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마음씀2019. 5. 13. 17:26

[우리들교회 2019 5 12일 주일예배말씀요약 (김성우 목사님/ 이사야 6:1~13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가.말씀요약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입술이 부정한 입살롬 김성우 목사이다.

5
년전 이맘때쯤 분별없는 말로 말 금지로 치리 받고 입살롬으로 놀림을 받았었다. 많은 날이 지나고 입살롬이 하나님의 샬롬을 전하는 입샬롬이 되어가고 있다.
새벽설교 이후 수많은 나눔과 화답으로 많은 위로가 되었고 많은 눈물을 흘렸다. 담임목사님 간증과 에스겔 말씀 다른 성도 님들의 간증이 많이 생각났다.

제가 동시에 3명의 여자를 만났을 때 현재 권찰이 당신은 안돼. 당신은 또 그럴 거야!’ 했다. 제가 악하고 외모로 사람을 평가했기에 얼굴에 비비 크림 바르고 음란하고 돈을 좋아하고 입술이 부정한 모든 것이 망한 자였는데 공동체의 수많은 수고로 제 속에서 조금씩 구원의 싹이 자라듯이 모든 것이 황폐해진 곳에 하나님께서 그루터기가 남아있다고 하신다.

아무 소망이 없는 저 사람에게 오늘 주님은 아직 씨앗이, 그루터기가 남아 있다고 하신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누가 우리를 위해 갈꼬?’ 하고 탄식하신다.

1.
나의 웃시야 왕이 죽는 사건을 허락하신다.

1


우리는 살아가면서 간혹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것 같은 경험을 한다.

내 삶에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 일어날 때 극한의 경험을 할 때, 내 거짓말이 다 드러날 때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것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원망의 대상을 찾기도 하며 환경 넘어 누군가를 원망하던 그때가 바로 웃시야 왕이 죽던 때이다.

중학교 때 경매로 집이 넘어가고 허름한 곳에 들어갈 때, 술 취한 아버지의 욕설과 폭력으로 힘들 때, 죽고 싶어 신학대로 갈 때, 사업하다 망해 빚더미에 앉았을 때, 공황장애로 경부고속도로에서 멈춰 움직이지 못할 때, 세 명의 여자에게 거짓말이 드러나 삼자대면을 할 때...죽음과 죽음 너머의 삶과 이 땅의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될 때가 웃시야 왕이 죽던 때이다.

2
주전 경찰이 전화 와서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병원을 안 간다고 난동을 피우고 있다고 한다.

급하게 대전으로 향했다. 아버지는 사고현장 근처 외과에 입원하고 있었다. 옷은 다 찢어져 있었고 노숙자와 같은 모습에 발 골절이 되어 있었다. 서울 병원으로 옮기자 했는데 절대 안 간다고 고집을 피우셨다. 몇 발자국만 움직여도 비명을 지르며 주저앉으셨다. 포기하고 서울로 올라와 다음날 사설 구급차를 불러 다시 내려갔다.

그 주 말씀에 세 여자가 무덤을 향했다고 했는데, 그 여인들의 마음이 제 마음이었다.

병실에 들어가니 침대 위에 아버지가 안 계셨다. 혹시 아버지가 괜찮아 지셨나 했다. 아버지는 늘 술을 마시러 가는 장소에 계셨다. 두 팔로 기어서 그곳으로 갔다. 너무 화가 났는데 그곳에 가니 이미 아버지의 옷과 신발은 누더기가 되어있었고, 너무 화가나 아버지를 버려두고 오고 싶었지만, 시편 119편 말씀이 생각나 아버지를 제 차에 옮겨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다.

그때부터 평범하게 흐르던 제 시간이 또 다르게 흐르게 되었다. 아버지를 차에 내리고 검사를 받게 하고 하는데 휠체어에 타신 아버지가 오줌을 싸셨다. 멘붕이었다. 병상에서도 오줌을 싸셔서 악취는 기본에 병원에서 욕설은 덤이었다.

아버지는 늘 고함을 지르고 화를 내리고 명령조나 단 답 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신다. 결국 처음 간 병원에서 쫓겨났다. 두 번째 병원에서도 쫓겨나고.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수술도 받기 전에 쫓겨났다. 수많은 검사를 받고 또 쫓겨나고. 결국 5번째 병원 서울 의료원에서 가까스로 받아주셔서 수술을 하게 되었다. 정말 도와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그때 자녀들 때문에 학교 찾아가 선생님들에게 빌고 또 빈 우리들교회 성도 님들이 생각났다. 하나뿐인 누나에게 전화했는데 누나는 남이 섬에 23일로 놀러 가고 저 밖에 없었다. 시간이 너무 느리게 흐르는 그때가 바로 나의 웃시야 왕이 죽던 때였다.


[
적용질문]

-
나의 웃시야 왕이 죽었습니까?

-이때 무엇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2.
성전에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과 내 죄를 보여주신다.

웃시야 왕이 죽었을 때가 나의 구원의 시간이 흐르는 시간이다. 어디를 보는지가 중요하다. 이사야는 지극히 높은 하늘의 보좌를 바라보았다.

하나님을 바라본다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에 내 시선이 향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시선을 향한다는 것이다.

죄 고백과 말씀이 있는 예배와 목장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으며 그곳에 내 시선을 고정시킨다는 것이다.

저도 큐티, 말씀이 없었으면 버틸 수 없었을 것이다.

목장의 수많은 스랍들이 고백하고 간증하며 모든 영광을 자기 영광을 가리우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이 예배와 목장에 이 곳에 주님의 거룩한 영이 임재하신다.

이때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이 시간에 나의 시선과 발걸음을 이곳으로 옮겨야 하는 것이다.

신분이 높은 사람, 처소 없이 떠돌아 다니는 사람...모두 자신의 얼굴을 가리우고 함께 모여 거룩을 외치며 화답하는 사람의 기도소리가 있는 바로 이곳으로 들어가야 수많은 간증들로 하나님의 거룩함이 울려 퍼지는 그곳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거룩하다 하는 수많은 응답을 들을 때 이 순간을 통과하고 사명으로 나아갈 수 있다. 환경, 문지방을 넘어 예배로 목장으로 나아가야 한다.

제가 우리들교회를 좋아하는 이유는 문지방이 낮아 아버지가 여기에 앉아있어도 전혀 어색할 것 같지 않아 좋다.


[
적용질문]

-
말도 되지 않은 기가 막힌 사건 앞에서 내 시선과 발걸음을 어디로 향하고 있습니까?

-
문지방을 넘어 예배, 목장으로 가고 있습니까?

-
이 기가 막힌 사건에서 내 죄가 보이십니까?

5


그때 - 내가 문지방을 넘어 나아갔을 때, 주의 영광으로 향 했을 때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그곳에서 내가 죄인임이 고백될 수 있는 것이다.

전쟁이 휩쓸고 지나가고 모든 것이 파괴된 그 상태...망하게 되었도다.


저도 예배와 말씀이 없었다면 아버지 탓, 환경 탓, 하나님을 원망하며 이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엘리야가 사르밧 과부의 죽은 아들을 침상에 누이는 것을 보고 제 아버지를 섬길 수 없는 죄인임이 깨달아졌다.

오바댜가 자기 죄 이야기를 하는데, 공동체와 말씀 앞에서만 우리는 내 죄를 볼 수가 있다.

나로 인해 내 가정이 내 자녀가 가장 사랑하는 저 사람이 죽을 수 밖에 없었구나. 큰 죄인임이 깨달아지고 화로다 망하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을 수 있다.

아버지의 교통사고가 없었다면 나는 내 할 일을 잘 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며 살았을 것이다.

아버지를 죽이고 싶었던 제가 도와드린다며 하루에 2만원씩 드리며 제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 돈으로 아버지는 매일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시고...

노숙자와 다름 없는 인간 이하의 삶을 사시는데 저는 좋은 집에 호의호식하며 관심이 없었다. 돈으로 컨트롤하며 교회만 나오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냄새 나는 아버지를 모시고 오고 싶지 않은 남도 속고 나도 속는 악한 자이다. 손과 발이 가는 섬김을 너무 싫어하는 저의 고백을 하나님은 받아내셨다.

이번 사고를 통해 아버지의 모든 숨은 질병을 고치는데 값을 치르게 되었다. 이 사건이 없었다면 아버지에게 전혀 관심이 없어 죽을 때까지 돈만 보냈을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포기한 저의 아버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누가 힘든 내 백성에게 누가 나를 위해 갈꼬?’ 하신다.


3.
탄식하는 주님의 목소리를 들려주신다.

8


우리는 주님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내 죄로 인해 탄식하고 무너진 삶 속에서 내 죄를 용서 받은 자 만이 이 목소리에 반응할 수 있다.

저는 세계 선교를 한다며 떠들어대면서도 아버지만큼은 근처로 모셔올 수 없다며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피해왔다.

지옥에 가도 마땅한 저에게 제단에 핀 숯으로 내 죄를 사하여 주셨음에도 주님의 일과 부르심에는 무관한 저였다.

힘든 아버지의 구원을 위해 마지막까지 수고하는 기회를 주셨는데 주님을 위한 일이라고 하신다.

[
적용질문]

-
저 힘든 가족, 사람에게 누가 우리를 위해 갈꼬?’ 말씀하시는 주님의 탄식하는 목소리가 들리십니까?

-
이 목소리에 순종하여 나는 오늘 누구에게 가야 합니까?

-
나는 외면한 체 주님의 목소리를 회피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4.
그루터기가 남아 있다.


서울 의료원에서도 퇴원 경고를 몇 번 받고 예상보다 빨리 퇴원하게 되었다. 지난 목요일 퇴원하는 날인데 아버지가 무릎이 너무 아파 걷지를 못하시며 비명을 지르셨다.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아버지는 비명을 지르시고...새 옷을 입혔는데 또 새 옷에 오줌을 싸셨다. 본인이 당황해야 하는데 아버지는 평안하시고 제가 당황하고. 도와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병원에서는 빨리 나가라고 하고 서류를 이것저것 떼야 하는데 공황장애가 있는 저는 정말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 육중한 아버지를 옮기고 짐을 싸고 새로운 병원에 가서 좁은 입원실에 들어간 첫날 밤, 또 주변 사람들에게 소리 지르고 간호사들에게 고함을 질러서 첫날에 또 강제퇴원 경고를 받았다.

아버지는 지금 5일째 식사를 하지 못하신다. 먹기 싫다고 죽고 싶다고 하신다. 한쪽 눈이 실명한 상태이고 대소변도 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심전도가 심장마비와 너무 유사해 당장 큰 병원으로 옮기라고 한다. 아버지가 휠체어 타고 1층에 내려가 집에 내려가겠다고 소동을 피워 당장 병원에 갔더니 오늘이라도 당장 퇴원하라고 하시기에 빌고 또 빌었다. 주일 설교 준비를 해야 하는데 너무 화가 나서 아버지에게 갔더니 움직이지도 못하겠다고 하신 아버지가 혼자 짐을 다 싸고 아버지는 집에 가겠다고 말씀하셨다. 제가 집이 없다고 대전 집도 이젠 없다고, 도대체 집이 어디냐고 하는데 아버지는 계속 집에 가겠다고 하신다. 반겨주는 자녀도 반겨주는 아내도 아무도 없는 갈 곳도 머물 곳도 없는 아버지는 계속 집에 가겠다고 하신다. 아버지에게 집이 없다고 화내면 저를 보고 그냥 웃으신다.

주여 어느 때까지이니까?’ 하고 탄식이 나오는 하루하루 이다.

모든 것이 무너질 때까지라고 주님은 대답하신다.

아버지는 이미 모든 것이 무너지고 황폐한 상태이다.

제가 다섯 살 때 아버지는 크게 사고가 나서 뇌 수술을 크게 하셨었다.

이번 사고 영상을 보니 1톤 트럭에 치여 날아가셨다.

뇌 사진을 찍어보니 전두엽이 다 망가졌다고 했다. 예전 뇌 수술 때부터 그 뇌가 망가진 것 같다고 하셨다. 전두엽이 폭력과 폭언을 조절하는 것을 담당한다고 했다. 어릴 적 아버지의 폭언과 폭력이 이해가 되고 도망가신 어머니가 이해가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그루터기는 남아있을 것이라 말씀해주신다.

아버지 사고 당하기 전날이 부활 주일이었다. 아버지게 교회 가라고 전하고 끝나고 교회 다녀오셨냐고 물었다.

무슨 말씀을 들었냐고 했을 때 추상적인 대답을 하시면 안 다녀오신 것이다.

부활 주일에는 다녀오셨다고 했다.

도마는 보고 믿었고 바울은 안보고 믿었는데, 안보고 믿은 바울이 더 복되도다 말씀하셨다. 아버지는 안보고 믿는다고 하셨다.

그리고 병원을 전전긍긍할 때 차 안에서 한번 더 물었다. 아버지는 천국에 갈 수 있냐고 물으니 아버지는 갈 수 있다고 하셨다. 믿음으로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부활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답하셨다. 모든 것이 황폐해지고 무너졌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그루터기를 남겨주셨다. 입원해서 꼼짝할 수 없기에 머리맡에는 하루 종일 극동방송이 울려 퍼지고 술 담배도 못하시니 아버지는 점점 잘생겨지고 있다.

성도 님들의 기도 덕분에 어제 처음으로 5일만에 밥 한 그릇을 다 드셨다.

십자가를 강제를 질 수 없기에 주님께서는 오늘도 누가 우리를 위해 갈꼬?’ 탄식하신다.

탄식하시는 그 목소리가 죄 용서함을 받은 우리 귓가에 들려야 한다.

우리가 결심한 그 순간부터 주님은 신실한 동역자를 보내신다.

하나님은 웃시야 왕이 죽는 사건으로 저에게 구원의 시간을 주셨다.

요즘 어느 때보다 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옛날 이야기를 많이 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거룩한 자손들이 그루터기가 되어 그곳에 다시 싹이 틀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웃시야 왕이 죽는 사건으로 저의 손과 발이 가는 수고를 하게 하시고 아버지에게는 구원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셨다. 손과 발이 가는 적용을 하나님은 원하신다.

너무 힘든 사람에게 보내시기에 누가 우리를 위해 갈꼬?’하고 탄식하신다. 그 목소리, 탄식에 반응하시기 바랍니다.

그 힘든 가족에게 그 사람에게 거룩한 씨, 남은 그루터기가 있다고 하신다.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것 같지만 아직 그루터기가 남아있다고 하신다. 그것을 위해 오늘 웃시야 왕이 죽는 사건을 허락하신다. 원수 같은 저들에게 모든 것이 무너져 황폐해진 당신의 택한 백성들에게 남아있는 것이 있다고 나아가라고 하신다.

나.느낀 점

 

극한 상황에 직접 처해 봐야 내 죄가 보임이 체휼됩니다. 지체들의 간증을 들으며 안타깝고 위로의 표현이 나올 수 있지만 내 자신이 직접 그 사건 사고의 당사자가 될 경우 상황이 달라짐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들어 둔 말씀이 있어서, 말씀의 그루터기가 있어서, 웃시야 왕이 죽는 사건을 허락하신다는 말씀에 가슴 찡 함이 느껴집니다.

 

[이사야 6:1~13]

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6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10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11 내가 이르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하였더니 주께서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는 황폐하게 되며

12 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멀리 옮기셔서 이 땅 가운데에 황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13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