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대한 WADA가 내린 Moscow실험실 도핑조작 등에 대한 제재조치의 일환으로 2032년올림픽유치경쟁에 참여가 차단되었던 러시아가 2013년 하계유니버시아드를 개최한 Kazan과 Saint Petersburg 등 러시아 핵심 거점도시들을 앞세워 2036년 올림픽유치출사표를 던졌다.
Sergey Lavrov러시아외무장관이 2036년 올림픽유치출사표의 선봉장이다
Lavrov외무장관은 Tokyo2020올림픽에 참가했던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선수들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2036년올림픽유치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고 한다.
(Gazprom Krestovsky Stadium in St. Petersburg, Russia – possible 2036 Olympic bid candidate /Photo: Ninara/상 페테스브르크 스타디움)
현재 2036년올림픽유치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나라들은 2022년 FIFA월드컵 축구대회 개최국이자 2030년아시안게임개최국인 (1)Qatar(Doha), (2)인도네시아, (3)인도, (4)터키(Istanbul/2004-2008-2012-2020올림픽 4차례 유치도전), (5)독일(다수도시공동유치), (6)영국(London) 등이다.
한국의 경우 2032년 서울-평양 공동유치가 무산되면서 일단 유치동력이 휴지기 상태인 것 같다.
2036년올림픽은 손기정옹이 일제강점기에 Berlin1936올림픽 마라톤 우승자로서 한민족의 우수성을 만천하에 떨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고 서울1988올림픽개최 48년주년이 되는 해이다.
(손기정 옹 생전에 함께한 추억의 사진모음/그리스 고대 청동 투구를 Berlin1936올림픽 마라톤우승자인 손기정 옹이 부상으로 수여 받았다-이후 황영조선수가 Barelona1992올림픽 마라톤에서 후계자 금메달리스트가 되었고 이봉주 등의 걸출한 스타들이 등장했다가 요즘은 뜸하다)
2036년올림픽을 유치하려면 가능한 조기에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보와 자료를 수집하며 IOC미래유치위원회(FHC)와 눈도장을 찍고 거중조정(居中調停)의 행보를 시작하여야 승산이 있다.
[韓-中-日 IOC위원 현황 및 스포츠외교력 Update(한국 2명, 중국 3명, 일본 3명)]
Tokyo2020올림픽 폐막(8월8일) 4일 앞둔 8월4일 대회 참가선수들의 직접 투표로 선출된 4명의 신임 선수자격 IOC위원 중 일본 펜싱선수출신 Yuki Ota가 IOC위원 명단에 들어가 일본이 드디어 중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아시아에선 중국과 함께 3명의 IOC위원을 보유한 스포츠외교최강국 대열에 진입하였다.
이들 4명의 선수자격 IOC위원들은 8월8일 속개된 제138차 IOC총회(Season 2)에서 IOC위원들의 승인을 받아 정식 IOC위원이 되었다.
한-중-일 3국 중 스포츠외교력은 중국이 압도적이다.
중국은 경기력도 세계2위이며 일본 역시 Tokyo2020올림픽을 통하여 세계3위로 껑충, 일취월장(日就月將) 하였다
Tokyo2020올림픽에서 한국은 중국과 일본 대비 16위라는 초라한 경기력 성적표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MZ세대선수들의 종횡무진 활약은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밝혀주는 희망을 쏘기도 하였다.
중국 IOC부위원장인 Zaiqing YU 세계 우슈연맹회장은 10여년 넘게 IOC집행위원회의 핵심 붙박이 실세이며 IOC선출위원회 위원으로 막강한 영향력은 물론 Thomas Bach IOC위원장의 두터운 신뢰와 신망을 받고 있다.
한국은 김운용 IOC부위원장이 2005년 자의반타의반(自意半 他意半)으로 옥중에서 IOC위원직을 사임한 이래 현재(2021년)까지 16년간 IOC와 ANOC를 포함하여 국제스포츠계에서 이렇다 할 활약이나 영향력을 아직 발휘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행인 것은 8월6일 Toko2020올림픽 막바지에 열린 IOC선수위원회 임원선거에서 한국의 자랑스런 유승민 두 번째 선수자격 IOC위원이 IOC선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당당히 선출되었다는 소식이었다.
더구나 2021년 10월 중 서울 COEX개최 예정이었던 세계스포츠외교 교류의 한마당인 ANOC총회 마저 석연치 않은 이유로 개최가 불발되었다.
한국 스포츠외교가 불발에서 분발하여 일취월장하는 계가가 마련되기를 바란다.
(중국 IOC위원 3명: 좌로부터: IOC부위원장 겸 세계우슈연맹회장 Ziaqing YU/ NOC자격, Mrs. Lingwei LI /개인자격 IOC위원 및 Ms. Hong ZHANG/지명 직 선수자격 IOC위원<2018~2026>)
(상단 좌로부터: Athens2004올림픽 당시 Jose Perurena Lopez 국제카누연맹<ICF>사무총장-현 회장 겸 국제월드게임협회<IWGA>현 회장<IOC위원 역임>, 이기흥 당시 대한카누연맹회장-현 KSOC회장 겸 IOC위원, Ulrich Feldhoff 당시 ICF회장, 필자/하단: 유승민 선수자격 IOC위원 겸 대한탁구협회 회장 겸 ISF이사장)
이들 4명의 선수들에 대하여 IOC집행위원회가 IOC총회로 선출 여부를 상정하였으며 IOC총회는 이들을 선수자격 IOC위원으로 선출 비준하였다.
IOC선수위원회 규정에 의거하여 그리고 임기 후 떠나가는 Kirsty Coventry IOC선수위원장과 상의 하에 Bach IOC위원장은 지리적 균형을 개선하기(a better geographical balance) 위하여 케냐 럭비선수출신 (5)Humphrey Kayange (Kenya, rugby)를 IOC위원으로 지명 결정하였는데 IOC위원들 분포상 아프리카 출신 선수대표 IOC위원을 배치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IOC집행위원회가 IOC총회에 그를 제안한 것이다.
IOC집행위원회는 추가로 최근 IOC선수위원으로 지명 임명된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선수 출신 (6)Astrid Uhrenholdt Jacobsen (Norway, cross-country skiing)역시 IOC선수위원회 규정에 의거하여 Tokyo2020올림픽 전에 개인적 사유로 IOC위원 직을 사임한 미국의 Kikan Randal(2018~2026/ an Active Athlete)선수자격 IOC위원의 잔여임기(Tokyo2021~Milano Cortina2026)동안 선수자격 IOC위원으로 교체 선출되었다.
따라서 Kayange(케냐) 및 Jacobsen(노르웨이) 지명 직 신임 IOC선수위원 두 명 모두 IOC총회에서 정식 IOC위원으로 함께 선출됨으로 총 6명이 추가되고 4명의 선수자격 IOC위원들이 임기만료로 IOC위원 직을 떠남으로 IOC위원 현원은 103명이 되었다.
신임IOC 선수위원장으로 선출된 핀란드 출신 Emma Terho는 IOC총회에서 당연 직 IOC집행위원으로 선출되었다.
덴마크 황태자로 IOC위원이었던 HRH Crown Prince Frederik of Denmark는 덴마크 내 임무에 충실하기 위하여(to focus on his duties in Denmark) IOC위원직을 사임한 바 그는 IOC명예위원으로 남는다.
*올림픽 헌장 5가지 개정사항 (Amendments to the Olympic Charter)
제138차 IOC총회 시즌 II 회의에서는 IOC집행위원회의 다음 권고사항에 대하여서도 채택 비준 하였다:
1)국적 불문 또는 해당 NOC요구사항과 관계 없이, 특별한 케이스로 7명까지 IOC위원 선출 허용(Allow for up to seven IOC Members to be elected in special cases without a nationality or National Olympic Committee (NOC) requirement)
2)IOC총회는 여러 가지 위반 사항 중 해당 종목 국제연맹이 IOC집행위원회의 결정사항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또는 해당 국제연맹이 올림픽 운동의 평판을 훼손시킬 가능성이 있는 태도로 행동할 경우, 어떤 종목이라고 해당 종목을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배제시킬 수 있음(Clarify that the IOC Session may remove any sport from the programme of the Olympic Games if, among other violations, the relevant International Federation (IF) governing such sport does not comply with the decisions of the IOC EB, or if the relevant IF acts in a manner likely to tarnish the reputation of the Olympic Movement)
3)어느 누구도 권리로 주어지는 AD카드발급자격부여는 없다라는 원칙과AD카드발급허용 및 취소 원칙이 IOC의 전적인 재량권 임을 강화함(Reinforce the principle that nobody is entitled, as of right, to an accreditation, as well as the principle that the granting and removal of an accreditation is at the IOC’s full discretion)
4)현재 관례를 반영하는 취지에서 명예직 대표대상인사 리스트 정렬 (Align the roll of honour representations to reflect current practice)
5)IOC집행위원에게 올림픽 정식종목 또는 세부종목 자격정지권한허용(Allow the IOC EB to suspend a sport, event or discipline from the programme of the Olympic Games)
Bach IOC위원장은 Tokyo2020올림픽 기간 중 (1)올림픽관계자(Olympic-related personnel)사이에 코로나 감염율이 낮은 것(the low Covid infection rate)과 (2)아직 도핑 양성반응 적발 사례가 없는 것(the absence of any(so far) doping positives) 그리고 (3)전세계, 특히 디지털 미디어를 통한 엄청남 팬들의 관심(the enormous fan interest in the Games worldwide, especially on digital media)에 짜릿함을 느꼈다(thrilled with)고 하였다.
(Thomas Bach IOC위원장이 Tokyo2020올림픽 개회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다음은 Bach IOC위원장의 주요 발언 내용이다:.
A.“After we had to accept the decision by the Japanese authorities to have no spectators, I must admit that we all – and I personally as well, of course – were concerned that these Olympic Games could become the Games without soul. (일본 당국의 無관중 올림픽 결정 수용 후, 우리 모두를 포함하여 본인도 개인적으로 금번 올림픽이 영혼 없는 올림픽이 될 수도 있겠다고 우려하였음)
B.“But fortunately what we have seen here is totally different, because the athletes gave these Olympic Games a great Olympic soul.” (하지만 다행히도 이곳에서 우리가 목격한 바로는, 출전 선수들이 위대한 올림픽 영혼을 올림픽에 불어 넣어준 까닭에 기존 우려와는 완전히 딴판이라는 것임)
C.“These Olympic Games have far exceeded my personal expectations. You know, I never had any doubt about the preparedness of Japan, the organizing committee and the Japanese people; I always said that Tokyo was the best-ever prepared Olympic city. This has proven to be true. The venues are fantastic, everybody appreciated the volunteers, of a friendliness which is exemplary; the organization – after the first hiccups that we always have [at] the Games, it’s always the same topic, transportation – was flawless, so we did not need to have any Coordination meetings for a week. All this was following expectations. (이번 올림픽은 본인의 개인적 기대를 훨씬 뛰어 넘었음-본인은 일본과 조직위원회와 일본국민들의 준비성에 대해 추호도 의구심을 갖은 바 없었음-본인은 Tokyo가 사상 최고로 잘 준비된 올림픽 개최도시라고 항상 이야기 하였음-경기장 전체가 환상적이고, 모든 이가 자원봉사자들의 모범적인 상냥함에 대해 감사하였으며, 매 올림픽 마다 늘 쌍 초반에 겪는 딸꾹질 현상 이후, 늘 같은 토픽인 수송은 완벽 하였으며 그래서 일주일간 IOC조정위원회 회의를 할 필요가 없었음-이 모든 것들은 기대에 상응하는 것이었음)
D.“But then the two factors were my expectations and I have been exceeded is the efficiency of the anti-Covid measures and secondly is what I said before, the soul of the Games, which the athletes gave to these Games, this Olympic soul.” (하지만 두 가지 요인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대치였던 바, 반 코로나 조치의 효율성과 전에 언급하였듯이 대회의 영혼인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영혼을 불어 넣은 것임)
E.“What I experienced in the Olympic Village, and the competition sites, I must say that the atmosphere has been more intense than ever before. There were among the athletes two dominant feelings. The first was, you could experience and feel and see and hear how much they enjoyed to be together, there, again. How much they enjoyed to meet each other and the other feeling which has expressed in all the many, many conversations I had, were that they are extremely grateful for the fact that the Olympic Games could happen now finally. (올림픽선수촌과 경기장에서 본인이 경험한 바로는 분위기가 그 어느때보다 강렬하였다고 토로할 수 밖에 없으며, 그 첫 번째로는 여러분도 경험하고 느끼고 보고 들을 수 있는 것으로 선수들이 서로 함께하고 있는 것을 즐기고 있다라는 것임-그러한 것들은 그들과 본인이 나눈 수 많은 대화에서 표출된 느낌에서 확연히 드러났는데 선수들은 올림픽이 마침내 열릴 수 있다는 사실에 지극히 고마워하였음)
F.“And these feelings, this atmosphere was spreading from the Olympic Village to the competition venues, where you could see how they were supporting each other, how they were appreciating each other in all the venues. (이러한 감정과 느낌, 이러한 분위기가 올림픽선수촌에서 각 해당경기장으로 확산되었으며 여러분도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서포트 하면서 모든 경기장에서 서로서로에게 감사의 행진이 이어지고 있음)
G.“The reason for this you can discuss, I’ve been thinking quite lot about it and come to the conclusion that these two feelings, of the togetherness and the gratefulness are coming from the fact that they have been separated for such a long time.” (여러분이 이러한 이유에 대해 논의할 수 있으며, 본인은 이러한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한 결과 그처럼 오랜 기간 고립되어 왔다는 사실로부터 나오는 ‘함께함’과 감사함’이라는 이 두가지 느낌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음)
[IOC신임선수위원장(당연직 IOC집행위원)에 핀란드 여자 아이스하키선수출신 Emma Terho 선출(한국의 유승민은 IOC선수위원회 부위원장 선출)]
2021년 8월6일 실시된 IOC선수위원장 선거에서 핀란드 출신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동메달리스트인 Emma Terho(39세)가 8년 임기가 종료되면서 개인자격 IOC위원으로 승격된 짐바브웨 수영선수출신 Kirsty Coventry의 뒤를 이어 신임 IOC선수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평창2018동계올림픽 기간 중 선수자격 IOC위원으로 선출된 바 있는 Terho는 경쟁후보인 러시아 미녀 장대높이뛰기 올림픽 2관왕(a two-time Olympic pole vault champion)인 Yelena Isinbayeva를 IOC선수위원회 투표 전에서 누르고 쾌거를 이루었다.
(신임 IOC선수위원장 Emma Terho와 신임 IOC선수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의 유승민)
한편, IOC선수위원회 부위원장 직에서 동시에 입후보했던 Emma Terho가 IOC선수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함께 입후보했던 한국의 유승민 선수자격 IOC위원은 IOC선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한국 스포츠외교의 위상을 드높인 유승민 IOC위원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유승민 IOC위원은 일본 입국 시 코로나19 양성반응으로 한동안 격리되어 있다가 해제되었는데 기존 IOC선수위원회 부위원장이었던 슬로바키아 여성사격선수출신 Danka Barteková가 8년 임기가 끝나는 바람에 Tokyo2020올림픽 기간 중 선수자격 IOC위원 직에 재출마하였다가 실패하여 공석이 된 상태였다.
신임 IOC선수위원장이 된 핀란드의 Emma Terho는 Nagano1998 및 Vancouver2010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평창2018동계올림픽에서 선수자격 IOC위원으로 선출된 이래 4년 반 기간 동안Beijing2022동계올림픽 IOC조정위원회 위원 및 IOC프로그램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8월4일 선출된 4명의 신임 선수자격 IOC위원은 8월8일 열리는 IOC총회에서 IOC위원선서식을 갖고 정식 IOC위원으로 취임한다.
한편 선수자격 IOC위원으로 투표로 선출되지는 않았지만 Bach IOC위원장은 아프리카 케냐 럭비 세븐즈 (Rugby Sevens)선수인 Humphrey Kaynage(39세: 케냐 NOC선수위원장)를 양성 균형(to reflect gender balance) 및 지역 안배 차원에서 30명 선수자격 IOC위원 후보자들 중 아프리카 후보들 중 최다득표(전체에서는 9위/ 1,127표 득표)를 한 연고로 짐바브웨 Kirsty Coventry(여성)의 IOC선수위원회를 떠남으로 공석이 된 아프리카 몫으로 임명하였다.
임명직 IOC선수위원의 경우 정식 IOC위원은 아니며 따라서 투표권이나 IOC총회에 참석권이 사실 상 없다(Athletes appointed to the Commission do not automatically become IOC members).
한국 최초의 IOC선수위원이었던 전이경선수도 이에 해당되었다.
하지만 임명직 IOC선수위원 중에서 케이스 별로 IOC위원으로 활동한 사례가 있어서 정확히 단정짓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선수자격 IOC위원 수는 모두 15명으로 하계8명+동계4명+IOC위원장 임명 3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국의 장홍도 임명직 3명의 경우에 해당된다.
스웨덴의 Stefan Holm 임명직 IOC선수위원도 이번에 임기가 종료된다.
인도의 Abhinav Bindra, 요르단의 Nadin Dawani 및 이집트의 Aya Medany 역시 임명직 IOC선수위원들로서 Tokyo2020올림픽 종료와 함께 임기가 끝나게 되는데 다시 4년 임기가 연장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일본, 중국에 이어 IOC위원 3명되다(Tokyo2020올림픽 선수자격 선출 신임 IOC위원 4명의 면모)]
IOC는 지난달 7월 13일(현지 시간) Tokyo2020 올림픽 선수촌 내에서 IOC 선수자격 IOC위원 4명 선출에 대한 투표를 개시하였으며 모든 등록 선수들은(Aa 카테고리) 선수촌에서 8월3일까지 투표권을 행사한 바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일본에 사상 처음으로 선수자격 IOC위원으로 Yuki Ota가 선출된 것이다.
이로써 일본은 (1)국제연맹(FIG)자격IOC위원(2018년 선출), (2)NOC(JOC)자격 IOC위원(2020년 선출), 및 (3)선수자격 IOC위원(Yuki Ota/2021~2028) 등 3명의 IOC위원을 보유하게 되었다. 중국도 IOC위원이 모두 3명이다.
한국은 (1)NOC(KSOC)자격 IOC위원(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및 (2)선수자격IOC위원(유승민) 등 2명이 있다.
(이기흥 IOC위원<NOC자격:2019~> 및 유승민 IOC위원<선수자격: 2016~2014>)
다음날인 8월4일 IOC는 선거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선출된 선수자격 IOC위원 4명은 다음과 같다:
1)Pau Gasol(스페인/농구)
2)Maja Martyna Włoszczowska(폴란드/사이클/여성)
3)Federica Pellegrini(이태리/수영/여성)
4)Yuki Ota(일본/펜싱)
(스페인/농구)(폴란드/사이클)(이태리/수영)(일본/펜싱)
이들 4명의 신임 선수자격 IOC위원은 (1)IOC선수위원장이었던 짐바브웨 출신 Kirsty Covenry, (2)IOC선수위원회 부위원장이었던 슬로바키아 사격선수출신인 Danka Barteková, (3)프랑스 출신 현 Paris2024올림픽 조직위원장인 Tony Estangguet, 및 (4) 호주 출신 James Tomkins 등 4명을 교체하게 되었다.
8월6일(금) 실시될 IOC선수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통하여 신임 IOC선수위원장(당연직 IOC집행위원) 및 부위원장을 선출한다.
이들 4명 신임 선수자격 IOC위원들은 Tokyo2020올림픽이 1년 연기되는 바람에 임기 1년이 감해진 7년 간(2021~2028) 활동한다.
이들 4명 중 최다득표(1,888표)를 획득한 선수는 스페인 출신 Pau Gasol로 그는 2차례 NBA우승자이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농구선수들 중 1명이다.
올림픽 크로스 컨트리 산악 자전거 2관왕인 폴란드 출신 Maja Martyna Włoszczowska가 두 번째 최다득표(1,674표 획득)자이다.
또한Beijing2008 여자수영금메달리스트 겸 세게선수권대회 6관왕이 이태리 출신 Federica Pellegrini는 총 1,658표를 획득하여 세 번째 최다득표자다.
남자 펜싱 플뢰레(foil)전 우승자 겸 두 차례 올림픽은메달리스트인 일본 출신 Yuki Ota는 총 1,616포를 획득하여 네 번 째 최다득표자로 선수자격 IOC위원으로 선출되었다.
한국의 경우 유승민 선수자격 IOC위원(Rio2016~Paris2024)이 존재하기 때문에 입후보 자격이 없었다.
한국 최초의 선수자격 IOC위원은 문대성 IOC위원(Beijing2008~Rio2016)이다.
(한국 초대 선수자격 IOC위원 문대성<2008~2016> 및 두 번째 선수자격 IOC위원인 유승민<2016~2024>과 함께)
비록 투표에 의해 선출된 정식 IOC위원은 아니었지만 김운용 IOC부위원장과 미국의 Anita DeFrantz미국 여성 IOC부위원장 등의 추천으로 선출된 한국 최초의 IOC선수위원은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4관왕인 전이경 선수였다.
(평창2014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 시절 당시 홍보대사였던 전이경 동계올림픽 4관왕과 함께 유치활동에 참여 하였다.)
막바지에 들어선 Tokyo 2020올림픽에서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1)호주의 James Tomkins, (2)프랑스의 Tony Estanguet(Paris2024조직위원장), (3)스웨덴의 Stefan Holm은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임기가 끝나며 (4)슬로바키아 사격선수 Danka Barteková 역시 올해를 끝으로 임기가 만료되나 아직 현역 선수로 활약하고 있기에 재선에 도전하였지만 재선에 성공하지 못하였다.
또한 현 IOC선수위원회 위원장 Kirsty Conventry는 올해 선수자격 IOC위원임기가 종료되지만 개인자격 IOC 위원으로 전환이 허락됨으로 IOC 위원 임기가 연장되었으며 신임 IOC선수위원장 선출 시까지 당연 직 IOC집행위원 으로서 직무를 이어갈 것이 예상된다
이번 IOC선수위원선출 선거에 입후보한 30명의 입후보자들은 각각 5대륙 30개국 출신 19개 각각 다른 종목선수들로 구성되었으며 모두 이들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로부터 정식후보자로 지명 및 등록되었고 IOC 집행위원회로부터 승인 받은 바 있다.
(Tokyo2020올림픽 선수자격 IOC위원직에 출사표를 던진 19개 종목 30개국의 30명의 후보자 명단)
Tokyo2020올림픽 참가선수들은 30명의 후보자 중 4명을 투표할 수 있으며 선출될 4명은 규정에 의거 반드시 각각 다른 종목선수여야 한다.
투표는 Tokyo2020올림픽 선수촌 내 식당으로 향하는 입구에 있는 ‘Athlete 365’ 공간에 투표소를 설치하였으며 올림픽선수촌 내 체재하고 있는 선수들은 해당 투표소에서 투표 가능할 수 있고 현재 투표는 관련 규정에 의거 8월3일 종료되었다.
Tokyo외 지역(삿포로 등) 위성 올림픽선수촌(satellite village/경보<race walks>, 요트<sailing>, 및 벨로드롬<track cycling>종목 선수 체류)과 관계자 호텔에도 특정 일마다 투표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총 11개의 투표소가 설치되었다.
Tokyo2020 올림픽 및 패럴림픽과 일본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COVID-19 대응책과 Tokyo2020 플레이북지침내용을 엄격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윤강로 스포츠외교관 에피소드 42편(“21세기 쿠베르탱”칭호와 새로운 올림픽 표어The New Olympic Motto공식 제안 이야기)]
Tokyo2020올림픽이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국선수들의 선전과 페어플레이를 보면서 선진국으로 손색 없는 선진국형 국가대표선수들의 활약과 매너에 박수를 보낸다.
대회 개막 3일 전인 7월20일 제138차 IOC총회 첫날 IOC는 초창기부터 사용해 오던 올림픽 표어(Olympic Motto)인 “Faster, Higher, Stronger”에 “Together”란 함축적이고 화합을 의미하는 단어를 추가하였다.
*올림픽 표어(Motto/Devise/Lema) 변경 후 5개 언어 표현
1) 라틴어: “Citius, Altius, Fortius – Communis” 2) 영어: “Faster, Higher, Stronger – Together” 3) 프랑스어: “Plus Vite, Plus Haut, Plus Fort – Ensemble”
4) 스페인어: “Mas Rapido, Mas Alto, Mas Fuerte-Junto” 5) 독일어: “Schneller, Höher, Stärker – Gemeinsam”
(보강된 올림픽 표어/The Olympic Motto)
근대올림픽을 부활시킨 주역인 쿠베르탱 남작이 주창하여 Faster or Swifter, Higher, Stronger<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힘차게>)에 대한 필자의 생생한 스포츠외교현장 체험이야기도 함께 나누고자 한다.
2002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개최 ANOC(국가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 총회에 KOC 공식회의대표자격으로 참가하여 총회 4일째 IOC 집행위와의 연석회의(Joint Meeting Between IOC EB and NOCs) 時, 2001년도에 새로 선출된 자크 로게(Jacques Rogge) IOC 위원장으로부터 발언권을 부여 받은 필자가 올림픽표어에 대하여 질문 겸 건의 발언을 하였다.
필자의 건의내용은 기존"Citius, Altius, Fortius"(Faster, Higher, Stronger/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는 쿠베르탱 남작이 근대올림픽(제1회 아테네1896올림픽대회 정식 종목은 육상, 사이클, 펜싱, 체조, 사격, 수영, 테니스, 역도, 레슬링 등 9개였음) 제6회 대회인 파리1924올림픽 당시 처음 도입하여 사용되어 왔으나, 스포츠의 진화(evolution)와 올림픽정식종목의 다양화(Diversity) 및 다변화(Diversification)에 따라 올림픽 표어 내용도 이에 상응하는 미세 조율(Fine-Tuning)이 필요한 시기가 도래한 것 같다고 전제하였다.
예시 설명으로서 정교함, 정확성, 생동감이 부각되어 우승자를 가리는 사격이나 양궁, 피겨스케이팅 그리고 리듬체조 등에 “Citius, Altius, Fortius”를 그대로 적용할 경우 올림픽표어가 지향하는 메시지와 부합되지 않고 있음으로 해서 기존의 것은 살리되, 새로운 올림픽표어의 출현이 보완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하자, Rogge IOC 위원장은 필자의 새로운 올림픽표어내용을 제시해 보지 않겠느냐며 자못 궁금해했다.
필자는 평소 생각해 왔던 ‘V .I. P.’론을 꺼냈다: “More Vividly, Impressively, Precisely”(보다 명확하게, 보다 인상 깊게, 보다 정교하게)
(필자가 대한체육회 국제사무차장을 끝으로 명예 퇴직한 2004년에 설립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의 표어<ISDI Motto>로 사용해 오고 있는 V.I.P.)
이 새로운 올림픽 표어(안)를 경청하고 난 뒤 Rogge IOC 위원장은 “귀하가 이 새로운 안에 대한 지적 재산권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IOC는 검토할 용의가 있노라”(Unless you claim any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the IOC will consider it)고 답변한 바 있다.
동 회의가 모두 끝난 후 Mario Vazquez Rana ANOC 창설 회장(1979~2012재임)은 필자에게“Coubertin in the 21st Century(21세기 쿠베르탱)”이 탄생했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스위스 Lausanne IOC본부 현관에 설치되어 있는 쿠베르탱 남작<Baron Pierre de Coubertin>근대올림픽창시자 겸 제2대 IOC위원장 흉상 옆에서-21세기 쿠베르탱 칭호를 받은 기념으로 함께 한 필자)
(1979년 ANOC를 창설하고 2012년까지 ANOC회장 겸 IOC집행위원 및 IOC Olympic Solidarity위원장을 역임한 Mario Vazquez Rana회장과 함께)
올림픽모토인 “Citius, Altius, Fortius-Commuis/Faster, Higher, Stronger-Together/ 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모두 함께”와 필자가 Jacques Rogge IOC 위원장에게 2002년 콸라룸푸르 개최 ANOC 총회 시 새롭게 공식적으로 현 올림픽표어를 미세조율하는 차원에서 제안한 바 있는 “More Vividly, Impressively, Precisely”(보다 생동감 있게, 인상적으로, 정확/정교하게) 「V. I. P.」도 가까운 장래에 올림픽운동의 또 다른 표어로 활용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6)집행위원: Mr. Robin E. Mitchell(피지/ANOC회장 대행 자격 당연직)
7)집행위원: Mr. Nenad Lalovic(세르비아/FILA<International Federation of Associated Wrestling Styles>회장 겸 ASOIF회장 당연직)
8)집행위원: Ms. Kirsty Coventry(짐바브웨/IOC선수위원장 당연직/Tokyo2020선출 예정 IOC선수위원들 중 신임 IOC선수위원장이 승계 예정)
9)집행위원: Mr. Ivo Ferriani(이태리/(IBSF<International Bobsleigh and Skeleton Federation>회장 겸 AIWOF 추천 당연직)
10)집행위원: Prince Faisal Al Hussein(요르단 IOC위원 선출직)
11)집행위원: Mme. Nawal El Moutawakel(모로코 IOC위원/선출직)
12)집행위원: Ms. Mikaela Cojuangco Jaworski(필리핀 여성 IOC위원/선출직)
13)집행위원: Mr. Gerardo Werthein(아르헨티나 NOC위원장 겸 IOC위원/선출직)
14)집행위원: Mr. Denis Oswald(스위스 IOC위원/선출직)
15)집행위원: Mme. Krsitin Kloster Aasen(노르웨이 IOC위원/선출직)
*당연 직 IOC집행위원회 총무(Director): Mr. Christophe De Kepper(IOC 사무총장)
(IOC집행위원 10명/상단 좌로부터: Robin Mitchell-nenad lalovic-Ivo Ferriani-Faisal Al Husein/하단 좌로부터: Nawal El Moutawakel-Mikaela Cojuangco Jaworski-Gerardo Werthein-Denis Oswald-Kristin Kloster Aasen)
[윤강로 스포츠외교관 에피소드 41편(시리즈 5편/종결편 그리스 IOA올림픽사관학교 정규과정 대한민국 KOC참가대표 생생기행문)]
<태권도 시범, 미스 IOA 선발 등, 흥겹던 사교의 밤도 지중해에 저물어>
두 번째 사교의 밤에서는 한국 참가자들이 출연해 우선 동방의 아침의 나라 1988년 제24회 올림픽이 개최되는 나라임을 한껏 소개하고 나서 우리의 민속노래인 아리랑과 도라지를 메들리로 엮어 불러 역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회자인 바쏘쓰가 한국 정통무술인 태권도의 정수를 보여 달라는 요청이 있어 필자는 이를 쾌히 받아들여 즉석에서 한 손 팔굽혀펴기 시범을 보인 뒤, 태권도 기마 자세와 대표적인 품세, 발차기 등 여러 가지를 기합소리에 맞춰 보여주고 나서 태권도의 우수성과 서울올림픽대회 정식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사실도 아울러 설명하자 모두 깊은 감명을 받은 듯이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IOC Social Evening에서 전세계 각국 출신 IOA정규과정 참가자 전체 앞에서 필자의 예비올림픽정식종목 태권도 발차기 동작 후)
세 번째이자 IOA 폐막 전야제 행사로 거행된 마지막 사교의 밤은 IOA 사상 최초로 「미스 IOA 1986」이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채택되었다.
필자가 제안한 아이디어여서 사회까지 보게 되었다. 선정 기준은 금번 IOA 교육기간 중 특이한 남녀 참가자들을 소개하고 각국 참가자들이 기증한 선물을 부상으로서 선정된 영예(?)의 인물들에게 시상하였다.
(영국 대표 참가자 및 이탈리아 대표 참가자 겸 제1회 Miss IOA로 선정된 VALERIA PIANA)
참가자들 상호간에 함께 지내는 동안 서로의 독특한 개성 또는 버릇을 모두가 알고 있는 관계로 참가자 별 특징을 부문별 시상명칭으로 개조, 발표하였고 영예의 이름이 발표될 때마다 박장대소하였다.
금년도 제1회 미스 IOA는 여자 참가자들 중에서 추첨을 하여 이탈리아의 VALERIA PIANA양이 선정되었다.
(IOA사상 전무후무한 Miss IOA선발대회를 제안하고 사회를 보았던 추억과 함께 당시 각국 참가자들과의 교감과 소통과 국제교류가 이 시절이면 아직도 기억에 삼삼하다)
물론 추첨은 IOA 학장인 오토 슈미체크 박사가 하였다. 이 행사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계속해서 거행되기로 공식 건의되었다.
(상단 좌측: IOA핵심 진행자 2명-필자-이성민 SLOOC국제팀장, 아시아대륙 참가자들끼리 기념촬영사진/하단: 좌측 필자와 IOA Social Evening 총 책임자인 사이프러스 출신 VASSOS CONSTANTINOV, 우측: 필자와 IOA학장 겸 IOA정규과정 총괄 지도교수인 오토 슈미체크)
IOA 프로그램중 참가자들의 참여도가 극에 이른 것이 한 가지 더 있다면 그것은 아드리아해의 KAIAFA 비치와 지중해의 MIRAMARE 비치에서의 해수욕 일정이었다.
(아드리아해의 KAIAFA 비치와 지중해의 MIRAMARE 비치에서 각국 참가대표들과 함께/상단 좌측: 당시 소련 참가자 Natasha와 함께/하단 좌측: 필자-캐나다 여성대표-아이슬란드 대표, 우측: 영국 참가자대표와 필자)
(상단: 고대 그리스 유적지 탐방 당시/하단: IOA본부에서)
특히 지중해의 햇볕과 광활한 모래사장, 그리고 맑은 물과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파도, 글로써는 표현할 수 없는 기가 막힌 한여름 낮의 정취, 이 모든 것이 한데 앙상블을 이루어 모든 참가자들의 마음에, 가슴에, 피부에, 저마다의 곱고 아름다운 추억을 심어주었으며, 귀중한 강의시간을 통해 인식한 올림피즘에 대한 강한 애착과 숭고한 사명감을 보다 심오하게 통찰하였으리라.
(고대 그리스 유적지 탐방 중 각국 참가자들과 함께/상단 우측: 포르투갈 여성대표 참가자와 함께)
[윤강로 스포츠외교관 에피소드 40편(시리즈 4편 IOA올림픽아카데미사관학교생생교육현장과 스포츠외교관 최고경영자 CEO과정)]
고대올림픽발상지인 그리스 고대 Olympia에서는 매년 전세계올림픽사관생도들을 각국 NOC로부터 모집하여 3주간의 IOA(국제올림픽아카데미)사관학교 연수 코스를 실시해 왔다.
필자는 1986년도 KOC대표로 일행 4명과 함께 IOA올림픽아카데미 사관학교 연수과정을 이수하였다.
(IOA정규과정 수료증을 수여 받고 있는 필자(좌>와 수여자인 Nissiotis IOA회장<우측>)
당시 체육부 사무관이었던 이병훈 현 21대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 지역구 더불어 민주당)도 우리 대한민국참가자 대표단 일행이었다.
아침 6시뱐부턴 에어로빅과 조깅 그리고 인근 크로니온산 정상까지의 산책, 7시~8시 조식 이후 8시반부터 시작되는 IOA과정은 오후 1시까지 올림픽기원-올림픽이상-올림픽발달사-올림픽정신 등 주제에 따라 세계명문대학교 석학 출신 화려한 교수진이 100분씩 강의 하였다.
(상단 좌: 필자-이성민 SLOOC국제팀장-양승관 대한체육회 직원, 우: IOA 기념관 내 헤라클레스 /하단: 좌 각국 대표참가자들 기념촬영, 우: IOA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는 Berlin1936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 옹)
오후에는 올림피아 IOA본부 Pool장에서 각국참가자들과 Social Networking시간과 저녁에는 Social Evening의 사교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Social Evening시강에는 사전 양해 하에 필자가 진행을 맡아 태권도시범-한 손으로 팔굽혀펴기(one-hand push-up)-아리랑소개에 이어 각국참가자 대상 Miss IOA선발대회 사회 및 진행을 주도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였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IOC의 압권 이기도 한 Social Evening에서 한국의 밤을 조직하여 Miss IOA선발대회 사회도 보고 종주국 태권도 시범과 한 손으로 팔굽혀펴기<push-up> 시범을 보이고 있는 필자)
(Miss IOA선발대회 결과 발표 후 각국 대표들과의 Interaction 장면)
(지금은 고인이 된 IOA이사장 Nissiotis부부<좌편 아래 사진>좌편 가운데 우측은 Dr. Schmichecz IOA학장/우편은 고대 그리스 유적 탐방<위쪽> 및 고대 올림피아 소재 IOA본부에서>
누가 이런 말을 하는데 실감이 났다. “범죄는 공소시효가 있지만 사진은 공소시효가 없다” 맞는 말이다. 필자의 인생3막에서는 한국청소년을 위해 한국판 올림픽아카데미사관학교 연수코스를 개설하고 아울러 대한민국 경기단체 회장 단 및 임원들 중 향후 국제연맹 등 세계스포츠 계 임원 출마를 희망하는 분들을 위한 “스포츠외교관 최고경영자(CEO)과정”을 개설하여 과정 이수 후 “스포츠외교관 인증서”를 수여하고자 준비 중이다.
(2004년 창설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로고 및 역시 같은 해 경기도 양평에 문을 열었던 平山스포츠박물관 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