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22. 12. 10. 10:34

[IOC 집행위원회(202212)주요 논점 및 Bach IOC위원장 뉴스 브리핑 요약 스케치]

 

3일간 열린 2022년도 4/4분기 IOC집행위원회(125~7)끝나고 Thomas Bach IOC위원장은 뉴스브리핑시간을 할애하였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러시아 및 벨라루스 상황

 

1)  IOC의 두 나라 제재조치(두 나라에서 국제스포츠대회개최 금지 및 국가 명, 국기, 국가 사용금지 요청 등/ requesting no hosting of events there and no use of country name, flag or anthem)와 관련된 입장에서 변화된 것은 없음(sanctions have to remain in place)

 

2)  정부의 올림픽헌장위반상황 지속은 제재조치 지속으로 연결(The breach of the Olympic Charter by the governments and states persist, and therefore the sanctions persist)

 

3)  제재대상국가 선수보호대책이란 딜레마극복방안 모색은 우리의 사명과 부합됨(we have to explore ways to overcome this dilemma, to live up to our mission)

 

4)  보호대책(protective measures)을 통하여 두 나라 선수단의 국제대회참가금지 요청 또는 해당국 선수들의 독점적 선수 중립화(exclusively as neutrals)로써 두 나라 선수 안전(athlete safety) 확보와 국제스포츠대회개최국 정부정책의 독단적 강제제재조치로부터 해당국제스포츠대회 자체를 보호(protecting international sport from being dictated to by national government policies)하자는 취지(사례: 영국 Wimbledon 테니스에 러시아 선수 강제불참시키는 영국 정부의 조치 등)

 

“Governments should not decide, on political grounds, who is participating in which sport event”

 

“The British government, unfortunately, is not the only one – that made their approval in the meantime three or four U.N. resolutions in the last couple of years and the latest one on 1st of December, where these governments voted for resolution by consensus where they say that they respect the Olympic Charter, which is the political neutrality of the IOC, where they emphasize the conciliative nature of sports events, where they support the autonomy of sport, and then to take a decision – a political decision – on a sports competition is clearly not in line with these resolutions and these commitments, and not in line with the mission of international sports, because if this would continue, then sport competitions and the international sports system would be gone”

 

5)  반면 처신에 문제가 있거나 정치를 스포츠 경기에 연결하려는 선수들에게는 처벌 대상임(athletes who misbehave and introduce politics into the competitions must themselves be subject to penalties)을 강조(러시아 일부선수들유니폼에 표시된 악명 높은 “Z” 사인 돌출 행위는 처벌대상으로 출전 배제 조치)

 

2.   복싱 관련

 

1)  IOC 우려의 초점은 스포츠종목으로의 복싱이 아니라 복싱관장기구인 국제복싱협회(IBA)이어서 복싱의 LA 2028올림픽정식종목유지 가능성은 좋은 징조(a good sign)로 해석됨

 

2)  복싱 종목은 Tokyo2020 Paris 2024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복서들(선수들) 출전 허용, 경기운영 및 관장은 자격정지 중인 IBA대신 IOC가 지정한 T/F팀 관할

 

3)  따라서 LA 2028올림픽에 복싱 종목 자체는 정식종목 포함 가능성 시사

 

4)  따라서 IBA는 제재 대상의 이슈를 본질과 사실에 입각한 방식으로 입증해야 하며 선전홍보노력을 통한 문제 접근방식은 지양해야 함 (These issues have to be addressed in a way of substance and by facts and not by some P.R. efforts, but by measures of substance, and there, we will keep monitoring, and let’s see what’s going to happen)

 

3.   2030년 및 203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고려 사항

 

1)  IOC의 동계스포츠종목에 대한 기후 의존성”(climate reliability)필요에 기인한 붙박이 개최도시 군 순환 개최(a rotation of permanent host cities) 고려 가능성 (even a possible rotation among a set of semi-permanent host cities could be considered)

 

2)  2030년 및 203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동시선정발상(double allocation/naming two hosts)IOC가 순환개최개념을 구체화하도록하는 시간을 벌어 줄(give the IOC time to figure out the rotation concept in detail) 수 있음

 

3)  이러한 발상은 모두 공중에 떠 있는 제안이지만 기후 우려(climate concerns)IOC로 하여금 몇몇 기존 동계올림픽개최지에 국한되고 집중된 대회개최를 향한 중장기 권고대책강행을 추진하도록 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 것임.

 

4)  다만 이러한 중장기 대책의 난제는 올림픽선수촌 활용 가능성인데 겨울철 대학교 캠퍼스 대학생기숙사(university student residences)를 올림픽선수촌으로 손쉽게 사용 가능한 미국의 옵션이지 다른 나라 개최지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되기는 어려운 것(an option not widely available elsewhere) 이 현실임

 

 

*References:

-The Sports Examiner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