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영연맹(FINA)의 대변신(Big Change) 명칭 변경(World Aquatics)과 로고 변경의 대장정]
지난 2022년 10월 24일 오세훈 서울시장일행과 IOC본부에서 열린 올림픽개최도시 연례 회의와 Thomas Bach IOC위원장과의 오후 면담을 마치고 이어서 Lausanne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수영연맹(FINA)본부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날 늦은 오후 세계수영연맹(FINA)본부를 오세훈시장일행과 함께 방문하여 출타 중인 Hussein Al-Musallam FINA회장을 대신하여 Brent J. Nowicki사무총장 및 James Moy 마케팅국장과 향후 프로젝트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Visit to International Swimming Federation/FINA HQs. in Lausanne/스위스 Lausanne 소재 국제수영연맹<FINA>본부에서 면담 후 Brent J. Nowicki사무총장<Secretary General>, Rocky YOON Kang-ro, James Moy 마케팅 국장<Marketing Director>과 함께)
그 자리에서 Brent Nowicki FINA사무총장은 12월12일 호주 Melbourne개최 FINA 세계 25m 수영 선수권대회 기간 중 열리는 FINA특별총회에서 공개될 예정인 FINA의 새로운 명칭(World Aquatics)과 새로운 로고에 대하여 사전 브리핑해 준 바 있습니다.
수영은 이제 양궁(World Archery), 육상(World Athletics), 럭비(World Rugby), 요트(World Sailing), 태권도(World Taekwondo), 트라이애슬론(World Triathlon), 야구-소프트볼(World Baseball-Softball Confederation), 가라데(World Karate), 빙상(World Skate)에 이어 올림픽종목국제연맹(Olympic-sport International Federations)이 주로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는 현재 추세인 “World”라는 접두사(prefix)를 해당 종목 앞에 붙여 114년동안 명칭이었던 FINA대신 시대 조류에 걸맞게 “World Aquatics”로 개칭하는 대변신을 하게 된 것입니다.
FINA본부방문 시 브리핑을 듣고 나서 새로운 FINA명칭인 World Aquatics(WA)의 경우 육상 및 양궁을 포함한 3개 올림픽종목 국제연맹의 약어/약자(Acronym)모두 동일한 “WA”가 되는 것이 아니냐고 질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