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1. 8. 1. 17:08

이 세상에는 인류가 가장 선호하는 5가지 공통 언어가 존재한다.:

1) ‘돈(Money),
2) 정치(Politics),
3) 예술(Art),
4) 섹스(Sex), 그리고
5) 스포츠
(Sport)’가 그것이다.

그 중 5번째에 해당하는 스포츠는 남녀노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우리인생을 살 맛나게 해주는 가장 건전한 필수 콘텐츠이기도 하다.

고전적 의미의 인류 3대 필수요소는
의식주
(Food, Clothing, and Shelter)이지만 현대사회에서 신 개념적 3대 필수요소는,

1) ‘청정한 물’
(Clean Water),
2) ‘맑은 공기’(Clean Air), 그리고
3) ‘만인의 스포츠’
(Sport for all)라고 정의해 보고 싶다.

스포츠는 자나 깨나 직접 실행하든 관람하든 응원하든 뉴스매체를 통해 접하든 간에 하루도 스포츠 없는 일상은 상상할 수 없게 되었다.

스포츠는 인류선호 5대 언어들 중 나머지 4가지 언어적 특성 모두를 내재하고 있다.
스포츠의 인류보편타당적 결과물이 바로 올림픽이다. 올림픽은 지구촌 정치의 변모하는 얼굴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때로는 국제적 논란거리를 만들어 주기도 하였고 문화 교육 예술 육체적 미적 율동이 한데 어우러진 복잡 미묘 다단한 종합축제의 한 구석에 인간의 돈에 대한 집착의 무대를 꾸며주기도 하는 기기묘묘한 인류생태 심리학적 문화유산의 최대 걸작 품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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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지구촌 가족이 열광하는 가운데 지난 1996년 근대 올림픽이 드디어 100주년을 기념하는 올림픽(미국 애틀랜타)이 성황리에 치러졌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주최국 중국이 지금까지 세계최강 이었던 미국을 누르고 새로운 1인자 자리로 등극하는 등 새로운 국면이 시작되고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회식과 육상 경기장이었던 Bird's Nest Stadium)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폐회식의 화려한 불꽃놀이/IOC홈페이지) 


최근 국제적으로 실시된 ‘즉석 인지도 조사’(Spontaneous Awareness Survey)결과,
 
1) 올림픽이 ‘월드컵축구’의
2배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2)
‘윔블던 테니스대회(Wimbledon Tennis Championships)’보다 3,
3)
‘포뮬러 원(Formula One Motor Racing Grand Prix)자동차 경주대회’보다 4,
4)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 사이클 대회’, ‘슈퍼볼 미식축구대회(American Super Bowl), ‘월드시리즈 야구대회(World Series of Baseball)’ 보다 6, 그리고
5) ‘미국 컵
(America's Cup)’ 및 ‘데이비스 컵 테니스대회(Davis Cup)’보다는 무려 10배나 더 높은 인지도를 보여 주었다.

또한 올림픽은 수 조원의 수익이 보장되는 부가가치 창출 비즈니스(Multi-billion dollar business)로서 ‘황금 알 낳는 거위(A goose that lays golden eggs)’로도 비유된다.


1988
년 서울올림픽은 전 사마란치 IOC위원장이 역대 최고의 올림픽(The most Universal and the Best Games ever)이라고 극찬 한 바 있다.

1988 서울올림픽유치가 확정된 1981.09.30 서독 바덴바덴 IOC총회까지 대한민국이 유치하여 개최한 국제스포츠행사라고는 1975년 제2회 아시아 체조선수권대회, 필자가 한국외국어대학 영어과 재학시절 통역으로 참가하여 스포츠 계와 숙명적 인연을 맺게 해준 바 있는 1978년 제42회 세계 사격선수권대회, 1979년 제1회 세계 공기총 선수권대회 및 제8회 세계 여자농구선수권대회 그리고 1980년 아시아 역도선수권대회가 고작이었다.


1988
서울올림픽유치 당시 한국은 한국의 국제적 지명도, 신인도, 인지도 등이 대외홍보부재로 별 볼일 없었다. 치명적 핸디캡이었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그 당시 대한민국의 위상은 Japan Times지에 게재된 “한국정부가 일본에 미화60억불 차관을 요청하였지만 그 직후 개최된 한-일 각료회담 시 교섭이 잘되지 않고 있다”는 보도에 의한 경제개발도상국이라는 것과 미국 TV 드라마 “MASH(Mobile Army Surgical Hospital: 야전군대 외과병원)”을 통해 한국은 1950-1953 한국동란이란 전쟁을 치르고 미군이 도와주는 열악한 환경의 미국원조대상국이자 경제여건이 어려운 분단국이미지 그 자체였다.


사실 우리나라 스포츠가 세계적인 강국으로 발돋움하게 된 데에는 스포츠외교의 힘이 절대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그 시발점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1981 930 서독 바덴바덴에서의 함성이었다.

그 후
1994년 제12차 파리 올림픽 콩그레스 겸 제103 IOC총회에서 태권도가 역사적인 올림픽정식종목으로 채택되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대회 개 폐회식장에서 남북한선수단이 공동 입장한 것은 우리스포츠외교사에 길이 남을 쾌거였을 뿐만 아니라 지구촌 가족들에게 평화와 감동의 진한 메시지를 전한 불멸의 발자취로서 기록될 것이다.
또한 2002년 한국-일본 FIFA월드컵 공동개최에 따른 한국축구의 4강 신화, ‘붉은 악마 응원단’을 통해 전 세계에 보여준 대한민국의 막강한 응집력과 단결력은 스포츠를 통한 국가브랜드 파워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표출하여 주었다.


해당 종목 별 스타 선수는 예외 없이 일반 스포츠 팬
(Fan)을 광적으로 끌어들이는 스포츠 브랜드 파워의 원천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피겨의
김연아 선수, 수영의 박태환 선수, 축구의 박지성 선수, 야구의 박찬호, 추신수와 이승엽 선수, 골프의 신지애, 박세리, 최경주, 박지은, 미셀리 등을 비롯하여 기라성 같은 각 종목 별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은 그 좋은 예이다.

 

 

                           (평창2010 유치위원회 국제총장 시절 세계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와 함께)




이러한 스타 선수들이 출전하는 국제스포츠 브랜드 파워는 지역적
, 국가적, 글로벌 상품가치와 홍보효과 그리고 부가가치 또한 뛰어나다.


이에 연관된 스폰서와
TV 등 미디어의 지원 등에 힘입어 국제스포츠이벤트는 지구촌 ‘황금 알 낳는 거위(a goose that lays golden eggs)’의 등용문이 되고 있는 추세다.

이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은
1) 스포츠외교,
2) 스포츠 마케팅,
3) 스포츠 컨설팅등 3대분야에 있어 대한민국이 일취월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8. 1. 16:36
한국 스포츠외교는 이제 변신을 해야 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 성공에만 안주하는 것은 마치 명문대학 입학시험에 합격하고나서 대학학습과정을 등한시하면서 안일하게 처신하는 것과도 같다.
미래 스포츠외교를 꾸려나갈 차세대 스포츠외교관 양성에 대한 구체적인 마스터플랜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구성도 중요하지만 이를 베이스 캠프 삼아 성장할 차세대 스포츠외교관 등용문인 스포츠외교아카데미 설립이 시급한 과제다.
전국에 소재한 대학들 중 스포츠외교학을 본격적으로 가르치고 미래 스포츠외교관꿈나무들을 집중적으로 양성할 체계적인 청사진이 필요하다.
우선 스포츠외교 마스터플랜을 짜야 한다.
스포츠외교현장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한다.
스포츠외교아카데미를 국가적 차원에서 신설 운영하여야 한다.
이를 위한 첫 단추로써 2009년 6월23일(올림픽의 날) 당시 임번장 체육인재육성재단(NEST)이사장의 협찬으로 스포츠외교연구원이 NEST와 함께 "스포츠외교 마스터플랜"이란 책을 발간한 바 있다.


이제는 스포츠외교에 관한 현장 이론과 실제 체험을 통해 체득한 노하우 등을 한데 묶어 대학교재로 펴내야 한다는 신념으로 집필 중에 있다.







"스포츠외교 마스터플랜(Sport Diplomacy Master Plan)"
 

2009년 6월 26일

서  문

    

      윤 강 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스포츠외교는 거저 생겨나는 것이 아닙니다. 스포츠외교는 복잡 미묘 다단한 국제 스포츠 계의 얽히고 설킨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형성되어 태동하고 성장하고 이어지고 오고가고 주고받는 우정과 우애와 의리가 눈에는 안보이지만 끈끈한 연결고리처럼 연쇄작용을 일으켜 피차 상호간에 화학작용을 통해 진화되어가는 살아 움직이며 숨 쉬고 느끼고 반응하는 생물인 것입니다.


1) 파트너쉽(Partnership),
2) 스포츠맨쉽(Sportsmanship),
3) 신사도(Gentlemanship),
4) 우정(Friendship),
5) 스폰서쉽(Sponsorship),
6) 스킨쉽(Skinship: 영어단어에는 아직 존재하지 않지만 아주 훌륭한 감성과 情이 적절히 반영되어 표출된 한국적 영어표현으로 곧 Webster 사전에 등재될 만한 가치를 내재하고 있음)은 각각
1) 공존공영(Co-Prosperity),
2) 공명정대(Fair Play),
3) 예의범절(Good Manners),
4) 친선(Goodwill),
5) 지원과 성원(Support), 그리고
6) 이심전심(以心傳心)의 친밀교류(Hand in Hand, Shoulder to Shoulder, and Heart to Heart)를 잉태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스포츠외교의 기본정신이며 가치입니다.


스포츠외교를 잘 하려면 우선 국제스포츠 계 동향과 흐름을 잘 이해하고 국제 스포츠 단체의 성격과 기능과 역할 등도 잘 숙지해야합니다. 스포츠외교의 최고봉은 올림픽입니다. 올림픽운동의 이모저모를 잘 꿰고 있어야 스포츠외교관으로 대성할 수 있습니다. 물론 2-3개의 외국어(영어, 불어, 스페인어 등)를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불편 없이 구사해야 만이 필요한 정보취득과 쌍방향 소통이 되고 국제스포츠 계에서 진정한 의미의 스포츠외교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최소한의 필수적인 내용들을 이 책에 수록해 보았습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인 것입니다.’(It takes more than pearls to make a necklace.)




모쪼록 아마도 장르 면에서 세계최초가 될지도 모르는 본 ‘스포츠외교 마스터플랜’이 스포츠외교관을 꿈꾸는 모든 분들의 유익한 디딤돌 지침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이 책이 빛을 볼 수 있도록 혜안과 통찰력으로 그 가치를 인정해 주시고 기꺼이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체육인재육성재단(Korea Foundation The Nest Generation Sports Talent) 임 번장 이사장님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아울러 이 책이 나오기까지 행정처리, 원고정리 그리고 편집업무에 열과 성을 다해준 체육인재육성재단 김 필국 팀장, 장 형겸 대리, 이 해원선생, 그리고 막내 신 충섭 선생 등 모든 직원 여러분께도 고마운 뜻을 전합니다.


2009년 6월 23일

(올림픽의 날/제 115주년 IOC창립 기념일)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8. 1. 15:58
평창2018 유치성공은 2010년 및 2014년 유치실패와 깊은 연관이 있다.
두 번의 정말 아쉬운 유치실패로 축적된 종합적인 노하우와 IOC와의 약속이행과정에서 준비된 완벽한 인프라구축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의 일편단심 올림픽 찬가(여론조사 결과 90% 이상)가 IOC들의 표심을 끌어 당겼다.
까탈스러울 것이라고 걱정했던 경쟁도시 뮌헨은 더반 IOC총회 막팜 프레젠테이션에서 전략과 작전착오로 완전하게 무너져 버렸다.
당초 평창30, 뮌헨30, 안시 20, 그리고 부동표 20으로 점쳐지고 있었다.
어느 정도 선방하리라고 예상했던 프랑스의 안시도 IOC위원들로부터 기본점수도 받지 못 할 정도로 부실했다.
평창은 자체 기본 표 30표 외에  뮌헨지향표 10표, 안시지향표 10표, 그리고 부동표 13표 정도를 모두 합친 33표 모두를 추가로 가져온 셈이다.

통상적으로 1/3정도의 IOC위원들은 투표당일날까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다고 한다.
물론 선호후보도시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마음 속에 간직하고는 있었겠지만 더반 현지에서 이명박대통령의 현지 활동, 김연아의 글로벌 인기도, 평창2018 프레젠테이션의 진정성 등이 모두 함께 가속적으로 작용하여 63표라는 경이적인 득표를 가능케 했다.
삼성전자회장 겸 IOC위원인 이건희 회장의 말 없는 헌신적 투혼도 높히 사고 싶다.
조양호 유치위원장의 발 빠른 기동력도 빼 놓을 수 없다.
체육 계인사들의 전방위 로비도 큰 몫을 다했다.
그러나 2010년과 2014년 두 번의 쓰라린 경험이 없었더라면 2018년 평창유치성공 신화는 쓰여지기 어려웠을 것이다. 
IOC위원들에 대한 전방위 득표작전의 완벽한 승리였다. 
평창2018의 "더반대첩"은 인내(patience), 고집(persistence), 집념(perseverance)이 빚어낸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승리다. 





[2018 릴레이 인터뷰] 4. 윤강로 유치위 국제자문역
“IOC 위원 전방위 득표작전 필요”
2011년 06월 30일 (목) 박지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 현장에서 마지막 3일, 72시간 동안 스포츠 외교력을 풀가동한 저인망식 평창지지표 흡수가 가장 중요합니다.”

지난 2010·2014 평창 유치 도전 당시, 유치위 국제사무총장을 역임한 윤강로 유치위 국제자문역은 “2차 투표 대비와 친분이 있는 IOC 위원들을 중심으로 한 전방위적 득표작전이 막판 유치활동에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판세로 평창과 뮌헨이 각 30%, 안시가 20% 비율로 가정할 경우, 남은 관건은 나머지 부동표 20%를 흡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유치 전망과 관련, 윤 국제자문역은 “분위기는 매우 좋고, IOC 위원들도 대부분 이를 인식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득표결과 전망은 뚜껑을 열 때까지 알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는 특히 “IOC 위원들의 드러나지 않는 표심을 경계하고,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국제자문역은 “겉에 드러난 IOC 위원 대다수는 2018 평창유치에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편”이라며 “그러나 IOC 위원들의 투표는 개인적 호불호뿐만 아니라, IOC 내 향후 정치적 역학관계와도 그물망식으로 상호연관돼 있어 섣불리 장밋빛 전망만을 말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윤 국제자문역은 “평창이 뒷심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민들과 전 국민들의 평창유치 염원 기(氣)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박지은 pje@kado.net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8. 1. 15:10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은 2009년 1월부터 아시아 최초 본격 국제스포츠 인터넷 뉴스레터를“S.O.S.(SpotLight On SportLife)”란 제목으로  IOC위원들을 포함한 국제스포츠 기구와 주요국가 올림픽 위원회, 주요 국제연맹 및  국제스포츠 핵심관계자들에게 국제스포츠외교이미지 각인과 한국/아시아 스포츠 홍보의 일환으로 ‘親 스포츠 的 뉴스 레터’를 제작 발행한 바 있다.


2009년 새해 첫 주에 발간된 창간호는 ‘안녕하세요!’를 포함 20개 국어 인사말’과 ‘뉴스레터창간 소개, 동양식 년도 별 띠 표시방법 소개’, ‘실용적 스포츠 약식정의소개’, ‘2009년 국제스포츠 행사 일정 총괄리스트’, ‘해당 IOC위원들 3개 국어 매월별 생일축하 메시지를 포함한 IOC위원 개인 별 동향 코너’, ‘실용 스포츠 풍수시리즈 소개 코너’, ‘유머 시리즈 코너’ 및 ‘Thank you, Olympic Movement'코너 등에 각종 ’親 스포츠 的‘ 이야기와 에피소드 및 제안사항 등을 요약하여 주간(週刊) 단위로  1년 넘게 全 世界로 발송해왔다.

 

윤원장은 2004년 초 아시아 최초로 국제 스포츠 외교연구원(ISDI)을 설립 운영하면서 국제스포츠 동향과 흐름을  발췌, 요약, 분석하여 500여명의 국내스포츠 관계자들(KOC, WTF, 경기단체, 체육기자들, 정부관계자들, 각대학교 체육학과교수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조직위 관계자들 및  스포츠 관련 종사자 등)에게 이 메일로 발송함으로써 국제 스포츠 동향 국내전파를 위한 스포츠 외교소식 데이터베이스 근간구축을 주도하여왔으며, 2010 및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 국제사무총장을 역임한 윤원장은 각종 국제 스포츠 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현장스포츠외교 활동에도 참여하여 왔다.

 

2008년부터는 한국최초로 ‘윤강로 스포츠 외교 칼럼’이란 제목 하에 주간단위로 국제 스포츠 이슈를 집중분석, 진단, 예견, 제안하는 형식의 외교칼럼을 주간단위로 써 온 바 있다.


윤원장은 ‘국제스포츠 외교 동향 책 3권 (2004-2008)’외에 발로 뛴 스포츠 외교 현장 이야기를 담은 ‘총성 없는 전쟁’(2006년 출간)과 영문 판 스포츠 외교 에피소드 및 경험담을 보여주는 영어 책(When Sport meets the World over Five Rings/2007년 발간), 스포츠외교, IOC를 비롯한 국제스포츠기구의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한 책 "스포츠외교 마스터플랜'  등 여러 권의 스포츠 외교 관련 저서를 집필하였으며 현재 스포츠 전공 대학생들을 위한 대학교강의 교재용으로 최초의 ‘실용 스포츠 외교론’과 ‘손에 잡히는 스포츠 영어’ 등을 완성 중에 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국제자문역으로 평창유치성공을 위하여 자문해 주고 IOC위원들 득표를 위한 로비활동에도 참여했다.


그동안 이해상충(conflicts of interest)의 소지가 있어 잠정 중단해 왔던 영문 스포츠뉴스레터 "S.O.S."(SpotLight On Sportlife)를 다시 띄울 예정이다.




<2009년 1월5일 제1호 S.O.S발간에 따른 영문 인사말>


First Edition of First-Ever Internet Sport-friendly Newsletter from Asia:

 

Good Morning, Bon Jour, Buenos dias, Guten Morgen, 안녕하세요(Ahn-nyeong Ha-seyo/a Korean way of Good Morning)!

 

This is Rocky YOON from Korea.

This is a 'Sport-Friendly' newsletter titled "SpotLight On SportLife"(S.O.S.).

This is perhaps the first-ever newsletter covering the whole spectrum of global and human Sport Life.

This is probably the first-ever non-profiteering, non-commercial, and non-campaigning sport newsletter.

This is perchance the first-ever newsletter of Asian origin issued globally in its kind.

This is issued by the International Sport Diplomacy Institute (ISDI) previously named as ISCI (International Sport Cooperation Institute).

This is a weekly edition. 

This is intended to provide a "Sport Vitamin" to global sport family.

This would serve the purpose of generating a good sense of "Sport- Endorphin".

Please enjoy reading the first edition "S.O.S." as attached herewith.

God bless you! And Happy New Year!

 

Sincerely,

 

Rocky Kang-Ro YOON

President

International Sport Diplomacy Institute

KOC Member and

IOC Evaluation Commission member for 2008 Olympics




 

International Sports Diplomacy Institute(ISDI)

Seoul, KOREA

From : Rocky Kang-Ro YOON(President) (rockyoon@sports.or.kr)

Fax.: +82.2.414-8358

 

“SpotLight On SportLife”(S.O.S.)

(For Sport, By Sport, Of Sport)

 

 

S.O.S.( SpotLight On SportLife) News Letter Edition No.1(5 Jan. 2009)


안녕 하세요
?!"(Ahn-Nyeong Ha-Seh Yo?!)(Korean)

"Good Morning!"(English)
"Bon Jour!" (French)
"Buenos Aires!" (Spanish)
"Buon giorno!"(Italian)
"Guten Morgen!"(German)
"Goedemorgen!" (Dutch)
"Godmorgen!" (Danish)
"Hyaa huomenta!" (Finnish)
"Kahleemehrah!" (Greek)
"God morgen!" (Norwegian)
"Dzien dobrey!" (Polish)
"Bom dia!" (Portuguese)
"Dobrahyee ootro!" (Russian)
"Dobra jutro!" (Serbo-Croatian)
"God morgen!" (Swedish)

“Jo reggelt!”(Hungarian)
"Zhao Xiang Hao!" (Chinese)
"O-haio gozaimas!"(Japanese)
"Swadi Khap!"(Thai)
"Ahppa-kkahbah!" (Malay-Indonesian)
"Ah-Saalaam Alah-Ikhoom!" (Arab)
"Mwabuka buti!" (African)
"Mulumele!"(Zambian, Zimbabwean, Botswanian)

 



 


윤강로 KOC위원, 영문 ‘스포츠 레터’ 띄운다

입력 2009-01-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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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국제스포츠 소식 담아



지난 해부터 매주 ‘윤강로 스포츠외교 칼럼’을 써 온 윤강로(사진) 대한올림픽위원회(KOC)위원 겸 국제스포츠 외교연구원장이 올해 1월부터는 국제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인터넷 영문 뉴스레터 ‘S.O.S’(SpotLight On SportLife)를 발간했다. 이 뉴스레터는 IOC위원들을 포함한 국제스포츠 기구와 주요 국가 올림픽위원회, 주요 국제연맹 및 국제스포츠 관계자들에게 전달된다. 5일 첫 발간된 창간호에는 ‘안녕하세요!’를 포함한 20개국 인사말과 2009년 국제스포츠 행사 일정, 실용 스포츠 풍수시리즈 소개, 유머시리즈 등을 담고 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더보기: http://sports.donga.com/3//20090105/5129647/1#ixzz1Tkr9K6NS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8. 1. 10:49
한국외국어대학교는 과거 서양어학부의 영어과를 단과대학인 영어대학으로 승격시켰다.
이에 준하여 외대 영어과/영어대학 출신 동문들이 함께하는 동문회 역시 외대 영어대학 동문회가 되었다.
2010년 말부터 외대 영어대학 동문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받아 2011년 외대영어대학 동문회 총회를 조직하고 영어로 사회를 보았다.
영어로 사회를 본 이유는 참석자들 중 외대 외국인 교수 여러분이 함께 자리를 같이 하였고 외대 영어대학 동문회라는 위상과 접목시켜 본 실험이었다.
박철 외대 총장도 자리를 빛내 주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았다.
잘못 비추면 "잘난 척"한다는 비아냥 섞인 평가를 받을 수도 있는 위험한 도박(?)이기도 하였다.
2009년부터 외대 외부위촉 입학사정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차세대 스포츠외교관양성과 국제소통을 선도할 "스포츠외교/국제 소통학과"가 신설되어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씨앗(seeds of growth in the future)을 심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 동문회




76학번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 동문 소개
 

<윤강로>

윤강로 총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시통역대하가원(영.불 통역과) 출신이며 탁월한 외국어 실력으로

1982년 대한체육회에 입사한 이래 전 세계를 누비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스포츠외교관이다.

 

그는 1986 서울아시안게임, 1988 서울올림픽, 1999 강원동계아시안게임, 2002 부산아시안게임의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2001년에는 IOC의 평가위원이 되어 2008년 올림픽후보도시를 실사하고 평가하는 막중한 업무를 당당하기도 했다.

그는 몽골의 국가올림픽 대사이며 몽골 올림픽아카데미 제1호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았고,

중국 국립인민대학교의 객좌교수이며 한국의 관동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그리고 2000년엔 부산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어 명예시민증을 부여받기도 했다.

또한, 그는 개인적으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과 평산 스포츠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그는 2014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국제 사무총장으로서 전 세계에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을 알리는 일에 이바지하고 있다. [반디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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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없는 전쟁 (윤강로의 발로 뛴 스포츠외교)
윤강로| 스포츠파트너스| 2006.10.17 | 503p | ISBN : 8995816201
책 소개
모든 IOC 위원들을 각기 단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사람인 윤강로 사무총장의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는 스포츠외교 이야기!

탁월한 외국어 실력으로 1982년 대한체육회에 입사한 이래 전 세계를 누비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스포츠 외교관으로 국제 스포츠 외교 현장에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들을 재미있고 박진감있게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서 세계로 나아갈 스포츠인들과 정치인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유용한 지침서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서문 / 추천사
CHAPTER 1 세계를 움직이는 스포츠의 큰 별들

연부역강 이건희 회장
고 정주영 회장과의 만남
살아있는 전설 란마리치 IOC위원장
자크 로게 IOC위원장
마리오 바스케즈 라냐 ANOC회장
자크시라크 프랑스 대통령
국제스포츠계의 거인 김운용 IOC부위원장
김정길 KOC위원장
한승수 2014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
거버너 킴 김진선 강원도지사
MAN-LIP CHOY 최만립 회장
노태우 전 대통령
고 이영호 전 체육부장관

CHAPTER 2 2014 평창

올림픽 유치 경쟁 - 총성없는 21세기 세계대전
2014 평창동계올림픽유치 과테말라 대첩
2014 평창동계올림픽유치와 체육부 부활
토리노 동계올림픽의 성과와 2014 평창동계올림픽유치
2014 동계올림픽 평창 재도전 출사표
환경친화적인 에피소드

CHAPTER 3 올림픽을 통한 스포츠 외교

올림픽 표어(OLYMPIC MOTTO)이야기
올림픽 신조(OLYMPIC CREED)이야기
오륜기 이야기
역대최고1988년 서울올림픽 회상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2004년 아테네올림픽
양태영 체조 금메달
동계올림픽 4관왕 전이경선수
올림픽 김치 이야기
올림픽 콘돔 이야기

CHAPTER 4 나의 스포츠 외교인생

국제통 그리고 밀리언마일러
21세기 쿠베르탱 그리고 베사메무초
아시아의 철인 삼국지와 인도대첩
스포츠언론외교대부 박갑철 회장 대 아시아스포츠마피아
태극기 휘날리다
올림픽 평가위원이라는 자리, 3대 가문의 영광

CHAPTER 5 스포츠외교관 되기

영어의 달인이 되려면
자신있는 모국어야말로 최상의 실전 외국어
관동대 스포츠학과 겸임교수
생동감있는 우리말과 번역 참 통역
로키 윤과 몽골 명예박사학위
동시통역대학원과 대한체육회

CHAPTER 6 한국스포츠, 세계스포츠

태권도 2012, 평창 2014
한국 스포츠 외교의 중상모략과 고질적 병폐
한국 여성과 스포츠
한국 여성 스포츠의 미래와 위상강화(헤게모니)
IOC / 세계여성과 스포츠 트로피 수여식
부산아시안게임과 부산명예시민
올림픽 남·북한 단일팀 구성
세계 스포츠 UN총회와 스포츠 외교 그리고 인재양성

CHAPTER 7 스포츠외교의 현장

NOCS/ IOC EB/ IFS 등 세계스포츠지도자들 서울 총출동
제15차 ANOC서울총회 결산 및 이모저모
ONOC 25주년 기념
PASO 총회, 2014평창동계올림픽유치
EOC 총회를 다녀와서
2006년 ANOC 서울총회 및 국제 컨벤션 개최 배경
올림픽, IOC 위원
IOC 위원장
IOC 위원이란?
북한스포츠계 인사들과의 교분 


CHAPTER 8 한국의 비전

스포츠외교 미래군단과 안면장사
스포츠와 교육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한국 IOC 위원 계보
세계 IOC 위원 선출 전망
한국스포츠거장군단
올림픽콩그레스와 국제스포츠기구 대한민국 유치
은퇴 선수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CHAPTER 9 국제올림픽아카데미 연수기행 IOC위원들과 함께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그 외 스포츠외교현장 체험이야기를 영어로 쓴 "When Sport meets the World Over Five Rings"와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의 
활동 내용을 담은 국제스포츠외교 동향정보 보고서 3권, "스포츠외교 마스터플랜" 등 다수가 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7. 30. 16:05
7월6일 KTV에서 평창유치성공을 전제로 다음 날인 7월7일 대담프로 생방송 출연 요청이 왔다.
승리를 예감하였기 때문에 흔쾌히 응했다.
7월7일 오전 10시30분 강남 선릉역 근처 KTV에서 평창2018 유치성공에 따른 대담프로가 생방송으로 제작 및 방영되었다.
평창의 "더반 대첩"신화는 언제나 신나는 이야기다.
함께 다시 한번 더반에서의 평창유치성공에 따른 뒤 안길 이야기와 배경에 대해 음미하며 또 푹 빠져보자.......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7. 25. 21:04

IAAF World Championships Daegu 27 August - 4 September 2011 Sprint together for tomorrow


2011년도 IAAF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8월27일~9월4일(9일 간) 열린다.
대회에 앞서 8월24~25일개최되는 IAAF총회에서는 IAAF회장을 비롯한 임원선거아 예정되어 있고 8월26일에는 IOC집행위원회와 IAAF와의 연석회의가 함께 개최된다.

단일 종목으로는 가장 인기도가 높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는 많은 IOC위원들도 참석한다.
IOC위원들이 모이는 곳에는 의례이 올림픽유치관계자들이 어김없이 운집한다.
국제연맹관계자들, 외신기자들, 스포츠 마케팅 관계자들, PR업체, 로비스트들이 모도 함께 모이는 중요한 랜드마크(land mark)이기도 하다.

2013년 9월7일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제125차 IOC총회는 2020년 올림픽개최도시를 선출한다.
이제 2년 여 남은 올림픽유치 로비와 더불어 국제 스포츠외교의 각축장이 될 곳이 바로 대한민국 대구광역시다.  



#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참석 예정 IOC위원 39명 명단(잠정)


President's Guests / LW        
Beatrice ALLEN Gambia National Olympic Commitee GAM declined
Cheik Ahmad Al-Fahad AL-SABAH IOC Member KUW invited
Dagmawit Girmay BERHANE IOC Member ETH invited
Valeriy BORZOV IOC Member UKR confirmed
Patrick CHAMUNDA IOC Member ZAM invited
Phil CRAVEN IOC Member   declined
Guy DRUT IOC Member FRA invited
Hicham EL GUERROUJ IOC Member MAR invited
Raina ELWANI IOC Member EGY invited
Richard Kevan GOSPER IOC Member AUS confirmed
Judy GOSPER Acc. Person AUS confirmed
Al Hadji HABU GUMEL IOC Member NGR invited
Issa HAYATOU IOC Member CMR invited
  HAYATOU Acc. Person CMR invited
Nat INDRAPANA IOC Member THA confirmed
Kipchoge KEINO IOC Honorary Member KEN confirmed
Gunilla LINDBERG IOC Member SWE invited
Julio César MAGLIONE IOC Member URU confirmed
Robin E. MITCHELL IOC Member FIJ invited
Lydia NSEKERA IOC Member BDI invited
Carlos Arthur NUZMAN IOC Member & Chairman of Rio OG 2016 BRA invited
Intendant Général Lassana PALENFO ACNOA President and IOC Member CIV confirmed
Mme PALENFO Acc. Person CIV confirmed
Alexander POPOV IOC Member RUS invited
Francesco RICCI BITTI IOC Member   declined
Général Mounir SABET IOC Member EGY invited
Austin SEALY IOC Member BAR confirmed
Irena SZEWINSKA IOC Member POL invited
husband SZEWINSKA Acc. Person POL invited
Shamil TARPISCHEV IOC Member RUS invited
Ching-Kuo WU IOC Member TPE confirmed
Pere   MIRÓ Directeur de la Solidarité Olympique du CIO   invited
Olivier NIAMKEY  Chef de Section – Athlètes, Solidarité Olympique du CIO   invited
Thomas G.  SITHOLE  Directeur de la Coopération Internationale du CIO   invited
IOC EXECUTIVE BOARD / VS      
Jacques ROGGE IOC President BEL tbc by 1 Aug
Zaiqing YU IOC Executive Board, VP CHN tbc by 1 Aug
Mario  PESCANTE IOC Executive Board, VP ITA tbc by 1 Aug
Ser Miang NG IOC Executive Board, VP SIN tbc by 1 Aug
Thomas  BACH IOC Executive Board, VP GER tbc by 1 Aug
Gunilla LINDBERG IOC Executive Board SWE tbc by 1 Aug
Denis OSWALD IOC Executive Board SUI tbc by 1 Aug
Rene FASEL IOC Executive Board SUI tbc by 1 Aug
Mario  VAZQUEZ RANA IOC Executive Board MEX tbc by 1 Aug
Frank FREDERICKS IOC Executive Board NAM tbc by 1 Aug
Richard CARRION IOC Executive Board USA tbc by 1 Aug
Craig REEDIE IOC Executive Board GBR tbc by 1 Aug
John COATES IOC Executive Board AUS tbc by 1 Aug
Sam  RAMSAMY IOC Executive Board RSA tbc by 1 Aug
Nicolas GREINER IOC Member, AUS AUS confirmed





2010년 금요일(12월17일) 대구광역시가 준비 중인 2011년 IAAF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펼쳐질 트랙이 공개된 바 있다.


Daegu 2011


국제공인과 올림픽 공인이 된 육상경기장이므로 2012년 런던올림픽을 준비하는 한국육상대표선수들에게는 좋은 선물이기도 하다.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육상경기장 개장 기념 테이프 커팅(ribbon-cutting)에 참석차 방한한 IAAF 임원진을 환영하였다.

IAAF Green Project


세레모니 후 지난 달 광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이 새로 단장한 육상트랙 래인을 밟았다.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육상경기장에 깔린 블루 색상 트랙은 한국전체 육상 트랙 중 첫 번째이며 유일하다고 프레스 브리핑에서 설명하였다.

대구육상경기장은 이미 일류급 트랙이었지만 다시 새롭게 보완하여 2012년 런던올림픽 육상경기장과 필적하는 최신형 Mondo 모델로 개편하였다.

육상경기장 공식 공급업체 관계자들도 대구 육상경기장 트랙이 2012년 런던올림픽 주경기장 육상트랙과 동일하다고 확인하여 주었다.



Blue is Daegu 2011’s signature color. (IAAF)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내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시상할 메달 문양도 공개하였다.
이 메달 문양은 지난 달 모나코 개최 IAAF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메달 앞면은 태극기 문양이기도 한 음양(yin-ynag)과 흡사하며 뒷면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슬로건인 "Sprint Together for Tomorrow"(미래를 향해 함께 질주하자)와 함께 대구광역시 2011년 육상경기장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The medals for Daegu 2011. (IAAF)


Lamine Diack  (IAAF)  
<Lamine Diack (IAAF)국제육상경기연맹회장 겸 세네갈 IOC위원>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7. 25. 11:47
경천동지, 사상 최대 득표로 세게스포츠 계를 놀라게 했던 평창의 2018 동계올림픽유치 승리에 대한 국제 스포츠 계 지도자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 자크 로게 IOC위원장:

Congratulating PyeongChang’s team, IOC President Jacques Rogge
praised the high quality of their file and final presentation, “PyeongChang presented a strong and
inspiring project that enjoys massive support from the government and the public,” said Rogge
ahead of the press conference that followed the announcement ceremony. “I have every
confidence that PyeongChang will deliver on its commitment and host excellent Games in 2018.
“PyeongChang’s inspiring project sets out to have the heart of the Olympic Winter Games
beating in the mountains. The South Korean project will leave a tremendous legacy as
PyeongChang will become a new winter sports hub in Asia, allowing athletes and young
generations to practise winter sports at home, be exposed to the Olympic Values of Excellence,
Friendship, and Respect, and pursue their Olympic dream. I congratulate PyeongChang. The IOC
looks forward to collaborating with them over the next seven years.”


# Charles Beigbeder 안시2018 유치위원장:


"It's a cold shower and it hurts," said Annecy 2018 chair Charles Beigbeder
after the French city’s painful defeat, receiving only seven votes "I think there is a lot of introspection to be
done. We need to work out why France, one of the founding Olympic nations, has failed to land an Olympic
games for the fourth time in 14 years." Stressing that Games aren't about boosting a country's commercial
interests but rather promoting a higher calling, Beigbeder said: "Business is important but we must not
reduce the games to this. Otherwise they will be a failure." ◄◄◄

 
# 돈 주고 동계올림픽 살 수 있을까?

“Can you buy Olympic Winter Games?” asks Evi Simeoni

in the 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 and comes to the conclusion: “Perhaps you can. Perhaps Sochi
managed to do it with its almost obscene appearance in 2007 when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OC) allowed itself to be impressed by the pretentious presentation of the Russians and the charisma of
Vladimir Putin”.
“However”, continues Simeoni, “PyeongChang did not buy the Olympic Games from under the
noses of its rivals from Munich and Annecy. The Korean city had prepared a brilliant bid, which has
matured in the course of three attempts and it is in a position to deliver outstanding Winter Games -
provided that the political situation remains stable. The sports venue concept is convincing and
the plans to make winter sports more popular in Asia represent a great opportunity for the international
sports associations and the industry. It is high time that this continent with its rapid economic growth and
its young population is given the place it deserves in the world of sports. The representatives of the great
winter sports have recognized this opportunity and propagated it; they believe their roots in the old world
are durable enough to embark on a campaign of conquest.
“For the friends of European sports tradition it may be painful to realize that the old cult sites have
gone out of fashion, however the expansion possibilities lie elsewhere”,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the
leading German Olympics commentator, “This is also demonstrated by the infinite patience and the
almost inexhaustible finances with which PyeongChang has won the 2018 Winter Games”.



#뮌헨 2018의 공식 축하 성명서:


“Congratulations to PyeongChang. They were good opponents and we are sure they will
stage an excellent Winter Games in 2018. Commiserations, too, to Annecy and their
team. Munich 2018 put together a strong bid and we are immensely proud of everyone involved.
Of course we are disappointed because we came here to become the host of the 2018 Winter
Games. But the IOC has decided to award this honour to another candidate and because we are
a sporting team, we accept this decision. We always knew that this would be a very tough race
alongside two strong competitors.””

-Statement by the Munich 2018 Bid Committee-



# 안시2018의 공식 축하 성명서:

“Annecy 2018 would like to congratulate PyeongChang for being awarded the right to
stage the 2018 Winter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We would also like to thank the IOC for
their help and support in this bidding process. During this campaign we have been proud to
serve Olympism. We believe very strongly in our vision of authentic Games in heart of the
mountains, with the athletes and for the future and had some excellent feedback from IOC
members about our plans… Olympism is a way of life in France. We staged this bid because we
wished to serve the Olympic movement and work in partnership with the IOC to benefit winter
sports and Olympism worldwide. Many lessons have been learnt during this process and it can
only make French sport stronger. We will continue to promote the values of Olympism every day
of the year and hope to find other opportunities for France to serve the Olympic movement.”

-Annecy 2018 Bid Committee Statement-

 

#AP통신 평창승리 찬사:


“The Olympics will be breaking ground again when PyeongChang hosts the 2018 Winter
Games. After a decade of trying and two painful defeats, the South Korean city finally won its
Olympic prize Wednesday, crushing two European rivals in a landslide vote for the 2018 Games
and taking the event to the Asian country for the first time. - PyeongChang’s overwhelming
victory in a secret ballot of IOC members was a resounding endorsement of the bid campaign
pledge to expose winter sports to a hungry new market in Asia. - The victory followed the IOC's
trend in recent votes, having taken the Winter Games to Russia (Sochi) for the first time in 2014
and given South America its first Olympics with the 2016 Summer Games in Rio de Janeiro.”

-The Associated Press-



#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유치위원장(Dmitry Chernyshenck)의 첫 번째 승리 축하 메세지:


Sochi 2014 President and CEO Dmitry Chernyshenko

was the very first to have his congratulations to PyeongChang communicated on the Internet. The
effusive statement was admittedly preceded by an amusing and quickly corrected error, because in the
accompanying text it was to be read: “Following today’s announcement that Russia has been selected as
the host of the 2018 Olympic and Paralympic Winter Games”. And then it continued: “On behalf of
everyone at Sochi 2014, I want to give my warmest congratulations to PyeongChang 2018. Like Sochi
2014, they offer an exciting “New Horizon” for the Olympic Movement. Together we will take the power of
Olympism to new territories. PyeongChang will be an excellent host city and I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them in the future. For Annecy 2018 and Munich 2018, I can only offer them my most sincere
commiserations. They both put together very strong bids, and I’m sure they could have both staged an
amazing Winter Games…”



#Vero Communication Agency 보도자료:


“It has been a great journey together”, says PyeongChang’s Bid Committee
chairman Yang Ho Cho, praising British spin-doctor Mike Lee for the role Lee’s VERO
Communication agency played in the successful campaign for the 2019 Winter Olympic Games..
“VERO has been with us from the earliest days of our campaign and their input and strategic
insights were first-class throughou2; Cho is quoted as saying in a VERO press
release, “ Whether it was helping us define our narrative and key messaging or building our profile with
global media VERO were there every step of the way.”
Mike Lee added: “VERO is honoured to have played a role in what is an historic campaign for the
Olympic Movement and Korea. It was a privilege to have worked with such a committed bid team and
PyeongChang’s victory came as no surprise to us given the dedication and passion of the bid’s
leadership. We are thrilled for the people of PyeongChang, Gangwon Province and entire Korean
nation.” VERO’s success with PyeongChang 2018, the release continues, comes on the back of its
winning work with the Qatar 2022 FIFA World Cup Bid Committee, Rio 2016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Bid Committee, the International Rugby Board in its campaign to get Rugby Sevens into the
Olympic Games, Glasgow’s successful bid for the 2015 World Artistic Gymnastics Championships and
New England Sports Ventures in its takeover of Liverpool FC.


# Munich’s Süddeutsche Zeitung 지:


“It was a decision between two extremes”, writes Ulrich Schäfer
in Munich’s Süddeutsche Zeitung . “In the end the business interests triumphed over tradition... But the
decision in Durban was about more than just a venue. The Committee decided what the future of the
Olympic movement will look like. It was a decision between the great tradition which is associated with the
Olympics - and the big business which the Olympics have meanwhile become. It was a decision between
the Old and the New World of sports, between two cities which could hardly be more different.
“One the one hand, Munich with its 853-year history, the Munich Beer Festival, the Viktualienmarkt,
the splendid castles in the surrounding region. And on the other, a custom-made Asian ski resort
whose streets are as homely as your average shopping center, a place whose ski runs were stamped out
of the ground for the Olympics, because supposedly within a radius of two flying hours, a billion people
are waiting to do what the Europeans have been doing for decades: ski.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OC) has decided in favor of business, for the many
billions which are to be earned in Asia, this still not quite so mature winter sports market. And that is
disappointing: for Munich, but also for the idea of the Olympic movement. It used to be a question of more
than commerce, namely to provide the world with a little stability. And tradition offers stability.



# 조양호 평창2018 유치위원장:

"On behalf of everyone involved with this bid, everyone in Gangwon Province
and the entire nation of Korea, we are absolutely delighted that PyeongChang has been
awarded the right to host the 2018 Olympic and Paralympic Winter Games. Over the course of
10 years of bidding we have been listening and learning from the Olympic Family, improving
our offer to the Olympic Movement each time. Today, our effort and commitment to hosting the
Winter Games has been rewarded. We ill now ensure that this hard work continues all the way
through to 2018 to create an amazing Winter Games experience."

-Yang Ho Cho, PyeongChang 2018 Chairman and CEO-


  # Korea Times 지:

“Yes, it's PyeongChang!” jubilates The Korea Times daily,
reporting on how “PyeongChang beat Germany’s Munich and France’s Annecy in a nail-biting IOC
vote”. “Korea’s successful bid was the result of hard work and joint efforts by Chairman Cho,
Korean Olympic Committee Chairman Park Yong-sung, Vancouver Olympics figure-skating gold
medallist Kim Yu-na, as well as President Lee and other delegates… PyeongChang’s slogan “New
Horizons” represented its resolve to become a hub of Asian winter sports by helping build related
infrastructure among Asian countries. South Korea has invested more than $1.5 billion to build
facilities in and around PyeongChang, which has a population of about 40,000. The central
government has promised an additional $1.53 billion to upgrade railways and other infrastructure
there.” Bid committee chief Cho Yang-ho is quoted as saying: “At the heart of PyeongChang’s bid
for the 2018 Olympic and Paralympic Winter Games is the desire to connect winter sports with a
young, dynamic and growing population in Asia, and help extend the reach of Olympic ideals to
millions of new hearts and minds across the continent.”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7. 25. 11:09
박태환 선수가 어제 상하이 개최 2011년 FIFA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개인 자유형 400m 결승에서 불리한 여건속에서도 금메달의 쾌거를 안겨주었다.




 

박태환선수는 이제 국제 스포츠 계에서 명실공히 주목받는 월드 스포츠스타대열에 우뚝서게 되었다.
IOC위원들 가운데 유독 육상 및 수영선수 출신이 많은 것은 그 만큼 두 종목의 인기도를 반영해 주는 것이리라.
러시아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출신 Alexander Popov(1971년 생)는 벌써 두 번씩이나 선수자격 IOC위원에 선출되어 활동 중이다.

Popov IOC위원은 태권도 월드스타 출신 한국의 문대성 IOC위원과 함께 2008년 베이징 올림픽기간 중 개최된 IOC총회에서 선수자격 IOC위원으로 선출된 바 있다.

한번 선출되면 8년이 임기다.
박태환선수가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면 4년 뒤인 2016년 리오 올림픽 기간 중 선수자격 IOC위원피선자격이 부여된다.
선수자격 IOC위원은 올림픽기간 중 올림픽 선수촌 내에 설치된 투표장에 각국 참가선수들에 의해  대개 최다득표 상위 4위 안에 들면 IOC위원이 된다.
박태환선수의 경우 1국 1명 선수자격 IOC위원 선출 규정으로 문대성 IOC위원 임기가 종료되는 2016년 리오 올림픽 기간 중 선출될 수 있다.

김연아 선수의 경우 박태환 선수의 IOC위원 선출 여부에 따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IOC선출 여부가 결정된다.

현행 올림픽 헌장에 의하면 IOC위원은 자연인(Natural person)이며 IOC위원에는 현역 운동선수,
그리고 NOC(국가 올림픽위원회)나 IFS(국제 경기연맹)의 회장이나 고위 관계자가 포함되고
총 IOC 위원 수는 향후 115명을 초과하지 못한다고 되어 있으며,
IOC는 다음과 같은 선서(Oath)를 함으로써 IOC위원으로서의 의무(Obligations) 완수를
수락하는 의식
을 거친 후에 IOC위원으로 인정되는 절차를 마련하고 있다.

“IOC 위원이 되는 명예와 IOC를 대표하는 명예를 부과 받고 이와 같은 권한에 대한
나의 의무를 명심하면서 본인은 어떠한 정치적 상업적 영향력이나, 인종적 종교적 이유를
초월하여 편견에 치우침이 없이 윤리 규정을 준수함과 동시에 최선을 다하여 올림픽 운동에
봉사하고, 올림픽 헌장규정과 IOC의 결정을 존중하고 준수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IOC와
올림픽 운동의 권익을 옹호할 것을 선서합니다"


“Granted the honour of becoming a member of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and of representing it,
and declaring myself aware of my responsibilities in such capacity, I undertake to serve the Olympic Movement to the very best of my ability, to respect and ensure the respect of all the provisions of the Olympic charter and the decisions of the IOC, which I consider as not subject to appeal on my part,
to comply with the Code of Ethics, to keep any racial or religious consideration,
to fight against all other forms of discrimination and to defend in all circumstances the interests of the IOC and those of the Olympic Movement.


IOC위원은 어떠한 정부, 조직, 법인체(Legal entities) 또는 자연인(natural persons)으로부터
자신의 활동과 투표의 자유를 간섭하는 명령(mandate)을 받지 않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또한 IOC의 채무(debts)나 의무사항(obligations)에 대해 개인적인 책임을 지지 않도록 되어 있다.


다시 말해서, IOC위원은 소속된 자기나라나 기관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소속된 나라나 기관에서 IOC를 대표하는 자리로서, 교황청 조직과 비유하면
추기경(cardinal)과 유사한 신분이라고 볼 수 있다.



IOC위원의 정년은 1966년 이전에 선출된 IOC위원을 제외하고
1999년 12월 11일 제110차 로잔 IOC총회 개최일 이전에 선출된 IOC위원은 80세가
되는 해의 마지막 달까지 퇴임해야 한다.
만약 IOC위원이 IOC위원장, 부위원장 및 집행 위원으로서 선출되어 재임기간 동안
정년(Age Limit)에 이르면, 차기 IOC총회 개최 연도 말에 퇴임 효력이 발생하도록
유보 조항이 적용된다.

또한, 제110차 IOC총회(1999.12.11) 로잔 개최일 이전에 선출된 IOC 위원들 중에서
정년(80세)에 도달하지 않은 위원들은 이들 중 1/3은 2007년에, 또 1/3은 2008년에,
그리고 나머지 1/3은 2009년에 재신임 투표를 거쳐 정년 잔여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2007-2009 재신임 대상 IOC위원 분류는 제111차 IOC총회(2000년 시드니)에서 제비뽑기
(drawing-lots)를 통해 이미 정해졌다.

2000년 시드니 하계 올림픽 대회 시 전 세계에서 입후보한 선수들 중에서 8명의 선수가
IOC선수위원회(IOC Athlete's Commission)위원으로 선출되었고, 이중 상위 투표권
획득 선수 4명은 임기 8년, 하위 투표권 획득 선수 4명은 임기 4년의 IOC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대회 시에도 전 세계 동계종목 출신 입후보 선수들 중에서
4명의 선수가 IOC 선수 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었고, 이중 상위 득표자 2명은 임기 8년,
하위 득표자 2명은 임기 4년의 IOC위원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들 선수 출신 IOC위원들은 8년 또는 4년이 경과한 차기 올림픽 대회 시에 IOC 위원 임기를 마치도록
되어 있으므로 현역 선수로 올림픽 대회에 출전하기 전에는 피선출 자격이 주어지지 않도록 되어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회에서는 한국의 문대성 선수를 비롯한
4명의 새로운 선수자격 IOC위원으로 선출
된 바 있다.

그러면, IOC 위원으로 선출되려면 어떤 자격이 필요한 지 알아보자.

역시 올림픽 헌장 규정에 의하면 18세 이상의 자연인이면 누구나 소정 절차와 과정을 거쳐
IOC 위원이 될 자격이 있으며, 추천 및 선출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다음에 명시된 개인이나 단체에서 1명 이상의 후보자를 추천할 자격이 있다.

1) IOC 위원: 각 IOC 위원은 1명 이상의 후보자를 IOC 위원으로 추천할 수 있다.
2) IOC 선수위원회: IOC 선수위원회는 1명 이상의 후보자를 IOC 위원으로 추천할 수 있다.
3) 올림픽 종목 국제 경기연맹 (International Federations of Olympic Sports):
하계올림픽 경기 단체 연합회(ASOIF), 동계올림픽 경기 단체 연합회(AIOWF) 및
개당 개별국제경기연맹(IFs)은 1명 이상의 후보자를 IOC 위원으로 추천할 수 있다.

4) 국가올림픽위원회(National Olympic Committees): 각국 올림픽 위원회 총 연합회(ANOC),
아프리카 국가 올림픽 위원회 연합회(ANOCA), 유럽 올림픽 위원회(EOC), 아시아 올림픽 위원회(OCA),
범 미주 스포츠 기구(PASO), 대양주 국가 올림픽 위원회(ONOC) 및 IOC가 승인한 모든 개별 NOC는
1명 이상의 후보자를 IOC 위원으로 추천할 수 있다.

입후보 자격을 부여받기 위해서는 모든 후보자에 대한 후보 신청 서류를 해당추천인 또는
단체에서 IOC 위원장에게 제출하여야 하며, 후보자들은 아래의 모든 자격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1) 현역 선수로 추천된 후보자는 IOC 선수위원회 위원이어야 한다. (15명 정원 초과 불가).
2) 국제경기연맹과 연계되어 있을 경우, 후보자는 해당 경기연맹의 회장 또는 집행위원 이상의
직위 해당자여야만 하며 어떤 경우에도 총 IOC 위원 수는 15명 정원을 초과할 수 없다.
3) NOC와 연계되어 있을 경우, 후보자는 해당 NOC 또는 NOC 연합체의 회장 또는 집행위원 이상의
직위 해당자여야만 하며 어떤 경우라도 총 IOC 위원 수는 15명 정원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4) 기타 다른 입후보 추천의 경우, 후보자는 IOC가 승인한 NOC가 있는 국가에 거주지(domicile)나
연계된 이해관계를 갖고 있어야 하며, 이러한 입후보 절차를 근거로 선출된 IOC위원의 수는 국가당
1명 이상은 허용이 되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라도 IOC 내에 이러한 절차를 거쳐 선출된
총 IOC 위원의 수는 70명을 초과할 수 없다.



이와 같이 추천된 IOC 위원 후보자들은 IOC후보추천위원회(Nominations Commission)가 
신분 및 신원 조회 그리고 자격, 자질 등을 심사한 후 적격자들에 대해 IOC 집행위원회에
제안서를 제출한다. 그리고 나면 IOC집행위원회는 후보추천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되며,
총회가 시작되기 30일전에 IOC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작성한 보고 내용을 첨부하여 서면 추천서를
총회에 제출하게 되고, 집행위원회가 추천한 대상자에 대하여 IOC 위원 선출을 위한
최종 적격 승인 여부를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하며 투표는 비밀전자투표로 치러지게 되며,
출석 위원과반수(a majority of the votes cast)로 선출된다.
IOC 위원은 선출 연도를 기준으로 의전서열(protocol order)이 매겨지며, 좌석배치도
이를 기준으로 한다.

2011년 7월 기준 78개국 113명의 IOC 위원 중 최 고참은 FIFA회장을 역임한
브라질의 Joao Havelange이며 유일한 종신 (Life-Time)직 IOC 위원이다.
이 한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109명 중 1999년 이전에 선출된 위원은 80세,
1999년 IOC 총회 이후에 선출된 위원은 70세가 임기이다.

서열 2위는 러시아 권의 대부 격인 Vitaly Smirnov IOC 전 부위원장이다.
2005년 사임한 한국의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의 경우 당시 서열 22위에 랭크되어 있었지만,
실제영향력은 5순위 안에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의전서열과 영향력 순위와는 별개라고 할 수 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대회 시 개최된 제105차 IOC 총회에서 북한의 장웅 IOC위원과 같이
선출된 한국의 이건희(삼성그룹 회장) IOC위원(자격정지 중)이나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대회 당시 개최된 제113차 IOC총회에서 선출된 한국의 박용성(IJF회장 직
사임으로 IOC위원 직도 사임: 현 KOC위원장)전 IOC위원도 선출 년도로 분류되는 서열은
비교적 낮은 편이나, 영향력 순위는 별개다.

특히, 2005년 초 사임한 김운용 위원의 경우 최근 10여 년간 국제 스포츠 계 영향력 순위가
최고 2위에서 10위까지 랭크된 바 있다.

1894년 IOC창립 이후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IOC에 첫 여성위원이 탄생한 것은
1981년 Haggman(핀란드/솔트레이크시티 스캔들 당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함)
- Isava- Fonceca (베네수엘라/2001년 이후 명예위원)가 함께 금녀 구역에 입성을 필두로,
1982년 4차례나 올림픽 펜싱에 출전했던 Mary Alison Glen Haig(영국/1994년 이후 명예위원),
1984년 리히텐쉬타인의 노라공주(Princess Nora), 1988년 영국의 앤 공주(The Princess Royale)가
 그 뒤를 이었다.

1986년 선출된 미국의 아니타 데 프란츠(Anita De Frantz)는 최초의 흑인 여성위원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최초의 여성 IOC부위원장으로 선출되어 활동하다가 2001년 사마란치
위원장에 이은 IOC 위원장 선거에 최초의 여성 입후보자로 출마하였다가 고배를 마셨다.

뒤이어 캐나다의 레터런 (Carol Lethern: 사망)이 1990년 선출되었다.
그 다음이 1996년 국제승마연맹 회장인 스페인의 보르본(HRH The Infanta Dona De Borbon;
2006년 국제승마연맹회장 직 임기만료로 IOC위원 직 면직됨)과 스웨덴 NOC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린드버그(Gunila Lindberg: 2004년 8월 IOC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2008년
8월 부위원장 직은 임기만료, 2004년 ANOC 최초의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어 활동 중)가
그 뒤를 이었고,1998년에는 1964년 동경 올림픽 400m 계주 금메달, 1968년 멕시코
올림픽 200m 금메달, 1972년 뮌헨 올림픽 200m 동메달, 1976년 몬트리올 400m 금메달 획득을
비롯하여,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피안이며 10차례 육상 세계기록 보유자인 폴란드 철의 여인인
폴란드출신의 쉐빈스카 (Irena Szewinska), 1984년 LA올림픽 400m 허들 금메달리스트인
모로코의 무타와켈(Nawal El Moutawakel; 2012년 및 2016년 하계 올림픽 IOC 평가위원장 겸
조정위원장(2012년 런던 올림픽)/IOC집행위원)등으로 여성 IOC 위원 계보가 형성되어 갔다.

1999년에는 캐나다 국가대표 중장거리 선수 출시인 크룩스(Charmaine Crooks: 2004년 임기만료),
이태리의 디센타(Manuela Di Centa: 1984-1998년까지 5차례 동계올림픽 스키 대표선수),
2000년에는 호주의 오닐(Susie O'Neill: 1996년 애틀랜타 및 2000년 시드니 수영
금메달리스트/가사에 전념하기 위해 2004년 사임), 2001년에는 국제하키연맹 (IHF) 회장인
네덜란드의 브레다 브리즈만 (Els Van Breda Vriesman; 2007년 IHF회장 재 선출 실패로
IOC위원직 사임), 2002년에는1992년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 스키 대 회전 금메달,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스키 알파인 복합 금메달,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스키 활강
은메달 획들을 비롯하여, 4차례세계스키 챔피언인 스웨덴의 위버그(Pernilla Wiberg),
그리고 2004년 8월 선출된 이집트의 엘와니(Rania Elwani) 등 총 16명이 선출되었다.
 
2005년 제117차 IOC총회에서 Susie O‘Neill 후임으로 뉴질랜드의 Barbara Kendall이
여성 IOC위원으로 선출(2010년 재 선출)되었으며, 2006년에는 감비아 NOC부위원장인 Beatrice Allen과
아루바 NOC사무총장인 Nicole Hoevertsz, 캐나다 Cross Country 스키선수출신인 Rebecca Scott,
2007년에는 인도네시아 NOC위원장인 Rita Subowo, 국제승마연맹회장인 아랍 에미리트의
Princess Haya Bin Al-Hussein, 이어 2008년에는 올림픽펜싱 은메달리스트 출신인 독일의 Claudis Bokel,
여자배구선수(2004년 아테네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출신인 쿠바의 Yumilka Ruiz Luaces, 2009년
코펜하겐 IOC총회에서 부룬디 축구협회회장 출신 Lydia Nsekera, 2010년에는 Casada Marisol(국제 트라이애슬론 연맹/ITU신임회장/스페인: 국제연맹/IF자격/여성), 중국의 양양(동계올림픽 숏트랙 2관왕/ 활발한 선수 자격/Active Athlete/여성), Berhane D. Girmay/이디오피아/NOC자격/여성), 미국 여자아이스하키 선수출신 Ruggiero Angela Marie(선수자격) 그리고 2011년 뉴질랜드 여성요트선수출신 Barbara kendall 등이 추가로 선출되어 현역 여성 IOC 위원은 현재 총 19명이다.

IOC 위원들의 직업도 다양하다.
헝가리 대통령인 Pal Schmitt를 비롯하여 왕족(쿠웨이트, 사우디, 카타르, UAE, 요르단, 모나코, 영국, 리히텐쉬타인, 룩셈부르크, 네덜란드의 오렌지 황태자, 말레이시아, 덴마크 등 12명), 장군, 대법원장, 장관, 대사, NOC
위원장, NOC 부위원장, NOC 사무총장, IF 사무총장, 회사중역, 사업가, 스포츠 행정가,
선수, 교수, 기자, 변호사, 의사, 회계사, 영화배우, 영화감독, 심리학자 등 다채롭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7. 21. 16:40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성공 1등공신으로 일약 올림픽 2관왕(?)에 등극한 피겨 퀸 김연아의 출사표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퀸 겸 평창2018 홍보대사 김연아선수/출처: 평창2018 홈페이지)


남아공 더반에서 평창유치PT대표단의 환상적인 최종 프레젠테이션은 IOC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였다.

평창의 "더반 대첩" 후 한국갤럽의 평창승리 기여도 여론조사가 실시되었다.

조사결과 평창승리의 1등공신은 단연 김연아였다.


<갤럽 여론조사 결과>

1위: 김연아(46.5%)
2위: 이건희 삼상전자회장 겸 IOC위원(19.5%)
3위: 이명박 대통령(18.6%)
4위: 조양호 유치위원장(9.1%)
5위: 나승연 유치위원회 대변인(5.8%)



# 김연아의 깜찍하고 감성적인 더반 IOC총회 PT스피치:


로게 위원장님, IOC 위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번 로잔 이후 7주나 지났다는 것이 믿기 어려운데요,

그 동안 저는 이번 발표를 위해 시합을 준비할 때보다 더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잔에서처럼, 저는 아직도 조금 떨리네요.

하지만 이러한 위대한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제 나이에 매우 겸손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역사를 만들어 가시는 일을 하시고, 제가 그 역할에 조금이나마 일부가 된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 겸허해 지게 만드는데요,

지난 밴쿠버 올림픽에 참가했을 때 느꼈던 기분과도 비슷합니다.

10년 전,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를 꿈꾸기 시작했을 때 저는 서울의 아이스링크 위에서 저만의 올림픽 드림을 꿈꾸는 작은 소녀였습니다.

그 시절, 제게 한국에 좋은 트레이닝 시설과 코치들이 있었던 동계스포츠를 선택한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많은 한국의 동계스포츠 선수들은 그들의 올림픽 드림을 위해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연습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제 꿈은 제가 가졌던 기회를 새로운 지역의 다른 재능있는 선수들과 나누는 것이고, 평창2018은 이를 도울 수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드라이브 더 드림’이라는 프로그램을 창설하여 동계스포츠 시설과 연습시설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한국은 밴쿠버올림픽에서 14개의 메달을 탈 수 있었고, 82개국 중 7위라는 훌륭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좀더 희망적인 미래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평창2018이 가져올 새로운 시설과 경기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New Horizons은 어쩌면 새로운 시설과 경기장보다 더 중요하고 의미 있는 유산을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인적 유산”입니다.

저는 정부가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인 살아있는 유산의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마 지금 제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우리의 승리가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습니다.

이는 성공과 성취의 가능성입니다.

오늘날 저 같은 세상의 모든 젊은이들이 필요하고 응당 받아야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제 개인적인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올림피언에게 있어 IOC 위원 전원 앞에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습니다.
따라서 제가 "친애하는 IOC 위원 여러분, 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다른 이들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에 감사 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허락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김연아는 모든 대사를 유창한 영어로 감성적으로 소화해 냈다.

President Rogge, members of the IOC - good afternoon.

t's hard to believe it's only been 7 weeks since we met in Lausanne.
Since that time, I've been training harder for today than for most of my competitions…and, just like in Lausanne, I'm still a little bit nervous.


After all, to be a part of this process is very humbling for someone my age.

It is humbling because you are making history today, and I get to be a small part of it.

I remember feeling the same way when I competed in Vancouver.

10 years ago, when PyeongChang began its dream to host the Winter Games, I was a young girl beginning my own Olympic dream, in an ice rink in Seoul.

At that time, I was fortunate to choose a winter sport that had good training facilities and coaches in Korea.

But as you know, many Korean winter athletes travel halfway around the world just to train for their Olympic dreams.

But now, my dream is to share the opportunities I had with other athletes in new regions, and PyeongChang 2018 can help achieve that.

Our government created the Drive the Dream project to fund winter sport facilities and training for athletes.

Thanks to this program, Korea earned a total of 14 medals in Vancouver - including mine - and we placed 7th in overall medals won out of 82 countries.

To do even better in the future, we need the new venues that PyeongChang 2018 would bring.

But New Horizons would leave a legacy that is perhaps even more important than venues.


I'm talking about "human legacy".

I'm an example of a living legacy of our government's efforts to improve the standard of Korean winter sport.

And I know now, perhaps more than I ever imagined, what our victory would mean.

It would mean the possibility for success and achievement.

That's what young people, everywhere in the world, need and deserve.

And lastly, I would like to add a personal note to you today.
It is rare for an Olympian to actually get to say "thank you" to all IOC members at one time; so, please allow me to say, "thank you dear IOC members, for providing someone like me the opportunity to achieve my dreams and to inspire others."


Thank you.



# 김연아의 출국전 출사표/ 웹사이트 메시지:



"여러분이 우리 팀원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지고 귀국할 수 있도록 긍정의 기운을 보내주세요."
("Please send your good wishes to all of our PyeongChang bid team members so that we can bring back good results!!")

"최선을 다해 좋은 소식 여러분께 안겨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I will d my best so that I can bring back good news!!!")

"평창올림픽 유치활동의 결과가 나올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There are only a few more days left until the results of the PyeongChang bid come out.")

"요즘 훈련과 PT리허설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Nowadays I'm working hard on my training and presentation rehearsals.")

"한 번 결험했다고 이번엔 좀 덜 긴장되지만 그래도 막상 가서 하려면 또 심장이 터질 듯합니다."
("I do feel a little less nervous thanks to my previous presentation experience.
But I think that my heart will be pounding like crazy when I actually have to do it, though.")

"그 동안 잘 해 왔으니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We've all worked hard so far, and I am confident we will have good results in the end.")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