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1. 7. 21. 14:03

"New Horizons"(새로운 지평)은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성공 대의명분을 유효적절하게 표현해 준 슬로건이자 표어다.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D-365일을 앞두고 유치 결의대회를 열었다.

2018년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는  이날 평창의 유치명분과 비전을 압축한 새 슬로건 'New Horizons'도 발표했다.
New Horizons은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한
'새로운 무대(New Stage)'
'새로운 세대(New Generation)'
'새로운 가능성(New Possibilities)'을 의미하며 아시아 대륙의 젊은 세대를 통한 동계스포츠의 확산을 강조하였다.

추가로, 
'새로운 동계스포츠시장'(New Winter Sports Market),
'새로운 올림픽유산'(New Olympic Legacy),
'새로운 성장의 씨앗'(New Seeds of Growth),

'새로운 올림픽 가치'(New Olympic Values),
'새로운 올림픽운동의 패러다임'(New Paradign of the Olympic Movement)의 기대치와 희망 그리고 비전을 모두 포괄적으로 함축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원래 "New Horizons"란 슬로건은 IOC와 OCA에서 이미 사용했던 슬로건이다.
1999년 일명 Salt Lake City 스캔들로 그 위상이 엉망진창이 되었던 IOC는 당시  비리에 연루된 IOC위원 10명을 읍참마속(泣斬馬謖)하는 심정으로 퇴출시키고 또 다른 10명의 IOC위원들에 대하여서는 공식경고를 주기도 하였다.

그야말로 당시 IOC로서는 절대절명의 위기였다.
그 여파로 IOC는 IOC내부쇄신을 위하여 12개항에 달하는 IOC개혁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역경을 벗어나 새롭개 출발하지는 취지의 "새로운 지평"(A New Horizon)이 IOC공식 월간지 격인 1999년도 "Olympic Review"지(위 사진 왼쪽 )커버 스트리(Cover Story)의 타이틀이었다.

두 번째로 등장한 "New Horizons"는 1982년 출범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Olympic Council of Asia)가 1990년 이라크의 무력침공의 여파로 쿠웨이트에 본부를 둔 관계로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아시아 스포츠의 최고 실력자 였던 Sheikh Fahad Al-Ahmad Al-Sabah 초대 OCA회장 겸 쿠웨이트 IOC위원이 교전 중 전사하였다
.
같은 해인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기간 중 개최된 OCA총회에서는 당시 42개 OCA회원국 중 과반수가 넘는 22개(중동국가 17개 및 주변 약소국 5개)국의 표장악이 기정 사실화되어 있었던 Sheikh Ahmad(1961년 8월12일생)가 단합된 중동세를 등에 업고 작고한 부친의 뒤를 이어 OCA회장직을 밀어붙여 세습(?)을 관철 시키려고 했으나 OCA규정 상  30세가 넘어야 OCA회장출마 자격이 부여되는데 당시 29세였던 Sheikh Ahmad는 OCA선거 총회를 1년 연기하였다.
1년 뒤 1991년에 이르러 인도 뉴델리에서 임시OCA총회를 개최하였고 철저히 사전에 잘 짜여진 각본에 의해  Sheikh Ahmad 쿠웨이트 NOC위원장이 제 2대 OCA회장에 선출되었다.
그 후 금년까지 20년 간 OCA회장 후보 출사표는 그 어느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신성불가침(?) 금기영역이 되어 왔고 그야말로 언감생심인 셈이다.

아라크의 쿠웨이트 무력침공으로 쿠웨이트본부까지 강탈 당했던 OCA는 심기일전 침공의 상처를 씻어내고 도약을 위한 OCA위상구축에 나섰다.
그 첫 번째 작업이 OCA뉴스레터(Newsletter) 발간이었다.
바로 그 OCA뉴스레터 타이틀이 "New Horizons"(위 사진 우측)이었다.
따라서 평창2018유치위원회가 심혈(?)을 기울여 외국 컨설턴트사에 의뢰해 만들어 "더반대첩"에서 승기를 잡게 해준  슬로건것이 바로 "New Horizons"인 것이다. 

"새로운 지평"의 해석은 각자 다를 수 있겠지만 이러한 국제스포츠 계 역사를 숙지하고 있다면 평창2018의 야심작 슬로건 겸 비전인 "New Horizons"는 1991년 및 1999년 OCA와 IOC가 위기극복용으로 사용하였던 슬로건과 동일하다라는 것을 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초대 OCA회장 고 Sheikh Fahad의 아들 겸 뒤를 이어 20년째 OCA 2대회장을 맡고 있는 쿠웨이트 IOC위원 Sheikh Ahmad<우-1> ) 



 

1998 12,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가 촉발한 부패관련 주장이 불거짐에 따라 당시 사마란치 IOC위원장은 즉각적으로 관련증거 수집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구성 6주일 후 IOC는 그 조사결과를 공표하고 연루된 IOC위원들의 징계를 IOC총회에 상정하였다. 그러한 IOC의 위기국면에서 4명의 IOC위원이 사퇴(resignation)하였고, 6명의 IOC위원이 퇴출(expulsion)되었으며, 10명의 IOC위원이 공식경고(official warning)를 받은 바 있다.


                                (IOC개혁 당시 故 사마란치 IOC위원장 캐리커쳐/caricature) 


이러한 위기로 말미암아 IOC위원들은 IOC 기존제도의 현대화를 절감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 1999년 동안 단시간 내에(in a very short space of time) 파격적인 결정사항(radical decisions) 12개 항을 결의하게 이르렀다.

 

1) 2006년 올림픽후보도시 선출 절차 개정과 IOC위원들의 후보도시 개별방문 폐지

 

2) 올림픽대회 시 올림픽대회참가 동료 선수들에 의한 15명 선수자격 IOC위원 선출

 

3) IOC위원 직 선출을 위한 IOC위원후보추천심의위원회(Nomination Commission for IOC membership) 신설

 

4) IOC위원의 위임재직기간(mandate)을 매 8년씩으로 하되 재선절차에 의한 재 선출허용 규정제정

 

5) IOC위원 정원을 최대 115명으로 제한

 

6) 위원장 임기 8년으로 제한하되 1회에 한해 4년만 추가 임기재선가능

 

7)국제연맹(IFs)자격 15, 국가올림픽위원회(NOCs)자격 15명 및 개인자격(individual members) 70명으로 IOC위원구성( 115)

 

8) IOC위원 연령제한 70세로 하향조정(Age limit lowered to 70)

 

9) IOC윤리원회(IOC Ethics Commission) 신설

 

10) 세계 반 도핑 기구(World Anti-Doping Agency/WADA) 신설

 

11)올림픽운동 수입금 내역(sources)과 사용에 대한 재정보고서 공표를 통한 재정투명성(financial transparency)확대

 

12) IOC총회내용 보도진에 공개시작

 

1999 IOC 개혁 이후 IOC위원은 특권 귀족계급에서 투명하고 공정하고 공평무사하고 평등하고 차별대우가 없으며 일하는 무보수, 자원봉사, 선출 직 실무형 스포츠외교관으로 탈바꿈 되었다.



                                (전 세계 80개국 114명 IOC위원 전체 사진/ 올림픽박물관)

                                       (올림픽 훈장 금장/올림픽박물관 소장)


 


올림픽유치홍보타이틀 격인 유치 슬로건(Slogan)은 각 유치후보도시들의 캐치프레이즈(catch phrase)로써 중대한 홍보효과의 첨병이기도 하다.
평창2018의 유치 슬로건은 "New Horizons"(새로운 지평),
창2014의 유치 슬로건은 "New
Dreams@PyeongChang(평창에서 새로운 꿈을)
.
평창2010의 유치 슬로건은 "Yes! PyeongChang(그래요! 평창)이었다.




최후까지 평창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간주되었는 뮌헨2018의 유치출범 당시부터의 유치 슬로건은 "Die Spiele im Herzen" (The Games in Heart: 마음속 올림픽대회)였다.
뮌헨2018은 2018년 동계올림픽국제홍보전의 첫 무대인 지난 2010년 ANOC총회 프레젠테이션을 겨냥하여 새로운 슬로건(Slogan)을 소개하면서 세인의 관심을 집중시킨바 있었다.
뮌헨2018유치위원장(국제홍보/국제관계)였던 Katarina Witt 동계올림픽 피겨 2관왕는  새로운 슬로건을 공개 하면서 "우리는 슬로건을 차리리 우리의 약속(our promise)이라고 부르고 싶다."라고 자신만만함을 표출한 바 있다.
뮌헨2018의 새로운 슬로건은 "Festival of Friendship"(우정의 축제)였다..



Munich's new slogan. (ATR)


이 슬로건은 뮌헨이 소재한 바바리안(Bavarian)지역의 '환대'(hospitality), '따뜻함'(warmth), '개방'(openness)의 3대 특징을 나타내 주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바바리안지역에서 스포츠, 문화와 비지니스 그룹들이 펼쳐온 국제적 종합축제유산의 표상이란다.
Katarian Witt 뮌헨2018위원장은 "우정(friendship)이 올림픽운동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동시에 뮌헨2018의 핵심가치 중 하나이기도하여 일맥상통한다."라고 설명하였다.
올림픽가치(Olympic Values)란 "Excellence(탁월함), Friendship(우정), Respect(존중)"을 지칭한다.

"We have a clear vision for the Winter Games in Munich in 2018: Welcoming the World to Munich for a Festival of Friendship."(우리는 '우정의 축제'를 위해 2018년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세계를 뮌헨이 환영한다는 명백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라고 Katarian Witt는 철저하게 준비된 코멘트도 잊지 않았다.

Willy Bogner 뮌헨2018유치 CEO후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Bernard Schwank는 전 세계에서 600만명 이상의 지구촌 가족구성원들이 매년 뮌헨개최 Oktoberfest에 참가하여 즐기고 있다라고 뮌헨을 홍보하였었다.



1)평창2018: "New Horizons"(새로운 지평)



2)뮌헨2018: "Festival of Friendship"(우정의 축제)

3)안시2018: "Snow, Ice, and You!"(La Neige, la Glace, et Vous!: 눈과 얼음과 여러분 모두!)





베스트 슬로건(Best Slogan)의 "3-3 필요 충분 요건"이란 3 Easy(발음하기 쉽고, 기억하기 쉽고, 연상하기쉬워야 한다)와 3 Strong(의미전달이 강하고, 파급효과도 강력하고 최면 및 마취지속효과 역시 울트라 킹왕짱이어야 한다) 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슬로건(Slogan) 관상(Phrenological Interpretation)으로만 보면 안시2018의 그것이 가장 편안한 느낌이었지만 투표결과 달랑 7표밖에 획득하지 못해 치욕의 꼴찌로 유치전을 마감하였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7. 21. 12:59
올림픽효과(Olympic Effect)란 말이 있다.
올림픽 또는 FIFA월드컵과 같은 다른 종류의 메가 이벤트(mega-events)를 개최하는 국가들이  대규모 그리고 지속 발전 가능한 무역거래 증가추세 등 혜택을 받고 있다.

# Sustainability Factors of the Olympics(올림픽을 지속발전 가능케 하는 요인들)

-Permanence(영속성)
-Governance(통할관리)
-Excellence(탁월함)
-Dominance(우월지배)
-Eminence(명성)
-Tolerance(관용)
-Benevolence(선행)
-Lenience(너그러움)
-Opulence(풍요로움)
-Resonance(동조)
-Consonance(조화, 일치, 협화)
-Intellignece(지성)



아래 내용은 Andrew Rose 및 Mark Spiegel 교수가 Economic Journal지에 2011년 6월 발표한 연구발표 내용 중 일부다. 

Andrew Rose와 Mark Spiegel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메가 이벤트를 유치하는 국가들은 무역에서 많은 증가세를 보이나, 필수적이지는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무역에 있어서 ‘올림픽 효과’는 경제적 펀다멘탈(fundamentals)의 변화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올림픽 유치와 관련된 활동 및 인프라에 의해 이루어지며, 무역 지향적 개발 정책(a trade-oriented development policy)을 추구하는 국가에게는 확실히 매력적이다.

경험적 조사결과(empirical findings)에 의하면 올림픽유치는 고비용 정책신호(costly policy signal)로써 미래개방지향적 추세로 이어진다. 


올림픽 같은 메가 이벤트를 유치하려는 동기는 경제학자들도 설명하기 까다롭다라는 견해다.
예를 들면 2008베이징 올림픽의 개회식 비용이 1억 불 (약 1,050억원)이상인 반면 1억명 이상의 중국인들이 하루에 1불 이하로 생활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경제적 효과는 부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 이러한 이벤트를 왜 유치하고 싶어하는가?


이번 조사는 올림픽 유치가 국가 수출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에서 답을 찾고 있으며, 그 효과는 통계적으로 확고하고(robust) 영구적이며(permanent) 매우 크다(large).
올림픽을 개최한 국가의 무역량은 그렇지 않은 국가에 비해 20%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그러한 엄청난 영향(impact)을 감안할 때 올림픽 등 메가 이벤트 개최로 인한 고비용을 상쇄할 만큼 지속적으로 상승효과를 가져 오고 있는 것이다. 


그렇자면 왜 메가 이벤트개최가 무역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

이러한 결과는 몇 주간에 불과한 올림픽 개최에 따른 관광객증가나 TV 방송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무역자유화(trade liberalization)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2001년 7월에 베이징은 29회 올림픽유치에 성공했으며, 2개월 후 중국은 성공적으로 WTO(World Trade organization)와 협상을 마무리하고 무역자유화를 이행하였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회식과 육상 경기장이었던 Bird's Nest Stadium)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폐회식의 화려한 불꽃놀이/IOC홈페이지)


이것은 일회성 우연(a once-off coincidence)이 아니며, 로마가 1955년에 1960올림픽 유치를 확정했을 때, 같은 해 이탈리아는 통화태환성(currency convertivility)으로 정책을 바꾸었으며, UN에 가입하고, 2년 뒤 EEC(European Economic Community) 탄생의 근간이 되는 로마 조약(Treaty of Rome)을 이끌어 낸 바 있다. 


1964년 도쿄올림픽으로 일본은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와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이 동시에 일어났다(coincided with).
바르셀로나가 1986년에 1992올림픽 유치를 확정했을 때, 같은 해 스페인은 EEC에 가입하였다.
한국도 1988년 올림픽으로 정치적 자유화(political liberalization)가 동시에 성취되었다.
1986년 멕시코 FIFA월드컵은 무역자유화와 GATT(General Agreement on Tariffs and Trade: 관세와 무역에 괸한 일반 협정)가입에 영향을 끼친 바 있다.
 


그러나 메가 이벤트 개최국만이 올림픽 효과를 갖는 것이 아니다.


이번 연구는 올림픽유치에 실패했어도 무역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말해주며,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자체가 이러한 올림픽개최 효과에 버금가는 신호를 보낸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무역 자유화를 바라는 국가는 메가 이벤트 유치를 통해 이러한 신호를 보내고, 무역과 관련된 투자를 촉진시켜준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이러한 메가 이벤트 유치의향신호가 해당국가내에 무역자유화나 메가 이벤트개최에 대한 뒷걸음질(backsliding)이 어렵도록 개방적 정치적 분위기를 이끌어 내 준다는 것이다.
 


메가 이벤트 유치 비용은 일반적으로 무역 자유화로 가장 이득을 보는 경제 단위에 의해 나오게 되며, 이러한 비용과 이득(costs and benefits)의 조화가 메가 이벤트를 자유화의 효율적인 신호로 간주하게 해 주고 있는 것이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7. 20. 09:58
자크 로게 IOC위원장은 더반 IOC총회 회의 시작 전 날 밤 개최된 제123차 IOC총회 개막식에서 IOC가 당면한 문제점과 향후 업무와 임무 등에 대해 간결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특히 IOC총회 첫날인 다음 날(7월6일) 있을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출 안건을 하이라이트하였다.
연설내용이 간결하면서 훌륭한 영어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IOC의 올림픽운동 증진을 위한 사명 완수에 대한 확고하고도 냉철하면서 굳건한 의지도 엿 볼 수 있다.
IOC가 지구촌에서 가장 잘 알려지고 확고부동한 국제기구로써 평화시 인류 최대 제전인 올림픽대회를 주관하고 보호하며 전 세계에 올림픽 가치(Olympic Values)를 전파하는 최고의 의결기관임이 명불허전임을 알수 있게 해준다.
영어 연설문의 한마디 한마디, 한 문장, 한 문장이 모두 주옥같다.
영어공부도 되고 IOC정책방향도 알 아 볼 수 있는 기회다.  

*Olympic Values(올림픽 가치):

1) Excellence (우수함/탁월함/훌륭함)
2) Friendship  (우정/친선/우애)
3) Respect (존경/존중/존귀)


 






# 자크 로게 IOC위원장의 더반 제123차 IOC총회 개막식 영어 연설문 전문:



<IOC President Jacques Rogge’s opening speech to the 123rd IOC Session>



Ladies and Gentlemen,
I want to start by thanking the authorities and the
people of Durban for welcoming us to this
wonderfully vibrant, culturally diverse city.

I also want to express my appreciation to
the South African Sports Federation and Olympic
Committee and its President, Mr Gideon Sam, and
to its CEO, Mr Tubby Reddy, for their hard work to
ensure the success of the 123rd Session of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and our
Executive Board meeting.

And, of course, I cannot fail to recognise
our dear colleague, Mr Sam Ramsamy — a proud
son of Durban.

South Africa has demonstrated the power
of sport in many ways, so it is altogether fitting that
the new South Africa has earned an influential role
in the Olympic Movement in a very short period of
time.

Your Olympians have competed with
honour and distinction, and you have contributed to
our Movement in other important ways.

The 2010 FIFA World Cup was a global showcase for the
new South Africa and a significant milestone for
the entire continent.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has
come to Durban this week for some important
decisions.

Tomorrow, my colleagues will select the
host city for the 2018 Olympic Winter Games.

They have approached their task with the
diligence and professionalism required by a decision
of such magnitude.

After a thorough review of all technical
aspects of the bids, including on-site visits, the IOC
Evaluation Commission, led by our colleague,
Gunilla Lindberg, has concluded that all three
candidates — Munich, Annecy and PyeongChang
— could successfully host the Games.

I cannot predict the outcome of the vote,
but I can say with confidence that the city selected
to host the 2018 Olympic Winter Games will have
the capacity to deliver outstanding results.

We can look forward to the 2012 London
Games with even greater confidence.

The Games of the XXX Olympiad are now just under 13 months
away, and all preparations are on track.

We are six months away from the first
Winter Youth Olympic Games in Innsbruck.

I have every reason to believe that they will replicate the
success of the first Youth Olympic Games in
Singapore last summer.

We have much to look forward to, and we
can look to the future with confidence because the
Olympic Movement is strong.

But confidence should not be cause for complacency.

Protecting the integrity of sport is a priority
for the IOC.

We are continuing our efforts in the
fight against doping and are ensuring a level
playing field for the athletes who compete in the
true Olympic spirit.

Impartial judging and refereeing remain a cornerstone for fair
competition.

And we must protect sport from the
increased risks caused by illegal and irregular
betting.

The IOC is convinced that, in all these
areas, cooperation with governments is essential to
ensure that our athletes can compete in fair and
upright sports events.

Tonight, on the eve of the 123rd Session of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let us renew
our commitment to the values that led to the
founding of our Movement well over a century ago.

Our Movement is strong because we have held true
to those values.

Our Movement exists to place sport at the
service of humanity.

That is what brings us to Durban.

So let us enjoy this pleasant evening.

And tomorrow, we will go to work for the good of our
Movement; for the athletes we seek to serve; and
for the greater good of society.

Thank you very much.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7. 19. 15:33

 

1. 평창2018 유치성공 이모저모

 

평창의 2018 동계올림픽유치성공 "더반 대첩" 눈부시게 성취되었다.
1981930
당시 서독 바덴바덴 IOC총회에서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유치한 지 정확히 30년 만이다
.
서울올림픽개최 후 정확히 20년 만에 아시아대륙에 하계올림픽개최권이 넘어왔다
.
2008
년 베이징 올림픽이다
.
1998
년 일본 나가노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 된지 만 20년 만에 다시 아시아 대한민국 평창에서 아시아 통산 세 번 째 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
.
소위 아시아 대륙 올림픽 개최 20년 주기 설 이다

 



  
대한민국이 10년 만에 그 눈물 겨운 한을 풀었다

평창2018의 승리는 2010년 및 2014년 연이어 동계올림픽을 유치 도전하는 과정에서 IOC및 국제스포츠 계에 평창이 약속한 공약을 정말 충실히 이행하고 진정 성이 농축되고 밑거름이 되어 이룩된 것이다
.
2010
년 과 2014년 유치과정에서 씨 뿌리고 싹 틔워 물주고 거름주어 가꾸고 정성들인 결실의 꽃망울이 지구촌 저 너머 아프리카 남아공 더반에서 활짝 개화한 것이다
.
63
표는 뮌헨의 25표와 안시의 7표를 합친 32표의 1표 모자라는 2배의 득표수라는 경천동지의 숫자다
.
10
년 간 평창이 가꾸어 낸 "백만 송이" 땀방울의 유치염원 장미(Rose) 63표로 응축되어 만개한 것이다
.
평창의 "우담바라" 꽃이다.

 

 

 

 


평창의 압도적인 득표로 이룩한 승리에 대하여 전 세계 외신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평창이 2번의 실패 끝에 2018 동계올림픽 유치하였다.

평창은 비밀 투표로 이루어진 1라운드에서 뮌헨과 안시에 승리한 것이다
.


승리를 위해선 투표 참가 IOC위원95명의 과반수인 48표가 필요했으나, 평창은 63(66.3%)로 단순과반수(50%+ 1)를 훨씬 더 상회하고 8.7%모자라는 절대 과반수(3/4, 75%)에 육박하였다


동계스포츠 세계최강국 중 하나인 독일의 뮌헨은 25표로 26.3%, 안시는 7표로  7.3% 밖에 안 되는 표를 점유하는 참패를 기록하였다
.

역대 올림픽유치 투표 전 중 1995년 부다페스트 IOC총회에서 2002년 솔트 레이크 시티가 89 IOC위원들 표 중 54표로 승리한 이래 평창의 63표는 가장 강력한 표 차이 승리결과다



독일과 프랑스는 이미 국제스포츠이벤트 Grand Slam(4관왕)을 이룩한 세계 스포츠 초 강대국이다.
Grand Slam
국가란 동계 및 하계 올림픽, FIFA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4대 국제대회를 모두 유치하여 개최한 나라들을 일컫는다


평창은 이제 3관왕(Triple Crown)국가를 뛰어 넘어 독일, 프랑스, 이태리, 일본, 러시아에 이어 6번 째 4관왕(Grand Slam)국가 Club에 정회원이 되었다
.
                                     

세계 최강대국들 그룹에 속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중국 등도 아직 Grand Slam국가대열에 끼지 못하고 있다
.

평창은 아시아 통산 세 번째지만 일본에서 개최된 삿포로1972, 나가노1998를 제외하고 20년 만에 아시아에서 최초로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게 된 것이다
.

Jacques Rogge IOC
위원장이 평창을 호명할 때 한국 유치 대표단은 환호하였다
.


1995
Salt Lake City 1라운드에서 다른 후보도시를 제치고 2002동계올림픽 유치를 확정한 이후에 처음으로 1라운드에서 투표가 결정 난 것이다.

평창의 슬로건 "New Horizons"은 세 번의 도전 만에 성공할 만한 가치 있는 주제였고, 이는 아시아의 새로운 세대와 함께하는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새로운 동계스포츠시장과 그 지역 동계스포츠 허브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의 승리는 소치2014, 리오2016 등 최근의 IOC의 트랜드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2010년 유치 당시 첫 번째 아쉬운 3표차 역전패로 평창은 고배를 마셔야 했고, 두 번째 4표차 역전패인 2014년 재수 도전에서는 국가적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지만, 세 번째 승리는 “한국의 가장 행복한 날”(one of the happiest days for Korea)로 기쁨을 만끽하였다.

조양호 유치위원장은 “내 생애 최고의 날”(This is one of the best moments in my life)이라고 밝히며, “대한민국과 국민, 동계스포츠를 꿈꾸는 젊은 세대들에게 제일 기쁜 날”이라고 덧붙였다
.



전이경 올림픽 쇼트트랙 챔피언(동계올림픽 4관왕)은 “지난 유치 프레젠테이션 때 참여했고, 우리가 졌을 때 너무 슬퍼서 울었다. 그러나 지금은 울지 않았고 마치 꿈을 꾸는 듯하다”(The last time I was in the presentation and we failed. I cried and cried a lot. I didn't cry this time, It felt like a dream.)고 소감을 말하기도 하였다.


2014
년 유치경쟁 승자였던 소치 조직위원회는 한국에 첫 번째로 축하를 보내기도 하였다.

Dmitry Chernyshenko
소치2014 위원장은 “소치2014처럼 한국은 올림픽 무브먼트를 위한 ‘New Horizons'을 잘 전달(Like Sochi 2014, they offer an exciting "New Horizon" for the Olympic Movement.)했다고 평가하였다.

 

 

                                                                   (Dmitry Chernyshenko)



 

한국은 이미 수년간 수억 달러를 평창에 투자했으며, 정부는 국가 우선사업(a top national priority)으로 간주하고 있다

“많은 한국인들은 오랫동안 열심히 노력해왔고, 나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So many Korean people and in Pyeongchang have been working so hard for so long. I am just happy, so happy.)김연아 선수는 외신기자 인터뷰에서 밝혔다.

 

 

 


Jacques Rogge IOC
위원장은 인내와 끈기로 극복했다(Patience and perseverance had finally prevailed.)고 평가했다.

 
박용성 KOC위원장은 다음 계획이 무엇이냐의 질문에 “파티 아주 큰 파티”(A party, a big party)라고 답하였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기간 중 당시 이연택 KOC위원장<3>이 주최한 아시아대륙 IOC위원 초청 오찬 장면: 좌로부터 박용성 당시 IOC위원 겸 국제유도연맹<IJF>회장 현 대한체육회장,  C.K. Wu 대만 IOC위원 겸 AIBA회장, 이연택 KOC위원장, 오찬 진행 중인 필자, Francisco Elizalde 필리핀 IOC위원 겸 IOC위원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 Tamas Ajan 헝가리 IOC위원 겸 IWF회장 부부, 김영환 당시 KOC 명예총무, Timothy Fok 홍콩 IOC위원, Shuniciro Okano 일본 IOC위원, Magvan 몽골 IOC위원< IOC명예위원>, 하진량 중국 IOC 부위원장< IOC명예위원>)

 

 
평창동계올림픽유치 주창자이며 123선 강원도시절 Olympic Governor란 호칭으로 불리운김진선 특임대사는 “우리는 축하했고 소리쳤고 울었다. 내 마음도 이와 같았다”(We cheered and we shouted out loud, and we cried, and thats how I feel inside.)라고 소감을 밝혔다.

“험난한 역경을 딛고 여기까지 왔다”(We have walked through a very rough road coming here.)며 말한 김진선 특임대사는 앞선 두 번의 평창유치를 강원도지사로서 이끌었었다.

 


평창유치는 10년 전, 작은 아이디어로부터 시작했으며, 무주-전주와의 경쟁해서 내부적으로 후보로 뽑히기도 했었다.

평창은 지도에서도 주목 받지 못해 처음 북한의 평양과 혼동되었으며, 대문자 C를 사용하여 평양과 구분토록 공식적으로 철자를 바꾸어 PyeongChang으로 영문 이름 철자를 재구성하였다

2010
유치 때에는 지정학적인 정치적 이해관계로 유럽에서의 올림픽을 피하기를 원했고그 결과 많은 IOC위원들은 평창을 더 선호했지만, 3표차로 1라운드에서 승리를 놓치고, 평창은 2라운드에서 밴쿠버에게 패하였다.

2014
때에는 감자 밭(potato field)에 세계 정상급 리조트를 세운다는 공격적이고 화려한 계획으로 유치경쟁을 하였지만, 소치에게 패하고 말았다
.


당시 김진선 특임대사의 결정으로 감자 밭은 파헤쳐졌고 그 장소에 경기장들과 IOC호텔들을 포함한 리조트가 세워졌고, 2018유치에 꽃피게 되었다
.
평창은 ‘Drive the Dream' 프로그램을 디자인하고, 김연아 선수는 올림픽 유치의 첫 번째 살아있는 유산 (the first living legacy)이 되었다
.
2018
유치과정에서 조양호 위원장이 유치를 지휘하였지만, 김진선 지사는 유치의 핵심적인 일부(integral part)로서 두 번의 유치과정에서 구축한 관계를 잘 활용하였다
.

선두를 달리던 평창은, 마지막까지 뮌헨의 도전에 시달렸지만 결국 승리하였다
.

 

이건희 IOC위원 겸 삼성전자회장은 평창유치성공의 견인차였음에도 모든 공을 이명박 대통령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돌렸다.


(이건희 IOC위원 겸 삼성그룹회장/ATR)

그의 집념과 통찰력은 삼성이 글로벌 최고 다국적 선두그룹의 일원으로 우뚝 자리매김하게 한 진정한 원동력이다.

2018 2월 세계는 조그만 산골 도시인 평창을 주목할 것이다.

그곳은 세계수준의 시설물들과 평창 특유의 문화환경으로 점철되어 있을 것이다. 새로운 고속철도 편으로 서울과 인천국제공항을 2시간 더 가깝게 연결 시켜 줄 것이다.

그것은 평창 지역을 영원히 탈바꿈 시켜 줄 그 무엇이 될 것이다

한편 한심한 패배로 낙심한 뮌헨은 2018 유치결정투표에서 평창의 압도적인 승리는 동정표 덕분이라고 밝혔다.

2010, 2014
에 아깝게 분패한 평창은 3수도전인 2018년 유치 전에서는 63표로 25표의 뮌헨 그리고 7표의 안시를 따돌렸다
.


문대성 선수출신 IOC위원은 IOC위원들 사이에서 공손하고 예의바르기로 정평이 나있다. 그는 15명에 달하는 선수출신 IOC위원들을 상대로 로비 활동을 펼쳤다.

 

 

 2.풀 뿌리 외교력 키워라스포츠외교의 중요성



지난 2008년 8월8 베이징 올림픽 개회식 행사 중 중국의 전통적 문화를 소개하는 장면에서 중국어로 표현된 대목이 전광판에서 영어로 번역되어 아직도 마음속에 각인되어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회식과 육상 경기장이었던 Bird's Nest Stadium)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폐회식의 화려한 불꽃놀이/IOC홈페이지) 
 

The wise are not puzzled,.(현명한 사람들은 좌고우면(左顧右眄)하거나 망설이지 않습니다.)

The benevolent are not perplexed. (자비심 많은 사람들은 당혹(當惑)해 하거나 어리둥절하지 않습니다.)

The brave are not afraid.(용감한 사람들은 두려워하거나 겁을 내지 않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성공으로 동 하계올림픽개최국의 위상을 세계만방에 떨치고 있다.

평창의 유치성공은천지인(天地人)이 잘 융합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지()’는 교통을 비롯한 인프라 등이 잘 갖춰졌고, ‘인()’은 감성적인 최종 프레젠테이션과 IOC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 일 대 일 접촉과 폭넓은 국민 지지가 있었다. 그리고 ‘천()’은 우리가 세 번째 도전 끝에 유치하는 타이밍 등이 잘 맞아떨어졌다고 생각한다.

한동안 우리 스포츠 외교가 동방불패였다가 평창이 잇따라 실패하면서 동방필패가 됐었다. 그런데 이제 평창의 유치 성공을 계기로 다시 동방을 제패했다. 그렇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스포츠 외교와 관련된 인물을 많이 키워야 한다. 매번 구호 성 외침으로 끝나고 마는데 이번 유치를 계기로 스포츠 외교 인력을 늘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 스포츠 마케팅과 홍보 등을 전문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육기관도 생각해야 한다. 또 은퇴한 선수나 현역 선수를 중심으로 종목별 연맹 회장도 나오게 해 IOC 내에서 입지를 넓힐 필요가 있다.

과거 국제 스포츠 계를 석권하다시피 하였던 한국 스포츠 외교의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기 위하여서는 당리당략, 계파우선주의, 파벌형성, 사리사욕 등을 완전히 초월하여 실력 있고 국제 경쟁력은 물론 실현가능하고 미래지향적, 지속발전 가능성 있는 스포츠 외교 인재들을 과감하게 선별 및 발탁하고, 그 첫 단추로서 우선 주요한 국제 스포츠 기구 고위직 임원으로 선출되게끔 국가 차원의 지원체제를 공고히 함으로써 제2기문, 2김운용 만들기에 주력 하여야 한다. 이는 반드시 국가외교 차원의 당면 과제로 삼고, 정부가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

 

 

그래야 이들이 다시 제3김운용, 3반기문 만들기의 선봉장으로서 시대적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스포츠 외교관 후진 연계양성과 국제스포츠 기구 임원 릴레이 발탁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조선시대 거상 ‘임상옥’이 강조한 대로 장사나 외교는 이문이나 실적을 남기는 것이 아니고”사람“을 남기고 키워야 “백 년 대계”를 보장하는 것이다. 그래서”스포츠 외교는 얼굴장사“라는 말이 생긴 것 아니겠는가?

정부와 KOC가 주도하여 마련해야 할 스포츠 외교역량 강화방안 초석은 우선 스포츠 외교현장에서 20년 이상 활동해온 베테랑 급 일선 스포츠 외교관들로부터 외교현장에서 경험하여 왔고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현장 상황에 대하여 진솔하고 통찰력 있는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우리나라에는 훌륭한 스포츠 외교관 자질과 능력 그리고 화려한 경력을 가진 경기인/올림피안(Olympian)/선수, 스포츠 행정가들이 많이 있다.

이들로 하여금 국제심판, 국제연맹 고위임원, IOC위원, 국제스포츠 단체 고위직 임원 등 국제스포츠 계 지도자들로 일취월장할 수 있도록 토양과 환경을 조성해 줘야 한다.

스포츠외교를 잘하려면 우선 얼굴이 잘 알려져야 하고 상대방에게 친근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그리하려고 하면 외국어, 특히 영어를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요즘 시체 말로 “요즘 영어는 개도 ()한다.” 라고 하듯이 아무나 쉽게 구사할 수 있습니다. 요는 스포츠인 들이 스포츠 현장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수준의 “당장 써 먹을 수 있는 스포츠 영어” 그리고 “아무도 못 말리는 배짱 영어”를 거침없이 구사할 수 있도록 배짱, 즉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스포츠외교 기본 영어 프로그램 및 강좌개설 그리고 스포츠 외교 영어 클리닉 운영이 절실히 필요하다.

 

자리만 잘 잡아 기초과정에 자신감이 생기면 그 다음단계의 스포츠 외교현장에서의 영어구사실력은 심어놓은 나무가 저절로 개성대로 무럭무럭 잘 자라듯 하루가 다르게 발전 될 것이고 본인의 적극성과 열정, 해당종목에 대한 상식적 지식과 정보력 그리고 인간관계와 스포츠에 대한 ‘애정(affection), 애호(affinity), 애착(attachment)'이 접목된다면 그 나름대로 국제적으로 충분히 의사소통하고 어필(Appeal)하는 훌륭한 스포츠 외교 영어 구사자가 될 수 있다.

 “전 체육인들의 스포츠외교관화”를 슬로건으로 삼고 “스포츠 외교아카데미”를 실용적 차원에서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며 흥미진진한 시스템으로 설치운영하고 관심 있는 모든 스포츠인 들이 동참할 수 있는 ‘신명 나는 스포츠외교 교실’의 활성화는 한국 스포츠외교 역량강화운동에 기폭제로 승화 될 수 있다.

이들에 대해 스포츠외교관 자격증도 부여하자.

무릇 ‘스포츠외교를 잘한다.’는 것은 시기 적절하고 유효 적절하게 시간과 시기와 시점을 잘 선택하여 향후 한국 스포츠외교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는 IOC위원들을 포함한 가능한 많은 국제스포츠지도자들을 한국으로 불러들여 “Well-being"초대행사를 하여 기회가 주어 질 때 반드시 우리 편으로 만드는 것도 그 한 방편이다.

예를 들면 각국 IOC위원들이나 가맹경기단체 및 NOC의 수장을 포함한 집행부 임원들과 소위 스포츠 외교관들의 경우 이들 거의 대부분이 예외 없이 해당 스포츠 전문가들(경기인 출신, 올림픽 등 국제대회 메달리스트, 스포츠 행정가 등)로서 구성되어 일사분란하고 지속적인 대형을 유지해가기 때문에 4년마다 치러지는 집행부임원 선출여부와 관계없이 전문가 그룹 테두리 안에서 흔들리지 않고 미래지향적인 스포츠 외교를 지향한다는 현실을 우리나라도 향후 눈 여겨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스포츠외교관 양성 추진계획과 관련 자칫 그 당초 취지와는 달리 천편일률적으로 현지상황 상 어쩔 수 없이 외국문화 탐방지향성향으로 흐르게 될지도 모르는 스포츠 외교관 외국어 연수프로그램의 현장 상황과 효과측면을 비교해 볼 때 무작정 계속 추진되는 것은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오히려 ‘스포츠 외교 클리닉’ 프로그램 등을 개설하여 각 경기단체를 포함한 스포츠 관련 단체 해당 고위 임원 및 요원들을 비롯하여 스포츠 외교관이 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폭넓고 실용적인 실전 스포츠외교 테크닉과 제반 실력(스포츠 외교상식과 매너, 실전 스포츠영어 현장 접목 및 활용방법, 국제 스포츠 외교 동향파악, 국제 스포츠 계 인적 네트워킹 구축방향 제시 등)을 갈고 닦을 수 있도록 효과위주와 효율제고의 현장중심(Actuality-friendly)교육과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포괄적이면서, ‘활용, 이용, 적용, 응용, 실용, 상용’할 수 있는 “실전 스포츠외교관 양성기관”을 활성화하여 운영하고 스포츠 외교 현장에 가능한 많이 참여시켜 실전 경험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눈높이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열정적 노력(Sweat)(Plus) 헌신적 희생(Sacrifice)이야말로 성공(Success)으로 가는 지름길이 아닐까? (Sweat plus sacrifice equals success.)

 

 

이제 곧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구성된다.

 

조직위원회는 결국 사람이 움직이는 것이 아닌가?

조직위원회를 구성할 때 가능하면 검증된 사람으로 팀을 꾸렸으면 좋겠다.

유치한 이후에는 그랜드슬램(동·하계 올림픽, 축구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을 달성했다고 자축만 하고 있을 게 아니라 최대한 우리의 실속을 차리는 올림픽이 되도록 해야 한다.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IOC의 입장에 맞서 우리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실리를 찾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협상 전문인력을 구성해 IOC에 보다 적극적으로 요구할 건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 올림픽 유치 과정에서는 IOC의 눈치를 보는 입장이었다면 준비 과정에서는 마케팅 사업 등 대등한 입장으로 IOC를 상대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스포츠외교를 국익에 접목하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7. 19. 15:12
JO 2020: le CIO lance une procédure d'attribution sous conditions
                           (스위스, 로잔소재 IOC본부전경)


# 2020 하계올림픽유치신청 희망도시 현황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경쟁이 끝났다.
대한민국, 평창이 그 승자다.
이제는 2020년 하계올림픽유치전의 서곡이 기다리고 있다.
IOC는 2020년 올림픽유치희망도시들에 대한 유치의향서를 해당 NOC(국가올림픽위원회)를 통해 오는 2011년9월1일까지 제출하도록 확정된 일정을 통보하였다.




현재까지 2020년 올림픽유치희망을 공식발표한 도시는 이태리 로마(Roma) 그리고 일본 도쿄 두 군데다.

                        
Rome is the only city to formally declare its candidacy for the 2020 Olympics. (ATR)

Roma2020은 이미 유치위원장(Mario Pescante IOC 부위원장) 및 유치위원회 CEO(Ernesto Albanese)까지 일찌감치 선임하여 놓은 상태다. 
2018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가 대한민국 평창(아시아)으로 확정됨과 동시에 그 동안 물밑에서 유치타당성과 가능성을 타진해 오고 있던 유치희망도시들이 속속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는 중이다. 


(Mario Pescante 이태리 IOC부위원장<우측>은 IOC국제관계위원장겸 UN에 IOC대표 격으로 IOC의 외교장관 격이다. 그는 유럽올림픽위원ghl<EOC>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IOC내 최고 실력자 그룹의 일원이다.)



# 유럽유치희망 도시들:


먼저 유럽에서는 로마외에 마드리드, 이스탄불이 유치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안시2018의 동계올림픽유치실패 후 2020년 하계올림픽유치를 천명한 바 있었던 프랑스는 2020년 올림픽유치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안시2018의 참담한 실패(겨우 7표획득)파장은 2020년 올림픽유치에 대한 자신감결여로 이어졌다. 
프랑스 NOC 및 정부당국은 안시 쇼크로 아예 유치추진의욕과 원동력을 상실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파리는 2014년 하계올림픽유치를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00년 제2회 올림픽과 1924년 제8회 올림픽을 개최한 파리로써는 1924년 이후 100주년이 되는 2024년 올림픽유치가 명분과 가능성 면에서 설득력이 있다라는 논리와 판단이다.

파리는 1992년, 2008년 및 2012년 올림픽 등 세 차례 선두주자이면서 결승에서 석패한 불운의 주인공이었다.

마드리드 역시 2012년 및 2016년 올림픽유치경쟁에서 아쉬운 연패를 당했다.
이제 2020년 올림픽유치도전은 평창의 경우처럼 3연속 도전이 된다.

이스탄불은 2000년, 2004년, 2008년 및 2012년 4연속 도전을 하였으나 4연속 실패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16년 올림픽유치경쟁은 한 번 쉰 셈이다.
2020년 올림픽유치에는 집념의 5수 도전의 출사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프라하(Prague)는 6월 중순 경 재정부족으로 2020올림픽유치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 아시아 유치희망도시들:


아시아에서는 도쿄와 도하가 2020년 올림픽유치도전을 저울질하고 있었다.

2016년 유치도전 시 IOC실사평가결과 1위로써 기대를 모았으나 리오와 마드리드에게 덜미를 잡혀 시카고에 이어 3위로 탈락했다.

이웃 인접국가인 한국의 평창이 2018년 동게올림픽개최권을 거뭐쥐는 바람에 유치가능성이 현격하게 줄어들었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일본 쯔나미 여파로 위축된 일본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 준다는 취지로 유치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식지 않고 있었다.

드디어 2011년 7월16일 도쿄가 JOC창립 10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2020년 하계올림픽유치신청을 공식 선포하였다.

(Tzunekazu Takeda JOC위원장이 7.16. JOC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도쿄의 2020 올림픽유치 재도전을 선포하
였다.)

당초 2020올림픽 유치희망도시로 부각되었던 원폭피폭도시 히로시마-나가사키 공동유치구상은 IOC 규정에도 부합되지 않자 지난 5월 결국 유치위원회를 해산하고 유치의사를 철회 한 바 있다.

한편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은 국내 한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평창으로 인한 도쿄의 불이익에 대해 일축하였다.

-2020년 여름올림픽 유치전에 도쿄가 도전할 텐데 아시아의 평창이 2018년 겨울올림픽을 개최한 게 ‘대륙별 순환원칙’에 위배되지 않겠나.

 “평창처럼 더욱 강력한 유치 후보 도시가 돼 나타날지가 관건이지 같은 아시아 도시라는 건 문제가 안 된다. IOC가 추구하는 건 경기의 질적 수준이지 도시 위치가 아니다.”


2022년 FIFA월드컵 개최국이 된 카타르는 2006년 아시안게임개최에 이어 2020년 올림픽유치도전에 그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016년 올림픽유치신청도시로 올림픽유치신청파일(mini bid book)심사 결과 2위라는 좋은 예선결과에도 불구하고 IOC로부터 결선진출군(shortlist)에서 탈락한 바 있다.

이유는 IOC가 정한 범주의 대회개최기간(7월~8월)을 벗어난 10월에 대회개최를 하겠다는 내용때문이라고 한다.
도하가 절치부심 대회개최일자를 7~8월로 수정하여 재도전할 것인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카타르는 2022년 FIFA월드컵 유치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뇌물수수 주장(bribery allegations)등이 올림픽유치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UAE의 두바이도 2020년 올림픽유치에 아직 뜸을 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 북미대륙 유치희망도시들:


미국 역시 2016년 시카고의 1차투표 꼴찌 낙마 쇼크로 2020년 올림픽 재도전에 신중을 기하고 있으며 2012년 5개 결선진출 후보도시들 중 모스크바에 이어 4위로 탈락한 뉴욕(the Big Apple)이 욕심을 내고 있는 듯 보이고 있으나 유치경쟁력과 유치가능성 면에서 뒤쳐지는 것으로 분석되어 USOC가 9월1일 미국대표 올림픽유치신청도시로 내세우기는 버거워 보인다.

더구나 미국에서 2020년 올림픽유치희망표명도시가 뉴욕이외에 댈러스(Dallas, Texas),  툴사(Tulsa, Oklahoma), LA(Minniapolis는 철회)등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남은 기한 내에 조정할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 아프리카 유치희망도시:



아프리카에서는 남아공 더반이 2010년 FIFA월드컵 성공적개최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아프리카 최초의 올림픽개최 명분론과 함께 거론되었었다.

그러나 Jacob Zuma 남아공 대통령의 민생대책 우선론을 내세워 지난 5월 더반의 2020올림픽 유치신청제안이 기각된 바 있다.

2010년 12월 IOC 스포츠와 문화 세계총회(the IOC World Conference on Sport and Culture)와 2011년 7월 제123차 IOC총회개최를 통해 더반이 IOC위원들에게 자연스럽게 홍보되고 유리한 고지를 선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우유부단함이 확고함을 대신하고 말았다.(Dithering replaced decisiveness.)

물론 아직 시간은 남았다.

빠른 시일 내에 남아공 정부가 기존 올림픽유치기각을 철회하고 유치신청승인을 해 준다면 최근 동 하계올림픽개최지 선정 트렌드와 흐름에 편승하여 "올림픽운동 확산 붐"을 타고 아프리카까지 그 파장이 미칠 수도 있다.



# 자크 로게 IOC위원장의 꿈 "올림픽운동 5대륙 확산"




그것이 2013년 12년 간의 IOC위원장을 결산하는 자크 로게 IOC위원장의 임기 내 "5대륙 올림픽운동의 완성"이란 꿈과 비전실현과 맞아 떨어질 수도 있다.


2001년: IOC위원장 선출
2003년: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밴쿠버/북미)
2005년: 2012년 하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런던/유럽)
2007년: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소치/러시아-유럽)
2009년: 2016년 하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리오/남미)
2011년: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평창/대한민국-아시아)
2013년: IOC위원장 퇴임 겸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위원장의 꿈---아프리카 또는 아시아?)
 


# 2020년 올림픽유치 세부사항(details) 및 시간대(Timeline):


1) IOC, 205개 NOCs에게 2020올림픽유치신청 초청장 발송: 2011년 5월 중순

2) IOC, 해당 NOCs에게 WADA(World Anti-Doping Agency) 제반규정준수 및 CAS(Court od Arbitration for Sport)재판관할권 인정 공한 서명후 제출요구: 2011년7월29일까지(최초 적용 규정)

3) IOC, 유치희망NOCs 중 IOC가 설정한 '정상적 올림픽대회기간"(normal Olympic Games period)인 7월15일~8월31일을 벗어난 대회기간을 원할 경우 해당대회 개최제안 기간 제출 함께요청(최초 적용 규정)

4) 2020년 올림픽유치신청 마감일 겸 공식개시일: 2011년 9월1일

5) 2020년 올림픽 신청도시 정보세미나 개최: 2011년 11월 1~2일 IOC가 최초로 도입하는  "올림픽유치"(Bidding for the Games) 세미나와 연계하여 개최예정(장소: 로잔 올림픽 박물관)

6) 2020년 올림픽신청도시(Applicant Cities), 유치신청파일 및 관련 보증서 공한(Application Files and Guarantee Letters) 제출: 2012년 2월15일까지

7) IOC, 유치신청파일 검토 후 IOC집행위원회가 결선진출 유치후보도시(Shortlisted Candidate Cities)선정 및 발표: 2012년 5월20~25일 경 캐나다 퀴벡시 개최 SportAccord컨벤션 기간 중 계최예정

8) 유치후보도시들, 2012년 런던 올림픽 옵저버 프로그램 참가: 2012년 7월27일~8월12일  전 기간

9) 유치후보도시들, 리오 데 자네이로 개최 2012년 런던 올림픽 디브리핑(Debrief)참가: 2012년 11월 중

10) 유치후보도시들, 유치파일(Bid Books) IOC제출: 2013년 1월7일까지

11) IOC평가위원회 유치후보도시 현지실사 방문: 당초 2~3월일정에서 4~5월 경으로 변경(하계올림픽후보도시들 이므로 눈이 없는 계절에 방문(snow-free visits)

12) IOC실사평가 결과보고서: 2013년 6월 중

13) 유치후보도시들, IOC위원들 상대로 로잔 테크니컬 브리핑(Technical Briefing for IOC Members): IOC실사 결과 발표 직후 예정

14) 2020년 올림픽 개최도시 선정: 2013년 9월7일 제125차 IOC총회(아르헨티나, 브에노스아이레스) 첫날



# 평창동계올림픽유치성공에 따른 일본 및 중국의 반응과 행보는?
 

도쿄의 하계올림픽 재수도전 선포는 7월16일 자크로게 IOC위원장을 비롯한 20 여명의 IOC위원들이 참석한 JOC10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공식 선포되었다.



The IOC President and the JOC's Takeda. (ATR)
(자크 로게 IOC위원장과 다케다 JOC위원장)


일본 천황도 JOC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도쿄의 2020올림픽 재도전 선포식을 지켜보았다.


The Emperor of Japan.(ATR)
(아키히토 제125대 일본천황)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성공으로 연속 아시아 대륙 올림픽 유치 가능성이 어렵다는 일반적인 열세 전망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

물론 동계와 하계올림픽은 다르다.

IOC규정상 올림픽대륙순환원칙은 없다.

규정상 평창에 이어 도쿄가 올림픽을 연달아 유치에 성공하지 말라는 법도 없다.

2004년 아테네 하계올림픽에 이어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이 연달아 유럽대륙에서 개최되었다.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에 이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도 연달아 유럽대륙에서 개최된다.

따라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개최도 가능하다.
뜨고 있는 아시아의 위상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도쿄2020가 유치필승 방정식과 해법을 어떻게 마련하여 실행에 옮기느냐가 관건이다.


중국은 겉으로 보기에 2018년 평창의 동계올림픽유치성공에 대하여 그 반응이 무덤덤하다.

불과 3년 전인 2008년 하계올림픽을 개최하고나서 다시 동계올림픽유치를 시도하는 것 자체가 시기상조라고 여기고 있는 듯하다.

동북공정 완성의 포석으로 하얼빈 등지에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고자 하는 계획은 세워져 있는 듯하다.
중국은 평창의 유치 준비가 워낙 견실하였으므로 가능한 평창이 조기에 동계올림픽유치에 성공하는 것을 내심 바라고 있었을 것이다.

그래야 중국도 가까운 미래에 동계올림픽유치 청사진을 실행에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 스포츠 계 소식통에 의하면 중국이 2026년 동계올림픽유치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7. 19. 15:07
 

보도자료

(2009.01.05)


윤강로 KOC위원 겸 국제스포츠 외교연구원장은 2009년 1월부터 아시아 최초 본격 국제스포츠 인터넷 뉴스레터를“S.O.S.(SpotLight On SportLife)”란 제목으로  IOC위원들을 포함한 국제스포츠 기구와 주요국가 올림픽 위원회, 주요 국제연맹 및  국제스포츠 핵심관계자들에게 국제스포츠외교이미지 각인과 한국/아시아 스포츠 홍보의 일환으로 ‘親 스포츠 的 뉴스 레터’를 제작 발행한다.


새해 첫 주에 발간되는 창간호는 ‘안녕하세요!’를 포함 20개 국어 인사말’과 ‘뉴스레터창간 소개, 동양식 년도 별 띠 표시방법 소개’, ‘실용적 스포츠 약식정의소개’, ‘2009년 국제스포츠 행사 일정 총괄리스트’, ‘해당 IOC위원들 3개 국어 매월별 생일축하 메시지를 포함한 IOC위원 개인 별 동향 코너’, ‘실용 스포츠 풍수시리즈 소개 코너’, ‘유머 시리즈 코너’ 및 ‘Thank you, Olympic Movement'코너 등에 각종 ’親 스포츠 的‘ 이야기와 에피소드 및 제안사항 등을 요약하여 주간(週刊) 단위로 全 世界로 발송한다.

 

윤원장은 2004년 초 아시아 최초로 국제 스포츠 외교연구원(ISDI)을 설립 운영하면서 국제스포츠 동향과 흐름을  발췌, 요약, 분석하여 500여명의 국내스포츠 관계자들(KOC, WTF, 경기단체, 체육기자들, 정부관계자들, 각대학교 체육학과교수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조직위 관계자들 및  스포츠 관련 종사자 등)에게 이 메일로 발송함으로써 국제 스포츠 동향 국내전파를 위한 스포츠 외교소식 데이터베이스 근간구축을 주도하여왔으며, 2010 및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 국제사무총장을 역임한 윤원장은 각종 국제 스포츠 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현장스포츠외교 활동에도 참여하여 왔다.

 

2008년부터는 한국최초로 ‘윤강로 스포츠 외교 칼럼’이란 제목 하에 주간단위로 국제 스포츠 이슈를 집중분석, 진단, 예견, 제안하는 형식의 외교칼럼을 주간단위로 쓰고 있다.


윤원장은 ‘국제스포츠 외교 동향 책 2권 (2004-2007)’외에 발로 뛴 스포츠 외교 현장 이야기를 담은 ‘총성 없는 전쟁’(2006년 출간)과 영문 판 스포츠 외교 에피소드 및 경험담을 보여주는 영어 책(When Sport meets the World over Five Rings/2007년 발간) 등 여러 권의 스포츠 외교 관련저서를 집필하였으며 현재 스포츠 전공 대학생들을 위한 대학교강의 교재용으로 최초의 ‘실용 스포츠 외교론’과 ‘손에 잡히는 스포츠 영어’ 등을 완성 중에 있다.



(국제스포츠 외교연구원/ISDI 제공)

                                                     


<2009년 1월5일 제1호 S.O.S발간에 따른 영문 인사말>


First Edition of First-Ever Internet Sport-friendly Newsletter from Asia:

 

Good Morning, Bon Jour, Buenos dias, Guten Morgen, 안녕하세요(Ahn-nyeong Ha-seyo/a Korean way of Good Morning)!

 

This is Rocky YOON from Korea.

This is a 'Sport-Friendly' newsletter titled "SpotLight On SportLife"(S.O.S.).

This is perhaps the first-ever newsletter covering the whole spectrum of global and human Sport Life.

This is probably the first-ever non-profiteering, non-commercial, and non-campaigning sport newsletter.

This is perchance the first-ever newsletter of Asian origin issued globally in its kind.

This is issued by the International Sport Diplomacy Institute (ISDI) previously named as ISCI (International Sport Cooperation Institute).

This is a weekly edition. 

This is intended to provide a "Sport Vitamin" to global sport family.

This would serve the purpose of generating a good sense of "Sport- Endorphin".

Please enjoy reading the first edition "S.O.S." as attached herewith.

God bless you! And Happy New Year!

 

Sincerely,

 

Rocky Kang-Ro YOON

President

International Sport Diplomacy Institute

KOC Member and

IOC Evaluation Commission member for 2008 Olympics




 

International Sports Diplomacy Institute(ISDI)

Seoul, KOREA

From : Rocky Kang-Ro YOON(President) (rockyoon@sports.or.kr)

Fax.: +82.2.754.2076

 

“SpotLight On SportLife”(S.O.S.)

(For Sport, By Sport, Of Sport)

 

 

S.O.S.( SpotLight On SportLife) News Letter Edition No.1(5 Jan. 2009)


안녕 하세요
?!"(Ahn-Nyeong Ha-Seh Yo?!)(Korean)

"Good Morning!"(English)
"Bon Jour!" (French)
"Buenos Aires!" (Spanish)
"Buon giorno!"(Italian)
"Guten Morgen!"(German)
"Goedemorgen!" (Dutch)
"Godmorgen!" (Danish)
"Hyaa huomenta!" (Finnish)
"Kahleemehrah!" (Greek)
"God morgen!" (Norwegian)
"Dzien dobrey!" (Polish)
"Bom dia!" (Portuguese)
"Dobrahyee ootro!" (Russian)
"Dobra jutro!" (Serbo-Croatian)
"God morgen!" (Swedish)

“Jo reggelt!”(Hungarian)
"Zhao Xiang Hao!" (Chinese)
"O-haio gozaimas!"(Japanese)
"Swadi Khap!"(Thai)
"Ahppa-kkahbah!" (Malay-Indonesian)
"Ah-Saalaam Alah-Ikhoom!" (Arab)
"Mwabuka buti!" (African)
"Mulumele!"(Zambian, Zimbabwean, Botswanian)

 

l      Brief Introduction

 

This is the very first edition of S.O.S.(SportLight On SportLife) which will be characterized by some useful and interesting stories/episodes on how to improve and enhance the quality of our lifestyle both at home and at work around the Olympic Movement.

 

This is not simply the routine news letter delivering actual sporting news, but some tips for Spot Light on your Sport Life.

 

This is a casual and congenial weekly news letter sharing and caring for the sport movement: For Sport, By Sport, Of Sport.

 

This is the first-ever on-line News Letter on Sport issued from the Asian Continent.

 

I hope this newsletter titled S.O.S.(SpotLight On SportLife) finds you both in good spirit and good shape.

 

l      2009 deserves the title of Year of Sport

 

2009 is also the Year of Ox according to oriental way of counting years using the order of 12 zodiac animals (Rat, Ox, Tiger, Rabbit, Dragon, Snake, Horse, Sheep, Monkey, Chicken, Dog, and Pig). The 12 zodiac signs rotate every 12 years. Therefore, the Year of Ox comes every 12 years, i.e. 2021, 2033, etc.

 

Comte Jacques Rogge(IOC President) was born in 1942, the Year of Horse, likewise Marquis Juan Antonio Samaranch(IOC Honorary President) born in 1920, the Year of Monkey, Mr. Mario Vazquez Rana(ANOC President and IOC EB Member) born in 1932, the Year of Monkey. The corresponding zodiac animals for all other IOC Members are listed in my book titled When Sport meets the World over Five Rings published and distributed in 2007.

 

2009 will be an eventful year with the election of IOC President, election of up to 8 new IOC members, election of host city of the 2016 Olympic Games, and the holding of the 13th Olympic Congress in Copenhagen in October.

 

2009 is the beginning year of the 7th generation of worldwide Olympic marketing program (TOP VII: 2009-2012) which includes the 2010 Olympic and Paralympic Winter Games in Vancouver and the 2012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in London.

 

A great number of international sporting events are scheduled as follows:

 

-The FIS World Snowboarding Championships in PyeongChang, Korea on January 14-24 (Asia)

-The FIS World Alpine Skiing Championships in Val DIsers, France on January 20-February 14

-The ISU World Speed-Skating Championships in Hamar, Norway on February 6-8

-The 2009 CISA Convention in Algiers, Algeria on February 12-14

-The IBU World Biathlon Championships in PyeongChang, Korea on February 12-22 (Asia)

-The World Bobsleigh and Skeleton Championships in Lake Placid, United States on February 16-March 1

-The 6th Edition of Dream Program (Winter Sports Awareness Program for youngsters from Non-Winter Sports Countries in PyeongChang, Korea (Asia)

-The 2009 Winter Universiad in Harbin, China on February 18-28 (Asia)

-The FIS Nordic World Championships in Czech Republic on February 18-March 1

-The FIS World Freestyle Skiing Championships in Inawashiro, Japan on March 1-8 (Asia)

-The ISU World Short-Track Speed-Skating Championships in Vienna on March 6-8

-The 1st OCA Sports Congress in Kuwait on 12-14 March (Asia)

-The WCF World Womens Curling Championships in Gangneung, Korea on March 21-29 (Asia)

-The IOC Executive Board Meeting (I) in Denver, United States on March 22-27

-The 2009 SportAccord Convention in Denver, United States on March 23-27

-The FIS World Figure Skating Championships in LA, United States on March 23-29

-The 8th IOC World Sport and Environment Conference in Vancouver, Canada on March 29-31

-The WCF World Mens Curling Championships in Mongton, Canada on April 4-12

-The IIHF World Ice Hockey Championships in Zurich/Bern, Switzerland on April 24-May 10

-The IIHF Annual Congress in Bern, Switzerland on May 7-9  

-The 4th Forum of IOC Athletes Commission in Marrakesh, Morocco in May

-The 13th European Small States Games in Cyprus on June 1-6

-The IOC Executive Board Meeting (II) in Lausanne, Switzerland on June 15-16

 

-The 16th Mediterranean Games in Pescara, Italy on June 26- July 5

-The World Olympians Forum in Korea in July-August (Asia)

-The FINA Congress in Rome on July 1

-The 2009 Summer Universiad in Belgrade, Servia on July 1-12

-The 8th World Games in Kaoshiung, Chinese Taipei on July 16-26

-The 13th FINA World Swimming Championships in Rome on July 18-August 2

-The 10th Summer European Youth Olympic Festival in Tampere, Finland on July 18-25

-The Joint meeting between the IOC Executive Board (III) and IAAF in Berlin, Germany on August 13-14

-The 12th IAAF World Athletics Championships in Berlin, Germany on August 15-23

-The FITA Congress in Ulsan, Korea on August 30-31(Asia)

-The FITA World Archery Championships in Ulsan, Korea on September 1-9 (Asia)

-The 121st IOC Session Part I in Copenhagen, Denmark on October 1-2

-The 13th Olympic Congress in Copenhagen on October 3-5

-The 121st IOC Session in Copenhagen on October 7-9

-The 3rd Indoor Asian Games in Hanoi, Vietnam on November 2-11 (Asia)

-The ISAF Annual Congress in Busan, Korea in November 5-15 (Asia)

-The IWF World Weightlifting Championships in Goyang City, Korea on November 17-27 (Asia)

-The 38th EOC Congress in Lisbon, Portugal on November 27-28

-The 5th East Asian Games in Hong Kong, China on December 5-13 (Asia)

-The IOC Executive Board Meeting (IV) in Lausanne, Switzerland on December 9-11

-The 25th SEA(South East Asian) Games in Laos on December 13-21(Asia)

 

 

l      Happy Birthday (Bon Anniversaire)!!! to the following IOC Members born in January:

 

-Mr. LEE Kun Hee (January 9)

-Dr. Tamas AJAN (January 12)

-Mr. Francesco RICCI BITTI (January 15)

-Mr. Kip KEINO (January 17)

-Mr. Ivan DIBOS (January 18)

-Mr. Lassana PALENFO (January 25)

-Mr. Sam RAMSAMY (January 27)

-Ms. Manuela DI CENTA (January 31)

 

 

l      Sportology

 

1.    What is Sport?

 

S:  Standard

P:  Program

O:  Orchestrating

R:  Re-Creation(through)

T:  Training (physically, mentally, psychologically)

 

Sport is an international language.

Sport is a force for peace.

Sport is a force for political weapon.

Sport is a multi-billion dollar business.

Sport is a global goose that lays golden eggs.

Sport is a stress killer.

Sport is a leisure-time scheduler.

Sport is a cure for powerlessness

Sport is a catharsis motivator.

Sport is a health guide.

Sport is a tool for educating youth.

Sport is not simply a matter of playing games and competing each other, but a matter of harmonizing and networking people without discrimination of any kind.

 

The practice of sport is a human right. Every individual must have the possibility of practicing sport according to his or her needs.(Olympic Charter)

 

 

 

 

 

*** About Feng Shui (Wind and Water Theory for the Better Human Life Energy)

 

 

Feng Shui literally means Wind and Water, and it is a practical theory that can be applied to our daily life. It is an ancient art and science developed over 3,000 years ago in China. It is a complex body of knowledge that reveals many ways to balance the energies of your environment to assure Health, Wealth, and Good Fortune both at home and at work.

 

Feng Shui Symbols have a rich, culturally specific history and meaning. Most of us are already familiar with the look of many feng shui items such as Chinese coins tied with a red string, wind chimes, three legged toads, gods of wealth, etc, etc.

 

1.    Always Sit Facing the Door

 

If you have your back to the door, you could be betrayed, cheated, or stabbed in the back.

Otherwise good work luck is completely missing.

 

2. Find the Power Spot in Your Office

 

    The best location for your desk is the far corner diagonal to the entrance. This is the power spot in any office and is most auspicious.(To be continued)

 

 

*** Collection  Series of  Joke and Humor for the Olympic Movement

 

What a world without joke and humor!

Without jokes and humors, what a boring and dry world!

Joke properly all the time. Be humorous!

Take your work serious, but not yourself. Sport means not only hard work, serious discussions, and performance enhancement, but also Fun, Friendship, and Fraternity forever.

If you laugh, the whole world laughs, too.

But if you cry, then you are all alone.

 

The Olympic Movement will be happy, and its family members likewise with:

 

-Two spoonfuls of your sweet smile,

-Two spoonfuls of your soft breath,

-And two spoonfuls of you warm heart.

 

It will make the world Soft, Sweet, Smooth, Speedy, Swift, Swelling, Simple, and Steady with Smiles.

 

Without jokes, humor, and fun, our sport life would remain dull, boring, and monotonous.

Therefore, I would like to begin to introduce some of the jokes, humor, and interesting stories that I heard, used, and cherished so far.

 

  1. Value Judgments by Nationality

 

Before making a purchase, a typical American shopper might ask:

Is this the latest model?

A  German might ask: Is this sturdy and long lasting?

A  French might ask: Is this the latest fashion?

A  Japanese might ask: Is this the best quality?

For a Korean shopper, the question is always Is this genuine/real or counterfeit?

 

  1. Nationalism in Archaeology for telecommunications system history

 

A group of American archaeologists were digging at a site. They found a piece of copper buried at 50 meters and promptly announced that Americans had installed an underground network of telephone lines across the continent ten thousand years ago.

 

Meanwhile a group of Russian archaeologists dug 100 meters deep and retrieved a piece of glass. The Russians then announced that they had been using an underground fiberglass telecommunications cable network for twenty thousand years.

 

Not to be done, a group of Korean archaeologists dug as far down as 300 meters, but couldnt find anything. They promptly announced that their ancestors had used wireless cellular phones some 50 thousand years ago.

 

l      Thank you, Olympic Movement!

 

Thanks to your support, I became the first Korean recipient of the ANOC Merit Award at the time of the 16th ANOC General Assembly held in Beijing, China on 7 April 2008. It was not only my personal honor but also a commitment and duty for me to continue to contribute to the global Olympic Movement for many years to come.

I would like to take this opportunity to express my sincere appreciation to the 205 NOCs for endorsement and congratulations, especially for a benevolent and charismatic leadership of Sr. Mario Vazquez Rana, ANOC President and Chairman of the IOC Solidarity Commission.

 

Happy New Year!

 

Rocky YOON

윤강로(尹康老)

 

  <S.O.S. 영문 인터넷 뉴스레터 발간에 따른 Korea Times 지 2009년 1월6일 자 소개 기사>

  01-06-2009 19:32
KOC Official Launches Online Sports Newsletter


Yoon Kang-ro, one of Korea’s professional sports diplomats, will launch Asia’s first online sports newsletter later this week.
By Do Je-hae
Staff Reporter

Yoon Kang-ro, a veteran official of the Korean Olympic Committee (KOC) and president of the International Sports Institute (ISI), now has a new role ― publisher of Asia’s first online sports newsletter.

“S.O.S.’’ (SpotLight on SportLife), single-handedly created by Yoon, will be launched later this week for weekly publication.

It will be electronically transmitted as a PDF file to members of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OC), leaders of national Olympic committees, government, media and athletes, targeting anyone who has a stake in hosting or taking part in international sporting events.

The idea for an online vehicle for publicizing Asia to the global sports community came from Yoon’s Asian colleagues at the IOC.

``They felt news outlets in the United States and Europe, such as Gamesbid or SportIntern, lacked our voice and suggested that I start an Asian equivalent,’’ Yoon said during a phone interview with The Korea Times.

``What separates S.O.S from its Western counterparts is that it goes beyond delivering just sports news. It provides, above other things, an introduction to the unique cultures of Korea and our neighbors,’’ Yoon added.

Included in the first edition are cultural, humor and language segments, a 2009 sports calendar and the most recent updates on IOC activities.

Yoon’s initiative is both significant and timely, in a year filled with major events on the international sports scene. The election of an IOC president and 8 new IOC members, the selection of the host city for the 2016 Olympic Games and the 13th Olympic Congress in Copenhagen are all scheduled to take place this year.

Yoon has been a KOC official since 1982 and is now the deputy secretary general. He has also served as acting head of Korean delegations at numerous Olympic and Asian Games and was the secretary general of the 2010 and 2014 Pyeongchang Olympic Winter Games bid committee.

Having spent decades cultivating Korea’s potential as a sports powerhouse, Yoon has plenty to say on why Korea’s continued bids to host the Winter Olympics have come up short.

``We need to invest in fostering professional sports officials with diplomatic and language skills and enhance our image in the global sports community,’’ Yoon said.

Publishing an online newsletter is just one of Yoon’s multifaceted efforts in sharing his expertise in sports diplomacy.

Yoon is also the author of several publications, including the 2007 English-language book When Sport Meets the World Over Five Rings and contributes to various periodicals regularly about the issue. In 2004, he founded the International Sports Diplomacy Institute in Seoul, the first of its kind in Asia.

jehaedo@gmail.com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7. 19. 13:44
최근 국내 언론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 기사 열풍이었다.
OCA총회 참가차 일본 도쿄를 방문 중인 장웅 북한 IOC위원이 일본 기자의질문에 대한 간단한 답변 발언으로 인해 후속 취재열기가 급기야 외신들에게까지 확산된 셈이었다. 

한국에서 일고 있는 2018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co-hosting) 논의에 대한 문의에 IOC는 처음에는 언급을 자제하는 입장이었다.

<기사 제목>: "조심스러운 IOC, 2018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에 대해 언급 자제"(Careful IOC Won't Commit Itself over Plan for Koreas to Jointly Stage Winter Olympics.)


“남북 공동개최 가능성을 신중히 고려할 것이며 평창동계올림픽은 평화와 통일올림픽되어야 한다.”(We intend to seriously consider the possibility of both South and North Korea holding the PyeongChang winter Olympics. The PyeongChang Olympics should be the Olympics of peace and reunification) 라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구상은 대회 개최권을 국가가 아닌 도시에 부여하는 IOC의 방안 및 NOC 업무에 대한 정부 관여를 반하는 올림픽 헌장과 충돌하는 것이기에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남북 공동개최가 가능한지 문의하는 내용에 IOC는 다만 “IOC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에 대한 북한의 참여계획에 대해 통보받은 바 없다”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has not been informed about any plans which would involve North Korea during the 2018 Olympic Winter Games.)라고만 답변하였다고 한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다음 대선에 당선된다면 그의 임기는 2018년 2월,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끝나게 되어 있다.

평창은 실패한 2010, 2014 비드 때 동계올림픽을 통한 남북화해를 강조했었으나, 이를 통한 IOC 위원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빈약하다는 판단에 2018 유치 과정에서는 이 메시지를 사용하지 않았다.

남북한은 상호 간 기술적으로 전쟁상태이며 북한이 천안함침몰과 연평도 공격 등으로 총 50명에 달하는 인명을 살상한 작년을 기점으로 관계가 경색되어 있다.(The two countries technically remain at war with each other and relations were strained only last year when North Korea sank a warship belonging to its neighbour and shelled one of its islands, killing a total of 50 people in the two attacks.)라고 외신들은 보도하였다. 

한편 최근 발표된 한국갤럽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북 단일팀 구성(field the unified team)에 대해서는 찬성 57.5%, 반대 30.5%로 국민 다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Gallup Korea’s poll of 506 people found that 57.5 per cent were in favour of a unified team, compared with 30.5 per cent that opposed the idea.) 

일본 도쿄를 방문 중인 IOC 자크 로게 위원장, 드디어 지난 주 목요일 기자회견에서는 지난 주 한국 정치권이 제기한 2018 동계올림픽의 남북 공동개최 방안에 대한 가능성을 배제하였다.


 

                                                               (자크 로게 IOC위원장)


“IOC는 한 나라의 한 도시에 올림픽 개최권을 부여한다. 현재의 올림픽 헌장에 따라 두 나라에 베뉴를 분산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는다. 복잡해지기 때문에 한 도시를 위해 올림픽 헌장을 고치지는 않을 것”(The IOC awards the Games to one city in one country,  As far as spreading venues between the two countries, that's something we do not consider under the current Olympic Charter. We're not going to change the Olympic Charter on one city because otherwise you complicate the organisation.)이라고 도쿄에서 현지기자들에게 밝혔다.

다만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개히식에서처럼 남북한 선수단 공동입장이나 혹은단일팀 출전 등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There could be symbolic actions together like the joint parade or, why not, the participation of a joint team. This is something we could consider and will also have a very symbolic effect. But don't expect the IOC to spread the venues between the two countries and organise Games in North Korea and another in South Korea.")

동계올림픽이 두 개의 인접한 도시에서 개최되거나 지리적, 기후적 이유로 하계올림픽의 일부 종목이 개최지와 다른 도시에서 열린 경우는 종종 있었다.((There have been cases in which Winter Olympics events were staged in two nearby cities and some Summer Games events were held in other cities for geographical and climatic reasons.)

“의사결정이 두 곳으로 나뉘기에는 올림픽 대회가 너무 크고 복잡하다. (2002 한일 월드컵은 성공적이었지만) 문화와 전통, 역사가 다른 두 나라가 함께 행사를 조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한 종목의 대회를 공동개최하는 것은 가능할 수 있지만) 28개 종목의 대회를 두 도시에서 개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We think the Games are too complicated to be organised with two centres of decision," He recalled that Japan and South Korea successfully co-hosted the 2002 football World Cup but said "it was not very easy to have two countries diverse in culture, tradition and history to organise it together." Rogge said it may be possible to co-host an event in one sport. "Now to do it with 28 sports in two different cities, it's not an easy thing.")이라고 언급하였다.


1950년대 한국전 휴전이래 남북한은 "기술적인 전쟁상태"의 관계가 최근 악화국면에 처해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및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남북한 공동행진이 성사되지 못했다.(Relations between the two Koreas, technically at war since the Korean War in the early 1950s, have worsened sharply in recent years and there was no joint march in Beijing in 2008 or at the Asian Games in China last year.)

최근 서울에서 실시된 여론조사에 의하면 57.5%에 해당하는 한국민이 남북 단일팀을 지지하고 있고 반면 30.5%의 국민은 반대입장이다. 그러나 73.3%의 한국민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동개최를 반대하고 있다.(An opinion poll released in Seoul on Monday showed 57.5 percent of South Koreans support a unified team while 30.5 percent are opposed. But 73.3 percent rejected the idea of co-hosting the event.)




한편 Korea Hearld 영자신문은 7월12일자 사설(Editorial)에서 "비현실적인 제안"(Unrealistsic Proposal)이라는 제목 하에 다음과 같이 글을 올렸다.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과 손학규 대표 등의 2018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안 관련 긍정적 발언이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공동개최안에 대해 민주당 평당원들의 63.6%, 일반 국민의 73.3% 반대하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가 명심해야 할 것은 IOC가 2018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평창’에 준 것이지 ‘한국’에 준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남북한이 모두 원한다고 해도 공동개최는 평창을 개최지로 선정한 IOC의 결정에 반하는 것이다.

실패한 평창의 과거 두 번의 유치는 남북분단 상황과 올림픽을 통한 한반도 평화 증진이라는 구호를 너무 강조한 것이 일부 패인이었으며, 그러한 메시지는 IOC 위원들의 마음을 설득하지 못했다.

만약 이번 더반 총회 PT에서 남북공동개최를 조금이라도 언급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 있다.

민주당은 동계올림픽을 자신들의 정치적 아젠다에 끼워 넣을 필요성을 느꼈겠지만, 만약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싶다면 차라리 대북 방문단을 꾸려 북한이 2018평창 대회를 88서울올림픽처럼 보이콧 하지 않도록 설득하거나, 시민단체 등과 함께 평창을 비롯한 향후 올림픽에 대한 남북 단일팀 구성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Editorial] Unrealistic proposal /Korea Hearld


Rep. Chung Dong-young, an executive member of the opposition Democratic Party, raised the issue of co-hosting the 2018 Winter Olympics with North Korea and DP Chair Sohn Hak-kyu endorsed it in a top-level meeting Monday at Alpensia Resort, which will be the main venue of the Games seven years later. “We should consider it seriously and earnestly,” he said.

The party’s rank-and-file loyalists apparently have a more realistic view: An opinion poll confirmed that 63.6 percent of them are against the idea. The rate was a little lower than the overall 73.3 percent rejection among general citizens.

The leaders of the leftist party themselves must know that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awarded the Winter Olympics to the city of PyeongChang, not to the country of Korea. Even if both South and North Korea would want it, it goes against the decision of the IOC in Durban, South Africa, last Wednesday.

Members of the Korean bidding committee remembered that their two previous failures pertained in part to their mistaken emphasis on Korea’s division and frequent mentioning of the Olympics’ effect of promoting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ppeals in this direction had little impact on IOC members, who were pursuing a separation of politics and sports.

If the Korean bidding committee said anything about co-hosting the Winter Olympics with North Korea in its Durban presentation, the result could have been different. Instead, Korean presenters stressed the importance of expanding winter sports in Asia, which has had only two Winter Games in Olympic history.

The Democratic Party has found the need to include the Winter Olympics in its political agenda. It should make different approaches to different issues to portray itself as an alternative political force ready to take power through next elections.

If the DP would like to use the Olympic issue for its political campaigns, it may be recommended that they form and send a special delegation to North Korea to persuade Pyongyang leaders not to contemplate boycotting the 2018 PyeongChang Winter Games as it did the 1988 Seoul Summer Olympics. Or it could join with other parties and civic groups in a more justifiable and feasible drive to form a single inter-Korean team for future Olympic Games, including the PyeongChang event.




한편 Korea Times지는 다음과 같은 논조의 글을 올렸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지난 월요일,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남북공동개최 방안을 제시했고 성사된다면 남북간 평화증진의 역할을 하겠지만, 이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선결돼야 한다.

현재로서는 IOC 승인 없이 남북공동개최 추진은 불가능하다. 

올림픽 개최권은 국가가 아닌 도시에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방안으로는 평창이 일부 경기의 금강산 또는 백두산 분산개최에 동의하는 것인데, 이 또한 IOC 승인이 필요하다.

세 번째 방안은 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고,

네 번째로 가장 현실적인 안은 2000시드니 및 2004아테네 올림픽처럼 남북이 한반도기 아래 공동 입장하는 것인데, 네 방안 모두 남북 관계 개선이 전제되어야 한다.

(공동개최가 성사되더라도) 북한이 개최 직전에 공동개최 또는 경기 분산개최를 취소한다면 동계올림픽 개최 자체가 위태로워지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북한은 아직 평창의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국내에 알리지 않았으며, 과거 1988서울올림픽과 2002FIFA 월드컵을 앞두고는 KAL기 폭파, 연평해전 등 군사적 도발을 일삼았었다.

공동개최 안은 우선 국민들의 동의를 얻어야 하고, 대회 준비는 다음 정권이 이행해야 하는 것이다.

공동/분산 개최에 반대하는 쪽이 다음 대선에 승리한다면 2018 동계올림픽 준비는 평창에 집중될 것이고, 다만 북한의 대회 참여를 독려하는 수순으로 이어질 것이다.

공동/분산 개최를 추진하는 쪽이 다음 대선에 승리한다면 IOC 및 북한과 협의 끝에 가능할 것이다.

얄궂게도 차기 대통령은 2018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함께할 수 있되, 대회 중 임기가 만료되어 폐막식에는 차차기 대통령이 참석하게 되도록 일정이 되어 있다.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더라도 2018 동계올림픽은 남북관계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IOC의 성원 아래 남북 공동개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IOC는 노벨 평화상 후보가 될 수도 있으며, 남북이 시너지를 더한다면 평창 동계올림픽을 빛나는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남북 공동개최 - 차기 대통령이 IOC, 북한과 협의할 문제>

Co-hosting Winter Games

Next president should consult with IOC, NK /Korea Times July 12, 2011


The leader of the liberal Democratic Party, Sohn Hak-kyu, proposed Monday that the 2018 Winter Olympics be held in both Koreas. The proposal, if realized, would serve to promote inter-Korean peace. There are political, logistical and procedural issues to overcome before it becomes a reality.

At this stage, it is not possible for cities of the Koreas to co-host the Winter Games without an IOC approval. The IOC picked PyeongChang as the venue of the event. Countries do not host the Olympics: It is the city that hosts the Games.

A second possibility is that PyeongChang will concede part of the games to Mt. Geumgang or Mt. Baekdu in the North. This would also need approval from the IOC.

A third probability is that the Koreas could form a unified team to participate in the Games.

The fourth and most realistic scenario is that the Koreas make a joint entrance under the Korean Peninsula flag. They made two joint marches in the Sydney 2000 and Athens 2004 Olympics.

All of the four scenarios are contingent on improved inter-Korean relations until the opening date.

North Korea could suddenly cancel the co-hosting or the sharing of the Games at the last minute. This would jeopardize the Winter Olympics itself.

The North has not yet broadcast PyeongChang's winning of the bid.

There were provocative acts from the North ahead of two international sports events in the South. Ahead of the Seoul Olympics in 1988, North Korean agents blew up a Korean Air plane in midair in November 1987. During the World Cup in 2002, a Navy skirmish off the northwestern sea border took place.

It is premature to say anything about the idea of holding events on both sides of the Demilitarized Zone. The proposal must first get public endorsement from voters. The next administration will oversee all preparations for the 2018 Olympics.

Once a candidate opposing the co-hosting or sharing the Games wins the presidential election in December next year, PyeongChang should be the only venue for the event. The logical step will be to encourage North Korea to simply participate in the Games.

If a candidate supporting the involvement of the North in running the Games wins, the events could be held on both sides of the DMZ after consultations with the IOC and the North.

Ironically, the next president will participate in the opening ceremony of the PyeongChang Games, but his or her term will expire before the closing ceremony. The succeeding president will tend to the conclusions.

Under whatever circumstances, the 2018 Olympics will be a key factor in thawing the chilly inter-Korean relations. If the Olympics are successfully held in both Koreas under the IOC’s blessing, the IOC should become a logical candidate for the Nobel Peace Prize. The PyeongChang Olympics will be a shining success if the two Koreas add synergy to the event.

 
외신들 중 Wall Street Journal지는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2018 동계올림픽을 유치한지 채 일주일이 안 돼 북한을 끌어들인 것은 예상할 수 있는 일이었다.

지난 며칠 간 한국은 개최권 획득의 열기에 휩싸였고 각 정당은 대회 준비에 대한 범정치적인 지원을 약속했는데, 그 와중에 바로 지난 월요일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남북 공동개최 카드를 꺼내들었다.

손 대표는 “남북 단일팀 구성과 공동 훈련기반 조성을 넘어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할 것"이고 ”평창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 분단사의 전기를 만들고 세계평화의 전환점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하지만 국민들은 공동개최 아이디어를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드러났다.

국민 73.3%는 공동개최를 반대했지만, 단일팀 구성에 대해서는 57.5%가 찬성하였다.

KOC 박용성 회장은 동아일보 인터뷰를 통해 공동개최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밝히며 “어렵게 따온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사실 민주당이 올림픽에 북한을 끌어들인 것은 이보다 더 이전으로, 지난 금요일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평창에서 얼마되지 않는 금강산 관광과 연계될 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2008년 이후 폐쇄된 금강산 관광 재개를 촉구한 바 있다.

 

 

<올림픽 열기 죽이기: 북한 끌어들이기>

Olympics Buzzkill: Dragging In the North /Wall Street Journal Blog July12, 2011


Well, it was predictable. Less than a week after being awarded the 2018 Winter Olympics, the event is being dragged into the fetid stew of inter-Korean relations and South Korean politics.

For several days, South Korea has been on post-Games-winning high. And in that atmosphere, politicians expressed bipartisan support for paying for the games.

Then on Monday, Sohn Hak-kyu, the chairman of the main opposition Democratic Party, proposed that South Korea talk to North Korea about jointly hosting the games. Mr. Sohn, the only major politician who didn’t make it out to Pyeongchang for the bid announcement party last Wednesday night, convened a meeting of the DP’s leadership at the Alpensia Resort in Pyeongchang on Monday and popped out the North Korea idea.

“Our preparations for the Pyeongchang Winter Olympics will go beyond forming a single South-North team and constructing a joint training base,” Mr. Sohn said. He added that, with the 2018 games, “We want to create a turning point in the Republic of Korea’s history of division and a turning point for world peace.”

There’s no word how they feel about this in Pyongyang. As of Tuesday evening, North Korea’s official state media had said nothing about South Korea being chosen to host the 2018 Winter Olympics, a decision that happened last Wednesday.

But South Koreans don’t really like the idea. Gallup Korea on Monday said a poll it took of 506 South Koreans over the weekend found that 73.3% oppose the idea of co-hosting the Winter Olympics with the North.

The Gallup poll found that 57.5% are in favor of putting together a unified team for the games, while 30.5% said they opposed that idea. Athletes from the two Koreas marched together at the opening ceremonies of the 2000 and 2004 Summer Olympics, though the teams compete separately and medal counts were not combined.

In an interview with Dong-a Ilbo on Monday, South Korea Olympic Committee President Park Yong-sung appeared to also dismiss the co-hosting idea. “The Olympics cannot be used politically. We won the bid with difficulty,” he told the paper.

Actually, the DP started roping in North Korea to the Olympics equation even sooner than that.

DP floor leader Kim Jin-pyo last Friday told Korean reporters that tours to Mt. Geumgang, the South Korean-owned resort just across the border in North Korea that was closed in 2008 after a North Korean soldier killed a South Korean tourist, should be restarted to boost the Pyeongchang region.

“It’s already been three years since the suspension of the Mt. Geumgang tours,” Mr. Kim said. “The tour project should be resumed for the success of the Pyeongchang Olympics.”

That didn’t grab as many headlines as Mr. Sohn’s idea, though. And the Geumgang situation is still a source of tension between the two Koreas.

Official business and government delegations are to meet at the Mt. Geumgang resort on Wednesday to discuss North Korea’s threats to take over the South’s hotels and other assets at the resort, which have been largely unused since the 2008 tourist shooting incident.



 






<남북한 스포츠 교류 일지>

63. 1.24 ~ 7.20
토쿄올림픽 단일팀구성문제 토의(3회. 결렬 후 별도 참가)

78. 5.6
남북한 축구 사상 첫대결(방콕 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

79. 2.27~3.12
제35회 평양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일팀구성 토의(4회결렬후 한국참가무산)

84. 4.9~5.25
84 LA올림픽,86 서울아시아게임,88서울올림픽 단일팀 구성을 위한 제1차 남북한 체육회담(3회)

85.2.1
사마란치 IOC위원장 주재 남북한체육회담 개최 제의

85.7.30
북한,서울올림픽 남북공동주최 주장

85.10.8~87.7.15
서울올림픽 단일팀구성 및 공동 개최협의(4회 북한 IOC수정안 거부로 북한불참)

86.3.3
북한,북한에 8개종목 배정 요구

88.2.6
북한,올림픽 공동 개최에 정치적인 결단이 필요하다며 사실상 공동개최 거부

89.3.9~90.2.7
북경아시안게임 단일팀 구성을 위한 남북체육회담(9회)

90.2.21
김형진 남북체육회담 북측대표 회담결렬 비난 성명

90.9.18
북한, 90 북경아시안게임, 91 지바 세계탁구선수권,92 바로셀로나 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 제의

90.10.9~10.13
남북통일축구 평양대회 개최

90.10.21~10.25
남북통일축구 서울대회 개최

90.11.29
남북스포츠교류 및 바로셀로나 올림픽 단일팀 구성을 위한 제1차 남북체육회담

91.2.12
지바 세계탁구선수권 및 세계청소년 축구대회 단일팀 구성을 위한 제4차 회담

91.3.25~5.9
지바 세계탁구선수권 단일팀 참가

91.5.6~6.28
세계청소년 축구선수권 단일팀 참가

91.8.12
북한, 유도선수 이창수 귀순을 문제삼아 체육회담 무기연기 통보

95.11.20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2002년 월드컵 개최시 남북 공동개최 의사 표명

97.3
제프 블래터 당시 FIFA 사무총장 월드컵 분산개최 불가 표명

97.11
아벨란제 당시 FIFA회장 2002년 월드컵 북한참가 설득 발언후 북에 서한보냄

98.11.30
제프블래터 현FIFA 회장 서울방문 당시 남북 정치권 합의시 분산개최 수용시사

98.12.21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CNN 인터뷰에서 2경기 북한 개최 시사


출 처 : [인터넷] http://www.nis.go.kr/kr/include/branch.jsp?menu_id=M03180000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7. 19. 13:44


리더쉽(leadership) 덕목(德目)은 포용(包容), 관용(寬容), 이해(理解), 혜안(慧眼), 융통성(融通性), 유연성(柔軟性), 장악력(掌握力), 카리스마(Charisma) 등의 특징을 고루 갖출 때 그 진정성(眞情性)이 인정(認定)되는 고도(高度)의 품성 적 매력(品性 的 魅力)으로 소속(所屬) 구성원(構成員)들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존경(尊敬)과 복종(服從)을 수반(隨伴)합니다.


2008년 12월 한 외신(外信)과의 인터뷰에서 2001년 모스크바개최 제112차 IOC총회에서의 IOC위원장 경선(競選)에서 자크 로게 현 IOC위원장과 김운용 前 IOC부위원장에 이어 3위로 IOC위원장 직 도전에 실패했던 캐나다의 Richard Pound前 IOC 부위원장 겸 前 WADA회장(현 IOC위원)은 7년 前 경선(競選) 레이스(race)에서 自身의 패인(敗因)이 自身의 융통성(融通性)과 유연성(柔軟性) 부족에 있다(I'm not gentle enough.)고 술회(述懷)하였습니다.


A suit against IOC member Richard Pound from the International Cycling Union was dropped Thursday. (ATR) /Richard Pound 캐나다  IOC위원


본인이 공격적(aggressive)행동 취향(趣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곧잘 주변사람들에게 위협적(威脅的)인 인물(人物)로 비춰지게 되는 것으로 생각하며(I think that intimidates people) 그런 이유 때문에 自身이 다시금 IOC委員長 출마후보(出馬候補)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하면서 따라서 그러한 자리에 적합(適合)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노라고(I have learned in the meantime that I am not cut out for that job.) 설명했다고 합니다.


또한 자크 로게 현 IOC위원장이 ‘그 직분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Is Jacques Rogge doing a good job?)’라는 질문(質問)에 대하여서는 ‘7년 前 그와의 경선에서 敗하였으며 그에 反한 어떤 내용을 말하게 되면 그것이 바로 시기(猜忌), 질투(嫉妬) 등으로 해석(解釋)될 수 있으므로(Seven years ago I ran against him and lost, anything I were to say against his presidency would be interpreted as jealousy.) 답변(答辯)을 하지 않는 쪽(I won't comment on that.)을 택(擇)했습니다.


반면, Pound는 ‘IOC가 그 동안 여러 가지 매우 심각한 실수(a number of very serious mistakes)를 저질렀는데, 특히 中國에서 개최된 올림픽대회를 아무런 단 도리 없이 진행시킴으로써 올림픽을 위험(危險)에 빠뜨린 바 있다.
베이징올림픽 성화 봉송(torch relay)과 올림픽 기간 중 충분한 인터넷 접속(internet-access)시스템 지연처리(遲延處理) 등 IOC의 대회전반에 대한 처리방식에 문제가 있었다.’라고 성토(聲討)하였습니다.


2008년 12월 초 모나코 개최 ‘평화와 스포츠 국제포럼’에 참가한 대만의 C. K. WU IOC위원 겸 국제복싱연맹(AIBA)회장은 그동안의 AIBA내부의 강도 높은 개혁과정에서 발생했던 여러 가지 예를 설명하면서 리더쉽과 스포츠 外交에 대한 자신의 철학(哲學)과 소신(所信)을 소개(紹介)해 주었습니다.

                  (좌로부터 Nat Indrapana 태국 IOC위원, 필자, C.K. Wu 대만 IOC위원 겸 AIBA회장)

만일 어떤 구성원이 어떤 상황(狀況)에 교묘(巧妙)히 꿰어 맞춘 불협화음(不協和音)이나 중상모략(中?謀略)에 가까운 험담(險談) 등을 생산(生産)해내고 유포(流布)하는 경우(境遇)가 발생했을 때 조직의 수장자격(首長資格)으로서 당사자(當事者)를 불러 그 험담 등에 대한 납득(納得)할만한 근거(根據)나 증거(證據)를 제시(提示)하라고 말미(末尾)를 준 뒤 입증(立證)하지 못할 경우 가차(假借) 없이 문책(問責)하여 일벌백계(一罰百戒)하는 방식(方式)을 취(取)한 것이 무척 효과적(效果的)이었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흘러 다니고 흘러나오는 소문 성(所聞 性) 이야기는 아예 신경 쓰지도 않고 흘러버리는 것이 해당 소문을 조기(早期)에 잠재우는 방법이며, 험담 등의 나쁜 의도(意圖)가 담긴 비난 등을 떠들고 다니는 주체가 대개의 경우 평판이 그다지 좋지 못한 사람일 경우가 주종(主從)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이를 단연코 무시(無視)해 버리되 간혹 덕망(德望)이 있고 신중(愼重)한 사람들의 지적(指摘)이나 진심어린 질책(叱責) 등은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고 그러한 경우는 지도(指導)와 편달(鞭撻)로서 받아들여야 한다고 충고(忠告)해 주었습니다.


따라서 어떤 사람들이 정략적(政略的) 내지(乃至) 자신의 입지강화(立地强化)를 꾀하기 위해 퍼뜨리고 교란(攪亂)시키는 소문, 비난, 험담, 비판 따위는 일고(一考)의 가치(價値)도 없으므로 절대로 동요(動搖)되지 말아야 한다며 자신이 열심히 성실히 열정(熱情)을 가지고 자기 자신의 일에 매진(邁進)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나쁜 행위에 휘둘리거나 뇌화부동(雷火浮動)하는 일이 없도록 주위에서도 신중히 판단(判斷)하여 보호(保護)해 주는 풍토(風土)가 조성(助成)되어야 한다고 역설(力說)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 스포츠 계에도 편 가름, 근거 미약한 나쁜 평판 만들어 재능 있고 國內外的으로 인정받아 한국 스포츠 外交의 선봉장(先鋒長)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는 인재들이 몇몇 소수의 국내인사들에 의해 국내외적으로 폄하(貶下)되고 비하(卑下)되어 소위(所謂) ‘왕따’를 만들려는 풍조(風潮)가 아직 존재(存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장님 제 닭 잡아먹기’식 자해행위(自害行爲)에 불과하며 스포츠 外交 경쟁력을 스스로 잠식(蠶食)해 나가는 고루(固陋)하고 위험한 발상(發想)입니다. 
20년 이상 국가적으로 공들여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제경쟁력이 넘쳐나는 인재들을 격려하고 적극 지원해 주어야 대한민국 스포츠 外交의 미래가 살아납니다.


요지부동(搖之不動), 난공불락(難攻不落)의 철옹성(鐵甕城)이 되어버린 아시아 스포츠 리더쉽 체계는 지속 발전적 개혁(改革), 혁신적(革新的) 그리고 개념혁명 적(槪念革命 的) 소신(所信)과 협동적(協同的), 상생 적(相生的) 유대관계(紐帶關係)가 이룩되지 않는 한 아시아 스포츠 最强國인 韓中日 3국이 중동세력(中東勢力)이 장악(掌握)하고 있는 반영구적(半永久的) 아세아(亞細亞) 스포츠 리더쉽 헤게모니를 권토중래(捲土重來)하기 어려운 형국(形局)입니다.


아세아(亞細亞)에서 경기 력 패권(競技力 覇權)과 스포츠 外交力 헤게모니는 이율배반적(二律背反的) 인 것 같습니다.


이 같은 재미있는 현상(現象)은 世界 스포츠 계에서도 일정부분 존재합니다.


국제 스포츠 기구 수장(首長)들 편성(編成)을 보면 먼저 IOC의 경우 위원장(벨기에), 부위원장 4명(독일, 중국, 이태리, 싱가포르), 집행위원10명(스위스 2명, 멕시코, 나미비아, 남아공, 모로코, 푸에르토리코, 영국, 호주, 스웨덴) 等으로 되어 있습니다.


世界 스포츠 정부내각(政府內閣) 격(格)인 IOC집행부 15명 중 스포츠 경기력 강국으로는 독일, 중국, 이태리, 호주, 영국 등입니다. 미국, 러시아, 프랑스, 한국, 일본 등은 공교롭게도 그 반열(班列)에 포함(包含)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가 올림픽위원회 연합회 차원(次元)에서 볼 때 ANOC 및 PASO회장국은 멕시코, OCA회장국은 쿠웨이트, EOC회장국은 아일랜드, ANOCA회장국은 코트디부아르, ONOC회장국은 호주에 이어 지금은 피지(Fiji)입니다.
여기서 스포츠 강국은 한 나라도 없습니다.


국제 연맹 연합회 차원에서 보면 GAISF會長國은 네덜란드, ASOIF會長國은 스위스, AIOWF會長國도 스위스입니다.

아시안 게임을 비롯하여 아시아 스포츠외교를 관장하는 OCA(Olympic Council of Asia:아시아 올림픽평의회)는 1982년12월5일 뉴델리 아시안 게임을 계기로 그때까지 아시아스포츠 관장통할기구였던 AGF(Asian Games Federation)를 해채하고 창설된 기구입니다.

당시 오일달라를 앞세운 중동세를 등에 업고 고 Shaeikh Fahad 당시 쿠웨이트 IOC위원 겸 NOC위원장이 초대회장으로 등극하였습니다.

8년 후인 1990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시 사망한 Sheikh Fahad의 뒤를 이어 아들인 Sheikh Ahmad Al-Fahad Al-Sabah가 30대 약관의 나이로 1991년 OCA회장 직을 계승하였습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기간 중: 좌로부터: 김영환 KOC명예총an, Hussein OCA사무차장/현 사무국장, 장주호KOC부위원장, 이연택 KOC위원장/현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 Sheikh Ahmad OCA회장, 필자, Santiparb OCA재무, Muttaleb OCA사무국장) 

그 이후 20년이 지난 2011년 지난 주 도쿄에서 개최된 OCA총회에서 현 회장이 단일후보로 또 다시 연임에 성공 하였습니다.
왜 한-중-일 아시아 스포츠 3대 강국에서는 아무도 OCA회장 직에 도전하려고 시도도 못하고 있을까요?

OCA는 쿠웨이트의 영속기구처럼 붙박이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물론 OCA본부도 쿠웨이트에 29년 째 소재하고 잇습니다.

따라서 아시아 스포츠외교의 맹주는 30년째 스포츠 약소국 중동의 조그만 국가 쿠웨이트가 석권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시아 스포츠 최강국 한국, 중국, 일본 등 3국은 스포츠외교에서는 쿠웨이트의 들러리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세계태권도연맹(WTF)을 제외하면 스포츠 국제기구가 단 한개도 없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유치성공에만 안주하지 말고 국제스포츠기구도 가능한 여러 개 유치하도록 국가적 차원에서 정책을 입안해야 합니다.

8월 말 대구굉역시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앞서 개최되는 IAAF임원선거에서도 우리 몫을 가져와야 합니다.

미래에는 "IOC위원장의 지팡이"도 한국으로 가져오도록 애써야 합니다.
스포츠 계 제2의 반기문을 만들어야 합니다.

Ban Ki Moon was honored by the IOC for his work as U.N. Secretary General in May. (IOC) (반기문 UN총장이 지난 5월 IOC로부터 그의 업적을 기리는 공로패를 받았다.)


한국이 국제스포츠외교를 선도하도록 "스포츠외교 리더쉽 트레이닝'과정개설이 절실합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7. 18. 09:04

2013년은 2020년 하계올림픽개최도시 선정,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 확정, 신임IOC위원장 선출 등 국직한 사안들을 잉태하고 있다.

전혀 예축 불허지만 2020년 올림픽이 아프리카대륙(남아공 더반?)에서의 개최가 실현된다면 2013년 12년 간의 IOC위원장으로서의 직분을 결산하는 자크 로게 IOC위원장의 임기 내 "5대륙 올림픽운동확산 완성"이란 꿈과 비전실현과 맞아 떨어질 수도 있다.



     (2011년 남아공 더반 IOC총회)

                                                 (2007년 과테말라 IOC총회)
                                        

2001년: IOC위원장 선출
2003년: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밴쿠버/북미)
2005년: 2012년 하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런던/유럽)
2007년: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소치/러시아-유럽)
2009년: 2016년 하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리오/남미)
2011년: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평창/대한민국-아시아)
2013년: IOC위원장 퇴임 겸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위원장의 꿈---아프리카 또는 아시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로 선출된 남아공 더반개최 제123차 IOC총회는 자크 로게 IOC위원장이 2001년 제112차 IOC총회에서 제8대 IOC위원장으로 선출된지 10주년을 맞이한 IOC총회였다.

로게 IOC위원장의 별명은 "Mr. Clean"이다.
그는 2001년 IOC위원장 취임시부터 유독 윤리성을 강조하였다.
따라서 IOC위원장으로서 그의 정책기조는 "Zero Tolerance Policy on Corruption and Doping"(부패와 약물복용에 대한 무관용주의)였다.

그의 치밀함이 돋보이는 점은 IOC 및 올림픽운동의 튼실한 재정상태유지를 위해 푸에르토리코  은행가 출신인 Richard Carrion IOC집행위원을 IOC재정위원장으로 임명하여 대비한 것이다.

최근 십 수년 간 세계 경재가 최악의 재정악화 상황속에 봉착한 가운데에서도 IOC는 2001년도 $1억 500만 불의 재정보유고가 2010년에는 $5억9200만 불이란 획기적이고 괄목할만 한 상태로 끌어 올렸다는 점은 인정해 줄 만하다. 

IOC의 재정보유고(IOC's Financial Reserve)란  혹 올림픽대회가 취소될 경우 IOC가 4년 주기의 올림픽운동 경영 및 운영에 필요한 자금비축고를 뜻한다.

로게 IOC위원장은 2001년 선출시부터 IOC재정보유고 증액을 우선과제로 삼아왔다.

최근 IOC가 미국 NBC TV와 체결한 6년 간 총 4개 동 하계올림픽(2014~2020) 미국지역 TV 방영권료 $43억 8000만 불이란 금액은 IOC가 2020년까지 재정적 베이스(Base)를 확보해 준 케이스다.

무려 $43억8,000만불(한화 약 5조원)이란 역대 최대규모의 천문학적 액수의 TV 중계권료가 확정되었다.
최근(6월7일) 미국  NBC TV사는 2014년~2020년 6년간 4개 동 하계올림픽대회 미국지역 TV 방영권자로 최종 낙찰되었다고 IOC가 공식 발표한 바 있다.
IOC는 약 5조원에 육박하는 올림픽 사상 최대규모의 TV방영권 계약 체결이라는 대박을 터뜨렸다.
그것도 미국 지역만 그렇다.
이 또한 자크 로게 IOC위원장의 재정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볼 수 있다.

이 패키지 TV중계권 계약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2016년 리오 올림픽, 2018년 동계올림픽 및 2020년 올림픽 등 4개 동 하계올림픽을 모두 아우르는 지구상 초대형 수퍼 빅딜에 해당한다.

미국 NBC 스포츠 총책 Mark Lazarus에 의하면 4개 동 하계올림픽대회 전 종목에 걸쳐 생방송 중계예정이란다.
NBC는 자체TV방송 및 인터넷이란 플랫폼(platforms)상에 생방송 중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TV뿐만 아니라 테블릿(Tablets), 휴대전화기(Mobile Phones), 브로드 밴드(Broad Band) 등 알려졌거나 상상 가능 한 모든 플랫폼(Platforms)에 관한 일체의 권리가 포함되어 있다.

얼마 전 사임한 NBC올림픽 방송 수장이었던 Dick Ebersol은 과거 많은 주요 관심종목들(high-interest events)을 TV시청 골든 아워(prime time)까지 방송 지연시켰다가 방영했었다.
이제 NBC는 그러한 방영철학을 혁신한단다.

IOC의 글로벌 스폰서 프로그램(TOP Program)은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아우르는 4년 기간에 $9억 5700만 불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제 기존 11개 TOP 파트너에 이어 12번 째 TOP 파트너와 계약이 체결되면 $10억 불을 훌쩍 뛰어 넘을 공산이 크다.
이미 IOC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6년 리오 올림픽 글로벌 스폰서쉽(TOP partnership) 계약금으로 현재까지 만 $9억 2100만 불을 확보하였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년 하계올림픽 글로벌 스폰서쉽(TOP Partnership) 계약금으로 지금 현재까지만 $6억 3200만 불을 확보 중이란다.

평창이 내 걸은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야 말로 자크 로게 IOC위원장이 원했던 슬로건이랄 수 있다.

"New Horizons" 트랜드는 2014년 소치 동게올림픽, 2016년 리오 올림픽 그리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개최지를 선택하는 가치 기준이 되어 버렸다.




 
국제스포츠계의 1인자이자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가운데 67위’로 꼽은 로게 위원장은 스스로를 ‘침착하고, 점잖고, 조금은 지루하고, 효율적인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효율성은 그가 아주 중시하는 가치다. 눈썹 하나만 치켜세워도 그의 비서들은 척척 알아서 움직일 정도라고 한다. 그런 그에게 남북 공동 개최나 분산 개최는 올림픽 헌장은 물론 효율성에도 위배되는 이야기로 비치는 듯하다.

 
◆자크 로게는=1942년 벨기에 겐트 출생. 겐트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했다. 요트와 럭비 종목 국가대표를 지낸 스포츠맨이다. 89년부터 3년간 벨기에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91년 IOC 위원에 선출됐다. 98년 IOC 집행위원이 됐고, 2001년 7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올림픽 규모 축소와 약물 추방, 인간성 회복을 공약으로 내걸어 제8대 IOC 위원장에 선출되었다.

<출처: 중앙일보가 소개한 자크 로게 IOC위원장>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7. 17. 19:38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성공 자축연이 끝나고 이제는 향후 7년 간 동계올림픽을 조직, 기획, 운영을 책임질 수장인 조직위원장 적임자를 놓고 그 하마평이 국내 언론 등 물밑에서 무성하다.

자크로게 IOC위원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과 관련 국내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견해를 표명했다고 한다.

- 그동안 조양호 유치위원장이 겨울올림픽 유치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이제 유치위원회가 해산되고 조직위원회가 꾸려질 텐데 평창 겨울올림픽의 조직위원장은 어떤 인물이 돼야 하나.

“남성이든 여성이든 첫째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
둘째로는 조직위원회가 올림픽 경기 운영을 잘할 수 있도록 길을 터 줘야 한다.
정·재계와 네트워크가 좋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또 올림픽에 대한 메시지를 계속 한국 국민의 가슴에 불어넣을 수 있는 소통 능력이 필요하다. ”
 
<츌처: 중앙일보>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최근 한 언론 (NewDaily)과의 인터뷰에서 표명한 조직위원장관련 발언:

◇ 조직위원장 선출 가닥잡고 있나?

가장 민감한 부분이라고 했다. 조양호 유치위원장이 평창 유치 직후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맡겨주면 잘할 수 있다”고 말한 뒤라서 그런지 더 말을 조심하는 모습이다.

“유치위 관계자들에게 조직위에 대한 언급을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신신당부를 했다.”

곧 있을 조직위 구성을 앞두고 위원장 이름이 거론되는 것은 “미리부터 김칫국을 마신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게 박 차관의 생각이다.

다만 그는 “평창올림픽을 가장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는 사람이 조직위원장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물론 유치 과정에서 IOC에 약속했던 것을 계속 지킬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했다.

정치권에서 느닷없이 날아와 조직위원장을 꿰차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할 때는 표정이 단호하기 그지 없다.

“가장 효과적으로 그리고 멋지게 평창 동계 올림픽을 준비할 있는 사람을 찾아내도록 하겠다."



최근 또 다른 일간지에서는 평창조직위원장과 관련 다음과 같은 기사를 게재하였다.


최근 평창 겨울올림픽 조직위원장이 누가 될 것이냐를 놓고 말이 많다.

“조직위원장은 정부에서 결정할 일이다. 다만 IOC와의 긴밀한 협상과 스폰서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선 스포츠 전문가보다 전문 경영인이 필요하다. 도쿄에서 만난 IOC 관계자들은 ‘조 위원장이 정책의 연속선상에서 조직위로 가는 게 자연스러운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에게 조직위원장을 맡고 싶지 않으냐고 재차 묻자 “개인적인 욕심보다 국가적인 신뢰를 지켜야 한다. 주위에서 인정해준다면 영광이다”라며 웃었다.


<출처: 동아일보>

 

이와 관련, 대한체육회 한 관계자는 최근 언론과 인터뷰에서 과거 2014 인천, 2002 부산아시안게임 초대 조직위원장 모두 당시 대한체육회장이 맡았던 점을 예로 들어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김진선 동계유치 특임대사는 최근 언론에 조직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 “언론이 마음대로 말하는 것이고, 그런 생각 하지도 않고있다”며 “그냥 유치과정에서 알게된 올림픽 메커니즘, 지식과 역량 등을 성공대회가 되는데 돕는 일, 그것이 자원봉사라도 할 생각만 갖고 있다”고 말했다.


도 고위 관계자는 “원론적이지만 오랜 행정경험을 갖고 있으면서 중앙, 재계, IOC와의 관계가 원만한 인사면 좋지 않겠느냐”며 “분명한 것은 강원도를 잘 이해하고, 지역 이익을 대변할 인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지금은 조직위원장 선임을 놓고 정부와 강원도, 재계, 스포츠계 인사들이 각기 다른 꿈을 꾸고 있지만, 조만간 현실로 다가와 한바탕 격동이 예상된다.

<출처: 강원일보>

 


Who will lead PyeongChang's organizing committee?



By Yoon Chul

Now Korea has achieved its 12-year dream of bringing the 2018 Winter Games to PyeongChang, Gangwon Province, the next question is who will lead the organizing committee.

“Some friction is to be expected. First of all, we have to decide whether the organizing committee will be based in Gangwon Province or Seoul. And there will be competition among people from the government, Gangwon Province and the bid committee,” said a high-ranking official with the bid committee, requesting anonymity because of the sensitivity of the issue.

Under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s rules, an Olympic organizing committee should be established within 5 months after winning the right to hold the Games. But the Korean bid committee pledged in its bid book to found the organizing committee within three months.

“As we promised during the bid, the organizing committee will be realized in three months,” the official said.

The bid committee will wind down before August.

The government will select the president of the PyeongChang Winter Games organizing committee. No doubt, the emphasis will be on that person’s business ability and commitment to the Games.

The official also added that whoever takes charge of the organizing committee, their focus should be on management.

“The Winter Games can’t be considered as just an international sports event. It is huge international business as well as the biggest event for the country,” the official said.

History supports this premise. A total of 21 host cities of the Winter Games have found it a challenge to make a profit from the Winter Olympics. Only a handful of those cities have made money while the others were left with huge debts.

The organizing committee head also should be good at international sport diplomacy and represent Gangwon Province.

A member of the Korea Olympic Committee (KOC) said the most important mission of the organizing committee chief would be securing the budget. Following his explanation of the role, the official’s view was that Park Yong-sung, the current KOC president, would be a good choice.

The organizing committee for the 2002 Asian Summer Games in Busan was headed by then-KOC President Kim Un-yong while the committee for the 2014 Asian Games in Incheon was at first led by then-KOC President Kim Jung-gil.

Cho Yang-ho, president of the Winter Games bid committee, said in a recent interview with a local daily that the bid committee chief usually goes on to lead the organizing committee. Kim Jin-sun, a current special ambassador with the bid committee, is another possible candidate. Kim, a former three-term governor of Gangwon Province, was crucial to the bid, since the first attempt some 12 years ago.

With some seven years to go before the Winter Games, Ha Do-bong, secretary general of the bid committee, said that the organizing committee will initially start out small, comprising of some 100 people and gradually increase to around 800.

yc@koreatimes.co
<출처: Korea Times>





[평창 조직위원장 누구? 스포츠계 물밑 신경전]
2011. 7. 14.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벌써부터 스포츠계 안팎에서 미묘한 신경전이 일고 있다.

조양호 유치위원장이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유치위원장이 조직위원장을 이어받는 경우가 많았다"는 발언 때문이다. 조 위원장은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을 뿐이라며 한 발 뺐지만 민감한 시기에 공개적으로 언급한 사안이라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조 위원장은 또 다른 언론과 인터뷰에서 "스포츠전문가보다는 경영전문가가 조직위원장에 적합하다"며 "국제감각을 지닌 기업인이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스포츠계에서는 다분히 조직위원장을 염두에 두고 한 발언이라는 분석이 많다. 그러나 유치위 내부에서는 "이 정도의 표현은 유치위원장으로서 지극히 자연스럽다"는 반응이다.

대한체육회의 고위 관계자는 "정부가 임명하는 조직위원장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예산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인물이 선정돼야 한다"며 스킨십과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그러면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앞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초대 조직위원장은 모두 김정길, 김운용 당시 대한체육회장이 임명됐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대한체육회 관계자도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수시로 접촉해야 하는 자리다. 그런 점에서 국가올림픽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대한체육회 회장이 가장 적합한 인물이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나 유치위의 고위 관계자는 "동계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행사가 아니라 국가의 종합행정이다. 전반적인 국가 정책흐름을 파악하고 수준 높은 국제감각과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인물이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88 서울올림픽 때처럼 3명의 후보가 교대로 조직위원장을 맡는 것이다. 후보군은 조양호, 박용성, 김진선 유치특임대사가 꼽힌다. 실제 88 올림픽 초대 조직위원장은 외무 장관과 미국 대사 등을 역임한 김용식씨가 맡았다. 이어 노태우 당시 내무 장관이 바통을 이어받았고, 박세직 체육 장관이 올림픽 개최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체육회에 정통한 관계자도 "평창 동계올림픽이 앞으로 6년7개월이 남았다. 지속적으로 언론으로부터 주목 받는 자리다. 선후의 차이만 있을 뿐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군이 차례로 임명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일부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때처럼 공동위원장 가능성도 있다는 말도 흘러나오지만 업무의 효율성 측면에서 부정적 여론이 더 크다.

한편 유치위는 이달 말까지 존속한 뒤 청산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어 조직위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3개월 이내에 조직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하도봉 유치위 사무총장은 조직위 출범초기에는 많은 인원이 필요하지 않다며 100여명 정도를 예상했다. 그는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현 유치위 인원 80명 중 약 70%정도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치위는 IOC 정관에 따라 앞으로 5개월 이내(12월 5일)에 조직위를 출범시켜야 한다.

<출처: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