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2. 1. 27. 12:50

30년 간 스포츠외교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체험하고 습득한 지식과 노하우를 한 권에 책에 담아 출간하였다.

 


현장에서 본 스포츠외교론(Sport Diplomacy on the Scene)이 책명이다.1988년 서울올림픽유치(1981) 및 성공적 개최(1988) 이후로 한국스포츠외교의 국제적 위상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기 시작하였다.

 

 


1994년 IOC파리총회에서 우리의 국기인 태권도가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부터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결정 되었고 근 20년간 올림픽 메달 종목으로 한국 올림픽 국가대표단의 확실한 메달 밭으로 기여해 온 태권도가 2013년 부에노스아이레스 IOC총회에서는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 지속잔류를 위한 심판대에 오른다.


1988년 서울올림픽, 2002 FIFA월드컵 한일공동개최, 2011 IAAF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글로벌 3대 빅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나서 한국은 그랜드슬램의 마지막 단추 격인 동계올림픽을 드디어 지난 2011년7월7 남아공 더반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3수도전 만에 평창에 유치함으로써 1981년 9월30 서울올림픽성공신화인 바덴 바덴 대첩에 이어 더반 대첩의 쾌거를 이룩하여 한국스포츠외교의 위상은 일단 최고정점에 오른 셈이다.




이제 관건은 정점에 오른 한국스포츠외교력을 지속가능발전 적으로 이어가는 것이다
.

서울올림픽을 치르면서 한국은 IOC위원이 2명까지 선출되었었고 그 이후 국제유도연맹(IJF)회장에 당선된 박용성 KOC위원장이 국제연맹자격 IOC위원으로 피선되어 얼마 동안 한국은 IOC위원 3명 보유국이 되기도 하였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기간 중 문대성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가 최다득표로 각국 참가선수들이 선출한 선수자격 IOC위원(임기: 2008-2016)으로 선출되어 한국은 개인자격 IOC위원인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임기: 1996-2022)을 포함하여 IOC위원 2명 보유국이 되었다.

이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면서 한국은 이에 걸 맞는 차세대 스포츠외교관을 국제무대에 많이 진출 시킬 수 있는 호기를 다시 맞이 하였다.



차세대 스포츠외교관 지망생들이 IOC뿐만 아니라 각 종목 별 국제연맹을 비롯하여 다양한 국제스포츠기구임원으로 피선되어 한국스포츠외교를 빛낼 디딤돌이 마련된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내 가맹경기단체 임직원, 각종 경기장에서 종목 별로 한국을 빛냈던 국가대표출신 은퇴선수들, 각 대학교 체육전공자들, 스포츠를 통한 국제기구 진출희망 청소년 및 학도들에게 필요한 본격적이고 확실한 교과서내지 지침서가 아직까지 없었다.

각 대학교 체육관련 학과에도 확실한 스포츠외교학과가 전무하였다.

현재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에도 대학교육과정에 "스포츠외교학과"가 아직 개설된 곳이 없다.

간헐적인 스포츠외교관련 특강은 있어왔지만 전공과목에까지는 이르지 못해왔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가 스포츠외교 현장을 아우르는 정통지침서가 아직까지 출간되지 않은 것이라고 미루어 생각된다.

국제스포츠무대를 잘 이해하게 하고 국제 스포츠기구의 매카니즘, 구조, 성격, 인맥, 특성, 스포츠마케팅, 스포츠학과 올림픽 학의 개념 등을 상세하고 포괄적으로 현장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스포츠외교학을 향한 현장에서 본 스포츠외교론이란 제목으로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스포츠외교와 국제소통"과 연관된 각종 특강을 주로 서울 소재대학과 공공단체 등을 통해 다년 간 수 십 차례 실시해 왔다.
대학에 "스포츠외교학"과목이 없는 관계로 전문 교수도 사실상 배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 전공 교과목으로도 아직 채택되어 있지도 않다.
30년 간 국제스포츠 외교무대 현장에서 활동해 온 노하우와 지식과 정보를 미래 스포츠외교관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전수해 주기 위해 "프리랜서(Free Lancer) 스포츠외교 순회특강교수"로 사회와 학계에 새로운 카테고리화하고자 계획 중이다.
스포츠외교관 인증서 발급이란 비전을 설정하면서 몇 가지 고민거리에 번민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에도 대학교육과정에 "스포츠외교학과"가 아직 개설된 곳이 없다.
"스포츠외교관 증"을 발급하려고 국가 인증과 허가 그리고 관련 제도나 법을 제정하려면 부지하세월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감안하여 나름대로 우선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ISDI)'을 중심으로 가급적 금년 중 "스포츠외교아카데미-청연(Blue Ocean)"을 통해 첫 걸음을 내딛고자 한다.
그러려면 우선 스포츠외교아카데미 과정개설에 필요한 교재가 필수적이다.
차제에 유명 대학교재 출판사 중 하나인 대경북스에서 본서출간 결정을 하여 이 분야관련 전문교재를 처녀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 출간은 스포츠외교를 실용학문차원에서 널리 보급하여 지속가능발전적 비전과 가치를 입증하기 위한 첫 단추이기도 하다.
또한
국제스포츠무대와 현장을 누비고 체험하고 습득한 지식과 정보를 강단에서 전파하려면 "스포츠외교와 국제소통"이란 제목으로 전국순회 특강을 실시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신개념 "스포츠외교 순회특강교수"취지와 활동이 임진년 새해부터 학계와 스포츠 계에서 순수하게 받아들여져 스포츠외교학 개념과 국제무대에서의 생생한 경험담과 지혜를 담은 선배 스포츠외교관 여러분의 이야기들이 대한민국 젊은 새대 들에게 전수되게 되는 계기와 기회가 부여되기를 바란다.


[책 내용 요약: ]

 

‘스포츠외교’를 본격적으로 다룬 첫 번째 지침서

치열한 스포츠외교의 현장에서, 발로 뛰며 쓴 스포츠외교 실무서적

스포츠외교는 거저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스포츠외교는 복잡미묘다단한 국제스포츠 계의 얽히고설킨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형성되어 태동하고, 성장하고, 이어지고, 오고가고, 주고받는 우정과 우애와 의리가 끈끈한 연결고리처럼 연쇄작용을 일으켜 상호간에 화학작용을 통해 진화·발전하는 살아 움직이며 숨 쉬고 느끼고 반응하는 유기체와도 같다.(머리말 중에서)



국제외교에서 스포츠의 역할은 국력의 척도와 같은 작용을 한다. 3년간에 걸친 동족상잔의 전쟁으로 전 국토가 황폐화된 나라가 35년 후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그 민족의 저력을 만천하에 알리고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도 스포츠외교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1981년 올림픽 유치를 성공시켰던 ‘바덴바덴 대첩’ 당시 우리나라와 외교관계를 맺고 있던 나라 수는 고작 60 여 개국에 불과하였으나 서울올림픽이 개최된 1988년에는 160여 개국으로 불어났다. 대한민국은 서울올림픽개최와 더불어 1953년 이래 단절되었던 공산권과의 무역거래 및 외교관계가 급속도로 증가하였다. 이는 스포츠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에 촉매제역할 한 것을 역사적으로 증명한 것이다.



그리고 ‘바덴바덴 대첩’으로부터 30년 이 지난 2011, 평창이 2번의 실패 끝에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유치에 성공하였다.





평창은 비밀투표로 이루어진 1라운드에서 뮌헨과 안시에 승리하여 이른바 ‘더반 대첩’을 이끌어 내었다. 투표참가 IOC위원 95명의 중 과반수를 크게 상회하는 63(66.3%)를 획득함으로써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한국은 이미 수년간 수억 달러를 평창에 투자했으며, 정부는 국가 우선사업으로 간주해 왔다. 양호 유치위원장의 진두지휘와 이건희 IOC위원 겸 삼성그룹회장, 박용성 KOC위원장, 김진선 특임대사(3선 강원도지사 겸 현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문대성 선수출신 IOC위원의 구축된 인맥관계 활용 그리고 수십 년 간 스포츠외교현장의 노하우로 표심 잡기에 심혈을 기울여 일조한 스포츠외교관들의 숨은 공로 및 희생은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이끌어내는 원동력과 견인차가 되었다. 평창은 ‘Drive the Dream’ 프로그램을 디자인하고, 김연아 선수는 올림픽유치의 첫 번째 살아 있는 유산(the first living legacy)이 되었다.


유치 확정 직후 이건희 회장은 “유치성공은 국민들이 해 낸 것이다”라고 공을 국가와 국민에게 돌렸으며 “많은 한국인들은 오랫동안 열심히 노력해왔고, 나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김연아 선수는 밝혔고, 박용성 KOC위원장은 “다음 계획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파티, 아주 큰 파티”라고 답하였다. 김진선 특임대사는 “우리는 축하했고 소리쳤고 울었다. 내 마음도 이와 같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저력을 알리고, 국제적 이벤트의 유치와 개최를 통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국익을 도모하는 것, 이것이 바로 스포츠외교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인재가 스포츠외교관을 꿈꾸지만 불확실한 미래와 진로, 불안정한 스포츠외교관 양성시스템 등으로 확신과 확고부동한 비전을 가슴에 품는 것조차 버거운 것이 현실이며, 스포츠외교관이 되려는 차세대 유망주들이 힘차게 날갯짓을 하고 비상할 창공이 막혀 있다고 볼 수 있다.

스포츠외교를 잘 하려면 우선 국제스포츠 계의 동향과 흐름을 잘 이해하고 국제스포츠단체의 성격과 기능과 역할 등도 잘 숙지해야 한다. 스포츠외교의 최고봉은 역시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적 스포츠 이벤트이다. 올림픽운동은 물론이고 월드컵과 같은 초국가적 메가 스포츠 이벤트의 이모저모를 잘 꿰고 있어야 스포츠외교관으로 대성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2~3개의 외국어(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를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불편 없이 구사할 수 있어야 필요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고 상호간에 소통이 되어 국제스포츠 계에서 진정한 의미의 스포츠외교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랜 현장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가 반드시 필요하다.

본서는 30여 년 동안 스포츠외교의 현장에서 발로 뛰었던 필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현 시기 국제스포츠기구, IOC, 국가올림픽위원회 등 국제스포츠 계의 흐름과 역학관계, 올림픽과 국제대회유치, 국제스포츠마케팅과 국가브랜드파워, 새로운 스포츠학과 올림픽학의 개념모색에 이르기까지 스포츠외교의 모든 것을 집대성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본서는 ‘국제기구에서의 활동’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있는 수많은 차세대 스포츠외교관들에게 국제스포츠 계와 그 무대, 올림픽운동의 면모와 패러다임, 그리고 국제스포츠기구와 연관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려는 의지와 열망의 산물이다.

또한 국제스포츠이벤트의 유치와 개최의 생생한 기록을 담고 있는 참고서적으로서 국제스포츠이벤트를 유치하려는 지자체의 행정전문가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스포츠외교’ 분야를 본격적으로 다룬 첫 번째 지침서로서 스포츠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준비과정에 따른 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동시에 우리나라 스포츠외교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대경북스
(문의: 02-485-1988)


 

<동아일보 책 소개 기사/2012.1.28>

윤강로 원장 ‘스포츠외교론’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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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메일스크랩 기사입력 2012-01-28 03:00:00 기사수정 2012-01-28 03:00:00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원장은 30년간 스포츠 현장에서 체험한 노하우를 담은 ‘스포츠 외교론’(대경북스·사진)을 출간했다.

이 책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등 국제 스포츠계의 흐름과 역학 관계, 스포츠 마케팅, 국가 브랜드 파워 등을 소개한다.

IOC 평가위원, 2014년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위 국제사무총장 등을 지낸 윤 원장은 “국제무대에서 한국을 알리고 올림픽 등 국제 이벤트를 개최해 국가 위상을 높이는 게 스포츠 외교의 목표”라고 말했다.

황태훈 기자
return



'현장에서 본 스포츠외교론' 출간


(서울=연합뉴스) 국제스포츠 무대에 진출하려는 스포츠외교관 지망생이나 국제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려는 지자체에 도움을 줄 지침서가 나왔다.

대한체육회(KOC) 국제담담 사무차장,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자문역 등을 지낸 윤강로(56)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원장은 30년간 스포츠 현장을 누비며 체득한 지식과 노하우를 담아 '현장에서 본 스포츠 외교론'(대경북스)을 출간했다.

이 책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국제스포츠기구 등 국제 스포츠계의 흐름과 역학 관계, 올림픽과 국제대회 유치, 스포츠마케팅과 국가브랜드파워 등을 소개하고 있다.

윤 원장은 "평창 겨울올림픽의 준비에 도움이 되고 우리나라 스포츠외교 발전에도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hosu1@yna.co.kr
(끝)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2. 1. 16. 12:55
   
(Sheikh Ahmad Al-Fahad Al-Sabah OCA회장)

1979년 창설되어 5대륙 205개 국가 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로서 세계스포츠 UN이라불리우는 ANOC(Association of National Olympic Committees) 차기회장 후보 중 한 명으로 1991년 부터 21년동안이나  OCA(Olympic Council of Asia)회장 겸 쿠웨이트 IOC위원 직을 수행하여온  Sheikh Ahmad Al-Fahad Al-Sabah(사진)이 거론되고 있다.

그는 아시안게임 이외에 비치게임(Beach Games) 및 마인드 게임(Mind Games)개설을 주도하여 아시아 스포츠 발전에 리더십을 발휘하여 왔다.

쿠웨이트 지배 가문의 일원으로 그는 쿠웨이트 정부 요직을 역임하여 왔고 현재 안전부장관이다.
정부 내에서의 책임과 역할이 가중됨에 따라 차기 국무총리 물망에도 거론되어 올림픽관련 업무가 제한 받을 수 도 있다라는 전망도 있다.

현재 Ahmad의 한 가지 지워내야 할 오점이라면 국내 스포츠단체장의 자치적 리더십에 영향을 미치는 쿠웨이트 법(스포츠단체 정부 간섭)으로 인해 현재 IOC자격정지를 받고 있는 쿠웨이트 올림픽위원회 건이 미결문제다.

아직까지 Ahmad회장은 쿠웨이트 국회에서 위배되는 관련 법개정에 이롷다 할 해결방안을 마련해 내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인터넷 매체인 Around The Rings에 의해 2012년을 빛 낼 세계스포츠 지도자 제6위에 랭크되었다. 

경쟁자로는 Patrick Hickey EOC회장이 있다.
그는 2012년 80세로 IOC위원 직 정년으로 ANOC대표자격 IOC집행위원 후임으로 입도선매 중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Mario Vazquez Rana 현 ANOC회장/우측) (Patrick Hickey 현 EOC회장/우측)

(Rana 회장은 친한파로서 1988년 서울올림픽 보이코트를 사전에 방지한 역할을 한 멕시코 선언문채택의 공로자이며 2008년에는 베이징 ANOC총회 개막식에서 필자에게 한국최초로 ANOC공로훈장을 수여해 주기도 하였다.)



1979년 ANOC창설회장으로 33년 간, 1975년 부터는 PASO(Pan American Sports Organization/ODEPA: 범미주 스포츠기구)회장으로 종신토록 군림하여 온 현 Mario Vazquez Rana 회장의 ANOC회장 임기는 2010-2014년까지이고 PASO회장임기는 최근 단독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2012-2016까지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2. 1. 11. 14:43
2012년이 시작되면서 전 세계 205 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s)들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가장 중요한 첫 번째 관심사는 2012년 런던올림픽 참가와 메달획득일 것이다.


2012런던올림픽 공식로고


올림픽 해에 자국 선수단이 올림픽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일이야말로 언제나 최우선 과제(top-of-mind)다.

물론 현재 진행중인 1.13~22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개최 제1회 동계 유스올림픽(Winter Youth Olympic Games)도 중요한 국제 스포츠 계 행사이나 런던 다음의 두 번째 중요 이슈다.




# ANOC회장 리더십 및 ANOC대표자격 IOC집행위원 후임선출:

5대륙 205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인 ANOC는 회장 숭계전쟁이 물밑에서 치열하다.
작년 12월 ANOC집행이사회 회기동안 2012년 말이면 80세로 IOC위원 정년이 되어 ANOC자격 IOC집행위원 직에서 물러나는 Mario Vazquez Rana 현 ANOC회장이 버젓이 ANOC회장 직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철옹성은 1979년 ANOC태동 때부터 오늘 날까지 종신 총재와 같은 굳건한 리더십과 조직관리철저에 기인한다.

 

(Mario Vazquez Rana 현 ANOC회장/우측) (Patrick Hickey 현 EOC회장/우측)

 



드디어 이 철옹성 리더십에 대한 도전 게임이 작년 말 시작되었다.
ANOC집행이사회는 투표를 통해 Patrick Hickey 아일랜드 NOC위원장 겸 EOC회장을 ANOC대표자격 IOC집행위원으로 선출하였다.
물론 이 건에 대한 최종 비준은 오는 4.10-18 모스크바 개최 205개국 NOC대표들이 총 집결하는 ANOC정례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총회 비준 투표가  전체 회원국들이 행하는 투표이기 때문에 통과의례적 형식적 규정상의 절차(formality)인 반면 견강부회적인 돌발 변수(monkey wrench)가 소용돌이로 등장할 수도 있다.
누가 ANOC대표자격 IOC집행위원 지명자로 결정되더라도 오는 7월 런던개최 제124차 IOC총회에서 그 후보자가 과반수 찬성 승인 투표를 득해야만 선출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ANOC대표자격 IOC집행위원후보 지명자가 IOC위원들 과반수가 선호하지 않는 기피성 인물일 경우 또 다른 혼돈상황이 야기될 수 있다는 이야기로도 해석될 수 있다.


# 사상 초유의 유럽 게임 성사 여부:

금년 2012년에는 유럽올림픽위원회(EOC)가 유럽대륙 최초로 시도되는 종합대회인 유럽 게임(Europe Games)의 미래에 대한 찬반 투표도 예정되어 있다.

The two-day EOC general assembly closed Thursday (ATR)


Patrick Hickey EOC회장이 주창하여 발의된 유럽게임의 태동여부는 오는 4월 개최되는 EOC총회에서 청신호(green light)를 받을 지 아니면 안건 부의 즉시 사망선고(DOA: Death On Arrival)를 받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럽은 아시아(아시안 게임/Asian Games), 아프리카(아프리카 대회/African Games), 미주(범 미주 대회/Pan American Games)와 같은 올림픽 수준의 대륙별 종합 스포츠 제전이 없었다.   

# 각국 NOC 동향:

십 수개 NOC들이 2012년에 주요 기념비적 행사(key anniversaries)를 예정하고 있다.
많은 NOC들이 과거 소련(Soviet Union)붕괴로 식민지를 졸업하고 같은 해에 독립국가(독립국가연합: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CIS)로 거듭 났기 때문에 그해 신생 NOC들이 줄을 이었었다.
이들  NOC들은 IOC승인 전에 창립되었었다.
IOC는 이들 신생국 NOC들을 1993년 회원국으로 승인하였다.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국가란: 구 소련의 후신. 1991년 12월 21일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주도로 11개국 정상이 벨로루시의 수도 민스크에 모여 연합의 설립에 서명함으로써 1922년의 소연방조약을 폐기하고 탄생했다.
참가국은 러시아를 비롯해 우크라이나·벨로루시·투르크멘·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우즈베크·키르기스·카자흐·타지크·몰다비아 등 11개국이다.
1991.12.21 발트 3국 (에스토니아, 라트비아,리투아니아)과 그루지아를 제외한 소련 내11개 공화국 대표들은 카자흐스탄의 수도 알마아타에서 회동 하여 1992.1.1 부터 독립국가연합을 창설 한다는 알마아타 선언을 책택하면서 CIS가 출범하였다.
1993년 12월 그루지야가 가입함으로써 모두 12개국이 되었다.
(출처: Daum 백과사전)


* 2012년 NOC창립 100주년 기념 국가(7개국):



 

 

 

 



1) 오스트리아(IOC인정/reocgnized)
2) 일본(IOC인정/recognized)
3) 룩셈부르크
4) 네덜란드
5) 세르비아(IOC인정/recognized)
6) 스페인
7) 스위스

*2012년 NOC창립 90주년 기념 국가(2개국):

1) 아일랜드
2) 라트비아

*2012년 NOC창립 60주년 기념 국가(3개국):

1) 바하마
2) 가나
3) 이스라엘

* 2012년 NOC창립 50주년 기념 국가(8개국):

1) 베넹(Benin)
2) 코트디브와르
3) 엘 살바도르(IOC인정/recognized)
4) 리비아
5) 말리
6) 모리타니아
7) 몽골(IOC인정/recognized)
8) 네팔


*2012년 NOC창립 40주년 기념 국가(6개국)

1) 부르키나파소(IOC인정/recognized)
2) 감비아
3) 레소토(IOC인정/recognized)
4) 모리셔스(IOC인정/recognized)
5) 소말리아(IOC인정/recognized)
6) 스와질랜드(IOC인정/recognized)

*2012년 NOC창립 30주년 기념 국가(3개국)

1) 버진 아일랜드(IOC인정/recognized)
2) 오만
3) 세인트 빈센트 그라나다(St. Vincent and the Grenadines)

*2012년 NOC창립 20주년 기념 국가(7개국)

1) 아제르바이잔
2) 보스니아-헤르제고비나(Bosnia-Herzegovina)
3) 기니-비소(Guinea-Bissau)
4) 마케도니아
5) 슬로바키아
6) 타지키스탄
7) 우즈베키스탄

*2012년 NOC창립 10주년 기념국가(1개국)

1) 키리바티(Kiribati)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2. 1. 5. 14:48
All six countries of the Gulf Cooperation Council are behind Doha / GCC
All six countries of the Gulf Cooperation Council are behind Doha / GCC


작년 말 제32차 GCC최고 평의회회의에서는 2020년 올림픽을 유치하는 카타르 도하를 전폭지지하기로 결의하였다.

*GCC가맹국:

1)오만
2)쿠웨이트
3)카타르
4)사우디 아리비아
5)UAE
6)바레인

이들 6개국 중 5개국은 모두 IOC위원을 1명 씩 보유하고 있다.
이외 아랍권의 결속으로 아랍 및 회교국 출신 IOC위원들도 도하올림픽 유치 지지 투표성향이 농후 할 수 있다.

* IOC위원 보유 아랍권 및 회교국 현황 :

1)말레이지아(동남아 회교국)
2)인도네시아(동남아 회교국)
3)시리아(아랍 회교국)
4)레바논(아랍 회교국)
5)사우디아라비아(아랍 회교국)
6)쿠웨이트(아랍 회교국)
7)카타르(아랍 회교국; 유치 당사자로서 투표권 없음)
8)아랍에미리트(아랍 회교국)
9)오만(아랍 회교국)
10)요르단(아랍 회교국)
11)모로코(아프리카 회교국)
12)이집트(아프리카 회교국)

따라서 종교적 결속력이 강력한 도하유치후보도시는 결선에 오를 경우 기본적으로 11표(IOC위원 총 투표수의 10%) 정도는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작년 12월 카타르유치에 성공한 2022년 FIFA월드컵 유치전에서 보여 준 카타르의 만만치 않은 로비력 또한 초강력 변수로 떠오를 수 있다.

도하2020와 유치경합을 벌이기 위해 IOC에 올림픽유치신청서를 제출한 후보신청도시들은 유럽의 마드리드, 로마, 이스탄불, 바쿠 등 4개와  아시아에서는 도하를 비롯하여 2016년 올림픽유치실패에 이어 재도전 출사표를 던진 일본 도쿄 등 총 6개도시다. 

2020년 올림픽 개최도시 최종선정은 2013년 9월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될 제125차 IOC총회 첫 날 최종 프레젠테이션 직후 100명 가량의 IOC위원증 전자 비밀투표로 선출된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2. 1. 4. 17:26

 

<태권도의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채택전망 현황 집중분석>

 

*순서:

 

1.    국제정세 및 현황

2.    2011.7월 현재 IOC 2020올림픽정식종목에 대한 후보군 선정방침

     3. 올림픽핵심종목 기존26개가 25개로 축소

     4. 야구() 및 소프트볼() 한 종목으로 후보신청

     5. 기존 가라데(일본)와 신규 우슈(중국)의 위협

     6.  1 SportAccord 주최 세계격투기대회

     7.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위상

     8. 2012년 런던, 2016년 리오 및 2020년 올림픽정식종목 신규후보 현황

     9. 그렇다면 과연 태권도의 미래는?

     10. 올림픽 정식종목 변천사

    11. 심판대에 오를 교체대상 예상후보 3종목 그리고 그 향배와 대책은?

 

  


 

 


1. 국제정세 및 현황:

한국 태권도를 위시하여 동양 3대 무예/무술로 뿌리깊은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 가라데와 중국 우슈가 드디어 타도 태권도를 기치로 내세워 포위 공격하고 있는 추세다.

우리의 국기, 태권도는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대한민국의 올림픽 금메달 효자 텃밭이면서 올림픽종목 경기용어로도 한국어가 사용되게 하는데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러나 20년 만인 2020년 올림픽에서는 태권도를 밀어내고 올림픽정식종목으로 채택되고자 일본 가라데와 중국 우슈가 포위망을 좁혀오고 있다.

태권도는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메달불모지 영세국가들에게도 올림픽메달을 선사해 온 "신데렐라 올림픽 종목'으로 탄탄한 인기와 세력을 구축해 온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효과적인 對 IOC 스포츠외교부족으로 그 명성과 기여도에 못 미치는 대우를 받고 있는 셈이다.
상대적으로 타 종목에 비해 올림픽종목으로써의 뿌리가 깊지 못한 태권도는 세계적 명성과 공헌도와는 별개로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의 최종 판결 권을 가진 115명의 신뢰와 신임을 받아야 올림픽정식종목 지위를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다.

다시 말해서 IOC내부 서클에서의 스포츠외교력이 취약하다는 이야기다.
태권도는 2000년부터 올림픽정식종목이면서 종목을 통할하는 세계태권도연맹(WTF: World Taekwondo Federation)본부가 아직도 종주국 한국 서울에 위치하고 있어 국제화, 세계화와는 약간 동떨어진 느낌을 준다는 평이다.
이를 보완하고자 WTF연락사무소를 몇 년 전부터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국제연맹본부 집중 전용빌딩에 두었으나 그다지 강렬한 인상을 주는 데는 효과적으로 보이진 않는다.

초대 창설 WTF총재인 김운용 IOC 부위원장이 2005년 초 사임하고 나서 IOC 내 태권도의 국제위상이 그나마 축소되어 왔고 연이어 WTF총재 직을 한국인이 지속적으로 차지하여 왔다.
WTF
사무총장 역시 미국 국적 이긴 하나 역시 한국인태생이 맡고 있다.
올림픽 종목 국제연맹 사무행정 재정이 모두 한국에서 한국 인들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다 보니 국제적으로 WTF를 보는 시각이 곱지만은 않다.

세계 태권도를 관장하는 국제기구도 WTF외에 북한 IOC위원 장웅 총재 주도의 ITF(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 본부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양분되어 있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듯하다.

WTF
측의 對 IOC 전략이 절실하다.

그렇다면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결정과 관련된 경쟁 격투기 종목들의 도약배경과 향후 전망은 어찌될지 살펴보기로 하자.

 


2. 2011.7
월 현재 IOC 2020올림픽정식종목에 대한 후보군 선정방침:


123차 더반 IOC총회 전에 개최된 IOC집행위원회는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에 추가될 신규종목 후보경쟁 스포츠 8개 리스트(기존 후보 5개 및 신규후보 3)를 승인하였다.

1)
소프트볼(Softball)/기존후보종목(구기종목)
2)
야구(Baseball)/기존후보종목(구기 종목)
3)
스쿼시(Squash)/기존후보종목 (코트 종목)
4)
가라데(Karate)/기존후보종목(격투기, 무예, 무술)
5)
롤러 스포츠(Roller Sports)/기존후보종목(코스 종목)
6)
스포츠 등반(Sports Climbing)/신규후보종목(신세대 선호 다이내믹 스포츠)
7)
웨이크 보드(Wakeboard)/신규종목후보(신세대 선호 다이내믹 스포츠)
8)
우슈(Wushu)/신규종목후보(격투기, 무예, 무술)

 

3. 올림픽핵심종목 기존26개가 25개로 축소:



자크 로게 IOC위원장은 2013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제125 IOC총회에서 추가될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 후보는 1개가 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ogge notes that the sports the IOC will choose from will also include one more to be determined at the 125th IOC Session in 2013.)

 



이 제3의 추가후보 한 개 종목은 2020년 올림픽부터 IOC가 핵심올림픽스포츠 리스트를 현재 26개에서 25개로 줄이는 과정에서 IOC가 선별하여 탈락시키는 스포츠가 될 것이다(That will be the sport the IOC chooses to cut from the current list of 26 core Olympic sports as the IOC moves to a roster of 25 core sports starting in 2020.)

자크 로게 IOC위원장은 작년 한 국내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속내를 이야기 하였다.

                                                 (자크 로게 IOC위원장)


-평창의 승리가 확정된 뒤 열린 IOC 집행위원회는 2020년 여름올림픽에 가라테와 우슈 같은 무술 스포츠를 추가하는 걸 고려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태권도 축출로도 이어지는 건 아닌가.

 “개인적으론 태권도에 비관적이지 않다. 태권도가 유도·가라테 같은 다른 무술 스포츠 종목과 경쟁을 해야 하는 건 사실이지만 태권도 자체에 특정한 문제점이 있다고 보진 않는다.

"
태권도가 유도 가라데, (우슈)와 같은 무술스포츠 종목과 경쟁을 해야 하는 건 사실이지만..."이란 말은 태권도가 IOC 25개 핵심 붙박이 종목군에 속하지 않을 수도 있다라는 전제가 따른다고 생각된다.




4. 야구() 및 소프트볼() 한 종목으로 후보신청:


한편 로게 IOC위원장은 올림픽정식종목채택을 목적으로 야구와 소프트볼이 두 종목을 함께 묶어 하나로(combine as one sport) 신청제안을 허용할 지의 여부에 대한 결정은 아직 내려진 바 없다고 하였다.
이 두 종목(야구와 소프트볼)은 올림픽정식종목 복귀(re-admission)찬스를 더 살리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그러한 콤비플레이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5.
기존 가라데(일본)와 신규 우슈(중국)의 위협:


가라데는 지난 번 2005년 싱가포르 IOC총회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 신규추가종목 시 괄목할만한 득표를 하여 IOC위원들 사이에 관심종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라데를 총괄하는 국제기구는 WKF(World Karade Federation)인데 회장 및 사무총장 직을 일본인이 아니고 모두 유럽인(스페인 및 그리스) Antonio Espenos Ortueta George Yerolimpos가 각각 맡고 있다.

우슈의 경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야심 찬 홍보와 로비가 태동되었었다.
오래 전에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SportAccord)회원단체로의 진입에 성공하여 국제적 인지도를 차근차근 높이어 왔다.
우슈는 이미 IOC인정종목(IOC Recognized Sport)이며 1990년 창설한 국제우슈연맹(IWUF: International Wushu Federation) 139개국 회원국을 두고 있다.
IWUF
회장은 Zaiqing Yu 중국 IOC부위원장이 맡으면서 IOC위원들 득표로비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는 상태다.

 

                                                    (Zaiqing Yu 중국 IOC부위원장과 함께)

 




중국은 우슈를
2020년 리오 올림픽정식종목대열에 합류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2010년 우슈는 올림픽정식종목 후보대열에 들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이 수반되었다.
GAISF-SportAccord
가 주관하는 제1회 세계 격투기/무술 대회(World Combat Games)가 지난 2010 827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되었다.
13
개 격투기 국제연맹과 SportAccord가 주관하는 지난 제1회 대회는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격투기 올림픽"(Combat Sports Olympics)인 셈이었다.
1회 대회는 2010 94까지 8일간 계속되었다.
베이징은 2008년 올림픽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국제 스포츠행사를 개최한 셈이다.
13
개 무술 및 격투기종목(13 martial arts and combat sports) 66개국에서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바 있다.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은 중국정부와 중국 스포츠 계가 우슈를 올림픽정식 종목화하려는 치밀한 계산에서 비롯된 행보다.

최근 더반 개최 IOC집행위원회에서 2020년 올림픽 신규추가 정식종목 후보종목으로 결정될 만큼 상당한 로비가 진행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제 종주국 일본을 중심으로 한 가라데와 종주국 중국의 우슈가 태권도의 자리를 호시탐탐 넘보며 위협하고 있다.

6.  1 SportAccord 주최 세계격투기대회


Hein Verbruggen SportAccord-GAISF
회장이 구상한 국제연맹연합 주최 세계대회는 다양하다.

       (Hein Verbruggen SportAccord회장과 함께/ 2009년 말 새로 이사한 스위스 로잔 사무실에서)


그의 첫 번 째 구상인 전 세계 격투기 대회
(Combat Games)가 지난 2010 827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되었다.
13
개 격투기 국제연맹과 SportAccord가 주관하는 지난 1회 대회는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격투기 올림픽"(Combat Sports Olympics)인 셈이었다.

1회 대회는 2010 94까지 8일간 계속되었다.
베이징은 2008년 올림픽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국제 스포츠행사를 개최한 셈이다.

13
개 무술 및 격투기종목(13 martial arts and combat sports) 66개국에서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바 있다.
13
개 종목 중 올림픽종목은 태권도, 복싱, 유도 및 레슬링 등 4개이며 비 올림픽 종목은 합기도, 주지쯔(ju-jitsu), 가라데, 검도(kendo), 킥복싱, 무예타이, 삼보, 스모, 우슈 등 9개 종목이다.



4
개의 2008년 베이징올림픽 공식 경기장에서 13개 종목경기가 펼쳐진 바 있다.

5-10
명 정도의 IOC위원들이 참석한 바 있다.

쿵후 스타인 성룡(Jackie Chan)과 이연걸(Jet Li)이 지난 1회 대회 홍보에 앞장섰으며 지난 828일 개최된 개회식에도 참석하였다.

종합스포츠대회 프로젝트는 SportAccord 104개 회원스포츠국제연맹들에 대한 종합적 국제 관심도 제고 및 글로벌 성장을 꾀하기 위한 SportAccord 자체 사명명세서(mission statement) 중 일부 프로그램이었다.

2회 세계무술/격투기 대회일정은 2013년 또는 2015년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격년(biennial) 또는 매4(quadrennial)대회로써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에는 개최되지 않을 예정이다.

104
개 국제연맹 회원단체들은 SportAccord가 예술적(artistic) 종목 및 마인드(mind) 종목 게임도 포함시켜 별도의 글로벌 국제종합대회가 개최되도록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그 일환으로 제1 SportAccord 마인드게임(체스, 바둑 등) 2011년 가을 경 개최를 계획 중이다.
2012
년 말 경에는 SportAccord Beach Games 개최 또한 준비 중이다.


7.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위상



2000
년 시드니대회부터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대한민국 금메달 텃밭역할을 해오고 있는 우리의 국기 태권도가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어 2016년 리오 올림픽에도 정식종목으로 우뚝 섰다.
물론 2012년 대회정식종목족보(26개 핵심종목)에 살아남아 있던 덕분에 2016년 종목에도 일괄 포함된 것이다.
이는 태권도의 그간 피나는 자구노력과 홍보효과의 결실이기도 했다.
태권도가 없었으면 한국 스포츠외교사에 문대성 선수 같은 선수출신 IOC위원 탄생은
유럽중심의 배타적인 국제 스포츠 사회에서 언감생심(焉敢生心)이었을 것이다.


8.
2012년 런던, 2016년 리오 및 2020년 올림픽정식종목 신규후보 현황



2009
년 초 IOC집행위원회는 2016년 올림픽 정식종목 편입대상 종목으로 럭비와 골프를 각각 선정하여
IOC
총회 승인대상으로 추천하였다.

IOC
위원장의 입김이 작용한 흔적이 역력하기도 하다.
순수미국스포츠문화의 대표주자이며 태권도보다 먼저 영입되면서 올림픽 정식종목이었던
야구와 소프트볼은 설 자리를 잃고 말았다.
역시 탈락하였지만 가라데는 무서운 약진을 보여주었다.

항간에는 이를 두고 IOC수뇌부의 미국올림픽위원회(USOC)길들이기의 일환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었다.

USOC는 올림픽 운동의 젖줄인 올림픽 후원 사 수입금 과다지분배분 및 미국올림픽네트워크(USON)
설립문제를 놓고 IOC와 줄다리기 논란에 휩싸여 왔다.

지난 2009 102 코펜하겐 IOC총회에서 결정된 2016년 올림픽 유치후보들 중 하나였던 미국의 시카고가 치욕의 1차 투표 최하위 탈락(first round exit)사건은 IOC위원들의 이러한 반미 분위기를 보여준 사례이기도 했다.

2012
년 런던 올림픽에서 사상최초로 여자복싱종목이 추가 신설되었다.
올림픽종목 중 격투기 종목(combat sport)으로는 현재 유도와 레슬링 그리고 복싱과 태권도 등 4개 종목에 국한되어 있다.
런던올림픽은 26개 정식종목에 302개 세부종목(302개 금메달)이 실시된다.
이 중 남자종목은 161, 여자종목은 131, 그리고 혼합세부종목(mixed events) 10개다.


(2010년 런던올림픽 로고)

한 미국유력일간지는 몇 년 전 기사에서 IOC가 최근 태권도를 언급하지 않은 채
유도와 레슬링 그리고 복싱을 올림픽프로그램의 격투기성 붙박이종목(fixtures on the program)으로 정의 한 것으로 보도하였었다.

또한 2013년 결정될 2020년 올림픽정식종목 추가 1개 종목을 위한 기존 올림픽종목 중 탈락대상으로써 ‘태권도가 가장 명백하게 골라질 것’(Just pick the most obvious: Taekwondo)이고 ‘발로 차는 스포츠로는 이미 축구가 있지 않는가? (And at that, a sport that's about kicking?
Don't they do that already in soccer/football?)
라고 태권도를 희생양으로 못 박고 있었다.



9.
그렇다면 과연 태권도의 미래는?



이제 태권도가 2016년 이후에도 올림픽정식종목으로 살아 남을 수 있는 길은
바로 고급스포츠외교를 통한 해결책
이다.

태권도의 체질개선, 세계화, 국제화, 홍보 등 기존의 자구노력만으로는 향후 IOC의 기준을
지속적으로 통과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이제부터 2013년 또다시 IOC 심판대에 오를 태권도를 살리기 위한 범국가적
‘태권도 살리기 스포츠외교작전’에 돌입해야한다.

‘우물 안 개구리’식, ‘장님 제 닭 잡아먹기’식, 그리고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국제적으로 잘 통하지 않는 스포츠외교방식은 지양해야 한다.

보다 객관적이며 국내외적으로 명실상부하게 검증되고 실전 접목이 효과적으로 적용되는
고 단위 스포츠외교력 강화방안을 마련하자.



편 가름으로 소외된 적재적소의 숨은 인재발굴과 실전배치야 말로
태권도를 보다 확실하게 살릴 수 있는 첫 단추다.


 

10. 올림픽 정식종목 변천사


1 올림픽
에서는 9개의 종목이 실시되었으며, 이후 점차 종목이 추가되어 2000부터 2008 대회까지는 총 28개의 종목이 실시되었다.
그러다가 2005년 싱가포르 개최 제 117 IOC총회에서
야구소프트볼의 정식종목 제외가 결정됨에 따라, 2012 런던 올림픽 대회에서는 종목 수가 26개로 줄어들게 되었다.
한편 2009 10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21 IOC 총회에서 골프7인제 럭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2020
년 올림픽 정식종목은 7년 전인 2013 IOC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IOC
규정에 따르면 올림픽 종목 수는 28개가 최대로 되어 있다.

지난 2016년 올림픽정식종목후보에 들었던 가라데, 스쿼시, 롤러 스포츠와 2008년까지 올림픽정식종목이었던 야구와 소프트볼 그리고 신규후보종목으로
스포츠 등반(Sports Climbing), 웨이크 보드(Wakeboard), 우슈(Wushu) 8개 종목이 도전에 나선다.

11. 심판대에 오를 교체대상 예상후보 3종목 그리고 그 향배와 대책은?



현재 2016년 리오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편입되었으나 IOC 핵심 종목(IOC Core Olympic Sports)범주에 들지 않은 골프와 럭비 외에 2012년 런던 및 2016년 리오 올림픽까지 IOC핵심종목이었던 26개 종목 중에서 다시 1개가 퇴출대상이 되는 셈이다.

그러나 올림픽정식종목이 되면 2개 올림픽(4x2=8년)은 유효하므로 결론적으로 2020년 올림픽 신규정식종목 쿼타는 단 한 종목인 것으로 알려졌다.

근대오종(modern Pentathlon)과 승마(Equestrian)종목도 과거 논의대상에 포함된 적도 있었으나 섣불리 예견하기는 힘들다.

문제는 IOC집행위원회의 입김이며 스포츠외교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한국의 경우 IOC집행위원이 전무한 관계로 태권도를 보호할 만큼의 스포츠외교적 영향력은 아직 없다.

반면 우슈를 2020올림픽정식종목으로 반드시 포함시켜야 하는 중국출신 Zaiqing Yu IOC 부위원장으로선 격투기 종목 쿼터를 감안하여 태권도의 정식종목 잔류에 대하여 우호적이기 힘들 수 있다.

또한 최근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 선정으로 IOC위원들은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보상심리가 상대적으로 약해 질 수도 있다.

태권도가 지속발전가능 올림픽정식종목, 즉 올림픽 핵심종목 25개 범주에 남아있도록 지금부터 스포츠외교와 로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렇게 되지 않으리라 믿지만 혹 25개 종목군에 잔류하지 못 하더라도 8개 신규 후보종목들과의 투표 전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총성 없는 전쟁'에 돌입하여야 한다.

IOC
가 보는 태권도의 스포츠외교적 약점은 무엇인지 면밀히 검토하여 제도개선방안을 신속히 마련하여 실행에 옮겨야 한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2. 1. 3. 10:40
새해 새아침을 기하여 몇 몇 친분있는 국제 스포츠 계 인사들에게 새해 인사메시지를 보냈습니다.




Long time no see.

How are you?

The New Year's morning has broken like the very first morning of the human history.

According to the oriental zodiac calendar-year system, the year of 2012 falls on the Year of Dragon.

In East Asia, Dragon is an auspicious and royal animal which symbolizes the King or Emperor.

Therefore, the Korean people, at all times, aspire and wish to dream a dragon dream throughout their whole life in order to get highly promoted and successful.

If a pregnant woman dream of a dragon while sleeping, she is supposed to produce a very talented baby.

On this auspicious New Year's Day, I wish you and your dear family a good health and prosperous luck for all your endeavors.

Again, thank you most awfully for all your support to PyeongChang 2018.

Sincerely yours,

Rocky Kang-Ro YOON^^





많은 분이 답 글 영문 메시지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 중 10명(주로 IOC위원 들)이 보내준 몇 가지 신년 영문인사내용을 함께 나누고 싶어 소개 해 드립니다.


1. Hein Verbruggen SportAccord(GAISF) 회장:

Dear Friend Rocky,

A Magnificent, Healthy and Prosperous 2012 for You & Yours !!!!

Looking forward meeting again,

Hein


(Hein Verbruggen<우측>은 네덜란드 IOC위원, 국제사이클연맹<UCI>회장,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장 및 조정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2. Ser Minag NG 싱가폴 IOC부위원장:

Dear Rocky,

 


May the Dragon Year be a year for Rocky!! All the very best.

Ser Miang

 

 

                 (방한 후 귀국 탑승 전 인천 국제공항 귀빈실에서 우측이 Ser Miang NG IOC부위원장)


3. Gerhard Heiberg IOC마케팅위원장(노르웨이 IOC위원)


Dear Rocky,

I would like to wish you a Happy New Year. Hopefully we will meet soon. I would very much like to pay a visit to South Korea before too long. …..

Gerhard

 

(Heiberg IOC마케팅위원장<좌측>은 2010년 동계올림픽 IOC평가위원장으로 평창후원자이며 2018년 평창유치성공에 막후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994년 릴리함메르 동계올림픽조직위원과 IOC집행위원을 2차례 역임하였다. 사진은 작년 초 오슬로에서의 해후 장면)


4. Francoise Zweifel: 전 IOC사무총장

Dear Rocky,

So nice to hear from you, so nice to know more about the Dragon, what will be our future in 2012. I liked very much the nice dragons you sent to me, thank you. Could the dragon bring peace in the world.

For you and your Family I send you my sincere wishes for a Great New Year and for good health and a lot of satisfactions.

I very much hope to see you soon again.

Best regards,

Françoise

 

(Francoise Zwefel 전 IOC사무총장 겸 올림픽박물관장<우측>이 필자의 양평소재 개인 스포츠박물관<평산 스포츠박물관>을  방문하였다. 좌측은 스위스 입양아 출신 IOC박물관 직원인 Stephanie) 

5. Ivan Dibos 페루 IOC위원:


Dear Rocky:

Thank you very much for your warm and kind e-mail and please know that you have a very dear friend here in Peru. All the best to you and wishing you a very happy new year.

Warmest Regards,
Ivan Dibos


 

                (Ivan Dibos 페루 IOC위원<우측>은 리마시장 및 체육장관을 역임하였고 전통적인 친한인사다.)

6. Patrick Chamunda 잠비아 IOC위원:

Dear Rocky
Many thanks for your best wishes and in return I wish you and your loved ones all the best in the New Year and may it bring to you the dreams of a Dragon.
Regards
PS Chamunda

 

                                               (Patrick Chamunda 잠비아 IOC위원<좌측>역시 전통적 친한인사다.)

7. CHANG Ung,  DPR Korean IOC Member:

Dear Prof. YOON,

Thank you very much for your good wish in 2012 which I cordially return to you. I am pretty sure the year of 2012 will bring you the best fortune in your life and job too.

With best regards, I remain,

Yours Sincerely,

Prof. & Ph.D. CHANG Ung

IOC Member

President, 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


 

                                     (장웅 북한 IOC위원<좌측>은 농구국가대표선수 및 NOC사무총장을 역임하였다.)


8. Meliton Sanchez-Rivas 파나마 IOC위원:

Dear Rocky,
W
ishing you and your family a Happy and Prosperous New Olympic Year.
Sincerely,

Melitón Sánchez Rivas

 

(Meliton Sanchez-Rivas 파나마 IOC위원<우측>은 작년 파나마 방문 시 파나마운하를 직접 견학시켜주었다.)

9. Rita Subowo 인도네시아 IOC위원:

Dear Mr Rocky,
Thank you for your email,I am now in USA visit my grandaughter .Are you going to YOG winter?
Wish you a bessed new year and looking forward to see you again soon.
best regards,
RitaSubowo



10. Austin Sealy 바베이도스 IOC위원:


Bridgetown, Barbados

Dear Rocky,
Always good to hear from an old friend Rocky and of course I reciprocate your good wishes for the New Year.
Life continues apace,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 and I am thankful! Up to last evening IO attended another funeral of an acquaintance.
2012 certainly seems likely to be another buy travel year for me, commencing next week with the inaugural junior Winter Olympics in Innsbruck. Will you be there?
Take good care of yourelf, I'm sure we'll meet somewhere before London Games, meantime all the best to yourself, colleagues and family.
Later,
Austin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12. 26. 12:28

 # ASOIF 회장 임기 만료와 IOC집행위원 자리행방은?




FISA회장인 Denis Oswald 현 ASOIF 회장임기가 2012년 런던올림픽과 함께 종료된다.
따라서 ASOIF 명의의 IOC집행위원 한 자리도 함께 일단 끝나게 된다.
문제는 현 ASOIF규정에 의하면 ASOIF회장 선거가 올림픽개최 다음 해에 치러진다는 것이다.
Denis Oswald 회장의 IOC집행위원임기는 2008~2012로 정해져 있으므로 2012년 7월 이후부터 차기 ASOIF회장이 선출되는 2013년 5월까지 ASOIF는 IOC 집행부에 대표권을 행사 할 수 없다는 것이다.
IOC집행위원을 선출하는 차기 제125차 IOC총회는 그 보다 4개월 후인 2013년 9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다.

IOC집행부에 ASOIF대표 한 자리는 IOC규정에 명문화 되어 있지 않지만 불문율(unwritten rule)로써 배당받아 왔다.
왜냐하면 ASOIF가 28개 하계올림픽 종목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연합체이기 때문이다.

ASOIF는 2012년 1월16일 대책위원회를 소집하여 실질적인 단 기간 해결책을 마련하여 IOC에 전달하여야 한다고 고심 중이다.
9개월 간의 예상공백기간에 ASIOF가 IOC집행부 한 자리를 유지하면서 Oswald의 후임 IOC집행위원 문제해결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러한 제안내용은 내년 5월 캐나다 퀘벡시 개최예정인 SportAccord 연례 컨벤션 기간 동안 열리는 ASOIF 총회에 상정되어 비준될 예정이다.

ASOIF는 IOC규정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IOC집행위원 한 자리를 차기 ASOIF회장 선출 시기인 2013년 5월까지 놓치지 않고 공석으로라도 선확보하고자 하려는 속셈으로 보인다.

ASOIF는 차제에 정관개정을 통하여 올림픽개최 후 1년 뒤에 있는 ASOIF회장 선거를 앞당기는 조치를 강구할 것으로 보인다.


# 2020년 올림픽 유치신청도시 바쿠(Baku) 로고 소개:

2020년 올림픽유치신청도시는 총 6개다.

-로마(이태리)
-마드리드(스페인)
-이스탄불(터키)
-바쿠(아제르바이잔)
-도쿄(일본)
-도하(카타르)

이들 중 바쿠2020의 로고와 슬로건이 최근 공표되었다.

유치로고는 수공으로 짜여진 코카서스(Caucasus) 양탄자 문양이며 2020를 형상화한  청 홍 녹 황색의 격자무늬를 가로세로로 아로새겼다.
슬로건은 "다 함께 이루세!"(Together We Can.)다.

 


#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소식:


Language services understandably play a vital role in Games organization. (Sochi 2014)

이 달 초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 2014 동게올림픽 통번역 포럼"(2014 Translation Forum)을 가졌다.
참석한 650명의 통번역사들, 학생들 및 언어학 교수들에게 이 포럼은 동계올림픽전반에 대한 내용을 숙지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4년 소치 동게올림픽기간 중 10,000 여명의 통번역사들이 동원될 계획이다.
이러한 올림픽 통번역 포럼은 올림픽운동사상 초유의 모임이었으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담보해 주는 혁신적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소치 2014 통번역팀은 자원봉사자 맟 전문용역직 통역사들을 포함한 대규모 언어 서비스군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는 5,500명의 선수들, 13,000명의 취재진 및 수백만명의 관람객들이 소치로 몰려 올 전망이다.


# USOC-IOC 간 올림픽 수입금 배분 협상회의/인스부르크:

소강상태인 USOC와 IOC간의 올림픽 수입금 배분 협상이 2012년 1월 중순 인스부르크 개최 제1회 동계 유스올림픽 기간 중 있을 예정이다.

 

과도한 USOC의 지분(205 NOCs들 중 미국을 제외한 204 NOCs에게 할당되는 수입금 총합계보다 더 많음) IOC 및 국제 스포츠 계의 반발로 2016년 올림픽유치를 희망한 시카고가 1차 투표에서의 불의의 충격적 일격을 당해 꼴찌로 탈락하는 뿌리 깊은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당시 USOC 미국올림픽 선수단 공식 페넌트/평산 스포츠박물관 제공)

교착상태인 IOC-USOC 수입금 지분 율 재협상(revenue sharing deal)은 일단 USOC
올림픽대회 조직관련 비용부담을 원칙적으로 천명하고 2013년에 2020년을 포함한 향후

프로그램을 검토키로 양자 합의한 바 있으나 시카고의 충격적 최하위 탈락의 여파로

USOC
는 지분 율 양보지향성 재협상에 대하여 선뜻 내키지 않는 속내를 어떤 방정식으로 표출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12. 23. 13:49
다음은 2011년도 Golden 25 로 선정된 인물들이다.:






The Golden 25 for 2011
-Jacques Rogge IOC위원장과 Richard Carrion IOC분과위원장은 공동으로 선정된 이유는 그들이 2014년~2020년 미국지역 올림픽 TV방영권료 계약에서 NBC TV사로부터 올림픽 운동 사상 단일규모로는 최고수입금(미화$40 억)<the biggest single source of revenue in the Olympic Movement)을 확보하는데 일등공신인 점이 인정되었다.

2.
London Olympic Leaders:
Sebastian Coe & Hugh Robertson
:
-2012년 런던올림픽 조직위원장 및 영국 IOC집행위원이 공동으로 선정

3.
Mario Vazquez Rana :
-204개 전 세계 국가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 33년차 수장으로서의 위상

4.
Sheikh Ahmad Al Sabah:
-세계 최대인구를 자랑하는 아시아 대륙의 국가 올림픽위원회 연합체인 OCA(Olympic OCuncil of Asia)를 1991년부터 20년 간 수장역할을 하여 옴으로써 리더십을 인정 받음.

5.
Alexander Zhukov:
-러시아 부총리출신으로 소치2014 및 2018년 FIFA월드컵 러시아 유치성공의 견인차 및 러시아 NOC위원장으로서의 위상

6.
Thomas Bach:
-뮌헨 2018 유치총괄위원장으로서 평창에 패배했지만 IOC수석부위원장으로서 2013년 차기 IOC위원장 유력 후보, 독일 통합 NOC인 DOSB회장의로서의 막강한 영향력

7.
2018 Bid Leaders:
Jean-Claude Killy, Katarina Witt & Yang Ho Cho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경쟁에 참가한 3개 후보도시 수장들 공동 선정

8.
Gunilla Lindberg:
-2018년 동계올림픽 IOC평가위원장 겸 IOC조정위원장으로 위상 격상, 여성 IOC집행위원으로 영향력 인정

9.
Sepp Blatter:
-FIFA회장

10.
Denis Oswald:
-국제조정경기연맹(FASA)회장 겸 AOISF회장 겸 스위스 IOC집행위원

11.
Nawal El Moutawakel:
-모로코 올림픽육상 금메달리스트 출신 여성 IOC집행위원 겸 2016 리오 올림픽 IOC 조정위원장

12.
John Coates:
-호주 IOC집행위원 겸 NOC위원장

13.
Patrick Hickey:
-EOC회장 겸 아일랜드 IOC위원

14.
Gilbert Felli:
-IOC올림픽대회 수석국장

15.
Dmitry Chernyshenko:
-2014소치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16.
Brazilian Olympic Leaders:
Carlos Nuzman & Dilma Rousseff

-2016년 리오 올림픽 조직위원장 및 수뇌부 임원

17. British Olympic Leaders:
Craig Reedie & Colin Moynihan

-영국 IOC위원 및 NOC/BOA위원장

18.
Olympic Consultants:
Michael Payne, Mike Lee, Terrence Burns,
Jon Tibbs, Lars Haue Pederson

-올림픽유치 자문회사 컨설턴트 5인방

19.
USA Dynamic Duo:
Larry Probst & Scott Blackmun

-USOC 위원장 및 사무총장

20.
Sponsor Chiefs:
Muhtar Kent & Kun Hee Lee

-IOC TOP파트너들 중 터키출신 비지니스 중역으로 현 코카콜라 회사 회장 겸 CEO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겸 IOC위원

21.
Sam Ramsamy:
-남아공 출신 IOC집행위원

22.
Frank Fredericks:
-나미비아 육상세계선수권자 출신 IOC집행위원 겸 IOCV선수분과위원장

23.
Gerhard Heiberg:
-노르웨이 IOC위원 겸 IOC마케팅위원장

24.
Hein Verbruggen:
-네덜란드 출신 2008 베이징 올림픽 IOC평가위원장 겸 IOC조정위원장 역임, 현재 SportAccord회장

25.
Winter Sports Leaders:
Rene Fasel & Gian-Franco Kasper

-국제 동계 스포츠 계 실세들; 국제아이스하키연맹회장 겸 AIWOF회장 겸 IOC집행위원 및 국제스키연맹(FIS)회장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12. 23. 13:43
국제 스포츠 계 소식을 알려주는 인터넷 매체 중 하나인 "Around The Rings"가 금년 일년 간의 글로벌 스포츠 지도자들의 활동 및 업적, 족적, 기여도 등을 반영하여 결산 하면서 가장 영향력이 지대한 세계 스포츠지도자 25명을 선정 발표하였다.

"Golden 25 for 2011"에 선정된 인사들은 과연 누구누구일까?

다행이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이 리스트에 포함되어 한국 스포츠외교의 체면을 살렸다.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에 성공한 조양호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장의 경우 단독으로 선정되지 않고 경쟁유치도시 유치위원회 핵심관계자들과 3인 공동 7위에 랭크된 것이 아쉽다.

*공동7위: Jean-Cluade Killy 프랑스 IOC위원/안시2018대표, Kataria Willt 피겨 퀸(1984 및 1988 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뮌헨2018 유치위원장 및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평창 2018 유치위원장 등이다.

<15 Years of # 1>
  • 1997 - Juan Antonio Samaranch: IOC위원장(1981~2001)
  • 1998 - Dick Ebersol: 미국 NBCTV 스포츠 사장
  • 1999 - Richard Pound: WADA회장 겸 IOC개혁위원장, IOC집행위원 등 역임
  • 2000 - The People of New South Wales" 2000년 시드니올림픽 개최지역 시민들
  • 2001 - Costas Simitis :그리스 국무총리
  • 2002 - Jacques Rogge: IOC위원장
  • 2003 - Jacques Rogge: IOC위원장
  • 2004 - The People of Greece: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개최도시 시민들
  • 2005 - Silvio Berlusconi: 이태리 수상
  • 2006 - Turin Olympics: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 2007 - Hein Verbruggen: SportAccord회장
  • 2008 - Liu Qi :2008년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장/ 베이징 시장 역임
  • 2009 - Sebastian Coe: 2012년 런던올림픽 조직위원장
  • 2010 - Sepp Blatter: FIFA회장
  • 2011 - Jacques Rogge & Richard Carrion :IOC위원장 및 IOCTV분과위원장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1. 12. 16. 17:51
최근 스위스 로잔 IOC본부에서 개최된 ANOC(Association of National Olympic Committees: 204개 세계 각국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 집행위원회(Council)에서 5대륙 NOCs를 대표하는 30명의 집행위원들이 ANOC조직의 미래를 놓고 보기 드문 열띤 공방이 있었다.


     


유럽, 아시아, 남북아메리카 대륙 대표 ANOC집행위원들은 33년 간 장기집권 중인 Mario Vazquez Rana ANOC회장(멕시코 IOC집행위원)이 만 80세가 되어 IOC위원 직을 은퇴하는 2012년을 기점으로 IOC 집행위원 직을 떠나면서 ANOC자격 IOC집행위원 후계자를 정하도록 하는 수순을 밟도록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Mairo Vazquez Rana ANOC회장 임기가 2014년이긴 하지만 2012년 IOC위원정년이 되면 IOC집행위원 직에서도 물러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RANA회장은  회의에 앞서 이번 ANOC집행위원회에서 본인 후임 IOC집행위원에 대하여 논의한 뒤 최종 비준은 2012년 4월 모스크바 개최 ANOC총회에서 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기간 중 Mario Vazquez Rana ANOC회장 집무실에서)


ANOC가 변혁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Patrick Hickey EOC 회장은 204개 NOCs를 대표하는 조직인 ANOC가 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많은 NOCs수장들은 ANOC가 국제연맹들(IFs)에게 역할에서 밀리고 있어 설 땅을 잃어가고 있다.라고 한다."(I have spoken to many NOC leaders who say that we are losing ground against the internaitonal federations.)  

"우리 NOCs회원국들의 더 나은 미래를 확고히 하기위해 이 문제에 대해 우리는 이제 제 목소리를 제대로 내야 할 것이다."(To insure a better future for all our members, I think we now have to make our voices heard on this.)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Rana ANOC 현회장은 이렇게 반박하였다.

"우리는 ANOC회원국 NOCs모두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조직업무나 회장과 관련하여 어떠한 불평이나 불만 또는 비판도 접수된 바 없다."(We keep a very close and permanent relationship with all NOCs members of ANOC and until now, no complaint, dissatisfaction or critic on either the Organization's work or its President have been received.)라고 일축하였다.

 

 

           (Mario Vazquez Rana ANOC회장<좌측>은 1979년 ANOC찰설이래 32년 간 회장 직을 맡고있다.)



"우리는 NOCs, IOC 그리고 기타 올림픽운동관련 유관 단체가 제출한 제안사항이나 건의사항에 대하여 상당히 수용적으로 임해 왔다. 그리하여 우리 업무를 개선시키고 관련 결과를 도출해 왔다. 우리가 1979년 ANOC를 창설하d였을 당시, NOCs 자체가 올림픽운동 제반 사항에 대한 결정과정에서의 영향력이 미미하였다.  오늘날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NOCs들은 인정받아 왔고 존중되고 있다."(We have been very receptive to the suggestions or proposals submitted by the NOCs, the IOC and other members of the Olympic Movement, allowing us to improve our work and attain relevant results. When we founded ANOC in 1979, NOCs had little influence on the decisions of the Olympic Movement. Today they are recognized and respected.)

Vazquez Rana ANOC회장은 미주대륙 익명의 NOCs들의 견해들을 대변한다는 취지로 쓰여진 익명의 편지내용의 타겟이 되고 있기도 하다.
"Dear Mario"로 시작된  11월28일자 이 편지는 Vazquez Rana 자신이 1979년 당시 연령을 문제시 하여 전임자를 밀어냈던 일을 상기시켜주고 있다.

Hickey EOC회장과 몇몇 ANOC집행위원들은  Vazquez Rana 현 ANOC회장이 3년 남은 잔여임기를 마쳐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지만 익명의 편지 작성자들은 Vazquez Rana 회장이 "지금 물러나야한다."(the time for you to leave is now.)라고 주장하고 있다.

 

 

(Patrick Hickey EOC회장<우측>과 함께/Jacques Rogge 현 IOC위원장 및 Mario Pescante IOC부위원장<이태리>도 EOC회장 출신이다.)

한 원로 ANOC집행위원은  편지가 익명으로 되어 있다는 사실이 편지내용자체의 신빙성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평가한 반면  또 다른 인사는 그 편지가 스페인어로 쓰여있었더라면 신뢰도가 더 실렸을 것이라고 언급한다.

이 익명 편지 건에 대해 Vazquez Rana ANOC회장은 논평을 하지 않았다.  

2012년 만 80세로 IOC위원 직 은퇴에 임박한 Vazquez Rana ANOC회장은 당연히 IOC집행위원 자리에서도 떠나야 하기 때문에 IOC집행위원후임자리에 대한 논의가 뜨거워 질 수 밖에 없었다.

원래 이러한 중요한 이슈에 대한 논의는 사전에 물밑작업을 통해 이루어 지는 것이 상례다.
"타협과 절충"(Compromise and Negotiation)이 이루어 진듯 하다.
Vazquez Rana회장은 당연히 자신이 선호하는 인물을 IOC집행위원자리에 지명하고 싶어하였다.
그리하므로써 2014년 있을 차기ANOC회장선거에서 연임가도를 수월하게 하고자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왜냐하면 ANOC회장은 연령제한규정이 아직 없기 때문이다.

Vazquez Rana 회장과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기 위해 역시 익명을 요구한 몇 몇 IOC위원들은 Rana 회장이 물러나야 한다라고 한다.
한 원로 IOC위원은 사마란치 전 IOC위원장이 연령제한으로 은퇴하였던 사실을 적시하였다.
"사마란치가 안되었는데 Rana회장도 별수 있겠나?(If Samaranch couldn't stay, how can Rana?)

ANOC집행위원회회의에서 결국 ANOC몫 IOC집행위원 자리는 비밀투표로 결정되었는데 30명 중 참석한 22명 중 17표(반대 4표 및 기권 1표)를 획득한 Hickey EOC회장에게 돌아갔다.

투표후 Vazqueze Rana 회장은 회의장을 나오면서 언론에 대하여 논평을 거절하였다.
심사가 좋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2012년에 80세가 되어 IOC위원 직으로부터 은퇴하는 그는 IOC집행위원 자리를 내놓아야 한다.
그러나 그는 2012년 3월에는 거의 40년 간 권좌에 있었던 범미주 스포츠기구(PASO)회장 선거에서 연임을 꾀하고 있다.  

Larry Probst USOC위원장은 투표결과 등에 대하여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라는 식의 통상적인 논평을 하였을 뿐이다.
"The meeting had good discussion and good conversation. Everybody was very thoughtful and professional and everthing will be revealed tomorrow."

Hickey의 IOC집행위원 지명 건은 2012년 모스크바에서 4월에 개최 예정인 차기 ANOC총회에서 204개 NOC대표들로부터 최종인준을 받아야 하는 과정이 남아있다.
또한 이 총회에서는 Hickey외에 다른 후보들도 IOC집행위원 후보로 나설 수 있다고 한다.

모스크바 ANOC총회에서 누가 ANOC대표 IOC집행위원 후보지명자로 결정되든  또 다시 7월 런던에서 개최되는 제124차 IOC총회에서 과반수 찬성투표를 획득하여야 IOC집행위원이 되는 것이다.

사실상 IOC집행위원 한자리가 ANOC몫이라고 명기된 규정은 없다.
마찬가지로 ASOIF(Association of Summer Olympic International Federations/하계올림픽 국제경기연맹 연합회), AIOWF(Association of the International Olympic Winter Sports Federations/동계올림픽 국제경기연맹 연합회)몫의 IOC집행위원 각각 한자리도 마찬가지다.
일종의 인정된 관습규정이랄까?
IOC는 이러한 규정부터 개정해 놓아야 할 것이다.




       (Denis Oswald<좌측>국제조정경기연맹<FISA>회장 겸 ASOIF회장 겸 IOC집행위원과 함께)


 

        (Rene Fasel<우측>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회장 겸 AIOWF회장 겸 IOC집행위원과 함께)

EOC회장인 Hickey는 ANOC의 방향과 Vazquez Rana 회장 은퇴 시 후계자 구도에 대한 계획이 미비하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해 왔다.

이러한 Hickey의 태도에 대하여 못마땅할 수 밖에 없는 Vazquez Rana회장은 Hickey를 "권력에 탐욕스런자"(greedy for power)라고 공격해 왔다.  

내년 4월 모스크바 ANOC총회에서 Vazquea Rana 회장이 순수히 Hickey가 IOC집행위원자리를 꽤차도록 수수방관하며 축복해 줄지는 아직 의문이다.
이래서 다시 "총성 없는 전쟁"은 계속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한국인 출신으로 현재는 아무도 이러한 스포츠 외교전쟁에서 지랫대 내지는 조커(Joker)역할을 할 세계 스포츠무대 걸출한 수뇌부 스포츠외교관이 전무한 상황이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