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8. 5. 23. 11:44

[올림픽박물관에 30년간 소장해 온 올림픽관련 소장품 무상기증과 개관(언론 보도기사 공유)]

 

 

2018년 5월21일(월) 평창2018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 G+100일을 기념하여 올림픽빙상종목개최도시인 강릉시는 올림픽 유산! 미래의 자산!”이란 Catch Phrase를 앞세우고 E-Zen 강릉 녹색체험도시센터 부지에 설치되어 대회기간 중 활용되었던 평창2018 홍보체험관 내부를 Remodeling 하여 강릉올림픽박물관(GOM: Gangneung Olympic Museum)개관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올림픽유산 홍보 및 올림픽가치 소통과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아래 내용은 강원일보 기사 내용입니다.

 

 

올림픽박물관에 30년간 소장해 온 물품 기부

2018-5-23 (수) 21면 - 

조상원 기자

 

       


◇강릉올림픽뮤지엄에 수집품을 기부한 윤강로 강릉올림픽 자문관(사진왼쪽)과 연제철 (사)한국우취연합 강원지회장.

윤강로 강릉올림픽 자문관
연제철 우취연합 강원지회장


지난 21일 임시개관한 강릉올림픽뮤지엄에는 역대 올림픽 우표와 배지 등 개인이 수집해 기부한 귀한 물품이 가득했다.

기부 물품에는 역대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념우표를 비롯해 올림픽 기념배지, 올림픽관련 책, 88서울올림픽 성화봉까지 다양했다. 이 중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념우표는 연제철(62) (사)한국우취연합 강원지회장이, 역대 올림픽 기념배지는 윤강로(62) 강릉올림픽 자문관이 소장하고 있던 것이다.

연제철 회장은 “20여년 동안 모은 우표인데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강릉올림픽뮤지엄이 만들어진다는 소식에 올림픽 관련 물품이 의미 있는 장소에 있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에 기부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이 역대 올림픽 우표를 보고 올림픽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면 좋겠다”고 했다.

30여년간 소장해 온 물품 2만점을 기부한 윤강로 강릉올림픽 자문관은 “강릉올림픽뮤지엄이 미래 세대에게 올림픽의 가치를 교육하고 소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했다”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물품들인데 앞으로 더 많은 사람과 올림픽의 의미를 나누게 돼 기쁘다”고 했다.

강릉시는 이날 임시개관식에서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릉=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