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마음씀2018. 5. 25. 18:16

[우리들교회 말씀 골로새서 포함 어록(Analects)정리 Update]

 

 

2015 918일 우리들교회 자유나눔 게시판에 올렸던 글입니다: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님은 말씀 해석뿐만 아니라 보석어록 제조기처럼 느껴집니다. 

 

 

 

말씀 해석의 내공이 어록화되어 설교를 하시면서 애통해 하시는 가운데 지루할 틈이 없는 것은 물론 은혜가 충만한 것이 무엇인지 실감나게 해주고 영혼의 갈증을 풀어주는 빈들 광야 사이의 꿀송이 덩어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말씀 한 마디 한마디가 이어질 때마다 목사님 설교말씀을 놓칠 수 없고 끊임 없이 말씀이 사모되어 믿음이 성장되어 가는 주된 이유인 것 같습니다.

 

자칫 고리타분할 것 같은 성경말씀도 수 십 년의 큐티 내공으로 쉽고 마음에 와 닿도록 실타래를 풀어 내듯이 유효적절하고 시기적절하고 마음이 열리고 뭉클하도록 주시는 말씀은 마치 오늘 큐티 본문에서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 시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누가 복음 3:21~22/When all the people were being baptized, Jesus was baptized too. And he was praying, heaven was opened, and the Holy Spirit descended on him in bodily form like a dove. And a voice came from the heaven: You are my Son whom I love, with you I am well pleased.)의 말씀처럼 말씀이 예수님이고 복음이고 축복이고 사랑이고 소망이고 은혜인 것 같습니다.

 

지난 2015 519() 갈라디아서(Galatians/ 2:11~21//내가 그리스도와 함께)큐티 본문을 새벽 큐티 말씀으로 인도하신 당시 황민식목사님의 마무리 기도말씀 역시 마음에 닿아 처음으로 여러 번 반복해 들으며 따라 읊조려 봅니다:

 

하나님, 믿음이 있는 척 드러나는 것에만 신경 쓰며 외식하며(hypocrisy) 살아왔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고 출애굽 간증을 잊지 않고 오늘 말씀을 붙들고 겸손한 마음으로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복 있는 사람은 내 죄를 보는 것이고 구원이 최고라고 말하는 것인데 다른 복음이 아닌 바로 이 구원의 복음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평생에 고통스런 상처로 남을 줄 알았는데 말씀이 들리게 하시고 깨달아져서 별이 되었으니 이것만 붙들고 또한 이것으로 감사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 목회자 세미나 둘째 날을 맞이 하였습니다. 참석한 모든 분들 가운데 오픈이 능력임을 알고 때에 맞는 순종으로 나아가는 복 있는 사람으로 사명 따라 가는 모든 분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내가 죽고 예수님이 살아가는 인생,

 

주님이 우리를 끝까지 붙드시고 그것을 믿는 인생,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그 주님을 찬양하는, 예배하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세상을 이긴다고 하십니다

 

목소리 큰 사람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이 이기는데 복음이 능력이고 말씀이 생명이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바울은 유대인 중의 유대인이고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었는데 과거의 모습에서 환골탈태(換骨奪胎)하여 나 중심에서 예수님 중심으로 나라는 주인을 버리고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 들임으로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복된 인생의 소유자가 된 것 같습니다

 

교만한 과거의 옛 사람을 벗고 겸손한 새사람으로 살아가려면 내 안에 내가 죽고 내 안의 예수님으로 예수님이 살아가는 인생으로 거듭나는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별 인생이 없는데 모든 곳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고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모든 사건을 주장하신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을 죽음에서 다시 살리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습니다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자신을 버리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not by observing the law) 그리스도를 믿음(by faith in Jesus Christ)으로 의롭다 함(be justified)을 얻기를 원합니다

 

최근 몇 주 간 우리들교회 주보에 소개 된 골로새서(Colossians) 말씀에서 추출한 목사님 미니어록과 우리들교회 아이콘 어록을 정리해서 은혜 리바이벌로써 함께 묵상하며 공유해 봅니다:

 

1. 골로새서 어록

 

1)   형통할 때 더욱 기도를 그치지 않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생은 너무나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2)   옳은 말, 옳은 일이 꼭 옳은 것은 아닙니다. 옳은 말보다는 살리는 말, 사랑의 말을 해야 합니다

3)   신령한 지혜와 총명은 구체적인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그 뜻에 합당하게 행하는 삶이 수방되어야 합니다

5)   선한 일에 열매를 맺으려면 열심보다는 침묵이 우선입니다

6)   영적 진실성의 결과는 인내이고 영적 성장의 결과도 인내입니다

7)   중보기도의 최고봉은 끝까지 인내하며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것 입니다

8)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이콘인 것처럼 우리 역시 그리스도의 아이콘이 되어서 예수님을 보여야 합니다

9)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을 보여주는 삶이란 흠 없고 완전한 거룩한 삶이 아니라 말씀을 보며 나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10) 우리의 장자 되시는 주님의 말씀을 덧입으면 우리도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 수가 있습니다

11) 자기 죄를 늘 보고 먼저 잘못을 시인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마음도 붙들 수 있습니다

12) 인생은 옷과 같이 변하지만 낡아지고 변하는 이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옷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13) 예수 믿는 사람에게 최고의 칭찬은 천사 같다는 말이 아니라 예수 믿고 달라졌구나 입니다

14)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 되신다는 것은 각 지체인 성도가 그리스도를 통해 연합되고 거룩하게 유지된다는 의미입니다

15) 좋은 지체 나쁜 지체가 없습니다. 한 지체가 아픈데 서로 돕지 않으면 다 죽는 것입니다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5. 25. 09:40

[국제스키연맹(FIS) 역대회장 변천사와 Kasper 6선회장 무혈입성 및 2018년도 FIS집행위원선출 현황 스케치]

 

 

2018 518일 한 외신은 Gian-Franco Kasper 현 국제스키연맹(FIS: International Ski Federation)회장이 2022년까지 출마경쟁자 없이 재선에 성공함 으로(re-elected unopposed) 최소 24년 간 FIS회장 직을 유지하게 될 것(now set to serve in the role for at least 24 years)으로 보도하였습니다.

 

 

(FIS총회에서 6선 회장에 무 경쟁 재선된 Gian-Franco Kasper/출처: insidethegames)

 

 

 

Kasper 회장은 1988년 이래로 FIS회장 직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 가을 Oberhofen개최 FIS총회에서 FIS회장 재선출마 의사를 FIS이사회에 통보하였었다(notified the FIS Council of his intention to seek re-election at their Autumn meeting in Oberhofen)고 합니다.

 

 

언감생심 아무도 Kasper회장의 아성에 도전자가 부상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Kasper회장은 그리스 Coast Navarino개최 제51FIS총회(Congress)에서 6선에 무혈입성 당선되었다고 합니다.

 

Kasper회장은 1998년 초선회장으로 당선된 바 있으며 그 이전에는 전임회장인 Marc Hodler회장 밑에서 FIS사무총장으로 봉직한 바 있습니다

 

6FIS회장임기(his latest term) 78세 생일 직후 종료될 예정(scheduled to conclude shortly after his 78th birthday)이라고 합니다.

 

(Gian-Franco Kasper FIS회장 겸 IOC집행위원<-5>Sarah Lewis FIS사무총장<앞줄우측-2>Spyros Capralos 그리스올림픽위원회<HOC -4> 위원장/ 출처: IOC홈페이지)

 

 

 

1924년 창설된 바 있는 FIS 98년이란 세월 동안 단 4명의 회장만을 배출하였다고 합니다.

 

 

스웨덴출신 Ivar Holmquist FIS1대 회장(1924~1934/10년 간)을 역임하였으며 이어 노르웨이 출신 Nicolai Ramm Østgaard가 제2대 회장(1934~1951/17년 간)으로 FIS를 이끌었습니다..

 

이후 제3 FIS회장으로는 스위스 출신 Marc Hodler 1998년까지 무려 47년 간 장기 집권한(remained at the helm for a 47-year spell until 1998) 바 있습니다.

 

IOC위원이었던 Hodler 3 FIS회장은 Salt Lake City 2002동계올림픽 유치스캔들을 폭로한 바(exposed the Olympic bid scandal) 있었으며, 80세의 나이로 FIS회장에서 은퇴한(retired as FIS President at the age of 80) 바 있습니다.

 

 

스키종목 내부의 불편불만의 소리(rumblings of discontent)가 이곳 저곳에서 터져나오면서 참신한 리더가 필요한 시기(time for a fresh leader)가 되었다고 하였지만 결국 Kasper회장은 FIS회장으로 연임되어 활동할 것입니다.

 

Kasper 회장은 2018 IOC집행위원에서 물러나야 하는데(must stand-down from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Executive Board this year) 그 이유는 4년 전 70 IOC위원 정년에서 예외적으로 최대4년 연장혜택 종료시기가 도래했기(served the maximum four-year extension beyond the age limit of 70) 때문이라고 합니다

 

 

 

 

 

German snowboarder Konstantin Schad is one of two athletes to have been elected to the Council ©Getty Images(출처: insidethegames)

 

 

 

하지만 Kasper FIS회장은 2018 4월 방콕개최 동계올림픽국제연맹연합회 (AIOWF: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Olympic Winter Sports Federations)총회에서 4년 추가 임기의 AIOWF회장으로 재선되었다고 합니다

 

 

Janez Kocijančič EOC위원장이 중국의Steve Dong Yang(신임)과 함께 FIS집행위원(FIS Council)으로 재선되었다고 합니다

 

Steve Dong Yang FIS집행위원직위는 Beijing2022동계올림픽 준비 계속과 관련하여 이루어진 것(His position comes as Beijing continues its preparations to host the 2022 Winter Olympic Games)이라고 합니다

 

 

FIS집행위원으로 선출된 면모를 살펴보면,

 

(1) 스웨덴의 Mats Årjes,

(2) 러시아의 Andrey Bokarev,

(3) 호주의 Dean Gosper (Kevan Gosper 호주 IOC명예위원 아들 겸 세계럭비연맹 CEO 동생 Brett)

(4) 독일의 Alfons Hörmann 독일 올림픽 및 스포츠 총연맹(DOSB: German Olympic Sports Confederation )회장 등이 모두 당선되었다고 합니다

(5) 체코 공화국의Roman Kumpost,

(6) 일본의 Aki Murasato,

(7) 미국의Dexter Paine,

(8) 이태리의 Flavio Roda

(9) 노르웨이의 Erik Roeste,

(10)             역시 노르웨이의 Peter Schroecksnadel,

(11)             캐나다의 Patrick Smith,

(12)             핀란드의 Martti Uusitalo,

(13)             스페인의 Eduardo Valenzuela

(14)             프랑스의Michel Vion 등이 함께 당선되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2020년 까지 FIS집행위원 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합니다(They will serve through until 2020)

 

FIS총회에서는 사상최초로 2명의 선수들을 집행위원으로 영입하였는바, 독일출신 스노보드선수(snowboarder)Konstantin Schad와 미국출신 모굴 스키선수(moguls skier)Hannah Kearney가 선출되었다고 합니다.

 

이들 2명의 선수출신 FIS집행위원들은 모두 FIS선수위원회(part of FIS Athletes’ Commission)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4년 전인 2014년 평창2018을 계기로 FIS집행위원으로 선출된 바 있던 신동빈 대한스키연맹(KSA)회장은 현재 재판 계류 중으로 출사표를 던지 못하여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계는 스포츠외교관 한 명을 잃은 셈입니다. 

 

 

(평창2018 당시 신동빈 KSA회장 겸 FIS집행위원과 이희범 POCOG위원장)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