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마음씀2019. 5. 22. 16:27

[이 시대 욥(Job)의 부활 교회오빠영화에 대하여]

 

 

영화 ‘교회 오빠’는 자신의 대장암 4기 진단,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 아내 혈액 암 4기 진단으로 연이어 감당할 수 없는 故 이관희 집사와 오은주 집사의 투병 기를 다룬 영화라고 합니다.

 

 

 

 

주일예배 말씀 듣고 어제 우리들교회 목장식구들과 교회오빠영화를 관람하였습니다.

 

영화 내내 주인공 이관희 집사님의 투병과정과 간증과 믿음의 내면에서 주님이 이집사님의 투병 여정을 통해 주시는 말씀 말씀이 모두 마음에 와 닿아 회개가 되고 은혜가 되었습니다.

 

주위시선을 의식하여 터져 나오는 눈물을 주체하려고 애쓰다 보니 목이 메이고 울음소리는 참아냈지만 참으려 해도 눈물이 저절로 주루룩 흘러내렸습니다

 

이관희 집사님은 짧은 생애를 마감하고 주님 품 안으로 돌아갔지만 그는 이 시대 믿음의 표본이며 이 시대 (Job)’의 부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힘들게 하는 사람이나 사건보다 더 지독한 고난의 시대로 돌입을 하니까 난국의 시대에 적극적인 소명을 받게 되는 이때가 웃시야(Uzziah) 왕이 죽던 때인 것 같습니다.


2018
916일 새벽 이관희 집사는 주님 품으로 갔습니다.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우리들교회 김양재 담임목사님이 전화로 이관희 집사에게 마지막 기도를 하는 중 의식이 없는 가운데에서도 아멘을 3번했고, 다음날 목사님의 타코마 교회 집회 때 그의 소천 소식을 들으며, 그곳에서 이관희 집사의 투병 기 간증영상을 틀었다고 합니다. 절묘한 타이밍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소명을 감당하고 떠났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교회 오빠영화 첫 번 째 behind story는 제작진 모두가 크리스천이 아니라는 사실라고 합니다.

종교 유무를 떠나 교회 나가라고 하지 않는 영화라는 것입니다

삶과 죽음이라는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라고 소개했으며 종교에 대한 강요는 없다라는 시사평가입니다.

(이관희 집사님 우리들교회 목장예배 모임 나눔)

하나님이 이런 식으로 고쳐 주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짠하고 회복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한 때 했지만 예레미야(Jeremiah) 묵상하며 한 순간에 무엇이 되기 보다는 바벨론 포로 생활이 길고도 멀지만 하루하루 조금씩 고쳐주시고 공동체 안에서 말씀 안에서 영육이 회복되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들교회 오면서 자꾸 내 죄를 보라 하는데, 내가 스스로 어떤 죄를 지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회개는 할 수 있었지만 이번 3개월 동안 통증을 동반한 피를 쏟을 때 내 죄 때문에 찢어지도록 가슴이 아파왔다

개인적으론 육체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이었다

깊은 잠을 자다가 가슴이 터질 것 같이 힘들었는데 지난 날의 회환이기도 하지만 참호의 기도가 무엇인지 알 것 같았다

내 죄 때문에 예수님이 피를 흘리셨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하나님이 이 힘든 시간이 필요했기에 허락하셨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3개월 너무 힘들었지만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하나님께서 재산이나 다른 것으로 치실 수도 있었는데 어찌 할 수 없는 생명으로 치시니 하나님 앞에 급 겸손해 질 수 밖에 없어서 하나님께서 저의 교만을 다루시는 것으로 깨닫게 되었다.”

*목장보고서 맨 끝 소식:  이관희집사님의 통증이 다시 시작되고 지금까지 항암이 큰 효과가 없었다고 한다. ‘모두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라는 기도 제목이 올라와 있었다고 합니다

마지막까지 항암을 12, 28번 그렇게 하면서도 이렇게 일대일 양육을 다 받고 목장에 오는 것이 이 세상의 기쁨으로 알고 그 때문에 투병생활을 할 수가 있었다는 나눔이 정말 이 시대 욥(Job)의 표상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도 모르핀을 안 맞은 것은 맑은 정신으로 성경을 보기 위함이고 설교를 듣기 위함이라고 했다고 하니 일반 인으로 아무리 믿음이 좋아도 상상하기 힘든 대목입니다

마지막까지 자기의 모든 것들을 나눠주고 가고 일대일 양육도 받고 평범하지만 정말 불꽃같이 살다가 주님 품으로 갔다고 믿습니다

기독교 영화는 두 주 이상 상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모두가 영화 ‘교회 오빠’를 꼭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며 반드시 삶의 모든 문제영역에서 해석이 될 것이라고 김양재 목사님은 지난 주일 설교에서 말씀하십니다

안 믿는 사람들도 좋은 평을 한다고 합니다.

기독교가 아니어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이상한 기분이 생기는 영화고 믿지 않는 사람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고 한국교회의 여러 가지 이상한 신앙에서 벗어나 성숙하게 해주는 영화인데 벤허를 능가하는 영화라고 종교와 상관 없이 큰 울림을 주는 영화라고 하는 평을 전해 들었습니다.


이사야(Isaiah/6:1~8)말씀에서 주시는 소명에 대하여 각자의 환경에서 소명을 찾고 암이면 암에서, 직장이면 직장에서 부부관계에서 그냥 하루하루 여전히 잘 살아내는 것이 얼마나 큰 소명인지 모른다고 하십니다

마지막까지 이관희 집사도 양육훈련 받았고 오늘 하루가 주어진다면 거룩을 이루기 위해 좀더 온전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고 하십니다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났지만 어마어마하게 소명의 삶이 펼쳐져 있는 것을 보게 된다고 하십니다

소명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내 가정, 내 직장, 나의 모든 환경이 소명의 장소이고 부르심의 장소라고 하십니다.

여전한 방식으로 큐티하고 살면 그곳이 부르심의 장소라고 하십니다.

소명 받기 위해서는

(1)웃시야(Uzziah)가 죽어야 하고

(2)높이 들린 주님의 보좌를 봐야 하며

(3)입술에 핀 숯이 대야하며

(4)죄 사함의 은총을 경험하고

(5)주의 목소리가 들려 소명을 받는 것인데 나는 어느 순서에 있는지 묵상해 봅니다

부르심으로 인한 자원함이 제일 좋은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 모두 성경대로 인내하며 주의 목소리를 들었으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
소명 요약 7가지:

(1)위기의 때가 기회이다

(2)드러낸 것 보다 가리운 것이 많아야 한다.

(3)삼위일체의 거룩이 있어야 한다

(4)서로 화답하는 공동체를 경험해 보아야 한다.

(5)자기가 입술이 부정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7)핀 숯으로 (입술을 대어) 죄 사함의 은총을 경험해야 한다.

(6)주의 목소리를 듣고 부르심으로 인한 자원함으로 반응해야 한다.

 



 

Posted by 윤강로
말씀과 마음씀2019. 5. 22. 15:44

[우리들교회 2019 519일 주일말씀 요약(이사야 61절로 8절 소명)]

 



 

. 말씀요약

 



<Prologue>

 

영화 ‘교회 오빠’는 자신의 대장암 4기 진단,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 아내 혈액 암 4기 진단으로 연이어 감당할 수 없는 이관희 집사와 오은주 집사의 투병 기를 다룬 영화이다.

2018
916일 새벽 이관희 집사는 주님 품으로 갔다.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전화로 이관희 집사에게 마지막 기도를 하는 중 의식이 없는 가운데에서도 아멘을 3번했고, 다음날 타코마 교회 집회 때 그의 소천 소식을 들으며, 그곳에서 이관희 집사의 투병 기 간증영상을 틀었다. 절묘한 타이밍이었다. 마지막까지 소명을 감당하고 떠났다.

이사야는 39장까지가 구약이고 40장부터는 신약을 예표한다

지금 안 망했는데 150년 후에 망할 것을 말해야 하는 기가 막힌 사명을 지닌 이런 부르심의 선지자가 이사야다.

40장부터는 망하지도 회복하지도 않았는데 회복한다고 말하라는 소명을 받는다

이것이 장차 받을 환란을 예표 해야 하는 선지자적인 사명이다

어려울 때 어려운 사명을 가진 이사야가 소명을 받는 장면이 6장이다.

calling, vocation의 부르심은 소명을 번역한 말이고 직업, 천직이란 의미도 있다

더 나아가 먼저 구원을 받은 우리가 거듭난 우리가 소명 받는 것은 이 세상에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소명을 받을까?

지금 악한 아하스왕에게 예언하기 전에 하나님을 보여 주시고 더욱 자신의 죄성을 보게 하고 자원해서 이사야가 자기를 보내 달라고 한 후에 소명을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오늘은 소명, 즉 부르심에 대하여 생각해보자

소명을 주시는 시대상황과 방법과 조건과 응답과 목적이 다 있는 것이다

잘 알고 있는 이사야 본문을 다시 다뤄 보겠다

 



1. (
소명은) 위기의 때가 기회다

(1)

웃시야(Uzziah) 왕이 죽었다.

죽던 해에 이사야가 본 즉 그런다. 웃시야 왕이 죽어야 볼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항상 큐티를 할 때 ?’라는 질문을 넣어 보아야 한다

웃시야 왕는 누구인가? 시대상황을 생각해 보면 앞뒤 전후 좌우 문맥을 생각해 보는 것이 적용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웃이야왕- 15살에 왕이 되어 52년간 유다를 통치하며 유례 없는 번영을 주도한 강력한 왕이었고 신앙적으로도 훌륭한 왕이다.

육적으로 부강해지니 영적 교만이 생긴다

교만해 져서 제사장의 사역을 탐하면서 자신이 예배를 주관하다가 문둥병 걸려 별궁에 갇혀서 죽은 왕이다.

인생에 예외가 없으며 그래도 늘 믿고 싶은 것인데 그래서 또 슬픈 것이다

이사야는 유다의 웃시야-요담-아하스-히스기야왕을 섬긴 선지자다

그는 히스기야처럼 자신에게 조언을 구하는 왕과도, 듣지 않는 아하스 왕과도 자신을 톱으로 잘려서 순교까지 시킨 므낫세왕과도 평생 사역을 하다가 순교했다

 

우린 좋은 왕 밑에서 사역을 하면 좋겠지만 언제 어디서나 똑같은 복음을 전해야 한다.

말년에는 교만해서 갇혀 있었지만 웃이야 때 나라가 부강하고 번영하면 다 좋아야 할 것 같지만 영적으로는 암흑기였다.

 

5장까지 예루살렘의 죄에 대하여 줄 창 말하고 있다

요즘 열왕기 상을 생각하면 줄 창 죄들을 짓고 있는 것이니 아무도 안 듣는다

그런데 웃시야 보다 더 악한 아하스 왕 시대로 돌입을 하니까 아 난국의 시대에 이사야가 적극적인 소명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때가 웃시야 왕이 죽던 때이다.

제 남편은 어려서 유복하고 의사로 성공했지만 예배를 방해하다가, 마지막에 문둥병에 걸려 별궁에 갇혀 죽은 웃시야처럼 주일 성수를 하지 않고 병원에 갇혀 인생의 즐거움이 오직 술 인 것처럼 살았다.

남편은 너무 성실하고 효자에 저에게는 열부에 아이들에게는 자부였는데 낙태 수술을 하며 죄의식에 사로잡혀 예배를 방해하며 스스로 별궁에 갇혔다는 생각이 든다.

저는 미약하게나마 사명을 이미 받은 상태였지만 웃시야 같은 남편 옆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었다

웃시야 같은 남편 옆에서 아무리 사명을 받았어도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
적용]

-(
웃시야 입장에서) 여러분은 지금 어디에 갇혀 있나?

-
돈과 권세가 있어서 홀로 살 수 있다고 예배를 방해하며 무엇을 하고 있나?
-
술을 마시나? 여자를 만나나? 게임을 하나?

이사야는 웃시야가 죽은 후에 주께서 높인 들린 보좌에 앉아계심을 봤다.

웃시야왕의 보좌가 너무나 높지만 그 보다 북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멸망시킨 앗수르 왕의 보좌는 더 높은데 그 보좌보다 더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신 주를 본 것이다.

이사야는 1장에서 이미 소명을 받았었지만 머리로 소명을 받았었다.

그래서 이 계시를 알면서 계속 죄악을 통렬하게 지적을 했지만 여기서 웃시야가 죽고 하나님의 높이 들린 보좌를 보니까 하나님의 옷자락이 가득하고 하나님의 영공이 충만하고 하나님의 연기가 충만한 것을 6장에 와서야 보게 된 것이다.

그것은 웃시야 왕이 죽었기 때문이다

국가적이나 개인적이나 위기에서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가 엎드려 있는 성전에서 하나님을 본 것이다.

성전이 너무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말씀과 씨름하고 오래 인내하며 기도하고 회개하는 이런 성전에서 높이 들린 보좌를 본 것이다

그러므로 참된 예배를 드리는 구조는 소명에서는 가장 중요하다.

5
장까지 보면 유다가 얼마나 죄악에 찌들어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때까지 이사야도 훈련시키시고 때가 되니 드디어 웃시야를 데려가시는 것이다

문둥병 걸린 웃시야는 빨리 데려가시지 왜 살려두시는 가?’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하나님의 때가 절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안락사가 성경적이지 않는 것이다.

어떤 목자님이 아픈 조강지처 아내와 사별할 때, 그때는 빨리 죽기를 바랬고, 죽어서도 슬프지도 않았는데, 그 아픈 아내가 없어서 모든 것이 잘 될 것 같은데 재혼도 했지만 그 이후부터 하는 일마다 교회도 분열되고 사업도 망하고 재혼도 실패했다.

돌이켜보니 아내가 죽은 것이 그 인생에 가장 중요한 웃시야 왕이 죽는 사건이 된 것이라 해석을 했다.

제일 사랑하고 좋아서 웃시야가 아니고 우리에게는 역할과 질서를 주셨다.

훈련이 되기에 지나고 보니 아픈 아내였지만 조강지처가 진실한 동역자라 생각이 든 것이다.

이것이 인간이 보기에는 위기이나 여기에서 소명을 받으면 위기를 기회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다.

1
절을 제게 적용을 해 보면 제가 아무리 구원을 외쳐도 남편은 죽을 때까지 겉으로는 나를 근사하게 포장해줄 사람이기에 웃시야가 아무리 교만하고 제가 그 앞에서 아무리 비굴하게 살아도 내가 죽어야지 남편이 죽는 것은 제 각본에 없던 일이었다. 아무렴 과부가 되어 주의 일을 하고 싶었겠는가?

그런 기도를 제가 어떻게 하였겠는가?

그래서 저를 그냥 데려가라고 그랬다

참 차원이 다른 아픔이다

아이들도 남편이 힘들게 할 때는 같이 한 편이 되는 것이 있다

하지만 남편이 없으면 말로 표현 못할 반쪽의 아픔이 있다.

자녀를 과부가 되어 키우는 것보다는 아무리 힘들고 못난 남편이고 아버지라 해도 그것이 온 가족이 깨어있게 해 줄 비결이 된다.

육영수 여사는 아들에게 호랑이 장모 감을 만나는 것이 결혼 조건이라고 했다고 한다

인간이 노예 근성이 있어서 과부 엄마가 아무리 잔소리해도 무서운 아버지가 한마디 하면 천마디 잔소리하면 비교할 수 없는 권세가 있다.

그래서 학대를 통해 깨어있게 되므로 훌륭한 아버지라 할 수 있기에 인생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다.

아무리 교양 있고 아름다워도 떠난 엄마가 아들에게 무슨 상관인가. 술 중독에 분노가 많아도 그 아들을 아버지가 고아원에 버리지 않았다.

이제는 아버지 약재료까지 쓰게 되었다.

웃시야가 살아 있어서 김목사를 깨어 있게 한 것이다

고난의 세월이 참 많은 날이 지난 것 같아도 얼마나 잠시인가? 그래서 최고의 아버지 인 것이다

김목사가 인생이 힘드니 살아남으려고 방어기재로 유머가 발달한 것 같다.

우리들교회 목사까지 되었으니 이것보다 인생에서 성공은 없다고 생각한다.


돈 많고 잘해주는 아버지였다면 지금의 김성우 목사는 없다. 돈이 없어도 여자 세 명을 만났는데 생각만 해도 아찔하지 않은가?

제가 편 하라고 힘든 남편을 데려가신 것이 아니라 때가 되어 소명 받으라고 데려가셨다.

남편이 죽던 해에 저도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를 봤는데 왜 주께서 높이 드린 보좌인가 하면 제 남편을 데려가신 날, 대선지자 에스겔도 아내도 데려가셨기에 이것이 영광 중에 영광이었다

내가 따라갈 수 도 없는 대선지자, 에스겔도 아내를 데려갔기 때문에, 나와 똑 같은 당했기 때문에 상상할 수 없는 주님의 영광이 이 성전에 가득한 것을 느꼈다. 저에게는 그 말씀이 영광이었다.

때마침 에스겔 말씀으로 큐티를 했는데 문자적으로도 너무도 정확하게 그날의 일과 그 후에 되어지게 될 일들을 보여 주시니 날마다 큐티를 통해 더욱 높이 들린 주님을 안 볼래야 안볼 수 없게 하셨다. 큐티를 하다 보면 높이 들린 보좌를 볼 수 있다.

이것이 성경이 나를 읽고 가는 것이다

웃시야가 죽고 사명 받았듯이 에스겔 아내가 죽고 에스겔이 전세계를 향해 나아간다.

이때까지 웃시야가 살아 있어야 한다

문둥병이 걸리건 별궁에 갇혀 있건 웃시야가 살아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안락사는 전혀 성경적이 아닌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다 내 이야기로 들리니 최고의 고난이었지만 영광 중에 말씀으로 부르심, 즉 소명을 받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때도 이 때도 말씀으로 저는 말씀으로 높이 들린 보좌를 보게 되는 것이다

큐티로 목회를 했기 때문에 제가 오늘을 그 동안 큐티 했던 노트를 사진 찍어 목사님들에게 보여 드린다고 해서 가져왔다

제가 하루도 안 빠지고 큐티를 했기에 이미 소명을 받았다. 그 결정적인 역할은 남편이 갔을 때 그 동안의 큐티를 에스겔로 너무 정확한 소명을 주신 것이다.

이사야도 이미 말씀을 받았는데 미약하게 하고 있다가 갈 사람 가게 되니까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를 보여주신 것이다. 말씀이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를 보여주시는 여러분의 보좌가 되기를 바란다.

[
적용]

-
여러분이 무서워하면서도 의지하고 기대는 웃시야는 누구인가?

-
제사장을 무시하는 웃시야는 이미 이빨 빠진 호랑이인데 우리는 돈과 권력을 가지고 있는 그를 여전히 추앙하고 있지는 않나?

-겉으로는 그가 믿음 없어 하면서도 속으로는 돈이 좋아서 구원은 뒷전인 남편, 아내, 부모, 형제, 자매는 누구인가?

돈이 있으니까 가서 말을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웃시야 시절에 이사야가 말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너무 부강하고 너무 교만하고 왜냐하면 거기서 빌붙어 먹고 살아야 하니까 인데 그게 꼭 저 아닌가 생각한다

전 소명 받았는데 남편에게 말을 못하겠다는 것은 제가 남편 밑에서 빌어 먹고 살아야 하니까.

그럴 때가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예수 믿었다고 빨리 가고 그러면 안 되는 것인데 다 때가 있는 것이며 그것이 하나님의 때인 것이다


저는 큐티를 하면서 혼자서 기도하며 눈물을 흘릴 때가 많다. 누가 전화를 하면 말씀으로 상담을 하면서도 그날 큐티를 펴놓고 했다.


2. (
소명 받으려면) 드러나기보다 가리우는 것이 많아야 한다.

(2
)

스랍들은 하나님 곁에 머물며 섬기는 천사들도 세상에서 가장 거룩한 존재들이다.

6
날개 중 2날개로 얼굴을 가리운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자기가 취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둘로는 발을 가리운 것은 발이란 문자 그대로 발도 되지만 사울이 자기 발을 기리러 굴에 들어 갔다가 다윗에게 죽을 뻔한 일이 그 때 발과 같은 의미로 인간의 구조로 말하면 성기가 있는 부분을 가렸다는 뜻도 된다.

그래서 얼굴로 발로 나의 수고와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가리우며 포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러분의 생색을 가리우기 바란다

우리도 모였다 하면 외모자랑, 자기자랑, 헌신자랑, 수고 자랑을 알아 주기를 원한다.

주님의 소명을 받으려면 이 모든 것을 가리워야 할 것이다.

말씀을 통해 그런 나의 내 그 자랑들이 부끄러움인줄 알고 이를 가리우고자 하는 것이 바로 큐티이다.

네 날개를 가리워도 두 날개로 얼마든지 날 수 가 있는 것이다

저도 과부가 되어 누구 때문에 살았겠냐 하며 아이들에게 생색낼 수가 있었겠다. 햇수로 30년이 넘게 조용히 여섯 날개가 다 있어도, 제가 과부이기에 얼굴 가리우고 발 가리우고 내 주제를 알고 조용히 날개 짓을 했던 갓 같다

과부로 그 환경이 겸손 할 수 밖에 없으니 큐티를 하면서 저절로 가리울 수밖에 없게 하셨는데 내 주제를 알게 해주셔서 가리우게 해주셨다.

17
세기 영성의 대가 쟌느 기용부인은 절세미인이라 16살에 시집갔어도 지금으로 말하면 혼자 큐티를 하는 사람이었다.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에 쾌감을 느꼈다고 한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에서 허영을 뽐냈다고 한다

그리곤 주님을 만나 집에 와서는 괴로워서 울었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자기 뽐내지 않게 될까, 시어머니가 너무 괴롭히고 하녀들 괴롭히고 남편 괴롭히고 해서 점점 하나님과 연합되어 가니까 그 괴롭힘이 촉진제가 되어 화장도 안하고 머리도 안 가꾸고 거울도 안보기 시작했는데, 일부러는 아니지만 나중에 천연두에 걸렸는데 시어머니가 치료도 못 받게 해서 얼굴이 얼거졌다. 얼굴이 상하니 감사했다고 한다. 끝없는 고난 가운데서 17세기에 영성의 대가가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예수님보다 고난이 더 심한 분이 아닌가 라고 생각될 지경이다


[
적용]

-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드러내기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가리우기 중에 여러분은 무엇이 편한가?

-
또 가리워도 그 가리운 것이 또 드러나기를 원하지는 않나?

 

난 인정 받기를 원하지 않아란 말이 인정 받기를 원하게 되는 바로 그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
여러분의 교재 속에 은근슬쩍 자기자랑, 자기헌신은 몇 프로나 되나?

-만나면 옷과 외모 이야기를 얼마나 하나?

-
사람들을 만나면 쾌감을 느끼나? 열등감을 느끼나?

다 똑 같은 것이다

3.
삼위일체의 거룩이 있어야 한다

(3
)

거룩하다를 세 번 반복한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했기 때문이다.

3
은 하나님의 수이고 완전 수다.

하나님의 거룩함은 완전하다는 것이다

사명 받으려면 제일 중요한 것이 구별된 거룩의 가치관을 가지고 가야 하는데 이사야에게 나타나신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 오직 너에게 필요한 것은 거룩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말마다 인생이 목적이 거룩이라고 하는 말이 바로 이 말인 것이다

거룩하려면 죄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왜 죄 이야기만 하냐고 하는데 우리가 깨끗해야 그 위에 그림을 그리기 때문이다

삼위일체 설명을 하면,

성부 하나님의 숨겨진 경륜’(Hidden Will of God)의 뜻이 성자 하나님의 나타나심으로 그 경륜이 마리아의 뱃속에 점 하나로 너무 겸손하게 오셨다.

가장 낮아진 바닥에서 하나님의 경륜을 나타내고자 할 때에 성령하나님께서 효과적인 파워(Effective Power)로 도와주신다는 것이다

삼위일체의 시작, , 목적이 모두 거룩인 것이다.

거룩하면 온 땅에 영광이 충만하다

거룩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세상에서는 재미가 없을 것 같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따라갈 자가 누가 있겠는가?

거룩하면 멋있다.

부족해도 하나님의 영광이 온 땅에 우리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기도한다.

만군의 여호와라는 성호는 하나님이 전쟁에 능숙하심을 강조하는 것으로써 어떤 전쟁에서도 그 누구도 하나님을 대적할 수 없다는 것을 상징한다.

저도 감춰진 하나님의 영광을 걸레질로 낮아져서 알아가는데 성령님이 도와주셔서 결혼을 지킬 수 있게 하셨기 때문에 내 영혼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해 지는 것을 경험했다

성령 하나님이 도와주셨기에 죽지도 않고 이혼하지도 않게 하셨기에 지금 이렇게 대단한 하나님의 경륜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처음부턴 알 수가 없는 것이다

걸레질 할 때 죽고 싶은 것이다.

남편한테 매 맞으면 죽고 싶은 것이다

너무 치사한 것이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의 경륜을 성령 하나님이 조금씩 Effective Power,로 도와주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죽지도 말고 이혼도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이며 진정한 거룩인 것이다

거룩만 부르짖는다고 거룩해 지는 것이 아니다

삼위일체 사역을 알고 내가 낮아져야 되는 것이다

여인의 뱃속에 점으로 들어가신 예수님처럼 죽어지고 낮아져야 되는 것이다

하늘의 언어와 땅의 언어를 같이 써야 참 거룩이다.

언젠가 한 빛 은행 부행장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는 칼럼내용:

예부터 어려운 말을 사용하는 사람과 너무 예의 바른 사람을 집에 초대하지 말거라. 굳이 일부러 피곤함을 만들 필요는 없단다

이건 예수 이야기는 아니다

마찬가지로 너무도 경건하고 거룩한 언어만 쓰면 옆에 사람이 피곤할 수가 있다

거룩하다고 해서 그 사람을 거룩하게 보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용서는 최고의 복수라는 현수막은 걸을 때부터 전화를 많이 받았다.

이 말은 하늘의 언어와 땅의 언어를 같이 쓴 표어다

어떻게 복수하기 위해 용서를 하는가?’ 하는 반문을 하면서 거슬린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

설명을 하면,

우리 인생은 그렇게 거룩하지 않다.

우리는 100프로 죄인이다.

모두 복수를 꿈꾸며 전쟁을 한다.

우리나라 민족성이 백의 민족 같아서 착해 보이지만 아주 전투적이라고 기독청장 포럼에서 들었다고 한다

부부간에도 이기고 이겨야 하니 이혼율, 회사에서도 이겨야 되니까 자살률이 1,2위를 다툰다

외도한 남편 아내 속인 동업자 등등 때문에 복수는 나의 힘이라고 외친다

그 복수를 멈추고 사건 속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경륜을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십자가에 낮아짐으로 낮아지면 성령하나님이 효과적으로 도와주셔서 드디어 용서를 하게하시니 우리들교회 청년 장년들이 이혼도 자살도 안 하게 된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십자가 없이 용서하는 것은 얼마 못 간다.

거룩하다고 거룩만 외치면 거룩해 지는 것이 아니다

악하고 음란한 이 세상에서 애통 절통해하며 십자가를 길로 놓아야 거룩해진다.

용서는 최고의 사랑이다.

복수라는 감정을 겪어보지 않으면 십자가에 달려 본 일이 없어서 십자가가 이해가 안 되고 용서가 사랑으로 금세 갈 수 가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영화 밀양에서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은 전도연이 용서한다고 했지만 십자가의 용서가 아니었다

용서를 한 살인자가 하나님을 믿었다고 한 그 사람은 하늘의 언어만 써서 딸의 언어를 쓰지 못하니까 전도연을 설득시키지 못한 것이다

둘 다 다 하늘과 땅의 언어를 쓸 줄 모르는 것이다

또 완전한 용서가 아니었다

사람들을 주께 인도하려면 하늘의 언어를 땅의 언어로 풀어내야 하는 것이다

사람들의 입장으로 내려가야 하기 때문이다

도리어 불신자들에게는 복수라는 단어가 Impact가 있어서 좋다고 하고 용서했다는 간증들을 듣게 된다

한 회장님이 횡령을 한 사장을 고소하려다가 이 현수막을 복 저거야!’하고 확 닿아서 고소 안 하기로 했다고도 한다

도리어 복수가 거룩하지 못 한 단어라고 신자들이 이 표어를 보고 불편하다고도 할 수 있다. 어떻게 교회가 복수라는 말을 쓸 수가 있냐고.

우리는 교회를 전혀 모르는 불신자들이 경부고속도로에서 이 현수막을 보고 복수를 접고 곳곳의 교회로 우리가 보냄 받은 자로서 곳곳의 교회로 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마찬가지로 교회 오빠영화 첫 번 째 behind story는 제작진 모두가 크리스천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종교 유무를 떠나 교회 나가라고 하지 않는 영화라는 것이다

삶과 죽음이라는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라고 소개했다. 종교에 대한 강요는 없다.

지금 신자들 보라고 현수막 달아놓은 것이 아니다.


[
적용]

-
여러분의 언어는 주로 하늘의 언어인지 땅의 언어인지?

-
삼위일체 하나님의 거룩이 이해가 되십니까?  몇 프로나 되나?


4.
서로 화답하는 공동체를 경험해 봐야 한다.

(4
)

목장에서 나누는 오픈과 적용이 스랍들의 찬송소리와 같고 예배 때 마다 느껴지는 우리들교회 생기가 문지방이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해서 우리들교회 문턱이 낮아서 들어오기 쉬운 교회인 것도 맞지만 상처 많은 사람들이 오니까 요동하며 부부간의 싸움도 요란할 때가 있다

그로나 알코올 중독자인 김성우목사 아버지가 우리들교회 목장에 와도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한 바 있다

성령충만의 연기가 가득한 것은 사실이다.

우리는 만나면 와글와글하다

우리는 밤새 안녕이기 때문에 어떻게 되었어? 집에 왔어? 안 들어 왔어? 그 여자는 가 봤고?’하면서 애는 집에 들어 왔어?’하는 둥 우리는 일주일 전 것 말고 어제 것이 궁금한 것이다

우리는 만나기만 하면 어떻게 됐어?”그래서 만나면 좋은 친구, 와글와글한 교회다

그래서 저는 거룩하지 못하다, 왜 교회에서 떠드냐?’ 고 하는 말을 안 한다.

너무 우리는 인생이 막 당일치기도 아니고 당초치기를 하고 사니까. 너무 그것이 공감이 되니까

(
이관희 성도 나눔) – 한 주 목장에서 나눔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게 된다. 나에게 이 목장예배가 몇 번밖에 없다고 하면 이 목장이 너무 소중한 것이다. 기가 막힌 것은 일대일이 3개월 검진 받기 일주일 전에 끝나더라는 것이다. 이번 주는 과제하면서 생각해보니 3개월간 건강한 상태에서 양육을 온전히 마치는 것이 큰 미션이 되었다.

이 분이 항암을 12번하고 28번 하면서 일대일 THINK양육을 받았다. 그러니까 양육하신 분이 이집사가 너무 성실하고 모범생이어서 양육숙제를 너무 열심히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건강이 우선이니 숙제를 쉬엄쉬엄 하는 것이 적용이라고 말해주었다고 한다. 이관희집사는 양육 받고 목자도 되고 싶고 사명도 찾고 싶다고 했다.


[
적용]

-
여러분은 어떠신가? 목장을 경험하고 싶지 않나? 그렇게 꼭 마지막에 가야 되겠나? 지금 멀쩡할 때 가면 안 되겠나?

5. (
소명 받으려면) 자기가 입술이 부정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5
)

1절에서 4절까지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과 온 세상을 가득 채우고 성령이 온 땅에 충만 한 그 때 여호와의 임재와 영광을 본 후 첫 고백은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그 이유가 나는 입술이 부정하다라는 것이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본 자들이 해야 할 말들인 것이다

한마디로 나는 죄인이라는 것이다.

죄인은 하나님을 보면 살수가 없다 그러니 망하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나의 실체를 하나님 앞에 내려 놓아야 한다

아마도 이사야는 현실을 바라보는 자신의 관점, 기존 가치관이 산산조각 나고 부서지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이사야는 자신도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고 내가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이 있다고 한다

죽어지는 경험을 하고 하나님 영광 앞에 선 사람이 할 수 있는 고백이다

그런데 왜 유독 입술이 부정하다고 하는 걸까?

선지자는 말씀으로 사역해야 하는데, 입은 말씀을 전하는데 가장 필요한 도구일 뿐만 아니라 가장 쉽게 죄를 지을 수 있는 기관이다

내가 던져지고 오픈되고 거룩한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내기 위해서 부름 받은 인생을 증거해야 하는데, 말로 하다 보니까 이 소명을 말로 전하다 보니까 말을 잘하면 다들 이단, 삼단에도 넘어간다.

그러나 진실하지 않은 말은 화로다가 된다.

항상 나의 죄성을 보면서 가지 않으면 말씀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이 깨닫게 하셔서 전하는 것인데도 사람들이 열광하면 웃시야처럼 하나님자리에서 자기 입술이 부정한 것을 모른다.

정말 화로다. 망하게 되었도다고 고백하는 것이 입술의 실수 때문인 것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딱히 욕을 해서 부정한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너무 세상적이라 그 사람을 위해 믿음으로 애통한다고 하면 욕하는 것으로 듣고 그 사람이 어때서?  너만 믿음 좋냐?’ 하는 것도 입술이 부정한 것이다.

큐티도 잘하고 네 죄를 잘 본다고 칭찬을 하면 큐티만 하면 뭐하냐? 살림을 잘해야지라고 하는 것도 부정한 것이다

핀트 안 맞는 꾸중과 칭찬도 모두 부정한 입술이다.

소명을 받으려면 입술이 거의 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목장에서 부목사님들도 목원으로 시작을 하는데 이 목원인 부목사님 보고 아내를 사랑하냐?’고 물으니 대답을 금세 못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한다, 그래서 아내가 예쁘냐?’고 하니까 대답을 못 하고 마음씨가 예쁘다라고 한다. 또 솔직하답시고 10년동안 당신이 입은 옷이 단 한번도 맘에 든 적이 없다고 한 것이다. 이러니까 아내가 상처를 받는 것이 당연한데 아내가 목장에서 이런 나눔을 이렇게 받아내니까 자유롭게 우리들교회 목장에서 하는 것이다. 이런 예기를 안 하니까 다 병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제가 목장보고서를 읽고어떻게 간이 배 밖으로 나와서 그런 나눔을 목장에서 하느냐?’고 물으니 내가 아내 팔아서 설교해서 성공 좀 하려고 한다고 한다

그래서 화로다, 망하게 되었도다. 부정한 입술이여!’라고 했더니 하나님은 목사님 다리에 핀 숯을 대어서 다리를 분 지르셨다


[
적용]

-‘
화로다. 망하게 되었다하고 나는 입술이 부정한 자라고 구체적으로 고백하고 있나?

-
날마다 생각하기 싫어서 칭찬만 한고 조금 알면 비판만 한다, 여러분은 어디에 속해 있나?

제가 설교를 안 하고 이런 식으로 큐티를 하고 소 그룹 모임을 교회 개척하기 전 20년 동안 했다


그렇게 사람들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다 보니 제가 체휼이 되어서 눈물이 나는 것이다.

설교를 한 것이 아니고 잘 들어 준 것이다

누구도 나에게 설교 들으러 온 사람이 없었다

그렇다고 말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의거해서 그때는 제목을 정하지 않고 한절 한절 매절 순서대로 이야기 했다

한절 한절 말씀을 통해서 제 이야기를 하면 상대도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내가 설교한 것도 아닌데 말씀이 좋아서 깨닫고 나누고 기도하고 하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다. 목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이사야의 고백이 이런 나의 고백이 되어야 한다

화로다, 망하게 되었도다. 입술이 부정하다

그렇게 말을 하면 이 시대를 품고 가야 한다

6.
핀 숯으로 죄사함의 은총을 경험해야 한다.

(6-7
)

이사야가 자신이 망하게 되었다고 입술이 부정하게 되었다고 했을 때 하나님은 그 고백을 들으시고 재단에서 집은 바 핀 숯불로써 입술을 거룩하고 깨끗하게 해주셨다.

먼저 죄를 고백해야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신다

그러나 핀 숯을 갖다 댔다니 얼마나 아프겠는가

입술이 가장 예민하고 얇은 부분인데 그냥 숯도 아니고 핀 숯을 갖다 대야지만, 정말 그 정도나 되어야 말조심이 되는 것이다

소명은 자나깨나 말조심, 꺼진 말도 다시 보자.

그 정도로 말조심을 해야 하는 것이다

소명의 절대적인 적용은 말조심인 것이다

이것이 죄를 용서 받은 경험을 갖지 않고는 말조심하기가 어렵다.

내가 완전해서가 아니라 날마다 내가 입술이 부정하다고 고백할 때 굉장히 아픈 것인데 고름을 터트려 수술을 해야 하니 너무나 부끄럽고 수치스럽지만 그 과정을 거치면 수술이 되어서 새 살이 돋는 것이다

제단에서 나온 핀 숯이니까 말씀의 불로 처방하고 받는 것이 너무 아프다.

네 죄가 사해졌다는 말씀에 처방을 잘 받으니까 하나님이 처방으로 핀 숯을 갖다 댔으니까 너무 아픈데 맞습니다라고 한다

드디어 이사야에게 생기가 들어가기 시작한다.

날마다 하나님으로부터 사죄 선언을 들어야 한다.

정죄의 마음이 아니라 회개가 인간 최고의 감정이라고 했으며 미움도 슬픔도 아름다움도 아닌 것이다

회개가 인간 최고의 감정이기 때문에 제가 눈물을 흘리지만 얼마나 많은 것을 누리는지 모른다


[
적용]

-
말조심하라고 입술에 댄 핀 숯이 있나?

-쉽게 적용하면 즉, 목장에서 처방 받으면 감사한가? 기분이 나쁜가?

믿음의 분량이 하나가 되지 않으면 너무 기분 나쁜 것이다

인간은 지옥 불에서 올라온 자존적인 교만이 있기 때문에 나보고 틀렸다고 하면 너무 기분이 나쁜 것이다

제단에서 나온 핀 숯이니 얼마나 아프겠나? 이해가 되는 것이다

목자가 그 사람 분량으로 내려 가서 땅의 언어를 쓰지 못했기에 그런 것이지 미워서 그런 것이 아닌 것이다

정말 위해서 이야기 해 주었지만 설명을 못 해 준 것일 뿐이다

살인자가 전도연에서 설명을 잘 못해 주는 것이다

나 혼자 용서 받았다고 하면서 그 사람 염장을 지른 것이다

그래서 하늘의 언어와 땅의 언어를 그 사람 분량에 맞게 잘 써야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기분 나빠하지 말기 바란다. 왜냐하면 목자들이 이해타산을 가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7.
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8
)

이사야가 죄를 고백하고 사죄 받은 다음에야 소명을 주신다. 순서가 바뀌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이 마치 혼잣말로 탄식하듯이 누가 우리를 위해 갈꼬?’ 하시자마자 화로다망하게 되었다고 하던 이사야는 주의 목소리를 예민하게 들어냈다

주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딱 알아차리고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하는데 이사야의 반응이 달라진 것이다

다른 선지자들이 하나님께 부르심 받고 처음엔 안 가겠다고 주저하고 거절한 것에 비해 그는 이미 사역을 시작했지만 회개의 은총을 경험함으로 선지자 사역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게 된다

주의 목소리가 들리는 그 때 하나님께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해야지 처음부터 난 아닙니다내가 가겠습니다. 잘 될 줄 믿습니다라고 하는 사람 중 누가 믿음이 좋아 보이나?

금새 열심인 사람이 믿음이 좋아 보이겠지만 주의 목소리를 듣고 나서 부르심으로 인한 자원함이 주님이 쓰시는 사명자가 되는 길이다.


[
적용]

-
소명 받기 위해 (1)웃시야가 죽어야 하고 (2)높이 들린 주님의 보좌를 봐야 하며 (3)입술에 핀 숯이 대야하며 (4)죄 사함의 은총을 경험하고 (5)주의 목소리가 들려 소명을 받는 것인데 나는 어느 순서에 있나?


우리 모두 성경대로 인내하며 주의 목소리를 들었으면 좋겠다.


[
적용]

-
여러분은 부르심인가? 자원함인가? 아니면 부르심으로 인한 자원함인가?


이사야는 이미 소명을 받았다고 했다.

이제 이사야는 진짜 주의 목소리를 듣고 누가 갈꼬?’하는 소리를 듣고 반응을 한 것이다

부르심으로 인한 자원함이 제일 좋은 것이다


<
공동체 고백>

(
이관희 집사님 목장 나눔) – 하나님이 이런 식으로 고쳐 주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짠하고 회복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한 때 했지만 예레미아 묵상하며 한 순간에 무엇이 되기 보다는 바벨론 포로 생활이 길고도 멀지만 하루하루 조금씩 고쳐주시고 공동체 안에서 말씀 안에서 영육이 회복되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들교회 오면서 자꾸 내 죄를 보라 하는데, 내가 스스로 어떤 죄를 지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회개는 할 수 있었지만 이번 3개월 동안 통증을 동반한 피를 쏟을 때 내 죄 때문에 찢어지도록 가슴이 아파왔다

개인적으론 육체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이었다

깊은 잠을 자다가 가슴이 터질 것 같이 힘들었는데 지난 날의 회환이기도 하지만 참호의 기도가 무엇인지 알 것 같았다

내 죄 때문에 예수님이 피를 흘리셨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하나님이 이 힘든 시간이 필요했기에 허락하셨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3개월 너무 힘들었지만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하나님께서 재산이나 다른 것으로 치실 수도 있었는데 어찌 할 수 없는 생명으로 치시니 하나님 앞에 급 겸손해 질 수 밖에 없어서 하나님께서 저의 교만을 다루시는 것으로 깨닫게 되었다.

맨 끝에는 소식:  이관희집사님의 통증이 다시 시작되고 지금까지 항암이 큰 효과가 없었다고 한다. ‘모두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라는 기도 제목이 올라와 있었다

마지막까지 항암을 12, 28번 그렇게 하면서도 이렇게 일대일 양육을 다 받고 목장에 오는 것이 이 세상의 기쁨으로 알고 그 때문에 투병생활을 할 수가 있었다

마지막까지도 모르핀을 안 맞은 것은 맑은 정신으로 성경을 보기 위함이고 설교를 듣기 위함이라고 했다

(추가 적용)

-여러분 너무 건강한데 설교를 들으시나?

-너무 건강해서 설교 안 듣고 있진 않나?

 

마지막까지 자기의 모든 것들을 나눠주고 가고 일대일 양육도 받고 평범하지만 정말 불꽃같이 살다가 주님 품으로 갔다

기독교 영화는 두 주 이상 상영하지 않는다고 한다.

모두가 영화 ‘교회 오빠’를 꼭 보셨으면 좋겠다. 반드시 삶의 모든 문제영역에서 해석이 될 것이다.

안 믿는 사람들도 좋은 평을 한다

기독교가 아니어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이상한 기분이 생기는 영화고 믿지 않는 사람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고 한국교회의 여러 가지 이상한 신앙에서 벗어나 성숙하게 해주는 영화인데 벤허를 능가하는 영화라고 종교와 상관 없이 큰 울림을 주는 영화라고 한다


각자의 환경에서 소명을 찾고 암이면 암에서, 직장이면 직장에서 부부관계에서 그냥 하루하루 여전히 잘 살아내는 것이 얼마나 큰 소명인지 모른다.

마지막까지 이관희 집사도 양육훈련 받았고 오늘 하루가 주어진다면 거룩을 이루기 위해 좀더 온전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났지만 어마어마하게 소명의 삶이 펼쳐져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소명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내 가정, 내 직장, 나의 모든 환경이 소명의 장소이고 부르심의 장소이다.

여전한 방식으로 큐티하고 살면 그곳이 부르심의 장소이다.




. 느낀 점

 

주일예배 말씀 듣고 목장식구들과 교회오빠영화를 관람하였습니다.

 

영화 내내 이관희 집사님의 투병과정과 간증과 믿음의 내면에서 주님이 이집사님의 투병 여정을 통해 주시는 말씀 말씀이 모두 마음에 와 닿아 회개가 되고 은혜가 되었습니다.

 

이관희 집사님은 짧은 생애를 마감하고 주님 품 안으로 돌아갔지만 그는 이 시대 믿음의 표본이며 이 시대 (Job)’의 부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힘들게 하는 사람이나 사건보다 더 지독한 고난의 시대로 돌입을 하니까 난국의 시대에 적극적인 소명을 받게 되는 이때가 웃시야 왕이 죽던 때인 것 같습니다.

 


*소명 요약 7가지:

 

(1)위기의 때가 기회이다

(2)드러낸 것 보다 가리운 것이 많아야 한다.

(3)삼위일체의 거룩이 있어야 한다

(4)서로 화답하는 공동체를 경험해 보아야 한다.

(5)자기가 입술이 부정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6)핀 숯으로 (입술을 대어) 죄 사함의 은총을 경험해야 한다.

(7)주의 목소리를 듣고 부르심으로 인한 자원함으로 반응해야 한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