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3. 5. 29. 11:31

 

 

금주 목요일과 금요일(5월30일~31일) 양일 간 모리셔스(Mauritius)에서 209개국 대표들이 참석하여 개최되는 2013년 FIFA총회에 최종 상정되어 제13항 의제(agenda) 안건으로써 투표에 부쳐질 최종 일괄처리 개혁안(the final batch of reforms)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FIF회장 및 집행위원들에 대한 임기 및 연령제한 결정여부(to decide whether there should be term and age limits for both president and ExCo members)

 

2) FIFA집행위원회가 향후 월드컵 개최 후보국들을 최종 선별(shortlist)하고 총회에서 투표로 개최국을 결정하는지 여부(FIFA Exco to shortlist future World Cup candidates, with Congress to vote on the winner)

 

 

 

 

3) 영국이 누려왔던 FIFA당연직 부회장 자리 권리를 영국이 아닌 UEFA로 넘기는 여부(Whether Britain should lose right to vice president position on ExCo; the seat would go to UEFA)

 

4) 여성 3명을 포함시키기 위해 FIFA집행위원 수를 27명으로 증원하는 제안(Proposal to expand FIFA ExCo to 27 members to include three women. Four candidates are vying to become the first female member elected at the congress; two others would be co-opted for “at least a year”)

 

*현재 4명의 여성후보들이 새로 신설되는 첫 여성 집행위원자리를 놓고 경쟁중이며 나머지 2명의후보들은 최소한 1년 임기로 선출되도록 하는 방안이 있다고 Blatter회장이 언급하였다.

 

5) 법사관련 기구들(징계위원회, 항소위원회 및 윤리위원회) 과 회계 및 감사위원회 수장 후보자들 명단과 선출(The election of heads for the judicial bodies<disciplinary Committee, appeal committee and ethics committee>, the audit and compliance committee)
 

Blatter회장은 최근 창설된 인종주의와 차별주의 FIFA 대책팀(Task Force)에 대해여서도 언급한 바 있다.

 

이 TF팀은 아프리카 축구총연맹(CONCACAF)출신 FIFA부회장인 Jeffrey Webb이 위원장으로 책임 맡은 바 있다.

 

 

 

Sepp Blatter FIFA회장은 5.30~31 FIFA 모리셔스 총회에서의 가장 논란의 소지가 많은 FIFA개혁안에 관한 투표를 관장하게 된다.

 

Blatter회장은 FIFA를 위한 시련과 혼란의 시기를 통해 실추된 본인의 위상과 이미지 회복을 겨냥한 2년 짜리(2011~2013) 개혁 과정에 종지부를 찍으려고 절치부심하고 있다.

 

2018년(모스크바) 및 2022년(카타르) FIFA월드컵 유치경쟁과 FIFA회장 선거를 둘러싼 매표(cash-for-vote)스캔달로 인해 전 세계 축구 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바 있다. 

 

역시 총회 의제로 포함된 축구에서의 인종 및 차별주의(racism and any form of discrimination)에 강력한 제재방안 도입을 통해 철퇴를 가할 해결책도 상정되어 있다.


 

 

승부조작 및 불법 베팅/도박(match-fixing and illigal betting)또한 총회 토록의 주 토픽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Blatter회장은 밝혔다.



FIFA회장을 포함한 집행위원 모두에게 닥쳐올 현실이 되는 연령제한 개혁안( the setting of age limits for the FIFA president and ExCo officials) 에 대하여서는 강한 반대기류가 예상된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5. 26. 12:36

 

4명의 확정된 선수자격 신임 IOC위원들이 2020년 올림픽 개최도시 선출 및 차기 IOC위원장 선출 등 오는 9월7일~10일 부에노스아이레스 개최 제125차 IOC총회에서 결정되는 제반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4명 선수자격 신임 IOC위원 명단:

 

1) Danka Bartekova(슬로바키아): 런던올림픽 사격(shooting) 동메달리스트(여성)

 

2) James Tomkins(호주): 올림픽 조정(rowing) 3관왕 금메달리스트

 

3) Kirsty Coventry(집바브웨): 올림픽 수영(swimming) 2관왕 금메달리스트(여성)

 

4) Tony Estanguet(프랑스): 올림픽 카누(canoeing) 3관왕 금메달리스트

 

 

(스위스 로잔에 소재한 올림픽박물관 내부에 비치된 IOC전체위원 소개 사진) 


 

최근(5월22일) 스포츠 중재재판소(CAS: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는 일본 투 해머선수(hammer thrower)인 Koji Murofushi의 항소(appeal)를 최종 기각하였다.

 

그는 본인이 런던올림픽 기간 중 실시된 선수자격 IOC위원 선거 켐펭린 규칙을 위반하였다는 혐의로 IOC선수위원회 위원 겸 선수자격 IOC위원 선출경쟁 레이스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금지한 IOC의 결정에 불복하여 항소 중 이었다.

 

Murofushi후보는 선거캠페인 과정에서 롤리팝(lollipops)사탕을 유권자들인 런던올림픽참가 선수들에게 나눠주었는데 IOC규칙에 따르면 후보들이 한 페이지 분량의 선거켐페인용 유인물(a one-page campaign document)만 나눠주도록 제한하는 선거규정을 위반한 것이며 JOC는 Murofushi케이스의 상대방 당사자였다


 

CAS 판결관련 성명서에 의하면 3명의 재판관 패널(three-member panel)은 수일 내에 판결중명서(reasoned award)를 발행할 것이며 이번 판결결정의 주 원인(the main reason)은 'JOC가 선거관련 규칙과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던 사실에 기인한다'(was due to the fact that that the JOC did not comply with the applicable rules and regulations)라고 설명하였지만 어떻게 준수하지 않았는가에 대하여서는 부연설명하지 않았다.

 

동 판결패널은 해당 판결 결과로 'Murofushi의 명성과 스포츠맨십은 손상받지 아니한다'(Mr. Murofushi’s reputation and sportsmanship were intact.)라고 강조하여 해당선수의 명예를 지켜주었다

한편 Tsunekazu Takeda JOC위원장 겸 IOC위원은 'CAS의 판결결정이 애석하고 유감스럽지만 동 결정을 인정하고 존중한다'(While we regret the outcome, we fully acknowledge and respect the ruling by the CAS.)고 하면서 JOC는 CAS가 판결결정내용을 충분히 설명할 때까지 동 결정에 대한 코멘트를 자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항소한 대만의 Mu-Yen Chu선수 역시 지난 3월 CAS가 IOC가 내린 그에 대한 자격박탈(disqulaification)결정이 유효하다고 판결함으로써 패소한 바 있다.

 

일본과 대만 출신으로 지난 해 2012년 런던올림픽 기간 중 실시된 선수자격 IOC 위원 선출 선거에 출마했던 두 선수 모두 CAS가 5월22일 최종선고한 'IOC선거과정에서의 규정행위 위반 유죄'(guilty of a breach of conduct in the election process) 판결로 IOC선수위원참가 자격박탈결정에 대한 불복항소에서 패소함으로써 당초 런던올림픽 폐회 직전 발표키로 되어 있던 선수자격 신임 IOC위원 4명 선출 확정 발표결정(5월22일)이 10개월 가량 지연되었던 것이다.  

 

당초 IOC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육상 투 해머 금메달리스트인 일본의 Murofushi후보를, JOC(Japanese Olympic Committee)가 런던올림픽 기간 중 실시된 선거캠페인 규칙을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후보자격을 박탈하였지만 이러한 박탈결정은 항소로 CAS판결과정으로 붙여져 프랑스의 Estanguet선수 후보의  IOC선수위원회 자리 확정결정이 지연되게 된 사유이다.

 

지난 3월중순에는 유사한 상황에 처한 대만 출신 후보에 대하여 CAS가 IOC의 동후보 제외 결정을 지지하여 IOC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일단락되기도 하였다.

 

따라서 5월22일 CAS의 최종 판결로 지리하게 끌어왔던 항소심에 종지부를 찍게 하였으며 4번째 선출 예비 당선자였던 Estanguet선수가 드디어 4명의 당선자 대열에 최종 합류하게 된 것이다.

 

이들 4명 선수자격 신임 IOC위원에 대한 임명 형식절차(formalities)가 오는 7월3일~4일 스위스 로잔 개최 IOC회의에서 종료되고 나면 Estanguet후보(35세)는 8년 임기의 IOC위원으로서 두달 후 9월7일~10일 부에노스아이레스 개최 제125차 IOC총회에 참석하여 제반 투표에 정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IOC가 CAS판결결정에 이어서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4명의 신임 IOC위원 그룹은 규정상 IOC집행위원회가 정식선출 위원들로서 이들을  28일 간의 항소 기간 종료 후(following expiry of the 28-day appeal period)인 오는 7월 로잔개최 예정인 임시 IOC총회에 선출확정승인을 위하여 제안하게 되는 절차가 남아 있다고 한다.

 


 
현재 국제카누연맹(ICF)회장인 Jose Perurena Lopez(스페인)이 국제연맹회장 자격 IOC위원임을 감안하면 카누를 대표하는 두 번째 IOC위원이 되어 올림픽수준에서의 카누 계의 목소리를 드높힐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경우 문대성국회의원이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자격으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기간 중 실시된 선수자격 IOC위원 선거에서 사상 최다 투표로 1등 당선되어 활동 중인 바 효과적이고 전방위적이면서 진정성 있는 현장 스포츠외교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에서도 차기 WTF(World Taeknowdo Federation)총재가 누가 되든지 가까운 시일내에 국제연맹(IFs)자격 IOC위원으로 선출되도록 합심하고 전심전력 총력지원체계가 이루어지기를 학수고대하는 바이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5. 25. 16:32

오는 5월말 실시되는 SportAccord회장 직에 당초 Marius Viser 국제유도연맹(IJF)회장에 이어 Bernard Lapasset 국제럭비연맹(IRB:International Rugby Board)회장이 가세하여 2파전이 되었다 

 

 (Bernard Lapasset 국제럭비연맹회장)

 

Marius Vizer 회장은 전 세계 100개를 넘는 올림픽 및 비올림픽 국제경기단체들 및 조직체들의 총연합회 수장자리 출마를 공식선포한 첫 번째 스포츠 지도자인 바 이는 현재 SportAccord회장인 국제사이클연맹(UCI)회장과 IOC위원을 역임한 네덜란드의 Hein Verbruggen이 회장직을 더이상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향을 표명함(signaled his intent to leave office)으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다. 

 

Vizer후보는 그가 SportAccord회장직에 선출되면 소위 '연합세계선수권대회'(UWC: United World Championships)를 창설하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한 바 있다.

 

동 이벤트는 매 4년을 주기로 모든 올림픽종목들 (및 다른 종목들)을 모두 아우르는 대회가 될 것인 바 한개의 거대 추제의 형태로(one giant festival) 한개의 장소(또는 2~3개국)에서 열리도록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이란다.


 

한편 두 번째 후보로 런던에서 소규모 기자단 모임을 통해 출정식을 가진 Bernard Lapasset IRB회장 겸 SportAccord회장 후보는 새로운 개념의 행사인 '스포츠 축제'(Festival of Sport)를 통해 국제연맹들의 단합과 단결을 이루고 싶다고 피력하였다.


그가 제안하고 있는 'Festival of Sport'는 스포츠의 다양성을 기념하고 경기를 공유하며 재능을 소개 및 전시하고자 하는 행사로써 럭비 세븐즈가 그 좋은 예라고 설명하였다.

 

향후 스포츠 계는 청소년 세대들을 겨냥한 새로운 종목들을 고안해야 하는데 청소년 세대들은 새로운 참신한 개념의 스포츠가 필요하며 'Festival of Sport'는 좋은 본보기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단지 개념뿐만이 아니라 그러한 축제를 라이브행사(a live event)로 고안하여 아마도 매년 개최되는 축제로서 전 세계 도시들을 순회하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SportAccord 조직내에는 이미 정착되어 가고 있는 복합대회 단위로써 그 개념들이 계획되고 실행되고 있는데 예를 들면 세계격투기 대회(the World Combat Games), 세계 비치 게임(World Beach Games), 세계 마인드게임(World Mind Games)및 세계 도시간 게임(World Urban Games)등이 있다. 

 

Lapasset회장은 기존 SportAccord대회 개최를 지지하면서 그러한 다양한 대회의 포맷을 검토하여 조정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아이디어로써 유사한 스포츠를 재분류하고 비치게임이나 도시 길거리 게임등의 개념을 새롭게 하면서 매년단위로 새로운 종목들을 홍보하고 새로운 스포츠도 소개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는데 SportAccord는 향후 50년 후에 실시될 올림픽 스포츠의 지평을 생각해 보는 토론의 장을 열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하였다.

 

Lapasset후보는 이 세상에는 스포츠 행사를 개최할 필요와 소망을 피력하는 도시들이 즐비하므로 'Festival of Sport'는 융통성 있는 행사가 될 수 있으므로 매번 개최도시의 사이즈에 맞추고 스포서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방식을 채택항 수 있는 장점에 대하여서도 피력하였다.

 

이는 각종 세계선수권대회개최의 재판(replica)이 아니며 럭비의 경우처럼 전통 스포츠로 하여금 새로운 비전을 재정립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될 수 있고신규 스포츠의 경우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참가하게 될 날을 예비하여 발전방안을 고안할 수도 있는 통로(apthway)로써도 기여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모든 정점(pinnacle)은 올림픽대회인 바 관건은 어떻게 하면 우리가 변화를 통해 그곳에 도달하기위해 적응할 것인가이다(The pinnacle will be the Olympic Games. This is about how can we change and adapt to get there.)라고 강조하였다.

 

전 세계국제경기연맹 총연합회(GAISF:Gener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는 107개 국제경기연맹들(2011년 런던총회에서 "Bavarian Curling으로 불리우는 Icestock 국제연맹의 가입 승인으로 1개 회원단체 증가)의 총연합회로 2009년 3월부로 그 명칭을 GAISF에서 SportAccord로 개칭하였다.
SportAccord본부도 모나코의 몬테카를로에서 스위스 로잔으로 옮겼다.



 

                                     (로잔 SportAccord본부에서 Hein Verbruggen회장과 함께)

 

 



(Maison du Sport International is located on the Avenue de Rhodanie. (IFSports)/SportAccord본부와 주요 국제연맹본부가 위치한 로잔의 국제스포츠하우스빌딩)

 




Marius Vizer believes the IJF’s move to Lausanne will boost judo’s status as a summer Olympic sport (ATR/Mark Bisson)/2007년 회장으로 선출 된 국제유도연맹<IJF>회장/마리우스 바이저(사진출처: ATR)



회원단체인 107개 각 국제경기연맹의 권익을 지원 및 증진시키고, 또한 정부간섭으로부터 보호하며 도핑과의 전쟁, 스포츠관련 불법도박(illegal and irregular betting)과의 전쟁 등이 SportAccord의 중추적 사명이다.

 

특히 'Sports Hub'라고 잘 알려진 각 국제경기연맹들의 프로모션을 위한 새로운 인터넷 비데오 플랫폼(new online video platform)을 SportAccord내에 정착시키고 런칭에 들어갔다.

 

5월 말 상페테스부르크개최 SportAccord컨벤션은 2020년 하계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이스탄불, 마드리드 및 도쿄)의 합동 프레젠테이션이 예상되며 이어서 6월중 예정된 로잔 ANOC총회와  IOC위원들을 대상으로 상례적으로 개최되어온  로잔 테크니컬 브리핑과 9월7일  부에노스아이레스 개최 제125차 IOC총회 최종 프레젠테이션 및 투표대결과 함께 빅-3 이벤트로 지칭되는 아주 중요한 올림픽유치경쟁 고지전이다.

 

지난 3월13일 Jean-Luc ROUGE 국제유도연맹(IJF) 사무총장은  Marius L. VIZER IJF회장은 오는 5월 St-Petersburg개최 SportAccord컨벤션을 계기로 치러지는 SportAccord총회에서의 회장 선거에 차기회장 지명후보로 출마하는 출사표를 송부한 바 있다. 

 

SportAccord규정 제31조 조항에 의거하여 Mr. Vizer IJF회장은 2007년 이래로 IJF 회장으로 집행위원회를 주재하여 왔으며 이미 8년 간(2000-2007)IJF부회장으로 IJF집행부 임원을 역임하여 온 바 있다. 

 

Marius Viser 후보는 SportAccord회장 출마와 함께 회원단체 경영(member-management), 이벤트 조직(event organization), 마케팅, 미디어, 스폰서십, 소통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국제경기연맹(IFs)의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표준화된 실행방식이 포함된 지식토대에 접근이 용이한 시스템을 제공하게끔하겠다는 공약등을 발표하였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5. 25. 15:37

오는 2013년9월10일 부에노스아이레스개최 제125차 IOC총회 4일 차 마지막 날에 치러질 제9대 IOC위원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 후보가 오늘까지 4명에 이르렀다.

 

제1호 대권출마선언 후보는 독일의 Thomas Bach IOC부위원장 겸 DOSB회장이고,

 

 

(유력한 선두주자로 알려진 Thoams Bach 후보이지만 Ser Miang NG후보와 접전이 예상된다)

 

Mr Thomas BACH

Thomas BACH

Entry in the IOC 1991
Country GER (Germany)
Born 29 December 1953, WÜRZBURG
 

 

-60세(직업: 변호사 겸 독일 기업 이사회의장 역임)

-1991년: IOC위원 선출

-1996년~2000년: IOC집행위원

-2000년~2004년: IOC부위원장

-2006년~2010년: IOC부위원장 재선

-1994년~1995년: 제19회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IOC평가위원장

-1994년~1997년: 제28회 올림픽 후보도시 IOC평가위원장

-2002년~: IOC법사위원장, IOC스포츠와 법 위원장


 

제2호 대권후보는 1894년 6월23일 IOC가 탄생한 파리 솔본느대학에서 상징성을 부여하며 출마선언한 싱가폴의 Ser Minag NG IOC부위원장이며,

 

 

(솔본느 대학에서 대권후보선언하고 있는 Ser Miang NG후보)

 

Mr Ser Miang NG

Ser Miang NG

Entry in the IOC 1998
Country SIN (Singapore)
Born 06 April 1949

 

 -64세(직업: 외교관 겸 기업인)

-1998년: IOC위원 선출

-2005년~2009년: IOC집행위원

-2009년~ : IOC부위원장

-제123차 IOC총회 및 제125차 IOC총회 개최후보도시 평가 위원장 역임

-2010년 제1회 싱가폴 청소년올림픽(YOG)조직위원장

 

 

제3호 대권후보는 푸에르토리코의 Richard Carrion IOC위원이고, 

 

Richard Carrion at the 2009 Olympic Congress in Copenhagen.

(2009년 코펜하겐 개최 제121차 IOC총회에서의 Richard Carrion)

  

 

Mr Richard L. CARRIÓN

Richard L. CARRIÓN 

Entry in the IOC 1990
Country PUR (Puerto Rico)
Born 26 November 1952, SAN JUAN

 

-61세(직업: 은행가)

-1990년: IOC위원 선출

-2004년~2012년: IOC집행위원

-2002년~ : IOC재정 및 회계위원장

 *2000년 IOC개혁내용 중 IOC위원 연령제한 70세를 상향조정하는 방안 검토 공약이 IOC위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항목으로 간주된다

 

제4호 대권후보는 대만의 C.K. Wu IOC집행위원 겸 AIBA회장이다.

 

 

AIBA President C.K. Wu (ATR)

(1988년 서울올림픽에 앞서 개최된 IOC총회에서 IOC위원으로 선출된 대만의 C.K. Wu 후보<66세> /사진 출처: ATR)

 

 

Mr Ching-Kuo WU

Ching-Kuo WU

Entry in the IOC 1988
Country TPE (Chinese Taipei)
Born 18 October 1946, NANKING

 

-66세(직업: 건축가)

-1988년: IOC위원 선출

-2006년: AIBA회장 선출

-2010년: AIBA회장 재선

-2012년: IOC집행위원(ASOIF 대표자격)선출

 

제5호 대권후보로는 스위스의 Denis Oswald IOC위원 겸 FISA 회장(66세) 오는 5월30~31일 St. Petersburg개최 SportAccord이후인 6월3일 스위스 로잔에서 대권출마 선언예정이다.

 

Mr Denis OSWALD

Denis OSWALD

Entry in the IOC 1991
Country SUI (Switzerland)
Born 09 May 1947, NEUCHATEL

(66세: 변호사/ 1991년 IOC위원선출)

 

그는 ASOIF(Association of Summer Olympic International Federations)회장으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및 2012년 런던올림픽 IOC조정위원장으로, AOISF대표자격 IOC집행위원으로 그의 능력과 리더십이 검중받은 바 있다.

 

그는 세 차례 올림픽에 선수로 출전한 올림피안이기도 하다

 

호주의 John Fahey 현 회장임기가 끝나는 올 가을 있을 WADA(World Anti-Doping Agency)회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지만 IOC위원장직에 더 관심이 많다고 토로하였다.

 

그는 12년(2000년~2012년)간 IOC집행위원을 역임하였다.

 

차기 IOC위원장 선출일인 9월10일 3개월 전인 6월10일이 IOC위원장 후보등록 마감일인 바 앞으로 몇명의 추가 후보가 나올지가 관심사이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5. 24. 12:52

자크로게 IOC위원장이 드디어 12년 간 IOC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정착했던 스위스 로잔느에서 고향인 벨기에로 이사 준비 중이다.

 

 

                                      (IOC사무처가 위치한 로잔느 올림픽 운동 총 본산)

 

 

외신에 따르면 Chateau de Vidy IOC위원장 집무실에 쌓여 있던 각종 짐들이 로게 위원장의 이사짐 박스(moving boxes)를 채우고 있으며 로게 IOC위원장은 오는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개최 제125차 IOC총회가 끝나면 후임위원장에게 업무 인수인계를 마치고 곧바로 고향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하면서 퇴임하는 위원장으로서 당면한 커다란 일들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OC위원장 집무실이 위치한 로잔느 소재 Chateau de Vidy)



 

로게 위원장은 올림픽 운동 사상 그 자신이 꿈꿔 왔던 청소년올림픽(YOG: Youth Olympic Games)창설을 주도하고 실현하였으며 "Mr. Clean"이미지를 살려 그만의 독특한 Clean Image-making에 주력하여 소위 "Rogge Doctrine"의 핵심 슬로건(Slogan)이기도한

 

1) "Zero Tolerance on Corruption"(부패 무관용)

2) "Zero Tolerance on Doping" (도핑/금지약물복용 무관용)

3) "Zero Tolerance on Illegal and Irregular Betting"(불법 및 비정규적 스포츠도박.베팅 무관용)

4)"Zero Tolerance on Match-Fixing"(경기조작 무관용) 등으로 기치를 내 걸어 왔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5. 22. 17:10

 

Tamas Ajan 국제역도연맹(IWF: International Weightlifting Federation)회장이 4년 임기회장에 또 다시 재선되었다.

 

(Tamas Ajan IWF회장)

 

최근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IWF총회에서 Ajan회장은 또다시  IWF회장으로 선출됨으로써 4번 째 회장직을 맡게되었다

 

Ajan회장은 이태리출신 도전자인 Antonio Urso유럽역도연맹회장을 투표전에서 80:55의 표차로 누르고 회장재선에 성공함으로써 오는 2016년 리오 올림픽까지 IWF회장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그는 14년간 IWF사무총장 직을 맡아 오다가 2000년부터 IWF회장직을 수행해 왔다.

 

                                       (1988년 서울올림픽 간판 역도스타 전병관선수)

 

 

금년 74세인 그는 2000년~2010년까지 10년 간 국제연맹회장 자격 IOC위원직을 역임하기도 하였으며 70세 연령제한으로 지금은 IOC명예위원이다.



그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헝거리 역도선수들이 자격박탈에 따른 청문회에서 증언한 후 헝가리 NOC 판결위원회가 해임 투표 결과 15:0으로 2005년 헝가리 NOC사무총장 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역도 세계신기록으로 세계최강 여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선수)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5. 21. 15:14

2005년부터 세계배드민턴연맹(BWF:Badminton World Federation)회장직을 맡아오던 한국의 강영중회장이 8년 간의 회장직 연임을 고사함으로써 신임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있었다.

 

 

 

 

 

 

신임회장으로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싱글 챔피언 금메달리스트인 덴마크의 Poul-Erik Hoyer가 선출되었다.

 

그는 지난 주말 콸라룸푸르 개최 BWF총회에서 실시된 선거투표결과  경쟁후보였던 인도네시아의 Justian Suhandinata를 145:120의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신임회장으로 등극했다.



 

Kang Young Joong and Poul-Erik Hoyer meet the media in Kuala Lumpur. (BWF)

(강영중 전 회장과 Poul-Erik Hoyer 신임회장)

 

 

 

Hoyer 신임회장은 선거직후 AGM에서  "BWF와 배드민턴종목은 전임회장에게 신세를 졌으며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The BWF and badminton owe you a great debt of gratitude.)고 감사를 표하였다.



 

(1988년 서울올림픽 때 시범 종목으로 출발해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배드민턴은 2000년 시드니 대회만 빼고 우리나라에 '금빛 기쁨'을 전해준 대표적인 효자 종목이다. 2008년 ‘제29회 베이징 올림픽 대회’ 에서도 금(이용대·이효정, 혼합 복식)·은(이경원·이효정, 여자 복식)·동(이재진·황지만, 남자 복식)을 1개 씩 고루 획득 했다/ 사진은 이용대선수)

 

 

한편 BWF임원선거에서는 페루의 Gustavo Salazar Delgado가 현 수석부회장(Deputy President)인  Paisan Rangsikitpho를 밀어냈으며 대륙별 부회장 직은 다음과 같이 개편되었다:

 

1) Dagmawit Berhane (Africa),

2) Liu Fengyan (Asia),

3) Gregory Verpoorten (Europe),

4) Geraldine Brown (Oceania)

5)  Vishnu Tolan (Americas)

 

 

장애인 배드민턴(Para-Badminton)담당 부회장인 Paul Kurzo는 연임되었으며 Emma Mason은 BWF선수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강영중회장이 세계배드민턴회장직을 그만두면서 한국인 출신 임원 명단이 보이지 않는 것이 아쉽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5. 17. 22:04

5월16일, Ser Miang NG싱가폴 IOC부위원장이 1894년 제1차 IOC 총회가 개최되어 IOC가 태동한 역사적인 장소인 파리의 솔본느 대학에서 상징성을 부여하며 독일의 Thomas Bach에 이어 드디어 차기 IOC위원장 출마 제2호 출사표를 던졌다. 

 

Ser Miang Ng announcing his candidacy on Thursday.

(파리 솔본느 대학에서 IOC위원장출마를 공식선언하는 Ser Miang NG IOC부위원장)

 

 

NG부위원장은 공식출마 선언에서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올림픽 운동에 대한 공약을 통해 자크 로게 IOC위원장의 뒤를 이어 차기 IOC위원장감으로 자신이 적합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IOC위원장 직을 수행함에 있어 스포츠 지도자와 외교관과 기업인으로서 쌓은 경험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5월16일 아침 동료 IOC위원들에게 자신의 IOC 위원장 후보 직 및 선거공약(manifesto)을 확인하는 서한을 발송하였다. 

 

 

                                               (사진 우측이 Ser Miang NG 싱가폴 IOC부위원장)

 

64세인 그는 성공할 경우 아시아인 최초의 IOC위원장이 된다.

  

그는 선거 캐페인용 메시지를 통해 IOC와 올림픽 운동에 한층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IOC위원들에게 힘을 실어줄(empower)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지금 이 시점이 도전의 시간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올림픽 운동을 통일되게 할 필요가 있으며 국제연맹들(IFs)과 각국올림픽위원회들(NOCs)의 자치성을 존중하면서 강력한 업무관계를 공고히 해야할 필요가 있음을 감안하여야 하고 각국 정부들과 상징적인 관계를 구축하면서 합력함으로써 스포츠를 일반대중(grassroots)에 까지 고루  미치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하였다. 


 

그는 차기 IOC위원장으로 중점을 두어야 할 세 가지 도전과제로써 1) 청소년들에 대한 더 큰 초점 집중하기(a bigger focus on youth), 2) 약물, 시합 조작 및 불법 베팅도박과의 전쟁 공고히 하기(consolidation of the fight againt doping, match-fixing and illegal betting), 3) 경제적으로 도전이 심화되고 있는 시기임을 감안한 올림픽대회 규모와 개최경비 및 올림픽유치 경비 재고하기(reviewing the size and cost of the Olympic Games and the costs of bidding for it) 등을 꼽았다.

 

한편 C.K. Wu 대만 IOC집행위원 명 AIBA회장도 오는 5월23일 경 IOC위원장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는 아시아 세력 규합에 위협요소로 작용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지만 NG후보는 금번 출마 선언 전에 이미 지난 해 전 세계 IOC위원들과 골고루 협의한 결과라고 자신감을 표명하였다.

 

그는 자신이 IOC위원장으로 선출될 경우 IOC본부가 위치한 스위스 로잔에서 상주하면서 집무할 것이며 봉급은 사절한다고 확인하였다.

 

그는 20분짜리 출마 출사표 공약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자크 로게 현 IOC위원장의 업적을 치하하였고 청소년을 올림픽 운동의 중심에 자리매김할(“I believe we can do more and that we must do more. We must harness the collective power of Olympism for the youth of the world.” ) 의무감과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2010년 제1회 싱가폴 청소년올림픽(YOG: Youth Olympic Games)조직위원장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그는 1998년 IOC위원을 선출되어 활동해 왔으나 IOC위원장 직을 향한 아시아 후보로 처세하지는 아니 하였다

 

그는 아시아인으로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민으로서도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 왔으며 그러한 가치관을 통해 IOC위원으로서 독특한 시각(a unique perspective)을 부여받게 되었다고 언급하였다.  

 

올림픽운동이 점점 전 세계를 다각적으로 감싸 안아야하는 과제에 직면하고(The Olympic Movement faces an increasingly interconnected world) 있는데 이를 위해 포용력있는 리더십 스타일(an inclusive leadership style)과 세계관(worldview)과 총괄적인 투입(collective input)력과 결정력을 겸비한 리더가 요구하며 올림픽운동을 통합된 비전으로 규합할 리더의 출현이 절실하다면서 겸손하게 믿건대 자신이야말로 경험(experience)과 의견일치구축(consensus-building)과 올림픽운동에 대한 이해도(understanding of the Olympic Movement)와 올림피즘을 향한 깊은 열정(a deep passion for Olympism)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라고 피력하였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의 질문에 대하여 "이제는 아시아출신의 위원장이 나설 때이지만 IOC위원장은 글로벌 조직을 관장하는 것"(“I think it is time for an Asian president but the IOC president runs a global organization.”)이라고 답변하였다.


 

오는 9월 싱가폴 후보가 IOC위원장으로 선출될 경우 IOC위원장 직이 아시아 스포츠에 미칠 영향에 대한 질문에 그는 IOC가 아시아 스포츠에 대하여 더 훌륭한 영향을 끼치도록 확고히 하겠노라고 답변하였다.  
(Asked what impact his IOC presidency might have on Asian sport if he won the election in September, the Singaporean said he would ensure the IOC would have a “greater impact” on sport in Asia.)

 

오는 6월10일이 차기 IOC위원장 후보마감인데 제일 먼저 후보출마 선언한 독일의 Thomas Bach 외에 5월23일 역시 출마 선언할 예정인 대만의 C.K. Wu IOC집행위원과 Richard Carrion 푸에르토리코 IOC위원, Denis Oswald스위스 IOC위원 등이 출사표 대상이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5. 16. 10:03

어제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탁구연맹(ITTF)회장 선거에서 현 회장인 Adham Sarara가 재선(2013~2017)에 성공하였다.

 

President Adham Sharara (ITTF)

(ITTF회장 아담 샤라라)


 

캐나다출신의 현회장 Adham Sharara는 수요일(5월15일) 파리 개최 ITTF총회에서 도전자인 이태리의 Stefano Bosi를 149:53 이란 표차로 누르고 ITTF 회장 재선에 성공하였다.

 

재선에 성공한 Sharara회장은 탁구를 세계 5대 최고 스포츠 반열에 올려 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회장 선거 투표에 이르기까지 지난 5주간 치열한 경선 레이스를 펼치면서 도전자인 Bosi는 Sharara현 회장이 직분을 남용하여 오타와 비영리 단체와 ITTF 자금제공회사 양쪽 모두를 이용해 오는 등 여러 가지 의혹성 혐의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Bosi는 유럽탁구연맹(European Table Tennis Union)회장 직을 오랫동안 맡아 왔으며 Sharara회장이 올림픽헌장규정을 위반한 혐의주장에 대해 조사에 착수할 것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그는 또한 ITTF를 위하여 회장 입후보자들이 표결에 앞서 후보자 프레젠테이션을 먼저 갖도록 요구하기도 하였다.

Sharara회장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였으며 Bosi의 두 가지 제안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는 1995-1999년까지 회장대행(deputy president)직을 수행하다가 1999년 ITTF회장 직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독주해 왔으며 어제 재선에 성공하여 오는 2017년까지 장수 ITTF회장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4년 간 동고동락할 ITTF집행위원회 위원들로는,

1)Shi Zhihao (CHN),

2)Masahiro Maehara (JPN),

3)Khalil Al-Mohannadi (QAT),

4) Cherif Hajem (TUN),

5) Petra Sorling (SWE),

6) Thomas Weikert (GER),

7) Patrick Gillmann (NCL) 및

8) Melecio Eduardo Rivera (SAL) 등 8명이 함께 선출되었다.

 

탁구강국인 대한민국과 북한에서도 ITTF집행부 임원이 선출은 물론 향후 ITTF회장으로도 선출되는 쾌거를 이루어 탁구 스포츠외교에도 서광이 비추길 바라는 마음이며 반드시 그리되도록 합력하여 소기의 성과가 거양되리라 믿는다. 

 

                                 (대한민국 여자탁구 환상의 복식 콤비 현정화와 양영자 선수)

 

 

한편 ITTF총회는 보네르(Bonaire: 서인 제도 남부 베네수엘라 북서안 바다 섬)를 ITTF의 218번째 회원 연맹(member associaiton)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중국 탁구선수 3명인 1) Ma Long, 2) Li Xiaoxia 및 3) Zhang Jike를 ITTF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헌액하였으며 2016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로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는 스웨덴의 Halmstad로 결정하였는데 당초 이 두 도시는 2016년 ITTF세계턱구선수권대회개최지 경쟁후보도시들이었는데 

 

이러한 동시 결정 배경은 "양쪽 유치도시들의 높은 수준과 질때문에"(due to the high quality of both bids)란 명분으로 2016년 및 2018년개최권을 동시에 결정하는 협상에 따른 것이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5. 12. 23:03

불가리아는 2005년부터 NOC(불가리아 올림픽위원회/BOC:Bulgarian Olympic Committee)위원장을 맡아온 Stefka Kostadinova여성위원장이 이번에도 다시 3선에 성공하여 여성리더십 파워가 돋보이는 NOC로써의 지위를 굳건히 하였다.

 


 

Stefka Kostadinova. (BOC)

(불가리아 여성 NOC위원장으로 3선에 성공한 Stefka Kostadinova의 모습)

 

3선 성공 후  그녀는 "분열되지 말고 음모와 중상모략과 스캔들 없는 한 가족으로, 한 팀이 되자" (Let's be a family, a team, not divided, without intrigue and scandals.)라고 촉구하였다.

 

지난 2012년 12월 푸에르토리코 NOC(COPUR)가 사상 최초로 여성 NOC위원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2008년 부터 COPUR위원장직을 맡아 오던 David Bernier가 미국령인 푸에르토리코 국무장관직으로 발탁되어 임명되는 바람에 COPUR 제2 부위원장이었던 Sara Rosario가  푸에르토리코 올림픽사상 최초로 여성 NOC위원장으로 선출되게 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Sara Rosairo at the swimming venue for the 2010 Central American and Caribbean Games in Mayaguez, Puerto Rico. (Javier Gonzalez/M2010)

(신임  COPUR신임 위원장 선출자 Sara Rosario/ 사진 출처 Javier Gonzalez/M2010)


 

지난해 11월15일자로 푸에르토리코 총독선출자인 Alejandro Garcia Padilla는 Bernier 당시 NOC위원장을 국무장관으로 전격 임명하였으며 2013년1월2일부터 장관직을 수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Bernire위원장이 COPUR위원장으로 재선출되기로 한 같은 날 이같은 국무장관 임명소식이 날아오자 , NOC위원장 선거가 12월3일자로 연기 되었었다.

 

푸에르토리코 NOC 제2부위원장인 Sara Rosario는 단일후보로 나와서 당선되었다.

 

그녀는 COPUR역사상 최초의 여성 NOC위원장이 되었으며 그녀는 그 동안 푸에르토리코 선수단장 직을 맡아 온 바 있다.

 

국무장관 직은 충독 직 승계 제1순위(first-in-line)직이기도 하여 푸이르토리코 NOC는 겹 경사를 맞이한 셈이다

Bernier전임 NOC위원장은 2005년-2008년까지 스포츠레져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으며 치과의사출신이다 

 

Sara Rosario after her election. (COPUR)

(당선 직후 Sara Rosario 신임 푸에르토리코 NOC위원장의 모습)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