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포함 35개국체육장관연합(Coalition of 35 Sports Minsters)국제연맹(IFs)에게 러시아 및 벨라루스 출신 IFs임원자격정지촉구]
7월2일자 한 외신에 따르면 일본과 미국은 물론 유럽연합(US)소속 국가 25개국을 포함하여 35개국 체육 장관들이 국제 연맹들(IFs)에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와 벨라루스 출신 IFs임원들의 자격을 정지시켜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각국 체육장관그룹은 또한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가 특히 정부관료들과 밀접하게 연관된 그 누구도(anyone closely connected to) 스포츠조직내 영향력 있는 직위에서 퇴출하여 줄 것(removed from any positions of influence within sporting organisations)을 권고하여 오고 있다고 합니다.
체육장관연합은 더 나아가 국제연맹(IFs) 및 기타 스포츠행사 조직관계자들이 해당 국제경기가 러시아와 벨라루스 지역에 TV중계를 허용하는 협약 등도 중지할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공동 입장은 지난 3월 37개국이 채택한 유사한 통일된 자세견지로부터(from a similar unified stance)이어져 연결되고 있는 것입니다.
내용인즉, 러시아와 벨라루스에게 그 어떤 국제연맹이라도 대회개최권을 불허하도록 촉구한 것으로 이러한 촉구내용에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국제대회출전불허와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가들과 연계된 주체들로부터 스폰서 및 기타 재정지원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할 것”(to limit sponsorship and other financial support from entities with links to the Russian or Belarusian states)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U국가인 불가리아는 동 그룹에 불참한 반면 헝가리와 스위스는 선언문에 서명하였지만 최근 조치촉구대열에는 비켜 서있다(not party to the latest stance)고 합니다
새로운 공동입장을 살펴보면 지난 3월 결의안에 기초한 것이며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국제대회출전에 허용될 경우 국기, 심볼 또는 국가(anthems)가 사용되어서는 안되며 출전허용공공안내문에도 중립선수들임을 확실히 함으로 그 선수들이 러시아나 벨라루스국가대표임이 주장되어서는 안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The IOC has not suspended the National Olympic Committee of the Republic of Belarus or its Russian counterpart ©Getty Images(벨라루스 대표단/출처: insidethegames)
노르웨이. 영국, 리히텐슈타인과 아이슬란드 모두가 최근 공동입장을 지지하였는데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한국, 일본 및 미국도 동참하고(Norway, the United Kingdom, Liechtenstein and Iceland have all backed the latest joint position, along with Canada, Australia, New Zealand, South Korea, Japan and the US) 있다고 외신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EU국가들 중 동참 대열에 선 국가들로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크로아티아, 사이프러스, 체코공화국,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아일랜드, 이태리,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및 스웨덴 등 25개 국입니다.
따라서 동 그룹에는 향후 올림픽개최국으로 확정된 4개국(프랑스 Paris2024 올림픽, 이태리 Milan-Cortina 2026 동계올림픽, 미국LA2028올림픽 및 호주 Brisbane2032올림픽)이 총망라(encompasses the four confirmed Olympic host nations)되어 있습니다.
국제연맹들은 또한 우크라이나와 연대관계를 천명하도록 권고 받고 있는데 가능한 스포츠 시스템 재건사업에도 도움을 줄 것(encouraged to show solidarity with Ukraine and help with the reconstruction of the Ukrainian sports system where possible) 을 요구 받고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출신 선수들이나 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대응 반응으로 국제대회에 거의 출전이 거의 냉각 상태(largely been frozen out of international sport in response to the war in Ukraine)에 빠져 있는 실정입니다.
IOC는 러시아의 침공이 올림픽휴전위반 사례에 해당되므로 대응책으로(in response to the invasion constituting a breach of the Olympic Truce) 국제연맹들이 두나라 출신 선수들의 대회출전금지와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이미 계획된 국제대회도 다른 나라로 이동하여 개최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제연맹들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에 대하여 비록 그들이 테니스와 유도를 포함한 몇몇 소수 종목의 대회에는 중립적 선수로 출전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노골적으로 그들의 출전금지조치를 취해오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진행되고 있는 Wimbledon그랜드슬램 테니스조직관계자들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출신 선수들의 대회 출전을 금지 하였는바 이는 두나라 선수들이 해당국기노출 없이 출전을 허용하는 방침을 세운 국제테니스연맹의 자세와는 대조적인 상황인데 그렇게 강행한 결과로 Wimbledon대회는 랭킹점수감점조치(Wimbledon lost its ranking points as a result)를 받았다고 합니다
Thomas Bach IOC위원장은 그러한 조치에 대하여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영국정부의 압력의 결과로 해석하면서 국제연맹들은 우크라이나전쟁에 대한 각자의 대응책을 강구하거나 아니면 “정치도구로 전락”(becoming a political tool)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