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마음씀2021. 2. 26. 16:50

[우리들교회 2021221일 주일 예배 말씀 요약(에베소서 3: 1~ 13 /은혜의 경륜/김성우 목사)]

 

 

<에베소서 3:1~13>

 

1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인(Gentiles)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이 말하거니와

2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the administration of God's grace)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3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the mystery made known to me by revelation)은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

4 그것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my insight into the mystery of Christ)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5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revealed by the Spirit to God's holy apostles and prophets)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

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7 이 복음(gospel)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less than the least of all God's people)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the unsearchable riches of Christ)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and to make plain to everyone the administration of this mystery, which for ages past was kept hidden in God, who created all things)

10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His intent was that now, through the church, the manifold wisdom of God should be made known to the rulers and authorities in the heavenly realms,)

11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according to his eternal purpose which he accomplished in Christ Jesus our Lord)

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In him and through faith in him we may approach God with freedom and confidence)

13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I ask you, therefore, not to be discouraged because of my sufferings for you, which are your glory)

 

<Prologue>

 

청년의 때에 큐페온도 참석하고 설교 예배로 참석하는 것이 귀한 것 같아요. 전 청년의 때에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 방황하면 되는데 많이 떠돌아다녔습니다. 갈 때마다 영어도 못 하고 중국을 갔을 때 니하오도 모르고 중국을 갔습니다. 영어도 말도 못 했지만 바디 랭귀지로 다 통하고 몇 가지 단어를 돌리면 인사가 됩니다. 말씀이 안 들린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바디랭귀지소통 하시면 됩니다. 그냥 붙어 계시고 말씀이 안 들리는 내 자신을 가지고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4~5번 목사님 설교를 들어야 하고 해석을 해줘야지 무슨 뜻인지 압니다. 우리에게는 바디랭귀지가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도 결혼할 수 있습니다. 일단 결혼을 하고 사기인 것을 깨달아 야지 잘 붙어 계시면 결혼할 수 있을 줄 믿습니다.

 

설교 준비를 하는 것이 컴퓨터에 앉아서 준비하는 것이 아니고 가만히 있어도 미칠 것 같습니다. 앉아도, 누워있어도 미칠 것 같아 저희 권찰이 누워서 왜 누워만 있냐고 합니다. 설교 준비를 하면서 많은 생각이 났는데 목사님 생각이 제일 많이 났습니다. 목사님께서 항암이 하셨을 때 교회가 기도했는데 수술 전날에도 초원모임을 인도하시고 처방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40년 평생 메너리즘 빠지지 않으시고 큐티 묵상하시고 설교하시고 한 가정이 기뻐하고 살아오셨다는 것이 저는 감당이 안 될 것 같습니다. 한 명 한 명 처방해 주시는데 그때 먹고 사는 문제로 말씀하셨는데 목사님께서 기술을 배우시라고 하시고 저한테도 사역하지 말고 기술이나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참 다행히도 기술을 배우기 전에 못 생겨져서 다행입니다. 아침에 설교하려고 나오면 권찰이 챙겨 주어야 하는데 권찰이 저를 보면서 코가 점점 자라는 것 같다고 하고 멕시코 말을 하라고 합니다. 음식 솜씨와 말솜씨가 늘어나는 게 저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가도 설교를 잘할 것 같습니다.

 

목사들에게는 설교 준비하면서 묵상이 되었는데 목사는 설교가 고난입니다. 고난과 동시에 제일 큰 영광입니다. 십자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하기에 이 땅을 통치하실 때 은혜의 경륜은 목사에게는 설교로 성도님들에게는 고난으로, 오아시스와 위로와 많은 사건으로 우리를 구원의 자리로 살아나는 자리로 이끄시고 환경과 사건들은 우리에게 영광이 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은혜의 경륜입니다.

경륜이라는 단어는 생소합니다. 경륜은 세상을 다스리는 힘, 세상을 다스리는 능력, 역사와 만물을 움직여 가시는 하나님의 목적과 뜻이 경륜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끄시는지 은혜의 경륜이 무엇인지 묵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말씀요약>

 

1. 옥에 갇힌 환경입니다.

 

1.2바울이 옥에 갇혀 있습니다. 우리가 주일 설교 때 1차 전도 여행을 보고 있는데 다 돌고 다시 두 산맥을 넘어서 돌아보는 배경을 보고 있습니다. 1차가 끝나고 2차 때는 디모데와 같이 동역자로 가는데 유럽으로 넘어갑니다. 유럽을 쭉 돌고 3차는 에베소를 중심으로 아시아를 돕니다. 그것을 돌고 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데 혼자 올라가는 것이 아닌 드로비모(Trophimus /교양 있는 사람이란 뜻)랑 같이 올라갑니다. 유대인들이 이방인들과 같이 다니는 것을 보고 사도바울의 죄목이 뭐냐면 이방인과 함께 성전을 들어가고 더럽혔다. 그 당시에는 상상도 못 한 일입니다. 사도바울은 그냥 같이 다닌 이유 뿐 인데 유대인들이 모함해서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감옥에 갇히고 로마에 압송이 됩니다. 너무 억울한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낙심과 슬퍼할 사건이 아닌 옥에 갇힌 일은 31절에 예수의 일이라고 합니다.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이 기가 막힌 일이 너희를 위한 예수의 일이라고 하십니다.

 

재작년 4월에 한 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부목자님이 사업을 하시는데 밥 사달라고 하니 식사를 하려고 월요일에 가려고 했는데 소란스러운 소리, 앰뷸런스 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본인이 경찰이라고 소개하면서 교통사고가 났는데 병원에 안 간다고 하셔서 놀란 마음도 있었고 짜증이 났습니다. 아버지는 왜 나에게 방해가 되지? 바꿔 달라고 해서 병원에 가시라고 하는데 죽어도 안 간다고 합니다. 왜 아들을 못살게구냐고 하면서 말하니까 아버지는 제 말을 들으셔서 아버지가 가시고 입원하시고 병원에 갔는데 아버지가 반 깁스를 하신 모습을 봤습니다. 아버지가 치료가 안 돼서 서울로 모시려고 하는데 너무 아프시다고 고함을 지르시는 것입니다. 시간이 너무 늦어서 다시 일단 서울로 올라가서 다시 챙겨서 물건을 가지고 오려 했습니다. 새벽 설교를 들으면서 아버지를 모시려고 갔는데 아버지가 안 계시고 침대가 정리되어 있고 병원 복이 가지런히 있어서 부활하신 줄 알았습니다. 조금 의아하기도 했지만, 병원 복이 개어져 있는데 알고 보니까 병원 복은 입지도 않으셨습니다. 아버지를 찾고 통화를 했는데 아버지께서 평소에 술을 마시러 가는 시장 거리에 병원이랑 거리가 먼데 기어서 술을 마시는 곳에 가셨습니다. 아버지를 처음 보자마자 화가 너무 많이 났는데 걷지도 못하시는 분이 술을 마시러 가시는 모습을 보고 옛날 트라우마가 생각나 소리 지르고 화가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서울로 돌아가자고, 아버지 인생은 아버지가 알아서 살라고 했습니다. 간신히 화를 참고 아버지를 차에 태우고 고함을 지르고 안 가시겠다고 말씀을 하시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서울에 왔지만, 수술을 쉽게 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녔습니다. 가는 병원마다 쫓겨나고 간호사와 의사가 조금만 주사를 하려고 하면 욕을 하고 밀치고 그 병원에서 수술을 못 하겠다고 하고 쫓겨났습니다. 근데 저도 여의치가 않아서 모실 수 없어서 다시 병원을 알아봤지만, 소동을 부리시고 조금만 움직이셔도 고함을 질러서 소변을 보시면 닦고 그렇게 해서 주여 어느 때까지니까 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입원하는 날 누나에게 연락하니 남이 섬에 간다고 하고 권찰은 식당 일을 하고 있어서 저 혼자 아버지를 감당하는 것이 안됐습니다. 아버지 기저귀를 갈아드리고 대소변을 치우고 수많은 욕설과 고함과 병원에만 가면 늘 의사 선생님에게 한 말은 죄송합니다. 도저히 안 되면 또 쫓겨나고 마지막 병원에서 하나님 은혜로 수술을 하긴 했지만, 평소에 존경했던 아버님이면 모를까 너무 미워하고 싫어했던 증오했던 20대 초반 대학 올라올 땐 아버지한테 관심도 없고 연락을 끊고 살았습니다. 정말 존경하는 아버지도 아니고 감옥에 갔다 온 이후로 노숙자로 사시고 아들에 대해서 어떤 것도 받아본 기억이 없는 아버지였기 때문에 아버지를 뵐 때마다 섬길 때마다 미움과 원망 분노가 있었습니다. 제가 이 일을 다른 교회에서 겪었다면 이 일을 이야기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돌이켜보면 이것을 나누고 이야기해서 이 일이 공동체를 통해서 우연히 온 것이 아닌 하나님의 주신 은혜의 경륜임을 깨달았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홀로 계신 아버지를 어떻게 해야 하나 우리들교회에 와서 아버지는 저에게 너무 큰 숙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기가 막힌 사건을 통해서 아버지를 우리 집 근처로 모셔오게 되었고 더 놀라운 것은 한 번도 아버지가 제가 사역하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을 상상도 해본 적도 없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아버지가 우리들교회에 왔을 뿐 아니라 휘문 성도들에게 박수도 받으면서 일어나서 영접기도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상상할 수도 없는 것이 옥의 갇힌 사건이 나를 살리신 은혜의 경륜입니다.

 

작년 612일 창립 17주년 때 아버지가 오셨습니다. 저녁에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꼭 오시라니까 다음 날 아침에 오니까 아버지가 절 때 안 가겠다는 것입니다. 너무 무서워서 포기할 때 옷이라도 갈아입으라고 하니까 옷을 입히고 모시고 왔습니다. 한 사람이 구원받기 위해서 삼위일체가 함께 해야 하는 것이 최고의 협력 구원인데 온 목장이 온 교회가 함께 지혜를 품고 하니 저희 아버지가 오게 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사실 이 모든 사건이 이방인을 향한 아버지를 향한 나에게 닥친 예수의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버지가 이방인이고 제가 바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본문을 묵상하면서 이방인이 누구였을까? 아버지가 김성우 목사를 위해 수고했다. 아버지가 무슨 수고를 했지?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마음으로 백 퍼센트 동의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건을 겪고 아버지 장례까지 치루면서 내가 이방인이었구나. 이방인인 나를 위해 아버지가 옥에 갇히셨구나. 나를 구원하기 위해서 아버지가 길게 오래 사셨구나. 늘 죽고 싶어 하시던 아버지가 모든 것을 잃어버리시고 혼자 계셨는데 그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서 끝까지 살아 주셨고 내가 이방인인 것이 인정이 되었습니다.

 

말씀이 참 안 들렸습니다. 이방인은 말씀이 안 들리는 사람이고 우리는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을 이방인이라고 합니다. 낯선 말씀이 안 들리니 치리를 받은 데 말 금지 치리를 받았습니다. 목사가 말 금지 처리하면 무엇을 하라는 것이냐며 청년들에게 목사님이 말 금지로 치리를 받았다고 하니까 목사님은 압살롬이 아닌 입살롬이라고 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목사님한테 메일을 썼는데 목사 안하고 마음껏 말할 수 있는 간사를 시켜달라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목사가 아니더라도 말조심은 해야 하고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은 고쳐야 한다고 했습니다. 다행히 목사는 안 잘리고 잘 가고 있는데 정말 말씀이 안 들렸습니다. 얼마나 심각했냐면 처음 부임했을 때 팔금도 아웃리치를 하러 갔고 저에게도 사역의 장이 있었습니다. 유아부를 간 적이 있는데 사형선고를 당하는 줄 알았습니다. 유아부가 3-4세 아이들인데 할 말이 없었습니다. 아이들한테 뽀로로를 이야기 해야 하나..? 첫 설교가 멋있게 설교를 했고 에배를 드리면 적용이 있는데 3-4세 반 아이들이 나와서 적용을 시키는데 끝나고 아이들에게 염려는 뭐냐고 물었는데 아이들과 저도 공황이 같이 왔습니다.

 

말이 안 통하고 안 들리는 사람이 이방인인데 제가 이방인이였고 아버지께서 저를 위해 긴 세월을 옥에서 겪으신 것입니다. 저도 중학교 때까지는 괜찮게 살았습니다. 참 부끄럽지만 엄친아였습니다. 한 번에 아버지가 감옥 가는 사건으로 건강도, 직장도, 집도 잃어버리고 가족도 외면했던 아버지는 얼마나 외로웠을까? 한번은 아버지가 술을 먹고 거울을 보셨는데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코에 칼을 드셔서 코에는 깊은 상처가 있으십니다. 말씀이 들리지도 않는 나를 위해 아버지가 사명을 다할 때까지 너무 힘든 세월이셨지만 살아 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 소망도 없는 아버지가 말씀이 안 들리는 나를 위해서 살아 주셨구나. 복음을 깨닫지 못한 이방인이 나고 본문을 보면서 많은 회개가 되었습니다. 옥에 갇힌 사건과 감당하지 못하는 환경은 지금 당장 원인을 해석하지는 못하지만 틀림없는 것 하나는 이방인이 나와 너를 위한 예수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문제와 사건을 보는 눈이 있었습니다. 정말로 옥에 갇힌 환경에서 말씀이 들린다면 그 말씀을 붙들고 어떤 환경이 있을지라도 피 흘리는 순간일지라도 우리는 살아날 수 있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그냥 죄수가 아닙니다. 무엇인가 억울해서 생긴 환경이 아닙니다. 하지만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는 다른 원리가 작동합니다. 그 사람을 살리기 위한 은혜의 경륜입니다. 사도바울은 황제의 죄수가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죄수라고 표현합니다. 옥에 갇힌 기가 막힌 환경은 예수를 위한 일이고 사명이고 나는 사명을 위해 갇혀있다고 고백합니다. 옥에 갇힌 수많은 사건들, 해석되지 않는 수많은 환경들은 이방인인 나와 너를 위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의 경륜입니다.  나를 부르시고 창조하시고 이끄시는 분의 목적대로 갈 때 이 땅은 영원이라는 끝없는 책에 서론에 불과합니다. 나의 구원을 위해서 하나님이 목적을 가지고 선하신 뜻을 가지고 나를 이끄시는 경륜이신 겁니다. 이 옥에 갇힌 환경에서 나를 어떻게 인도 하실지 옥에 갇혀 있더라도 기쁠 수 있는 것입니다.

 

(적용#1)

 

-어디에 갇혀 있습니까? 이 환경에 누구를 원망하고 있습니까?

-이것이 말씀이 들리지 않는 이방인인 나를 향한 예수의 일임이 인정됩니까?

-나를 위해 가장 수고하는 사람이나 환경은 무엇입니까?

 

2. 함께입니다.

 

6) 우리가 목사님께 배웠을 때, 반복되는 단어는 중요하다고 배웠습니다. 함께 하는 단어가 반복되고 3절에는 비밀이라고 표현한다. 비밀은 숨겨져 있는 게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로 인해서 밝히 드러난 일을 비밀이라고 했고 이 비밀을 6절에 함께 상속자가 되고 지체가 되고 참여 하는 자가 되는 거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방인일 때 비밀을 깨달으려면 부지런히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점점 복음에 참여하는 자가 되고 이 비밀이 함께입니다.

 

저는 함께하는 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아버지를 섬기기는 하지만 아버지와 함께가 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만 보면 어렸을 때의 상처 분노, 혈기, 욕설과 폭력 생각 때문에 아버지가 처음에는 미웠고, 원망이 됐고, 무시가 됐다. 아버지를 뵈러 가면 다 무시가 됐고 형제 의식이 없으니 섬기면서 생색이 가득했고, 만나면 무시가 되기에 늘 가르치려 했습니다. 바나바도 아마 사도바울을 보며 무시하는 성향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놓고 하지는 않았겠지만, 중심 깊숙한 곳에 바울을 존경하면서 따르는 마음보다는 무시하는 마음이 있어 따로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책임지는 사랑을 알기도 하고 싶지도 않아 합니다. 목장에서도 목원에게 처방을 할 때 내가 들은 말씀대로 처방하니 이 처방이 목원에게는 비수가 되는 것입니다. 가르치려고 들고 함께가 안됩니다. 참 깨닫는 것이 힘듭니다. 저도 아버지를 모셔왔지만 우리는 함께 가 아닌 타자였습니다.

 

나는 옳고 당신이 틀렸다는 것이 그때는 얼마나 큰 악인지 몰랐습니다. 우리는 남을 섬기는 그 순간에도 베풀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내가 모자란 너를 섬기고 있다고 하지만 선을 행하고 있다는 함께가 되지 못하는 우리는 얼마나 훌륭하고 善 한가? 내가 진리이니 너희가 틀렸다는 것은 유대인들의 태도였습니다. 죄가 하나도 없으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 죄의 옷을 입으셨습니다. 우리가 죄로 씨름할 때 가르치지 않으셨습니다. 시원한 차에서 뒤에서 따라간 저는 아버지와 함께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아들아 네가 옳았다는 말을 듣고 싶었다. 이렇게 악해서 함께가 되질 않았다. 그날도 권찰과 얘기를 하며 아버지가 틀린 걸 알았을 거야 라는 생각만 했다.

 

섬김의 그 순간에도 함께가 되질 못하는 것입니다. 내가 진리이니 너는 틀렸다는 태도는 유대인이 이방인을 향한 태도다. 형제의식이 없는 것이고 그리고 복음이 없는 자들의 태도이다.

 

23각을 아시나요? 저는 뚱뚱해서 느렸습니다. 달리기 때 2등 아니면 3등일 찍어주면 공책을 받는데 저는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근데 어느 날 23각 코너가 생겼는데 어머니와 발을 묶고 제가 처음으로 3등을 해봤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와 발을 묶으십니다. 정말 죄인인 우리와 언약으로 발을 묶으셨습니다. 네가 넘어지면 나도 넘어지고, 내가 넘어졌는데 빨리 1등 해야 해, 꾸짖는 것이 아닌 것 기다려 주십니다. “함께 가야 가기 때문에내가 못 달리면 기다려 주시고 이것이 그분의 사랑이고 은혜의 경륜이며 사도바울이 말하는 복음의 비밀입니다.

 

작년 10월 아버지의 임종 직전에 아버지의 마지막 소천하기 바로 몇 시간 전에 아버지의 볼에 내 볼을 비비고 그 손에 내 손을 붙잡고 아버지의 몸에 내 몸을 포개고 주요 아버지의 죄가 저의 죄라고 처음으로 고백했습니다. 내 삶의 방해자라고 아버지가 생각되었는데 공동체와 함께 처음으로 비밀을 배웠기에 아버지의 죄는 나의 죄인 것을 깨닫고 용서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예수 믿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들도 이 선한 싸움을 힘써 싸워서 천국에서 보자고 아버지께 이야기해드렸습니다. 그때 아버지가 이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아버지께서 고개를 끄덕이시고 소천하셨습니다. 아버지 입관 예배 때 말씀에서도 함께 데리고 오신다고, 주와 함께 있을 거라는 말씀을 주셨고. 데살로니가 부활의 말씀으로 확증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7절에 힘이 닿는 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적용#2)

 

-목장에서 목원의 아픔을 함께 지고 가겠다는 마음으로 책임지는 사랑으로 처방하는가?

-외면하고 있는 내 지체의 아픔은 무엇인가?

-1, 2, 3차 전도여행을 다녀야 할 곳은 어디인가?

 

3.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은 교회입니다.

 

8)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너와 같은 사도다, 목사다, 이것이 아닙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십자가의 비밀도 없습니다. 바울은 스데반의 기억이 있었습니다. 스데반이 구속사 설교한 것이 있어 핍박 자이며 포악자라는 끝없는 인식이 사도바울을 사도바울답게 만들었고 그것이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 교회는 교회의 은혜의 경륜의 비밀입니다. 이 교회의 영광은 너무 크고,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모든 충만함이 교회에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천사들도 흠모하는 그 비밀이 교회에 있다고 하는 것이다.

복음의 비밀을 깨달은 비밀을 통해 몸 된 교회를 세우시고, 비밀의 경륜을 드러내신다고 하신다. 그리고 하늘의 통치자들에게, 천사들에게 이를 가르치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지켜본 천사들에게 이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지혜를 알리신다고 하신다.

 

저의 아내가 저와 데이트를 할 때 가장 큰 불만이 아무리 좋은 데를 데려가도 놀라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나이 든 청년들은 데이트할 때 깜짝 깜짝 놀라주세요. 놀라야 기쁨이 있는데 저희 권찰은 좋은 것을 해줘도 놀라지 않습니다. 저희 권찰은 꽃 등심을 사줘도 안 놀랍니다. 천사들이 언제 놀라냐 하면 하나님 말씀을 반응해서 죄를 거스르는 힘이 생기고 중심에 새로운 심령이 창조되고 죄를 거스를 뿐 아니라 죄를 싸워 이겨내는 힘이 생겨나고 이제는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자가 되어 지체가 되는 것을 바라볼 때 깜짝 놀랍니다. 이러한 교회의 영광이 공동체를 통해 세워지고 이루어지고 하나님은 교회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지혜의 결정체입니다. 하나님의 모략입니다. 하나님의 계시에 절정에 최고봉입니다. 여러분이 흔히 생각하는 목장이 그렇습니다. 삼위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십니다. 저도 이 공동체를 통해서 적용한 것은 아버지와 함께 예배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공동체를 통해 아버지를 만나면 식사를 하고 예배를 드렸다. 아버지에게 늘 분을 쏟고 가르친 내가 아버지의 얘기를 듣고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됐다. 내가 더 죄인임을 깨달으니 아버지와 만나 예배를 드리는 게 기대가 되었다.

 

그렇다고 예배를 늘 좋아한 건 아니다. 설날도 아버지를 모시고, 아버지 병원 근처에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버지에게 맛있냐고 했더니 말을 안 하셨고 계속 물으니 왜 밥 먹는데 말을 거냐고 화가 났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예배고 모고 집에 가려 했는데, 공동체의 약속과 권찰 덕분에 화를 누그러트리고 예배를 드렸다. 근처에 너무 좋은 장소가 있어서 예배를 드리고, 돌아가면서 기도를 했습니다. 그 기도를 녹음했는데, 그 이유가 그 전 얘배 때 저는 죄인입니다. 라는 말을 했는데, 아버지에게 아들을 괴롭힌 죄인입니다.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 녹음했습니다. 아들아 내가 미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녹음을 시작했는데 이 녹음이 아버지가 유언처럼 기도가 될지 몰랐습니다. 천사들도 깜짝 놀랄 예배도 드리지 못했고 유대인처럼 가르치기만 했고 이방인인지도 교회의 영광이 뭔지도 모르던 자가 저입니다. 목사라고 정장을 입고 입지만 저에게는 선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아버지 임종 직전에도 교회 에스겔 간증으로 구원의 시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어떤 환경에 있던 날마다 주께로 나갈 수 있습니다. 어떤 고난 가운데 있습니까? 사도바울은 권면하고 있습니다. 13)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

 

(적용#3)

 

-공동체의 힘을 얻어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내가 적용할 것은 무엇입니까?

-내 혈기와 분노를 가라앉히고 양육의 자리, 목장의 자리로 나가고 있습니까?

 

<Epilogue>

 

1)  경륜(administration)이라는 단어는 생소한데 경륜은 세상을 다스리는 힘, 세상을 다스리는 능력, 역사와 만물을 움직여 가시는 하나님의 목적과 뜻이 경륜이다.

2)  상상할 수도 없는 것이, 옥의 갇힌 사건이 나를 살리신 은혜의 경륜이다.

3)  옥에 갇힌 환경에서 말씀이 들린다면 그 말씀을 붙들고 어떤 환경이 있을지라도 피 흘리는 순간일지라도 우리는 살아날 수 있고 기뻐할 수 있다.

4)  바울은 그냥 죄수가 아니고 무엇인가 억울해서 생긴 환경이 아니지만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는 다른 원리가 작동한다.

5)  그 원리란 그 사람을 살리기 위한 은혜의 경륜이다.

6)  사도바울은 황제의 죄수가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죄수라고 표현한다.

7)  옥에 갇힌 기가 막힌 환경은 예수를 위한 일이고 사명이고 나는 사명을 위해 갇혀있다고 고백한다.

8)  옥에 갇힌 수많은 사건들, 해석되지 않는 수많은 환경들은 이방인인 나와 너를 위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의 경륜이다. 

9)  나를 부르시고 창조하시고 이끄시는 분의 목적대로 갈 때 이 땅은 영원이라는 끝없는 책에 서론에 불과하다.

10) 나의 구원을 위해서 하나님이 목적을 가지고 선하신 뜻을 가지고 나를 이끄시는 경륜이신 것이다.

11) 이 옥에 갇힌 환경에서 나를 어떻게 인도 하실지 옥에 갇혀 있더라도 기쁠 수 있는 것이다.

12) 아버지를 뵈러 가면 다 무시가 됐고 형제 의식이 없으니 섬기면서 생색이 가득했고, 만나면 무시가 되기에 늘 가르치려 했다

13) 우리는 책임지는 사랑을 알기도, 하고 싶지도 않아 한다.

14) 목장에서도 목원에게 처방을 할 때 내가 들은 말씀대로 처방하니 이 처방이 목원에게는 비수가 되는 것이다.

15) 가르치려고 드니 함께가 안되는 것이다.

16) 참 깨닫는 것이 힘든 것인데 나는 옳고 당신이 틀렸다는 것이 그때는 얼마나 큰 악인지 모른다.

17) 우리는 남을 섬기는 그 순간에도 베풀어 준다고 생각한다.

18) 훌륭한 내가 모자란 너를 섬기고 있다고 하지만 선을 행하고 있다는 함께가 되지 못하는 우리는 얼마나 훌륭하고 善 한가?

19) 내가 진리이니 너희가 틀렸다는 것은 유대인들의 태도였다.

20) 죄가 하나도 없으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 죄의 옷을 입으셨으며 우리가 죄로 씨름할 때 가르치지 않으셨다.

21) 창조주 하나님께서 23각으로 우리와 발을 묶으시는데 정말 죄인인 우리와 언약으로 발을 묶으셨다.

22) 네가 넘어지면 나도 넘어지고, 내가 넘어졌는데 빨리 1등 해야 해!’ 라고 꾸짖는 것이 아니고 기다려 주신다.

23) 함께 가야 가기 때문에내가 못 달리면 기다려 주시고 이것이 그분의 사랑이고 은혜의 경륜이며 사도바울이 말하는 복음의 비밀이다.

24)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너와 같은 사도다, 목사다, 이것이 아닌 것인데 이런 사람에게는 십자가의 비밀도 없다.

25) 바울은 스데반의 기억이 있었으며 스데반이 구속사 설교한 것이 있어 핍박 자이며 포악 자라는 끝없는 인식이 사도 바울을 사도바울답게 만들었고 그것이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게 되었다.

26) 이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가 교회의 은혜의 경륜의 비밀이다.

27) 이 교회의 영광은 너무 크고,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모든 충만함이 교회에 있다고 하는 것이다.

28) 천사들도 흠모하는 그 비밀이 교회에 있다고 하는 것이다.

29) 복음의 비밀을 깨달은 비밀을 통해 몸 된 교회를 세우시고, 비밀의 경륜을 드러내신다고 하신다.

30) 천사들이 언제 놀라냐 하면 하나님 말씀을 반응해서 죄를 거스르는 힘이 생기고 중심에 새로운 심령이 창조되고 죄를 거스를 뿐 아니라 죄를 싸워 이겨내는 힘이 생겨나고 이제는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자가 되어 지체가 되는 것을 바라볼 때 깜짝 놀란다.

31) 이러한 교회의 영광이 공동체를 통해 세워지고 이루어지고 하나님은 교회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지혜의 결정체이며 하나님의 모략인데 이것이 하나님의 계시의 절정에 최고봉이다.

32) 말이 안 통하는 자가 다름 아닌 이방인Gentile)이다

33) 말씀이 들리면 사명을 위해 갇혀 있기에 감옥의 고난 속에서도 웃을 수 있다

34) 그리스도의 진리와 경륜이 교회에 있다

35) 내 생살을 깎아내고 질서와 순종의 문에 들어 가는 것이 놀라운 하나님의 비말인 경륜이 드러나는 것이다

36) 하나님의 제일 큰 모략(strategy)이 교회다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세상2021. 2. 26. 16:13

2008년 경 시작한 블로그가 벌써 13년 차로 접어듭니다.

오늘 살펴보니 방문자수가 2,525,225명으로 250만명을 돌파 했네요.

 

 

"윤강로의 스포츠 세상"이란 타이틀 하에서 다양한 주제 별 스토리를 실어 공유하였습니다.

 

"스포츠외교" 소주제 항목 글이 가장 많은데 지금까지 전세계 국제스포츠 계 동향을 많이 다른 셈입니다.

 

여러 차례 제 블로그에 상업 광고 게재 제안이 왔지만 가능한 순수성을 지키기 위하여 사양하여 왔습니다.

 

이희범 평창2018조직위원장께서는 소중한 정보니까 회원제로 구독료를 받아서 운영해 보라는 권고도 있었지만 정중히 사양한 바 있습니다.

 

[Timothy 1/디모데 전서 6:6~8]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But godliness with contentment is great gain)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For we brought nothing into the world, and we can take nothing out of it)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But if we have food and clothing, we will be content with that)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세상2021. 2. 26. 15:06

최근 국회 국민체육진흥법에서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스포츠의 국위선양'이란 목표 구절이 삭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엘리트스포츠의 미래가 자못 걱정되는 측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국위 선양 "이란 목표가 희박해 지면 올림픽 등에서 국가대표선수들의 메달 획득 동력도 상실되지 않을까 은근히 우려되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한 후폭풍과 쓰나미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다음은 스포츠경향에 실린 소개 기사입니다.

 

스포츠경향 > 스포츠 > 종합스포츠

한국체육정책학회, 19일 온라인 학술대회…체육정책 쟁점을 말하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 2021.02.18 08:04

 

김세훈기자 페이지 - 경향신문

경향신문 기자

news.khan.co.kr

한국체육정책학회(회장 강효민)가 19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학회는 ‘대한민국 체육정책, 쟁점을 말하다’를 주제로 삼아 2021년 한국 체육정책에서 가장 쟁점이 될 만한 이슈 3개를 토론할 예정이다.

 

체육정책과 노동법 차원에서 운동선수 개인은 물론, 지도자 및 체육종사자의 처우와 개선에 대해 한국체육대학교 임이삭 교수가 주제를 발표하고 손석정 남서울대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 한국사회가 지향하는 화합과 통합의 디딤돌이 될 서울ㆍ평양 올림픽 공동 유치에 대해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윤강로 원장의 주제발표와 덕성여대 남윤신 교수의 토론이 이어진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코로나 19로 위기에 처해 있는 스포츠현장에 대한 체육정책지원에 대해서 문화체육관광부 유병채 체육국장과 골프존 양정훈 부장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원문보기:
http://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2102180618003&sec_id=530101#csidx503d3aa3eb03fd38a0dbadbc00cb011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정보2021. 2. 26. 14:28


<특별기고> ‘대한체육회 새로운 지평’ 스포츠 어젠더2021


IOC
지원 프로그램 올림픽 솔리다리티 적극적 활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체육단체에 기금 할애 법제화를

한국 스포츠은행 설립 스포츠 재정 백년대계 구축

 

 

 지방체육회 공적지원 사업 입법 본의회 통과

 

체육인이 스포츠를 통해서 충분히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구조적 인프라 마련을 목표로 삼고 일할 수 있는 기회 확대와 일자리 확충 및 외연 확장에 힘써야 향후 재정 확보와 건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것이다.

 

대한체육회는 정부와 IOC를 위한 기구가 아니라 그들과 협업하여 체육인들의 복지와 가맹경기단체의 발전을 위해 존재하는 곳으로 거듭나야 하며 체육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신 싸워주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필자가 주장하고 있는 스포츠 어젠더2021’의 핵심내용이다.

 

서울, 부산을 포함한 지역 체육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방체육회(17개 시도체육회, 228개 시군구체육회) 법정법인화 법안이 12월 중 공포되어 지방 체육이 공적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마련되어 예전의 활력을 찾게 되었다.

 

지방체육회 운영비 지원 근거 등을 포함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2020 11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민선체육회장 체제에서 재정확보방안이 미흡했던 지방체육회가 종전처럼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 관청로부터 공적 예산 등의 재정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는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다.

 

이와는 별도로 새로운 대한체육회가 추진하여야 할 중장기 재정확보 및 확충 방안에 대해 글로벌 마인드로 접근해 본다.

 


 
대한체육회 100년 재정확보 대안

 

 IOC 재정 배분 프로그램 일환인 올림픽 솔리다리티 기금

 

평창2018 북한 참가와 관련하여 IOC가 북한 참가 지원금 재원 근거로도 활용된 IOC올림픽 솔리다리티(Olympic Solidarity) 프로그램이 있다. IOC의 경우 올림픽 TV 방영권협상과 총체적 올림픽 마케팅 TOP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확보한 전체 수익금을 IOC 자체 건전재정자원 확보의 근간으로 자리매김한지도 벌써 30여년이나 지났다

 

IOC올림픽 솔리다리티(Olympic Solidarity) 기금 재원은 IOC Worldwide TOP 파트너 마케팅 수입금이다. 물론 올림픽 솔리다리티 기금이 올림픽 종목 관할 국제 경기연맹(IFs)에 대한 운영 및 발전기금 지원, 그리고  세계 206개 각국 올림픽위원회들의 동 하계올림픽대회 참가에 따른 확실한 재정지원뿐만 아니라 선수 장학금제공 개발도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선수들에 대한 경기력 향상지원 종목별 코치 연수 및 기술 세미나 고급 수준의 스포츠행정가 양성 등 각국 NOC의 총체적 역량 상향조정 및 각국 NOC의 해당 선수 및 팀의 올림픽대회참가에 따른 준비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종합적 단합/연대(連帶) 창출(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왔다. 여기에서 IOC산하 올림픽 솔리다리티 기구가 펼치고 있는 세계적 프로그램, 즉 각국 NOC에 대한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소위 올림픽 솔리다리티<Solidarity/단합 또는 연대> 프로그램이라고 지칭한다.

 

북한에서는 예를 들면, ‘올림픽 련대성(連帶性)국내강습/예술체조라고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올림픽 솔리다리티 기금은 IOC가 협상을 통해 확보한 동 하계 올림픽대회 전 세계 TV 방영권료 중 각국 NOC 배정 분으로 할당된 지분기금으로 충당되어온 바 있다.

 

 4년 단위로 계획 및 계상되는 올림픽 솔리다리티 기금은 2005-2008년분이 당시 US$244백만 불( 366십억 원)이었지만 10여 년이 지난 지금 IOC가 확보하여 운영되고 있는 기금은 천문학적으로 증가하여 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림픽 솔리다리티(Olympic Solidarity) 기금의 주요 수혜자는 장학금 혜택(해외 전지훈련 및 연수 프로그램 등)이 주어지는 선수들, 기량향상 훈련과정에 참가하는 코치/경기 지도자들 그리고 스포츠 행정가들이다.

 

올림픽 솔리다리티(Olympic Solidarity) 프로그램은 해당 NOC의 조직구조향상이나 NOC운영구조현대화를 희망하고 올림픽 솔리다리티 기구가 판단할 때 이러한 조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간주되는 NOC들을 우선 대상으로 하여 필요한 재정지원을 해주기도 한 바 있다.

 

각국 올림픽 위원회(NOCs)는 올림픽운동 구조 내에서의 보편 타당한 올림픽 가치실현의 실행창구역할을 해주는 첫 번째 채널(Primary Channel)이므로 그들의 행정력 강화를 위해 강력한 지원대책 등을 마련해 주어 온 바 있다.

 

올림픽 솔리다리티(Olympic Solidarity) 기금으로부터 제공된 직접적 지원금과 맞춤식 보조금을 통해 해당 NOC 조직구조 향상을 도모해 주어 온 바 있다.

 

예를 들면 고급 수준의 NOC 스포츠 행정가들 양성을 위한 IT(Information Technology) 관련 투자, 행정 시스템 및 운영 노하우 훈련 과정을 비롯하여 양자간 또는 다자간 국제협력체계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식공유 공유시스템구축 등을 위한 투자 등이 이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능과 실행 능력이 보강된 NOC들은 스포츠를 통한 교육, 문화적 다양성, 지속발전 가능성, 기본적 윤리적 원칙준수 등을 활성화 시켜주는 역할을 해준다.

 

따라서 페어플레이(Fair Play) 등 올림픽 운동이 지향(指向)하는 가치를 두드러지게 하는 올림픽 사업을 보다 원활하고 효과적이고 역동적이며 효율성이 제고된 NOC고유의 업무를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올림픽 솔리다리티 기금 효과적 활용방안

 

우리나라의 경우 대한체육회가 지금까지 매 4년 단위로 사전 책정되어 배정 통보된 올림픽 솔리다리티 기금(Olympic Solidarity Fund)을 활용하여 매 4년간 사업단위화하여 올림픽 솔리다리티와 아시아 올림픽평의회(OCA) 그리고 해당 국제경기연맹 등과 연계한 후 주로 각 가맹경기단체 별 국내 및 지역(Regional: 인근 국가 NOCs )별 코치/경기지도자 강습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운영해 왔다.

 

실제로 올림픽 솔리다리티 기금(Olympic Solidarity Fund)과 할당 배정된 각종 프로그램을 유효적절하게 활용할 경우 종목 별 세계 수준의 전문가들을 해당 국제스포츠기구들로부터 추천 받아 지정 위탁된 올림픽 솔리다리티 기금’(Olympic Solidarity Fund)으로 초빙하여 국내 해당 스포츠 관계자들로 하여금 최신정보와 세계수준의 선진 경기 관련기술 등을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가 그야말로 무상으로 주어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물론 그 배경은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의 모범적 올림픽대회 참가와 과거 한국 올림픽 위원회 (KOC)의 올림픽운동에 대한 활발하고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된다.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전 세계 206 NOCs와 매 4년 단위(NOC  10개 과정 개최 및 참여가능)의 종목별 분야별 기금배정별 안배를 거쳐 실행계획이 확정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염두에 두고 철두철미한 사전계획수립과 조율이 선행되어야 희망하는 적절한 프로그램과 최고수준의 저명한 강사진 등을 확보 및 관철할 수 있게 됨은 불문가지다.

 

따라서 향후 대한체육회(KSOC)에서는 가맹경기단체 및 17개 시도체육회와 협력하여 올림픽 솔리다리티(Olympic Solidarity) 업무영역을 획기적으로 확대 및 보강하여 올림픽 솔리다리티 전담 별도 전문부서 신설 및 보강을 통하여 글로벌 마인드로 행정적 조치와 주도면밀하고 실속 있는 업무추진 등을 확고히 하기 위한 진일보된 서비스 시스템 지원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체제로 전환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기금 체육단체에 기금 할애 법제화

 

유네스코는 스포츠 활동에 1달러를 투자하면 의료비 3달러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1~2회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1년에 1인당 46만원 버는 셈이라는 흥미로운 발표가 있었다.

 

우리 국민이 매주 1~2회 규칙적으로 스포츠 활동을 하면 나라 전체에 연간 16조원의 경제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국민 1인당 연간 46만원을 버는 셈이다.

 

, 규칙적인 운동이 당뇨병과 뇌졸중, 동맥질환 등 주요 질병 발병률을 최대 16%까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체육과학연구원이 공동 작업한 규칙적 체육활동 참여의 경제적 효과 연구에 따른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들이 모두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고 가정할 경우 의료비는 1인당 연 평균 8만원, 국가적으로는 연간 28,000억원의 절감 효과가 생긴다고 한다. 여기에 질병으로 치료받거나 요양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생산성 증가 효과가 부가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로 인한 경제 효과는 연간 13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됐다.

 

가정이긴 하지만 모든 국민이 주1~2회 체육활동을 하면 1인당 연간 46만원, 국가 전체적으로 16조원의 경제 효과가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서울대 박일혁 교수는 100만명이 넘는 표본을 추출해 경제 효과 추정치를 얻어냈다. “가능하지 않은 가정이긴 하지만, 체육활동의 경제 효과가 이만큼 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19962005년 의료비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체육활동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당뇨병,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심부전증, 골다공증, 우울증 등 주요 질병 발병률이 최소 5%에서 최대 16%까지 떨어지고 의료서비스 이용 빈도도 연간 0.31.5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체육활동 자체가 연간 48,277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전망됐다. , 전 국민이 체육활동을 하고 1인당 매달 111710원을 쓴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취업 유발 인원이 11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참가자들은 체육활동으로 얻는 경제적 가치가 월 평균 794,800원에 달한다고 말해 체육활동의 지출 대비 수입률(심리적 효과 포함) 7배에 이르렀다는 보도에 접한 바 있다.

 

따라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스포츠활동을 권장하고 지원하는 전국체육단체에 질병 발병률 16%감소에 기여하는 파트너십 기금으로 매년 16조원 상당 경제효과에 따른 16%에 해당하는 1.6조원 정도를 할애할 수 있도록 Win-Win하는 법안을 법제화 해야 한다.

 

 토토복권기금과 한국 스포츠인재육성

 

평창2018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계기로 Olympic Agenda2020개혁안에 입각하여 글로벌 스포츠 리더 후보 군들이 국제스포츠 외교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국제 스포츠계 흐름과 정세, 및 동향을 파악하고 대처해 나아가는 것이 급선무다.

 

스포츠 외교 잠재력과 자질을 겸비한 선수를 포함한 경기인, 스포츠 행정가, 스포츠 외교관, 문무를 겸비한 일선 체육교수진, 그리고 스포츠 취재기자들이 다양하게 대한민국 대표들로서 대거 참가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KOC)가 창구가 되어 대상선정은 물론 참가에 따른 철저한 제반 사전준비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끔 소요예산을 포함한 정책적 지원대책이 하루바삐 신중히 검토되고 실행에 옮겨져야 할 것이다.

 

향후 글로벌 스포츠리더 양성프로젝트 수립 및 실행을 통하여 실현가능하고 만인이 혜택을 누려야 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토대에서 수립되고 실행되어야 할 것이다.

 

12년 전인 2008년 당시 ‘21세기 스포츠 포럼’(대표: 이태영)모임에서 한 스포츠 유관단체장은 체육발전에 기 할당된 막대한 기금(토토 복권 지분)이 스포츠 관련 세부사업계획이 명시된 기금사용신청 요구 건수 부족으로 인해 체육 관련 기금 예산집행과정에서 엉뚱하게도 타 분야가 오히려 집요하게 끌어당겨가는 추세라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던 기억이 떠오른다.

 

글로벌 스포츠 리더 양성프로젝트가 새로운 대한체육회 100년이 시작되는 2021년부터 중장기 한국스포츠 유산계획(Legacy Plan)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포함되어 살 맛나는 세상 만들기 보금자리인 동시에 국제경쟁력 상위그룹 대상 대한민국 사회부문 제1순위인 스포츠라는 콘텐츠(Contents)를 통하여 대한민국을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하였으면 좋겠다.

 

또한 그 저변에서 스포츠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국제관계 및 스포츠외교 친화력이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1)실질적(實質的), (2)실제적(實際的), (3)실용적(實用的), (4)실천적(實踐的)  (5)실무적(實務的) ‘스포츠 인재육성방안이 마련되어 실현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적 실행계획이 전진되기를 희망해 본다.

   

 스포츠 어젠더2021’ 구체적 활용 방안

 

1)경기 단체의 재정자립 및 확충 방안 실현

2)시도 체육회 및 시군구체육회 항구적인 법적 재정 확보의 지름길인 국고지원 대상추가단체 지정 법정 법인화에 따른 추가적 재정확보 연계 프로그램 확대방안 구체화

3)은퇴선수 일자리 창출 방안 실현

4)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실현

5)학생선수들의 인터넷 수업 허용 및 해당학점인정 방안 실현

6)엘리트 스포츠와 클럽스포츠의 상생(win-win) 발전 방안 실현

7)각 경기단체 임직원 및 국제심판의 해당국제연맹 임원 진출 실현  방위적 지원 방안 실현(1경기단체 최소 1인 국제연맹임원 선출)

8)스포츠 토토(Sports ToTo)기금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기금 체육 지분 확충 방안 실현

9)경기단체 내실화를 위한 IOC 올림픽 솔리다리티 기금(Olympic Solidarity Fund) 및 프로그램 선 순환적 활용방안 실현

10)국민 체육 활성화를 통한 의료비 절감 효과 비례 국민건강보험기금 전국 체육단체 일정지분 유치방안 실현

11)전국 클럽 단위 생활체육 동호인 엘리트 체육시설 공동사용 방안 실현

12)안심 스포츠(SafeSport) 지킴이 체계적 정착화 방안 실현

13)경기단체(전문체육지도자)와 시도 체육회(생활체육지도자)주도 체육지도자들에 대한 혜택 폭 확대 방안 실현

14)최초의 한국 스포츠 및 체육인 병원(Korea Sport Hospital)’ 신설을 통한 체육인 복지 강화 방안 실현

15)최초의 한국 스포츠 은행’(Korea Sport Bank)설립을 통한 국고-각종 기금-기부금-수익금 관리 운영 배분 전담 시스템 구축 및 스포츠 재정 백년대계 마련 및 실현

16)최초의 한국 스포츠 장학재단’(Korea Sport Scholarship Foundation)설립을 통한 공부와 운동을 장려하는 학생 스포츠 복지 중심 정책 실현

17)최초의 한국 공익스포츠마케팅 센터’(Korea Public Sport Marketing Center)설립 운영을 통한 효율성 제고 및 부가가치 최대 창출 효과 거양 실현

18)최초의 세계스포츠전지훈련센터’(World High-level Sport Training Center) 운용 실현

19)최초의 세계 스포츠 자원봉사자 센터’(World Sport Volunteers Center) 설립 운영을 통해 한국 자원봉사자들의 우수성 홍보 및 전세계 스포츠 행사에 자격증 소지 전문 자원봉사자 파견 등 스포츠자원봉사자 선진화 방안 실현

20)최초의 세계 스포츠 박물관 협회’(World Sport Museum Association)결성 및 운영을 통한 한국 스포츠 위상 홍보 및 세계 스포츠 이모저모 학습 체험 현장 마련으로 스포츠의 역할 제고와 국제적 볼거리 제공

 

 프로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졸-외대동시통역대학원 수학 / 대한체육회 26년근무(국제사무차장, KOC위원 겸 KOC위원장 특보)  2008년 올림픽 후보도시 선정 한국 최초 IOC평가위원 /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 및 평창2018조직위원회 위원장 특보 / 몽골국립스포츠아카데미 명예박사학위 및 중국인민대학교 객좌교수(국내 다수 대학교 겸임교수) / 세계각국올림픽위원회 총 연합회(ANOC)스포츠외교 공로훈장 한국최초수상 및 부산 명예시민(78) / *저서: 총성 없는 전쟁 및 스포츠 외교론 등 7(영문판 1권포함) 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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