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5. 10. 12. 14:50

[평창올림픽만의 색깔과 맛을 만들면 어떨까요? (PyeongChang-Specific Games & Unique PyeongChang Games)]

 

1.  Thomas Bach IOC위원장의 공식적인 주문(201472일 평창개최 IOC 소치2014 Debrief )발언 요지입니다:

-“Do not copy Sochi or Vancouver Games. You are encouraged to show to the world ‘The Unique PyeongChang Games, Your Own Games’”.

 

 

 

2.  문제가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문제점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열고 최적의 해결방안 도출 실행이 아직 미흡한 것이 문제입니다

 

3.  제안사항:

 

1)  IOC와 합의한 Timeline에 얽매이지 말아야겠습니다

2)  FA별 평창-Specific 현장전개 실행계획을 선 순환적 추진방식으로 조기 착수 및 완결하고 IOC IFs들의 요구에 맞춰 기 완결된 계획내용을 중심으로 필요한 협의를 해 나가는 방식을 제안합니다  

3)  상황변화에 적확한 계획내용 진화와 상황상 불가피한 수정은 염두에 두고 융통성은 열어둠으로 주체성은 확립하면서 주인의식으로 조직업무에 임하기를 제안합니다  

4)  IOC, IF 및 해당 Stakeholders 들에게 평창 Delivery Agenda를 선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알려 그들이 POCOG 계획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함께 나아갈 것을 제안합니다  

5)  평창2018의 실행계획대로 따라오도록 설득, 협상 및 자진 협조에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수립 및 실행할 것을 제안합니다

6)  평창2018만의 색깔과 맛이 어우러진 대회운영실행 action plan을 도출함으로 자신감과 사명감 충만한 업무구조가 되도록 체질개선에 착수할 것을 제안합니다

7)  FA별 문제해결 핵심요구사안을 일일 단위와 주 단위로 파악 및 취합하여 이슈처리 업무체계로 전환할 것을 제안합니다

8)  월요간부회의 시 문제점 해결 방안 건의 및 진단과 의견 수렴을 중점적으로 회의 의제로 놓고 다자 간 협업 방식으로 전진할 것으로 제안합니다

9)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국 별로 사안과 연관된 협조 의견 및 방안 제시를 통해 업무성취도를 고양할 것을 제안합니다

10)        Practicality. Connected. 방식으로 서서히 변화시켜 현장전개 체재에 Comfortability. Connected. 되도록 조정하여 전진하여 성공 모드로 나아갈 것을 제안합니다

11)        대회개최 성공을 확신 마인드로 자신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역사적인 대열에 동참할 것을 제안합니다       

 

4.   POCOG-Specific & Unique PyeongChang Games 조직문화 설정

 

1)  POCOG 권장 행동원칙(POCOG’s guiding principles)

 

아래 내용은 2002 Salt Lake City동계올림픽 조직문화를 Bench-Marking한 것입니다:

 

A.  공동작업/협동심 (Team-work. Connected.)

 

. 모든 해당 프로젝트/이슈에 모든 해당 조직주체 원칙적 관여하기(Involve all appropriate stakeholders in each project/issue)

 

. POCOG 조직 내에서는 수직적 사고가 아닌 수평적 사고 갖기(Think horizontally, not vertically, within POCOG’s structure))

 

. 다른 견해들도 고려하여 상생의 해결방안 추구하기(Consider other viewpoints and find win-win solutions)

 

. 각개격파 보다는 합동작전통한 팀의 개가를 강조하고 인식하기(Emphasize and recognize team successes)

 

. 타 부서에 대한 상호 협력하기(Be helpful to others)

 

B.  열정과 자긍심 (Passion & Pride. Connected.)

 

. 자신의 업무 수행 시 금메달지향 성과 추구하기(Seek ‘Gold Medal’ performances in your own job)

 

. 자기 업무에 대한 애착 갖기(Love what you do)

 

. 사소한 성과와 업적마다 사기진작하기(Relish each small victory and achievement)

 

. 각 구성원 POCOG 기여도의 역사반영 인식하기(Realize your impact on history while at POCOG)

 

C.  소통 (Communication. Connected.)

 

. 소통함에 진솔하고 직접적이고 정중하기(Be honest, direct and respectful in all your communication)

 

. 반응을 수긍하고 방어적 태도 탈피하기(Accept feedback, avoid defensiveness)

 

. 개별적이고 전문적인 견지와 방법으로 관련자들과 협조하여 현안사안들에 대한 즉각적인 해결방안 추구하기(Seek prompt resolution to issues with others in a personal and professional manner)

 

. 말하기 보다 듣기에 좀더 치중하기(Listen more, talk a little less)

 

D.  청렴성과 투명성 (Integrity. Connected.)

 

. 현장에 없는 사람들에게 충실하기(Be loyal to those not present)

 

. 하겠다고 말한 것을 행하기(Do what you say you will do)

 

. 숨겨진 의도 갖지 않기(Don’t have hidden agendas)

 

. 구성원들에게 내재된 다양성을 존중하고 중시하기(Respect and value diversity in others)

 

E.  즐김과 축하 (Fun & Celebration. Connected)

 

. 자기자신이 아니라 자기 업무에 진지하기(Take your work seriously, not yourself)

 

. 모든 회의 시 유쾌한 분위기 조성하기(Encourage laughter at all meetings)

 

. 사소한 일로 고민하지 않기(Don’t sweat the small stuff)

 

. 다른 사람들도 참여시키는 기회 많이 창출하기(Look for opportunities to include others)

 

. POCOG의 권장 행동원칙을 준수하는 직원들을 함께 축하해주기(Celebrate those who demonstrate POCOG’s Guiding Principle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정보2015. 10. 8. 10:53

[올림픽예산 절감이 대세일까요?]

 

*순서:

. Rio2016 예산절감 태풍 Bench-Marking사례

. IOC의 입장과 평창2018의 입장정리시점

 

*내용:

 

1.  Rio2016 예산절감 태풍 Bench-Marking사례

 

최근(106)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Rio2016올림픽조직위원회가 내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예산을 30% 정도 절감할 것이라고 합니다.

 

 

 

절감 부문은 인프라와 자원봉사자 프로그램 경비가 주요 삭감해당 분야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대회 개최 1년을 앞두고 러시 현상을 이루고 있는 테스트 이벤트의 인프라 비용 규모를 현저하게 축소(will be significantly scaled back)하면서 모든 홍보 성 비디오(all promotional videos)를 외주보다는 내부에서 자체제작 해야 하는(must now be made in-house rather than outsourced) 시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원봉사 인력(the volunteer force) 역시 경비절감 조치들 중의 일환으로 (as part of the cost-cutting measures)당초 계획한 70,000명에서 60,000명으로 축소할 요량인데 이러한 현상은 브라질 전국에 걸쳐 엄습한 심각한 경제위기의 와중에서 나온 고육지책이라는 분석입니다.

 

지난 달 브라질 경제관련 자료를 보면 금년에만 2.1%까지 경제성장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치가 나왔는데 이는 9%에 달하는 인플레 지수와 2016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적자(deficit)예상 치로 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브라질 전국을 뒤덮고 있는 경제문제와 연계된 치솟는 우려감(rising concerns)으로 인해 Rio2016올림픽조직위원회가 자신들의 내년 올림픽 개회식예산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 앞서 할당된 바 있던 개회식예산의 단지 10%정도에 이를 것(just 10% of that allocated ahead of the London 2012 Games)이라고 알리는 배경 이유들 중 하나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Rio2016 주경기장/사진출처: insidethegames)

 

 

Rio2016측은 예산을 낭비하던 시절이 끝났고(the days of lavish spending is over) 이러한 경비절간 방법을 찾는데 창조적일 필요가 있으며(we need to be creative in the way we find these savings) 국민들이 사치와 과소비에 당황하고 있는 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People get upset about luxury and excess and we have to tighten our belts.)라며 각오를 표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Rio 시내 전경/사진출처: Francjeux)

 

 

 

하지만 올림픽 및 패럴림픽 이벤트 운영자체가 예산삭감에 의해 휘청거리지는 않을 것(the Olympic and Paraylmpic Games events themselves will not be affected by the budget cut)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작금의 브라질 재정위기는 2014 10월에 재선된 Dilma Rousseff 브라질 대통령 탄핵 소추 요구(the impeachment of President Dilma Rouseff)파장까지 불러일으킬 정도라고 합니다.

 

 

 

                       (Dilma Rouseff 브라질 대통령/사진출처:FrancJeux)

 

 

 

2.  IOC의 입장과 평창2018의 입장정리시점

 

내년 Rio2016올림픽 자체가 브라질 재정위기로 위축되어 제대로 조직되지 못할 경우 파장은 IOC에 까지 미칩니다.

 

 

 

                                        (사진출처: FrancJeux)

 

 

동 하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가 IOC의 지상최대 목표이며 존립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Rio2016의 경우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평창2018의 경우도 예산절감분야가 인프라 등 경기장 및 임시설치시설물(overlay)건설에 해당되어야지 운영비자체삭감이 되어서는 제대로 된 양질의 올림픽을 전 세계에 선 보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인프라, 임시설치시설물(overlay), 경기장 건설 등에 Olympic Agenda 2020가 열어 주고 있는 융통성(flexibility)을 최대한 발휘해야 합니다. 지혜와 아이디어를 모두 결집하여 총 진군해야 할 시점으로 사료되는 오늘입니다.

 

골든 타임 운운은 이제 접어두고 지금이라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양한 Plan B를 펼쳐 Rio2016처럼 1년 전이 아니라 지금 시점에서 큰 틀에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예산절감 방안을 실행에 옮길 때라고 판단됩니다.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정보2015. 10. 5. 13:29

[Tokyo2020올림픽 정식추가메달종목 모두 몇 개나 될까요?]

 

Tokyo2020올림픽조직위원회는 지난 928일 올림픽 추가종목으로 5개 종목(Sports)18개 세부종목(Events)을 제안하였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1)야구/소프트볼 연합종목(Baseball/Softball), 2)가라데(Karate), 3)스케이트보드(Skateboard), 4)스포츠 등산(Sport Climbing) 5)서핑(Surfing) 5개 종목은 결선에 올랐던 8개 종목들 중 전통적임과 신흥적임(traditional and emerging) 및 청소년취향 이벤트(youth-focused events)를 고루 아우르는 것으로 평가됨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결선에 올랐던 스쿼시(Squash), 볼링(Bowling) 및 우슈(Wushu) 3개 종목은 탈락되었다고 합니다.

 

 

추가 종목 수는 최근 올림픽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인데 18개 세부종목이 모두 추가될 경우 28개 정식종목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어 열외로 474명의 선수들이 도쿄올림픽에 참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Tokyo2020이 제안한 5개 종목 18개 추가세부종목의 운명은 오는 12월 금년 4/4분기에 개최되는 IOC집행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2020년 올림픽 신규종목과 세부종목 수 및 구성에 대한 최종결정은 2016 8월 브라질 리우 개최 제129 IOC총회에서 내려질 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Tokyo2020올림픽 추가 종목들은 2020년 이후까지 적용되는 영구 붙박이 종목(permanent fixtures)으로 구상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2014 12월 제127차 모나코 IOC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IOC개혁내용에 따르면 향후 올림픽개최도시들 역시 또 같은 기회가 주어지게 되어 기존 28개 핵심종목(on top of the 28 core sports on the program)에 더하여 각 개최도시들의 올림픽비전에 최적인 신규종목(new sports) 및 세부종목(events)을 추가로 제안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Tokyo2020조직위원회의 계획에 의하면 1)야구/소프트볼 종목이 가장 많은 선수들이 출전하게 되는데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끝으로 탈락되었던 이 종목의 경우 남자(야구) 144명 선수(6개 팀 x 24면 남자선수들), 여자(소프트볼) 90(6개 팀x15명 여자선수들) 등 모두 234(메달은 2)에 이를 전망입니다.

 

 

야구/소프트볼 종목은 일본 내 막강 인기덕분에 내년 IOC 총회 승인 대상 1순위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2)가라데의 경우 가타(kata)와 쿠미테(kumite) 부문에서 8개 세부종목이 추가되게 되는데 출전 선수 수는 80명이지만 가장 많은 8개 메달이 걸려 있어 개최국 일본의 실속추구 염원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것 같습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올림픽정식종목이 된 한국의 태권도의 경우 세부종목 수는 8( 4, 4)로 가라데와 동수이지만 국가 별로 최대 4개 세부종목에만 참가제한 규정이 적용되어 가라데의 8개 제안 세부종목이 정식추가 종목으로 승인되면 메달경쟁에서 우리나라보다 명백히 유리해 질 것으로 전망되기도 합니다.

 

 

3)스케이트보드(Skateboard)의 경우, 80명의 선수들이 남녀 스트리트 및 파크 종목(men’s and women’s street and park events) 등 총 4개의 메달이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4)스포츠 등산(Sports Climbing)의 경우, 40명의 선수들이 Bouldering Lead Speed Combined에 메달이 주어질 전망입니다.

 

 

5)서핑(Surfing)의 경우, 역시 40명의 선수들이 남녀 Shortboard 세부종목(남녀shortboard 세부종목/men's and women's shortboard events)에 출전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같이 Tokyo2020이 선정한 5개 종목 패키지의 공통점은 올림픽운동(Olympic Movement)과 올림픽가치(its values)를 지향하는데 특히 청소년취향(youth appeal)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고 동시에 일본 대중참여와 새로운 세계 관객들을 참여시킴으로 Tokyo2020대회비전을 반영하고 있다라고 설명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당초 26 IOC인정종목 국제연맹들(IOC-recognized international federations)로부터 정식추가종목 신청서를 제출 받았지만 지난 6, 8개 종목으로 압축한 (the short-listing of eight sports)바 있습니다

 

 

 

Tokyo2020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새로운 경기를 제안했으나, 결선후보 리스트에 포함되지 못한 18 IF는 다음과 같습니다:

 

  1. World Air Sports Federation (FAI)
  2. International Federation of American Football (IFAF)
  3. World Confederations of Billiard Sports (WCBS)
  4. Confederation Mondiale des Sports de Boules (CMSB)
  5. World Bridge Federation (WBF)
  6. World Chess Federation (FIDE)
  7. World DanceSport Federation (WDSF)
  8. International Floorball Federation (IFF)
  9. World Flying Disc Federation (WFDF)
  10. International Korfball Federation (IKF)
  11. International Netball Federation (INF)
  12. International Orienting Federation (IOF)
  13. Federation of International Polo (FIP)
  14. International Racquetball Federation (IRF)
  15. International Sumo Federation (IFS)
  16. Tug of War International Federation (TWIF)
  17. The World Underwater Federation (CMAS)
  18. International Waterski & Wakeboard Federation (IWWF)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