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flix영화영어 Part XXIX) 마음에 팍 꽂히는 생동감 만점 수준급영어표현(Marco Polo시리즈)

 

 

 

<영어 항해/Sailing to the Sea of English/Marco Polo 9>

 

1)  Compassion (측은지심)

2)  Formidable ally (가공할 만한 동맹)

3)  I wish you well as always. (늘 건안 하시게)

4)  Let this marriage be made. (이 결혼이 성사되길)

5)  Not by any count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다)

6)  Are we nearby there? (거기에 거의 다 왔나?)

7)  Talk tough (입 방정/ 거친 말투)

8)  Bastard son (서자/庶子)

9)  Good effort! (노력은 가상하다)

10)  Excellent news! (기막히게 좋은 소식이군)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2. 7. 2. 11:00

[국제역도연맹(IWF)사무총장재무관(General Secretary Treasurer)자리, 최종 재선거에서 1표차로 극적 뒤집기로 선출된 이태리 출신 Urso의 역전승리이야기와 IWF의 기사회생(起死回生)실마리]

 

내홍(內訌/internal disturbance)을 겪고 있는 국제역도연맹(IWF)이 지난 임시총회선거에서 잘못된 선거결과를 사과하며 약가의 개과천선(改過遷善: Turning over a new leaf)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630일 국제역도연맹(IWF)의 선거위원회(Electoral Commission)는 지난 주 거행된 IWF임원 선거에서 IWF사무총장 겸 재무관(Chief Executive/General Secretary Treasurer)투표 승자로 페루 출신 Jose Quinones를 부적절하게 선언 한 바 있습니다.

 

Jose Quinones was incorrectly called the winner of the election for the IWF secretary general treasurer's role during the organisation's elections ©Jose Quinones(IWF사무총장 선거 재투표에서 1표 차로 석패한 페루 출신 Jose Quinones)

 

 

 

범미주역도연맹(Pan American Weightlifting Federation)회장인 Quinones2021년 열린 Tokyo2020올림픽에서 IOCAD카드 발급을 철회한 5명의 IWF집행위원들 중 한 명이었는데 추후 5명 모두 법적 도전 후 추후 복권(later restored after a legal challenge)되기도 한 바 있습니다.

 

625일 알바니아 수도 Tirana개최 IWF임시총회에서 규정상 요구되는 대로 다순 과반수(by simple majority)가 아니라 종다수(從多數: agreeing to the views of the majority)격으로 부정확하게(incorrectly) 선출된 Quinones(68)는 경쟁후보인 이태리의 Antonio Urso(60)와 이란의 Ali Moradi(16)를 상대로 사무총장 겸 재무관에 선출되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Quinones는 선거개표실수를 인지(identified the error)하였으며 630일 온라인 재투표(online re-vote)에 돌입하였는데 2위였던 이태리의 UrsoQuinones64-63 1표 차이로 누르고 극적인 뒤집기 역전 승리의 개가를 부르며 IWF 사무총장 겸 재무관에 당선된 것입니다

 

Quinones Urso 두 후보는 IWF 혼란의 시기(its period of turmoil)동안 각각 모두 IWF집행위원을 역임하면서 호각 세를 이루어 왔습니다.

 

어지러운 IWF의 지배구조 불안정의 상황에서 다행히 Urso가 승리함으로 IWF로서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된 셈인데 IOC는 페루에서 집중조사 대상(subject to scrutiny in Peru)으로 논란의 중심인 Quinones보다는 Urso가 더 호감이 가는 인물로 간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두 명 다 IWF가 궤도에서 이탈한 시점의 헝가리 출신 IWF회장인 Tamas Ajan시절 IWF집행위원을 역임 한 것이 탐탁치 않을 것으로 사료되기도 합니다.

 

역도는 LA2028올림픽 현재 정식종목프로그램리스트에 등재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며 정식종목으로 생환 여부는 IOCIWF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도 회복에 달려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IWF 1인자(회장)2인자(사무총장)는 각각 전임 사무총장(2017~2022)12년 간 IWF 집행위원을 역임한 인물들이어서 표면적으로는(on the surface) 아직 전도유망하지는 않은 모양새입니다.

 

 (Antonio Urso 재 투표로 당선된 IWF사무총장 겸 재무관)

 

 

Antonio Urso(이태리)José Quinones(페루)를 논란이 되었던 IWF사무총장겸 재무관 자리를 놓고 양자대결(head-to head contest)에서 단 한 표 차이로 신승한 것입니다

 

Quinones는 사상최초로 IWF투표세부결과가 공표되었을 때 IWF617일 잘못된 선거결과라고 경종을 울리면서 자신은 기꺼이 재투표에 임하겠다(happy for a return to the polls)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IWF선거위원회는 인간적 실수”(human error)임을 인정하며 사과하였고 IWF는 두 번째 투표가 총회의 연장선 상에서 유효하다는(effectively an extension of the Congress) 법적 자문에 의거하여 630일 온라인 투표를 거행하기로 결정하였는데 투표인 자격은 1차 투표 참가자들에 한하였습니다.

 

재투표로 IWF사무총장 겸 재무관에 당선된Urso 2013년과 2017IWF회장 선거에서 당시 헝가리의 Tamás Aján에게 두 번 연속 패한 적이 있었으며 유럽역도연맹회장을 오래 역임한 바 있습니다.

 

그는 IWF의 그릇된 지배구조방향에 격분하여(in exasperation at the way the sport was being governed) 2020IWF집행위원직을 사임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총회에 앞선 선거 캠페인에서 역도 종목이 과거 몇 년간 관행으로 인해 황폐화 지경”(in exasperation at the way the sport was being governed)에 이르렀으므로 IWF가 새롭게 거듭나도록(the new birth of the IWF) 돕기를 원한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International Weightlifting Federation President Mohammed Jalood described new secretary general treasurer Urso as a "great asset" for the IWF ©Mohammed Jalood(IWF신임회장 Mohammed Hasan Jalood)

 

 

IWF사무총장에서 IWF신임회장으로 선출된 Mohammed Hasan JaloodUrsoIWF사무총장 겸 재무관에 선출된 것을 축하하면서 그의 역도에 대한 열정과 광폭 행보와 경험이 어우러져 향후 IWF를 위한 위대한 자산이 될 것”(His extensive years of experience combined with this passion for weightlifting will be a great asset for the IWF in the years ahead)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IWF신임 회장 이라크 출신 Mohammed Hasan Jalood)

 

 

IWF는 성명서를 통해 Urso의 승리 후 그에 대한 호의적인 평가를 내렸는데 우리는 그가 IWF역사상 중차대하 시기에 역도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확신함”(We are sure that he will make a positive impact on the sport at a crucial time in its history)이라고 평가하고 기대하였습니다.

 

 

 

*References:

-The Sports Examiner

-insidethegames

-IWF website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