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보2010. 7. 22. 10:41
IOC가 최근 TOP  Partner로 명명된 10번 째 World-wide 마케팅 스폰서와 계약체결에 성공함으로써 3년 간의 계약 지지부진을 씻고 올림픽브랜드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Dow CEO Andrew Liveris signs the contract as IOC president Jacques Rogge and Marketing Commission Chairman Gerhard Heiberg look on. (ATR)


미국 뉴욕시에서 가진 조인식에는 자크 로게 IOC위원장과 Gerhard Heiberg IOC마케팅위원장 겸 노르웨이 IOC집행위원이 참가하였다. 
금번 10번 째 IOC TOP 파트너는 미국회사로써 화학제품관련 다국적 기업인 다우 케미칼(Dow Chemical)이다.




Dow사는 이로써 IOC의 공식 화학관련 회사(the official chemistry of the IOC)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Dow사는 현재 PGA골프 투어와 비슷한 양상의 스폰서 카테고리에도 참여하고 있다.
Dow사와 IOC의 계약금규모는 공개되고 있지 않다.
다만 올림픽 스폰서쉽정보에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2020년까지 $1억7,500만 불(약 2,100억원)을 상회 할 것으로 추정한다.
Dow사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공식 공급업자였다.
Dow사는 미국 빙상팀 주 스폰서이기도 하다.
Dow사는 1980년 레이크 플레시드 동계올림픽대회시 빙상 및 봅슬레이 썰매 종목경기용 자재를 공급하기도 하였다.
Dow사는 1897년 창업하였다. 
Dow사는 농업, 음식물가공(food processing), 전자(electronics) 및 엔터테인먼트, 건강관리(healthcare) 및 의료, 석유, 가스 및 교통수송관련 제품 등을 제공한다.
Dow사는 5.000 여개의 제품을 생산하며 37개국에서 214개 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Dow사는 2009년 연간매출 $450억 불(약13조 5천 억 원)의 실적을 가록했으며 전 세계 52,200명에 달하는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로써 IOC는 전 세계 wolrd-wide TOP  Partner 10개와의 스폰서계약을 체결하였고 조만간 11번 째 TOP파트너와의 계약도 성사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11번 째 파트너는 미국 소매용품 기업(U.S. consumer products company)인 Procter and Gamble사로써 이미 미국올림픽위원회(USOC) 스폰서다. 


*Worldwide TOP Partners

The following companies are TOP Partners for the Vancouver 2010 and London 2012 Olympic Games.(출처: IOC홈페이지)

 

                                                             



기존 12 TOP파트너 중 4(Johnson & Johnson, Kodak, lenovo, Manulife)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끝으로 철수하였고 Acer가 기존Lenovo를 대체하여 9개만 남았었다.
 
Johnson & Johnson은 미국 의료제품 재벌(U.S. medical products giant)로써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의 국내 스폰서였으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 1개 대회만 TOP파트너 계약을 한 셈이다. (TOP파트너는 통상 4년 또는 8년 단위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2009 1월부터 TOP 파트너인 Panasonic사가 기존Kodak의 디지털 카메라 부문을, Acer사가 기존Lenovo의 컴퓨터 부문을 각각 인수하였다.


이제 IOC의 World-wide TOP Partners는 다시 두 자리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한국이 낳은 금 세기 세계최고 피겨 여제 김연아선수와 함께/2007년 필자의 평창2014 국제사무총장시절)



 

1. 무릎 탁 치게 하는 영어 표현

1) There's more to life than meets the eye.

-인생이란 보기와는 영 딴판이지.

2) I was carried away.

-내가 돌았었나봐(헷 가닥 했었나봐)

3) There are no flies on him.

-흠잡을 구석이라고 한군데도 없는 친구하네.

4) Don't be a wet blanket.

-분위기 잡치지 마시게.

5) I was nearly massacred.

-묵사발 되 버렸다구.

6) We are left out in the cold.

-바람 맞은 꼴이구만.

7) I am under the weather.

-몸살 날려나봐. (몸이 으스스해요.)

8) You broke wind./You farted.

-방귀 뀌었구만.

9) Tardy 3 times.

-지각 3번.

10) What you said was music to us.

-지금 한말 내겐 복음이라네.

11) He blows his own trumpet.
     -He blows his own horn.
     -He is ringing his own bell.
     -There's nothing like leather.
     -All his geese are swans.

   -자화자찬

12) He is sponging on a girl.

-그 친군 여자 등쳐먹고 사는 놈팽이라네.

13) What is said here stays here.

-여기서 얘기된 것 절대비밀이야.

14) You're a life saver.

-자넨 구세줄세/ 자넨 생명의 은인이라구.

15) I'm glad I caught you.

-너 딱 걸렸어/ 너 잘 만났다.

16) You can't do this to me.

-어떻게 나한데 이럴 수 있냐구?





2. 많이 쓰고 유용한 영어표현

*환영합니다!

-I welcome you.
-I would like to welcome you.
-Welcome to 지명, 장소, 계기
*e.g.: Welocme to my birthday party !
-We are happy to have you (here) among us (tonight).
-It is my great pleasure to have you here with us.
-Nice to have you here.
-You are always welcome to my house.
-A special red carpet is laid out for you.
-We welcom you with open arms.
-We would like to welcome him with a clapping of hands.
-We would like to stage a festive welcome for her.
-We extend our glad hands of welcome to you.
-You shall always be welcomed.





 

3. 오늘의 속담

*입은 화의 근원:

-Least said, soonest mended.
-Out of the mouth comes evil.
-Confine your tongue, lest it  (should) confine you.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0. 7. 21. 17:43

국제복싱연맹(AIBA)은 최근 모로코의 마라케쉬(Marrakesh)에서 임시 긴급 집행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당초 금년 11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AIBA연례총회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
금번 총회는 차기 AIBA회장을 선출하는 중요한 총회다.
현AIBA회장은 2007년 도미니카 수도 산토도밍고에서 개최된 AIBA총회에서 장기집권 중이던 파키스탄 출신 Anwar Chowdhry 당시 AIBA회장을 물리치고 당선된 대만 IOC위원인 C.K. Wu다. 
재선을 노리는 C.K, Wu 현 AIBA회장은 지금까지 친한파로써 활동해 왔다.

                (좌로부터: Dr Nat Indrapana 태국 IOC위원, 필자, Dr. C.K. Wu AIBA회장 겸 대만 IOC위원)

부산은 2010 AIBA총회뿐만 아니라 2011년 세계복싱선수권대회 개최권도 함께 놓치고 말았다.
최근 Marrakesh에서 개최된 AIBA임시 집행위원회는 2010년 11월 예정되었던 부산 AIBA총회를 카작스탄의 수도 Astana에서 대신 개최키로 결정하였다.
또한 2011년 예정 되었던 세계복싱선수권대회 부산개최권도 물 건너 갔다.
이 대회는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Baku)로 빠꾸(Back)했다.
C.K. Wu AIBA회장은 성명서에서 부산의 양대 AIBA 행사 취소 세부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성명서에 따르면 양대회 주관단체인  대한복싱연맹의 현재 상황과 개최능력이 전문적이지도 못하고 적절치 않기 때문이라고 되어있다.

외신에 따르면 AIBA와 대한복싱연맹은 그 동안 불화상태 였으며 심지어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스포츠중재재판소(CAS)를 통한 소송에도 상호 관여되어왔었다라고 전한다.
부산광역시가 그 동안 들였던 정성이 아깝다.
스포츠외교의 부재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