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1. 4. 19. 09:08

전 세계국제경기연맹 총연합회(GAISF:Gener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는 105개 국제경기연맹들(2011년 런던총회에서 "Bavarian Curling으로 불리우는 Icestock 국제연맹의 가입 승인으로 1개 회원단체 증가)의 총연합회로 2009년 3월부로 그 명칭을 GAISF에서 SportAccord로 개칭하였다.
SportAccord본부도 모나코의 몬테카를로에서 스위스 로잔으로 옮겼다.


SportAccord president Hein Verbruggen is expanding the reach of the leading sports organization. (ATR)

                               (로잔 SportAccord본부에서 Hein Verbruggen회장과 함께)


(Maison du Sport International is located on the Avenue de Rhodanie. (IFSports)/SportAccord본부와 주요 국제연맹본부가 위치한 로잔의 국제스포츠하우스빌딩)


Marius Vizer believes the IJF’s move to Lausanne will boost judo’s status as a summer Olympic sport (ATR/Mark Bisson)/2007년 박용성IJF회장의 사임으로 후임회장이 된 국제유도연맹<IJF>회장/마리우스 바이저


회원단체인 105개 각 국제경기연맹의 권익을 지원 및 증진시키고, 또한 정부간섭으로부터 보호하며 도핑과의 전쟁, 스포츠관련 불법도박(illegal and irregular betting)과의 전쟁 등이 SportAccord의 중추적 사명이다.

특히 'Sports Hub'라고 잘 알려진 각 국제경기연맹들의 프로모션을 위한 새로운 인터넷 비데오 플랫폼(new online video platform)을 SportAccord내에 정착시키고 런칭에 들어갔다.

4월초 런던개최 SportAccord컨벤션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의 합동 프레젠테이션은 오는5월18일-19일 로잔 테크니컬 브리핑과  7월6일 남아공 더반개최 제123차 IOC총회 최종 프레젠테이션 및 투표대결과 함께 빅-3 이벤트로 지칭되는 아주 중요한 전투였다.
과연 런던개최 SportAccord 컨벤션 프레젠테이션 후 가진 후보도시 기자회견에서는 어떤 질문과 응답이 오고 갔으며 누가누가 더 잘했을까?
평창2018 유치위원회 홍보처가 요약정리한 내용을 소개한다.



2011 SportAccord 후보도시 기자회견

(http://www.youtube.com/watch?v=6g_JdF3nJiA)

 

[뮌헨 (16:00 ~ 16:20)]

 

◆ 인사말 : 독일 스폰서 기업들의 동계스포츠 지원 및 full stadia 강조

 

<Inside the Games / Duncan Mackay>

Q1

뮌헨의 파이낸셜한 메시지 對 평창의 보다 감성에 호소하는 메시지

뮌헨의 메시지가 효과 있다고 생각하는지

A1

뮌헨의 메시지는 두 가지 측면을 모두 포함함.

재정적 지원은 팬들의 열정 없이는 불가능. 

 

<SportCal / Jonathan Rest>

Q2

(토마스 바흐에게 질문) 가르미쉬 주민투표가 다가오고 있는데,

-        IOC 내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지

-        IOC가 용인할 수 있는 반대의 수준은 어디까지인지

A2

주민투표는 비드에 대한 논쟁을 종료할 있는 수단. 대다수는 올림픽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므로 큰 찬성표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함.

독일 내에 이처럼 큰 프로젝트가 이만큼의 높은 지지를 얻은 경우는 없음. 큰 성공을 거둔 2006 월드컵보다도 높은 지지율임.

IOC는 주민투표에 대해 우려하지 않음. IOC 위원들은 이미 주민투표를 딛고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한 밴쿠버의 사례를 경험.

 

<Host City / Ben Avison>

Q3

겨울 또는 동계스포츠가 없는 국가의 IOC 위원들도 투표를 하는데, 그들에게 어떻게 정보를 전달하고 그들이 올바른 결정을 하도록 도와주고 있는지

A3

비드북에 모든 정보가 들어있고 실사보고서를 받을 예정이고, P/T도 보았음. 그러므로 모두들 2018뮌헨이 단지 동계올림픽과 동계스포츠 참여 국가들 뿐만 아니라 올림픽 무브먼트 전체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 지난 50년간 독일은 그 어떤 비드와도 상관없이 sport development program을 운영해 왔음.

독일이 2018 개최지로 선정된다면 사상 최초로 동하계 선수들이 함께 훈련하고 올림픽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독일 훈련지에서 만들겠음. 뮌헨은 모두를 위한 비드며, 올림픽 브랜드를 강화할 것임. 동계스포츠는 올림픽 무브먼트 강화를 위한 하나의 툴이 될 것임.

 

<British Sports Journalists Association / Philip Barker>

Q4

(카타리나 비트에게)  성공적인 선수생활을 했는데, 과거에 비해 현재의 동계올림픽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A4

올림픽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 재미를 위한 프로그램의 발전은 있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열정과 의지는 똑같음

 

<전수진 기자>

Q3

(카타리나 비트에게) 평창 P/T 동영상에 등장한 김연아 선수, 비트를 우상이라고 말해왔는데, 전하고픈 말이 있다면

A3

나도 김연아 선수의 팬이고 젊은 선수의 동경을 받는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임. 김연아 선수는 모국의 빅스타고, 평창의 좋은 홍보대사가 될 것이라고 믿음. 모스크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길 바라고 로잔에서 만나길 기대함.

 

 

 [안시 (16:45 ~ 15:05)]

 

<Inside the Games / Duncan Mackay>

Q1

말로는 장 끌로드 킬리 위원이 함께한다 하는데, 정말 P/T에 함께하거나 심지어 새로운 동영상이라도 찍을 시간을 내줄 것인지? 오늘 보여준 동영상은 6개월전 아카풀코 때에 사용한 것임.

A1

장 끌로드 킬리는 우리 유치위와 매우 긴밀하고 우리 계획을 지지하고 있음. 오래 전에 정한 선약이 있어 물리적으로 여기(런던에) 오지는 못했지만 마음은 함께 하고 있음. 로잔과 더반에서는 우리와 함께하는 그를 볼 수 있을 것임.   

 

<ATR / Ed Hula>

Q2

메시지 ‘snow, ice and you’의 의미에 대해 설명해달라. 어떻게 이 메시지를 통해 안시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기대하게 하려 하는가

A2

기술적으로 보면, 눈과 얼음 위의 종목들을 우리 두 허브 안시와 샤모니에서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이지만 실상은 그 이상임. 프랑스 알프스는 우리도 사랑하고 대다수 겨울스포츠 애호가들이 사랑하고 다시 찾고 싶어하는 곳임. 이 슬로건과 함께 이 지역의 동계스포츠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자 함.

 

<SportCal / Callum Murray>

Q3

P/T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authenticity”인데, 무슨 뜻인지

A3

(베그베데) 1924 동계올림픽 등 이 지역의 hospitality와 겨울스포츠 뿌리는 매우 깊다.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이 지역에서 동계올림픽을 다시 활성화하고 또한 혁신할 수 있다.

(안시 시장) 안시는 문화와 교육의 도시임. 문화는 젊은이에 대한 교육을 통해 만들어지고, 교육은 학교에서 체육을 통해 이루어짐. 그래서 이 도시의 태생처럼,

authentic한 자연환경과 사회환경 속에서 동계올림픽을 치르고자 함.

덧붙여서, IOC 동계올림픽 헌장 첫 줄에 나오는 단어들이 snow and ice이며, 우리 슬로건 snow, ice and you”이렇게도 authenticity와 관계됨.

 

<전수진 기자>

Q4

(베그베데 위원장에게) 실사 때 인터뷰에서 다시 경쟁대열에 합류했다고 말했는데, 그 후 몇 주가 지난 현재 상황을 어떻게 진단하는지

A4

명백하게 세 후보도시가 경쟁하는 판세. 현재 우리는 국제 캠페인과 로잔 준비에 매진하고 있음. 세 후보도시 모두 좋은 대회를 준비할 수 있음.  IOC 위원들은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로잔 P/T가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함.

 

<Games Bids / Robert Livingstone>

Q5

(베그베데 위원장에게) 처음 참가하는 스포츠어코드인데, 무엇을 배웠고, 그 중 로잔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게 있는지

A5

다양한 사람들과 전문가들을 만나 조언을 얻고자 했으며, 매우 열정적이고 유용한 날들이었음. 이제 다음 단계인 로잔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파악할 수 있었기에 정말 유용했음. 이제 정말 안시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함. 우리는 이기기 위해 참여하고 있음. 매우 탄탄한 기술적인 계획과 다이내믹한 팀워크, 단결된 열정적 지지자들, “Authenticity,” 알프스 산맥과 선수들의 참여, 미래에 대한 청사진 등 모든 것을 갖추고 있음. 이제 우선순위를 메겨야 하고 로잔에서 솔직하게 모든 것을 전달해야 함.

 

<Inside the Games / Duncan Mackay>

Q6

로잔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았다고 했는데, 무엇인가

A6

흥미로운 질문이지만, 어느 정도는 놀라움을 위해 감춰둬야 하기에 대답하지 않겠음.

 

<Host City / Ben Avison>

Q7

뮌헨은 재정적 지원을, 평창은 광대한 새로운 시장을 제시함. 상업적인 측면에서 안시는 동계스포츠 산업에 어떠한 것을 제시할 수 있는지.

A7

앞서 말했듯이 글로벌한 플랫폼을 제시할 수 있음. 전세계 겨울스포츠인들에게 우리(안시)는 제일의 목적지. 우리의 풍부한 유산, 알프스의 힘과 authenticity를 동계올림픽과 결함함으로써 모든 겨울리조트와 산 지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 수 있음.

또한 모든 리조트에서 지속가능한 겨울스포츠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음.  

 

 

[PyeongChang (17:15 ~ 17:30)]

 

<Inside the Games / Duncan Mackay>

Q1

(to 정병국 장관) “Drive the Dream”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달라

A1

(정병국 장관) 한국은 두 번의 유치 시도 실패했지만, 실패를 실패로 생각하지 않음. 처음에는 쇼트트랙 중심이었지만 두 차례 준비 과정에서 여러 종목의 경기력 향상됐음. 이제는 모든 종목의 기반을 다져야겠다고 생각.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준비. 아시아 스포츠 허브 역할 위해 모든 종목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시설 기반에 중점.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세부 계획은 IFs와 전문가 자문으로 수립. 한마디로 동계종목 균형성장 & 균형발전을 통한 올림피즘 확산.

(박용성 회장) 전세계에 한 약속임. Drive the Dream KOC 5년치 예산이 들어감. (농담) 우리가 이 예산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

이 프로그램을 위해 각 IF의 도움이 필요함. 예를 들어 한국의 아이스하키는 C그룹에 겨우 속해있는데, IF가 지원을 약속해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이웃나라들의 아이스하키를 발전시킬 것임.

 

<Around the Rings / Ed Hula>

Q2

OCOG 리더십은 어떻게 구성할 계획인지? 누가 선두에 나서고 정부주도인지 민간주도인지?

A2

(박용성 회장)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중요한 것은 연속성임. 우선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에 진행방향을 정부와 논의할 것임.  

(정병국 장관) 이 시점에 중요한 것은 208 유치. 이 팀웍으로 최선의 노력으로 유치. 그 이후 이 팀의 힘이라면 성공적인 개최도 가능. 누가 맡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7 6일 유치 여부가 중요. 88올림픽과 2002월드컵, 다가오는 대구 육상경기대회 경험이 있음.

 

<Host City / Ben Avison>

Q3

P/T에서 올림픽 패밀리와의 약속을 지켜왔다고 하는데 어떤 약속을 말하는 것인지. 다른 후보도시들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뜻인지

A3

약속은 13개 중 7개 경기장을 이미 완공한 인프라에 대한 투자와 동계스포츠를 전세계로 확산하고자 하는 비전의 일부인 드림프로그램 (57개국 947명 참여) 등을 말함. 쉽게 말해 동계스포츠 발전에 대한 약속임 .

 

<Sports Features / Christian Radnedge>

Q4

Best of Korea 업데이트

A4

(조양호 위원장) 최고의 레스토랑/쇼핑/엔터테인먼트를 평창 대회의 핵심으로 가져오는 것. 또한 2017년 완공될 고속철도를 통해 서울을 68분만에 갈 수 있음.

(승연 대변인) 최근 2차 서명식을 가졌고 39개업체 123개 브랜드가 참여를 약속. 방문객들은 평창에서 국제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임.

(정병국 장관) 한마디로 one-stop service라고 할 수 있음. 최고의 음식점과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것임.

 

<DPA>

Q5

Drive the Dream 진행이 유치 여부에 달려있는지

A5

(정병국 장관) 두 차례 유치 실패에도 불구하고 드림 프로그램을 지속했듯이 Drive the Dream도 유치에 상관없이 아시아 동계 허브를 만들기 위한 장기투자. 한국은 4~5년 전만해도 쇼트트랙 뿐이었지만 계속 투자해서 밴쿠버 성과를 냈고 (스피드, 피겨 금메달) 이처럼 설상/썰매 종목에도 지속적인 투자로 동계스포츠 강국의 면모 추구 & 아시아 동계스포츠 허브 구축.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4. 18. 17:41
" 내일이면(4.21)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 성공에 줄기차게 기여하시고 한국방문만 40여 차례 하시어 이 분야 진기록을 세우신 바 있는 故 사마란치 전 IOC위원장이 돌아 가신지 1주기가 됩니다.
1981년 9월30일 당시 서독 바덴바덴에서 서울올림픽 유치에 성공한지도 올해로 3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금년에 서울올림픽공원 내에 사마란치 IOC위원장 흉상건립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고개 숙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마란치 IOC명예위원장이 2010년 4월21일 현지시각 오후 1시25분(한국시간 수요일 오후 8시25분) 노환 및 지병인 심장질환(관상동맥기능부전:coronary insufficiency)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퀴론(Quiron)병원에서 타계한지 벌써 1주기가 되었다.

당시 현지시각 2010년 4월22일 목요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오후 5시)바르셀로나 주정부 청사에서 추모식이 시작되었고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조문객 문상이 있었다.
당일 오후 6시(한국시간 4월23일 새벽1시)바르셀로나 대성당에서 장례식 및 추도 미사가 진행된 바 있다.

향년 89세.
2개월 28일 모자라는 향년 90세였다..(just a few months shy of his 90th birthday)



사마란치 IOC명예위원장은 1920년 7월17일(원숭이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1966년 IOC위원에 선출되었다.
1980년-2001년(21년 간) IOC위원장.
2001년 이후 IOC종신 명예위원장, IOC올림픽박물관 이사장, IOC 수집가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스페인어, 까딸루냐어, 영어, 불어, 초급 러시아어 및 독어구사.
부인 Maria Theresa Salisachs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개회식 전날 사망.
가족으로는 2001년 IOC위원으로 선출 된 Juan Antonio Samaranch, Jr(Juanito로 불리움) 과 딸 Maria Theresa와 손자/손녀.

                                   (2001년도 IOC위원에 선출 된 사마란치 쥬니어 Juanito와 함께)


사마란치 IOC위원장은 1981년 당시 서독 바덴바덴에서 제24회 하계올림픽 개최도시 결정과정 초반에는 휴전 중인 대한민국의 서울보다는 일본의 나고야 쪽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하여 선호하였다가 유치 후반부부터 아디다스(Adidas)사의 다슬러(Horst Dassler: 작고)회장과 함께 서울 쪽으로 기울었다.

                                      (Horst Dassler 아디다스회장과 고 이영호 체육부장관 겸 SLOOC집행위원장)

한국 유치 대표단의 신출귀몰한 '천둥번개 작전'(Thunderbolt Operation)에 힘 입어 서울이 나고야를 52:27로 누르고 승리하자 결국에는 열렬한 한국 매니어(Mania)가 되고 만다.

사마란치 IOC위원장이 1988년 올림픽개최도시 발표식장에서 당시 불어로 한 발표장면을 회상하여 재현해 보자.

"Aujourd'hui, nous avons choisi la ville pour la 24eme Olympiade qui reviendra a la ville de Seoul(쎄울).
Seoul(쎄울) a gagne 52(cinquante deux) et Nagoya 27(vingt sept)."
(Today we have chosen the host city for the Games of the 24th Olympiad which will be hled in the city of "Seoul".
Seoul obtained 52 votes and Nagoya 27.)
(오늘 우리는 제24회 올림픽 개최도시를 선출하였다. 그 도시는 바로 "쎄울"(서울의 불어 식 발음)이다. "쎄울"은 52표를 나고야는 27표르 각가 획득하였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1981년 9월30일 당시 서독 바덴바덴에서의 이 통쾌, 상쾌, 명쾌, 유쾌, 경쾌한 장면을 두고두고 길이길이 가슴 속 깊이 간직하고 있다.
그 역사적인 발표 장에는 고 정주영 유치위원장 겸 현대그룹회장, 유창순 총리, 박영수 서울시장, 고 조상호 KOC위원장, 최만립 KOC명예총무, 전상진 KOC부위원장 등 유치대표단 전체가 환호하는 장면이 TV화면에 비추어졌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환호하는 장면에 약간의 시차가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 국제 스포츠 계 인사에 의하면 사마란치 위원장이 불어로 투표결과룰 발표한데다, '서울'을 생전 들어보지도 못 했던 '쎄울"로 발음하자 초긴장 상태였던 우리 대표단이 잠시 머뭇거리다가 주위의 사람들이 축하인사를 건네기 시작했을 때 비로서 짧은 간격(interval)을 두고 승리를 확인함과 동시에 환호성을 지른 것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쨌든 대한민국은 1981년9월30일 역사적인 올림픽 개최국으로 결정 되었다.

1988년 10월2일 서울올림픽대회가 전례 없는 대 성공을 거두고 폐회식을 갖는 자리에서 사마란치 IOC위원장은 서을 올림픽대회를 "20세기 최고의 올림픽대회'(The most Universal and Best Games Ever!)라고 극찬하였다.

위대한 대한민국! 서울 올림픽이여 영원하라!
사마란치 IOC위원장은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35차례나 한국을 방문하여 방문횟수로 최다 신기록을 세운 장본인이 되었다.

근 30년 간 사마란치위원장을 지켜보고 함께 업무도 해 본 경험에 비추어 본 바에 의하면 그의 성격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1. 꼼꼼하다.(meticulous)
2. 섬세하다.(fine and delicate )
3. 치밀하다.(elaborate)
4. 정확하다.(accurate)
5. 매사 조심스럽다.(careful and cautious)
6. 정교하다.(exquisite)
7. 절도가 있다.(moderate)
8. 총명하다.(intelligent)
9. 영리하다. (clever)
10. 명민하다.(smart)
11. 외교적이다.(diplomatic)
12. 시간관념이 철두철미하다.(punctual and having perfect sense of timing)
13. 건강관리가 철저하다.(perfect control of health care, trying to be in good shape at all times)
14. 준비성이 확고하다.( thoroughly prepared)
15. 계산적이다.(calculative)
16. 냉철하다.(cool-headed)
17. 냉정하다.(calm)
18. 현실적이다.(realistic)
19. 빈틈이 없다.(shrewd and prudent)
20. 명예 지향적이다.(honor-chasing)
21. 정치적 수완가다.(politically skillful)
22. 반면 따뜻한 인간미도 있다.(warm-hearted)


   (1991년 바르셀로나 개최 ANOC총회 리셉션장에서)


사마란치위원장의 행적과 치적을 요약해 보자.

1. 아마추어리즘(amateurism)을 올림픽 헌장(Olympic Charter)에서 과감히 삭제하였다.
2. 올림픽운동에 상업주의(commercialism)와 프로화(professionalism)를 접목시켰다.(Sham Amateurism/Shamateursim'사이비 아마추어'란 용어 탄생)
3. 반면에 올림픽에는 프로 아마를 총 망라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게 되었다.
4. 이를 계기로 올림픽운동에 풍부한 재정적 연료(financial fuel)도 확보하였다.
5. IOC를 재정적 파산상태에서 부자기관으로 탈바꿈 시켰다.
6. 올림픽마케팅 및 TV중계권 수익금을 20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국제연맹(IF)에 재 배분하였다.
7. 올림픽솔리다리티(Olympic Solidarity)를 통한 개발도상국 선수, 코치 및 행정가 등 훈련 및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8. 각국 NOC재정지원으로 올림픽에 지구 촌 모든 나라가 100%참가토록 제도적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9. 여성참여지분(20%)을 높혔다.(1980년대부터 여성 IOC위원 선출하여 현재 17명의 여성IOC위원 활동 중)
10. 스포츠중재재판소(CAS: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설치 및 가동에 견인차역할을 하였다.
11. IOC 선수위원회를 신설하여 선수들이 IOC정책결정과정에 참여케 하였다. 
12. 올림픽박물관 건립기금모금에 견인차역할을 하였다.

   (고 박세직 SLOOC위원장이 올림픽박물관 건립기금을 Beitz독일 IOC부위원장/중앙에게 전달/우측이 사마란치 위원장)

13. 올림픽박물관초대 이사장으로 또한 IOC올림픽수집가 분과위원장으로 올림픽운동확산에 기여하였다.
14. 솔트레이크시티 스캔들을 수습하고 광범위한 50개 항목 IOC개혁안을 마련하였다.(IOC위원들의 올림픽유치도시 방문금지조항 등)
15. IOC본부건물 신축 및 현대화를 이룩하였다.
16.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개회식에 역사상 최초의 남북한 선수단 공동입장을 성사시켰다.
17.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가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이 되도록 파격적이고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18. IOC위원자격을 귀족/왕족 및 고위 정치경력자 이외에 선수, 여성, 스포츠행정가, 기업인, 코치, 영화감독 등 다양한 분야로 보편화 시켰다.
19. 올림픽을 스포츠경기위주에서 문화행사뿐만 아니라 교육적 가치까지 포함하도록 제도화 하였다.
20. 올림픽보이코트를 종식시켰다.
21. 올림픽사상 최초로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 각국 참가공식초청장을 IOC가 직접 발송하였다.

                             (좌로부터 박세직SLOOC위원장, 사마란치, 김종하 KOC위원장, 김운용 IOC위원/서울올림픽개최국인 대한민국선수단 참가공식초청장을 김종하KOC위원장이 제1호로 받았다./로잔 IOC본부 1987년)

22. 서울평화상 제1호수상자다.



사마란치IOC위원장을 다음과 같이 정의해 보았다.

1. 그는 뛰어난 스포츠지도자였다.(sport leader)
2. 그는 탁월한 사업가였다.(businessman)
3. 그는 억척스런 스포츠 운영자였다.(sport organizer)
4. 그는 불세출의 회의진행 달인이었다.(perfect chairman)
5. 그는 광적인 수집가였다.(collector)
6. 그는  예술적 심미안을 가진 조직 설계자였다.(operation architect)
7. 그는 저명한 은행가(Caixa은행총재 역임)였다.(banker)
8. 그는 수완 좋은 기금조성자였다.(fund-raiser)
9. 그는 올림픽대회가 황금알 낳는 거위로 탈바꿈 시킨 만능 기획자였다.(all-round planner)
10. 그는 외교관이었다.(diplomat)
11. 그는 평화주의자였다.(pacifist)
12. 그는 설득력있는 협상전문가였다.(negotiator)
13. 그는 노력가였다.(industrious person)
14. 그는 평생운동가였다. (life-time sportsman)
15. 그는 다개 국어구사자였다.(multi-lingual)
16. 그는  세계최다국 여행전문가였다.(global traveller:205개국)
17. 그는 팔방미인이었다.(Jack of all trades)
18. 그는 20세기가 낳은 위대한 인물이었다.(a great human-being)
19. 그는 20세기 세계최고 스포츠 지존이며 올림픽 대부였다.(20th century sport supremo and Olympic God Father)
20. 그는 영원불멸의 올림픽맨이었다.(immortal Olympic man)


(사마란치 IOC명예위원장 가장 최근 모습)

1999년 제109차 서울IOC총회를 김운용 IOC부위원장 겸 KOC위원장 지휘하에 총괄 조직하면서 사마란치 IOC위원장 그리고 Zweifel IOC사무총장 등과의 첫 공식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1999년 제109차 IOC서울총회참석한 IOC위원들)



  (제109차 IOC서울총회준비상황보고)

2000-2001 사마란치 IOC위원장재직 마지막 2년 간 2008년 올림픽 마지막 IOC평가위원으로 그 분의 마지막 올림픽 운동 공식업무를 참여하는 영광을 부여 받았다.


(2008년 올림픽공식후보도시 5개 방문 중 3번째인 토론토 현지실사 중 뉴스레터)


                          (2008년 올림픽IOC평가위원회 최종공식보고서 작성완료 후 IOC본부에서 사마란치 IOC위원장과 함께/가운데는 당시 Tommy Sithole 짐바브웨 IOC집행위원/현재는 IOC국제협력국장으로 변신)



(2008년 올림픽 IOC실사평가단 베이징 방문/좌로부터 Elizalde필리핀 IOC위원 겸 IOC위원후보추천위원장, Bubka IOC선수위원장 겸 집행위원, 필자 등)

2007년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시절 과테말라 IOC총회를 앞두고 바르셀로나로 날아가서 그분 집무실에서 사마란치IOC명예위원장과 단둘이 면담하는 자리에서 평창유치성공 방안에 대하여 자문을 구하고 건강을 챙기시도록  한국특산 한방 영양제인 '공진단' 100알을 드렸다.

스포츠외교의 달인이신 그 분의 깊은 내공이 느껴졌다.
평생 헌신하신 그 분의 스포츠에 대한 애정이 사무쳤다.
세계최고 스포츠지존의 기운이 그 분 얼굴과 말투에 서려있었다.
그 분의 다정다감함을 느낀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스포츠외교 대 선배로서의 그 분의 진지함과 심오함이 온 마음을 사로 잡았다.
헤어지기 전 손을 부여 잡으며 취해 주신 사진촬영 포즈는 마지막 가르침이었다.

그분을 표지모델로 한 최초의 스포츠외교 관련 영문책(When Sport meets the World Over the Five Rings)을 그 분 영전에 바친다.



"My dear colleagues, I know I am near the end of my time. May I ask you to consider granting my country the honor and also the duty to organize the Games and the Paraylmpic Games in 2016."
(IOC동지여러분, 이제 내 인생도 종착역이 가까워오고 있군요. 부탁컨테 내 나라 스페인(마드리드)에서 2016년 올림픽을 개최하는 영광과 의무를 부여해 주도록 호소하는 바 입니다.)
<2009년 10월 코펜하겐 개최 제121차 IOC총회 2016년 올림픽개최도시 선정 투표 직전 후보도시 마드리드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에서의 마지막 공식연설내용 중>

사마란치 위원장의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쟁쟁하다.


"아, 님은 떠나 갔지만 우리는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근 30년 간 사마란치 IOC위원장 고인을 올림픽운동 속에서 지켜보고, 존경하고, 방한 시 줄 곳 통역도 해 본 장본인으로서 느끼는 마음, 비통하고 슬프다.


(사마란치 IOC위원장 서울 방문후 공항 기자회견에 앞서)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
영면하소서!




 

<故 사마란치 IOC 명예위원장 사망 1주기>

(외신보도내용)
 

- 4월 21일 목요일, 고 사마란치 IOC 명예위원장의 사망 1주기이다.


- 21년간 IOC 위원장을 지냈던 고 사마란치는 2001년 명예위원장으로 물러났으며, 은퇴 며칠 후 수주간 입원했었으며 사망하기 전 때때로 병원신세를 진 바 있다.


- 은퇴 이후에도 스페인 스포츠계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마드리드의 두 차례 2012, 2016 올림픽 비드에도 적극 참여한 바 있다. 


- 고 사마란치 명예위원장은 올림픽 무브먼트의 재정건전성을 개선한 데 큰 공로를 세운 인물로, 대회 방송권과 스폰서쉽을 발전시켰으며, IOC의 수익을 선수들의 훈련과 올림픽 참여를 위한 투자로 재분배하는 Olympic Solidarity 기관을 강화시켰다. 

Samaranch Anniversary


Thursday marks the one-year anniversary of the death of former IOC president Juan Antonio Samaranch.

Samaranch stepped down as IOC president in 2001 after 21 years in the post, retaining the title of IOC honorary life president. Just days after his retirement, he was hospitalized for several weeks and had occasional hospital stays up until his death.

Even after his retirement, heart problems rarely slowed the sports administrator from Spain. He was active in Madrid’s bids for both the 2012 and 2016 Olympics.

Samaranch was also the man behind improving the financial health of the Olympic Movement, developing TV rights and sponsorship negotiations and strengthening Olympic Solidarity, the organ by which the IOC redistributes its revenue in order to ensure the training and participation of athletes at the Olympic Games.

Check back Thursday for an interview with Samaranch’s son, IOC member Juan Antonio Jr.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4. 18. 15:36
요즘 국내 언론이나 여론동향이 심상치 않다.
동향보고내용이나 국제 분위기전달에 있어서도 평창2018이 선두주자임을 망설임 없이 기정사실화하는 추세인 것 같다.
어떤 이는 "우수한 경쟁력, 공신력 그리고 국제신인도 3박자를 모두 갖춘 평창이 3수씩이나 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안되면 IOC는 문을 닫아야 한다."라며 평창2018의 필승을 자신만만하게 예견하기까지 한다.
2014년 동계올림픽유치경쟁과정에서 개최도시 투표 직전 뉴욕타임즈(NYT)지 조차 사설에서 평창이 가장 확실하고 명분있는 선두주자라고 보도했던 것이 생각난다.

개최도시로 선정된 러시아의 소치(Sochi)는 경기장 시설면이나 IOC실사평가결과 및 제반평가 지표에서 제일 낙후되어 있었지만 최후 승리자가 되었다.

      (2007년 과테말라 IOC총회 2014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로 러시아의 소치를 발표하고 있는 로게 IOC위원장)

근 30년간 올림픽유치현장을 지켜본 경험에 의하면 투표권자들인 IOC위원들은 매 2년마다 동계 및 하계올림픽 개최도시 투표에 참여하고 1년 365일 전 세계 올림픽유치관계자들 각각 그리고 모두와 함께 만나 대화하고 담화하고 격려해 주면서 실리를 타진하곤 한다.
또한 각각 유치후보들의 장단점 및 기회와 위협요소(SWOT: Strength, Weakness,Opportunities, and Threats), 제반 분위기, 취향, 성향, 동향, 정치적 배려, 개인적 호불호, 개인적 입지, 개인적 친소관계, 개인적 이익, 기대 및 보상심리 등이 복잡미묘다단하게 제각각 작용되기 때문에 이들은 투표하기 전까지 결코 성급하게 표심을 노출하거나 결심하지 않는다.
또한 각각의 유치후보도시들 대표들에게 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것을 상례로 삼고 있기 때문에 각 후보도시별 집계 투표총수는 결국 늘 뻥튀겨지기 마련이다.
IOC위원들의 희망심어주기 메시지(Hope-Planting Message)는 사실상 일종의 유치선심 성 Lip Service가 대부분이다.
"장사 한 두번 해보나?"
어떤 IOC위원은 특정유치후보도시 관계자에게 해당후보도시지지표명 서명날인 서한까지 밀봉해서 전달하면서 "확실한 지지결심" 확답까지 서슴치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물론 "절대보안유지"라는 단서까지 단단다.
과연 그럴까?
1992년 올림픽유치경쟁에서 당시 사마란치 IOC위원장의 고향인 스페인의 바르샐로나가 프랑스의 파리를 제치고 올림픽 개최도시가 되었다.
이를 아쉬워하는 IOC위원들이 많았단다.
그들은 당시 파리시장이었다가 대통령으로 재직한 Jacques Chirac에게 위로 겸 아쉬움을 담은 서한을 보냈다고 한다.

(자크 시락 프랑스대통령이 2008년 올림픽 유치후보도시였던 파리를 방문한 IOC평가위원단을 Elysee 대통령궁에서 영접하고 있다./필자와 악수하고 있는 자크 시락 대통령 및 친필 서명)

비공식 미확인 정보에 의하면 당시 파리지지표가 20여표에 불과 했는데 파리를 지지했다고 주장하는 IOC위원수는 70여명에 달했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는 올림픽유치 득표와 관련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표심은 단순히 면담과 오만찬 그리고 의례적인 선물공세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다.
혹자는 개인적 친분으로 표심을 가져올 수 있다고 확신한다.
개인적 친분이란 로비하기 좋은 환경일 뿐이지 반드시 표심을 가져오지는 못한다.
역지사지<易地思之/
Live and let (others) life/Put yourself in someone else's shoes>해서  여러분이 IOC위원이라고 생각하면 그 심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와 관련하여 IOC위원들이 받게되는 수 많은 홍보물과 여러 차례의 면담 그리고 전방위 청탁과 로비는 이들로 하여금 표심결정을 늦추게 하는 요인들로 작용한다.
오는 5월18일-19일 로잔 테크니컬 브리핑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IOC위원전체가 유치호소내용을 직접 접하기 때문이다.
프레젠테이션(45분)과 질의 응답(Q&A/45분)도 매우 중요하지만 1박2일짜리 쌍방향 입체적 소통과 인간적 스킨쉽 그리고 맞춤식 접촉이 오히려 표심흔들기에는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이러한 접촉과 소통이 끝난  5월20일 이후나 되어야 이들 표심향방이 노출되기 시작할 것이다.
그 전에 흘러 나오고 평가되는 "선두주자'론은 별 약효가 없다.
그저 "방심과 자만과 안심"이란 부작용만 가져올 뿐이다.
"The second-class preparation is the first-class mistake."(대충 준비하게 되면 치명적 실수를 가져오게 된다.)
표심잡기 전쟁은 지금부터다.




 




평창 ‘과속 샴페인’ 경계할 때

On Sunday (중앙 선데이)

<전수진 국제외교안보부문 기자 sujiney@joongang.co.kr | 제214호 | 20110416 입력>
 
“겨울올림픽 평창 유치 확신”, “과테말라 대첩 우리가 꼭 이긴다”, “평창, IOC 성적표도 여론조사도 1등”.

강원도 평창시가 두 번째로 겨울올림픽에 도전했던 2007년, 과테말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를 앞두고 국내 언론에 나온 내용 중 일부다. 그러나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은 평창이 아닌 러시아의 소치를 호명했다.

그로부터 4년. 세 번째 도전장을 낸 평창은 막판 스퍼트 중이다. 막강 후보인 독일의 뮌헨과 천혜의 겨울스포츠 환경을 뽐내는 프랑스 안시와 힘겨운 삼파전이다. 결정이 내려지는 7월 6일 IOC 남아공 더반 총회까진 딱 80일 남았다. 이번만큼은 결과가 달라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내 언론 보도는 불안할 정도로 2007년과 닮았다. 국내 분위기로는 이미 유치에 성공한 듯하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평창 유치전을 현지 취재한 기자의 체감 온도는 사뭇 다르다.

국내 일부 매체의 낙관론 일색 보도는 지난 2월 IOC평가위원회 실사 때 극에 달했다. “포커페이스 (구닐라) 린드베리 (실사)위원장, 평창에서 감동 먹다”라고 한 경제전문지는 보도했다. IOC 위원들이 실사 현장에서 열렬한 환영 인파에 ‘당연히’ 표시한 감사의 뜻을 그렇게 썼다. 이런 확대해석은 평창에도 도움이 안 된다. 자신들과 관련된 전 세계의 기사를 꼼꼼히 검토하는 시스템을 갖춘 IOC가 뭐라 할까.

‘무책임한 외신 베끼기’도 문제다. 최근 올림픽 전문지 ‘어라운드 더 링스(ATR)’, ‘게임스비드 닷 컴’이 평가 인덱스에서 ‘평창 1위, 뮌헨 2위’로 순위를 매기자 이를 인용해 ‘우리가 1등’이라고 보도한 일부 스포츠 매체 보도가 그 예다. 정작 에드 훌라 ATR 편집장은 이달 초 런던 국제스포츠회의 ‘스포트어코드’ 현장에서 기자와 만나 “우리의 인덱스는 참고자료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평창에 대한 국내 지지가 90%를 넘으니 당연히 우리가 돼야 한다는 분위기도 문제다. 평창시 유치 관계자도 ‘밥이 다 된 듯’ 처신한다. 여러 올림픽 전문 외신기자들은 “민주 국가인 한국에서 반대 목소리가 없다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고 말한다. “88년 서울올림픽에 대한 자긍심 때문에 자연스레 열망이 큰 것”이라고 답해 주지만 국내와 실제 국제 스포츠 현장의 온도 차에 갑갑할 따름이다.

평창 유치를 위해 관계자들은 정말 애를 쓴다. 조양호 유치위원장은 지난해 “지구를 열 바퀴쯤 돈 것 같다”고 했다. 올해도 아프리카·남태평양·유럽을 밟았다.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정병국 문화관광부 장관, IOC 위원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도 세계 곳곳을 강행군하고 있다. 하지만 유치전은 이들만의 전쟁이 아니다. 기 드뤼 프랑스 IOC 위원은 “유치전은 오케스트라 연주와 같아 모두의 합심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조 위원장은 런던에서 “아시아 도시 평창이 겨울올림픽을 개최하면 새로운 지평을 여는 역사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려면 차분해야 한다. IOC 위원의 표심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이건희 회장이 “가능성이 보인다”면서도 “방심해선 안 된다”고 한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샴페인은 7월 6일 터뜨려도 늦지 않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4. 15. 17:35

"평화와 스포츠"(Peace and Sport)는 국제근대오종연맹(UIPM)사무총장이기도한 Joel Bouzou가 창설하였으며 현재 회장직도 맡고 있다.

 

 




Bouzou회장은 근대오종종목 올림픽메달리스트이며 후원명예회장(Patron)인 모나코 국왕겸 IOC위원인 H.S.H. Prince Albert II of Monaco의 고문이기도 하다.

"Peace and Sport"기구는 중립적이고 비 정치적인 국제기구로써 모나코왕국에 본부를 두고 활동 중이다.
"Peace and Sport"기구는  스포츠를 통해 '관용'(tolerance), '존중'(respect), '나눔'(sharing), 및 '범세계시민정신'(citizenship)을 추구하여 지속발전 가능한 평화구현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Peace and Sport"대사들로서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는 인사들로서는 Hicham El Guerrouj 모로코 IOC위원(육상 중장거리 세계우승권자), HRH Prince Nawaf Faisal Fahd Abdulaziz 사우디 IOC위원, Mario Pescante 이태리 IOC부위원장 겸 IOC국제위원장, Wilfred Lemke UN사무총장 스포츠 자문역, Sir Philip Craven IPC회장 겸 영국 IOC위원, Mikhail Prokhorov(사진:러시아 재벌총수이며 New Jersey Nets미국농구팀 구단주/ 러시아 세번째 최고 갑부 겸  전 세계 39번째 갑부), Adnane Houdrouge(레바논출신 세네갈 카지노 사업가 겸 스포츠 후원자), Adolf Ogi 전 스위스 대통려으 Major General Gianne Gola 국제군인스포츠연맹(CISM)회장, 조양호 한진그룹회장 겸 평창2018 유치위원장, Amir Dossal 및 박주영 선수가 소속된 AS Monaco 축구 클럽 등이다.
 

photo@yna.co.kr 
(조양호 한진그룹회장 겸 평창 2018 유치위원장이 Prince Albert 모나코 국왕으로부터 Peace and Sport 대사로 임명되면서 상징인 'Golden Pin"을 전수받고 있다.)

 

Born May 3, 1965 (1965-05-03) (age 45)
Moscow, Russian SFSR, Soviet Union
Residence Moscow, Russia
Citizenship Russia
Alma mater Moscow Finance Institute
Occupation Businessman
Known for owner of the New Jersey Nets
Net worth increase $18 billion.[1]
Height ft 8 in (2.03 m)[2]
<Mikhail Prokhorov>
(자료출처: Wikipedia)

 

                                     (Major General Gianni Gola CISM회장과 함께)



 

<8개 IF, Peace and Sport 가입>


 

- 지난 주 런던 SportAccord 행사에서 8개 IF개 Peace and Sport 가입 : 국제사이클연맹(UCI), 국제산악등산연맹, 국제3종경기연맹(ITU), 국제아마추어삼보연맹, 국제체조연맹(FIG), 국제세팍타크로연맹, 세계양궁협회(FITA), 국제코프볼연맹등이다.


- 이를 통해 IF들은 세계 저개발 지역의 평화증진, 사회통합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미 시작한 여러 사업들을 강화할 계획이다.


- Peace and Sport는 IF들에 네트워크 기반, 정치적 지지 및 운영 협력을 제공해 그들의 자원과 전문성이 세계 평화 구축 및 증진 활동에 통합되고 최고의 정치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SportAccord: Eight IFs announce they join Peace and Sport Program>


During last week' SportAccord Convention in London, the International Cycling Union, International Mountaineering and Climbing Association, International Triathlon Union, International Amateur Sambo Federation, International Gymnastics Federation, International Sepak Takraw Federation, International Archery Federation and International Korfball Federation joined Peace and Sport.

Through their alliance, the International Federations (IFs) will underpin initiatives they have already undertaken to promote peace, social cohesion and education in disadvantaged areas of the world.

Peace and Sport provides IFs with a platform for networking, political support and operational co-operation through which their resources and expertise are integrated into global peace-building and peace-promotion projects, supported at the highest political level.

“Peace and Sport will help each IF to customise its sport in a way that suits local conditions, so that it can be practiced with very little equipment or adapted equipment,” read a statement from Peace and Sport.

“These sports will consequently become accessible to youngsters living in even the most disadvantaged environments. This innovative approach enables the values and virtues of sport to be diffused more widely and more effectively, especially to young people, regardless of their living conditions.”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4. 15. 17:30
카타르는 2022년 FIFA월드컵 개최국이다.
카타르는 2014년  FIFA월드컵 개최후 2년 후인 2016년 올림픽유치에 성공한 브라질(리오 데 자네이로)의 선례를 본떠 2024년 올림픽을 유치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중동 이웃사촌인 UAE의 두바이와 아부다비가 2020년 올림픽유치에 발을 먼저 담가 입도선매하는 것을 수수방관만 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럴 경우 중동의 국제스포츠유치 신흥강국인 카타르의 도하(2006년 아시안게임 개최 및 2016년 올림픽유치신청도시)를 내세울 가능성도 있다.
그렇게 될 경우 중동 지역 IOC위원들은 2018년-2020년 올림픽의 대륙안배를 의식하게 될 것이다.

 
인터넷 스포츠 전문 매체인 Around The Rings 보도내용을 소개한다.
 


<카타르와 더반의 2020 비드>


 

- ATR 소식통에 의하면 카타르는 2020보다 2024 비드에 나설 가능성이 있으며, 카타르에서 12월로 예정된 범아랍 경기대회 준비도 최근 여러 중동 국가들의 동요로 차질을 빚고 있음


- 카타르는 2022 월드컵 준비를 통해 개발이 촉진되고 있으며, 소식통은 카타르가 2014 월드컵 준비를 통해 2016 올림픽에 필요한 각종 경기장과 기반시설 조건들을 충족시킨 브라질의 선례를 따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


- 하지만 두바이와 아부다비가 여전히 2020 비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므로, 중동 첫 올림픽 개최 타이틀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도하가 2020 유치에 나설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고도 언급


- 더반 부시장, 7월 IOC 총회를 훌륭하게 치르고 이것이 올림픽 비드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자신


- 남아공 매체 보도에 의하면 그는 “더반은 (총회 참가자들을) 환대하고, IOC 집행위원회와 참가자들에게 더반의 올림픽 개최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발언


- 또한 더반이 올림픽 개최를 위한 “최적의 날씨”를 갖추고 있다고 언급 


Qatar May Pass on 2020; Durban Confidence


Qatar Unsure About 2020


Qatar may decide to pass on a bid for the 2020 Olympics in favor of a pitch for the Games four years later, a source close to the Gulf state's Olympic committee tells Around the Rings.

The source also said Qatar's organization of the 12th Pan-Arab Games in December has been impacted by the current unrest in some Arab countries.

"I don't think they have a plan to try and organize the Olympic Games in 2020," the source told ATR Thursday. "I know they are interested in 2024. That is what I have heard all the time.

"But I am sure they have not made up their minds."

The staging of the FIFA World Cup in 2022 is accelerating the development of the oil-rich nation. An Olympic bid could complicate the timetable of the multi-billion dollar construction effort. 

The source, who is familiar with Qatar's aggressive approach to bidding for international sports events, believes the country's government may take its cue from Brazil. The South American nation is using the 2014 World Cup to put in place some venue and infrastructural requirements needed for the Rio 2016 Games.

"With all the infrastructure being built for the [2022 World Cup], it all makes sense to do something afterwards. They [Qatar] are spending so much money in the years leading up to it," he added.

With Dubai and Abu Dhabi still mulling a bid for 2020, he suggested Doha could still be forced to enter a bid amid fears the United Arab Emirates might winning hosting rights.

Such a scenario would mean Doha would have to scrap its plan to bid for another Games in the Middle East in 2024.

The petroleum-rich Gulf state lost out on the 2016 Olympics, with Rio de Janeiro winning hosting rights in 2009.

In December, IOC president Jacques Rogge welcomed another Olympic bid from the Middle East.

"There is an interest in certain Middle Eastern countries for the Games, and we would welcome their bids," he said in Muscat as the 2nd Asian Beach Games got underway.

Expressions of interest from the region brought a change to the IOC's 2020 bidding contest.

Doha’s 2016 bid fell short because the IOC was unhappy with its plan to hold the Games in October to avoid the blistering desert summer temperatures.

The IOC is now asking for NOCs to request submission of proposed dates, if nations want to stage the Games outside the normal period set by the IOC (July 15 and August 31). The IOC will respond to NOCs on these points by the end of August. The deadline for applicant city nominations from NOCs is Sept. 1.

In the coming months, Qatar's sports leaders are focusing much of their efforts on the 12th Pan-Arab Games.

With less than eight months until the multisport event, Qatar is currently facing significant challenges in its preparations.

The ATR source claimed that the toppling of governments in the region and unrest in other Arab countries was causing "major problems" in communications between organizers and some of the 22 participating NOCs such as Libya and Syria.


Durban 2020


Logie Naidoo, deputy mayor of Durban, says the city is confident it will put on a good IOC Session, which will be a boost for an Olympic bid.

“We will roll out the red carpet and convince the IOC board and conference members that Durban is capable of hosting the Olympics” he was quoted by South African media.

“We believe that we are on the right track and are fairly confident that we will pip the other cities and win the right to bid,” Naidoo said.

The Session is scheduled to take place July 6-9.

Durban must beat out the other South African cities that want to bid, including Cape Town, Johannesburg and Port Elizabeth.

Naidoo also said Durban has “perfect weather” for an Olympics.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4. 15. 16:58
2020올림픽유치준비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로마 2020의 사령탑격인 Mario Pescante IOC부위원장은 AP 와의 인터뷰를 통해 은연 중 속내를 들어내 보이고 있다.
평소 평창2018 지지 성향으로 알려진 Pescante 이태리 IOC부위원장은 인터뷰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 결정투표에서 선수를 위한 경기시설등이 좋은 곳을 선택할 것이라며 가미쉬-파르텐키르헨을 떠올리면서 뮌헨 2018 지지 의향을 슬며시 드러내기도 하였다.

(Mario Pescante 이태리 IOC부위원장<우측>은 IOC국제관계위원장겸 UN에 IOC대표 격으로 IOC의 외교장관 격이다. 그는 유럽올림픽위원ghl<EOC>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IOC내 최고 실력자 그룹의 일원이다.)

 

<AP 인터뷰 : 2020로마 비드 리더의 발빠른 행보>


 

- 로마의 2020 올림픽 유치를 이끌고 있는 마리오 페스칸테 IOC 위원, 5700만 달러가 소요될 이 프로젝트에 대한 정치권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의회 발의를 추진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그는 목요일 AP 인터뷰에서 “이는 매우 중요하다. 의회 발의가 통과되면 이의가 없는 것이다. 초정당적 지지다”라고 강조하였다.


- 로마는 아직까지 자국 NOC의 추천을 받은 유일한 2020 유치 희망도시다.


- 페스칸테는 동료 IOC 위원 프랑코 카라로의 경제성 검토 보고서가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하는 즉시 의회 발의를 추진할 계획이며, 시기는 6월로 예상하고 있다. 


- IOC 부위원장이기도 한 페스칸테는 정치권의 연합된 지지가 비드에 얼마나 중요한지 경험으로 알고 있다.


- 로마 유치 예산은 4천만 유로로, 이 중 6백만을 이미 확보했고 기업 후원을 통해 추가로 2천만 유로를 확보할 수 있으며, 또한 유치에 성공할 경우 대회 비용은 90억 유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 로마의 비드는 1960년 올림픽 개최 당시 사용한 시설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 페스칸테는 지난 달 주로마 일본대사의 말을 빌어 일본이 2020 비드를 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지만 일본은 이를 반박했고, 이에 페스칸테는 “(대사의) 말에 대한 내 이해가 부족했던 것이라 하자. 하지만 그 때 나는 또한 만약 일본이 선택된다면 올림픽 무브먼트가 만족할 것"이라고도 했다. 로마의 막강한 경쟁상대를 단 한 곳 꼽으라면 도쿄”라고 해명하였다.


- 일본에 대한 동정표와 함께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결과가 대륙안배 심리로 인해 2020 비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하지만 페스칸테는 연속해서 유럽에서 열린 2004아테네-2006토리노, 2012런던-2014소치 등의 예를 들어 “(대륙안배) 원칙에도 예외는 있다”고 말했으며 이탈리아 IOC 위원들이 평창에 투표할지에 대해서는 언급 피하였다.


- “투표 전에 이탈리아의 동계연맹들과 상의해서 우리 선수들을 위한 최선의 기술적인 준비가 된 비드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하며 “가르미쉬 하면 동계스포츠가 생각난다”며 가르미쉬를 최고로 꼽았다.


AP Interview: Rome 2020 bid leader moving quickly


 

Rome is quickly moving forward with its candidacy for the 2020 Olympics, with bid leader Mario Pescante planning to submit a motion in parliament to secure political support for the $57 million campaign.

"This is essential," Pescante told The Associated Press in an interview Thursday. "If we have a parliamentary motion in place that's something you can't question. It's bipartisan."

Rome is the only city so far to be nominated by its national Olympic committee to bid for 2020. The host city will be chosen by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n 2013.

South Africa is expected to submit a bid from Durban. Other potential contenders include Madrid, Tokyo, Istanbul, Doha and Dubai.

Pescante's announcement comes two days after Premier Silvio Berlusconi indicated he likely won't seek re-election when his term ends in 2013. Rome Mayor Gianni Alemanno and Italian Olympic Committee president Giovanni Petrucci could also be out of office by the time of the 2013 vote.

Pescante said that as soon as fellow IOC member Franco Carraro's economic viability commission provides a positive report, he will present the motion in parliament, hopefully by June.

"I already have a parliamentary motion ready," he said.

Pescante, who is an IOC vice president, knows from experience how important a display of political cohesiveness is for a bid.

"In the first phase of the bidding process, there is a questionnaire with a key section regarding political consensus," he said.

Pescante also recalled what he learned after being brought in as a last-minute supervisor to ease political tensions ahead of the 2006 Turin Winter Games: "If you don't have unanimous support you can't do anything."

Rome is planning a —40 million ($57.6 million) budget for its bid, with —6 million ($8.6 million) secured so far. Pescante said a series of sponsorship deals with up to 10 national companies could bring in another —20 million ($28.8 million).

If Rome is awarded the games, Pescante said the Olympic budget would be —9 billion ($13 billion).

Rome's bid is centered around mostly existing venues used for the 1960 Games, notably the expansive Foro Italico complex that hosts the 80,000-seat Olympic Stadium, a newly built 10,500-seat tennis stadium and outdoor pools used for the 2009 swimming world championships.

Last month, Pescante said he was told by Japan's ambassador in Rome that Japan had decided not to pursue a 2020 bid following the earthquake and tsunami that devastated the country.

Japan denied that and is still considering a Tokyo bid.

"Let's just say that I understood him poorly," Pescante said Thursday. "But I also said that if Tokyo were to win, the Olympic world would be pleased. If I had to choose one city to beat Rome I would choose Tokyo."

A sympathy factor for Tokyo could be decisive.

"That definitely counts for a lot in Olympic circles, more for solidarity than sympathy," Pescante said.

There is also a feeling that the July vote for the 2018 Winter Games between Annecy, France; Munich; and Pyeongchang, South Korea; could have an effect on 2020, with the IOC perhaps reluctant to award two consecutive games to one continent.

"In theory that's the way it should be, but let me provide a few examples," Pescante said, noting that Turin followed the 2004 Athens Games and next year's London Olympics will be followed by Winter Games in Sochi, Russia — all European hosts.

"So there are exceptions to this rule," Pescante said, declining to say whether Italian and European IOC members will vote for Pyeongchang.

"I will consult with (the Italian) winter sports federation before voting and choose the bid with the best technical setup for our athletes," Pescante added, indicating Munich's Alpine resort of Garmisch-Partenkirchen as the best choice. "Garmisch is known for its winter sports. When you say Garmisch you think winter sports."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4. 12. 13:15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경쟁구도에서 언제부턴가 안시2018은 평창과 뮌헨의 양강구도로 여론화되면서 투표도 하기전에 투표 1차전에서 탈락할 것이란 예측과 억측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물론 평창과 뮌헨의 2파전이란 분석에 토를 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투표란 뚜껑을 열때까지 알 수 없는 묘한 것이기도 하다.
2020년 올림픽유치를 준비하고 있는 유럽 도시들로는 이태리 로마, 스페인 마드리드 그리고 안시가 탈락할 경우 프랑스의 파리  등으로 압축될 수 있다.
특히 2016년 올림픽이 남미대륙 리오 데 자네이루로 갔기 때문에 2020년 올림픽은 이변이 없는 한 유럽으로 회귀하는 것을 기정사실화 할 정도다.
만일 뮌헨이 2018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로 선정될 경우 2020년 올림픽도 연이어 유럽에서 개최된다는 부담감이 생길 수 있어 겉으로만 보면 이태리(IOC위원 4명), 스페인(IOC위원 2명), 프랑스(IOC위원 2명/안시가 1차 투표에서 탈락할 경우)등 8명 그리고 2022년 동계올림픽을 노리는 스위스(IOC위원 5명) 등 총 13명이 비유럽 후보도시인 평창을 지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할 수 있고 또 그렇게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러나 만약 안시2018이 탈락하게 되면 Chantal Jouannou 프랑스 체육장관 발표대로 프랑스도시(파리가 확실시 됨)가 2020년 올림픽유치 후보도시로 나설것이다.
파리는 1900년 제2회 올림픽 및 1924년 제8회 올림픽을 개최하였고 최근들어 1992년(바르셀로나에게 석패), 2008년(베이징에 석패), 2012년(런던에게 석패) 등 세 차례 모두 유치당시 선두주자로 명성을 날리다가 결선투표에서 석패한 전력이 있다.
따라서 IOC발상지(근대 올림픽 주창자 겸 IOC창설자:<파리 소르본느대학>쿠베르탱 남작의 조국)이며 올림픽운동의 중심국가인 프랑스의 자존심은 뭉게져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근대 올림픽 주창자 겸 제2대 IOC위원장 그리고 IOC창설자 Baron Pierre de Coubertin) 


따라서 파리가 2020년 올림픽유치를 위해 다시 출사표를 던질 경우 2020년 올림픽유치 가상 선두주자이며 가장 막강한 전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이태리의 로마가 긴장하게 되어 있다.
실제로 파리가 2020년 올림픽유치후보도시로 나설 경우 IOC수뇌부는 물론 대다수의 IOC위원들의 심리적 파리 지지율은 그 어느때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 경우 로마의 유치 가능성은 파리의 그것 보다 상대적으로 열세가 될 것이 자명하다.
물론 투표결과가 반드시 그렇게 되란 법은 없지만 심리적 차원에서 보면 분명히 파리가 여러가지 측면에서 로마보다 우위에 있다.
그렇다면 로마 2020(유치위원장: Mario Pescante IOC부위원장)을 염두에 둔 이태리 IOC위원 4명의 표심은 어디로 갈까? 

                               (Mario Pescante IOC부위원장 겸 로마 2020유치위원장과 함께)

마드리드유치를 염두에 둔 스페인 IOC위원 2명도 오월동주의 심정이 될 수 있다.
여기서 음모론(conspiracy theory)이 나올 수 있다.
동계올림픽은 유럽이 모태이므로 연이어 유럽에서 개최되어도 별 다른 저항이 없다는 것이 유럽중심 IOC위원들의 심리상태라고 한다.
따라서 "공통의 강적 파리2020"을 미연에 방지하는 방법으로 안시2018을 지지하여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 만들면 파리2020은 올림픽유치를 반드시 포기할 수 밖에 없질 않는가?
그래서 안시2018은 다크 호스(dark horse)가 되는 것이다.


Charles Beigbeder. (ATR)
<안시 유치위원장 Charles Beigbeder>



Arsene Wenger at SportAccord. (ATR)
<Arsenal 사 마케팅지원총괄 CEO가 안시를 지원하고 있다.>

IOC member and international team leader Guy Drut. (ATR)
<Guy Drut 프랑스 IOC위원 겸 안시 국제팀장이 안시 유치 프레젠테이션 전면에 나서고 있다>


French minister for sport Chantal Jouannou is a 13-time champion in karate. (ATR)
<가라데 13관왕이기도 한 Chantal Jouannou 프랑스 체육장관이 안시 유치 지원호소 프레젠테이션 중이다.>



Jean Claude Killy speaks briefly, by video tape. (ATR)
<프랑스 스키 전설이이기도 한 Jean Claude Killy 프랑스 IOC위원이 영상을 통해 안시유치 지원호소를 하고 있다>


The Annecy presentation team. (ATR)
<안시 2018 유치 대표단>



만일 안시2018가 1차 투표에서 의외의 표(아프리카 프랑스 식민지 국가 IOC위원들 포함)를 많이 얻을 경우 안시가 2차투표에 진출할 수도 있다는 시나리오를 배제할 수 없다.
표 계산이 복잡해 질 수도 있다.  
평창의 승부수는 2차투표를 약속받는 전략을 펼쳐야 안전하다.
1차 투표에서 평창이 승리 한다면 금상첨화겠지만...
 
꼴찌로 쳐지 있다는 안시2018에 대한 외신보도내용을 살펴보자.

 

<안시, ‘진정성"(Authenticity)을 캐치프레이즈로 사용> 


 

- 안시가 슬로건처럼 자주 사용하는 ‘진정(Authenticity)’이란 단어가 또 사용되었다.


   - 프랑스 알프스 도시는 뮌헨과 평창에 대항하기 위한 무기로 알프스 그 자체를 꺼내들었다.


   - Charles Beigbeder는 Chamonix에서 1924년에 첫 번째 동계올림픽이 열렸으며, 동계올림픽과 젊은 세대들을 연계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PT 영상도 진정성(authenticity)이 가득한 땅, 진정한(authentic) 환영 등으로 구성하였다.


   - Denis Masseglia NOC 위원장은 프랑스의 올림픽에 대한 염원을 말하며, 알프스를 재창조하기 위해 동계올림픽의 힘을 빌려야한다고 설명하였다.


   - Jean-Luc Rigaut 안시 시장은 올림픽 반대자들을 의식한 듯, 안시 주민의 약속을 강조하였다.


   - Beigbeder는 어제 환경단체와 건설적인 대화를 가졌다고 말하며, 대중적 지지를 확인하기 위해 5월 하순에서 6월초에 여론조사를 다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 Chantal Jouanno 체육장관은 항상 선두가 승리하지는 않으며, 모든 후보도시들은 스포츠가 직면한 도전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진정한 글로벌 비전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 그녀는 프랑스 정부의 강력한 지지를 확인하며, Nicolas Sarkozy 프랑스 대통령의 강한 지지를 강조하였다.

 


   <'Authenticity' the Watchword again in Annecy 2018's Presentation at SportAccord>


'Authenticity' was once again the most-used term in Annecy 2018’s presentation of its bid to host the 2018 winter Olympic Games at the SportAccord convention in London this morning.


The French Alpine city appears to have decided that its most potent weapons in the battle against Munich in Germany and PyeongChang in Korea to stage the games are the Alps themselves, the cradle of winter sports, and France’s track record of having hosted the inaugural winter Olympics in Chamonix (also one of the centres of the Annecy bid) in 1924 and subsequent well-received 

games in Grenoble in 1968 and Albertville (also located close to Annecy) in 1992.


However, perhaps mindful of appearing backward-looking, Charles Beigbeder, the bid’s president, told the delegates: “Chamonix staged the first games in 1924, but the world was very different then. The winter games and winter sports have grown incredibly, and now we need a new vision, reinvigorating the connection between the winter games and young people worldwide.”


Yesterday, when looking ahead to the presentation, Beigbeder told reporters: “We want to show how spectacular the bid is, but not too much. We have only 20 minutes. We want to use the scenery, show some of that, but we don’t want the presentation to be a tourist advertisement.”


The presentation made use of two videos, one introducing and describing the games locations and venues, and the other a more evocative one featuring the sun rising over Annecy’s lake, ethereal piano music and descriptions of the area as “a land of sports and champions,” and “a land rich in authenticity” that will offer “an authentic welcome” to visitors, if Annecy is chosen to stage the games.


Beigbeder introduced Denis Masseglia, the president of the French national Olympic committee, and raised a laugh when he said that Masseglia would speak in French, the second of the IOC’s official languages, because it’s “good practice for you in London as you prepare to host the Olympic family” for next year’s Olympic Games.


Masseglia spoke of the ambition of France to host another Olympics (the memory of Paris’ defeat by London to host next year’s games still rankles), saying: “We want to mobilise the formidable power of the winter Olympics to reinvent the mountains.”


Masseglia was followed onto the podium by Annecy’s mayor, Jean-Luc Rigaut, who, perhaps in an effort to dispel the actions of a small group of local protesters opposed to the games, spoke of “the commitment of the residents of Annecy” to hosting the games.


Beigbeder said yesterday that the bid has had “constructive dialogue” with green activists, but added that there is another group that is “against globalisation,” and that “we don’t share their view.”


He added that the bid plans a new poll of residents to gauge the level of public support, saying: “We’re trying to assess the best time – probably the second half of May or early June.”


Last on stage was Chantal Jouanno. The French sports minister, who also raised a laugh with a reference to London’s victory over Paris in the race to host the 2012 Olympics. She said: “London taught us two things: that favourites don’t always win, and how to resolve the challenges facing

sport.”


She assured delegates that the French government “totally supports” the bid, a claim that was underlined yesterday by Beigbeder, who said of Nicolas Sarkozy, the French president: “He loves sport, he’s really a fan. He strongly believes in the bid.”


Jouanno, concluded with a commitment that France would “use our winter sports experience to stage games that connect the world through tradition and innovation.”



 

<안시, 지속적인 헌신을 강조>


- 안시 PT는 많이 개선되었다는 평가가 나왓다. 


   - Guy Drut IOC 위원은 올림픽 무브먼트를 위한 지속적인 헌신을 주장하였다.


   - Charles Beigbeder는 첫 번째 올림픽이 1924년 Chamonix에서 열렸음을 강조하며, “알프스의 심장에서 진정한 올림픽“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 Denis Masseglia 프랑스 NOC 위원장과 Jean-Luc Rigaut 안시 시장은 지역 경제의 촉매로써 올림픽을 부각시켰다.


   - 뮌헨의 빠른 속도감의 영상에 비해 안시의 영상은 편안함을 제공하나, 전달하고 자 하는 바가 뚜렷하지 않았다.


   - Chantal Jouanno 체육장관은 표류하던 PT를 바로 잡는 역할을 하였다. 


   - 최소한 안시는 Arsenal 매니저 Arsene Wenger를 사로잡는 데 성공했으며, 그는 “안시 PT가 훌륭하고, 모던하며, 역동적인 에너지를 느꼈다“라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2018 Olympics bids: ANNECY runs to catch up with pledge of 'lasting commitment'>


LONDON, Apr 07: SportAccord was the stage for a thematic confrontation between the 2018


 

Winter Games bidders. Here SportsFeatures.com reacts to all three: continuing with Annecy:


The French presentation – a vast improvement on previous efforts – was led off by IOC member and former Olympic champion Guy Drut who insisted on his country’s “lasting commitment to serve the Olympic movement.”


Bid ceo Charles Beigbeder preached the message of “authentic Games at the heart of the mountains,” recalling the legacy link that secondary hub Chamonix had hosted what is now considered the first Winter Games back in 1924.


Subsquently French Olympic president Denis Masseglia and Annecy Mayor Jean-Luc Rigaut – viewing the Games as “a catalyst for regional development” - were supported by an excellent graphics video setting out the map of the bid with a clarifying English-language voice-over.


Annecy’s filmic efforts provided a pleasant and informative contrast to Munich’s high-speed videos which had gone before. But the focus of the bid was lost in an over-long tourism film and had to be regained by Chantal Jouanno, the Sports Minister.


Jouanno had played a crucial role in putting the Annecy bid back on track but the presentation dipped dramatically again when she introduced former Olympic champion and IOC member Jean-Claude Killy . . . who appeared only on screen.


At least Annecy had a high-profile supporter in the audience in Arsenal manager Arsene Wenger. Afterwards, he praised the bid and its presentation as “good, modern, dynamic, with movement and energy.”


Annecy’s bid has come a long way but is still running to catch up. Jouanno, challenged on a complex history, Jouanno responded defiantly: “It’s never too late.”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4. 12. 11:09
뮌헨 2018은 평창 2018을 강력한 경쟁자이자 위협을 가하는 존재로 정의하고 평창의 약점은 뮌헨의 강점으로 평창의 강점은 희석시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평창의 약점인 동계스포츠인구와 열성팬들의 부족으로 경기장 관중채우기가 약점인 점을 부각시키기위해 뮌헨은 프레젠테이션에서 이를 집중 조명하여 역논리로써 반증하고 있으며 독일은 동계스포츠 강국으로써 이 두 가지 모두 평창을 크게 압도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는 중이다.

“We are not just promising full stadia, we guarantee full stadia." (경기장은 꽉 들어차 입추의 여지도 없을 것임을 약속이 아니라 보장한다.)라고 카타리나 비트 뮌헨 유치 공동위원장은 공식프레젠테이션에서 열을 올리며 역설하였다.



뮌헨 2018 프레젠테이션 팀원으로 참석한 Hans-Peter Friedrich 독일 내무부장관은 
“In Germany we love winter sport,”(독일은 동계스포츠를 사랑한다.)라고 역설하였다.
대중지지도 역시 2010년 12월 25%에서 현재 73&까지 상승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평창이 동계올림픽개최를 통해 아시아 동계스포츠시장을 개척하겠다고 천명하자 Thomas Bach IOC부위원장 겸 뮌헨 2018유치위원장은  "
하나의 시장이 아니라 모든 스포츠와 올림픽 패밀리를 위해 올림픽 브랜드를 강화하고, 우정의 축제를 만들 것" (“The challenge of strengthening the Olympic brand, not just for one market, but for all sport and the entire Olympic family,” Bach described as being a key motivator of the bid.)임을 역설하면서 뮌헨유치의 핵심동기라고까지 묘사하였다.
또한 뮌헨유치의 유산은 <일부지역이 아니라> 전 세계올림픽운동을 위한 유산을 뮌헨2018을 통해 구현할 것이며 이는 "우정의 축제"로써 여러분 모두가 결코 잊을 수 없는 올림픽의분위기 창출기회의 창이다. (
“That’s the kind of legacy we want to leave through Munich 2018 – a legacy for the whole Olympic movement … a festival of friendship … in an Olympic atmosphere you will never forget.”) 라고 하면서 뮌헨이 모든 명분에서도 평창보다 설득력이 더 분명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평창이 아시아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된지 20년(1972년 삿포로 및 1988년 나가노)이나 되었으므로 이번에는 아시아 유치도시인 평창의 차례라는 호소에 반하여 Bach는 강력한 어조로 독일은 80년간이나 동계올림픽을 개최하지 못하고 있노라면서 독일의 역대 10개 세대에 이르는 청소년들이 이러한 기회를 놏쳐왔다라고 하면서 평창의 20년 운운을 일축하는 발언으로 프레젠테이션을 결론지었다.(DOSB President Thomas Bach concluded the presentation with strong thoughts and words.

He said that there has been no Winter Games in Germany for 80 years; ten generations of youth who have missed this opportunity.)

세계적인 독일차의 지존 "BMW"는 IOC의 TOP Partner합류계획 카드까지 꺼내고 있다.
동계종목 국제연맹7개뿐만 아니라 IOC의 재정에도 독일이 기여하겠다는 의지표명으로 어떻해서도 IOC위원들의 표심이탈을 방지하고 독일의 힘, 뮌헨의 의지를 강력하고 역설하면서 평창2018 윽죄기에 필사적인 것 같다.
 

 

<뮌헨, 스폰서십, 흥행, 올림픽개최 명분 강조>
 

- PT영상에서 뮌헨의 미 강조


   - 뮌헨 시장 Christian Ude는 뮌헨을 베뉴가 있는 곳마다 예술과 문화가 살아있는 “축제의 도시”로 묘사하며, 하계 베뉴들을 동계 베뉴로 변경함으로 올림픽 유산을 80년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


   - 독일의 내무 장관 Hans-Peter Friedrich 는 강한 정부 지지와 73%까지 상승한 대중 지지를 부각


   - Bernhard Schwank는 항공 영상을 통해 바이에른주의 동계스포츠 베뉴의 사실적인 모습을 보여줌


   - BMW의 영업담당 Ian Robertson는 독일기업들의 스포츠에 대한 공헌을 피력하며, 100만명의 관람객과 10억명의 누계 시청자를 강조


   - Katarina Witt는 올림픽 흥행을 약속

 

   - Thomas Bach는 80년간 독일은 동계올림픽을 개최하지 않았으며, 10세대에 걸친 젊은이들이 이러한 기회를 놓쳐왔음을 설명


   - 하나의 시장이 아니라 모든 스포츠와 올림픽 패밀리를 위해 올림픽 브랜드를 강화하고, 우정의 축제를 만들 것임을 역설 


Munich 2018 Highlights It's Sponsorship Opportunities at SportAccord Presentation


(London) -- The two-time Olympic Figure Skating Champion, Munich 2018 Chair Katarina Witt led her team in a presentation Thursday to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OC) and Sport Federations at SportAccord in London.  As she took the podium, a video of her medal-winning performances filled the video screen.


A video described by Witt as “a taste of Munich” showed the art, culture in sport in and around Munich. 

Lord Mayor of Munich, Christian Ude described his city – “a city of festivals” with art and culture “right where the venues are”.  Oktoberfest hosts 6 million people, the largest cultural festival in the world.


Ude suggested that by transforming Summer Games venues for the Winter Games – the 1972 Olympic legacy will be extended from 40 to 80 years.


Germany’s Federal Minister of the Interior, Hans-Peter Friedrich highlighted the strong government support that the bid enjoys.  Public support has risen 25% to 73% over the past few months.


“In Germany we love winter sport,” he said. 

He said that there has been no Winter Games in Germany for 80 years; ten generations of youth who have missed this opportunity.


“The challenge of strengthening the Olympic brand, not just for one market, but for all sport and the entire Olympic family,” Bach described as being a key motivator of the bid.


“That’s the kind of legacy we want to leave through Munich 2018 – a legacy for the whole Olympic movement … a festival of friendship … in an Olympic atmosphere you will never forget.”


After the presentation Witt was very upbeat.


“We wanted to show the support from every level we can,” she said.


“It was a very strong presentation.“


”We did everything the way we hoped.”



Munich 2018 CEO Bernhard Schwank described the venues offered by the bid and described them as a flyover video appeared on screen described as the reality of winter sport in Bavaria.


BMW Group’s Head of Sales and Marketing, Ian Robertson, took the podium next and described BMW’s partnership with the bid and the Olympic movement.  He also spoke about the entire contribution German corporations make to sports.


“Through their sponsorships, German companies already now fund 50% of the revenues of the seven winter Ifs on the Winter Games programme,” he said.


Robertson spoke of the scope of the German sports audience – 1 million spectators and a cumulative television audience of over 1 billion viewers.


“That’s the kind of reach sponsors want.”


Katarina Witt took the podium again to describe the athlete experience the bid will deliver.


“I came back to the Olympic movement to help Munich create a plan that delivers the ultimate athlete experience,” she said.


“We are not just promising full stadia, we guarantee full stadia."


Witt introduced a video showing athletes at the Ski World Cup held recently in Garmisch-Partenkirchen that featured international athletes such as Lindsey Vonn from the United States endorsing the venue for 2018.


DOSB President Thomas Bach concluded the presentation with strong thoughts and words.


He said that there has been no Winter Games in Germany for 80 years; ten generations of youth who have missed this opportunity.


“The challenge of strengthening the Olympic brand, not just for one market, but for all sport and the entire Olympic family,” Bach described as being a key motivator of the bid.


“That’s the kind of legacy we want to leave through Munich 2018 – a legacy for the whole Olympic movement … a festival of friendship … in an Olympic atmosphere you will never forget.”


After the presentation Witt was very upbeat.


“We wanted to show the support from every level we can,” she said.


“It was a very strong presentation.“


”We did everything the way we hoped.”



<뮌헨 후원사 BMW, IOC TOP 스폰서 염두>

- BMW 영업담당 Ian Robertson, BMW가 IOC의 TOP 스폰서 고려한다고 밝혔다.


   - 뮌헨의 유치를 위한 것이냐의 질문에 Robertson는 뮌헨과 결부 짓는 것이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힘든 경쟁인 것은 사실이다고 답변하였다.


   - 2012와 2014에는 자동차 분야에 TOP 스폰서가 없으며, 소치 2014에만 local tier-one sponsor로BMW의 경쟁사인 Volkswagen이 가입하고 있다. 


   - Robertson는 TOP 스폰서는 Rio 2016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 그는 PT에서 많은 독일 기업이 IF에 대한 재정 뒷받침을 하고 있으며, 뮌헨의 2018동계올림픽 유치는 더 많은 지원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 또한, 100만명의 관람객들이 12개의 동계스포츠 월드컵과 3개의 챔피언십을 즐겼으며, 누계 시청자만 10억명이나 달한다고 강조하였다.


   - 독일의 내무 장관 Hans-Peter Friedrich 는 강한 정부 지지와 73%까지 상승한 대중 지지를 부각시켰다.


   - Thomas Bach는 동계올림픽으로 40% 수입이 생기며, 2018 뮌헨은 전체 올림픽 패밀리에게 잠재적인 경제성을 가진다고 설명하였다. 

<Munich 2018 Supporter BMW: We're Considering Stepping up to Become IOC TOP Sponsor>


BMW, the German automotive company that is a local sponsor of the 2012 Olympic Games in London, as well as supporting the bid of Munich, the brand’s home city, to host the 2018 winter Olympic Games, is considering stepping up to become a top-tier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TOP sponsor, according to Ian Robertson, BMW's head of sales and marketing.


Speaking on the sidelines of the SportAccord convention in London this morning, having also taken part in a presentation to delegates by the Munich 2018 bid, Robertson, a member of BMW's board of management, said: “We would consider being a TOP sponsor. We need to see
what develops.”


Asked if the decision on whether to become a TOP sponsor rests on Munich winning the right to host the 2018 winter Olympics (the IOC is due to select the host city on July 6), Robertson replied: “It’s not necessarily linked to Munich winning. Clearly we would like it to be successful, but it’s up against tough competition.”


Munich is bidding against Annecy in France and PyeongChang in Korea to host the games.


There is no TOP sponsor in the automotive category for either the 2012 Olympic Games in London or the Sochi winter Olympics, albeit in September 2009 Sochi 2014 announced that it had signed Volkswagen, BMW’s German rival, as a local tier-one sponsor of the winter games.


Asked by Sportcal in June that year whether Sochi’s imminent announcement of a car sponsor meant that the IOC had given up its own search, Gerhard Heiberg, the IOC member who heads up the marketing commission, replied: “Absolutely not.”


Robertson said that the TOP sponsors car category is available for the 2016 Olympic Games in Rio de Janeiro.


During the Munich 2018 presentation, Robertson said that the level of financial support that the likes of BMW give international federations would increase if Munich wins the right to host the 2018 games.


Making his first appearance in a Munich 2018 presentation, Robertson told members of international federations present at the convention: "Many German companies understand the wide-ranging benefits of hosting the winter games. In fact through their sponsorships, German companies already now fund 50 per cent of the revenues of the seven winter international federations on the winter games programme. Olympic winter games in Munich 2018 would of course encourage them to stay on for decades and even increase their support."


"And that will mean much greater winter sport sponsorship everywhere and a much stronger Olympic Movement as a result."


Robertson said that the German public's love for winter sports - nearly 1 million people turned out for the 12 winter sport World Cups and three championships that the country hosted this past winter - would also play into the hands of sponsors.


He added: "The cumulative German television audience [for those events] was well over one billion. That's the kind of reach sponsors want." 

Other members of the Munich 2018 presentation team today included Hans-Peter Friedrich, Germany's minister of the interior, who was quick to point out the "100-per-cent" support the bid enjoys from "every level of government in Germany."


Friedrich said: "Parliament, our major political parties, including the opposition, and the Free State of Bavaria have made Munich 2018 a national and regional priority."


Despite a planned referendum on May 8 on whether Olympic events should take place in Garmisch-Partenkirchen, the snow sports cluster, Friedrich claimed that the Munich bid "enjoys the highest level of support of any major public project in recent times."


He said public support now stands at 73 per cent, up 25 per cent from December 2010.


Katarina Witt and Bernard Schwank, respectively chair and chief executive of the Munich 2018 bid, Thomas Bach, the IOC vice-president and chair of the shareholders board for the bid, and Christian Ude, the mayor of Munich, all appeared before the international federations in what Witt described as Munich 2018's "best presentation to date."


Referring to the commercial opportunities presented by Munich, Bach said: "With 40 per cent of all Olympic revenues generated by the winter games, the economic potential of Munich 2018 extends to the entire Olympic family."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4. 12. 10:56
평창 2018의 세계를 향한 메시지가 반향을 얻고 있다.
2011년 4월 초, 런던개최 SportAccord에서 국제스포츠 계 지도자들에게 평창은 신선하고 참신하며 실속있는 유치계획을 천명하였다.
외신이 전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평창, New Horizons에 대한 새로운 신선함을 전달>


- 조양호 위원장, 비드 테마인 “New Horizons”에 신선한 내용으로 PT를 진행하였다.


   - Rio de Janeiro의 2016 올림픽 유치 시 강조한 ‘새로운 대륙’을 본뜬 것처럼 평창은 ‘새로운 시장’에서 동계스포츠의 기회임을 강조하였다.


   - Theresa Rah 대변인은 New Horizons은 성장과 잠재성에 대한 것이며, 젊은 세대들에게 동계스포츠의 기회를 극대화해주는 것이라며, 아시아의 6억 5천만 젊은 세대를 강조하였다.

 

   - 문대성 IOC 위원은 평창 유치의 5가지 이유를 compact plan, 범정부적 지원, 범국민적지지, IOC와의 약속 이행, IOC와의 최상의 파트너라고 설명하였다. 


   - 조양호 위원장은 올림픽 유치는 10년 동안 국민적 염원이었으며, “올림픽 무브먼트를 위한 역사적 선택과 기회”를 강조하였다.


   - NOC와 IF를 위한 자문 프로그램 계획도 밝혔다. 

PyeongChang 2018 Presents a Fresh Spin On New Horizons


(London) – Led by bid Chairman Yang-Ho Cho, PyeongChang 2018 presented to the SportAccord Audience Thursday with a fresh spin on their “New Horizons” Olympic bid theme.


Trying to mimic a successful model used by Rio de Janeiro to win the 2016 Olympic Games on a new continent – PyeongChang has been emphasizing opportunities for winter sport in new markets.


Earlier Thursday, Munich and Annecy based their selling points on tradition and existing and lucrative markets – a valid counter-proposition.


Theresa Rah, Director of Communications for the bid summed it up:


“New Horizons is focused on growth and potential,” she said. 

The argument really isn’t about new versus old; or traditional markets versus new markets, or even clever metaphors about groups and new horizons.  No, the real decision is about maximizing the opportunity for winter sport for as many young people as possible wherever they may live.”


And she said she believes that only PyeongChang can offer that.  The bid claims that a Games in Asia could impact as many as 650 million youth.


Korean IOC Member Dae Sung Moon said there are five reasons why PyeongChang should host the Games – the most compact plan; strong government support; passionate public support; promises that have been kept to the IOC and that “we will make a good partner for the IOC.”


PyeongChang’s sport ambassador and Olympic figure skating champion Yu-Na Kim was unable to attend as she prepares for the rescheduled figure skating World Championships in Moscow, but she was featured in a video that was used to explain the venue plan.


In the video, Kim said she wouldn’t have become a champion without the previous two PyeongChang bids that generated a winter sports training program allowing her to develop her skills.


Another video showed the existing venues, athletes and words and images from the general public help visualize the 93% local support the Korean bid enjoys.


Yang-Ho Cho said the bid has been a national priority for ten years and now it is an “historic Choice and historic chance for Olympic movement.”


“Korea has kept every promise we made.”

“We promise you memories to last a lifetime,” said Rah.


The bid introduced an NOC advisory program that would fund travel for NOC’s to visit PyeongChang during preparations and also an International Federation plan that promises similar subsidies.


To close the presentation, a final, youthful video portrayed modern Korea – what IOC members might expect from their 2018 experience.


From the closing applause in the room - that may have been the loudest of the day - it seemed the audience approved.


 

<평창, 한국의 동계스포츠 성장을 위해 5억불 투자>


- 평창, 동계스포츠를 위한 7년간의 5억불의 정부 투자계획은 발표하였다.


   - 정병국 문체부장관은 'Drive the Dream' 프로그램을 통해 2018년까지 모든 국민이 이용 가능한 동계스포츠 시설에 대한 업그레이드 및 신축, 트레이닝 센터 건립 등을 약속하였다.


   - 이 프로그램은 평창의 장기 비전이자, IOC를 위한 "new horizons"인 셈이다. 


   - 조양호 위원장, 올림픽 무브먼트를 촉진 시키고, 새로운 지역에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강조하였다.


   - PT영상에서 김연아는 “지난 10년간 두 번의 비드의 열정이 없었다면, 올림픽 챔피언이 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라고 피력하였다.

 

   - 문대성 IOC 위원은 평창 유치의 5가지 이유를 compact plan, 범정부적 지원, 범국민적지지, IOC와의 약속 이행, IOC와의 최상의 파트너라고 설명하였다. 


   - Theresa Rah 대변인은 NOC와 IF를 위한 자문 프로그램 계획도 밝혔다.


PyeongChang to Invest $500m on Driving Winter Sports Growth in Korea


PyeongChang 2018, the Korean city bidding to host the winter Olympics, today launched a government-backed programme to invest $500 million in the country's winter sports scene over the next seven years.


Byoung-gug Choung, Korea's minister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and a member of the PyeongChang 2018 bid team, said that the landmark investment, dubbed the 'Drive the Dream' initiative, will run until 2018 and will be used to upgrade and build new winter sports facilities and training centres in South Korea, which will be made available to all people, not just elite athletes.


It also aims to identify and nurture elite-level athletes, develop more coaches and provide greater funds for teaching winter sports in schools.


 

The programme is another development in PyeongChang 2018's long-term vision, which claims that hosting the winter games will open up "new horizons" for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Addressing international federations in a presentation at the SportAccord convention in London today, Yang Ho Cho, chairman and chief executive of the bid, said: "We want to help promote the Olympic Movement and grow winter sports to new regions of the world, to leave a legacy like never before."


The impressive PyeongChang pitch, which was greeted with regular outbreaks of applause from the audience, included for the first time Kim Yu-na, who won Korea's first ever figure skating gold medal at the games in Vancouver, Canada last year.


Kim, who appeared via video, as she is training for the figure skating world championships in Moscow, said that even though PyeongChang missed out twice on hosting the winter Olympics, for 2010 and 2014, Korea has continued to improve its winter sports performances and facilities.


She said: "Without the continued efforts of the past two bids over the last 10 years, I may not have had the chance to become an Olympic champion."


Kim is expected to be part of the PyeongChang 2018 bid committee team that gives a technical briefing to IOC members in Lausanne next month.


Dae Sung Moon, an IOC member and a gold medallist in taekwondo at the 2004 Olympics in Athens, outlined to international federations the five reasons why PyeongChang should win the 2018 vote in Durban on July 6.


He said: "We are offering the most compact and efficient games; total government support; the complete support of the local people; we have kept our promises to the IOC; and we would be a good partner to the IOC."


Theresa Rah, communications director of PyeongChang 2018, told the international federations and national Olympic committees in the room that their interests would be well served with a winter games in Korea.


She said: "For the NOCs we will pay for two representatives to travel to PyeongChang for three days once a year to review our planning and offer advice. To the international federations, we will provide additional travel to send representatives to PyeongChang also to check progress."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4. 12. 10:38
최근 런던 개최 SportAccord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해 돌진하고 있는 세 후보도시들의 피튀기는 PT가 있었다.
이들 세 후보도시들은(평창, 뮌헨, 안시) 과연 어떤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애쓰고 있는지 외신보도를 통해 알아보자.


 



<세 후보도시 핵심 메시지 요약>
 

- 평창, 5억불의 올림픽 투자 프로그램(Drive the Dream), 뮌헨, 독일 스폰서들의 탄탄한 재정 능력, 안시, 알프스의 전통을 역설하였다.


   - IOC 집행위 Craig Reedie(영국)는 독일은 효율성, 평창은 시장성, 안시는 공헌을 잘 강조했다고 평가하였다.


   - 평창은 2010, 2014 때 아깝게 졌지만, 동계올림픽을 아시아 신시장으로 이끌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 뮌헨은 1972년 하계올림픽에 이어, 하계와 동계를 최초로 모두 유치하려는 도시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 안시는 첫 번째 개최지 Chamonix(1924년 제1회 동계올림픽)와 알프스에서 진정한 village-style 올림픽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 평창은 한국은 13번째 경제대국이며, 아시아는 올림픽 스포츠와 스폰서를 위한 거대 잠재 시장 임에도 불구 동계올림픽이 아시아에서는 단지 일본에서 2번 열렸음을 설명하였다.


   - 조양호 위원장은 “올림픽 무브먼트를 위한 역사적인 선택과 기회를 통해 6억 5천만 젊은 세대들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동계스포츠를 접하게 해주길 원함“ 이라고 밝혔다.


   - 정병국 문체부장관은 5억불의 "Drive the Dream" 펀드를 조성해 동계스포츠 양성을 약속하였다.


   - 올림픽을 유치하면 평창은 NOC 방문에 180만불, IF 전문가 방문에 105만불 투자 의향을 표명하였다. 


   - 한국은 14억불의 알펜시아 리조트 건설 등 10년의 약속 이행과 compact Olympic venue를 강조하였다.


   - 뮌헨은 스폰서십을 강조하며, BMW의 영업담당 Ian Robertson는 7개 IF의 스폰서 중 50%를 독일기업이 제공하며, 올림픽 유치 시 더 많은 지원이 있을 것을 시사하였다.


   - Katarina Witt는 올림픽 흥행을 약속하였다.


   - Thomas Bach는 1936년 Garmisch-Partenkirchen 올림픽 이후 80년이 지났기에, 독일이 올림픽을 유치할 때가 왔음을 피력하였다.


   -  Garmisch-Partenkirchen 토지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 독일 내무장관 Hans-Peter Friedrich는 정부의 지원과 73%의 대중적지지를 강조하였다.


 

- 안시의 경우, Charles Beigbeder유치위원장이 올림픽 무브먼트가 살아있는 알프스의 풍부한 유산을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올림픽을 부각시켰다.


   - 프랑스 체육장관 Chantal Jouanno는 항상 선두가 승리하지는 않으며, 모든 후보도시들은 스포츠가 직면한 도전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진정한 글로벌 비전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Bid cities for 2018 Games make key presentations


LONDON—Pyeongchang pledged a $500 million Olympic investment program, Munich played up the financial strength of German sponsors and Annecy pushed its French Alpine traditions as the three cities bidding for the 2018 Winter Games pitched their case Thursday to a key international audience.


Three months before the IOC vote, the bid teams made 20-minute presentations at the SportAccord conference, a convention attended by hundreds of Olympic and sports federations officials from around the world.


The speeches and videos were an important warmup for next month's formal presentations to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members in Lausanne, Switzerland. The IOC will select the host city by secret ballot at its session July 6 in Durban, South Africa.


IOC executive board member Craig Reedie of Britain said all three bidders helped their cause Thursday, and Annecy—widely considered the outsider—had stepped up its game.


"You had German efficiency and order, a very clear message on the market from Pyeongchang and a surprisingly elegant and distinguished contribution from Annecy," Reedie said in an interview. "It's a much better race that many in the IOC thought it would be six months ago. The two perceived front-runners have developed extremely well and the improvement in Annecy is marked."


Pyeongchang, which is making its third successive bid after narrow defeats for the 2010 and 2014 Olympics, is considered the favorite as it makes its case for taking the Winter Games to a new market in Asia.


Munich, which hosted the 1972 Olympics, is seeking to become the first city to stage both the summer and winter games. Munich says it's time to bring the Winter Games back to Germany

after an absence of 80 years.


Annecy says it can offer "authentic" village-style games in the heart of Europe's most popular winter sports region, including the site of the first Winter Olympics in 1924 in Chamonix.


Pyeongchang, which went third in the presentations and drew the largest crowd, said South Korea has the world's 13th largest economy and Asia represents a huge potential for Olympic sports and sponsors. The Winter Olympics have been held only twice in Asia and both times in Japan.


"This is a historic choice and a historic chance for the Olympic movement," bid leader Cho Yang-ho said. "We want to give 650 million young people in new markets the opportunity and the access to enjoy winter sport."


South Korean Sports and Culture Minister Choung Byoung-gug announced that the government would invest $500 million to help promote winter sports and develop athletes in Korea from 2012-18. The "Drive the Dream" fund would be used to upgrade and build new winter sports facilities and training centers.


Pyeongchang said, if it gets the games, it would spend $1.8 million dollars to pay for visits by national Olympic committee officials from 2012-17 and $1.05 million for trips by international federation experts.


The South Koreans said they had kept their promises to the IOC over nearly 10 years of bidding, including the completion of the $1.4 billion Alpensia ski resort, and claimed they offer the most compact Olympic venue layout in Winter Games history.


Prominently featured in a Pyeongchang video was Olympic figure skating champion Kim Yu-na, one of 14 South Korean medalists at the 2010 Vancouver Games. Appearing on a practice rink, Kim said she represented the dream of young athletes in South Korea and Asia.


Munich presented first and, in a new twist to its campaign, focused on Germany's record as a leader in sponsorship of winter sports. Ian Robertson, BMW's head of sales and marketing, said German companies fund 50 percent of the revenues of the seven winter Olympic sports federations.


Taking the Olympics to Munich, he said, "would of course encourage them to stay on for decades and even increase their support."


"That will mean much greater winter sports sponsorship everywhere and a much stronger Olympic movement as a result," he said.



 

Katarina Witt, the two-time figure skating gold medalist who chairs the Munich bid, said Germany would provide sold-out venues in a country steeped in winter sports tradition and experience.


"We are not just promising full stadia," she said. "We guarantee full stadia."


Thomas Bach, the IOC executive board member who oversees the Munich bid effort, said it was time for Germany to host the Winter Games for the first time since Garmisch-Partenkirchen in 1936.


"We have not hosted an Olympic Winter Games in more than 80 years," he said. "That's 10 generations come and gone without a games. ... This is the right moment for Munich."


There was no mention of the current controversy in Garmisch-Partenkirchen, which would host the Alpine ski events in 2018. Some landowners have refused to give up their land for the Olympics, and a referendum on the bid will be held in the town on May 8.


German Interior Minister Hans-Peter Friedrich assured the delegates of the government's full backing for the bid and said public support has risen by 25 percent to 73 percent.


Annecy's presentation featured new leader Charles Beigbeder, a French businessman who stepped in after Edgar Grospiron resigned in January in frustration over the bid budget.


Beigbeder promised "an authentic games in the heart of the mountains" that would reunite the "rich heritage of the Alps with the Olympic Movement."


The videos played heavily on the scenery of Mont Blanc and included historic footage from the 1924 Chamonix Olympics. The Chamonix area would host most of the ski events in 2018.


French Sports Minister Chantal Jouanno drew laughs when she made a reference to Paris' defeat to London in the vote for the 2012 Summer Games.


"It is a great pleasure to be here in London—a city that, in the sporting context, has taught us French two things: That favorites don't always win. And that any bidding city must understand the challenges sport faces ... and offer a true global vision to resolve them," she said.


Notable again for his absence from the presentation was Jean-Claude Killy, the French ski great and IOC member. He appeared in a video inst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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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