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보2010. 7. 22. 11:52
BMW자동차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이미 2012년 런던 올림픽 공식 독점자동차스폰서(the exclusive automotive sponsor)인 독일의 세계적 자동차 지존인 BMW가 자동차 왕국인 미국시장정복을 위해 대대적인 미대륙 상륙작전을 발진하였다.
현대 판 게르만족의 대 이동이다.
BMW사는 다음 주 월요일(7.26) 미국올림픽위원회(USOC)와 다 년간의 파트너쉽(a multi-year partnership) 계약체결을 발표한다.
(BMW To Partner With USOC)

Jack Pitney BMW북미지역 담당 부사장은 Lisa Barid USOC 마케팅 본부장(Chief Marketing Officer)와 미국 동계올림픽 숏트랙 빙상 챔피온 Apolo Anton Ohno와 함께 맨해탄에 있는 BMW매장에서 USOC 공식 스폰서 선포식을 갖는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BMW는 구체적인 USOC스폰서쉽 계획과 미국대표선수들의 훈련과 경기력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지원내역도 함께 발표한다고 한다.

BMW는 IOC와 World-wide TOP Partner 계약성사를 위한 심층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MW가 IOC와 계약체결이 성사되면 IOC TOP Partnership사상 최초로 자동차 부문 스폰서가 되는 획기적 계기가 될 전망이며 아울러 BMW의 전 세계 올림픽 자동차 이미지 확산과 홍보가치 면에 있어 최고 위치에 서게 될 수 있다.
이는 뮌헨2018유치 작전에 힘을 실어주기에 충분하다.

BMW는 평창의 라이벌인 뮌헨2018의 유치성공 재정지원 특급 스폰서이기도 하다.


(Willy Bogner 뮌헨 2018유치위원회 CEO)

독일정부, 독일기업, 독일 스포츠외교관들의 약진이 괄목상대다.
3수도전 중인 평창2018의 내년 동계올림픽성공적 유치를 위한 한국 다국적 기업들의 물심양면지원이 절실하다

*독일 BMW자동차 스폰서 현황 요약:

1)2018년 뮌헨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주 스폰서)
2)2012년 런던 올림픽 독점 공식 자동차( 주 스폰서)
3)2010부터 다년 간 USOC 파트너(주 스폰서)
4)IOC World-wide TOP Partner 자동차 부문 계약 성사 목하 논의 중( 주 스폰서)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