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남미에서는 최초로2027년 제10회 FIFA여자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국이 되었다고 합니다.
브라질은 유럽의 공동개최국후보로 도전한 BNG(벨기에-네덜란드-독일)의 유럽3개국연합국후보를 공개투표에서 119-78로(by a vote of 119-78 in an open ballot)꺾었다고 합니다.
FIFA President Gianni Infantino reveals voting result to announce host of the 2027 Women’s World Cup (Photo: FIFA)
FIFA는 5월24일(금)에 방콕에서 개최된 제74차 FIFA총회에서 엄격한 유치 과정을 통해 사상 처음 공개투표로(a rigorous bid process and for the first time, an open ballot) 개최국을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브라질은 지난 주 벨기에-네덜란드-독일(BNG)이 5점 만점에 평점 3.7을 기록한 반면 브라질은 평점 4점으로 약간 우세를 점한 평가보고서발표 후 약간의 우위를 선점한 것(a slight favorite after the release of an evaluation report)으로 보입니다.
양측유치후보는 “FIFA여자 월드컵유치과정사상 가장 포괄적인 것”(the most comprehensive FIFA Women’s World Cup bidding process ever)으로 FIFA가 묘사하면서 선거절차에 돌입하였다고 합니다.
브라질의 유치슬로건은 “브라질이 당연한 선택 임”(Uma Escolha Natural” (A Natural Choice)이었으며 동 대회는 “경기장 안팎에서 공히 축구의 경력을 고려하는 전세계 모든 여자축구선수들에게 도약대이며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이벤트가 될 것임”(become a springboard and an inspiration for girls and women across the world who are considering a career in football both on and off the pitch)이라고 유치 파일에 적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브라질이 제안한 개최일자는 2027년6월24일~7월25일 이라고 합니다.
2014년 FIFA월드컵레거시로 우수한 경기장으로 손 꼽히는 리오에 소재한 Maracanã Stadium이 브라질 유치의 훌륭한 장점으로 작용(the quality of the purpose built stadiums that remain a legacy of the 2014 World Cup) 하였으며2014년 대회 남자 결승전이 열린 동일 한 장소로서 2027년 대회 개막 및 폐막전시합이 개최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밖에 다른 시합들은 Belo Horizonte, Brasilia, Cuiabá, Fortaleza, Manaus, Porto Alegre, Recife, Rio de Janeiro, Salvador 및 São Paulo에서 치러질 것이라고 합니다.
유럽의BNG 유치는 3개국 국경접경지역의 13개 스타디움을 제안함으로 브라질보다 조밀한 이동 족적을 제공하겠다(proposed 13 stadiums near the shared national borders to provide a more compact footprint than Brazil’s)고 하였지만 그러한 프로젝트는 각국에 산재한 최고의 경기장시설사용이 용이하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경기장 관중수용규모도 협소하다는 비판을 받았다(criticized for not using the best available facilities in each nation, resulting in some proposed venues with smaller capacities)고 합니다.
2034년 FIFA월드컵토너먼트개최국 결정이 10년이나 앞선 금년 하반기에 사우디아라비아로 예상되는 가운데 2027년 FIFA여자월드컵대회는 36개월만 남은 짧은 시간대에 비추어 2010년 FIFA월드컵을 개최한 남아공의 경험과 레거시가 투표 당사국들에게 핵심 결정 포인트로 고려되기도 하였다(South Africa’s experience and legacy from 2014 was considered a key decision point by voting nations)고 합니다.
2027년 제10회 FIFA여자월드컵유치경쟁에서 미국-멕시코 공동유치후보가 대신 2031년 제11회 대회를 염두에 두고 지난 달 유치 철회를 하였으며 남아공의 경우 2023년에 역시 유치계획을 철회함으로 브라질과 BNG 등 2개만이 유치경쟁에 참여한 바 있다고 합니다.
2023년 제10회 대회는 호주-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였으며 1991년에 시작된 제1회FIFA여자월드컵은 중국에서 개최된 이래 스웨덴-미국-독일-캐나다-프랑스 등이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고 합니다.
FIFA가 대륙간 순환 개최를 선호하면서 BNG의 패배는 2031년 제11회 FIFA여자월드컵개최국 선출 시 제안되고 있는 영국-스페인의 공동 유치에 물꼬를 터준 셈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2027년 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바 있는 (1)미국-멕시코와 (2)남아공 그리고 (3)모로코와 (4)중국도 2031년 대회를 고려하고 있으므로 영국-스페인도 쉽게 가져오기에는 장애물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한국인으로 국제복싱연맹(AIBA)사무총장을 역임하고 나름 국제스포츠계에서 이름을 떨쳤던 김호(Ho Kim)가 2024년 5월 마지막 주말에 대장암(colon cancer)으로 유명을 달리했다고 USOC국제국장을 역임한 지인(Greg Harney)이 방금 알려 왔습니다.
그에 대하여 오랫동안 소식이 뜸 했었는데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필자와는 1986년 그리스 올림피아 개최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연수회에 당시 장주호 KOC부위원장의 부탁으로 한국대표단 일원으로 명단을 추가시켜 함께 참가한 바 있습니다.
It is with sadness that the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 (IBA) was informed about the passing of Dr. Ho Kim, former Executive Director of AIBA over the weekend.
The boxing community past and present mourns the passing of Dr. Ho Kim. The IBA extends its deepest condolences to his family and friends during this difficult time. Our thoughts and prayers are with them.
[故 김운용 IOC 부위원장이 분석한 2020년올림픽유치경쟁도시 장단점 및 국제스포츠계 동향과 한국 체육인과 체육계 그리고 태권도 미래 발전을 위해 남긴 메시지]
김운용 WTF청설총재가 IOC집행위원과 IOC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IOC 내부와 국제 동향을 날카롭게 분석한 내용입니다
(1985년 동 베를린 개최 IOC총회기간 중 당시 김운용 WTF총재와 함께)
그동안 한국 최대의 민영 통신사 뉴시스를 통해 여러 분야에 대해 그때그때 나의 생각을 적어 스포츠뿐만 아니라 많은 분야의 여러분들과 교감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나의 칼럼도 이번 60회로 2013년도 국내·외 스포츠계가 안고 있는 과제를 짚어보고 끝내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9월(2013년)에 있을 부에노스아이레스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가 중요하다. 이번 총회는 지나친 상업화, 직업화, 비대화한 올림픽을 어떻게 골격과 평형을 유지하면서 21세기의 변화에 부응하게 하느냐는 문제를 안고 있다. 현재를 공고히 하고 이윤을 유지하면서 미래지향적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다. 스포츠, 문화 모든 것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는 인성과 관리의 결합이 필요하다.
당장 부에노스아이레스 총회에서는 향후 8년을 이끌어갈 IOC위원장 선거가 있다. 故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위원장이 만들어 놓은 재정 왕국 위에 안주해온 자크 로게 현 위원장은 은퇴하고, 후보로 독일의 토마스 바하, 싱가포르의 세르미앙 능, 포에르토리코의 리차드 카리온 위원 등이 경합하고 있다. 대만의 칭쿠오 우와 모로코의 나왈 무타와켈 위원도 거명되지만 나왔다는 것만으로 끝날 것 같다.
또 은퇴하는 로게는 IOC위원장도 봉급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금까지는 봉급은 없었지만 사마란치나 로게는 상당한 경비를 썼거나 쓰고 있다. 또한 모니크 베르리오스 전 IOC 사무총장 말에 의하면 사마란치는 판공비 외에 연 80만 스위스프랑을 받았고 로게는 제3대 IOC 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 영광을 벨기에에 가져다 주었다고 해서 정부로부터 매년 보수를 받았다고 한다. 유럽 기자들에 의하면 로게는 2001년 IOC위원장 선거에서 EOC(유럽올림픽위원회)로부터 50만 달러를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총회에서 다룰 또다른 중요한 의제는 2020년도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이다. 총회에 앞서 6월에는 스위스 로잔에서 도쿄, 이스탄불, 마드리드 등 3개 도시가 IOC위원들에게 유치조건을 설명하는 자리가 있다. 이때 IOC위원장 후보들의 정강정책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2001년 모스크바 총회에서 있었던 사마란치의 로게를 당선시키기 위해 만들었던 선거 규정과 총회에서의 후보들의 정강정책 발표를 배제한 악례를 없앤다는 것이다.
도쿄는 2016년 올림픽 후보 도시에서 조건이 제일 훌륭하면서도 득표에서 리우데자네이루에 패했다. 다시 도전하는 도쿄는 정치 안정· 탄탄한 재정· 시설· 교통· 안전· 운용· 경험과 능력· 경기장· 문화 등에 있어 최고의 준비를 자랑하며, 도쿄 도민의 지지율도 70%를 넘어섰다. 정부 주도이며 49억 달러의 투자를 예상한다. 약점은 지진· 쓰나미·그리고 동해와 남중국해에서 한국과 중국 사이의 영토 분쟁이다.
터키 이스탄불은 다섯 번째로 올림픽 유치에 도전한다. 시리아 문제가 겹쳐 있지만 최근에 이룬 경제 발전과 정치력 그리고 국제적 위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고, 지리적으로 아시아 유럽 양 대륙에 걸쳐 있으며 최초로 이슬람 종교국가에서 개최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IOC가 세계 5개 대륙에 올림픽운동을 확산한다는 바람에서 남미의 브라질에 개최권을 준 것에 이어 아프리카의 남아공이 유력했는데, 남아공의 불출마로 이스탄불을 선호하는 분위기다. 이스탄불 유치는 국가 주도이며 19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스페인의 마드리드는 유럽의 주요 수도 중 유일하게 올림픽 개최를 하지 못한 곳으로 세 번째 출마다. 왕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모든 시설이 이미 완비돼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바르셀로나올림픽(1992년)이 너무 가깝다는 것과 현재의 심각한 경제적 불황과 사회 불안정이 걸림돌이다. 그래도 재정적 부담이 적어 충분히 개최할 수 있다고 장담한다. 남미의 지원을 받는 마드리드는 다크호스로 알려졌다. 마드리드 유치는 스포츠 주도이며 19억 달러면 최소비용으로 대회 개최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총회 안건 중 또다른 큰 문제는 25개 하계올림픽 핵심 종목 선정에 이어 추가 종목 한 개를 선정하는 것이다. IOC집행위원회에서 전통의 레슬링을 제외하면서 일어난 세계적인 여론 압박 속에서 5월 상트페테르부르크 IOC집행위원회의 결정이 주목된다. 과연 레슬링이 가라테나 스쿼시 그리고 통합된 야구 및 소프트볼과 함께 총회에 상정돼 올림픽 종목으로 복귀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압력이 어떻게 영향을 줄지 관심거리다. 태권도는 아무 영향을 안 받는다. 다만 2017년, 새 종목 검토가 있을 때까지 태권도의 끊임없는 개혁이 요망된다. IOC의 새 집행부는 약물복용· 승부조작· 스포츠도박 등 올림픽에서뿐만 아니라 축구, 사이클 등을 강타하는 문제를 다루어야 할 처지에 놓여있다. 국제사이클연맹(UCI)이 장기간 은폐한 약물복용 문제는 랜스 암스트롱의 자백으로 이제 미국에서 사법문제가 되었고, 유로폴(Europol)이 축구의 도박문제를 다루고 있다.
한국 체육도 2012런던올림픽의 성공과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준비를 하면서 박근혜 정부의 체육정책과 복지정책에 발을 맞춰야 할 시점에 서있다. 한국 체육은 1948년 정부수립 후 약 30년만인 1976몬트리올올림픽에서 겨우 금메달 1개를 따던 나라에서 이제 세계 10대 스포츠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야구· 축구· 골프· 배구· 핸드볼 등에서 프로선수와 코치들의 활약이 세계적이고 우리 한류문화 1호인 태권도는 현대화· 세계화에 성공해 올림픽 종목이 돼 있다.
올해 대한체육회와 산하 각 경기 단체장들의 교체가 있었고 앞으로 4년간 자기 종목을 이끌어가게 되었다. 국가가 막대한 투자를 하지 않고서는 올림픽 유치나 금메달 상위 10개국에 못 들어가는 세상에 경기단체 출신 지도자가 자랄 틈도 없이 국사에 바쁜 정치인과 사업에 전념해야 할 대기업 대표들이 경기단체를 독식하는 풍조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어디에도 없는 현상으로 한국체육의 100년 대계를 위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물론 특수한 예외도 있다. 또 체육단체 책임자 자리가 정부 퇴직 공무원의 봉급타기를 위한 취직 자리가 되어서도 안 되겠다. 대한체육회장 선거 규정도 고쳐 만 70세로 출마 정년을 바꿈직도 하다. IOC위원 정년도 70세인 시대다. 체육단체가 경직돼 관료조직처럼 되어서도 안되며 올림픽헌장정신에 의해 탄력있게 인성 위주로 운용되어야 할 것이다.
서 울=뉴시스】그동안 한국 최대의 민영 통신사 뉴시스를 통해 여러 분야에 대해 그때그때 나의 생각을 적어 스포츠뿐 아니라 많은 분야의 여러분들과 교감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나의 칼럼도 이번 60회로 2013년도 국내·외 스포츠계가 안고 있는 과제를 짚어보고 끝내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9월에 있을 부에노스아이레스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가 중요하다. 이번 총회는 지나친 상업화, 직업화, 비대화한 올림픽을 어떻게 골격과 평형을 유지하면서 21세기의 변화에 부응하게 하느냐는 문제를 안고 있다. 현재를 공고히 하고 이윤을 유지하면서 미래지향적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다. 스포츠, 문화 모든 것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는 인성과 관리의 결합이 필요하다.
당장 부에노스아이레스 총회에서는 향후 8년을 이끌어갈 IOC위원장 선거가 있다. 故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위원장이 만들어 놓은 재정 왕국 위에 안주해온 자크 로게 현 위원장은 은퇴하고, 후보로 독일의 토마스 바하, 싱가포르의 세르미앙 능, 포에르토리코의 리차드 카리온 위원 등이 경합하고 있다. 대만의 칭쿠오 우와 모로코의 나왈 무타와켈 위원도 거명되지만 나왔다는 것만으로 끝날 것 같다.
또 은퇴하는 로게는 IOC위원장도 봉급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금까지는 봉급은 없었지만 사마란치나 로게는 상당한 경비를 썼거나 쓰고 있다. 또한 모니크 베르리오스 전 IOC 사무총장 말에 의하면 사마란치는 판공비 외에 연 80만 스위스프랑을 받았고 로게는 제3대 IOC 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 영광을 벨기에에 가져다 주었다고 해서 정부로부터 매년 보수를 받았다고 한다. 유럽 기자들에 의하면 로게는 2001년 IOC위원장 선거에서 EOC(유럽올림픽위원회)로부터 50만 달러를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총회에서 다룰 또다른 중요한 의제는 2020년도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이다. 총회에 앞서 6월에는 스위스 로잔에서 도쿄, 이스탄불, 마드리드 등 3개 도시가 IOC위원들에게 유치조건을 설명하는 자리가 있다. 이때 IOC위원장 후보들의 정강정책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2001년 모스크바 총회에서 있었던 사마란치의 로게를 당선시키기 위해 만들었던 선거 규정과 총회에서의 후보들의 정강정책 발표를 배제한 악례를 없앤다는 것이다.
도쿄는 2016년 올림픽 후보 도시에서 조건이 제일 훌륭하면서도 득표에서 리우데자네이루에 패했다. 다시 도전하는 도쿄는 정치 안정· 탄탄한 재정· 시설· 교통· 안전· 운용· 경험과 능력· 경기장· 문화 등에 있어 최고의 준비를 자랑하며, 도쿄 도민의 지지율도 70%를 넘어섰다. 정부 주도이며 49억 달러의 투자를 예상한다. 약점은 지진· 쓰나미·그리고 동해와 남중국해에서 한국과 중국 사이의 영토 분쟁이다.
터키 이스탄불은 다섯 번째로 올림픽 유치에 도전한다. 시리아 문제가 겹쳐 있지만 최근에 이룬 경제 발전과 정치력 그리고 국제적 위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고, 지리적으로 아시아 유럽 양 대륙에 걸쳐 있으며 최초로 이슬람 종교국가에서 개최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IOC가 세계 5개 대륙에 올림픽운동을 확산한다는 바람에서 남미의 브라질에 개최권을 준 것에 이어 아프리카의 남아공이 유력했는데, 남아공의 불출마로 이스탄불을 선호하는 분위기다. 이스탄불 유치는 국가 주도이며 19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스페인의 마드리드는 유럽의 주요 수도 중 유일하게 올림픽 개최를 하지 못한 곳으로 세 번째 출마다. 왕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모든 시설이 이미 완비돼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바르셀로나올림픽(1992년)이 너무 가깝다는 것과 현재의 심각한 경제적 불황과 사회 불안정이 걸림돌이다. 그래도 재정적 부담이 적어 충분히 개최할 수 있다고 장담한다. 남미의 지원을 받는 마드리드는 다크호스로 알려졌다. 마드리드 유치는 스포츠 주도이며 19억 달러면 최소비용으로 대회 개최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총회 안건 중 또다른 큰 문제는 25개 하계올림픽 핵심 종목 선정에 이어 추가 종목 한 개를 선정하는 것이다. IOC집행위원회에서 전통의 레슬링을 제외하면서 일어난 세계적인 여론 압박 속에서 5월 상트페테르부르크 IOC집행위원회의 결정이 주목된다. 과연 레슬링이 가라테나 스쿼시 그리고 통합된 야구 및 소프트볼과 함께 총회에 상정돼 올림픽 종목으로 복귀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압력이 어떻게 영향을 줄지 관심거리다. 태권도는 아무 영향을 안 받는다. 다만 2017년, 새 종목 검토가 있을 때까지 태권도의 끊임없는 개혁이 요망된다. IOC의 새 집행부는 약물복용· 승부조작· 스포츠도박 등 올림픽에서 뿐 아니라 축구, 사이클 등을 강타하는 문제를 다루어야 할 처지에 놓여있다. 국제사이클연맹(UCI)이 장기간 은폐한 약물복용 문제는 랜스 암스트롱의 자백으로 이제 미국에서 사법문제가 되었고, 유로폴(Europol)이 축구의 도박문제를 다루고 있다.
한국 체육도 2012런던올림픽의 성공과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준비를 하면서 박근혜 정부의 체육정책과 복지정책에 발을 맞춰야 할 시점에 서있다. 한국 체육은 1948년 정부수립 후 약 30년만인 1976몬트리올올림픽에서 겨우 금메달 1개를 따던 나라에서 이제 세계 10대 스포츠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야구· 축구· 골프· 배구· 핸드볼 등에서 프로선수와 코치들의 활약이 세계적이고 우리 한류문화 1호인 태권도는 현대화· 세계화에 성공해 올림픽 종목이 돼 있다.
올해 대한체육회와 산하 각 경기 단체장들의 교체가 있었고 앞으로 4년간 자기 종목을 이끌어가게 되었다. 국가가 막대한 투자를 하지 않고서는 올림픽 유치나 금메달 상위 10개국에 못 들어가는 세상에 경기단체 출신 지도자가 자랄 틈도 없이 국사에 바쁜 정치인과 사업에 전념해야 할 대기업 대표들이 경기단체를 독식하는 풍조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어디에도 없는 현상으로 한국체육의 100년 대계를 위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물론 특수한 예외도 있다. 또 체육단체 책임자 자리가 정부 퇴직 공무원의 봉급타기를 위한 취직 자리가 되어서도 안 되겠다. 대한체육회장 선거 규정도 고쳐 만 70세로 출마 정년을 바꿈직도 하다. IOC위원 정년도 70세인 시대다. 체육단체가 경직돼 관료조직처럼 되어서도 안되며 올림픽헌장 정신에 의해 탄력있게 인성 위주로 운용되어야 할 것이다.
이제 학교체육, 엘리트체육, 사회체육을 균형있게 발전시켜야 하며 이미 유치해온 평창동계올림픽, 인천아시안게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도 경제성 있는 성공 개최가 되도록 함으로써 국민 부담을 줄여 절약된 재원은 국민복지와 국방장비 구입에 충당하기를 바란다. 고령화시대, 지역사회 건전화를 위해서 생활체육 활성화도 추진해야 할 일이다. 여기에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의 협동이 필요하다.
지방자치단체의 무작정 국제경기 유치도 정부의 강력한 조정이 필요하다. 이미 한국은 동·하계 올림픽, 월드컵 축구, 동·하계 아시안게임, 동·하계 유니버시아드, 세계육상, 세계사격, 세계펜싱, 세계조정 등을 그것도 여러 번 개최한 나라다. 장애인올림픽과 스페셜올림픽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제 외국의 봉이 되어서까지 무작정 유치에 뛰어들 단계는 지난 것 같다.
1994년 세계태권도연맹(WTF) 창설과 함께 자력으로 국기원(KKW) 건립 20년 만에 파리 IOC총회에서 85대0이라는 전무후무한 표차로 올림픽 입성에 성공한 태권도는 끊임없는 개혁만이 2017년 하계올림픽 종목 선정에도 살아남는 길일 것이다. 파리 IOC총회에 갈 때 여비 지원도 한 푼 없었다. 다만 30개 관(館)을 통합하고 국기화, 세계화에 성공하고 자력으로 건립한 재단법인 국기원이 해체당하고 특수법인이 돼 태권도와 무관한 인물을 임용해 태권도의 전통과 독립성이 영향을 받게 된 것은 앞으로 시정되어야 할 일이다. 국기원은 국기 태권도의 본산이지 월급 타는 취직자리가 아니다. 맨주먹으로 국기원을 건립하고 세계태권도연맹을 창설해 태권도를 올림픽 종목으로 입성시킨 창설자로서는 심히 개탄스럽다.
정치 논리에서 시작된 무주 태권도원이 수천억원을 들여 완성되면 국기원도 태권도원에 통합된다는 설이 파다하다. 무주의 태권도원이 얼마만큼 태권도 발전에 보탬이 될지 아니면 축구장처럼 유지비에 얼마만큼 재정 지원을 해야 할 지 모르지만 지금은 소림사 무공시대도 아니고 태권도는 올림픽 스포츠이며 태권도 대학과 학과가 50개를 넘는 시대에 와 있다. 근대 태권도의 본산으로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기원을 무력화해 억지로 합리화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인류 5대 Super Food 중 으뜸인 한국의 김치(K- Food Olympic Kimchi)가 올림픽 식구(Barcelona 1992올림픽 이래)가 된 사연]
태권도를 올림픽(Sydney 2000~)에 넣은 분이 故 김운용 IOC 부위원장이라면 필자는 K-Food인 김치를 올림픽(Barcelona 1992~)에 넣었습니다.
한국인은 김치가 없으면 에너지원에 문제가 생길 정도로 김치는 우리 모두에게 없어서는 안될 인류5대Super-Food 5가지(김치-올리브유-낫또-요구르트-렌틸 콩)중 으뜸입니다.
과거 한국 선수들은 김치와 고추장을 별도로 지참하여 국제스포츠 경기대회나 올림픽에 참가하면서 가끔 수모(?)도 감내하며 김치 힘으로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곤 했습니다.
LA1984올림픽부터 십 수번의 동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임원으로 참가하면서 한국선수들에게 절실한 것이 무엇일까 유심히 지켜 보다가 김치를 올림픽공식메뉴에 넣으면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필자가 저술한 스포츠외교현장 이야기인 “총성 없는 전쟁”에 수록된 “올림픽 김치 이야기 편입니다.
[올림픽 김치 이야기]
김치는 대한민국, 우리 한민족의 혼과 얼과 정신과 문화와 지혜와 웰빙(Well-being)의 콘텐츠(Contents)가 고스란히 스며들어, 인류의 식생활과 건강을 지켜줄 한국의 먹거리 인류문화유산(World's Food Cultural Heritage) 제1호이다.
미국의 지배계층인 WASP(White Anglo-Saxon Protestants: 앵글로 색슨계 백인 신교도)의 웰빙 식단의 단골메뉴로도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우리 한국인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불가결한 인생 동반자(Life Partner)인 셈이다.
현대인의 고질병인(chronic disease)인 당뇨병(Diabetes), 고혈압(High Blood Pressure; Hypertension), 각종 암(Cancers)은 물론, 치질(Hemorrhoids), 변비(Constipation), 치매(Dementia), 심장질환(Cardiac disorder)등 생로병사 중 병(Disease)발생을 사전에 예방(prevention)하고, 조절해주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김치를 먹고 있는 한국인은 근본적으론 건강체이다. 신토불이(Our body and soil are inseparable each other)정신에 입각하여 보면, 요즘 즐겨 먹는 서양 음식 중 치즈의 영양성분은 이미 김치 안에 다 들어가 있다.
김치의 영양성분을 보면,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a variety of Vitamins), 칼슘(Calcium), 젖산균(Lactic Acid Bacteria)등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 체내의 병균(pathogenic bacteria)번식을 억제해 준다. 또한 면역체계(immune system)를 활성화해줌으로써 에이즈(AIDS;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나 사스(SARS;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그리고 조류독감(AI: Avian Influenza/Bird Flu)등도 물리쳐줄 수 있다.
외국인들에게 있어서 감기(Cold; Influenza; Flu)는 가벼운 질병(slight disease)이 아니다. 우리민족은 예로부터(from time immemorial) 감기를 '고뿔'이라 칭하고, 뜨끈뜨끈한 온돌방에서 땀 흘리고 자고 나면 쉽게 낫는 병으로 취급해 왔다. 이는 우리민족의 체내에 축적되어있는 김치 성분 중 마늘(garlic)이 함유되어 있는 까닭이기도 하다.
마늘의 주성분(main constituents)중의 하나인 알리신(Allicin)은 인체(human body)내에서 단백질(Proteins)또는 탄수화물(Carbohydrate)과 결합될 때(when combined with) 강력한 살균제(tough disinfectant) 겸 항생물질(Antibiotic)로서의 기능을 발휘하며, 항암(fight against some cancers)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아무나 김치만 먹으면 단숨에 사스를 퇴치(SARS Fighters)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나, 우리 민족처럼 조상대대로(hand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김치 성분이 체내에 오랫동안 축적되어 온 체질(physical constitution)의 소유자들에겐 AIDS나 SARS나 조류독감균이 침투하기 매우 어려운 것만은 사실일 것이다.
김치는 고추 가루(Chili Pepper Powder), 마늘(Garlic), 소금(Salt), 생강즙(Ginger Juice) 및 젓갈류(Pickled fish foods with salt)등이 오묘하게 어우러져서 생성된 독특한 종합 양념(spices and condiments)을, 절인 배추(Fermented Chinese Cabbage)와 버무린 화끈한(fiery) 반찬(side dish)이지만, 완전식품이다.
필자는 1984년 제23회 LA올림픽대회 한국선수단 선발대 임원으로 현지에 도착하여 당시 선수촌(Olympic Village)으로 꾸며진 남가주 대학(USC: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 사전 입촌 하여 선수촌 식당의 식단을 보고 놀랐다. 미국에서 개최되는 올림픽대회의 메뉴에 한국의 김치가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는 미국인 다운 발상으로 LA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한인들로부터 추천 받은 아시아대륙대표 음식인 셈이었다. 선수촌 식단에 김치가 제공되기 때문에 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 한국 선수들은 따로 김치를 한국으로부터 공수해올 필요가 없어졌고, 미국 특유의 정통 스테이크에 김치를 얹어 먹은 우리 대한의 대표선수들은, 1948년 런던 올림픽참가이래, 그때까지 가장 좋은 성적을 낼 수가 있었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2kg급의 김원기 선수, 레슬링 자유형 68kg급 유인탁 선수, 양궁의 여자부 서향순 선수, 유도 하프헤비급의 하형주 선수, 유도 라이트급의 안병근 선수, 복싱 미들급의 신준섭 선수 등 한국 선수단은 6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여 개최지 미국 하늘에 태극기가 휘날리고 애국가가 울려 퍼질 수 있었다.
1988년 제24회 서울 올림픽 대회에서는 주최국으로서 당연히 김치가 올림픽 선수촌 메뉴로서 전 세계 올림픽 참가 선수 임원들에게 소개되었지만, 이는 개최국의 음식으로 프리미엄(premium)이라고나 할까.
다음 번 올림픽 대회인 1992년 제25회 바르셀로나대회에서도 한국의 김치가 올림픽메뉴로 등장할 것인가는 미지수였다.
필자는 1991년 한국선수단 사전조사단장자격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 도착, 조직관계자들과 각 부분별 협의를 하였다. 선수촌 급식담당자와의 업무 협의중 올림픽 선수촌 식당메뉴리스트를 보고 싶다고 하니까,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추천할 음식이 있느냐고 필자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이 아닌가?
백문이불여일견(Seeing is believing. / A picture is worth a hundred words.)이라.
필자는 그 날 저녁 조직위 급식담당관을 어렵게 수소문하여 바르셀로나 시내 한국 식당으로 초청하였다. 불고기와 쌀밥 그리고 김치 등을 주문하였고, 맛을 본 담당관은 김치를 샐러드(Salad)로 적극 추천하겠노라고 하면서 조직위 메뉴 관련 급식 회의를 한 후 진행사항에 대해 연락을 하겠다고 하였다.
사전 조사 협의를 마치고 귀국한 지 1주일가량 지나서 드디어 바르셀로나 올림픽대회 조직위(COOB)로부터 팩스 한 장이 날아왔다.
회신 내용은 긍정적이었고, 다만, 김치물량확보와 조달방법 그리고 김치 생산업체를 소개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당시 이종택 체육회 사무총장과 故 김종열체육회장께 보고 드리고, 급히 김치 조달 및 공수를 위한 수소문에 들어갔다.
당시 백성일(당시 대한체육회 국제 기구과 올림픽 담당 직원/현 세계 무예 마스터십위원회 사무총장)씨가 바르셀로나 올림픽대회 한국 선수단 파견 실무자로서 필자와 함께 바르셀로나 현지 조사활동을 한지라 백성일 씨도 이리저리 백방으로 알아보았으나, 그 때까지만 해도 김치는 대부분 담가 먹었기 때문에 국내에서 김치를 대량생산하여 시중에 유통 판매하는 업체가 거의 전무한 실정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백성일 씨가 사무실에 출근해서 김치 팩 샘플을 가지고 나온 것이 아닌가. 내용인즉 집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바르셀로나 올림픽 때 조달할 김치이야기를 하니까 백성일 씨 부인이 동네슈퍼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하여 그 김치팩을 구입하여 가져온 것이다. 그 김치가 바로 ‘두산 종가집 김치’였던 것이다.
필자는 ‘두산 종가집 김치’회사로 전화를 하고 담당이사를 사무실로 불러, 바르셀로나 올림픽대회 올림픽 선수촌 식당에 납품이 가능한지 여부를 문의하였고, 그 담당자도 처음엔 얼떨떨한 표정이었으나, 곧 자신 있게 가능할 것 같다고 하여 천신만고 끝에 김치가 본격적인 올림픽 공식메뉴로서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된 셈이었다.
올림픽대회기간 중 올림픽 선수촌 식당에 가보니,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는 한국인 사범이 김치담당관으로서 발탁되어 올림픽 조직위측 공식 김치 매니저(Manager) 겸 우리 민족의 음식문화전달자로서 근무 하고 있었다. 참 자랑스럽고 흐뭇한 순간이었다.
이렇게 한국선수단이 올림픽무대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 뒤에는 항상 김치가 기운을 북돋워준 셈이다.
여자 공기소총의 여갑순 선수는 올림픽 선수촌에서 김치로 컨디션을 조절하여 바르셀로나 올림픽대회 제1호 금메달을 조국 대한민국에 안겨주었고,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선수는 김치의 힘으로 올림픽 최고의 메달이자 대회 마지막 금메달인 마라톤 금메달을 쟁취함으로써 한국 스포츠의 황금기를 구가하는데 감격적인 기여를 하였다.
대한민국 만세! 김치 만세! 오, 필승 코리아!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대회에서 김치가 공식 메뉴가 되었다고 해서 1996년 애틀랜타대회, 2000년 시드니 대회, 2004년 아테네 대회, 2008년 베이징대회에도 지속적인 올림픽 공식 메뉴로 확정된 것은 아니었다.
필자는 미래를 대비하여, IOC 집행위원회와 NOCs(국가올림픽위원회; National Olympic Committees)와의 연석회의, 각국단장회의 등 각종 국제회의 때마다 해당 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의 준비상황 보고 時 반드시 균형 있는 식단(balanced food)을 강조하면서, 아시아권의 음식이 올림픽 메뉴에 선택(Selection)되도록 공식적으로 발언하여 운을 뗀 뒤, 해당조직위와의 사전협의회의시 김치와 쌀밥을 넣도록 각고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 덕분에 실제로 1996년 애틀랜타 대회,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대회,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2000년 시드니 대회,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대회, 2004년 아테네 대회 2006년 토리노 대회까지 김치가 올림픽공식메뉴로 채택되어 한국선수들은 물론, 전 세계 선수들의 맞춤 입맛(tailored taste)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였다.
(이러한 올림픽 김치 전통은 오늘날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으니 필자로는 가슴 벅찬 일이다.)
2002년 Salt Lake City 동계 올림픽대회가 시작되기 직전 필자는 올림픽 선수촌으로 사용될 유타주립대학교(University of Utah)기숙사 식당주방에 초대받게 되었다.
이유인즉, 대회 시작 전 선수촌 회의실에서 개최된 각국 선수단장회의에서 필자가 발언한 쌀밥, 그것도 찰밥(Sticky rice) 조리법에 대한 확인 요청과 관련되었다는 것이다.
도착 첫 날 배식이 된 밥은 뜸이 들지를 않아서 설익은 밥이 여러 날 계속되었기 때문에 일일 단장회의석상에서 필자가 요청한 내용을 점검해 달라는 주문이었다.
원래 올림픽 선수촌주방시설은 안전상(for security reason)통제가 엄격한 지역인 바, 필자는 색다른 특권(privilege)를 부여 받은 셈이었다.
주방장은 쌀을 씻고 조리한 과정을 필자에게 일일이 브리핑(briefing)해 주었다. 쌀은 찰지고 질도 양호해 보였다. 주방기구도 훌륭했다.
그러나 밥은 여전히 설익은 맛이었기에 주방에 1시간가량 머물면서 함께 직접 밥을 지어 보였다. 조리 과정에서 한 가지 미흡한 점이 발견되었다.
바로 뜸 들이는 과정이 생략되었던 것이다.
쌀에 적정량의 물을 붓고 익혔다가 불기운을 조금 낮추고 김을 조금씩 빼면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만 쌀이 숙성 과정(maturing process)을 거쳐 본래의 밥맛이 난다고 설명하면서 이 같은 조리법을 3일에 걸쳐 실습해 준 결과 밥 다운 밥이 제공 되었던 것이다.
「뜸 들인다」(to be patiently steamed to a proper degree at different heating intervals)는 말을 영어로 설명해도 감(feeling of awareness)이 오질 않을 수밖에...
그 비결은 5000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우리 민족의 은근과 끈기, 참을성 있게 지켜봐 주고 정성을 드리는 과정인데. 그 이후로 조직위 관계자들은 필자 영어 이름인 로키(Rocky)에다 찰밥(sticky rice)를 붙여, 「Sticky Rice Rocky」로 부르기도 했다.
입에 착 달라붙는 따뜻한 쌀밥에 김치. 이 맛은 기운을 북돋아주고 우리 선수들에게는 금메달이 착 달라붙는 올림픽의 맛이리라. 이 맛 영원하여라!
[외국인에게 김치 담그는 법 영어로 설명하기(Kimchi Recipe)]
1. 배추를 깨끗이 씻고, 반으로 쪼갠 뒤 소금물에 절인다.
(Clean the cabbage, and split in half and pickle in salt.)
2. 무와 파를 가늘게 썰어 둔다.
(Slice radish and green onions into thin strips.)
3. 마늘과 생강을 갈아 둔다.
(Ground garlic and ginger.)
4. 고춧가루와 무채를 버무린다.
(Mix ground red pepper with radish.)
5. 미나리, 갓, 파, 마늘, 및 생강을 버무린다.
(Mix in dropwort, leaf mustard, green onions, garlic and ginger.)
6. 젓갈류와 소금을 양념으로 사용한다.
(Use fermented sea pickles and salt for seasoning.)
7. 준비된 각종 양념을 배춧잎 사이사이에 골고루 넣는다.
(Put the prepared ingredients evenly between cabbage leaves.)
8. 배추 겉 잎사귀로 배추 전체를 싸고 땅에 묻힌 김장용 항아리 안에 넣어 보관한다.
(Use an outer leaf to wrap the cabbage and pack the heads in an earthen jar)
2006년 4월초 서울에서 개최된 제115차 ANOC(국가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 총회 및 IOC 집행위원회 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은 방한 마지막 날인 4월 8일 아침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조찬장에서 아침 뷔페 식단 중 김치를 접시 가득 담고 있었다.
필자가 다가가 "김치는 인류 5대 최고 건강음식 중 하나이며 30여년 넘게 올림픽 공식 메뉴로 이미 자리매김 했다.(Kimchi is one of 5 Best Human Health Foods, and has been positioned as an official food item in the Olympic Games Menu for the past 20 plus years.)" 고 말을 건네면서 전날 조정원 WTF(세계태권도연맹) 총재로부터 부여 받은 태권도 명예 10단에 대한 축하인사를 건네자, 로게 위원장은 "Thank You, my friend."라고 미소 지으며 필자와 악수를 나누기도 하였다.
식탁에 함께 앉아 식사를 하고 있던 자크 로게 IOC 위원장 부부에게 "Bon Appetit et Bon Voyage.(식사 맛있게 하시고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작별인사를 한 후 ANOC서울 총회에 참석했던 IOC 수장과의 서울 만남을 결산한 바 있다.
(2008년 Beijing개최 ANOC총회 개회식에서 필자에게 ANOC공로훈장을 전수한 Mario Vazquez Rana 당시 ANOC회장과 Jacques Rogge 제8대 IOC위원장이 공로 패를 필자에게 전달해 주고 있다)
세계적인 일본자동차업체인 Toyota가 2015년에 체결한 IOC TOP 파트너십 계약연장을 하지않을 것이며 이로서 Toyota의 IOC와의 TOP스폰서십은 Paris2024올림픽이후 종결될 것(Japanese car manufacturer Toyota will not renew its contract it signed in 2015 and will end its top-level sponsorship with the IOC after the Paris 2024 Games)이라고 외신이 보도하였습니다
세계최대자동차제조업체(world's biggest carmaker)인 Toyota는 다른 각도에서 다른 전략으로 선수들을 계속 지원할 계획 임에도 불구하고(although it plans to continue supporting athletes from a different angle and with different strategies) 2015년 체결한 IOC와의 계약 갱신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별도의 스폰서를 두는 것이 특이한 상황이므로 IOC는 이를 탐탁하게 여기지 않는 상황에서 Toyota는 IPC와 주 스폰서 계약을 유지하고 싶어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rumored to want to keep its main sponsorship deal with the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고 합니다.
Kiichiro Toyoda가 1926년에 설립한 Toyota는 판매 세계 1위 자동차업체이자 90년 된 미국의 GM(General Motors)자동차업체를 2021년에 인수하기로 되었는데(set to overtake General Motors (USA) as the world's biggest automaker by sales in 2021 after 90 years) 평창2018-Tokyo2020-Bejing2022-Paris 2024 등 2개 하게올림픽과 2개의 동계올림픽 등 4개 올림픽에 IOC와 US$6억3,700만불(약 9,000억원/1,000억 엔)이상을 지불하고 Top 파트너가 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IOC와의 계약 갱신을 하지 않은 이유(reason for the non-renewal)는 IOC와 Toyota양측이 확인해 주고 있진 않지만 올림픽선수들과 제공된 계약금사용에 대한 IOC위 정책에 대한 상호 불일치(a disagreement with the IOC's policy on Olympic athletes and the use of the money provided)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21년에 개최된 Tokyo2020올림픽에서 Toyota는 당시 부패스캔들과 코로나19로 인해 일본내의 올림픽개최반대정서에 대한 반응으로 올림픽광고를 철회한 바(Toyota withdrew its Olympic advertising in Japan in response to the country's strong sentiment against hosting the Games due to corruption scandals and the pandemic) 있다고 합니다.
Tokyo2020올림픽은 일본내 자체 스폰서와 계약에 따른 계약 포상금과 연관된 부패스캔들로 얼룩진 것(Tokyo Games were plagued by corruption scandals involving local sponsorship and contract awards )으로 보도된 바 있습니다.
Paris 2024올림픽에서 Toyota는 자사의 그린 테크놀로지를 전세계에 홍보의 일환으로 연료전지장착 차량(Mirai fuel cell vehicle) 3,000대 기상의 자사 차량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Toyota is expected to provide more than 3,000 cars, including its Mirai fuel cell vehicle, as part of efforts to showcase its green technologies to the world) 고 합니다.
Toyota는 Paris2024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하여 2,650대의 전기차와 700대의 최종 모빌리티 솔루션 전기차를 제공할 예정인데(provide a fleet of more than 2,650 electrified vehicles and 700 electric last-mile mobility solutions for the Games) 이는 Toyota가 공약한 Paris 2024대회를 포용적이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강조하기 위한 혁신적 전시홍보계획의 일환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Paris 2024대회용 공식차량제공이외에 Toyota는 2023년 9월이래로 혁신적인 KINTO자동차공유서비스를 추가하여 Paris 2024직원들을 지원하고(supporting Paris 2024 staff with its innovative KINTO Share car-sharing service since September 2023) 있다고 합니다.
IOC는 수입금의 91%를 방영권(61%)과 파트너십(30%)에서 창출하고 있으며 따라서 Toyota의 올림픽파트너계약체결종료로 인해 상당한 손실이 발생함(a significant loss)으로 Bach IOC위원장과 IOC마케텡팀을 신속히 대체업체물색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Tokyo2020올림픽을 포함한 4개년 사이클에서 IOC는 US$76억불(약 10.4조원)의 수입($7.6 billion (€ 6.98 billion) in the last four-year cycle that ended with the Tokyo Games)을 올린 바 있습니다.
이 수입금 중 IOC의 15개 TOP 파트너기업들은 US$20억불(약 2.8조원)이상을 지불한 바 있으며 다음 4년 주기 사이클에서는 US30억불(4.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expected to reach $3 billion (€ 2.75 billion) in the next cycle) 있다고 합니다.
(2024년 5월 현재 IOC TOP파트너 15개 글로벌기업/출처: IOC website)
일본은 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에 공식적으로 US$130억불(18.2조원)을 지출하였으며(officially spent $13 billion (€ 11.97 billion) on the Tokyo Games) 이 중 최소 절반이상이 공공기금(at least half of which was public money)이었다고 합니다.
일본정부의 회계 기록 상 실제 비용은 일본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을 정도인 상기 금액의 2배라고 암시하고 있다(a government audit suggested the real cost was twice as much, something unforgivable in Japanese society)고 합니다
총 소요 금액 중(of the money spent), Tokyo2020올림픽조직위원회가 IOC로부터 받은 보조금은 US$18억불(약 2.52 조원)이었다(received only about $1.8 billion (€ 1.66 billion) from the IOC)고 합니다
[국제도핑검사기구(ITA), Paris2024에 앞서 논란 대상인 중국수영선수 양성반응검사 이슈 포함 포괄적 검사 약속하다]
올림픽출전선수들에 대하여 직접 도핑 여부 검사 주체인 국제도핑검사기구(ITA: International Testing Agency)가 Paris 2024올림픽에 앞서 사전도핑프로토콜 착수를 발표하면서 논란의 대상인 중국수영선수들의 양성반응검사결과를 예의 주시하면서 문제 국가들과 이벤트를 대상으로 포괄적인 검사를 약속하였다고 합니다.
ITA 는 Paris 플랜에서 중국수영선수들의 논란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acknowledges Chinese swimmer controversy in Paris plan)고 하면서 :ITA는 중국 수영선수들과 관련한 현 상황에 대하여 숙고하고 있음”(ITA is taking due consideration to the current situation regarding Chinese swimmers.) “ITA나 파트너기구인 세계수영연맹이 일부 미디어가 암시하는 바와 같이 도핑방지과정에서 은폐나 조작 행위가 발생한 것을 제시하는 어떤 증거탐지여부부재와 상관 없이 IT는 최근 제기된 우려 사항에 대하여 숙고하여 검토하여 왔음”(While neither the ITA nor its partner World Aquatics have come across any evidence that would suggest that a cover-up or a manipulation of the anti-doping process took place as some media reports suggest, the ITA has nonetheless taken the recent concerns over the matter into account.) “올림픽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선수공동체가 글로벌 도핑방지시스템에 대한 믿음을 공고하 하기 위해 ITA는 세계수영연맹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올림픽에 앞서 이같이 예민한 시기에 전세계 에 걸쳐 미심쩍고 불확실하다고 여겨지는 모든 고위험도 군 수영선수들에 대상으로 독자적이고 정보를 바탕으로 한 검사 활동에 유연하게 적응하여 실시하기로 결정하였음”( To ensure the credibility of the Games and reinforce the trust that the athlete community places in the global anti-doping system, the ITA decided, with the full support of World Aquatics, to adapt its testing plans to further reinforce independent and intelligence-led testing activities on all high-risk swimmers worldwide in this sensitive period ahead of the Games.) “지난 3년간에 걸쳐 고위험도 군 수영선수들에 대하여 이러한 독자적이고 정보를 기반으로 적용되는 검사 활동 세계수영연맹을 대신하여 실행한 ITA의 작업에 이렇게 더 한층 더 강화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음”(This further reinforcement follows work carried out by the ITA on behalf of World Aquatics to increase these independent and intelligence-led testing activities on high-risk swimmers over the past three years.)이라고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지난 5월23일(목요일) ITA에 의해 게재된 것으로 ITA가 “올림픽에 앞서 고위험도 군 종목과 선수들에 대한 초점을 더욱 강조하고 글로벌도핑방지를 지원하고자 하는”(ramps up to focus on high-risk sports & athletes and supports global anti-doping efforts ahead of the Olympic Games)취지에서 ITA의 절차 일부를 상세히 설명하고자(detailing some of its procedures)하는 공지사항이라고 합니다.
WADA가 아니라 ITA가 하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의 80%를 상회하는 도핑 검사를 책임지고 있으며(testing responsibility for more than 80% of the summer Olympic federations) 식별된 “고위험 군” 국가올림픽위원회와 종목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검사를 실행에(implementation of its testing efforts for identified “high risk” National Olympic Committees and sports) 착수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위험도에 대한 결정은 여러가지 변수를 기준으로 삼고 있는데(This risk is determined by several variables) 해당선수들이 소속된 국가올림픽위원회와 해당세부종목이 결합되어 있는 것이 결정 요소들 중 하나(the combination of the National Olympic Committee (NOC) to which they belong and their discipline is one of the determining factors)라고 합니다.
“3개의 목표설정도핑통제는 최소한 연초부터 대회종료시까지 고위험도 군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됨: 이러한 고위험도 군 선수들의 50%이상은 이미 최소 한번씩 검사를 받았음. 7%에 해당하는 선수들은 3차례씩 검사를 받았으며 추가로 7%의 선수들 역시 3번 이상 검사를 받았음. 검사의 대부분은 향후 70일이내에 실시될 것이므로 이 분야에 긍정적인 추세로 보일 수 있음. 고위험 군 선수들의 2/3이상이 국가별 도핑방지기구에 의해 약 1/3가량이 해당 국제연맹에 위해 검사가 실행되었음”([A] minimum of three targeted doping controls [are to] be performed on high-risk athletes from the beginning of the year until the Games begin: over 50% of these high-risk athletes have already been tested at least once. 7% have been tested three times and a further 7% have been tested more than three times. As the majority of the tests will take place in the next 70 days, this can be seen as a positive trend in this area. More than two-thirds of these doping tests on high-risk athletes were carried out by NADOs, and around one-third by IFs.)
그리고 “중립”(neutral) 선수들에 대하여서도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And special attention is being paid to “neutral” athletes)고 합니다:
“ITA는 잠재적으로 Paris 2024올림픽에 종목 별 중립선수신분(AIN)자격으로 참가하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선수들에 대하여도 도핑검사실시를 계속 할 것임. 해당 종목에 대하여 독자적인 국외도핑검사관 기용 또한 ITA의 책임 사항임”(The ITA also continues to implement doping controls on Russian and Belarusian athletes potentially participating in the Games as individual neutral athletes (AIN) for the sports it is responsible for using independent doping control officers outside of the country.)
*관찰:
-ITA는 Paris2024대회로 인해 많은 압력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ITA는 비교적 좋은 평판을 가지고 있지만 Paris에서 실시되는 도핑 프로그램은 매우 신중하게 주도 면밀하게 검토되어 채택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된 Tokyo2020올림픽이나 Beijing 2022동계올림픽에서처럼 ITA든 WADA든 현장에서 진행 현황을 제공할 지의 여부를 지켜보는 것 또한 흥미진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40여년 전부터 대한체육회장은 대한올림픽위원회(KOC)위원장을 겸하고 있었다. 분리 문제가 불거진 몇 년 전부터 지금까지 논의가 미뤄져 왔다. 단도직입적으로 체육회업무와 올림픽 등 국제 업무는 발전적으로 기구를 최 적합하게 조정해야 맞다. 현재 생활체육까지 걸머진 대한체육회(KSOC)가 감당할 수 없는 부분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의 사례를 볼 때 두 기구가 합한 경우 NOC(국가올림픽위원회)가 중심축인 경우가 전부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국은 정반대다. 효율성과 조직 운영 효과 측면에서 문제가 많다. 한국은 여러 차례에 분리와 통합의 단계를 거쳐 마침내 2003년 분리 운영됐던 체육회와 NOC를 하나로 통합했다. 원래 조직체계는 초창기 일본을 모델로 삼았다. 하지만 정작 일본은 비효율성과 스포츠 외교 전문성 미흡으로 국제 스포츠외교에서 뒤떨어지자 결단을 내려 2004년 아테네올림픽 무렵 일본체육회와 JOC를 분리했고, 현재까지 상호협력관계를 이루고 있다. 최근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국제 스포츠계에서도 영향력을 넓힌 게 이와 무관하지 않다. 우리도 향후 2036년올림픽유치에 IOC의 적극적인 협력을 얻어내기 위해 국제스포츠계와 소통하고 인맥을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외교능력을 발휘할 독자적이고 전문성이 담보된 기구 보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올림픽위원회와 국민생활체육회와 통합된 대한체육회(KSOC)의 모습은 IOC의 올림픽 헌장 규정에도 위배된다. 현실적으로 정부로부터 완전히 독립됐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체육회는 정부로부터 수 천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1)회장에 당선되면 문체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회장뿐만 아니라 체육회 임직원 조직개편과 직제도 관리 감독 및 승인 대상이다.
(2)예산 집행도 정부의 감사대상이 된다.
(3)회장 선거도 독자적 방식과 동떨어져 정부 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한다. 사실상 IOC의 올림픽헌장에서 규정하는 독립된 단체가 아니라는 뜻이다.
IOC가 이런 실상을 문제 삼으면 즉시 자격 정지 대상이 될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하다. 대한체육회가 NOC의 기능을 함께 하고 있지만 조직운영자체가 체육회 우선으로 업무처리를 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이런 이유에서라도 현재의 KSOC는 “대한체육회”가 아니라 영문 명칭처럼 “대한체육올림픽위원회”인데 “대한체육회”로 그릇되게 명기하고 있다. 향후 올림픽이 우선인 KOSC(Korean Olympic and Sports Committee/대한올림픽체육회)로 명칭도 바꾸고 업무 운영 면에서도 올림픽을 우선으로 하는 명실상부한 NOC(국가올림픽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거나 일본의 경우를 벤치마킹하여 KOC와 대한체육회를 분리하여 자율성과 독자성을 되찾아야 한다.
한 국가 체육관장기구와 올림픽기구가 ‘합쳐야 하느냐, 아니냐’엔 정답이 없다. 각 국가 사정에 맞춰야 한다. 하지만 우리처럼 정부로부터 예산 대부분을 지원받으면서 관리 감독을 받는다면, 국가올림픽위원회를 별도로 두는 게 바람직하다.
반대로 대한체육회가 NOC의 기능을 겸하려면 정부의 영향력 행사를 피하기 위해 재정적인 자립을 취해야 한다. 대한체육회는 정부의 지원 속에 엘리트·생활 체육 발전에 온 힘을 다하고, 분리된 NOC는 고유의 업무영역에서 올림픽헌장을 준수하여 철저히 자율성과 전문성을 보장하겠다는 것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 누가 회장이 되든 대한체육회<KSOC>(정확하게는 대한체육올림픽위원회)가 글로벌 마인드로 풀어야 할 최우선 과제 중 하나다.
우리나라스포츠계의 고질적 문제인 엘리트 위주의 체육 정책을 개선하고 선수 (성)폭력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혁신위원회는 2019년 8월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의 분리를 권고했다. 체육회는 국내 체육을 총괄하고 KOC는 국제스포츠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구조로 개편하자는 이 방안을 놓고 논란이 거듭됐다. 이제 체육계의 의견을 수렴해 올림픽중심의 대한올림픽체육회(KOSC)로 거듭나던지 아니면 현재의 체육회가 KOC와 발전적으로 분리·독립하고 동등한 입장에서 상호 보완하며 상호 협업해야 국제경쟁력이 살아날 수 있다.
미의회 국회의원들(US lawmakers)은 FBI와 미 법무부(the Department of Justice)에게 Tokyo2020올림픽에 앞서 금지약물 양성반응결과를 받았지만 출전이 허용되었던 23명의 중국수영선수들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고(to investigate 23 Chinese swimmers who tested positive for a banned substance prior to the 2020 Tokyo Olympics but were permitted to compete) 나섰다고 합니다.
동 스캔들은 국제수영대회의 정직성에 대하여 기나긴 그림자를 드리워왔으며(cast a long shadow over the integrity of international swimming competitions) 도핑방지규정집행에 대하여서도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였다(raised serious questions about the enforcement of anti-doping regulations.)고 합니다
비평가들은 WADA가 자체규정집행 불이행으로 인해 글로벌도핑방지의 신뢰도를 손상시키고 있으며 약물복용에서 깨끗한 선수들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다(WADA's failure to enforce its own regulations undermines the credibility of global anti-doping efforts and puts clean athletes at a disadvantage)고 논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의회의원들은 이 사안에 대하여 우려를 표명하여 왔는데 책임성과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한 철저한 조사 필요성을 강조(emphasising the need for a thorough investigation to ensure accountability and transparency)하였다고 합니다.
그들은 FBI와 미 법무부에 보내 사한에서 국제도핑방지법 규정에 대한 잠재적 위반 사실과 스포츠에서의 페어플레이 정착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highlighted the potential violations of international anti-doping laws and the importance of maintaining fair play in sports)고 합니다.
중국수영팀의 상황은 다양한 스포츠종목에 걸쳐 발생한 바 있는 중국의 도핑 역사를 감안해 볼 때 특히 불안해 보인다(particularly troubling given the country's history of doping scandals in various sports)고 합니다.
WADA의 경우 자신의 행위에 대하여 옹호하고 있는데 WADA는 도핑위반사례 조사하고 판정을 내림에 있어 엄격한 과정을 준수하고 있다(it follows a rigorous process for investigating and adjudicating doping violations)고 언급하고 있지만 WADA는 절차상 개선 분야가 있음과 최근 비판 관점에서 관련 프로토콜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하였다(acknowledged that there are areas for improvement in its procedures and has committed to reviewing its protocols in light of the recent criticism )고 합니다
제안된 FBI와 미 법무부 조사결과는 국제스포츠계의 지배구조와 도핑 방지에 대한 향후 노력에 대한 광범위한 함축적 의미를 시사할 수 있다(could have far-reaching implications for international sports governance and the future of anti-doping efforts)고 합니다.
중대한 과실이나 위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도핑 통제에 대한 더 신랄한 규제와 더 철저한 감독 필요성 제기로 이어 질 수 있다(If significant lapses or misconduct are uncovered, it could lead to more stringent regulations and greater oversight of doping controls)고 합니다
공정성과 투명성과 책임성 추구는 약물과의 전쟁과 깨끗한 선수들의 권리 보호를 위한 글로벌 노력의 중대한 면모로 지속될 것(The pursuit of fairness, transparency, and accountability continues to be a crucial aspect of the global effort to combat doping and protect the rights of clean athletes )이라고 합니다.
유럽과 미국은 차치하고 아시아에서 한국, 중국, 일본(각 3명)은 Tokyo2020과 2023년을 계기로 모두 3명 보유국이 되었다. 한국도 현재 3명이지만 향후 각각 2024년(유승민 선수자격 IOC위원/8년 임기만료) 2024년내지 2025년(이기흥 NOC자격 IOC위원/70세 연령제한)이면 모두 IOC위원직에서 면직되어 국제경기연맹(ISU)회장 자격으로 2023년 선출된 김재열 IOC위원 단 한 명 만 남을 수 있다. 이 또한 2026년 ISU회장 선거결과에 따라 최악의 경우 이마저 사라질 수 있는 경우의 수도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은 1947년 6월 20일 제41차 스톡홀름 IOC총회에서 KOC가 IOC회원국 NOC로서 승인을 받은 지 8년 만에 배출한 한국의 첫 IOC위원(이기붕 부통령)시절인 1955년도 당시 수준에 불과한 위상으로 쇠락하였다가 다시 권토중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문대성 선수(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동아대 교수)의 IOC위원(선수자격)선출 덕분에 다시 IOC위원 2명 보유국가로 회귀한 바 있었다. 한때 한국출신 IOC위원 3명 모두 IOC로부터 IOC위원 자격정지(suspension)처분을 받은 바 있었다. 물론 이들 3명은 각기 다른 시점에서 대통령특별사면복권을 받았으나 이들 중 2명(이건희-박용성)은 IOC위원자격도 복권된 바 있었다. 그래서 한국 IOC위원들은 정치적 영향력에 취약하다는 국제적 시각과 평가도 있었다. 이들 한국 IOC위원3명 중 한 명인 김운용 IOC부위원장(2017년 작고)은 불운하게도 IOC위원 자격정지상태에서 국내외 정치적 상황(2005년)으로 IOC위원 직에 복귀도 하지 못한 채 자진사퇴 하였고, 또 다른 한 명인 박용성 국제유도연맹회장은 국제연맹자격 IOC위원으로 복귀는 하였으나 국제적 상황(2008년 초)으로 자의 반 타의 반 IOC위원 직 자진사퇴의 사례도 있었다. "Convicted is convicted" "Not innocent until found innocent. "Not guilty until found guilty"
(2)향후 차세대스포츠외교관 육성 방안
그 동안 자생적으로 스스로의 노력으로 스포츠외교관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현장 경험에 바탕을 둔 스포츠 외교 관련 애로사항, 건의사항, 현재 한국 및 개도국 스포츠 외교의 문제점, 최근 실행되고 있는 스포츠외교인력양성 국내외 프로그램의 허와 실, 향후 차세대 스포츠외교인력양성계획에 대한 진솔한 평가 와 대책, 기존 스포츠 외교 인력의 체계적인 네트워킹, 지속 발전 가능하고 국제적 인지도와 활용잠재력이 출중한 스포츠외교인적자원에 대한 국가차원의 전폭적 지원, 국제스포츠 외교전문가 등에 대한 곱지 않은 편향된 시각과 불필요한 갈등관계를 화합과 협력 동반자의 관계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등 광범위하고 피부에 와 닿는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수순을 밟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국제스포츠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인력이나 국제스포츠 외교현장에서 열심히 활발하게 뛰고 있는 인사들에 대한 평가는, 일부 신성불가침적 인사들을 제외하고, 대체로 시기와 질투, 심지어 음해성 헐뜯고 깎아내리기의 단골 대상인 동시에, 이들 중 몇몇 대상은 국제적으로 소위 잘 나가고 인정받는 상황이 되고 이에 따른 잦은 해외 출장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국내 스포츠 인사들과의 접촉이 빈번하지 못해 국내 스포츠 인사들과의 네트워킹이 원활하지 못 할 경우 평소 특정 대상 인물에 대해 탐탁하지 않게 여겨온 비뚤어진 심성을 가진 소수 인사들이 주동이 되어 이러한 국제 스포츠 외교 인력들에 대해 감싸주고 격려하여 국제적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는커녕 건방지고 설치고 잘난 척하고 해외출장을 독식하는 아주 이기적인 사람으로 폄하하고 급기야는 어느 날 영문도 모르는 음해성 평가에 스스로 억울하지만 나쁜 평을 그대로 감수해야 하고 일일이 해명하기는 더더구나 어려울 뿐만 아니라 때로는 조직적이고 편 가르기 식 저인망 구설수에 종종 휘말려 미움의 대상이 되어 스포츠 계를 떠나고 싶도록 스트레스를 촉발하는 소수 그룹이 상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것은 한국스포츠외교위상 및 역량강화 노력을 역행하게 하는 독버섯이다. 이것부터 근절해야 한국 스포츠외교가 바로 선다. 소위 안티(Anti)세력이 많다고 하는 세간의 소문에 영향을 받아 적재적소에 필수불가결하게 등용되어 자리매김함으로써 국가 스포츠 외교에 유익하고 효과 만점의 첨병이 되어야 할 인재에 대한 인사배치흐름이 표류하고 있고 그러한 환경에서 할 수 없이 아웃사이더가 되어버린 아까운 인재들은 야인으로 전락되어 결과적으로 국가적인 커다란 전력손실이 되고 마는 예가 스포츠 계에도 비일비재하지 않나 염려된다. 현대 사회에서 성인(Saint) 적 인격의 소유자 또는 처신과 처세의 달인의 경지에 도달한 사람 이외에는 누구에게나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안티(Anti)세력이 공존한다. 어떤 이는 “No Anti, No Achievement."(안티 세력이 많다는 이야기는 실제로 일을 많이 했다는 뜻이다)라고 역설적으로 말씀하는 구제스포츠계 인사도 있다.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프지 말아야 한국 스포츠 외교가 바로 선다.
현대 스포츠외교의 꽃은 ‘IOC위원’이다. 차제에 차세대 IOC위원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IOC위원후보군인력풀’에 해당되는 인재들을 발굴 선정하여 이들에 대한 국가차원의 전략적, 정책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가동시키는 등 다양한 방법 탐구도 고려해 볼 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 그 밖에 스포츠외교력의 또 다른 가늠자 격인 스포츠 관련 국제기구본부도 대한민국 영토 내에 세계태권도연맹(WTF)이외에는 전무(全無)하다. 현재 다양한 국제스포츠기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스포츠외교관(IOC, OCA 및 IFs 등) 들의 경우 지속적인 국가적 차원의 지원 없이 개인차원에서 고군분투(孤軍奮鬪)하고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들에 대한 국가차원의 전폭적이고 실질적이면서 다양한 정책차원의 지원과 격려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또한 향후 代를 이어 그 분들이 어렵사리 닦아놓은 스포츠외교기반과 위치를 계승 발전 시켜 나아갈 차세대 스포츠 외교관 후계자들로 하여금 그 자리를 이어받게끔 사전 동반 스포츠 외교활동을 통해 인맥 및 외교력 지평을 넓혀 줌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의 미래를 豫備(예비), 對備(대비), 準備(준비)해야 한다. 함께 同苦同樂(동고동락)하며 함께 펼쳐 나아 갈 수 있는 射手(사수) - 助手(조수)시스템으로 이끌어 주어야 한다.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의 위상과 지속발전방안이 바로 정립되고 그 힘이 유지되면서 제대로 발휘되어야 대한민국의 국제 스포츠 경쟁력이 세계 속에서 발전적 優位(우위)를 점하면서 그 빛을 發 할 수 있다.
[Paris 2024조직위원회 올림픽선수촌 침대(골판지)는 섹스 방지용(anti-sex) 아니라고 부인하다]
Paris 2024올림픽선수촌 숙소 용 침대는 골판지(cardboard)로 만들어 지긴(made of cardboard)하지만 선수들의 성 생활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환경적 확신을 증명하기 위해 선택된 것(chosen for their environmental credentials, not to prevent competitors from having sex)이라고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AFP(Agence France-Presse)보도에 따르면 일본 기업(Airweave)이 생산하여 납품하고 Tokyo2020/2021올림픽기간 동안 사용된 바 있는 같은 재질의 침대가 사랑의 도시인 파리에서 선수들이 이불 속에서 함께 요동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한 것(to deter athletes from jumping under the covers together in the City of Love)이라는 새로운 보도 후에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환경적 측면에서 조치한 것이라고 해명에 나섰다는 것입니다.
Paris2024올림픽조직위원회 대변인은 AFP와의 대담에서 “우리는 미디어가 Tokyo2020올림픽이래로 이러한 스토리에 대해 대단히 재미있어 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Paris 2024의 경우 이러한 재질로 된 침대를 올림픽 및 패럴림픽 선수촌에서 사용하도록 선택한 것은 우선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사용된 가구장비가 재활용되도록 하고자 하는 폭 넓은 야망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리는 바임”(We know the media has had a lot of fun with this story since Tokyo 2020, but for Paris 2024 the choice of these beds for the Olympic and Paralympic Village is primarily linked to a wider ambition to ensure minimal environmental impact and a second life for all equipment)
침대 밑판(bed bases)은 재생 골판지(made from recycled cardboard )로 만들어졌지만 2023년 7월 시범시연동안 Airweave 기업 창설자인 Motokuni Takaoka가 그들 중 한 침대 위에서 점프를 해 보았는데(jumped on one of them) 침대 자체가 여러 명의 무게를 침대 상단에서 지탱할 수 있었음(can support several people on top)을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Paris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변인은 “사용 대상인 모든 선수들에게 가구 품질의 견고함과 안락함 및 적정성을 입증하기 위해 엄격하게 실험과정을 거쳤는데 체조선수들부터 유도 선수들 등 광범위한 체형을 망라하는 검증절차를 거쳤음”(the quality of the furniture has been rigorously tested to ensure it is robust, comfortable and appropriate for all the athletes who will use it, and who span a very broad range of body types – from gymnasts to judokas)을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완전 현대식 모듈러 방식의 Airweave침대는 다양한 견고성 수준이 가능한 수지섬유재질의 매트리스와 함께 길고 넓은 사이즈 모두를 수용할 수 있도록 맞춤 제작될 수(can be customised to accommodate long and large body sizes, with the mattresses —made out of resin fibre— available with different firmness levels) 있다고 합니다.
대회 종료 후 침대 프레임은 재활용될 것이며(will be recycled) 반면 매트리스와 베게는 학교나 사회단체 등에 기증될 것이라고 합니다.
대회기간 중 참가선수들은 파리 북쪽 교외 육상 스타디움에 근접한 곳에 신축될 복합단지에 위치할 올림픽선수촌 내 객실 당 2~3명이 싱글 침대에서 취침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New York Post 테블로이드(tabloid)에 게재된 기사에는 “섹스 방지 침대가 Paris 올림픽에 출현하였다”(Anti-sex beds have arrived at Paris Olympics)라는 제목이었는데 다른 미디어도 잇달아 보도하였으며(reported by other media and widely circulated on social media) SNS상으로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유사한 주장은 Tokyo2020올림픽에 앞서도 횡행한 바 있는데 때때로 선수자신들이 선호하는 주장(Similar claims went viral before the Tokyo Olympics, sometimes fanned by athletes themselves)이기도 하다라고 합니다.
이러한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 아일랜드체조선수(Irish gymnast)인 Rhys McClenaghan은 골판지침대의 견고함을 입증하기 위하여 침대 위해서 반복적으로 점프하는 비디오를 만들기도(filmed a video of himself jumping repeatedly on a bed to demonstrate their solidity) 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기간 중 개최된 Tokyo2020올림픽에서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불필요한 형태의 신체적 접촉을 삼가할 것(avoid unnecessary forms of physical contact)”을 선수들에게 촉구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