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는 2005년부터 NOC(불가리아 올림픽위원회/BOC:Bulgarian Olympic Committee)위원장을 맡아온 Stefka Kostadinova여성위원장이 이번에도 다시 3선에 성공하여 여성리더십 파워가 돋보이는 NOC로써의 지위를 굳건히 하였다.
(불가리아 여성 NOC위원장으로 3선에 성공한 Stefka Kostadinova의 모습)
3선 성공 후 그녀는 "분열되지 말고 음모와 중상모략과 스캔들 없는 한 가족으로, 한 팀이 되자" (Let's be a family, a team, not divided, without intrigue and scandals.)라고 촉구하였다.
지난 2012년 12월 푸에르토리코 NOC(COPUR)가 사상 최초로 여성 NOC위원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2008년 부터 COPUR위원장직을 맡아 오던 David Bernier가 미국령인 푸에르토리코 국무장관직으로 발탁되어 임명되는 바람에 COPUR 제2 부위원장이었던 Sara Rosario가 푸에르토리코 올림픽사상 최초로 여성 NOC위원장으로 선출되게 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신임 COPUR신임 위원장 선출자 Sara Rosario/ 사진 출처 Javier Gonzalez/M2010)
지난해 11월15일자로 푸에르토리코 총독선출자인 Alejandro Garcia Padilla는 Bernier 당시 NOC위원장을 국무장관으로 전격 임명하였으며 2013년1월2일부터 장관직을 수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Bernire위원장이 COPUR위원장으로 재선출되기로 한 같은 날 이같은 국무장관 임명소식이 날아오자 , NOC위원장 선거가 12월3일자로 연기 되었었다.
푸에르토리코 NOC 제2부위원장인 Sara Rosario는 단일후보로 나와서 당선되었다.
그녀는 COPUR역사상 최초의 여성 NOC위원장이 되었으며 그녀는 그 동안 푸에르토리코 선수단장 직을 맡아 온 바 있다.
국무장관 직은 충독 직 승계 제1순위(first-in-line)직이기도 하여 푸이르토리코 NOC는 겹 경사를 맞이한 셈이다
Bernier전임 NOC위원장은 2005년-2008년까지 스포츠레져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으며 치과의사출신이다
(당선 직후 Sara Rosario 신임 푸에르토리코 NOC위원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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