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3. 3. 6. 16:33

 

Sheikh Ahmad receives the AOC Order of Merit from John Coates. The ceremony took place at the home of prominent Sydney business John Symond. (AOC)

(SHeikh Ahmad ANOC회장<좌측>이 John Coates 호주 NOC<AOC>위원장 겸 IOC집행위원으로부터 AOC훈장을 받고 있다)

 

Sheikh Ahmad al-Fahad al-Sabah ANOC회장은 ANOC가 레슬링의 올림픽종목 복귀신청을 지지한다고 언급하였다고 한다



ANOC집행위원회 참석차 시드니를 방문 중인 Sheikh Ahmad ANOC 회장은 호주 연합퉁신사와의 인터뷰에서 레슬링이 올림픽 정식종목에 포함되는 사안에 대하여 신경을 쓰고 있으며 오는 9월 IOC총회에서 레슬링이 정식종목으로 유지되도록 투표방향이 진행되라고 확신한다("I have confidence that the session will vote in favor of maintaining wrestling.")고 언급했다.

 

호주 NOC위원장인 John Coates IOC집행위원은 Sheikh Ahmad ANOC회장에게 AOC공로훈장을 수여하였는데 호주인이 아닌 수상자로서는 Jacques Rogge IOC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Shaikh Ahmad ANOC 회장 겸 쿠웨이트 IOC위원은 ANOC집행이사회 참석 차 시드니에 체류하면서 새로 옮긴 AOC본부 개관식에도 참석하였는데, 이 자리에는 뉴 사우스 웨일즈 주 수상인 Barry O'Farrell도 함께 참석하였다고 한다.

 

AOC본부 사무실은 이제 시드니 중심가 Circular Quay 바로 옆에 위치한 현대미술 박물관(the Museum of Contemporary Art)로 금주 월요일(3월4일) 새롭게 이전 하였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3. 4. 21:21

수요일(3월6일) 예정된 AFC회장 서아시아(아랍)후보 3명의 단일화 논의를 위한 회합에 앞서 AFC는 일단 AFC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경쟁후보가 모두 4명이라고 확인하였다.

 

afchouse

(말레이지아 콸라룸푸르에 본부를 둔 AFC: Asian Football Confederation / 46개국 정회원국 및 1개 준회원국인 The Northern Mariana Islands 으로 되어 있으며 사무총장은 Dato’ Alex Soosay이며 회장 대행은 중국의 Zhang Jiling이다 )

 

 

예상대로 태국 출신 FIFA부회장인 Worawi Makudi이 아랍출신 후보 3명(사우디: Hafez Ibrahim Al Medlej, 바레인:Sheikh Salman bin Ibrahim Al Khalifa 및 UAE: Yousuf Al Serkal)과 AFC회장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2011년 6월부터 FIFA회장선거와 연관된 뇌물증여 혐의로 FIFA로부터 징계조치를 받아 활동이 정지된 Mohamed Bin Hammam대신 AFC회장 대행(Acting President)역할을 수행헤 온 중국의 Zhang Lilong은 일요일(3월3일) AFC회장 출마의사를 철호한 바 있다.

 

그는 대신 AFC수석부회장으로 남아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카타르 2022년 FIFA월드컵을 위한 흥미로운 진전사항으로 AFC는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 수장인 Hassan Al Thawadi가 AFC몫의 FIFA집행위원 자리를 원한다는 추측을 확하여 주었으며 바레인의 Sheikh Salman 역시 같은 자리를 노리고 경쟁할 것이라고 한다. 
 

 

 

Al Thawadi는 FIFA집행위원으로 자리매김하여 4년 간 카타르의 월드컵 준비에 실속을 차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유리한 명분으로 당선이 유력하다고 점쳐지고 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의 원활한  조직을 위해 Vitaly Muko 러시아 체욱부장관이 FIFA 집행위원으로 대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Al Thawadi가 FIFA집행위원으로 선출되면 카타르가 20202년 월드컵 개최시기를 여름 또는 겨울철에 개최할 것인지를 결정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AFC는 여성 몫으로 되어 있는 AFC부회장 자리에 호주의 Mota Dodd가 단독 출마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두명의 AFC집행위원 자리가 선출될 것인데 호주의 Dodd, 북한의 한운경(Han Un-gyong), 및 팔레스타인의 Susan Shalabi Molano 등 3명이 지명받아 후보로 제출되어 있다.

 

한국 여성 축구인사 후보는 없다.

 

이제 AFC임원자리에 대한 후보명단은 자격 심사를 거친 후 확정된 명단이 AFC회원극들에게 송부될 것이며 AFC규정에 따라 AFC총회에서 최종 투표로 결정된다.

 

AFC 임시총회 선거는 오는 5월2일(목)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선거 후 다음날 인 5월3일 AFC총회는 AFC총회 규정개정안과 신임 상임위원회들이 승인될 예정이다.


 

AFC Member Associations(AFC회원국 현황)

AFC TOURNAMENTS(AFC토너먼트)


(자료출처: AFC 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3. 3. 11:09

Hammam 전 AFC회장 대신 AFC회장 대행 직을 하고 있는 중국의 Zhang Jilong역시 3월3일 AFC회장 후보명단 제출 마감시한일에 AFC회장 후보 출마 선언 출사표를 던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는데 최근 Zhang Jilong AFC회장대행이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것으로 보도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Mohamed Bin Hammam 전 AFC회장과 정몽준 전 FIFA부회장/ 자료출처:WFI)

 

 

AFP(Agence France-Presse)최신보도에 따르면 Zhang회장 대행이 5월호 예정된 AFC회장선거 출마를 접었다(has pulled out of the election)는 것이다.


 

장고와 심사숙고 끝에(after long and careful thought)  향후 2년 간 AFC가 분열양상을 띠게 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선거에 출마 않기로 결정했다는 것을 Zhang 회장 대행 측근이 AFP에 알렸다고 인용되었다.

 

서아시아(아랍)에서 출마의사를 표명한 3명의 후보들은 지난 12월 부패혐의로 FIFA로부터 영구축출되어 자격을 상실한 Mohamed Bin Hammam 전 AFC회장 후임 회장 직을 승계하기로 선언한 태국 축구연맹회장인 Worawi Makudi FIFA부회장과의 한판이 불가피해 진 셈이다.


다가온 AFC회장 선거를 계기로 회원국들이 지지를 위한 반반 분리되는 현상을 우려하면서 Zhang AFC회장 대행은 축구가족들이 합력하여 단합과 단결(unity and solidarity)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거에 뛰어들지 않겠다라는 것이 AFP 보도내용의 핵심이다.

 

AFC회장 후보 신청서 제출 마감은 오늘(3월3일)이며 AFC회장 선거는 오는 5월 중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개최 AFC총회에서 회원국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로 결정된다
 

 

Prince Ali Bin Al Hussein FIFA부회장 겸 WAFF회장 겸 요르단 축구연맹회장은 서아시아축구연맹(WAFF/West Asia Football Federation)회합을 3월 중 갖고 아시아축구총연맹(AFC)회장 아랍후보 단일화를 이루는 합의결정을 위한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12개국이 참석하는 요르단 암만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아시아에 3명이 이르는 AFC회장 후보들은 지난 2012년12월 FIFA로부터 부패혐의로 평생 자격박탈 로 축출된 Mohamed Bin Hammam 전 AFC회장을 승계하기 위한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3명의 서아시아(아랍) 축구연맹 후보 명단:

1) Sheikh Salman Bin Ibrahim Al Khalifa(바레인)

2) Yousuf Al Serkal(UAE)

3) Hafez El Medlej(사우디 아라비아)



이러한 제안(initiative)에 대하여 Al Serkal 후보와 El Medlej 후보는 동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세명 후보의 야망은 서아시아 지역의 분열확대을 조장하여 역시 AFC회장 직을 탐내고 있는 태국의 Worawi Makudi FIFA부회장에게 반사이익을 줄 수도 있다라는 것이다.


 

아랍어 지역 신문 보도에 따르면 Prince Ali는 3월 중 개최 예정인 AFC회장 후보 단일화 협의회의에 세명의 서아시아 출신 AFC회장 출마 후보들이 각각의 출마의 변으로 아시아 대륙 축구발전을 도모할 생각들(ideas)과 희망사항들(aspirations)과 제안사항들(recommendations)을 발표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5월 중 결정될 AFC회장 선거에서 서아시아 지역 후보가 전원합의된 단일후보를 내세워 패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감을 표명하였다고 한다.

 

금주 초 Makudi후보는 동남아시아지역(ASEAN)11개국 회원국 축구협회(AFF)들로부터 AFC회장 출마에 대한 만장일치의 지지표명을 확보했노라고 공언하였다.

 

서아시아 후보들인 Al Serkal및 Sheikh Salman과 함께 Makudi후보 역시 남아시아 축구연맹(SAFF)에 접근하여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SAFF는 아직 어느 후보를 지지할 것인지에 대해 결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로이터는 보도했다.

 

한편, 카타르 축구협회는 AFC몫으로 되어 있는 FIFA집행위원 직에 후보를 내 세울 계획을 세워 제출할 것이라고 천명하였다.

 

카타르는 2022년 FIFA월드컵 개최국으로서 유리한 준비 기여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FIFA 집행부 내에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현재 절치부심하고 있다고 전한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3. 2. 10:19

자크 로게 IOC위원장은 2001년 모스크바 개최 IOC총회에서 8년 임기의 IOC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8년 임기를 마치는 2009년 코펜하겐 개최 IOC총회에서는 올림픽 헌장에 규정한 4년 짜리 두 번 째 임기를 시작하여 도함 12년 간에 걸쳐 IOC위원장 직을 수행하였다.

 

그는 12년 임기 동안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및 2012년 런던올림픽을 비롯하여 본인의 아이디어로 창시한 2010년 제1회 싱가포르 청소년올림픽(Youth Olympic Games) 및 2012년 제1회 인스부르크 동계청소년올림픽(Youth Olympic Winter Games) 등 3개 동계올림픽과 3개 하계 올림픽 그리고 각각 1개씩의 동 하계 청소년올림픽등을 IOC위워장 자격으로 총괄하고 관장하였다.

 

또한 2003년에는 프라하 개최 IOC 총회에서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 밴쿠버를, 2005년에는 싱가포르개최 IOC총회에서 2012년 하계올림픽 개최도시로 런던을, 2007년에는 과테말라 개최 IOC총회에서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 소치를 그리고 2011년에는 더반 개최 IOC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 평창을 각각 선정하여 발표한 바 있다.

 

오는2013년 9월 12년 IOC위원장 임기를 총 결산하는 제125차 부에노스아이레스 IOC총회(9월7일-10일)에서 작별을 고한다.

 

IOC위원장으로서  피날레를 장식하는 올 9월 IOC총회에서는 수행해야 할 임기 마지막 주요 임무 세 가지가 남아 있다.

 

1)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 및 발표(이스탄불, 도쿄, 마드리드 세 후보도시 중 택일)

 

2) 2020년 하계올림픽 25개 핵심종목과 3개 추가 정식종목(골프 및 럭비는 기 선정)으로 8개 신규후보종목들 중 택일 결정

 

3) 8년 임기의 차기 IOC위원장 선정 및 발표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은 자신이 관장한 마지막 올림픽이었던 2012년 런던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자신의 임기 마지막 해인 2013년 초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자신이 선장하여 발표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 현지도 둘러 봄으로써 자신의 올림픽 운동의 발자취를 모두 답사한 셈이다. 

 

개인적으로는 자크 로게 IOC위원장이 2008년 베이징개최 ANOC(Association of National Olympic Committees: 국가올림픽 위원회 총연합회)총회 개회식에서 필자에게 30년 올림픽 운동 발전 기여에 대하여 205개국 NOCs 각국 대표들 앞에서 ANOC 공로훈장을 Mario Vazquez Rana ANOC 회장과 함께 수여해 준 일이다.

 

이는 개인적으로는 평생 가문의 영광이고 스포츠외교관으로 30년 간 활동한 공로에 대한 국제적인 인정으로 한국최초의 수상자가 되었다는 점 역시 잊지 못할 영예인데 자크 로게 IOC위원장이 축하해 주었다는 점이 의미심장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좌로부터: Mario Vazquez Rana ANOC회장, 한국최초의 ANOC공로훈장 수상자가 된 필자, Jacques Rogge IOC위원장)

 

Jacques Rogge: "2012 Achievements Reflect a Decade of Change"

Jacques Rogge: "2012 Achievements Reflect a Decade of Change"
©IOC/Richard Juilliart

21/12/2012

"As we look back on the past year and ahead to 2013, it is also a good time to take a broader view of where the Olympic Movement has been and where it is going.

Because our Movement is rooted in ancient traditions, change tends to be an evolutionary process. It doesn’t happen overnight, and it is sometimes easy to miss. But I have no doubt that the modern Olympic Movement is stronger than ever as we near the end of its 118th year of existence.

The 2012 London Games embodied many of the changes that have brought us to this point. I have always been reluctant to declare that any Games were “the best ever”, since that is a very subjective judgment; but there is no question that the London Games successfully incorporated the policy priorities that have improved and strengthened our Movement over the past decade.

The London Games raised the bar for legacy planning; advanced the cause of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set new records for participation by women; and embraced new forms of communication to connect with a global audience in new ways.

The Games were definitely an Athlete’s Games by putting the athletes at the heart of the event, showing us outstanding performances which will inspire the next generation.

The Games reflected the IOC’s determination to reach out to young people, through creative use of social media, exciting new additions to the Olympic programme and the Youth Olympic Games. The competitors in London included 156 veterans of the first Youth Olympic Games in Singapore in 2010. And I have no doubt that Sochi 2014 will include competitors from the first Winter Youth Olympic Games in Innsbruck earlier this year.

In keeping with the IOC’s zero tolerance policy, the London Games featured the most extensive anti-doping testing programme in Olympic history. In another initiative to protect the integrity of sport, we expanded our cooperation with law enforcement agencies and other partners to guard against illegal and irregular betting.

Although most of the work on the London Games occurred during the worst global recession in more than 60 years, the IOC’s financial foundation is stronger than at any time in the history of the Olympic Movement.

The past year also saw new initiatives in other priority areas. We continued to build on our partnership with the United Nations. We moved ahead with a new Youth Olympic Development Centre in Haiti, incorporating lessons learned from a similar successful project in Zambia. We hosted global conferences on women and sport, as well as on sport, education and culture.

All of these milestones and events are a testament to the values and priorities of the modern Olympic Movement in this young millennium. We have accomplished a lot together, but we have much more to do in the year ahead — and I am looking forward to the task."

Jacques Rogge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3. 1. 18:51

IOC Commissions for 2013

IOC는 2013년 2월28일자로 2013년도 IOC 집행위원회와 27개 분과위원회 최종 구성리스트를 완료하고 발표하였다.

 

IOC Executive Board recommends 25 core sports for 2020 Games

(좌 앞열부터 Craig Reedie IOC부위원장, Ser Miang NG IOC부위원자으 자크 로게 IOC위워장, Thomas Bach IOC부위원장, Naqal El Moutawakel IOC부위원장 Sam Ramsamy IOC집행위원, 두번 째열 좌로부터 Patrick Hickey IOC집행위원, Gunila Lindberg IOC집행위원, C.K. Wu IOC집행위원, Rene Fasel IOC 집행위원, 맨뒷열 죄로부터 Willi Kalatschimitt Lujan IOC집행위원, Sergey Bubka IOC 집행위원, Juan Antonio Samaranch,Jr. IOC집행위원, Claudia Bokel IOC집행위원, John Coates IOC집행위원 등 총 15명)

   

<2013년도 IOC집행위원회(15명) 구성 Update: 사진 위 참조>

 

1. 위원장: Jacques Rogge(벨기에)

 

2. 부위원장(4명):

 

1) Ser Miang NG(싱가포르)

2) Thomas Bach(독일)

3)  Nawal El Moutawakel(모로코)

4) Craig Reedie(영국)

 

3. 집행위원(10명):

 

1) John Coates(호주)

2) Sam Ramsamy(남아공)

3) Gunilla Lindberg(스웨덴)

4) C.K. Wu(대만: 하계 IFs 대표)

5) Rene Fasel(스위스: 동계 IFs 대표))

6) Patrick Hickey(아일랜드: ANOC대표))

7) Claudia Bokel(독일: 선수대표)

8) Juan Antonio Samaranch, Jr.(스페인)

9) Sergey Bubka(우크라이나)

10) Willi Kaltschmitt Lujan(과테말라)

 

IOC가 발표한 분과위원회(IOC Commissions)에는 2020년 하계올림픽 IOC 유치평가위원회와 2014년 소치(동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하계), 2018년 평창(동계) 올림픽 IOC조정위원회, 2014년 제2회 난징(하계), 2016년 릴리함메르(동계) 청소년 올림픽 조정위원회 등 6개(1개 평가위원회 및 5개 조정위원회)위원회도 함께 각각 포함되어 있다. 

 

IOC는 각 분과위원회의 역할은 IOC와 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OCOGs)가 사명감당하는데 있어서의 길라잡이하는 것이라고 언급하였다.(The role of the commissions is to guide the IOC and the Organising Committees for the Olympic Games in their missions.)

 

IOC마케팅 분과위원회 위원장은 노르웨이 IOC위원인 Gerhard Heiberg가 굳건히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자크 로게 IOC위원장은 라디오 TV분과위원회 및 TV중계권과 뉴 미디어 분과위원회 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erhard Heiberg IOC마케팅위원장과 함께)

 

 

                <2013년도 IOC 27개 분과위원회 위원장 및 구성 도표>

 

1. IOC문화 및 올림픽 교육위원회(Commission for Culture and Olympic Education)

*위원장: Lambis Nokolau 그리스 IOC위원외 32명(북한 강룡길/Ryong-Gil KANG 포함)

 

2. IOC선수위원회(Athletes' Commission)

*위원장: Claudia Bokel 독일 IOC집행위원외 11명

(한국 문대성 IOC위원 포함)

 

3. IOC윤리위원회(Ethics Commission)

*위원장: Youssoupha NDIAYE위원장외 4명

 

4. IOC위원 후보추천 위원회(Nominations Commission)

*위원장: Francisco Elizalde 필리핀 IOC명예위원외 4명

 

5. IOC여성과 스포츠 위원회(Women and Sport Commission)

*위원장: Anita DeFrantz 미국 IOC위원외 33명

 

6. IOC 재정위원회(Finance Commission)

*위원장: Ricjard Carrion 푸에르토리코 IOC위원와 8명

 

7. IOC회계위원회(Audit Commission)

*Richard Carrion 푸에르토리코 IOC위원외 2명

 

8. IOC 법사위원회(Juridical Commission)

*위원장: Thomas Bach 독일 IOC부위원장외 6명

 

9. IOC 마케팅 위원회(Marketing Commission)

*위원장: Gerhard Heiberg 노르웨이 IOC위원외 22명

 

10. IOC의무위원회(Medical Commission)

*위원장: Arne Ljungqvist 스웨덴 명예IOC위원

*부위원장: Ugur Erdener 터키 IOC위원겸 FITA회장외 4명

 

11. IOC보도위원회(Press Commission)

*위원장: Kevan Gosper 호주 IOC위원외 26명

 

12. IOC올림픽 프로그램 위원회(Olympic Programme Commission)

*위원장: Franco Carraro 이태리 IOC위원외 13명

 

13. IOC 라디오 및 TV 위원회(Radio and TC Commission)

*위원장: Jacques Rogge IOC위원장외 19명

 

14. IOC올림픽 솔리다리티 위원회(Olympic Solidarity Commission)

*위원장: Sheikh Ahmad Al-Fahad Al-Sabah 쿠웨이트 IOC위원 겸 ANOC회장외 14명

 

15. IOC 스포츠와 법률 위원회(Sport and Law Commission)

*위원장: Thomas Bach 독일 IOC부위원장외 8명

 

16. IOC 스포츠와 환경 위원회(Sport and Environment Commission)

*위원장: Pal Schmitt 헝가리 IOC위원외 24명+2014 소치, 2016 리오, 및 2018 평창 대표 각 1명씩 총 27명 

(Masato Mizuno 일본 JOC부위원장,  Luzeng Song 중국 NOC사무총장. 및 Otogansaagan 몽골 NOC 사무총장등 아시아 3개국 포함)

17. IOC 생활체육 위원회(Sport for All Commission)

*위원장: Sam Ramsamy 남아공 IOC집행위원외 29명

(한국의 문대성 IOC위원, 최종준 KOC사무총장, 북한 장웅 IOC위원 포함)

 

18. IOC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조정위원회(Coordination Commission for the XXII Olympic Winter Games Sochi 2014)

*위원장: Jean-Claude Killy 프랑스 IOC위원외 11명

 

19. IOC 제2회 청소년올림픽 조정위원회(Coordination Commission for the 2nd Summer Youth Olympic Games Nanjing 2014)

*위원장: alexander Popov 러시아 IOC위원외 6명

 

20. IOC 제31회 리오 올림픽 조정위원회(Coordination Commission for the XXXI Olympiade Rio de Janeiro 2016)

*위원장: Nawal El Moutawakel 모로코 IOC부위원장외 17명

 

21. IOC 제2회 동계 청소년올림픽 조정위원회(Coordination Commission for the 2nd Winter Youth Olympic Games Lillehammer 2016)

*위원장: Angela Ruggiero 미국 IOC위원외 7명

 

22. IOC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 조정위원회(Coordination Commission for the XXIII Olympic Winter Games PyeongChang 2018)

*위원장: Gunilla Lindberg 스웨덴 IOC집행위원외 11명

 

23. IOC 2020년 올림픽 평가위원회(Evaluation Commission for the Games of 2020)

*위원장: Craig Reedie 영국 IOC부위원장외 12명

 

24. IOC 올림픽우표, 주화 및 기념품 위원회(Olympic Philately, Numismatic and Memorabilia Commission)

*위원장: Gerhard Heiberg 노르웨이 IOC위원외 11명

 

25. IOC국제관계위원회(International Relations Commission)

*위원장: Marion Pescante 이태리 IOC위원외 26명

(장웅 북한 IOC위원 포함)

 

26. IOC TV중게권 및 뉴 미디어 위원회(TV Rights and New Media Commission)

*위원장: 자크 로게 IOC위원장외 5명

 

27. IOC 선수동반자 위원회(Entourage Commission)

*위원장: Sergey Bubka 우크라이나 IOC 집행위원외 10명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2. 21. 09:44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후 2012년 뉴욕, 2016년 시카고 올림픽 유치에 연거푸 실패의 쓴잔을 마셨던 미국은 2020년 올림픽 유치를 건너 뛰면서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하지 않을 경우 2002년 이래 20년 간 미국 땅에서 올림픽개최를 볼 수 없게 되는 셈이다.

 

 

 

 

2024년 올림픽을 겨냥하기로 한 미국올림픽 위원회(USOC)가 경쟁력이 있고 유치경험이 있는 미국 내 25개 후보 잠재 대도시들에 대하여 유치신청의사를 타진했지만 2012년 올림픽 유치시도했던 뉴욕, 2016년 올림픽 유치를 시도했다가 꼴찌로 탈락한 시카고는 "노 땡큐"란다.

 

 

 

1996년 100주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개최한 애틀랜타 유치 위원장 Andrew Young 전 시장 역시 애틀랜타가 현재 교통 수송(transportation),수자원(water resources)프로젝트 등 산적한 많은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시점에서 2024년 올림픽 유치 의향이 없음을 밝혔다고 한다. 역시 "노 땡큐" 란다.

 

 

(1996년 올림픽 유치를 위해 후보도시인 애틀랜타 유치위원장으로 참석한 Andrew Young 시장과 함께)

 

Ed Lee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San Francisco Chronicle 신문 사설에 최근 샌 프란시스코에 올림픽을 유치하고 싶다는 희망 의사를 표명하였다고 한다.

 

이를 위해 비영리 단체를 설립하여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 유치를 위한 기금모금을 추진할 뜻을 비추었다고 한다


샌 프란시스코는 2012년 올림픽 유치를 위해 미국내 유치희망도시대열에 참여하였으나 뉴욕이 미국대표로 올림픽 유치후보도시로 참가했던 바 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2. 20. 11:38

 

국제동향-레슬링 올림픽퇴출여파, 세계연맹회장 사퇴결정

 

 

Raphaël Martinetti FILA회장은 동안 나름 많은 업적을 기록했지만 IOC집행위원회의 레슬링의 2020 올림픽 25 핵심종목에서 퇴출이 결정된 지난 212 이후 필사의 자구노력을 하겠노라고 공언하였지만 레슬링 계에 미치는 파장과 국제연맹회장으로서 도의적 책임을 벗어날 없었는지 214 레슬링의 올림픽 종목 복귀 투쟁선포 하루 만인 215 국제레슬링연맹(FILA)회장 직을 사퇴하는 용단을 내렸다.

 

Martinetti회장은 지난 216 태국 푸켓에서 소집되어 개최된 FILA 비상 이사회 회의(emergency meeting)에서 세르비아 출신 Nenad Lalovic에게 임시 대권(Acting President) 넘겨 주었다.

 

Lalovic FIAL회장 대행은 유럽레슬링연맹 이사이며 FILA 윤리위원회 법사위원회 위원을 겸하고 있다.

 


미국올림픽위원회(USOC) 사무총장(CEO: 2003-2009) 역임한 Jim Scherr 1988 서울올림픽 레슬링 90kg 자유형에서 5위로 현역을 마감한 1990-2000 10년간 미국레슬링을 이끌어 왔으며 그의 쌍둥이 동생 Bill Scherr ’88 서울올림픽 100kg급에서 동메달을 땄던 레슬링 가족이다.

 

Jim Scherr served as USOC CEO from 2003 to 2009. (ATR)

(USOC CEO를 역임한 Jim Scherr/ 자료출처: ATR)

 

 

Bill Scherr 금번 비상이사회에서 러시아의 Alexander Kareline 브라질의 Pedro Gama 함께 FILA이사로 추가 영입되었다.


 

Raphaël Martinetti announces his resignation in Thailand. (FILA)

(태국 푸켓에서 개최된 긴급 FILA이사회에서 회장직 사퇴를 발표하고 있는 Martinneti FILA회장)


 

FILA임시 총회는 FILA이사회(Bureau) 소집결정 하거나 또는 FILA 회원국 가맹경기단체들의 최소 1/3 요청하면 개최되는데 임시총회에서 회장대행인 Lalovic 승인하거나 3 인물을 지명할 수도 있다.


 

일단 FILA이사회가 Lalovic 대한 신임을 하였으므로 선에 출발하여 당분간 임시 회장 대행 직을 수행할 있다.

지난 화요일(212) IOC집행위원회로부터 버림 받은 레슬링은 현재 2020 정식종목 진출 후보7 종목(가라데, 우슈, 롤러 스포츠, 스쿼시, 스포츠 클라이밍, 웨이크 보드 야구/소프트볼 연합종목)대열에 합류된 셈이다.

 

이제 레슬링은 다른 7 후보종목들과 함께 오는 5 St. Petersburg개최 차기 IOC집행위원회에서 1~3 정도 추천 종목 합류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후 오는 9 125 부에노스아이레스 IOC총회에서 IOC위원들의 투표로 2020 올림픽 정식신규종목 포함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FILA 지금부터 금년 결정시기까지 취해야 급선무 3 전략은 Lalovic회장대행과 함께

대표단을 구성하여 3 요청 중인 자크 로게 IOC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하여 로게위원장의 견해를

청취하고 그의 충고를 명심하여 레슬링의 경쟁력을 보완하는 것이 번째이다.

 

Nenad Lalovic. (FILA)

 

(Lalovic FILA 임시회장 대행)

 

나머지 개의 강조 핵심 점은 레슬링의 세계적 전파(global outreach) 오는 5 있을 IOC집행위원회에서의 경쟁력 있는 프레젠테이션준비가 그것이라고 한다.

 

최종 관문인 9 IOC총회 투표 대비 스포츠 외교 득표로비활동이 것이다.

 

태권도는 이제 25 올림픽 핵심종목대열에 안전하게 진입하였으므로 당분간 혹은 영구히 퇴출시비에는 휘말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2. 20. 11:24

국제동향-세계레슬링 계의 올림픽고지 재 탈환 및 패자부활을 향한 스포츠외교노력

 

주지하다시피 레슬링은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에 파급, 보급, 전파되어 왔다.

 

레슬링은 기원전(B.C.) 3,000년 전부터 인류가 시작한 스포츠의 원조 중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역사가 유구한 종목이다.

 

레슬링에 대한 공식적인 역사기록은 B.C. 708년 고대 올림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또한 인류가 행한 레슬링 종목의 근거는 B.C. 3,000년경 동굴벽화(cave drawings)에서 찾을 수 있다.

 

레슬링은 1896년 근대올림픽이 부활되면서 줄 곳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온 인류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온 종목들 중 하나임에는 틀림 없다.

 

레슬링이 올림픽정식종목 퇴출 후보로 IOC집행위원회에서 결정이 되면서 전 세계 레슬링 계는 초비상이고 초상집 분위기다.

 

Rich Bender 미국 레슬링연맹 사무총장/전무이사(Executive Director of USA Wrestling)가 선봉장으로 자처하며 전 세계 레슬링 가족들을 끌어 모으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Rich Bender (USA Wrestling)

 

 

 

미국 올림픽 위원화 관계자들 중 IOC위원들과 친분이 있는 미국 스포츠외교관 총동원령이 내려진 격이다.

 

이들은 우선 15 IOC집행위원들과 접촉을 통해 레슬링 종목의 중요성과 역사성을 재인식 시키면서

오는 5 St. Petersburg에서 예정된 차기 IOC집행위원회에서 9월 부에노스아이레스IOC총회에 상정 될 올림픽 신규종목 후보 종목 8개 중 3개로 압축되는 리스트에 등재되어 패자부활을 노리는 것이 급선무다.

 

동시에 오는 9월 제125 IOC총회에 레슬링이 올림픽 핵심종목(core sports)퇴출 종목으로 상정되어 가부간의 찬반 투표 시 부결되도록 110 여명의 IOC위원 개개인들을 상대로 전 방위 맨투맨 배수진을 친 총성 없는 전쟁인 스포츠 외교 로비 전을 감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IOC 총회에서 IOC위원들이 레슬링의 핵심 종목 퇴출 결의 안을 부결시킨다면 레슬링은 핵심종목에 잔류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과된다면 다시 1개뿐인 신규종목에 포함되어 기사회생하도록 외교 전을 펴는 단계 별 전략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하여 미국 레슬링 연맹 결사대는 전 세계 레슬링 동지들 규합과 결집을 위한 순례에 나선다.

 

레슬링 퇴출 종목 결정에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이란, 그루지아, 불가리아, 터키, 벨라루스 레슬링 지도자들이 경악하여 심리적 공황장애 수준이라고 한다.

 

 

이들뿐만 아니라 인도, 일본, 한국, 쿠바 등 여러 나라 지도자들과의 협력, 협업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체육 계가 똘똘 뭉쳐 대한민국 올림픽 금메달 효자 종목인 레슬링이 올림픽 정식종목에 잔류토록 힘을 모아 대처해야 한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2. 12. 23:24

지금부터 2년 9개월 여 전인 2010년 11월2일 자로 블로그 한편을 올렸다.

 

제목은 "여성대통령, 여성체육회장, 여성IOC위원, 과연 언제쯤일까?"였다.

 

드디어 박근혜 후보가 2012년 12월 19일 대한민국 헌정 사상 제18대 대한민국대통령으로 첫 여성대통령이 탄생하였다.

 

2012년 12월19일 여성대통령 당선이후 2013년 2월22일 예정된 제38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는 사라예보(Sarajevo 1973)세계 탁구여왕인 이에리사 여성 선수출신 국회의원이 대한민국 체육사 상 최초로 여성 대한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역시 유도인 출신인 김정행 용인대학교 총장 겸 제37대 대한체육회부회장과의 2파전이다.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원은 55개 가맹경기단체와 이건희,·문대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선수위원회 위원장 등 5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선수위원장인 이에리사 의원이 직접 출마해 투표권이 없다.

또한 신임 회장을 뽑지 못한 대한스키협회와 대한복싱연맹도 투표권이 없다고 한다.

이건희 IOC 위원도 총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표인단 수는 54명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경우 과반수는 28명이므로 54표 중 28표만 먼저 확보하면 당선된다.

 

2월22일 제38대 대한체육회장선거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2010년11월2일 자 필자 블로그 내용]

<여성대통령, 여성체육회장, 여성IOC위원, 과연 언제쯤일까?>

오늘 아침 한 조간신문에 소개된 "정상으로 우뚝 선 세계여성들"이란 제목의 글이 눈에 띠었다.

세계5위의 인구대국, 2014년 FIFA월드컵 및 2016년 올림픽 개최국 브라질에서 사상 첫 여성 대통령 당선자가 된 지우마 호세프(Dilma Rousseff)가 세계 최강권력의 여성으로 부상하였다고 AP통신이 11월1일자로 보도하였다.
AP는 세계 정계에서 불고 있는 유례 없는 여풍당당(女風當當) 트렌드(trend)에 주목하며 각국을 이끄는 현직 여성 지도자들을 소개 하였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총리(2005년 선출)는 독일 최초의 여성총리이며 줄리아 길라드 호주 최초의 여성총리(미혼), 엘런 존슨 설리프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여성대통령(2005년 선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첫 선출 여성대통령(2007년 선출) 등이 세계를 주름 잡는 여성 지도자들이다.

German Chancellor Angela Merkel meets Wu Bangguo, Chairman of the Standing Committee of the National People's Congress.(출처: ATR)


대한민국에서는 아직까지는 여성대통령이 전무하다.

요즘 한 TV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대물"이란 드라마상에 이미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향후 실제로 여성 대통령시대가 올 수 도 있다.

그러나 90년 전통의 대한체육회(Korean Olympic Committee)는 중국과 일본과 마찬가지로 아직 여성체육회장선출 가능성이 요원한 것 같다.

여성 IOC위원 역시 비슷한 실정이다

중국의 경우 국제배드민튼회장을 역임한 Lu Shengrong(여성/국제연맹회장 자격 IOC위원 역임)과 숏트랙 세계챔피언을 역임한 양양이 현재 중국을 대표하는 여성 IOC위원이다.


Yang YANG
(Yang YANG 중국 IOC위원)

일본의 경우도 아직 여성 IOC위원은 없다.

한국의 경우 여성 IOC위원후보군은 다양하다.

다만 IOC규정에 명시된 1국1인 개인자격 IOC위원원칙으로 인해 현재 삼성전자 이건희회장이 개인자격 IOC위원(정년 80세: 2022년까지)으로 활동하는 한 한국에는 개인자격 IOC위원 쿼타가 주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한국여성이 IOC위원이 되려면 국제연맹임원(집행위원급 이상) 또는 올림픽출전 선수출신 들 중에서 IOC위원이 될 수 있다.

김연아 선수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피겨 금메달리스트)에 출전하였으므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대회 기간 중 선출되는 선수출신 IOC위원으로 출마하여 참가국 선수들로부터 충분한 득표를 할 경우 선수자격 IOC위원이 될 수 있다.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 시절 김연아선수와 함께/2007년)


 

그러나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피겨종목에 참가하여 올림픽 2연패를 노린다면 다시 2018년 동계올림픽기간 중 출마하여 선수출신 IOC위원으로 선출될 수 있다.

대한체육회 58개 가맹경기단체의 경우 1990년 대 작고한 대한정구협회 조정순회장이 유일한 여성회장이었다.

(1994년 릴리함메르 동계올림픽결단식장에서: 좌로부터 필자, 고 윤덕주 대한농구협회부회장, 김기훈 숏트랙 금메달리스트, 고 조정순 대한정구협회장 겸 국제정구협회장, 고 한양순 한국여성스포츠회장)


 

그러다가 최근 들어 대한오리엔티어링협회장(도영심 UN STEP 재단이사장) 및 대한스포츠댄스협회장(권윤방 서울대 명예교수) 등의 여성회장이 활동 중이다.

동하계 올림픽 종목 35개 국제연맹 중 3개 단체회장이 여성이다.
여성점유율이 약 10%다.

첫 번째인 국제승마연맹(FEI)회장은 S.A.R. la Princesse Haya Bin Al Hussein 요르단 공주로서 아랍에미리트(UAE)통치자와 결혼(두번째 부인)하여 국적은 UAE다.

국제연맹자격으로 2007년에 IOC위원에 선출 되었다.

Princess Haya. (ATR)



두 번째는 스페인 여성스포츠인으로 Marisol Casado 가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회장으로 당선되고 이어서 역시 국제연맹자격 IOC위원으로 2010년 밴쿠버 IOC총회에서 선출되었다.


 

(스페인출신 국제연맹회장 2명:좌로부터 Jose Perurena Lopez 국제카누연맹회장, 필자, Marisol Casado 국제트라이애슬론 연맹/ITU회장 겸 IOC위원과 함께)


 

세 번째는 최근 기존 국제컬링연맹(WCF)회장인 캐나다의 Les Harrison을 투표결과 누르고 신임회장에 당선된 스코틀랜드 출신의 여성 스포츠인 Kate Caithness다.

Caithness신임회장은 컬링 역사상 최초의 여성회장이기도 하다.

베이징올림픽까지 국제하키연맹(FIH)회장과 IOC위원을 역임했던 네덜란드의 Els Van Breda Vriesman역시 뛰어난 글로벌 여성 스포츠지도자였다.

스페인 왕족 출신 Dona Pilar de Borbon은 국제승마연맹(FEI)회장과 IOC위원을 역임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여성스포츠외교관인 Lu Shengrong이 세계배드민튼연맹(BWF)회장 겸 IOC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가까운 시일내에 여성스포츠인 출신 국제연맹회장이 탄생되기를 기대해 본다.

먼저 대한민국 여성 스포츠인들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양궁과 숏트랙스케이팅을 비롯하여 역도, 핸드볼, 하키, 탁구, 유도, 사격종목 출신 여성스포츠외교관들 중에서 한국 최초의 여성국제연맹회장직을 노려 볼 만하다.

전이경선수는 동계올림픽숏트랙스케이팅 4관왕이다.
김소희선수 역시 동계올림픽숏트랙 스케이팅 2관왕이다.
양궁에는 기라성같은 세계적 양궁 스타들이 넘쳐난다.
장미란선수는 세계최고의 역사다.
우생순의 여자핸드볼선수출신 선수들의 국제적 평판과 경쟁력은 이미 충분하다.
하키, 탁구, 사격, 유도 등 한국의 경기력이 출중한 선수출신 스포츠외교관들 또한 만만치 않은 전력이다.
경기력과 관계 없이 국제스포츠 계에서 외교력을 발휘하면서 꾸준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여성국제스포츠외교관들도 여럿 있다.
우리나라는 국제연맹회장후보자격이 충분한 여성 스포츠인들이 즐비하다.
철중쟁쟁이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이들로 하여금 국제경쟁력이 일취월장하도록 제도적 차원, 그리고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이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2. 10. 19:34

2월12일~13일에는 2013년도 첫 번째 IOC집행위원회가 열린다.

 

 

Highlights of the week

 

이번 집행위원회는 작년 말 IOC 본부(Chateau de Vidy) 인근 수도 파이프 파열로 IOC 본부 지하층과 1층이 난데 없는 홍수 수해피해를 입는 바람에 자료실 및 일부 기능이 마비되어 복구 중이라고 하여서 그런지 작년 12월 열린 2012년도 마지막 IOC집행위원회도 IOC본부 2층 고정 회의실에서 열리지 못하고 IOC위원들 지정숙소 격인 로잔 팔라스(Lausanne Palace)호텔에서 개최되었었는데 금년 도 제1차 IOC집행위원회도 이곳 Lausanne Palace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IOC본부 IOC집행위원회 회의실은 IOC종합 회의실로써 각종 주요 회의가 개최된다. 사진은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회 최종보고서 작성회의 참석시 좌로부터 Nuzman 브라질 IOC위원, Bubka 우크라이나 IOC위원, 필자, Sithole 짐바브웨 IOC위원, Elizalde 필리핀 IOC위원)

 

 

금번 IOC집행위원회 주요 안건은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 확정의 향방을 알려주는  IOC프로그램위원회 보고를 포함한 주요 IOC분과위원회 활동보고를 비롯하여 IOC사무처 활동보고와 향후 올림픽대회(2014년 소치, 2016년 리오 및 2018년 평창) 및 유스올림픽대회 준비상황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2018년 유스올림픽 5개 후보신청도시(부에노스 아이레스/아르헨티나, 글래스고우/영국, 과달라하라/멕시코, 메데린/콜롬비아, 및 로테르담/네덜란드)에 대한 개최도시 선정 직전 결선진출 후보도시(short list) 결정 등이 안건으로 상정되어 있다.

 

물론 보도자료상 구체적인 언급은 없지만 초미의 관심사로는 2020년 부터 적용될 IOC핵심스포츠종목 25개 선정의 건과 2013년 9월 제125차 IOC총회에서 선출될 신임 IOC위원 후보군 지명 건도 세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13년도 제1차 IOC집행위원회 일정]

 

Tuesday 12 February 2013

 

 

Time (CET)

Meetings/Events

Place

8.50 a.m.

Photo opportunity

Lausanne Palace Hotel

9 a.m. – 1 p.m.

IOC Executive Board

Lausanne Palace Hotel

12 p.m.

Press briefing with the IOC Director of Communications, Mark Adams

Lausanne Palace Hotel

3 - 6 p.m.

IOC Executive Board

Lausanne Palace Hotel

6.30 p.m. Press briefing with the IOC Director of Communications, Mark Adams Lausanne Palace Hotel

 

Wednesday 13 February 2012

 

Time (CET)

Meetings/Events

Place

8.50 a.m.

Photo opportunity

Lausanne Palace Hotel

9 a.m. – 1 p.m.

IOC Executive Board meeting

Lausanne Palace Hotel

2:30 p.m. TBC IOC President’s press conference Lausanne Palace Hotel

 

 

금번 IOC집행위원회는 2007년 과테말라 IOC총회에서 결정된 향후 올림픽대회 25개 핵심종목 선정 결의 승인(올림픽 헌장 규정개정)에 대한 후속조치로써 현재 기존 26개 정식종목 중 1개 종목을 제외시켜야 하는 어려운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숙제를 해야 한다.

 

운명적으로 제외될 현 26게 정식종목 중 한개 종목에 대하여서는 2월12일 12:00 경(로잔느 현지 시각) IOC프레스 브리핑 시간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근대오종 종목과 배드민튼 종목도 제외대상 후보종목으로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고 한다

 


 

소식통에 의하면 2012년 런던올림픽 관련 IOC프로그램위원회 보고에서 근대오종 종목이 비교적 낮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근대오종 국제연맹(UIPM) Kalus Shormann 회장(독일)의 막후 교섭을 통해 살아남기 위한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한다.

 

그 일환으로 5개 종목이 실시되는 근대오종 종목을 2016년 리오 올림픽에서는 한 개 경기장(one stadium)에서 하루에 치르는 일정을 제안하여 IOC집행위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반면 배드민튼 종목은 런던올림픽 당시 승부조작스켄들로 연루된 8명의 선수들을 모두 불명예 귀가 조치시킨 바 있지만 제반 여건 상 올림픽 정식종목 퇴출 위험수위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탁구종목의 경우 중국선수들의 메달독식 정도때문에 퇴출종목 후보로 거론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고 한다


 

 

 

물론 26개 기존 정식종목들 중 육상, 수영, 체조 등의 종목은 퇴출이 거론 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확고한다고 한다


15명 IOC집행위원들은 오는 5월 St. Petersburg(러시아)개최 SportAccord총회 시 개최예정인 IOC집행위원회에서는 어떤 종목이 2020년 정식종목 추가 1개 종목이 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이 예정되어 있다.

내일 공표예정으로 탈락될 종목 1개와 기 발표된 7개 정식종목 희망 후보종목들 즉, 7+1=8개 종목이 8:1의 경쟁을 거쳐서 오는 9월 제125차 부에노스아이레스 IOC 총회에서 신규정식종목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 1개 추가종목 경쟁 8개 종목 리스트]

 

1. 26개 기존 종목에서 퇴출될 종목

2. 가라데(Karade)

3. 롤러 스포츠(Roller Sports)

4. 스포츠 등반(Sports Climbing)

5. 스쿼시(Squash)

6. 웨이크 보드(Wakeboard)

7. 우슈(Wushu)

8. 야구/소프트볼(Baseball/Softball): 2005년 싱가폴 IOC총회시 2012년 정식종목에서 퇴출된 2개 종목이 연합하여 한 개 종목으로 통합 신청중임



최근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8개(7+1) 후보종목군 모두를 한꺼번에 투표에 부쳐 결정하는 방안 보다는 5월 경 8개 종목들 중 3개 후보군을 우선 추려내어 선정한 3개 후보종목 들 중 1개를 9월 IOC총회에서 투표로 최종 선정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