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목요일과 금요일(5월30일~31일) 양일 간 모리셔스(Mauritius)에서 209개국 대표들이 참석하여 개최되는 2013년 FIFA총회에 최종 상정되어 제13항 의제(agenda) 안건으로써 투표에 부쳐질 최종 일괄처리 개혁안(the final batch of reforms)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FIF회장 및 집행위원들에 대한 임기 및 연령제한 결정여부(to decide whether there should be term and age limits for both president and ExCo members)
2) FIFA집행위원회가 향후 월드컵 개최 후보국들을 최종 선별(shortlist)하고 총회에서 투표로 개최국을 결정하는지 여부(FIFA Exco to shortlist future World Cup candidates, with Congress to vote on the winner)
3) 영국이 누려왔던 FIFA당연직 부회장 자리 권리를 영국이 아닌 UEFA로 넘기는 여부(Whether Britain should lose right to vice president position on ExCo; the seat would go to UEFA)
4) 여성 3명을 포함시키기 위해 FIFA집행위원 수를 27명으로 증원하는 제안(Proposal to expand FIFA ExCo to 27 members to include three women. Four candidates are vying to become the first female member elected at the congress; two others would be co-opted for “at least a year”)
*현재 4명의 여성후보들이 새로 신설되는 첫 여성 집행위원자리를 놓고 경쟁중이며 나머지 2명의후보들은 최소한 1년 임기로 선출되도록 하는 방안이 있다고 Blatter회장이 언급하였다.
5) 법사관련 기구들(징계위원회, 항소위원회 및 윤리위원회) 과 회계 및 감사위원회 수장 후보자들 명단과 선출(The election of heads for the judicial bodies<disciplinary Committee, appeal committee and ethics committee>, the audit and compliance committee)
Blatter회장은 최근 창설된 인종주의와 차별주의 FIFA 대책팀(Task Force)에 대해여서도 언급한 바 있다.
이 TF팀은 아프리카 축구총연맹(CONCACAF)출신 FIFA부회장인 Jeffrey Webb이 위원장으로 책임 맡은 바 있다.
Sepp Blatter FIFA회장은 5.30~31 FIFA 모리셔스 총회에서의 가장 논란의 소지가 많은 FIFA개혁안에 관한 투표를 관장하게 된다.
Blatter회장은 FIFA를 위한 시련과 혼란의 시기를 통해 실추된 본인의 위상과 이미지 회복을 겨냥한 2년 짜리(2011~2013) 개혁 과정에 종지부를 찍으려고 절치부심하고 있다.
2018년(모스크바) 및 2022년(카타르) FIFA월드컵 유치경쟁과 FIFA회장 선거를 둘러싼 매표(cash-for-vote)스캔달로 인해 전 세계 축구 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바 있다.
역시 총회 의제로 포함된 축구에서의 인종 및 차별주의(racism and any form of discrimination)에 강력한 제재방안 도입을 통해 철퇴를 가할 해결책도 상정되어 있다.
승부조작 및 불법 베팅/도박(match-fixing and illigal betting)또한 총회 토록의 주 토픽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Blatter회장은 밝혔다.
FIFA회장을 포함한 집행위원 모두에게 닥쳐올 현실이 되는 연령제한 개혁안( the setting of age limits for the FIFA president and ExCo officials) 에 대하여서는 강한 반대기류가 예상된다
'스포츠 외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임 SportAccord회장에 Viser 국제유도연맹회장 선출 (0) | 2013.06.01 |
---|---|
IOC집행위원회(SportAccord), 결정사항 (0) | 2013.05.31 |
(특집) 선수자격 신임 IOC위원 4명 확정발표의 전말 (0) | 2013.05.26 |
SportAccord회장 대권후보와 쟁점 (0) | 2013.05.25 |
IOC위원장 대권후보 4명 공식출마 선언 및 신상명세 (0) | 2013.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