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8. 6. 2. 13:59

[러시아 NOC신임위원장 Pozdnyakov Zhukov ROC위원장 후임 및 ROC임원 선출 현장 스케치]

 

 

예상대로 Stanislav Pozdnyakov후보가 예정된 529일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위원장 선거에서 경쟁후보인 Alexander Popov를 제치고 신임 ROC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고 합니다.

 

 

(Stanislav Pozdnyakov 신임 ROC위원장/출처: insidethegames0

 

 

 

ROC1부위원장이며 평창2018동계올림픽에 중립적 지위의 러시아출신 올림픽선수단(neutral OAR)단장이었던 Pozdnyakov ROC위원장선거에서 전체 투표수의 78.7% 214표를 획득하였다고 합니다.

 

 

경쟁후보인Popov는 총 투표수의 20,6% 56표를 받아 고배를 마셨다고 합니다.

 

Pozdnyakov(44)신임 ROC위원장은 올림픽대회 펜싱 4관왕이며 세계선수권 10회 우승자라고 합니다.

 

 

반면, 경쟁후보였던 Popov는 올림픽 스프린트 자유형 수영 4관왕(four Olympic gold medals in sprint freestyle swimming)입니다

 

 

전임자인 Zhukov재임기간 내내 도핑스캔들로 시달린 후 Tokyo2020올림픽에 러시아선수단의 제대로 된 선수단으로의 참가를 확고히 하는 것(ensuring full Russian participation at the Tokyo Olympics)이 우선과제로 회자되었다고(hailed as apriority)합니다.

 

 

평창2018에서 Bach IOC위원장을 만난 바 있는 Vladimir Putin러시아대통령 보좌관인 Igor Levitin는 공석이 된 ROC1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고 합니다

 

 

Gennady Timchenko 와 러시아 동계올림픽종목연합회 회장인 Vladimir Kozhin ROC부위원장으로 연임되었다고 합니다.

 

 

이들과 함께 선출된 2명의 신임 ROC부위원장은 러시아체조협회회장인 Vasily Titov와 러시아 근대오종연맹회장인 Viacheslav Aminov라고 합니다.

 

 

러시아 강철 재벌 총(Russian steel tycoon) Vladimir Lisin의 경우 5월 초 국제사격경기연맹(ISSF: International Shooting Sport Federation)신임회장에 출마할 계획을 발표한 후 ROC부위원장 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합니다.

 

 

Vladimir Sengleev와 올림픽수중발레 5관왕(five-time Olympic synchronised swimming champion) Anastasia Davydova는 각각 사무국장 및 사무총장으로 재 임명되었다고 합니다.

 

Pozdnyakov신임위원장은 의견합치 후보(consensus candidate)였으며 동시에 IOC선호 인물(the favorite of the IOC)로 간주된 바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 체육장관인 Pavel Kolobkov 역시 펜싱선수출신으로 선거 후 Pozdynakov신임 ROC위원장을 축하하였다고 합니다.

 

 

한편 2016년까지 IOC선수위원회 위원 겸 선수자격 IOC위원이었던Popov 후보는 ROC의 임무와 관점전망 및 목표뿐만 아니라 구조개혁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면서 ROC에게 더 강력한 힘을 가질 것을 촉구(lashed out at the structure of ROC, as well as its duties, perspective and goals and called for it to have more power )하였다고 합니다.

 

 

 

Alexander Popov, centre, was comfortably beaten in today's election ©Getty Images (Popov<가운데>와 부인<좌측>/출처: insidethegames)

 

 

 

이러한 강성발언은 Zhukov전임 ROC위원장으로부터 반응이 나오도록 도발한 (This provoked a response from Zhukov )셈인데, 그는 후보로서 그러한 것들을 발언하는 것은 정직하지 못하고 정당하지 못하다(not honest and fair for a candidate to say such things )고 반박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Alexander Zhukov/출처: insidehthegames)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정보2018. 6. 2. 08:42

[全 세계 선수대상 선수헌장(Athlete Charter) 선수기본권 및 책무설정 획기적 전기마련 스케치]

 

 

IOC홈페이지에 게재된 2018 531일자 뉴스에 의하면 향후 선수헌장(Athlete Charter)에 명시된 바와 같이 수천 명에 달하는 글로벌 선수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것(thousands of global athletes to make their voice heard on the Athlete Charter)이라고 합니다

 

 

선수헌장은 선수기본권 및 책무에 대한 내용을 설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를 대표하는 20명 선수로 구성된 운영위원회(a Steering Committee) IOC선수위원회(Athletes’ Commission)에 의해 소집되었는데 2018531일 부로 선수헌장(Athlete Charter)을 발표하였으며 그 내용에는 전 세계 선수들의 기본권 및 책무를 명시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초기구성요소가 포함되어 있다(the initial components of an Athlete Charter to address and protect the fundamental rights and responsibilities of athletes around the world)고 합니다.

 

 

선수헌장(Athlete Charter)의 현재 초안(current draft)은 전 세계 모든 대륙을 총 망라하여 대표하는 약 200명의 대표선수들의 의견이 입력됨으로 구체화되어(shaped by the input of almost 200 athlete representatives representing all continents across the globe) 온 바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주도권(initiative) IOC 선수위원회전략 실행의 또 다른 조치(another concrete step in the implementation of the IOC AC’s strategy)라고 합니다

 

따라서 531일은 선수헌장 전개의 다음 수순을 기념하는 것(Today marks the next phase of the Athlete Charter’s development )으로 이를 계기로 운영위원회(a Steering Committee)는 전 세계 엘리트 수준의 선수들을 초대하여 이러한 중차대한 문건을 계속 다듬을 수 있도록(will continue to shape this important document) 그 선수들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제2단계 단계 조사평가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함(inviting elite-level athletes worldwide to share their voice and contribute to a second-phase survey)이라고 합니다.

 

이번 조치는 지금까지 위임 실행된 세계 최대의 선수중심 조사평가를 지향하고(aims to become the world’s largest athlete-focused survey ever commissioned) 있다고 합니다.

 

스포츠 세계가 지속적으로 진화됨에 따라(as the sports world continues to evolve) 다양한 선수목소리를 증폭시키고 그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며 보호함으로써(more important than ever to amplify the voice of athletes and empower and protect them) 그 어느 때보다도 중차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는 참고문건 창출작업에 착수하여 왔는데 동 문건은 선수들의 권리와 책무에 대하여 정의하고 있다(undertaken to create a reference document that defines the rights and responsibilities of athletes)고 합니다.

 

BMX사이클종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Sarah Walker 20인 운영위원회 위원장(Chair of the 20-member Steering Committee)은 다음과 같이 발언하였다고 합니다:

 

A.  “It’s about empowering athletes to succeed in their sport, making sure their voices are heard, and ensuring they have the best possible opportunities during and after their competitive careers.” (동 프로젝트는 선수들이 각자의 종목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요약할 수 있으며, 그 선수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확고히 하고 선수들 현역시절 동안 및 선수은퇴 후에도 최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확실히 하는 데 그 취지가 있음)

 

권리와 책무를 명시한 선수헌장은 선수들의 제반 권리와 영감을 주면서도 직접 진솔하게 반영되고 포괄적 과정을 통하여 개발된 문건 안에 선수들의 책무도 정확하게 명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aims to articulate the rights of athletes, and their responsibilities in an inspirational, yet straightforward document developed through an inclusive process)고 합니다.

 

목표는 기본원칙을 준수하는 몸체인데(The goal is a body of fundamental principles) 보편타당하고 융통성을 부여하여 폭 넓은 종목과 국가들에 걸쳐 선수들의 필요를 적합하도록 적용하는 것(to adapt to athletes’ needs across the full range of sports and countries)이 취지라고 합니다.

 

그것은 선수들을 위한 선수들이 전개하고 선수주도의 이니셔티브인데(an athlete-driven initiative, developed by athletes, for athletes) 동 프로젝트의 전개는 전 세계 선수들의 견해를 청취함으로써 선수헌장내용과 함께 모든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단계 별 협업과정이 수반된다(a step-by-step and collaborative process with all stakeholders, with the content of the Athlete Charter driven by listening to athlete views worldwide)고 합니다

 

운영위원회는 전 세계 올림픽운동 관련 20명의 선수대표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국제연맹대표 10, 세계각국 올림픽위원회 총 연합회(ANOC)대표 5,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 대표 1, 세계 올림피언 협회(WOA)대표 1명 및 IOC선수위원회 대표 3명 등으로 편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동 운영위원회(this Steering Committee)는 동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모임소집의 선두에 서며, 최종 선수헌장 완성에 따른 감독 책임을 맡게(responsible for leading the project, spearheading its assembly and overseeing the delivery of the final Athlete Charter) 된다고 합니다

 

선수헌장은 2017 11월 개최된 IOC 국제선수 포럼에서 올림픽운동 각계로부터 참여한 100명을 상회하는 선수대표들의 다양한 그룹과 함께 논의된 바 있다(discussed with a diverse group of more than 100 athlete representatives from the Olympic Movement)고 합니다.

 

후속 첫 라운드 조사업무(a subsequent, first-round survey) 는 거의 200명 선수대표들에 의해 완성된 바, 그들은 제반 주제와 선수헌장에 포함될 권리 및 책무 유형 설정(to establish themes and types of rights and responsibilities to be included in the Athlete Charter)을 한 바 있다고 합니다.

 

현재 5개 핵심 토픽을 중심으로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Currently organised around five key topics), 선수헌장은 선수들이 오늘날 직면하고 있는 가장 연관성이 짙은 이슈들을 다루고 있는데(addresses the most relevant issues athletes face today) (1)청렴성과 정직한 스포츠(Integrity and Clean Sport), (2)지배구조 및 소통(Governance and Communication), (3)경력과 마케팅(Career and Marketing), (4)보호수단강구(Safeguarding) 및 스포츠 경기(Sports Competition)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보면(more specifically), 현재로서는 선수권리관련 핵심주제들이 추가적으로 19개 원칙항목들(19 additional principles)로 인해 좀더 상세히 정의 및 기술되어 있는데(further defined at present), 선수들의 책무내용은 16개 구체적 성명내용으로 명확히 기술되어 있다(spelled out in 16 specific statements )고 합니다

 

선수헌장은 선수지원을 위한 한 단계 전전한 것을 표시하고 있는 바(The Athlete Charter marks a step forward in supporting athletes) 스포츠 이상의 제반 토픽과 개개인으로서의 선수 권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focusing on topics that go beyond sport, and on athletes’ rights as individuals) 이는 진행 중이며 계속 진화되고 있는 문건인데 발표 이후조차 갱신사항통합이 이루어 질것(will integrate updates even after its release)이며 그 목적은 글로벌 선수들을 위한 지속적 연관성과 적용가능성을 철저히 확고히 하고자 하는 것(to ensure continuous relevance and applicability for athletes globally)이라고 합니다

 

531, 선수헌장을 구체적으로 정의하기 위하여 이러한 운동에 동참하도록 모든 종목에 걸쳐 엘리트수준 선수들이 초대되었는데, 대화에 참여하고 자신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하기 위하여 선수들이 Athlete365 웹 페이지 서면운동에 동참하도록 권장하고 있다(encouraged to sign up on the Athlete365 webpage)고 합니다.

 

이번이 오늘날 스포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대화 모임들 중의 하나로 형성시킬 전대미문의 기회(an unparalleled opportunity to shape one of the most important conversations in sport today.)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References:

-IOC홈페이지 발췌 및 정리

 

Posted by 윤강로
말씀과 마음씀2018. 6. 1. 17:13

[평창2018유치과정 하나님말씀 놀라워라 놀렐루야 스페인어 권 국가 방문 時 허락하신 방언(?)의 은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 활동과 연계하여 해당 IOC위원 개인차원의 초청으로 지난 2010 6월 마지막 기착지로 스페인어 권 국가를 방문한 바 있었습니다.

 



 

 

 

 

현지 호텔에 여장을 풀고 체제하면서 객실에 비치되어 있던 성경(The Bible) 신약성서(New Testament/ Nuevo Testamento)를 펼쳐 보았습니다.

 

성경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류에게 축복과 은혜 그리고 구원의 언약을 내려주시는 복음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원할 때 말씀을 통하여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구원의 길(The Way of Salvation/ El Camino de la Salvacion))에는 우리가 "필요할 때 그리고 절박할 때의 도움"(Auxilo en Tiempo de Necesidad- Help in Time of Need)말씀을 통해 축복과 깨달음을 동시에 모두 들려 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그날 성경 책에 쓰여 있던 어려운 우리마음에 (1)평화/Peace(2)용기/Courage(3)안식/Relief(4)지향점/Guidance(5)휴식/Rest(6)위안/Comfort(7)/Strength(8)감사찬양/Praise(9기쁨/Rejoicing이란 9가지 평강과 축복의 성령의 열매를 주신다고 하십니다:


1)
불안할 때, 마음에 평화를(Paz en Tiempo de Ansiedad- Peace in Time of Anxiety)

2)
두려워할 때, 마음에 용기를(Valor en Tiempo de Miedo- Courage in Time of Fear)

3)
고뇌(환란)할 때, 마음에 안식을(Socorro en Teimpo de Sufrimiento- Relief in Time of Suffering)

4)
결심할 때, 마음에 지표를(Direccion en Tiempo de Desicion- Guidance in Time of Decision)

5)
피곤할 때, 마음에 휴식을(Descanso en Tiempo de Cansancio- Rest in Time of Weariness)

6)
슬플 때, 마음에 위안을(Consuelo en Tiempo de Tristeza- Comfort in Time of Sorrow)

7)
유혹 받을 때, 마음에 기운을(Fuerza en Tiempo de la Tentacion- Strength in Time of Temptation)

8)
감사드릴 때, 마음에 찬양을(Alabanza en Tiempo de Gratitud- Praise in Time of Thanksgiving)

9)
용서할 때, 마음에 기쁨을(Gozo en Tiempo de Perdon- Rejoicing in Time of Forgiveness)  


 


# 놀라워라! 하나님의 은혜, 은사, 은총:


필자가 만난 IOC위원은 스페인어 외에는 구사하는 외국어가 없어 스페인어로만 의사소통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도착 다음 날 아침 호텔로 필자를 방문하여 온종일 자기 자동차를 손수 운전하면서 식사, 간식, 관광(파나마 운하 포함) 등을 자진하여 함께 서비스 해 주었습니다.

 

 

 

 

(파나마 운하/Canal de Panana/The Panama Canal이란 간판이 눈에 들어 온다)

 

 

 

 

스페인 어 문장 중 가장 애용한 문구는 암기하여 두었던 스페인어 속담 50가지였는데 그 중에서 다음 두 가지는 단골 스페인어 문장 1~2위에 해당합니다:

 

 

 

Por bueno entendedor, pocas palabras. (For those who understand well, there is no need to speak a lot./이해 잘하는 사람에게 말 몇 마디만 해도 의사소통이 된다)

 

 

Por buena hambre, no hay pan duro. (For a hungry man, no bread is hard to bite. =hunger is the best sauce)(진짜 배고프면 딱딱한 빵이 있을 수 없다)의 배짱으로 스페인어로 소통하는 진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추억의 장이었습니다.

 

 

 

 

 

 

 

"궁즉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할 수 없이 필자는 30여년 동안 국제 회의 등지에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오고 귀동냥하였지만 액센트와 몇 가지 현 정도 밖에 구사할 수 없다고 믿어 작년 딱 한달 동안 강남 역 부근 스페인어 학원 새벽반에서 배웠던 기초 스페인어 실력 그리고 프랑스어 어휘를 스페인어 식으로 나도 모르게 즉석에서 변형, 응용, 적용해 가며 어느덧 스페인어를 구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날 저녁에는 미국에 유학하여 영어가 유창한 아들까지 초청하여 시내 유명한 해산물식당에서 포도주와 떼낄라(멕시코 산 선인장 술)를 곁들인 저녁식사를 하면서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좌로부터 Meliton Sanchez Rivas 파나마 IOC위원, 필자 및 아들)

 

 

 

 

물론 영어 한 단어 쓰지 않으면서 스페인어로만 소통하였습니다.
그들끼리 하는 스페인어 대화내용도 이해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너무 놀라웠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에서 이야기하는 "방언"의 한 면이 아닐까요?

 

하나님께서 베푸시고 펼쳐주시고 또 광대무변하시며 숭고하신 은혜와 은총과 은사는 "놀렐루야" 그 자체라고 지금도 굳게 믿습니다. Hallelujah~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