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제32차 GCC최고 평의회회의에서는 2020년 올림픽을 유치하는 카타르 도하를 전폭지지하기로 결의하였다.
*GCC가맹국:
1)오만
2)쿠웨이트
3)카타르
4)사우디 아리비아
5)UAE
6)바레인
이들 6개국 중 5개국은 모두 IOC위원을 1명 씩 보유하고 있다.
이외 아랍권의 결속으로 아랍 및 회교국 출신 IOC위원들도 도하올림픽 유치 지지 투표성향이 농후 할 수 있다.
* IOC위원 보유 아랍권 및 회교국 현황 :
1)말레이지아(동남아 회교국)
2)인도네시아(동남아 회교국)
3)시리아(아랍 회교국)
4)레바논(아랍 회교국)
5)사우디아라비아(아랍 회교국)
6)쿠웨이트(아랍 회교국)
7)카타르(아랍 회교국; 유치 당사자로서 투표권 없음)
8)아랍에미리트(아랍 회교국)
9)오만(아랍 회교국)
10)요르단(아랍 회교국)
11)모로코(아프리카 회교국)
12)이집트(아프리카 회교국)
따라서 종교적 결속력이 강력한 도하유치후보도시는 결선에 오를 경우 기본적으로 11표(IOC위원 총 투표수의 10%) 정도는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작년 12월 카타르유치에 성공한 2022년 FIFA월드컵 유치전에서 보여 준 카타르의 만만치 않은 로비력 또한 초강력 변수로 떠오를 수 있다.
도하2020와 유치경합을 벌이기 위해 IOC에 올림픽유치신청서를 제출한 후보신청도시들은 유럽의 마드리드, 로마, 이스탄불, 바쿠 등 4개와 아시아에서는 도하를 비롯하여 2016년 올림픽유치실패에 이어 재도전 출사표를 던진 일본 도쿄 등 총 6개도시다.
2020년 올림픽 개최도시 최종선정은 2013년 9월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될 제125차 IOC총회 첫 날 최종 프레젠테이션 직후 100명 가량의 IOC위원증 전자 비밀투표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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