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8. 5. 21. 18:05

[평창2018 동계올림픽 12개 경기장 중 정선 등 3군데 경기장 사후활용진단 및 실행방안 Update]

 

 

*순서:

. 필 요 성 및 당위성

. 평창2018 경기장 사후 유지 운영비 예측

. 평창2018 주요경기장 및 개 폐회식장 별 진담 및 전망

. 평창2018 정선 알파인 스키(Downhill Skiing) 경기장활용방안과 Beijing2022 동계올림픽 경기장 분포현황

. 평창2018 동계올림픽 정선 알파인 스키 경기장활용방안

. 정선 알파인 스키경기장 효율적 활용에 따른 파급효과

. 실행방안 Roadmap

. 추진 및 실행주체

. 사후활용대상시설(12개소) 및 평창2018 경기장 별 총 공사비 현황

 

 

*내용:

 

1. 필 요 성 및 당위성

 

1) 평창2018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엘리트체육시설(경기장 12개소) 동계올림픽 사후 일반인이 활용하기 용이하지 않은 시설로 국가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시스템 절실

2) 민간차원(Private Sector)에서도 Business 관점에서 참여가 기술적 및 재정적 난관으로 관리주체 선정 한계 봉착

3) 동계스포츠시설 특성상 많은 운영, 관리유지비가 투입되지만 저변확대 및 수익 창출의 한계가 있어 대회 이후 운영비용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지원 불가피

4) 글로벌 수요가 확실히 예측되는 Beijing2022동계올림픽 때까지 최소 유지기간으로 설정하고 운영 및 실행방법 마련 당연함

 

 

2. 평창2018 경기장 사후 유지 운영비 예측

 

 

1) 한국산업전략연구원에 따르면 평창2018 동계올림픽 이후 전체 경기장 운영 비용 연간 3135100만원 예측

 

2) 현재 사후관리 방안 수입예상 금액 연간 1717800만원 정도로 예측

 

3) 매년 1417300만원 운영비 세금 충당 예상

 

 

(평창2018동계올림픽 경기장 사후 활용 방안 /출처: 평창2018 제공

 

 

3. 평창2018 주요경기장 및 개 폐회식장 별 진담 및 전망

 

 

1)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Oval의 경우

 

 

 

(총 사업비 1264억원을 들여 조성된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Oval. 총 면적 37,485, 지상 2(지하 2) 규모의 이 경기장은 8000석의 관람석을 갖췄으며 기둥 없는 건축물(기둥 사이 거리 가로 240m, 세로 120m)로는 국내 최대 규모)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의 관중석 모습. 철거가 용이한 알루미늄 구조물 위에 좌석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1)
한국산업전략연구원 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올림픽 이후 정상 운영할 경우 연간 325400만원 비용소요

 

(2) 기대 수익 연간 10억원 정도 매년 20억원 이상 적자 누적 구조

 

 

 

(Vancouver2010 동계올림픽 당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 Richmond Oval 현재 빙상트랙 철거 후 주민들 복합체육시설<농구 배구 코트 및 체력단련센터 활용:  매년 방문객 90만명-매년 17 ~26억 흑자 창출 /출처: Richmond Oval/중앙일보)

 

 

 

 

2) 강릉하키센터의 경우



(1)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 위치한 강릉하키센터도 유사한 사례

 

 

(2)     팔각형의 회백색 건물로 올림픽 규격 아이스링크(길이 60m, 30m) 1만 석 규모 관람석 구비

 

(3)     건설비 1064억원 올림픽 사후활용방안 불투명
 

 

 

 

 

 

3) 강릉 아이스아레나의 경우

 

 

 

 

(1)     향후 흑자 운영 예상 유일한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

 

(2)     매년 2억원 흑자 예측

 

(3)     쇼트트랙 및 피겨스케이팅 경기장 아이스아레나 올림픽 이후 실내수영장 등 시민 체육시설 활용 계획 중
 
 

 

 

4) 평창2018 올림픽 스타디움(개 폐회식장)

 

 

(1)      올림픽 스타디움: 35000석 관중석 및 7층 규모 본관 동 건물(대회 후 3층규모 축소)

 

 

(평창2018 동계올림픽 개 폐회식장/올림픽 플라자)Legacy mode 조감도/출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2)      635억원규모 건설비 투입 후 단 4일 사용 후 부분 철거(일일 사용료 약 158억원 꼴)

 

(3)      ·폐회식장 인근 메달 플라자(메달 수여식 장소) 건설비 및 전체 철거비용 305억원+보상비 및 감리비 228억원 등 합산할 경우 평창2018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스타디움 건설 투입 비용 총 1163억원
 

(4)      패럴림픽 폐막 다음 날 20183 19일부터 스타디움 철거용 장비 및 인력투입

 

(5)      관중석 5000석만 존치 후 철거

 

(6)      본동 건물 7층에서 3층으로 철거 및 축소

 

(7)      인구 4000명 횡계리 35000석 규모 스타디움경기장 유지·관리 불가 판단

 

(8)      사후 유지관리비 연간 40~50억원 추산

 

(9)      Torino2006 동계올림픽 기존 경기장 Remodeling 한 후 개·폐회식장 활용

 

(10)  대회 후 이탈리아 프로축구 Torino FC가 홈 구장 사용

 

(11)  Vancouver 2010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1983년 건설 BC플레이스 Remodelinggn 사용

 

(12)  현재 이곳은 미국 프로축구(MLS) 밴쿠버 화이트 캡스 홈 구장 사용

 

(13)  동계올림픽 대표적 실패사례 Sochi2014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Ficht 스타디움2015Remodeling통한 2017 Conferation’s Cup 축구대회 및 2018년 러시아 FIFA월드컵 등 국제대회 경기장 재활용 예정

 

(Sochi2014동계 Olympic Park 전경)

 

 

 


 4. 평창2018 정선 알파인 스키(Downhill Skiing) 경기장활용방안과 Beijing2022 동계올림픽 경기장 분포현황

 

1) Beijing2022경기장 배치 및 분포현황

 

 

 

 

(1)     Yanqing지역은 베이징에서 88km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알파인 스키(Downhill Skiing 포함), 봅슬레이, 스켈레톤 및 루지 종목 경기장이 자리매김하고 있음

(2)     Zhangjiakou지역은 베이징으로부터 110km나 떨어진 원거리에 소재하고 있는데 freestyle skiing, cross-country skiing, ski jumping, Nordic combined biathlon 종목 경기장이 위치하고 있다고 함

(3)     Beijing 시는 개 폐회식장 및 빙상종목경기장(아이스하키, 빙상, 컬링)이 위치할 것임

(4)     Beijing2022 개 폐회식장으로 지정된 바 있는 Beijing2008올림픽 주 경기장으로 사용된 바 있는 Bird’s Nest Stadium을 비롯하여 수영장시설(an aquatic facility)을 개조하여 컬링 경기장으로 변환되기로 한 Water Cube 등이 경기장으로 변모하고 있음

(5)     유일하게 신설되는 빙상경기장(Skating Rink) National Speed Skating Oval로 알려져 있음

 

 

 

 

 

5. 평창2018 동계올림픽 정선 알파인 스키 경기장활용방안

 

1) 동계올림픽 스키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스키 활강 동 올림픽 스키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스키 활강 (Downhill Skiing)종목은 동계스포츠 강국이 운집하여 있는 유럽과 북미대륙 국가대표 선수들이 가장 중점을 두는 종목임

 

 

2) Beijing2022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중국이 건설 중에 있는 Yangqing지역 알파인 스키경기장은 대회시작 1년전쯤 Beijing2022대비 Test Events경기로 FIS가 알파인 스키 세계선수권대회 또는 FIS월드컵 알파인 스키 대회를 계기로만 각국 참가선수들에 오픈 됨

3) 따라서 유럽 및 북미를 비롯하여 알파인 스키 참가국가들은 지리적으로 근접하여 시차가 거의 없으며 직전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개최지인 정선 가리왕 산 알파인 스키장을 동계올림픽 대비 사전 전지훈련장으로 선호하도록 되어 있는 상황임

4) 정선 알파인 스키경기장의 경우 구호성 복원보다는 1차적으로 최소 Beijing2022까지 알파인 스키경기장으로 유지시켜 평창2018 유산과 글로벌 인지도 향상 및 경기장 국제적 활용이라는 목적으로 존치할 당위성을 가지고 있음

5) 이를 위하여 제1단계로 (1)2018~2019 (2)2019~2020 (3)2020~2021 (4)2021~2022 4개 겨울시즌 동안 각종 FIS알파인 선수권대회 등을 유치 및 시설관리유지를 위한 TF팀 및 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책을 강구함

 

 

6. 정선 알파인 스키경기장 효율적 활용에 따른 파급효과

 

1) 국제대회유치 및 시설활용에 따른 관광 숙박 등 지역경제 활성화

2) 국제대회 글로벌 TV방송 중계로 인한 정선지역 국제 인지도 상승 및 글로벌홍보효과

3)  국가대표 훈련시설을 활용한 엘리트 및 꿈나무 차 세대 동계 엘리트 선수육성 및 각종 국내선수권대회 유치/개최 등 동계스포츠 강국으로서의 국가위상 정립

 

 

 

 

 

4)  올림픽 시설은 국가의 유형자산으로 문화관광산업 등 연계를 통해 국가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경제효과 창출

5) 평창2018 이후 동계스포츠 인식제고와 동계스포츠 산업 활성화   교두보로 활용(기존 호텔 등 활용)

6) 아시아 및 글로벌 알파인 스키 경기장 노출효과로 IOC가 지향하고 강조하는 사후 동계올림픽 제반 유산 효율적 관리 및 중장기 지속가능성 극대화 창출

 

 

7. 실행방안 Roadmap

 

1) 국제스키연맹(FIS)과 연계하여 FIS주관 알파인 스키대회 아시아투어 아시아권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별도 MoU체결(2018년 하반부)

2) 동계올림픽 유산계획 마련 촉구 중인 IOC와 협의하여 유산계획차원에서 아시아에서 최고의 알파인 스키 시설인 정선 알파인 경기장을 High-Level Winter Sports Training Center(HLWSTC)로 사전 지정 및 승인 득함 (2018년 하반기)

3)    IOC와 협약을 통해 아시아 대륙 스키경기력 저변확대지향 Olympic Solidarity 연계 각종 연수 및 동계스포츠 코치 강습회 및 저개발 NOCs 동계스포츠 진흥 지정 교육 양성센터로 사후 활용방안 사전에 입도선매 및 자리매김 후 대내외적으로 발표 (2018년 하반기)

 

 

8. 추진 및 실행주체

 

1) 강원도 및 개최/베뉴 도시(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연합

 * 대한체육회 및 동계종목 경기단체는 협력단체로 공동참여 유도

 

 

 

9. 사후활용대상시설(12개소) 및 평창2018 경기장 별 총 공사비 현황

 

【사후활용대상시설: 12개소】

신설(6):

(1)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Oval 경기장,

(2)       정선 알파인 경기장,

(3)       강릉 하키센터,

(4)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5)       관동 하키센터,

(6)       강릉 아이스 아레나(쇼트트랙 보조)

보완(6):

(1)       강릉 컬링센터,

(2)       보광 스노보드 경기장,

(3)       용평 알파인 경기장,

(4)       알펜시아

(5)       스키점프 센터,

(6)       크로스컨트리센터/바이애슬론 센터

 

※ 관리주체 결정: 10개소(지자체 5, 민간 3, 대학 2)

※ 관리주체 미결정: 2개소(정선 알파인,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