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9. 5. 17. 19:40

[IOC Marketing Olympic Solidarity 핵심분과위원장 등 6명 전격교체 단행발표 배경스케치]

 

 

2018 2월 평창개최 IOC총회에서 체코공화국 NOC위원장인 Jiří Kejval(지리 케이발) 8년임기의 IOC위원(개인자격/Independent Individual)직에 선출된 바 있습니다.

 

현재 IOC 위원 중 체코 국적자는 케이발 위원장이 유일하며, Jiří Kejval 2004년 투창선수 Jan Zelezny IOC 선수위원(2004-2012)에 선출된 이후 오랜 기간 동안 IOC 위원을 배출하지 못한 체코가 배출한 자국 IOC 위원이 되었습니다

 

 

(Thomas Bach IOC위원장과 Jiří Kejval /출처: IOC website)

 

 

2019 515 IOC는 체코의 Jiří Kejval과 피지의 Robin Mitchell IOC 집행위원 겸 ANOC회장대행을 각각 IOC마케팅 분과위원장 및 IOC올림픽솔리다리티 분과위원장으로 전격 발탁하여 임명하였습니다.

IOC마케팅분과위원회와 IOC올림픽솔리다리티 분과위원회는 중량급 핵심 분과위원회인데 이 2개 분과위원장을 맡아 오던 일본의 Tsunekazu Takeda IOC위원가 사퇴하는 바람에 공석이 되었으며 또한 쿠웨이트의 Sheikh Ahmad역시 조건부 임시 사퇴하는 와중에 역시 공석으로 남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Kejval(51) 의 경우 2019 3 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성공을 둘러싼 뇌물의혹혐의(bribery allegations)과 연계되어 Takeda IOC 마케팅 위원장이 사임하여 공석이 된 자리에 입성한 것입니다.

 

Jiří Kejval신임 IOC마케팅분과위원장은 국제적인 조정선수였으며 체코 올림픽위원장으로 평창2018 당시 IOC위원이 되었습니다. 그는 선출 당시 체코 내 부패혐의(corruption accusations)에 대한 윤리위원회 조사결과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어(cleared by an ethics investigation) 뒤늦게 IOC위원이 된 케이스라고 합니다.

 

Mitchell(73)의 경우 혐의로(accused of forgery) 2018 11 IOC위원 및 ANOC회장 직에서 잠정 사임한Sheikh Ahmad 로부터 IOC올림픽솔리다리티 분과위원장 직을 인계 받은 셈입니다.

 

Mitchell IOC집행위원 겸 오세아니아 대륙 NOC연합회(ONOC)회장인데 잠정 자리를 내 놓기로 한 결정(decision to temporarily step down)을 내린 바 있는 강력한 중재자(powerbroker)이기도 한 쿠웨이트의 Sheikh Ahmad 후임위원장이 되었습니다

 

 

(Robin Mitchell과 함께)

 

 

Takeda Sheikh Ahmad2명 모두 잘못을 부인하고 있는(deny wrongdoing) 상황입니다.

 

Mitchell이 맡은 IOC올림픽솔리다리티분과위원회는 전 세계206 NOCs들에 대한 기금배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2018 11 ANOC회장대행이 된 이후 그 자리에 임명될 것이라는 예상이 파다했다(widely expected after his appointment as Acting President of ANOC)고 합니다.

 

Mitchell 2018 11 Tokyo에서 열린 IOC올림픽솔리다리티분과위원회 임시위원장 자격으로 동 회의를 주재했던 바 있다고 합니다.

 

Kejval Mitchell 515 IOC가 새로 발표한 6명의 신임 IOC분과위원장들 중 2(two of six new Commission chairpersons announced by the IOC)입니다.

 

나머지 4명의 신임분과위원장 임명은 4개의 기존 IOC분과위원장 직을 맡고 있던 IOC위원들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단행된 것(required owing to the retirement of several members who previously held the positions)으로 알려졌습니다

 

 

Aruba출신 여성 IOC집행위원인 Nicole Hoevertsz는 전임 Patrick Baumann 스위스 IOC위원이 2018 10 Buenos Aires개최 청소년올림픽 기간 중 급사하는 바람에 공석이 된 LA2028 IOC조정위원장(chairperson of Coordination for the Games of the XXXIV Olympiad Los Angeles 2028 )이 되었습니다

 

 

(Nicole Hoevertsz와 함께)

 

 

평창2018에 러시아선수들 참가관련 규칙과 규정을 마무리한 임무를 부여 받았던 3인 패널을 이끌기도 했던 Nicole Hoevertsz Paris2024 IOC조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선택되었습니다.

 

2013 IOC위원장 경선 당시 가정 근접한 경쟁자였던 푸에르토리코 IOC위원인 Richard Carrion은 현재 자국은행업계 실세 은행장(now the executive chairman of Popular, Inc., the parent company of Banco Popular de Puerto Rico and Popular Bank)인데 드디어 Bach IOC위원장이 그를 IOC올림픽 채널분과위원장으로 임명(appointed chairman of the Olympic Channel Commission)하였습니다.

 

 

(Richard Carrion과 함께)

 

 

Carrion 2018 12 USOC위원장 직에서 사임함으로써IOC위원직에서도 자동 물러 난 미국의 Larry Probst 대타로 교체된 IOC AIBA진상조사규명위원회 위원(a member of IOC Inquiry Committee conducting the investigation into the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 이기도 합니다.

 

2013년 선출된 필리핀 여성 IOC위원인 Mikaela Cojuangco JaworskiIOC올림픽교육분과위원장 직 chairperson of the Olympic Education Commission) 을 맡았던 뉴질랜드 Barry Maister IOC위원이 2018 12월부로 IOC위원 직에서 물러남으로 그 자리를 승계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핀란드 IOC위원인 Sari EssayahIOC 스포츠 및 역동적 사회 분과위원장(chairperson of the Sport and Active Society Commission)직을 맡았던 남아공 IOC위원 Sam Ramsamy역시 2018 80IOC위원정년으로 IOC위원 직에서 물러나 그 자리를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콜롬비아 IOC위원인 Luis Alberto Moreno IOC홍보 및 스포츠를 통한 사회발전 분과위원회(the Commission for Public Affairs and Social Development through Sport)위원장이었던 이태리 IOC위원인 Mario Pescante역시 2018 12 IOC위원 정년으로 물러남으로 교체 위원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IOC는 성명서를 통하여 총 27IOC분과위원회 위원구성점유율이 통틀어 여성분포도가 45.4%에 달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여성 IOC위원 수 증가와 3명의 추가 여성분과위원장선임 및 젊은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젊은 세력의 참여로 인해 두드러진 것”("marked by further growth in the female membership, three additional female chairs and a significant increase in young change-makers' participation")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Bach IOC위원장의 발언 내용입니다:

 

A.  "Gender equality, both on and off the field of play, is one of the key focus areas of Olympic Agenda 2020." (경기장 안팎에서의 양성평등은 Olympic Agenda2020개혁 권고내용 중 핵심 주안점들 중 하나임)

 

B.  "With the number of female athletes participating at the Olympic Games, we are practically there for Tokyo 2020.(올림픽출전 여성선수들의 수와 함께 우리는 실용적으로 Tokyo2020올림픽에 양성균형을 향하고 있음)

 

C.  "Off the field of play, we will continue our efforts, but we are very proud of having reached such strong female and youth participation in a very short time." (경기장 밖에서도 우리는 목하 노력 중이지만 단 시간 내에 그러한 강력한 여성 및 청소년 참여도를 이룩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음)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
말씀과 마음씀2019. 5. 17. 17:40

["중독과 은혜" 내가 본 핵심요지와 독후감(제랄드 메이 지음_이지명 옮김/229)]

 

 

가.핵심요지:

 

모든 인간은 선천적으로 하나님을 향한 욕구를 품고 있다

신앙과 관계 없이 이 욕구는 우리의 가장 깊은 갈망이며 가장 값진 보물이다

사랑에 대한 욕구는 사랑하고자 하는, 사랑 받고자 하는, 사랑의 근원되신 분께 좀도 다가가고자 하는 열망이다

사랑에 대한 욕구는 안간 영혼의 본질, 즉 우리의 가장 강렬한 희망과 가장 고결한 꿈의 기원이다

하나님은 사랑의 표현으로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 안에 이 욕구의 씨앗을 심어 놓으셨다

하나님은 삶을 통해 사랑에 대한 욕구를 자라나게 하시며, 가장 큰 두 계명, 내 마음을 다하여 주 녀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명령을 완수하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신다

신학적으로 죄는 우리를 사랑으로부터, 즉 우리자신에 대한 사랑과 이웃을 향한 사랑과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죄의 두 가지 원인은 억압과 중독이다

우리 모두는 억압과 중독으로 인해 고통 받는데 이 중 억압은 그 정도가 한결 가벼운 것이다

강렬한 사랑의 욕구를 표현하는데 사용되는 열정(passion)이란 단어는 고통 받다라는 의미의 라틴어 파수스’(passus)에서 파생되었다

사랑이 기쁨과 괴로움도 동시에 안겨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종종 이 괴로움을 초소화학 위헤 사랑에 대한 욕구를 억압한다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거절당한 후, 우리는 이 욕구를 억눌러 버린다

우리 안의 열망들이 우리에게 아픔을 줄 때, 우리는 그런 열망들을 억압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깊은 열망들을 똑 같은 방식으로 다루고 있다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기분 좋은 방식으로 다가오시지는 않으며 그렇게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욕구를 억누른다

억압은 우리가 다룰 수 있는 문제지만 우리를 사랑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또 다름 힘인 중독을 훨씬 더 해롭다

억압은 욕구를 억누르는 반면, 중독은 욕구에 집착하며 욕구의 에너지를 특정한 행위나 사물 혹은 사람들에게로 속박시켜 노예로 만든다

그리하여 이 집착의 대상들은 우리 마음을 빼앗고 강박 관념이 되어 삶을 지배하게 된다

중독의 심리학적, 신경학적, 영적 역동이 모든 인간의 내부에서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이다

관념과 일, 관계, 권력, 기분, 환상을 비롯한 여러 가지 다른 일들에 중독되는 과정은 알코올과 마약중독에 이르는 과정과 동일하다

우리는 말 그대로 모두 중독되어 있다

중독은 우리 자신의 최악의 적이다

중독으로 인해 스스로 만든 사슬에 자신을 속박하지만 역설적으로 우리 자신은 이 사슬을 통제할 수 없다

중독은 우리를 모두 우상숭배자로 만든다

집착대상을 숭배하도록 강요함으로써 진정으로 자유롭게 하나님과의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중독은 우리 안에 고집을 낳지만 또다시 역설적으로 인간의 자유의지와 존엄성을 침해한다

중독은 우리 본성의 고유한 일부 인 동시에 본성의 대적자다

인간 자유의 절대적인 적이며, 사랑에 대립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역설적인 것은 중독이 우리로 하여금 은혜를 깊이 깨닫도록 이끈다는 것으로 중독은 우리를 무릎 꿇게 할 수 있다

중독은 적절한 치료법을 적용한다고 해서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중독의 특성상 중독을 극복하려는 시도가 오히려 중독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중독에 대한 이해는 은혜를 깨닫도록 도와줄 것이다

은혜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다

은혜는 억압과 중독 그리고 모든 인간 내면의 자유를 억압하는 내적 혹은 외적 힘들을 능가할 수 있다

은혜에 우리의 희망이 있다 (11~15)

 

하나님은 대상이 되는 것을 거부하시기 때문에 진정한 하나님에 대한 중독은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은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우리와 더 함께하시며, 더 친밀하시며, 더 변함없으시다

하나님은 항존하시는 창조주요, 섭리자요, 구속자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전적으로 열정적이고 신실하게 사랑하시는 분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규범이 되시지 않는다

종교의 구조는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자기 계시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을 갖는다

종교의 구조가 대리 신이 될 수 없다

믿음의 교리, 생활규칙, 행위의 표준, 성경에 의지하는 것은 모두 진정한 영적 생활에서 필수적이다

하나님은 성만찬을 통해 놀라운 능력을 행사하신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사랑의 매개체들이다

그러나 그것들 자체에 중독되면 우리 마음의 자유에 장애물이 된다 (125)

 

믿음의 척도는 얼마나 진정으로 은혜의 진리에 모험을 걸려고 하는지에 달려 있다

과거의 경험은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우리에게 용기를 줄 수 있다

신뢰는 삶 전체를 편안하게 해주고 위안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믿음은 결코 오랫동안 편안하고 위안이 되는 상태로 남아 있지 않는다

신뢰가 자라날수록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우리 자신의 점점 더 많은 부분에서 모험을 하라는 도전을 받게 된다

믿음의 꽃이 한 송이 피어나 신뢰의 열매가 맺기까지 자라는 동안, 또 다른 믿음의 싹이 생겨나 또 다른 도전을 향해 피어난다

이런 이유로 믿음은 결코 집착이 될 수 없다(165)

 

공동체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나 관점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을 포함하고 있다

신앙공동체 안에서만큼 은혜의 능력이 빛나고 신비스러운 곳은 없다

그 힘은 사람들로부터, 사람들을 통해서 오는 사랑만이 아니라, 마치 한 사람과 그 옆 사람 사이의 바로 그 공간을 통과하는 듯한, 사람들 가운데서 쏟아져 나가는 사랑을 포함하고 있다

바로 그런 환경 안에 있는 것이야말로 치유의 능력에 젖는 것이다 (219)

 

근본적인 단순함은 중독을 극복한 사람들에게 일관적으로 나타나는 표시며 진정한 영적 성장의 표시이기도 하다

14세기 체코슬로바키아의 종교개혁가 얀 후스(Jan Hus)가 이단으로 정죄되어 화형에 처해졌을 때 그의 마지막 말, “오 단순함에 축복 있으라

알코올 중독을 극복한 사람의 지갑에서 꺼낸 카드에 쓰여진 문자 “K.I.S.S.” 는 알코올 중독자 모임에 얻은 것이라고 하는데 단순하게 살라고, 바보야)”(Keep It Simple, Stupid)라고 생각된다 (225)

 

하나님이 진실로 우리를 사랑 안에서, 사랑으로, 사랑을 위해 창조하신다면, 우리는 끝없는 고통이 아닌, 기쁨과 자유의 삶을 마땅히 누려야 하지만 하나님이 또한 우리를 하나님을 향한 타고난 열망을 지닌 존재로 창조하신다면, 인간의 삶은 역시 열망과 미완성의 성취의 결핍을 감수하게끔 되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은 사랑과 소망과 성장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지만, 또한 열망과, 결코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완전한 사랑을 향한 동경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기도 하다.

집착이 드러나고 우상들이 파괴될 때, 우리는 점점 더 많은 자유를 누릴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의 마음은 더 크고, 더 순수하고, 더 많은 동경을 느끼게 될 것이며 이 특별한 고통은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는다(227)

 

우리가 중독에 대항해 싸워 나가는 특정한 싸움들은, 축복받은 고통을 반영하는 것이다

한 가지 집착대상을 빼앗기는 것은 우리 영혼의 깊고 거룩한 궁핍함을 맛보게 하기 위한 것이다

모든 우상을 초월하기 위한 싸움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거룩한 굶주림에 접촉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가 금욕이라고 불러 온 것은 더 이상 집착을 다루기 위한 방법이 아니라 사랑의 행위다

그것은 하나님의 비가 내릴 것을 확신하기에, 그리고 우리가 지금의 기적과 앞으로 올 에덴동산의 상속자인 동시에 공동 창조자라는 분명한 사실로 인해 우리 본성의 관야 속으로 기꺼이 들어가길 원하며 그 광야의 빈 공간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결론 맺습니다 (229)

 

나.느낀 점

 

우리는 모두 중독자인데 종류와 장르가 다르고 깊이와 넓이와 높이와 시점과 관점이 상이한 상태로 중독과 접속이 되어 있어 스스로 중독을 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중독의 특성상 중독을 극복하려는 시도가 오히려 중독을 강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중독에 대한 이해는 은혜를 깨닫도록 도와줄 것인데 은혜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기 때문이며 은혜는 억압과 중독 그리고 모든 인간 내면의 자유를 억압하는 내적 혹은 외적 힘들을 능가할 수 있으므로 중독을 끊어 줄 수 있는 은혜에 우리의 희망이 있다는 저자의 주장에 공감합니다.

 

공동체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나 관점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신앙공동체 안에서만큼 은혜의 능력이 빛나고 신비스러운 곳은 없다고 합니다. 그 힘은 사람들로부터, 사람들을 통해서 오는 사랑만이 아니라, 마치 한 사람과 그 옆 사람 사이의 바로 그 공간을 통과하는 듯한, 사람들 가운데서 쏟아져 나가는 사랑을 포함하고 있는데 바로 그런 환경 안에 있는 것이야말로 치유의 능력에 젖는 것이라는 처방이 우리들교회 목장공동체의 힘을 대변해 주는 것 같습니다.

 

믿음의 척도는 얼마나 진정으로 은혜의 진리에 모험을 걸려고 하는지에 달려 있으며 신뢰는 삶 전체를 편안하게 해주고 위안을 줄 수 있지만 믿음은 결코 오랫동안 편안하고 위안이 되는 상태로 남아 있지 않는다는 논리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신뢰가 자라날수록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우리 자신의 점점 더 많은 부분에서 모험을 하라는 도전을 받게 되며 믿음의 꽃이 한 송이 피어나 신뢰의 열매가 맺기까지 자라는 동안, 또 다른 믿음의 싹이 생겨나 또 다른 도전을 향해 피어나는 것이고 이런 이유로 믿음은 결코 집착이 될 수 없다는 것에 공감이 됩니다.

 

근본적인 단순함은 중독을 극복한 사람들에게 일관적으로 나타나는 표시며 진정한 영적 성장의 표시라고 정의하는데 알코올 중독을 극복한 사람의 지갑에서 꺼낸 카드에 쓰여진 문자 “K.I.S.S.”(Keep It Simple, Stupid/ 단순하게 살라고, 바보야)는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마음에 새겨 두어야 할 명언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알고 있는 또 하나의 K.I.S.S. “Keep It Short & Simple”(간결하고 단순하게 유지하라)입니다.

 

의견 발표나 질문, 목장 나눔 그리고 공동체 대화에서 가장 필수적인 것은 “Short, Sharp, and To the Point(S.S.T.P)”<간결하고 예리하고, 핵심을 찌르라>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Shalom ~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세상2019. 5. 16. 10:12

[중국 Panda곰 도시 Chengdu 2025년 월드게임(World Games)개최지로 선정되다]

 

 

Panda곰으로 유명한 중국 스촨성 주도인 중국의 Chengdu 2025년 제12회 월드게임개최도시로 공식 확인되었습니다.

 

2019 54일 국제 월드게임협회(IWGA: International World Games Association/회장: José Perurena)총회에서의 개최도시 확인은 Chengdu가 단독유치신청도시(the sole bidder)였기 때문에 형식적이고 효과적인 통과의례(effectively a formality)에 불과하였다고 합니다

 

 

2025년 월드게임은 중국의 Chengdu시가 최근 들어 확보한 두 번째 국제종합스포츠제전인데 2개월 전인 3월에는 2021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권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2025년 월드게임은 중화대북(Chinese Taipei) 2009년 월드게임을 개최한 이래 두 번째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대회가 됩니다.

 

개최도시결정은 IWGA집행위원회에서 내려졌으며 SportAccord Summit이 열린 호주 Gold Coast에서 함께 개최된 IWGA총회에서 회원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준되었다고 합니다.

 

Chengdu는 제12회 월드게임은 2025 87~17(11일 간)개최할 것이라고 계획을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IWGA는 당초 2025년 월드게임유치 잠재후보들이 6개국에(with potential applicant cities in six countries)달했었지만 결국 2018731일 마감일까지 아무 도시도 실제로 유치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던 것(none had lodged a bid by the deadline of July 31 last year )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IWGA 2018 11월 부랴부랴 전략수정에 돌입하여 잠재적 개최가능성 국가들과 접촉하여 의사타진과정에 들어갔는데, 중국의 Chengdu 2019 2월 최종적으로 유치신청서를 접수시켜 지난 3Bishop IWGA부회장과 Joachim Gossow IWGA사무총장(chief executive)가 이끄는 IWGA대표단이 현지실사 차 방문하였다고 합니다 

 

 

Chengdu 2025 revealed their logo after being awarded the World Games ©IWGA

 

 

 

IWGA관게자들은 Chengdu의 수려한 경기장과 숙련된 인력 및 숙박시설에 대해 찬사를 보냈으며 또 한편으로는 스포츠 프로그램과 경기장 배치 등과 같은 우려 점이 보였던 분야에 대하여서도 합의를 확보하였다(secured agreements over areas of concern)고 합니다

 

월드게임 종목프로그램은 2021년 미국 Birmingham에서 열리는 제11회 월드게임이 끝나는 시점에서 확인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스촨 성의 주도(the capital of Sichuan province )이며 인구 2천만명의 도시인 Chengdu는 대표단에게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준비계획을 보고하였다고 합니다

 

Chngdu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Chengdu“C” 자 위에 형상을 묘사한 로고를 발표하였는데 Chengdu의 대표 유명동물로 인식되고 있는 판다(a panda)곰의 귀를 가미한 문양이라고 합니다

 

Chengdu 2021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88~19)뿐만 아니라 World Police and Fire Games(세계 경찰 및 소방관 대회)를 포함하여 여러 개의 종합대회를 개최하기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It is no surprise that the famous pandas should have featured in Chengdu's presentation for the 2025 World Games to the IWGA General Assembly in the Gold Coast today ©Twitter

 

 

Perurena IWGA회장은 Chengdu에서 2021년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의 협업차원에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도시의 유산을 극대화하기 위해 회동하였다고 확인해 주었습니다.

 

2021년 월드게임 개최도시인 미국의 Birmingham관계자들 역시 IWGA총회에서 대회준비진척상황과 관련한 프레젠테이션을 하였는데 여자종목 추가와 함께 남자 Lacrosse종목 포함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Duathlon 및 휠체어 럭비종목 역시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Chengdu is famous around the world for pandas ©FISU

 

 

월드게임(World Games)는 한마디로 비 올림픽종목의 올림픽대회”'(International multi-sport event with sports or disciplines or events within a sport that are not contested in the Olympic Games)인 셈입니다.



월드게임은 IOC의 후원 하에 국제월드게임협회(IWGA: International World Games Association)가 관장하고 조직하는 대회입니다.

월드게임 종목이었다가 올림픽종목이 된 트라이애슬론(철인3), 그리고 과거 올림픽 종목이었다가 월드게임 종목으로 자리잡은 줄다리기(Tug of war) 등도 있습니다.

IOC
규정상 28개 종목에 10,500명선수로 제한 된 하계올림픽 특성상 수 많은 기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훌륭한 월드게임종목들이 올림픽종목으로 남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현재 월드게임에서 실시되고 있는 종목으로는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독도법 게임), 보디빌딩, 파워리프팅(Powerlifting), 오리발수영(Fin-swimming), 스쿼시, 네트볼, 수상스키, 캐스팅(Casting)등이 있습니다.
이 종목들은 개최도시에 활용 가능한 시설여부에 국한되어 실시됩니다.

월드게임의 특성 중 하나가 바로 월드게임개최를 위해 별도로 새로운 시설물 등을 준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월드게임에는 25-35개사이의 종목이 실시되어 왔습니다.

개최도시의 관련 시설여부와 관심도에 따라 초청종목”(invitational)이라 분류된 종목도 함께 포함됩니다.

따라서 IWGA가 규정한 공식종목이라 할 지라도 개최도시 제반 여건에 준하여 초청종목”(invitational)로 분류될 수도 있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Wikipedia

-IWGA website

-FISU website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9. 5. 15. 17:55

[WADA(세계 반 도핑기구)새로운 회장으로 Bańka(폴란드 체육장관) 선출배경 스케치]

 

 

폴란드 체육장관인 Witold Bańka가 세계 반 도핑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Sir Craig Reedie회장의 후임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Sir Craig Reedie직전회장은 6년 간 회장으로서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11월 권좌에서 내려옵니다. 2019 514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WADA내 공공당국그룹(public authorities group) Reedie회장의 후임회장과 관련 신사협정을 준수한 것(struck a gentleman’s agreement)입니다   

 

 

 

Bańka 신임회장 당선자는 도미니카 공화국 마라톤 수영선수였던 Marcos Diaz 후보와 WADA부회장인 Linda Helleland(노르웨이)를 따돌리고 회장으로 지명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Helleland는 아쉽게도 유럽대륙의 지지를 받지 못했었으며 그 결과 선출성공가능성이 희박해 보였었다(had appeared to have little chance of success)고 합니다

 

Bańka(34)신임회장 당선자는 회장선출 결정에 대하여 자신의 트위터에 내 자신과 폴란드를 위한 매우 중요한 날”(a very important day for me and for Poland)이라고 묘사하였다고 합니다

 

 

 

Bańka당선자는 지난주 유럽연합(EU) 및 유럽회원국가들로부터 지지약속을 획득한 후 또 다른 후원을 받았었던 것과 진배 없었던 같습니다

 

그는 EU 및 회원국들이 브뤼셀에서의 회동에서 공식적인 지지”(official backing)를 약속하였던 바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물론 그 지지자체가 유럽회원국들이 514일 투표당일 Bańka에게 투표할 것이란 보장은 없었지만, Bańka선거 캠페인에 추가로 추진력을 실어 주었던(did provide further impetus for his campaign)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 하계 유니버시아드 4x400미터 수영종목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한 Bańka는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에 의해 유럽대표후보로 승인 받은 바 있다고 합니다.

 

그의 당선가능성은 이미 금년 1 WADA유럽특별위원회(Ad-Hoc European Committee)Bańka를 후보로 내세우기로 권고한 후 폭 넓게 예상된 (widely expected)일이라고 합니다

 

 

 

Witold Bańka was nominated ahead of Dominican Republic’s former marathon swimmer Marcos Diaz and WADA vice-president Linda Helleland ©Getty Images (Witold Bańka WADA신임회장 당선자/출처: insidethegames)

 

 

Bańka의 선거공약(manifesto)에는 반 도핑 연대기금설립공약(a pledge to establish an anti-doping solidarity fund )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는 이 기금이 각국별 반 도핑 조직체들로 하여금 강력한 네트워크를 연결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help build a strong network of National Anti-Doping Organisations )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각국 차원에서의 반 도핑 역량과 동반자 프로젝트에 대한 재정지원 약속도 한 것(to finance capacity building and partnership projects at national level")으로 알려졌습니다

 

Bańka는 스포츠 계와 각국정부뿐만 아니라 스폰서 및 기업체(commercial entities)들도 동 기금재원 마련에 합류해야 할 것임을 제시하였다고 합니다.

 

WADA를 위한 Bańka자신의 비전 중 또 하나의 핵심파트는 공인된 실험실 수를 늘림으로써(to increase the number of accredited laboratories) 지역간 불균형 해소 책으로 언급하기도(to address what he believes is a regional imbalance) 했다고 합니다

 

WADA의 양대 산맥 중 공공당국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후보가 Sir Craig Reedie회장의 임기만료 전에 현재의 WADA사무처 행정력 장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115~7일 폴란드 Katowice에서 열리는 도핑관련 세계회의 기간 동안 공식적인 선거는 없겠지만 WADA사무처행정력 장악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9. 5. 14. 12:29

[Bach IOC위원장 2019년도 515 Manchester개최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참관 태권도의 Paris2024 LA2028올림픽 정식종목 청신호?]

 

 

Thomas Bach IOC위원장이 오는 515일 시작되는 영국 Manchester개최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를 참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973년 출범한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가 영국에서 열리는 것은 4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IOC 및 국제연맹(IFs) 초청게스트들과 함께3일이 경과한 518일 대회 종료 2일 전(penultimate day of the Championships) 참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17년 한국 무주개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도 참석한 바 있습니다.

 

2019년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경기장소는 Manchester Arena인데 인상적인 대회를 위하여 만반의 준비채비(kitted out to deliver a memorable event)를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태권도 시합(bouts)7 세트 매트 위에서 거행됨으로써 태권도 토너먼트가 5일간 열전을 집중적으로 압축 소화할 수 있도록(to be compressed into five days of action) 운영될 것이라고 합니다  

 

The 2019 World Taekwondo Championships at the Manchester Arena will be the first time in the competition's 46-year history has come to Britain ©Manchester Arena

 

 

4D 카메라 장치가 중앙 코트 둘레에 장착될 것이라고 알려졌는데 이는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초유의 일로써 이러한 장치를 통하여 준결승전 및 결승전을 포함하여 모든 시합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set up around the central court to capture all matches)이며 태권도 경기동작을 360도 전면 관람 서비스 제공(provide a 360-degree scan of the action )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지난 2년에 걸쳐 거행된 그랜드 슬램 시리즈에서 선도적으로 장착되었던(pioneered in the Grand Slam Champions Series over the last two years) 4D카메라 시스템은 Tokyo2020올림픽 태권도 경기에서도 사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2019년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세계태권도(WT)깃발아래 150개국 및 1개의 난민 팀(one refugee team)으로부터 총 975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16개 체급에 걸쳐 경기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Sydney2000올림픽부터 올림픽정식종목으로 스포츠한류를 대표하는 태권도가 Paris2024 및 LA2028올림픽은 물론 향후 올림픽에서도 정식 메달종목으로 유지를 위한 전방위적 태권도 외교가 결실을 맺도록 유비무환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지속되어야겠습니다.

 

동 대회는 519일 종료될 예정입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말씀과 마음씀2019. 5. 13. 17:26

[우리들교회 2019 5 12일 주일예배말씀요약 (김성우 목사님/ 이사야 6:1~13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가.말씀요약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입술이 부정한 입살롬 김성우 목사이다.

5
년전 이맘때쯤 분별없는 말로 말 금지로 치리 받고 입살롬으로 놀림을 받았었다. 많은 날이 지나고 입살롬이 하나님의 샬롬을 전하는 입샬롬이 되어가고 있다.
새벽설교 이후 수많은 나눔과 화답으로 많은 위로가 되었고 많은 눈물을 흘렸다. 담임목사님 간증과 에스겔 말씀 다른 성도 님들의 간증이 많이 생각났다.

제가 동시에 3명의 여자를 만났을 때 현재 권찰이 당신은 안돼. 당신은 또 그럴 거야!’ 했다. 제가 악하고 외모로 사람을 평가했기에 얼굴에 비비 크림 바르고 음란하고 돈을 좋아하고 입술이 부정한 모든 것이 망한 자였는데 공동체의 수많은 수고로 제 속에서 조금씩 구원의 싹이 자라듯이 모든 것이 황폐해진 곳에 하나님께서 그루터기가 남아있다고 하신다.

아무 소망이 없는 저 사람에게 오늘 주님은 아직 씨앗이, 그루터기가 남아 있다고 하신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누가 우리를 위해 갈꼬?’ 하고 탄식하신다.

1.
나의 웃시야 왕이 죽는 사건을 허락하신다.

1


우리는 살아가면서 간혹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것 같은 경험을 한다.

내 삶에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 일어날 때 극한의 경험을 할 때, 내 거짓말이 다 드러날 때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것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원망의 대상을 찾기도 하며 환경 넘어 누군가를 원망하던 그때가 바로 웃시야 왕이 죽던 때이다.

중학교 때 경매로 집이 넘어가고 허름한 곳에 들어갈 때, 술 취한 아버지의 욕설과 폭력으로 힘들 때, 죽고 싶어 신학대로 갈 때, 사업하다 망해 빚더미에 앉았을 때, 공황장애로 경부고속도로에서 멈춰 움직이지 못할 때, 세 명의 여자에게 거짓말이 드러나 삼자대면을 할 때...죽음과 죽음 너머의 삶과 이 땅의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될 때가 웃시야 왕이 죽던 때이다.

2
주전 경찰이 전화 와서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병원을 안 간다고 난동을 피우고 있다고 한다.

급하게 대전으로 향했다. 아버지는 사고현장 근처 외과에 입원하고 있었다. 옷은 다 찢어져 있었고 노숙자와 같은 모습에 발 골절이 되어 있었다. 서울 병원으로 옮기자 했는데 절대 안 간다고 고집을 피우셨다. 몇 발자국만 움직여도 비명을 지르며 주저앉으셨다. 포기하고 서울로 올라와 다음날 사설 구급차를 불러 다시 내려갔다.

그 주 말씀에 세 여자가 무덤을 향했다고 했는데, 그 여인들의 마음이 제 마음이었다.

병실에 들어가니 침대 위에 아버지가 안 계셨다. 혹시 아버지가 괜찮아 지셨나 했다. 아버지는 늘 술을 마시러 가는 장소에 계셨다. 두 팔로 기어서 그곳으로 갔다. 너무 화가 났는데 그곳에 가니 이미 아버지의 옷과 신발은 누더기가 되어있었고, 너무 화가나 아버지를 버려두고 오고 싶었지만, 시편 119편 말씀이 생각나 아버지를 제 차에 옮겨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다.

그때부터 평범하게 흐르던 제 시간이 또 다르게 흐르게 되었다. 아버지를 차에 내리고 검사를 받게 하고 하는데 휠체어에 타신 아버지가 오줌을 싸셨다. 멘붕이었다. 병상에서도 오줌을 싸셔서 악취는 기본에 병원에서 욕설은 덤이었다.

아버지는 늘 고함을 지르고 화를 내리고 명령조나 단 답 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신다. 결국 처음 간 병원에서 쫓겨났다. 두 번째 병원에서도 쫓겨나고.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수술도 받기 전에 쫓겨났다. 수많은 검사를 받고 또 쫓겨나고. 결국 5번째 병원 서울 의료원에서 가까스로 받아주셔서 수술을 하게 되었다. 정말 도와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그때 자녀들 때문에 학교 찾아가 선생님들에게 빌고 또 빈 우리들교회 성도 님들이 생각났다. 하나뿐인 누나에게 전화했는데 누나는 남이 섬에 23일로 놀러 가고 저 밖에 없었다. 시간이 너무 느리게 흐르는 그때가 바로 나의 웃시야 왕이 죽던 때였다.


[
적용질문]

-
나의 웃시야 왕이 죽었습니까?

-이때 무엇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2.
성전에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과 내 죄를 보여주신다.

웃시야 왕이 죽었을 때가 나의 구원의 시간이 흐르는 시간이다. 어디를 보는지가 중요하다. 이사야는 지극히 높은 하늘의 보좌를 바라보았다.

하나님을 바라본다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에 내 시선이 향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시선을 향한다는 것이다.

죄 고백과 말씀이 있는 예배와 목장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으며 그곳에 내 시선을 고정시킨다는 것이다.

저도 큐티, 말씀이 없었으면 버틸 수 없었을 것이다.

목장의 수많은 스랍들이 고백하고 간증하며 모든 영광을 자기 영광을 가리우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이 예배와 목장에 이 곳에 주님의 거룩한 영이 임재하신다.

이때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이 시간에 나의 시선과 발걸음을 이곳으로 옮겨야 하는 것이다.

신분이 높은 사람, 처소 없이 떠돌아 다니는 사람...모두 자신의 얼굴을 가리우고 함께 모여 거룩을 외치며 화답하는 사람의 기도소리가 있는 바로 이곳으로 들어가야 수많은 간증들로 하나님의 거룩함이 울려 퍼지는 그곳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거룩하다 하는 수많은 응답을 들을 때 이 순간을 통과하고 사명으로 나아갈 수 있다. 환경, 문지방을 넘어 예배로 목장으로 나아가야 한다.

제가 우리들교회를 좋아하는 이유는 문지방이 낮아 아버지가 여기에 앉아있어도 전혀 어색할 것 같지 않아 좋다.


[
적용질문]

-
말도 되지 않은 기가 막힌 사건 앞에서 내 시선과 발걸음을 어디로 향하고 있습니까?

-
문지방을 넘어 예배, 목장으로 가고 있습니까?

-
이 기가 막힌 사건에서 내 죄가 보이십니까?

5


그때 - 내가 문지방을 넘어 나아갔을 때, 주의 영광으로 향 했을 때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그곳에서 내가 죄인임이 고백될 수 있는 것이다.

전쟁이 휩쓸고 지나가고 모든 것이 파괴된 그 상태...망하게 되었도다.


저도 예배와 말씀이 없었다면 아버지 탓, 환경 탓, 하나님을 원망하며 이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엘리야가 사르밧 과부의 죽은 아들을 침상에 누이는 것을 보고 제 아버지를 섬길 수 없는 죄인임이 깨달아졌다.

오바댜가 자기 죄 이야기를 하는데, 공동체와 말씀 앞에서만 우리는 내 죄를 볼 수가 있다.

나로 인해 내 가정이 내 자녀가 가장 사랑하는 저 사람이 죽을 수 밖에 없었구나. 큰 죄인임이 깨달아지고 화로다 망하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을 수 있다.

아버지의 교통사고가 없었다면 나는 내 할 일을 잘 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며 살았을 것이다.

아버지를 죽이고 싶었던 제가 도와드린다며 하루에 2만원씩 드리며 제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 돈으로 아버지는 매일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시고...

노숙자와 다름 없는 인간 이하의 삶을 사시는데 저는 좋은 집에 호의호식하며 관심이 없었다. 돈으로 컨트롤하며 교회만 나오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냄새 나는 아버지를 모시고 오고 싶지 않은 남도 속고 나도 속는 악한 자이다. 손과 발이 가는 섬김을 너무 싫어하는 저의 고백을 하나님은 받아내셨다.

이번 사고를 통해 아버지의 모든 숨은 질병을 고치는데 값을 치르게 되었다. 이 사건이 없었다면 아버지에게 전혀 관심이 없어 죽을 때까지 돈만 보냈을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포기한 저의 아버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누가 힘든 내 백성에게 누가 나를 위해 갈꼬?’ 하신다.


3.
탄식하는 주님의 목소리를 들려주신다.

8


우리는 주님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내 죄로 인해 탄식하고 무너진 삶 속에서 내 죄를 용서 받은 자 만이 이 목소리에 반응할 수 있다.

저는 세계 선교를 한다며 떠들어대면서도 아버지만큼은 근처로 모셔올 수 없다며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피해왔다.

지옥에 가도 마땅한 저에게 제단에 핀 숯으로 내 죄를 사하여 주셨음에도 주님의 일과 부르심에는 무관한 저였다.

힘든 아버지의 구원을 위해 마지막까지 수고하는 기회를 주셨는데 주님을 위한 일이라고 하신다.

[
적용질문]

-
저 힘든 가족, 사람에게 누가 우리를 위해 갈꼬?’ 말씀하시는 주님의 탄식하는 목소리가 들리십니까?

-
이 목소리에 순종하여 나는 오늘 누구에게 가야 합니까?

-
나는 외면한 체 주님의 목소리를 회피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4.
그루터기가 남아 있다.


서울 의료원에서도 퇴원 경고를 몇 번 받고 예상보다 빨리 퇴원하게 되었다. 지난 목요일 퇴원하는 날인데 아버지가 무릎이 너무 아파 걷지를 못하시며 비명을 지르셨다.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아버지는 비명을 지르시고...새 옷을 입혔는데 또 새 옷에 오줌을 싸셨다. 본인이 당황해야 하는데 아버지는 평안하시고 제가 당황하고. 도와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병원에서는 빨리 나가라고 하고 서류를 이것저것 떼야 하는데 공황장애가 있는 저는 정말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 육중한 아버지를 옮기고 짐을 싸고 새로운 병원에 가서 좁은 입원실에 들어간 첫날 밤, 또 주변 사람들에게 소리 지르고 간호사들에게 고함을 질러서 첫날에 또 강제퇴원 경고를 받았다.

아버지는 지금 5일째 식사를 하지 못하신다. 먹기 싫다고 죽고 싶다고 하신다. 한쪽 눈이 실명한 상태이고 대소변도 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심전도가 심장마비와 너무 유사해 당장 큰 병원으로 옮기라고 한다. 아버지가 휠체어 타고 1층에 내려가 집에 내려가겠다고 소동을 피워 당장 병원에 갔더니 오늘이라도 당장 퇴원하라고 하시기에 빌고 또 빌었다. 주일 설교 준비를 해야 하는데 너무 화가 나서 아버지에게 갔더니 움직이지도 못하겠다고 하신 아버지가 혼자 짐을 다 싸고 아버지는 집에 가겠다고 말씀하셨다. 제가 집이 없다고 대전 집도 이젠 없다고, 도대체 집이 어디냐고 하는데 아버지는 계속 집에 가겠다고 하신다. 반겨주는 자녀도 반겨주는 아내도 아무도 없는 갈 곳도 머물 곳도 없는 아버지는 계속 집에 가겠다고 하신다. 아버지에게 집이 없다고 화내면 저를 보고 그냥 웃으신다.

주여 어느 때까지이니까?’ 하고 탄식이 나오는 하루하루 이다.

모든 것이 무너질 때까지라고 주님은 대답하신다.

아버지는 이미 모든 것이 무너지고 황폐한 상태이다.

제가 다섯 살 때 아버지는 크게 사고가 나서 뇌 수술을 크게 하셨었다.

이번 사고 영상을 보니 1톤 트럭에 치여 날아가셨다.

뇌 사진을 찍어보니 전두엽이 다 망가졌다고 했다. 예전 뇌 수술 때부터 그 뇌가 망가진 것 같다고 하셨다. 전두엽이 폭력과 폭언을 조절하는 것을 담당한다고 했다. 어릴 적 아버지의 폭언과 폭력이 이해가 되고 도망가신 어머니가 이해가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그루터기는 남아있을 것이라 말씀해주신다.

아버지 사고 당하기 전날이 부활 주일이었다. 아버지게 교회 가라고 전하고 끝나고 교회 다녀오셨냐고 물었다.

무슨 말씀을 들었냐고 했을 때 추상적인 대답을 하시면 안 다녀오신 것이다.

부활 주일에는 다녀오셨다고 했다.

도마는 보고 믿었고 바울은 안보고 믿었는데, 안보고 믿은 바울이 더 복되도다 말씀하셨다. 아버지는 안보고 믿는다고 하셨다.

그리고 병원을 전전긍긍할 때 차 안에서 한번 더 물었다. 아버지는 천국에 갈 수 있냐고 물으니 아버지는 갈 수 있다고 하셨다. 믿음으로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부활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답하셨다. 모든 것이 황폐해지고 무너졌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그루터기를 남겨주셨다. 입원해서 꼼짝할 수 없기에 머리맡에는 하루 종일 극동방송이 울려 퍼지고 술 담배도 못하시니 아버지는 점점 잘생겨지고 있다.

성도 님들의 기도 덕분에 어제 처음으로 5일만에 밥 한 그릇을 다 드셨다.

십자가를 강제를 질 수 없기에 주님께서는 오늘도 누가 우리를 위해 갈꼬?’ 탄식하신다.

탄식하시는 그 목소리가 죄 용서함을 받은 우리 귓가에 들려야 한다.

우리가 결심한 그 순간부터 주님은 신실한 동역자를 보내신다.

하나님은 웃시야 왕이 죽는 사건으로 저에게 구원의 시간을 주셨다.

요즘 어느 때보다 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옛날 이야기를 많이 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거룩한 자손들이 그루터기가 되어 그곳에 다시 싹이 틀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웃시야 왕이 죽는 사건으로 저의 손과 발이 가는 수고를 하게 하시고 아버지에게는 구원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셨다. 손과 발이 가는 적용을 하나님은 원하신다.

너무 힘든 사람에게 보내시기에 누가 우리를 위해 갈꼬?’하고 탄식하신다. 그 목소리, 탄식에 반응하시기 바랍니다.

그 힘든 가족에게 그 사람에게 거룩한 씨, 남은 그루터기가 있다고 하신다.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것 같지만 아직 그루터기가 남아있다고 하신다. 그것을 위해 오늘 웃시야 왕이 죽는 사건을 허락하신다. 원수 같은 저들에게 모든 것이 무너져 황폐해진 당신의 택한 백성들에게 남아있는 것이 있다고 나아가라고 하신다.

나.느낀 점

 

극한 상황에 직접 처해 봐야 내 죄가 보임이 체휼됩니다. 지체들의 간증을 들으며 안타깝고 위로의 표현이 나올 수 있지만 내 자신이 직접 그 사건 사고의 당사자가 될 경우 상황이 달라짐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들어 둔 말씀이 있어서, 말씀의 그루터기가 있어서, 웃시야 왕이 죽는 사건을 허락하신다는 말씀에 가슴 찡 함이 느껴집니다.

 

[이사야 6:1~13]

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6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10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11 내가 이르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하였더니 주께서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는 황폐하게 되며

12 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멀리 옮기셔서 이 땅 가운데에 황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13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9. 5. 11. 12:56

[(특집) IOC ANOC와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지배 통합기구인 GIASF SportAccord회장 선출로 새로운 실세 등장현장 이모저모 스케치]

 

 

*순서:

. SportAccord International Convention(SAIC)의 성격과 역할

. SportAccord International Convention(SAIC) 개최현황

. SportAccord신임회장 및 GAISF신임회장 당선자인 RaffaeleChiulli는 타이틀만 3관왕

. ASOIF (회장: Francesco Ritti Bitti) 3명 신임 이사 선출 현황

 

*내용:

 

2019 55~10일 호주 QueenslandGold Coast에서 제17 SportAccord 국제컨벤션(SAIC: SportAccord International Convention)이 열렸습니다.

동 행사에는 Thomas Bach IOC위원장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겸 IOC윤리위원장도 참석하였다고 합니다.

 

1.   SportAccord International Convention(SAIC)의 성격과 역할

 

SportAccord 국제컨벤션(SAIC)은 원래 2003년 출범하였으며(originally launched in 2003) 전 세계 스포츠산업 (sports industry)대표관계자(leading representatives) 2,500명 이상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입니다.

 

SAIC는 글로벌 스케일로 함께 한자리에 집결하게 하는 기회제공을 하는데 이 자리에서 글로벌 대표 스포츠 산업관계자들은 네트워킹(to network), 관계구축(to build relationships), 지식공유(to share knowledge) 및 전체 공동체에 혜택을 공유할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들을 개발할 수 있는(develop ideas that will benefit the entire community) 만남과 소통의 장입니다

 

여타의 스포츠 컨벤션 행사와는 달리(unlike any other event of its type), SAIC는 스포츠운동조직체에 의해 자체적으로 소유되고 지지 및 승인되는(owned and endorsed by the sports movement itself) 형태로써 SportAccord, ASOIF(하계올림픽종목 국제연맹연합회), AIOWF(동계올림픽 종목 국제연맹연합회)가 소유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십 수년간에 걸쳐(over the past decade), SAIC는 전 세계 스포츠 캘린더에 핵심 고정행사들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has become one of the key fixtures on the worldwide sporting calendar) 바 있습니다.

 

SAIC는 각 종목 협의체와 국제연맹들로 하여금 그들 자체의 모든 연례회의를 동일시간, 동일장소에서 열릴 수 있게 해 줌으로써 효율성증대(to increase efficiency by holding all their annual meetings at the same time and place)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SAIC는 상업적인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통하여(serves as a commercial platform) 스포츠산업계가 각 종목스포츠 세계관장기구들의 핵심 결정권자들과 직접 소통하도록 접근(access to the world governing bodies of sport and their key decision-makers)을 용이하게 해 줍니다.

 

2.   SportAccord International Convention(SAIC)개최현황

 

(출처: wikipedia)

 

 

3.   SportAccord신임회장 및 GAISF신임회장 당선자인 RaffaeleChiulli는 타이틀만 3관왕

 

Raffaele Chiulli(이태리 출신) SportAcccord총회에서 회장으로 공식 선출되었다고 합니다.

 

Chiulli신임회장은 2018년 회장이었던 Patrick Baoumann사망이래로 회장대행 직을 맡았던 ITF(International Tennis Federation)회장을 역임한 바 있었던 이태리 출신 Francesco Ricci Bitti로부터 회장 직을 넘겨 받았다고 합니다

 

이태리 스포츠외교관들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Chiulli신임 SportAccord회장은 2019 510일 부로 기존 ARISF(Association of IOC Recognized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 IOC인정종목 국제연맹연합회)회장 직뿐만 아니라 GASIF(Glob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 국제경기연맹 글로벌 총연합회)금번 총회에서도 연달아 회장으로도 선출되어 종류 별 국제경기연맹연합회 회장 직 3관왕이라는 벼락감투를 쓰게 된 셈입니다.

 

이전 GAISF 회장이었던 Patrick Baumann(스위스) FIBA사무총장 겸 IOC위원은 BuenosAires2018 하계청소년올림픽(YOG) 기간 중 스포츠 클라이밍 시연을 보던 와중에 심장마비로 급사함으로 그를 대신해 부회장이었던 Raffaele Chiulli가 임시회장직을 수행해온 바 있습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Chiulli2019년도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Chiulli의 임기(2) 2021년까지입니다

 

GAISF 규정에 의하면 GAISF(94개 정회원단체 및 22개 준회원단체)는 가맹 국제경기연맹연합회 수장들이 교대로 회장 직을 수행하도록 되어 있는데 현재 올림픽공인종목협의회 (ARISF: Association of IOC Recognized Sports Federations)회장 직을 겸하고 있는 Raffaele Chiulli GAISF 회장 임기가 끝나면(2019~2021) 그 다음순서로 동계올림픽 국제연맹연합회(AIOWF: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Olympic Winter Sports Federations), 독립인증경기연맹연합 (AIMS: Alliance of Independent Recognized Members of Sport) 및 하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연합회(ASOIF: Association of Summer Olympic International Federations) 수장들로 GAISF회장을 교대로 선출할(rotating presidency) 예정인 것으로 열려졌습니다.

 

*명칭 변경 사:

(1)GAISF (Gener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2)SportAccord------------->(3)GAISF(Glob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

 

[역대GAISF회장 리스트]

 

*故 김운용회장은 당시 WTF총재 겸 IOC부위원장을 역임하였는데 GAISF회장(3대) 직을 18년 간 역임한 바 있습니다

 

 

 

 

 

2020 SportAccord국제 컨밴션은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Beijing에서 열립니다

 

지역화된 SportAccord버전도 한창인데 2019년 하반기 미국 플로리다 주 Fort Lauderdale에서 첫 범 미주 컨벤션(first Pan American version)이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첫 범 미주 SportAccord 팬암 컨벤션은 미국 플로리다 주 Fort Lauderdale Broward County Convention에서 1210~12일 열릴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4.   ASOIF (회장: Francesco Ritti Bitti)3명 신임 이사 선출 현황

 

 

하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연합회 (ASOIF: Association of Summer Olympic International Federations)Marisol Casado ITU회장, Morinari Watanabe FIG회장, Ingmar De VosFEI회장 등 3명을 ASOIF이사로 선출하였다고 합니다.

 

 

(ASOIF 임원선거 정면/출처: insidethegames)

 

 

5 7 Gold Coast에서 개최된 ASOIF 정기총회에서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 (ITU: International Triathlon Union) 회장 Marisol Casado(스페인 여성 IOC위원), 국제체조연맹 (FIG: International Gymnastics Federation) 회장 Morinari Watanabe(일본 IOC위원) 및 국제승마연맹 (FEI: International Equestrian Federation)회장 Ingmar De Vos(벨기에 IOC위원) ASOIF 이사회 이사로 각각 선출되었다고 합니다.

 

(Ingmar De Vos)

 

 

7명의 입후보자들 중 Casado 19표를 획득하여 연임에 성공하였으며 Watanabe De Vos는 각 18표와 15표를 기록함으로써 신임 이사로 선출되었다고 합니다.

 

그 뒤를 이어 국제요트연맹(WS: World Sailing)회장 Kim Anderson 14, 국제조정연맹(FISA: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s Sociétés d’Aviron/World Rowing) 회장 Jean-Christophe Rolland 13, 국제사격연맹 (ISSF: International Shooting Sport Federation)회장 Vladimir Lisin(러시아) 5표를 각각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기존 ASOIF이사였던 국제카누연맹(ICF: International Canoe Federation)회장 겸 국제 월드게임협회 회장(IWGA: International World Games Association)Jose Perurena(스페인 IOC위원)는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됐었으나 결국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또한 ICF회장 연임도전도 철회하고 IWGA회장직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좌로부터 Jose Perurena ICF IWGA회장 겸 스페인 IOC위원, 필자, Marisol Casado ITU회장 겸 스페인 IOC위원)

 

A

SOIF는 하계올림픽 종목연맹단체들의 공동 이익을 대변하는 기구로써, 매년 총회의 진행 및 결정사항들을 실행하는 ASOIF 이사회(Council)는 회장과 각각의 하계종목 국제경기연맹(IFs: International Federations) 출신 4년 임기의 이사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출된 ASOIF신임이사 3 명의 임기는 2023년까지라고 합니다.

 

ASOIF회장은 현재 이태리 출신 Francesco Ritti Bitti인데 첫 번 째 임기(2012~2016)후 연임에 성공하여 두 번 째 임기(2016~2020)를 수행 중입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wikipedia

-ASOIF website

 

Posted by 윤강로
말씀과 마음씀2019. 5. 7. 18:28

[우리들교회 2019 55일 주일말씀 요약 및 어록36選(왕상 18 1절로 15절 진실한 동역자)]

 

*순서:

 

. 말씀요약

. 말씀 어록 36

. 느낀 점

 

*내용:

 

가 말씀요약

<Porlogue>

내가 섬기는 하나님을 자랑하려면 진실해야 한다.

그러나 정말 진실한 자를 찾기는어렵다.

성품이 좋아 보여도 진실치 못한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 그래서 우리는 이런 저런 이유로 많은 배신을 당하며 살아 간다.

우리와 같은 성정의 엘리야도 여러 가지 훈련을 통해서 진실의 시험에 합격했다.

왜 진실의 시험에 합격해야 할 이유는 큰 엘리야에게 사명을 맡기기 위함이다.

여러분의 진실이 판명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쓰실 것이다.

사람에게도 쓰임 받을 것이다.

러나 쓰임 받는 것 같아도 진실치 못하면 결국 쓰임 받을 수가 없다.

아직 길이 안 열린다면 엘리야처럼 하나님의 훈련 중에 있거나 아직 시험을 패스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 있다.

엘리야의 큰 사명을 위해 진실함이 필요했다면 그 다음은 진실한 동역자가 필요하다.

 

진실한 동역자에 대해 살펴보자:


1.
많은 날이 지난 후에 나타난다(1~2)

엘리야의 고난과 훈련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능력이 나타났지만 많은 날이 지나야만 했다.

과부와 아들 두 명을 데리고 목회해야 했던 죽었던 사람이 살아 났으니 부활이었는데 엘리야는 숨어 기다려야 하는 많은 날이 필요했다.

아이가 살아나는 능력이 증명된 상황에서 기다리는 것은 더 힘들다.

사르밧 과부는 엘리야가 아들을 살려냈으니 (몸과 마음) 무엇이든 줄 수 있었다.

이런 상태에서 많은 날이 지나가게 한 것이 힘든 훈련이었을 것이다.

사르밧 과부와 통하지 않았겠나? 우리의 소원은 통합이 아닐까?

우리는 말이 안 통해 죽을 지경이니까

가만히 있는 것 같아도 진실의 영적 지수는 달력의 기간이 지날수록 올라가게 하셨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 패스한 엘리야에게 되었다며 아합에게 가라 하신다. 있을 만 하면 가라 하시고 갈만하면 있으라 하신다.

우상숭배의 원흉인 아합왕과 이세벨이 살고 있는 북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에가뭄과 기근이 가장 혹독할 이 때에 아합에게 가는 것은 사지에 들어가는 것과 같이 매우 위험한 일이었다.

10절에 보면 아합은 엘리야의 생명을 취하기 위해서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였다고 한다

나도 결혼 생활 13년간 숨어있었고 남편이 가고 저의 간증으로 여러 사람이 살아나도 여전히 주님을 저를 감추었다

신학을 하라는 명령도 없었고 많은 사람이 살아나도 여전히 13년간 집사로 있게 하셨다. 그사이 많은 날이 지난 것이다  

그러다 아합에게 보여야 할 시간이 되자 북한도 다녀오고 환경과 말씀 따라 큐티 선교회를 하게 하시고 늦은 날 신학을 하게 하시고 가정기근이 심한 이 시대에 저 를 보낸 것 아닌가 싶다

장유유서와 일제에 찌든 우리나라는 아이들 학대가 심하다 보니까 1923 3월에 소파 방정환 선생님을 중심으로 어린이 라는 새로운 낱말을 만들고 51일을 어린이날로 정하여서 어린이들의 민족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노력을 한 것이다 

1927년부터는 5월 첫째 일요일로 날짜를 바꾸어 치렀는데 해가 갈수록 규모가 커지니까 일제는 민족정신함양이란 취지가 거슬려 모든 행사를 금지 시켰다

그런데 일제가 중단하였고 해방 후 첫 기념식은 1946 5 5일 오전 11시부터 휘문중학교 교정에서 어린이날 전국준비위원회와 어린이날 서울시 준비위원회가 공동주최로 행사가 거행되었다

많은 나라들이 어린이 날을 별도로 지정하여 기념하지만 미국, 영국, 프랑스는 따로 어린이날이 없다.

거기는 일년 내내 어린이를 존중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이 바탕이기 때문이다.

우리들교회도 매주 가정이야기가 계속되니 늘 어린이를 생각하고 불신결혼, 이혼, 낙태도 막기 때문에 별도 기념설교를 하지 않는다.

불신결혼을 막는 이유는 이혼을 막자는 것으로 우리들교회 청년들이 이혼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 기저에는 불신결혼을 죽자고 막는 것이며 이것이 어린이를 최고로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우리들교회 다음세대는 청년부까지 전체 성도의 절반에 육박한다.

무엇이든 특별한 것보다 여전한 것이 가장 비범한 것 같다

오늘도 여전한 방식으로 열왕기 상 지난주 본문 그 다음을 읽는 것이다.

지난 주에는 영육간에 사르밧 과부의 아들을 살렸다고 했는데 그것도 어린이 주일에 맞는 이야기인 것이다

이렇게 어디를 가나 가정에 대한 사명을 주시고 그것을 위해 성경을 읽고 듣고 나누고 설교하게 하신다.

큐티 선교회 처음 열왕기 상 2장 묵상을 하면서 네 자손들이 하나님 앞에서 진실히 행하면 왕위에서 끊어 지지 아니하리라하셨는데 남북이 다 같은 자손인데 북한 어린이 돕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아이들이 영양실조로 모두 자라지 못하고 우리가 나중에 통일 이 된 후 고칠 수 없는 것이 아이들 건강이고 장애이다

따라서 이것은 너무 심각한 일이기 때문에 북한을 위해 그 아이들을 보면서 눈물로 기도를 하고 헌금을 하였다

우리들교회 첫 예배 후에도 바로 그 때 추수감사절에 있어서 북한 어린이 돕기 헌금으로 분유 헌금으로 다 보낸 바 있다

우리들의 가족 구원은 일원론이 되어서 사회구원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북한에 다녀온 며칠 후 서해 교전이 벌어졌는데 모두가 미리 다녀오길 잘했다고 하면서 지금 갔으면 모두 억류될 뻔 했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그런데 저는 그런 생각이 안 들고 어떻게 해서든지 살아 보려고 테러도 불사하는 북한동포가 너무 불쌍하고 어려서부터 줄 창 세뇌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명령이 떨어지면 자살테러도 불사하는 그들을 보면서 당이 명령하면 하는 그들인 것이다

하나님을 3 6개월이 지났지만 아합이 회개하지도 않고 아무런 변화가 없음에도 비를 주신다고 하면서 아합을 만나라고 하신다

이것은 이해도 안 되고 두려운 명령이다

하나님은 기근이 심했을 때 아합을 회개시키실 수 가 있었다

그러나 아직은 이스라엘이 형벌의 기간이기에 경고를 선포해도 아합이 돌아오지 않는 것을 겪어야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날이 필요한 것이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북한의 동포들이 너무나 오랫동안 기근을 겪고 있는데도 아직도 가장 중요한 한 사람이 회개하고 있지 않는 것을 보게 된다

그저께 큐티 본문인 이사야2장을 보면 남북 모두 말일, 즉 마지막이 되지 않아서 여호와의 날이 임하지 않아서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지 못하는 것 같다

남한이라고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있을까?

지금 동성애에 낙태에 외도에 음란에 북한보다 훨씬 더 음란하고 패역하지 않을 까?

그런데 북한은 한 사람의 패역(悖逆) 때문에 백성이 신음해서 아파서 신음하는 사람은 죄를 지을 시간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남 유다인데 큰 선지자 엘리야 엘리사에게 우상의 나라 북 이스라엘을 허락하신다

이것을 보면서 지금도 북한에 훨씬 더 큰 선지자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북한이 우리보다 순수하고 죄악의 양도 훨씬 적다

우리는 성경을 보며 그럴 수도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요즘 열왕기 상을 하니까 우리와 비슷한 남북 이야기가 계속 나오기 때문에 북한 이야기를 자꾸 하게 되는 것이다

성경에 나와 있듯이 남북이스라엘이 화해되는 것은 다같이 망할 때만 화해가 된다고 한다.

둘이 다 망할 때만 화해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때문에 북한이 수고를 하고 있다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지금은 칼과 창을 들고 싸우지만 망해야 칼(swords)이 보습(쟁기날/plowshares)이 되고 창(spears)이 낫(pruning hooks)이 될 것이다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는 때가 오지 않는 것은 들 다 다 망할 때만 그렇다고 한다

그들의 결론이 바로 우리의 결론이다

축복 받은 우리가 기도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게 때문에 북한이 고통을 받는 것이다

하나님의 귀가 둔해서 손이 짧아서 구원치 못하심이 아니라 우리의 죄 때문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합을 죽일 수 없어서 그냥 두시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육적으로 생각하면 같은 민족인데 너무 못 먹고 못사는 그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고 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북한측에서는 최고로 좋은 것만 보여준다고 해서 보여주었지만 거기에서 가난과 슬픔을 보았다

아리랑 축전을 보신 어떤 목사님은 북한주민들의 1/10이 참여한 10만명의 아이들이 현란한 매스게임을 하는데 인생최고의 슬픔을 보았다고 하셨다

우리 믿음의 눈으로 사람을 그렇게 보아야 하는 것이다

요즘 모두가 막혀있다

우리들교회는 너무나 조용히 북한을 돕고 있다

이번 54일에도 나선지구에 러시아를 통해서 밀가루를 보냈다

싱글인 여집사님이 특히 후원을 해서 이들 물자는 탁아소와 유치원 또 소학교 어린이에게 영양 빵과 콩 두유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원료로써 매일 만 명의 어린이에게 3개월 간 영양 빵 한 개와 콩 우유 한 잔씩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하나님은 북한 같은 북 이스라엘의 슬픔을 보시고 엘리야를 그곳에 허락하신 것이다

진실한 동역자는 이런 많은 날들의 훈련가운데서 나타나는 것이다

시기마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며 동역자인가 하는 생각도 가졌지만 13년동안 무형의 교회에 있으니 한계도 있었다

그때도 하나님이 일 하셨지만 형태로 자리를 잡은 것은 역시 교회 개척 후 인 것 같다

교회를 통해서 하는 일은 엄청나다고 생각한다

교회는 힘이 있고 영광이 있고 중하다

그 동안 또 다른 진실한 동역자가 많이 배출되었다고 생각한다

저도 50에 신학을 안 하면 큐티 모임을 못 할 수 도 있다고 해서 신학을 하긴 했지만 무엇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다

그냥 하루하루 큐티하고 내 옆의 사람 살리는 것을 남편 가고 13년 했기 때문에 그렇게 살았기에 많은 날을 기다린 것 아닐까?

 

(적용1)

-여러분은 많은 날이 지나서 진실한 동역자가 나타났나?  아니면 진실한 동역자가 되었나?

-하나님께서 여러분 가족의 슬픔을 보시고 여러분을 여러분 가족에게 파송하셨다는 생각이 드나?


2.
진실한 동역자인 오바댜(Obadiah)를 주셨다

오늘은 진실한 동역자로 부르신 오바댜의 7가지 특징을 살펴보자.

오바댜서의 오바다는 다른 동명이인이다

1)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였다(3)

엘리야보다 세상적으로 더 준비되고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이 나타났다.

말을 못한 모세를 돕는 아론이 세상에서는 더 훌륭한 것처럼 세상에서도 오너체질은 한가지만 하고 비서체질은 한꺼번에 열 가지를 하는 자이다

이럼으로 비교대상이 아닌 것이다

창업주들은 못 배웠으나 그 회사들을 이끌고 가는 사람들은 화려한 스펙의 소유자들인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한다면 각자 은사대로 쓰임을 받는 것이다.

나는 비서체질은 아니다. 꼼꼼한 듯해도 지금도 잘 잊어 비리지만 어려서부터 뭔 가를 잘 잊어 버려서 흔적의 여주인공이다

그래서 시집살이도 더 심하게 한 것 같다

한가지 일만 하고 지금도 설교원고 타이핑을 독수리 타법으로 컴퓨터를 한다.

성경을 보는데 왜 이런 걸 못하는지 모르겠다


맨 처음부터 잘 못 배워서 떠듬떠듬 친다.

지금까지 까마귀와 과부들 같이 엘리야가 가난한 자들과 같이 공궤를 받았는데 이제는 또 다른 일을 할 동역자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부정한 까마귀나 시돈 땅의 이방여인이 아니라 미리 준비된 믿음의 사람이었다.

17장부터 사르밧 과부 엘리야의 사환 등 여러 중요한 인물들이 나오는데 역기서 이름이 언급된 사람이 딱 한 사람 오바댜가 유일하다

오바댜는 여호와의 종, 여호와를 섬기다라는 뜻의 신앙적 이름이다.

그는 이름대로 여호와를 섬긴 사람이었고 궁내대신이라는 고위직분자였다.

집권당 국가의 가장 주요한 요직에 있었다

엘리야의 천한 출신과는 비교도 안 되는 고관대작인 것이다.

바알 숭배가 국가종교였던 상황에서 어떻게 여호와를 지극히 섬기는 자가 어떻게 높은 지위에 있을 수 있었을까하는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못 하시는 일이 없으시다

이 한 사람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항상 한 사람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 정부에도 오바댜같이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한 사람이 있길 기도한다

(
적용2) 여러분은 엘리야와 오바댜 중 어느 것을 하고 싶은가?



2) 목숨 걸고 돕는 용기 있는 자이다(4)


오바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서 이세벨이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죽일 때 선지자 100명을 숨겨주었다.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않는 이런 용기가 있는 사람이었다

아무리 오바댜가 고위직에 있었다고는 하나 100명이나 되는 선지자를 조직적으로 구하는 것은 불가능 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엘리야 같은 선지자가 100명이나 있었다는 것은 어불성설인 것 같다

왕하2 3절을 보면 선지학교 제자들, 생도들이었을 것이다.

그들을 숨겼다라는 뜻은 즉, 이세벨의 마수가 뻗쳐오는 긴박한 순간에 오바댜가 신속한 대처로 선지자들을 움켜쥐듯이 취하여 피신시키는 숨막히는 장면이라는 뜻이다


목숨 걸고 구한 것이다. 극한 가뭄에 3년넘게 양식을 준 것이 목숨을 건 후원이었다.

오바댜의 신앙적 행동배후에는 하나님의 개입이 있으셨던 뜻도 함축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시어 당신의 선지자들을 피신시키시고 먹이신 것이다.

사르밧 과부처럼 오바댜도 하나님이 미리 예비하셔서 당신의 선지자들을 피신시키고 먹이도록 하셨다는 것이다 (때가 되어 쓰임 받은 것이다)

엘리야는 사르밧 과부에게 인정 받았기 때문에 그 다음에 오바댜도 하락하신 것이다

이같이 순서가 다 있는 것이다

오바땨가 타협적인 인물같이도 보이지만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그가 아합의 우상숭배나 쾌락이나 선지자 핍박하고 엘리야를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어떤 한 가지인들 기뻤겠는가?

그러나 그도 벧엘의 늙은 선지자처럼 벧엘세서 자괴감이 들어도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것처럼 세상에 소망이 없어도 국내대신으로 점점 더 승진을 한 것이다

인생은 살아야만 하니 살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들에게 역할을 주시기도 한다

소망 없는 성전, 나도 소망 없는 결혼생활 중 집에서 먼산 바라보며 지내며 언제 이 방을 나갈까 생각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살았다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지금 쓰시는 것으로 믿는다

하나님께서 3년반이나 지속되었던 가뭄에서 비를 내리시겠다고 한 것은 아합이 그 난리를 치니까 오바댜가 100명을 선지자 돕는데 한계가 이르자 직접적인 방법으로 비를 내림으로 가뭄의 재앙을 푸신 것이다

그런데 그러면 아합이 회개를 해야 하는데 아합이 회개하지 않았는데도 그렇게 하나님의 방법에 대해 우리는 모르는 것이다

그래서 날마다 하나님의 명령엔 순종이 필요하다.

인간의 잣대로 옳고 그름을 논하는 것 자체가 불순종이다.

왜 회개하지 않았는데도 가뭄을 주었다 풀었다하시는가 라고 말을 할 수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을 모르는 것이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듣든 것만이 진실한 것이다

(
적용 3) 여러분이 목숨 걸고 도운 주의 일이 무엇인가?

3)
세상에서도 신뢰 받는 자이다(5)



이런 오바댜를 아합이 신뢰하였다

자기는 열렬히 바알을 숭배하면서도 하나님을 크게 경외하는 오바댜를 가장 신뢰하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사람은 스스로 진실하지 못하니 인격적인 사람을 신뢰하고 진실한 사람을 신뢰하고자 하는 것이 본능이다

아합이 오바댜의 능력을 신뢰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같이 성도는 자신의 신앙을 지키면서도 능히 세상에서도 신뢰를 받고 성공을 거둘 수도 있다

물론 불신생활에서 신앙을 지킨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신뢰하니 아합이 엘리야를 죽이려 하고 오바댜는 곁에 두고 신뢰하는 것이다.

다니엘과 세 친구도 불신 세계에서 신앙을 지키다가 사자 굴과 풀무 불에 던져지기까지 하는 죽음의 위기를 거치지만 끝내는 승리해서 모두가 부러워하는 총리라는 승리의 모델로 성공을 거둔 것이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신 덕분이지만 하나님이 지키고 보호하시지만 이렇게 힘들어 보이는 모델도 있는 것이다

되는 일이 없는 것 같은 것은 오바댜에 비해 수준이 아주 높은 모델이고 엘리야는850명의 바랑 선지자와 싸우는 것은 엘리야의 몫인 것이다


이 세상은 짧기에 어떤 사명을 주셔도 "아멘~"으로 화답하길 바란다.

그러나 세상에서 출세를 목적으로 성도임을 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 목자의 적용)


리베이트를 주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는데 안주기로 적용하며 수주가 다 끊어지는 사건이 생겼다. 덕분에 망하게 되었다. 리베이트를 주었어야
하는가?

요즘은 나중에 드러나면 액수만큼 감옥도 간다.

그 일로 식구들이 낮아져 힘든 일을 하는데 목자를 하게 되었다.

이제 조금 수주가 들어오고 약간의 손 구름이 보인다. 적용하면 잘 되겠지가 아니라 팔 복을 주신다.

자녀들이 교회는 나와도 목장에는 안 나온다고 한다.

리베이트 받지 말라는 목장은 진실한 동역자인 것 같다.

불신결혼도 이혼도 하지 말라는 목장도 진실한 동역자인 것 같다.

목자가 믿음이 있어서 진실한 동역자가 아니고 그 목장 전체에서 한 사람이라도 바르게 말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목장전체의 의견을 구하는 그 마음을 보고 하나님은 진실한 동역자를 붙여 주시는 것을 믿는다

나도 목숨 걸고 불신결혼과 이혼 막으라는 이 사명 감당하다 가라는 사명을 주셨는데 왜 목숨을 걸어야 할까?

불신결혼 막는 것이 얼마 욕 먹는 일이고 결혼 한 번 반대하면 죽을 때까지 원수가 되기도 한다

이혼을 막기 위해 불신결혼을 막는 것이다

죽자 사자 불신결혼을 막았더니 우리들교회 청년들이 이혼을 안 하는 것이다

열매가 있는 것이다

이혼을 막아도 불신결혼을 막아도 욕을 바가지로 먹는데 왜 이 일을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사명 주시지 않았으면 왜 맨날 욕먹는 일을 하겠는가?

지니고 보면 신뢰 받고 신뢰하는 자를 시기마다 붙여주셨는데 다 무시하고 조롱만 하면 어떻게 여기까지 왔겠는가?


(
적용 4)

-여러분은 가정과 일터 그리고 교회 중 어디에서 신뢰를 받고 있는가?

-
여러분은 엘리야가 사모되는가? 오바댜가 사모되는가?



4). 주의 길을 홀로 갈 수 있는 자이다 (5~6)

아합은 문제의 핵심을 아직도 모르고 물 근원을 찾아가자고 한다.

왕으로 백성의 걱정 보다는 목적이 자기 자동차인 말과 노새가 먹을 물을 찾으러 가지고 한다

말과 노새는 자기의 군사력과 상업력에 해당되니까 그런 것이다

인간의 죄성과 이기심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이다

가뭄은 하나님이 진노하신 사건인데 가뭄의 원인이 무엇인지 도무지 모르는 사람 같다

죄에서 떠나는 길 밖에 없는데 당최 모르는 것이다

혹시 죄로 인한 결과를 자기 힘으로 돌이켜 보려고 쓸데 없는 시냇물 찾아 삼 만리를 하고 있지는 않나 싶다

제발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것이 문제해결의 첫걸음이다.

아합은 자기 생각에 옳은 대로 이 길로 가고 오바댜는 홀로 저 길로 간다

결국 선택해서 갈 수 밖에 없는 나의 길은 같은 땅에 살아도 성도의 길과 불신자의 길은 분명히 다르다.

아합은 지극히 여호와를 경외하는 동역자가 옆에 있지만 진가를 모르고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같이 안 간다

그래서 오바댜는 홀로 저 길로 간다

큐티하는 이 길은 혼자 가야 하는 외로운 길이었고 가야 할 길이었다

불신 결혼과 이혼 막는 것은 내가 천국에 갈 때까지 계속할 것이지만 하루를 여일하게 왔다

이 얘기를 뺀 적이 없다

결혼 반대하면 끝까지 원수가 된다.

이혼을 막아도 원수가 된다.

믿음이 안 들어간 사람들은 원수가 되어 욕을 많이 먹는다.

이혼을 막는데 참 원성을 많이 들었다.

오가는 세월 속에 욕먹고 가는 외로운 길이다. 사명을 주셨으니 어쩔 수 없는 것이다.



(
적용 5) 여러분이 외로워도 홀로 저 길로 가야 할 저 길은 어떤 길인가?



5) 말씀의 종을 존경하는 자이다(7)

홀로 저 길을 가는 오바댜에게 가장 큰 상을 주시는데 말씀의 엘리야를 만나게 해 주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만나주신 것 같은 큰 상인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당연히 말씀의 종을 마땅히 존경해야 되는 것이다

저도 말씀의 인도를 받으면서 너무 신기했고 남편도 울타리도 없던 저는 그것을 알아 주는 말씀의 종이 있으면 내 주 엘리야여하면서 엎드리고 싶었던 적이 많이 있었다.

1990
년도 담임목사님이시던 홍정길 목사님께서 제가 미국연주여행에서 간증한 것을 들으시고 추천하셔서 코스타(국제복음주의 학생연합회) 유학생 집회 강사로 권유해 주셨다

그 때 기라성 같은 목사님들(옥한흠목사님 등)이 강사로 오셨다

나는 선택 식 강의 하나를 부탁 받고 간 것인데 그것만 해도 영광인 것이다

그 때 저는 30대 서리집사였다

하루가 지나고 첫 날 아침 야고보서 1장 큐티를 하는데 늘 제 애기는 큐티 얘기로 들으시면 된다

그때 말씀본문 25절에 율법을 들여다 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 바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이다.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고아와 과부를 환난 중에 돌보고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이라 하였다. (1 25)

저 같이 힘든 과부들도 돌보는 것이 경건이지만 저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으려면 말씀으로 제 경건을 지키는 것이구나 하면서 문자적으로 오늘 과부 예기도 나오고 내가 무엇을 하면 내 경건을 지킬까 하면서 남편이 죽었는데 에스겔 말씀 들여다 보다가 살아났으니까 말씀을 들려다 보는 자는 기쁨으로 행하는 자라는 것이 맞지 않을까?

말씀을 들여다 보니까 내가 매일 힘들다고 하면 그것은 행하는 자가 아닌 것이다

적용의 결론이 기쁨이다

말씀을 들여다 보는 말씀 묵상을 전해야 하는데 선택 식 특강에 들어가면 몇 명만 들어 오는데 이 서리집사 강의에 누가 들어 오겠나?

놀러 간 것이면 모를까 사명이 앞서니까 큐티를 하고 아침을 먹으러 나갔다

그때 마침 이동원 목사님 앞에 앉게 되었는데 저는 적용으로 전체 앞에서 큐티 간증을 해도 되냐고 여쭈었다

너무 간절한 마음으로 갔기 때문에 나는 타임당 레슨비 받는 학생들 일을 내려놓고 항공료도 내고 갔기에 너무 값을 치르고 갔으므로 말씀을 행하는 자가 들여다 보는 자라고 하셔서 행하는 말씀 적용으로 용기를 내어 제안하였다.

저는 그때 저희 교회에서도 전체 간증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하라고 하셨지만 쓸데없이 열광이나 비난을 당할 것 같고 때문이고 큐티 사역을 방해 받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고향에서 대접받지 못한다는 것을 이미 성경을 통해서 이미 알았기 때문이다.

저는 고향교회에서는 사양을 한 것이다

쿠티 모임은 했지만 전체간증은 끝까지 안 하고 개척을 하게 되었다

목사님이 얼마나 시간을 주면 좋겠냐고 하여 10분 주면 되겠냐고 하는데 2시간달라하니 불가하다고 했다.

그런데 첫날 주 강사 분이 1시간을 양보하셔서 집회 오전 첫 시간에 원고도 없이 운동복 차림으로 에스겔 간증을 1시간 했다.

끝나고 이동원 목사님이 올라 오셔서 콜링을 해 주셨는데 모든 학생이  다 일어났다.

무명의 저를 워싱턴 지구촌 교회에서도 세미나를 허락해 주시고 그때는 시간을 맘대로 하라고 하셔서 5시간을 하고 왔다

옥한흠 목사님은 목회자 제자 훈련인 칼 세미나에서 저에게 에스겔 간증을 시키셨는데 옥한흠목사님은 1시간 하라고 하셨는데 제가 해 보았는데 1시간 가지고 안되니 2시간으로 했더니 끊으셨다

다음 다음 날 전화하셔서 2시간 하라고 하셔서 거기서 에스겔 간증을 하였다

사랑의 교회 순장수련회에도 오전 오후 하루 종일 큐티 간증을 했다

후에 사랑의 교회 본당에서 큐티선교회 창립예배를 드리게 해 주셨다

그런 일을 겪고 나서 저와 전혀 면식이 없으셨지만 인정을 해주신 큰 교회 목사님들이 왜 큰 교회 사역을 하시는지 생각을 하게 된다

대단하신 목사님들을 만나고 그분들이 인정해 주셨기 때문에 이 길을 시작을 하게 된 것 같다

말씀의 종을 만난 것 같아서 내 주 엘리야라 꿇어 엎드리게 되었다

이것이 돈으로 되는 일이겠는가? 외로웠던 나의 길에 말씀의 종을 만나 상을 주시고 힘들어도 가야 할 길이라는 도장을 찍는 만남이었다.

이후 큐티선교회 이사가 되어주신 분들의 만남도 그런 것이다.

이 이야기가 가고 오는 시대에 전해질 말이다.

나는 지금 코스타 국제이사가 되었다.

6)
권세에 당당한 자이다 (8)

성도는 세상 권력 앞에서 당당해야 한다.

엘리야는 오바댜에게 엘리야가 여기있다 하라며 지시했다.

권세가 하나님께 났기에 당당할 수 있었다.

7) (
자기) 죄를 아는 자 (9)

엘리야는 아합을 만나고 바알 선지자를 죽여야 하는 엄청난 일을 해야 하는데 오바댜가 죄 이야기가 나왔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지키실 것이라는 것을 믿지 못하는 한계를 보였다.

사람은 한계상황에서야 비로소 자기 죄를 보게 된다.

죄는 성경의 핵심 주제이다.

회개하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다.

예수님 공생에 첫 설교도 회개였다.

이단이 말씀을 통해 자기 죄를 보지 않고 율법적으로 협박 성 죄 고백을 하니 문제가 있다.

죄 고백을 해도 잘 분별해야 한다

죽은 자를 일으키는 것보다 자기 죄 보는 것이 더 어려운 것이다

회개하지 않으면 죄 보기가 힘들다

9~15
절을 보면 당황해 하고 불안해 하는 자는 엘리야가 아니라 오바댜였는데 그는 엘리야에게 계속 따진다

그가 자기 죄를 봐야 진실한 동역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아합이 사방으로 수소문하여 엘리야를 죽이려 했다.

육적으론 아합의 신하요 영적으론 엘리야를 신뢰하니 누구를 주로 섬겨야 할지 고민했다.

오바댜에게 육적 주는 아합이요 영적 주는 엘리야인 셈이다

오바댜는 주님을 알지만 당신의 하나님이라 하며 갈등하였다.

오바댜는 엘리야를 죽이려는 아합에게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고민한다.

13
절에서그는 생색을 낸다

그는 내가 이렇게 선지자들을 섬겼습니다 하며 자기가 한 일을 말 하였다.

엘리야는 3년반 동안 숨었다 나타났는데 괜히 아합에게 이야기 하였다가 엘리야가 사라지면 죽는 것이 오바댜 자신이라는 것이다.

오바댜가 갑자기 말이 많아졌다.

한계 상황이 오면 말이 많아지고 죄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두렵고 죄가 많으니 변명이 많은 것이다

이렇게 사르밧 과부같이 내 죄를 생각나게 하시냐는 것 같이 하나님께서는 진실한 동역자를 보여주신다

구원에 초점을 맞추지 못하니 자기 자신에게 초점을 두기를 원하는 것이다

3.
진실한 동역자는 하나님께서 알아주신다 (15)

엘리야는 오바댜 입장에서 생각하였다.

아합이 두려운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오바댜가 편한 자리에서 안일함에 유혹되어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오바댜를 성경에서는 하나님을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고 언급을 하였다.

경외를 해도 이렇게 연약할 때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알았다고 하신다

에스겔도 인분 불에 떡 구워 먹을 수 없다 하니 하나님께서 알았다하시며 쇠똥으로 감해 주신 것 같이 감해 주시는 은총이 있다.

하나님도 알았다라고 하실 때가 있더라

언제나 야단만 치시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사르밧 과부 죄 이야기 듣고도 엘리야가 정죄하지 아니하고 기도했던 것이다

아합왕을 숨어서 까마귀와 사르밧 과부와도 지낼 수도 있지만 왕궁에서 사사건건 왕에게 순종하는 것 중에서 뭐가 더 어려울까?

사르밧 과부와는 말도 통하는 관계니 그것이 어렵겠나 아합왕 밑에서 사사건건 간섭 당하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어렵겠나?

악한 주인 섬기는 것은 時마다 때마다 어려운 일이다



(적용6) 여러분은 오바댜가 좋은가? 엘리야가 좋은가?



믿음의 종류와 불안의 내용이 달라져야 한다.

진실한 동역자는 많은 날이 지나야 나타난다.

진실한 동역자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고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일을 하며 세상에서 신뢰받고 주의 길로 홀로 갈 수 있고 말씀의 종을 존경하고 세상권세에 당당하고 죄를 아는 자이다.

사르밧의 역할과 오바댜의 역할과 엘리야의 역할은 상호 비교의 대상이 아니라 각자 존중하고 존경하여야 하는 것으로 모두 진실한 동역자이다

이런 진실한 동역자는 하나님께서 알아주시고 사람도 알아주며 엄청난 일을 하게 해 주실 것이다.

사명 때문에 와서 사명 감당하다 가는 것이 인생의 목적임을 알아야 한다.

진실한 동역자를 위해 많은 날을 견디게 하시길 기도하자.

진실한 동역자의 특징을 우리에게 주시고 사명 잘 감당하게 해 주시고 북한의 동포를 위해 기도하자.

 

. 말씀 어록 36選

 

(1) 가만히 있는 것 같아도 진실의 영적 지수는 달력의 기간이 지날수록 올라가게 하신다

(2) 무엇이든 특별한 것보다 여전한 것이 가장 비범한 것 같다

(3) 성경에 나와 있듯이 남북이스라엘이 화해되는 것은 다같이 망할 때만 화해가 된다고 한다.

(4) 둘이 다 망할 때만 화해가 된다고 한다

(5)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는 때가 오지 않는 것은 들 다 다 망할 때만 그렇다고 한다

(6) 축복 받은 우리가 기도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게 때문에 북한이 고통을 받는 것이다

(7) 하나님의 귀가 둔해서 손이 짧아서 구원치 못하심이 아니라 우리의 죄 때문인 것이다

(8) 진실한 동역자는 이런 많은 날들의 훈련가운데서 나타나는 것이다

(9) 여호와를 경외한다면 각자 은사대로 쓰임을 받는 것이다.
(10)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듣든 것만이 진실한 것이다

(11) 사람은 스스로 진실하지 못하니 인격적인 사람을 신뢰하고 진실한 사람을 신뢰하고자 하는 것이 본능이다

(12)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것이 문제해결의 첫걸음이다.

(13)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당연히 말씀의 종을 마땅히 존경해야 되는 것이다

(14) 말씀을 들여다 보니까 내가 매일 힘들다고 하면 그것은 행하는 자가 아닌 것이다

(15) 적용의 결론이 기쁨이다

(16) 성도는 세상 권력 앞에서 당당해야 한다.

(17) 사람은 한계상황에서야 비로소 자기 죄를 보게 된다.

(18) 죄는 성경의 핵심 주제이다.

(19) 회개하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다.

(20) 예수님 공생에 첫 설교도 회개였다.
(21)
이단은 말씀을 통해 자기 죄를 보지 않고 율법적으로 협박 성 죄 고백을 하니 문제가 있는 것이다.

(22) 죄 고백을 해도 잘 분별해야 한다

(23) 죽은 자를 일으키는 것보다 자기 죄 보는 것이 더 어려운 것이다

(24) 회개하지 않으면 죄 보기가 힘들다
(25)
한계 상황이 오면 말이 많아지고 죄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26) 두렵고 죄가 많으니 변명이 많은 것이다
(27)
구원에 초점을 맞추지 못하니 자기 자신에게 초점을 두기를 원하는 것이다

(28)
악한 주인 섬기는 것은 時마다 때마다 어려운 일이다

(29)
진실한 동역자는 많은 날이 지나야 나타난다.

(30) 진실한 동역자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고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일을 한다 (31) 진실한 동역자는 세상에서 신뢰받고 주의 길로 홀로 갈 수 있는 것이다

(32) 진실한 동역자는 말씀의 종을 존경하고 세상권세에 당당하고 죄를 아는 자이다.

(33) 사명 때문에 와서 사명 감당하다 가는 것이 인생의 목적임을 알아야 한다.

(34) 아파서 신음하는 사람은 죄를 지을 시간이 없는 것이다

(35) 인간의 잣대로 옳고 그름을 논하는 것 자체가 불순종이다.

(36)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듣든 것만이 진실한 것이다

 

 

. 느낀 점

 

죽은 자를 일으키는 것보다 자기 죄 보는 것이 더 어려우며 회개하지 않으면 죄 보기가 어렵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는 것이 느껴집니다.

누가 더 사명감당 잘하나? 혹은 누가 더 인정 받기에 적절한가? 또는 어떻게 더 높은 직분을 맡아야 천국에 칭찬 받으며 입성할까? 등의 비교심령이 갈등을 빚어내는 심리인 것 같습니다.

이것은 오바댜의 생색 일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공통된 생색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원에 초점을 맞추지 못하고 자기 중심적 사명 성취에 초점을 맞추면 안 되지만 하나님은 그래도 성경말씀을 통해 오바댜를 하나님을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고 언급하여 주시니 위로가 됩니다. 늘 두렵고 숨은 부끄러움의 죄가 많으니 변명이 많은 것이라고 하시니 찔림이 걸어 들어옵니다

하루를 살아도 거룩할 수 있다면 나도 오바댜의 저 길을 택하고 싶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사람을 보고 대하기를 소망합니다.

짧은 세상에서 어떤 사명을 주셔도 아멘!’으로 화답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출세와 인정관련 가뭄과 기근으로 허무함이 간헐적으로 찾아오지만 사명 때문에 왔다가 사명 따라 살다가 사명 마치고 천국 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합과 엘리야 사이에 오바댜가 없었다면 엘리야의 사명 감당에 지장을 초래하였을 것입니다.

이같이 각자의 역할을 존중하고 말씀에 충실 할 때 할렐루야!’ 저절로 나올 것을 믿고 누리며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열왕기상 18]


1
많은 날이 지나고 제삼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2
엘리야가 아합에게 보이려고 가니 그 때에 사마리아에 기근이 심하였더라
3
아합이 왕궁 맡은 자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
4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백 명을 가지고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더라
5
아합이 오바댜에게 이르되 이 땅의 모든 물 근원과 모든 내로 가자 혹시 꼴을 얻으리라 그리하면 말과 노새를 살리리니 짐승을 다 잃지 않게 되리라 하고
6
두 사람이 두루 다닐 땅을 나누어 아합은 홀로 이 길로 가고 오바댜는 홀로 저 길로 가니라
7
오바댜가 길에 있을 때에 엘리야가 그를 만난지라 그가 알아보고 엎드려 말하되 내 주 엘리야여 당신이시니이까
8
그가 그에게 대답하되 그러하다 가서 네 주에게 말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9
이르되 내가 무슨 죄를 범하였기에 당신이 당신의 종을 아합의 손에 넘겨 죽이게 하려 하시나이까
10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주께서 사람을 보내어 당신을 찾지 아니한 족속이나 나라가 없었는데 그들이 말하기를 엘리야가 없다 하면 그 나라와 그 족속으로 당신을 보지 못하였다는 맹세를 하게 하였거늘
11
이제 당신의 말씀이 가서 네 주에게 말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하시나
12
내가 당신을 떠나간 후에 여호와의 영이 내가 알지 못하는 곳으로 당신을 이끌어 가시리니 내가 가서 아합에게 말하였다가 그가 당신을 찾지 못하면 내가 죽임을 당하리이다 당신의 종은 어려서부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13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죽일 때에 내가 여호와의 선지자 중에 백 명을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로 먹인 일이 내 주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나이까
14
이제 당신의 말씀이 가서 네 주에게 말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하시니 그리하면 그가 나를 죽이리이다
15
엘리야가 이르되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오늘 아합에게 보이리라



 

Posted by 윤강로
말씀과 마음씀2019. 5. 3. 11:08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님의 생생한 성경 큐티말씀해석과 보석어록의 보고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독후감]

 

"사도바울은 로마서 1장에서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표현했는데 헬라어 원어로 돌로스(duolos)’라고 쓰인 그 은 새 한 마리 값도 안 되는 생사여탈권이 전적으로 주인에게 잘린 존재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을 지칭할 때,

‘Paulos-Duolos-Apostolos’(바울/작은 자--사도)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우리들교회 김양재 담임목사님이 집필하신 책들 중 백미 중의 하나인데 김양재 목사님의 큐티노트로써 '백전백승 여호수아'란 부제가 달려 있습니다.

 

 

여호수아서를 기반으로 하여 전쟁이야기인 동시에 살아남의 이야기를 풀어 우리 삶에 접목하도록 성경예문과 해당 적용질문과 상세한 설명으로 은혜가 살아 숨쉬게 해 줍니다. 동시에 큐티의 모든 것을 총망라하여 보석어록이 차고도 넘칩니다. 개인적으로 신앙생활에서 가장 감동 받고 양육의 길라잡이가 된 최고의 지침서이자 은혜말씀의 보고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크고 작은 전쟁의 연속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전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살리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해 주십니다. 그 전쟁 가운데 고난이 축복임을 알게 해 주시고 축복을 맛보게 하십니다. 오직 할 수 있는 말은 내가 한 것이 없다는 것인데 진솔한 낮아짐의 정의로 생각됩니다.

 

모세도 혈기 때문에 역시 가나안 입성에서 제외되었다고 하십니다. 모세가 죽음에 순종한 것처럼 하나님이 막으시는 그것에 순종할 때 나의 죽음도 모세처럼 아름다울 수 있다고 하십니다(11)

 

리더십은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단지 내 앞에 놓인 길을 열심히 걸어갈 때 내 뒤의 사람들이 저절로 끌려 오는 것이라고 리더십에 대한 정의가 명쾌합니다(12)

 

또한 여호수아의 삶을 볼 때 결국 지도자의 자질은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을 섬기는 것인데 종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야말로 지도지가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이라고 하십니다. 후계자의 조건은 충성과 헌신인데 충성된 종에게는 반드시 좋은 기회가 예비되어 있다고 하십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1장에서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표현했는데 헬라어 원어로 돌로스(duolos)’라고 쓰인 그 은 새 한 마리 값도 안 되는 생사여탈권이 전적으로 주인에게 잘린 존재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을 지칭할 때 ‘Paulos-Duolos-Apostolos’(바울/작은 자--사도)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13)

 

유대인 사회에서 맨발은 종의 표시였는데 첫째도 둘째도 겸손한 자를 후대하시는 하나님은 하이힐도, 군화도 아닌 발바닥으로 밟는 자에게 축복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15)

 

발바닥 인생=지휘하는 대로 열심히 따라가는 인생=애 계획이 업는 인생이라고 하십니다. 발바닥 섬김은 자존심을 해치지 아니하며 입으로만 하는 섬김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만이 확실한 보증수표"라고 하십니다.

 

날마다 크고 작으나 건너야 할 요단강, 즉 사건이 있음을 기억해야 하는데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며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하였으니 너희는 그 말을 기억하라’( 1:13)고 하십니다(23)

 

우리가 삼 일만 큐티하고 삼 일만 기도하고 삼 일 동안 금식을 해 보되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시작만 해도 하나님은 안식으로 인도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27)

 

하나님이 내게 기적을 베푸시는 이유는 그것을 전하라는 것이라고 하십니다(80)

 

우리 인생의 제일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영원토록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으로 학교에 붙고 취직이 되고 출세하는 것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영원토록 하나님을 즐거워하기 위해서 이지 내가 삶의 주인공이 되면 안 된다고 하십니다(163)

 

죄는 사람이 하나님이 되고자 하는 것인데 사단을 끊임 없이 우리가 하나님이 될 수 있다고 세뇌를 시키므로 착한 사람보다 부지런하고 악한 사람이 이 세상에서 승리한다고 하십니다. 말 많고 불평 많고 지도자를 우습게 아는 사람들이야말로 상처가 많은 사람들이라고 하십니다(337)

 

감당할 수 없는 일이 왔을 때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평강을 보일 수 있다며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모든 세력이 우리 집안에서 물러가는 것이라고 하시면서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은 어떤 일도 기쁘게 받는 사람이라고 하십니다(354)

 

진정한 일류로 사는 비결은 내가 처한 삶의 터전에서 서로를 돌보아 주며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라고 하십니다(358) 또한 우리가 많은 것을 받든지, 적는 것을 받든지 주심 것에 감사하고 사는 성도가 일류가 된다고 일류 론에 대해 피력하시니(361) 일류 되는 비결이 느껴집니다.

 

절대로, 반드시, 언제나, 매일 결코, 항상, 이란 단어를 자주 쓰는 사람은 완벽주의 성향을 가졌다고 볼 수 있는데 완벽주의가 가지는 특징을 스스로 너무 높은 기준을 정해놓고 한 번 어긋나면 그것으로 자책하면서 지금까지 이루어 놓은 것을 다 물거품으로 만든다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 인색한 사람은 타인에 대해서도 인색하고 날마다 비판이 많은데 스스로에게 엄격한 까닭에 쓸모 없는 일에 과잉 헌신하고, 스케줄에 집착하다가 본질을 놓치는 것이며 이럴 때 우리가 부지중 오살을 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390)

 

우리에게 안식이 찾아 오려면 다음 5가지 경우에 해당된다고 하시는 '안식론'의 일부말씀입니다:

1)   하나님과의 관계를 삶의 중심에 둘 때 안식이 옵니다

2)   예배가 회복되어야 안식이 있습니다

3)   헌금=예배+신앙고백임을 알 때 안식이 있습니다

4)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 곧 예배임을 알 때 안식이 있습니다

5)   말씀을 알고 실행하며 기도하고 가는 인생에 안식이 있습니다

 

망한다고해도 요동이 없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이며 점점 두려움이 없어지기 때문에 사방에 안식이 있다고 하십니다.

 

'부활의 주님이 가장 먼저 주심 것이 평강이고 사방에 안식을 주시는 것이 평강'이라고 하시니 할렐루야입니다.

 

여호수아와 함께 2인자였지만 갈렙이야말로 시기와 질투가 없는 안식의 사람이라고 하십니다(415)

 

오직 성령의 열매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라디아서 5:22~23/ But the fruit of the Spirit is love, joy, peace, patience, kindness, goodness, faithfulness, gentleness and self-control. Against such things there is no law)”

 

'고난이 왔을 때 내 죄를 깨닫는 것이 큰 축복이며 믿음이란 아름다운 땅'이라고 하십니다

 

100%죄인인 인생은 세상과 연합할 수 밖에 없는 연약한 본성으로 인해 너무 쉽게 포기하고, 쉽게 타락하고, 쉽게 세상을 기웃거리는 것이며 나의 이방신인 자식과 명예와 돈을 부르고 거기에 사로 잡혀서 헤어 나지 못하는 것이 말씀이 없는 삶이라고 정의해 주시니 말씀 듣는 구조 속에 속해 있는 것이 축복임이 느껴집니다.(459)

 

고난이 올수록 강퍅해져서 망하는 것이 바로인 반면 하나님의 사람은 고난이 올수록 점점 겸손해지고, 믿음과 인내와 절제와 온유와 형제사람이것을 배워가는 것이라고 하십니다(464)

 

따라서 "내 옆의 사람 때문에 힘든 것은 내게 아직 훈련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하시니 위로가 됩니다

 

모성애는 자식에게 종 노릇 한다는 말이며 하나님이 없는 난폭함과 하나님이 없는 모성애는 죄의 결과일 뿐이라고 하십니다(478)

 

"사랑의 반대말은 증오가 아니라 무관심"이라고 하시니 찔림이 걸어 들어옴이 느껴집니다.(483)

 

때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은 사단의 종이라고 하십니다(488)

 

무섭도록 말씀을 적용하는 것도 내 힘이 아니라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함으로 할 수 있다고 하시니 말씀이 왕 노릇 하는 날마다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9. 5. 1. 12:07

[IOC집행위원회(2019 522)주요안건 및 신임 IOC위원추천 전망 스케치]

 

2019년도 2/4분기 IOC집행위원회가 522일 스위스 Lausanne에서 열립니다

 

장소는 623일 재 개장하는 신축 IOC통합본부이전에 임시로 사용하여 온 현 IOC본부(Pully소재)에서 개최됩니다.

 

 

금번 IOC집행위원회가 소집되는 주된 목적은 오는 624~26일 열리는 제134 IOC총회에 상정되어 결정될 사안들에 대한 준비사항 사전조율입니다.

15명의 IOC집행위원들은 국제복싱연맹(AIBA)진상조사특별위원회(ad-hoc Inquiry Committee)최종보고서관련 내용 역시 보고 받게 될 것입니다.

동 특별위원회는 AIBA 내부의 핵심 제반 우려사항들에 대한 진상조사와 검토작업을 실행하여 왔는데, AIBA지배구조(governance), 윤리사항(ethics)준수여부, 재정운영(financial management) 및 심판과 판정(refereeing and judging)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동 특별위원회는 올림픽헌장에 의거하여 AIBA에 대한 향후 잠재적인 대책과 제재조치(potential measures and sanctions)에 따른 권고사항을 작성하여 IOC집행위원회에 건의 할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제134 IOC총회상정 안건 중 신임 IOC위원후보대상자 명단 발표도 예상됩니다.

일본의 경우 사임한 Takeda IOC위원 후임도 개인자격 IOC위원후보로 Fast Track과정을 거친다면 추천될 공산도 상존합니다.

한국의 경우 IOC측에서 별도로 발표하지 않아 그 귀추가 자못 기대되기도 합니다

Thomas Bach IOC위원장은 522일 오후 올림픽박물관에서 기자회견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IOC현재본부 주소(Address of the IOC headquarters): Avenue du Général Guisan 70, 1009 Pully

*올림픽박물관 주소(Address of The Olympic Museum): Quai d'Ouchy 1, 1006 Lausanne

 

*-일 신임 IOC위원 추천 및 선출전망

 

327 IOC집행위원회 제2일 차에서 Thomas Bach IOC위원장은 Takeda 일본 IOC위원장이 부패혐의와 연루된 후 사임함에 따라 Takeda전임 일본 IOC위원을 교체하는 작업이 Tokyo2020에 대비하기 위해 임명될 것이라고 공개한 있었습니다.

 

한국의 경우 Takeda의 경우와 비슷한 시기인 평창2018 대회를 채 1년도 남기지 않은 시점인 2017 8월 사임한 이건희 IOC위원 후임에 대하여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는데 일본의 경우 Tokyo2020을 대비하여 1년여 남은 시점에서 Takeda IOC위원 후임 임명착수예정임(set to be appointed in time for Tokyo 2020 to replace Tsunekazu Takeda)을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IOC위원장이 보고 있는 한국과 일본에 대한 시각과 수준차이가 아닐까 생각하니 스포츠외교의 열세가 체감되는 시점입니다. 분발해야 하고 향후를 대비한 스포츠외교전략수립이 시급합니다.

 

 

Takeda 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적 유치과정 동안 뇌물공여혐의연루(implicated in bribery allegations)여파로 3월 셋째 주에 정식으로 사임한 후 326 IOC집행위원회에서 IOC위원 직이 공식적으로 정지된 바 있습니다.

 

이로써 2019 5월 현재 IOC위원 총수는 정원115명에서 95명만 남게 되었습니다.

 

또한 Takeda의 사임으로 일본은 국제체조연맹(FIG)회장 자격으로 선출된 Morinari Watanabe 1명으로 축소되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시점에 올림픽대회개최국에는 최소 2명의 IOC위원이 배치되어 활동하였던 것이 전통으로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Takeda의 경우 자신의 결백을 계속 주장하고 있지만 Tokyo2020올림픽 준비과정에서 스캔들이 걸림돌로 부정적 이미지를 생산하는 것을 멈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in an effort to stop the scandal overshadowing the build-up to Tokyo 2020) Takeda 자신과 IOC집행위원회 양측 모두 Takeda IOC위원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는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Takeda와 그의 IOC위원 사임관련 전화통화내용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Bach IOC위원장은 전화통화 논의는 매우 사적이고 개인적인”(very private and personal)사안 이었지만 Takeda는 자신의 후임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었다(indicated hope for a Japanese successor)고 공개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Bach IOC위원장의 327일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발언내용 중 일부입니다:

 

A.  "I think he [Takeda] also wanted to clear the way in the interest of Japan and also of the IOC." (나는 Takeda역시 일본과 IOC의 이익을 위해 길 터주기를 원했다고 생각함)

 

B.   "Japan not only being the host and a very strong member of the Olympic Movement, we are interested in having as soon as possible a member in Japan." (일본은 올림픽개최국이며 올림픽운동의 막강한 구성원이므로 우리는 가능한 조기에 일본에 IOC위원을 두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음)

 

한국의 경우 Bach IOC위원장이 편파적으로 한국에 대하여는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라고 보기 보다는 한국 내 이건희 IOC위원 후임선출과 관련하여 이건희 회장 또는 그 가족이 Bach IOC위원장과의 의견조율이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또는 언급이 없었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또한 IOC가 희망과 기대수준에 부응하는 한국측 후보가 아직 나타나지 않아 지연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또 하나의 가능성으로 남북한이 공히 개인자격 IOC위원이 부재한 상태이므로 남북한에 동시에 IOC위원임명 기술적 절차를 밟기 위한 배려일 수도 있다고 판단됩니다.

 

 

Olympic judo gold medallist and All Japan Judo Federation President Yasuhiro Yamashita is expected to be among the names considered to join the IOC as a replacement for Tsunekazu Takeda ©Getty Images(일본유도의 전설 겸 일본유도연맹회장 Yasuhiro Yamashita/출처: insidethegames)

 

 

Takeda후이 IOC위원 후임으로 확실할 정도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명단에 LA1984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겸 현재 全 일본유도연맹(All Japan Judo Federation)회장인 Yasuhiro Yamashita(61)가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Yamashita Takeda가 사임하기로 되어 잇는 일본올림픽위원회(JOC)후임 위원장 선호후보로 간주되고 있다고 합니다.

 

누가 후임후보가 되든지 우선 영국의 Princess Royal이 위원장으로 있는 IOC위원 선출분과위원회(IOC Members Election Commission)에 의해 걸러져 IOC집행위원회로 그 명단이 회부되어야 합니다.

 

 

 

IOC위원 선출분과위원회(IOC Members Election Commission)에는 영국출신 IOC위원인 Princess Royal위원장외에 다음과 같이4명의 현역 IOC위원과 1명의 IOC명예위원 출신의 총 5명의 분과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Dagmawit Girmay Berhane(이디오피아 IOC위원<여성>)

(2) Stefan Holm(스웨덴 IOC위원)

(3) Robin Mitchell (피지 IOC집행위원)

(4) Zaiqing Yu(중국 IOC부위원장)

(5) Julio César Maglione(우루과이 IOC명예위원 겸 국제수영연맹<FINA>회장)

 

IOC위원후보관련 추천은 오는 522일로 일정이 조정되어 열리는 차기 IOC집행위원회에 상정되어 최종 후보선출 확정이 점쳐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임IOC위원 선출은 오는 624~26일 열리는 제134 IOC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됩니다.

 

 

*References:

-IOC website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