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1. 7. 6. 11:36
이제 드디어 오늘 밤 자정이 조금 지나면 자크 로게 IOC위원장이 투표결과로 선정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발표하게된다.
어젯밤 제123차 IOC총회 전야제 격인 화려한 총회 개막식이 거행되었다.
더반 IOC총회의 하이라이트인 2018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선정을 앞두고 개막식에서 후보도시들에 대한 예우로써 이들 세 국가의 국기가 선보였다.



세 후보도시를 대표하여 국가 수반들(Heads of State)과 각국 올림픽의 전설들이 남아공 더반에 무대를 설치하였다.

IOC총회 개막식 후 축하 리셉션이 있었는데 이는 유치후보도시들로써는 마지막 공식 로비찬스였다.



한국시간 오늘 오후부터 세 후보도시들의 마지막 프레젠테이션, Gunilla Lindberg 스웨덴 IOC평가위원장의 결과보고에 이어 곧바로 투표에 들어간다.

110명의 IOC위원들 중 후보도시 세 곳이 속한 3개국(한국 2, 독일 2, 프랑스 2)6명의 IOC위원은 1차 투표에서 투표권이 주어지지 않는다.
IOC에 공식 불참통보를 한 6명의 IOC위원들도 투표에서 제외된다.
IOC위원장 역시 동수일 경우에만 casting vote만 행사하므로 일단 투표권이 없다.
따라서 110명 중 1차 투표에 참가하는 IOC위원은 모두 95명(110-6-6-2-1= 95)이 된다.
이 경우 1차투표 과반수는 48표다.
그러나 추가로 불참하가나 기권 투표가 생길 경우 과반수는 이 보다 더 줄을 수도 있다.
만일 2차 투표까지 갈 경우 1차투표에서는 투표권이 주어지지 않았던 탈락한 후보도시 소속 국가 IOC 위원 2명에 2차 투표에서는 투표권이 주어지므로 투표참가 총원수는 97명이 된다.
따라서 2차투표에서 과반수는 49표가 된다.  



<불참통보 6명 IOC위원 명단>

1) Prince Nawaf Faisal Fahd Abdulaziz 사우디 IOC위원(아시아)
2) Alpha Ibrahim Diallo 기네 IOC위원(아프리카)
3) James Easton 미국 IOC위원(북미)
4) Joao Havelange 브라질 IOC종신위원(남미)
5) Munir Sabet 이집트 IOC위원(아프리카)
6) Randhir Singh 인도 IOC위원(아시아)

<후보도시 소속 국가 6명 IOC위원 명단>

1) 이건희(한국)
2) 문대성(한국)
3) Thomas Bach IOC부위원장(독일)
4) Claudia Bokel IOC위원(독일)
5) Jean Claude Killy IOC위원(프랑스)
6) Guy Drut IOC위원(프랑스)

<투표 불참 선언 2명 IOC위원 명단> 

1) Denis Oswald IOC집행위원(스위스)
2) The Princess Royal IOC위원/Anne 공주(영국)

<同數/tie일 경우 Casting Vote만 행사하여 투표 불참하는 IOC위원 1명> 

1) Jacques Rogge IOC위원장(벨기에)

[총: 15명 1차투표 불참가]






[7월6일(화) Wednesday 6 July 2011] // 평창의 "더반대첩" 실현여부가 결정되는 운명의 날(7월7일 00:00~00:30 사이) 프로그램

Time(시간)

Meetings/Events(회의/행사)

Place(장소)

8.30-8.45 a.m.(08:30-08:45분)

IOC위원장 개회사 및 제123차 IOC총회 개막-직후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 프레젠테이션)President’s opening remarks and Opening of the 123rd IOC Session - followed by the presentations of the 2018 Candidate Cities

Session Hall ICC(총회장)

8.45-9.55 a.m.(08:45-09:55분)

뮌헨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Presentation by Munich, Germany)

Session Hall ICC(총회장)

9.55-10.25 a.m.(09:55-10:25분 30분 간)

Break (휴식)

 

10.10 a.m.(10:10분)

독일 뮌헨 후보도시 외신기자회견(Media conference by Munich, Germany)

Media Briefing Room ICC

10.25–11.35 a.m.(10:25-11:25분)

프랑스 안시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Presentation by Annecy, France)

Session Hall ICC

11.35 a.m.–12.05 p.m.(11:35-12:05분 30분 간)

Break(휴식)

 

11.50 a.m.(11:50분)

안시 후보도시 외신기자회견(Media conference by Annecy, France)

Media Briefing Room ICC

12.05–1.15 p.m.(12:05-13:15분)

대한민국 평창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Presentation by PyeongChang, South Korea)

Session Hall ICC

1.15–2.45 p.m.(13:15-14:45분)

Lunch(중식)

 

1.30 p.m.(13:30분)

평창 후보도시 외신기자회견(Media conference by PyeongChang, South Korea)

Media Briefing Room ICC

2.45–3.15 p.m.(14:45-15:15분)

IOC평가위원회 결과 보고(Report by the IOC Evaluation Commission)

Session Hall ICC

3.20–3.35 p.m.(15:20-15:35분 15분 간)

전자투표 테스트(Test Vote)

Session Hall ICC

3.35–3.50 p.m. (15:35-15:50분 15분 간/ 한국시간 22:35-22:50분))

2018년 제23회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투표 및 선정( Vote and election of the host city for the XXIII Olympic Winter Games in 2018)

Session Hall ICC

5–5.30 p.m.(17:00-17:30분/한국 시간 00:00부터 7월7일00:30 사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발표식(Announcement ceremony of the host city for the XXIII Olympic Winter Games in 2018)

Annoucement Hall, ICC

6–6.45 p.m.(18:00-18:45분)

동계올림픽개최도시 협약서 서명식 및 IOC 와 개최도시 공동 외신 기자회견( Signature of the Host City Contract and joint IOC/host city media conference)

ICC, Media Briefing Room

7 p.m. (19:00)

2018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 선출 기념 IOC위원장 주최 리셉션(Reception hosted by the IOC President on the occasion of the election of the host city for the XXIII Olympic Winter Games in 2018)

ICC





통상적으로 보면 투표권이 있는 IOC위원들의 1/3정도는 IOC총회 현장에서 최종 투표향방을 결정한다고 한다.
이들의 표심은 첫째 현장 분위기와 흐름, 둘째 막판 설득과 로비, 셋째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의 감동 등 세 가지 요인에 영향을 받아 투표한다는 것이다.



 가장 약체로 간주되고 있는 프랑스 안시2018유치지원 차 더반에서 활약하고 있는 Chantal Jouanno 프랑수체육장관은 이미 30~40명의 IOC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positive feedback)을 받았으며 어제(7월5일) 추가로 15명의 IOC위원들과 면담을 가졌다고 한다.

그녀는 안시 승리를 낙관하면서 "낙관라는 이유는 IOC위원들로부터 받은 인상이다." (Optimism is coming from members of the IOC.)라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다.

"그전에도 만났던 여러 명의 IOC위원들과 접촉했는데 정말 좋은 느낌을 받았다. 그들로부터 이전의 태도와 오늘 더반 현장에서의 지지성향에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다."(I had really good feedback from some of the members I have met before. I could see the change from their position and their position today.)라고 말했다.

Jouanno 장관은 IOC위원들에 대한 막판 로비와 프레젠테이션이야말로 안시에게는 결정적이라고 시사했다.
"로비가 정말 중요하다. 오늘 15명 이상의 IOC위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프레젠테이션은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순간이다."(Lobbying is really important. I am going to meet more than 15 people today. The presentation[Wednesday]is the moment when you can make the difference.)라고 하였다.  



뮌헨2018 유치총괄회장인 Thomas Bach IOC부위원장은 유치전 finish line까지 레이스가 아직도 진행 중라고 하였다.

"지난 수주 간 실감나는 승기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창출되었다. (The last couple of weeks have created some real momentum.)
IOC위원들은 이러한 계기를 통해 유치가 지향하는 가치있는 질(質)을 보여주는 걸로 알고 있다. (The IOC members realize this is about the quality of bids.)
그것은 유치도전 횟수가 아니고 유치의 질과 타이밍이다.(It's not about the number of bids, it's about the quality and the timing.)
동계올림픽이 2018년에 무엇을 필요로하는가? (What do the Winter games need in 2018?)라고 반문하였다.

Wulff 독일연방 대통령은 뮌헨이 전체 독일인구가 열정적으로 품에 안을 수 있는 동계올림픽을 전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하면서 " 지난 수주 간 다양한 IOC위원들과 면담을 가졌는데 오늘도 여러 명과 대화를 나눌 것이고 그들과 남은 이슈들에 대해 명백한  입장표명을 하겠다."(I've had the opportunity to speak to various IOC members in the past weeks and I will tak the opportunity to speak to some of the members today to clarify some of the remaining issues.)라고 외신기자들에게 언급하였다.  


유치전 마지막날인 7월5일 평창은 기자회견이 없었다.
다만 조양호 유치위원장(a relaxed bid chair)이 한 외신기자에게 "평창 팀의 업무에 자신감이 생긴다".(He is confident of the work of our team.)f라고 느긋하게 말했다.

한편 2010 밴쿠버 동게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는 7월5일 아침  더반 아이스링크에서 수 십명의 남아공 청소년들과 스케이팅을 하였다.

60명에 달하는 한국 취재기자들이 더반으로 왔는데 그들 거의 모두다가 김연아의 스케이팅 장면을 취재하기 위해 아이스링크에 모였다.


현지 언론에 공개한 이명박대통령과 함께 오늘 저녁 평창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하는 대표 명단(8명+4명)은 다음과 같다.:

§ 조양호 유치위원장/Mr. Yang Ho Cho, Chairman and CEO, PyeongChang 2018

§ 박용성 KOC 위원장/Mr. Yong-Sung Park, President, Korean Olympic Committee

§ 김연아 평창 유치 홍보대사/Ms. Yuna Kim, reigning Ladies Figure Skating Olympic Champion and PyeongChang 2018 Ambassador

§ 나승연 유치위원회 대변인/Ms. Theresa Rah, Communications Director, PyeongChang 2018

§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 겸 특임대사/Mr. Jinsun Kim, former Governor, Gangwon Province and PyeongChang 2018 Special Ambassador

§ 문대성 IOC 위원/Mr. Dae-Seong Moon, Korean IOC Member and Olympic Gold Medalist, Taekwondo, Athens 2004

§ 토비 도슨 미국 입양아 출신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2006년 토리노)/ Mr. Toby Dawson, Korean-American Olympic Bronze Medalist, Men's Moguls, Torino 2006

프레젠테이션에서 연설은 않하지만 동석하는 대표 명단/Joining the presentation team on the platform are:

§ 이건희 IOC위원/Mr. Kunhee Lee, Korean IOC Member

§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Mr. Byoung-Gug Choung, Korea's Minister of Sport, Culture and Tourism

§ 최문순 강원도지사/Mr. Moon-Soon Choi, Governor, Gangwon Province

§ 윤석영 한국 쟁애인 올림픽위원회 위원장/Mr. Seokyong Yoon, President, Korean Paralympic Committee



*평창2018 프레젠테이션 팀 지원 대표단 명단/PyeongChang 2018's delegation supporting the presentation team includes:


§ 모태범 선수/Tae-Bum Mo, Vancouver 2010 Speed Skating Men's 500 metre Olympic Champion

§ 이승훈 선수/Seung-Hoon Lee, Vancouver 2010 Speed Skating Men's 10,000 metre Olympic Champion

§ 이상화선수/Sang-Hwa Lee, Vancouver 2010 Speed Skating Women's 500 metre Olympic Champion

§ 최민경 선수/Min-Kyung Choi, Salt Lake City 2002 Short Track Women's 3000 metre Relay Olympic Champion

§ 김소희 선수/Sohee Kim, Lillehammer 1994 Short Track Medallist

§ 김학성/Haksung Kim, Vancouver 2010 Wheelchair Curling Paralympic Silver Medallist

§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Sung Hwan Kim, Korea's Foreign Minister

§ 강영중 IBF회장/Young Joong Kang, President, IBF

§ 김나미 IBU부회장/Ms. Nami Kim, Vice President, IBU

§ 장명희 ISU 명예위원/Myong-hi Chang, Honorary Member, ISU

§ 장향숙 IPC집행위원/Ms. Hyang Sook Jang, IPC Council Member

§ 김영철 WCF집헹위원/Young Chul Kim, WCF Executive Board Member

§ 유경선 OCA집헹위원/Kyung Sun Yu, OCA Council Member

§ 박갑철 대한 아이스하키협회회장/Kap Chul Park, President, Korea Ice Hockey Federation

§ 정재호 대한 루지연맹회장/Jae Ho Chung, President, Korea Luge Federation

§ 대한민국 국회의원 5명/Five members of South Korea's National Assembly, including 전재희 국회문화체육 관관방송위원장/Ms. Jae Hee Chun (Chairperson of the Assembly's Council of Sports), 권성동 강릉 지역구 국회의원Sungdong Kwon (representing Gangneung) and 최종원 평창 지역구 국회의원Jongwon Choi (representing PyeongChang)
김재윤 국회문방위원/국회의원, 조윤선 국회문방위원/국회의원 등 5명

§ 오지철 유치위 부위원장/Jeechul Oh, Vice Chairman, PyeongChang 2018 Bid Committee

§ 이석래 평창 군수/Seok Rae Lee, Mayor of PyeongChang

§ 최명희 강릉시장/Myung Hee Choi, Mayor of Gangneung

§ 최승준 정선군수/Seung Jun Choi, Mayor of Jeongsun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7. 5. 17:26
 

세계 주요 외신들이 두 라이벌 경쟁도시, 평창과 뮌헨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와 전망을 타전했다. 

[ "동계올림픽, 아시아의 새로운 미개척지로 보낼 것인가 아니면 유럽의 중심이자 스포츠의 뿌리로 돌아가야 할까?" ]




세 번 연속 도전하는 평창은 근소한 표로 2010년 및 2014년 유치 투표결과 패배 하였으며, 아시아에서 일본을 제외한 첫 번째 동계올림픽 유치국가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하계(1972)와 동계올림픽(2018)을 모두 개최하는 첫 번째 도시가 되고 싶은 뮌헨이 평창을 끝까지 밀어 붙이고 있다.


 

노르웨이 IOC집행위원인 Gerhard Heiberg는 “두 도시가 선두이며  안시가 뒤쳐지고 있으나, 아직 모두가 어디에 투표할지 결정한 것은 아니다“ 라고 밝히고 있다. 


 

     (Gerhard Heiberg 노르웨이 IOC집행위원 겸 IOC마케팅위원장과 함께 오슬로에서/2011년)


IOC투표는 예측이 불가하며, 동계올림픽의 경우 많은 IOC위원들의 소속 국가에 동계스포츠의 전통이나 이해관계가 없어, 정치역학 적, 지정학 적, 감성 적요인 그리고 앞으로 있을 유치와 개인적 친분 등 무형 적인 요인들에 좌우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위스 IOC집행위원 Denis Oswald는 “아직 막상막하의 상황이다. 뮌헨은 매우 강하며, 안시는 나쁘지는 않지만, 둘다 우수한 동계올림픽대회 조직력을 보여 줄 것이다. 그러나 그들(안시)의 경우 출발이 그다지 썩 좋은 편은 은 아니었고 따라잡기가 수월치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Denis Oswald FISA회장 겸 IOC집행위원의 2009년 초 평창방문 시 함께)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 독일의 Christian Wulff대통령은 유치 지원을 위해 더반에 있을 것이며, 안시는 Nicolas Sarkozy 대통령 대신 Francois Fillon 총리가 참석 예정이다.


토니 블레어와 블라디미르 푸틴은 2012년 런던, 2014년 소치를 위해 힘썼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2016년시카고 유치에 도움이 되지 못했고 오히려 미국은 1차에 탈락하는 치욕을 당했다.

 

 

 

              (2009년 코펜하겐 IOC총회에서 시카고 후보도시 대표단 일원으로 프레젠테이션 중인 오바마 미국 대통령)



이번에는 양국(대한민국과 독일) 국가수반들보다 두 명의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더 잘 알려진 경우다. 뮌헨과 평창은 각각 전 동계올림픽 2관왕 카타리나 비트와 방년 20세로 세계를 군림하는 피겨챔피온 김연아가  경쟁 구도의 각을 잡고 있다.


                (2014년 평창 유치 국제사무총장시절 필자와 세계피켜 퀸 김연아 그리고 한국 마라톤의 대들보 이봉주 선수)
                                                     



 

평창의 10년 간 집요한 유치 노력과 준비, 지정학 적 위치, 아시아 새로운 시장에서의 동계스포츠 발전 약속, 국가적 우선과제, 조밀한 경기장 배치계획는 서류상으로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듯 하다.

 

 

                                    (알펜시아 클러스터 내에 위치한 국제 공인된 스키졈프장)


최근 트랜드는 새로운 지역에 국제대회가 유치되고 있으며 이는 평창에 유리하게 작용된다. 러시아의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남미의 첫 번째 올림픽인 2016년 리오 하계올림픽, 러시아의 2018년 FIFA월드컵, 카타르의 2022년 FIFA월드컵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평창의 슬로건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은 우연이 아니다.

 


Oswald는 “내자신은 이번 2018개최도시 선출이 스포츠/정치적인 결정사항이라고 본다. 그 결정은 주로 동계스포츠를  새로운 대륙으로 이끌수 있는 기회를 허용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선정이다. 리오(유치)의 정신과 많이 흡사할 것이다”라고 설명하였다.

새삼 놀랄 일은 아니지만 평창은 선두주자 딱지를 애써 사양하고 있다.


조양호 위원장은 “유치는 마라톤과 같아 마지막까지 나는 긴장을 늦출수 없다. 혹자는 우리가 선두라고 하지만 결과는 누구도 알 수 없다”라고 밝혔다.



(ANOC총회장에서 평창을 홍보하는 조양호 평창 2018유치위원장/사진출처: ATR)


독일이 1936년 Garmisch-Partenkirchen에서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이래 뮌헨은 80년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Witt는 독일의 열정적인 스포츠팬들과 관중들이 꽉 들어찬 경기장들을 예시하면서 “올림픽 개최지 선정은 지정학적인 요소이상의 것"이며 미래의 선수들이 누려야 되는 올림픽 경험과 같은 것에 대한 선택이다." 라고 말하였다.


뮌헨은 독일 스폰서의 막강한 재정 지원과 7개 IF 연맹의 재정 수입의 반을 독일 기업이 부담한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BMW is the official car of the Munich 2018 bid. (ATR)


호수가에 자리잡고 있는안시는 프랑스 알프스의 심장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진정한”, “녹색” 올림픽을 펼쳐 보이겠노라고 설명한다. 

 Le Mont Blanc
  (알프스 사보이/Savoi 몽블랑/Mont-Blanc 전경/설상경기장/출처: annecy2018.com 홈페이지)



막후에서 고려되고 있는 예측불가한 요소는 2020 하계올림픽유치다.

 

로마는 이미 유치를 나서겠다고 선언했으며, 마드리드오 도쿄는 고려 중이며, 유럽의 IOC위원들은 2018을 아시아에서 개최해야 2020에 유럽에서 개최할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선호 할는지도 모른다.

 

캐나다 IOC위원 Dick Pound는 “아시아에서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면, 도쿄는 2020에서 효율적으로 탈락될 것이며, 이는 유럽표에 영향을 줄 것이다. 이에 따른 영향력의 전개 패턴는 지켜 볼 일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과거 두 번의 유치투표에서 매번 거의 이길뻔 했는데 한국(평창)이 이길려면 1차 투표에서 승리를 거뭐져야한다고 생각해 왔다."라고 Pound위원은 언급하기도 했다.

 

Oswald는 “작업을 걸 수는 없으며, 그냥 최고의 후보도시에 바로 투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Pound는 "PT를 통해 승리자가 될 수는 없지만 PT때문에 질 수는 있다. 혹자는 원치 않은 후보도시가 있긴 하지만 7월 6일 최종결정시까지 어떤 변수가 생길 지 지켜보자"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다. 그렇게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불안정하게 조장한다“라고 설명하였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7. 5. 11:13
"평창낙관론 경계?"란 제목의 외신기사는 지난 5월18일-19일 로잔 테크니컬 브리핑 후 게재된 내용이었다.
물론 겸손하면서 차근차근 평창유치성공의 내실을 다지자는 다짐의 뜻이라고 해석된다.
그러나 뮌헨은 5월18일-19일 로잔 테크니컬 브리핑 이후 시종일관 뮌헨의 유치성공 가능성에 대해 언론 플레이하고 있다는 인상이다.
뮌헨의 유치이유라니?
올림픽을 유치하면서 이유와 명분이 없을 수 없질 않은가?
뮌헨의 홍보는 자못 공격적이다.

이제 드디어 내일이면 모든 결과가 분명해 진다.
평창일까? 뮌헨일까? 아니면 안시?

투표란 뚜껑을 열 때까지 전혀 알수가 없는 것일까?


 


<독일은 뮌헨 2018 유치 성공 확신>

- DOSB 토마스 바흐 위원장,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뮌헨은 준비가 되었으며 선정될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하다고 목요일 밝혀

- “브리핑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았고, 7월 6일 승리의 현실적인 가능성을 느끼게 했다”고 말해

- 마지막 IOC 총회 프레젠테이션에는 바흐, 카타리나 비트와 함께 독일 대통령 클리스티안 불프와 올림픽 챔피언 출신 홍보대사들도 나설 예정

- 바흐는 IOC 총회를 앞둔 심정을 “출전을 기다리는 대기실의 운동선수” 같다고 비유하며 “결전의 순간이 매우 기대된다. 다른 두 후보도시들과 승리를 향한 대결을 기대한다”고 말해

- 최근의 브리핑과 더불어 현지 토지소유자들과의 분쟁도 종료되고 주민투표도 찬성 결론이 나는 등 뮌헨 비드는 여러 가지로 탄력을 받고 있음

- 비트는 “7월 6일 개최지 선정을 정말로 바라고 있다”고 언급

- 평창은 여전히 선두로 꼽히지만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평창은) 결코 선두가 아니”라고 말하는 등 독일의 라이벌을 과소평가하지 않고 있음

Munich ready and confident ahead of 2018 Olympics vote

Munich is ready for the grand finale of its bid for the 2018 Winter Olympics and sees a realistic chance to land the Games, German Olympic supremo Thomas Bach said on Thursday.

'The feedback on our presentation in Lausanne was very good. They let us feel that our bid has a realistic chance to win on July 6,' said Bach.

Bach was referring to the technical briefing at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last week where the three bidders Munich, Pyeongchang and Annecy presented their bids to almost 90 of the 108 IOC members.

The IOC elects the host city in a secret ballot on July 6 in Durban, South Africa.

German President Christian Wulff will lead the final pitch before the IOC on election day along with Bach and bid committee chair Katarina Witt, a two-time figure skating gold medallist.

Also present will be three-time Olympic luge champion Georg Hackl and skier Rosi Mittermaier, who won two golds and a silver in 976.

Bach said he felt 'like an athlete in the dressing room' ahead of the big event.

'We can't wait for this moment. We are looking forward to the fight for victory with the two other bidders,' said Bach.

The Munich camp has not only been boosted by the latest pitch. A dispute with land owners in the proposed ski venue of Garmisch- Partenkirchen has been settled and that community also voted in favour of the Games in a recent referendum.

'We really want to get the Games to Germany on July 6,' said Witt.

Pyeongchang are still considered favourites but they are not underestimating the Germans, with vice minister for culture, sports and tourism, Park Sun Kyoo, even saying that his bid was 'definitely not in first place' in the race.






Ts sports - JO 2018

Pyeongchang «pas en tête»

Lucidité ou humilité ? Le vice-ministre sud-coréen des sports Park Sun-Kyoo a expliqué ce mercredi qu'il pensait que Pyeongchang était pour l'instant devancé par ses concurrents dans la course à la désignation des Jeux Olympiques d'hiver 2018. «Je dois avouer que nous ne sommes pas en tête contrairement à ce que beaucoup de gens disent, avoue-t-il. Je vous demande de considérer ça comme un fait.» Pyeongchang a déjà échoué dans l'attribution des JO pour 2010 et 2014. Munich et Annecy sont les autres candidats. (Avec AFP)


통찰력인가 아니면 겸손함인가? 평창 유치위, 낙관론 경계 [l’Equipe, 5/25]

-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25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평창이 대다수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처럼 선두 주자가 아니라며 낙관론 경계

-          평창은 2010년 및2014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바 있음

 

○ 뒤쳐진 평창? [SZ, 5/25]

-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평창은 사람들이 언급하는 바와 같이 유치 전에서 주도적인 입장에 있지 않으며 객관적으로 볼 때도 일등은 아니다라고 기자회견장에서 의견 밝혀

-          또한 그는 뮌헨은 여전히 강력하며 안시도 외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덧붙여

-          그의 이런 발언이 전략적으로 이루지 진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좌절감에서 비롯된 발언인지는 불분명






(Sport Intern 지 발췌)
 

<뮌헨의 2018 비드의 이유는?>
 

   - 바이에른에 있어 동계스포츠는 우리의 혈관 속에 살아 숨 쉼

   - 가장 성공한 동계스포츠 국가들 중 하나로써 자랑스러운 유산을 가졌음에도 불구, 독일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스포츠 행사를 80년간 유치하지 못했음

   - 10세대에 걸쳐 선수들은 결코 바이에른의 관중들 앞에서 올림픽 메달을 위한 희열을 느껴보지 못했으며, 이제 2018년에 우정의 축제로 변화를 주어야 함

   - 2018뮌헨은 진정한 동계스포츠 중심지라고 하여, 당연하게 그리고 우리의 차례라고, 독일을 위한 순간이라고 주장하지 않음

   - 뮌헨 2018은 2006년 FIFA 월드컵에서 했듯, 새로운 대지에 스포츠 축제를 이끌고 바이에른 유산의 지속을 보장할 것임


   <뮌헨 비드의 특징은?>
 

   - 2018뮌헨은 바이에른의 독특한 문화를 기반으로 풍부한 스포츠 전통을 잘 조화시켰음

   - 수십년간 독일에서 주요 대회들을 치르면서 운영과 서비스에 있어 사실상의 표준이 되도록 발전 시켰음

   - 이번 시즌에만 12개의 세계 월드컵과 3개의 세계선수권대회를 개최하였고, 100만명 이상의 관객과 10억명 이상의 시청자를 기록

   - 2018뮌헨에 대한 국민적 지지는 계속 올라가고 있으며. 최근 조사에서는 75%를 기록

   - 지구상 최대의 쇼가 펼쳐지는 뮌헨에서 Oktoberfest 축제와 따뜻한 환대를 느끼게 될 것임


   <뮌헨에서 올림픽의 모습은?>
 

   - 2018뮌헨은 최고의 올림픽을 통해 잊을 수 없는 우정의 축제, 선수와 팬 그리고 올림픽 & 패럴림픽 패밀리들의 화합을 보여 줄 것임

   - 스포츠 아이돌의 묘기에 매료된 팬들로 가득찬 스타디움의 열광적인 분위기, 숨막히는 열정으로 믿기지 않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선수들, 이러한 동계스포츠의 마법을 모든 거리와 축제 장소에서 느낄 수 있음


   <2018뮌헨에 참여한 선수들의 역할은?>
 

   - 2018뮌헨이 선수들에 의해, 선수들을 위해 이끌어져 자랑스러움

   - 선수들의 경험은 모든 계획의 핵심이며, 125명의 운동선수 대사들은 기술적인 면에 있어 주요 부문에 대한 자문을 주고 있음

   - DOSB는 유치위의 주요 구성원이며 선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음

   - 아주 컴팩트하고 선수 중심의 개념을 통해 80%기 경기장과 훈련장에서 5분 거리 내에 머물 수 있음

   - 선수들로 하여금 걱정 없이 최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우선순위임


 

<유산의 관점에서 올림픽 무브먼트에 무엇을 기여?>
 

   - 2018뮌헨은 올림픽 무브먼트에 자양분이 될 것임

   - IOC 올림픽 프로젝트 기금의 40%는 동계스포츠에서 마련되며, 2018뮌헨은 올림픽 무브먼트를 독일 기업과 연계시키고, 장기적으로 전세계 동계스포츠의 건강한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보장

   - 독일 기업은 동계스포츠 후원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30년 간 7개 IF의 중추로서 약 50%의 스폰서십을 담당

   - 독일의 스포츠 스폰서십 시장은 연간 26억 유로이며, 세계적 경기 불황에도 불구, 6.3%의 연성장을 통해 2013년부터 2020년 기간 동안 220억 유로의 시장 가치가 예상됨

   - 2018뮌헨은 이 트렌드를 더욱 가속화 시킬 것임

   

   <알프스의 유산과 독일에서의 동계스포츠 역사・인기는 얼마나 중요한가?>
 

   - 알프스의 유산과 매우 오래된 동계스포츠 전통은 2018뮌헨에 있어 매우 중요함

   - 2018뮌헨은 유럽의 중심지에서 전원적인 산과 국제・다문화 도시의 매력적인 접점을 만들어 냄

   - 밀접하게 연결되고 친밀한 알프스 환경과 다양성이 가득한 세계최고의 도시 환경이 바로 그것임

   - 뮌헨은 문화와 예술의 수도이자 상업・산업・기술의 중심지이며, 세계적인 관광지이며, 한 시간도 안 걸리는 시간에 위치한 자연그대로의 Garmisch-Partenkirche에서 아름다운 계곡을 즐길 수 있음


   <더반 최종까지 전략은?>
 

   - 2018뮌헨은 주요한 모멘텀을 가지고 있음

   - IOC 실사단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스포츠 어코드에서의 PT를 통해 올림픽 패밀리들에게 우정의 축제라는 비전을 제공

   - 로잔에서 열리는 테크니컬 브리핑을 통해 깊이 있고 분석적인 PT로 우리의 장점을 IOC위원들에게 전달 예정

   - 더반 총회에 앞서, 토고에서 개최될 ANOCA에 참가 계획

   - 항상 그래왔듯이 우리는 2018뮌헨의 가치를 진정으로 보여주고, 매 순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을 가질 것임


Munich 2018 will be an unforgettable Festival of Friendship, uniting athletes, fans and the Olympic and Paralympic families in the ultimate Games-time experience”


A sport intern interview with Munich 2018 chair Katarina Witt


Why is Munich bidding for the 2018 Winter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In Bavaria, winter sport is in our veins. From the world-class arenas in Munich, to the dramatic slopes in Garmisch-Partenkirchen, to the legendary ice track at Lake Königssee, we grow up on skates, skis and sledges. But despite our

proud heritage as one of the most successful winter sports nations, it has been 80 years since Germany hosted the Winter Games; 80 years since some of the world’s most passionate sports fans experienced a Winter Games at home. That means 10 generations of athletes have never felt the rush of competing in front of a Bavarian crowd for an Olympic or Paralympic medal. We are desperate to change that and to welcome the world to a Festival of Friendship in 2018.


 

Munich 2018’s is a bid to bring the ultimate celebration of winter sport back to one of its true heartlands. But it’s not because we feel we deserve it, or because it’s ‘our turn’. It’s because now is the right time for the Olympic and Paralympic Movements to take the Winter Games to Germany. Munich 2018 will do for the Winter Games what Germany did for the FIFA World Cup in 2006: elevate the sporting celebration to a new plateau and guarantee a lasting legacy for Bavaria, Germany and the entire Olympic and Paralympic families.


What makes your bid unique?

Munich 2018 has that very special combination of a rich sporting tradition founded on our inimitable Bavarian culture. Through decades of welcoming the world to major events in Germany, we have developed an unparalleled level of operational and service excellence which has become the de facto industry standard. This season alone, Germany staged 12 World Cups and three World Championships in sports on the Winter Games programme. It’s an impressive statistic in itself, but when you populate it with a total of one million spectators and over a billion

television viewers, you get a real sense of the unparalleled appetite for winter sports here. This has helped see a significant boost in public support for Munich 2018 since early December 2010. The figure has risen to 75% support according to the latest opinion polls - this is unprecedented in Germany for an event of this scale at this stage in the bid process.

Now imagine taking those avid, knowledgeable sports fans and putting them at the centre of the greatest show on Earth, in Munich – the city that gave the world Oktoberfest. Bavarians are famous for their warmth, their openness and their hospitality – not to mention their ability to throw a party. That is what makes Munich 2018 truly unique.


What will the Games be like in Munich?

Munich 2018 will be an unforgettable Festival of Friendship, uniting athletes, fans and the Olympic and Paralympic families in the ultimate Games-time experience. We can guarantee a crackling atmosphere in sold-out stadia filled with fans living every turn, shot and pirouette with their idols. That breathtaking passion will spur on the athletes to record performances of a lifetime and create an incredible sporting spectacle. That buzz will spill out onto the streets and into public celebration sites all over Germany and bring the magic of the Winter Games to a wider audience than ever before.


Athletes are heavily involved with Munich 2018. What is their role?

I am proud to say that Munich 2018 is a bid by athletes, for athletes. The athlete experience has been at the core of every aspect of our planning. We have 125 athlete ambassadors, who are almost all Olympians and Paralympians. Between them, they have over 100 Olympic and Paralympic medals. Their role has been far more significant than wearing scarves and signing autographs: they have been consulted on key aspects of our technical planning to help us find the little things that make a big difference to athletes. What is more, the DOSB is our majority stakeholder, so the bid really does have a very strong athlete voice.

You can see the results for yourself in our incredibly compact, athlete-friendly concept. 80% of the athletes competing at Munich 2018 would stay within a five minute bubble-to-bubble walk from their competition and training venues. Our top priority has been to make sure athletes have nothing to worry about but doing what they do best – getting our pulses racing.


What does the bid offer to the Olympic Movement in terms of legacy?

Munich 2018 offers the Olympic Movement the opportunity to water its roots. 40% of the IOC’s revenues – 40% of the funds that can be distributed on Olympic projects around the 

world – come from the Winter Games. Munich 2018 would connect the Olympic Movement with the latent power of Germany’s corporate community and ensure the long-term health and sustainability of winter sports worldwide.

German business has a long history of supporting winter sports. In fact, it has been the backbone of the seven winter IFs for 30 years and right now accounts for approximately 50% of their sponsorship. Overall, the sports sponsorship market in Germany is worth €2.6 billion per year. Incredibly, it is growing at 6.3% per year, despite the global economic downturn, so between 2013 and 2020, the market will be worth an estimated €22 billion – and that is without the Games.

Munich 2018 would accelerate that trend, so that by the time the Winter Games come to town, German companies would be doing for the Olympic Movement what they’ve been doing for the winter sports movement for a generation.


How important to the bid are the heritage of the Alps and the history and popularity of Winter sports in Germany?

Our Alpine heritage and our long, proud traditions in winter sports are hugely significant for Munich 2018. In many ways they define the character of our bid, but we offer far more than that. Munich 2018 creates that compelling meeting point of mountain idyll and a bustling, cosmopolitan, multicultural city in the heart of Europe. We have studied past Winter Games and the ones that live longest in the memory are those that create a close-knit, intimate alpine setting and those that deliver all the rich diversity of a world-class urban setting. Munich, Garmisch-Partenkirchen and Lake Königssee do both.

Munich is a capital of culture and art; a centre of commerce, industry and innovative technology; and an international tourist destination for its architecture, its restaurants, its shopping, nightlife and performing arts. But in less than one hour, you can be in the unspoilt town of Garmisch-Partenkirchen, nestled in a beautiful valley below Germany’s highest mountain. In my opinion, that is a truly unique combination of urban assets and natural treasures.


What are you doing to promote the bid between now and the final presentation in Durban?

We are entering the most critical phase of all now and there is a real sense of anticipation in the Bid Committee. I think Munich 2018’s campaign is gathering real momentum at the moment. We had a very positive visit from the IOC Evaluation Commission andwe’re eagerly awaiting their report. Our latest presentation to the Olympic family at SportAccord was another wonderful opportunity to communicate our vision of a Festival of Friendship to the Olympic family.

The next and vitally important step will be the Technical Presentation to the IOC members in Lausanne on May 18th. This meeting will enable us to give the IOC members a much more in-depth and analytical presentation on the merits of our bid. The final event before the presentation at the IOC Session in Durban will be to present at the prestigious General Assembly of the Association of the National Olympic Committees of Africa in Togo. Our approach will be the same as it has always been – stay true to our Munich 2018 values and take every possible opportunity to learn and grow.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7. 5. 10:33
뮌헨2018의 강점에 대하여 집중 조명해 보자.
지피지기(知彼知己) 라야 백전불태(百戰不殆) 아닌가?

뮌헨의 강점은 우선 무엇보다도 스포츠 외교력이다
.



Bach, Raña, Rogge and Prime Minister of Bavaria Horst Seehofer attended ISSF ceremonies Friday in Munich. (ISSF)/ISSF회장 겸 멕시코 IOC위원<좌-2>이 Thomas Bach와의 친근함을 보여주듯 팔장을 끼고 있다. 그의 우측 옆에는 로게 IOC위원장 함께 하고 있다.)


뮌헨 유치총괄회장을 맡고 있는
 Thomas Bach IOC부위원장 겸 독일 통합올림픽체육회(DOSB) 회장이면서 2013년 차기 IOC위원장 후보 1순위다
.  

IOC
위원들 사이에서 그의 영향력과 표 응집력은 막강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
실제로 2010년 밴쿠버 개최 제122 IOC총회에서 IOC부위원장으로 출마했는데 찬성 80표 반대 14표 기권1표로 재선될 정도로 동료 IOC위원들로부터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한다
.


Thomas Bach at the FINA convention with fellow IOC member and FINA President Julio Cesar Maglione. (ATR)(토마스 바하 IOC부위원장<좌측>과 당초 친한파로 알려진  훌리오 세사르 마글리오네 우루과이 IOC위원겸 FINA<국제수영연맹>회장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번 째 강점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종합 성적 2위가 말해 주듯이 동계스포츠 세계 랭킹 2위의 최강국 중 하나면서 동계스포츠에 대한 대중적 참여도와 인기도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말 할 수 있겠다
.

세 번째 강점은 올림픽 동계종목 국제 연맹이 7개가 있는데 이들 7개 국제연맹이 주관하는 각종국제대회에 스폰서로 참여하고 후원하는 다국적 기업들 중 50% 정도가 독일 기업들로써 세계스포츠 용품 시장과 국제 스포츠마케팅 면에서도 주도권을 잡고 있다는 점이다
.

Artikelbild Willkommensfeier der Olympiamannschaft auf dem Marienplatz
(UN이 선정한 세계 10대 살기 좋은 도시들 중 1위를 차지 한 바 있는 뮌헨중심부 광장/출처:munich2018.com 홈페이지)


Panoramafoto München

(뮌헨에서 보이는 알프스 산맥 전경/출처:munich2018.com 홈페이지)

 

Artikelbild 3. Münchner Schneefest
(뮌헨2018로고가 새겨진 스키장 설상에서 가진 단합대회/출처:munich2018.com 홈페이지)


Artikelbild Freunde der Bewerbung

(뮌헨2018 스폰서대표들 버스시승식/출처:munich2018.com 홈페이지)

현재 인터넷 외신이 분석한 뮌헨의 강점은 유치 리더십의 막강한 팀웍과 국제 프레젠테이션에서 강력한 대표단을 구성하여 가장 좋은 성적을 내오고 있다는 점이다
.

실제로 지난 4월 서울 개최 AIPS(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에서 있었던 세 후보도시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목격하였는데 역시 뮌헨은 능수능란한 프로급이었다.

약점으로 지적되어 오던
 동계올림픽유치반대 움직임도 지난 5월 주민투표 결과 대회유치 찬성 결과가 나오면서 뮌헨유치에 큰 힘이 보태지고 있는 상황이다
.

또한
518일 로잔 테크니컬 브리핑 전날 스키장 부지인 Garmisch-Partenkirchen지역의 토지사용 문제도 극적으로 타결되어 매듭지으며 모든 현안문제를 해결한 것도 순풍에 돛을 단 격이 되었다
.

Thomas Bach 
유치총괄회장은 동계스포츠 최강국인 독일이 지난 80년간 동계올림픽을 개최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동료 IOC위원들에게 뮌헨 유치 명분을 합리화 하면서 뮌헨지지를 유도하고 있다
.

1972
년 뮌헨 하계올림픽 시설들을 빙상경기장으로 전환하는 아이디어는 IOC위원들의 호응을 받고 있으며 가르미쉬-파르텐키르헨 지역의 snow park도 인상적으로 비춰지고 있다
.

또한 메르켈 독일 여성총리의 인접 유럽국가들 정상과의 눈에 안 띄는 셔틀외교를 통해 뮌헨 지지 분위기를 구축해 왔다는 정황도 느껴지고 있다
.


German Chancellor Angela Merkel meets Wu Bangguo, Chairman of the Standing Committee of the National People's Congress.(출처: ATR)
(메르켈 독일 총리가 중국 국가 인민총회의상임위원장과 만나고 있다.)



"세 후보도시 중 뮌헨은 국제행사 P/T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토마스 바흐, 카타리나 비트에다 BMW 마케팅 임원 이안 로버트슨 등이 강력한 대표단을 구성"하여 팀웍과 리더쉽 면에서 우선 압도적 1위라는 논리다. 
바하 IOC부위원장의 "동계스포츠 세계최강국인 독일이 80년 간 동계올림픽을 개최하지 못하고있다"는 논리도 설득력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Among the three bids, the team from Munich has made the strongest pitches at international events. The persuasive team of speakers includes Thomas Bach, Katarina Witt and BMW marketing chief Ian Robertson on financial benefits of the Games. It has fallen to Bach to make the point that Germany -- said to be the world’s top country for winter sport -- has not held the Winter Games in nearly 80 years.)


뮌헨은 국내 반대를 극복하고 정부 지지를 확보하며 IOC로부터 긍정적 평가 획득해 나가며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다가서고 있다.

현재 뮌헨은 서두로 꼽히는 평창을 바짝 뒤쫓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토마스 바흐 IOC 부위원장 겸 DOSB 위원장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스포츠맨이기에 경기 당일 최고의 성적을 내는 이는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알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뮌헨은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도시가 되고자 도전 중이며 2018뮌헨의 계획은 1972 뮌헨 올림픽 파크 활용을 포함하고 있다. 

독일 관계자들은 뮌헨의 옛 베뉴와 신규 시설을 결합해 수십년간 지속되는 올림픽 유산(legacy)을 남길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현재 뮌헨의 올림픽 유산(legacy)은 1972 뮌헨올림픽 당시 이스라엘 선수단 11명이 숨진 테러로 기억되고 있다.

1972년 뮌헨 하계올림픽 수영장을 컬링장으로 개조하고 1972년 올림픽 스타디움은 개•폐막식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란다.




2018뮌헨은 컨셉을 “선수를 위한 선수에 의한 대회”로 선전하며 독일의 동계스포츠 열정을 강조하고 있다. 

바하 뮌헨총괄유치회장은 “독일은 80년 동안 동계올림픽을 개최하지 못했다”며 동계스포츠 뿌리로의 귀환을 설파하고 있다. 

뮌헨에서 열차로 90분 거리인 193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가르미쉬-파르텐키르헨에서 알파인 스키 등 설상경기 개최하고, 뮌헨에서는 빙상 경기를, 뮌헨 인근 호수지역 퀘니세에서 썰매경기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뮌헨 유치는 가르미쉬-파르텐키르헨 지역 토지소유주들이 부지 공여를 거부해 한 때 어려움을 겪었으나 그 분쟁은 최근 해소되었고, 이 지역의 올림픽 유치 찬반 주민투표도 찬성으로 결론이 났다. 

뮌헨 유치 반대자들은 가르미쉬-파르텐키르헨 지역이 수용하기에는 너무 비대한 동계올림픽으로 인해 환경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우려를 표명해 왔다. 

뮌헨 유치는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강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지난 5월 로잔 브리핑 때 강한 인상을 남기며 결과에 대한 기대치가 밝아졌다고 자평하고 있다. 

뮌헨2018 유치위원장인
카타리나 비트는 “우리는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로잔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언급하였다.

독일 뮌헨 동계올림픽유치위원장 '피겨의 전설' 카타리나 비트(자료사진:연합뉴스)


IOC부위원장이기도 한 토마스
바하 뮌헨 유치 총괄회장도 “(IOC 위원들이) 우리 유치를 (선택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로잔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승리를 조심스럽게 예견하였다. 


<IOC Member, Thomas Bach (ATR)
뮌헨2018 득표의 견인차 IOC부위원장 겸 뮌헨 유치 총괄회장인 Thomas Bach 독일 올림픽체육회(DOSB)회장은 2013년 차기 IOC위원장 유력후보다.>

독일은 또한 성장하고 있는 독일 경제와 많은 국제대회 개최 경험도 장점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하였다.

독일은 스포츠를 즐기고 동계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나라며, 겨울에는 경기중계가 하루 12시간 이상 이어지기도 하며 바이애슬론, 루지, 봅슬레이, 스키점프 선수들은 전국구 스타로 대접받는다고 한다. 

뮌헨 유치위가 내세우는 여론조사 결과 전국민의 75%가 뮌헨 유치를 찬성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뮌헨은 다수의 고급 호텔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옵션, 훌륭한 인프라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요소 또한 동계올림픽과 연계가 없는 다수의 IOC 위원들의 투표에 반영될 전망으로 알려졌다.
이는 IOC위원들에게 영향력 순위 1위인 부인들의 투표지지성향과도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뮌헨은 독일의 2대 공항 중 하나를 보유하고 고속철도 연계망도 갖추고 있으며, 가르미쉬-파르텐키르헨까지는 아우토반으로 연결된다. 

작년 아까뿔꼬 ANOC총회장에서는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후보 3개도시(평창, 뮌헨, 안시)가 IOC가 인정한 공식유치국제PR전 형식의 첫 격돌을 한 바 있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2011년7월6일 남아공 더반 IOC총회까지 좋은 분위기를 가져갈 수 있는 교두보확보가 되는 것이다.

IOC가 정한 순서에 의거하여 뮌헨, 안시, 평창의 순서로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유치 설명회)이 진행되었다.

20분씩 각자 최선을 다하였다.

평창2018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뮌헨2018 프레젠테이션내용에 대하여 알아보자.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뮌헨2018은 2013년 차기 IOC위원장 강력후보로 거론되는 Thomas Bach IOC부위원장이 영어와 스페인어로 연설하여 기선을 제압하였다.

The presentation team for Munich 2018. (ATR)

Angela Merkel 독일총리가 비디오 영상을 통해 강력한 독일정부의 지지를 약속하였다.
이어서 동계올림픽 여자피겨스케이팅 2연속(1984년 사라예보 및 1988년 캘거리) 금메달리스트이며 매력적인 미모의 Kataria Witt가 뮌헨 프레젠테이션을 주도하였으며 3개 후보도시들 중 미리 준비된 대본에 없는 최고의 즉흥연설로써(the best unscripted remark of the day) 평가되었다.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자료사진)

더운 날씨를 대비하여 중무장한 에어컨냉방이 빵빵하게 가동된 바람에 겨울날씨를 경험하게 했던 호텔내부 온도를 꼬집고 마침 뮌헨2018 비디오영상 및 사진 클립에 등장한 뮌헨의 설경배경을 배합하여 "이곳 호텔내부 온도를 감안하자면 당장이라도 천정에서 눈발이 내릴기세입니다. 지금 호텔 내부 회의장에 눈이 내린들 놀랄일은 아닐겁니다."(With the temperature in here, I wouldn't be surprized if there was snow coming down from the ceiling.)라고 여유있는 즉석 코멘트를 하기도 하였다.


Munich 2018 chair Katarina Witt boasted that Munich has "that rare alpine atmosphere that athletes just love". (ATR)

카타리나 비트가 강조한 대목은 뮌헨의 새로운 슬로건(Slogan)인 "우정의 축제"(Festival of Friendship)이었다.
"뮌헨은 찾아보기 힘든 알파인 분위기를 창출하여 참가선수들이 그 분위기에 푹 빠지고 그럼으로써 어느때 보다 자신들의 기량을 최고조로 발휘할 수 있도록 기운울 북돋을 것이다."라고 홍보하였다.

뮌헨이 자랑하는 세계인의 축제인 Oktoberfest를 통한 파티분위기에 대하여 집중조명하기도 하였다.
국제스포츠무대에 첫 선을 보인 Christian Ude 뮌헨시장은 뮌헨이야말로 동하계올림픽을 동시에 개최하게되는 독특한 (unique)올림픽유치도시라는 한 가지 포인트만을 홍보하였다.

10,000여 차례 스포츠, 문화 그리고 연예행사를 개최하고 5억명 이상이 다녀갔다는 뮌헨 올림픽 파크와 경기장홍보 내용에 2006년 독일 FIFA월드컵에 대하여서는 언급하였지만 '검은 9월단 테러 비극이 서려 있는'1972년 뮌헨올림픽은 화제로 삼지 않았다.

70,000명 수용규모의 스타디움은 올림픽역사상 그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가장 많은 라이브 관중들이 동계올림픽 개폐회식행사에 직접 참가할 수 있게 할 것이란다.

뮌헨2018프레젠테이션에 등장한 비디오내용에는 아랍어, 만다린 중국어, 스페인어 등 다국적 분위기를 풍기도록 세심하게 구성되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독일선수단장을 역임한  Berhard Schwank 뮌헨2018 CEO는 two-park, two-village 개념으로 뮌헨(빙상)/Garmisch-Partenkirchen(설상) 경기장 및 올림픽선수촌에 대해 설명하였다.

뮌헨2018 대표단 일원이었던 올림픽 펜싱 은메달리스트 선수출신 Claudia Bokel 독일여자 IOC위원은 프레젠테이션에서 연설하지는 않았다.

뮌헨2018은  전 세계 모든 NOC선수단이 뮌헨2018의 '우정과 환대 프로그램'(friendship and hospitality program)을 통하여 동하계올림픽 경기력 및 기량향상을 도모하겠노라는 구체적 제안을 하기도 하였다.

뮌헨2018은 뮌헨뿐만 아니라 뮌헨이 속한 바바리안 지방의 십 수개 도시들이 이들 세계각국 선수단들의 전지훈련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포석을 펼쳤다.

뮌헨2018의 금번 ANOC총회 공식 프레젠테이션의 장점은 효과적인 글로벌 어필이었다.
전 세계 올림픽무대에서 영어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스페인어를 영어와 함께 Opening 연설에서 구사함으로써 스페인어권인 개최장소에도 어울리고 또한 글로벌 마인드를 부각시켜 시기적절하게 어필한 Thomas Bach IOC 부위원장 겸 뮌헨2018 유치총괄회장의 국제적 센스와 분위기 장악력이 돋보였다.

국제PR 첫 무대에 등장시킨 메르켈 독일총리의 비디오 메시지 역시 허를 찌른 묘수였다.
대개 유치프레젠테이션의 경우 국가원수급을 등장시키는 타이밍은 주로 마지막 프레젠테이션무대가 상례였다.

UN이 지정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 10개 중 1위로 선정 된 바 있는 뮌헨의 편안한 도시분위기, 전 세계인들의 축제인 Oktoberfest를 통한 파티분위기 전파 역시 글로벌도시 뮌헨의 특장점을 최대한 강조한 대목이었다.

205개 NOCs들이 운집한 ANOC총회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준비를 위한 현지적응 전지훈련을 겨냥한 뮌헨 및 십 수개 인근도시들(바바리아 주 소재)에 있는 훈련캠프장 제공 제안은 글로벌 스포츠 동향과 취향를 이해하고 전 세계NOCs들의 가려운 곳을 굵어 주는 갈증해소방편으로 적재적소의 기발한 발상이며 착상으로 분석된다.

ANOC총회를 취재한 중앙선데이 기사내용을 보면 한 IOC위원이 뮌헨2018을 평창2018이나 안시2018을 뛰어 넘는 1위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다.
국지전에서 질수도 있지만 최종 화룔점정 전투인 더반대전에서는 평창이 반드시 뮌헨을 꺽고 한민족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알여야 할 것이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7. 5. 10:27

올림픽유치역사 지도를 찬찬히 살펴보면 평창의 3수 도전은 경쟁국인 독일과 프랑스에 비해 "새발의 피"다. 
주지하다시피 독일과 프랑스는 각각 6번 씩이나 올림픽 유치에서 쓰라린 실패를 경험한 백전노장들이다.
국가 별로 따진다면 독일과 프랑스는 이제 올림픽 7수국들이고 대한민국은 겨우 3수국일 뿐이다.

평창은 2010년 동계올림픽유치전 첫 출전에서 동계스포츠 선진국들인 캐나다와 잘츠부르크의 간담을 서늘하게 해 주었지만 2차 결선투표에서 캐나다의 밴쿠버에게 53:56 단 3표(실제로는 1.5표차)역전패 당했다.
만일 추가로 2명의 IOC위원만 사전에 확보하였다면 55:54로 평창이 2010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가 되었을 것이다.
자크 로게 IOC위원장은 "이제 평창은 시계 스포츠 지도에 그 이름을 당당히 새겨 놓았다."라고 평창의 선전을 인정해 주었다.

 

(2003년 7월 체코 프라하 개최 IOC총회에서 불어로 2010년 평창유치를 호소하는 프레젠테이션 중인 필자/당시 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


평창의 재도전이었던 2014년 동계올림픽유치전에서는 IOC실사평가 결과는 물론 국제여론과 정산적인 표분석에서도 부동의 1선두주자였으나 막강한 장외 로비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앞세운 소치에게 역시 2차 투표에서 47:51 단 4표(실제로는 2.5표차)역전패를 당하였다.



(2014 동계올림픽 IOC실사 평가단장인 Chiharu Igaya 당시 일본 IOC부위원장과 함께)


2명의 IOC위원만 추가 확보하였더라면 49:49 가 되었을 것이고 IOC위원장의 캐스팅 투표(casting vote)가 역사상 최초로 던져졌을 뻔했다.
그리되면 명분과 IOC현지실사 결과점수 그리고 국제적 여론이 훨씬 앞선 평창의 손을 들어 주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2014년 평창유치 당시 평창 현지실사를 마치고 이한하는 IOC평가단을 배웅하고 있는 유치위 수뇌부/앞 줄 좌로부터: 김진선 강원도지사, 김정길 KOC,위원장, 이승원 FIS집행위원, 유경선 ITU부회장, 한승수 유치위원장 겸 전 총리, 김상우 KOC총무<얼굴 가려져 있는 사람>,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인 필자)



이제 평창은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를 향해 3수도전 중이고 그 결과가 이틀 후면 공표된다.
지금까지 직접 접촉하여 만난 대다수의 IOC위원들은 평창의 우세를 점치고 승리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덕담을 해 주었다.
그 이유는 평창이 가지고 있는 장점 덕분이다.

평창은 모든 개최능력을 갖추고 있다.
평창은 준비되어 있으며 IOC와의 약속을 이행해 왔다
.
예를 들면 2004년부터 지금껏 개최해 오고 있는 Dream Program이라든지 동계올림픽에 필요한 총 13개 경기장 중 7개를 완공하여 국제대회도 훌륭히 치른 바 있고 제반 관련 인프라 건설 등을 들 수 있다.

                                (알펜시아 클러스터 내에 위치한 국제 공인된 스키졈프장)



매년 동계종목 취약 국가 청소년들을 겨울철에 평창으로 초청하여 동계스포츠를 체험케 하는 드림프로그램은 8년 간 57개국 935명이 참가하였고 그들 중 12명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자국을 대표하는 올림피안이 되기도 하였다.

한국 발 “Cool Running”이라고 할 수 있다.
평창의 유치 당위성은 올림픽운동 증진과 동계스포츠의 전 세계확산 그리고 동계스포츠 시장의 글로벌화 등으로 대별될 수 있다
.
아시아의 새로운 세대와 시장에 올림픽운동을 전파할 수 있는 최고의 잠재력을 제시하고 있다
.
특히 가장 콤팩트하고 효율적인 게임 플랜 등은 IOC가 요구하는 기준을 초과하고 있고 충족시키고 있다
.
IOC가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이상적인 파트너로 인정 받고 있다
.
또한 각급 정부, 즉 평창, 강원도, 중앙정부와 대한민국 국민들의 열성적인 지지와 성원은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장점이다
.
2018
년 동계올림픽유치는 동계스포츠 발전과 올림픽운동을 새로운 시장으로 확산시켜 준다는 모멘텀을 부여함으로써 평창, 대한민국 더 나아가 아시아 전체에 매우 중요하다
.
평창은 아시아의 동계스포츠 허브(Hub)로 급속히 진화 중이다
.
평창에서 2시간 거리에 10억 명의 아시아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작년 150만 명의 해외관광객이 한국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등 증가 일변도를 보이고 있다
.
평창은 이미 사계절 스포츠 레저 관광지로 성장하였고 한국의 동계올림픽 개최는 다음 세대에 영감과 감동을 줄 것이다
.
물론 지역 사회 발전의 촉매제로의 구실도 톡톡히 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평창은 IOC가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로서의 제반 여건과 조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사실이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퀸 겸 평창2018 홍보대사 김연아선수/출처: 평창2018 홈페이지)



평창의 강점을 다시 요약해서 설명 하자면,

1) 3
번 연속 유치과정을 통해 IOC와 올림픽 운동 구성원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충실하게 이행해 왔다. (Dream Program 및 경기장 등 인프라 구축
)


2) 정부의 강력한 지원 및 각 분야에 대한 300가지 이상의 법적 보증은 국제 신인도를 배가 시켜 주었다
.

3)
국민들의 한결 같은 성원과 90%를 상회하는 가장 높은 올림픽유치 지지도는 올림픽운동사상 획기적이다
.

4) Opposition-free/
반대가 전혀 없는 완벽한 올림픽개최분위기조성은 전무후무한 일로써 IOC 현지실사 평가대표단으로부터도 찬사를 받았다
.

5) 
동계올림픽개최에 필요한 청 13개 경기장 중 7개를 이미 완성하였고 해당 종목 별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검증 받았다.

이는 동계올림픽 개최 시설 준비 60%이상 이미 초과 달성한 것으로 최고의 모범 사례 case study로 손색이 없다.

6) 알펜시아 리조트 단지 내에 IOC호텔 2개도 이미 완공하여 지난 2 IOC실사 단 방문 시 활용하였다.

                        (알펜시아 리조트 단지 내 건설되어 운영 중인 IOC호텔 중 하니인 Intercontinental 호텔)


7) 동계스포츠 세계 확산의 첨병으로써 올림픽 이상을 실천하게 된다
.

8)
올림픽 운동 증진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이며 리오의 2016년 하계올림픽 유치와 그 맥을 같이 한다


9)
올림픽 가치 실현(Excellence, Friendship, Respect)의 선두주자이며 IOC가 감사장을 보내야 할 정도다
.

10)
올림픽 유산(legacy)이 가장 활발하고, 지속발전가능하고, 실현 가능하여 차세대 청소년들의 미래의 꿈을 심어 주는 곳이다
.

11)
가장 콤팩트하고 선수 중심(athletes-friendly)대회를 실현한다
.
올림픽선수촌에서 경기장까지 80%이상의 선수들이 5~10분 정도 소요되어 선수들의 최적의 경기여건을 부여하고 있다
.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선수중심대회의 표상이자 금자탑이 될 전망이다
.

12)
대회기간 중Ubiquitous 개념으로 안전, 수송, 소통숙박, 입장권서비스, 의전, 교통망 등을 손안에서 실제로 통제하고 교신하는 최첨단 집적회로 장착 super smart Games device 시대를 열 것이다


13) IT
최강국으로 전 구역 free-WiFi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자들 및 선수들 그리고 올림픽가족 및 관람객 모두에게 대 환영을 받는 WiFi-oriented 대회가 될 것이다
.

14)
메인 미디어센터(MMC<IBC/MPC>)와 기자 촌(Media Village)이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고의 media-friendly Games을 실현한다
.

15)
모든 면에서
 High-Speed Games,
                    High-Technology Games, 
                    High-Quality Games
를 실현하는 지속발전적 대회가 될 것이다
.

16)
세계 최대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아시아 대륙에 동계올림픽개최를 통해 동계스포츠와 올림픽운동의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여는 대회가 될 것이다.

17) 아시아 대륙은1988년 서울올림픽에 이어 20년 만인 2008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이 열렸고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개최 이후 20년이 되는 2018년 대한민국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아시아 대륙 올림픽 개최 20년 주기 설과도 맞아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유치 투표 직전 프레젠테이션에서 동료 IOC위원들의 심금을 울리는 명 연설을 통하여 조국 중국에 역사 상 최초의 올림픽유치성공의 견인차 역할을 해 준 Zhenlinag HE<하진량>전 IOC부위원장<좌>, 필자<가운데>, 배순학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우>)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7. 4. 15:38

오늘 이른 아침 KBS 1라디오와 평창 D-1일 단박 인터뷰를 가졌다.
내일 저녁 10 35부터10 50까지 15분 동안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 투표가 진행된다.
전자식 비밀투표방식이라서 15분 동안이면 최대 2차 투표과정까지 모두 충분히 소화 할 수 있는 시간이다.
2
년 여 유치활동 및 로비활동의 결과가 단 15분만에 결판나는 셈이다.
인터뷰내용을 통해 평창2018에 대해 되짚어 보고 내일 결전에 힘찬 응원과 氣을 함께 모아 보내자.



KBS
1라디오 (수도권 FM 97.3MHz)

안녕하십니까홍지명입니다  ~06:25~07:55

 

*프로그램명 :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

                                        (97.3Mhz / ~오전 06:25-07:55)

*진행자: 홍지명 앵커

*방송일: 2011 7 5 (화요일)생방송

*인터뷰 시간: 오전 6 44분경 시작~ ( 7분 정도)

*담당PD : 김은비 (H.P. 010-5151-3028)

# 초점 1-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전략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최종 프레젠테이션이 현지시간으로

6일에 열립니다.

이미 평창 유치 단은 더반에서 첫 프레젠테이션 리허설을 가졌는데요.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이 남아있고,

어떤 전략이 필요할지, 마지막 점검을 해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윤강로 원장 전화 연결 돼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1.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평창과 더불어서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현재 판세는 어떻다고 보십니까
?       

-
현재 판세는 평창이 30, 라이벌인 뮌헨도 30, 프랑스의 안시가 조금 뒤쳐진 20, 그리고 부동표 20정도로 대개 보고 있습니다
.
물론 변수와 오차는 늘 상존하죠
.
왜냐하면IOC위원들도 감정을 가진 인간이고 감성과 막판 노력여하에 따라 표의 흐름이 유동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더반 현장상황과 막판 뒤집기 전략 등을 감안하면 차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1-1.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면 현재로선 강력한 경쟁상대로 뮌헨이 부각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뮌헨의 강점이라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
뮌헨의 강점은 우선 무엇보다도 스포츠 외교력입니다.

뮌헨 유치총괄회장을 맡고 있는 Thomas Bach IOC부위원장 겸 독일 통합올림픽체육회(DOSB) 회장이면서 2013년 차기 IOC위원장 후보 1순위죠.  
IOC
위원들 사이에서 그의 영향력과 표 응집력은 막강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
실제로 2010년 밴쿠버 개최 제122 IOC총회에서 IOC부위원장으로 출마했는데 찬성 80표 반대 14표 기권1표로 재선될 정도로 동료 IOC위원들로부터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
두 번 째 강점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종합 성적 2위가 말해 주듯이 동계스포츠 세계 랭킹 2위의 최강국 중 하나면서 동계스포츠에 대한 대중적 참여도와 인기도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
세 번째 강점은 올림픽 동계종목 국제 연맹이 7개가 있는데 이들 7개 국제연맹이 주관하는 각종국제대회에 스폰서로 참여하고 후원하는 다국적 기업들 중 50% 정도가 독일 기업들로써 세계스포츠 용품 시장과 국제 스포츠마케팅 면에서도 주도권을 잡고 있다는 점입니다
.
현재 인터넷 외신이 분석한 뮌헨의 강점은 유치 리더십의 막강한 팀웍과 국제 프레젠테이션에서 강력한 대표단을 구성하여 가장 좋은 성적을 내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
약점으로 지적되어 오던 동계올림픽유치반대 움직임도 지난 5월 주민투표 결과 대회유치 찬성 결과가 나오면서 뮌헨유치에 큰 힘이 보태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또한 518일 로잔 테크니컬 브리핑 전날 스키장 부지인 Garmisch-Partenkirchen지역의 토지사용 문제도 극적으로 타결되어 매듭지으며 모든 현안문제를 해결한 것도 순풍에 돛을 단 격이 되었습니다
.
Thomas Bach 
유치총괄회장은 동계스포츠 최강국인 독일이 지난 80년간 동계올림픽을 개최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동료 IOC위원들에게 뮌헨 유치 명분을 합리화 하면서 뮌헨지지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
1972
년 뮌헨 하계올림픽 시설들을 빙상경기장으로 전환하는 아이디어는 IOC위원들의 호응을 받고 있으며 가르미쉬-파르텐키르헨 지역의 snow park도 인상적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
또한 메르켈 독일 여성총리의 인접 유럽국가들 정상과의 눈에 안 띄는 셔틀외교를 통해 뮌헨 지지 분위기를 구축해 왔다는 정보보고도 있습니다
.
  
2. 
그에 비해 우리 평창의 강점이라면 무엇이 있겠습니까?


-
평창은 모든 개최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는 준비되어 있으며 IOC와의 약속을 이행해 왔죠
.
예를 들면 2004년부터 지금껏 개최해 오고 있는 Dream Program이라든지 동계올림픽에 필요한 총 13개 경기장 중 7개를 완공하여 국제대회도 훌륭히 치른 바 있고 제반 관련 인프라 건설 등을 들 수 있겠죠.

매년 동계종목 취약 국가 청소년들을 겨울철에 평창으로 초청하여 동계스포츠를 체험케 하는 드림프로그램은 8년 간 57개국 935명이 참가하였고 그들 중 12명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자국을 대표하는 올림피안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 발 “Cool Running”이라고 할 수 있지요.
평창의 유치 당위성은 올림픽운동 증진과 동계스포츠의 전 세계확산 그리고 동계스포츠 시장의 글로벌화 등으로 대별될 수 있습니다
.
아시아의 새로운 세대와 시장에 올림픽운동을 전파할 수 있는 최고의 잠재력을 제시하고 잇습니다
.
특히 가장 콤팩트하고 효율적인 게임 플랜 등은 IOC가 요구하는 기준을 초과하고 있고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
IOC가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이상적인 파트너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
또한 각급 정부, 즉 평창, 강원도, 중앙정부와 대한민국 국민들의 열성적인 지지와 성원은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장점입니다
.
2018
년 동계올림픽유치는 동계스포츠 발전과 올림픽운동을 새로운 시장으로 확산시켜 준다는 모멘텀을 부여함으로써 평창, 대한민국 더 나아가 아시아 전체에 매우 중요합니다
.
평창은 아시아의 동계스포츠 허브(Hub)로 급속히 진화 중입니다
.
평창에서 2시간 거리에 10억 명의 아시아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작년 150만 명의 해외관광객이 한국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등 증가 일변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
평창은 이미 사계절 스포츠 레저 관광지로 성장하였고 한국의 동계올림픽 개최는 다음 세대에 영감과 감동을 줄 것입니다
.
물론 지역 사회 발전의 촉매제로의 구실도 톡톡히 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평창은 IOC가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로서의 제반 여건과 조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평창의 강점을 다시 요약해서 설명 드리자면,

1) 3
번 연속 유치과정을 통해 IOC와 올림픽 운동 구성원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충실하게 이행해 왔다. (Dream Program 및 경기장 등 인프라 구축
)

2)
정부의 강력한 지원 및 각 분야에 대한 300가지 이상의 법적 보증은 국제 신인도를 배가 시켜 주었다
.

3)
국민들의 한결 같은 성원과 90%를 상회하는 가장 높은 올림픽유치 지지도는 올림픽운동사상 획기적이다
.

4) Opposition-free/
반대가 전혀 없는 완벽한 올림픽개최분위기조성은 전무후무한 일로써 IOC 현지실사 평가대표단으로부터도 찬사를 받았다
.

5) 
동계올림픽개최에 필요한 청 13개 경기장 중 7개를 이미 완성하였고 해당 종목 별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검증 받았다.

이는 동계올림픽 개최 시설 준비 60%이상 이미 초과 달성한 것으로 최고의 모범 사례 case study로 손색이 없다.

6) 알펜시아 리조트 단지 내에 IOC호텔 2개도 이미 완공하여 지난 2 IOC실사 단 방문 시 활용하였다.

7)
동계스포츠 세계 확산의 첨병으로써 올림픽 이상을 실천하게 된다
.

8)
올림픽 운동 증진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이며 리오의 2016년 하계올림픽 유치와 그 맥을 같이 한다


9)
올림픽 가치 실현(Excellence, Friendship, Respect)의 선두주자이며 IOC가 감사장을 보내야 할 정도다
.

10)
올림픽 유산(legacy)이 가장 활발하고, 지속발전가능하고, 실현 가능하여 차세대 청소년들의 미래의 꿈을 심어 주는 곳이다
.

11)
가장 콤팩트하고 선수 중심(athletes-friendly)대회를 실현한다
.
올림픽선수촌에서 경기장까지 80%이상의 선수들이 5~10분 정도 소요되어 선수들의 최적의 경기여건을 부여하고 있다
.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선수중심대회의 표상이자 금자탑이 될 전망이다
.

12)
대회기간 중Ubiquitous 개념으로 안전, 수송, 소통숙박, 입장권서비스, 의전, 교통망 등을 손안에서 실제로 통제하고 교신하는 최첨단 집적회로 장착 super smart Games device 시대를 열 것이다


13) IT
최강국으로 전 구역 free-WiFi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자들 및 선수들 그리고 올림픽가족 및 관람객 모두에게 대 환영을 받는 WiFi-oriented 대회가 될 것이다
.

14)
메인 미디어센터(MMC<IBC/MPC>)와 기자 촌(Media Village)이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고의 media-friendly Games을 실현한다
.

15)
모든 면에서
 High-Speed Games,
                    High-Technology Games, 
                    High-Quality Games
를 실현하는 지속발전적 대회가 될 것이다
.

16)
세계 최대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아시아 대륙에 동계올림픽개최를 통해 동계스포츠와 올림픽운동의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여는 대회가 될 것이다.

17) 아시아 대륙은1988년 서울올림픽에 이어 20년 만인 2008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이 열렸고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개최 이후 20년이 되는 2018년 대한민국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아시아 대륙 올림픽 개최 20년 주기 설과도 맞아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3. 남아공 더반에서 6, 최종 프레젠테이션이 열리는데, 발표 순서는 어떻게 정해져 있습니까? (뮌헨-안시-평창 순..)

-IOC
가 추첨을 통해 프레젠테이션 순서를 정한 바 있습니다.

순서는 뮌헨(M), 안시(A), 평창(P)의 순서로써 합쳐 놓으면 MAP, 즉 지도가 됩니다.
2010
년 평창이 밴쿠버에게 역전패했지만 세계스포츠 계를 놀라게 하고 좋은 인상을 심어주어 처음 유치를 시작할 때 "평양"으로 오인될 정도로 생소했던 "평창"이란 지명을 세계스포츠지도(world sport map)에 각인시켜 놓았다는 자크 로게 IOC위원장의 공식 멘트처럼 이번 더반에서는 2010년 유치 당시 뿌려 놓았던 명성과 실력의 씨앗, 즉 평창의 세계지도(map)에 각인된 동계올림픽개최의 열매를 거두어야겠습니다


4. 
과거 두 번의 프레젠테이션과 비교해 볼 때, 이번에 평창의 프레젠테이션에서 특별히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PT에 참석하는 인물, 전략 등에서..)

-
우선 세계피겨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김연아 선수야말로 이번 평창 프레젠테이션의 hidden card면서 행운의 마스코트이자 승리를 증거해 줄 신세대 신데렐라라고 할 수 있겠죠.

과거 두 번의 프레젠테이션 모두 최고의 찬사를 받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내용 면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으리라 확신합니다.
승리를 지향하는 최종프레젠테이션에는 "가슴"을 흔들어 놓는 감동 드라마와 IOC위원들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친근하고 신뢰도가 높은 연사가 필요합니다
.
2008
년 베이징 올림픽유치와 2012년 런던 유치 그리고 2016년 리오 유치가 그러했습니다
.
특히 이명박 대통령과 연아가 그 역할을 해 주지 않을까요
?

4-1. 
독일 뮌헨을 대표해서는 피겨스타 카타리나 비트가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하게 되는데요. 김연아 선수와 함께 피겨스타 신,구의 대결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카타리나 비트 선수는 어떤 선수인가요?


-
카타리나 비트는 뮌헨유치수뇌부 핵심4인 방 중 한 명이고 유치위원장타이틀을 가진 뮌헨 유치의 얼굴입니다.
동독출신으로 1984년 사라예보와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2관왕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세계 피겨의 전설이며 유치활동 기간 내내 화려한 의상과 고혹적이고 매력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함으로써  IOC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을 정도로 뮌헨이 자랑하는 동계올림픽유치 신데렐라인 셈이죠
 

 

5. 그렇다면 뮌헨, 안시와 대항해서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우리 평창이 강조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
무엇보다고 IOC위원들 "눈 높이", "마음높이" 음정으로 tuning 된 주파수를 가지고 프레젠테이션에 임해야 합니다.
이미 여러 차례 강조하였던 식상한 내용보다는 조금 차원을 달리하여 단순하지만 순수하고 담백한 컨텐츠를 깔끔하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
특히 강조해야 할 부분은 "선수중심", "환경중심", "올림픽유산 중심"의 내용입니다
.
이러한 내용을 진정성과 호소력을 가지고 표심을 파고 들어야 득표로 연결 될 수 있겠죠

 

6.  IOC 위원들의 투표는 언제 이뤄지게 됩니까? (몇 명의 IOC위원이 참석하고, 그 과정은 어떤지..?)

-
110명의 IOC위원 중 유치당사국 IOC위원들 6, 가부동수인 경우에만 캐스팅 투표(casting vote)권이 주어지는 IOC위원장, 이해상충으로 일찌감치 투표불참을 선언한 스위스의 Denis Oswald IOC집행위원 등을 제외하면 102명에게 투표권이 주어지지만 와병 중이거나 개인 사정으로 불참 통보한 I 4~7명 정도의 IOC위원을 감안하면 95명 내외가 투표가 참여하게 됩니다.
이 경우 48~50정도의 표만 확보하게 되면 승자가 됩니다
.

더반 IOC총회 첫날인 76아침 9부터 오전 내내 1시간씩 뮌헨, 안시, 평창 순으로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이 있고 점심식사를 마친 후 IOC실사 평가위원장이 최종 평가결과보고를 하고 나면 곧바로 전자투표단말기 테스트를 거친 후 15:35분부터 15:50분 약 15분간 1차 및 2차 투표까지 하게 됩니다. 물론 1차 투표에서 승자가 나오게 되면 단 5분 만에도 끝나게 됩니다
.
당락 투표는 한국시간으로는 76 10 35부터10 50 사이에 실시됩니다
.
투표결과 발표는 현지 시간17:00~17:30, 한국시간 자정에서 다음날인 700 30 사이에 이루어 집니다
.
평창유치가 확정되게 되면 현지시간18:00~18:45(한국시간 77새벽 1~145) 동계올림픽개최도시 협약서 서명 식 및 IOC 와 개최도시 공동 외신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이후 현지시간19:00(한국시간 77새벽 2)에는 IOC 위원장 주최 2018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 선정 기념 리셉션이 이어지게 됩니다.


 

6-1.  IOC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마지막 변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위원들이 마지막에 어떤 부분에 마음을 움직이게 될지..?)

-30
년 간 스포츠외교활동을 하면서 2008년 올림픽유치과정에서 IOC실사 평가위원으로 활동하였고 지난 2010 2014 평창유치 당시에는 국제총장으로 활동 한 경험과 최근까지 십 수명의 IOC위원들과 직접 접촉해 본 결과 IOC위원들의 표심을 흔들어 놓는 것은 "가슴과 마음과 영혼"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호소입니다.
프레젠테이션 내용이 아무리 알차고 명분이 아무리 좋아도 진정 성 있는 호소력과 어필 그 자체가 허술하면 IOC위원들 마음을 크게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고 가슴을 흔들어 놓는 감성적 연출이 가미되어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7.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전망, 어떻게 보십니까?

-
아주 까다로운 질문을 던지시는군요.
물론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건대 평창의 유치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뮌헨의 막판 뒤집기 쇼 연출시도와 안시의 약진 또한 만만치는 않죠
.
 "
투표와 운동 시합은 뚜껑을 열 때까지 알 수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
왜냐하면 마지막 3 72시간 동안 투표현장에서의 득표로비를 위한 화룡점정여부에 따라 표의 향방이 뒤 바뀌기도 하는 것이 올림픽개최도시 투표의 변화무쌍한 특성이자 속성이라고나 할까요

그러나 이번 만은 평창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국민 여러분께서 투표가 시작되는 76일 한국시간 밤 10:35분부터1050 사이에 한마음 한 뜻으로 "평창"을 연호해 주셨으면 합니다
.
"
나비효과"처럼 대한민국에서의 열망과 염원이 지구촌 저 너머 남아공 더반 현지에서의 투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믿습니다.

 

7-1.  1차 투표에서 승자가 결정되지 않으면, 2차 투표를 하게 되는데.. 사실 그간 평창은 2차 투표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지 않았습니까? 2차 투표까지 가게 된다면 우리에게 승산이 있을까요?

-
과거 두 번 다 2차 투표에서 역전패당한 악몽을 떨쳐내기 위하여서는 가능한 1차 투표에서 승리해야겠죠.
물론 1차 투표에서의 단박 승리도 가능하겠지만 6가지의 다양한 시나리오가 적용될 수 있어서 2차 투표에 누가 올라 오느냐 하는 것도 승부에 영향을 끼칠 수 있겠습니다
.
승산은 있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
1
차 투표든 2차 투표든 평창의 꿈은 이루어진다.” 라고 믿고 싶습니다.

 

(인터뷰 마무리)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윤강로 원장이었습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7. 4. 09:09
드디어 내일 모레(D-2일)면 평창의 "더반 대첩"여부가 판가름 난다.
인터넷 외신매체인 ATR
이 자체 산정한 Olympic Bid Power Index, D-30일을 앞두고 마지막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의미심장한 날에 뮌헨을 1위로 전세역전시킨 이유에 대하여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1. 뮌헨이 총 100점 중 83점 기록하며 1

2.
평창은 79점으로 2

3.
안시는 69점으로 3
 

지난 3월에는 평창이 77점으로 74점의 뮌헨을 제쳤으나, 이번에 다시 순위 역전되어 뮌헨을 막판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놓았다
왜일까?



       



<ATR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후보도시들 랭킹 2011년 6월6일 D-30일 현재/ ATR 2018 Olympic Bid City Rankings, as of June 6, 2011>

  1. 뮌헨/Munich Munich
  2. 평창/PyeongChangPyeongChang
  3. 안시/AnnecyAnnecy




지난 3월에는 평창이 77점으로 74점의 뮌헨을 제쳤으나, 이번에 다시 순위가 역전되었다.


뮌헨은 3월에 비해 8개 항목에서 1점씩 개선되며 1위로 다시 올라섰고,
평창도 숙박과 베뉴플랜 부문에서 점수가 올랐으며,
안시도 세 항목 올랐으나 또한 숙박, 수송, 베뉴플랜 항목은 점수가 낮아졌다.
  


핵심은 다음과 같으며 7월6일 투표결과를 앞두고 뮌헨을 띄우기 위한 사전정지작업의 일환은 아닌지 궁금하기도 하다: 





평창에 대하여서는 기술적으로 우수성은 인정하지만 국제 프레젠테이션에서 뮌헨과 안시보다도 뒤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논리로 깍아 내리고 그 부족분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의 강력한 지지(90%이상)로 '반까이'한다는 이상한 논조다.
대한민국 최초의 동계올림픽개최에 대한 정부와 국민들의 열정과 성원그리고 지지도가 평창의 강점이란다.




다시말해서 평창은 국제프레젠테이션 내용전달 면만 보면 설득면이나 어필력이 제일 뒤쳐진다는 말이다.
안타깝다.
더반 IOC총회에서 이명박대통령의 프레젠테이션 연설이 아주 중요해진 이유가 된다.
 
 "기술적으로 탄탄하지만 평창은 국제 P/T 때 두 경쟁도시에 비해 매력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지만, 이 모자란 부분은 정부와 국민의 강력한 지지로 메우고도 남을 수 있을 것이다"
(While a technically strong bid, the international presentations made by PyeongChang don’t offer the same level of charisma as its rivals. But what spark is missing there may be more than made up by the towering public and governmental support for what would be South Korea’s first Olympic Winter Games.)



이번 Olympic Bid Power Index는 스포츠어코드, 로잔 테크니컬 브리핑, 5월 발간된 IOC실사결과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산정되었으며또한 수차례 ATR의 현장 방문과 유치위 관계자, IOC 위원 및 전문가 인터뷰 등을 고려하였다고 한다. 


 



<11개 항목 설명: 2개는 주관적 평가며, 나머지 9개는 각 후보도시가 제공한 자료를 활용해 산출한 것으로 나타났단다.> 

Accommodation: [숙박, 10] 양과 질

Ambiance: [분위기, 5] 편안하며,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방문하기 좋은 곳인지 

Bid Operation: [비드 운영, 5] 리더십, 전략, PR

Games Cost and Finance: [개최 비용, 10] 대회 운영 및 인프라 구축 위한 예상 금액, 금융 리스크 특이사항. 점수가 높을수록 비용이 낮다는 의미임.

Last Games in the Country: [올림픽 개최경험, 10] 마지막으로 해당 국가에서 동하계 올림픽을 개최한 뒤 지난 햇수. 점수가 높을수록 오래 전에 개최했음을 의미. 최근 비드에 대해서는 가산점이 있을 수 있음. 

Legacy: [유산, 10] 올림픽이 도시에 끼칠 영향, 지속가능한 베뉴

Marketing: [마케팅, 10] 마케팅 프로그램의 규모 및 효과

Government & Public Support: [정부 및 국민 지지, 10] 정부와 국민들의 올림픽 지지도

Security: [보안, 10] 보안의 질과 평판. 위협요소에 대한 인식.

Transportation: [교통, 10] 이동 편의성, 교통 수단의 다양성, 공항, 대중교통의 질, 택시

Venues and Experience: [베뉴 및 경험, 10] 전반적인 게임 플랜과 특히 동계스포츠 종목의 타 대회 개최 경험

 

ATR Olympic Bid Power Index - June 2011
Categories:
Munich
PyeongChang
Annecy
Accommodation
8
7
5
Ambience (out of 5)
4
2
5
Bid Operation (out of 5)
4
4
4
Games Cost
8
7
7
Last Games
9
9
6
Legacy
8
9
7
Marketing
9
8
7
Gov/Public Support
9
10
7
Security
7
7
7
Transport
8
7
6
Venues/Experience
9
9
8
POWER INDEX
TOTALS
83
79
69




<안시, 이미지 개선>
 
- 안시, 에너지 가득한 리더십을 구성하며 내부적인 문제들을 해소한 모습
 
- 하지만 IOC 실사보고서 결과 수송 및 숙박 부문의 기술적인 문제점들은 여전함

- 세 후보도시 중 가장 아름다운 배경을 갖췄다고 할 수 있는 안시는 “authentic"한 동계올림픽을 내세우고 있으나, 전통적인 소도시의 ”authentic“한 대회는 매력적인 컨셉이되 실제로 현대의 올림픽 운영을 위해 필요한 현실과는 동떨어질 수 있음

- IOC 실사보고서의 여론조사 결과 51%의 찬성의견으로 세 후보도시 중 가장 낮은 지지도 확인

- 1924 샤모니, 1968 그르노블, 1992 알베르빌 대회를 통해 풍성한 동계스포츠 경험과 유산을 갖추고 있어 베뉴 및 인프라 신축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 대회 준비비용은 최소화

- 안시 동계올림픽은 프랑스 동계스포츠에 대한 유산을 남길 수 있음

 


<뮌헨의 커지는 모멘텀/승기 역전계기>


- 5
월 주민투표 결과 대회 찬성 결과가 나오며 뮌헨 비드에 큰 힘이 보태졌음

- 또한 로잔 테크니컬 브리핑 전날 토지사용 문제도 매듭지으며 모든 문제 해결

- 세 후보도시 중 뮌헨은 국제행사 P/T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토마스 바흐, 카타리나 비트에다 BMW 마케팅 임원 이안 로버트슨 등이 강력한 대표단 구성

- 토마스 바흐는 동계스포츠 최강국인 독일이 지난 80년 간 동계올림픽을 개최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음

- 1972 뮌헨올림픽 시설들을 빙상 경기장들로 전환하는 아이디어는 IOC 위원들의 호응 받고 있으며 가르미쉬-파르텐키르헨의 스노우파크도 인상적임

- 칸다하를 스키 리조트는 세계선수권대회 개최를 통해 인증됐으며 1936 올림픽 스타디움의 스키점프 경기장도 향수와 매력을 불러일으킴

 


<평창, 컴팩트함의 승자>


-
평창의 탄탄한 게임 플랜은 IOC 실사보고서가 그 컴팩트함을 인정하며 확인돼

-
평창은 인천공항이 2시간 이상 떨어져 있긴 하지만 두 선수촌과 베뉴들이 대체로 10~20분 거리에 위치하기에 가장 운영하기 쉬운 게임 플랜일 수 있음

-
서울로의 이동시간도 고속철도 완공으로 절반 이하로 줄어들 것임

-
평창의 분위기와 매력을 고조시킬 필요성을 인식한듯 “world of Korea experience"를 위해 8천억불을 투자할 계획임

-
기술적으로 탄탄하지만 평창은 국제 P/T 때 두 경쟁도시에 비해 매력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지만, 이 모자란 부분은 정부와 국민의 강력한 지지로 메우고도 남을 수 있을 것임

-
올림픽 유산으로는 썰매 경기장과 스키장, 스케이트장이 있지만, 비드 리더십은 평창의 진정한 유산으로 아시아와 한국 동계스포츠의 발전을 꼽고 있음

- 한국 최초의 동계올림픽 개최라는 점은 뮌헨, 안시에 비해 큰 장점이 될 수 있음


자, 이틀 남은 현 시점에서 이러한 뮌헨을 누르고 명실상부한 승리를 거머쥐는 방법은 "가슴"을 흔들어 놓는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의 어필이다.

 국제 스포츠외교력 부진도 앞으로는 개선해야 한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7. 3. 18:09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후보도시들은 이제 3일 후 면 운명의 한판을 제123차 IOC총회 최종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에 이은 IOC평가위원장의 현지 실사 결과 보고 후 투표로 당락을 결정짓는다.
아무리 IOC현지 실사 평가결과 보고가 별 볼일(?)없어진 참고사항으로 전락했지만 지성과 양심을 겸비한 IOC위원들은 그래도 기술평가(technical assessment)에도 표심결정 고려사항으로 중요시 한다.
알파벹순으로 안시, 뮌헨, 평창순으로 항목 별 비교 내용을 소개한다.





프레젠테이션 순서는 M.A.P.(지도/map과 같다)이다.

M은 Munich(뮌헨), A는 Annecy(안시), P는 PyeongChang(평창)의 약자다.


 




1. 대회개최 일자(Dates) 

세 후보도시들은 모두 대회 개최일자가 동일하다.
 

*안시(Annecy)

1) 동계올림픽(Olympics)

2018년 2월9일(금)~2월25일(일) 17일 간/Friday, February 9, to Sunday, February 25, 2018

2) 장애인 올림픽(Paralympics)


2018년 3월9일(금)~3월18일(일) 10일 간Friday, March 9, to Sunday, March 18, 2018

*뮌헨(Munich)


1) 동계올림픽(Olympics)

2018년 2월9일(금)~2월25일(일) 17일 간/Friday, February 9, to Sunday, February 25, 2018

2) 장애인 올림픽(Paralympics)


2018년 3월9일(금)~3월18일(일) 10일 간Friday, March 9, to Sunday, March 18, 2018


*평창(PyeongChang)
  

1) 동계올림픽(Olympics)

2018년 2월9일(금)~2월25일(일) 17일 간/Friday, February 9, to Sunday, February 25, 2018

2) 장애인 올림픽(Paralympics)

2018년 3월9일(금)~3월18일(일) 10일 간Friday, March 9, to Sunday, March 18, 2018


2. 조직위원회(OCOG) 예산



-
안시가 가장 큰 규모, 뮌헨이 가장 작은 규모의 OCOG 예산 제시
 

  * 2010 OCOG 예산 (단위: 백만불) : 안시 1,850.3 / 뮌헨 1,522.8 / 평창 1,531.0

  * 2018 OCOG 예산 (단위: 백만불) : 안시 2,136.8 / 뮌헨 1,795.7 / 평창 1,909.1 


3. 비 조직위원회(
 Non-OCOG) 예산

 

- 평창의 Non-OCOG 예산은 안시의 두 배, 뮌헨의 세 배 규모
 

  * 2010 Non-OCOG 예산 (단위: 백만불) : 안시 3,301.8 / 뮌헨 1,863.8 / 평창 6,309.1

  * 2018 Non-OCOG 예산 (단위: 백만불) : 안시 3,868.6 / 뮌헨 2,197.8 / 평창 7,868.7



4. 스폰서(Sponsorship) 및 라이센스(License) 수입

-
안시가 스폰서와 라이센싱을 통한 가장 많은 수입을 예상하고 있음

  
* 안시 : 스폰서십 총수입 $7 6,500, 라이센싱 총수입 $1 340

          (스폰서 1등급 10 $4 5,500, 2등급 12 $2 670, 3등급 23 $1 340) 

* 뮌헨 : 스폰서십 총수입 $5 1,120, 라이센싱 총수입 $3,600

          (스폰서 1등급 8 $2 9,980, 2등급 17 $1 7,910, 3등급 23 $3,230)

* 평창 : 스폰서십 총수입 $5, 라이센싱 총수입 $2,700

          (스폰서 1등급 6 $3 6,000, 2등급 6 $9,000, 3등급 23 $5,000)

    

5. 입장권 수입(Ticketing)


- 평창이 가장 많은 입장권의 판매를 제시하고 있음

  
* 안시 : 총 입장권 수 160만장 / 판매수입 $ 2 690 / 평균 가격 $129

          개막식 최저가 $129, 최고가 $1,170 / Prime Event 최저가 $64, 최고가 $455

* 뮌헨 : 총 입장권 수 190만장 / 판매수입 $ 2 840 / 평균 가격 $110

          개막식 최저가 $146, 최고가 $925 / Prime Event 최저가 $46, 최고가 $593


* 평창 : 총 입장권 수 208만장 / 판매수입 $ 2 3,500 / 평균 가격 $113

          개막식 최저가 $600, 최고가 $1000 / Prime Event 최저가 $100, 최고가 $200~300




6.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 지지도


- 평창이 가장 높은 국민 지지도를 나타내고 있음

* 안시 : 개최도시 74%, 지역 88%, 전국 90%


* 뮌헨 : 개최도시 70.9%, 지역 74.5%, 전국 76.3%


* 평창 : 개최도시 없음, 지역 93%, 전국 91.4%

 

 



7. 국제공항 

-평창의 공항이 게임 베뉴에서 가장 멀리 위치함

*
안시 : 스위스 제네바(GVA) 국제공항, IOC 호텔 43km, 선수촌 39km, IBC/MPC 42km

* 뮌헨 : 뮌헨(MUC) 국제공항, IOC 호텔 35km, IBC/MPC 42km

* 평창 : 인천(ICN) 국제공항, IOC 호텔 242km, 알펜시아 선수촌 239km, 코스탈 선수촌 261km, IBC/MPC 242km

 



8. IOC호텔

- 2018 후보도시 세 곳은 모두 IOC 호텔을 두 개씩 제시



* 안시 : LImperial Palace 99, Albigny-Petit Port 200,

          싱글 $563, 더블 $667, 스위트 $1,516 (USD 2018 기준)

* 뮌헨 : Westin Grand Munich, Sheraton Munich Arabella Park, 984

          싱글 $592, 더블 $628, 스위트 $2,257 (USD 2018 기준)

* 평창 : Intercontinental Hotel 238, Holiday Inn 214

          싱글 $380, 더블 $450, 스위트 $780~2,460 (USD 2018 기준)

 



9. 숙박시설





-
안시가 가장 많은 수의 숙박시설을 제시하고 있음 

 * 안시 : 25,500실 이상 확보 / 533개 업소 / 싱글룸 3성급 $174, 4성급 $263, 5성급 $563


* 뮌헨 : 24,600실 이상 확보 / 268개 업소 / 싱글룸 $463, 더블룸 $493


* 평창 : 25,500실 이상 확보 / 46개 업소  / 싱글룸 $380, 더블룸 $450



10. 올림픽 선수촌



-
세 후보도시 모두 두 개의 선수촌을 제시

* 안시 : 안시 선수촌 - Host City 북쪽, A41 고속도로 진입 용이, 28헥타르, 3,400 beds

          샤모니 선수촌 - 샤모니 시내, 8.5헥타르, 알프스 산장식

          총 건축비 $ 3 5,080

* 뮌헨 : 뮌헨 선수촌 - 1972 올림픽파크 내, 23헥타르, 3,500명 수용, 싱글 628, 더블 2,930

          스노우파크 - 가르미쉬-파르텐키르헨 중심가 부근, 18.5헥타르, 2,900명 수용, 더블룸

          총 건축비 $ 3 4,150

* 평창 : 평창 알펜시아 선수촌 - 알펜시아 클러스터 내, 43.1헥타르,  20개 건물동, 3,500명 수용

          강릉 코스털 선수촌 - 유천택지 내, 12.5헥타르, 18개 건물동, 2,300명 수용

          총 건축비 $ 7 4,920


 
11.  인프라 건설


-
세 후보도시 모두 2018 동계올림픽을 위한 도로 신설 제시 

1)
안시

*
관계당국 : 프랑스 중앙정부 및 부처, 지방정부, 제네바 주정부, 리옹 공항, 스위스 당국

* 공항 : 제네바국제공항, 리옹 생택쥐베리 공항


* 도로 : 다수의 프랑스/유럽 고속도로 통해 Games area 연결, 두 개의 고속도로를 통해 파리, 스위스 경유 북유 럽, 그르노블과 리옹 경유 남유럽으로 연결, 두 개의 터널을 통해 이탈리아로 연결


* 대중교통 : 유럽 전체를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안시와 샤모니 몽블랑 연계하는 “Games Train,” 안시와 샤모니의 도시 버스 네트워크, 올림픽 셔틀 시스템


2) 뮌헨


* 관계당국 : 독일의 중앙, , 지역 정부, 독일국영철도회사의 DB Netz, 바이에른주


* 공항 : 뮌헨국제공항, 인스부르크 공항, 잘츠부르크 공항


* 도로 : 뮌헨국제공항과 뮌헨 올림픽구역, 뮌헨과 가르미쉬-파르텐키르헨, 뮌헨과 퀘니세를 연결하는 세 개의 주요 아우토반 고속도로, 가르미쉬-파르텐키르헨 내 신규 우회로와 터널
 

 * 대중교통 : 뮌헨 아이스파크는 뮌헨 전철의 2개 노선과 직접 연결, 뮌헨 전철은 지하철 95km, 트램 75km, 버스 464km으로 구성되며, 이는 모두 442km의 외곽철도망과 연결됨



3) 평창


* 관계당국 : 국토해양부, 철도청, 한국도로공사,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강원도, 평창군,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인천지방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강원지방경찰청, 도시간버스컨서시엄, 고속버스 컨소시엄
 

* 공항 : 인천국제공항, 양양국제공항


* 도로 : 알펜시아 클러스터, 코스털 클러스터, 보광, 중봉을 연결하는 4차선 영동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2영동고속도로, 알펜시아 Ring Road, 올림픽레인과 Park & Ride 시스템, 올림픽 차량 전용 5.6km 4차선 도로


* 대중교통 : 원주~강릉 복선전철 신설 및 서울까지 연결, 대회기간 중 334개 고속버스 노선 전국 각지 연결

 



12. 보안 시스템


-
평창이 가장 큰 규모의 보안팀 제시

1)안시

* 보안당국 : 내무부, 경찰청, 비상구조, 소방, 보건의료, , 조직위 직원, 민간 보안 업체


* 범죄 : 오트사부아 관련 당국은 특별한 범죄의 대상은 아님. 올림픽 보안 계획을 통해 대회 기간 중 모든 범죄위험의 예방 및 최소화 노력 강화.
 

 * 테러 : 프랑스는 1996년 이후 테러 피해 없음. 대회로 인한 외부 테러 위협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국제 대테러 연계 및 협력 강화하고 철저한 테러방지 계획을 대회 이전부터 기간 동안 실행


* 인원 : 14,800


* 예산 : $4,070 (2010 USD)



2) 뮌헨


* 보안당국 : 17개 기관, 민간 보안 서비스


*
범죄 : 바이에른은 독일에서 가장 안전한 주임. 뮌헨은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대도시 중 하나로, 백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가장 안전한 독일 도시로 기록됨

* 테러 : 올림픽 구역에 대한 테러 위협이 현존하지 않으나, 독일은 정보망을 통해 세계 테러 네트워크의 활동을 상시 감시하고 있음.

* 인원 : 12,915

* 예산 : $ 3,720 (2010 USD)



3)평창


* 보안당국 : 10개 기관, 민간 보안 컨설턴트 및 보안 업체


* 범죄 :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범죄율과 가장 높은 검거율을 기록하는 국가 중 하나


* 테러 : 경찰청 보고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어떠한 형태의 테러도 진행된 적 없음. 각종 기관은 과거 한국의 국제행사 때에도 테러가 발생한 바 없다고 확인했으며, 2018 동계올림픽을 위한 최고의 보안을 제공할 것임.  


* 인원 : 24,000


* 예산 : $ 3,290 (2010 USD)



13. 대회기간 중 평균기온


- 2018
동계올림픽 기간 중 평창이 가장 추운 평균기온 예상

지역/시간

09:00

12:00

15:00

18:00

21:00

안시

2.3

6

6.8

4.1

2.4

샤모니몽블랑

-3.7

3.4

4.4

0.5

-2.4

뮌헨

1.0

3.8

5.0

3.5

2.2

가르미쉬파르텐키르헨

-2.7

3.2

4.3

0.8

-1.2

평창

-5.5

-0.9

0.1

-2.2

-4.0

강릉

2.3

6.1

6.6

4.8

3.0

- 시간대별 평균 기온 (°C)


14. 대회 운영인력 예산

- 안시가 가장 많은 대회 운영인력 예산을 편성하고 있음


*
안시 : 2010 $2.62, OCOG 예산의 14.2% /
          2018
$2.97, OCOG 예산의 13.9%


*
뮌헨 : 2010 $1.40, OCOG 예산의 9% /
          2018
$1.65, OCOG 예산의
9%

 * 평창 : 2010 $1.89, OCOG 예산의 12.4% /
           2018
$2.36, OCOC 예산의 12.4%

 


15. 반도핑 실험실(Anti-Doping Lavoratory)

- 평창은 영구적인 반도핑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고, 뮌헨과 안시는 대회 중 임시 연구소 설치

* 안시 : 프랑스반도핑기구(AFLD)에서 WADA 인증 연구소 운영, 분석부서는 Chatenay-Malabry에 소재. 대회 기간 중 안시에서 31km 거리인 La Roche-sur-Foron에 임시 인증 연구소 설치
 

 * 뮌헨 : 독일 내에 WADA 인증 반도핑 연구소 두 곳(Cologne, Kreischa) 운영 중. 뮌헨공업대학 스포츠과학단과대학 내에 임시 연구소 개설 계획


* 평창 : WADA 인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가 서울에 위치. 코스털 클러스터 내에 평창 도핑컨트롤센터 설치. 대회 후에도 기능 유지.

 


 16. 메인미디어 센터(MMC)





-
세 후보도시 모두 두 곳의 미디어센터 설치 제시

* 안시 : 안시 중심가에서 10분 거리에 위치, IBC 면적 40,000m², MPC 면적 20,000m² 3층 건물,

          Mountain Media Center는 샤모니에 10,000m² 크기로 설치

 * 뮌헨 : 뮌헨 Trade Fair Center 내 설치, IBC 면적 40,000m², MPC 면적 20,000m²,

          Snow Park Media Center는 가르미쉬-파르텐키르헨 기차역 부근 12,000m² 크기로 설치 

 * 평창 : 알펜시아 리조트 내 MMC 설치, IBC 면적 40,000m², MPC 면적 20,000m² 2층 건물,

          Coastal Media Center는 강릉 Coastal Olympic Park 8,000m² 규모

 




17. 장애인 동계올림픽 예산

- 패럴림픽 예산은 안시가 가장 많으며, 평창이 가장 적음


* 안시 : 기간 2018.3.9 ~ 3.18, 예산 USD 9,400, 개폐막식 42,000석 규모,

          패럴림픽 선수촌 및 IBC/MPC는 올림픽과 동일 장소 사용 

* 뮌헨 : 기간 2018.3.9 ~ 3.18, 예산 USD 8,590, 개폐막식 70,000석 규모,

          패럴림픽 선수촌은 Ice Park, Snow Park에 각각 구성, IBC/MPC는 올림픽과 동일 장소

* 평창 : 기간 2018.3.9 ~ 3.18, 예산 USD 6,070, 개폐막식 60,000석 규모,

          패럴림픽 선수촌 및 IBC/MPC는 올림픽과 동일 장소 사용

 



18. 개 폐회식 장소





-
뮌헨는 7만석 규모의 개•폐막식 장소 제안

* 안시 : 개막식 2018.2.9, 폐막식 2018.2.25, 장소 Ceremonies Theater, 안시 호숫가 위치,

          수용규모 42,000, 임시 시설물 공사비 USD 3,250

* 뮌헨 : 개막식 2018.2.9, 폐막식 2018.2.25, 장소 Munich Olympic Stadium, Ice Park 내 위치

          수용규모 70,000

* 평창 : 개막식 2018.2.9, 폐막식 2018.2.25, 장소 Alpensia Jumping Park, 스키점프 경기장 위치,

          수용규모 60,000, 임시 시설물 공사비 USD 1,400

 

 
19. 썰매 경기(Sliding sports)장

- 평창은 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 경기장 신설

  
* 안시 Sliding Center, 영구 공사비 USD 200, 임시 공사비 USD 780


*
뮌헨 Koenigssee Sliding Center, 영구 공사비 USD 4,910, 임시 공사비 USD 420

* 평창 Alpensia Sliding Center, 영구 공사비 USD 7,030, 임시 공사비 USD 370, 신규 건설




20. 스키 경기장 I






-
평창은 세 종목 모두 기존 경기장 활용

1) 안시


* 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 : 신규 Nordic Center 1, 2

                           영구시설 공사비 $2,960, 임시시설 공사비 $1,290

* 바이애슬론 : 기존 Biathlon Stadium (2010 완공)

                영구시설 공사비 $140, 임시시설 공사비 $710


2) 
뮌헨

*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 신규 Schwaiganger Nordic Center, 임시시설 공사비 $3,160

*
스키점프 : 기존 Olympic Ski Stadium, 영구시설 공사비 $760, 임시시설 공사비 $520


3) 
평창   

*
크로스컨트리 : 기존 Alpensia Nordic Center (1998 완공), 임시시설 공사비 $600

* 스키점프 : 기존 Alpensia Jumping Park (2009 완공), 임시시설 공사비 $140


* 바이애슬론 : 기존 Alpensia Biathlon Center (1998 완공), 임시시설 공사비 $570

 




21. 스키 경기장 II


구분

알파인 스키

스노보드/프리스타일

안시

Slalom Stadium

기존시설(2009)

영구시설 공사비 $580

임시시설 공사비 $730

Alpine Skiing Stadium

기존시설(1962)

영구시설 공사비 $6,470

임시시설 공사비 $810

Snow Park 1/2

기존시설(1968)

영구시설 공사비 $90

임시시설 공사비 $1,930

뮌헨

Kandahar

 - Alpine Speed Arena

기존시설(1936)

영구시설 공사비 $420

Olympic Ski Stadium

기존시설(1936)

임시시설 공사비 $240

Housberg

 - Board and Ski Arena

기존시설(1954)

평창

Jungbong Alpine Venue

신규시설

영구시설 공사비 $7,690

YongPyong Alpine Venue

기존시설(1998)

임시시설 공사비 $640

Bokwang Freestyle Venue

기존시설(1995)

<스노보드>

영구시설 공사비 $700

임시시설 공사비 $450

<프리스타일>

임시시설 공사비 $660





22. 빙상경기장 I


구분

안시

뮌헨

평창

 

스피드 스케이팅

Speek Skating Oval

신설 경기장

영구시설 건축비 $11700

임시시설 건축비 $1,060

Speed Skating Oval

신설 경기장

임시시설 건축비 $5,180

Science Oval

신설 경기장

영구시설 건축비 $190

임시시설 건축비 $330

 

Gyeongpo Ice Hall

신설 경기장

영구시설 건축비 $8,190

임시시설 건축비 $330

피겨 스케이팅

Ice Skating Center

신설 경기장

영구시설 건축비 $9,180

임시시설 건축비 $1,360

Olympic Hall Ice-Arena

기존 경기장 (1972 완공)

임시시설 건축비 $5,180

 

쇼트트랙

 

 

 

 

23. 빙상경기장 II

 

 

구분

컬링

아이스하키 1

아이스하키 2

안시

Curling Center

신규시설

임시시설 건축비 $1,750

 

Chamonix Ice Rink (남자)

신규시설

영구시설 건축비 $7,850

임시시설 건축비 $900

Mont-Blanc Ice Rink (여자)

신규시설

영구시설 건축비 $5,890

임시시설 건축비 $900

뮌헨

Olympic Swimming Pool

 - Curling Arena

기존시설 (1972년 완공)

임시시설건축비 $1,050

 

Event Arena

 - Ice Hockey Arena 1

신규시설

영구시설 건축비 $9,310

임시시설 건축비 $1,220

Olympic Ice Sports Center

 - Ice Hockey Arena 2

신규시설 

영구시설 건축비 $4,490

임시시설 건축비 $590

평창

Gangneung Indoor Ice Rink

기존시설 (1998년 완공)

영구시설 건축비 $520

임시시설 건축비 $300

Union Hockey Center

신규시설

임시시설 건축비 $7,300

 

Yongdong College Gymnasium

신규시설 

영구시설 건축비 $5,780

임시시설 건축비 $330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7. 3. 15:14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야말로 SNS(Social Network Services)인터넷 소셜 미디어가 최첨던으로 활용되고 있는 첫 번째 올림픽 SNS전쟁이다.
인터넷 매체 외신들도 SNS와 동계올림픽유치와 상관관계에 대해 흥미로운 기사를 송고하고 있다.
IOC 또한 SNS를 통해 올림픽운동 확산에 적용하고 있는 추세다.
IOC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IOC’s official Twitter account, @Olympics다.



올림픽의 날/매년6월23일 기념행사가 전 세계에 걸쳐 열렸다<
Olympic day celebrations are taking place the world over. (IOC)>

올림픽 유치에 나서는 후보도시들은 전과 다르게 인터넷 소셜 미디어(SNS)를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주된 활동 무대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이다.


Olympic Day pins from the IOC. (IOC)
(올림픽의 날 행사에 IOC가 트윗/tweets 계정  "#olympics"이 쓰여있는 기념품을 배포하기도 하였다.)


The Olympic training center in Zambia opened in May of 2010. (IOC)
(아프리카 잠비아에 2010년 5월 올림픽훈련장이 개장되었다.)


후보도시들은 저렴하지만 강력하고 소통에 강한 이들 매개를 이용해 메시지를 전파할 뿐 아니라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유치 과정에 활용하고 있다.

향후 국제적인 홍보회사(P.R. Firm)들도 자신들의 주 고객(main client)그룹 중 한 축인 동 하계 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이 올림픽유치 국제홍보 의존도가 SNS에 밀리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으리라.

흥미롭게도 낮은 국민 지지도와 함께 일반 매체에서 아웃사이더로 인식되는 안시가 페이스북 무대에서는 주도권을 가져가며 13 5천명 이상의 팬을 확보하고 맹활약 중이라고 한다.

이들 팬은 유치위원회가 제공하는 다양한 일일 뉴스와 영상, 사진 등 정보에 직접 노출되고 있다.

이와 극명히 대비되게 뮌헨 유치위원회는 팬이 1 5천명(독일어 페이지 1 4, 영어 페이지 1)에 불과하며 평창은 그보다도 적은 9천명의 팔로워만 있을 뿐이란다.

페이스북에서의 인기가 IOC 위원들의 최종 투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과거 동계올림픽 개최지 승부가 불과 3~4표 차이로 갈렸던 점과 점차 젊어지고 있는 IOC 위원들의 면면을 고려하면 SNS를 무시할수만은 없다고 볼 수 있다.

한편 트위터의 경우는 양상이 또 달라, 어느 후보도시도 장악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평창의 영문 트위터 계정인 @2018Pyeongchang은 세 후보도시 중 가장 많은 3,200명의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으며 뮌헨은 영문/독문 계정(@munich2018bid, @muenchen2018bid)을 합쳐 1,500명이고
안시는 영문/불문 계정(@Annecy_2018, @Annecy2018twitt)을 통해 불과 1,000명을 모았을 뿐이란다.


             (더반 IOC총회 프레젠테이션 순서 별 후보도시들 로고/뮌헨, 안시, 평창 순: 자료 IOC 홈페이지)



하지만 SNS를 통해 올림픽유치에 대한 주목을 끄는 흥미로운 다른 방법이 또 있다.

뮌헨2018 유치위원장인 카타리나 비트는 유치의 얼굴(Face of the Bid)로서 온라인에서도 1 2천명의 페이스북 팬과 2,200명의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뮌헨 비드를 활발히 홍보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Skating legend Katarina Witt is part of the Munich 2018 team. (ATR)

비트는 뮌헨유치활동뉴스를 게시하기도 하고, P/T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 등을 올려놓는 활동을 펴고 있으며, 다른 비드의 리더들은 온라인에서 그와 같은 영향력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시2018 유치위원장인 베그베데는 프랑스 국내에서는 유명한 사업가이자 정치인이지만 온라인 상에서는 큰 영역을 확보하지 못하고 700명의 트위터 팔로워와 245명의 페이스북팬만 보유하고 있는데, 그나마 최근에는 안시유치 지지 메시지를 올리기 시작했다.

반면
평창2018유치위원장인 양호 위원장은 알려진 개인 페이스북 또는 트위터 계정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개인 코멘트가 비드의 트위터 계정에 종종 등재되고 있다고 한다.


Cho Yang-ho, chairman of the PyeongChang 2018 Bid Committee, poses in front of the IOC headquarters in Lausanne, Switzerland, Tuesday. AP-Yonhap News/출처: pyeongchang2018.org홈페이지)

조 위원장의 온라인 활동은 활발하지 못하지만, 김연아 선수가 있기에 이는 크게 문제되지 않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김연아 선수는 페이스북 팬 43 9천명, 트위터 팔로워 35만명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김연아 선수의 페이스북 페이즈는 매우 활발히 운영되는 반면 트위터 계정은 잠잠한 편이고, 평창유치에 대한 언급은 비록 간헐적이지만 큰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

                  (2014년 평창 유치 국제사무총장시절 필자와 세계피켜 퀸 김연아 그리고 한국 마라톤 대들보였던 이봉주 선수)



하지만 흥미로운 것은 김연아 선수의 엄청난 인기와 평창유치에 대한 언급에도 불구하고, 평창 유치의 트위터 팔로워 증가 등의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점이다.

김연아 선수는 한국에서 피겨 외에도 상업광고와 음원발매, 책 출판, 방송출연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데, 오히려 김연아 선수의 개인적인 인기가 평창유치에 대한 관심을 덮어버리는 것인지 모르겠다.

결국 평창유치성공을 위해 김연아 선수가 동계올림픽 챔피언으로써 마음을 움직여야할 대상은 100명의 IOC 위원이며, 이를 위해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SNS IOC가 중시하는 브랜드와 관심도 제고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tool)이며, 김연아 SNS를 통해 평창유치 공식 계정을 소개하는 대신 평창유치에 대한 개인적인 마음을 팬들에게 전달한다면 피겨스케이팅과 동계올림픽, 궁극적으로는 평창 유치에 대한 팔로워들의 관심이 커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김연아 선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인가?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7. 3. 14:10
3일 후면 남아공 더반에서는 제123차 IOC총회가 열린다.


IOC releases 2018 Evaluation Commission Report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회식 성화 점화: 사진 출처: IOC홈페이지)


총회 첫 날 인 7월6일 오전에는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후보도시들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이 예정되어 있다.
45분 간의 프레젠테이션과 15분 간의 질의응답시간으로 각각 60분씩 할애 되어 있다.
프레젠테이션 순서는 M.A.P.(지도/map와 같다)이다.
M은 Munich(뮌헨), A는 Annecy(안시), P는 PyeongChang(평창)의 약자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출(Election of the 2018 Host City)>

제123차 더반 IOC총회 및 IOC집행위원회 관련 세부일정을 소개한다.

 



<세부일정(SCHEDULE OF EVENTS)>


시간대 표시는 모두 남아공 표준 시간(SAST)이며 중부 유럽 시간(CET)대와 같다.<All times in South African Standard Time (SAST), same time as Central European Time (CET)>

[2011년 7월4일(월) Monday 4 July 2011]

Time(시간)

Meetings/Events(회의/행사)

Place(장소)

3–9 p.m.(15:00-21:00시)

IOC Executive Board meeting(IOC집행위원회회의)

Hilton Hotel(힐튼호텔)

9.30 p.m.(21:30분)

IOC President’s press conference(IOC위원장 기자회견)

Media Briefing Room ICC(국제회의센타 미디어 브리핑 실) 

[7월5일(화) Tuesday 5 July 2011]

Time (시간)

Meetings/Events(회의/행사)

Place(장소)

8 a.m.-1 p.m.(08:00-13:00시)

ANOC Council meeting(ANOC집행위원회회의)

Hilton Hotel

tbc(시간 미정)

Presentation to the Head of State (by invitation only)/남아공 대통령 접견<초청자에 한함>

ICC

7-9 p.m.(19:00-21:00시)

Opening Ceremony of the 123rd IOC Session (by invitation only)/총회 개회식<초청자에 한함> 

Durban Play House(더반 극장)

[7월6일(화) Wednesday 6 July 2011] // 평창의 "더반대첩" 실현여부가 결정되는 운명의 날(7월7일 00:00~00:30 사이)

Time(시간)

Meetings/Events(회의/행사)

Place(장소)

8.30-8.45 a.m.(08:30-08:45분)

IOC위원장 개회사 및 제123차 IOC총회 개막-직후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 프레젠테이션)President’s opening remarks and Opening of the 123rd IOC Session - followed by the presentations of the 2018 Candidate Cities

Session Hall ICC(총회장)

8.45-9.55 a.m.(08:45-09:55분)

뮌헨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Presentation by Munich, Germany)

Session Hall ICC(총회장)

9.55-10.25 a.m.(09:55-10:25분 30분 간)

Break (휴식)

 

10.10 a.m.(10:10분)

독일 뮌헨 후보도시 외신기자회견(Media conference by Munich, Germany)

Media Briefing Room ICC

10.25–11.35 a.m.(10:25-11:25분)

프랑스 안시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Presentation by Annecy, France)

Session Hall ICC

11.35 a.m.–12.05 p.m.(11:35-12:05분 30분 간)

Break(휴식)

 

11.50 a.m.(11:50분)

안시 후보도시 외신기자회견(Media conference by Annecy, France)

Media Briefing Room ICC

12.05–1.15 p.m.(12:05-13:15분)

대한민국 평창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Presentation by PyeongChang, South Korea)

Session Hall ICC

1.15–2.45 p.m.(13:15-14:45분)

Lunch(중식)

 

1.30 p.m.(13:30분)

평창 후보도시 외신기자회견(Media conference by PyeongChang, South Korea)

Media Briefing Room ICC

2.45–3.15 p.m.(14:45-15:15분)

IOC평가위원회 결과 보고(Report by the IOC Evaluation Commission)

Session Hall ICC

3.20–3.35 p.m.(15:20-15:35분 15분 간)

전자투표 테스트(Test Vote)

Session Hall ICC

3.35–3.50 p.m. (15:35-15:50분 15분 간/ 한국시간 22:35-22:50분))

2018년 제23회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투표 및 선정( Vote and election of the host city for the XXIII Olympic Winter Games in 2018)

Session Hall ICC

5–5.30 p.m.(17:00-17:30분/한국 시간 00:00부터 7월7일00:30 사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발표식(Announcement ceremony of the host city for the XXIII Olympic Winter Games in 2018)

Annoucement Hall, ICC

6–6.45 p.m.(18:00-18:45분)

동계올림픽개최도시 협약서 서명식 및 IOC 와 개최도시 공동 외신 기자회견( Signature of the Host City Contract and joint IOC/host city media conference)

ICC, Media Briefing Room

7 p.m. (19:00)

2018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 선출 기념 IOC위원장 주최 리셉션(Reception hosted by the IOC President on the occasion of the election of the host city for the XXIII Olympic Winter Games in 2018)

ICC


[7월7일(목) Thursday 7 July 2011]

Time(시간)

Meetings/Events(회의/행사)

Place(장소)

9 a.m.–1 p.m.(09:00-13:00시)

123rd IOC Session(제123차 IOC총회 회의)

Session Hall ICC

3-6 p.m.(15:00-18:00시)

123rd IOC Session (제123차 IOC총회 회의 속개)

Session Hall ICC

6.30 p.m.(18:30분)

Media briefing(외신 기자 브리핑)

Media Briefing Room ICC

[7월8일(금) Friday 8 July 2011]

Time(시간)

Meetings/Events(회의/행사)

Place(장소)

9 a.m.–1 p.m.(09:00-13:00시)

123rd IOC Session (제123차 IOC총회 회의 속개)

Session Hall ICC

3-6 p.m.(15:00-16:00시)

123rd IOC Session (제123차 IOC총회 회의 속개)

Session Hall ICC

6.30 p.m.(18:30분)

Media briefing(외신 기자 브리핑)

Media Briefing Room ICC

[7월9일(토) Saturday 9 July 2011]

Time(시간)

Meetings/Events(회의/행사)

Place(장소)

8.30 a.m.-1 p.m.(08:30-13:00시)

123rd IOC Session (제123차 IOC총회 회의 속개)

Session Hall ICC

1 p.m.(13:00시)

IOC President’s media conference(IOC위원장 외신 기자회견)

Media Briefing Room ICC




Image
(2011년 5월18일 스위스 로잔 테크니컬 브리핑을 경청하고 있는 IOC위원들: 사진 출처 IOC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