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에 해당되는 글 2244건

  1. 2023.03.13 영국 문화부장관, IOC TOP파트너 기업들이 러시아 및 벨라루스에 대한 금지조치 지지토록 촉구하다
  2. 2023.03.09 러시아와 중국 주도로 IOC 라이벌 그룹 국제스포츠기구연합(Association of Sports Organizations)창설 움직임 가시화 될까? 3
  3. 2023.03.08 2023년 IOC총회 인도 Mumbai개최일정 10월15일부터 17일까지로 확정되다
  4. 2023.03.03 Paris 2024올림픽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 參加 不可 가능성이 점점 짙어져 가고 있는 국제정세와 여론동향종합스케치 및 요약정리
  5. 2023.03.02 외교부 주최 스포츠외교와 공공외교 연계 방안 전문가 간담회 발제 PPT(스포츠 외교, 향후 대한민국국가위상 및 이미지강화방안) 스케치 1
  6. 2023.03.01 우크라이나대통령 Zelenskyy, 러시아 IOC위원들에 대하여 제재조치(Sanctioned) 발동하다
  7. 2023.02.28 Bach IOC위원장 천려일실(千慮一失)? 최상의 의도(With the best of intentions)지만 IOC는 길을 잃고 헤매는 것(the IOC has lost its way)은 아닐까요? 1
  8. 2023.02.27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주최 名士특강, “세계 속에서 살아남는 길”(How to Best Survive in the World) 현장상세스케치 2
  9. 2023.02.25 IOC,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 1주년(2월24일)에 러시아 제재조치지속(Continuing Sanctions) 확인하다
  10. 2023.02.24 IOC, 러시아 관련 유럽연합(EU)의회 결의안 일축(Brushes Aside)하다 2
스포츠 외교2023. 3. 13. 11:12

[영국 문화부장관, IOC TOP파트너 기업들이 러시아 및 벨라루스에 대한 금지조치 지지토록 촉구하다]

 

 

영국 문화부장관인 Lucy FrazerIOC글로벌올림픽파트너인TOP프로그렘참여기업들에게 러시아 및 벨라루스선수들에 대한 국제스포츠경기대회에 지속적인 출전금지조치를 지지하여 줄 것을 촉구하였다고 합니다.

 

 

(영국 문화부장관인 Lucy Frazer)

 

 

IOC는 러시아 및 벨라루스 출신 선수들에 대하여 Paris 2024올림픽 참가에 앞서 시기적절하게 중립성 관련 엄격한 조건 준수 하에 복귀를 위한 통로를 물색하려는 움직임을 추진하여(moved t explore a pathway) 왔습니다.

 

Frazer장관은 영국에 근거지를 둔 IOC TOP파트너기업 총수 모두(Panasonic제외)에게 서한을 보내 영국정부의 우려에 대하여 조목조목 설명하였다고 합니다.

 

(1)Airbnb, (2) Alibaba, (3)Allianz, (4)Atos, (5)Bridgestone, (6)Coca-Cola, (7)Deloitte, (8)Intel, (9)Omega SA, (10)Proctor and Gamble, (11)Samsung, (12)Toyota (13)Visa 13IOC TOP파트너기업들 모두에게 서한이 발송되었다고 합니다.

 

 

 

(14개 IOC TOP파트너 기업들 중 일본의 Panasonic만 영국에 기반을 두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Frazer문화부장관의 서한 내용을 살펴보면 “London 2012올림픽을 개최하게 되면서 우리는 올림픽과 같이 훌륭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이 얼마나 가슴 벅찬 일인지를 알고 있으며, 우리는 스폰서기업들의 역할이 대회개최성공에 얼마나 역동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에 대하여 인식하고 있음” (Having hosted the Games in London in 2012 we know what an incredible event it is to be involved in, and we appreciate how vitally important the sponsors are to the Games’ successful delivery) “우리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스포츠와 정치가 심하게 뒤엉켜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우리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정권은 스포츠를 자신들의 선전선동목적을 위해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결정지었음”(We know sport and politics in Russia and Belarus are heavily intertwined, and we are determined that the regimes in Russia and Belarus must not be allowed to use sport for their propaganda purposes.) “우리의 우려와 명백성 결여 및 실현 가능한 중립성모델 관련 구체적인 세부사항이 적시되어 있지 않은 한, 우리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선수들이 국제스포츠경기에 복귀하도록 허용하는 것에 대하여 동의하지 않는 바임”(As long as our concerns and the substantial lack of clarity and concrete detail on a workable 'neutrality' model are not addressed, we do not agree that Russian and Belarusian athletes should be allowed back into competition.) “최종 결정이 내려진 바 없다고 적시한 IOC의 입장을 주목하면서, 우리는 IOC가 모든 국가들이 식별되기를 요구하는 의문점들에 대하여 해명하고 그에 따라 IOC가 기존 제안내용에 대하여 재고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여 왔음”(Noting the IOC’s stated position that no final decisions have been made, we have strongly urged the IOC to address the questions identified by all countries and reconsider its proposal accordingly.) “올림픽 파트너의 일원으로서, 본인은 이러한 사안에 대한 귀하의 견해를 환영할 것이며 IOC가 우리가 발표한 성명서에서 제기된 우려요인들에 대하여 입장을 밝히도록 압박하고 있는 우리와 동참하기를 요청 드리는 바임” ( As an Olympic Partner, I would welcome your views on this matter and ask you to join us in pressing the IOC to address the concerns raised in our statement.)이라고 쓰여 있다고 합니다.

 

 

 

Lucy Frazer insisted "sport and politics in Russia and Belarus are heavily intertwined" ©Getty Images(러시아 국가대표 선수단/출처: insidethegames)

 

 

Paris 2024올림픽 개최국인 프랑스를 포함하여 35개국의 그룹이 지난 달 2Frazer장관이 주재한 국제정상회담 후, IOC로 하여금 러시아와 벨라루스선수들에게 적용할 중립성의 정의를 명확하게 밝혀줄 것을 촉구하는 집단 성명서* a collective statement urging the IOC to provide greater clarity on a definition of "neutrality" for Russian and Belarusian athletes)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Anne Hidalgo 파리 시장은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Paris 2024올림픽에 포함되도록 희망하는 IOC의 입장에 반대하는 고위급 인사(a high-profile opponent of the IOC's hopes for Russian and Belarusian inclusion at Paris 2024)이기도 합니다.

 

IOC의 이러한 제안 사항은 격렬한 반응을 촉발하기도 하였으며*sparked a furious reaction)우크라이나로부터는 올림픽 보이콧이라는 협박을 자아낸(threats of a boycott from Ukraine) 바 잇습니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IOC는 보이콧은 올림픽헌장위반이 될 것(a boycott would be a violation of the Olympic Charter)이라고 경고하였으며, IOC누가 스포츠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것이 정부가 아님”(it is not up to Governments to decide who can take part in sporting competitions)을 주장하여 오고 있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3. 3. 9. 06:26

[러시아와 중국 주도로 IOC 라이벌 그룹 국제스포츠기구연합(Association of Sports Organizations)창설 움직임 가시화 될까?]

 

 

러시아-중국 동맹(Russia-China alliance)을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기구연합”(Association of Sports Organizations)을 결성하려는 러시아의 계획이 Yekaterinburg에서 열릴 예정인 하계 대학 스포츠 페스티벌을 첫 관심 시험무대로 삼아 추진하고(moving ahead, with a first test of interest in a summertime university sports festival in Yekaterinburg) 있다고 합니다.

 

 

(Vladimor Putin 러시아 대통령과 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

 

 

IOC2022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반응으로 IOC가 국제스포츠경기대회 러시아 및 벨라루스에 대한 참가금지조치로 활로가 차단되는 상태가 여전히 지속되는 가운데, 러시아 정부는 이에 대한 반격으로 러시아-중국 공조 시스템으로 발휘하여 IOC의 라이벌 국제스포츠연합조직”(Association of Sports Organizations)창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강도 높게 이야기 하고 있는(the Russian government continues to talk up the creation of a rival “association of sports organizations” anchored by Russia and China) 상황입니다.

 

Bakhtiyor Khakimov러시아 외무부 특임 대사(Ambassador-at-large)36() 중국 Beijing에서 가진 여러 차례 회담참석 후, 언론매체기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브리핑을 하였다고 합니다:

 

푸틴 러시아대통령은 사마르칸트(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에서 스포츠기구연합 창설 제안을 공표하였음. 이제 이러한 발상에 대한 실행을 위한 작업이 진행 중임. 원칙적으로 동참할 파트너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며, 우리는 상하이협력기구인 SCO에서의 관례대로 적절한 개념적인 고려사항들에 대하여 추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The proposal to create an association of sports organizations was announced by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at the summit in Samarkand. Now work is underway to implement this idea. In principle, the reaction of the partners is positive, we are expected to make appropriate conceptual considerations, as is customary in the SCO [Shanghai Cooperation Organisation].) “회원국들은 올림피즘의 제반 원칙들이 위반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반대하고 있으며, 이것은 명백한 공통의 입장임. 동시에 파트너들은 논리적인 견지에서 비록 간접적이긴 하지만 몇몇 비우호적인 행위와 연결되는 대상이 되고 싶어하지 않음. 이 모든 뉘앙스를 반영하여 스포츠의 통합적인 파워를 고려하면서 이 분야의 협력증진을 이끌어 내기 위한 여건 창출을 도모하는 작업이 추진되어야 함” (Member states oppose violations of the principles of Olympism, and this is a clear common position. At the same time, partners, and this is logical, would not like to be the objects of some unfriendly, albeit indirect, actions. All these nuances must be taken into account in the work to create conditions for promoting cooperation in this area, given the unifying power of sport.)이라고 설명하였다고 합니다.

 

당초 2023년 세계대학게임(World University Games)개최지로 되어 있던 러시아의 Yekaterinburg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s Federation)이 개최도시에서 배제하는 바람에 Yekaterinburg 에서 국제대학게임”(International University Games)2023년 여름철에 개최하는 것이 이러한 구상을 반영시키기 위한 첫 시험 무대(the first test of the concept)가 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현재의 FISU회장은 러시아 체육부장관을 맡고 있는 Oleg Matytsin이지만 그는 러시아인들에 대한 제재조치라는 관점에서 FISU회장역할에서 빗겨 나와 회장직위수행이 불가한 상태(stepped away from his FISU role in view of the sanctions on Russians that would have made his position impossible)입니다.

 

 

(Oleg Matytsin 러시아 체육부장관/출처: insidethegames)

 

 

22년 전인 2001년에 창설된 상하이협력기구(SCO)에는 (1)중국, (2)러시아, (3)인도, (4)카자흐스탄, (5)키르기스스탄, (6)파키스탄, (7)타지키스탄, (8)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하여 옵서버국가들로는 (9)아프가니스탄, (10)벨라루스, (11)이란 및 (12)몽골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타 아시아 및 무슬림 중심국가들은 대화 파트너”(dialogue partners)로 참여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Bakhtiyor Khakimov러시아 외무부 특임 대사는 (1)브라질, (2)러시아, (3) 인도, (4)중국, (5)남아공으로 구성된 연합세력인 “BRICS”국가들도 참여시키도록 기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References:

-The Sports Examiner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3. 3. 8. 07:29

[2023IOC총회 인도 Mumbai개최일정 1015일부터 17일까지로 확정되다]

 

36일자 외신보도에 따르면 미루어 졌던 2023년 인도 Mumbai개최 제140IOC총회가 오는 1015~17(3일 간)의 일정이 확정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1012~13일 양일 간 IOC총회에 앞서 열리는 IOC집행위원회 개최 후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202212IOC는 前任 인도 IOC위원 겸 국제하키연맹(FIH)회장 겸 인도 NOC위원장인 Narinder Batra20227월 자신의 모든 직위에서 사임하면서 그 뒤를 이어 여성인 PT Usha가 새로운 인도올림픽협회(IOA: Indian Olympic Association)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인도 문제가 IOC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된 바 있습니다.

 

당초 IOA회장 선거는 2021 12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인도 법정소송 문제로 지연된(held up by a court case) 바 있습니다.

 

인도 Mumbai20222Beijing개최 IOC총회에서 제140IOC총회장소로 무사 통과되어(rubber-stamped as the host for the IOC Session) 확정되었습니다.

 

인도는 사상최초로 2036년 올림픽개최국이 되기 위해 관심을 쏟고 있으며 2023Mumbai개최 IOC총회를 2036년올림픽개최국이 되려는 교두보로 활용하려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36년 올림픽유치를 위해 Gujarat州의 가장 큰 도시인 Ahmedabad를 포함하여 전체 주를 활용할 공산이 크지만 최소 10개국이 2036년올림픽유치를 위하여 IOC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인도 Ahmedabad 주경기장/출처: insidehtegames)

 

 

IOC총회는 IOC의 최고 의결기관이며 (1)동하계올림픽개최지 선출, (2)IOC위원장과 IOC집행위원 선출, (3)IOC위원 선출 및 (4)올림픽헌장개정을 승인하는 권한을 행사합니다.

 

하지만 IOC총회가 권한 일부를 양도하여 IOC집행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총회에서 형식적으로(usually a formality) 인준 및 승인해 주는 관례로 인한 우려 점도 있는 상황입니다.

 

2030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 선출이 Mumbai IOC총회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희망하였지만 IOC의 계획은 유치선두주자 몇몇도시들이 이슈가 생기는 바람에 연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치초반에는 일본의 Sapporo2030년 동계올림픽 선호 도시로 떠올랐지만 Tokyo2020올림픽 부패 스캔들이 연이어 터지면서 유치에 커다란 타격을 입은 상태이며 캐나다의 Vancouver는 소속된 British Columbia주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멀어지고 있으며 미국의 Salt Lake City의 경우 LA2028올림픽과의 인터벌로 인해 2030년대회보다는 2034년동계올림픽유치를 더 선호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는 와중에 스웨덴 (Stockholm)이 최근 2030년 동계올림픽유치후보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LA2028올림픽 정식종목 프로그램이 Mumbia2023 IOC총회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붙박이 종목들(long-standing sports) (1)복싱, (2)역도. (3)근대5종 등 3종목이 본래의 정식종목자리가 위태로워 지고 있는 상황에 처하고(all at risk of losing their place) 있습니다.

 

 

국제복싱연맹(IBA)는 장기간에 걸쳐 만성이 되어 버린 지배구조 이슈(persistent governance issues)와 함께 러시아 출신 Umar Kremlev 회장이 IOC와의 관계가 악화일로에(a deterioration in its relationship with the IOC )있는 바람에 복싱 종목이 벼랑 끝에 몰려 있으며 역도의 경우 최근 몇 년간 IWF고위층의 도핑 및 부패 혐의 건으로 얼룩져(marred by high-profile doping incidents corruption allegations) 있습니다.

 

반면 국제 근대5종연맹(UIPM: International Modern Pentathlon Union)5개 세부종목 중 승마(riding) 대신 장애물세부종목(the obstacle discipline)으로 교체하려는 과정에서 심각하게 분열하는 양상을 보이는 결정(deeply divisive decision)을 함으로 아직 순조로운 해결의 실마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LA2028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금년에 9개 선호대상종목들 중 최종추가종목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expected to propose additional sports from a shortlist of nine for inclusion this year)되고 있습니다.

 

Beijing2022동계올림픽 기간 중 개최된 IOC총회에서 28개 초기 선호정식종목리스트(an initial program of 28 sports for the Games)가 개최지 결정(2017) 5년 만에 승인된 바 있습니다.

 

인도는 40년 전인 1983New Delhi에서 IOC총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3. 3. 3. 00:30

[Paris 2024올림픽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 參加 不可 가능성이 점점 짙어져 가고 있는 국제정세와 여론동향종합스케치 및 요약정리]

 

 

올림픽헌장에 명시된 대로라면 국적에 관계 없이 모든 선수들은 정치적 간섭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하며 스포츠경기의 온전 성(integrity)이 확보 되어야 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래 여권에 기재된 국적 때문에 선수들의 국제스포츠경기대회 참가금지조치를 국제정세와 여론에 부합되도록 실행할 수 밖에 없었던 IOC로서는 전세계가 평화로운 경기로 통합되게 하는 IOC의 근본적 사명에 어쩔 수 없이 역행하는 딜레마에 봉착해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음은 현재까지 제기되고 주장되고 있는 국제스포츠 계 상황에 대한 요약 내용입니다:

 

1)  하지만 올림픽 헌장 2조 1항에 명시된 문구처럼 “IOC의 역할은,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교육뿐만 아니라 윤리 증진과 스포츠의 훌륭한 지배구조확립을 권장하고 지원하는 것이며 스포츠에 있어서 공명정대한 정신이 깃들고 폭력 금지가 확고히 되도록 헌신적 노력을 경주하는 것(The IOC’s role is: to encourage and support the promotion of ethics and good governance in sport as well as education of youth through sport and to dedicate its efforts to ensuring that, in sport, the spirit of fair play prevails and violence is banned)이기도 함

 

2)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쟁은, 공명정대함(fair play)뿐만 아니라 선수들과 코치들 학살행위뿐만 아니라 그들 가택과 연습장 및 생계 파괴와 같은, 우크라이나 스포츠와 선수들에 대한 폭력(violence), 정치적 학대(political abuse of Ukrainian sport and athletes), 안전한 스포츠(safe sport) 및 괴롭힘(harassment)과 학대(abuse) 등 이 모든 것을 유린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있음

 

3)  UN은 창설 이래로 전세계 전쟁들을 중지시키는데 효과적 역할을 수행할 수 없는 이유는 러시아가 UN 안보리 상임이사국 일원으로의 역할에서 러시아에 대한 탄핵 불가 거부권행사로 어떤 제재조치도 러시아에 직접 부과하지 못하고 있는 모순적 규정이 있기 때문임

 

4)  러시아인들은 UN헌장과 올림픽 헌장 역시 잘 파악하며 읽고 있으며 만일 IOC가 진정으로 올림픽헌장대로 정치적 중립성을 고수한다면 러시아 또는 벨라루스선수들과 임원들에 대한 제한 조치가 없어야만 하는 맥락적 어려움이 있음

 

5)  2월16일 27개국으로 구성된 유럽의회회의에서 2찬성 444, 반대 26, 기권 37로 통과된 러시아 및 벨라루스의 국제경기대회 복귀를 규탄하는 결의안에 대하여 Bach IOC위원장은 이를 일축한 바 있는데 “만일 유럽의회의 촉구 내용이 효과적인 것으로 판명된다면 IOC는 더 이상 존재할 수 없으며, 더 이상 독자적 기구로 간주될 수 없다”는 발언에 대한 적절한 대응조치라고 사료됨  

 

6)  만일 IOC가 올림픽헌장에 충실하게 절대적으로, 완벽하게, 전적으로 중립적 임을 고수한다면,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국기와 국가를 포함하여 두나라선수들과 임원들과 팀들이 올림픽대회뿐만 아니라 국제스포츠경기에 자유롭게 참가하도록 허용되어야 하는 진퇴양난(進退兩難)의 입장에 처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기다리고 있음

 

7)  올림픽헌장은 IOC가 “스포츠와 선수들에 대한 그 어떤 정치적 또는 상업적 악용에 반대하며 안전한 스포츠활동이 영위 되도록 도모하고 모든 형태의 괴롭힘과 악용사례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한다”(the IOC must “oppose any political or commercial abuse of sport and athletes” and “promote safe sport and the protection of athletes from all forms of harassment and abuse.)라고 명시되어 있음

 

8)  러시아와 벨라루스 두나라가 UN헌장을 위반하면서 우크라이나 스포츠 제반 권리를 차별하여 왔던 사례들은 UN인권이사회도 주지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됨

 

9)  사실상 올림픽 헌장 27조에는 국가올림픽위원회(NOCs)가 “스포츠에 있어서 어떤 형태의 차별이나 폭력에 반대하는 행동을 취할 것”(to take action against any form of discrimination and violence in sport,” and)과 “NOCs는 정부기구들과 협조할 수 있으며 그러한 협조를 바탕으로 조화로운 관계를 성취하여야 하지만 올림픽헌장과 반하는 어떤 행위에도 관여해서는 안됨”(The NOCs may cooperate with governmental bodies, with which they shall achieve harmonious relations. However, they shall not associate themselves with any activity which would be in contradiction with the Olympic Charter.)이라고 명시되어 있음

 

10) 러시아와 벨라루스 NOC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하여 더 심하게 올림픽헌장을 위반하고 있다고 보이는데 올림픽 헌장 59조 1항 4에 의하면 IOC집행위원회는 국가올림픽위원회를 자격정지조치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IOC는 그렇게 조치하지 않아 왔음

 

11) Bach IOC위원장이 절대적으로 신봉하며 주장하고 있는 IOC의 존재이유(raison d’etre)가 전세계를 평화로운 스포츠제전에 모두 함께 자리를 같이 하자는 것이라면, 이는 상황과는 관계없이 올림픽 헌장을 위반하고 있는 것 일뿐만 아니라 IOC의 역사와 전례를 무시한 행동이라는 날카로운 한 외신 사설의 지적이 있었음

 

12) 독일-오스트리아-불가리아-터키는 제1차 세계대전의 침략국들로서 1920년 벨기에 Antwerp올림픽에, 그리고 독일과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의 침략국으로서 1948년 런던올림픽에 초대 받지 못하였음

 

13) 서울1988올림픽 당시 소련과 바르샤바조약기구 회원국들로부터 거의 대회 개회식 문턱시점까지 보이콧 위협 가능성이 존재하였지만 북한과 쿠바가 실제로 보이콧을 감행하였음

 

14) 당시 Juan Antonio Samaranch IOC위원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노력하였으며 북한의 엉뚱한 요구를 굴욕적으로 들어주거나 쿠바선수들이 자신들의 안전이 위험에 처하더라도 억압적인 공산주의정권에 불복하고 서울올림픽에 오도록 하는 것이 그냥 헛된 것이 아니라 위험한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대처하였음

 

 

(1998년 서울1988올림픽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Samaranch IOC위원장<가운데>과 서울올림픽공원 행사장에서 김운용 KOC위원장 겸 IOC부위원장<좌측>그리고 행사 실무를 총괄한 필자<우측>)

 

최근 캐나다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장(Chief Executive)인 David Shoemaker는 캐나다 방송(CBS)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인들이 여전히 테니스 경기(호주 오픈/Australian Open)와 NHL(북미 아이스하키 리그)에 출전하고 있긴 하지만 Paris 2024올림픽에 출전하는 길을 찾아내는 것은 성취 불가 사항일 듯(may not be achievable)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Lausanne대학교 공공관리경영(public management) 전공 Jean-Looup Chapplet 명예교수(emeritus professor)는 현재 상황에 대하여 두나라선수들이 Paris2024올림픽 참가가능조건이 걸려 있으므로 해당 정부가 이를 거부할 것이기 때문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Paris에 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FrancJeux.com과의 인터뷰에서 견해를 밝혔다고 합니다..

 

 그는 “IOC는 시간을 벌려고 하고 있음. IOC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어찌될 지 관망하고 있음. 만일 전쟁이 Paris2024올림픽 전 원하는 시간 내에 종료되지 않을 경우, IOC는 도덕적이고 법적인 문제에 직면해야만 할 것임”(The IOC is trying to buy time. It is waiting to see what will happen with this war. If it does not stop in time before the Paris 2024 Games, it will have to face moral and legal questions.)

 

그러면 과연 러시아인들이 파리에 오게 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다하여 그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함. 그들이 올림픽출전자격부여 과정에 참가할 수 없기 때문에 단체종목에는 출전할 수 없을 것임. 개인 종목의 경우 설령 그들에 출전자격을 어찌어찌 얻는다고 해도 Paris2024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음. IOC는 그들의 참가 조건을 매우 까다롭게 만들 것임. 종국적으로 러시아는 그러한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임. 러시아당국은 이미 IOC가 언급한 조전들을 거절하였음을 확언하였음”(I don’t think so. It is already given that they will not be in the team sports, because they cannot participate in the qualification process. In the individual disciplines, I do not see them going to the Paris 2024 Games, even if they managed to qualify. The IOC will make the conditions of participation very difficult. In the end, Russia will not accept them. Its authorities already affirmed that they refused the conditions mentioned by the IOC.)이라고 견해를 밝혔다고 합니다.

 

한편, 러시아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금메달리스트인 Yulia Stupak는 러시아선수들을 스포츠경기대회에서 배제하려는 것에 대하여(about athletes who talk about keeping Russian athletes out of competitions) “이러한 식으로 처신하는 이유를 솔직히 이해할 수 없음”(I honestly do not understand why they behave this way)이라고 토로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Vadym Guttsait 우크라이나 체육부장관 겸 NOC위원장의 새롭게 포스팅한 3분30초짜리 비디오에서 그는 “누군가 올림픽에서 흰색 깃발이 게양되는 것을 꿈꾼다면, 우리나라는 머리 위에 평화로운 하늘을 꿈꾸게 되는 것임”(While someone dreams of a white flag at the Olympics, our country dreams of a peaceful sky above its head.) “러시아의 흰색 깃발은 올림픽 소속이 아님”(The white flag of Russia not belongs at the Olympics)이라고 하면서 “러시아스포츠를 보이콧합시다”(#boycottrussiansport)라는 그래픽으로 마감처리 되었다고 합니다

 

 

*References:

-The Sports Examiner

-FrancJeux.com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3. 3. 2. 10:26

[외교부 주최 스포츠외교와 공공외교 연계 방안 전문가 간담회 발제 PPT(스포츠 외교, 향후 대한민국국가위상 및 이미지강화방안) 스케치]

 

 

228일 외교부 청사 17층 상황실에서 16:00~18:00시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문화교류협력과)주최로 스포츠외교와 공공외교 연계 방안 모색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1, 추진 배경

 

스포츠는 전세계 폭넓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는 분야이며 상이한 정치, 언어, 종교를 배경으로 하는 사람들을 한 팀으로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어 스포츠의 장점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공공외교를 추진하기 위한 방안 모색 필요

 

2. 추진 목적

 

1) “세계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달성을 위해 공공외교 차원의 가치 증진 모색

2) 우리 외교 내 다양한 분야에서의 축적 성과를 공공외교와 연계 가능 방안 모색

3) 공공외교 측면에서 우리 정부의 기여 외교 활용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 수렴 및 민관 협력 소통 플랫폼 마련

 

2. 간담회

 

회의는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주재로 국제스포츠외교 연구원장 자격으로 필자가 첫 발제를 하였습니다.

 

*참석자: (1)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 연구원장, (2)김정하 주핀란드대사, (3)김철민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조직위 사무총장, (4)낸시 박 IOC 아시아담당, (5)브루스 리 비보이 유튜버 등

 

첫 번째 발제 제목은 필자가 스포츠외교와 공공외교, 두 번째 발제는 화상으로 참석한 주 핀란드대사의  재외공관의 스포츠 공공외교”, 세 번째 발제는 비보이 부르스 리의 신규올림픽종목 브레이킹과 공공외교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철민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조직위 사무총장의 지정 토론 I 과 낸시 박 IOC 아시아담당의 지정 토론 II 그리고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필자는 40년 간의 세계스포츠외교무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외교와 공공외교의 비교와 한국 스포츠외교의 현주소 투영 및 제8대 반기문 UN사무총장께서 정립하신 개념인 지속적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지향 구체적인 Action PlansRFP(Request For Proposal)로 다양하게 제안하였습니다.

 

 

[스포츠 외교, 향후 대한민국 국가 위상 및 이미지강화방안]

 

-향후 공공 외교를 통한 스포츠외교활용 및 강화방안-

 

*목차:

 

1. 공공 외교 대비 스포츠 외교의 기능

2. 스포츠외교의 목표

3. 스포츠외교의 역할

4. 스포츠외교의 자세

5. 스포츠외교기승전결

6. 스포츠 외교 DNA

7. 한국 스포츠외교의 현주소

8.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ISDI) 주요 활동과 성과

9. 한국스포츠외교역량 Upgrade방안

10. RFP (Request For Proposal)

 

 

 

 

 

 

 

 

 (상단: Juan Carlos 스페인국왕, Prince Orange 네덜란드 황태자<현 국왕 HM King Willem Alexander of the Netherlands, Sufri Haji 브루나이 왕제 겸 NOC위원장/하단: Sheikh Fahad 쿠웨이트 왕족 OCA초대회장, Sheikh Ahmad OCA ANOC 2대 회장 겸 쿠웨이트 IOC위원역임, HRH Prince Tunku Imran말레이시아 왕족)

 

 

(상단: Jacques Chirac 프랑스 대통령, 장쩌민 중국국가주석, Baga Bandi 몽골 대통령, Nambar Enkabayar후임 몽골대통령/중단: Pal Schmitt헝가리 대통령 겸 IOC위원, Jean Chretien캐나다 총리, Gaifu Doshiki일본총리 겸 아시아 연식정구연맹회장, Yoshirō Mori 일본총리 겸 Tokyo2020초대 조직위원장/하단: Mohamed Mzali 튀니지 총리 겸 종신 IOC위원, Zlato Matesa 크로아티아 총리 겸 NOC위원장, Alexander Zhukov 러시아 부총리 겸 IOC위원)

 

 

 (소위 Hollywood Action으로 한국의 김동성선수를 남자 쇼트트랙 스케이팅 1500m 결승전에서 심판판정으로 실격 시킨 미국의 Anton Ohno/Salt Lake 2002 동계올림픽)

 

 

 

 

 

 

 

 

 

 

 

 

 

 

 

 

 

 

 

 

 

 

 

 

 

 

 

 

 

 

 

 

 

 

 

 

 

 

 

 

 

 

 

 

 

 

 

 

 

 

 

 

 

 

 

 

 

 

 

(올림픽선수촌에는 해당국 국기만 게양하도록 되어 있는데 한국선수단만 규정을 위반함으로 IOC로부터 경고조치 후 문구가 쓰여진 배너를 철거하는 해프닝을 연출하였음)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3. 3. 1. 10:54

[우크라이나대통령 Zelenskyy, 러시아 IOC위원들에 대하여 제재조치(Sanctioned) 발동하다]

 

227일자 외신보도 내용입니다.

Volodymyr Zelenskyy우크라이나대통령은 2명의 러시아 현역 IOC위원들과 또 다른 2명의 IOC명예위원들에 대하여 제재조치의 대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Vladimir Putin 러시아데통령과 Yelena Isinbayeva 러시아 IOC위원 겸 세게여자육상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보유자)

 

우크라이나 경제부(the Ministry of Economy)는 대통령 칙령(a presidential decree)에 의거하여 러시아 현역 IOC위원 2명인 Shamil Tarpishchev Yelena Isinbayeva, 그리고 명예 IOC위원 2명인 Vitaly Smirnov Alexander Popov 전원에 대하여 제재조치실행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러한 대통령령 하에서 대상 개인들은 향후 50년 간 우크라이나 입국이 금지되며(banned from entering Ukraine for 50 years) 해당대상자들의 우크라이나 내 재정 자산이 동결(their financial assets in the country are blocked) 된다고 합니다.

 

Tarpishchev는 러시아테니스연맹회장 겸 29년 째 러시아 IOC위원(1994~)이며 Isinbayeva는 올림픽 및 세계여자육상 장대높이뛰기(pole vault) 챔피언/다관 왕(multiple Olympic and world pole vault champion) 겸 러시아 현역 IOC위원(2016~)입니다.

 

Smirnov는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1971~2015(44년간) 러시아IOC위원을 지낸 거물로서 80세가 되던 2015년 올림픽훈장을 수여 받고 2016년에 IOC명예위원이 되었습니다.

 

 

 (Smirnov 현역 ROC위원장 겸 IOC부위원장 시절 방한하여 신라호텔에서 김운용 당시 KOC위원장 겸 IOC부위원장과 한국-러시아 NOC간 스포츠교류협정 체결 당시/좌로부터: Vitaly Smirnov, KOC국제부장 시절 필자, 장주호 KOC부위원장, 김운용 KOC위원장, 김성규 KOC국제본부장)

 

Popov역시 올림픽 남자 수영 다관 왕(a multiple Olympic swimming champion)으로 IOC선수위원 2연속 선출로 2000~2016년까지 16년 간 선수자격 러시아 IOC위원을 역임하였으며 2016년 후반 IOC명예위원으로 선출된 바 있습니다.

 

 

(좌로부터: Torino 2006동계올림픽 기간 중 Alexander Popov러시아 IOC위원, 평창2014OWG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시절 필자와 Mrs. Popov)

 

 

 

러시아 IOC위원들에 대한 제재조치실행에 대한 설명으로 Yulia Svyrydenko우크라이나 경제부 대변인은 Ukrainian News와의 인터뷰에서 스포츠와 테러리즘은 양립 불가의 개념이라는 것은 아주 명백한 사실임”(It is quite obvious: sports and terrorism are incompatible concepts) “그러한 이유로 Zelenskyy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외교적 마라톤을 시작한 것이며, 그 목적은 테러국가 대표들의 올림픽과 국제스포츠경기대회 참가를 막기위한 것임”(That is why President of Ukraine Volodymyr Zelenskyy initiated a diplomatic marathon, the purpose of which is to prevent representatives of the terrorist state from participating in the Olympic Games and other international competitions.) “이와 관련하여 35개국이 우리를 지지하는 성명서에 서명하였으며 유럽의회 역시 통과된 결의안을 통하여 모스크바 Kremlin이 올림픽운동을 자신들의 체제선전선동 수단으로 이용할 것을 우려하여 IOC에 경고한 바 있음” (In this matter, 35 countries have already supported us, and the European Parliament in its resolution emphasised that it warned the IOC against a decision that will allow the Kremlin to use the Olympic Movement for its propaganda.)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IOC위원들에 대한 제재조치발표에 대한 반응으로 Smirnov는 러시아뉴스매체인 Athletic誌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본인은 동료들과 같이 개인적인 제재조치를 조용히 받아들이는 바임” (I take personal sanctions calmly, like my colleagues) “게다가 본인은 Zelenskyy씨가 IOC와의 전쟁을 시작하였거나 그의 자문관들은 IOC위원들이 해당국을 대표 하는 것이 아니라 IOC가 임명한 해당국내 IOC대표들임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주목하는 바임” (Moreover, I note: either Mr. Zelensky has started a war with the IOC, or his advisers do not know that the members of the IOC are representatives of this organisation in their country.)이라며 그들의 무지를 간접적으로 지적하였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Ukrainian News

-Athletic (러시아뉴스매체)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3. 2. 28. 12:10

[Bach IOC위원장 천려일실(千慮一失)? 최상의 의도(With the best of intentions)지만 IOC는 길을 잃고 헤매는 것(the IOC has lost its way)은 아닐까요?]

 

 

사자성어로 천려일실(千慮一失/an oversight or a slip of a wise man)이란 지혜로운 사람이라도 여러 가지 생각 가운데 한 가지쯤은 잘못된 것이 있을 수 있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The Sports Examiner 편집인 Rich Perelman의 사설 요약>

 

스마트한 사람들이 설명이 불가할 정도로 어리석은 일들을 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심히 우울하고 안타까운 일(It is profoundly depressing to see smart people do inexplicably foolish things)일 겁니다.

 

 

 

그들이 질서 감과 균형 감과 통찰력을 잃는다는 것(To lose their sense of order, of balance, of insight) 말입니다.

 

1)  IOC역사상 가장 효율적인 리더들 중 한 사람인 Thomas Bach IOC위원장이 Paris 2024올림픽은 차치하고라도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국제경기 복귀 문제를 놓고 취하고 있는 비논리적인 접근방식을 지켜보는 것은 애달픈 일임(It’s the sadness of hearing, over and over again, the illogical approach of one of the most effective leaders in the history of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President Thomas Bach of Germany, to the question of Russian and Belarusian re-entry into international sport, let alone participation in the 2024 Olympic Games in Paris.)

 

2)  Bach IOC위원장은 자신이 설계한 Olympic Agenda 2020를 통하여 올림픽유치에 들었던 경비를 90%이상 절감한 바 있으며 선택 받지 못한 실패한 유치도시들과 해당국가들의 굴욕감이 원천적으로 생기지 않도록 제거하였음. Bach IOC위원장은 특히 올림픽유치 時 기존시설 또는 임시 시설을 가능한 많이 사용하는 것을 주장하면서 올림픽개최경비절감 캠페인을 주도하였음. Bach IOC위원장의 지도력 하에서 국제검사기구가 창설되어 국제연맹들이 떠 앉고 있었던 도핑방지프로그램업무를 전담하게 하였으며 그 결과 지금 현재 28개 하계올림픽국제연맹들 중 21개국제연맹의 반도핑업무를 책임지게 하였음. 올림픽 채널을 새로 만들어 여전히 확대지향홍보도구로 활용하게 하였으며 별로 가치가 많아 보이지 않는 청소년올림픽이 신규 종목과 세부종목들이 소개되어 입증할 수 있는 통로마당역할을 하도록 하고 개최국으로 역량을 보여주기를 소망하는 국가들에게도 기회의 창을 열어 주고 있음(Bach has, through his Olympic Agenda 2020, reduced the costs of bidding for the Games by more than 90% and eliminated the humiliation of bid cities and countries which were not selected. Bach has led the campaign to reduce the cost of the Games, especially by insisting that bids use existing or temporary facilities as much as possible. Under Bach’s leadership, the International Testing Agency was created to take over International Federation anti-doping programs, and now is wholly or partly responsible for 21 of 28 summer Olympic sports. The Olympic Channel was created as a still-expanding promotional tool and the Youth Olympic Games – which appeared to have little value – has become a proving ground for new sports and events, and countries that wish to demonstrate their abilities as hosts.)

 

3)  위에 열거한 것들은 바람직한 것들이며 IOC위 상업적 성공에 힘입어 그러한 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자금을 쏟아 부을 수 있었음. 두 차례나 올림픽개최권을 중국(Beijing 2008 & 2022)이 재빨리 가져갔으며 러시아가 한 차례(Sochi2014), 남미 최초로 브라질(Rio2016)에 이르기까지 2008~2022년 도전과제를 극복하면서 올림픽개최도시들을 선정하였고 이어서 Paris 2024-Milan/Cortina2026-LA2028-Brisbane 2032까지 확정하였고 이제 2030년 동계올림픽개최지도 미국의 Salt Lake City 또는 스웨덴의 Stockholm 중에 하나가 선택될 전망임(These are good things and the IOC’s commercial success has allowed more and more funding for such programs. Deftly, where the Games went to China twice, Russia once and a barely up-to-the-challenge Brazil between 2008-22, the host selections since then have been for Paris, Milan Cortina, Los Angeles, Brisbane and likely Salt Lake City or Stockholm for 2024-32)

 

4)  하지만 걸림돌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Beijing2022동계올림픽 폐막 4일만인 1년 전 2022224일 시작되었는데 이는 2014년 크리미아 지역이 러시아의 침공을 통하여 병합으로 이어진 사건이 동부 우크라이나지역으로 확대됨으로 새로운 러시아주도의 인민공화국으로 선포(강요) 된 곳이 DonetskLuhansk.(But now there is the Russian invasion of Ukraine, begun exactly a year ago – 24 February 2022 – four days after the close of the Beijing Winter Games – in which the 2014 invasion of the Crimea region (and a subsequent “annexation” by Russia) has been extended to eastern Ukraine in which two new Russian “People’s Republics” have been declared (imposed) on Donetsk and Luhansk.)

 

5)  그리고 러시아와 벨라루스선수들과 임원들은 국제스포츠계로 복귀시키는 통로 모색의 선도자가 Bach IOC위원장인데 202212IOC가 소집하여 개최된 올림픽 정상회담의 선언문이 발표되기에 이르렀음(And it is Bach who is leading the charge to find a way to bring Russian and Belarusian athletes and officials back into international sport. The “Declaration of the Olympic Summit,” organized by the IOC last December noted) 선언문의 골자는 다음과 같음:

 

● “정상회담은 스포츠경기참가는 선수의 스포츠적 장점과 스포츠규칙준수에 전적으로 근본적 기조가 됨을 강조하는 바임”(The Summit emphasised that participation in sports competitions must be based exclusively on the sporting merits of an athlete and respect for the rules of sport.)

 

● “모든 선수들은 정치적 간섭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했음. 스포츠경기의 온전 성이 확보 되었어야 함. 이로 인하여 여권에 기재된 국적 때문에 선수들의 참가를 금지하였음으로 IOC는 전세계가 평화로운 경기로 통합되게 하는 사명에 반하여 행동하도록 만들었음”(All athletes had to be protected from political interference. The integrity of sports competitions had to be ensured. This led the IOC to act against its mission to unify the entire world in peaceful competition, since it had to prohibit athletes from participation because of their passport only.)

 

이 대목에서 Bach IOC위원장과 IOC는 올바르게 갈 길을 잃어 왔음. 그들의 지침서 문건인 올림픽 헌장 제1좌와 2조에 무엇이 지침 성 원칙 인지가 명시되어 있는데(Bach and the IOC have lost their way. Their own guiding document, the Olympic Charter, states in Rules 1 and 2, what are – supposedly – their guiding principles,)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including):

 

● 1.1(11): “올림픽운동의 목표는 올림피즘과 그 가치에 따라 실행되는 스포츠를 통하여 청소년을 교육함으로 평화롭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임” (The goal of the Olympic Movement is to contribute to building a peaceful and better world by educating youth through sport practised in accordance with Olympism and its values.)

 

● 2.1(21): “IOC의 역할은,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교육뿐만 아니라 윤리 증진과 스포츠의 훌륭한 지배구조확립을 권장하고 지원하는 것이며 스포츠에 있어서 공명정대한 정신이 깃들고 폭력 금지가 확고히 되도록 헌신적 노력을 경주하는 것임”(The IOC’s role is: to encourage and support the promotion of ethics and good governance in sport as well as education of youth through sport and to dedicate its efforts to ensuring that, in sport, the spirit of fair play prevails and violence is banned)

 

● 2.11(211) “스포츠와 선수들을 해치거나 학대하는 그 어떤 정치적이거나 상업적 세력에 반대함”(to oppose any political or commercial abuse of sport and athletes);

 

● 2.18(218) “안전한 스포츠와 모든 형태의 괴롭힘과 학대로부터 보호를 도모함”(to promote safe sport and the protection of athletes from all forms of harassment and abuse.)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쟁은, 공명정대함(fair play)뿐만 아니라 선수들과 코치들 학살(killing athletes and coaches), 그들 가택과 연습장 및 생계 파괴(destroying their homes, practice fields and livelihoods)와 같은, 우크라이나 스포츠와 선수들에 대한 폭력(violence), 정치적 학대(political abuse of Ukrainian sport and athletes), 안전한 스포츠(safe sport) 및 괴롭힘(harassment)과 학대(abuse) 등 이 모든 것을 유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IOC는 오직 211항의 올림픽운동에 여향을 끼치는 그 어떤 형태의 차별행위에 반대함”(to act against any form of discrimination affecting the Olympic Movement)란 조항에 꽂혀 있습니다.

 

또다시 Bach IOC위원장과 IOC는 줄거리를 놓치고 있는데(Again, Bach and the IOC have lost the plot) 차별은 벨라루스의 지원을 받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하여 하고 있는 것이지 거꾸로 가 아닙니다(not the other way around)

 

하지만 IOC는 이슈들에 대하여 괴상하게 엮어 가고 있는데, “구체적인 인권 주제 또는 한 나라의 상황에 대하여 조사하고 보고하는 과정에서놀랍게도 UN인권이사회가 임명한 2명의 명예자원봉사자들의 사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But the IOC pretzels the issue and relies – stunningly – on two honorary volunteers who are appointed by the United Nations Human Rights Council “to examine and report back on a specific human rights theme or a country situation.)

 

UN인권이사회구성국들로 현재 중국, 쿠바, 카타르, 베트남 그리고 우크라이나 등이 포함되어 있음을 기억 합시다. 우크라이나가 올림픽 정상회담 선언문의 이러한 다음 구절에 동의할 것으로 생각할까요? (Let’s remember that the U.N. Human Rights Council’s membership currently includes China, Cuba, Qatar, Vietnam ... and, oh yes, Ukraine. You think the Ukrainians would agree with this section of the Olympic Summit Declaration):

 

문화적 권리 분야의 특별 보고자 및 현대적 형태의 인종차별주의, 외국인혐오주의 및 UN인권이사외의 관련된 무 관용에 대한 특별 보고당사자의 서한에서 그들은 원칙적인 일로써 단지 그들의 국적에 근거하여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과 심판과 같은 임원들을 국제경기대회에 금지시키자는 권고안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데 이것은 非 차별정책 관련 심각한 이슈를 제기하고 있는 것입니다”(A letter by the Special Rapporteur in the field of cultural rights and the Special Rapporteur on contemporary forms of racism, racial discrimination, xenophobia and related intolerance of the United Nations Human Rights Council. They express ‘serious concern about the recommendation to ban Russian and Belarusian athletes and officials such as judges from international competitions, based solely on their nationality, as a matter of principle. This raises serious issues of non-discrimination.’)

IOC는 자원봉사자 옵저버의 발언에 과중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은 IOC의 입장의 비열함을 보여 주고 있는 것으로 이는 Bach IOC위원장의 UN맹종적 탐닉 성향은 UN헌장 제 1조로부터 UN이 우선적 목적 성취에 있어서 실행하고 있는 그 어떤 효율성 검토와 비교해서 서투르게 적용하고 있는 것입니다.(That the IOC would rely so heavily on such statements by volunteer observers shows the abject weakness of its position. Bach’s indulgence of everything the U.N. does speaks poorly to any review of the U.N.’s effectiveness in achieving its primary objective, from Article 1 of the U.N. Charter) :

 

국제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하여 그리고 그러한 목적으로: 평화에 위협이 되는 것들에 대한 예방과 철폐 그리고 침략 행위 또는 그 밖의 다른 형태의 평화를 위반하는 행위를 저지시키기 위하여 평화를 위한 효과적이고 집단적 조치 실행…”(To maintain international peace and security, and to that end: to take effective collective measures for the prevention and removal of threats to the peace, and for the suppression of acts of aggression or other breaches of the peace ...”)

 

UN은 창설 이래로 전세계 전쟁들을 중지시키는데 비효과적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소련(현재의 러시아)UN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의 역할에서 러시아에 대한 탄핵 불가 거부권이 있기 때문에 어떤 제재조치도 러시아에 부과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때문입니다. (The U.N. has been, since its inception, spectacularly ineffective in stopping wars all over the globe, and because of the role of the USSR and now Russia as a permanent member of the U.N. Security Council, no sanctions can be placed on Russia as it has an unimpeachable veto.)

 

더 나아가 러시아인들은 UN헌장과 올림픽 헌장 역시 잘 파악하며 읽고 있습니다. 만일 IOC가 진정으로 올림픽헌장대로 정치적 중립성을 고수한다면 러시아 또는 벨라루스선수들과 임원들에 대한 제한 조치가 없어야만 합니다. (Furthermore, the Russians read the U.N. Charter and the Olympic Charter, too. If the IOC really, really, really means to be politically neutral – per the Olympic Charter– then there should be no restrictions on Russian or Belarusian athletes and officials at all!)

 

21627개국으로 구성된 유럽의회회의에서 2찬성 444, 반대 26, 기권 37로 통과된 러시아 및 벨라루스의 국제경기대회 복귀를 규탄하는 결의안에 관한한, 러시아의회의원이자 Torino2006동계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리스트인 Svetlana Zhurova220일 러시아관용매체인 TASS와의 인터뷰에서(Speaking of the resolution of the 27-nation European Parliament condemning Russian and Belarusian re-entry into international sport, passed 444-26 (37 abstentions) on 16 February, Russian State Duma deputy Svetlana Zhurova, the 2006 Olympic Speed Skating gold medalist in the women’s 500 m, told TASS on 20 February) 다음과 같이 발언 하였습니다:

 

만일 유럽의회의 촉구 내용이 효과적인 것으로 판명된다면 IOC는 더 이상 존재할 수 없으며, 더 이상 독자적 기구로 간주될 수 없다”(If [the call of the European Parliament] turns out to be effective, then the IOC can end its existence, it can no longer be considered an independent organization.)

 

만일 IOC가 절대적으로, 완벽하게, 전적으로 중립적 임을 고수한다면,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국기와 국가를 포함하여 두나라선수들과 임원들과 팀들이 자유롭게 참가하도록 허용해야 합니다. (If the IOC is committed to being absolutely, completely, totally neutral, it must allow free participation by Russian and Belarusian athletes, officials and teams, including anthems and flags.)

 

하지만 그것은 올림픽헌장이 그렇게 명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미 보아온 바와 같이, 올림픽헌장은 IOC스포츠와 선수들에 대한 그 어떤 정치적 또는 상업적 남용에 반대하며 안전한 스포츠활동이 영위 되도록 도모하고 모든 형태의 괴롭힘과 악용사례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한다”(But that is not what the Olympic Charter says. As we have seen already, the Charter states that the IOC must “oppose any political or commercial abuse of sport and athletes” and “promote safe sport and the protection of athletes from all forms of harassment and abuse.)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두나라는 UN헌장을 위반하면서 우크라이나 스포츠의 제반 권리를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차별하여 왔으며, 이러한 사실은 각국 NOCs가 확인한 유럽국가정부들의 행동과 함께 UN인권보고자들에게 뉴스거리로 등장할 만한 것입니다. (Russia and Belarus have discriminated in every possible way against the rights of Ukrainian sport – and in violation of the U.N. Charter, which may come as news to its Human Rights Rapporteurs – with the actions of these governments confirmed by their National Olympic Committees.)

 

사실상 올림픽 헌장 27조에는 국가올림픽위원회의 요구사항과 관련하여(In fact, in Rule 27, the Olympic Charter requires National Olympic Committees):

 

● 25(2.5): 스포츠에 있어서 어떤 형태의 차별이나 폭력에 반대하는 행동을 취함” (to take action against any form of discrimination and violence in sport,” and)

● 5: “NOCs는 정부기구들과 협조할 수 있으며 그러한 협조를 바탕으로 조화로운 관계를 성취하여야 함. 하지만 올림픽헌장과 반하는 어떤 행위에도 관여해서는 안됨”([T]he NOCs may cooperate with governmental bodies, with which they shall achieve harmonious relations. However, they shall not associate themselves with any activity which would be in contradiction with the Olympic Charter.)

 

러시아와 벨라루스 NOCs가 과연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지하는 것보다 더 심하게 올림픽을 터무니없게 위반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올림픽 헌장 5914에 의하면 IOC집행위원회는 국가올림픽위원회를 자격정지조치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IOC는 그렇게 조치하지 않아 왔습니다. (Can the Russian and Belarusian NOCs be more egregiously in contravention with the Olympic Charter than supporting the war against Ukraine? And in Rule 59.1.4 of the Charter, the IOC Executive Board has the authority to suspend a National Olympic Committee. But the IOC has not done so.)

 

Bach IOC위원장이 절대적으로 신봉하며 주장하고 있는 IOC의 존재이유가 전세계를 평화로운 스포츠제전에 모두 함께 자리를 같이 하자는 것이라면, 이는 상황과는 관계없이 올림픽 헌장을 위반하고 있는 것 일뿐만 아니라 IOC자체의 역사와 전례를 무시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Bach’s absolute insistence that the IOC’s raison d’etre is to bring the entire world together in a peaceful festival of sport, regardless of the situation, not only contravenes the Olympic Charter, but flies in the face of the IOC’s own history and precedents.)

 

주지하다시피 독일-오스트리아-불가리아-터키는 제1차 세계대전의 침략국들로서 1920년 벨기에 Antwerp올림픽에, 그리고 독일과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의 침략국으로서 1948년 런던올림픽에 초대 받지 못하였습니다. (Germany, Austria, Hungary, Bulgaria, and Turkey – the World War I aggressors – were not invited to the 1920 Antwerp Games. Germany and Japan – the World War II aggressors – were not invited to the 1948 London Games.)

 

과거의 역사 라고요? 그렇다면 서울1988올림픽은 어떤가요? 당시 소련과 바르샤바조약기구 회원국들로부터 거의 대회 개회식 문턱시점까지 보이콧 위협 가능성이 존재하였으며 사실상 북한과 쿠바가 실제로 보이콧을 감행하였습니다. (Ancient history? Then how about the Seoul Games of 1988, threatened almost right up to the Opening Ceremony by a possible boycott from the USSR and the Warsaw Pact, and boycotted in fact by North Korea and Cuba.)

 

그때 당시 Juan Antonio Samaranch IOC위원장은 어떤 나라라도 서울올림픽에 참가하게 항 방법을 모색 하였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노력하였으며 북한의 엉뚱한 요구를 굴욕적으로 들어주거나 얼마간 이라도 쿠바선수들이 자신들의 안전이 위험에 처하더라도 억압적인 공산주의정권에 불복하고 서울올림픽에 오도록 하는 것이 그냥 헛된 것이 아니라 위험한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였습니다.(Did then-IOC President Juan Antonio Samaranch (ESP) look for ways to get a token presence from either country to Seoul? No. He was trying to make the Games a success, and recognized that kowtowing to the ridiculous demands of North Korea, or to try and get some Cuban athletes to jeopardize their own safety by disobeying their repressive Communist regime and coming to Seoul was not just futile, but dangerous.)

 

 

                     (Juan Antonio Samaranch IOC위원장과 함께)

 

그리고 서울올림픽은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지금은 IOC명예위원이 된 캐나다의 Dick Pound는 자신이 쓴 1994년 회고록인 한반도에 걸친 오륜이란 저서에서 소수의 저항은 중요하지 않다라고 하면서 현재 당면한 난국에 대하여 예견하듯이(And the Seoul Games were a remarkable success. Wrote now-Honorary IOC Member Dick Pound (CAN) in his 1994 retrospective, Five Rings Over Korea, “The few holdouts were not significant.” He added, presciently to the current morass):

 

올림픽이 나머지 전세계를 움직이게 한 지렛대로 생각하는 것은 순진한 발상 임. 현실 정책에 대한 궁극적인 적용에 있어서 국가자국이익추구는 올림픽과 같이 중대한 이벤트라 할지라도 무시하게 될 것임” (It would be naive to think that the Olympics were a fulcrum from which the rest of the world moved. In the ultimate application of realpolitik, the self-interest of states will override an event even as important as the Olympic Games. ...)

 

소수의 배신자들이 식별되었으며 그들의 불참 또한 유감으로 주목받았지만 맥 빠진 진부한 외교적 샌드위치안에 들어간 고기 신세가 된 희생된 선수들을 제외하고 그리 크게 동정과 연민이 주어지지 않았음 “(The few renegades were identified as such and their absences noted, with regret, but without much sympathy, except for the sacrificed athletes who were the meat in a rather stale diplomatic sandwich.)

 

오늘날 배신자이며 변절자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이며 두나라는 올림픽운동을 욕되게 하고 올림픽헌장을 조롱함으로 그들 선수들의 기회를 희생제물로 삼아 온 것입니다. (Today, it is Russia and Belarus who are the renegades and have sacrificed their athlete’s opportunities by befouling the Olympic Movement and mocking the Olympic Charter.)

 

코로나19 영향으로 1년 연기되어 개최된 Tokyo2020올림픽과 중국내 인권 이슈 가운데 치러 짐으로 성이 차지 않는 Beijing 2022동계올림픽과 여자 피겨스케이팅 시합에서 아직 미해결된 러시아의 도핑 건 등은 IOCParis 2024에서 거두어야 하는 대성공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After the Covid-impacted Tokyo Games and the unsatisfying Beijing Winter Games amid human rights issues in China and the still-unresolved Kamila Valieva Russian doping case in figure skating, the IOC needs an unqualified hit in Paris.)

 

사마란치 IOC위원장은 서울올림픽에서 이러한 사실을 이해하였습니다: 그의 후임자인 Bach IOC위원장도 전임자만큼 현명하게 되기를 희망해 봅시다 (Samaranch understood this in Seoul; let’s hope that his successor, Bach, is just as wise.)

 

.

 

 

*References:

-The Sports Examiner

-TASS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3. 2. 27. 10:20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주최 名士특강, “세계 속에서 살아남는 길”(How to Best Survive in the World) 현장상세스케치]

 

 

다음은 아시아문화진흥원이 필자가 강연한 명사 특강(Celebrity’s Special Lecture)에 대하여 Post 한 행사 스케치 상세내용요약본 입니다:

 

명사특강으로 의미를 더한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아우 마당 포럼. 아시아문화경제신문. 전국 우리지역 발전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2023 신춘교류회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서울시티클럽 그랜드볼룸’(Grand Ballroom) 에서 개최했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1부 명사특강, 2부 공식행사, 3부 만찬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명사특강으로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이 나와세계 속에서 살아남는 길이라는 주제로 약 40분가량 강연을 했다.

 

 

이번 명사 특강은 귀를 열고, 길을 여는 강연이었다. 강연 주제로세계 속에서 살아남는 길(How To Survive in the World)’ 이라는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언어장벽 이라는 역경에서 꽃피우는 희망 이야기를 들려줬다.

 

 

 명사특강에 나선 국제스포츠연구원 윤강로 원장은 한국 체육의 얼굴이다. 그는 40여 년간 대한민국 대표로 각종 국제스포츠 회의와 올림픽에 참석하여 국위선양과 문화 창달에 가장 많이 기여하고 있는 훌륭한 인물이다. 그는 82년 대한체육회에 입사한 뒤 매년 10여 차례, 지금까지 1500회 이상 각종 국제대회와 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왔다. 또한 2022 10 21일에 한국 최초로 Bach IOC위원장이 직접 수여한 최고 영예인 IOC쿠베르탱 메달 수상자이기도하다.

 

 

윤강로 원장의 강연은 진지함을 넘어 흥미로웠다. 셰익스피어 비극적 사랑이야기 희곡 중 하나인 “Romeo and Juliet”의 유명한 ‘Balcony Scene’ 영국식 영어원어 명대사 낭송에 배경음악이 흐르는 듯 하는 멋스럽게 강연을 이어갔다. 국제회의에서 전달했던 스피치로 청취자의 귀를 자신의 말에 쫑긋하게 했고, 시선을 자신의 입과 눈동자에 집중하게 했다.

 

 

 

죽음을 기억하라(Memento mori), 현재를 즐겨라(Carpe diem), 운명을 사랑하라(Amore Fati) 근심걱정 모두 떨쳐버려라(Hakuna matata)’ 를 맘껏 외치며 단 한번뿐인 내 삶(YOLO: You Only Live once), 내 인생을 만끽하라고 톤을 높였다.

 

 

 

 

강연에 나선 윤강로 원장은세계 속에 살아남는 길(How to Best Survive in the World)’ 주제로 PPT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자신이 스포츠외교로서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구사했던 영어, 불어 및 스페인어 소통(화화)에 대한 일화를 들려줬다.

 

 

그는김치를 브랜드 화시켜 세계에 알렸던 게 가장 자랑스러운 일을 한 것 같다올림픽 금메달 1등 공신은 바로 김치였다면서한국고유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세계에 알렸고 또 한국적인 감성으로 김치라는 영어발음을 구사해 세계인들에게 각인시켰고, 김치라는 새로운 단어에 주목하게 했다고 밝혔다.  “Give Kimchi a Chance!

 

 

 

윤 원장은또 한국을 알리기 위해 해외출장이 빈번했다스포츠 외교 등 여러 일로 자주 해외로 나갔더니 대한항공에서 2백만 마일러(Tw Millions Miler) 마일리지 덕분에 2022에만 두 차례 Sky Team항공사(Emirates Airlines)에서도 등급상향조정(Upgrade)하여 퍼스트 클래스를 배정해 줄 만큼 VIP고객으로 대했다는 일화도 들려줬다. 그 만큼 세계 여러 나라로 많은 출장을 다녀왔다는 것을 알리면서 이런 일들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영어구사 능력덕분이고 무엇보다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다.

 

 

 

  

또 영어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 전 세계 각국 특유의 영어사용 문화 활성화에 대해서도 들려주는 등 나라마다 영어가 다르다는 점에 대해 그 나라 특성의 고유 영어 발음을 선보였다.

 

 

 

 

또 영어단어 어휘 실력 배양법, 퀴즈/수수께끼 등에서도 들려줬으며, 미쿡언어, 미쿡식, 한국어, 글로벌 언어 등에도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알려줬다.

 

 

 

윤 원장은 어휘의 힘은 크다며 영어를 어떻게 구사하느냐에 따라서 영어 어휘력에 의해 품격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윤강로 원장은영어 어렵지가 않다, 하나를 발견하면 둘 셋을 알 수 있다. 영어는 서로 연결 되어있어서 단어 하나가 다른 단어, 단어는 문장까지 만들어낸다고 영어에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구사해보라고 권유했다. “특히 한국 사람은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영어 어휘력 구사 능력이 우수하다면서 영어에 자신감을 가져보라고 했다.

 

 

윤 원장은제가 세계 곳곳을 누볐던 것은 바로어휘의 힘이 가장 작용했던 것 같다그 나라의 특유의 발음으로 영어를 구사하면서 그들과 소통했고, 관계를 맺어 유대관계는 곧 국가 대 국가, 나라와 국민, 나라와 자신의 진전된 관계로 가는 아주 중요한 결과를 낳았는데 세계 속에 살아남은 길은 바로영어’” 라고 강조했다.

 

 

윤강로 원장은 '세계 속에서 살아남는 길' 이란 주제로 강연하면서자신이 영어를 잘 할 수 있었던 것은 영어단어마다 그 특성을 잘 파악해 이를 한 문장으로 풀어 잘 활용했던 것이 영어가 늘었고 구사한 것 같다고 했다.

 

 

윤 원장은 Bach IOC위원장에서 선물로 증정한 영어 이름 4행시 메모,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세계총회 부산유치 성공에 견인차 역할에 기여해 준 설명회 PPT에 “부산(Busan)"으로  영어 5행시를 대입하여 목차 대신으로 사용하였더니 쉽지만 각인이 되었으며 그와 같은 표현을 구사함으로  영어단어를 조합하니 실력이 더 늘게 되고 여러 단어를 습득하게 되는 것이며 흥미롭게 영어를 구사하고 표현하여 듣는 분들은 그런 의미였냐?’며 재미 있어 했고, 그로 인해 부산(BUSAN)이라는 곳을 더 알게 하고 각인시켜 기억되게 했다면서결국은 제 자신의 영어구사 능력과 실력으로 더 친밀하게 서로 다가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밖에도천국의 티켓, 성공의 3대 비결,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 3가지’, 고사성어 영어, 갑질. 왕따. 대박 영어 표현 산책, 속담, 사랑의 마력, 영어단어 어휘실력배양법, 세계 어느 곳을 가는 지 우리가 꼭 알고 외우고 써 먹어야 하는 표현은 각국어로 감사합니다등에 대하여서도 알려줬다.

 

 

 

그리고 자신이 통역 등으로 활동했던 것들에 대한 것을 영상으로 보여줬다.

 

 

윤 원장은 "세계 속에서 살아남는 길"(How To Best Survive in the World) '영어가 답이다(English is the Answer)' 라고 강조했다.

 

 

 

 

윤강로 원장은영어가 어렵고 힘든 걸로 알고 두려워하는 데 사실 알고 보면 영어만큼 재미있는 단어와 말은 없는 것 같다라며 영어를 쉽게 익히고 터득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일에 대해 어휘 구사를 어떻게 하고 다룰지를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등 두려운 대상의 영어가 아닌 친근한 대상의 영어임을 영상을 통해 경험담을 알려줬다.

 

 

이런 명사의 특강으로 행사는 청취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뜻 깊은 일로 남게 됐으며,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은 이런 품격 있고 격조 있으며 의미 있는 행사 프로그램을 더 그려 선보일 것이라고 유승민 사회자의 멘트에 청중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3. 2. 25. 00:51

[IOC,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 1주년(224)에 러시아 제재조치지속(Continuing Sanctions) 확인하다]

 

 

222IOC는 웹사이트를 통하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침울한 1주년(224/grim anniversary)에 앞서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지속적인 제재조치를 확인(confirmed the continuing sanctions against Russia and Belarus)하는 메시지를 게재하였지만 이 두나라선수들의 국제경기복귀(Reentry-Return-Readmission-Reintroduction-Reintegration-Reinstatement)관련하여 계속되고 있는 논의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with no mention of the continuing discussions concerning re-entry)

 

 

 

8문단으로 구성되어 발표된 222일 자 IOC성명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2일 앞둔 시점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조치가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음”(remain firmly in place)을 확인하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메시지에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선수들이 국제경기대회에 복귀가능성에 대하여 현재 진행 중인 논의에 대한 언급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메시지에는 IOC의 역할에 대한 흥미로운 코멘트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 “이렇게 침울한 1주년에 즈음하여, 올림픽 운동 가족들은 평화를 촉구하는데 동참하며 그 어떤 평화지향노력에도 최상의 겸손함으로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알리는 바임”(On this grim anniversary, the Olympic Movement joins calls for peace and stands ready to make its modest contribution to any peace-building efforts.)

 

● “IOC는 전례 없는 방식으로 저지른 이번 전쟁의 책임 당사국인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가와 정부에 대하여 제재조치를 부여하였음: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는 어떤 국제경기대회개최도 불가 함과 두나라 국기, 국가 또는 그 어떤 국가적 상징도 게양하거나 표출할 수 없으며 국제경기대회에서 두나라 정부관료들에 대하여 AD카드 발급금지조치를 내린 바 있음”([T]he IOC sanctioned the Russian and Belarusian states and governments, who are solely responsible for this war, in an unprecedented way: no international sports events organised in Russia and Belarus; no flag, anthems or other national symbols whatsoever displayed; and no government or state officials accredited for any international sports events.)

 

● “올림픽은 전쟁이나 분쟁을 막을 수는 없음. 또한 이 세상의 정치적, 사회적 도전 과제들에 대하여 왈가왈부할 수도 없음. 이것은 정치의 영역이기도 함. 하지만 올림픽은 모든 사람이 같은 규칙을 준수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세상을 위한 모범사례를 펼칠 수는 있음. 올림픽은 사람들 간에 보다 나은 이해를 하도록 인도하는 다리를 놓음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우리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음. 올림픽은 배제와 분란으로는 해내지 못하는 방식 속에서 대화와 평화구축으로 향하는 문을 열어 줄 수 있음.”(The Olympic Games cannot prevent wars and conflicts. Nor can they address all the political and social challenges in our world. This is the realm of politics. But the Olympic Games can set an example for a world where everyone respects the same rules and one another. They can inspire us to solve problems by building bridges, leading to better understanding among people. They can open the door to dialogue and peace-building in ways that exclusion and division do not.)

 

이 메시지는 평화가 해결하도록 기회를 부여하자”(Give Peace a Chance)라는 촉구를 반복하여 강조하였으며 분쟁이 발생하는 동안 IOC는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해 왔음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The message reiterated the call “Give Peace a Chance,” and noted that it has continued to support Ukraine during the conflict):

 

“IOC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솔리다리티 기금(연대 기금)3배가 증액하여 지원함으로 우크라이나 선수들의 올림픽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직면하고 있는 엄청난 도전과제들을 극복하도록 모든 지원혜택을 받고 있음. 우크라이나 NOC를 통하여 지원되고 있는 IOC솔리다리티기금으로 3000명 정도의 선수들이 이미 혜택을 받아 오고 있음. 이러한 노력을 통하여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물자 지원도 함께 병행함으로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다른 많은 것들 중 해외여행경비지원, 훈련 시설, 숙박, 장비 및 유니폼 지원 등을 제공 받아 국제경기대회에 계속해서 참가할 수 있도록 공고한 조치가 최해지고 있음”([T]he IOC has tripled its Solidarity Fund for Ukraine so that the athletes have every support to overcome the tremendous challenges they are facing to make their Olympic dream come true. Some 3,000 athletes have already benefitted from the help the IOC Solidarity Fund is offering through the NOC of Ukraine. These efforts take the form not just of financial aid, but also logistical support and ensuring that Ukrainian athletes can continue to take part in competitions by providing travel support, training facilities, accommodation, equipment and uniforms, amongst other things.)

 

 

Statement: War in Ukraine – one year on(I OC뉴스 보도자료)

 

22 Feb 2023

 

IOC News Press Release

 

24 February 2023 marks one year since Russia invaded Ukraine with the support of Belarus: one year of brutal warfare, human suffering, killing and destruction. We feel deeply for the Ukrainian people during this cruel war, whose pain and suffering are beyond imagination. On this grim anniversary, the Olympic Movement joins calls for peace and stands ready to make its modest contribution to any peace-building efforts.

 

 

 

The IOC condemned the senseless war in the strongest terms on the day of the invasion. With no end in sight to the fighting after one year of bloodshed, the IOC reiterates its condemnation of the war in Ukraine, which is a blatant violation of the Olympic Truce that was in effect at the time, and the Olympic Charter. For this reason, the IOC sanctioned the Russian and Belarusian states and governments, who are solely responsible for this war, in an unprecedented way: no international sports events organised in Russia and Belarus; no flag, anthems or other national symbols whatsoever displayed; and no government or state officials accredited for any international sports events.

These sanctions were put in place in February 2022 and were then reinforced, further strengthened and confirmed by the recent Olympic Summit on 9 December 2022. They remain firmly in place.

At the same time, the IOC reaffirms its unwavering solidarity with the Ukrainian athletes, who have faced unspeakable hardship day after day. With the war now raging for over a year, the entire Olympic Movement remains steadfast in its commitment to help the Ukrainian athletes in every way possible, because we all want to see a strong team from the National Olympic Committee of Ukraine at the Olympic Games Paris 2024 and the Olympic Winter Games Milano Cortina 2026. To this end, the IOC has tripled its Solidarity Fund for Ukraine so that the athletes have every support to overcome the tremendous challenges they are facing to make their Olympic dream come true. Some 3,000 athletes have already benefitted from the help the IOC Solidarity Fund is offering through the NOC of Ukraine. These efforts take the form not just of financial aid, but also logistical support and ensuring that Ukrainian athletes can continue to take part in competitions by providing travel support, training facilities, accommodation, equipment and uniforms, amongst other things.

From the very beginning, starting with the ancient Olympic Games, our mission has always been to promote peace through sport. The IOC remains committed to this mission to unite the entire world in peaceful competition to this day. The most recent examples of such peaceful competition include athletes from South and North Korea, from Israel and Palestine, from Armenia and Azerbaijan and many others. During the Olympic Games, athletes from 206 different National Olympic Committees live together in peace in the Olympic Village. Peace-building efforts need dialogue. A competition with athletes who respect the Olympic Charter can serve as a catalyst for dialogue, which is always a first step to achieving peace.

The Olympic Games cannot prevent wars and conflicts. Nor can they address all the political and social challenges in our world. This is the realm of politics. But the Olympic Games can set an example for a world where everyone respects the same rules and one another. They can inspire us to solve problems by building bridges, leading to better understanding among people. They can open the door to dialogue and peace-building in ways that exclusion and division do not.

The overwhelming majority of the Olympic Movement, including the athletes, National Olympic Committees and International Federations, support the unwavering solidarity with Ukraine, the sanctions imposed on Russia and Belarus and the peace-building, unifying mission of the Olympic Movement.

United in this Olympic spirit, on this painful one-year mark, the entire Olympic Movement reiterates the call we made one year ago to all the political leaders of the world: “Give Peace a Chance.”

 

 

*References:

-The Sports Examiner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3. 2. 24. 10:00

[IOC, 러시아 관련 유럽연합(EU)의회 결의안 일축(Brushes Aside)하다]

 

 

1.   러시아 및 벨라루스 선수들에 대한 국제사회 금지조치에 따른 경과 요약

 

 

(유럽의회/European Parliament)

 

1)  유럽의회(European Parliament)의원들(European lawmakers)유럽연합(EU)소속 27개국과 전세계에 IOC가 내린 이전의 결정내용번복압박 동참을 촉구한 바 있음

 

2)  유럽의회는 러시아 및 벨라루스 선수들이 Paris2024올림픽출전자격부여 예선전 참가 기회제공방법 모색 결정을 한 IOC를 규탄하는 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음

 

3)  IOC는 이러한 유럽의회의 선언문이 올림픽의 결집된 평화구축 사명을 반박하는 모순된 것이라는 내용의 222일자 성명서를 통해 입장을 표명하였다고 러시아 국영뉴스매체인 TASS가 보도하였음

 

4)  지난 2023218일 통과된 유럽의회의 결의안은 유럽의회 대표 444명이 찬성(voting in favor)하고 26명이 반대(against)하였으며 37명이 기권(abstaining)하여 채택된 바 있음

 

5)  2023125IOC집행위원회는 러시아 및 벨라루스 출신 개인자격선수들에게 엄격한 조건 하에서 국제스포츠대회출전을 허용하자는 제안을 발의한 바 있음.

 

6)  해당선수들은 우크라이나에서의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지 않아야 하며”(should not be actively supporting Russian’s special military operations in Ukraine) “중립적 지위로 출전하여야 한다”(must compete under neutral status)고 명시한 바 있다고 TASS는 보도하였음

 

7)  2023 126, Vadim Guttsait 우크라이나 청소년체육장관은 자신의 페이스 북에 우크라이나 NOC는 두나라 선수들에 대한 국제스포츠대회 참가금지조치가 해제될 경우 Paris2024올림픽 보이콧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음

8)  202322,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및 폴란드 체육장관들은 IOC와 국제연맹들이 두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Paris2024 대회 참가를 금하도록 촉구한 바 있음.

 

9)  202329, Reuters뉴스통신은 Bach IOC위원장의 말을 인용하여 우크라이나 NOCParis 2024올림픽 잠재적 보이콧은 올림픽헌장위반이 될 것이라는IOC의 성명서 내용을 보도하였음

 

10)             1년 전인 2022228, IOC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침공을 이유로 러시아 및 벨라루스 선수들이 국제스포츠경기참가를 금지할 것을 국제연맹에게 권고안을 발표한 바 있음

 

11)             이러한 IOC의 권고 후, 글로벌 국제연맹 대부분은 두나라 선수들의 국제대회참가금지를 결정한바 있음

 

 

2.   유럽의회 결의안을 통한 규탄에 대한 IOC의 입장

 

IOC는 유럽의회가 던전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국제경기대회 복귀 가능성 논의에 대한 규탄성명을 옆으로 재빨리 털어내(whisked aside) 버렸습니다.

 

러시아 관용뉴스매체인 TASS가 인용 보도한 IOC성명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첫째, 러시아와 벨라루스선수들의 Paris2024올림픽출전자격허용관련 IOC가 결정한 것은 없음을 명백히 해야 함. 참가에 따른 조건의 우선적 개념을 모색하자는 것임”(First it should be clarified that there is no IOC decision ‘to allow Russian and Belarusian athletes to compete in qualifications for the Paris 2024 Olympic Games.’ There is an exploration of a primary concept for conditions of participation. No decision has been taken.)

 

(2) 애석하게도, 유럽의회는 UN인권이사회의 2명의 특별보고자들이 표명한 심각한 우려 점을 참작도 언급도 하지 않고 있음..”(Regrettably, the European Parliament neither takes into account nor addresses the serious concerns expressed by two Special Rapporteurs of the UN Human Rights Council. ...)

 

 

 

(3) 문화권리분야의 특별보고자와 인종주의, 인종 차별, 외국인 혐오 및 관련 무관용 담당 특별보고자는 우리는 우크라이나 국민 모두를 포함하여 우크라이나선수들과 우크라이나 올림픽 공동체를 지지하고자 하는 소망에 대하여 이해하는 바임. 하지만 올림픽위원회와 더 나아가 올림픽공동체는 올림픽헌장과 더 나아가 차별을 금지하는 국제인권규범을 준수할 강력한 의무를 가지고 있음이라고 언급하였음”(The Special Rapporteur in the field of cultural rights and the Special Rapporteur on contemporary forms of racism, racial discrimination, xenophobia and related intolerance said - ‘We understand the desire to support Ukrainian athletes and the Ukrainian Olympic community..., together with all other Ukrainians. But the Olympic Committee and more widely the Olympic community have also the compelling obligation to abide by the Olympic Charter, and more widely international human rights norms prohibiting discrimination.’)

 

(4) 모든 러시아 및 벨라루스 사람들에 대한 다방면 적 고립화를 부르짖는 유럽의회의 요청사항은 이러한 성명서와 명백히 모순되고 있음”(The request of the European Parliament for ‘multifaceted isolation’ of all Russians and Belarusians clearly contradicts this statement.)

 

(5) 유럽의회 선언문은 유럽스포츠모델의 필수적 부분이며 많은 연결 관계가 있는 EU기구들이 인정해온 근본 원칙이 반영된 EU스포츠기구들의 자립성에 대한 충돌개념이기도 함”(The European Parliament declaration is also in clear conflict with the autonomy of sports organizations, which is an essential part of the European Sports Model and a fundamental principle that has been recognized by EU institutions on many occasions.)

 

(6) 더 나아가, 유럽의회의 선언문은 유럽연합과 회원국들이 여러 번에 걸쳐 보증해준 바 있는 올림픽과 올림픽헌장에 명시된 통합적인 평화증진사명과 명백하게 대치되며 상충되고 있음”(Furthermore, the [European Parliament’s] declaration is in clear contradiction with the unifying peace-building mission of the Olympic Games and the Olympic Charter, endorsed multiple times by the European Union and its member states.)

 

27개회원국가들로 구성된 유럽의회 결의안은 444명의 찬성, 27명 반대, 37명 기권으로 통과된 바 있습니다.

 

올림픽과 인권 및 통합된 평화증진 그리고 차별금지라는 4가지 개념이 뒤엉켜 있어서 이 문제는 간단해 보이지 않으며 아직 끝난 사안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It is not completely over until finally completed)라는 말이 불현듯 생각나는 시점입니다.

 

 

*References:

-The Sports Examiner

-IOC website

-TASS

-Reuters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