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Prince Charles 황태자, 2022년 Birmingham 영연방 대회(Commonwealth Games)개회식에 영국여왕(Queen Elizabeth II)대신 개회 연설(7월28일)]
영국 찰스 황태자(Prince Charles)가 7월28일 영국 Birmingham Alexander Stadium에서 개막하는 2022년 영 연방 대회(Commonwealth Games)개회식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Queen Elizabeth II)를 대표하여 개회선언을 할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버킹엄 궁(Buckingham Palace)은 찰스 황태자가 황태자비인 the Duchess of Cornwall과 동부인하여 개회식에 참석할 것이라고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Price Charles)
찰스 황태자는 영연방 72개국 및 영토 전체(all 72 nations and territories of the Commonwealth)를 순행해 온 Baton에 적혀진 여왕의 메시지를 대독할 것이 예상(expected to read out the Queen's message that has been placed in the Baton)되고 있습니다.
최근 과거 4개 영연방대회에서 찰스 황태자가 개회식에서 여왕을 대표하는 3번째 사례가 된다고 합니다.
지난 6월 Rwanda의 Kigali에서의 영연방국가수반들 회의에서 대회 참가국 지도자들에게 행한 연설에서 찰스 황태자는 Birmingham 2022영연방대회개최에 즈음하여 들뜬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찰스 황태자는 “본인은 다음 달 영연방대회가 열리는 Birmingham 방문을 무척이나 고대하고 있다고 말 할 수 있을 뿐입니다”(I can only say that I am greatly looking forward to visiting Birmingham for the Commonwealth Games next month) “갈등과 분열에 휩싸이고 있는 이 세상에서, 적절하게 우정 게임으로 불리는 동 대회는 우리의 단결과 우리의 다양성과 우리의 공유된 탁월함을 빛나게 해주는 축하행사로 우뚝 서 있습니다”(In a world currently riven by conflict and division, these Games - so aptly called 'the friendly games' - stand as a shining celebration of our unity, our diversity and our pursuit of shared excellence) “친애하는 귀빈 여러분, 여러분은 지도자들로서 이러한 가치들을 옹호해 주고 있는데, 아마도 여러분은 제가 제 자신의 건배를 제안하게 해 줄줄 믿으며, 이는 여러분 각자에게 향하는 것인데 건배 제안 시 일어날 필요는 없겠습니다”(Your Excellencies, as you, as leaders, champion these values, perhaps you would allow me to propose my own toast - which is to each and every one of you and you don't have to get up)라고 연설하였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영국이 가장 최근 개최한 2014년 Glasgow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연설하였지만 인도 Delhi 2010대회 및 호주 Gold Coast 2018 대회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대신 찰스 황태자가 왕실의 책무를 감당(took on the royal responsibilities)하였습니다
여왕 폐하는 2021년 10월 버킹엄 궁(Buckingham Palace)에서 가진 특별 행사에서 Birmingham 2022 Queen’s Baton Relay(영 연방 대회 Baton봉송) 공식 런칭을 주도한 바 있습니다
그녀의 메시지는 Baton에 새겨져 밀봉되고(sealed) 영연방국가들 순행 294일 여행(봉송) 개시 전까지 감추어져(locked before setting off on its 294-day journey across the Commonwealth) 있었습니다
7,500명 이상의 Baton봉송주자들이 엄선되어 Baton을 운반하는데 개회식 당일 Birmingham에 도착직전까지 대략 9만 마일을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96세)의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낭독하는 동안 여왕은 Baton이 “희망의 봉화”(beacon of hope)이며 “선수들의 성취결과와 동질적 마음을 지닌 국가들의 대동단결을 축하해 주는 기회”(chance to celebrate the achievements of athletes and the coming-together of like-minded nations)를 가져 주는 상징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여왕의 왕실 의무와 공식외출일정은 최근 거동 문제로 인해(due to recent mobility issues) 축소(scaled back)조정되어 오고 있습니다
오는 8월8일 대회 폐회식에서 Edward왕자가 폐회사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Wessex백작(Edward왕자)과 백작부인은 Birmingham 2022대회 스포츠 이벤트에 참석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연방대회연맹대변인은 “우리는 왕가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데 대해 기쁜 마음이며 우리의 후원자이신 여왕 폐하가 Birmingham 2022영연방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을 지켜보며 성원할 것임을 인지하고 있음”(We are delighted to have such strong support from the royal family, and we know that Her Majesty, our Patron, will be watching and supporting all Commonwealth athletes competing at Birmingham 2022)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