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말 실시되는 SportAccord회장 직에 당초 Marius Viser 국제유도연맹(IJF)회장에 이어 Bernard Lapasset 국제럭비연맹(IRB:International Rugby Board)회장이 가세하여 2파전이 되었다
(Bernard Lapasset 국제럭비연맹회장)
Marius Vizer 회장은 전 세계 100개를 넘는 올림픽 및 비올림픽 국제경기단체들 및 조직체들의 총연합회 수장자리 출마를 공식선포한 첫 번째 스포츠 지도자인 바 이는 현재 SportAccord회장인 국제사이클연맹(UCI)회장과 IOC위원을 역임한 네덜란드의 Hein Verbruggen이 회장직을 더이상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향을 표명함(signaled his intent to leave office)으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다.
Vizer후보는 그가 SportAccord회장직에 선출되면 소위 '연합세계선수권대회'(UWC: United World Championships)를 창설하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한 바 있다.
동 이벤트는 매 4년을 주기로 모든 올림픽종목들 (및 다른 종목들)을 모두 아우르는 대회가 될 것인 바 한개의 거대 추제의 형태로(one giant festival) 한개의 장소(또는 2~3개국)에서 열리도록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이란다.
한편 두 번째 후보로 런던에서 소규모 기자단 모임을 통해 출정식을 가진 Bernard Lapasset IRB회장 겸 SportAccord회장 후보는 새로운 개념의 행사인 '스포츠 축제'(Festival of Sport)를 통해 국제연맹들의 단합과 단결을 이루고 싶다고 피력하였다.
그가 제안하고 있는 'Festival of Sport'는 스포츠의 다양성을 기념하고 경기를 공유하며 재능을 소개 및 전시하고자 하는 행사로써 럭비 세븐즈가 그 좋은 예라고 설명하였다.
향후 스포츠 계는 청소년 세대들을 겨냥한 새로운 종목들을 고안해야 하는데 청소년 세대들은 새로운 참신한 개념의 스포츠가 필요하며 'Festival of Sport'는 좋은 본보기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단지 개념뿐만이 아니라 그러한 축제를 라이브행사(a live event)로 고안하여 아마도 매년 개최되는 축제로서 전 세계 도시들을 순회하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SportAccord 조직내에는 이미 정착되어 가고 있는 복합대회 단위로써 그 개념들이 계획되고 실행되고 있는데 예를 들면 세계격투기 대회(the World Combat Games), 세계 비치 게임(World Beach Games), 세계 마인드게임(World Mind Games)및 세계 도시간 게임(World Urban Games)등이 있다.
Lapasset회장은 기존 SportAccord대회 개최를 지지하면서 그러한 다양한 대회의 포맷을 검토하여 조정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아이디어로써 유사한 스포츠를 재분류하고 비치게임이나 도시 길거리 게임등의 개념을 새롭게 하면서 매년단위로 새로운 종목들을 홍보하고 새로운 스포츠도 소개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는데 SportAccord는 향후 50년 후에 실시될 올림픽 스포츠의 지평을 생각해 보는 토론의 장을 열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하였다.
Lapasset후보는 이 세상에는 스포츠 행사를 개최할 필요와 소망을 피력하는 도시들이 즐비하므로 'Festival of Sport'는 융통성 있는 행사가 될 수 있으므로 매번 개최도시의 사이즈에 맞추고 스포서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방식을 채택항 수 있는 장점에 대하여서도 피력하였다.
이는 각종 세계선수권대회개최의 재판(replica)이 아니며 럭비의 경우처럼 전통 스포츠로 하여금 새로운 비전을 재정립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될 수 있고신규 스포츠의 경우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참가하게 될 날을 예비하여 발전방안을 고안할 수도 있는 통로(apthway)로써도 기여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모든 정점(pinnacle)은 올림픽대회인 바 관건은 어떻게 하면 우리가 변화를 통해 그곳에 도달하기위해 적응할 것인가이다(The pinnacle will be the Olympic Games. This is about how can we change and adapt to get there.)라고 강조하였다.
전 세계국제경기연맹 총연합회(GAISF:Gener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는 107개 국제경기연맹들(2011년 런던총회에서 "Bavarian Curling으로 불리우는 Icestock 국제연맹의 가입 승인으로 1개 회원단체 증가)의 총연합회로 2009년 3월부로 그 명칭을 GAISF에서 SportAccord로 개칭하였다.
SportAccord본부도 모나코의 몬테카를로에서 스위스 로잔으로 옮겼다.
(로잔 SportAccord본부에서 Hein Verbruggen회장과 함께)
회원단체인 107개 각 국제경기연맹의 권익을 지원 및 증진시키고, 또한 정부간섭으로부터 보호하며 도핑과의 전쟁, 스포츠관련 불법도박(illegal and irregular betting)과의 전쟁 등이 SportAccord의 중추적 사명이다.
특히 'Sports Hub'라고 잘 알려진 각 국제경기연맹들의 프로모션을 위한 새로운 인터넷 비데오 플랫폼(new online video platform)을 SportAccord내에 정착시키고 런칭에 들어갔다.
5월 말 상페테스부르크개최 SportAccord컨벤션은 2020년 하계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이스탄불, 마드리드 및 도쿄)의 합동 프레젠테이션이 예상되며 이어서 6월중 예정된 로잔 ANOC총회와 IOC위원들을 대상으로 상례적으로 개최되어온 로잔 테크니컬 브리핑과 9월7일 부에노스아이레스 개최 제125차 IOC총회 최종 프레젠테이션 및 투표대결과 함께 빅-3 이벤트로 지칭되는 아주 중요한 올림픽유치경쟁 고지전이다.
지난 3월13일 Jean-Luc ROUGE 국제유도연맹(IJF) 사무총장은 Marius L. VIZER IJF회장은 오는 5월 St-Petersburg개최 SportAccord컨벤션을 계기로 치러지는 SportAccord총회에서의 회장 선거에 차기회장 지명후보로 출마하는 출사표를 송부한 바 있다.
SportAccord규정 제31조 조항에 의거하여 Mr. Vizer IJF회장은 2007년 이래로 IJF 회장으로 집행위원회를 주재하여 왔으며 이미 8년 간(2000-2007)IJF부회장으로 IJF집행부 임원을 역임하여 온 바 있다.
Marius Viser 후보는 SportAccord회장 출마와 함께 회원단체 경영(member-management), 이벤트 조직(event organization), 마케팅, 미디어, 스폰서십, 소통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국제경기연맹(IFs)의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표준화된 실행방식이 포함된 지식토대에 접근이 용이한 시스템을 제공하게끔하겠다는 공약등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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