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마음씀2020. 12. 30. 15:25

[우리들교회 20201227일 주일예배 말씀 요약(사도행전 14: 19~ 28/ 성령의 완수)]




 


<사도행전 14:19~28>

19: 유대인들이 안디옥(Antioch)과 이고니온(Iconium)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20: 제자들이 둘러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그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Derbe)로 가서

21: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Lystra)와 이고니온(Iconium)과 안디옥(Antioch)으로 돌아가서

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strengthening the disciples and encouraging them to remain true to the faith. "We must go through many hardships to enter the kingdom of God,") 하고

23: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 하며(with prayer and fasting) 그들이 믿는 주께 그들을 위탁하고

24:  비시디아(Pisidia) 가운데로 지나서 밤빌리아(Pamphylia)에 이르러

25: 말씀을 버가(Perga)에서 전하고 앗달리아(Attalia)로 내려가서

26: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Antioch)에 이르니 이 곳은 두 사도가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27: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opened the door of faith to the Gentiles)을 보고하고

28: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Prologue>



이 세상의 업적이나 성취는 영원히 목마르기에 목표를 정해도 늘 목이 마르다. 그러나 오늘 1차 전도여행을 마치는데 오늘 본문 26절에 이 일을 두 사도가 이룬 일이라고 한다(완수했다). 성령의 제자는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완수했다고 한다.


여전히 이루어가야 할 성령의 완수를 생각해보자


 

<말씀 요약>



1.
기막힌 시기와 배신을 감당하는 것이다.(19)


19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유대인들이) 루스드라(Lystra) 백성을 충동하기 위해 왔다고 한다. 충동은 설득이라는 뜻이다. 폭도로 돌변하게 했다. 유대인의 기막힌 시기이고 루스드라의 기막힌 배신이다. 루스드라에 유대인의 회당이 없었고 바울과 바나바는 자신들을 섬기겠다는 것을 헛된 일이라고 하고 창조주 주관자이신 하나님만 섬기라고 했다. 그래서 바울을 유대인의 법대로 죽이기도 어려웠다. 그들은 우상숭배자들이었기에 바울과 바나바를 우상처럼 섬기려고 했다. 그 기저에는 기복이 꽉 차있는 것이다. 그런데 바울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섬긴다면 그 당시 구브로(Cyprus) 섬에서 봤지만 서기오(Sergio) 총독을 섬기던 엘루마 점쟁이처럼, 돈으로 성령의 능력을 사려고 했던 시몬처럼 점을 쳐주고 우상숭배로 벌어들이는 헌금이나 제물 판매 등으로 살아가는 그들에게는 너희들 이제 망한다고 했을 것이다. 항상 설득하는 끝에는 돈이 있다. 이 세상은 악하고 음란하기 때문에 이런 나의 이권과 정욕에 눈이 멀면 살려 두지를 않는다. 그래서 이 세상 사람들이 아무리 달콤한 말을 해도 사람은 전적으로 부패했기 때문에 이해타산이 걸리면 폭도로 변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세상 정치가 다 마찬가지다. 당장 목구멍이 포도청이어도 배반을 하고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와도 다 폭도가 된다.


사단의 이런 못된 열심으로 끊임없이 밀 까부르듯 하면서 우리를 주의 제자가 되지 못하게 흔든다. 시기와 박해가 이렇게 모습을 달리해서 끝없이 온다는 것이 믿어지나우리가 비시디안 안디옥(Pisidian Antioch) 들어와서만 해도 시기와 반박과 비방과 악감과 돌로 침에서 이제 배신과 돌로 죽임까지의 끊임없는 모습이 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일을 주님은 당하지 않게 하실 수 있다. 또 돌에 맞지 않게 하실 수도 있다. 그러나 다윗이 열다섯 광야를 지나게 하신 것처럼 바울에게도 한 광야, 한 광야를 건너게 하시는 것이다. 아주 정말 지독한 시기를 당하게 하시는 것이다. 그것도 같은 부류, 같은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가운데서 늘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우리기 미리 예방주사를 맞고 가면 그것이 성령의 완수이다. 정말 신앙은 버티는 것이 실력이다.
말이 안 되는 사람이 집집마다, 회사마다 또 교회마다 있다. 그러니까 시기와 배신이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 바로 오늘을 잘 살게 된다. 그것이 성령의 완수이다. 그래서 하루하루 살아요는 언제나 정답이다.


(적용#1)

-은혜를 입고도 하루아침에 배신한 적이 있나? 은혜를 끼치고도 하루아침에 배신당한 적이 있나?



2. (지독한 시기와 배신에) 회개하며 털고 일어나는 것이다.(19~20)


20 제자들이 둘러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그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Barnabas)와 함께 더베(Derbe)로 가서


루스드라(Lystra)에도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인이 된 제자들이 이미 생겼다. 아마 디모데(Timothy)도 이 제자들 중에 있었을 것인데 이들이 바울이 돌에 맞고 성 밖으로 끌려갔다는 소식을 듣고 황급히 모인 듯하다. 그런데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바울을 둘러 서 있었을 텐데 이것처럼 우리가 너무 사랑하는 바울을 보고도 우리는 이 땅에서 어찌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다. 제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다. 그냥 둘러 서 있는 것이다. 여러분이라면 이러한 상황에서 다시 그 성으로 들어갈 마음이 생기겠는가? 일어나서 그 길을 계속 가겠는가? 바울의 생각과 느낌과 허탈과 허무가 중요한 게 아니라는 것이다. 바로 그 상황에서 하나님이 무엇이라고 말씀 하시는가 이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우리는 다 자기의 느낌만 있다. 다 자기의 아픔만 있는 것이다. 그러니 조금만 좌절을 겪어도 그냥 사명의 길을 다 포기한다. 일어서기를 거부한다. 그런데 왕상 19:7 너무 기진한 엘리야에게 일어나서 먹으라 네가 길을 이기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 이 사랑의 음성을 사도바울은 들은 것이다. 말씀의 능력을 힘입은 것이다. 그러므로 일어났다. 자기의 길을 갔다. 이렇게 우리는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서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제 죽은 것 같은 바울이 (그들은 바울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버렸다. 즉 죽을 때까지 때렸다) 바울을 열광하던 루스드라 무리들이 바울이 죽었다고 생각할 때까지 때린 것이다. 그 바울이 기적적으로 다시 일어난다. 그리고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더베(Derbe)를 향해 루스드라(Lystra)를 나갔다. 돌로 쳐도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나가면 된다. 티끌을 털어버리고 나를 욕하고 때려죽인 그 루스드라(Lystra) 성으로 다시 들어가서 하룻밤을 보내고 이튿날 다음 목적지 더베(Derbe)를 향해 떠나는 것이다. 더베(Derbe)에 도착했다는 것이 아니라 더베(Derbe)를 향해 루스드라(Lystra)로 나아갔다는 것이다. 이렇게 돌로 쳐도 우리는 아무 일 없던 듯이 툴툴 털고 나아가면 되는 것이다. 티끌을 떨어버리고 떠나면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 성에 다시 한 번 들어갔다는 것, 이것이 너무 중요하다. 더베(Derbe)는 루스드라(Lystra)에서 동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도시인데 글라우디오(Claudius) 황제 때 이 지역을 완전히 로마화하면서 글라우디오 더베(Claudius Derbe)라고 불리우는 1차 전도여행에 마지막 방문지가 된다. 그럼 우리가 생각해 볼 것은 “바울은 늘 위대해서 툴툴 털고 일어나나?” 구속사가 뭐냐고 날마다 물어보시는데 구속사는 항상 툴툴 털고 일어났을 때 그게 내가 잘나서 일어나는 게 아니라 항상 하나님께서 하셨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 하셨냐? 이것을 찾는 것이 구속사이다. 내가 한 게 아무것도 없는데 자꾸 자기가 했다고 착각한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 얘기도 다 공허하고 추상적이다. 구체적으로 왜 하나님께서 하셨나? 이것을 찾는 것이다. 그들이 기절한 바울을 성 밖으로 끌어 내치는데 이 단어는 바울이 성도들을 끌어낸 장면에서 쓴 단어와 같기도 한 것이다. 바울이 스테반(Stephen)이 성 밖으로 쫓겨난 일을 생각했을 것이고 이고니온(Iconium)에서 돌에 맞은 일은 스테반이 돌에 맞은 일을 생각했을 것이고 또 기절하여 성 밖으로 질질 내쳐진 일은 성도들이 바울에 의해서 각자의 집에서 질질 끌려 체포된 일을 생각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었을 것이다. 실제로 바울은 스테반을 돌로 치는 일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스테반이 그 때에 죽어가면서 성령의 얼굴로 순교한 것을 바울은 생생하게 기억했다. 돌로 칠 때, 죽어가면서 성령의 얼굴로 저들에게 죄를 돌리지 말고…’ 사람은 보여주는 게 참 중요하다. 요즘에는 이 세상 드라마도 계속 정신과적인 재료를 다루어서 사이코지만 괜찮아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자기가 아픔이 있으니까 아픔이 있는 사람을 돕는 것이다. 실제 삶에서 사이코 같은 식구들을 대하며 때마다 툴툴 털며 일어나는 것은 너무 어렵다. 거의 80%의 질환자가 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이럴 때마다 어떻게 툴툴 털겠는가? 우리가 보이는 것 때문에 열광하면 안 보이면 통곡을 한다. 병이 안 나도 통곡을 하고. 나으면 열광을 하고. 예수님을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라고 열광을 했던 무리들이 바로 1주일 후에 십자가에 못 박으라 외쳤기 때문에 아무리 교회를 다녀도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다. 그래서 쓸데없는 열광과 비난에 초월해야 된다. 이것이 성령의 완수이다. 우리의 주기도문은 눈물과 통곡으로 기도해야 하는 내용이지 박수 치며, 소리 지르며 하는 기도 내용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소경처럼 무시하고 낮은 환경이라고 모두가 꾸짖을 때는 이때는 모두가 듣게 소리소리 지르면서 “불쌍히 여기소서!” 하며 이럴 때는 주께서 들으시는 기도인 것이다. 내가 기뻐하면서 소리 지를 내용은 전도이고 제자 양육이고 삶의 변화인 것이다. 내가 슬퍼해야 할 기도 내용도 전도가 안 돼서, 제자 양육이 안 돼서, 삶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아서 슬퍼해야 되는 것이다. 그런데 늘 기복적인 것으로 열광하며 소리 지르면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이렇게 그냥 단 시간에 배신을 한다. 바울은 쓸데없는 열광에 옷을 찢으며 패스했기 때문에 돌로 치는 배반에도 훌훌 털고 떠날 수 있다. 이게 바로 구속사인 것이다. 날마다 예수 믿고 되는 게 구속사가 아니고 전도를 하고 정착을 하고 성화를 위해서 이것이 필요한 것이다. 이것이 성령의 완수이다.



(적용#2)

-여러분은 배반당해서 지금 죽어 있는가? 자기 죄를 보고 훌훌 털고 일어났는가?



3.
제자를 키우는 것이다.(21)

21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더베(Derbe)에서의 사역이 자세히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거기에서도 예수님의 제자가 세워졌음을 보여준다. 그런데 제자를 키워야 하는 이유는 (지도를 보고) 바울이 루스드라(Lystra)에서 더베(Derbe)까지 왔다. 그런데 더베는 그 사역이 자세하지는 않았지만 제자가 키워졌다고 했다. 그런데 더베에서 바로 옆에 다소(바울의 고향), 조금 오른쪽으로 가면 출발지였던 수리아 안디옥이 있다. 오른테스 강 옆에 실루기아 옆에 안디옥이 있다. 그러니까 조금만 가면 안디옥인데 그 편한 길, 고향의 쉴 수 있는 길을 다 마다하고 다시 더베에서 루스드라로 이고니온(Iconium)으로 안디옥(Antioch)으로 내려와서 버가(Perga)에서 아딸리아(Attalia)로 구브로(Cyprus)는 안 지나서 다시 안디옥으로 가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렇게 왔던 길을 따라 돌아간다. 돌에 맞아 죽을 뻔했던 루스드라 또 자신을 죽이려고 계획을 세웠던 이고니온, 자신을 추방했던 안디옥으로 지금 다시 돌아가는 것이다. ? 그 곳에 방금 믿기 시작한 제자들이 있기 때문인 것이다. 성도의 인생의 목적은 편한 것이 아니다. 자기가 당한 사건에 갇혀 있다면 가지 못할 곳을 바울은 주께로 돌아온 한 영혼이 너무 귀하기에 갈 수가 있었던 것이다. 항상 성령의 완수를 생각할 수 있었기에 때려도, 죽여도, 악감을 가지고 있어도 제자가 생겼기에 둘려보려고 그 위험한 곳을 가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못하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태도를 세상은 용인하지 않는다. 반드시 박해한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경건에서 벗어나도록 유혹으로 낙심으로 계속 공작을 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예수 믿기로 작정을 했다가도 루스드라 무리들처럼 하루 만에 포기하고 며칠 만에 포기하고 세상으로 돌아선다. 사단의 농간이 있다. 그러므로 초신자의 정착은 교회의 작은 일이 아니다. 교회의 몫이라고 아무도 관심없이 방치하면 안 된다. 어떤 초신자도 해산과 양육 의 수고 없이는 절대로 교회에 정착하지 못한다. 부흥하는 교회는 새신자가 정착하는 비율이 높은 교회이다. 늘 돌봐야 되는 것이다. 그게 우리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위해서이다.


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말씀으로 그들을 무장시키는 바울이다. 제자들에게 다가올 미래는 단기적으로는 성공보다는 환란이기 때문이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지만 악하고 음란한 이 땅에서 구원의 여정을 가고 있는 우리에게는 당연히 많은 환란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복음은 장차 받을 환란이다.


환란은 짓눌림을 당하는 듯한 압박이나 옥죄는 듯한 고통을 말한다. 환란을 비교해도 안 되고 각자의 환란가운데 우리가 할 일은 환란을 통과하여 목적지인 하나님나라에 가는 것이다. 환란을 잘 통과하려면 믿음에 머물러 있을 수 있도록 제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제자를 키워내야 이 땅에서 성령의 완수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적용#3)

-여러분의 환란으로 한 사람이라도 전도를 했나? 제자가 키워졌나? 아직도 환란만 바라보고 있나?


4.
교회를 세워야 한다.(23)


23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 하며 그들이 믿는 주께 그들을 위탁하고


교회를 이끌고 갈 지도자들을 세우기 위해서 바울이 다시 한 번 순회를 했다. 장로들을 택했다. 장차 있을 환란 가운데 질서 있게 교회가 유지되려면 지도자가 있어야 된다. 장로의 기본적인 역할은 분별과 결정이다. 성품이나 스펙이 아닌 믿음(자체)을 보고 그들을 위탁했다. 믿음을 볼 수 있는 지도자가 최고의 지도자이다. 내 생각을 버리고 말씀대로 순종하고 결정하는 태도이다. 지도자의 독단은 스스로를 소외시키는 지혜 없는 행동이다.


24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25 말씀을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26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 곳은 두 사도가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자기 의와 열심으로 한다면 처음과 끝이 같을 수 없다. 주께서 맡기신 사명대로, 말씀대로 감당했기 때문이다. 나는 할 수 없다는 고백이 날마다 있어야 성취가 아닌 순종을 할 수 있다. 그 순종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길이다.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가 맡긴 선교를 완수했지만 이 완수는 그들이 스스로 이룬 성취가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채운 순종이다. 갈 때도 올 때도 대사도 바울을 계속 지나치게 하는 앗달리아 같은 사람도 이 땅에 있다.


27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비록 이방 세계의 전도의 문은 열렸지만 얼마나 많은 환란을 겪었다. 그런데 핍박의 보고만을 말하는 게 아니고 믿음의 문을 여셨다고 보고했는데 왜냐하면 지나고 나서 보니 이방 선교의 많은 환란은 하나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나님이 활짝 여셨기 때문에 한 번 열린 이방인의 문은 누구도 닫을 수가 없다. 믿음의 보고, 선교의 보고는 말씀과 믿음에 근거해서 보고를 해야 한다. 모든 공을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고 하나님께 돌리고 입으로만 영광을 돌리면 안 되기 때문에 보고를 할 때 끝없는 자기 자랑과 동정의 보고는 경계를 해야 한다. 바울과 바나바는 그 수많은 공로와 수고 앞에서 자신들의 초심을 잃지 않았다. 그들과 함께 행하신 모든 일은 신인협력적인 것이라기보다는 우리의 생각과 의지와 감정과 성품과 재능과 환경 등 모든 것을 받아 주셨지만 그러나 허물과 약점에도 불구하고 우리와 함께 일하셨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바울의 허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함께 행하셨다고 진심으로 고백한 것이다. 구원의 사명은 한 마디로 100% 하나님의 일인 동시에 100% 우리의 일이다. 성령님은 우리를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동역하시기 때문에 이것이 성령의 동역이고 그래서 성령의 행전이 사도행전이 된 것이다. 그래서 나타난 열매는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28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이방의 땅끝 선교나 모 교회에서나 제자의 삶은 차이가 없음을 보여준다.
사도행전 14:3 “오래 있어(디아트리보): 내 몸으로 사명의 자리를 반짝반짝 윤이 나도록 비비고 닳도록 문지르듯이 수고하는 삶이 제자의 삶이다. 그런데 똑같은 단어 “오래 있어”의 시제가 이고니온 14:3에서는 부정 과거이고 여기 수리아 안디옥에서는 미완료이다. 오래 있어도 이고니온은 떠나야할 사역지 교회이고 수리아 안디옥 교회는 영원한 본향 모교회라는 것이다. 성도는 보이지 않는 영원한 교회에 영원히 속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불러주신 가시적 교회에 잘 붙어있어야 각자의 사명지에서 잘 머물 수 있다. 고난 없이 잘 지내는 삶이 아니라 주시는 말씀을 듣고 공동체 안에 잘 붙어있으면 각자의 사명지에서도 잘 머물 수 있다. 사명지는 때마다 바뀔 수 있다. 그럴 때 영원한 이방인 같은 내게 맡기신 땅 끝 같은 가족과 이웃에게 믿음의 문이 열리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교회를 세우는 일이고 성령의 완수가 되는 것이다.

 

<Epilogue>

 

1)  이 세상의 업적이나 성취는 영원히 목마르기에 목표를 정해도 늘 목이 마르다.

2)  항상 설득하는 끝에는 돈이 있다.

3)  이 세상은 악하고 음란하기 때문에 이런 나의 이권과 정욕에 눈이 멀면 살려 두지를 않는다.

4)  이 세상 사람들이 아무리 달콤한 말을 해도 사람은 전적으로 부패했기 때문에 이해타산이 걸리면 폭도로 변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5)  이 세상 정치도 다 마찬가지다. 당장 목구멍이 포도청이어도 배반을 하고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와도 다 폭도가 된다.

6)  사단의 이런 못된 열심으로 끊임없이 밀 까부르듯 하면서 우리를 주의 제자가 되지 못하게 흔든다.

7)  시기와 박해가 이렇게 모습을 달리해서 끝없이 온다는 것이 믿어지나

8)  다윗이 열다섯 광야를 지나게 하신 것처럼 바울에게도 한 광야, 한 광야를 건너게 하시는 것이다.

9)  아주 정말 지독한 시기를 당하게 하시는 것이다.

10) 그것도 같은 부류, 같은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가운데서 늘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우리기 미리 예방주사를 맞고 가면 그것이 성령의 완수이다.

11) 정말 신앙은 버티는 것이 실력이다.

12) 시기와 배신이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 바로 오늘을 잘 살게 되는데 그것이 성령의 완수이며 그래서 하루하루 살아요는 언제나 정답이다.

13) 조금만 좌절을 겪어도 그냥 사명의 길을 다 포기하고 일어서기를 거부한다

14) 구속사는 항상 툴툴 털고 일어났을 때 그게 내가 잘나서 일어나는 게 아니라 항상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것인데 왜 하나님께서 하셨냐? 이것을 찾는 것이 구속사이다.

15) 내가 한 게 아무것도 없는데 자꾸 자기가 했다고 착각하게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 것인데 그 얘기도 다 공허하고 추상적이다.

16) 구체적으로 왜 하나님께서 하셨나? 이것을 찾는 것이다.

17) 우리가 보이는 것 때문에 열광하면 안 보이면 통곡을 한다.

18) 병이 안 나도 통곡을 하게 되고 나으면 열광을 하게 된다

19) 아무리 교회를 다녀도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다.

20) 그래서 쓸데없는 열광과 비난에 초월해야 되는데 이것이 성령의 완수이다.

21) 우리의 주기도문은 눈물과 통곡으로 기도해야 하는 내용이지 박수 치며, 소리 지르며 하는 기도 내용은 아니라는 것이다.

22) 내가 기뻐하면서 소리 지를 내용은 전도이고 제자 양육이고 삶의 변화인 것이다.

23) 내가 슬퍼해야 할 기도 내용도 전도가 안 돼서, 제자 양육이 안 돼서, 삶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아서 슬퍼해야 되는 것이다. 그런데 늘 기복적인 것으로 열광하며 소리 지르면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이렇게 그냥 단 시간에 배신을 한다.

24) 바울은 쓸데없는 열광에 옷을 찢으며 패스했기 때문에 돌로 치는 배반에도 훌훌 털고 떠날 수 있는 것인데 이게 바로 구속사인 것이다.

25) 날마다 예수 믿고 되는 게 구속사가 아니고 전도를 하고 정착을 하고 성화를 위해서 필요한 것인데 이것이 성령의 완수이다.

26)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태도를 세상은 용인하지 않고 반드시 박해하는데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경건에서 벗어나도록 유혹으로 낙심하도록 계속 공작을 한다.

27) 그래서 많은 이들이 예수 믿기로 작정을 했다가도 루스드라(Lystra) 무리들처럼 하루 만에 포기하고 며칠 만에 포기하고 세상으로 돌아선다.

28) 사단의 농간이 있음으로 초신자의 정착은 교회의 작은 일이 아니다.

29) 교회의 몫이라고 아무도 관심없이 방치하면 안 되는 것이며 어떤 초신자도 해산과 양육의 수고 없이는 절대로 교회에 정착하지 못한다.

30) 부흥하는 교회는 새신자가 정착하는 비율이 높은 교회이다.

31) 초신자는 늘 돌봐야 되는 것이며 그것은 우리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위해서이다.

32)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지만 악하고 음란한 이 땅에서 구원의 여정을 가고 있는 우리에게는 당연히 많은 환란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복음은 장차 받을 환란이다.

33) 환란은 짓눌림을 당하는 듯한 압박이나 옥죄는 듯한 고통을 말하는데 환란은 비교해도 안 되고 각자의 환란 가운데 우리가 할 일은 환란을 통과하여 목적지인 하나님나라에 가는 것이다.

34) 환란을 잘 통과하려면 믿음에 머물러 있을 수 있도록 제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며 제자를 키워내야 이 땅에서 성령의 완수를 할 수 있는 것이다.

35) 장차 있을 환란 가운데 질서 있게 교회가 유지되려면 지도자가 있어야 된다.

36) 지도자인 장로의 기본적인 역할은 분별과 결정이다.

37) 성품이나 스펙이 아닌 믿음(자체)을 보고 장로들을 위탁했다.

38) 믿음을 볼 수 있는 지도자가 최고의 지도자이다.

39) 내 생각을 버리고 말씀대로 순종하고 결정하는 태도를 말하는데 지도자의 독단은 스스로를 소외시키는 지혜 없는 행동이다.

40) 자기 의와 열심으로 한다면 처음과 끝이 같을 수 없다.

41) 주께서 맡기신 사명대로, 말씀대로 감당했기 때문에 나는 할 수 없다는 고백이 날마다 있어야 성취가 아닌 순종을 할 수 있다.

42) 그 순종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길이며 하나님이 활짝 여셨기 때문에 한 번 열린 이방인의 문은 누구도 닫을 수가 없다.

43) 믿음의 보고, 선교의 보고는 말씀과 믿음에 근거해서 보고를 해야 한다.

44) 모든 공을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고 하나님께 돌리고 입으로만 영광을 돌리면 안 되기 때문에 보고를 할 때 끝없는 자기 자랑과 동정의 보고는 경계를 해야 한다.

45) 구원의 사명은 한 마디로 100% 하나님의 일인 동시에 100% 우리의 일이다.

46) 성령님은 우리를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동역하시기 때문에 이것이 성령의 동역이고 그래서 성령의 행전이 사도행전이 된 것으로 나타난 열매는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47) 내 몸으로 사명의 자리를 반짝반짝 윤이 나도록 비비고 닳도록 문지르듯이 수고하는 삶이 제자의 삶이다.

48) 성도는 보이지 않는 영원한 교회에 영원히 속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불러주신 가시적 교회에 잘 붙어있어야 각자의 사명지에서 잘 머물 수 있다.

49) 고난 없이 잘 지내는 삶이 아니라 주시는 말씀을 듣고 공동체 안에 잘 붙어있으면 각자의 사명지에서도 잘 머물 수 있다.

50) 사명지는 때마다 바뀔 수 있는 것인데 그럴 때 영원한 이방인 같은 내게 맡기신 땅 끝 같은 가족과 이웃에게 믿음의 문이 열리는 것이다.

51) 바로 이것이 교회를 세우는 일이고 성령의 완수가 되는 것이다.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0. 12. 30. 11:15

[대한체육회장출마를 내려 놓으면서]


 

긴 터널을 통과한 기분입니다. 2020년 초부터 시작된 대한체육회장선거 출마의 종착역 도착 바로 당일 날 전역에서 내려버렸습니다. 종착역 전역에서 탑승객 여러분 중 하나 둘 내리면서 대한체육회장으로 가는 열차 안에 빈자리가 생기나 싶더니 종착역 행 열차 출발 직전 다른 새로운 승객 한 분이 탑승하였습니다.




이제 최종적으로 네 분이 제41대 대한체육회장 한 자리를 놓고 19일간의 출마당선경쟁에 돌입한 셈입니다.


40년 가까이 스포츠 계에서 동고동락했던 지인들의 출마 권고와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선수출신 지도자를 비롯한 체육인들의 연이은 출마 권고가 합쳐져 출마 결심을 한 지 10개월 동안 가열차게 출마 준비를 하였습니다. 덕분에 많은 것을 듣고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많은 것을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2021년부터 새로운 대한체육회 100년을 맞이하면서 평생 체육계에서 잔뼈가 굵어진 저로서는 그 동안 갈고 닦아온 국내외 스포츠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추려 각 분야에 실력 있는 분들과 힘을 합쳐 한국 체육 발전과 중흥에 썩어지고 죽어지는 밀알이 되고자 최선을 다해 청사진을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故 김운용 회장 시절에 국제스포츠계에서 함께 모시고 활동하면서 쌓아 올려 놓았던 한국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살리기 위한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계획들도 대한체육회장 출마 공약에 모두 녹여 넣기도 하였습니다.


어제(2020년 12월29일) 대한체육회장 출마 접수 마지막 전날밤까지 두 차례에 걸쳐 야권 후보단일화를 위하여 끝까지 주도적으로 노력하였지만 결실을 맺지 못한 점 통한으로 남긴 합니다. 그래서 저는 후보단일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살신성인하는 자세로 저도 불출마 대열에 최종 합류하였습니다.  


그 동안 저의 대한체육회장출마를 위하여 함께 내일처럼 애써 주시고 아껴주시고 귀한 시간 할애하시어 함께 걱정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저는 이제 제 본연의 영역인 스포츠 외교 분야에서 40년 쌓아온 국제적 인맥과 지식과 경험을 한국스포츠외교 중흥을 위해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 유치가 성사되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저의 대한체육회장출마를 위해 보내주셨던 성원과 응원에 대하여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다가오는 2021년 새해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길 간구합니다.

 

20201230

대한체육회장후보출마자였던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올림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0. 12. 25. 11:44

<특별기고> ‘대한체육회 새로운 지평’ 스포츠 어젠더2021




기사입력 2020/12/24 [04:15] 최종편집  

윤강로 국제스포츠 외교원장



 IOC지원 프로그램 올림픽 솔리다리티 적극적 활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체육단체에 기금 할애 법제화를

한국 스포츠은행 설립 스포츠 재정 백년대계 구축

 

▲ 윤강로 국제스포츠 외교원장, EBS TV 토종영어 고수 영어 완전정복기 특강 장면    

 

 지방체육회 공적지원 사업 입법 본의회 통과

 

체육인이 스포츠를 통해서 충분히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구조적 인프라 마련을 목표로 삼고 일할 수 있는 기회 확대와 일자리 확충 및 외연 확장에 힘써야 향후 재정 확보와 건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것이다.

 

대한체육회는 정부와 IOC를 위한 기구가 아니라 그들과 협업하여 체육인들의 복지와 가맹경기단체의 발전을 위해 존재하는 곳으로 거듭나야 하며 체육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신 싸워주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필자가 주장하고 있는 스포츠 어젠더2021’의 핵심내용이다.

 

서울, 부산을 포함한 지역 체육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방체육회(17개 시도체육회, 228개 시군구체육회) 법정법인화 법안이 12월 중 공포되어 지방 체육이 공적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마련되어 예전의 활력을 찾게 되었다.

 

지방체육회 운영비 지원 근거 등을 포함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2020 11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민선체육회장 체제에서 재정확보방안이 미흡했던 지방체육회가 종전처럼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 관청로부터 공적 예산 등의 재정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는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다.

 

이와는 별도로 새로운 대한체육회가 추진하여야 할 중장기 재정확보 및 확충 방안에 대해 글로벌 마인드로 접근해 본다.

 

▲ (좌부터) 필자의 인천동산고교시절 평행봉, 군대 유격훈련모습, 그리스 고대 올림피아 개최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정기연수 한국대표시절 현장실습 장면    

 

 대한체육회 100년 재정확보 대안

 

 IOC 재정 배분 프로그램 일환인 올림픽 솔리다리티 기금

 

평창2018 북한 참가와 관련하여 IOC가 북한 참가 지원금 재원 근거로도 활용된 IOC올림픽 솔리다리티(Olympic Solidarity) 프로그램이 있다. IOC의 경우 올림픽 TV 방영권협상과 총체적 올림픽 마케팅 TOP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확보한 전체 수익금을 IOC 자체 건전재정자원 확보의 근간으로 자리매김한지도 벌써 30여년이나 지났다

 

IOC올림픽 솔리다리티(Olympic Solidarity) 기금 재원은 IOC Worldwide TOP 파트너 마케팅 수입금이다. 물론 올림픽 솔리다리티 기금이 올림픽 종목 관할 국제 경기연맹(IFs)에 대한 운영 및 발전기금 지원, 그리고  세계 206개 각국 올림픽위원회들의 동 하계올림픽대회 참가에 따른 확실한 재정지원뿐만 아니라 선수 장학금제공 개발도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선수들에 대한 경기력 향상지원 종목별 코치 연수 및 기술 세미나 고급 수준의 스포츠행정가 양성 등 각국 NOC의 총체적 역량 상향조정 및 각국 NOC의 해당 선수 및 팀의 올림픽대회참가에 따른 준비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종합적 단합/연대(連帶) 창출(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왔다. 여기에서 IOC산하 올림픽 솔리다리티 기구가 펼치고 있는 세계적 프로그램, 즉 각국 NOC에 대한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소위 올림픽 솔리다리티<Solidarity/단합 또는 연대> 프로그램이라고 지칭한다.

 

북한에서는 예를 들면, ‘올림픽 련대성(連帶性)국내강습/예술체조라고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올림픽 솔리다리티 기금은 IOC가 협상을 통해 확보한 동 하계 올림픽대회 전 세계 TV 방영권료 중 각국 NOC 배정 분으로 할당된 지분기금으로 충당되어온 바 있다.

 

 4년 단위로 계획 및 계상되는 올림픽 솔리다리티 기금은 2005-2008년분이 당시 US$244백만 불( 366십억 원)이었지만 10여 년이 지난 지금 IOC가 확보하여 운영되고 있는 기금은 천문학적으로 증가하여 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림픽 솔리다리티(Olympic Solidarity) 기금의 주요 수혜자는 장학금 혜택(해외 전지훈련 및 연수 프로그램 등)이 주어지는 선수들, 기량향상 훈련과정에 참가하는 코치/경기 지도자들 그리고 스포츠 행정가들이다.

 

올림픽 솔리다리티(Olympic Solidarity) 프로그램은 해당 NOC의 조직구조향상이나 NOC운영구조현대화를 희망하고 올림픽 솔리다리티 기구가 판단할 때 이러한 조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간주되는 NOC들을 우선 대상으로 하여 필요한 재정지원을 해주기도 한 바 있다.

 

각국 올림픽 위원회(NOCs)는 올림픽운동 구조 내에서의 보편 타당한 올림픽 가치실현의 실행창구역할을 해주는 첫 번째 채널(Primary Channel)이므로 그들의 행정력 강화를 위해 강력한 지원대책 등을 마련해 주어 온 바 있다.

 

올림픽 솔리다리티(Olympic Solidarity) 기금으로부터 제공된 직접적 지원금과 맞춤식 보조금을 통해 해당 NOC 조직구조 향상을 도모해 주어 온 바 있다.

 

예를 들면 고급 수준의 NOC 스포츠 행정가들 양성을 위한 IT(Information Technology) 관련 투자, 행정 시스템 및 운영 노하우 훈련 과정을 비롯하여 양자간 또는 다자간 국제협력체계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식공유 공유시스템구축 등을 위한 투자 등이 이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능과 실행 능력이 보강된 NOC들은 스포츠를 통한 교육, 문화적 다양성, 지속발전 가능성, 기본적 윤리적 원칙준수 등을 활성화 시켜주는 역할을 해준다.

 

따라서 페어플레이(Fair Play) 등 올림픽 운동이 지향(指向)하는 가치를 두드러지게 하는 올림픽 사업을 보다 원활하고 효과적이고 역동적이며 효율성이 제고된 NOC고유의 업무를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올림픽 솔리다리티 기금 효과적 활용방안

 

우리나라의 경우 대한체육회가 지금까지 매 4년 단위로 사전 책정되어 배정 통보된 올림픽 솔리다리티 기금(Olympic Solidarity Fund)을 활용하여 매 4년간 사업단위화하여 올림픽 솔리다리티와 아시아 올림픽평의회(OCA) 그리고 해당 국제경기연맹 등과 연계한 후 주로 각 가맹경기단체 별 국내 및 지역(Regional: 인근 국가 NOCs )별 코치/경기지도자 강습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운영해 왔다.

 

실제로 올림픽 솔리다리티 기금(Olympic Solidarity Fund)과 할당 배정된 각종 프로그램을 유효적절하게 활용할 경우 종목 별 세계 수준의 전문가들을 해당 국제스포츠기구들로부터 추천 받아 지정 위탁된 올림픽 솔리다리티 기금’(Olympic Solidarity Fund)으로 초빙하여 국내 해당 스포츠 관계자들로 하여금 최신정보와 세계수준의 선진 경기 관련기술 등을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가 그야말로 무상으로 주어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물론 그 배경은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의 모범적 올림픽대회 참가와 과거 한국 올림픽 위원회 (KOC)의 올림픽운동에 대한 활발하고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된다.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전 세계 206 NOCs와 매 4년 단위(NOC  10개 과정 개최 및 참여가능)의 종목별 분야별 기금배정별 안배를 거쳐 실행계획이 확정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염두에 두고 철두철미한 사전계획수립과 조율이 선행되어야 희망하는 적절한 프로그램과 최고수준의 저명한 강사진 등을 확보 및 관철할 수 있게 됨은 불문가지다.

 

따라서 향후 대한체육회(KSOC)에서는 가맹경기단체 및 17개 시도체육회와 협력하여 올림픽 솔리다리티(Olympic Solidarity) 업무영역을 획기적으로 확대 및 보강하여 올림픽 솔리다리티 전담 별도 전문부서 신설 및 보강을 통하여 글로벌 마인드로 행정적 조치와 주도면밀하고 실속 있는 업무추진 등을 확고히 하기 위한 진일보된 서비스 시스템 지원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체제로 전환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 IOC Olympic Solidarity 위원장 로빈 미셀 박사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기금 체육단체에 기금 할애 법제화

 

유네스코는 스포츠 활동에 1달러를 투자하면 의료비 3달러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1~2회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1년에 1인당 46만원 버는 셈이라는 흥미로운 발표가 있었다.

 

우리 국민이 매주 1~2회 규칙적으로 스포츠 활동을 하면 나라 전체에 연간 16조원의 경제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국민 1인당 연간 46만원을 버는 셈이다.

 

, 규칙적인 운동이 당뇨병과 뇌졸중, 동맥질환 등 주요 질병 발병률을 최대 16%까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체육과학연구원이 공동 작업한 규칙적 체육활동 참여의 경제적 효과 연구에 따른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들이 모두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고 가정할 경우 의료비는 1인당 연 평균 8만원, 국가적으로는 연간 28,000억원의 절감 효과가 생긴다고 한다. 여기에 질병으로 치료받거나 요양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생산성 증가 효과가 부가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로 인한 경제 효과는 연간 13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됐다.

 

가정이긴 하지만 모든 국민이 주1~2회 체육활동을 하면 1인당 연간 46만원, 국가 전체적으로 16조원의 경제 효과가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서울대 박일혁 교수는 100만명이 넘는 표본을 추출해 경제 효과 추정치를 얻어냈다. “가능하지 않은 가정이긴 하지만, 체육활동의 경제 효과가 이만큼 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19962005년 의료비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체육활동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당뇨병,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심부전증, 골다공증, 우울증 등 주요 질병 발병률이 최소 5%에서 최대 16%까지 떨어지고 의료서비스 이용 빈도도 연간 0.31.5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체육활동 자체가 연간 48,277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전망됐다. , 전 국민이 체육활동을 하고 1인당 매달 111710원을 쓴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취업 유발 인원이 11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참가자들은 체육활동으로 얻는 경제적 가치가 월 평균 794,800원에 달한다고 말해 체육활동의 지출 대비 수입률(심리적 효과 포함) 7배에 이르렀다는 보도에 접한 바 있다.

 

따라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스포츠활동을 권장하고 지원하는 전국체육단체에 질병 발병률 16%감소에 기여하는 파트너십 기금으로 매년 16조원 상당 경제효과에 따른 16%에 해당하는 1.6조원 정도를 할애할 수 있도록 Win-Win하는 법안을 법제화 해야 한다.

 

 토토복권기금과 한국 스포츠인재육성

 

평창2018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계기로 Olympic Agenda2020개혁안에 입각하여 글로벌 스포츠 리더 후보 군들이 국제스포츠 외교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국제 스포츠계 흐름과 정세, 및 동향을 파악하고 대처해 나아가는 것이 급선무다.

 

스포츠 외교 잠재력과 자질을 겸비한 선수를 포함한 경기인, 스포츠 행정가, 스포츠 외교관, 문무를 겸비한 일선 체육교수진, 그리고 스포츠 취재기자들이 다양하게 대한민국 대표들로서 대거 참가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KOC)가 창구가 되어 대상선정은 물론 참가에 따른 철저한 제반 사전준비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끔 소요예산을 포함한 정책적 지원대책이 하루바삐 신중히 검토되고 실행에 옮겨져야 할 것이다.

 

향후 글로벌 스포츠리더 양성프로젝트 수립 및 실행을 통하여 실현가능하고 만인이 혜택을 누려야 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토대에서 수립되고 실행되어야 할 것이다.

 

12년 전인 2008년 당시 ‘21세기 스포츠 포럼’(대표: 이태영)모임에서 한 스포츠 유관단체장은 체육발전에 기 할당된 막대한 기금(토토 복권 지분)이 스포츠 관련 세부사업계획이 명시된 기금사용신청 요구 건수 부족으로 인해 체육 관련 기금 예산집행과정에서 엉뚱하게도 타 분야가 오히려 집요하게 끌어당겨가는 추세라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던 기억이 떠오른다.

 

글로벌 스포츠 리더 양성프로젝트가 새로운 대한체육회 100년이 시작되는 2021년부터 중장기 한국스포츠 유산계획(Legacy Plan)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포함되어 살 맛나는 세상 만들기 보금자리인 동시에 국제경쟁력 상위그룹 대상 대한민국 사회부문 제1순위인 스포츠라는 콘텐츠(Contents)를 통하여 대한민국을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하였으면 좋겠다.

 

또한 그 저변에서 스포츠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국제관계 및 스포츠외교 친화력이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1)실질적(實質的), (2)실제적(實際的), (3)실용적(實用的), (4)실천적(實踐的)  (5)실무적(實務的) ‘스포츠 인재육성방안이 마련되어 실현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적 실행계획이 전진되기를 희망해 본다.

   

 스포츠 어젠더2021’ 구체적 활용 방안

 

1)경기 단체의 재정자립 및 확충 방안 실현

2)시도 체육회 및 시군구체육회 항구적인 법적 재정 확보의 지름길인 국고지원 대상추가단체 지정 법정 법인화에 따른 추가적 재정확보 연계 프로그램 확대방안 구체화

3)은퇴선수 일자리 창출 방안 실현

4)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실현

5)학생선수들의 인터넷 수업 허용 및 해당학점인정 방안 실현

6)엘리트 스포츠와 클럽스포츠의 상생(win-win) 발전 방안 실현

7)각 경기단체 임직원 및 국제심판의 해당국제연맹 임원 진출 실현  방위적 지원 방안 실현(1경기단체 최소 1인 국제연맹임원 선출)

8)스포츠 토토(Sports ToTo)기금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기금 체육 지분 확충 방안 실현

9)경기단체 내실화를 위한 IOC 올림픽 솔리다리티 기금(Olympic Solidarity Fund) 및 프로그램 선 순환적 활용방안 실현

10)국민 체육 활성화를 통한 의료비 절감 효과 비례 국민건강보험기금 전국 체육단체 일정지분 유치방안 실현

11)전국 클럽 단위 생활체육 동호인 엘리트 체육시설 공동사용 방안 실현

12)안심 스포츠(SafeSport) 지킴이 체계적 정착화 방안 실현

13)경기단체(전문체육지도자)와 시도 체육회(생활체육지도자)주도 체육지도자들에 대한 혜택 폭 확대 방안 실현

14)최초의 한국 스포츠 및 체육인 병원(Korea Sport Hospital)’ 신설을 통한 체육인 복지 강화 방안 실현

15)최초의 한국 스포츠 은행’(Korea Sport Bank)설립을 통한 국고-각종 기금-기부금-수익금 관리 운영 배분 전담 시스템 구축 및 스포츠 재정 백년대계 마련 및 실현

16)최초의 한국 스포츠 장학재단’(Korea Sport Scholarship Foundation)설립을 통한 공부와 운동을 장려하는 학생 스포츠 복지 중심 정책 실현

17)최초의 한국 공익스포츠마케팅 센터’(Korea Public Sport Marketing Center)설립 운영을 통한 효율성 제고 및 부가가치 최대 창출 효과 거양 실현

18)최초의 세계스포츠전지훈련센터’(World High-level Sport Training Center) 운용 실현

19)최초의 세계 스포츠 자원봉사자 센터’(World Sport Volunteers Center) 설립 운영을 통해 한국 자원봉사자들의 우수성 홍보 및 전세계 스포츠 행사에 자격증 소지 전문 자원봉사자 파견 등 스포츠자원봉사자 선진화 방안 실현

20)최초의 세계 스포츠 박물관 협회’(World Sport Museum Association)결성 및 운영을 통한 한국 스포츠 위상 홍보 및 세계 스포츠 이모저모 학습 체험 현장 마련으로 스포츠의 역할 제고와 국제적 볼거리 제공

 

 프로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졸-외대동시통역대학원 수학 / 대한체육회 26년근무(국제사무차장, KOC위원 겸 KOC위원장 특보)  2008년 올림픽 후보도시 선정 한국 최초 IOC평가위원 /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 및 평창2018조직위원회 위원장 특보 / 몽골국립스포츠아카데미 명예박사학위 및 중국인민대학교 객좌교수(국내 다수 대학교 겸임교수) / 세계각국올림픽위원회 총 연합회(ANOC)스포츠외교 공로훈장 한국최초수상 및 부산 명예시민(78) / *저서: 총성 없는 전쟁 및 스포츠 외교론 등 7(영문판 1권포함) 책 발간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정보2020. 12. 23. 10:48

[일본 극성맞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Tokyo2020올림픽 개최 다시 불투명 국면]

 

 

20201220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 대유행 발발이래 최초로 일본 Tokyo에 한달 만에 확진자 수가 10,000에 달하면서, 2021723 1년 연기되어 열릴 예정인 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에 새롭게 의문표를 제기하고(raising fresh question marks over the staging of next summer’s delayed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있다.


 


 

일본 Tokyo는 대회개최 7개월을 남긴 시점에서 확진자 건수 상승을 억제하려고 사투 중으로 음산한 이정표가 중대 국면임을 강조하고(the bleak milestone underlines the severity of the situation)있다.


20201217() Tokyo당국은 최초로 COVID-19경계시스템의 4단계에 도달하면서(the fourth level of its COVID-19 alert system for the first time) 24시간 만에 822명이라는 새로운 기록의 확진자가 나왔음을 발표하였다.

 

Japan Times와의 인터뷰에서 Tokyo도지사인 Yuriko Koike“Tokyo의 건강 돌봄 시스템이 한계 용량에 접근하고 있다”(Tokyo’s health care system is approaching capacity). “병원들은 포화상태이고 머지 않아 년내 치명적인 기본기능 수행능력을 상실할 수 있다”(Hospitals are clogged and could soon lose the ability to perform basic functions at a critical time of the year)라고 언급하였다.

 

Tokyo는 현재 51,500명의 확진자 건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구촌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시작이래 500명이상의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의 일일 확진자 건수는20201219일 현재 5일연속 2,000명대를 돌파하였으며(exceeded 2,000 for the fifth successive day) 일본 전체 총 사망자 수는 2,893명을 기록하고(overall death toll stands at 2,893) 있다.

 

크리스마스 5일을 앞둔 시점에서 많은 일본보다 상당히 악화된 상황에서 유럽국가들은 제한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심지어 국가전체 폐쇄 조치도 불사하고(forced to tighten restrictions and even impose nationwide lockdowns)있다

 

1219Chris Whitty 영국정부 최고의료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는 확산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확인된 새로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a new variant of coronavirus)에 대해 경고하였다.

 

확진 건수 급증에 따라(with cases surging), Boris Johnson영국총리는 연말연시 축제기간에 걸쳐 코로나바이러스 규칙 완화 반대 결정을 내렸으며(decided against relaxing coronavirus rules over the festive period), 그 대신 런던을 포함한 영국 남부 대부분지역을 제한 최고 수위인 4단계로(into tier four, the highest level of restrictions)격상하였다.

 

이태리, 네덜란드 및 독일 등 유럽국가들 역시 새해가 오기 까지(until the new year) 폐쇄조치를 단행하였다.

 

Emanuel Macron프랑스 대통령과 Igor Matovič 슬로바키아 총리가벨기에 수도 브뤼셀 개최 유럽정상회담 참석 후 최근 COVID-19양성반응을 받은 바 있다.

 

코로나바아러스로 인해 1년 연기되어 열릴 예정인 Tokyo2020올림픽개최에 추가되는 비용은 US$20억불(2.4조원)으로 예상된다는 발표가 12월 초 있었다.

 

전세계에 걸쳐 벌어지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에 직면하고 있는 현 상황으로 인해 Tokyo2020올림픽에 대해 새로운 우려(raises fresh concern over Tokyo2020)를 자아내고 있는 국면이지만 Thomas Bach IOC위원장을 포함하여 관계자들은 2021년 여름 안전한 올림픽개최약속을 이전에 표방한 바 있다.

 

Tokyo2020은 보도된 바에 따르면US$96천만불(1.15조원)COVID-19대책비조로 책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Pfizer-BioNTech백신이 영국과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퇴치용으로 현재투여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사용승인이 대기 중(approval is pending)이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은 미국회사인 Moderna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도 개발되고 있어 Tokyo2020올림픽 성공적 개최에 희망을 불어 넣어 주고 있긴 하지만 개발 중인 백신이 얼마나 빨리 출시(roll out)될 것이며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속도(transmission rates)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다.

 

건강한 올림피언들에게 이러한 백신을 우선 투여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한 윤리적 의문 역시 제기될 수도 있다.

 

202011월 일본을 방문한 Bach IOC위원장은 효과적인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소식으로 인해 내년 올림픽 스타디움에 관객들이 안전한 환경을 만끽하며 운집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게 되었다고 암시하기도 하였다.

 

Tokyo2020올림픽은 2021723~88, 이어 패럴림픽은 824~95일 열릴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말씀과 마음씀2020. 12. 20. 22:12

[우리들교회 20201220일 주일예배 말씀 요약(사도행전14: 8~ 18/ 성령의 주목)]


 



<사도행전 14:8~18>

 

8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In Lystra there sat a man crippled in his feet, who was lame from birth and had never walked)

9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He listened to Paul as he was speaking. Paul looked directly at him, saw that he had faith to be healed)

10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and called out, "Stand up on your feet!" At that, the man jumped up and began to walk)

11 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 이르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When the crowd saw what Paul had done, they shouted in the Lycaonian language, "The gods have come down to us in human form!")

12 바나바는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헤르메스라 하더라 (Barnabas they called Zeus, and Paul they called Hermes because he was the chief speaker)

13 시외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환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The priest of Zeus, whose temple was just outside the city, brought bulls and wreaths to the city gates because he and the crowd wanted to offer sacrifices to them)

14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 질러 (But when the apostles Barnabas and Paul heard of this, they tore their clothes and rushed out into the crowd, shouting:)

 

15 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Men, why are you doing this? We too are only men, human like you. We are bringing you good news, telling you to turn from these worthless things to the living God, who made heaven and earth and sea and everything in them)

16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으나 (In the past, he let all nations go their own way)

17 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 (Yet he has not left himself without testimony: He has shown kindness by giving you rain from heaven and crops in their seasons; he provides you with plenty of food and fills your hearts with joy.")

18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Even with these words, they had difficulty keeping the crowd from sacrificing to them)

 

<Prologue>


주목이란 단어를 사전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주목의 뜻

①관심을 가지고 주의 깊게 살핌

②조심하고 경계하는 눈빛으로 살핌

③감탄사로 군사 구령자에게 시선을 모으라는 구령

 

성령의 제자는 볼 것을 관심을 가지고 주의 깊게 봐야한다. 또 보지 않아야 할 것은 경계의 눈으로 살펴야 한다. 그리고 군사 구령자인 하나님만 감탄하며 주목해야 한다.

오늘 성령의 주목에 대하여 생각해 보겠다

 

<말씀 요약>

 

1.   한계상황적인 (치료 불가의) 한 영혼을 주목해야 한다(8~9)

 

8: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9;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이 두 사도인 바울과 바나바를 돌로 치려고 하니 도망가는 루스드라는 당시에 퇴역한 로마 군인들이 집단 거주하는 조성지가 되었다. 그들이 곳곳에 원근각지로 정복전쟁에 나갔다가 베어오고 가져온 우상 때문에 미신적인 경향이 많았다. 루스드라는 비시디아 안디옥이나 이고니온에서와 달리 유대인의 회당이 없어서 광장과 같은 곳에서 전도하였으리라 본다. 이 때 바울이 한 사람에게로 시선을 돌려 그의 눈을 주목한다. 마치 성전 미문에 앉아있던 앉은뱅이에게 베드로와 요한이 그러했던 것처럼 바울도 루스드라의 앉은뱅이에게 그렇게 눈길을 주었다. 발을 쓰지 못하는,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본 적이 없는 이런 중복적인 표현은 본래 직업이 의사였던 누가가 전혀 걸을 가능성이 없는 상태를 강조해서 표현을 한 것이다.


3장에 성전 미문에 앉았던 앉은뱅이는 동전한 푼 구걸할 수 있을까하여 베드로와 요한을 쳐다보았지만 이 루스드라의 앉은뱅이는 바울의 전하는 말씀에 이끌려 그를 주목하고 있었다.


“듣는다”는 말은 다른 사람은 아무도 안 듣는데 지금 좋아서 혼자 경청했다는 말이고 십자가의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사함을 받고 의롭다하심을 얻을 수 있다는 바울의 복음이 믿어진 것이다. 물론 그는 뱃속부터 장애우이다. 불치 상황에 있었고 전적 무능을 실감하는 환경이다. 그런데 날 때부터 장애를 입고 태어났어도 말씀을 듣고 자신이 전적으로 부패한 죄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자기와 같은 죄인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겨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부자건 건강하건 믿지 않으면 인생은 죄인이기 때문에 평강이 없다. 그런데 불치 상황의 앉은뱅이가 주님을 만나기가 여기서 보니 훨씬 쉽다.


바울은 바로 그런 생각을 가진 앉은뱅이에게서 자기 안에 있는 것과 같은 성령의 기운을 느끼고 그러한 그를 주목했다. 4:26 셋의 아들 에노스의 뜻이 한계 상황의 불치병이라는 뜻인데 아들을 에노스라고 불렀다고 했다. 아담의 장자인 가인의 후예는 강성하고 강하고 쓸어버리고 모두 이름을 그렇게 붙였는데 셋이 아담과 아벨과 셋, 3대를 내려오면서 인생이 참 연약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런 뜻의 이름인 에노스로 이름을 지었다. 그러니까 자기 아들에게 에녹성의 이름을 붙인 가인과 달리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죄인 됨과 전적부패, 전적무능인 연약함을 그대로 고백하는 이름을 자기 자식에게 붙여준 것이다. 여러분이 이름을 겸손하게 지어야 한다는 것은 이렇게 성경적인 것이다.


날마다 에노스를 부르며 죄인 됨과 부패함과 연약함을 외치니 옆의 사람들이 비로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고 했다. 이것이 최초의 공 예배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도 마찬가지로 내 자신의 연약함을 외치며 내 옆의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라구요.


원어로 자궁에서부터 앉은뱅이인 불치병의 이 사람에게 말씀이 들리니 여호와를 부르고 또 루스드라 사람들에게 비로소 예배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10: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보이는 이적       곧게, straightly                   미완료. 계속 걸었다.

 

믿음을 보고 바울은 바로 일어서라고 큰소리로 외쳤다. 바울은 태어나면서부터 앉은뱅이이니 발에 무슨 힘이 있겠어요? 젓가락 같지 않았겠는가? 그런 사람을 보고 두 발 펴고 쭉 일어나라 고 했다. 부정과거로 힘겹게 일어난 것이 아니라 펄쩍 뛰어오르며 일어났고 걸었다는 것은 미완료로 계속 걸었다는 뜻이다. 큰 소리로 외친 이유는 이 이적을 주위 사람들도 보라고 한 것이다. 왜냐하면 이곳이 구약의 배경이 없기 때문에 구속사적인 설교를 이곳에서는 성경으로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보이는 삶으로 할 수밖에 없었다. 루스드라 전도를 위해서는 보이는 이적을 준비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때마다 비시디아 안디옥식, 루스드라식의 전도방법이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한 영혼을 주목하는 나눔들을 이번 주간에 읽었다.

 

(적용#1)

-치료 불가의 한 영혼을 주목한 적이 있나?

 

2.   자기 주제를 (전적 부패로) 주목할 수 있어야 한다. (11)

 

11: 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 이르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12: 바나바는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헤르메스라 하더라

 

그 당시에 로마의 속주이니 모두 헬라어나 라틴어를 써야했다. 그런데 바울의 헬라어 설교를 듣고 있는 루스드라 주민들은 이렇게 갑작스럽게 일어난 기적을 보고 너무 놀란 나머지 자신들의 모국어인 루스드라 방언이 튀어나왔다. 그러면서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고 한 목소리로 소리 높였다. 자기도 모르게 방언이 나왔다. 계시된 말씀이 없으니까 눈앞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구원이 정확히 무엇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표현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그 기적을 통해 그러나 자신들이 알지도 못하는 성육신의 그림자, 즉 자연세계 안에 새겨진 하나님의 자취를 부분적으로나마 고백한 것처럼 되기는 했다. 루스드라 지역에는 헬라의 주신인 제우스와 그의 전령신, 비서신 헤르메스신이 있었는데 과거에 사람의 모양으로 그곳에 방문을 했는데 한 사람 빼고 아무도 영접하지 않아서 홍수로 그곳을 멸망시켰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전설이 자기들의 시대에 다시 삶의 현장에서 실현되는 것으로 생각한 이 루스드라 사람들은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인물 좋은 바나바를 제우스라고 하고 비서같이 말 잘하는 바울을 헤르메스라고 불렀다.

 

13: 시외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환들을 가지고 대문(성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굉장히 좋은 최고의 제물

 

제우스와 헤르메스를 대접하지 않았다가 큰 홍수로 멸망을 당했다고 하니까 그 화를 면하고자 바나바와 바울을 신으로 모시고 일치단결해서 일사천리로 제사를 드리고자 한 것이다. 인간본성에서 비롯되는 종교성은 근본적으로 자동적으로 기복적이다. 복을 구하고 화를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예배를 한다. 루스드라 시민들의 반응은 숨 쉴 틈 없이 우상숭배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가 보기에 얼마나 열심히 예배를 드리는 모습인가? 이것은 각자 자신의 제우스와 헤르메스를 찾아 끊임없이 방황하는 우리 자신의 모습과 마찬가지다. 예배 중독자나 과학 만능주의에 젖어 있거나 반대로 미신과 우상숭배에 빠져서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하나님을 우상 중 하나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다 똑같다. 일치단결해서 돌진을 한다. 오늘날에도 힌두교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네팔과 같은 나라에서는 4~5세 소녀를 정선해서 신으로 격상시킨 다음 마을 밖 산당에 모셔놓고 제사를 드리고 제물을 가져다 놓고 있다. 바로 루스드라 성 사람들이 이런 우매한 행동을 한 것이다. 그런데 바나바와 바울을 쉽게 신으로 단정한 것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이 모두 사람의 모습이거나 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인데 그들이 생각하는 신들은 뭔가 시공을 초월하지 못하는 제한된 공간 속에 인간과 동일한 생활 방식으로 살아가는 유한한 신들을 신의 자리에 모셔놓고 숭배하는 것이다.

 

14: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 질러


루스드라 사람들에게는 바나바와 사울의 순서가 바뀌어 있다. 멋있는 바나바가 그들 생각에 제우스가 되야 되고 대머리에 매부리코인 바울은 뒤로 밀려서 비서격인 헤르메스가 되었다. 그러니까 루가오니아 언어로 말할 때는 그 의미가 무엇인지 몰랐던 바울과 바나바도 자기들에게 제사 드리러 오는 행동을 취하자 드디어 자기들을 신으로 떠받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전도하며 시기, 비방만 받고 돌로 치려하는 경우를 당하던지 또 기쁨과 성령이 충만해서 말씀을 듣고자 하는 경우는 보았어도 이렇게신 이로다!” 하는 경우가 처음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럴 때 전자동으로 옷을 찢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인간의 죄는 높아지고자 하는 것이다. 여러분들이 교회, 공부, 직장, 결혼을 해도 늘 누군가보다 높아지고자 하는데 결국은 그것은 하나님 자리에 가고자 하는 것인데 그 자리에 딱 갔다. 저절로 하나님 자리에 갔다. 그런데 그 때 어떻게 영광을 거절하겠는가? &바는 그것이 얼마나 신성모독적인 죄인지 잘 알고 있었다. 그러니까 뛰어나가서 옷을 찢으면서 그렇게 하지 말라고 소리를 질렀다. 옷을 찢는다는 것은 근심과 슬픔을 표시하는 유대적 관습이고 또 하나님 앞에 크나큰 죄가 되는 일을 목도했을 때 취하는 행동이다. ‘듣고와 옷을 찢고는 부정 과거 분사이기 때문에 듣자마자 옷을 찢었다는 말이고 또 소리를 지르면서 무리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는 것이다. 즉시. 즉시 다 옷을 찢고 그러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헤롯이 백성에게 연설한 뒤에 그들로부터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는 칭송을 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챘다. 그런데 또 예수님의내가 그로다. 내가 창조주 하나님이다.” 그 말씀을 신성 모독이라고 여기면서 또 자기 옷을 찢었던 대제사장의 모습과도 대조된다. 대제사장이나 헤롯이나 스스로 왕으로 여기니 받지 말아야 될 칭송을 받거나 찢지 말아야 될 옷을 찢는 어리석음에 빠지고 마는 것이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신성 모독이라고 옷을 찢는 것과 바울이 옷을 찢는 것은 완전 다른 것이다.


이것을 잘 분별해야 된다. 바울은 거듭되는 고난 가운데 자신이 스테반을 죽인 지난날을 기억하면서 영혼 구원의 사명을 위해 순종을 하니까 옷을 찢으며 애통해야 될 때와 안해야 될 때를 분별하게 해주시는 것이다. 13:25 세례요한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치 못한다고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자기를 비우시고 낮아지시고 죽어지는 예수님처럼 창조주가 우리를 위하여 그렇게 낮아지셨는데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시고 창조주가 창조물인 사람의 모습으로 낮아지셨다. 사람은 벌레 하나도 만들지 못한다. 그러니까 벌레처럼 낮아졌다는 말도 주님의 낮아짐과는 비교가 안 된다. 우리가 벌레보다 무생물처럼 낮아진 것이 더 낮아진 것인데 따라가지 못할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을 사람이 받는다는 것은 옷을 찢어야 할 일인 것이다. 앉으나 서나 사람은 인정받기 위해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금 인정받으면 교만해지는 것이 자기 주제를 모르는 것이다. 그런데 전자동으로 하나님께 갈 영광을 가로채고도 인식하지도 못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목자 직분을 처음에는 너무 기쁘게 감당하다가 사업이나 아이들이 잘 되면 다 내려놓고 싶어 한다. 주님의 낮아지심을 모르고 기복으로 믿기 때문에 잘되면 내려놓고 떠나고 싶다고 하는 것이다. 섬기는 게 힘들다는 것이다. 그것이 자기 주제를 모르는 것이다. 인생은 사명에서 왔다가 사명 때문에 가야 하는 것이다. 사람과 짐승의 다른 점이다. 그래서 사람을 택해주셨다. 그래서 한 결 같이 여전한 방식으로 전도와 개척을 위해서 큐티하고 예배드리고 공동체 예배를 드리는 것이 갑갑하고 지겨우신 분은 아직 성령의 제자가 되지 못했기 때문에 계속 세상을 주목하는 것이다. 우리 인생의 여행도 동반자가 중요하다. 여전한 방식대로 사는 것이 지루해 보여도 그것이 최고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적용#2)

-예배는 왜 드리나? 자기 주제를 주목하려고? 화를 피하기 위해서인가? 하나님 자체를 사랑하시기 때문인가?

 

3.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하나님을 주목하는 것이다(15)

 

15: 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설교를 시작한다. &바는 자기들은 신이 아니다. 연약한 육체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하나님 외에 그 어떤 대상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섬기는 일은 모두 우상숭배이고 헛된 일이라고 그것은 속이는, 쓸데없는 무가치하고 망령된 일이라는 것이다. 남편이나 아내, 자식을 우상 삼고 돈을 우상 삼는 것은 이게 얼마나 하나님을 속이고 쓸데없는 일이고 무가치하고 망령된 헛된 일을 하는 것인지 모른다. 하나님 외에 것을 숭배하면 남들도 속이는 일이다. 남편(아내)을 우상 삼으면 남편도 속이는 행위이다. 복음은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것이다. 우리가 전도하는 사람이 무당 찾는 사람이라면 루스드라 식 전도를 하고 성경을 아는 사람이라면 비시디아식 전도를 해야 되는 것이다. 그런 방식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창조주 하나님을 소개했다.

 

16: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으나


인류 전체를 죄 가운데 내버려 두신 것 자체가 하나님의 심판이다. 그들이 죄 가운데 있기를 원하는 대로 그들을 죄에 넘기셨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의 범죄를 방임하셨다는 것은 그들의 죄를 허용하시고 용서하셨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들에 대한 즉각적인 심판을 유보하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유대교 배경이 전혀 없는 이방인 청중의 눈 높이에 맞춰서 같은 내용을 그들이 소화할 만한 표현으로 부드럽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방임하셨지만 17절에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라고 하신다. 이중 부정이니까 증언 했다란 뜻인 것이다. 범죄한 인간은 누구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가 없다. 인생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얻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인 것이다.

 

17: 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

 

비록 특별 계시인 성경을 접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방임하신 허망한 삶을 산다고 하여도 그들 자신에게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자연을 통해 계시되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외면하고 모른 체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 지니라.


우리는 사시사철만 봐도 그냥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다 보인다. 우주만물을 다 보면서 우리가 예수가 들어오기 전에 우리나라도 믿는 사람이 있었다. 허준 같은 사람을 보면 그런 자연계시와 일반은총을 통하여서 믿은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내일 모레 1222일에는 1623년 이후 약 400년 만에 목성과 토성이 가장 근접한 형태로 관찰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지난 12~14일 사흘 동안 70개의 유성이 찾아온 것을 보았다. 이러한 별똥별 우주 쇼를 보면서 어떻게 하나님이 안 계시다고 할 수 있겠나?

 

18: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바울의 설교는 성공적. 물론 이 설교가 듣는 그들에게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불러 일으켰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적어도 바&바를 신으로 여겨 제사 드리지 못하게 하는 데는 성공했다. 우리가 자기 주제를 주목한다면 자기들을 숭배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인생의 주제가 되어야 할 것이다. 무슨 일을 해도 자기 일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는 그것이 성령의 최고의 주목이 되는 것이다. 우리 인생의 목적은 자기가 아니라 자기 주제를 주목하게 하는 것인데 그럴 때마다 나는 신이 아니라고 그렇게 주목을 제대로 해야 된다는 것이다. 자기 주제를 주목하는 것이 최고의 성령의 주목이 될 것이다.


인간은 전적으로 무능하며 자기가 한 것이 한 개도 없는 것이다. 그런데 박수를 받으면 자꾸 착각한다.


(적용#3)

-자연 계시와 일반 은총으로 경험한 하나님을 나눠보라

)별을 보고 하나님을 만났다. 좋은 의사를 만나서 병을 고쳐서 하나님을 만났다

 

성경을 모르는 사람에게 어떻게 전해야 되는가? 성경 없이 전해야 한다. 그래서 각종 방법이 달라야 한다.

이혼과 낙태의 죄를 경험했기 때문에 낙태 반대를 호소함.  영화 “unplanned”

보여야 죄고 안 보이면 죄라는 것을 모른다.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은 자기 죄의 얘기이다.

낙태를 하고도 성령이 임하지 않으면 죄를 모른다.

 

올바른 예배를 통하여 낙태법 개정 동의 취지는 자녀들 임신 하더라도 아이는 낳아야 한다는 것이다.

 

<Epilogue>

 

1)  성령의 제자는 볼 것을 관심을 가지고 주의 깊게 봐야한다.

2)  또 보지 않아야 할 것은 경계의 눈으로 살펴야 한다.

3)  군사 구령자인 하나님만 감탄하며 주목해야 한다.

4)  어떤 상황에서도 부자건 건강하건 믿지 않으면 인생은 죄인이기 때문에 평강이 없다.

5)  인간본성에서 비롯되는 종교성은 근본적으로 자동적으로 기복적이다.

6)  복을 구하고 화를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예배를 한다.

7)  예배 중독자나 과학 만능주의에 젖어 있거나 반대로 미신과 우상숭배에 빠져서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하나님을 우상 중 하나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다 똑같아서 일치단결해서 돌진을 한다.

8)  교회, 공부, 직장, 결혼을 해도 늘 누군가보다 높아지고자 하는데 결국은 그것은 하나님 자리에 가고자 하는 것인데 그 자리에 딱 갔다. 저절로 하나님 자리에 갔다. 그런데 그 때 어떻게 영광을 거절하겠는가?

9)  자기를 비우시고 낮아지시고 죽어지는 예수님처럼 창조주가 우리를 위하여 그렇게 낮아지셨는데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시고 창조주가 창조물인 사람의 모습으로 낮아지셨다.

10) 사람은 벌레 하나도 만들지 못한다. 그러니까 벌레처럼 낮아졌다는 말도 주님의 낮아짐과는 비교가 안 된다.

11) 우리가 벌레보다 무생물처럼 낮아진 것이 더 낮아진 것인데 따라가지 못할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을 사람이 받는다는 것은 옷을 찢어야 할 일인 것이다.

12) 앉으나 서나 사람은 인정받기 위해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3) 조금 인정받으면 교만해지는 것이 자기 주제를 모르는 것이다.

14) 그런데 전자동으로 하나님께 갈 영광을 가로채고도 인식하지도 못하는 것이다.

15) 예를 들면 목자 직분을 처음에는 너무 기쁘게 감당하다가 사업이나 아이들이 잘 되면 다 내려놓고 싶어 한다.

16) 주님의 낮아지심을 모르고 기복으로 믿기 때문에 잘되면 내려놓고 떠나고 싶다고 하는 것이다.

17) 섬기는 게 힘들다는 것인데 그것이 자기 주제를 모르는 것이다.

18) 인생은 사명에서 왔다가 사명 때문에 가야 하는 것이며 그것이 사람과 짐승의 다른 점이다.

19) 그래서 사람을 택해주셨다.

20) 그래서 한 결 같이 여전한 방식으로 전도와 개척을 위해서 큐티하고 예배드리고 공동체 예배를 드리는 것이 갑갑하고 지겨우신 분은 아직 성령의 제자가 되지 못했기 때문에 계속 세상을 주목하는 것이다.

21) 우리 인생의 여행도 동반자가 중요하다. 여전한 방식대로 사는 것이 지루해 보여도 그것이 최고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22) 하나님 외에 그 어떤 대상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섬기는 일은 모두 우상숭배이고 헛된 일이라고 그것은 속이는, 쓸데없는 무가치하고 망령된 일이라는 것이다.

23) 남편이나 아내, 자식을 우상 삼고 돈을 우상 삼는 것은 이게 얼마나 하나님을 속이고 쓸데없는 일이고 무가치하고 망령된 헛된 일을 하는 것인지 모른다.

24) 하나님 외에 것을 숭배하면 남들도 속이는 일이다.

25) 남편(아내)을 우상 삼으면 남편도 속이는 행위이다.

26) 복음은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것이다.

27) 우리가 전도하는 사람이 무당 찾는 사람이라면 루스드라 식 전도를 하고 성경을 아는 사람이라면 비시디아식 전도를 해야 되는 것이다.

28) 그런 방식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창조주 하나님을 소개했다.

29) 인류 전체를 죄 가운데 내버려 두신 것 자체가 하나님의 심판이다.

30) 그들이 죄 가운데 있기를 원하는 대로 그들을 죄에 넘기셨다.

31)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의 범죄를 방임하셨다는 것은 그들의 죄를 허용하시고 용서하셨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들에 대한 즉각적인 심판을 유보하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32) 범죄한 인간은 누구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가 없다.

33) 인생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얻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인 것이다.

34) 비록 특별 계시인 성경을 접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방임하신 허망한 삶을 산다고 하여도 그들 자신에게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35) 자연을 통해 계시되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외면하고 모른 체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36) 우리는 사시사철만 봐도 그냥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다 보인다.

37) 우주만물을 다 보면서 우리가 예수가 들어오기 전에 우리나라도 믿는 사람이 있었는데 허준 같은 사람을 보면 그런 자연 계시와 일반 은총을 통하여서 믿은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38) 별똥별 우주 쇼를 보면서 어떻게 하나님이 안 계시다고 할 수 있겠나?

39) 우리가 자기 주제를 주목한다면 자기들을 숭배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인생의 주제가 되어야 할 것이다.

40) 무슨 일을 해도 자기 일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는 그것이 성령의 최고의 주목이 되는 것이다.

41) 우리 인생의 목적은 자기가 아니라 자기 주제를 주목하게 하는 것인데 그럴 때마다 나는 신이 아니라고 그렇게 주목을 제대로 해야 된다는 것이다.

42) 자기 주제를 주목하는 것이 최고의 성령의 주목이 될 것이다.

43) 인간은 전적으로 무능하며 자기가 한 것이 한 개도 없는 것이다. 그런데 박수를 받으면 자꾸 착각한다.

44) 성경을 모르는 사람에게 어떻게 전해야 되는가? 성경 없이 전해야 한다. 그래서 각종 방법이 달라야 한다.

45) 보여야 죄고 안 보이면 죄라는 것을 모른다.

46)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은 자기 죄의 얘기이다.

47) 낙태를 하고도 성령이 임하지 않으면 죄를 모른다.

48) 올바른 예배를 통하여 낙태법 개정 동의 취지는 다름 아닌 자녀들이 임신 하더라도 아이는 낳아야 한다는 것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다.

49) 믿지 않으면 죄인이기에 평강이 없는 것이다

50) 인간의 존재는 늘 높아지고자 하는 것으로 하나님 자리에 가고 싶어하는 것이다

51) 인정 받으면 교만해 지는 것이 자기 주제를 모르는 것이다

52) 여전한 방식으로 예배 드리는 것이 지루해 보여도 최고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53) 무엇이든지 우상 삼으면 (1)쓸데 없고, (2)무가치 하고 (3)헛되고 (4)망령된 것이고 (5)속이는 것이다

54)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이 자기 죄(수치)를 오픈 하는 것이다

55) 주님을 만나 깨닫지 못하면 모두 인권을 부르짖는다

56) 예수의 이름 밖에는 달리 일어설 수가 없는 것이다

57) 인간은 전적 부패, 전적 무능, 전적 죄인이다

58) 자연 계사와 일반 은총으로 전도 할 수 있어야 한다

59) 성령의 부목은 자기 주제를 주목하는 데서 시작된다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0. 12. 20. 12:16

[OCA회장 2030년 및 2034년 아시안게임 2연속개최도시 동시 선정 제안의 의미(한국 스포츠 외교 변방 추락 방지 전략 시급)]


 

20201216() Muscat개최 제39OCA총회는 당초 2030년 아시안게임개최도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Sheikh Ahmad OCA회장의 막판 제안으로 두 도시간의 가열 경쟁 선거 투표 전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2030-2034년 아시안게임 개최도시 동시 선정 카드를 꺼내 들고 협상을 통해 타결한 바 있다.

 

이 방법은 Thomas Bach IOC위원장이 2017IOC총회에서 Paris2024-LA2028올림픽 개최도시 2개를 동시 선정한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이 경우 향후 아시안게임이 2034년까지 중동지역에 머물게 됨을 뜻한다.

 

이로 인해 한국은 2022~203412년 간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한 향후 청사진이 모두 사라지게 되었으며 이제 가능한 대회는 2038년 아시안게임만 남겨 두고 있다.

 

덩달아 아시아 스포츠외교주도권 역시 중동에 머물게 되어 한국은 아시아대륙 스포츠 외교 헤게모니에 관한한 향후 여전히 변방에 머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고 있다.

 

왜냐하면 아시안게임 개최국의 프리미엄으로 향후 OCA집행부 임원진 역시 2030-2034대회와 연계하여 중동지역의 스포츠외교권이 한층 더 강화되고 상대적으로 한국은 상황적, 정황적 열세로 발언권 또한 줄어 들 공산이다.

 

OCA본부 한국유치 및 OCA회장-사무총장 직 한국 출신 스포츠외교관 진입 가능성도 점점 멀어져 갈 수 있다.

 

한국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OCA헤게모니 쟁취를 위해 분발하여 국제정세를 주도면밀히 관찰하며 준비된 전략 수립을 통해 대 약진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Sheikh Ahmad Al-Fahad Al-Sabah at the 39th OCA General Assembly in Muscat, Oman December 15, 2020 (OCA Photo)

 

Sheikh Ahmad OCA회장은 45OCA회원국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2030년 아시안게임개최도시 투표가 실시되는 제39OCA총회에서 한 유치 도시가 2030년 대회를 또 다른 유치 도시가 2034년 대회를 각각 개최하는 데 동의 하도록 물밑 협상을 통해 합의를 도출하여 밀어 붙일 공산이다.

두 유치경쟁도시들(Doha Riyadh)이 속한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양국은 3년 간 외교분쟁에 휘말려 있는데 사우디 동맹 중동국가들은 테러리즘에 대해 은신처(harboring terrorism)가 되고 있는 카타르에 대하여 비난하며 무역 및 여행금지 (a trade and travel embargo on Qatar)조치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카타르는 이러한 주장을 일축하고 있다.

Sheikh Ahmad OCA회장은 두 개의 아시안게임개최도시 동시 선정 가능성 타결 협상에 대하여 OCA집행위원회로부터 지지를 획득한 바 있다.

싱가폴 IOC위원 겸 OCA자문위원회 위원장인 Ng Ser MiangOCA평가위원회로부터 보고 받은 평가보고서에 두 개 유치도시 모두 훌륭한 것이 명백하므로 Sheikh Ahmad OCA회장의 이러한 제안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힘을 실어 주었다.


 

이러한 가능성 있는 타결 방안은 2017IOC-Paris2024-LA2024 3자간의 합의로 2024(Paris)-2028(LA)올림픽 개최도시 동시 선정 방식 모델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정보2020. 12. 19. 11:57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접종과  올림픽 도핑 금지약물성분(Prohibited Substances)과의 상관관계 규명]


 

20201211일 세계 반 도핑 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는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백신의 함유 성분 분석을 통해 선수들과 이해당사자들에게 WADA금지약물 성분과의 상관관계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WADA는 선수 및 이해당사자들에게 COVID-19 백신 성분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SARS-Cov-2’ 백신을 분석할 계획이며, 실험을 통해 COVID-19 백신에서 나타날지도 모르는 금지약물(prohibited substances)에 대한 양성반응이 도출될 경우에 대비하여 각국 해당도핑방지기구(NADA)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취지를 밝힌 바 있다.


WADA“COVID-19 백신이 도핑방지규정에 위배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매우 낮은 확률로 COVID-19 백신이 도핑방지규정에 배치되어 위반될 경우, 후속 관리감독을 통해 도핑 방지 원칙과 충돌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표명하였다.


WADA는 백신의 정확한 구성성분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 화이자(Pfizer) 등 다양한 제약사 및 제약업계 대표기구인 국제제약협회연맹(IFPM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Pharmaceutical Manufacturers and Associations)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COVID-19 백신에 대한 상세정보를 선수 및 이해당사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한다.


다음은 WADACOVID-19관련 최신정보 추적 및 확증을 위해 WHO와 협력 하에 취한 일련의 과정과 절차에 대한 일정 요약이다:


[COVID-19 Updates]

The World Anti-Doping Agency is actively responding to the coronavirus (COVID-19) outbreak as it relates to the Global Anti-Doping Program. Below will capture all of our updates and resources for athletes and other members of the anti-doping community during, what is, a rapidly evolving situation. Athletes are also encouraged to follow updates by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on its dedicated section within Athlete 365. For general updates related to COVID-19, we would refer all to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        11 December 2020: WADA clarifies position on COVID-19 vaccines

·        25 November 2020: WADA updates its COVID-19 testing guidance for Anti-Doping Organizations

·        16 November 2020: WADA publishes ADO survey outcomes concerning impact of COVID-19 on anti-doping programs worldwide

·        3 November 2020: WADA postpones 2021 Annual Symposium due to ongoing uncertainty linked to COVID-19

·        9 September 2020: New WADA Strategic Testing Group reviews the lessons learned from the COVID-19 pandemic to be ready for future similar crises

·        5 June 2020: WADA publishes ADO Guidance for Remote Education Programs in light of COVID-19

·        27 May 2020: WADA postpones its Global Education Conference to 2021 due to COVID-19

·        25 May 2020: WADA publishes updated Question and Answer document for athletes related to COVID-19

·        6 May 2020: WADA updates its COVID-19 guidance for Anti-Doping Organizations

·        23 March 2020: WADA responds to athlete queries concerning anti-doping in light of COVID-19

·        20 March 2020: WADA updates its COVID-19 guidance for Anti-Doping Organizations

·        6 March 2020: WADA monitors integrity of anti-doping testing worldwide in light of the Covid-19 virus

·        28 February 2020: WADA cancels 2020 Annual Symposium in light of Coronavirus

·        21 February 2020: WADA update regarding testing of Chinese athletes in light of coronaviru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정보2020. 12. 19. 11:17

[러시아 Tokyo2020올림픽 및 Beijing2022동계올림픽에 러시아 국기와 국가 사용금지 배경과 사후조치]


 

20201217일 외신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기와 국가(Russia’s flag and anthem)Tokyo2020올림픽 및 Beijing2022동계올림픽에서 사용이 금지될 것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모스크바 도핑 실험실 데이터 조작에 대한 처벌로서 세계 반 도핑 기구(WADA)가 부과한 러시아에 대한 4년 자격정지 제재조치 때문인데 스포츠중재재판소(CAS)4년 자격정지 기간을 반으로 줄여(halved the four-year period of sanctions) 주었지만 그 기간에 포함되는 Tokyo2020-Beijing2022-Qatar2022 FIFA 월드컵축구 대회에는 적용되는 것이다.

 

Tokyo2020-Beijing2022-Qatar2022 FIFA월드컵대회에 러시아 선수들 중 출전권 내지 이에 상응하는 자격조건을 획득한 선수들은 참가가 가능하다.

 


 

하지만 러시아는 2년 자격정지 기간 중 메이저 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수 없으며 20201217~20221216일 사이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이미 유치하였다 하더라도 법적으로 또는 실질적으로 반납이 불가능하지 않을 경우”(unless it is legally or practically impossible to do so) 그 개최권을 반납조치하여야 한다.

 

이러한 제재 결정 내용에는Vladimir Putin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하여 Oleg Matytsin 체욱부장관을 포함한 기타 러시아 정부 관료들 역시 개최국 대통령이나 총리가 초청 대상이 되지 아니 하는 한(unless they are invited by the Prime Minister or head of state of the host country) Tokyo2020-Beijing2022를 비롯한 세계선수권대회 등에 참석이 금지된다.

 

20201217일 내려진 결정 선포는 질질 끌어온 러시아 도핑 스캔들을 종지부 찍는다는 시그널이 아닐 것이지만 이제 금지 결정 실행 여부는 IOC 및 국제연맹(Ifs)에 달려 있으며 결정 즉시 효력을 발생한다.

 

러시아 선수들은 중립적인 선수(neutral athlete)로 올림픽 출전이 가능하지만 평창2018의 경우처럼 러시아 출신 올림픽선수들”(OAR: Olympic Athletes from Russia)형태의 명칭 .사용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OAR선수들은 러시아 국가 사용이 금지되지만 국기의 색상 사용을 허용된다.

 

호칭 사용의 경우에도 해당 명칭은 영어로만 표기되어야 하고 ‘Russia’ 란 국명 크기와 비슷한 정도(must be displayed in English in a position and size that is no less prominent than the name 'Russia’)로 제한된다.

 

하지만 러시아 관람객들은 러시아국기를 경기장에 자유롭게 지참할 수 있지만 러시아선수들은 러시아국기문양(현 국가 또는 과거 소련 포함)이 담긴 어떤 부착물도 사용이 금지된다.

 

러시아 반 도핑 기구(RUSDA)US$10만불(약1억2천만원) 또는 2019년 수입금의 10%에 해당하는 벌금과 WADA가 모스크바 도핑 실험실 데이터의 적법성 조사 결정 시기인 20191월부터 시행한 제반 경비조로 US$127만불(약15.24억원)도 함께 배상하도록 명령 받았다.

 

CAS의 판결은 스위스 연방법원(Swiss Federal Tribunal)에 항소할 수 있지만 인권 및 잠재적 절차상의 이슈들에 근거한 것들만 중재하고 CAS의 법률해석에 대한 판단을 하지 않는 (as it only intervenes based on potential procedural issues and on human rights and does not make a judgement on the CAS' interpretation of the law) 스위스 대법원에서의 승소가능성은 희박한 것(any chance of success at the country's highest court are slim )으로 알려지고 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0. 12. 18. 08:28

[호주Queensland2032올림픽유치 코로나바이러스 통제 하에 재 가동 가속페달(202012월 현재) 및  글로벌 유치 현황]

 


2020126() Queensland주 총리인 Annastacia Palaszcuk와 호주 NOC위원장 겸 IOC부위원장인 John Coates“2032년올림픽 공약을 재확인할 시간이 되었다”(time to “reaffirm commitment to these Games”)고 선언하면서 호주 Queensland2032올림픽유치활동이 전 속력으로 재 가동(resumed in full force)되었다.

 

(IOC President Thomas Bach meets with the Australian Delegation from Queensland on September 10, 2019. (Annastacia Palaszczuk – Premier Queensland, Ted O’Brien – Representing Prime Minister, Mike Jamieson – Council of Mayors) (IOC Photo)/ Thomas Bach IOC위원장은 지난 2019910Queensland주 총리-호주연방정부 총리 대리인-Queensland주 소속 여러 개 시장 협의회 대표 등을 IOC본부에서 영접하고 있다/출처: IOCwebsite)

 

Queensland주 총리인 Annastacia Palaszcuk와 호주 NOC위원장 겸 IOC부위원장인 John Coates 두 인사는 20201월 발진 된 올림픽유치 다음 단계에 돌입하기 위한 논의를 한 바 있었지만 5COVID-19가 글로벌 대유행으로 퍼지자 잠정 중단한 바 있다.


Queensland주 총리인 Annastacia Palaszcuk은 호주 체육부장관인 Stirling Hinchliffe가 올림픽유치 T/F팀에 합류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발표는 126일 같은 날 Lausanne IOC본부에서 열린 IOC집행위원회 개최 직전으로 타이밍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IOC부위원장이기도 한 호주의 John Coates NOC위원장은 의제에 포함되어 있는 미래올림픽유치위원회의 진척 사항 보고 내용을 직접 청취할 수 있도록 온라인 대산 직접 현장 IOC집행위원회에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CoatesIOC2032년 올림픽 유치와 관련 지속적 대화’(continuous dialogue)를 진행하고 있는 유치도시들이 4~5개 있다고 언급하였지만 모국인 호주의 올림픽유치 당사자로서 이해상충 관계로 해당 회의 부분엔 기피(recuse)하겠다고 한 바 있다.


(John Coates IOC부위원장 겸 호주 NOC위원장과 함께)


그는 Queensland2032의 목표가 표적 대화”(targeted dialogue)대상으로 지정되는 단계에 돌입하는 것이며 구체적인 날자는 IOC가 정할 것(with the IOC where specific dates will be set)이라고 언급하였다.


과거 전통적으로 올림픽개최지 결정 시기였던 7년 전이란 규정을 삭제되어 IOC집행위원회가 적절한 시간이 도래할 때”(When timing is right)지명 대상을 발표(will announce a nominee)하기로 되어 있다.


2032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 의사 표명 후보지는 호주 Brisbane기반 Queensland2032—서울-평양2032—인도네시아 Jakarta2032—카타르 Doha2032—독일 지역연합2032-인도 등이 거론되고 있다.


중국의 Chengdu-Chongqing공동유치는 얼마 전 표명된 바 있으니 중국NOC가 이에 대해 적극적 지지 표명이 부재하여 흐지부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터키 Istanbul도 유치관심의사를 표명하였으며 호주의 Coates IOC부위원장이 126() 네덜란드역시 공식대화 상대라고 언급한(Coates mentioned the Netherlands had entered into official dialogue) 바 있다.

 

*References:

-GamesBids.com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20. 12. 17. 11:05

]아시안게임 2030년 및 2034년 중동(카타르와 사우디)지역에서 연거푸 개최 결정 투표 과정 촌극(?) 현장 스케치]


2030년은 Doha, 2034년은 Riyadh, 한국은 34년까지 아시아 스포츠외교 주도권 격리<Isolation>조치가 느껴진다.


"중국Hangzhou2022---일본Aichi/Nagoya2026--카타르Doha2030--사우디Riyadh2034" 한국은 2022년부터 2034년까지 한국의 존재감이 사라진 아시아스포츠외교판도 주도권 격리(isolation)?  아시아스포츠외교 헤게모니를 되찾기 위한 비상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01216 Oman 수도 Muscat 개최39OCA총회에서 예견된 대로 두개 유치 경쟁 도시들을 연거푸 아시안게임 개최도시로 동시 결정하였다.

 

카타르의 Doha2030, 사우디아라비아의 Riyadh2034년 아시안게임 개최도시로 확정하였다.

 

마치 2017Thomas Bach IOC위원장이 2024년 유치경쟁 최종 2개 도시들에게 2024(Paris) 2028(LA) 올림픽 개최도시로 동시 선출 결정을 내린 것의 복사판이다.

 


 

39 OCA총회에는 개별 참석(in person)과 온라인 참석(virtually online)이 교차되는 OCA 45개 회원국들이 투표에 참여하였는데 2030년 아시안게임 개최도시 투표에서 Doha203027, Riyadh203010, 기권(abstention)8표로 Doha20302006년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안게임개최도시로 확정되었다.

곧바로 Sheikh Ahmad Al-Fahad Al-Sabah OCA회장은 회원국들에게 두 개 유치도시들의 훌륭한 프로젝트들을 고려하여 최다 투표수 획득 도시(the city receiving the highest number of votes)2030년을 차점자(the runner-up)도시는 2034년아시안게임 개최도시로 선출하자는 제안을 하였다. 회원국들은 최종투표 직전 만장일치로 그 제안을 수락한 것이다.

온라인과 현장 참석 대표들이 선기인단으로 혼재된 가운데(with a mix of online and on site delegates among the electors) 정작 투표 과정은 기술적 어려움으로 얼룩지기(marred with technical difficulties)도 하였으며 그 결과 오랫동안 지체되는 바람에 여러 차례 투표 재 시도(restarted several times causing many delays)라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최종 투표는 원거리 불참 대표들은 온라인으로 현장 투표장에 참석한 대표들은 투표지를 통한 투표가 실시(conducted online for remote delegates and by paper ballot for those inside the auditorium) 되었다.

Reuters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측이 OCA에게 기술적 부정 가능성”(the possibility of technical fraud)을 제기하며 전자투표를 멈추자(to halt electronic voting)고 요구하기도 하였다.

의혹제기 상황은 투표 진행과정에서 회의 장 강당 전면 벽에 투사된 랩탑 스크린 위(on a projected laptop screen)에 브라우저 탭(a browser tab)윤리적 해킹을 배우자”(learn ethical hacking)라는 레벨이 표시된 페이지가 오픈 되면서 제기된 것이다.

Sheikh Ahmad는 부랴부랴 의문의 랩탭이 온라인 해킹 코스를 밟고 있는 기술자로부터 대여받은 기기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는 2017년 이래 외교분쟁에 휘말려온 숙적(bitter rivals)국가들이다.

Doha2030유치 슬로건은 여러분의 관문”(Your Gateway)로써 Qatar2022 FIFA월드컵 및 2006년 기 개최된 아시안게임 인프라를 활용하여 신설 경기장 없이 지속 가능한 대회개최를 통하여 대회 조직위원회가 아시아 전체를 대상으로 당장 2021년부터 신개념의 소중한 유형-무형-인류 유산 초점 집중 가능 전략(to focus on new valuable intangible and human legacies for all of Asia starting as early as next year)을 구사하였다. 

 

(Image: Doha 2030)



카타르 대회를 위한 계획 예산은 US$13억불(1.56조원)인데 대회 수입금 US$14.6억불(1.752조원)임을 감안하면 실제로 US$1.51억불(1,812억원)의 흑자가 발생할 것으로 발표되었다.

Royadh2030유치 슬로건은 미래 변혁”(Transforming the Future)였으며 기존 경기장 시설과 2030년 필요로 하는 최첨단 수준으로 이미 계획중인 시설을 활용하는 혼합한 형태(use a combination of existing venues and already planned facilities to be constructed that will be state-of-the-art when needed in 2030)로 대회를 치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두 도시 모두 2030년 아시안게임 개최가 중장기 목표달성을 겨냥한 국가 최우선 프로젝트라고 격상(elevated their projects to national priorities meeting long term goals) 시키기도 하였다

 

*References;

-GamesBids.com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