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에 해당되는 글 2246건

  1. 2021.07.19 한국선수단 이순신장군어록 철거에 대한 Bach IOC위원장의 공식 견해(7월17일 IOC집행위원회 후 기자회견 석상) 2
  2. 2021.07.19 윤강로 스포츠외교관 에피소드 34편(평창2018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산Legacy 기념우표 및 메달 포토 갤러리)
  3. 2021.07.18 유승민 선수자격 IOC위원 Tokyo2020올림픽 코로나19 확진 첫 IOC위원 케이스와 추이
  4. 2021.07.17 채널 A 뉴스에 코멘트 이순신장군어록 패러디(Parody) 올림픽개최국일본도발 문구는 소탐대실(小貪大失)
  5. 2021.07.16 윤강로 스포츠외교관 에피소드 33편(평창2018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유산 Legacy 1호/IOC와 MoU체결 강릉올림픽박물관 GOM 생생 현장 포토 갤러리)
  6. 2021.07.15 세계아이스하키연맹(IIHF) Fasel 현 회장 후임회장선거에 5명후보 출사표 대 접전
  7. 2021.07.13 윤강로 스포츠외교관 에피소드 32편(평창2010동계올림픽유치 Prague프라하 IOC총회프레젠테이션 현장과 안타까운 역전패 생생 현장 포토 갤러리)
  8. 2021.07.12 直前국제스키연맹(FIS) Kasper회장 향년 77세로 永眠(eternal sleep), 깊은 哀悼(deepest condolences)를 표한다
  9. 2021.07.10 윤강로 스포츠외교관 에피소드 31편(동하계올림픽, 동하계아시안게임, 동하계유니버시아드 등 국제종합대회 한국선수단 본부 임원 겸 한국선수단 단장대행활동 포토 갤러리)
  10. 2021.07.09 2021년도 국제스포츠인재양성 직무집중과정 첫 강의(First Class) 모습 생생 스케치
스포츠 외교2021. 7. 19. 10:54

한국선수단 이순신장군어록 철거에 대한 Bach IOC위원장의 공식 견해(717IOC집행위원회 후 기자회견 석상)

 

Bach IOC위원장은 Tokyo2020올림픽개막(723)에 앞서 열린 IOC집행위원회(717)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선수단의 올림픽선수촌 숙소에 걸어 놓았던 이순신장군어록철거에 대하여 간단히 코멘트 하였다.

 

 

 

Bach IOC위원장은 올림픽 헌장 새로운 규칙 50조 지침 하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stated that under the new Rule 50 guidelines)

 

A banner flown outside the Korean team’s tower in the Olympic Village was removed at the IOC’s request; the Village is a protected area from “any kind of divisive messages. (올림픽선수촌 한국선수단 타워 외부에 설치되어 휘날렸던 현수막은 IOC의 요청으로 철거되었다; 올림픽선수촌은 그 어떠한 종류라도 불화를 초래하는 메시지로부터 보호받는 지역임”)

 

한국선수단은 올림픽 헌장의 새로운 규칙 등에 대해 숙지하고 관련하여 대처해야 할 사항들을 철저히 준수하여 국제사회로부터 도태되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선수들이 올림픽 종목 경기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될 것이다

 

Tokyo2020올림픽관련 코로나19확진자는 716일부로 44717일에는 55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716일 현재 15,000명 정도의 선수들과 임원들이 도쿄에 도착하였는데 도착 당시 15명이 양성 반응이었는데 이는 도착 인원수 대비 0.1%에 해당한다고 Bach IOC위원장은 주목하였다.

 

Tokyo2020조직위원회는 71~17일 코로나19양성 확진 통계(44)를 집계하였는데 세부내역은 다음과 같다.

 

● 28명의 대회 관련 계약 도급업자: 28 contractors
● 10
명의 대회 관계자: 10 “Games-concerned personnel”
● 3
명의 미디어관계자: 3 media
● 2
명의 Tokyo2020조직위원회 직원: 2 Tokyo 2020 staff
● 1
명의 참가 선수: 1 athlete

 

Christophe Dubi IOC올림픽수석국장은 출입 관련 새로운 규칙 및 기타 조치의 일환으로 올림픽선수촌 수용인원 17,000명 대비 대회기간 중 동시(at any one time) 수용인원은 9,00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고 설명하였다.

 

 

*References:

-The Sports Examiner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1. 7. 19. 09:47

윤강로 스포츠외교관 에피소드 34(평창2018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산Legacy 기념우표 및 메달 포토 갤러리)

 

 

평창2018 동계올림픽(29~25) 및 동계 패럴림픽 (39~18)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 연기된 Tokyo2020올림픽 개회식이 2021 723일로 다가 왔다.

 

Tokyo2020올림픽 개막식(723)에 이어 페럴림픽 대회까지 막을 내리면 차기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인 Beijing2022도 성큼 다가오고 있다.

 

 

(평창2018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Legacy)

 

 

<평창2018 뒤안길에서 기념우표 전체디자인문양 아름다움 다시 그 빛을 발하다>

 

 

 

나태주 시인은 풀꽃에 대하여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러우며 너도 그렇다라는 평범하면서 내공이 깊은 촌철살인의 시(Poem)를 선사해 주었다. 평창2018도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온 겨레의 사랑둥이로 역사에 오래 남게 된다. 다시 보아도 평창2018 대회 기념우표 디자인 문양이 참 아름답다.

 

 

 (평창2018 동계 패럴림픽 G-50일 기념우표 10 80만장 발행/평창2018 동계올림픽 개막일 발행된 기념우표 2 130만장)]

 

 

              (평창2018 동계 패럴림픽 대회 기념우표)

 

 

 (평창2018 동계올림픽 G-100일 및 동계올림픽개막 기념우표 집 1만장 발행)]

 

 

 

 

(평창2018 동계올림픽 기념우표 전집 디자인 문형)

 

 

*References:

-평창2018 Website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1. 7. 18. 14:53

[유승민 선수자격 IOC위원 Tokyo2020올림픽 코로나19 확진 첫 IOC위원 케이스와 추이]

 

717일자 해외매체들이 한국의 유승민 선수자격 IOC위원이 Tokyo2020올림픽 참가 IOC위원들 중 코로나19 확진 첫 IOC위원이 되었다(became the first IOC member to test positive for COVID-19 in Japan)고 보도하였다.

 

 

따라서 720~21(양일 간) 열리는 IOC총회 및 올림픽(723일 개회식)에 참석이 불가해 질 수 있는 상황인(could miss out on attending the Olympics)으로 보도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71일 이후 올림픽 관계자 확진 사례가 최소 44(at least 44 cases registered in Japan from people connected to the Games since July 1)이나 나왔다고 한다.

 

그는 도쿄 Narita국제공항 도착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바람에 격리 시설(an isolation facility)로 이동 조치된 것이다.

 

그는 출국 전인 713일 및 15일 두 차례 코로나19 검가를 받고 716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코로나 백신도 2차례 접종한 뒤 일본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무증상(asymptomatic)이라고 언급하였다.

 

따라서 대한탁구연맹 회장이기도 한 유승민 IOC위원은 Tokyo2020올림픽에서 격리가 완료되고 재 검사를 통해 최종 음성판정을 받아야 올림픽 참석과 활동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지만 격리기간에 준하여 이번 Tokyo2020올림픽은 건너 뛰어야 할 수 밖에 없어 안타깝다.

 

(Rio2016올리픽 대회 막판 올림픽 출전 각국선수들에 의해 IOC위원으로 선출된 유승민 IOC위원이 Thomas Bach IOC위원장 앞에서 IOC위원 선서를 하고 있다)

 

IOCIOC위원들의 100% 가까이가 코로나19 완전 백신접종 완료 상태(close to 100 per cent of its membership is fully vaccinated against COVID-19)라고 언급하였다.

 

전체 101명 현 IOC위원들 중 4+1명이 Tokyo2020올림픽에 불참 할 것(will not be in attendance at the Games)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신원은 아직 미 공개 상태(the identities of whom have not yet been revealed) 이다.

 

따라서 720~21일개최 IOC총회에는 최대 96명만이 대면으로(in-person) 참석할 것이 예상된다.

 

유승민 IOC위원의 감염(infection)소식은 Tokyo2020올림픽 선수촌 거주자들 중 코로나19 첫 양성 확진 케이스가 확인된 후 나온 것이다.

 

Tokyo2020올림픽 참가를 위해 일본에 도착한 최소 5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확진 자로 밝혀진 바 있으며 난민올림픽팀(Refugee Olympic Team)대표단 일행 중 1명이 양성확진으로 도쿄 행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러 국가 선수단 역시 코로나19로 인애 강제격리 중(forced into isolation due to COVID-19 issues(인 바, 출전할 선수들에 대한 바이러스 감염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raising concerns over the impact of the virus on athletes who are set to compete) 상황이다

 

건강전문가들(health experts)Tokyo2020올림픽이 수퍼 전파자 이벤트’(super-spreader event)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해 오고 있으며, Shigeru Omi 일본정부 코로나19최고자문역(top COVID-19 advisor)는 대유행상황에서 올림픽개최는 비정상적”(abnormal)이라고 역시 경고해 오고 있는 실정이다..

 

도쿄는 717일 현재 1,410명의 코로나 확진 건수를 기록하였으며, 이 숫자는 121일이래 일일 최고치(the highest daily number)이다.

 

 

*References:

-insidehtegames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1. 7. 17. 09:36

[채널 A 뉴스에 코멘트 이순신장군어록 패러디(Parody) 올림픽개최국일본도발 문구는 소탐대실(小貪大失)]

 

어제 늦은 오후 채널 A 뉴스 기자로부터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Tokyo2020올림픽 참가를 위해 올림픽선수촌에 머물고 있는 한국선수단 숙소 외벽에 걸어 놓은 성웅 이순신 장군 어록을 패러디(Parody)한 문구로 인해 일본 언론과 일본 극우파를 중심으로 反韓 감정 이미지를 부추기는 상황이 생겼는데 이에 대한 코멘트를 요청하였다.

 

 

현수막문구에 대한 규제는 없기 때문에” 한국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라면 (정치적 뉘앙스가 풍기는 문구라도) 상관 없다라는 취지의 대한체육회의 반응을 보면서 스포츠외교의 국제 감각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다.

 

IOC의 규제항목에만 없으면 무슨 일을 벌여도 빠져 나갈 수 있을 것이란 논리는 참 난감하다.

 

이제 올림픽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개최국 일본 텃세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농후 한데 어쩌자는 건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장군의 기상으로 일본의 침략을 무찌른 것처럼 일본과 일본선수들만 상대해서 우리의 결의를 보여주면 올림픽 금메달이 쏟아지나?

 

상대는 일본이 아니라 전세계의 기라성 같은 경쟁 선수들이며 이를 지켜보는 각 종목 별 국제 심판들과 국제연맹 그리고 올림픽을 주관하는 IOCTokyo2020조직위원회임을 알고 올림픽개최국에 대한 기본적 배려는 차치하고라도 더 이상 우를 범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1. 7. 16. 22:22

[윤강로 스포츠외교관 에피소드 33(평창2018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유산 Legacy 1/IOCMoU체결 강릉올림픽박물관 GOM 생생 현장 포토 갤러리)]

 

 

1.   평창2018올림픽유산 제1호 강릉올림픽박물관(GOM)개장소식 한국박물관협회(The Korean Museum Association) 뉴스 Issue

 

20184월 하순 강릉올림픽박물관(GOM: Gangneung Olympic Museum)설립을 위한 제 1단계 스포츠외교의 일환으로 최명희 강릉시장일행과 함께 필자는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겸 강릉시 올림픽자문관 자격으로 스위스 로잔느 소재 올림픽박물관(TOM: The Olympic Museum)을 공식 방문한 바 있다.

 

(좌측: IOC본부 입구에 전시된 근대올림픽창시자 겸 제2 IOC위원장 쿠베르탱 남작 기념 동상옆에서/우측 사진 좌로부터: 필자, 최명희 강릉시장, Thomas Bach IOC위원장, Francis Gabet올림픽박물관장, 최성일 강릉시 올림픽유산보존 정책관)

 

 

사전에 IOC TOM측에 제안한 GOM건립 및 운영에 따른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바탕으로 당초 Francis Gabet TOM관장과 MoU체결을 추진하였는데 Thomas Bach IOC위원장의 적극적이고 선 순환적인 협조로 Bach IOC위원장-최명희 강릉시장-Francis Gabet 올림픽박물관장 3자 간의 MoU체결 서명 식을 방문 당일 오후인 424 Lausanne IOC본부에서 가진 바 있다.

 

 

MoU체결에 앞서 Bach IOC위원장의 배려에 힘 입어 평소 비공개 장소인 IOC올림픽박물관 부속건물인 Olympic Studies Center내 지하 소장 고(Museum Storage/Archives and Management)내부와 올림픽박물관 전시품 진열대 전체를 IOC올림픽박물관 담당자의 안내와 설명을 받으며 찬찬히 시찰 및 점검할 수 있었다. 이어 지난 2018 521()에는 평창2018 동계올림픽 G+100일을 기념하여 강릉시 녹색체험도시센터 E-Zen에 위치한 평창2018홍보체험센터 오륜 PR센터를 철거하지 않고 철거비용으로 Remodeling하여 " 1단계 강릉올림픽박물관"(GOM: The Gangneung Olympic Museum)이 조촐하지만 의미심장한 개장식을 갖고 일반에게 공식 오픈 된바 있다. 강릉올림픽 박물관은 평창2018올림픽 당시 쇼트트랙스케이팅과 피겨 스케이팅 경기가 열린 아이스 아레나(Ice Arena)에 정식 개장할 예정으로 준비 중에 있다

 

                  (강릉 Ice Arena)

 

한국박물관협회는 2018 619일자로 강릉올림픽박물관 개장소식을 화보와 함께 아래와 같이 홈페이지에 소개하였다:

 

 

 

2.   평창2018동계올림픽유산(Olympic Legacy)1호 강릉올림픽박물관임시개장식 이모저모 스케치 및 전시품 갤러리

 

평창2018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 G+100일이 된 2018 521일 올림픽빙상종목개최도시인 강릉시는 올림픽 유산! 미래의 자산!”이란 Catch Phrase를 앞세우고 E-Zen 강릉 녹색체험도시센터 부지에 설치되어 대회기간 중 활용되었던 평창2018 홍보체험관 내부를 Remodeling 하여 강릉올림픽박물관(GOM: Gangneung Olympic Museum)개관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올림픽유산 홍보 및 올림픽가치 소통과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평창2018 성공올림픽개최 G+100일을 맞이하여 올림픽열기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강릉 방문객들에게 올림픽관련 볼거리를 제공하자 하는 것이 1차적인 취지라고 하였다. 지신밟기와 축하공연에 이어 개식선언이 있었으며 국민의례와 경과보고와 올림픽박물관 소장품 기증자(윤강로 /2만 여 점의 올림픽수집품 기증 및 연재철/우표세트 소장품기증)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다.

 

 

 

 

다음에는 최명희 강릉시장의 인사말과 강릉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서 동계올림픽 스케이팅 경기 시 마지막 바퀴를 알리는 Last Lab Bell 타종 식과 개관식 테이프 커팅의 1부행사가 있었다. 개관식 2부는 GOM내부 전시품 및 내부 관람으로 되어 있었는데 동 개관식의 하이라이트는 필자가 IOC방문 시 특별히 요청하여 송부되어 온 Thomas Bach IOC위원장의 영상 축하 메시지였다.

 

Bach IOC위원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하여 평창2018성공을 재삼 축하하였으며 특히 빙상개최도시 강릉이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로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출전이라는 인류역사의 소중한 순간이 간직된 곳으로 의미심장한 유산을 남겼으며 이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공고히 한 스포츠의 결집력(unifying power of sport)강조와 강릉시민의 스마일운동이 올림픽성공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하였음을 치하하였다. 특히 GOM임시개장에 이어 단계별로 이어지는 정식 개장식까지 모든 단계에서 IOC는 아낌 없는 지원조치를 열정적으로 지속하겠다고(will continue to support enthusiastically in every step) 천명해 주었다. 그리고 GOM이 차세대에게 우정과 단합이라는 올림픽정신(Olympic Spirit of Friendship and Solidarity)과 올림픽가치(Olympic Values)실현의 한 마당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Bach IOC위원장은 다시 한번 GOM개장을 축하하며 강릉시와 강릉시민 그리고 대한민국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평창2018동게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자긍심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첨언하면서 축사를 가름하였다. 다음 순서는 GOM내부 전시품 관람과 이어서 바로 옆 건물인 e-zen 컨벤션센터로 이동하여 다과회 및 스마일사진전시 행사에 참가 함으로 모든 일정을 종료하였다.

 

 

 

 

다음은 강릉올림픽박물관(GOM: Gangneung Olympic Museum)전시품 사진 갤러리다:

 

(필자가 경기도 양평 전원주택과 함께 지었던 평산스포츠박물관에 소장하였다가 강릉시에 무상 기증한 올림픽 수집 전시품들 중 뱃지<Olympic Pins>)

 

 

To be Cont’d…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1. 7. 15. 10:00

세계아이스하키연맹(IIHF) Fasel 현 회장 후임회장선거에 5명후보 출사표 대 접전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René Fasel 현 회장 후임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오는 9월 반기 총회(Semi-Annual Congress)에서 열릴 것이며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IOC위원이기도 한 René Fasel회장(스위스)1996년부터 25년 간 IIHF회장 직을 수행해 왔다

 

(René Fasel IIHF회장 겸 AIOWF회장 겸 IOC 집행위원과 함께)

 

 

René Fasel회장의 임기는 당초 2020년까지였는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선거 총회(electoral Congress)1년 연기된 바 있다.

 

 

(René Fasel 현 회장 후임 IIHF회장직에 출사표를 던진 5명의 후보)

 

 

(1)독일 아이스하키연맹(German Ice Hockey Federation /DEB) 회장인 Franz Reindl은 지난 6IIHF회장 후보 출마를 발표하였지만, 몇몇 다른 후보들과의 경쟁을 앞두고 있다.

 

(2)덴마크 출신 후보Henrik Bach Nielsen, (3)체코공화국 출신 후보 Petr Briza, (4)벨라루스 출신 후보Sergej Gontcharov (5)프랑스 출신 후보 Luc Tardif 후보5명이 선거출마후보신청 마감일까지 제출한 바 있다.

 

5명 후보 전원이 IIHF집행이사회(Council)집행이사들이다.

 

덴마크 출신 Bach Nielsen 후보는 2017년부터 덴마크 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을 맡아 왔으며 2012년이래 IIHF집행이사회 집행이사로 활동해 왔다.

그의 덴마크 협회 회장 임기 중인 2018년 세계남자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를 처음 개최한 바 있다.

 

체코 출신 Briza후보는 23년 간 프로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으로 국가대표선수로 7차례 세계선수권대회와 3차례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그는 Albertville1992동계올림픽에서 당시 체코슬로바키아 팀이 동메달 획득 시 골키퍼(goaltender)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Sparta Prague프로팀 총감독(general manager)을 지냈으며 은퇴 후 2008년 체코 아이스하키협회(CIHA)집행위원(Board)으로 선출되기 전 Sparta Prague프로팀 구단주(chairman)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15년 체코 개최 세계남자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조직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2016IIHF집행이사로 선출되었으며 현재 체코 아이스하키협회(CIHA)부회장이다

 

벨라루스 출신 후보인 Gontcharov2007~2011년까지 벨라루스아이스하키협회(BIHA)사무총장 직을 맡았으며 2014Minsk개최 세계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는데 선봉장이었다.

 

그는 Lvivi2022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위원장(chief executive)이었으며 현재 Sergey Bubka 우크라이나 NOC위원장 겸 IOC집행위원 자문역(an advisor)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2014BIHA에 합류하여 2년 뒤인 2016년에 부회장이 되었고 같은 해 IIHF집행이사회 집행이사가 되었다.

 

프랑스 출신 후보인Tardif는 현 프랑스아이스하키연맹 회장이며 2006년에 출범한 프랑스아이스하키연맹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그는 이전에 프랑스 빙상스포츠연맹(French Ice sports Federation)내 아이스하키 부서장으로 봉직 하기도 하였다.

 

Tardif회장은 3선 프랑스아이스하키연맹 회장이다.

 

그는 IIHF집행이사로 처녀 선출된 지 2년 만에 Sochi2014동계올림픽 프랑스 선수단 단장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독일출신 Reindl후보는 2014년 이래로 독일 아이스하키연맹(DEB)회장 직을 맡아 오고 있다.

 

그는 또한 IIHF경기 및 조정위원회(IIHF's Competition and Coordination Committee)위원장이며 2001-2010-2017 세 차례 독일 개최 IIHF세계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집행위원장(chief executive)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세 차례 동계올림픽 및 9 차례 IIHF세계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 선수로 출전한 경력이 있다.

 

IIHF집행이사회는 회장, 신임 수석부회장, 3명의 지역 별 부회장 및 9명의집행이사 등 총 14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들 14IIHF집행이사들 중 남녀 각각 최소 2명씩은 필수적이다.

 

회장 후보군 중 Bach Nielsen, Briza, Gontcharov Reindl 4명을 포함하여 캐나다의 Bob Nicholson까지 합쳐 총 5명이 IIHF수석부회장 직에 출마하고 있다.

 

IIHF 선출 직 임원이 되려면 25~73세의 연령대와 5년의 아이스하키 종목 경력이 필요하다.

 

또한 IIHF행동강령(code of conduct)을 위반하는 범죄 행위나 기타 다른 범법 행위 기록이 없어야 한다.

 

IIHF임원선거는 2021925일 러시아 Saint Petersburg에서 IIHF반기 총회(Semi-Congress)에서 열릴 예정이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1. 7. 13. 09:27

[윤강로 스포츠외교관 에피소드 32편(평창2010동계올림픽유치 Prague프라하 IOC총회프레젠테이션 현장과 안타까운 역전패 생생 현장 포토 갤러리)]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경쟁에서는 그때까지 무명 도시였던 평창이 대한민국의 응집된 민족적 정기와 강원도의 힘으로 전 세계가 놀랄만한 드라마를 펼쳐 올림픽 유치경쟁사에 길이 기억되었다.

 

(평창2010동계올림픽 IOC실사 평가단과 유치위원회-KOC 수뇌부와 연석회의 장면/좌로부터: 당시 권혁승 평창군수-김진선 강원도지사-공로명 유치위원장-박용성 IOC위원 겸 IJF회장, 도영심 STEP재단이사장 겸 유치위원회 집행위원-유치위 공동사무총장 겸 회의진행 Moderator였던 필자-최만립 유치위 부위원장 겸 IANOS/APOSA회장-김영환 KOC명예총무-장명희 ISU집행위원)

 

평창(PyeongChang)보다는 평양(PyeongYang) 발음에 길들여진 외국 언론들에게 유치경쟁 초기에 발음상의 혼동과 착각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2003년 격전지였던 체코 프라하 개최 제115차 IOC 총회 장에서의 군계일학의 탁월하고 감동적이었던 평창2010프레젠테이션은 IOC 위원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외신들에게도 신선한 충격과 더불어 아쉬운 감탄사를 금치 못하게 했던 최상의 감동 드라마의 백미 그 자체였다.

 

필자도 「프라하/Prague 평창2010 드라마」프레젠테이션(불어/French) 주역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부여 받음에 감사하고 그날의 프레젠테이션을 가슴 벅찬 긍지로 간직하고 있다.

 

(체코 프라하/Prague개최 IOC총회 프레젠테이션 장면/상단: 불어로 프레젠테이션 중인 필자/하단 우측 사진 하단 좌로부터: 김운용 IOC부위원장, 김진선 강원도지사 겸 유치위 집행위원장, 도영심 STEP재단 이사장 겸 평창2010 유치위 집행위원, 공로명 유치위원장은 단상에서 프레젠테이션 중)

 

당초 필자가 작성한 IOC 위원들 평창지지투표성향 분석의 추정치는 52표에서 62표 사이였다.

 

1차 투표에서 평창2010이 51표, Vancouver가 40표, Salzburg2010이 16표로서 규정에 의거 Salzburg2010이 탈락했다. 

 

107명의 IOC 위원들이 참여한 투표수의 단순 과반수 즉, 3표만 더 얻어 54표가 됐더라면 1차 투표에서 평창이 2010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정되는 짜릿한 경천동지의 승전보를 들었으리라.

 

(첫째 줄 좌로부터 공로명 평창2010유치위원장-김진선 강원도지사-필자-김소희 홍보대사 등/둘째 줄 좌로부터: 1995년 Miss Korea 최윤영 홍보대사-Paul Henderson 국제요트연맹회장 겸 캐나다 IOC위원-필자, 필자- 신문희 러시아 Odessa음대 교수 평창2010홍보대사/셋째 줄 우측: 평창2010 IOC평가위원장 겸 노르웨이 IOC집행위원 겸 IOC마케팅위원장 Gerhard Heiberg와 필자)

 

Vancouver2010과 최종 맞붙은 2차 투표에서 평창2010은 1차 투표에서보다 겨우 2표 증가한 53표를 얻은 데 반해 Vancouver2010은 무려 Salzburg2010의 16표를 흡수해 최종 56표를 얻어 53:56 박빙으로 Vancouver2010이 개최도시로 선출되었다.

 

 

(상단: 불어로 프레젠테이션 중인 필자와 프레젠테이션 원본 텍스트/ 하단: 프라하/Prague IOC총회 장에서 경쟁 도시 Vancouver2010취재 캐나다 국영TV와의 인터뷰 장면)

 

여기서 2표만 더 얻어서 55표가 됐다면 55:54로 대한민국을 흥분과 환희의 도가니로, 세계를 경악과 충격으로 빠뜨릴 드라마가 연출할 뻔 했다.

 

두 번째로 도전한 평창2014의 또 한번의 결전은 2007년 7월 4일 오후 7시 「과테말라」로 약정되어 있었지만 이번에는 러시아 Sochi2014에 사활을 건 Putin 대통령의 파워에 두 번째로 석패 할 수 밖에 없었고 삼세번 도전이었던 평창2018유치가 드디어 2010-2014유치노력의 기름진 거름 위에서 남아공 Durban 대첩을 이룩할 수 있었다.

 

 

(첫째 줄 좌로부터: 평창2020대외공동사무총장인 필자-김진선 강원도지사 겸 집행위원장-공로명 유치위원장, 평창2014국제총장인 필자-한승수유치위원장, ANOCA회장비서실장-조양호 평창2018유치위원장-Lassana Palefo ANOC회장 겸 Cote d’Ivoire IOC위원-유인촌 문체부장관-김진선 평창2018공동유치위원장 겸 강원도지사-국제자문역인 필자/둘째 줄 좌로부터: IOC본부 입구에서 필자-공로명 평창2010유치위원장-문동욱 유치위 국제팀장, 김상우 KOC총무-필자-김정길 KOC위원장-한승수 평창2014유치위원장, 평창2018 IOC현지실사 장면<이건희 IOC위원-조양호 유치위원장-Gunilla Lindberg IOC평가위원장 등/셋째 줄 좌로부터 평창2010유치 IOC평가위원장 Gerhard Heiberg, 평창2014유치 IOC평가위원장 Chiharu Igaya, 평창2018유치 IOC평가위원장 겸 IOC조정위원장 Gunilla Lindberg와 필자)

  

 

To be Cont’d…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1. 7. 12. 09:55

[直前국제스키연맹(FIS) Kasper회장 향년 77세로 永眠(eternal sleep), 깊은 哀悼(deepest condolences)를 표한다]

 

23년간 FIS사무총장 직을 수행하고 다시 23년 간 국제스키연맹(FIS)회장을 역임하여 총 46년 간 세계스키발전을 위해 일평생을 봉직한 후 20216월 사임한 Gian-Franco Kasper FIS명예회장이 202179() 향년 77세로 타계하였다

 

Kasper 회장은 1988년 이래로 FIS회장 직을 수행해 왔으며 2017년 가을 Oberhofen개최 FIS총회에서 FIS회장 재선 출마 의사를 FIS이사회에 통보하였었다.

 

언감생심 아무도 Kasper회장의 아성에 도전자가 부상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Kasper회장은 20185월 그리스 Coast Navarino개최 제51FIS총회(Congress)에서 6선에 무혈입성 당선된 바 있다.

 

Kasper회장은 1998년 초선회장으로 당선되었으며 그 이전에는 전임 회장인 Marc Hodler회장 밑에서 FIS사무총장으로 봉직하였다.

 

6 FIS회장임기는 202278세 생일 직후 종료될 예정이었다가 임기 만료 1년 전에 지병으로 FIS회장직을 사임한 바 있다.

 

1924년 창설된 바 있는 FIS 98년이란 세월 동안 단 4명의 회장 만을 배출하였으며 모두 남성 회장으로 최근 선출된 FIS회장 역시 남성이다

 

스웨덴 출신 Ivar Holmquist FIS1대 회장(1924~1934/10년 간)을 역임하였으며 이어 노르웨이 출신 Nicolai Ramm Østgaard가 제2대 회장(1934~1951/17년 간)으로 FIS를 이끌었다..

 

이후 제3 FIS회장으로는 스위스 출신 Marc Hodler 1998년까지 무려 47년 간 장기 집권한(remained at the helm for a 47-year spell until 1998) 바 있다.

 

IOC위원이었던 Hodler 3 FIS회장은 Salt Lake City 2002동계올림픽 유치스캔들을 폭로한 바 있었으며, 80세의 나이로 FIS회장에서 은퇴하였으며 역시 타계하였다.

 

1)  1FIS회장 Ivan Holmquist(스웨덴): 1924~1934(10년간)

2)  2FIS회장 Nikolai Ramm Ostgaard(노르웨이): 1934~1951(27년간)

3)  3FIS회장 Marc Hodler (스위스): 1951~1998(47년간)

4)  4FIS회장 Gian-Franco Kasper(77/스위스): 1998~2021(23년간)

5)  5FIS회장 Johan Eliasch(2021~2022)

 

 

      (FIS 3 Hodler회장 및 제4Kasper회장과 生前에 함께한 필자)

 

 

평창2010-평창2014-평창2018동계올림픽유치 과정과 성공에 성원과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Gian-Franco Kssper회장의 서거(逝去)에 깊은 애도(哀悼)를 표하며 그의 영전(靈前)에 이 글을 올린다.

 

 

다음은 2021710일 자 인터넷 외신(insidethegames)에 실린 기사 내용이다:

 

 

Kasper, who was succeeded by Johan Eliasch at a virtual Congress in June missed the event after being hospitalised with breathing problems.

At the Congress, he was named an Honorary President of the FIS.

Kasper had been due to return home following a spell in hospital but then his condition deteriorated rapidly, as reported by 24 Heures.

He remained in hospital until he died yesterday evening.

Current FIS President Eliasch paid tribute to his predecessor saying: "Gian-Franco Kasper was unique in the international sports community.

"He built FIS from a small federation, to the undisputed leader in winter sports, a testament to his vision and work ethic. 

"I had the privilege of knowing Gian-Franco for 25 years and shared many fond moments and stories with him. 

"His understated nature and his quick wit will be deeply missed within FIS and the international sports world. 

"On behalf of the entire FIS family, I would like to extend our deepest sympathies to the Kasper family."

 

Gian-Franco Kasper was involved with the International Ski Federation for 46 years - 23 as general secretary and 23 as President, before stepping down last month ©Getty Images

 

 

Chief executive of the Swiss Ski Federation Bernhard Aregger said the organisation was "deeply saddened" to learn of Kasper's death.

"For 46 years he shaped snow sports in a leading position at FIS - 23 years as general secretary and another 23 years as President," said Aregger.

"We mourn the loss of a great snow sports personality and we will always keep an honourable memory of Gian-Franco Kasper."

Kasper was also an honorary member of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OC), a former President of the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Olympic Winter Sports Federations, a member of the Glob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 and a member of the SportAccord Council.

He also served as vice-president of the IOC Olympic Channel Services and the IOC Coordination Commissions for six Winter Olympic Games.

He was also involved with the IOC Coordination Commission for two Winter Youth Olympic Games, chairing the Commission for Innsbruck 2012 and acting as a member for Lillehammer 2016.

He had been due to stand down as FIS President in June 2020 but stayed on for an additional year after the coronavirus pandemic forced the Congress to be postponed twice.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1. 7. 10. 10:14

[윤강로 스포츠외교관 에피소드 31편(동하계올림픽, 동하계아시안게임, 동하계유니버시아드 등 국제종합대회 한국선수단 본부 임원 겸 한국선수단 단장대행활동 포토 갤러리)]

 

대한체육회-대한올림픽위원회 26년 재직 기간 동안 동하계올림픽-동하계아시안게임-동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거의 빠지지 않고 한국선수단파견에 앞서 1년 전에는 사전조사단장, 대회 임박해서는 한국선수단선발대장과 대회기간 중에는 본부 섭외와 교섭전담임원 겸 각국선수단장회의 대표로 줄기차게 참가하여 조직위원회 선수촌장(Olympic Village Mayors)들 주재 매일 아침 단장회의에서 끊임 없는 질문과 제안을 하게 되어 그들에게는 ‘공포의 외인구단 대표단장’이기도 하였다.

 

선수단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모두 꿰차고 ‘각국선수단장회의 대표 단골 질문자 겸 제안자’ 역할은 물론 해결사 역할까지 도맡아 하다 보니 세계각국 선수 단장들 사이에서 필자의 별명은 “대표단장”이 되어 ‘올림픽박사’로 불리기도 하였다.

 

역대 올림픽대회에서 조직위원회 및 올림픽선수촌 단장회의에서 송곳질문자 평판에 힘 입어 각국선수단장회의에서 AD카드 질문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Atalanta1996올림픽 조직위원회 AD카드 총책임자인 Claire Potvin<Calgary1988동계올림픽대회 AD카드 총책 역임>의 전격적인 협상 성격의 제의와 배려에 힘입어 각국 선수단 본부 임원 당 통상 1개 경기장 출입만 인정되던 틀에서 벗어나 필자가 총대를 맨 한국선수단의 경우 AD카드 全경기장출입허용 접근 코드(Access Code)를 한국선수단 본부 임원 전체에게 부여 받는 차별적이고 특권적인 공적(?)을 쌓아 한국선수단 본부임원들로부터 무한 찬사(?)를 받음으로 대회 기간 중 질시를 포함한 구설수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

 

(올림픽 각국 선수단장회의를 비롯한 각종 국제회의에서 한국선수단장 대행 및 KOC대표로 발언하는 모습)

 

지금 생각해 보니 국제스포츠무대에서는 실력과 타당성에 근거한 정정당당한 질문과 교섭력이 대회 선수단 활동뿐만 아니라 국제회의에서도 스포츠외교력임을 뒤늦게 실감하게 되었다.

 

국제스포츠무대에서 필자의 언행은 한국인들이 흔히 지적하는 ‘나대는 것’이 아니라 정당하고 떳떳한 권리행사로써 평소 자제와 양보를 미덕으로 알고 습관화된 한국사회의 관례를 벗어난 국제 매너 겸 스포츠외교사회의 적절한 처신이며 국익 도모에 여러 모로 큰 힘이 되었음을 증거하는 바이다.

 

(동하계올림픽-동하계아시안게임-동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한국선수단 섭외임원 겸 선수단장대행으로 대회 기간 중 매일 아침 열리는 대회 참가국 선수단장회의에 20여년 간 한국선수단장대행으로 참석하여 송곳 질문과 유익한 제안을 하였다)

 

20여 년 간 각국선수단장-IOC-대회조직위원회 연석국제회의에서 “균형 잡힌 음식”(Balanced Food)를 줄 창 요구한 필자의 노력에 힘 입어 한민족의 ‘김치와 쌀 밥’(Kimchi and Sticky Rice)중 ‘김치’는 이제 연이은 올림픽에서 완전히 올림픽선수촌 공식 붙박이 메뉴로 자리매김한 사례가 이를 입증해 주고 있다.

 

 

(Barcelona1992올림픽당시부터 이후 동하계올림픽대회 올림픽선수촌 공식 붙박이 메뉴로 한국의 김치를 채택하여 한국선수단 선수 임원들의 입맛과 컨디션을 살리도록 집요하게 노력한 결과 이제 김치는 올림픽 대표 메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To be Cont’d…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21. 7. 9. 12:00

[2021년도 국제스포츠인재양성 직무집중과정 첫 강의(First Class) 모습 생생 스케치]

 

2021년도 국제스포츠인재양성 직무집중과정 첫 강의 3시간을 주최측의 요청에 의거하여 영문 PPT자료를 근거로 영어로 진행하였다.

 

 

3시간 중 반은 영어로, 나머지 반은 스포츠외교의 심오한 콘텐츠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질의응답을 수행하기 위해 우리말로 진행하며 유익한 첫 강의를 마쳤다.

 

첫 번째 강의이니까 ‘First Class’라고 지칭하면서 서수(an ordinal number)로 순서만 첫 강의가 아니라 스포츠외교콘텐츠의 질적인(quality-wise) 면에서도 일등 급(First Class)가 되기를 바란다고 영어로 운을 띄었는데 이를 알아 들은 수강생들의 흐뭇한 미소가 떠오른다.

 

 

코로나로 인해 1년 연기되어 개최되는 Tokyo2020과 한국 간의 이슈 3종 세트(독도-욱일기-후쿠시마 산 식자재)의 실상과 최초의 무관중올림픽(First-ever Olympics without spectators) 가능성 등에 대하여서도 정보 및 전망 분석도 곁들여 강의 하였다.

 

 

왜냐하면 올림픽개최의 3대 성공요인은 (1)개최국선수들의 우수한 경기력, (2)관중이 가득 찬 경기장(Full Stadia) (3)자원봉사자(Volunteers)지만 Tokyo2020올림픽은 전세계 TV-Internet-SNS등을 통한 Virtual Spectators로 가득 차는 대회가 될 것이므로 또 다른 형태의 Full Stadia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 강 사: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 주 제: 스포츠외교의 이해와 한국의 위상 

        • 한국의 스포츠외교, 스포츠외교실무, 한국의 스포츠경쟁력 강화 방안
▶ 일 시: 21. 7. 6(화). 19:00 ~ 22:00
▶ 대 상: 26명
▶ 장 소: 올림픽 공원 내 SPORTS 360 LAB 1층 컨퍼런스홀
▶ 주 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 주 관: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첫 강의에 참석한 한 수강생의 후기 댓글 소개합니다:

 

"위원님 안녕하세요! 화요일 국제스포츠인재교육과정에서 위원님 강연 듣고, ANOC와 IOC 업무의 차이점에 대해 질문 드린 양다현이라고 합니다!

한국 최고의 스포츠 외교관답게 스포츠 관련 실무경험과 도움될 정보들은 물론이고 유창하시고 유머러스한 강연 너무 감사드립니다😀

교수님께서 방향성과 전문성을 잡고 가는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신바에 동감하며 저는 대학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현재 미국대사관 인턴과 한국대학스포츠협회 기자단 활동을 병행하며 FISU 입사를 꿈꾸고 있습니다!


막막했던 진로가 위원님 강연 덕에 구체화되고, 스포츠국제조직에 대한 정보와 값진 경험에 대한 이야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위원님처럼 기억될 수 있는 국제적 스포츠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