 충만하여 역사하는 것이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하나님의 기적과 은혜만 알고 거짓으로 행하면 무섭게 다루신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거짓되게 하는 것이다

탐심은 우상숭배이다.

자녀 때문에, (명예 때문에, 자랑 때문에) 돕는 대상이 우상이 되어 나의 결정을 돕는 것이다.

사탄은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경건의 모양이 있어서 그럴 득해 보이지만 그 안에 사랑이 없어서 오래가지 못 하는 것이다

악을 행하기에 담대해 지는 것은 목적과 결과가 좋으면 된다는 것이다.

가장 위험한 때가 승리한 때이다

예수님의 은혜가 아니면 어떤 작은 유혹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 안에는 선한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결혼만 되면, 건강만 되면 감추고 취하고 자랑하고 싶은 부분이 생긴다

감추고 생색내고 가고 싶은 곳이 많게 되는 것이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을 통해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심판임을 인정하면서 성령의 두려움이 생겼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속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다 서원기도를 자발적으로 하고는 감추면서 지지부진하며 시간을 끄는 것이다.

배울수록 아는 것이 많아지게 되어 외식하게 되는 자들이 가는 곳의 결론은 예수님을 죽이는 것이다.

삭개오(Zacchaeus)처럼 무식하면 외식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것이다

바리새인들처럼 율법박사를 자처하면서 아는 것이 많아 외식을 하는 것이다

물질이 없으면 외식 하지 않는데 물질이 생기니 감추게 된다.

물질이 있는 것이 사탄의 밥이다.

물질을 관리하며 경건하게 산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다.

우리 인생이 세시간 뒤를 모르니 악을 행하기에 담대한 것이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하나님의 두려움을 알려주는 수고를 했다

하나님은 달라고 하지도 않으시지만 우리는 감춘 것이 많은 것이다

우리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인생인데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내 대신 죽었구나라고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의 소유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내 것으로 드리니 생색나고 아까우며 하나님과 거래를 하고자 하는 것이다.

여전히 헌금 떼어먹고도 불평한다

하나님께서는 아시면서도 참고 또 참으시며 마지막 심판 날에 이 모든 것을 심판하실 것을 예고하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헌금을 하는지 알고 계신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미리 role model로 보여 주시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도 성령의 두려움을 갖고 정직하게 행해야 한다.

성령의 두려움은 결국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가고 싶고 놀고 싶고 자고 싶을 때 성령의 두려움이 임하게 하소서.

부부간에 성령의 두려움이 임해서 회개하게 하소서.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즉사할 정도의 죽을 죄를 짓고 사는 우리를 보고 긍휼히 여겨 주시고 유예기간을 주시는 것에 감사하며 회개하게 하소서.

수능을 보는 아이들이 두려움 없이 시험을 잘 치르도록 기도하자.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