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마음씀2018. 6. 11. 22:04

[우리들교회 내 열심이 하늘을 찌르나?” 우리들교회 결산 나눔과 말씀요약 총정리]

 

 

신앙생활에서 성경지식과 말씀이해에 대한 요약정리로 내가 주인공이 되고자 한다는 것은 곧, 내가 하나님 자리에 오르겠다는 심보라고 생각되어 찔림이 걸어 들어오곤 했지만 아직도 이생의 자랑”(the boasting of what one has and does)의 굴레를 벗어나는 것이 쉽지 않음을 고백하고 날마다 회개합니다.

 

어제(2018 610) 주일 큐티 내용 중 베드로 후서(벧후 1:1~11)를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가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시니 감사, 감사합니다.

 

<벧후 1:5~7>

5: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For this very reason, make every effort to add to your faith goodness; and to goodness, knowledge;)

 

   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 (and to knowledge, self-control; and to self-control, perseverance; and to perseverance, godliness;

 

7: 경건형제 우애, 형제 우애에 사랑 공급하라(and to godliness, brotherly kindness; and to brotherly kindness, love)

 

 2011 1117, 난생처음 기독교입문과 함께 우리들교회에 등록하고 한 때, 두 때 그리고 다시 한 때 도합 4년이란 긴 세월을 꼬박 각종 우리들교회 특유의 빡쎈(?) 양육과 김양재목사님의 대박 설교말씀에 흠뻑 취해 교회공동체에 매진하였습니다.

 

주일예배 간증도 주님의 허락하심으로 감사함으로 나눴습니다.

 

동시에 목사님 말씀이 꿀 송이 같이 달고 적지 못하고 듣지 못한 교인들과 공유하고자 말씀 나눔 십일조라는 나름 명목으로 설교말씀어록에 매달려 우리들교회 자유 나눔에 글 올리기에 취해서 살아왔었습니다.

 

저는 그런 것이 공동체 나눔이고 올바른 신앙생활이며 믿음의 가치관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특히 교회내부에서 너무 튀는 것으로 낙인 아닌 낙인(?)이 찍히고 있었나 봅니다.

 

2011~2014년 말까지 햇수로 4년 간 불철주야, 주야장창, 매번 자유 나눔에 글 올림을 지속하다가 드디어 2015 1월 초부터 글 올리는 것을 딱 끊고 주일성수와 목장공동체에만 붙어오며 칩거해 온 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믿음수준은 제자리 걸음입니다.

 

스멀스멀 매너리즘이 다가옵니다.

 

교회 자유 나눔 사이트에 글만 올리지 않으면 이생의 자랑이란 껍데기가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교만의 옷도 벗겨지는 줄 알았습니다.

겸손과 지혜가 덤으로 오는 줄 알았습니다.

내게 걸어 들어온 고난이 모두 떠날 줄 알았습니다.

이것이 기복인 줄도 몰랐습니다.

 

'내가 하나님 자리에 있는데 어떻게 하나님을 찾을 수 있겠나?"라고 하시는 목사님의 금주 설교말씀 대목이 내 믿음의 현주소를 찾아 주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말씀이 '잘 버리고 잘 살고 잘 기다리라'는 또 하나의 보석창고의 진리어록으로 다가왔습니다.

 

30여 년간 전 세계를 돌아 다니며 수집해서 스포츠 박물관에 소장했던 모든 올림픽 관련 기념품을 미련 없이 모두 2018년 동계올림픽 빙상개최도시인 강릉시에 무상 기증함으로 덕지덕지 세계만방의 때묻은 욕심을 버렸습니다. 그리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것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2015 10월 프레스센터에서 평창2018동계올림픽 빙상개최도시 강릉시에 무상 기증 식/좌로부터 필자, 최명희 강릉시장)

 

 

이제는 잘 살고 잘 기다리는 훈련이 남아 있습니다.

 

여전히 아들의 출세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있습니다.

 

오늘 부로 그것도 버리려고 합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에는 세속적인 때가 묻어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모두 버리기를 원합니다.

 

오늘 정말 오랜 만에 자유 나눔을 들여다 보다가 문득 과거의 내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그 모습도 버리려다가 오랜만에 정리한 2015년도 피날레(Finale) 두 주 분량의 주일설교말씀어록을 자유 나눔에 나누고 이제 시험에서 벗어 나고자 이제 그만 교회 홈페이지에는 올리지 않으려는 적용을 실천하고자 작심하였습니다.

 

날마다 욕심을 가지치기하고 한 가지씩 버리기를 원합니다. 

 

 

 

 

 

[우리들교회 김양재목사님 주일말씀어록(20151227)]

 

 

금주 주일(1227) 김양재 담임목사님의 예배말씀은 <로마서 12 1~2>로써 ‘영적 예배’란 주제의 설교 말씀이었습니다.

 

 

 

 

 (1227일 우리들교회 김양재 담임목사님의 주일 설교모습)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 영적 진실성의 실화 예증을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증거하여 주셨습니다.

 

내가 하나님 자리에 있는데 어떻게 하나님을 찾을 수 있겠나?’라는 말씀에 찔림이 옵니다

 

내게 걸어 들어오는 고난은 이 세상 것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 보라고 주신 하나님의 배려 중의 배려라고 깨우쳐 주시니 은혜롭습니다.

 

이 세상에서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말씀이 경건한 삶을 위해 썩어질 것에 소망을 두지 말고 ‘잘 버리고 잘 살고 잘 기다리라’는 진리의 어록으로 다가왔습니다.

 

지식과 지혜의 보물창고인 십자가의 사건을 해석하며 살아가는 것이 쉬운 문제가 아니라고 하시니 한편으로는 위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Sunday Christian’으로 주일예배만 사수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는 것이 주님을 예배당에 감금시키는 행위이며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어디서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영적 생활예배의 표본임을 상기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몸은 영이 거할 처소이므로 가장 영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하나님의 성전이기도 한 우리 몸을 알코올로 술독을 만들거나 담배로 굴뚝을 만드는 행위가 얼마나 비 영적이고 불순종의 행위인지 실감나는 대목이었습니다.

 

그래서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하나님께 드려야 하나 봅니다

 

몸을 하찮은 것으로 알고 몸을 함부로 여기니까 극도로 자제하는 경건주의나 함부로 방치하여 몸을 내 던지는 쾌락주의 모두 양 극단의 폐해임을 깨우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몸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기에 영적 주권을 주님께 이양해야 함에 ‘옳소이다’가 절로 나옵니다.

 

십일조(tithe)는 거룩한 신앙고백인데 수입자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영적 예배의 실천이며 나머지 9/10도 거룩하게 사용함으로 주인이신 하나님께 주권이양 고백의 적용임을 알고 적용하기를 원합니다.

 

수입자체를 하나님께 기쁘게 드리는 것이 영적 예배라고 십일조의 진수를 정의해 주십니다

 

돈뿐만 아니라 시간과 감정과 표정도 모두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로 알고 매 순간 삶에서 향기가 배어 나오게 되기를 원합니다

 

영적 예배는 내가 삶 가운데 죽어져 드려지는 것인데 내 자신이 산 제물이 되어 드리는 자의 삶이 담겨 있는 산 제사를 뜻하는데 형식만 갖추는 죽은 제사는 내용이 없어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결여된 헛것이라고 하십니다.

 

생활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삶에서 향기가 나게 되는 비결이라고 하십니다.

 

영적 예배는 온전한 헌신이며  reasonable worship, 즉 합당한 경배, 마땅한 섬김, 마땅한 예배로써 큐티, 가정예배, 공적 예배, 공동체 예배 그리고 생활예배를 통하여 삶의 영역에서 드리는 예배를 일컫는다고 정의해 주시니 깔끔하게 정리가 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가 되려면 몸을 드리려면 먼저 영혼의 구원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영적 예배가 회복되어야 사명으로 이루어진다고 하시면서 400년 간 애굽에서의 노예생활의 때를 40년 간 광야훈련을 통해 씻어주신 것이 이 세대를 본 받지 못하게 하시기 위해 베풀어주신 배려 중의 배려라고 일깨워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시며 하나님의 교훈을 빛내고 닦기 위해 사건이 찾아 오면 날마다 말씀으로 마음을 깨끗이 하여 견디고 사건을 해석함으로 성화에서 영화로 가게 하신다고 하십니다.

 

구원의 지혜로써 사건 해석을 위해 고난과 함께 허락된 환경이 걸어 들어온다고 하십니다.

 

‘원망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라는 간증 스토리 대목이 은혜롭습니다

 

몸을 드리기 위해 마음이 변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바꿔주셔야 가능한 것이며 마음에 탈이 나면 하나님의 진단과 처방으로 받아 마음의 변화를 꾀해야 하는데 이것이 큐티의 능력이라고 하십니다.

 

변화를 받아야 물질이 가고 물질이 가는 곳에 몸이 가고 마음이 가고 몸이 가면 다시 마음이 가는 법이므로 마음이 가야 올바르게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하십니다

 

말씀=씻는 물이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다 죄 가운데 있으면 평강이 없다고 하십니다

 

어디서나 하나님의 뜻이 있는 법이니 뜻을 행하면 기쁜 것이고 ‘그러므로 의 영적 생활’이 영위된다고 하십니다

 

남을 위한 경건의 연습을 통하여 내 사건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만을 나타내기 위하여서는 욕심을 버리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십니다

 

영적 예배의 진수는 삶에 적용하여 쓰는 것인데 영적 예배를 통하여 복스런 소망으로 바뀌는 것이며 이것이 바라크의 복이고 그때에 비로서 진심으로 무릎 꿇고 주님께 기도 드리게 된다고 하십니다

 

이 땅에서 가져갈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것이며 되찾을 수 없는 것이 삶이라고 하시니 욕심을 내려 놓고 경건한 삶을 위하여 잘 버리고 잘 살고 잘 기다리는 날마다가 되기를 기도 드리고 간구합니다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6. 11. 21:33

[서울1988올림픽 “Happy Ending” 사상최고올림픽(The Best Games Ever)평가 서울올림픽개최 30주년 기념 제5탄]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미국지역 TV중계권료가 $39백만 불에 ABC TV에 낙찰되었고 1984 LA올림픽 이후 미국광고시장이 활황세를 타게 되는 상황이 전개되었습니다.

 

 

 

그 광고시장규모가 동계올림픽보다 2배 이상규모의 하계올림픽인 1988년 서울올림픽은 미국지역 올림픽 중계권료가 $10억 불에 이를 것이며 최소 $6~7억 불은 호가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언론에 보도되었었습니다.

 

 

 

이것은 SLOOC(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Seoul Olympic Organizing Committee)측이 컨설턴트로 고용한 IMG(International Marketing Group)의 배리 프랭크(Barry Frank)가 미국과 한국의 시차로 인해 소위 미국의 황금 기간 대(Prime Time)에 주요 올림픽 종목경기 생중계방송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을 간과해 버린 상태에서 책정된 금액이었습니다.

 

 

 

이러한 이슈는 곧 문젯거리로 부상되었고 또한 미국광고시장의 요구에도 부합하지 못해 올림픽 중계권료 협상 사상 최초로 같은 해에 개최되는 동계올림픽(Calgary1988)보다 액수가 적은 $3억 불로 NBC TV에 낙찰되고 말았습니다.

 

 

 

겨우 체면 유지용으로 SLOOC측이 설정한 추가발생 광고수입금 배분(Revenue-Sharing)제안만 NBC 측에 받아들여진 정도였습니다.

 

 

 

(미국 NBC TV Universal사는 서울1988올림픽에 이어 평창2018동계올림픽에도 미국지역 독점방영권 자로 참여하였으며 약 1조원의 중게권료를 IOC에 지불한 바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올림픽대회는 $55,600만 불( 6,670억 원)의 흑자를 기록한 실속만점의 대회로 평가 받았습니다.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SLOOC)의 기금 수지계획 상 수입액을 당초 7,477억 원을 책정하였으나 이를 훨씬 상회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중 일부인 3,360억 원을 국민체육진흥을 위하여 설립된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현 국민체육진흥공단: KSPO/Korea Sports Promotion Foundation)에 증여하였습니다. 

 

 

 

서울올림픽은 20년 만에 동서양 양대 진영이 이념과 체제를 뛰어 넘어 함께 축복 속에서 참가한 평화와 화합과 전진의 올림픽으로 길이 기록되었습니다.

 

 

 

IOC의 마케팅 분야에서도 올림픽 한류’(Olympic Korean Wave)의 힘으로 새 지평을 열어준 마케팅 TOP프로그램의 발원지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애초 우려했던 테러 등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 올림픽으로서 사마란치 IOC위원장은 서울올림픽 폐회식에서 이렇게 평가하였습니다.

 

 

 

(사마란치 IO위원장 서울올림픽 성공을 위하여 40여 차례나 방한한 바 있습니다. 사진은 이한 기자회견 중인 사마란치 IOC위원장과 통역 중인 필자)

 

 

 

“The Most Universal and the Best Games Ever!”(가장 보편화한 역대 최고의 올림픽!)

 

 

 

이렇게 모든 부분이 완벽하게 치러진 대회는 서울올림픽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어디서도 찾을 수가 없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기도 합니다.

 

 

서울올림픽은 동양의 태극(시작과 끝), 그리고 서양의 알파와 오메가(Alpha and Omega/시작과 끝)가 공존하는 극동의 타오르는 등불을 올림픽 성화에 점화하였습니다.

 

 

따라서 서울올림픽은 근대올림픽의 명실공히 진정한 의미의 부활을 가져다 준 축복과 영광(Blessings and Glory)의 대회로서 인류역사에 길이 보존되고 칭송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서울올림픽개최 30년 만인 2018년에는 평창에서 개최된 한반도 평화정착의 부싯돌이 된 동계올림픽 주최국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올림픽이여 영원하라!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