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탁구연맹(ITTF)회장 선거에서 현 회장인 Adham Sarara가 재선(2013~2017)에 성공하였다.
(ITTF회장 아담 샤라라)
캐나다출신의 현회장 Adham Sharara는 수요일(5월15일) 파리 개최 ITTF총회에서 도전자인 이태리의 Stefano Bosi를 149:53 이란 표차로 누르고 ITTF 회장 재선에 성공하였다.
재선에 성공한 Sharara회장은 탁구를 세계 5대 최고 스포츠 반열에 올려 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회장 선거 투표에 이르기까지 지난 5주간 치열한 경선 레이스를 펼치면서 도전자인 Bosi는 Sharara현 회장이 직분을 남용하여 오타와 비영리 단체와 ITTF 자금제공회사 양쪽 모두를 이용해 오는 등 여러 가지 의혹성 혐의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Bosi는 유럽탁구연맹(European Table Tennis Union)회장 직을 오랫동안 맡아 왔으며 Sharara회장이 올림픽헌장규정을 위반한 혐의주장에 대해 조사에 착수할 것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그는 또한 ITTF를 위하여 회장 입후보자들이 표결에 앞서 후보자 프레젠테이션을 먼저 갖도록 요구하기도 하였다.
Sharara회장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였으며 Bosi의 두 가지 제안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는 1995-1999년까지 회장대행(deputy president)직을 수행하다가 1999년 ITTF회장 직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독주해 왔으며 어제 재선에 성공하여 오는 2017년까지 장수 ITTF회장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4년 간 동고동락할 ITTF집행위원회 위원들로는,
1)Shi Zhihao (CHN),
2)Masahiro Maehara (JPN),
3)Khalil Al-Mohannadi (QAT),
4) Cherif Hajem (TUN),
5) Petra Sorling (SWE),
6) Thomas Weikert (GER),
7) Patrick Gillmann (NCL) 및
8) Melecio Eduardo Rivera (SAL) 등 8명이 함께 선출되었다.
탁구강국인 대한민국과 북한에서도 ITTF집행부 임원이 선출은 물론 향후 ITTF회장으로도 선출되는 쾌거를 이루어 탁구 스포츠외교에도 서광이 비추길 바라는 마음이며 반드시 그리되도록 합력하여 소기의 성과가 거양되리라 믿는다.
(대한민국 여자탁구 환상의 복식 콤비 현정화와 양영자 선수)
한편 ITTF총회는 보네르(Bon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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