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5. 10. 13. 13:12

안녕하십니까?

어제(10월12일) 올림픽 기념품 3만여 점을 평창2018 동계올림픽 빙상종목 개최도시인  강릉시에 기증했습니다.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 클럽에서 최명희 강릉시장과 기증 협약식을 갖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바라는 마음에서 개최도시인 강릉시에 35년간 국제스포츠 업무에 종사하며 수집한 자료를 기증키로 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

 

기증 의사를 밝힌 올림픽 기념품은 배지와 열쇠고리, 우표, 메달, 성화봉, 주화 등 100여 종, 3만 여 점입니다. 

 

강릉시는 제가 기중하는 기념품을 우선 강릉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하고  내년에 완공될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에 이어 전시한 후, 동계올림픽 이후에는 빙상 경기장내에 기념관을 조성, 올림픽 유산으로 남길 계획입니다.

 

35년 간 대한항공만 200만 마일, 아시아나 항공 30여만 마일 외에 마일리지가 적용되지 않는 수 많은 다양한 타 국적 항공사 덕분에 지구전체를 수도 없이 출장 겸 여행하는 혜택을 누렸습니다.

그 동안 모두 대한민국 국민세금으로 다녀오고 그 덕분에 발품 팔아 수집한 애장품을 평창2018동계올림픽 빙상종목 개최도시인 솔향 강릉시에 기증하여 사회에 환원하게 된 것 같아 큰 짐을 내려 놓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경험하고 배웠던 각종 스포츠외교 노하우 및 올림픽 지식도 재능기부 할 순서만 남은 셈입니다.

평창2018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여러 분의 성원에 힘 입어 어제 뜻 깊은 올림픽 및 스포츠 관련 소장품기증 협약식과 기자 간담회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가졌습니다.

다시한 번 이 지면을 빌어 총체적으로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기증에 앞서 양평 소재 평산스포츠 박물관에 소장 전시되어 있는 기념품 사진 일부를 함께 공유합니다.

감사합니다^^

윤강로 배상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