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3)대한민국 스포츠외교역량 강화 총체적 Upgrade(제3편 스포츠외교의 기본정신과 가치 및 국내·외 스포츠단체비교표)]
본 시리즈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요청한 제11차 스포츠정책포럼에서 발표한 내용을 분야별로 공유한다.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2005년을 기점으로 몰락한 이후, 한국스포츠외교의 영향력은 계속하여 하락세를 걷고 있는데 그 해결방안에 대하여 연구하고 되짚어 기사회생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1985년 동베를린개최 IOC총회에서 김운용<좌측> 당시 WTF 총재와 함께)
3. 스포츠외교의 기본정신과 가치
IOC가 강조하는 올림픽의 가치(Olympic Values)는 (1)탁월성(Excellence) (2)우정(Friendship) (3)존중(respect)이다. 여기에 덧붙여 (1)파트너쉽(Partnership), (2)스포츠맨쉽(Sportsmanship), (3)신사도(Gentlemanship), (4) 우정(Friendship), (5) 스폰서쉽(Sponsorship), 6) 스킨쉽(Skinship: 영어단어에는 아직 존재하지 않지만 아주 훌륭한 감성과 情이 적절히 반영되어 표출된 한국 적 영어표현으로 곧 Webster 사전에 등재될 만한 가치를 내재하고 있음)은 각각, (1) 공존공영(Co-Existence & Co-Prosperity), (2) 공명정대(Fair Play), (3) 예의범절(Good Manners), (4) 친선(Goodwill), (5) 지원과 성원(Backup & Support), 그리고 (6) 이심전심(以心傳心)의 친밀 교 류(Close Relationship/Hand in Hand, Shoulder to Shoulder, and Heart to Heart)를 잉태하게 되어 있다. 이것이 바로 스포츠외교의 기본정신이며 가치다. 스포츠외교를 잘 하려면 우선 국제스포츠 계 동향과 흐름을 잘 이해하고 국제 스포츠 단체의 성격과 기능과 역할 등도 잘 숙지해야 한다. 스포츠외교의 최고봉은 올림픽이다. 올림픽운동의 이모저모를 잘 꿰고 있어야 스포츠외교관으로 대성할 수 있다. 물론 2-3개의 외국어(영어, 불어, 스페인어 등)를 완벽하지 는 않더라도 불편 없이 구사해야 만이 필요한 정보취득과 쌍방향 소통이 되고 국제스포츠 계에서 진정한 의미의 스포츠외교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이러한 취지에서 반드시 숙 지해야 할 최소한의 필수적인 내용들을 수록한 "현장에서 본 스포츠외교론" 및 “스포츠외교론(과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실록일부)”라는 제목의 교재 용 책도 2012년 및 2020년에 각각 출판되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인 것이다.’(It takes more than pearls to make a necklace.)
<국내·외 스포츠단체비교표>
국제스포츠기구 | 해당국내스포츠기구 |
SportAccord/GAISF(국제경기연맹 총연합회) | 대한체육회(KSOC) |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및 ANOC(세계각국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 | KSOC(대한체육회)-->KOC(국제경쟁력과 역량 갖춘 글로벌 마인드 전담기구 재정비 절실) |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 KUSB(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
IFs, ASOIF, AIOWF, GAISF, ARISF, AIMS | NFs(국내가맹경기단체)-->상응 국내 기구 미 결성 |
IANOS-APOSA, TAFISA, IMGA | KSOC(통합 대한체육회)-->생활체육기능 특정화 전문화 기능 Upgrade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