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8. 5. 28. 20:46

[강릉올림픽박물관(GOM)개장 후속 Roadmap과 향후 올림픽 교육유산(Olympic Education Legacy)기대효과]

 

지난 2018년 5월21일(월) 평창2018 동계올림픽 G+100일을 기념하여 강릉시 녹색체험도시센터 E-Zen에 위치한 평창2018홍보체험센터 오륜 PR센터를 철거하지 않고 철거비용으로 Remodeling하여 "제 1단계 강릉올림픽박물관 "(GOM: The Gangneung Olympic Museum)이 조촐하지만 의미심장한 개장식을 갖고 일반에게 공식 오픈되었습니다.

 

 

 

Bach IOC위원장은 지난 2018년 3월 평창2018패럴림픽 개회식에 즈음하여 다시 방한하여 강릉시청을 예방하고 강릉명예시민증을 받는 자리에서 방명록과 기록집에 강릉을 "Olympic City"라고 명명하여 준 바 있습니다.

 

 

 

 

 

초청형식으로 최명희 강릉시장일행과 함께 필자는 2018년 4월24일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IOC본부를 방문하여 Bach IOC위원장을 강릉시장과 함께 개별면담하는 자리에서 Bach IOC위원장은 GOM개장을 축하해 주며 향후 차세대릉 위한 올림픽운동확산의 산실이 되도록 모든 단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다짐발언 내용을 5월21일 GOM개장식에 보내온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공식 재 천명해 주었습니다.

 

 

 

 

 

 

Bach IOC위원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하여 평창2018성공을 재삼 축하하였으며 특히 빙상개최도시 강릉이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로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출전이라는 인류역사의 소중한 순간이 간직된 곳으로 의미심장한 유산을 남겼으며 이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공고히 한 스포츠의 결집력(unifying power of sport)강조와 강릉시민의 스마일운동이 올림픽성공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하였음을 치하하였습니다.

 

 

특히 GOM임시개장에 이어 단계별로 이어지는 정식 개장식까지 모든 단계에서 IOC는 아낌 없는 지원조치를 열정적으로 지속하겠다고(will continue to support enthusiastically in every step) 천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GOM이 차세대에게 우정과 단합이라는 올림픽정신(Olympic Spirit of Friendship and Solidarity)과 올림픽가치(Olympic Values)실현의 한 마당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Bach IOC위원장은 다시 한번 GOM개장을 축하하며 강릉시와 강릉시민 그리고 대한민국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평창2018동게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자긍심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첨언하면서 축사를 가름한 바 있습니다.

 

 

 

 

이제 GOM은 단순히 올림픽전시픔을 나열하는데 그치는 전시관의 기능을 뛰어 넘어 "우정(Friendship)과 단합(Solidarity)"을 강조하는 올림픽 정신(Olympic Spirit)과 "탁월함(Excellence), 우정(Friendship), 존중(respect)"을 전파하는 "올림픽가치"(Olympic Values)실현의 장으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아시아대륙의 새로운 올림픽유산(Olympic Legacy)로써의 역할이 IOC를 비롯한 국제 스포츠 계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GOM의 정식개장(Full-fledged Grand Opening)은 빠르면 2019년 또는 2020년 신임강릉시장이 평창2018 빙상경기장이 운집한 강릉올림픽파크 내 Ice Arena경기장에서 갖게 될 것으로 Roadmap이 계획되고 있다고 IOC위원장 및 올림픽박물관장에게 통보한 바 있습니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