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에 해당되는 글 31건

  1. 2022.08.10 새정부가 염두에 두어야 할 한국스포츠외교의 실상과 스포츠외교관활용 Part XIII (결론은 KOC분리통한 제자리찾기가 답이다) 2
  2. 2022.08.09 짐바브웨(Zimbabwe)IOC위원 현황 및 2027년 아프리카게임 짐바브웨개최동향 1
  3. 2022.08.08 LA2028올림픽 다양한 Logo문양과 추가정식종목리스트에 Motorsport, Cricket, Karate포함 9개신규종목최종후보로 경합 중 1
  4. 2022.08.07 우리들교회 어록(Analects and Quotations) 시리즈 제6편(“예수님은 누구신가?” 성령의 기초 양육 제4과 정리) 2
  5. 2022.08.06 세계컬링연맹(World Curling Federation)현재여성회장(Kate Caithness)퇴임으로 WCF차기회장후보 4명경쟁구도와 올림픽국제연맹여성회장 4명에서 다시 3명으로 축소 2
  6. 2022.08.05 러시아체육장관 러시아에 대한 국제스포츠대회 금지조치에 대항하는 BRICS파트너참여 국제스포츠이벤트 신설 검토 2
  7. 2022.08.04 한국 IOC위원 계보와 2024년 이후 차기 IOC위원은 누가될까?
  8. 2022.08.04 몽골 첫 올림픽금메달리스트출신 直前 몽골올림픽위원장살인죄16년 징역형스토리와 前前위원장(Zagdsuren)과의 몽골명예박사학위수여 인연
  9. 2022.08.03 Paris 2024올림픽에 대한 프랑스국민들의 호응도 여론조사결과발표(Paris is excited about the 2024 Olympic Games ... or not?)
  10. 2022.08.02 ANOC전임회장(Sheikh Ahmad)유죄판결로 ANOC수뇌부판도변화로 피지(Fiji) Mitchell, ANOC정식회장직단독출마 10월 서울ANOC총회에서 선출 확실시 1
스포츠 외교2022. 8. 10. 09:48

[새정부가 염두에 두어야 할 한국스포츠외교의 실상과 스포츠외교관활용 Part XIII (결론은 KOC분리통한 제자리찾기가 답이다)]

 

 

1.   결론: NOC국제역량정상화를 위한 KOC분리 독립이 답이다

 

현재 대한체육회장은 KSOC라는 대외적 명칭으로 대한올림픽위원회(KOC)기능의 위원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분리 문제가 불거진 몇 년 전부터 지금까지 논의가 미뤄져 왔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체육회와 KOC는 발전적으로 분리 독립되어야 맞습니다. 현재 대한체육회가 국제스포츠역량을 펼치고 감당할 수 없는 부분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다른 나라의 사례를 볼 때 두 기구가 통합된 경우 NOC(국가올림픽위원회)가 당연히 중심축인 경우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정반대입니다.

 

효율성과 조직운영효과 측면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돌출되어 있지만 시정되고 있지 않아 보입니다. 한국은 여러 차례에 분리와 통합의 단계를 거쳐 마침내 2003년 분리 운영됐던 체육회와 NOC를 하나로 통합했습니다.

 

 

통합은 통합인데 올림픽 중심의 글로벌 추세가 아니라 거꾸로 대한체육회에 올림픽위원회를 가져다 붙인 형식적인 통합이다 보니 국제경쟁력은 뒤떨어질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원래 조직체계는 초창기 일본의 체육조직형태를 답습하여 조직운영의 모델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일본은 비효율성과 국제스포츠외교전문성 미흡으로 국제스포츠외교에서 뒤떨어지자 결단을 내려 2004년 아테네올림픽 무렵 일본체육회와 JOC를 분리했고, 현재까지 상호협력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최근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국제 스포츠계에서도 영향력을 넓힌 것이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일본은 현재 3명의 IOC위원이 활동 중에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현재 2명의 IOC위원이 있지만 2024(유승민), 2024(대한체육회장 임기만료) 또는 2025(대한체육회장 3선에 성공할 경우 이기흥/70)에는 IOC위원 제로 시대가 도래합니다.

 

 

우리도 향후 2036년올림픽유치에 IOC의 적극적인 협력을 얻어내기 위해 국제스포츠계와 소통하고 인맥을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외교능력을 발휘할 독자적이고 전문성이 담보된 기구가 필요한 것을 불문가지(不問可知)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KOC와 국민생활체육회와 통합된 대한체육회(KSOC)의 모습은 IOC의 올림픽 헌장 규정에도 위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정부로부터 완전히 독립됐다고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대한체육회는 정부로부터 수 천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1)회장에 당선되면 문체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회장 뿐만 아니라 체육회 임직원 조직개편과 직제도 관리 감독 및 승인 대상입니다.

 

(2)예산 집행도 정부의 감사대상이 됩니다.

 

(3)회장 선거도 독자적 방식과 동떨어져 정부 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합니다.

 

사실상 IOC의 올림픽헌장에서 규정하는 독립된 단체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IOC가 이런 실상을 문제 삼으면 즉시 자격 정지 대상이 될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체육회가 NOC의 기능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일입니다.

 

이런 이유에서라도 KOC는 대한체육회에서 분리 독립해 자율성과 독자성과 전문성을 되찾아야 합니다.

 

한 국가 체육관장기구와 올림픽기구가합쳐야 하느냐, 아니냐엔 정답이 없습니다. 각 국가 사정에 맞춰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처럼 정부로부터 예산 대부분을 지원받으면서 철저히 정부 관리 감독을 받는다면, 정부의 일부 예산지원(if any)에 따른 쌍방향적 업무협조와 더불어 가급적 독자적 형태의 구조로 운영되는 올림픽위원회를 별도로 두는 게 바람직합니다.

 

반대로 대한체육회가 NOC의 기능을 겸하려면 정부의 영향력 행사를 피하기 위해 재정적 자립과 동시에 글로벌 마인드에 입각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해야 합니다.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도록 개편된 대한체육회는 정부의 지원 속에 엘리트·생활 체육 발전에 온 힘을 다하고, 분리된 NOC(KOC)는 고유의 업무영역에서 올림픽헌장을 준수하여 철저히 자율성과 전문성을 보장하겠다는 것을 명확하게 해야 합니다.

 

차기(2024년 말 선거)에는 누가 회장이 되든 대한체육회가 글로벌 마인드로 풀어야 할 최우선 과제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스포츠 계의 고질적 문제인 엘리트 위주의 체육 정책을 개선하고 선수 ()폭력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혁신위원회는 2019 8월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의 분리를 권고한 바 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국내 체육을 총괄하고 KOC는 국제스포츠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구조로 개편하자는 이 방안을 놓고 논란이 거듭됐습니다.

 

이제 체육계의 의견을 수렴해 이견이 있는 부분은 재정리한 후 체육회와 KOC는 발전적으로 분리·독립해야 합니다.

 

국가 체육관장기구와 국가올림픽위원회(NOC)가 합친 경우에도 NOC가 중심축인 경우가 대세인데, 우리나라는 정반대입니다.

 

이에 따라 조직 운영 및 전문성·효율성 측면에서 문제가 생기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 2004년 아테네올림픽 무렵 일본체육회와 일본올림픽위원회(JOC)를 분리해 상호협력단체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양 기구를 분리한 것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국제스포츠계에서 영향력을 넓히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036년 올림픽유치를 위해 IOC의 적극적인 협력을 얻어내기 위해 국제스포츠계와 소통하고 인맥을 활용할 수 있는 독자 기구가 필요합니다.

 

이와 연계하여 서울1988올림픽을 계기로 태어난 현재의 한국체육대학교(Korea National Sport University)를 보안 및 보강하여 시즌2한국 국제올림픽스포츠대학교’(Korea International Olympic and Sport University)를 새롭게   추가 설립하여 낙후된 한국의 스포츠외교관 배출을 위한 중장기적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달성을 위한 미래의 보금자리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    건의 사항

 

윤석열 새정부가 들어선 2022년은 2036년 올림픽유치 추진 및 실현 원년(윤석열대통령 정부 스포츠 계 새 지평)입니다.


 2036년 올림픽 한국유치추진

 

특히 일제강점기에 한민족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떨친 故 손기정 옹의 Berlin1936올림픽 마라톤 제패 100주년기념 2036년 올림픽 유치를 추진할 것을 건의 드립니다.

 

올림픽개최도시 선정과정을 실질적으로 리드하고 이어줄 토마스 바흐 현 IOC위원장(2013~2025) 2025년 선출될 차기 IOC위원장과의 일대일 직접 사전 스포츠외교교섭과 설득을 실행할 수 있는 검증된 인맥과 추진 팀 사전 결성에 따른 유치위원회 구성이 급선무입니다.

 

현 윤석열대통령 정부에서 철저하게 실력과 현장경험과 짜임새 있게 유치추진작업에 박차를 가함으로 호주 Brisbane으로 안타깝게 넘어간 2032년 올림픽유치실패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2036년 올림픽유치성공에 철두철미하게 만전을 기할 것을 거듭 제안 드리는 바입니다.



10.
윤강로 국제스포츠 외교연구원장(국민체육진흥공단 고문 겸 한국 도핑방지위위원회/KADA자문위원)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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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 과 졸· 외대동시통역대학원 및 연세대 경영대학원 국제 경영과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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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26년 근무(국제 과장, 비서실장, 국제부장, 기획조정실장, 국제사무차장, KOC위원, KOC위원장 특보)

-대한체육회장 출마 2020(예비후보)
- 2008
년 올림픽 후보도시 선정 한국 최초 IOC평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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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두 차례 국제사무총장 및 평창2018조직위원회 위원장 특보  (200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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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국립스포츠아카데미 명예박사학위 수여(바가반디 몽골 대통령 참석: 200311)

-중국인민대학교 객좌교수 (2005~2008)

-한국체육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 관동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 겸임교수

- 1999년 제109 IOC서울총회 총괄기획-조직-운영 CEO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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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각국올림픽위원회 총 연합회(ANOC)스포츠외교공로훈장 한국최초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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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예시민(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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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7(총성 없는 전쟁과 “When Sport Meets the World over Five Rings” 및 스포츠 외교론 등) 발간

-국제스포츠동향 요약 및 분석 정보 공유 (2004~현재)

-올림픽 김치 글로벌 전도사(Since Barcelona1992올림픽~)

-국제스포츠외교 국내외 특강 200여 차례

-EBS TV 토종영어고수 영어정복기강연 외 각종 TV 및 언론매체 인터뷰 다수

-평창2018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IOC제출 공식 보고서(-)최종 감수자

-평창2014유치위 국제사무총장시절 IOC실사단 회의 Moderator 및 당시 노무현대통령 Guatemala개최 IOC총회 시 IOC위원들 현지수행통역 등

-2025WADA세계총회 부산시 유치지원(핵심 역할/유치파일작성, 폴란드 WADA회장 접촉 및 이집트 카이로 현지 유치성공지향 스포츠외교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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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2. 8. 9. 09:35

[짐바브웨(Zimbabwe)IOC위원 현황 및 2027년 아프리카게임 짐바브웨개최동향]

 

 

현 짐바브웨 IOC위원 겸 짐바브웨 청소년, 체육, 예술 및 레크리에이션 장관(Youth, Sport, Arts and Recreation Minister)이면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였던 Kirsty Coventry가 자국인 짐바브웨(Zimbabwe)2027년 아프리카게임(African Games)개최를 희망하고 있다고 아프리카연합위원회(African Union Commission)와 협의 후 발표하였습니다.

 

 

 

아프리카게임개최 희망이야기는 아직 초기단계(in their infancy)이지만 짐바브웨가 개최하게 될 경우 역사상 두 번째 아프리카 게임을 개최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The Herald지에 따르면 짐바브웨는 1995년 아프리카 게임을 개최한 바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Kirsty Coventry)

 

 

Athens2004 Beijing2008 두개의 올림픽 여자 수영종목경기에서 7개 메달을 획득하고 2013~2021년 선수자격 IOC위원과 IOC선수위원장(2018~2021)자격 IOC집행위원(2018~2021)을 역임하고 2022년부터는 개인자격 IOC위원이 되어 맹활약 중인 Kirsty Coventry가 아프리카스포츠계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는 듯싶습니다. 그녀는 짐바브웨출신 두 번째 IOC위원입니다.

 

 

(2008년올림픽 IOC평가위원회 최종 보고서 작성을 위해 IOC본부 집행위원회 회의실에 IOC평가위원들과 함께/좌로부터 Carlos Nuzman 브라질 IOC위원, Sergey Bubka 우크라이나 IOC위원, 필자, Tommy Sithole 짐바브웨 IOC집행위원. Francisco Elizalde 필리핀 IOC위원)

 

 

짐바브웨는 과거 영국 식민지 당시의 국호였던 로디지아를 개칭한 것으로 짐바브웨 첫 번째 IOC위원은 Tommy Sithole였으며 그는 ANOCA사무총장과 IOC집행위원으로 활동하다가 나중에 IOC국제협력국장으로 임용되기도 하였습니다.

 

Sithole IOC집행위원은 필자와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으로 함께 동고동락한 사이였습니다.

 

 

The Zimbabwean Government, led by Emmerson Mnangagwa offered a warm welcome to the delegation for talks regarding potentially staging the 2027 African Games ©Getty Images (짐바브웨 Emmerson Mnangagwa 대통령/출처: insidethegames)

 

 

그녀는 2023Ghana개최 아프리카게임과 2027년 아프리카게임을 거론하며 짐바브웨가 개최국이 될 가능성을 타진하였습니다.

 

아직 논의 단계지만 아프리카스포츠지도자들의 협조를 요청하였다고 합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짐바브웨 정부와 대통령인 Emmerson Mnangagwa 역시 참석한 아프리카스포츠 지도자 들을 환영해 준데 대하여 감사를 표명하며 짐바브웨의 2027년 아프리카게임 개최 역량과 가능성을 타진하였다고 합니다.

 

2023년 제13회 아프리카게임은 Ghana에서 열리게 되는데 대회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The Herald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정보2022. 8. 8. 10:23

[LA2028올림픽 다양한 Logo문양과 추가정식종목리스트에 Motorsport, Cricket, Karate포함 9개신규종목최종후보로 경합 중]

 

 

 

83일자 외신보도에 따르면 (1)모터스포츠(motorsport), (2)크리켓 및 (3)가라데를 포함하여 9개 종목스포츠가 LA 2028 올림픽조직위원회가 IOC에 제안할 정식종목포함대상 후보 리스트(to present their case for inclusion at the Olympics)에 올라 있습니다.

 

 

 

 

 

9개 종목 중 나머지 6개후보종목으로는 (4)Baseball-softball, (5) lacrosse, (6) breaking(breakdancing), (7) kickboxing, (8) squash (9)flag football 등이 정식종목후보로 검토되기 위한 요청제안대상으로 제출되도록 승인을 받아(granted permission to submit Request for Information proposals for the sport programme review)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밖에 삼보 레슬링(Sambo) 디스크 날리기(flying dis) 및 테크볼(teqball)종목 역시 LA2028올림픽추가종목이 되기 위해 관심을 주었지만 눈에 띄게도 최종 선발 리스트에는 포함되지 못 하였다(noticeably not on the list)고 합니다.

 

9개 선발된 추가종목스포츠들은 8월 하순 각축전(to make their arguments)을 벌일 예정입니다

 

한 소식통에 의하면 국제모터스포츠연맹(FIA: International Automobile Federation)이 모터스포츠의 어떤 세부 종목을 올림픽메달종목후보로 제안할 것인지 언급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고카트 레이스(karting)이 선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모터스포츠가 잠재적으로 올림픽에 포함된다는 것은 올림픽종목에서 오랫동안 배제되어 왔던 종목 발전에 주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모터스포츠는 1900Paris올림픽에서 선 보인바 있는데 메달은 수여되었지만 올림픽프로그램 정식 종목의 공식적인 이벤트는 아니었다(not officially part of the Olympic programme, despite medals being awarded)고 합니다

 

모터스포츠가 올림픽종목으로 고려될 수 없었던 이유는 당시 올림픽헌장규정에 명시된 중요한 구절 중 스포츠 종목, 세부종목 또는 이벤트가 기계적인 추진력에 기반을 두고 경기력이 발산되는 경우 용납 불가함” (sports, disciplines or events in which performance depends essentially on mechanical propulsion are not acceptable)이라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랍니다.

 

하지만 이러한 구절이 삭제되었으며 FIA2012IOC인정국제연맹으로 승인을 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IOC인정종목국제연맹 연합회(ARISF: Association of IOC Recognized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의 회원단체로서 FIA는 올림픽헌장종목연맹 소속으로 인정이 되었으며 e-karting종목은 Buenos Aires 2018 청소년올림픽(YOG)에서 시범종목으로 선 보인 바 있습니다.

 

하지만 2018년 청소년올림픽에서 메달 수여는 없었다고 합니다.

 

 

(Breaking/Breakdancing/b-boying)

 

 

모터스와 다른 추가종목들은 LA2028 올림픽 세부종목 자리를 획득하는데 성공하였는데, (1)환경 안정성(environmental stability) (2)도덕성(integrity)준수 (3)정정당당성(fairness)준수 (4)개최국내 관심 인지도(recognizing interest in the host country) (5)글로벌 어필(offering global appeal) 등을 포함한 6개 항목의 판단 근거에 초점이 맞춰진 설명회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종목 국제연맹들은 (1)비용 감축(reduction in the cost), (2)대회종목실시에 따른 복잡성 탈피(reduction complexity of staging the Games), (3)양성평등촉진(promoting gender equality) (4)최고기량선수 참여(engaging the best athletes) 등을 최우선시하도록 지침을 받았다(told to prioritize)고 합니다.

 

비용 감축 및 복잡성 축소윈칙하에서(under the principle of reducing cost and complexity) LA2028 대회는 총 10,500명의 출전선수수상한선을 정해 놓고 있습니다

 

선수 쿼터의 제한된 수는 단체종목으로선 특히 지키기 까다로울(particularly tricky for team sports to adhere to) 수 있습니다.

 

28개 종목 스포츠는 이미 정식종목으로 확정되었는데 이들 중 IOC는 복싱, 역도, 근대 5종 등 3개 스포츠에 대하여서는 통과해야 할 경로가 있다고 조건을 달고 있습니다.

 

크리켓 종목은 모터스포츠와 마찬가지로 1900Paris올림픽이래로 올림픽에 등장한 적이 없었습니다

 

국제크리켓평의회(International Cricket Council)LA2028종목으로 T20포맷을 제안하고 있는데 여자 T20종목은 2022Birmingham 연방방대회에 첫 선을 보이며 경기를 치르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Baseball and softball returned to the Olympic programme at Tokyo 2020 ©Getty Images (출처: insidethegames)

 

 

남자 야구와 여자 소프트볼 종목은 Lomdon2012 Rio2016 올림픽에서는 치러지 않았지만 Tokyo2020올림픽에 복귀한 바 있습니다.

 

야구와 소프트볼 종목은 Paris 2024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가라데 종목 역시 Tokyo2020올림픽에서 메달종목으로 첫 선을 보였지만 Paris 2024올림픽에는 빠진 반면 브레이크댄싱(breaking)종목은 Paris 2024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선 보일 예정입니다.

 

Lacrosse 종목은 1904St. Louis 올림픽 및 1908London올림픽에서 메달 종목이었으며 1928Amsterdam, 1932 Los Angeles, 1948London올림픽에서는 시범종목으로 선 보인 바 있었습니다

 

플래그 풋볼(flag football)종목은 지난달 7월 미국 AlabamaBirmingham개최 World Games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반면 미식축구(American football)1904년 및 1932년 올림픽에서 시범 이벤트로 등장한 바 있었습니다.

 

킥복싱(kickboxing)과 스쿼시(squash)는 아직까지 올림픽대회 종목으로 등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LA2028 올림픽조직위원회가 포함시켜 선택하려는 추가세부종목에 대한 최종 승인은 2023년 인도 Mumbai개최 IOC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LA2028올림픽은 714일 개막되어 730일 폐막되는데 이는 1924Paris올림픽이 당시 75일 개막한 이후 가장 일찍 개막하는 일정이 됩니다.

 

 

(1932년 올림픽 및 1984 LA올림픽 개폐회식장 및 육상경기장으로 사용되었고 2028년 올림픽에도 3번 연속 개폐회식장 겸 육상종목경기장이 될 LA Memorial Coliseum(2019 United Airlines Field로 개칭됨>)

 

(LA1984올림픽을 불세출의 최고 대회로 조직하고 운영하여 그전대회까지 적자 올림픽 추세를 US$ 2억불이상의 흑자올림픽으로 전환시키고 향후 IOC와 올림픽을 황금알 낳은 거위로 탈바꿈시킨 글로벌올림픽마케팅의 귀재 Peter Ueberroth LAOOC조직위원장<사진 가운데>및 부인과 함께/또한 그는 USOC위원장재직시절 미국올림픽위원회<USOC: 현재 USOPC>를 발전적으로 개혁하여 오늘날에 이르게 한 미국스포츠외교관의 최고봉입니다)

 

 

[다양성과 개성 강조 LA2028 올림픽 및 패럴림픽 디지털 로고(digital logo) 전격공개 (202091일자)]

 

202091LA2028 올림픽 및 패럴림픽 디지털 로고를 공개하였다.

LA“A”를 다양한 형태와 문양으로 계속 변화 시키는 연속 디자인 패러다임으로 역동적인 다양성과 개성(dynamic diversity and individuality)을 강조하였다.

 

 

 

Los Angeles 2028조직위원회는 다채로운 로고 문양(As)를 변화시킴으로 대중 구성원들로(members of the public) 하여금 자신들에게 맞는 버전으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하였다.

 

LA2028에서 “A” 는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가 풀어내는 무한한 이야기”(infinite stories)를 강조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Los Angeles 2028 조직위원회는 대회 로고가 변신하는 A로 하여금 향후 8년 간 연관성을 창출해 내며 디지털 시대(digital age)에 걸 맞도록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Tattooist Dr Woo and artist Steve Harrington have also produced designs ©Los Angeles 2028

 

 

 

 

 

*References:

-insidethegames

-The Sports Examier

-IOC website

-LA 2028 조직위원회 website

 

 

Posted by 윤강로
말씀과 마음씀2022. 8. 7. 16:04

[우리들교회 어록(Analects and Quotations) 시리즈 제6(“예수님은 누구신가?” 성령의 기초 양육 제4과 정리)]

 

(브라질 Rio de Janeiro 코르코바드(Corcovado) 언덕에 선 거대한 예수 그리스도상 앞에서)


 

1.   예수님은 누구신가? (신앙기초양육 제4)

 

 

교회는 예수님에 대한 같은 신앙고백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교회는 처음부터 그분과 관련된 신앙고백위에 세워졌고 교회의 모든 것은 그분의 가르침, 그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이라고 하는 엄청난 사건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 분에 대한 신앙고백이 없는 모음은 아무리 거룩한 모습을 가지고 있어도 교회는 아닙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에 대해 가지고 있는 견해와 태도는 우리의 영원한 운명과 관계된 매우 중요한 문제라는 사실입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분리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기 위해 하나님은 사람의 형체를 위하여 예수님이 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두 가지 속성을 동시에 지니셨습니다.

 

그는 <사람이나 하나님>(man-God)인 동시에 <하나님이신 사람>(God-man)인 것입니다.

 

 

(1) 예수님의 인성

 

-하나님께서 그를 보내셨고 사람에게서 태어났다(갈라디어서 4:4)

-유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다(마태복음 2:1)

-예수님은 어린아이가 성장 하듯 성장하셨다(마태복음 2:52)

-광야에서 금식하신 후 예수님은 주리셨다(마태복음 4:2)

-행로에 곤하여 우물 곁에 앉으셨다(요한복음 4:60)

-하루를 고되게 가르치신 후에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셨다(마가복음 4:38)

-슬픔에 젖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눈물을 흘리셨다(요한복음 11:35)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과 똑같이 시험을 받으셨지만 죄는 없으셨다(히브리서 4:15)

 

(2) 예수님의 신성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기이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하나님이여’ ‘라고 부르셨다(히브리서 1:8)

-예수님께서 자신은 하나님과 똑 같은 공경을 받으실 분이라고 하셨다(요한복음 5:23)

-제자들이 바다와 바람을 순종하게 하신 예수님의 능력을 본 후 절하며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했다(마태복음 14:22~33)

-의심 많은 도마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져 본 후에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했다(요한복음 20:28)

-말씀(예수 그리스도)는 태초부터 계셨다(요한복음 1:1, 14)

-예수님께서는 자기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았다고 하셨다(마태복음 28:18)

-예수님께서는 바람과 바다를 잠잠케 하셨고(마테복음 8:23~27), 각색 병을 고치셨고(누가복음 4:40), 귀신을 쫓으시고(누가복음 4:33~36), 죽은 자를 사리셨다(요한복음 11:43~44)

-자신이 죄 사하는 권세가 있다고 하셨다(마가복음 2:3~12)

-인간에게 생명과 충성한 삶을 주시는 분이다(10:10)

 

2)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하셨습니까? 예수님께서는 병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고, 굶주린 군중을 먹이셨으며, 사회의 버림 받은 자와 죄인들에게 친구가 되셨습니다.

 

그의 일술로부터는 그 말씀을 듣는 자를 놀라게 하는 지혜와 능력의 말씀이 흘러 나오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의 원수들에 의해 일반 죄수의 죽음과 같은 죽임을 당하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생활과 가르침도 중요한 것이지만 그가 세상에 오신 가장 위대한 목적은 죽으심부활하심승천하심입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

 

-이사야 선지자는 그릇 행하여 가기 제 길을 가는 양 같은 우리의 죄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고 죽으실 것을 예언했다(이사야 53:5~6)

-예수님은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야만 될 것과 종교 지도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다(마태복음 16:21)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서 사람과의 새로운 관계를 맺으셨다. 우리 죄를 완전히 기억치 않으시며 우리와의 교제를 회복케 하셨다(히브리서 10:17)

 

(2) 예수그리스도의 부활하심

 

-예수님께서는 자기가 죽은 후에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을 예언하셨다(요한복음 2:19~22)

-예수님의 부활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확인되었다(고린도전서 15:3~8)

-부활로 인하여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이 입증되었고 사도들은 이 사실을 전했다(로마서 1:4. 사도행전 4:33)

-기독교의 전파가 곧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임을 입증한다(고린도전서 15:14~19)

 

(3) 예수그리스도의 승천하심

 

-제자들이 바라보는 가운데 예수님은 공개적으로 구름 속으로 올리어 가셨다(사도행전 1:9~11)

-예수님이 우리의 처소를 예비하시기 위해 하늘나라에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보좌 오른편에 오르셔서 우주만물을 주관하시고 계시며(에베소서 1:20~23) 지금 우리를 위해 간구하고 계신다(로마서 8:34)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오시고 우리 죄 때문에 죽으시고 우리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고 우리의 처소를 예비하러 가셨고 우리를 다시 맞이하러 오실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신 모든 일은 우리를 위한 일이셨던 것입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 처소가 없으셨습니다. 감사와 찬양 밖에 드릴 수 없는 처소가 천국인 것입니다.

 

(로마서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고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느니라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2. 8. 6. 09:20

[세계컬링연맹(World Curling Federation)현재여성회장(Kate Caithness)퇴임으로 WCF차기회장후보 4명경쟁구도와 올림픽국제연맹여성회장 4명에서 다시 3명으로 축소]

 

 

Kate Caithness현 세계컬링연맹(WCF: World Curling Federation)회장이 재출마하지 않고 퇴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면서 4명의 차기회장출마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으며 선거는 다음달 9Lausanne개최 WCF연례총회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WCF 3명의 부회장인 노르웨이의 Bent Ånund Ramsfjell(유럽 담당 부회장/Europe) 과 호주의 Hugh Millikin(태평양-아시아 담당 부회장/Pacific-Asia) 및 캐나다의 Graham Prouse(미주대륙담당부회장/Americas)은 차기회장후보로 해당국 연맹으로부터 후보지명을 받은 상태입니다.

 

4의 차기회장후보는 미국의 Beau Welling 인데 그는 WSF실무국장입니다.

 

(좌로부터: 차기WCF회장출마 후보4Bent Ånund Ramsfjell, Hugh Millikin, Graham Prouse, Beau Welling)

 

 

WCF회장 후보 4명 모두 남성이므로 누가 차기회장으로 선출되더라도 현재 여성 국제연맹회장 4명 중 1명이 줄어들 게 됩니다.

 

WCF현회장인 Kate Caithness12년간 회장 직을 수행하였는데 올림픽국제연맹회장들 중 여성 회장은 (1)Petra Sörling (ITTF: 국제탁구연맹)회장과 (2) Annika Sörenstam (IGF: 국제골프연맹)회장 및 Marisol Casado (WT: World Triathlon 세계트라이애슬론)회장 등 3명 만이 남게 됩니다.

 

(좌로부터 Marisol Casado<스페인> 세계트라이애슬론 회장, Kate Caithness <스코트랜드/영국>세계컬링연맹회장, Annika Sorenstam <스웨덴>국제골프연맹회장, Petra Sörling<스웨덴> 신임 국제탁구연맹/ITTF회장)

 

만일 캐나다의 Graham Prouse(미주대륙담당부회장/Americas)WCF 차기회장으로 선출될 경우, 그는 2006~2010WCF회장을 역임한 Les Harrison(캐나다)에 이어 캐나다 출신 4번째 WCF회장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Les Harrison(캐나다)WCF회장은 연임에 성공하지 못하고 의의로 Kate Caithness에게 이어지는 회장선거에서 패한 바(lost a leadership contests to Caithness) 있는데 보기 드문 일(something of a rarity)입니다

 

미국의 Beau Welling 회장출마후보가 당선된다면 지난 1988~1990WCF명칭변경 前의 ICF(International Curling Federation)시절 당시 회장을 맡았던 미국 출신 Donald F. Barcome 2번째 미국인 WCF회장이 됩니다.

 

 

만일 노르웨이의 Bent Ånund Ramsfjell 또는 호주의 Hugh Millikin 회장출마후보가 선출될 경우 해당국 출신 첫 WCF회장이 될 것입니다. 

 

미국의Welling후보는 회장선거에서 패할 경우를 대비하여 집행위원선거에도 후보출사표를 던지고(also standing in the Board director elections if his Presidential campaign fails) 있습니다.

 

스웨덴 컬링협회 및 스웨덴올림픽위원회 前任 행정가출신인 Helena LinghamWCF집행위원후보로 지명 받고 있다고 합니다

 

브라질 컬링연맹 관계자인Sergio Mitsuo Vilela3번째 이자 최종 지명자입니다.

 

세계컬링연맹(WCF)회장 선거가 다음달 911Lausanne개최 WCF연례총회에서 치러집니다. 하지만 평창2018동계올림픽개최국이며 컬링 강국의 면모를 세계컬링계에 보여온 대한컬링협회는 WCF회장, 부회장 또는 집행위원으로 강력한 후보가 아직 등장하고 있지 않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스포츠외교의 결실은 국제스포츠기구임원으로의 선출이 가장 가시적인 성과입니다.

 

차기에는 반드시 한국에서도 WCF뿐만 아니라 국제스키연맹(FIS)를 포함하여 동계종목 올림픽국제연맹에 임원으로 진출하기 위해 지금부터 촘촘한 스포츠외교전략을 세워 비전으로 삼았으면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The Sports Examiner

-WCF website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정보2022. 8. 5. 10:26

[러시아체육장관 러시아에 대한 국제스포츠대회 금지조치에 대항하는 BRICS파트너참여 국제스포츠이벤트 신설 검토]

 

 

Oleg Matytsin 러시아 체육장관은 러시아가 BRICS (Brazil-Russia-India-China-South Africa)5개국 파트너들과 새로운 스포츠 경기대회를 개발 중에 있다고 82일 주장하였습니다.

 

 

(Oleg Matytsin 러시아 체육장관)

 

 

러시아는 IOC가 자국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러시아에대하여 내린 금지조치권고에 따라 국제스포츠이벤트에서 전반적으로 추방된 후 러시아의 국제스포츠경기참가 재 진입(re-enter)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Matytsin러시아체육장관의 견해로는 러시아가 샹하이 협력기구(SCO: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BRICS 4개국과의 밀접한 연결고리를 통하여 스포츠경기에 복귀할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SCO멤버들로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및 파키스탄이 포함됩니다.

 

Matytsin러시아체육장관은 러시아 Cheboksary 에서 열린 러시아 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리는 40억명이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BRICSSCO국가들과 다양한 포맷을 형성하고자 협업 중인 바, 이는 단순히 세계선수권대회를 대체하는 수준이 아니라 새로운 포맷을 의미한다”(We’re working on various formats with the BRICS and SCO countries, four billion people live there, this is not an alternative to the World Championships, but new formats)라고 언급하였습니다.

 

 

Russia is a member of the international BRICS group which also includes Brazil, India, China and South Africa ©Getty Images(출처: insidethegames)

 

 

그는 이어서 나는 어떠한 경우라도 러시아가 출전금지조치를 받고 있는 이 시기가 길게 지속되지 않을 것이며 세계스포츠계는 오랜기간동안 러시아 선수들 없이는 존속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함”(I think that in any case, this period [of Russians being banned] will not last long, world sport will not be able to live without Russian athletes for a long time)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러시아가 국제스포츠대회에서 배제 조치를 당하면서 러시아 테니스 선수들인 Andrey Rublev Daria Kasatkina는 시민권(국적) 변경(changing citizenship)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두선수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하여 반대입장(opposed to the war in Ukraine)이라고 합니다

 

크레믈린 당국(the Kremlin)은 그러한 움직임이 반역죄에 해당(such a move would be equivalent to treason)한다는 일부 정치권인사들의 주장을 일축(dismissed claims from some political figures)하였습니다.

 

Matytsin 러시아체육장관은 러시아선수들 중 충성심 변질을 시도하는(switching their allegiance) 잠재적 움직임에 대하여 하찮게 여기면서 본인은 그 선수들이 시민권 변경을 하려는 것에 대하여 두렵지 않으며, 그리 할 객관적 이유를 못 찾고 있음”(I’m not afraid that they will change citizenship, I see no objective reasons) “상금은 모든 것을 바꾸기 위한 만능 해결책이 아님. 우리가 러시아에서 운용하고 있는 시스템에는 상금 뿐만 아니라 사회보장제도와 훈령기회제공 등이 갖추어져 있음”(Prize money is not a panacea for everything, the system that we have in Russian sports involves not only prize money, but also social guarantees, training opportunities, and so on) “하지만 나는 그러한 위험요소가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함”(But I don’t see such risks) “우리는 이러한 어려운 일시적 시기를 극복할 것임. 이러한 시기는 우리 스포츠발전을 위해 활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함”(We will overcome this difficult temporary period, it must be used for the development of our sports)이라고 피력하였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2. 8. 4. 16:22

[한국 IOC위원 계보와 2024년 이후 차기 IOC위원은 누가될까?]

 

 

(1983년 이후 한국 IOC위원/ 상단 좌로부터: 박종규, 김운용, 이건희, 박용성/하단 좌로부터 문대성, 유승민, 이기흥/전이경 한국 첫 IOC선수위원과 함께)

 

 

얼마 전 동아일보 장환수 전문기자가 전화로 IOC위원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함께 이야기 하였다. 그 이야기가 기사화 되었다.

 

 

"열두 번째 IOC 위원은 누가 될까[장환수의 수()포츠] 동아일보| 스포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이다. 행정 지원비와 회의 참석 수당으로 연간 2000만원 안팎을 받지만 이들에게 큰돈은 아닐 것이다. 대신 이들은 IOC의 대표로서 전 세계 회원국에서 국빈급 대우를 받는다. 공무일 경우 교통과 숙박비가 무상 지원된다. 비자 없이 입국하며, 전용차와 안내 요원이 배정된다. 머무는 호텔과 탑승하는 차량에는 국기가 게양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올림픽 개최지 선정 등 IOC의 여러 현안을 결정할 권한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국가의 이익을 대변하는 자리다. 현재 우리나라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이 IOC 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문제는 이들의 임기가 2년 안팎이면 만료된다.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2016년 같은 암흑기가 재연될 수도 있다. 당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투병 중이었고, 문대성 위원은 직무정지를 당한 상태였다. IOC 위원과 관련된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이해본다.

 

 

 

IOC 위원 구성은?


개인 자격은 70,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국제경기연맹(IF) 대표, 선수위원은 각 15명으로 최대 정원은 115명이다. 현재 숫자는 102. 정년은 1999년 이전에 선출된 20명은 80, 이후는 70세다. 임기는 8년으로 선수위원은 단임이지만 나머지는 연장이 가능하다. 위원장은 8년 후 4년을 더 할 수 있다. 1991년 위원이 된 뒤 2013년 당선된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지난해 연임에 성공해 2025년까지 임기를 보장받았다.

 

IOC 위원을 3명 이상 보유한 국가는 프랑스(4), 중국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이상 3) 5개국에 불과하다. 2명인 우리나라는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다른 게 있다면 1999년 이전 선출된, 사실상 종신직 위원이 없다는 점이다. 이들은 오래 한 만큼 국제 스포츠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반면 전체 102명의 위원 중 71명은 취임 10년 이내이다. IOC가 복마전에서 벗어나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역대 한국 IOC 위원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사진 AP 뉴시스

 

IOC 위원을 배출하려면 회원국이 먼저 돼야 한다. 우리나라는 정부 수립 1년 전인 1947 6 IOC에 가입했다. 1948 7월 런던 올림픽에는 아직 미군정 중이었지만 독립국가로 첫 출전했다. 이를 주도한 이가 2 IOC 위원인 이상백이다. 일본 와세다대를 졸업한 그는 손기정보다 4년 먼저인 1932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출전한 농구선수 출신이자 학자였다. 일본농구협회 부회장과 일본체육회 전무이사를 역임했으니 어떤 이들의 눈엔 친일파로 비춰질지도 모르겠다. 나머지 5대까지 위원은 정치인들이 돌아가며 맡았다.

6대 김운용, 7대 이건희 위원이 동시에 활약할 때가 스포츠 외교의 황금기였다. 김운용 위원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성공 개최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태권도 정식종목 채택, 남북 공동입장을 이끌었다. IOC 수석 부위원장까지 올라간 그는 2001년에는 유색인종 최초의 위원장에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이건희 위원은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주역이었고, 삼성그룹은 올림픽 공식 스폰서이다. 8대 박용성 위원은 국제유도연맹 회장 자격으로, 9대 문대성 위원과 10대 유승민 위원은 선수위원으로, 11대 이기흥 위원은 대한체육회장 자격으로 IOC에 입성했다.

 

포스트 유승민은 누가?



유승민 위원은 2024 8월 파리 올림픽 때 8년 임기가 끝난다. 이기흥 위원은 2025 1월이면 만 70세가 된다. 마침 체육회장 임기도 이때까지다. 가장 먼저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문대성 유승민에 이은 세 번째 선수위원을 파리에서 배출하는 것이다. 선수위원 출마 자격은 국가당 1명으로 직전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까지로 제한돼 있다. 출전 선수들의 투표로만 진행돼 이변이 연출될 수 있다. 실제로 글로벌 스타는 아니었던 문대성(태권도) 1, 유승민(탁구) 2위로 당선됐다.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진종오(사격) 2016년 후보 경쟁에서 유승민에 밀렸지만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도 출전해 자격을 갖췄다. 구본길(펜싱)과 박인비(골프)도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파리에서 안 될 경우 2026년 밀라노 겨울올림픽이 대안이다.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가 가능성이 있다. 김연아(피겨스케이팅)와 장미란(역도)은 출마 자격은 없지만 IOC 위원장이 갖고 있는 지명직 선수위원 3(지역, 성별, 종목 균형)의 빈자리를 노려볼 수도 있다. 2024년 뉴질랜드의 사라 워커(사이클), 2026년 중국의 장홍(스피드스케이팅)이 임기가 끝난다.

 

한국 스포츠 외교를 이끌 차기 리더는?



이기흥 회장에 이어 취임한 대한체육회장이 바로 IOC 위원이 되는 것은 쉽지 않다. 선수위원과는 달리 형평성을 고려할 IOC 총회 투표로 최종 결정되기 때문이다.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것은 6월 취임한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IF 대표 자격으로 IOC의 문을 두드리는 것이다. IF 회장 겸임 위원은 13명으로 2명의 쿼터가 남아 있다.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인 이탈리아의 이보 페리아니만이 겨울종목 수장이다. 빙상과 스키는 여름으로 치면 육상과 수영에 비교되는 메이저 종목이다. 삼성이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까지 스폰서십을 연장한 것도 강점이다.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무려 40년째다. 다만 김 회장은 이제 갓 취임해 관례상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도 IOC 위원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의 뒤를 이어 올림픽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을, 최태원 회장은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누가 되든 한국 스포츠 외교력은 급상승할 게 분명하다.

앞으로 과제는?



IOC
를 움직이는 힘은 국력, 스폰서십, IOC 위원의 역량이다. 국가와 기업이 손을 맞춰 적극 지원하는 것은 언제든 하면 된다. 그러나 IOC 위원의 역량을 키우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전화 한 통화로 상대를 움직일 수 있는 친화력과 협상력, 그리고 전문성이 요구된다. IOC 통용 언어인 영어 프랑스어 등에 능통하면 금상첨화다. 굳이 IOC 위원 혼자서 모든 것을 갖출 필요는 없다. 사람을 적재적소에 잘 쓰면 된다. 김운용 위원은 원맨쇼를 했지만 이건희 위원은 팀으로 움직였다.

그러려면 스포츠 외교전문가를 제대로 키워야 한다. 선수 출신이면 더욱 좋다. 정부가 예산을 지원해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 국내 최고의 IOC 전문가인 윤강로 국제스포츠연구원장은스포츠 외교는 총성 없는 전쟁이다. IOC가 변화를 추구하는 만큼 우리도 이에 맞춰 과거 불도저식 밀어붙이기에서 벗어나 체계화된 스포츠 외교력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환수 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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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환수 기자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zangpabo@donga.com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2. 8. 4. 09:28

[몽골 첫 올림픽금메달리스트출신 直前 몽골올림픽위원장살인죄16년 징역형스토리와 前前위원장(Zagdsuren)과의 몽골명예박사학위수여 인연]

 

 

 

81일 자 한 외신보도에 따르면 몽골 국가대표선수로서 몽골에 첫 올림픽 유도 금메달을 안겨주고 몽골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Naidangiin Tüvshinbayar(38)이 어릴 적 친구이자 유도 동료였던 Erdenebileg Enkhbat(향년 37) 살인죄로 16년 징역형을 선고(sentenced to 16 years in jail for murder) 받았다고 합니다.

 

 

1년이나 끌었던(carried in for a year) Tüvshinbayar의 재판은 2022 69 16년 징역형을 언도 받았으며 사망한 Erdenebileg Enkhbat가족에게 US$873,675(27.8억 몽골 Tugriks)을 보상금으로 지불했다고 합니다.

 

 

(Beijing2008올림픽 몽골국가대표선수로 유도 금메달을 획득한 Naidangiin Tüvshinbayar)

 

 

울란바토르 칸울 지역(Khan-Uul district)법원은 Tüvshinbayar를 어릴 적 친구살해죄로 징역에 처했는데 1년 간이나 지속된 이 재판은 몽골국가전체를 뒤흔들었다고 Sonin몽골 뉴스통신(news agency Sonin)이 보도하였습니다.

 

Tüvshinbayar 202142일 술김에(under the influence of alcohol) 둔기로(a heavy object) 동료 유도인(fellow judoka Erdenebileg Enkhbat)을 공격하였는데 그로 인해 피해자는 뇌 손상(brain injuries)을 입혔으며 병원 이송 입원 8개월 후(202112) Enkhbat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것입니다.

 

피해 사망자인 Erdenebileg Enkhbat(향년 37)는 유도 World Tour 메달리스트였으며 이후 레슬링종목으로 전향하였다고 합니다.

 

가해자인 Tüvshinbayar는 살해 죄로 기소되기 전 20일간 구속 수감되었다고 합니다

 

Tüvshinbayar Beijing2008올림픽 남자 -100kg 체급 유도 종목(under -100kgs judo)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4년 뒤 London 2012올림픽 남자유도종목에서는 은메달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Tüvshinbayar의 금메달은 몽골이 올림픽에서 획득한 사상 최초였다고 합니다

 

Tüvshinbayar20208월 몽골올림픽위원회(MNOC)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몽골 NOC위원장으로 재직하였는데 당시 19년 간 몽골 NOC위원장을 역임한 20214월 작고한 Demchigjav Zagdsuren의 후임 위원장이었습니다.

 

(2020년 취임했던 Naidangiin Tüvshinbayar몽골 NOC위원장<살인죄로 2022년 현재 투옥 중>과 전임 몽골 NOC위원장 Demchigjav Zagdsuren<2021년 작고>)

 

 

(필자에게 몽골국립올림픽아카데미 명예박사학위 1호 수여를 위해 애써준 작고한 Zagdsuren 前前 몽골 NOC위원장과 함께)

 

 

MNOC위원장 재직 8개월 만인 20214 20일간의 법원으로부터 구속 처분을 받자 위원장직에서 사임하였다고 합니다.

 

 

Naidangiin Tüvshinbayar was Mongolian National Olympic Committee President at the time of the attack ©OCA(살인죄로 16년 간 복역중인 전임 몽골 NOC위원장 겸 유도 올림픽금메달리스트 Naidangiin Tüvshinbayar/ 출처: OCA)

 

 

몽골 NOC2021년 이후 거의 1년 간 위원장이 공석이었다가 20223월 몽골 IOC위원인 Battushig Batbold가 신임 NOC위원장으로 선출된 바 있습니다.

 

 

Batbold 신임 몽골 NOC위원장은 2020년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함께 IOC위원으로 선출되었는데 20223월 몽골 NOC위원장 선거에서 165표를 획득하여 경쟁후보인 몽골 바이애슬론 연맹 회장 Enebish Munkh-Ochir(12) 및 몽골 유도연맹회장인 Battulga Khaltmaa(선거직전 후보철회)와의 후보경쟁에서 몽골 NOC위원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Tüvshinbayar 전임 몽골NOC 위원장(올림픽금메달리스트 살인죄로 복역 중)은 몽골 정치인들에게 인기가 있어서 승리한 몽골 민주당 대통령후보(전 세계삼보레슬링챔피온)로서 대통령에 당선되어 재직한(2017~2021) Khaltmaagiin Battulga의 선거캠페인 매니저로 돕기도 하였습니다.

 

피해 사망자인 Erdenebileg Enkhbat(향년 37)는 국2013년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Baku개최 국제유도연맹(IJF) 그랜드슬램대회에 출전하여 -100kn급에서 은메달을, 2012년에는 한국 제주에서 열린 IJF컵 유도대회 같은 체급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몽골 전임 NOC위원장 겸 몽골올림픽운동 친구인 Dr. Zagdsuren을 추모하며(2021422 Cherishing the Memory of a Close Mongolian Olympic Friend of Mine Dr. D. Zagdsuren, NOC President)]

 

 

2021422일 필자와 올림픽현장에서 친구처럼 형제처럼 동고동락하던 Demchigjav Zagdsuren 몽골 NOC위원장(2001~2020년까지 19년 간 재직)의 부고(訃告)소식을 접하고 비통한 심정으로 몽골 NOC에 조전을 보낸 바 있습니다.

 

평소 국제회의에서 친하게 지내왔던 심성 고운 Zagdsuren 몽골 NOC위원장안 필자와 친구이자 형제처럼 가깝게 지냈는데 200310월 경 필자가 평창2010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 총장 파견 업무를 마치고 KOC국제사무차장으로 복귀하려는 시기였습니다.

 

그는 필자가 아시아인으로서 국제스포츠무대에서의 보여준 활약과 공로를 높이 사서 국립몽골올림픽아카데미 명예박사학위 1호를 수여하기로 당시 Bagabandi 몽골대통령의 재가도 받았다며 당시 몽골 NOC사무총장인 Otogansaagan이 필자에게 알려 왔습니다.

 

그 덕분에 필자는 흙 수저 출신 스포츠외교관으로 언감생심(焉敢生心) 명예박사학위를 수여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필자는 2004년 초 자의 반 타의 반으로 22년간 청춘을 불살랐던 보금자리 대한체육회/대한올림픽위원회(KOC)를 국제담당사무차장(1)을 끝으로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직원으로서는 최고자리까지 올라간 셈이었으니 후회는 없었습니개인 1명이 아무리 방어를 잘해도 여러 명으로부터 계속 모함과 질시와 질투를 받게 되면 결국에는 견디기 힘든 것이 세상의 이치인가 봅니.

 

그런 와중에 몽골에선 필자에게 ‘바가반디’(Bagabandi) 몽골 대통령 등 저명인사들이 배석한 가운데 수도 울란바토르로 초청해서 명예박사학위도 수여해주고몽골 NOC 위원 겸 국제 관계 자문역이란 직위도 부여해주고, 2004 2월 아테네 개최 ANOC 총회에 각국에 2명씩만 주어지는 몽골국가회의 대표 자격도 정식으로 부여해 주도록 배려한 사람이 바로 故 Zagdsuren 몽골 NOC위원장이었던 것입니다.

 

Zagdsuren 몽골 NOC위원장은 19년 간 재직하던 위원장 자리를 2020년 몽골의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Naidangiin Tüvshinbayar(당시 36)에게 물려주고 1년 후 작고한 것입니다.

 

다시 한번 故 Zagdsuren 몽골 NOC위원장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빕니다.

 

 

(상단 좌로부터 2003 11월 몽골명예박사학위수여식에 참석한 Baagabandi몽골 대통령, 후임 Enkhbayar 몽골 대통령, 징기스칸 초상화/중단 좌로부터 고 Sagdsuren 몽골 NOC위원장, 몽골 NOC VIP접견실에서/하단 좌로부터 Magvan 몽골 IOC위원, 필자, Zagdsuren 몽골 NOC위원장, 문동욱 대구 계명대 교수. 1호 몽골 국립올림픽아카데미 명예박사학위 수여 후 인사말 중인 필자)

 

*2021422일 몽골 NOC에 보낸 필자의 조전 내용:

 

I have just learned that one of my closest Mongolian Friend, Dr. D. Zagdsuren, Former NOC President passed away yesterday. He died of kidney cancer.

It is a great loss not only to the Mongolian Olympic Movement but also to the entire global Olympic family.

Together with the global Olympic Family members who have known him for a long time, I am saddened by his sudden death.

He was kind enough to arrange an Honorary Doctorate for me at the Mongolian National Olympic Academy in November 2003 when I was suffering from Korean NOC office politics.

 

(With Dr. D. Zagdsuren, Mongolian NOC President at Ulanbataar 2003)

 

 

I had the honor to be awarded the 1st Honorary Doctors Degree in the presence then-Mongolian President, H.E. Bagabandi.

 

 (Diploma of Honorary Doctorate and H.E. Bagabandi, then-Mongolian President)

 

May I take this opportunity to express my sympathy and deep condolences to his bereaved family and the Mongolian Olympic Committee along with all my Mongolian brothers and friends.

 

With condolences,

 

Prof. Rocky YOON Kang-Ro, Ph.D.

President of International Sport Diplomacy Institute and

Former Special Advisor to Mongolian NOC

 

 

*References:

-insidethegames

-The Sports Examiner

-News Agency Sonin

-OCA website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정보2022. 8. 3. 10:18

[Paris 2024올림픽에 대한 프랑스국민들의 호응도 여론조사결과발표(Paris is excited about the 2024 Olympic Games ... or not?)]

 

 

Thomas Bach IOC위원장과 Emmanuel Macron프랑스 대통령과의 회동에 관한 IOC의 최근 보고서 내용으로 Bach IOC위원장의 코멘트가 담겨 있습니다:

 

“Bach IOC위원장은 프랑스국민들의 올림픽에 대한 열정과 올림픽 프로젝트의 훌륭한 포용 성에 대하여 주목하였음. 최근 보고서를 보면 올림픽에 대한 찬성비율이 80%로써 프랑스 청년층에서 90%대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음”(He also noted the enthusiasm of the French people for the Olympic Games, and the great inclusivity of the project. A recent report found an approval rating of 80 per cent for the Games, rising to 90 per cent among young French people)

 

 

(Thomas Bach IOC위원장과 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

 

 

반면, 이와 직접 상반되는(directly contrary) 최근 여론조사결과(Le Parisien 실시)가 발표되었습니다.

 

여론조사결과 타이틀은 “Paris 2024올림픽: 프랑스인들은 올림픽에 반대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그들을 설득해야 할 것임” (the French are not against the Games, but we will have to convince them)인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무관심” (indifferent) 47%
● “
흥미 있음”(interested) 26%
● “
걱정스러움”(worried) 19%
● “
짜증스러움” (impatient) 7%
● “
무응답(no answer) 1%

 

 

  

여론조사(poll)18세 이상 프랑스 국민 1,019명을 대상으로 720~21일 양일 간 실시하였는데, 또 다른 사실은 응답자의 54%가 올림픽대회를 미디어를 통해 접할 것(follow the Games in the media)이라는 응답이 54%, 올림픽대회입장권 구입 희망자(want to buy tickets)12%, 그리고 대회기간동안 조직위원회에서 일하거나 자원봉사자로 나서겠다는 응답이 6%였다고 합니다

 

대회 치르는 경비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여(showing that concerns over costs are ever-present), 75%의 응답자들이 대회 기존 예산규모가 초과될 것(existing budget for the event will be exceeded)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대략 65%의 응답자들은 Paris 2024올림픽 개회식을 Seine 강에서 연출하는 컨셉에 대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Bach IOC위원장과Le Parisien 가 둘 다 옳다고 볼 수는 없을 것(can’t both right)입니다.

 

 

실제로 Paris 2024올림픽에 대한 현실적인 답은 오는 12월과 2023년 초 대회 입장권판매가 시작될 무렵 명백해 지기 시작할 것(begin to be apparent)으로 보입니다

 

 

 

*References:

-The Sports Examiner

-Le Parisien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2. 8. 2. 10:32

[ANOC전임회장(Sheikh Ahmad)유죄판결로 ANOC수뇌부판도변화로 피지(Fiji) Mitchell, ANOC정식회장직단독출마 10월 서울ANOC총회에서 선출 확실시]

 

 

피지(Fiji) NOC위원장 겸 오세아니아 NOC연밯회(ONOC)회장인Robin Mitchell(ANOC회장대행/76)이 차기 ANOC회장 단일후보 단독 출마로(unopposed and the only candidate nominated) ANOC회장 당선이 확실시 되어 보입니다.

 

그는 2018년 당시 ANOC회장이던 쿠웨이트의 Sheikh Ahmad Al-Fahad Al-Sabah 가  스위스에서 위조 혐의로 기소되자(charged with forgery) ANOC회장 대행(Acting ANOC President)으로 활동하여 왔습니다.

 

(Robin Mitchell ANOC회장 대행)

 

따라서 그는 오는 1019~20일 서울에서 열리는 ANOC총회에서 단독회장후보(the sole contender)로서 ANOC대행회장 직을 벗어나 확고한 정식 ANOC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입니다

 

Mitchell2021년 그리스 Crete개최 ANOC총회에서 정식 ANOC회장역할을 추구(pursue the role on a permanent basis)하겠다고 확인한 바 있습니다.

 

그리스의 Crete 섬은 코로나19제약으로 개최권의무를 이행할 수 없었던 서울 대신 ANOC총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서울은 1986년과 2006년 및 2022년 등 모두 세 차례ANOC총회 개최국입니다.

 

(ANOC1986 서울총회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은 그 대신 2022ANOC 선거 총회(elective General Assembly)개최권을 부여 받은 바 있습니다.

 

Mitchell 1994IOC위원으로 선출되었으며 현재 ANOC회장자격으로 IOC집행위원입니다.

 

당초 범미주스포츠기구(PASO: 미주지역 올림픽위원회연합회)회장 겸 칠레 IOC위원인 Neven Ilic이 잠재적 ANOC회장 라이벌후보로 비춰졌지만 그는 202111월 즉각적으로 ANOC회장직에 도전할 의사가 없다고 천명하기도 하였습니다.

 

 

전임 ANOC회장인 Sheikh Ahmad Al-Fahad Al-Sabah는 위조죄로 유죄 판결된 후 (after being found guilty of forgery)20219Geneva 법정에서 결국 징역 14개월에 집행유예 15개월(sentenced to 14 months in prison with 15 month suspended)을 언도 받은 바 있는데 그는 항소하고(is appealing) 있습니다.

 

 

(1979ANOC창설이래 ANOC회장들과 함께)

 

 

ANOC총회를 3번 유치하고 동계(평창2018) 및 하계(서울1988)올림픽-FIFA2002월드컵축구대회-대구2011 IAAF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이른바 국제스포츠 메가 이벤트 Big 4- Grand Slam 달성 5번째 국가(독일, 이태리, 프랑스, 일본, 한국)반열에 들어간 대단한 대한민국의 현주소입니다. 한국의 뒤를 이어 강대국인 러시아가 6번째 이고 미국이 7번째입니다.

 

ANOC총회를 3번씩이나 개최하게 되면 한국 스포츠외교의 위상도 동반 상승해야 하는데 ANOC수뇌부와 사전전략실행을 통해 차제에 한국인 중 누구라도 ANOC집행위원이 되어 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ANOC사무총장 겸 스웨덴 IOC위원 Gunilla Lindberg와 함께)

 

 

만일 그 위상을 못 살리고 아직까지 ANOC집행위원회에 단 한 명도 입성하지 못하여 온 한국스포츠외교의 현주소를 개선하지 못한다면 스포츠외교전략 점검과 기구개편 및 조직운영방향전면 재수정이 불가피한 현실을 외면하고 뒷걸음질 치는 형상의 현재에 형식적으로 안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점검하고 절치부심(切齒腐心), 일취월장(日就月將)을 위해 힘을 합치고 머리를 맞대야 할 시점입니다.

 

 

*References:

-iinsidethegames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