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5. 10. 15. 17:03

[평창2018 Position Paper No. 31(자원봉사자모집)

 

평창2018 자원봉사자(Volunteers/Benevoles)모집 사안을 놓고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지난 30여 년간 국내 개최 수 많은 국제 스포츠행사에서 국제행사 도우미 격인 자원봉사 모집에 관여했던 경험을 살려 몇 가지 제안하려고 합니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임직원대상 특강)

 

 

1999년 제108차 서울 IOC총회(신라호텔개최)를 위해 IOC위원 등 VIPs IOC총회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할 각 FA별 필요인원을 충당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을 건의하고 실행한 결과 훌륭한 인적자원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받은 바 있습니다.

 

1.  양질의 자원봉사자 모집과정 및 성과:

 

1)  서울시내 주요대학교 총장님들에게 KOC위원장 명의로 협조공문 발송

 

(1) 귀 대학교의 유능한 인재들이 국내개최 국제행사에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후보자들을 선별하여 추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림

(2) 귀 대학교에서 추천 받는 후보자들은 면접을 통해 선발되면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소중한 국제적 경험과 국제적 소양을 축적하도록 훈련과 교육을 통해 스펙을 쌓도록 기회를 부여할 것임

 

2)  각 대학교 대표 격인 훌륭한 인적자원 활용 및 자긍심

 

(1) 예상 보다 훨씬 더 많은 외국어 능력이 출중한 지원자들이 운집하여 선발 면접 시 탈락시키기가 어려울 정도였음

(2) 이들은 소속대학교의 명예와 자신의 스펙을 위해 열정적으로 소양교육과 조직위원회의 지침에 충실하게 임하였음

(3) 이들은 각자 맡은 분야에서 기대를 넘는 훌륭한 업무성과로 제108차 서울 IOC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되었고 칭송 받는 데 지대한 공로자들이었음

 

3)  대우 및 후속조치

 

(1) 스폰서 의류업체 기증품인 유니폼 제공

(2) 소정의 일당 지급(점심 및 교통비 조)

(3) 종료와 동시 IOC총회 자원봉사자 참가증서 와 감사장 수여

(4) 각 자원봉사자 참여 대학생들 소속 대학교 총장에게 감사 서한 발송

 

2.  평창2018 우수한 자원봉사자 모집을 위한 제언

 

1)  VIPs 의전 및 통역요원대상 자원봉사자들

 

(1) 1999년 제108차 서울 IOC총회 자원봉사자 모집 요령 Bench-Marking

(2) 입도선매 방식으로 우수한 인적자원 을 선 순환적으로 확보조치 함으로 평창2018 붐 조성에도 일익담당 효과 거양

(3) 서울 및 수도권 자원봉사자 모집공고 금년 내 실시 및 소집 및 소양교육(서울 및 평창)

(4) 내년 Test Events시 우선 투입 및 활용 방안 강구

 

2)  일반 자원봉사자들

 

(1) 조기모집이 바람직하지만 내년 상반기에 서울 및 강릉지역에 자원봉사자 전담 교육 대학교를 선정하여 정기적 교육 및 일체감 조성

 

3)  기존 자원봉사자 단체 활용 시 유의 점

 

(1) 자원봉사활동참여에 따른 부대 요구조건에 대한 부담감 해소 방안 사전강구

(2) 기타 예상 부작용 최소방안 강구

 

3.  대회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 관리 및 통제방안: 별도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5. 10. 13. 13:12

안녕하십니까?

어제(10월12일) 올림픽 기념품 3만여 점을 평창2018 동계올림픽 빙상종목 개최도시인  강릉시에 기증했습니다.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 클럽에서 최명희 강릉시장과 기증 협약식을 갖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바라는 마음에서 개최도시인 강릉시에 35년간 국제스포츠 업무에 종사하며 수집한 자료를 기증키로 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

 

기증 의사를 밝힌 올림픽 기념품은 배지와 열쇠고리, 우표, 메달, 성화봉, 주화 등 100여 종, 3만 여 점입니다. 

 

강릉시는 제가 기중하는 기념품을 우선 강릉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하고  내년에 완공될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에 이어 전시한 후, 동계올림픽 이후에는 빙상 경기장내에 기념관을 조성, 올림픽 유산으로 남길 계획입니다.

 

35년 간 대한항공만 200만 마일, 아시아나 항공 30여만 마일 외에 마일리지가 적용되지 않는 수 많은 다양한 타 국적 항공사 덕분에 지구전체를 수도 없이 출장 겸 여행하는 혜택을 누렸습니다.

그 동안 모두 대한민국 국민세금으로 다녀오고 그 덕분에 발품 팔아 수집한 애장품을 평창2018동계올림픽 빙상종목 개최도시인 솔향 강릉시에 기증하여 사회에 환원하게 된 것 같아 큰 짐을 내려 놓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경험하고 배웠던 각종 스포츠외교 노하우 및 올림픽 지식도 재능기부 할 순서만 남은 셈입니다.

평창2018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여러 분의 성원에 힘 입어 어제 뜻 깊은 올림픽 및 스포츠 관련 소장품기증 협약식과 기자 간담회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가졌습니다.

다시한 번 이 지면을 빌어 총체적으로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기증에 앞서 양평 소재 평산스포츠 박물관에 소장 전시되어 있는 기념품 사진 일부를 함께 공유합니다.

감사합니다^^

윤강로 배상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5. 10. 13. 10:53

국내외 스포츠 계에서 활동한지 어언 35년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만 200만 마일, 아시아나항공 30여만 마일외에 마일리지가 적용되지 않는 수 많은 다양한 타 국적 항공사 덕분에 지구전체를 수도 없이 출장 겸 여행하는 혜택을 누렸습니다.

이제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수집해 왔던 올림픽 및 스포츠 기념품 및 소장품을 기증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모두 대한민국 국민세금으로 다녀오고 그 덕분에 발품 팔아 수집한 애장품을 사회에 기증하여 환원하게 된 것 같아 큰 짐을 내려 놓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경험하고 배웠던 각종 스포츠외교 노하우 및 올림픽 지식도 재능기부 할 순서만 남은 셈입니다.

여러 분의 힘에 힘 입어 어제 뜻 깊은 소장품기증 협약식과 기자 간담회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가졌습니다.

다시한 번 이 지면을 빌어 총체적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래 내용은 관련 외신보도 및 국내 언론기사 내용 발췌본 입니다.  

 

 

강원도 강릉시

보도자료

20151012() 12:00이후 부터 보도 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제공부서

강릉시 올림픽운영과

 

제 공 자

과 장

김년기

종합운영팀장

김동율

2015. 10. 12()

연 락 처

(033) 640 5961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윤강로 원장 올림픽기념품 3만 여점 강릉시에 무상기증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포츠외교관 윤강로(59) 원장은 35년간 국제스포츠 업무에 종사하면서 수집하여온 올림픽 기념품 3 여점을 2018평창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시무상으로 기증의사를 밝혔다.

 

윤강로 원장이 소장하고 기증의사를 밝힌 올림픽 기념품은 뱃지, 열쇠고리, 우표, 메달, 성화봉, 펜던트, 시계, 주화, 각종 대회 및 회의 ID카드, 넥타이, 휘장, 마스코트 인형, 책자, 기념품, 족자, 그림, 포스터, 스티커, 상패, 기념패, 모자, 장갑, 의류 등으로 100여종 3만점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서 평산스포츠 박물관을 운영하면서 소장 기념품을 전시하고 있는 윤강로 원장은 수집한 자료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지만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염원과 대회 후 지속가능한 올림픽유산 및 강릉시와의 인연으로 기증 의사를 밝혔다.

 

한편 강릉시에서는 기증받은 물품을 올림픽 홍보관이 조성되는 되로 2018평창동계 올림픽 홍보를 위하여 전시하고 올림픽 이후에는 현재 올림픽파크내에 건축 중인 빙상 경기장내 기념관을 조성하여 올림픽 유산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윤강로 원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KOC 및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부터 참여하여 KOC국제사무차장,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 2010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 국제사무총장, 2018 평창 유치위 국제자문역 등을 역임하면서 평창유치성공에 기여하였고 한국최초 ANOC국제스포츠외교공로훈장 과 몽골 올림픽아카데미 제1호 명예박사학위 취득 및 중국 인민대학 객좌교수 직을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 자문, 남북체육교류협의회 KOC 회의대표, 한국스포츠포럼 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국제스포츠외교 연구원 원장 및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보좌역을 있다.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올림픽 기념품 3만여 점 기증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이 12일 강릉시에 35년간 국제 스포츠계를 누비며 모은 올림픽 기념품 3만여 점을 기증했다. 강릉시 제공/2015-10-12(한국일보)

 

윤강로(59)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이 올림픽 기념품 3만여 점을 12일 강원 강릉시에 기증했다

 윤 원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 클럽에서 최명희 강릉시장과 기증 협약식을 갖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바라는 마음에서 개최도시인 강릉시에 35년간 국제스포츠 업무에 종사하며 수집한 자료를 기증키로 했다”고 말했다. 윤 원장이 기증 의사를 밝힌 올림픽 기념품은 배지와 열쇠고리, 우표, 메달, 성화봉, 주화 등 100여 종, 3만 여 점이다.

윤 원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 대회조직위원회를 시작으로 KOC 국제사무차장, 2008년 베이징올림픽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평가위원,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강릉시는 윤 원장으로부터 기증받은 기념품을 올림픽 홍보관에 전시하고, 동계올림픽 이후에는 빙상 경기장내에 기념관을 조성, 올림픽 유산으로 남길 계획이다.

박은성기자 esp7@hankookilbo.com

 

윤강로 원장, 올림픽 관련 소장품 기증… 3만여점 강릉시와 기증 협약

입력 2015-10-13 02:19

 

윤강로 원장, 올림픽 관련 소장품 기증… 3만여점 강릉시와 기증 협약 기사의 사진 
윤강로 국제 스포츠외교연구원장(왼쪽)과 최명희 강릉시장이 12일 올림픽 기념품 기증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릉시 제공

 

윤강로(59)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이 올림픽 기념품 3만여 점을 강원도 강릉시에 기증했다.

윤 원장과 최명희 강릉시장은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올림픽 기념품 기증 협약식을 가졌다.


윤 원장이 기증한 올림픽 기념품은 열쇠고리와 우표, 메달, 성화봉, 시계, 각종 대회 및 회의 출입카드, 휘장, 기념패, 포스터 등 100여 종류 3만여 점에 달한다. 기증한 물품들은 윤 원장이 지난 35년간 국제 스포츠 업무를 수행하며 수집한 올림픽 기념품이다.

시는 현재 올림픽파크에 건축 중인 빙상경기장 안에 올림픽 기념관을 조성, 기증받은 물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그는 1988년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를 시작으로 2010년과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국제사무 총장,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국제자문역, 한국스포츠포럼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원장과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보좌역을 맡고 있다.

윤 원장은 “35년간 국제스포츠업무에 종사하며 수집한 자료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지만 올림픽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기증하기로 했다”면서 “올림픽을 통해 국민들이 하나가 되고,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서승진 기자

 

 

스포츠스포츠일반

“30년간 3만점 모으니 작은 올림픽 역사 박물관”

등록 :2015-10-12 18:57

‘스포츠 국제통’ 윤강로씨 강릉시에 올림픽 소장품 무상 기증
윤강로씨
윤강로씨
“1984년 로스엔젤레스(LA) 올림픽 때부터 2014년 소치 대회까지 30년간 발품을 팔았습니다. 모두 자식들 같죠.”

윤강로(59)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원장이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강릉시와 ‘올림픽 소장품 기증’ 협약을 맺었다.

그는 자택 개인박물관에 보관중인 주화·성화봉·메달·우표·열쇠고리·배지 등 3만여 점을 곧 강릉시로 무상 인계하기로 했다. 강릉시는 내년쯤 건립될 올림픽홍보관에 기증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그는 “올림픽에 갈 때마다 하나, 둘 모은 기념품이다. 고 민관식 장관이 달라고 해도 주지 않고 챙겼다. 이제 좀더 많은 사람들이 올림픽의 역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88서울올림픽 대회조직위원회를 시작으로 한국올림픽위원회(KOC) 국제사무차장, 2008년 베이징올림픽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평가위원, 2010년 및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을 지낸 국제통이다. 풍부한 인맥이 가장 큰 자산이다.

그는 “올림픽 때마다 다양한 모임의 대표나 통역으로 만난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받은 가방이나 기념품을 하나도 버리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기념품을 보관하기는 너무 힘들었다. 일일이 닦고, 분류하고, 비닐에 넣어 두어야 했다. 그 정성이 쌓여 ‘작은 올림픽 역사 박물관’을 꾸밀 정도가 된 것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명희 강릉시장은 “올림픽 때마다 기념품을 모은 마음과 열정이 놀랍고, 무상기증에 감사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도 대회 유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원장은 “전 세계 올림픽 개최 도시를 가봐도 개인이 모은 소장품을 전시한 곳은 보지 못했다. 이들 소장품이 전시되면 올림픽 역사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평창올림픽 홍보도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글·사진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POSTED: October 12th 2015

NewsUpdate

PyeongChang 2018: Rocky Yoon boosts legacy donating Olympic memorabilia to host city Gangneung

 

 

 

 

 

 

 

(L to R) Rocky Kang-Ro YOON and Gangneung Mayor Myung-hee Choi / POCOG

 

 

 

 

 

 

There are over 100 types of items in the collection / POCOG

 

 

 

LAURA WALDEN (USA) / Sports Features Communications

 

(SFC) Rocky Kang-Ro Yoon, President of International Sport Diplomacy Institute (ISDI) and Special Advisor to President of the PyeongChang Organizing Committee, has donated over 30,000 Olympic memorabilia items to Gangneung City. The coastal city will host the ice events for the 2018 Olympic Winter Games in South Korea and the collection will remain as a legacy after the Games for people to enjoy.

Yoon collected his vast assortment of memorabilia during his 35 year international sports career and covers over 100 different kinds of items such as pins, commemorative medals, books, posters, torches, mascots, key chains, watches, ties and plaques to just name a few.

"The motive of my donation to Gangneung City is to contribute to the sustainably legacy of the 2018 PyeongChang Games," he explained.

Yoon is also the first Korean recipient of the ANOC Merit Award & Order and also has served as the Deputy Secretary General of the Korea Olympic Committee and as Secretary General of the 2010 & 2014 Bid Committees for PyeongChang.

**LAURA WALDEN has over twenty-five years of experience in the Olympic Movement, formerly at the European Olympic Committees with SportEurope under former IOC President Dr. Jacques Rogge and IOC Member Mario Pescante. She worked with the Rome 2004 and Turin 2006 Olympic bids and also managed PR & media for Dr. Jacques Rogge during his campaign for the presidency.


Keywords · Olympics · PyeongChang 2018 · Rocky Yoon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5. 10. 12. 14:50

[평창올림픽만의 색깔과 맛을 만들면 어떨까요? (PyeongChang-Specific Games & Unique PyeongChang Games)]

 

1.  Thomas Bach IOC위원장의 공식적인 주문(201472일 평창개최 IOC 소치2014 Debrief )발언 요지입니다:

-“Do not copy Sochi or Vancouver Games. You are encouraged to show to the world ‘The Unique PyeongChang Games, Your Own Games’”.

 

 

 

2.  문제가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문제점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열고 최적의 해결방안 도출 실행이 아직 미흡한 것이 문제입니다

 

3.  제안사항:

 

1)  IOC와 합의한 Timeline에 얽매이지 말아야겠습니다

2)  FA별 평창-Specific 현장전개 실행계획을 선 순환적 추진방식으로 조기 착수 및 완결하고 IOC IFs들의 요구에 맞춰 기 완결된 계획내용을 중심으로 필요한 협의를 해 나가는 방식을 제안합니다  

3)  상황변화에 적확한 계획내용 진화와 상황상 불가피한 수정은 염두에 두고 융통성은 열어둠으로 주체성은 확립하면서 주인의식으로 조직업무에 임하기를 제안합니다  

4)  IOC, IF 및 해당 Stakeholders 들에게 평창 Delivery Agenda를 선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알려 그들이 POCOG 계획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함께 나아갈 것을 제안합니다  

5)  평창2018의 실행계획대로 따라오도록 설득, 협상 및 자진 협조에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수립 및 실행할 것을 제안합니다

6)  평창2018만의 색깔과 맛이 어우러진 대회운영실행 action plan을 도출함으로 자신감과 사명감 충만한 업무구조가 되도록 체질개선에 착수할 것을 제안합니다

7)  FA별 문제해결 핵심요구사안을 일일 단위와 주 단위로 파악 및 취합하여 이슈처리 업무체계로 전환할 것을 제안합니다

8)  월요간부회의 시 문제점 해결 방안 건의 및 진단과 의견 수렴을 중점적으로 회의 의제로 놓고 다자 간 협업 방식으로 전진할 것으로 제안합니다

9)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국 별로 사안과 연관된 협조 의견 및 방안 제시를 통해 업무성취도를 고양할 것을 제안합니다

10)        Practicality. Connected. 방식으로 서서히 변화시켜 현장전개 체재에 Comfortability. Connected. 되도록 조정하여 전진하여 성공 모드로 나아갈 것을 제안합니다

11)        대회개최 성공을 확신 마인드로 자신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역사적인 대열에 동참할 것을 제안합니다       

 

4.   POCOG-Specific & Unique PyeongChang Games 조직문화 설정

 

1)  POCOG 권장 행동원칙(POCOG’s guiding principles)

 

아래 내용은 2002 Salt Lake City동계올림픽 조직문화를 Bench-Marking한 것입니다:

 

A.  공동작업/협동심 (Team-work. Connected.)

 

. 모든 해당 프로젝트/이슈에 모든 해당 조직주체 원칙적 관여하기(Involve all appropriate stakeholders in each project/issue)

 

. POCOG 조직 내에서는 수직적 사고가 아닌 수평적 사고 갖기(Think horizontally, not vertically, within POCOG’s structure))

 

. 다른 견해들도 고려하여 상생의 해결방안 추구하기(Consider other viewpoints and find win-win solutions)

 

. 각개격파 보다는 합동작전통한 팀의 개가를 강조하고 인식하기(Emphasize and recognize team successes)

 

. 타 부서에 대한 상호 협력하기(Be helpful to others)

 

B.  열정과 자긍심 (Passion & Pride. Connected.)

 

. 자신의 업무 수행 시 금메달지향 성과 추구하기(Seek ‘Gold Medal’ performances in your own job)

 

. 자기 업무에 대한 애착 갖기(Love what you do)

 

. 사소한 성과와 업적마다 사기진작하기(Relish each small victory and achievement)

 

. 각 구성원 POCOG 기여도의 역사반영 인식하기(Realize your impact on history while at POCOG)

 

C.  소통 (Communication. Connected.)

 

. 소통함에 진솔하고 직접적이고 정중하기(Be honest, direct and respectful in all your communication)

 

. 반응을 수긍하고 방어적 태도 탈피하기(Accept feedback, avoid defensiveness)

 

. 개별적이고 전문적인 견지와 방법으로 관련자들과 협조하여 현안사안들에 대한 즉각적인 해결방안 추구하기(Seek prompt resolution to issues with others in a personal and professional manner)

 

. 말하기 보다 듣기에 좀더 치중하기(Listen more, talk a little less)

 

D.  청렴성과 투명성 (Integrity. Connected.)

 

. 현장에 없는 사람들에게 충실하기(Be loyal to those not present)

 

. 하겠다고 말한 것을 행하기(Do what you say you will do)

 

. 숨겨진 의도 갖지 않기(Don’t have hidden agendas)

 

. 구성원들에게 내재된 다양성을 존중하고 중시하기(Respect and value diversity in others)

 

E.  즐김과 축하 (Fun & Celebration. Connected)

 

. 자기자신이 아니라 자기 업무에 진지하기(Take your work seriously, not yourself)

 

. 모든 회의 시 유쾌한 분위기 조성하기(Encourage laughter at all meetings)

 

. 사소한 일로 고민하지 않기(Don’t sweat the small stuff)

 

. 다른 사람들도 참여시키는 기회 많이 창출하기(Look for opportunities to include others)

 

. POCOG의 권장 행동원칙을 준수하는 직원들을 함께 축하해주기(Celebrate those who demonstrate POCOG’s Guiding Principles)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5. 10. 2. 17:35

[IOC의 對 UN전략 및 개정판 올림픽개최도시협약서(HCC)에 대한 인권단체들의 비판내막]

 

*순서:

가.  인권단체들, 개정판 올림픽개최도시협약서(HCC) 비판내막

나.  IOC위원장의 UN총회 전략 및 목표

다.  Bach IOC위원장의 편지

 

*내용:

 

1.  인권단체들, 개정판 올림픽개최도시협약서(HCC) 비판내막:

 

지난 916 IOC가 야심작으로 올림픽개최도시협약서 개정판을 2024년 올림픽유치신청도시들 및 일반에 공개하며 득의만면(得意滿面) 한 듯했습니다.

 

 

                             (사진출처: FrancJeux)

 

 

하지만 국제인권단체들은 IOC의 이러한 개정내용을 놓고 인권’(Human Rights)관련 구절이 누락된 채 발표하였다고 놀라운 누락사태’(astonishing omission)라고 비판하였습니다.

인권관련 조항을 IOC가 누락시킨 것은 Olympic Aganda2020개혁과정을 통해 창출되었던 기대감에 부응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IOC가 기존 개최도시협약서(HCC: Host City Contract) 내용에 대한 개정 변경된 사항들은 다음 3가지 핵심항목들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1)  [Sexual Orientation in the non-discrimination clause] 비 차별 조항(non-discrimination clause)에 명시된 성적취향(sexual orientation)에 대한 참고내용(reference) HCC-Principles의 일부 조항인 바, 전체 올림픽대회 프로젝트를 위한 무엇보다 중요한 항목으로 명시되었음

*IOC는 스포츠가 인권(a human right)그 자체인 동시에 올림픽헌장에 명시된 대로 인종(race), (sex) 또는 성적취향(sexual orientation)과 관계 없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것을 명백히 하고 있음

*소치2014를 앞두고 8개월 전인 2013 6월 이른 바 '반 동성애 법'(Ant-Gay Law)이 러시아 하원에서 437명의 투표자 가운데 436명 찬성에 1명 기권으로 사실상 만장일치로 통과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전 세계동성애자들의 항의가 있었음

 

2)  [Freedom Media Coverage]미디어의 올림픽 취재 재량권(freedom of media to report on the Olympic Games)은 이제 HCC-Principles편에 통합되어 있음

*IOC는 문서에 Media Social networks를 포함하여 올림픽 취재 활동하는 동안 인터넷 전면 접속 허용(full access)을 구체화함

*2015 8월 아제르바이잔 Baku 개최 제1회 유럽게임 시 몇몇 취재기자들에 취재활동을 방해 받은 바가 동 법 발의의 근거가 된 것으로 알려짐(베이징2008 올림픽 당시에도 유사 사례가 외신 보도된 바 있음)

 

3)  [Labor law]노동법 준수(labor law compliance)에 대한 개정내용(an amendment)에 대하여서는 다음과 같이 명문화되어 있음:

 

-개최도시, 해당 NOC OCOG는 올림픽대회 조직을 위해 필요한 개발 프로젝트와 기타 다른 프로젝트가 지방, 지역, 국가 법과 제반 국제협약(international agreements)및 의정서(protocols)준칙을 준수하되, 계획(planning), 건설(construction), 환경보호(protection of the environment), 건강과 안전(health and safety), 제반 노동 및 부패방지 법(labor and anti-corruption laws)과 연계하여 개최국에서 적용 가능하여야 함

 

*2018 FIFA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에서 대회시설 건설에 고용된 이주 근로자들(migrant workers)에 대한 처우를 둘러 싼 수 개월 간 지속된 쟁점과 논란 이슈가 동 법 발의의 근거가 된 것으로 알려짐

 

‘Terre des Hommes’, ‘the International Trade Union Confederation, Football Supporters Europe 및 국제사면(Amnesty International)포함한 조직연대(a coalition of organizations) 격인 스포츠와 권리연합(Sport and Right Alliance)이란 인권연대가 내 보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향후 이벤트들에 대한 인권영향(human rights impact)에 대처방법을 강구하도록 경종이 울려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IOC가 발표한 HCC개정판에 수록된 3가지 핵심사안에 대해 인권그룹들이 한 때 칭송한 바는 있지만 변혁의 꾸러미 중 단지 첫 단계일 뿐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러한 변화에 대한 후속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 불만(displeasure)을 표명하였다고 합니다.

스포츠이벤트들과 연계된 제반 탄압사태(abuses) 재발을 피하기 위하여 인권에 대한 명명백백한 공약’(explicit commitment)내용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주장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공약내용에는 국제인권 의무조항(international human rights obligations), 구제책에 대한 접근허용(access to remedy), 인권 실사(human rights due diligence) 및 위험요소 평가(risk assessment) 실시를 보장하는 구절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추가적으로 스포츠 종합제전 개최도시들은 국제인권 표준(international human rights standards)준수를 실행하고 관리 감독하는 내부 역량(in-house capacity)도 함께 갖추어야 한다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올림픽이 인권 탄압을 선도할 수 있다거나 선도한다는 것을 부인한다는 것 자체가 언어도단이다.(There is no denying that Olympic Games can and do lead to human rights abuses.) IOC는 이러한 것을 알고 있으며, 새로운 HCC에 인권관련 명백한 참조내용이 누락되어 있다는 것 자체가 심지어 더 놀라운 것이다.(IOC knows this, which makes the omission of explicit references to human rights from the new Host City Contract even more astonishing.) IOC가 올림픽에서 인권영향 문제에 깨어 찬찬히 챙기고 Agenda2020개혁 권고사항 주변에 거는 기대에 부응하는 것은 필수적인 일이다(It is essential that the IOC wakes up to the human rights impact of its events, and lives up to the expectations created around Agenda 2020.) 올림픽헌장은 스포츠가 인권이라고 명시하고 있지만 올림픽개최에서 인권보호 조치가 미흡할 때, IOC가 주장하는 (개혁)주장은 점점 공허하게 울리 퍼질 뿐이다(The Olympic Charter states that sport is a human right, bur when the staging of Olympic events falls short of protecting human rights, that claim rings increasingly hollow.)

Bach IOC위원장 지휘 하에 IOC는 정치적인 문제에 예리하게 예의주시하여 오고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IOC가 어떻게 사회 전반에 개선방향을 제시하는데 보다 포 넓은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조심스러운 행보를 해 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2.  IOC위원장의 UN총회 전략 및 목표:

 

Bach IOC위원장는 금주 말 뉴욕에서 2015년도 UN 지속발전 정상회담(UN Sustainable Development Summit 2015)에 참석하여 연설을 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Bach 위원장은 스포츠가 UN이 추구하는 구체적인 핵심목표들 중 하나로 채택되도록 추진 중입니다.

UN총회가 뉴욕에서 스포츠를 UN이 정한 2015년 이후 발전 어젠다로 채택되도록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금번 UN총회에서 IOC스포츠와 올림픽운동을 위한 역사적인 순간’(a historic moment for sport and the Olympic Movement)으로 약진하여 스포츠가 UN의 최종 결과 문서 안에 목표달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용 중요 활력요소(the UN’s final outcome document as an important enabler of sustainable development for the goals, adopted by UN Member states with a commitment to implement then by 2030)로 자리매김하도록 UN회원국들이 2030년까지 실행할 공약으로 채택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IOC President Bach and Ban Ki-Moon, UN S/G)(사진출처:insidethegames)

 

 

우리 세상을 변모시키는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어젠더 2030”(Transforming our World: The 2030 Agenda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의 제목의 문서 37절에는 스포츠야말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해주는 또 하나의 중요한 활력소”(Sport is also an important enabler of sustainable development.)라고 쓰여있다고 합니다.

 

 

3.  Bach IOC위원장의 편지:

 

Bach 위원장은 올림픽운동 전반에 걸친 핵심 이해관계자들에게 서한을 통하여 이러한 UN에서의 행보가 Olympic Agenda 2020개혁과정이 UN 2015년 이후 발전 어젠다와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IOC President Thomas Bach claimed how this shows that with the Olympic Agenda 2020[reform process] we are aligned with the United nations post-2015 Development Agenda.)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This new UN Agenda specifically acknowledges the important role that sport plays promoting healthy lifestyles, education and social inclusion.”

 

 

(서한사본 출처: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5. 9. 17. 14:45

[2024년 개조 혁신된 올림픽유치경쟁 내막 및 취지 총정리]

 

*순서:

 

    . 2024년 올림픽 공식후보도시 5개로 확정

    . 2024년 올림픽유치경쟁 유보결정 3개 도시(Toronto, Baku Doha) 2028년 올림픽잠재 후보도시?

    .  2024년 올림픽유치 필수 4개 파일

. 효율적인 올림픽유치 과정 대대적 혁신 단행

 1) 효율적 경비절감 및 파일 간소화 작업 현실화

   2) 올림픽유치과정 중 중도 탈락 가능성

. 2024년 올림픽 유치과정 행사일정/Bidding Timeline

. Bach 위원장이 주문하는 유치도시들의 바람직한 유치추진 방향 주안점 3가지

 

 

*내용:

 

 

1.    2024년 올림픽 공식 후보도시 5개로 확정:

 

IOC가 설정한 2024년 올림픽유치신청 마감일시인 2015915일 자정(midnight)까지 공식유치신청의향을  공식문서로 제출한 도시는 5개 도시입니다:

 

1)  Budapest

 

2)  Hamburg

 

3)  Los Angeles

 

 

4)  Paris

 

5) Rome

 

 

 

2.  2024년 올림픽유치경쟁 유보결정 3개 도시(Toronto, Baku Doha) 2028년 올림픽잠재 후보도시? :

 

막판까지 출사표 제출여부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던 올림픽 유치 3수생이 될 뻔한 캐나다의 Toronto(2015Pan Am게임 개최도시) 2015년 제1회 유럽게임 개최도시였던 아제르바이잔(Azerbaijan)의 수도 Baku 그리고 막강한 재정지원으로 2022 FIFA월드컵 축구개최권까지 거머쥔 바 있으며 2016년 및 2022년 올림픽 유치경쟁에 참여하였던 카타르의 도하(Doha: 2006년 아시안 게임 개최도시)역시 2024년 올림픽유치경쟁 참여를 유보하였습니다.

 

 

따라서 2028년 올림픽유치경쟁 참여 잠재도시로는 Toronto, Baku, Doha와 한국의 부산 그리고 2024년 유치경쟁에서 필연적으로 밀려날 4개 도시 등이 참여하게 될 공산이 크므로 8개 도시들이 잠재후보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2024년 올림픽유치 필수 4개 파일:

 

IOC 916() 5 2024년 올림픽유치신청도시 발표와 동시에 2024년 올림픽 유치관련 모든 문서파일도 함께 일찌감치 공표한 바 있습니다.

IOC발표 내용에 따르면 과거에 비해 단순화되어(simplified procedure) 크게 4가지의 유치파일서류가 등장합니다:

1) 2024년 올림픽 후보과정 관련문서(Candidature Process Olympic Games 2024)

2) 2024년 올림픽 설문질의 문서(Candidature Questionnaire Olympic Games 2024)

3) 개최도시 협약서 제반 원칙 문서(Host City Contract Principles)

4) 개최도시 협약서 제반 운영 요구조건 문서(Host City Contract Operational Requirements)

      

 

 

4.  효율적인 올림픽유치 과정 대대적 혁신 단행:

  

1)  효율적 경비절감 및 파일 간소화 작업 현실화

 

2024년 올림픽 유치 전 과정에 대한 혁신 안은 Olympic Agenda 2020 개혁규정채택에 따른 적용이며 단순화된 유치과정 실행으로 과중한 부담 경감’(much less heavy)축소된 관료주의’(less bureaucratic)가 핵심주제라고 합니다.

IOC는 이와 관련 (과거의 잔재에서 벗어나) 관례적으로 작성되어 적용되었던 7,000페이지를 상회하던 기술규정 집(Technical Manual)의 분량을 350페이지 이하로 과감하게 축소하였습니다.

이러한 혁신 안은 (올림픽 개최도시의) 계약상 준수의무규정을 담은 개최도시협약서 운영 요구사항들(contractually-binding Host City Contract Operational Requirements)로 단순하게 탈바꿈 시킴으로 가히 증류화시켰다고(distilled down) 볼 수 있겠습니다.

이제 202년 올림픽유치경쟁 대열에 선 5개 도시들은 후보도시 행동강령(the rules of conduct)을 준수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들은 또한 각 후보도시들이 고용하는 모든 유치 컨설턴트들의 명단을 IOC등재부(IOC register)에 제출하여 신고해야 합니다.

IOC의 투명성확보 노력에 맞추어 유치관련 모든 문서들이 총체적으로 합본되어(the full package of documentation) 올림픽유치 초기단계에 일반에게 공개된 것은 초유의 일로 평가될 수 있겠습니다.

Thomas Bach IOC위원장은 IOC 2024년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현금 및 제반서비스 형태로써(in cash and services) US$17억 불( 2조원)에 해당하는 기여금을 제공할 것임을 확인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유치도시들의 제반 유치경비절감을 위하여 프레젠테이션 횟수를 9번에서 3번으로 축소시켰습니다.

IOC는 유치도시들이 IOC관련 참석대상 참가자들에게 프레젠테이션 참석과 연계된 여행경비(travel costs)및 숙박 비뿐만 아니라 2017년 봄 예정된 IOC평가위원회의 유치도시 현지 실사 방문(inspection visits)관련 경비도 부담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치도시들이 자체적으로 책정된 제반 경비라든지 경기장 및 인프라 구축에 따른 비용(expenditure on venue and infrastructure)등은 유치도시들이 각기 다른 개념과 비전수립 형태가 다양하게 전개되는 속성 때문에(due to the diverse nature of their different concepts and visions)상한선을 제한하도록 강요할 수 없는(it wasn’t possible or enforceable to cap the bidding costs) 상황이라고 Bach 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밝혔다고 합니다

 

2)  올림픽유치과정 중 중도 탈락 가능성:

 

과거 관례대로 유치도시 수 결선진출 축소화(shortlist the candidate cities)여부에 대하여 Bach 위원장은 IOC개혁내용을 통해 새로운 IOC의 철학을 반영하여 변화를 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IOC가 어떤 유치도시의 비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인데 유치도시가 운전석에 앉아 있는 형상’(The city is sitting in the driver’s seat.)이라고 비유적으로 유치도시들의 주체성을 부각시켜 주었습니다.

   반면 어떤 특정 상황에서 어떤 유치도시는 지금부터 2년 간의 유치과정에서 투표단계과정까지 가지 못할 수도 있는데 예를 들면 유치규정 위반이라든지(a breach of the rules) 어떤 최소한의 요구조건 충족이 미비할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개혁된 IOC평가과정과 관련하여 향후 IOC평가위원회는 종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평가과정에 참여하게 되는데 2022년 동계올림픽 IOC평가위원회 작업과 유사한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시험감독하듯 하는 형태에서 대화하는 형태로 변화함으로(changing from a more examination style to a dialogue style) IOC 평가위원회가 유치후보도시들과 대화를 통해 각각의 프로젝트와 유치각도가 개선될 수 있고 변화되어 좀도 타당성 있게 변모되도록 관련 이슈들을 조명할 수 있도록 일종의 제도개선을 이룩하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그리함으로 가장 강력한 형태의 후보도시제안 방식을 창출하여 2017 Lima개최 IOC총회 투표 시 제출되도록 하겠다는 의지표명으로 보입니다.

Tokyo2020의 말썽 많던 (주경기장) 프로젝트(Tokyo 2020’s trouble-hit project)와 관련하여 Bach위원장은 개최도시 선출 전에 이러한 형태의 대화를 갖는다면 과거에 늘 보아왔던 전례들을 피할 수 있는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과거에는 개최도시 선출 후 시설물들과 인프라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많은 변경사례가 빈번하여 온 것이 주지의 사실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든 질의사항들이 사전에 언급되어 상의되었다면 조직단계에서 파란만장한 우여곡절 사태가 줄어 들게 되고 한층 신뢰도가 격상될 수 있다.”(If all these questions are already addressed before then, the organization phase may be less turbulent and more reliable.)라고 Bach위원장은 변화된 IOC의 올림픽유치과정의 장점을 부각시키기도 하였습니다.  

 

5.  2024년 올림픽 유치과정 행사일정/Bidding Timeline:

 

1)  유치경쟁 제1단계(2015 915~2016 6):

-비전, 대회개념 및 전략(Vision, Games Concept and Strategy)관련 유치문서 작성 및 제출(2016 217일 기한)

2)  유치경쟁 제2단계(2016 6~12):

-지배구조, 법적 및 경기장 재정기금마련(Governance, Legal and Venue Funding)관련 문서 작성 및 제출(2016 107일 기한)

    3) 유치경쟁 제3단계(2016 12~2017 9):

       -대회준비완료계획, 경험 및 경기장 유산(Games Delivery, Experience and Venue legacy)관련 문서 작성 및 제출(2017 23일 기한)

 

6.  Bach 위원장이 주문하는 유치도시들의 바람직한 유치추진 방향 주안점 3가지:

 

1)  유치도시 각자의 비전 구체화(to elaborate their vision for their city)

2)  올림픽대회를 통하여 수립한 비전이 실현되기 위한 방법 제시(how the Olympic Games can serve to make this vision come true)

3)  올림픽이 이러한 비전 목표 달성을 넘어 남길 수 있는 유산 내용 적시(what legacy this Olympics leave beyond just contributing to achieving this vision)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5. 9. 8. 14:54

[IOC위원장의 박력행보와 사상최초 13번째 TOP파트너 영입추진정황]

 

 

*순서:

 

. Thomas Bach IOC위원장의 박력 행보와 가시적 성과

. IOC TOP 파트너 영입 일취월장(11~12번째에 이어 13번 째 추진)

 

 

 

*내용:

 

1.  Thomas Bach IOC위원장의 박력 행보와 가시적 성과

 

Thomas Bach 9 IOC위원장이 2013년 부에노스아이레스IOC총회에서 취임한 이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이니셔티브로써 올림픽운동 모든 분야에 활력(vitality)과 박력(vigor)과 동력(dynamism)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Thomas Bach IOC위원장과 박근혜대통령)

 

 

취임 후 1년 간 올림픽운동의 개혁 방향을 전개하기 위해 전 세계 스포츠 계 각개 각층의 의견과 제안과 권고내용을 검토하고 분석하고 실행하기 위한 feed-back을 주도면밀 한 방안으로 총 집대성하여 완성한 이른바 Olympic Agenda 2020라는 40개 개혁안을 2014 12월 모나코 개최 제127 IOC총회의 만장일치 승인을 이루어냄으로 올림픽 운동 역사 상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에 이르렀습니다.

 

 

                      (Thomas Bach at PyeongChang Day in Sochi 2014)

 

 

 

 

  

 

 

올림픽 운동의 미래 설계구상의 총체적 완결판이기도 한 Olympic Agenda2020 IOC“A Strategic Roadmap for the Future of the Olympic Movement”(올림픽운동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로드맵)이라고 정의해 놓고 있습니다.

 

Olympic Agenda2020는 분명히 Thomas Bach 9 IOC위원장(2013~2021 2012~2025)의 빛나는 업적으로 길이 기록될 것입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기존의 IOC분과위원회들(IOC Commissions)에 대하여서도 과감히 실용적 노선으로 통폐합내지 구조조정을 단행하여 향후 올림픽운동의 약진을 위한 진영을 구축해 놓았습니다.

 

IOC분과위원장도 기존의 연공서열에 의한 구태의연함을 환골탈태하여 초선 IOC위원일지라도 자리에 적합한 인물을 분과위원장으로 과감히 발탁하여 임명하기도 합니다.

 

기존의 IOC위원관련 규정에도 특별한 예외규정을 두어 임기제한도 4년 연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고 국적과 관계 없이 올림픽운동에 기여할 만한 각 분야의 특출한 인사들을 기존 올림픽헌장규정을 뛰어 넘어 예외적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유연성(flexibility)을 보장해 놓았습니다.

 

 

 

             (Thomas Bach Xi Jingping중국국가 주석/사진출처: IOC홈페이지)

 

과거 IOC의 마케팅 행보에도 해당분과위원장에게 일임하여 지켜보던 관행에서 지금은 IOC위원장이 직접 뜀으로써 목표대상 설정과 계약체결까지 일사천리로 관장하고 성취해 내는 적극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 일환으로 그 동안 규정에 억매여 답보상태에 빠져 거북이 행보였던 World-wide TOP Partners 영입에 IOC위원장이 솔선수범함으로 이전에 10개였던 TOP Partners 12(Bridgestone/2014 Toyota/2015추가)로 확대된 바 있습니다.

 

2.  IOC TOP 파트너 영입 일취월장(11~12번째에 이어 13번 째 추진)

 

이제 Thomas Bach IOC위원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다시 금기였던 魔의 12개벽을 넘어 13번 째 TOP Partner영입에 정성을 드리고 있습니다.

 

13번 째 마케팅 영역은전문 서비스 용역(회계) 범주’(professional services category)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동 업종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동을 보이는 3개의 업체는 1)Deloitte, 2) Ernst & Young, 3) PricewaterhouseCoopers(PwC) 등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Forbes를 비롯한 Wall Street Journal 등 주요 외신은 세계 4대 대형(Big Four) 회계법인으로 1)Deloitte, 2) Ernst & Young, 3) PricewaterhouseCoopers(PwC) 4)KPMG등을 꼽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회계법인이란 재무관련 서류의 감사 또는 제반 관련 업무에 대한 조직적 실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인데 회계감사, 세무업무 및 경영자문 등의 서비스 용역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이들 중 PwC IOC의 외부 회계감사(external auditor) 업무를 대행하도록 계약되어 있는 바 만일 PwC IOC 13번 째 TOP Partner로 선정될 경우 묘한 관계로 비춰질 수 있는 점도 간과할 수 없어 관심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더구나 평창2018의 회계서비스부문 공식후원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삼일 회계법인PwC역시 PwC의 한국네 파트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 중 한 개 회사가 13번 째 IOC TOP Partner로 선정될 경우 기존 12 TOP Partners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것입니다.

 

  

[기존 12 World-Wide TOP Partners 리스트/2015 9월 현재]

 

 

 

IOC는 콸라룸푸르개최 제128 IOC총회기간(7.31~8.3) 중 상기 3개 업체들과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직도 협상 중이라고 합니다.

 

동 협상이 타결되면 지금까지 전문 회계서비스영역 부분에서 매 올림픽마다 해당올림픽조직위원회가 선정하던 관행이 끝나고 IOC가 직접 관장(fall under the control of the IOC)하게 된다고 합니다.

 

잠재적인 협상내용은 아직 알려지고 있지 않지만 TOP 프로그램의 4년 거래(a four-year deal)의 표준 협상 금액은 대략 US$17,500만 불( 2,000억 원)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어떤 협상 거래 카테고리나 현물(value-in-kind)제공내역이 포함됩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협상거래를 IOC가 허용하지 않았었는데 2010 IOC TOP 파트너 군에 진입하려는 Deloitte와 또 다른 업체로부터의 제안을 거부한 바 있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각 올림픽마다 대회조직위원회가 전문 서비스용역업체를 선정해 온 것이 관행이었기 때문인데 이러한 생각의 발상을 바꾼 것은 바로 Olympic Agenda2020 개혁권고내용에 담긴 Thomas Bach IOC위원장의 이니셔티브가 발단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5. 9. 2. 13:12

 

[(특집)Tokyo2020올림픽 2연타석 수난배경 종합분석]

 

*순서:

가. Tokyo2020의 초반 승승장구 스토리

나. Tokyo2020의 최근 두 가지 수난정황

ㄱ) 공식 엠블럼 표절시비와 철회결정과 향후 대책

ㄴ) 올림픽 주경기장(국립경기장: National Stadium)암초

다.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 당초계획(Original Plan)

ㄱ)  올림픽 경기장

ㄴ)  올림픽 예산

라. Olympic Agenda2020에 명시된 경기장 관련 신축성(flexibility)

마. IOC공식발표, Tokyo2020올림픽경기장건설예산 이미

18,700억원절감

 

*내용:

 

1.  Tokyo2020의 초반 승승장구 스토리:

 

일본 도쿄2020올림픽조직위원회는 2013년 부에노스아이레스 IOC총회에서 2020년 올림픽개최도시로 선정 된 이래 발 빠른 행보로 마케팅에서 목표액 조기 초과달성이란 금자탑을 세우고 승승장구하는 듯 하였습니다.

 

Thomas Bach IOC위원장이 직접 일본으로 날아와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IOC World-Wide TOP 파트너 영입에 있어서 두 건(Bridgestone 타이어 및 Toyota자동차)이나 성사시키는데 적극 협력함으로 일본은 IOC에게 마케팅에 관한 한 훌륭하고 고마운 파트너로서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

 

더구나 Thomas Bach IOC위원장의 옥동자 격인 Olympic Agenda 2020규정에 편승하여 당초 수립하였던 야심 찬 신설경기장 배치계획을 과감히 정리하여 경비가 많이 소요될 뻔 했던 경기장 신설대신 IOC IOC위원장의 찬사와 축복 속에서 도쿄를 벗어난 지역까지도 포함하는 기존 경기장들로 재배치하는 경제적인 경기장 재배치계획을 IOC승인하에 전개함으로 이미 US$17억 불( 18,700 억 원)의 대회 예산의 경비를 절감해 주었다고 IOC가 공식 발표한 바도 있습니다.

 

2.  Tokyo2020의 최근 두 가지 수난정황

 

최근 들어 Tokyo2020올림픽조직위원회가 연이은 국제적 망신을 자초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1)  공식 엠블럼 표절시비와 철회결정과 향후 대책

 

그 첫 번째가 올림픽 주경기장 건립계획 디자인 전면 백지화와 완공시기 IOC와 갈등문제이고 두 번 째는 야심만만하게 추진하여 전 세계에 선 보였던 도쿄2020올림픽 공식 엠블럼의 표절시비로 인한 도중하차가 그것입니다.

 

하지만 Tokyo2020의 공식로고 철회결정에 대한 공식입장은 로고자체의 표절 때문이 아니라 표절시비로 인해 더 이상 대중적인 지지도가 공신력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묘한 입장을 발표하면서 조만간 디자인 경쟁을 거쳐 투명한 방식으로 새로운 로고를 선 보이겠다(to start afresh and conduct a Japan-wide competition for a new design)라는 것 입니다.

 

 

 

                                 (유치 당시 Tokyo2020로고)

 

Tokyo2020의 명분을 살려주려는 의도인지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John Coates 도쿄2020올림픽 IOC조정위원장은 동 디자인 작가인 ‘Mr. Kenjiro Sano의 독창성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There is no question about the originality of Mr. Sano’s emblem, the design that he did.)라고 입장표명을 함으로써 Tokyo2020 검증단장(inspection chief)대회로고의 독창성에 대한 의심 없지만 증폭되는 비판 여론을 받아들여 어쩔 수 없이 현 엠블럼을 화요일<91일자>백지화한다’(He doesn’t doubt the originality of the Games logo but admits mounting criticism forced organizers to scrap it on Tuesday.)라는 발표와 궤를 같이 하여 Tokyo2020의 로고 관련 새로운 디자인 발굴적업 프로젝트에 힘을 실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Old Logo)

 

 

 

(표절 논란의 New Logo)

 

2) 올림픽 주경기장(국립경기장: National Stadium)암초

 

그 와중에 올림픽주경기장 디자인으로 선정된 80.000석 규모의 국립경기장(National Stadium)설계 및 건축 비용으로 US$25억 불 (3조 원)에 달하는 천문학 적 비용에 대한 비판여론이 팽배해 지자 Abe총리가 이를 전격 백지화하고 다시 이에 대한 일본정부의 지침으로 비용절반 수준인 68,000석 규모의 US$13억 불( 1 5 3백억원)짜리로 수정한다라는 발표로 Tokyo2020은 또 다른 국제적 평판과 공신력에 의문점을 제기한 셈이 되는 것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이어서 US$13억 불짜리 주경기장 완공시기를 놓고도 일본정부는 2020 4월을, IOC 2020 1월을 주장하는 국면에 접어 들면서 Tokyo2020은 이래저래 홍역을 앓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3.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 당초계획(Original Plan):

 

(1) 올림픽 경기장:

2020년 도쿄올림픽은 1964년 올림픽의 유산인 같은 경기장들을 집중적으로 재활용하겠다는 유치계획을 세운 바 있습니다(The 2020 bid plan makes heavy use of the legacy from those Games, using venues from the 1964 Olympics.)

도쿄2020 2019년 열릴 세계럭비선수권대회 경기장 용도로 1964년 도쿄올림픽 주경기장 부지에 신축할 예정인 국립 주경기장(a new national stadium) 2020년 도쿄올림픽 개 폐회식 및 육상경기종목 경기장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한 바 있습니다.

33개 경기장이 사용되는데 그 중 28개 경기장이 올림픽 선수촌에서 반경 8km이내에(within an 8-kilometer radius from the Olympic Village) 들어설 예정이라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 경기장은 1) the Heritage zone(유산 지역) 2) Tokyo Bay zone(도쿄 만 지역) 2개 지역(zones) 5개 소 구역(5 clusters) 6 precincts(전용구역) 2-5-6 구획으로 나눠진다고 계획 되었었습니다.

22개 기존 경기장외에 11개의 경기장이 신축될 예정이라고 발표 한 바도 있습니다.

 

         (2) 올림픽 예산: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OCOG)예산 US$30억 불( 3 6천억원)과 비조직위예  산  (non-OCOG budget) US$49억 불( 5 8,800억 원) 등 총 94,800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한 바 있습니다.

 

4.  Olympic Agenda2020에 명시된 경기장 관련 신축성(flexibility)

 

지난20141117 IOC가 발표한 'Olympic Agenda 2020' 40개 개혁 권고안내용에 비추어 IOC는 향후 올림픽 유치 및 조직 운영에 있어서 기존 시설활용을 통한 예산과 경비 절감의지를 분명히 한 바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경기장 및 각종 부대시설 등이 조밀함(close proximity)과 간편성(Compactness)을 강조하여 차별화하는데 중점을 두어 오는 바람에 올림픽 대회 후 시설관리 및 유지운영에 천문학적 예산이 피할 수 없는 후유증으로써 글로벌 경제 위기 여파로 동계올림픽 본고장인 유럽의 유치도시들이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과정에서 썰물 밀려 나가듯 중도 퇴장현상이 벌어지자 IOC는 향후 동 하계올림픽 대회를 위한 경기장도 무리하게 신축하기 보다는 다소 거리가 떨어진 이웃 도시 등지 등 필요 시 지역을 넘어 인접국가에까지 확대하는 등 융통성과 신축성을 부여하려고 목하 개혁 중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 첫 열매로 도쿄2020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유치 당시 공약한 조밀한 경기장 배치계획(compact venue layout plan)을 과감히 수정하여 기존 경기장을 개 보수하여 활용함으로써 2조 넘는 예산을 절약할 수 있는 실속 대회를 계획할 수 있게 된 것 같았습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유치위원회는 IOC와 국제연맹 그리고 각국 NOCs들에게 모든 경기장을 8km반경에 배치하겠다고 대회철학을 준수하지 않아도 된다(overrides 8km philosophy)는 면제 부를 받은 것으로 일본이 올림픽 어젠더2020의 첫 수혜자가 되는 것으로 사료되기도 합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IOC조정위원장인 John Coates IOC부위원장(호주)조차도 이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홍보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John Coates)

 

예를 들면 그는 2020년 도쿄올림픽 농구 예선전(basketball qualifying)경기를 도쿄 서쪽 400km떨어진 일본 제3 도시인 오사카에서 가질 수도 있다라고 공언하기도 하는 것이 그 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새로운 경기장을 짓는 것 보다 기존 시설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It is more important to effectively utilize existing facilities[than build one anew]) Coates 조정위원장이 언급한 바 있다고 합니다.

"IOC는 사실상 구체적으로 우리가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언급하였으며 내가 보건대 도쿄가 올림픽 유치 당시 공약한 부분인 8km 철학은 준수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The IOC] has come out and specifically said that we should make the maximum use of existing facilities, and that, so far as I am concerned, overrides the 8km philosophy which we had as part of the bid.)라고 말한 바 있다고 합니다.

Coates조정위원장는 계속해서 IOC가 축구 및 농구 예선전 경기들은 이미 큰 규모의 경기장들이 구비된 오사카 같은 도시들에서 열릴 수 있다고 제시한 바 있다고 첨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John Coates와 함께)

 

한편 Yoshiro Mori 2020년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조직위원회가 조밀하게 배치된 경기장으로 올림픽을 치르는 정책기조를 유지할 것(the orgainzing committee will maintain the policy of compact Olympic Games.)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oshiro Mori 전 일본 수상 겸 도쿄2020조직위원장과 함께)

 

일각에서는 올림픽 농구경기가 2006 FIBA세계농구선수권대회 개최지인 Saitama에서 치러질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기도 합니다.(There has been some speculation that Olympic basketball could be played in Saitama, home of the 2006 FIBA World Championships.)

 

지난 20141119 Coates IOC조정위원장과 Christophe Dubi IOC올림픽 수석국장 등을 포함한 IOC대표단은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앞서 두 번째 프로젝트 리뷰 참석 차 도쿄에 체류한 바 있었으며 Toshiro Muto 도쿄2020조직위원회 CEO와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5.  IOC공식발표, Tokyo2020올림픽경기장건설예산 이미

1조8,700억원절감

 

지난 201412월 모나코 개최 제127 IOC 총회에서 올림픽 아젠더 2020 개혁내용 채택 승인 후 실행과정이 6개월 경과(Implementation of Olympic Agenda 2020 gathers pace 6 months after adoption)된 시점인 67~8(양일 간) IOC집행위원회가 스위스 로잔느 IOC본부에서 열린 바 있습니다

 

 

 

(2015년6월 스위스 로잔느 IOC본부 뒤뜰에서 15+1<사무총장 포함> IOC집행위원들)

 

IOC 집행위원회는2일 간의 회의를 하면서 올림픽 어젠더2020에 대한 진척사항을 비롯하여 IOC의 재무제표(financial statements) 및 향후 올림픽대회(2016 리우, 2018 평창, 2020 도쿄 등) 준비사항 등에 대한 보고내용을 청취하고 논의 하였습니다.

IOC집행위원회는 도쿄2020올림픽 조직위원회로부터 상당히 만족스러운 진척사항 보고를 받았다(The EB received a very good report from the Tokyo 2020 Organising Committee. )고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도쿄2020대표단은 경기장 마스터플랜검토 진척사항(the progress of their venue master plan review)에 대하여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였으며 IOC 집행위원회는 다음의 8개 종목의 경기장 위치를 추가로 확정하였습니다(IOC EB confirmed the venue locations for a further 8 sports.):

 

1) 수영(aquatics)

2) 배드민턴(badminton)

3) 펜싱(fencing)

4) 럭비(rugby)

5) 요트(sailing)

6) 태권도(taekwondo)

7) 트라이애슬론(triathlon)

8) 레슬링(wrestling)

 

지난 2015년 6 8개 종목 경기장 위치 추가확정 결정으로 인해 변경된 도쿄2020 총 건설비 예산으로부터 약US$7억 불( 7,700억 원)의 경비절감효과의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경비절감금액은 지난 20152월 리우 개최 IOC집행위원회에서 발표된 US$ 10억 불( 1 1,000억 원)예산절감 금액까지 합산 할 경우 도쿄2020조직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총 US$17억 불(1 8,700억 원)의 예산 절감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라고 IOC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The decision is expected to result in savings of approximately USD 700 million from the revised Tokyo 2020 construction budget, which when added to the approximately USD 1 billion savings announced at the Executive Board in Rio de Janeiro in February gives the Tokyo organisers a total of about USD 1.7 billion in savings.)

 

“보다 많은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좀더 총명한 방법을 동원함은 물론 제반 종목들을 시기적으로 사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경기장을 다용도로 공유하고자 배치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은 올림픽 어젠더2020정신에 입각하여 이러한 변경 사항을 승인함으로써, 우리는 금번에 US$7억불( 7,700억 원)의 조직위원회 예산을 추가로 절감하는 성과를 거양하였습니다.(By approving these changes and having a more intelligent way of using facilities following Olympic Agenda 2020, that means by making more use of existing facilities, allocating sports into joint venues whenever possible, we achieved further savings in the OCOGs budget of USD 700 million.)라고 Thomas Bach IOC 위원장은 집행위원회가 끝난 후 이같이 공식 언급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올림픽 어젠더2020을 도쿄2020올림픽에 적용함으로써 이미 US$17억 불( 18,700 억 원)의 대회 예산의 경비를 절감해 주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That means that the application of Olympic Agenda 2020 for Tokyo 2020 is already resulting in USD 1.7 billion in savings)

 

“우리는 앞으로 심지어 더 많은 예산절감 등의 혜택이 기다리고 있음을 확신하면서 이와 관련하여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We are confident that there is even room for more. We are still working on this.)

 

“이것은 도쿄가 올림픽 어젠더2020을 어떻게 포용하고 있는 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며 즉각적인 결과를 과시하고 있는 것입니다.(This shows how Tokyo is embracing Olympic Agenda 2020 and shows immediate results.)

 

“저는 올림픽 어젠더2020이 채택된 지 겨우 6개월이 경과하였음을 상기시켜드리며 이 짧은 기간에 이렇게 상당한 금액인 US$17억 불( 1 8,700억 원)의 어마어마한 성과를 이미 지금 거양하고 있는 것입니다”(Id like to remind you that the adoption of Olympic Agenda 2020 is just six months old. Already now we have this great result of 1.7 billion.)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5. 8. 28. 10:28

[제10 IOC위원장후보 물망에 오를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새 회장 면모와 2015 IAAF 총회 이모저모]

 

지난 2015 818일 베이징 개최 IAAF총회에서 IAAF회장에 입후보한 Sebastian Coe(영국) Sergey Bubuka(우크라이나) 두 후보가 표 대결을 펼쳤는데 결과적으로 Seb Coe후보가 Sergey Bubka후보는 115:92로 제압하고 제6 IAAF회장 당선자가 되었다.

 

 

         (Seb CoeSergey Bubka/사진출처: FrancsJeux)

 

추측하건대 이제 전 세계올림픽 종목의 맏형 격인 육상종목의 세계대통령이 된 Seb Coe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앞서 열리는 제129 IOC총회 마지막 날 국제연맹(IFs)자격 IOC위원으로 추천되어 선출될 것이 명약관화하다고 생각된다.

 

 

   (Seb Coe/사진출처: FrancsJeux)

 

1956 929일생인 Seb Coe신임 IAAF회장 당선자는 현재 영국올림픽위원회(BOA)위원장이기도 하며 2012년 런던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끈 조직위원장을 역임함으로 다재 다능한 능력을 검증 받은 국제스포츠 계 리더 그룹에 속하게 되었으며 제9IOC위원장으로서 2025년 모든 임기가 끝나는 Thomas Bach IOC위원장(2013~2021/8년 임기)이 올림픽헌장 상 허용된 4년 연임(2021~2025)에도 당연히 연임된다고 가정할 때 향후 69세가 되는 2025년에 선출하는 제10 IOC위원장후보로도 거론될 가능성이 높은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및 1984LA올림픽 육상 1,5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 올림픽 챔피언이기도 하다

 

 

 

당선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Seb Coe신임 IAAF 회장 당선자는 IAAF회장 당선이 자신의 자녀탄생 다음으로(after the birth of his children) 아마도 생애 두 번째로 중차대한 계기(“probably the second most momentous occasion in my life”)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IAAF회장 선거 캠페인을 위하여 항공누적거리만 700,000km로써 세계곳곳을 누빈 것(globetrotting)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뢰해 준다면 실망시키지 않겠다’(If you place your trust in me I will not let you down.)라고 지지를 호소하였다.

그는 IAAF의 주요 개혁안들 중 하나로 육상스포츠 바로 세우기(shake-up the sport)일환으로 약물속임수를 퇴치하기 위하여 보강작업으로 외부 독립된 반 도핑 기구를 설치(establishing an external independent anti-doping agency) 하기로 하였다

그는 서거공약에 의거하여 4년 간 214 IAAF회원국 육상연맹 모두에게 추가자금(additional funding)으로 최소 US$10만 불( 12천만원)씩의 올림픽 육상 배당금(an Olympic Athletics Dividend)지불 계획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후보였던 Sergey Bubka IAAF 부회장 직에도 출마하여 재선되었다.

 

 

(Sergey Bubka)

 

IAAF 베이징총회에서는 신규 회원국으로 Kosovo와 남 수단(South Sudan)가입을 승인함으로 IAAF 총 회원국은 214개가 되었다.

정부의 자국육상경기연맹 업무에 간섭(government meddling)함으로 가봉(Gabon)이 자격정지(suspension)조치를 받았는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봉육상경기연맹 집행위원 선거에 장부가 간섭한 사건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IAAF 총회는 회장 및 집행위원들 임기제한(term limits)을 두기로 결정함으로써 Seb Coe신임회장의 임기는 최대 12년으로 정해졌다.

그는 103 IAAF역사에서 겨우 6번 째 회장이 해당된다.

그는 대회가 마무리되는 시점(830) 8월 말 IAAF 6대 회장으로 정식 회장직무에 임하게 된다고 한다.

재선, 삼선에 성공할 경우 그는 2027년까지 IAAF회장 직을 맡게 된다

회장 3선까지만 제한하는 안건은 찬성 145, 반대 41로 가결되었다

58세인 Seb Coe회장 당선자는 선거 캠페인 당시 회장 정책공약의 일부로 임기제한(term limits)제도를 내 건 바 있다.

지난 2월 그는 IAAF헌장개정할 의향을 발표하였으며 따라서 12년이 회장 직 최대 시한이다

 

총회는 IAAF집행이사회(council) 임기제한 안건 역시 통과시켰는데 해당 회 회기 당시 70세에 이르는 IAAF구성원의 경우 IAAF집행부 입후보 및 선출 자격이 주어지지 않게 되며 이 안건은 찬성 127, 반대 56표로 가결 된 바 있다.

 

이러한 IAAF헌장에 명기된 임원임기제한 규정 개정 캠페인을 주도한 푸에르토리코의 Amadeo Francis를 적극 지원한 회원국가들은 Grenada, Hungary, Nicaragua, St. Vincent and the Grenadines, St. Lucia, 미국령 Virgin Islands 6개국 연맹들이었다.

 

 

동 임기제한 규정은 2019년에 효력을 발생한다고 한다(They will now come into effect in 2019.)

한편 40년 간 IAAF 활동과 16년 간 IAAF회장 권좌를 누렸던 Lamine Diack(세네갈)전임회장은 퇴임 연설 후 214개 회원국 대표들로부터 오랫동안 우레와 같은 기립박수(a lengthy standing ovation)를 받았다

또한 Lamine Diack 전임회장과 호흡을 맞추었던 Essar Gabriel IAAF사무총장 역시 10월 말 부로 새 출발을 위해 IAAF 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2011 4년 계약체결 후 계약갱신을 포기함으로 새 회장에게 새로운 진영을 짤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셈이다

2017년 차기 IAAF총회는 런던개최 2017 IAAF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앞서 81~3일 런던에서 열린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5. 8. 13. 15:21

[(특집)2022년 동계올림픽유치 파란만장한 여정과 Beijing2022이모저모스케치]

 

*순서:

. 2022년 동계올림픽유치태동 첫 주자 스위스의 불발사태 전모

. 유럽 5개 유치도시들의 줄줄이 이어지는 중도포기와 6번 째 오슬로(Oslo)의 최종 사퇴파장 충격

. 2022년 동계올림픽유치도시들의 흥망성세 요약정리

.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절차 및 일자 별 과정 요약

. 베이징2022와 알마티2022의 투표 전 한 외신의 올림픽유치전력 부문 별 비교분석표 및 최종 투표결과

. 베이징(Beijing/Zhangjiakou)2022 이모저모

. Beijing2022 동계올림픽 예산 및 향후 청사진

 

 

지난 2015 731일 콸라룸푸르 개최 제128 IOC총회 첫날 베이징2022과 알마티2022의 피 말리는 막바지 유치전의 피날레 격인 최종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IOC위원들의 개최도시 선정 최종 투표가 있었다.

투표결과는 주지하는 바 대로 베이징2022가 알마티2022 44:40으로 간 발의 차이로 누르고 영예의 동 하계올림픽을 같은 장소에서 치르는 역사상 최초의 도시가 된 셈이다.

 

 

 

1.  2022년 동계올림픽유치태동 첫 주자 스위스의 불발사태 전모

스위스 생 모리츠와 다보스가 속한 Graubunden (canton)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생모리츠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유치반대의사를 명백히 하며 동계올림픽 유치를 거부하였다.

33(일요일) 실시된 투표에서 생모리츠(St. Moritz) 및 다보스(Davos) 두개 市 주민들은 동계올림픽 유치신청 의사를 수렴하여 유치신청 승인을 받으려고 하였으나 거부한 것이다.

 

(생모리츠/다보스의 20220년 동계올림픽 유치 반대 그룹 로고)

 

두 개시가 속한 캔톤(canton)의 초반 투표집계에 대한 웹사이트에 의하면 유권자 중 59%를 약간 상회하는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하였으나 이들 중 41,758명이 유치를 반대하였고 찬성은 37,540 명이었다고 한다.

동계올림픽 유치반대 그룹들 중 한 단체인 "Olympia Nein 2022"측의 성명서에 의하면 유권자들의 예측 불가한 올림픽 모험을 피하는 현명한 선택에 대하여 축하한다고 하였다.

유치반대 캠페인을 주장하는 바는 생모리츠와 다보스는 원초적인 알파인 보존 설상피난처(pristine, alpine havens)로써 환경피해가 우려된다라는 곳이었다고 한다.

이로써 스위스는 2022년 동계올림픽유치경쟁에서 제외된 셈이다.

따라서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 대상 도시들은 노르웨이의 오슬로(주민투표 대기 중)를 비롯하여 우크라이나 및 폴란드/슬로바키아, 독일 뮌헨, 카작스탄 및 기타 관심국가들의 향후 행방에 달려 있는 상황이다.

스위스는 2010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려고 스위스 수도인 베른(Bern)을 내 세웠으나 결국 주민투표 거부로 역시 무산된 바 있다.

 

 

(The bid logo/생모리츠/다보스가 속한 스위스 주<Graubunden> 2022년 동계올림픽유치 로고)

 

이렇게 2013 3 2022년 동계올림픽유치에 불꽃을 지피려던 스위스의 생 모리츠(St. Moritz)및 다보스(Davos)가 주민투표의 덫에 걸려 제일 먼저 좌초하였다.

 

2.  유럽 5개 유치도시들의 줄줄이 이어지는 중도포기와 6번 째 오슬로(Oslo)의 최종 사퇴파장 충격

 

(1)스위스 생모리츠와 다보스의 주민투표반대로 좌초한 이래 (2)스웨덴의 스톡홀름, (3)독일의 뮌헨, (4)폴란드의 크라카우(Krakow), (5)우크라이나의 르비브(Lviv)가 주민투표 또는 재정적 또는 국내정정불안 등의 문제로 유럽대륙에서만 5개 유치도시가 줄줄이 중도하차 하면서 오슬로, 베이징, 알마티 3파전 양상으로 전환되는 국면을 맞이 하게 되었다. 

 

베이징, 알마티와 함께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경쟁 3파전의 한 축이자 유럽 대표주자였던 노르웨이의 오슬로(Oslo) 101일자로 대열에서 떨어져 나갔다.

2014101() 노르웨이 보수파 여당(the ruling Norwegian conservative party)은 오슬로2022 유치를 지지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Trond Helleland노르웨이 여당 원내대표(the party's parliamentary leader)는 하루 동안의 최종 토론 끝에 여당이 오슬로2022유치를 위한 재정보증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하였는바, 노르웨이 정부의 결정은 대회개최 비용과 대중적 지지결여 때문(due to the cost of the Games and lack of public support ofr a bid)이라고 설명되었다.

오슬로2022유치지지여부에 대한 여론조사(opinion polls)가 계속 하향세를 맴돌다가 당시 33%에 해당하는 찬성 밖에 얻지를 못했었다고 한다.

 

정치인들은 대회개최 고가(高價)경비명세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으며(balked at the high price tag of the Games) 투표권자들인 IOC위원들의 득표활동과 연결된 응석받이 접대(pampering of the IOC members)에 대한 인식으로 말미암음으로 알려졌다.

Berger Rosland오슬로 시장은 성명서를 통하여 유치지지철회 결정에 대해 실망감을 표하면서도 노르웨이의 올림픽 개최의 꿈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고 한다.

오슬로는 지난 1952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이기도 하다.

 

 

 

오슬로 시장은 오슬로 시민들이 2013년 실시된 국민투표(referendum)에서 성원을 보내주었던 것과 오슬로 시의회가 유치승인 결정을 내려주었던 사실에 대하여 지적하기도 하였다.

오슬로2022 유치위원회로부터 즉각적인 반응(immediate reaction)은 감지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었다.

오슬로(Oslo)까지 유치경쟁대열에서 이탈됨에 따라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후보도시는 겨우 베이징(Beijing)과 알마티(Almaty) 두 개 도시만 남게 되었던 것이다.

 

 

(Almaty Beijing)

 

 

                                                               

 

      

믿었던 오슬로까지 중도 포기하는 사태에 이르자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캠페인은 특히 IOC에게는 특히 당혹스러운 케이스가 되고 말았다.

당초 유치신청 대상도시들 중 1)생 모리츠 St. Moritz-다보스 Davos(스위스), 2)스톡홀름/Stockholm(스웨덴), 3)뮌헨/Munich(독일), 4)크라코우/Krakow(폴란드)는 지역주민들이 반대투표로 좌절되었으며  5)우크라이나의 르비브(Lviv)의 경우는 유치출사표는 던졌지만 우크라이나 올림픽 관계자들이 진행되고 있는 국내 정치적 불안정을 이유로 유치 자체를 끝내 버렸다는 것이다.

 

 

연이어 흘러 들어오고 있던 (올림픽 유치)거절사태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the constant flow of rejections) IOC위원들로부터 자기분석내지 규명(soul searching) 움직임을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던 바, 올림픽 유치 과정이 개혁되어야 하고 IOC가 올림픽 유치도시들에 대한 지원방법 등에 대해 다 나은 소통을 해야 하며 올림픽 개최비용이 고삐를 잡듯이 통제되어야 한다(must be reined in)는 분위기가 거의 전반적으로 의견의 일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다.(a near universal consensus has emerged)

 

 

3.  2022년 동계올림픽유치도시들의 흥망성세 요약정리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신청도시-후보도시-개최도시의 진화과정 중 제1단계(Phase I)에서 유럽 5개 신청도시가 이런 저런 이유로 조기 퇴장하였다.

 

*1단계(Phase I) 유치과정에서 포기한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신청도시들(5):

(1)크라카우(Krakow/Poland)

(2)스톡홀름(Stockholm/Sweden)

(3)뮌헨(Munich/Germany)

(4)다보스/상 모리츠(Davos/St. Moritz-Switzerland)

(5)르비브(Lviv/Ukraine)

 

*2단계 (Phase II)유치과정에서 선정되어 후보도시로 남은 도시들(3-1+=2):

(1)오슬로(Oslo/Norway): 2014101일부로 퇴장

(2)베이징(Beijing/China)

(3)알마티(Almaty/Kazakhstan)

 

*3단계(Phase III) 후보도시 중 IOC평가위원회 실사 및 개최도시 투표 결정대상 최종후보도시들(2)

(1)베이징(Beijing/China)

(2)알마티(Almaty/Kazakhstan)

 

 

 

4.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절차 및 일자 별 과정 요약

 

(1) 유치신청 제출기한: 2013 1114(2013 97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제125 IOC총회에서 2020년 올림픽 개최도시 선출 후 10주 후)

(2) 유치신청금(US$500,000)접수: 121

(3) 동계올림픽 신청도시들 대상 IOC정보 세미나(IOC information seminar for all Applicant Cities): 124~6(스위스 로잔느)

(4) 2014년소치 동계올림픽 옵저버 프로그램(Sochi 2014 Observer Program): 2014 2월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중

(5) 유치신청 파일 IOC로 제출(submit their Application File to the IOC): 2014 314일까지

(6) IOC집행위원회, 결선진출 후보도시(Candidate Cities) 축약(Shortlist): 2014 7 (Bid Phase시작)

 (7) 후보도시 유치파일 3권 및 정부 보증서 제출(Candidature Files and Guarantees): 2015 1

(8) IOC 평가위원회 현지 실사 방문: 2015 2~3

(9) IOC평가위원회 최종 기술적 보고서(Technical Report), IOC위원들에게 송부: 2015 5월 전

(10) 후보도시들 IOC위원들에게 Technical Briefing실시(로잔느):  2015 6

(11) 콸라룸푸르 개최 제127 IOC총회 첫날 제24회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결정: 2015 731(베이징2022 당첨)

 

  

5.  베이징2022와 알마티2022의 투표 전 한 외신의 올림픽유치전력 부문 별 비교분석표 및 최종 투표결과

 

 

 

따라서 유치과정의 최종 결선 주자들이 된 이들 2개 후보도시들 중 한 개 도시가 2015731일 콸라룸푸르 개최 제128IOC총회 첫날 최종 프레젠테이션 후 IOC위원들의 투표로써 개최도시로 결정되게 된 것이며 베이징(Beijing)이 알마티(Almaty)44:40으로 가까스로 제압하고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출되는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콸라룸푸르개최 제128 IOC총회장면/7.31~83//사진출처: IOC홈페이지)

 

 

6.  베이징(Beijing/Zhangjiakou)2022 이모저모

 

1)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최한 중국의 Zhangijakou는 중국 동북부 Hebei성에 위치한 도시인데 지난 2014113일 중국올림픽위원회(COC) '베이징' '장지아커우'를 지명하여 2022년 동계올림픽 중국 측 공동유치신청도시로써 IOC에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2)   베이징에는 3개의 올림픽 선수촌과 남녀 아이스하키 종목, 모든 빙상경기 종목 그리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은 개폐회식이 열릴 것이라고 한다

 

3)  '장지아커우'는 베이징 북서쪽으로 200km에 위치하고 있으며 설상종목 클러스터(free style skiing, snowboarding, Nordic events)이고 베이징은 빙상종목 클러스터로 제안하고 있다.

 

4)  Yanqing(얀칭)은 베이징 북쪽으로 80km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알파인 스키종목과 슬라이딩 스포츠 종목 경기장이 들어 설 베뉴시티(venue city)라고 한다

 

5)  Cross-country skiers는 만리장성(the Great Wall)인근 지역에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6)  베이징과 두 개의 산악지역(Zhangijakou Yanqing)은 고속 철(high speed train)로 연결한다고 한다

 

 

        (Beijing/위 및 Zhangjiakou/아래)

 

 

7.  Beijing2022 동계올림픽 예산 및 향후 청사진

 

2022년 동계올림픽유치과정이 Olympic Agenda 2020권고개혁 내용 승인개시 전에 진행되어왔지만 개혁내용은 이미 베이징2022동계올림픽 계획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lympic Agenda 2020의 핵심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유산(legacy), 및 투명성(transparency)에 보다 강력한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대회조직위원회가 짜여진 틀을 벗어나 각자 필요에 따라 융통성을 부여 받아 창의적이고 실질적으로 조직 및 운영을 설계하고 손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 장점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있다.

따라서 Beijing2022 Olympic Agenda 2020의 융통성(flexibility)을 십분 이용하여 대회계획을 수정하고 경비절감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베이징은 2008년 올림픽의 아이콘인 Bird’s Nest 올림픽 주경기장을 비롯하여 기존경기장들을 대부분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2022가 제안한 예산규모를 보면 올림픽선수촌, 스포츠 경기장 및 기타 인프라 건설투자 비용으로 US$15 억불(18천억원)로 되어 있는데 과거 베이징2008예산보다는 훨씬 적게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베이징2022의 운영예산은 대회 입장권판매수입금, 마케팅 스폰서 및 기타 수입금으로 충분히 충당해야 하는 예산규모로 보인다.

특히 IOC가 베이징2022조직위원회에 대회개최보조금조로 할당하는 IOC기여금 US$88천만불(1 560억 원)이 추가로 배당되므로 베이징2022는 수지가 엇비슷하거나 (break-even)흑자를 낼 수도 있다고(make a profit)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추가로 사후유산(post-Games legacy)으로 모든 영구시설 경기장들(all permanent venues) 사후활용 방안수립을 통해 이미 향후 대회관련 투자로 인해 돌아올 혜택들에 대해 확인점검을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