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H.E. BAN Ki-Moon, the 8th UN Secretary General and Rocky YOON Kang-Ro, IOC Pierre de Coubertin Medalist Meet for the 4th time(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님과의 4번째 만남 이야기)]
As recent as 22 December 2022, luckily I had the 4th opportunity of meeting with him over a cup of tea at his office of Honorary President of Future Strategy Institute in the campus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님과의 4번 째 대면 茶啖 시간을 2022년 12월22일(목)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우석 경제관 빌딩 내 서울대 미래 전략 원(Future Strategy Institute) 명예원장접견실에서 함께 하였습니다)
{With His Excellency HAN, Seung-Soo, former Prime Minister who served the President of PyeongChag2014 OWG Bid Committee when I also served the PyeongChang2014 OWG Bid Committee as Secretary General. He took his time, despite his busy schedule, to deliver his congratulatory speech for my 1st Book Publishing Ceremony in 2006/ 이명박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역임하신 한승수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장께서 국제사무총장직을 맡았던 필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시어 축사를 해 주셨습니다)
The 1st encounter with UN Secretary General BAN was during the bid campaign of PyeongChang 2014 in London with H.E. HAN Seung-Soo(former Prime Minister of Korea), then Bid Committee Chairman, the 2nd one happened at 2009 IOC Session in Copenhagen, and the 3rd one was at his office of BAN Ki-Moon Foudation in Seoul when my 5th book titled Sport Diplomacy Theory and the True Stories and Records of Korea’s Sport Diplomacy History was presented to him.
(첫 번째 대면 만남/face-to-face conversation)은 2006년 한승수(국무총리 역임) 당시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장님을 모시고 평창유치활동을 겸한 출장 중 런던에서, 두 번째 회동은 2009년 덴마크 Copenhagen IOC총회에서, 그리고 세번 째 만남은 종로구 경희궁 길에 위치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 집무실에서 필자의 저서 “스포츠외교론과 대한민국스포츠외교실록”을 증정하면서 茶啖을 나눈 바 있습니다)
(At the IOC Session in Copenhagen 2009 and at his office of BAN Ki-Moon Foundation/2009년 Copenhagen IOC총회와 2020년 반기문 재단 집무실에서)
At the 4th meeting with him, I specially invited Korea’s future sport diplomats, namely Ms. PARK Ji-Young and Mr. RYU Jae-Hoon, respectively Vice President of Korea Women’s Sports Association and Secretary General of Asian Ski Federation, to his office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on the morning of 22 December 2022. Also in attendance was Amb. KIM Bong-Hyun, former Korean Ambassador in Australia and currently Director General of BAN Ki-Moon Foundation.
(네 번째 회동인 이번 12월22일에는 차세대 스포츠외교관인 박지영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 그리고 류제훈 아시아스키연맹사무총장 등 필자 지인 중 2명을 특별 초대하여 세 명이 함께 그날 오전에 반기문 총장님을 찾아 뵈었습니다. 이날 아침 회동에는 주 호주 대사를 역임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 대외협력실장인 김봉현대사도 함께 배석하였습니다)
(From left: Mr. RYU Jae-Hoon, myself, H.E. BAN Ki-Moon and Ms. PARK Ji-Young/좌로부터 류제훈 아시아스키연맹 사무총장, 필자,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박지영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 겸 ICF분과위원장)
Having been one of the devoted readers of my daily article on International Sport and Olympic Movement, he took out the topic on 2030 Olympic Winter Games bid for which I gave him an updated explanation and analysis. We shared together a variety of issues on recent Olympic movement and interesting stories about his recent visit to Saudi Arabia including Neom city project and more episodes about Korean passport issuance (only single journey passport available due to security reasons) situation during the Sapporo 1972 Winter Olympic Games period. We were so absorbed in conversation on many good stories that we couldn’t realize the time passing so quickly.
(일일 국제스포츠동향 애독자이신 반 총장님은 이날 오전 茶啖이 시작되자마자 당일 새벽에 필자가 보내 드린 국제동향내용인 “2030년 동계올림픽 유치경쟁에서 속도조절에 들어간 Sapporo 2030” 내용을 화제로 꺼내시며 삿포로 동계올림픽유치 관련 필자가 분석한 IOC의 입장과 향후 전망을 포함하여 반 총장님의 사우디 Neom City 전시관 방문 이야기, 전반적인 IOC 및 올림픽 운동 관련 이야기, 1972년 삿포로 동계올림픽 당시 외교부 외교관 근무시절 오직 가능했던 단수여권발급에 따른 알려지지 않았던 재미 있는 에피소드 등 폭 넓고 화기애애한 화제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삼매경에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Also serving as IOC Ethics Committee Chairman, he explained that he has been invited by Seoul National University to assume the position of Honorary President of Future Strategy Institute. And that’s why we gathered together at his 2nd office over there.
(IOC윤리위원장직도 맡고 계신 반 총장님은 최근 모교인 서울대학교 미래전략원 명예원장으로 일주일에 두 번<최근엔 일정 관계로 한번>다녀가시는 관계로 서울대학교 캠퍼스를 차담 장소로 잡았다는 설명을 곁들였습니다.)
As he and I came from the same near-by region, respectively, Eumseong country and Goesan county as his wife’s hometown as well at central part of Korean peninsula called Chung Buk Province, and belonging to the same age group of “Monkey” based on Korean Zodiac animal signs, we seemed to feel an affinity with each other. The late Juan Antonio Samaranch, IOC President, the late ROH Tae-Woo, former President of Korea, the late Mario Vazquez Rana, the founding President of ANOC, and H.E. BAN Ki-Moon and myself in terms of Korean Zodiac animal signs(Monkey).
(원적<선친 고향>이 충북 괴산인 저와 반 총장님(괴산군 옆 동네인 음성군이 고향)은 원숭이띠 동갑이며 사모님 역시 충북 괴산출신임을 밝히셨습니다. 故 Juan Antonio Samaranch(1920년 생), IOC 위원장, 故 노태우 前 대통령(1932년 생), 故 Mario Vazquez Rana(1932년 생) ANOC 창설 회장,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1944년 생) 및 필자(1956년 생) 모두 공교롭게도 원숭이 띠 동갑입니다)
Over a good atmosphere of conversation, all along, I felt a sense of congeniality and inner soft power of charisma, vivid energy from him and learned about his benevolent wisdom.
(대화 속에서 반 총장님의 다양하고 박진감 넘치는 국제적인 경험과 UN사무총장시절의 경륜 그리고 내공이 차고도 넘치면서 다정다감하신 풍모와 기운과 교훈을 전수 받고 다음을 기약하였습니다.)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님과의 4번 째 대면 茶啖 시간을 2022년 12월22일(목)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우석 경제관 빌딩 내 서울대 미래 전략 원(Future Strategy Institute) 명예원장접견실에서 함께 하였습니다.
(이명박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역임하신 한승수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장께서 국제사무총장직을 맡았던 필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시어 축사를 해 주셨습니다)
첫 번째 대면 만남face-to-face conversation)은 2006년 한승수(국무총리 역임) 당시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장님을 모시고 평창유치활동을 겸한 출장 중 런던에서, 두 번째 회동은 2009년 덴마크 Copenhagen IOC총회에서, 그리고 세번 째 만남은 종로구 경희궁 길에 위치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 집무실에서 필자의 저서 “스포츠외교론과 대한민국스포츠외교실록”을 증정하면서 茶啖을 나눈 바 있습니다.
(2009년 Copenhagen IOC총회와 2020년 반기문 재단 집무실에서)
네 번째 회동인 이번 12월22일에는 차세대 스포츠외교관인 박지영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 그리고 류제훈 아시아스키연맹사무총장 등 필자 지인 중 2명을 특별 초대하여 세 명이 함께 그날 오전에 반기문 총장님을 찾아 뵈었습니다. 이날 아침 회동에는 주 호주 대사를 역임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 대외협력실장인 김봉현대사도 함께 배석하였습니다.
일일 국제스포츠동향 애독자이신 반 총장님은 이날 오전 茶啖이 시작되자마자 당일 새벽에 필자가 보내 드린 국제동향내용인 “2030년 동계올림픽 유치경쟁에서 속도조절에 들어간 Sapporo 2030” 내용을 화제로 꺼내시며 삿포로 동계올림픽유치 관련 필자가 분석한 IOC의 입장과 향후 전망을 포함하여 반 총장님의 사우디 Neom City 전시관 방문 이야기, 전반적인 IOC 및 올림픽 운동 관련 이야기, 1972년 삿포로 동계올림픽 당시 외교부 외교관 근무시절 오직 가능했던 단수여권발급에 따른 알려지지 않았던 재미 있는 에피소드 등 폭 넓고 화기애애한 화제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삼매경에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IOC윤리위원장직도 맡고 계신 반 총장님은 최근 모교인 서울대학교 미래전략원 명예원장으로 일주일에 두 번(최근엔 일정 관계로 한번) 다녀가시는 관계로 서울대학교 캠퍼스를 차담 장소로 잡았다는 설명을 곁들였습니다.
원적(선친 고향)이 충북 괴산인 저와 반 총장님(괴산군 옆 동네인 음성군이 고향)은 원숭이띠 동갑이며 사모님 역시 충북 괴산출신임을 밝히셨습니다.
대화 속에서 반 총장님의 다양하고 박진감 넘치는 국제적인 경험과 UN사무총장시절의 경륜 그리고 내공이 차고도 넘치면서 다정다감하신 풍모와 기운과 교훈을 전수 받고 다음을 기약하였습니다.
[일본 Sapporo 2030 동계올림픽유치, Tokyo2020올림픽 부패스캔들로 인해 유치노력축소결정(Scaling Back 2030 Winter Games Bid Effort due to Scandals)]
일본 Sapporo 2030동계올림픽유치관계자들은 이제 동계올림픽유치후보 선두주자로서의 프로모션을 축소할 계획을 세우고(now plan to reduce their promotion of Sapporo as a primary candidate for the 2030 Winter Games)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Tokyo2020올림픽 스폰서(sponsorship) 및 비즈니스 부정 스캔들(business-rigging scandals)이 발목을 잡아 대회유치노력에 해를 끼치고( hurting the effort to land the Games)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Katsuhiro Akimoto 삿포로 시장은 12월20일(화) 기자회견을 통하여 대회유치프로모션에 대한 속도를 완만히 조절해야 한다(promotion of the bid must be eased)고 발언하면서 “우리는 유치를 전면에 내세워 무작정 밀어 붙이는 것 보다 첫째로 일반대중의 불안감을 떨쳐 버려야 함”(We must first dispel the public's unease rather than rushing forward blindly without regard to appearances)이라고 선을 그었다고 합니다.
지난 주 Hokaido주지사인 Naomichi Suzuki는 기자들에게 “현재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아 모멘텀을 키워나가는 것이 어려운 형국 임… 다양한 문젯거리가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임”(It is difficult to keep fostering momentum as things stand. ... There's been a variety of problems taking place) “우리가 철저한 논의를 갖고 대중이 납득할 수 잇도록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한 유치를 진행시킬 수 없음”(We can't proceed unless we have thorough discussions and present countermeasures to gain [public] understanding. ..) “Tokyo2020올림픽 스캔들이 삿포로 2030동계올림픽유치에 미칠 파장에 대하여 사람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바, 나는 사건의 진실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밝혀 지기를 원하는 바임”(People are voicing concerns about the effect the scandals might have on the bid. First, I want the truth to come out as soon as possible)이러고 토로하였다고 합니다.
Tokyo2020올림픽조직위원회 초대 위원장 Yoshiro Mori가 2021년 2월 자리에서 어쩔 수 없이 물러난 뒤 후임 위원장으로 승계 받았던 Seiko Hashimoto는 “우리는 Tokyo2020올림픽 대회가 이전에 개최되었던 방식을 깊이 뒤돌아보고 단적으로 대시 한번 생각할 필요가 있음”(We need to take a hard look at the way the Games previously existed and drastically rethink them)이라고 언급하였듯이 회의론이 깊게 드리우고(the skepticism runs deep) 있다고 합니다.
(Hashimoto Seiko)
Sapporo 와 Salt Lake City 두 유치후보도시가 2030년 동계올림픽개최권을 따내기 위하여 심각하게 경합을 벌여 왔으며 IOC는 당초 2023년 가을 인도 Mumbai에서 개최예정인 IOC총회에서 개최지를 선출하려 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현재 Sapporo 2030 대중적 유치지지여부를 묻는 여론조사결과 기껏해야 미온적인 상태(public support for Sapporo to be lukewarm at best)를 보였으며 Tokyo2020올림픽 스캔들로 인해 도움이 되고 있지 않는 형국입니다. 미국의 Salt Lake City 2030 유치 대중지지도가 압도적(overwhelming public support)이며 기존 경기장만 활용함으로 개최 비용을 낮출 계획을 새우고(plans to use only existing venues to keep costs down) 있다고 합니다
2030년 동계올림픽개초지 선출은 기후변화문제 등으로 2023년보다 더 미루어진 시기에 결정될 전망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선출 회장 겸 러시아 체육장관 Oleg Matytsin, FISU회장직 스위스 출신 Leonz Eder에게 회장대행 계속하도록 하다]
스위스 출신 Leonz Eder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s Federation)회장직을 계속 대행(Acting President)하도록 한다고 선출 회장인 러시아 체육장관 Oleg Matytsin이 12월17일자로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Leonz Eder FISU회장 대행)
이러한 결정은 12월17일 온라인으로 거행된 FISU임시총회에서(at an online Extraordinary General Assembly)확인되었습니다.
2020년 1월부로 러시아체육장관에 임명된Matytsin은 지난 2019년 두 번째 임기의 FISU회장으로 재선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2021년 3월 러시아에 대한 도핑 제재조치에 따라(in accordance with doping sanctions against Russia) 공식적으로 FISU회장직에서 옆으로 물러났습니다(formally stepped aside as FISU President)
러시아에 대한 제재조치는 국가주도 도핑 프로그램 은폐에 따른(following the cover-up of a state-sponsored doping programme)것인데 제재대상에는 FISU를 포함한 WADA준칙준수서명단체에 직위가 있는 러시아 정부관료들도 포함되었습니다.
12월17일 WADA의 러시아도핑방지위원회와 러시아 전체에 대한 제재조치가 스포츠중재재판소(CAS: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의 판결로 희석됨으로(watered down) 종결되었습니다.
FISU회의에서는 Matytsin 회장이 Eder현회장대행에게 “FISU회장기능을 계속 대행하도록 하는 것”(continue to delegate the functions of the Presidency)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FISU는 성명서를 통하여 “FISU회장직에 대한 향후 조항에 대한 변경 내용은 FISU집행위원회에 의해 결정될 것임”(Any changes to the future provisions for the Presidency of FISU will be subject to the consideration of the FISU Executive Committee)이라고 적시하였습니다.
하지만 Matytsin 러시아체육장관 겸 FISU선출회장은 러시아 관영통신 TASS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회장의 의무를 수행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오면 하시라도 복귀할 수 있다”(can return at any time as soon as I deem it necessary to assume the duties of President)고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Matytsin은 “FISU관련 이벤트 참가에 대한 어떤 제약도 없으며, 관련 업무에도 적국적으로 관여하고 있고 FISU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들에 대하여 숙지하고 있음”(there are no restrictions on participation in FISU events, I am actively involved in the work and informed about what is happening in the organization) “동료들과 소식을 주고 받고 있으며 그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음”(I keep in touch with colleagues and actively participate in dialogue with them)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Matytsin이 첫 번째로 FISU회장자리에서 비켜 섰을 때, CAS판결이 난 12월17일 FISU회장자리로 복귀할 것이 예상되었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면전을 시작한) launched a full-scale invasion of Ukraine) 이래로 러시아정부관리가 국제스포츠기구수장 역할 수행은 굳건한 반대에 봉착할 것(would be met with firm opposition)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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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ytsin은 전쟁 때문에 러시아 및 벨라루스 선수들에 대하여도 제재조치를 가하는 것에 대하여 비판적인 시각(critical of sanctions levied against Russian and Belarusian athletes because of the war)을 보여왔습니다
FISU는 이미 2023년 미국 Lake Placid개최 세계동게대학게임에 러시아 및 벨라루스 선수들에 대하여 출전금지조치를 내린 바 있습니다.
FISU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2023년 예정되었던 러시아 Yekaterinburg에서의 하계세계대학게임 개최권을 박탈한 바 있습니다
FISU회장대행인Eder는 회장대행을 맡기 전 FISU수석부회장이었습니다.
FISU 리더십 수행 외에 Eder회장대행은 12월17일 FISU임시총회에서 FISU이 최근 활동사항에 대하여 보고하기도 하였습니다.
동 보고내용에는 2023년 1월12일~22일 Lake Placid개최 FISU동계세계대학게임준비사항도 포함되었습니다.
지난 달 Eder FISU회장대행은 이전처럼 FISU를 위하여 봉사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어떤 기능을 하는가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아니라며 자리에 연연하지 않음을 분명히 하였다고 합니다
Eder회장대행은 그 동안 2025년 FISU동하계세계대학게임개최지를 독일 Rhine-Ruhr과 이태리 Turin에 개최권부여과정을 주관하였으며 지난 달 11월에는 FISU집행위원회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게임 개최지로 한국의 충청복합도시를 선출하는 과정도 역시 주도한 바 있습니다.
[IOC위원장임기방식표방 World Aquatics(세계 수중 前 FINA)회장의 절묘한 장기집권체제구축성공과 향후 전망]
114년 유지되던 국제수영연맹(FINA: Federation Internationale de Natation Amateur/ International Swimming Federation)명칭을 World Aquatics(WA/세계 수중)으로 개칭한 당사자 WA회장인 쿠웨이트 출신 Husain Al-Musallam은 절묘하고 일견 합리적으로 들리는 이론으로 장기집권 시나리오를 완성하여 새로운 헌장을 임시총회에서 승인 받은 바 있습니다.
(Husain Al-Musallam World Aquatics회장)
그는 2023년 7월 일본 Fukuoka개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맞물려 열리는 WA총회에서 새로운 WA회장선거(a fresh election is due to be held at a World Aquatics Congress in Japanese city Fukuoka in July next year)에 출마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21년 6월 우루과이 출신 Julio Maglione회장의 뒤를 이어 당시 FINA수석부회장직을 사전에 확보한 뒤 자연스럽게 후임 FINA회장에 오른 Husain회장(현 OCA사무총장 겸임)은 12월16일, 자신이 새로운 WA헌장에 입각하여 8년 임기의 새로운 임기의 회장에 출마할 뜻을 굳히고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6월 4년 임기의 FINA회장으로 선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새로운 헌장 하에 8년 임기가 보장된 첫 수혜자가 되는 길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새롭게 개정된 WA헌장규정은 2023년 1월부터 발휘되는데 개정 헌장에 따르면 향후 WA회장은 첫 번째 8년임기에 두 번째 임기가 허용되는 연임 4년까지(can serve two terms with the first lasting eight years and the second running for a further four)총 12년이 보장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WA회장 연령 제한도 75세로 명문화 하였습니다.
WA개혁위원회는 조직의 “안정성”(stability)이란 명분을 내세워 전면적 개혁의 일환으로 개정조항들을 제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노르웨이 수영연맹회장인 Cato Bratbakk은 WA임시총회(EGC: Extraordinary General Congress)에서 회장임기개정에 대하여 반대의견을 표출(spoke out against the changes to the Presidential terms at the EGC)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회장임기개정은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회장 때문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생각해서 반대하는 것(Not for Mr President but for the next generation) 이라고 하면서 “이번 개정 헌장은 향후 50년 또는 100년간 지속될 것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앞으로 어떤 종류의 회장이 될 지 알지 못하는 상황이므로 매 4년 회장선거를 치르는 것이 좋을 것”(This constitution is for the next 50 or 100 years and we never know what President we will have so to have an election every four years is a good thing)이라며 반대의견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WA개혁위원장인 Michael Bernasconi는 이에 대하여 방어논리를 펼쳤는데 그 첫 번째 이유로 내세운 것이 올림픽헌장에 명시된 IOC위원장 임기제도(8년+4년)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28년 간 FINA업무에 종사하면서 회장이 3년 또는 4년 마다 재선될 필요가 생길 경우 매번 내 놓는 선거캠페인모델에서 이익을 취하지 못하는 여러 경우를 목도하였으며”(In my 28 years of working with International Federations, I have seen several not profiting by the campaign models that exist if the President needs to be re-elected every three or four years) “WA는 개혁 내용을 진전시키기 위하여 안정이 필요하고”(A federation needs stability in order to move on with reforms) “안정성이 결여되면 개혁추진이 불가하다”(A federation needs stability in order to move on with reforms) “회장을 바꾸는 것이 더 나은 조직을 꾸릴 수 있다라는 생각은 전적으로 잘못된 생각”(A federation needs stability in order to move on with reforms)이라고 반박하였다고 합니다.
Al-Musallam 회장은 변화를 인해 WA조직이 안정된 팀을 꾸리는데 확실히 도움이 될 것(help ensure World Aquatics had a settled team)이라고 전제하면서 “매 4년 마다 새로운 사무총장을 바꿀 수는 없는 노릇”(I cannot have an [new] executive director every four years)이며 “그리 되면 WA조직은 무너지게 되는 것”(The organisation of World Aquatics would collapse)이고 “우리는 세계선수권대회 개최국들 및 스폰서들 및 파트너들과의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입장”(We have contracts with host countries and contracts with sponsors and partners)인바 “4년 마다 새로운 사무국이 운영체계를 새롭게 한다는 것이 가당한 것인가?”(Can you imagine every four years a new management running the office?) “그게 좋을 것으로 생각 하나?”(Do you think that is good? )라고 반문하기도 하였습니다.
Al-Musallam 회장은 혹 회원국들의 불신임투표가 가결될 경우 자신이 향후 8년임기시한인 2031년까지 회장직을 유지한다는 보장되 없게 되는 것(there was no guarantee that he would lead the organisation until 2031 should a vote of no confidence be called by members)임을 시사하면서 또한 강조하면서 은근히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Al-Musallam은 8년 회장임기보장으로 인해 성장하고 있는 수영을 행한 자신의 목표달성을 이루는 기회를 허용하게 될 것(a further eight years in the top job would allow him the chance to achieve his goals for growing aquatics) 이라고 믿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여 년 전 OCA에서 제가 임원으로 활동할 당시 Al-Musallam은 쿠웨이트 항공사 조종사 출신으로 편입된 OCA직원이었는데 지금 보니 그 동안 그는 OCA사무총장과 FINA임원 등을 거치면서 상당히 달변가로 성장한 것 같습니다.
이어지는 그의 다음 발언을 살펴보니 그의 향후 목표설정내용과 추진 목표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A.“We are talking about reshaping Africa, rebuilding Oceania other than in New Zealand and Australia, rebuilding Asia other than in China, Japan and South Korea and rebuilding the Americas other than in United States, Canada and Brazil” (아프리카 제 개편, 뉴질랜드-호주를 넘어선 오세아니아, 한-중-일을 넘어선 아시아, 미국-캐나다-브라질을 넘어선 미주대륙 재건계획을 추진 중임)
B.“There is a lot of work to be done to prepare for the 10 years, LA [Los Angeles 2028] or Brisbane [2032] to see different nations or different people winning gold medals” (향후 10년준비에 많은 업무가 산적해 있음. LA2028, Brisbane2032올림픽에서 기존 국가들을 넘어선 다른 국가들과 다른 새로운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하도록 지원하는 방법 모색)
C.“This is my target” (이것이 우리의 목표임)
D.“I cannot do it if I am sitting here and after two years I call Japan for lobbying and call England for lobbying” (내가 여기 그저 앉아서 2년 후 일본과 로비하고 영국과 로비나 해 된다면 개혁추진을 할 수 없는 것임)
E.“We are not politicians” (우리는 정치꾼이 아님)
F.I am happy to leave before Brisbane [2032] but I would be happier when I see some new countries coming to be at the top level of competition at diving which I think we will have and I see it” (2032년 Brisbane올림픽 이전에 회장직에서 기꺼이 물러날 수도 있지만 <개혁방안 추진을 통하여>새로운 국가들이 다이빙종목에서 최고의 경기력으로 우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면 더 기쁠 것임)
*향후 전망: 이제 관건은 2023년 7월 Fukuoka개최 WA총회에서 Husain Al-Musallam현 회장에 도전하여 8년+4년임기의 FINA사상 초유의 새로운 회장에 누가 선출 될지가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현 추세로는 용의주도한 Husain회장과 맞서 승자가 될 후보자가 크게 눈에 띄지는 않고 있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에서 후보를 내고 합종연횡(合從連橫)하여 지금부터 선거운동에 매진한다면 가능성이 있을 수 있겠지만 아프리카와 아시아 권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Husain 현 회장이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대통령 Zelenskyy, Bach IOC위원장에게 러시아 및 벨라루스 선수들의 Paris 2024 올림픽출전허용계획에 당혹감과 실망감 심정 표출하다 (예상전망분석)]
12월14일 한 외신에 따르면 Volodymyr Zelenskyy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Thomas Bach IOC위원장과의 대화를 통해 러시아 및 벨라루스 선수들의 국제스포츠대회 출전회귀전망(the prospect of a return to international competitions for Russian and Belarussian athletes) 이란 소식을 접하고 “당혹감”(upset)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실망감을 표출하였다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과의 회의 직후, Zelenskyy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쟁이 지속되는 동안 두 나라 선수들이 국제스포츠경기무대에 출전금지조치가 유지되도록(to remain banned from the international sporting arena while the war on Ukraine continues) 거듭 촉구하였다고 합니다.
Zelenskyy대통령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세계스포츠경기에 출전을 허용하려는 의도에 대하여 당혹스럽다”(upset with the intention to return Russian and Belarusian athletes to world competitions)고 트윗 하였으며 “러시아가 평화로운 삶을 파괴하고 있는 한, 오직 고립 뿐”(as long as Russia destroys peaceful life - only isolation)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Zelenskyy 대통령은 이어서 우크라이나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눈 여겨 보고 있으며 IOC가 러시아에 의해 파괴된 우크라이나 스포츠 시설을 재건하는데 기여해 줄 것을 촉구(urged the IOC to contribute to rebuilding Ukrainian sporting objects destroyed by Russia)하면서 “지난 2월이래 184명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러시아의 행위 결과로 사망하였으며 러시아는 스스로 스포츠를 자신들의 선전 목적으로 오용하고 있음”(Since February, 184 Ukrainian athletes have died as a result of Russia's actions, and Russia itself uses sports for propaganda purposes) “테러국가에 대한 합당한 응징은 국제무대에서의 완전한 고립만이 유일한 방법이 될 수 있는 것임”(A fair response for a terrorist state can only be complete isolation in the international arena) “특히, 이러한 고립이란 국제스포츠대회에 해당되는 것임”(In particular, this applies to international sports events)이라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IOC의 대화요약본에 의하면(according to an IOC summary of the conversation), Bach IOC위원장은 “IOC와 올림픽헌장에 명시된 올림픽대회에 통합된 사명 감당의 취지에 대하여 설명하였다”(explained the unifying mission of the IOC and the Olympic Games enshrined in the Olympic Charter)고 합니다
또한 IOC는 어떠한 국제스포츠이벤트고 러시아 및 벨라루스에서 개최되어서는 안될 것이며 모든 국제 스포츠 이벤트 및 회의에서 양국 國旗, 國歌 및 국가상징색도 일체 금지시킨다는 IOC의 입장에 대하여 우크라이나대통령이 반색을 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12월5일~7일 Lausanne에서 열린 IOC집행위원회 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Bach IOC위원장은IOC가 러시아 및 벨라루스 선수들의 Paris 2024 올림픽에 참가토록 해야 하는 딜레마를 극복하는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needed to explore ways to overcome the "dilemma" of the participation of Russian and Belarusian athletes at the Paris 2024 Olympics)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Bach IOC위원장은 러시아 및 벨라루스 선수들이 국제스포츠대회출전 제재조치는 여전히 굳건히 지켜지고 있다(the sanctions banning Russian and Belarusian athletes from international competitions would remain firmly in place)고도 하였습니다.
IOC집행위원회 이후 올림픽 운동 지도자대표들이 참석한 Olympic Summit에사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는 올림픽헌장준수 제재조치에 완전히 순응하고(in full respect of the Olympic Charter and the sanctions) 있는 러시아 및 벨라루스 선수들이 OCA가 주도하고 있는 올림픽 출전자격부여 아시아대륙예선대회 참가가 가능하도록 주선하겠다는 제안을 따르기로 합의한(agreed to follow-up a proposal by the Olympic Council of Asia) 바 있습니다.
Olympic Summit회담 후, Vadym Guttsait 우크라이나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두 나라 출신 선수들의 스포츠대회참가에 대한 자신의 반대의견을 강조하면서(underlined his opposition to athletes from the two nations)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동안 양국 선수들 그 누구라도 보기를 원치 않음”(did not want to see any athletes from Russia and Belarus while the war in Ukraine continues)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분석과 전망: 하지만 러시아 및 벨라루스 양국 선수들의 아시아대륙개최 Paris 2024올림픽 출전 자격 획득 해당종목대회참가를 OCA가 허용한다 할지라도 해당대회개최 아시아 국가들 중 러시아 및 벨라루스 선수들의 대회참가를 위한 입국비자 또는 입국자체를 불허할 수 있는 아시아국가들이 속출할 경우 이러한 OCA의 제안과 Olympic Summit 및 IOC의 의도는 제재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개연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국제수영연맹(FINA)의 대변신(Big Change) 명칭 변경(World Aquatics)과 로고 변경의 대장정]
지난 2022년 10월 24일 오세훈 서울시장일행과 IOC본부에서 열린 올림픽개최도시 연례 회의와 Thomas Bach IOC위원장과의 오후 면담을 마치고 이어서 Lausanne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수영연맹(FINA)본부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날 늦은 오후 세계수영연맹(FINA)본부를 오세훈시장일행과 함께 방문하여 출타 중인 Hussein Al-Musallam FINA회장을 대신하여 Brent J. Nowicki사무총장 및 James Moy 마케팅국장과 향후 프로젝트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Visit to International Swimming Federation/FINA HQs. in Lausanne/스위스 Lausanne 소재 국제수영연맹<FINA>본부에서 면담 후 Brent J. Nowicki사무총장<Secretary General>, Rocky YOON Kang-ro, James Moy 마케팅 국장<Marketing Director>과 함께)
그 자리에서 Brent Nowicki FINA사무총장은 12월12일 호주 Melbourne개최 FINA 세계 25m 수영 선수권대회 기간 중 열리는 FINA특별총회에서 공개될 예정인 FINA의 새로운 명칭(World Aquatics)과 새로운 로고에 대하여 사전 브리핑해 준 바 있습니다.
수영은 이제 양궁(World Archery), 육상(World Athletics), 럭비(World Rugby), 요트(World Sailing), 태권도(World Taekwondo), 트라이애슬론(World Triathlon), 야구-소프트볼(World Baseball-Softball Confederation), 가라데(World Karate), 빙상(World Skate)에 이어 올림픽종목국제연맹(Olympic-sport International Federations)이 주로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는 현재 추세인 “World”라는 접두사(prefix)를 해당 종목 앞에 붙여 114년동안 명칭이었던 FINA대신 시대 조류에 걸맞게 “World Aquatics”로 개칭하는 대변신을 하게 된 것입니다.
FINA본부방문 시 브리핑을 듣고 나서 새로운 FINA명칭인 World Aquatics(WA)의 경우 육상 및 양궁을 포함한 3개 올림픽종목 국제연맹의 약어/약자(Acronym)모두 동일한 “WA”가 되는 것이 아니냐고 질문한 바 있습니다:
(1)양궁(World Archery)= WA
(2)육상(World Athletics= WA
(3)수영(World Aquatics)= WA
그 당시 FINA사무총장은 나름 방법이 있다고 대답하였는데 아직까지 구별 방법이 무엇인지는 알려지고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새로운 명칭 개칭을 포함한 FINA헌장개정안은 찬성 175표, 반대 4표 (기권 abstention 4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승인된 바 있습니다.
세계 수중(World Aquatics)이라는 FINA를 대체한 새로운 명칭은 FINA가족 전체 구성원들을 반영해야 함으로 (1) 예술 수영선수들/싱크로 수영선수들(artistic swimmer), (2) 다이빙선수들(divers) (3) 고공 다이빙선수들(high divers), (4) 바다수영선수들(open water swimmers), 및 (6) 수구 선수들(water polo athletes) 6개 부문 세부 종목을 모두 아우르는 명창과 함께 로고에도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World Aquatics 로고에 부합하는 각 대륙 및 각국 별 자체로고변경에 따른 새로운 브랜딩 프로그램(new branding program)이 단계별로 펼쳐지고 나면 2023년 중반부에는 완전히 실행될 것으로 예상되고(expected to be fully implemented by the middle of 2023) 있는 상황입니다.
FINA특별총회에서는 재정 보고도 있었는데 2022년 결산은 2022년도 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막중한 비용 염출(the heavy cost)로 인해 US$ 3,260만불의 적자가 예견되고(a 2022 forecast of a loss of $32.6 million)있지만 Tokyo2020 및 Paris 2024 올림픽 TV방영권 IOC배분금 FINA 예상 몫인 US$3,600만불 배당금 덕분에 2023년에는 US$ 666만불, 2024년에는 US$ 3,675만불의 흑자가 각각 예상된다고 예측하였습니다.
[국제수영연맹(FINA)차기회장임기 12년허용과 FINA명칭을 "세계 수중"(World Aquatics)으로 개칭 등 새로운 FINA헌장개정결정]
12월12일 호주 Melbourne개최 국제수영연맹(FINA: The International Swimming Federation)은 특별총회를 개최하고 기존의 명칭인 FINA를 “세계 수중”(World Aquatics)으로 개칭하는 것을 포함한 새로운 헌장 규정을 승인하였습니다.
기존 FINA의 새로운 명칭인 World Aquatics를 포함한 새로운 헌장은 Melbourne Exhibition 및 Convention 센터에서 열린 총회에서 찬성 175표 반대 4표(with 175 members voting in favor and four rejecting it)라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인되어 2023년 1월부터 효력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FINA헌장 개정에는 38%에 달하는 여성대표(female representation) 집행이사(Bureau members)추가 증원과 FINA회장의 새로운 임기제(8년+4년) 및 연령제한 조항도입관련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Husain Al-Musallam FINA회장은 새로운 헌장 도입 및 FINA를 대신할 새로운 명칭 개칭은 자신의 회장 임기 동안 “가장 중요한”(most significant)순간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미국 디지털 마케팅 기업인 Martin Group이 FINA의 새로운 로고 디자인 제작에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114년 동안 사용되어 온 일련의 색 다른 명칭들이 선수들과 코치들 및 수영 행정가들에게 제시되었는데 “세계 수중”(World Aquatics)이란 명칭이 이해하기 쉽고 다른 국제연맹들과의 추세에 발 맞추어 “단연 최고”(clearly on top)로 각광 받았다고 Al-Musallam회장이 밝혔다고 합니다.
FINA의 명칭변경가능성은 FINA개혁위원회가 제시한 일련의 권고안에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세계 수중(World Aquatics)이라는 FINA를 대체한 새로운 명칭은 FINA가족 전체 구성원들을 반영해야 함으로 (1) 예술 수영선수들/싱크로 수영선수들(artistic swimmer), (2) 다이빙선수들(divers) (3) 고공 다이빙선수들(high divers), (4) 바다수영선수들(open water swimmers), 및 (6) 수구 선수들(water polo athletes)에게 모두 부합하는 명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FIFA명칭변경에는 FINA의 정확한 뜻도 모르는 선수들이 존재하는 가운데 World Aquatics라는 새로운 명칭에는 선수들의 70%를 상회하는 호응이 있었다고 합니다.
다른 핵심 변경 조항으로는 FINA집행이사진에 대한 확대개편안이 있었는데 여성이사수를 9명으로 증원하여 선출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로서 FINA집행부의 여성참여 비율은 대략 38%에 달하게 되었으며 향후 남녀 성별 대표 비율이 50-50를 이룩하는 것이 목표라고 Al-Musallam FINA회장이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FINA분과위원회 수는 줄어드는 대신 ‘사업 및 투자유치 위원회’(a Business and Investment Committee)와 ‘보수 보상위원회’(Remuneration Committee)가 신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로운 FINA헌장 하에서 세계 수중(World Aquatics) 차기 회장은 2번 임기가 허용되는데(server two terms in office) 첫 번째 임기는 8년이며 재선될 경우 두 번째 임기 4년을 추가해 도합 1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FINA회장의 연령제한은 75세로 하기로 합의되었다고 합니다
FINA개혁위원회 위원장인 Michael Bernasconi는 새로운 회장임기제도와 관련 북유럽수영연맹(Nordic Swimming Federation)으로부터 비판 서한을 받은 후 변경된 임기제가 국제연맹의 “안정성”(stability)을 창출해 줄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는 FINA회장도 올림픽 헌장에 명시된 IOC위원장 임기와 발 맞추어 12년을 하게 되는 것이 회장 선거 캠페인 당시 제시한 공약 이행을 위해 3~4년 마다 재선 과정이 필요할 경우 별 이득과 지속가능성이 떨어진다고 하면서 이러한 개혁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다른 헌장 개정조항에는 선출된 20명의 FINA선수위원회 위원 모두에게 총회에서 투표권을 허용하는 것과 2023년 1월부터 가동될 ‘수영 청렴도 검증 단’(Aquatics Integrity Unit)신설 조항이 있었습니다.
수영 청렴도 검증 단’(Aquatics Integrity Unit)신설 조항은 지난 6월 임무수행 24명의 임원들이 선출되기 전인 2021년 FINA총회에서 승인된 바 있다고 합니다.
12월10일 거행된 IOA 총회 회장선거에서 PT Usha(58세)가 인도 올림픽 사상 최초의 IOA(Indian Olympic Association)여성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PT Usha 신임 IOA회장/사진 가운데)
아시안 게임 여자 육상 4관왕 출신인 Usha는 단독출마(unopposed)하여 당선되었는데 선거 감독관은 인도 대법원이 지명한 은퇴 대법관 L Nageswara Rao이었습니다.
그녀는 지난 7월 개인적인 사유로 IOA회장직에서 사임한 Narinder Batra 후임 회장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LA1984올림픽여자육상 400m결선에서 4위를 차지한 바 있는 IOA 첫 올림피언 겸 국제대회 메달리스트출신 회장입니다.
Usha회장선추리 계기가 되어 인도NOC를 괴롭히며 장기간 지속되었던 지배구조이슈가 청산되기를 희망하는 관측이 많다고 합니다.
지난 12월5일~7일 개최된 IOC집행위원회는 IOA에 대한 우려 요인에 괄목할 만한 진척이 관측되었다(observed "significant progress" on its concerns with the IOA)고 판단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9월 IOC집행위원회는 IOA에 대하여 지속적인 지배구조 이슈에 대하여 “최종 경고”(final warning)조치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IOA회장 선거는 인도 NOC가 IOC의 신뢰를 회복하는 중대한 단계(a significant step for the NOC to regain the trust of the IOC)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IOA회장 선거는 2021년 12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IOA가 인도 국가스포츠법령위반 건으로 기소되는 바람에 인도 법원에 의해 계류된 바 (held up by a court case)있습니다
Usha신임 IOA회장은 Bharatiya Janata Party 인도 우파 집권당(India's ruling right-wing)에 의해 인도 상원에 임명(nominated to the Rajya Sabha) 되었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집권당 상원 후보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녀는 1934년 크리켓 테스트 매치(cricket Test Match)에 출전한 바 있는 Maharaja Yadavindra Singh이래 인도 국가대표출신 선수로서 IOA회장을 맡게 되는 첫 스포츠인(sportsperson)입니다.
Usha는 IOA회장 선출 후 트위터 계정에 “올림픽가치수호를 고대하고 있음”(looking forward to upholding the Olympic values)이라고 소견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새로 선출된 IOA선수위원회가 선정한 8명의 수훈 갑(among the eight sportspersons of outstanding merit <SOMs>) 리스트에 등재된 스포츠인사라고 합니다
나머지 7명의 SOMs멤버들로는 Yogeshwar Dutt 올림픽 레슬링 동메달리스트, M M Somaya Moscow 1980올림픽 하키 우승자, Rohit Rajpal 前 테니스 선수, Akhil Kumar Melbourne 2006 영연방 대회 복싱금메달리스트, Suma Shirur Manchster 2002 영연방 대회 사격 우승자, Aparna Popat영연방 대회 배드민턴 메달리스트(multiple medalist), Dola Banerjee 아시안게임 및 영연방 대회 양궁 메달리스트 등입니다.
인도는 당초 2023년 5월 Mumbai에서 IOC총회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IOA지베구조 이슈로 인해 연기되어 2023년 9월 또는 10월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IOC 집행위원회(2022년 12월)주요 논점 및 Bach IOC위원장 뉴스 브리핑 요약 스케치]
3일간 열린 2022년도 4/4분기 IOC집행위원회(12월5일~7일)끝나고 Thomas Bach IOC위원장은 뉴스브리핑시간을 할애하였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러시아 및 벨라루스 상황
1)IOC의 두 나라 제재조치(두 나라에서 국제스포츠대회개최 금지 및 국가 명, 국기, 국가 사용금지 요청 등/ requesting no hosting of events there and no use of country name, flag or anthem)와 관련된 입장에서 변화된 것은 없음(sanctions have to remain in place)
2)정부의 올림픽헌장위반상황 지속은 제재조치 지속으로 연결(The breach of the Olympic Charter by the governments and states persist, and therefore the sanctions persist)
3)제재대상국가 선수보호대책이란 딜레마극복방안 모색은 우리의 사명과 부합됨(we have to explore ways to overcome this dilemma, to live up to our mission)
4)보호대책(protective measures)을 통하여 두 나라 선수단의 국제대회참가금지 요청 또는 해당국 선수들의 독점적 선수 중립화(exclusively as neutrals)로써 두 나라 선수 안전(athlete safety) 확보와 국제스포츠대회개최국 정부정책의 독단적 강제제재조치로부터 해당국제스포츠대회 자체를 보호(protecting international sport from being dictated to by national government policies)하자는 취지(사례: 영국 Wimbledon 테니스에 러시아 선수 강제불참시키는 영국 정부의 조치 등)
“Governments should not decide, on political grounds, who is participating in which sport event”
“The British government, unfortunately, is not the only one – that made their approval in the meantime three or four U.N. resolutions in the last couple of years and the latest one on 1st of December, where these governments voted for resolution by consensus where they say that they respect the Olympic Charter, which is the political neutrality of the IOC, where they emphasize the conciliative nature of sports events, where they support the autonomy of sport, and then to take a decision – a political decision – on a sports competition is clearly not in line with these resolutions and these commitments, and not in line with the mission of international sports, because if this would continue, then sport competitions and the international sports system would be gone”
5)반면 처신에 문제가 있거나 정치를 스포츠 경기에 연결하려는 선수들에게는 처벌 대상임(athletes who misbehave and introduce politics into the competitions must themselves be subject to penalties)을 강조(러시아 일부선수들유니폼에 표시된 악명 높은 “Z” 사인 돌출 행위는 처벌대상으로 출전 배제 조치)
2.복싱 관련
1)IOC 우려의 초점은 스포츠종목으로의 복싱이 아니라 복싱관장기구인 국제복싱협회(IBA)이어서 복싱의 LA 2028올림픽정식종목유지 가능성은 좋은 징조(a good sign)로 해석됨
2)복싱 종목은 Tokyo2020 및 Paris 2024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복서들(선수들) 출전 허용, 경기운영 및 관장은 자격정지 중인 IBA대신 IOC가 지정한 T/F팀 관할
3)따라서 LA 2028올림픽에 복싱 종목 자체는 정식종목 포함 가능성 시사
4)따라서 IBA는 제재 대상의 이슈를 본질과 사실에 입각한 방식으로 입증해야 하며 선전홍보노력을 통한 문제 접근방식은 지양해야 함 (These issues have to be addressed in a way of substance and by facts and not by some P.R. efforts, but by measures of substance, and there, we will keep monitoring, and let’s see what’s going to happen)
3.2030년 및 203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고려 사항
1)IOC의 동계스포츠종목에 대한 “기후 의존성”(climate reliability)필요에 기인한 붙박이 개최도시 군 순환 개최(a rotation of permanent host cities)고려 가능성 (even a possible rotation among a set of semi-permanent host cities could be considered)
2)2030년 및 203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동시선정발상(double allocation/naming two hosts)은 IOC가 순환개최개념을 구체화하도록하는 시간을 벌어 줄(give the IOC time to figure out the rotation concept in detail)수 있음
3)이러한 발상은 모두 공중에 떠 있는 제안이지만 기후 우려(climate concerns)는 IOC로 하여금 몇몇 기존 동계올림픽개최지에 국한되고 집중된 대회개최를 향한 중장기 권고대책강행을 추진하도록 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 것임.
4)다만 이러한 중장기 대책의 난제는 올림픽선수촌 활용 가능성인데 겨울철 대학교 캠퍼스 대학생기숙사(university student residences)를 올림픽선수촌으로 손쉽게 사용 가능한 미국의 옵션이지 다른 나라 개최지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되기는 어려운 것(an option not widely available elsewhere)이 현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