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에 해당되는 글 37건

  1. 2022.07.14 새정부가 염두에 두어야 할 한국스포츠외교의 실상과 스포츠외교관활용 Part X (스포츠외교의 기본정신과 올림픽의 가치)
  2. 2022.07.13 Paris2024패럴림픽경기일정과 여성선수출전증가 및 메달배정현황 발표
  3. 2022.07.12 (Netflix영화영어 Part XXX) 마음에 팍 꽂히는 생동감 만점 수준급영어표현(Marco Polo시리즈)
  4. 2022.07.12 KADA 자문위원(Special Advisory Group Member)위촉과 KADA임직원들의 WADA임원진출에 즈음하여(7월7일)
  5. 2022.07.11 Bach IOC위원장, 암살당한 故 Abe Shinzo 전 일본총리 애도 메시지 및 올림픽기 조기로(at half-mast) 게양하다 4
  6. 2022.07.11 우리들교회 어록(Analects and Quotations) 시리즈 제3편(성경은 하나님 말씀 성령의 기초 양육 제1과 정리) 1
  7. 2022.07.11 Bach IOC위원장, 김재열 신임 국제빙상경기연맹(ISU)회장 Olympic House에서 면담 및 동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회장 몫 IOC위원 선출 임박 3
  8. 2022.07.09 한국 충청권2027유치위원회와 경쟁 중인 미국 North Carolina2027유치 캠페인 중 주의회, 2027년 FISU세계대학게임(FISU World University Games)예비비(Reserve)로 주정부 미화 2500만불(약 325억원)책정법안발의
  9. 2022.07.08 2022년 World Games, 미국 Alabama주 Birmingham에서 개막(7월7일)및 향후(2029년) 월드게임유치를 위한 개요
  10. 2022.07.07 새정부가 염두에 두어야 할 한국스포츠외교의 실상과 스포츠외교관활용 Part IX (스포츠외교아카데미 운영 및 외교관인증서발행 계획)
스포츠 외교2022. 7. 14. 09:30

새정부가 염두에 두어야 할 한국스포츠외교의 실상과 스포츠외교관활용 Part X (스포츠외교의 기본정신과 올림픽의 가치)

 

 

올림픽 운동 공동체(Olympic Movement Community)를 통하여 다양함 속에서 단합을 추구(Unity in Diversity)하자는 기치를 제안한 분은 Thomas Bach IOC위원장(2013~2025)입니다.

 

(20183월 강릉명예시민증 행사 차 강릉 시청을 방문한 Thomas Bach IOC위원장과 함께)

 

 

IOC가 강조하는 올림픽의 가치(Olympic Values)(1)탁월성(Excellence) (2)우정(Friendship) (3)존중(respect)입니다.

 

여기에 덧붙여 (1)파트너쉽(Partnership), (2)스포츠맨쉽(Sportsmanship), (3)신사도(Gentlemanship), (4) 우정(Friendship), (5) 스폰서쉽(Sponsorship), 6) 스킨쉽(Skinship: 영어단어에는 아직 존재하지 않지만 아주 훌륭한 감성과 情이 적절히 반영되어 표출된 한국적 영어표현으로 곧 Webster 사전에 등재될 만한 가치를 내재하고 있음)은 각각,  (1) 공존공영(Co-Existence & Co-Prosperity), (2) 공명정대(Fair Play), (3) 예의범절(Good Manners), (4) 친선(Goodwill), (5) 지원과 성원(Backup & Support), 그리고 (6) 이심전심(以心傳心)의 친밀 교류(Close Relationship/Hand in Hand, Shoulder to Shoulder, and Heart to Heart)를 잉태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스포츠외교의 기본 정신이며 가치입니다.

 

스포츠외교를 잘 하려면 우선 국제스포츠 계 동향과 흐름을 잘 이해하고 국제 스포츠 단체의 성격과 기능과 역할 등도 잘 숙지해야 합니다.

 

스포츠외교의 최고봉은 올림픽입니다. 올림픽운동의 이모저모를 잘 꿰고 있어야 스포츠외교관으로 대성할 수 있습니다.

 

물론 2-3개의 외국어(영어, 불어, 스페인어 등)를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불편 없이 구사해야 만이 필요한 정보 취득과 쌍방향 소통이 되고 국제스포츠 계에서 진정한 의미의 스포츠외교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최소한의 필수적인 내용들을 수록한 첫번째 책인 총성 없는 전쟁”(2006년 출간)을 비롯하여 영문 스포츠외교현장이야기 저서인 “When Sport Meets the World over Five Rings”(2007년 출간)는 국제스포츠 인사들에게 모두 발송된 바 있으며 "현장에서 본 스포츠외교론" 스포츠외교론(과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실록일부)”라는 제목의 교재 용 책도 2012년 및 2020년에 각각 출판되었습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인 것입니다.(It takes more than pearls to make a necklace.)

 

 

 

 

<국내·외 스포츠단체비교표>

 

국제스포츠기구 해당국내스포츠기구
SportAccord/GAISF(국제경기연맹 글로벌총연합회) 대한체육회(KSOC)
IOC(국제올림픽위원회) ANOC(세계각국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 KSOC(대한체육회)-->KOC(국제경쟁력과 역량 갖춘 글로벌 마인드 전담기구 재정비 절실)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KUSB(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IFs, ASOIF, AIOWF, GAISF, ARISF, AIMS NFs(국내가맹경기단체)-->상응 국내 기구 미 결성
IANOS-APOSA, TAFISA, IMGA KSOC(통합 대한체육회)-->생활체육기능 특정화 전문화 기능 Upgrade필요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대한장애인체육회(KPC)

WADA(세계반도핑기구)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정보2022. 7. 13. 10:05

[Paris2024패럴림픽경기일정과 여성선수출전증가 및 메달배정현황 발표]

 

 

Paris 2024패럴림픽 경기 일자(competition dates)가 발표되었는데 대회기간은 Tokyo2020때 보다 하루 줄어든 11일 간입니다

 

 

 

 

패럴림픽 경기는 개회식 다음날부터 시작되는데 개회식에 보다 많은 패럴림픽 출전선수들이 2024828일 예정된 개회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고 합니다

 

개회식 다음날인 829일에는 22Para Sports종목 중 절반에 해당되는 종목이 시작되어 경기가 활기를 띨 것이라고 합니다.

 

경기시작 첫날 Para수용, Para태권도 및 트랙세부종목의 Para 사이클에서 우승자가 나올 것(set to crown champions)이라고 합니다

 

Paris2024 패럴림픽의 단체종목경기로는blind football, sitting volleyball, wheelchair basketball, wheelchair rugby goalball 등이 있는데 팀Para 스포츠를 위한 통일된 경기 포맷을 창출하기 위한 고안으로(a move designed to create a uniform competition format for team Para sports) 종목별 출전 국가 수는 8개국으로 한정됩니다

 

Wheelchair rugby종목 경기는 대회 5일 차인 202492일에 종료될 것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Para육상종목 경기는 Stade de France스타디움에서 2024830~97일 열릴 계획입니다.

 

Para마라톤 경기는 La Courneuve 에서 출발하여 Les Invalides가 결승지점인데 패럴림픽 폐회식 당일인 98일 치러질 예정입니다.

 

Para cycling is one of the sports due to be contested on the first day of competition at the Paris 2024 Paralympics ©Getty Images(출처: insidethegames)

 

 

Para 수영종목경기는 파리 La Défense Arena에서 829일부터 97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Paris2024패럴림픽대회 첫 주말인 2024831~91일 양일 간 Para조정종목경기와 함께16개 종목 경기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Para 카누종목경기는 96~8일에 걸쳐 치러질 예정입니다.

 

휠체어, 농구 및 Para powerlifting종목 메달결정경기은 98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539개의 메달세부종목경기가 일정 별로 치러지는데 269개 경기세부일정으로 치러집니다.

 

Para여자종목메달수은 기록적으로 235개에 달하는데 최소 1,859개의 세부 메달이 Para여자선수들에게 할당되게 됩니다

 

이외에 339gender-free세부종목경기에 출전하는 여자선수들까지 포함하면 전체적인 여성참가수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Netflix영화영어 Part XXX) 마음에 팍 꽂히는 생동감 만점 수준급영어표현(Marco Polo시리즈)

 

 

<영어 항해/Sailing to the Sea of English/Marco Polo 10 >

 

1)  Is this how you are going to vote? (이것이 자네가 하려는 투표방식인가?)

2)  Stop making excuses. (구차한 변명은 말게)

3)  Quite intriguing (아주 흥미진진 하구만)

4)  Jealousy is a sign of weakness. (시샘은 스스로 약하다는 표식 일세)

5)  The faithful and the faithless (신앙심이 깊은 사람들과 신앙심이 없는 사람들)

6)  We discuss our concessions. (우리가 양보할 것에 대해 논의 하지)

7)  I apologize for wasting your time. (시간 허비하게 한 것에 대해 사과 함세)

8)  Explosive power (폭발력)

9)  Obvious ignorance (무식이 통통 튀누만)

10) Incredible generosity (믿기 힘들 정도로 관대하구먼)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2. 7. 12. 07:16

[KADA 자문위원(Special Advisory Group Member)위촉과 KADA임직원들의 WADA임원진출에 즈음하여(77)]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Korea Anti-Doping Agency)자문위원으로 77일부로 위촉되었습니다.

 

 

(김금평 KADA사무총장<우측>으로부터 KADA자문위원 위촉장을 받았습니다)

 

 

지난 3~53개월간 KADA심사위원과 2025WADA세계총회 부산유치성공을 위한 유치 위원으로 위촉되어 유치대표단 일원으로 카이로 스포츠외교대첩을 이룬 바 있습니다.

 

이어 77일에는 2025WADA세계총회 부산유치성공에 따른 디 브리핑(De-Briefing)자리에 초대 받아 KADA임직원들의 WADA임원 및 분과위원 진출을 위한 미니 특강을 하였습니다.

 

 

 

그날 예상치 못했던 KADA자문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하였습니다.

 

2025WADA세계총회 유치과정에서 경험해 보니 KADA에는 실력과 실무능력이 출중한 국제인재들이 즐비합니다.

 

 

이들이 가능한 많이 WADA임원 및 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어 국제무대에서 한국스포츠외교관으로 활약하기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KADAWADA임원 진출을 위한 제언>

 

1.   WADA의 현 상황

 

1)  글로벌 Stagflation 이라는 경제상황속에서 지속적인 재정 확보에 활로를 찾고 있는 것이 WADA의 급선무과제임

2)  IOC의 제한적 재정지원 및 미국측의 재정지원이 사실상 빠진 상태에서 나머지 세계정부의 WADA지원금 또한 만족 수준이 아님

3)  2025WADA세계총회 유치단계에서 공공연하게 총회개최국의 재정적 지원을 호소한 바 있음

4)   대한민국 부산의 2025WADA세계총회 유치를 계기로 WADA는 제반 활로모색기대 상태임

 

2.   KADA의 현 위치

 

1)  2025WADA세계총회 부산유치성공으로 WADA집행부나 전세계 WADA회원국들에게 각인된 KADA의 역량발휘시점에서 보다 선도적이고 지속적인 기여 타이밍 포착(별의 순간)

2)  2025년 총회성공개최명분을 십분 살려 WADA 상임위원회 및 각 분과위원회 임원 진출의 최적 타이밍 임

3)  KADA측의 임원후보선별 기준은 지속가능발전목표달성(SDG: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4)  이를 위해 한국측 임원 후보는 가급적 모두 KADA 현 임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선별 및 선발 되어야 함

 

3.   WADAKADA에 대한 시각

 

1)  WADA는 카이로 회의를 분기점으로 KADA에 대한 신뢰도 최고점

2)  WADAKADA측 임직원들의 WADA상임위원회 및 각 분과위원회 진출에 초 긍정적인 마인드로 협조할 것이 명약관화함

3)  따라서 WADA 기대치에 부응하는 후보들을 추천한다면 후보 전원의 WADA진출성공의 협력동반자가 될 것임

4)  기존 WADA조직에 연계된 아시아 출신 임원들 중 KADA가 필수핵심역할수행의 중심축으로 활동하기를 바라고 있을 것으로 사료됨

 

4.   KADA임직원으로 WADA진출 지향 행동강령

 

1)  KADA임직원의 업무범위 및 경력 최대한 확장하는 CV작성요망

2)  WADA 전체 포지션 임원 후보 선발 확정하여 통합 CV작성 및 對 WADA 설득 (9KADA부산행사 계기로 WADA회장 등 핵심그룹방한시기가 화룡점정타이밍 임)

3)  차제에 WADA에 대륙 별 NADO연합체결성제안(9KADA부산행사계기) 및 설득 문건 작성(한국에 AADA<Asian Anti-Doping Agency>본부 유치 겸 헤게모니 장악)

4)  WADA Sponsorship/Partnership 후보로 국내 다국적 기업 중 향후 영입 가능성 타진 및 모색 제스처(진척상황 WADA에 간헐적 보고)

5)  이 경우 지속적이고 장기적 관점의 스폰서 계약 체결보다는 단기 행사 성 스폰서 계약도 검토하여 성사 時 점진적 중장기발전방안 모색하는 것으로 WADA와 협의(Optional)

 

5.   WADA임원후보()

 

1)  상임위원: KADA사무총장

2)  선수 위원회:

3)  준수검토위원회:

4)  교육위원회:

5)  재정 및 행정위원회:

6)  건강, 의료, 연구위원회: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2. 7. 11. 11:13

Bach IOC위원장, 암살당한 故 Abe Shinzo 전 일본총리 애도 메시지 및 올림픽기 조기로(at half-mast) 게양하다

 

IOC78일 前 일본총리 Abe Shinzo의 사망소식에 애도를 표명하였습니다.

 

 

 

다음은 IOC President Thomas Bash 위원장의 애도 표명 언급 내용입니다:

 

“Japan has lost a great statesman, and the IOC has lost a valiant supporter and a dear friend of the Olympic Movement. On behalf of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 would like to extend my most sincere condolences to his family, his friends and the Japanese people.

 

Abe Shinzo was a man with a vision, full of determination and boundless energy to make his vision come true. What I appreciated most about him was that he was a man of his word. Only his vision, determination and dependability allowed us to take the unprecedented decision to postpone the Olympic Games Tokyo 2020. Without Prime Minister Abe Shinzo, these Olympic Games would never have happened, and the Olympic dream of athletes from all around the world would not have come true. He also wanted to be with us at the Olympic Games Paris 2024, to show his commitment to the Olympic Movement and the trustful partnership and friendship which developed over time”

 

이어서 Thomas Bach IOC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습니다:

 

“The entire Olympic Movement and I owe him all our respect and gratitude. This is why we will forever hold Abe Shinzo in great honour”

 

IOCIOC의 존중의 표시로 올림픽기를 3일 간 조기를 달기로(As a mark of the IOC’s high esteem the Olympic flag will be flown at half-mast at Olympic House in Lausanne for three days)하였다고 합니다.

 

 

 

*References:

-IOC Olympic Highlights

Posted by 윤강로
말씀과 마음씀2022. 7. 11. 10:42

[우리들교회 어록(Analects and Quotations) 시리즈 제3(성경은 하나님 말씀 성령의 기초 양육 제1과 정리)]

 

금주 주일설교말씀에서 율법에 대한 정의가 새롭습니다. 갈라디아서 323절에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 매인 바 되고 게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Before this faith came, we were held prisoners by the law, locked up until faith should be revealed)에서 율법은 우리를 죄 아래 가두는 역할을 한다고 하십니다.

 

율법으로 날마다 사건 가운데 옳고 그름으로 남을 정죄함으로 불화를 일으키므로 자기 죄만 보면 하나님이 은혜의 약속을 주십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정죄 대신 구원의 관점으로 예수께 인도함으로 주님의 구속사에 동참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김양재 우리들교회 담임목사님 과 함께)

 

조선시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웠던 민초들의 삶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 넣어 주신 주님의 말씀이 면면히 내려와 우리나라를 복음으로 적셔 주시어 세상 땅끝까지 높여 주셨습니다.

 

조선시대 다산 정약용의 큰 형인 정약현의 사위였던 황사영의 종인 육손이가 역시 종의 신분이었지만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제 어미한테서 얻어온 기도문이 적힌 창호지 조각에 언문(한글)으로 쓰여진 문구가 은혜로워 가슴이 뭉클 하기까지 합니다:

 

주여 우리를 매 맞아 죽지 않게 하소서

주여 우리를 굶어 죽지 않게 하소서

주여 우리 어미 아비 자식이 한대 모여 살게 하소서

주여 겁 많은 우리를 주님의 나라로 부르지 마시고

우리들의 마음에 주님의 나라를 세우소서

주여 주를 배반한 자들을 모두 부르시고

거두시어 당신의 품에 안으소서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김훈의 장편 소설 黑山)

 

주님께서는 내가 내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베드로의 어부 시절 빈 배의 모습일 때 나를 찾아 오신다고 하십니다.

 

내가 죄인이라고 하는 것은 첫 째, 근본적인 죄, 곧 하나님을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둘 째, 하나님을 떠나 그분을 거역하며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성경은 하나님 말씀(성령의 기초 양육 제1과 과정 정리)>

 

우리들교회 기초양육과정은 초신자가 교회에 등록하고 세례를 받기 전 8주간에 걸쳐 받는 특별 성경 기초 하나님의 말씀에 관한 내용입니다.

 

 

기독교와 예수그리스도의 진리에 대한 기본적인 교회양육강의로서 내용이 충실하고 꿀송이 같은 은혜가 임했던 것으로 기억되어 당시 적어 둔 내용 정리하여 함께 공유하고자 글 올립니다.

 

1)  성경= 구약 39+신약 27= 66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2)  성경은 하나님이 나를 향한 말씀입니다

3)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성경을 주셨습니다

4)  모세가 창세기를 썼다고 합니다

5)  요한-요한 계시록=하나님께서 예수를 통해 이루신 일에 대한 계시 내용이 일관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6)  누가는 의사 신분이고, 마태는 세리 신분이었습니다

7)  성경은 주로 히브리어이며 헬라어와 아람어의 번역본입니다

8)  성경=Best Seller in the World 이 세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입니다

9)  매일 큐티=읽고 묵상하면서 적용하는 것입니다

10) 믿음은 들으면서 납니다

11) 성경책을 읽고 들으면서 믿음이 생깁니다

12) 성경책이 지닌 초자연적인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성경을 잘 모르는 데서 생기는 소치입니다

13) 성경을 많이 비판하는 사람일수록 성경을 잘 읽지 않습니다

14) 성경을 모르는 만큼 성경은 작아 보이는 것입니다

15) 성경=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가장 참되고 유일한 진리입니다

16) 하나님께서 그 성경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1,600여 년 동안 40여명의 사람을 통해 기록하셨습니다(인간 저자들에게 계시를 주심)

17) 지금까지 이러한 기록을 기적적으로 보존해 주셨습니다

18) 수 많은 황제들과 폭군들이 성경을 영원히 매장 시키려고 안간힘을 썼다고 합니다

19) 영구차의 조종(弔鐘)소리가 수없이 울렸지만 성경은 무덤을 다시 열고 살아났습니다

20) 이처럼 성경은 얼마나 놀라운 책입니까?

21) 모든 보화, 진리, 지혜는 성경책 안에 들어 있습니다

22) 중세의 묵상이란?

(1) lectio: 읽고

(2) meditatio: 묵상하고

(3) anratio: 기도하고

(4) contemplation: 적용으로 살아 가는 것입니다

 

23) 성경적 가치관(희락과 화평과 사랑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vs. 세상적 가치관(인간적 관점, 세상적 시각, 극단의 교만 또는 극단의 타락, 혼란, 고통, 답답함, 공허, 허무)을 비교해 봅니다  

 

24)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1) 사람들이 서로를 알게 되는 과정은 대화를 통해서입니다

(2) 하나님이 존재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그를 알 수 있나요?

-그것은 그분이 자신을 알려주실 때만 가능합니다

-성경을 통해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이사야 55:8-9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3) 성경과 관련하여 우리가 믿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이 친히 창조하신 세상인생에 대한 모든 것을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셨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2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4) 이런 의미에서 기독교 신앙은 성경에 대한 믿음에서부터 출발한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25) 성경은 어떤 책인가요?

 

(1) 성경이 처음부터 문서의 형태로 전달된 것은 아니며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드러내셨고(계시) 이것은 점차적으로 기록의 형태로 보존되어 왔습니다(히브리서 1:1-2 말씀 참조)

 

(2) 성경의 구성:

-율법, 역사, , 잠언, 편지, 예언 등의 다양한 장르가 있으며 구약 39권 과 신약 27( 66)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신 구약 성경을 구분하는 시대적 기준은 예수님의 탄생입니다

(구약: 오실 예수님/신약: 오신 예수님)

 

(3) 성경의 기자와 기록 연대:

 

-12개의 서로 다른 나라에서 20가지의 서로 다른 직업을 가진 40여명의 사람들에 의해 약 1,600년이라는 기간에 걸쳐 3개의 언어(히브리어, 아람어, 헬라어)로 기록되었습니다

-구약성경의 처음 다섯 권의 책(모세 오경) B.C. 1500년경 모세라는 사람 에 의해 기록되었고 신약의 제일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이 A.D. 100년경에 기록되었습니다

 

(4) 성경의 특징:

 

-지혜와 지식이 담겨있는 삶의 철학

-삶의 처세, 비즈니스 마인드, 운영 원리 운영 철학

-성경을 읽는다는 것은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차곡차곡 쌓이는 것임

-성경적으로 이해하고 바라보면 하나님의 사건으로 해석이 가능함

 

(5) 성경봉독:

 

-하나님이 내게 하신 말씀을 듣는 것임

-한적한 곳(골방)에서

 

) 찬양,

) 기도,

) 하나님과 성령님께 이해할 수 있게 도와 주십시오라고 간절히 소망,

) 이 시간 하나님을 말씀을 읽습니다,

) 소리 내어 읽고,

) 마음으로

) 눈으로 3번 이상 읽고

) 어떤 단어와 구절이 마음에 와 닿는 것이 내게 주신 글로 기록함

) 내게 주신 글이 깨달음과 교훈이므로 적용하여야 함

) 끝으로 이것을 가지고 기도(적용하기를 원합니다)

 

26)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증거는 무엇인가요?

 

(1) 성경은 믿을 만한 책인가요?

-역사의 진실성: 고고학의 발전과 더불어 성경의 역사적 뿌리가 증명됨(고대 문서검증과정)

(2) 예언과 성취: 성경에는 2천 가지가 넘는 예언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예수 님의 재림과 종말에 관련된 부분만 남겨놓고 그 모든 예언이 역사 가운데 이루어졌음(다니엘서의 예언)

(3) 주제의 통일성(예수 그리스도의 중심 성)

(누가복음 24: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 하시느니라)

(누가복음 24:44/ 또 이르시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라 하시고)

(요한복음 5:39-40/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 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4) 성경의 자체의 증언: 1500군데에서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음

(디모데후서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디모데후서 1:21/ 예언<성경>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오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니라)

-성경은 신적 권위로 쓰여졌음

-감동하심이란 하나님께서 숨을 내쉬셨다란 의미임

-성경은 신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음

-성경은 하나님과 영원토록 교제하고 알아 가는 것임

-역사적으로 진실하고 오유가 없음

 

27)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을 주신 목적은 무엇인가요?

 

(1) 하나님과 에수 그리스도를 알고 영생에 들어가는 구원을 위해서 임

(요한복음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한복음 20:31/ 오직 이것을 기록 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여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2) 성장을 위한 신앙생활의 지침으로 삼게 하기 위해서 임

(베드로전서 2:2/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것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요한계시록 1:30/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 이라)

 

28) 미신과 기독교를 구분 짓는 가장 큰 차이점은?

 

(1) 미신 신봉자란?

 

-미신 신봉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내가 처한 문제를 해결해 주고 나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미지의 신이 가진 신통력 임.

-그러한 능력만 있다면 어떤 종류의 신이든 상관이 없으며 꼭 하나일 필요 도 없고 많으면 많을수록 좋음

 

(2)그리스도인이란?

 

-만일 지금 내가 가진 문제를 해결해 주실 하나님의 능력에만 관심이 있다 면 미신 믿는 사람과 다를 바 없음.

-오히려 그리스도인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 그 말씀에 관심을 가진 사람 들임

 

-말씀에 비추어 부단히 나의 생각과 삶을 고치고 바꾸려는 사람들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임

-문제는 그대로 있고 환경은 변하지 않더라도 나 자신을 하나님의 뜻에 맞 추어 나아감으로써 전혀 새로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임

-코앞에 닥친 문제를 가지고 씨름하기보다는 그 문제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 시고자 하는 말씀을 붙드는 사람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임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이제는 우리 마음대로 우리 방법대로 살지 않고 우리 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로 작정한 것을 의미함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와 욕심을 채워주기 위해 게시는 분은 아니지만 궁극 적으로 그의 말씀과 그의 뜻을 좇아 사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복된 삶 임(시편 1)

 

*시편은 힘들 때 하는 기도의 책으로 3/4이 탄식 詩이며 다윗이 저자임

*힘들 때 하나님께서 회복을 주시고 깨달음을 주심

*기도란 듣고 암송한 것을 가지고 쌓인 말씀으로 하나님께 아뢰고 응답을 기다리는 것이 아닐까요?

 

샬롬~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2. 7. 11. 09:18

[Bach IOC위원장, 김재열 신임 국제빙상경기연맹(ISU)회장 Olympic House에서 면담 및 동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회장 몫 IOC위원 선출 임박]

 

78일자 IOC가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Olympic Highlights지에는 Thomas Bach IOC위원장이 IOC본부인 Olympic House에서 김재열 신임 국제빙상경기연맹(ISU)회장을 접견한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좌로부터 김재열 신임 ISU회장, Thomas Bach IOC위원장)

 

 

Bach IOC위장장은 김회장과 Milano-Cortina 2026동계올림픽 및 2024년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을 포함한 다양한 토픽으로 논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김재열 신임 ISU회장은 6월 초 태국 Phuket에서 열린 IU총회회장 선출을 위한 4파전으로 치러진 선거에서 총119표 중 77표를 획득하여 경쟁 후보였던 미국의 Patricia St. Peter(24), 핀란드의 Susanna Rahkamo(13), 세르비아의 Slobodan Delić(5)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신임회장에 당선된 바 있습니다.

 

김회장은 전임자인 네덜란드의 Jan Dijkema회장의 뒤를 이어 비 유럽인 최초로 ISU회장으로 당선되는 스포츠외교대첩을 이룩하였습니다.

 

이제 김회장은 총 3명의 쿼터가 배정된 동계올림픽종목 국제연맹회장들 중 이태리의 Ivo Ferriani 국제 봅슬레이 스켈레톤연맹(IBSF)회장 단 1명뿐인 동계올림픽 국제연맹(IFs)회장 자격 IOC위원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Ivo Ferriani IBSF회장 겸 IOC위원 겸 GAISF회장과 함께 한 필자)

 

 

김회장은 이 경우 202164FIS화상회의를 통해 Gian-Franco Kasper FIS회장의 잔여 1년 임기회장으로 당선되었다가 다시 20225FIS회장으로 재선된 스웨덴의 Johan Eliasch(스웨덴/ 글로벌 스포츠용품 및 의류 브랜드 Head회장(chief executive of the equipment and sportswear brand Head)FIS회장과 함께 동계올림픽 국제연맹회장자격 동반 IOC위원으로 추천되어 적절한 시기에(when timing is right)IOC위원으로 선출될 가능성을 예견해 봅니다.

 

 

(Johan Eliasch FIS회장과 김재열 신임 ISU회장)

 

 

만일 2023년 또는 2024년에 김회장이 국제연맹회장 자격 IOC위원으로 선출될 경우 한국은 NOC자격 IOC위원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선수자격 IOC위원인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에 이어 3명의 IOC위원 보유국 대열에 서게 됩니다.

 

 

 

*References:

-IOC Olympic Highlights

-윤강로의 스포츠 세상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2. 7. 9. 11:35

[한국 충청권2027유치위원회와 경쟁 중인 미국 North Carolina2027유치 캠페인 중 주의회, 2027FISU세계대학게임(FISU World University Games)예비비(Reserve)로 주정부 미화 2500만불(325억원)책정법안발의]

 

 

 

미국 North Carolina 2027 유치위원회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주관 세계대학게임(World University Games)개최를 위하여 주의회로부터 US$2500만불(325억원)상당의 예비비를 받기로 최근 잠정 법안발의약속을 받았다고 합니다.

 

 

 

만일 미국 North Carolina주가 대회유치권획득에 성공할 경우, Hill Carrow유치위원장은 주정부가 자신들의 유치 성공에 따른 대회개최 노력에 실질적으로 힘을 보태줄 추가 기금도 할당하기로 합의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North Carolina입법부예산법안 22(section 2.2 of the budget bill)에 명시된 내용은 세계대학게임 예비비확보는 North Carolina州의 2027년 세계대학게임개최지로서 가용기금지원의 일환으로 의총의 예산충당법안에 의거함”(A World University Games reserve to make funds available to support the state of North Carolina as a host of the 2027 World University Games upon an act of appropriation by the General Assembly) “주정부책임자에게 세게대학게임 예비비로 2022-2023회계연도에 책정된 비 경상적 기금 합계 US$2500만불의 일반 기금을 가용할 권리를 부여함” (The state controller shall reserve to the World University Games reserve from funds available in the general fund the sum of $25,000,000 in nonrecurring funds for the 2022-2023 fiscal year)입니다.

 

Carrow유치위원장은 예산안에 책정된 US$2500만불(325억원)은 대회개최비용으로 책정하여 필요한 예상지출소요예산US$1억불(1,300억원)1/4에 해당함으로 스폰서, TV수입금, 입장권판매수익금과 더불어 나머지 소요예산은 지방정부가 보조해 주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Greensboro is one of the five sub-sites of the North Carolina bid and would hold the swimming events at its aquatics centre if successful ©Getty Images(GreensboroNorth Carolina유치의 5개 보조경기장 중 하나로서 유치 성공 시 수영경기를 치를 아쿠아틱센터 입니다/출처: insidethegames)

 

 

Carrow유치위원장은 Triad Business Journal과의 인터뷰에서 예산책정 및 확보 소식은 (유치에) 매우 중요하며”(It’s very important) “이것은 공공부문에서 대회 개최에 대한 지원이 적극적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임”(This sends a strong message that the public sector is very supportive)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North Carolina2027 유치 계획에 따르면 5개의 보조경기장이 있는데 (1)Raleigh, (2)Durham, (3)Cary, (4)Chapel Hill, (5)Greensboro 등입니다.

 

이들 5개 보조경기장과 함께 이 지역은 North Carolina대학 허브로 알려져 있는데 19개 교육기관을 대표하는 26만명이상의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은 1993년 당시 하계유니버시아드(Summer Universiade)로 명명되었을 때 Buffalo에서 한 차례 대회를 개최한 바 있어서 North Carolina2027년 세계대학게임유치에 성공할 경우 34년만에 미국에서 다시 열리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2027년 세계대학게임유치 경쟁국은 미국 North Carolina와 한국의 충청권 단 두 곳입니다.

 

 

[2027년하계유니버시아드(World University Games 2027)개최도시, 202210월선출예정(미국North Carolina 對 한국 충청도 Mega City)]

 

 

얼마 전까지 유니버시아드(Universiad)라 호칭되었던 세계대학올림픽이 월드대학게임(World University Games)으로 명칭이 변경된 바 있습니다.

 

North Carolina2027세계대학게임 유치는 한국의 충청도 메가 시티 유치위원회(Chungcheong Megacity Bid Committee)와의 1:1대결(one-vs.one contest)국면에 접어 들었습니다.

 

개최도시 결정은 FISU(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s Federation)가 하게 되는데 202210월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2027-2029대회개최도시동시선출(dual award)을 염두에 둔 아이디어를 현재로서는 단념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North Carolina유치는 Greensboro Complex에 위치한 22,000석 규모의 Greensboro ColiseumGreensboro Aquatic Center(수영 등 종목)을 비롯하여 North Carolina A&T주립대학교에 위치한 캠퍼스내 Truist Stadium에 설치된 Ike Belk Track등을 포함하고 있는 Greensboro를 추가함으로 의미심장한 새로운 대열의 경기장을 유치제안계획에 구비하여(added a significant new set of venues to the bid) 한층 더 보강하였다고 합니다.

 

1.   미국 North Carolian2027유치위원회의 발 빠른 유치 행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세계월드대학대회 유치위원회와 미국 국제대학스포츠연맹(USIUSF: United States 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s Federation/회장: Dan Guerrero)2027년 세계하계대학게임(2017 Summer World University Games)유치일환으로 새로운 웹사이트개설을 런칭하여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Hummingbird Creative Group이 개발한 웹사이트 명은 ncwug2027bid.com”인데 2021년 초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발표한 2027년 세계대학게임 유치 과정 공식개시일인 91일에 맞춰 런칭한 바 있습니다.

 

North Carolina2027유치위원장 겸 CEOHill CarrowNC2017유치주요스폰서이기도한 Hummingbird Creative Group의 정예 팀이 개발한 새로운 웹사이트를 통해 유치제안지역 및 주의 핵심적 가치를 반영하여 소통할 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NC2027의 삼각지대(Triangle region)에는 4개 도시들(Raleigh, Durham, Chapel Hill, Cary)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20212월에 유치파트너로 USIUSF(회장: Dan Guerrero)가 발표한 것입니다.

 

동 웹사이트개설목적은 세계대학게임에 대하여 대중에게 홍보, 교육, 정보 제공하는 것”(designed to "educate and inform the public about the World University Games")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USIUSF사무총장 겸 FISU집행위원인 Delise O'MeallyUSIUSF2021년 세계동계대학게임(취소) 개최지인 스위스 Lucerne 9월 둘째 주 FISU본주가 위치한 스위스 Lausanne에서 제반 회의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대회 취소로 방문 계획도 변경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미국은 Buffalo1993 하계U대회 개최 이후 30년 가까이 하계유니버시아드(세계대학게임)을 개최하지 못했습니다.

 

2.   한국 충청권2027 세계대학게임 유치준비현황

 

 

 

유니버시아드(Universiade)로 널리 알려졌던 세계대학게임(WUG: World University Games)을 유치하고자 출사표를 던진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2027WUG대회 유치경쟁에 미국 North Carolina와 나란히 섰습니다.

 

경쟁자로는 미국의 North CarolinaRaleigh-Durham지역으로 1:1대결구도가 되었습니다.

 

한국은 지금까지 1997년 무주 동계유니버시아드를 포함하여 2003년 대구광역시-2015년 광주광역시에 이어 통상 4번째(하계는3번째)로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유치하려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3.   향후 유치 전망과 대비책

 

2027년 개최지 결정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주관으로 당초 2022년 말 경에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20231월 미국 뉴욕 Lake Placid(198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에서 개최예정인 동계유니버시아드(2023 Winter World University Games)까지 발표되지 않을 개연성도 있다고 알려 진 바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대비해야 합니다.

 

미국 NC2027유치성공을 담보하기위하여 미국대학스포츠연맹(USIUSF)은 이미 FISU측과의 유치 성공을 위한 사전유치전략과 국제적인 행보로 쾌속항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 광주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를 통해 갈고 닦은 FISU 사무총장 등과의 인연과 인맥을 십분 활용하되 상대가 미국인 만큼 FISU측과 win-win하는 구체적인 유치 전략을 구사하여야 한다고 사료됩니다.

 

FISU내부사정에 밝은 한국의 충청권2027유치위원회 측이 스포츠외교적 측면에서는 미국을 압도하고 있다는 판단이지만 객관적으로 “Why Chungcheong?, Why Korea?”라는 객관적이고 차별화된 필 살기를 구사하여 유치 성공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충청2027유치위원회에도 국제종합대회 유치 경험과 인맥 그리고 국제스포츠외교전략 구사에 경험과 지략이 풍부한 진짜 전문가들을 영입하여 다양한 의견과 인맥 그리고 맞춤식작전구사로 무장하여야 유치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막바지에 들어선 충청2027 유치성공조건을 담보하기 위하여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폭넓은 전문가 의견청취 및 제안사항을 반영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2027년 세계대학게임개최지 결정은 오는 11월 중순 벨기에 브뤼셀 개최 FISU집행위원회에서 예정되어 있습니다.

 

 

*References:

-GamesBids.com

-The Sports Examiner

-insidethegames

- Triad Business Journal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정보2022. 7. 8. 14:23

[2022World Games, 미국 AlabamaBirmingham에서 개막(77)및 향후(2029) 월드게임유치를 위한 개요]

 

Thomas Bach IOC위원장이 77(현지시간) 미국 Alabama Birmingham에서 개막한 World Games에 참석하였다고 합니다.

 

개최도시인 Birmingham시장 Randall Woodfin27,000명 관중 앞에서 Protective Stadium에서 막을 올린 제11회 월드 게임 2022 대회 개회를 선언하였습니다.

 

 

 

국제월드게임협회(IWGA: International World Games Association)회장인 José Perurena 오늘밤 우리는 함께 역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단합이라는 이름으로.”(Tonight, we make history together. In the name of unity) “우리 선수들은 종종 불 관용/편협함과 미움으로 찢긴 세상에서 희망의 횃불이 될 것임”(Our athletes will be a beacon of hope in a world often torn apart by intolerance and hatred)이라고 개막식에서 연설하였습니다.

 

인상적인 개회식은 개최도시 Birmingham의 역사와 미래를 향한 기대감을 표출하면서 Alabama주에서 사상 최대의 국제스포츠이벤트의 완벽한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동시에 금번 월드 게임은 코로나19발발이래 스탠드에 관중이 운집하여 개최된 최초의 세계적 종합 스포츠 제전입니다.

 

앞으로 10일 간 104개국 3,600명의 선수들이 34개 종목 223개 세부종목 메달의 월드게임챔피언의 일원이 되기 위하여 출전하여 경합을 벌이는 대장정을 맞이하게 됩니다.

 

77일은 월드게임패밀리의 단합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IWGA 회장인 José Perurena는 개회사를 통해 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의 특별한 도전정신(special challenges for the organizers)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으며 선수들이 패밀리 재회를 축하하는(to celebrate this family reunion) 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습니다:

 

(좌로부터 IWGA 회장인 José Perurena, 필자, Marisol Casado 국제트라이애슬론 연맹<ITU>회장 겸 스페인 IOC위원)

 

“The global pandemic has affected us all, and continues to affect us. We have had to delay the Games by a year and put in place many additional measures. The Organizing Committee, the public authorities, the medical staff and the people of Birmingham have risen to the challenge, enabling us all to be here today.” (글로벌 코로나19가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끼쳐 왔으며 계속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 와중에 1년 연기 끝에 오늘 이 자리가 성사되기까지 애쓴 조직위원회, 미국 공공기관당국, 의료진 및 Birmingham 시민들의 도전 극복 노고를 치하하는 바임)

 

참가선수들에 대하여서는 “You are the lucky ones who have overcome all the challenges and endured so much uncertainty to get here. You have the honour and responsibility to be the ambassadors of your countries and your sports.”이라고 직접 거론하였습니다

 

José Perurena회장은 또한 도전의 시기에 동 이벤트의 중요성에 대하여 일갈 하였습니다. “The World Games must serve as bridge-builders. The only walls you will see here in Birmingham are those used by our wall-climbing athletes.”

 

대회개최도시 시장인 Randall Woodfin역시 큰 맥락에서 대규모 종합대회 개최의 의의에 대하여 “We’re ready to put the world on notice: Birmingham is here, and we’re ready once again to change the globe. Over the past few years, our world has seen so much division. From global pandemics to political strife, and to social unrest. But as I look out into this crowd, what I see is a world united, right here in Birmingham. Our ancestors’ greatest dreams.”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개회식 쇼 프로그램의 타이틀은 역사를 증언하자”(Witness History)로서 World Games2022개회식 이야기는 개최도시인 Birmingham의 현재와 과거와 미래에 대하여 였는데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대회 주제가(theme song)앨라배마의 희망”(Hope of Alabama)공연이었습니다.

 

마술을 풀어내면서 하나됨의 힘을 축하하는 강력한 주제”(with the powerful theme of “Unlocking The magic: Celebrating the Power of the One”)와 함께 공언이야기를 펼쳐 나갔습니다.

 

개회식에서는 지난 44일 간 미군 참전용사들에 의해 미국성조기가 Washington D.C.로부터 미국 전역을 거쳐 개최도시인 Birmingham에 도착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오늘부터 월드게임대회경기는 IOC의 콘텐츠 플랫폼인 Olympics.com에서 편성되어 방영된다(set to be streamed on the IOC's content platform Olympics.com)고 합니다.

 

 

 

 

당초 2021년 개최 예정이었던 Birmingham개최 World Games은 코로나19 여파의 결과로 1년 연기되어 개최되는 것인데 34개 종목에 104개국으로부터 3,6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77~17(10일 간)열리는 대회에는 223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1981년 제1회 창립 대회가 미국 Santa Clara에서 개최된 이래 41년만에 미국 땅에서 다시 개최되는 것입니다.

 

벨기에 빙상국가대표선수로 지난 2Beijing2022동계올림픽 남자 빙상 Mass Start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Bart Swings는 올림픽과 월드게임에서 유례 없는 2관왕(unique double)을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월드게임에서 Inline Skating종목에 출전하는데 그는 이 종목에서 2013년 콜롬비아 Cali월드게임과 5년 전 폴란드 Wroclaw월드게임에서도 이미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고 합니다.  

 

 

*월드 게임(World Games)이란?

 

1.   개요:

 

1)월드 게임 효시: 1981년 미국 캘리포니아 Santa Clara

2)월드 게임(World Games)은 올림픽대회(Olympic Games), 아시안게임(Asian Games), 팬암 게임(Pan American Games), 청소년 올림픽(Youth Olympic Games), 아프리카 대회(All African Games), 유럽 게임(European Games 2015년 바쿠 제1회 대회), 유니버시아드 대회(Universiade), 세계군인체육대회(World Military Games) 등과 함께 현재 가장 많이 알려진 국제스포츠종합 제전 중 하나로써 한 획을 긋고있다.

 

3)월드게임(World Games)은 한마디로 '비올림픽종목의 올림픽대회'(International multi-sport event with sports or disciplines or events within a sport that are not contested in the Olympic Games)인 셈이다.

 

4)월드 게임은 IOC의 후원 하에 국제월드게임협회(IWGA: International World Games Association)가 관장하고 조직하는 대회다.

 

5) 월드게임 종목이었다가 올림픽종목이 된 태권도, 트라이애슬론(철인3), 배드민턴, 비치발리볼, 7인제 럭비. 트램폴린, 가라데(Tokyo2020정식종목), 댄스 스포츠(Dance Sport/ Paris2024정식종목 예정) 그리고 과거 올림픽 종목이었다가 월드 게임 종목으로 자리잡은 줄다리기(Tug of war) 등도 있다.

 

6) IOC규정상 28개종목에 10,500명선수로 제한 된 하계올림픽 특성상 수 많은 기타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훌륭한 월드게임종목들이 올림픽종목으로 남기 어려운 실정이다.

 

7)현재 월드게임에서 실시되고 있는 종목으로는 라켓볼,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독도법 게임), 보디빌딩, 파워 리프팅(Powerlifting), 오리발 수영(Fin-swimming), 스쿼시, 볼링, 당구, 네트 볼, 묘기 체조(Acrobatic Gymnastics), 수상스키(Water Skiing), 스모, 무예타이, 주짓수, 킥복싱, 용선(Dragon Boat) 캐스팅(Casting), 팔씨름(Arm Wrestling)등이 있다.

 

8)   이 종목들은 개최 도시에 활용 가능한 시설 여부에 국한되어 실시된다.

 

9) 월드 게임의 특성 중 하나가 바로 월드게임개최를 위해 별도로 새로운 시설물 등을 준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10) 전통적으로 월드게임에는 25~35개사이의 종목이 실시된다.

 

11)개최도시의 관련 시설 여부와 관심도에 따라 '초대 종목'(Invitational programs)으로 분류된 종목도 함께 포함된다.

 

12) 따라서 IWGA가 규정한 공식종목이라 할 지라도 개최도시 제반 여건에 준하여 "초대 종목"(invitational programs)으로 분류될 수도 있다.

 

13) 30+ 개 종목에 100여 개국에서 약 4,500명 선수/임원들이 참가한다.

 

2.  11 Birmingham2022

 

1) 대회개최일자: 2022 77~17(11일 간/경기는 10/77: 개회식, 717: 폐회식)

2) 참가 규모: 100개국 이상으로부터 3,600명 정도의 선수들

3) 실시 종목: 30(정식종목)+ 5(초청 종목)

4) 메달 세부종목: 221(205개 정식세부종목+16개 초청세부종목)

5) 당초 2021년에서 코로나19 1년 연기

6) 대회개최지선정: 대회 6년 전인 2015년 개최도시로 선출(최종라운드 경쟁유치도시: Lima /Peru UFA /Russia)

7) 12회 월드 게임: Chengdu2025

8) 13회 월드 게임: 2029년 대회(부산광역시?)

9) TV중계: ISB (Production company)+Olympic Channel<전세계 중계)

10) 신규 종목

(1) Kickboxing(2017년 대회 초청 종목)--->2022년대회 정식종목

(2) Softball(여자) 정식종목 재등장(1985년 이후)

(3) 신규 종목:

-드론 경주/Drone Racing(Air Sports)

-카누 마라톤/Canoe Marathon(Canoe)

-브레이크 댄스/Breaking(Dance Sport)

-파르쿠르/Parkour(Gymnastics)

-남자 라쿠르스/Men’s Lacrosse

-혼성 줄다리기/Mixed competition in(Tug of War)

(4) 초청종목(Invitational sport) 

-플레그 축구/Flag Football

-두아슬론/Duathlon

-우슈/Wushu

11) 경기장: 24(No new sports facilities)

12) Birmingham2022 선수촌: 대학기숙사활용(사상최초로 월드게임선수촌)

13)대회개최예산(US$6,0000만불/720억원): 공공기금(public funding) 충당 및 마케팅 사업(private partnerships)으로 조달

 

3. 제반재정조건 명세내역은 유치신청의향서 제출 시 IWGA측에서 제공 예정

 

 

*References

-IWGA website

-insidethegames

-스포츠외교론(윤강로 저서)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2. 7. 7. 09:33

[새정부가 염두에 두어야 할 한국스포츠외교의 실상과 스포츠외교관활용 Part IX (스포츠외교아카데미 운영 및 외교관인증서발행 계획)]

 

지난 40년 국제스포츠 계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외교관으로 현장 경험과 인맥 네트워킹 등을 통하여 나름 이룩한 노하우와 지식 그리고 인맥을 대한민국의 차세대 스포츠외교관을 꿈꾸는 이들에게 전수하고자 목하 다양하게 노력 중입니다.

 

제가 이룩한 오늘날의 스포츠외교관 경력은 모두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이 지원해 주신 덕분이므로 전 국가와 국민과 체육계에 빚진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재능기부란 거창한 표현대신 재능 상환이란 마음으로 낮은 자세에서 섬기고 나누고 돌려드리려고 합니다.

 

새정부가 스포츠로 국위선양을 도모하는 한 축인 스포츠외교와 스포츠외교관인재육성에도 더 많은 관심과 성원과 배려를 할애하여 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1.   국제스포츠계역량강화 구체적 실행방안

 

1) 스포츠외교역량 인재 발굴 및 양성(스포츠외교관 인증서와 스포츠외교아카데미 "청연"/靑淵/Blue Ocean)

 

벌써 십여 년 전 지금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업무가 이관된 체육인재육성재단(NEST)이 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 교육 위탁한스포츠외교인재과정특강을 세 시간 넘게 진행하는 과정에서 수강생들과 열띤 토론을 벌이면서 한국스포츠외교의 앞날을 함께 진단하여 보았습니다.

 

수강생들은 2006 Torino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메달리스트였던 변천사 선수를 비롯한 선수 출신 및 가맹경기단체 관계자들이었습니다. 모두들 스포츠외교관이 되기를 희망하지만 불확실한 미래와 진로, 불안정한 스포츠외교관 양성 시스템 등으로 확신과 확고부동한 비전을 가슴에 품는 것조차 버거워 보였습니다.

 

현재로서는 스포츠외교관이 되려는 차세대 유망주들이 힘차게 날갯짓을 하고 비상할 창공이 열리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본격적으로 방법을 찾자면 활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현실적 대안의 부재가 작금의 상황이기도 합니다. 강의를 진행하던 중 이러한 현실적 문제의 실마리를 풀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우선 필자가 2004 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ISDI: International Sport Diplomacy Institute) 명의로스포츠외교관인증서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여 실낱같은 희망을 심어주기도 하였던 바도 있었습니다.

 

 

 

물론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은 법인으로 보는비영리법인체에 불과하기 때문에 국가적 공신력이나 신통력을 부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나서서 실타래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명감을 가지 고 임하려 목하 계속 노력 중이긴 합니다.

 

스포츠 외교 분야는 앞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진정한블루 오션(Blue Ocean)’이 아닐까요? 향후 추진하려고 계획 중인 한국 최초의스포츠외교관인증서발급은 미래의 스포츠외교관들에게 비전과 용기와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한 첫 단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사업 역시 많은 관계자들이 격려해주고 동참해줘야 올 바른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스포츠외교는 거저 생겨나는 것이 아닙니다. 스포츠외교는 복잡 미묘 다단한 국제스포츠 계의 얽히고설킨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형성되어 태동하고, 성장하고, 이어지고, 오고 가고, 주고받는 우정과 우애와 의리가 끈끈한 연결고리처럼 연쇄 작용을 일으켜 상호간에 화학반응을 통해 진화·발전하는 살아 움직이며 숨 쉬고 느끼고 상응하는 생물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제스포츠외교역량을 강화하려면 우선 국제스포츠 계의 동향과 흐름을 지속적으로 잘 이해하고 국제스포츠단체의 성격과 기능과 역할 등도 잘 숙지해야 합니다.

 

스포츠외교의 최고봉은 역시 올림픽운동공동체(Olympic Movement Community)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글로벌 올림픽운동의 이모저모를 잘 꿰고 있어야 스포츠외교관으로 대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2~3개의 외국어(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를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불편 없이 구사할 수 있어야 필요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고 상호간에 소통이 되어 국제스포츠 계에서 진정한 의미의 스포츠외교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시미나창"(시작은 미약하나 그 나중은 창대 하리라.)의 원리를 적용해 보고자 합니다. 예를 들면 "스포츠외교관 "등급을 "Gold", "Silver", "Bronze" 3개 범주(Category)로 분류하여 가칭 "스포츠외교아카데미"로 볼 수 있는 교육 및 훈련 캠프를 통해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이 갖추어지면 등급 별로 "ISDI-스포츠외교관 인증서"를 부여 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스포츠외교아카데미의 명칭은 "청연/靑淵(Blue Ocean)으로 명명하려 합니다. 이 경우 필자의 모교인 한국외국어대학교 그리고 별도의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로 운영하려고 해 보았지만 아직 노크 단계에 불과할 정도입니다.

 

한국 최초의 "스포츠외교관 인증서"발급 자체를 순수한 차원에서 차세대 스포츠외교관들에게 비전과 용기와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한 인센티브 첫 단추로 여겨 주었으면 합니다.

 

모두가 격려해 주고 함께 동참해 주어야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하면 일취월장"(Together we can raise the bar even higher.) 2차 세계대전의 암울한 시대에 살면서 전쟁의 공포에 떨고 있던 영국 국민에게 1940 513일 영국 수상(Prime Minister)으로 취임 직후 영국하원에서 한 첫 번째 연설에서 Winston Churchill 경은 "저는 피와 수고, 눈물과 땀 외에는 드릴 것이 없다."(I have nothing to offer but blood, toil, tears and sweat.)라고 하여 수상으로서 "견마지로"(犬馬之勞)의 헌신을 영국 국민에게 약속함으로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은 유명한 일화입니다.

 

우리네 인생은 고달프긴 하지만 결코 좌절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인생이란 폭풍우가 지나가기만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이 아니고 바로 그 폭풍우와 함께 그 속에서 함께 춤을 추면서 동고동락하는 것입니다."("Life is not about waiting for when the storm is over, but about dancing in the storm").

 

 

To be Cont’d…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