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h IOC위원장, 김재열 신임 국제빙상경기연맹(ISU)회장 Olympic House에서 면담 및 동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회장 몫 IOC위원 선출 임박]
7월8일자 IOC가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Olympic Highlights지에는 Thomas Bach IOC위원장이 IOC본부인 Olympic House에서 김재열 신임 국제빙상경기연맹(ISU)회장을 접견한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좌로부터 김재열 신임 ISU회장, Thomas Bach IOC위원장)
Bach IOC위장장은 김회장과 Milano-Cortina 2026동계올림픽 및 2024년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을 포함한 다양한 토픽으로 논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김재열 신임 ISU회장은 6월 초 태국 Phuket에서 열린 IU총회회장 선출을 위한 4파전으로 치러진 선거에서 총119표 중 77표를 획득하여 경쟁 후보였던 미국의 Patricia St. Peter(24표), 핀란드의 Susanna Rahkamo(13표), 세르비아의 Slobodan Delić(5표)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신임회장에 당선된 바 있습니다.
김회장은 전임자인 네덜란드의 Jan Dijkema회장의 뒤를 이어 비 유럽인 최초로 ISU회장으로 당선되는 스포츠외교대첩을 이룩하였습니다.
이제 김회장은 총 3명의 쿼터가 배정된 동계올림픽종목 국제연맹회장들 중 이태리의 Ivo Ferriani 국제 봅슬레이 스켈레톤연맹(IBSF)회장 단 1명뿐인 동계올림픽 국제연맹(IFs)회장 자격 IOC위원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Ivo Ferriani IBSF회장 겸 IOC위원 겸 GAISF회장과 함께 한 필자)
김회장은 이 경우 2021년 6월4일 FIS화상회의를 통해 Gian-Franco Kasper FIS회장의 잔여 1년 임기회장으로 당선되었다가 다시 2022년 5월 FIS회장으로 재선된 스웨덴의 Johan Eliasch(스웨덴/ 글로벌 스포츠용품 및 의류 브랜드 Head회장(chief executive of the equipment and sportswear brand Head)FIS회장과 함께 동계올림픽 국제연맹회장자격 동반 IOC위원으로 추천되어 적절한 시기에(when timing is right)IOC위원으로 선출될 가능성을 예견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